>159624756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2 :: 1001

◆c9lNRrMzaQ

2021-03-20 23:24:38 - 2021-03-21 22:58:57

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23:24:38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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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645 후안주 (AJY88YwhkM)

2021-03-21 (내일 월요일) 19:28:13

진행 시간에는 없을거 같은데...
혹시 지금 레스 하나만 올려두면 그것만이라도 처리해주는거 가능?

646 ◆c9lNRrMzaQ (lkIzkYOlvo)

2021-03-21 (내일 월요일) 19:31:35

>>645 이번에만 허락해줌

647 후안주 (8uWTCrIF8w)

2021-03-21 (내일 월요일) 19:34:26

>>646
감사합니다 캡틴...

648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9:34:34

8시 확인-

649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19:39:01

졸려! 왜 졸리지! 몰라! 갱신이다! 다들 귀여운 늑대짤 봐라!

650 후안 (8uWTCrIF8w)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0:53

갑자기 아주 무거운 검이 부딪힌것처럼 검이 튕기자 후안은 최대한 검을 잘 부여 잡는다.
기술이나 스탯차 레벨차도 클테니까.

"부수는데만 집착한 검이 아니라니까."

후안은 길고 많은 부연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부수는데만 집착한 검이 아니라면, 그것은 지금 검으로 보여줘야 하는것이다.

아직 검에 부드러움이나 자세의 전환이 부족함을 후안은 느낀다.
공격이면서 방어로 방어이면서 공격으로.
힘이나 중량이 부족하면 힘으로 밀어 부치는게 아니라 구조의 유리함으로 흘리고 비껴낸다.
중량과 힘이 변화하면 검날로 느끼고 바꾸고 대응한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검의 강약의 변화에 더 집중한다.
/갔다올게 고맙워 캡틴!

651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1:09

Hi

졸리다... 더 자고 싶다...

652 에릭주 (1/7prGXD4E)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1:49

다들 반가워요
영화봤다!!!

653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1:54

더욱 격렬하게 자고 싶다....

654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3:02

다들 하이- 원래 일요일은 격렬히 자고 싶어지는 날인가...
에릭주는 무슨 영화를 봤는지 고하라

655 에릭주 (1/7prGXD4E)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3:28

페이트 재개봉..

656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9:46:24

#망념정상

0 - 기다림50 - 후안48 = -98

인형에 저장!

657 지훈주 (FMGGNDNfew)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0:15

모두 어서오세요!

귀여운 카사짤...

658 다림주 (2M/OEHTpx6)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2:21

다들 안녕인 거에요오... 오 늑대짤이다!

659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4:39

술팟때 쓰고 싶었는데 못 쓴 짤이다!! ㅠ

>>655 좋은 대답이다! 칭찬하지!

660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5:52

늑대짤은 어디에?

661 화현주 (V4ypIHgUuA)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6:36

7시 반에 나오려고 했는데 덕담이 시작됐다... 살려줘...

662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7:36

>>649 저기구나!

663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8:05

>>661 그럼... 이것저것 하고 있을게...

664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9:58:48

깜빡 졸았다가 그래도 진행전에 일어났네... 😓😵

665 나이젤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00

situplay>1596247544>977
꿰뚫는 창 겟또다제!

"감사합니다."

#도와드릴 일...이 딱히 없다면 교무실에 온 김에 담임선생님을 찾으러 갑시다!

666 연바다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00

의뢰를 가기 전 전력을 보충해두면 좋겠지! 교무실로 가 랜스 담당 선생님를 찾습니다.

" 선생님-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꿰뚫는 창을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요- "

#꿰뚫는 창 배우러 가기~

667 한지훈 (FMGGNDNfew)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01

#게이트에 입장합니다!!#

668 에릭 하르트만 (1/7prGXD4E)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37

#게이트 에서 기다림..전자계산기로 버스킹을 한다

669 하루주 (hnx6j0ZfFc)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39

" 심부름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일은 없었나요? "

하루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보건부실로 들어갑니다.

# 심부름 보고!

670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51

>>662 보너스!
늑대공원에서 수박 파티를 열어줬데..

671 이성현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55

도움이 되려면 잘 싸워야하고 잘 싸우려면 기술이 있어야 하며 동료들을 잘 도와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싸움이다.

