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23:24:38
603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16:59:12
>>598 청천주 안녕히 가세요~~~( ´꒳` )
>>599 캡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599 캡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608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7:02:09
(대충 피시방 가서 허름한 옷입고 참치 인터넷 어장 킨다는 내용)
(대충 오이오이 저런옷을 입은녀석이 캡틴을? 하다가 6시간 진행한 내용 보고 다들 놀라는 내용)
(대충 캡틴이 거기 내자리 하고 다 놀라서 비키는 내용)
(설명|인터넷 밈)
(대충 오이오이 저런옷을 입은녀석이 캡틴을? 하다가 6시간 진행한 내용 보고 다들 놀라는 내용)
(대충 캡틴이 거기 내자리 하고 다 놀라서 비키는 내용)
(설명|인터넷 밈)
609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7:03:31
▶ 캠핑 단체 일상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없음
▶ 임무형 게이트 '캠핑 단체 일상' 을 클리어 할 것.
▶ 보상 : 즐거움
이런 건가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없음
▶ 임무형 게이트 '캠핑 단체 일상' 을 클리어 할 것.
▶ 보상 : 즐거움
이런 건가
610 다림주 (FIR4xOH6gU)
2021-03-21 (내일 월요일) 17:03:34
다림주: 캠핑 단체 일상!
다림: 그러나 커피는 사절입니다.
다림주: 그래.. 카페인과 알코올이 비슷한 작용을 하는 나같은 인간은... 커피는 무리야..
다림: 근데 그럼 디카페인 커피는 괜찮은 건가요?
다림주: 그건 몰라. 원래부터 커피 맛을 별로 안 좋아했어.
다림: 그러나 커피는 사절입니다.
다림주: 그래.. 카페인과 알코올이 비슷한 작용을 하는 나같은 인간은... 커피는 무리야..
다림: 근데 그럼 디카페인 커피는 괜찮은 건가요?
다림주: 그건 몰라. 원래부터 커피 맛을 별로 안 좋아했어.
619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7:16:11
만우절 특집 학원도 가라앉다...
같은 건 당연히 아니고. 아무것도 없이 지나가려나... (아쉽)
같은 건 당연히 아니고. 아무것도 없이 지나가려나... (아쉽)
623 나이젤 - 화현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7:41:04
...빨리 드시네. 내가 느리게 먹는 건지. 나이젤은 저 많은 국물이 다 어디 들어갔는지 다 먹어가는 화현을 보며 반 좀 덜 되게 남아 있는 라면그릇을 허망하게 쳐다봤다.
"생존본능을 누르는 자존심이라... 대단할 정도네요."
어느 쪽이든 장단점은 있겠지. 사람은 자기 자신만 짊어지고 사는 게 아니니까. 자신의 자존심만을 지키기 위해 무릎꿇지 않는 사람도, 자신이 짊어진 사람들의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이젤이 만나본 적은 없지만.
"음... 강화해보고 싶진 않네요. 저는 강한 맛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돼서."
무엇이든 불호가 강한 쪽이라 오히려 약한 쪽이 입에 맞달까. 설탕의 10배, 100배나 달콤한 감미료같은 건 더 맛보고 싶지 않았다... 나이젤은 테이블 한쪽에 있는 조미료통을 팔을 뻗어 툭툭 건드렸다. 밥 먹기 싫은 사람 특징, 밥상에서 딴짓하기.
"화현 씨다운 의념이네요."
누군가다운 의념이란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어울려 보이지 않는 의념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 사람도 속은 그 의념에 맞는 사람인건지, 아니면 의념만 제멋대로인 건지.
"어떤 식으로 쓰는 거에요?"
//까먹어버림... 매우 늦은 답레 죄송합니다.
"생존본능을 누르는 자존심이라... 대단할 정도네요."
