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56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2 :: 1001

◆c9lNRrMzaQ

2021-03-20 23:24:38 - 2021-03-21 22:58:57

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23:24:38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39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22:09

>>338
일상하자검

340 바다주 (DbJxUpTuhA)

2021-03-21 (내일 월요일) 10:24:15

>>339 선레달라검

341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25:26

기다리시검

342 바다주 (JpC2FqnViQ)

2021-03-21 (내일 월요일) 10:26:15

기다리겠창

343 후안 - 바다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33:31

수업이 끝났다.
후안도 그렇게 수업에 대한 집중력은 좋은건 아닌지 쉬는시간 복도라도 걸어다니며 하품을 내쉰다.
물론 수업들은 다 유용하지만 학생의 근본은 수업을 따분해 하는것이다.

기운없음을 떨쳐내고자 후안은 복도 창문을 열고 공기를 마시는데 왠지 지나가다가 본듯한 뿔이 보였다.

한번... 본 기억이 있을것이다.
후안은 연바다가 같은 학년에 같은 학교인건 이제 알았다.

그래서 만난사이에 가볍게 손이라도 흔들었다.

344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37:13

" ? "

설마 나를 보고 손을 흔든건가 싶어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는 상황. 그제서야 연바다는 상대가 떠올랐다. 뿔에 앉은 새를 쫓으려 했던 그 사람!

" 어쩜, 동문이였네요. "

손을 마주 흔들어 주곤 몇 걸음 다가가 편하게 말을 걸었다.

345 지훈주 (fCfbKpZ3x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38:30

졸리다...갱신

346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39:28

지훈주 안녕
맑은 아침이다

347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0:15

지 하

348 후안 - 바다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2:08

후안은 끄덕였다.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긴 했지만 그래도 인상이 깊었다.
그런데 우연히도 같은 동문이라니.

뿔이 있는 저런 특이점이 있는데 이제야 동문인걸 안 후안도 참으로 주변을 안 쳐다본다는 증거였다.

"이제 새는 없어?"

349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2:54

후안주도 지훈주도 눈여겨보는 무공이 있어?

350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5:21

>>349
나에게 그뉵을 줘
후안이에게 그뉵이 있다면 더욱 완벽한 검이 될거야

351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6:36

아니면 감모보도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 감모보가 제일 관심은 가지만 6성은 뭔가 너무 좋아서 못 얻을것만 같잖아

352 지훈주 (ei6dsbqhf6)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7:05

안녕하세요~

눈여겨보는 건 있지만 안 풀릴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만 하는 중!

353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7:59

좋은 오전

354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0:49:57

하이래요
못본 새벽잡담 보고오니 광기가 듬뿍

355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0:09

>>353

356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1:28

>>355
아니다 이 조스 웨던아

357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2:32

나이젤주도 웰컴이야

358 지훈주 (uSn7eOMYzg)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2:48

어서오세요~

광기 내 오랜 친구여...

359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2:54

" 그 친구들은 요즘 잘 안 보이네요. "

새들은 공원에서 바다가 졸고 있을 때에 더 자주 나타나는 법. 학교 안에서는 잘 안 날아온다. 청월고 조류연구동아리의 희생양이 되기는 싫은 모양이지!

" 그러고보니 같은 일학년이기도 하네요! 침착해 보이셔서 선배님인줄 알았어요. "

대충 명찰 같은걸로 알아봤다는 설정

360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3:24

나이젤주 성현주 어서와~~~~~

아니!! 무슨 무공이 갖고싶은지 어서 내게 말해줘!! 궁금하단 말이야!

361 지훈주 (uSn7eOMYzg)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7:14

저 리스트중에 탐나는건 북두심법/칠성검법?

362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7:36

북두심법은 가슴팍에 흉터 생길법한 이름

363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8:49

너는 이미 검법/심공

성현주는 어때? 소유욕에 불타는 무공들이 있어?

364 지훈주 (uSn7eOMYzg)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9:21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365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0:59:51

>>364 나니?!

366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0:20

당랑공이요.

5성이면은 삐리리릿- "거기냐!" 할 수 있다는게 상당히 매력적

367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3:00

>>366 맨티스쿵푸 삐리릿! 육감 같은 스킬 좋아해?

368 후안 - 바다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5:56

선배님 같다는 소리는 후안도 처음 들어봤다.
그래서 인지 약간 우쭐해 하는 느낌이다.
"그런 소리는 처음들어보지만 기분이 좋군."

그렇다면 후안이 본 바다의 인상은 어땠을까.
꽤 눈에 띄는 인상일텐데 지금 만난것을 보면 최소한 워리어는 아닌것이다.

그러니 당연하지만 랜서 아니면 서포터 일텐데.

"같은 반이면 당연히 눈에 띄었을테니 너는 그럼 서포터 인건가?"