"실례합니다."

교무실에 오는건 4년 학창시절 중 얼마만의 일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언제나 당당해야한다.

#랜스 담당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672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0:56

낫닝겐 캐릭터가... 하나 더 온다....?!

673 카사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1:07

홀리 쉣 뭐야!!!
자기보다도 큰 개는 처음본다!!! 개과의 길다란 주둥이가 충격에 쩌어억 벌어진다.

"에엑?! 누구야 너?! 뭘 먹고 이렇게 큰거야?!!"

#도바를 본 쇼크. 깡깡 짖는다.

674 화현주 (V4ypIHgUuA)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1:20

관찰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감촉을 느낀다. 때로는 혀로 맛도 보겠지.
두번째로는 그것의 성질을 이해한다. 철은 단단하고 차갑겠지. 하지만, 철은 열을 받으면 뜨거워지고, 조금은 무러지겠지. 더 받으면 액체가 되겠고.
사과 또한 그것처럼 사과가 가지고 있는 성질을 생각해보는거야. 과일이고, 나무에서 맺히고, 색은 붉은 색을 띄고 있지만, 덜 익었을 댄 초록색이지. 당도 또한 가지고 있고.
그리고 세번째... 물체를 이해. 이해란 무엇이지...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그건 포옹인가? 단순히 사과라는 점에서 벗어난다. 라는 것은 '대상'이 '대상'에서 끝나지 않고 그 뒤로 무언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인가?
사과는 열매, 나무에서 맺히지. 안에 씨앗이 있으니, 이것을 땅에다 심으면 새로운 사과 나무가 되겠지. 중력에 의해 스스로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그래선 멀리 퍼지지 못해. 종을 유지할 수 없게 되겠지.
그래서? 사과는 달아졌지? 동물이나 새가 먹을 수 있도록. 먹으면 배설물로 씨앗이 나오게 되고, 그것은 다시 땅에 뿌리를 내려 새로운 나무가, 하나의 개체가 되겠지.
그리고 다시 반복되는 것. 여기에 성질을 알고 있다면, 다른 성질을 부여하고 그 성질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해한다면, 그것을 표현할 수도 있겠지.

관찰, 성질, 이해.
그것을 파악하고, 추리하고, 마침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라는 건가?
손유 선배가 그린 사과는, 무척 탐스럽다. 주변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자신만을 돋보이게 만드는 강렬한 임펙트.
찬후 선배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조화를 이룬다면, 이것은 날카로고 강렬한 선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 두 분이 친한 이유를 이제 알겠구만...

"씨앗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고, 마침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대상을 관찰하고, 성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해하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잠시 쉬었다가..

"말 그대로.. 대상을 재현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수준인데요..."

하지만, 이대로 기 죽은 채로 있을 수는 없다... 내가! 어!? 이래뵈도! 어!? 회화 의념이여!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현상조차도 그려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어...
다시 한 번 더 사과를 그린다. 덜 익은 듯히 초록색을 띄는, 하지만 익어가는 도중이기에 빨간색도 그라데이션으로. 그리고, 빨간 부분은 선의 구분이 확실하니 그 부분을 강조한다. 풋사과이기에 과실의 크기는 작고, 그 작은 과실안에 영양분이 잔뜩 들어갔으니.. 좀 더 단단한 질감을 살려서..
마지막으로... 이 사과는 익어가는 도중. 즉, 아직은 나뭇가지에 매달려있지만 언젠가 그곳에서 벗어나 독립해야 하기에.. 꼭지 부분에 나뭇가지를 추가로 그려준다.

#아임 쏘 새드배드애플...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본인이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사과를 그려봅니다. 망념 20 쌓아 고고 고고!

675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1:30

>>670 늑대들 수박 먹어도 되는구나??? 신기하다!

676 기다림 (H497hoC2Y6)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1:37

오.. 푹신해.. 도바의 등 위에 앉은 다림은 주위를 보다가 도바의 말에 아? 라는 약한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꽉 잡는 건가요?"
으악. 너무 꽉 잡아서 털이 뽑히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겠군요. 그런데. 3미터에 달하는 강아지의 등 위에 타서 바라보는 광경은 각별하지 않을까요?

