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rdlzcnlTQ )
2021-03-20 (파란날) 02:38:19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951
에릭 하르트만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0:54:12
#망념을 15 더 쌓아서 반복!! //아이언 스킨 뜨냐?!
952
강찬혁
(ye0sCD0g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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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0:54:30
강찬혁 지난진행때 강제수면당했다구요
953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0:55:29
>o<
954
성현주
(nPRsKQIx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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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01:41
그러고보니 현재 세계관내 종교가 어떻게 되있는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네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같은거 말고도 게이트교나 13영웅교단 같은게 있나요?
955
◆c9lNRrMzaQ
(qeVgrnV4J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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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03:58
>>919 지아가 말을 마치자, 잠깐의 침묵이 이어집니다. 이현은 묵묵히 답을 하지 않습니다. 조용하게, 그러나.. 지아가 들릴 정도로. 그 목소리는 조용하게, 덤덤하게 말합니다. [ 그럴까? 우리 딸. 아직 친구한테 인사도 제대로 못 했지? ] 떨리려는 목소리를 억지로 붙잡고, 현은 말을 이어갑니다. [ 응. 가보자. 엄마가 데려다 줄게. ] >>923 카사는 학교를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망념이 34 증가합니다! >>925 나이젤은 교무실을 찾아갑니다. 4학년이 되어서 기초 전투학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 어쩐지 부끄럽기도 하지만, 어떻습니까! 배움에는 시기가 관련이 없다고 하니까요. 잠시 선생님들을 살핀 끝에 나이젤은 한 선생님을 찾아냅니다. 기초 전투학의 민 도산은 서류를 붙잡고 열심히 무언가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로 싹 밀어버린 머리카락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956
에릭주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4:57
>>954 종교가 있긴 해요 예배당도 있구요!
957
다림주
(XDMMlAqO.E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5:36
도산이라서 다행이지 둥산이었으면... 게임 한 판 x지고 왔으니 잠은 좀 깨네요.
958
성현주
(nPRsKQIx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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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06:52
>>956 오케이! 주님 한놈 더 올라갑니다! 퍼포먼스 가능!!!
959
나이젤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7:47
>>955 훌쩍. 4학년 되고 싶어서 됐나요...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된 거지. 나잇값이란 말이 없는 세상을 만나고 싶어요. "도산 선생님, 지금 바쁘신가요?" #"꿰뚫는 창을 배우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960
카사주
(0KtnWxId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8:06
>>958 (충격)
961
에릭주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8:30
>>958 성현이가 정식으로 종교를 가지고 싶어한다면 찾아가는거 추천드려요! 우선 의뢰가 먼저!
962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09:48
VIDEO >>926 하루는 성학교 보건실로 돌아옵니다! 여전히 조용한 보건실 속, 도란도란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며 쉬고 있는 보건부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927 ▶ 판자 위 해적 결투 ▶ 일반 의뢰 ▷ 게이트 '해상결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1인 ▶ 보상 : 2000GP >>940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963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0:25
언제 들어도 감미로운 저 소리
964
한지훈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0:49
" ...가자. " 지훈은 혼자서 중얼거렸다. 다시 갈 때다. #의뢰 수락! 가자!!
965
한지훈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0:59
으아아악
966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1:21
일당백의 랜스 한지훈의 출격이다!!
967
강찬혁
(ye0sCD0g5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1:24
강찬혁은 눈을 부릅뜨고 일어나서 소리친다. "끄아아악!!!" # 이라고 외치고, 할 짓도 없겠다 수련실로 갑니다. #
968
카사
(0KtnWxId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1:26
성학교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라는 건 아마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댕댕은 잠시 멈춰서 다리로 머리를 긁는다. #이대로 학교 한 바퀴 빙 돌자! 꺄르르르
969
지훈주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2:21
>>966 아닌데요!!!!!!!!!!!!!!
970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3:34
과연 12:300 치는 한 충무공 지훈답다 (밈 설명: 대충 지훈주 놀리는 밈임)
971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3:54
★ 마도일본 사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게 끝나네
972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4:08
>>971 와-아
973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4:17
와! 사태 해결! 축제 같은게 열리나요?
974
지훈주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4:32
>>970 (대충 꺼이꺼이 우는 한지훈 짤) 지아네 부모남 강해
975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6:21
마도일본 사태 설명 마도일본: 일본이 바다에 가라앉았는데 마왕 서유하가 건짐. 거따가 탑 지음. 마탑주 서유하가 있는 땅이니까 마도일본. 마도일본 사태: 대충 게이트가 여차여차해서 큰일남. 학원섬에도 영향을 끼쳐서 1인의뢰가 막히거나 했음. 해결된 이유: 가문의 영광 특성인 에미리랑 지아가 마도일본 가려 했다가 지아 부모님이랑 다른 가디언들이 출동해서 다 박살냄 끗
976
하루주
(5SMRq6X5bY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6:22
"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성윤 선생님께 서류를 전햐드렸어요 " 하루는 보건부에 들어서며, 새삼 청월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별 일 없었나요? " # 대화!
977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6:22
>>949 성현은 청월고등학교로 돌아옵니다. 중간에 무슨 일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로 돌아온 것만 처리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반응이 나오니 다른 진행에서 참고해주세요! >>951 아이언 스킨(F) - 의념을 신체에 둘러 신체를 강화한다. 아직 무르다. >>959 꿰뚫는 창(F) - 공격 시 미미한 확률로 돌파 상황을 만든다. 성공 시 아군의 공격 우선 순위를 증가시킨다.
978
◆c9lNRrMzaQ
(qeVgrnV4J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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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18:23
>>964 수락합니다! >>967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968 빙빙, 빙빙, 빙빙, 빙빙 - 거 시끄럽군요! 같은 갯과끼리 좀 조용히 못 삽니까!! 의념으로 스스로를 강화한 카사보다도 더 커다란 댕댕이가 신경질적으로 카사에게 말합니다.