/청월고 조류연구동아리... 그곳은 어떤 곳일까.

369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6:33

>>367
아유 그런거 정말 좋아합니다.
유수제공권이나 무의식의 극의나 뉴타입이나 기타 등등

멋있잖아요.

370 성현주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7:03

>>368
품종별 치킨으로 튀겼을때 가장 맛있는 닭을 찾는다던가

371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9:23

우쭐한 듯 기분 좋다고 솔직히 인정하는 모습에 바다는 부드럽게 웃었다. 성숙하다는 칭찬에 기분좋아지는 것은, 성숙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아닌가.

" 아쉽지만 땡~ 랜스랍니다. 대충 이런걸 다뤄요. "

마침 근처에 있던 식수도의 물을 지배력으로 데리고 와 후안의 앞에서 참새 모양을 취하게 하였다. 한 바퀴를 돌게 한 뒤 다시 식수대로 날아가 흩어지는 참새(수)

372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09:41

>>368

373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0:05

>>370
닭이 없을때 주변에서 가장 튀겨먹기 좋은 새를 찾고 있을지도 몰라

아마 서바이벌 동아리랑 요리 동아리랑 같이 협력하지 않을까?

374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0:33

>>372
못 찾 겠 다 꾀 꼬 리

375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1:48

>>369 그치 멋지지 짱이지....

376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2:45

>>374 (그 때 등 뒤에서 요원 '꾀꼬리'가 은신을 해제한다)

377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5:10

심법 같은 거 외엔 딱히...

378 후안 - 바다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5:15

후안은 1/2 확률의 답을 틀려 머쓱하게 바다가 향하는 시선을 향했다.
그러자 그곳에서 물이 날아다니는 새와 같은 느낌을 주는것을 보았다.

"랜스는 다 돌진에 미친놈일 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좋은 화력이라면 마법 같은것도 있었다.
후안은 부족한 자신의 상식을 체감했다.

"그러고보니 서로 이름도 모르는데."
후안은 손목을 내밀어 가디언칩을 내밀었다.

379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7:02

" 몸 쓰는 일을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마법이 적성에 맞아서요. "

그래도 의념기를 쓰면 몸을 엄청 잘 쓸 수 있게된다. 워리어 만큼은 아니지만!

" 아, 연바다라고 해요. "

가디언칩 번호 교환!

380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17:27

>>377 왓 심법 왓 심법

381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0:30

>>380
심법 하면 역시 관심법

382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2:44

>>380 글쎄요... 다 똑같을 거 같은데.
그나마 당랑공이 제일 쓸모있어보이나?

검술이 제일 메이저고 다른 무기는 창 도 이런 거니까... 마이너 채찍을 위한 채찍술 같은 건 샘플에도 없구...

383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3:19

>>381 미륵보살타통관심신통력

384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4:11

>>382
【 살인편 】
성취 : 4성
살막의 무공은 그 특징이 매우 잔인하며 종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펼쳐도 저것이 살막의 무공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지요.
무공 중에 잔인하고 종잡을 수 없는 것이 한 둘 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살막은 오히려 대범하게 나서며 그 자체로도 모든 것을 숨기고 맙니다...
그러나 그 광경은 너무나 끔찍하니, 채찍에 맞는 이들과 바라보는 이들은 그저 숨죽여 눈물 흘릴 것입니다.
- 1성 살해수단 : 채찍을 휘두르는 것은 더 이상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닌,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 2성 고문도구 : 항상 사람을 죽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시간의 차이일 뿐이지요. 고문이 가능해집니다.
- 3성 독편 : 흔히 구할 수 있는 독을 발라 정체를 위장하며, 살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 4성 사지찢기 : 말 그대로 채찍을 휘두른 다음, 이름처럼 만들어버립니다.

385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5:37

>>384 고건 위키 등재해야 한다고 올라온 내용인듯...

저쪽에 칼 쓰는 사람 많으니까 칼갈이하는 사람도 많겠지... 대충 칼 가는 법이나 알려달라 그럴까...

386 후안 - 바다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11:26:27

"인후안."

마법 같은건 본적이 없어서 후안에게는 꽤 낯설다.

"마법은 본 적 없어서."
아까 날아다니는 물 참새가 아직도 후안의 인상에 남겨져 있다.
신기해라~ 하는 인상이.

387 바다 - 후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33:33

" 아, 그럼 각성하신지 얼마 안 되셨나봐요? "

마법을 여태껏 본 적이 없다... 조금 더 다양한 마법을 보여주고 싶지만 바다도 마도가 D 밖에 안 된다... 마도 D는 무엇을 할 수 있죠?? 집에서 팝콘 먹기 정도.

388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1:34:44

인환??

389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11:36:55

인환

인 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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