#좀 빠르다니 튕기지 않게 꽉 잡아보자.

677 화현주 (V4ypIHgUuA)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1:39

전에 쓴거 복붙!! 그리고 사라진다아아

678 기다림 (H497hoC2Y6)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2:27

개과를 포함한 포유류는 대부분 단 걸 좋아할 것 같으니까.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아무말+농담)

679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2:38

화- 하, 화-바

낫닝겐캐! (기대

680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2:57

인간은 아닙니다 특성이 한 명 더 온다구...?!

681 한지훈 (FMGGNDNfew)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3:32

뭐 낫닝캐(벌떡)

682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3:50

반인간연합결성의 시간이 찾아온다...!!!!

683 하루주 (dJ2RjsnsEg)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5:34

카사주 답레는 진행 끝난 후에 써드릴게요..

684 지아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5:44

[ 응. 이번엔, 지우한테 제대로 인사해야지. 아니, 할거야. ]

안다, 엄마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 분명 내가 무슨일을 했는지도 알겠지. 하지만 나는 딛고 일어서기로 했으니까. 이번엔 다를것이다. 아니, 다르다.

[ ...그리고 엄마, 기다려줘서 고마워!! ]

어쩌면 나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딛고 일어서기까지 기다려준 엄마아빠가 너무 고맙고 죄송스럽다.

[ 사랑해! ]

#마도일본 사태가 종결되면 바로 돌아가야하나요?

685 서진석 (CfhJL5AE1I)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7:16

솔직히 또 그 광경을 볼까 싶어 두렵지만, 어쩔 수 없지.
이번에는 과연 그 부실이 원상복구가 되어있을지 어떨지 모르니 우선 가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게임부로 가서 부활동을 합니다

686 지아주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7:37

어째서...진행...?

687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7:55

시닙오면 낫닝겐 동아리 만들자!!!!!! (열정
(카사는 입부하려다 쫒겨남)

688 카사주 (0KtnWxIdq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09:20

>>683 하이염! 물논 편하게 주시라
>>686 이런 반응인 스레는 영웅서가밖에 없지 않을까

689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0:04

>>687 카사정도면 충분한 낫닝겐이지(쓰다듬음)
동아리 활동 때 케이지에 넣어야 안 도망칠까!

690 사오토메 에미리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0:30

"Uh...그렇죠? 역시 일본까지 왔는데 어머니를 뵙지 않는건 조금 그렇지요? 하지만 어머니...본가까지 다녀오기엔 일주일은 너무 짧지 않은지요~? 슬슬 외박 기간도 막바지라, 바로 찾아뵙기도 어려울 거 같구.... "

오호라 그래요. 어머니께선 에미리가 많이 보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저번 문자에서도 연락 해주지 그랬냐는 말씀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본가는 껄끄럽습니다... 학원도 입학 전에 참 폭풍이 불었기도 하고, 당분간 가족들은 서면상으로만 뵙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에미리는 아직 이 붉은 잔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본가에 가서 잊고 있던게 다시 떠오를지. 그래요. 에미리는 요코하마에 가고 싶지 않아요!

# 변명타임

691 기다림 (aTlMKFFVO2)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0:59

다들 어서와요!

도바 위에 타서 산책이라니. 이건 최고다.(현실 사람은 말은커녕 회전목마도 탄 적 없음)

692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2:42

진행 안한다고 함->함
오늘은 여기까지->새벽에 함
진행 할수있을지 모르겠음->함
진행 할거같음->아무튼 함

높은 확률로 이게맛다

693 바다주 (RG6rm7kB8Q)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3:02

왜 아빠가 아니라 엄마가 용인가?

미토콘드리아는 모계계승되는 특질이기 때문에 바다를 세포검사하면 드래곤 미토콘드리아가 나오라고

694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3:49

(대충...JPT때문에 어제진행전에 자러가서 진행 놓친게 분하단 내용...)
제가 돌아왔습니다~~~😎👾 wa!!! 저녁시간!!!

695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0:13:58

>>689 (충격
(설명: 카사는 케이지에 갇히거나 갇두겠다고 협박같은 제안을 자주 받음. 악연중 악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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