979
나이젤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8:45
>>977 꿰뚫는 창 겟또다제! "감사합니다." #도와드릴 일...이 딱히 없다면 교무실에 온 김에 담임선생님을 찾으러 갑시다!
980
한지훈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8:49
#어...게이트로 들어가면 되나요? 들어갑니다?#
981
지훈주
(D/otgAC/Q2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19:12
같은 갯과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2
이성현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0:01
도움이 되려면 잘 싸워야하고 잘 싸우려면 기술이 있어야 하며 동료들을 잘 도와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싸움이다. "실례합니다." 교무실에 오는건 4년 학창시절 중 얼마만의 일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언제나 당당해야한다. #랜스 담당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983
에릭 하르트만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0:23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이제 나이젤과 성현이 올 때 까지.. 에릭은 전자계산기를 꺼내고는 다프트x크 헬멧을 꺼내썼다. 그리곤 연주를 시작했다. #성현과 나이젤이 올 때 까지 게이트 앞에서 대기
984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0:31
>>977 이말은 학교로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수도 있다는거군요!!
985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0:36
캡틴 아니 대장... 설마 지금 진행하고 있는거 기선제압이야? (소곤
986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0:58
>>984 사람을 만나거나 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987
에릭 하르트만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1:59
[고블린 킹 의뢰] [나이젤씨와 성현 선배님은 일을 다 끝내고 여기로 와주세요~]
988
◆c9lNRrMzaQ
(f7J2ADbHck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2:53
사실 졸려서 그만할거심
989
나이젤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2:55
[응]
990
강찬혁
(ye0sCD0g5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2:58
화현주. 말씀하신 의뢰는 언제쯤 시작할 수 있으실까요?
991
이성현
(nPRsKQIx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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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23:27
[(OK하는 이모티콘)]
992
지훈주
(D/otgAC/Q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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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23:39
수고하셨슴다!
993
나이젤주
(e1Q.GvkHj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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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23:47
>>988 이때를 노렸어
994
강찬혁
(ye0sCD0g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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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23:55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995
에릭주
(.IGRsK/j9s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01
수고하셨습니다 캡튼!
996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36
이제 그만 편히쉬세요....
997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38
수고하셨습니다-
998
화현
(ml8642KhJ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42
관찰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감촉을 느낀다. 때로는 혀로 맛도 보겠지. 두번째로는 그것의 성질을 이해한다. 철은 단단하고 차갑겠지. 하지만, 철은 열을 받으면 뜨거워지고, 조금은 무러지겠지. 더 받으면 액체가 되겠고. 사과 또한 그것처럼 사과가 가지고 있는 성질을 생각해보는거야. 과일이고, 나무에서 맺히고, 색은 붉은 색을 띄고 있지만, 덜 익었을 댄 초록색이지. 당도 또한 가지고 있고. 그리고 세번째... 물체를 이해. 이해란 무엇이지...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그건 포옹인가? 단순히 사과라는 점에서 벗어난다. 라는 것은 '대상'이 '대상'에서 끝나지 않고 그 뒤로 무언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인가? 사과는 열매, 나무에서 맺히지. 안에 씨앗이 있으니, 이것을 땅에다 심으면 새로운 사과 나무가 되겠지. 중력에 의해 스스로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그래선 멀리 퍼지지 못해. 종을 유지할 수 없게 되겠지. 그래서? 사과는 달아졌지? 동물이나 새가 먹을 수 있도록. 먹으면 배설물로 씨앗이 나오게 되고, 그것은 다시 땅에 뿌리를 내려 새로운 나무가, 하나의 개체가 되겠지. 그리고 다시 반복되는 것. 여기에 성질을 알고 있다면, 다른 성질을 부여하고 그 성질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해한다면, 그것을 표현할 수도 있겠지. 관찰, 성질, 이해. 그것을 파악하고, 추리하고, 마침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라는 건가? 손유 선배가 그린 사과는, 무척 탐스럽다. 주변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자신만을 돋보이게 만드는 강렬한 임펙트. 찬후 선배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조화를 이룬다면, 이것은 날카로고 강렬한 선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 두 분이 친한 이유를 이제 알겠구만... "씨앗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고, 마침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대상을 관찰하고, 성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해하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잠시 쉬었다가.. "말 그대로.. 대상을 재현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수준인데요..." 하지만, 이대로 기 죽은 채로 있을 수는 없다... 내가! 어!? 이래뵈도! 어!? 회화 의념이여!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현상조차도 그려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어... 다시 한 번 더 사과를 그린다. 덜 익은 듯히 초록색을 띄는, 하지만 익어가는 도중이기에 빨간색도 그라데이션으로. 그리고, 빨간 부분은 선의 구분이 확실하니 그 부분을 강조한다. 풋사과이기에 과실의 크기는 작고, 그 작은 과실안에 영양분이 잔뜩 들어갔으니.. 좀 더 단단한 질감을 살려서.. 마지막으로... 이 사과는 익어가는 도중. 즉, 아직은 나뭇가지에 매달려있지만 언젠가 그곳에서 벗어나 독립해야 하기에.. 꼭지 부분에 나뭇가지를 추가로 그려준다. #아임 쏘 새드배드애플...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본인이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사과를 그려봅니다. 망념 20 쌓아 고고 고고!
999
에릭주
(.IGRsK/j9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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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42
다음 진행에 성현주가 스킬을 배우면 대충 출발하겠네요!
1000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54
>>996 죽는 것 같잖아요...!!
1001
화현주
(ml8642KhJ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01:24:56
어맛 부끄러웟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