어느 쪽이든 장단점은 있겠지. 사람은 자기 자신만 짊어지고 사는 게 아니니까. 자신의 자존심만을 지키기 위해 무릎꿇지 않는 사람도, 자신이 짊어진 사람들의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이젤이 만나본 적은 없지만.
"음... 강화해보고 싶진 않네요. 저는 강한 맛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돼서."
무엇이든 불호가 강한 쪽이라 오히려 약한 쪽이 입에 맞달까. 설탕의 10배, 100배나 달콤한 감미료같은 건 더 맛보고 싶지 않았다... 나이젤은 테이블 한쪽에 있는 조미료통을 팔을 뻗어 툭툭 건드렸다. 밥 먹기 싫은 사람 특징, 밥상에서 딴짓하기.
"화현 씨다운 의념이네요."
누군가다운 의념이란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어울려 보이지 않는 의념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 사람도 속은 그 의념에 맞는 사람인건지, 아니면 의념만 제멋대로인 건지.
"어떤 식으로 쓰는 거에요?"
//까먹어버림... 매우 늦은 답레 죄송합니다.
624 화현 - 나이젤 (ml8642KhJc)
2021-03-21 (내일 월요일) 17:54:06
하~ 맛있었다. 이미 먹고 있어서 그런지 상대방이랑 식사 속도를 맞추는 게 어렵다. 특히 면류라서 더욱 더!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다. 라고 하잖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그 정돈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 나는 무리무리~ 아, 죽는 거 싫다고~~
아무튼, 살아가는 데에는 생존본능 외에도 다른 것도 중요하니까. 요즘 같은 시대는 돈 없으면 죽는다. 라는 말도 있잖아? 그런 의미에서 생존본능은 약간... 구시대적인 의미가 없잖아 있지. ...게이트에선 예외.
강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약화가 아니라 아쉽다. 막의 상쇄나 대비, 상승 막 그런 게 있긴 하지만, 그것도 따지고보면 어느 한쪽을 첨가함으로써, 다른 쪽을 좀 덜 느끼게 만들 뿐이지, 아예 적어지는 건 아니니까.
"뭐어, 그래도 이렇게 쓸수 있구나~ 하는 걸 알았으면 됐지 않을까요? 그보다, 저 다운 의념이라... 그게 뭘까요..."
나 다운게 뭔데!? 라는 말 꼭 해보고 싪었어. 이렇게는 말고...
어떻게 쓰냐는 말에 간장으로 식판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젓가락으로 그것을 이리저리.. 이케저케 해서 토끼를 그린다. 제대로 된 도구도 아니고, 물감도 아니기에 그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 없는, 말 그대로 도끼토끼.
"이렇게...?"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다. 라고 하잖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그 정돈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 나는 무리무리~ 아, 죽는 거 싫다고~~
아무튼, 살아가는 데에는 생존본능 외에도 다른 것도 중요하니까. 요즘 같은 시대는 돈 없으면 죽는다. 라는 말도 있잖아? 그런 의미에서 생존본능은 약간... 구시대적인 의미가 없잖아 있지. ...게이트에선 예외.
강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약화가 아니라 아쉽다. 막의 상쇄나 대비, 상승 막 그런 게 있긴 하지만, 그것도 따지고보면 어느 한쪽을 첨가함으로써, 다른 쪽을 좀 덜 느끼게 만들 뿐이지, 아예 적어지는 건 아니니까.
"뭐어, 그래도 이렇게 쓸수 있구나~ 하는 걸 알았으면 됐지 않을까요? 그보다, 저 다운 의념이라... 그게 뭘까요..."
나 다운게 뭔데!? 라는 말 꼭 해보고 싪었어. 이렇게는 말고...
어떻게 쓰냐는 말에 간장으로 식판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젓가락으로 그것을 이리저리.. 이케저케 해서 토끼를 그린다. 제대로 된 도구도 아니고, 물감도 아니기에 그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 없는, 말 그대로 도끼토끼.
"이렇게...?"
628 나이젤 - 화현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8:29:49
"누구나 할 수 있는 걸까요?"
눈앞에 있는 화현도 그럴까? 가오 정돈 버리고 다들 살아주면 좋겠는데. 그렇습니다... 나이젤은 구시대적인 사람이었던 겁니다. 나이젤은 속으로 나는 무리무리를 외치는 것도 모르고 화현을 보면서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싫어하는 사람의 쿠키에 소금을 조금만 넣은 다음 짠맛을 강화해 버린다던가... 에는 쓸 수 있을까요. 화현 씨다운 의념이라고 느낀 건 별 거 아닌 이유였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의념이 그림이라니, 일치해서 안정감 있잖아요."
그에 비하면 나는 조금 애매한가. 제작이랑 강화랑은 아무 연관이 없으니까.
"음... 그림을 그려서 쓰는 건가요?"
나이젤이 간장으로 그려진 도끼토끼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토끼인가요?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했다가 '여우인데요...ㅎㅎ'하면 안되니까... 그림 그리라고 있는 도구가 아니라 간장을 그으면 두갈래로 나눠주는 도구인 젓가락으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그린 것도 굉장한걸! 그나저나 지금은 의념을 안 썼을 텐데 의념을 써서 그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이게 살아서 움직이게 되는 걸까? 직접 해보란 말은 못하겠지만.
"...이거 다 먹기 힘드네요. 다 드시면 먼저 일어나시겠어요?"
눈앞에 있는 화현도 그럴까? 가오 정돈 버리고 다들 살아주면 좋겠는데. 그렇습니다... 나이젤은 구시대적인 사람이었던 겁니다. 나이젤은 속으로 나는 무리무리를 외치는 것도 모르고 화현을 보면서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싫어하는 사람의 쿠키에 소금을 조금만 넣은 다음 짠맛을 강화해 버린다던가... 에는 쓸 수 있을까요. 화현 씨다운 의념이라고 느낀 건 별 거 아닌 이유였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의념이 그림이라니, 일치해서 안정감 있잖아요."
그에 비하면 나는 조금 애매한가. 제작이랑 강화랑은 아무 연관이 없으니까.
"음... 그림을 그려서 쓰는 건가요?"
나이젤이 간장으로 그려진 도끼토끼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토끼인가요?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했다가 '여우인데요...ㅎㅎ'하면 안되니까... 그림 그리라고 있는 도구가 아니라 간장을 그으면 두갈래로 나눠주는 도구인 젓가락으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그린 것도 굉장한걸! 그나저나 지금은 의념을 안 썼을 텐데 의념을 써서 그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이게 살아서 움직이게 되는 걸까? 직접 해보란 말은 못하겠지만.
"...이거 다 먹기 힘드네요. 다 드시면 먼저 일어나시겠어요?"
629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8:31:41
칼이었구나... (아쉬움)
범죄나 준하는 행동이면, 뭐 훔치면 코스트 봉인당하고 의념 뺏기는 건가? 악에 관련된 인물 많이 끌어들이면 게이트 들어갔다 도둑 많이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범죄나 준하는 행동이면, 뭐 훔치면 코스트 봉인당하고 의념 뺏기는 건가? 악에 관련된 인물 많이 끌어들이면 게이트 들어갔다 도둑 많이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633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8:40:30
의념을 흡수당하는 거랑 망념이 쌓이는 건 다른 건가?
지금 스테이터스가 의념을 써야 적용되는 거니까 결국 스텟이 저하되는 거랑 비슷한 거...?
지금 스테이터스가 의념을 써야 적용되는 거니까 결국 스텟이 저하되는 거랑 비슷한 거...?
634 ◆c9lNRrMzaQ (lkIzkYOlvo)
2021-03-21 (내일 월요일) 18:42:17
망념이 쌓이는 것은 의념의 부작용이지만 의념이 흡수당하는건 힘을 못 쓰는 거지.
해루석 같은 개념?
해루석 같은 개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