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NPhBqBeIlY )
2021-03-19 (불탄다..!) 01:46:33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798
한지훈
(UAlBJ6kK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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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06:36
나이잴이여 강해져라!!
799
나이젤주
(Dsdyk5jH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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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07:33
역시 막 의뢰가기는 안될 것 같아! 뭐라도...! 억지로라도 필요할 만한 기술을 따놔야 해!
800
후안주
(Dmllcla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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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08:57
도바랑 만나면 도 하 도바랑 헤어지면 도 바
801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09:30
>>800 2021 최고의 개그 best 1
802
후안주
(Dmllclaq/Q )
Mask
2021-03-20 (파란날) 01:09:31
>>799 차근차근 학교 생활과 기술을 배워서 가자!
803
◆c9lNRrMzaQ
(lrdlzcnl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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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10:17
>>734 " 음.. 그것보단 말야. 우린 이제 처음 만났지? 처음 만났는데 다짜고짜 사람을 붙잡고 포지션을 물어보고 의뢰에 가자. 고 하는 거는 실례가 아닐까? " 부원은 조용히 바다에게 물어옵니다. " 지금 네 말.. 조금 무례하게 들으면, 별로 친분도 없는 사람이니까 게이트에 막 데려가서 굴려도 문제가 없겠다. 처럼 들리기도 하거든.. " >>739 나이젤은 적당히 산 초입을 넘어 어느 구간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742 후안은 자신의 검식을 활용하며, 상대는 그 검식을 맞받아치며 검을 나눕니다. " 오. 실력이 좀 늘었네? 그런데.. " 빈틈! 하고 찔러온 검격에 후안은 자세가 무너진 채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여학생은 미소를 지으며 후안을 바라봅니다. " 우리 사이에 인사는 검으로 하는 거 아니었나? 그리고 나 너보다 한 학년 높거든? 그리고 너는 맨날 검, 검, 검 했으니까 검도부에 있겠거니 했지? " 어쩐지.. 억울합니다.
804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11:19
>>799 괜찮으니 따라와!!!! 도서관에 갈꺼잖아!!!!
805
한지훈
(UAlBJ6kKT2 )
Mask
2021-03-20 (파란날) 01:12:17
저사람 후잘알이다(?)
806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12:46
어쩌면 후안이 너무 알기 쉬운거 아닐까요
807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01:13:27
>>804 왜 도서관에 갈 거라고 생각하는가...! 꿰뚫는 창이라던가 간파! 분석! 캡틴이 습득방법 알려준 기술도 있고! 담임쌤도 찾아가고! 부활동도 하고! 공방 가서 장인 친구들도 만나고! 수련도 하고! 라고 하기엔 내 망념은 90까지구나. 슬프도다. 마치 왕창 놀고 싶은데 기력이 없어서 놀기조차 못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808
◆c9lNRrMzaQ
(lrdlzcnlTQ )
Mask
2021-03-20 (파란날) 01:13:53
>>744 [ 바빴어. 연구실에선 마땅한 해답도 나오지 않고, 연구원들 대부분 현재의 상황에서 오류를 찾아내기 바쁘다 보니까 말야. ] 어머니는 언제나처럼, 비관론적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가감 없이, 솔직하게요. >>752 수락합니다! >>765 강윤은 잠시 뒤 몇 가지 약재를 조합하여 하루에게 내밉니다. " 먹어봐라. "
809
연바다
(ct1PZClmZc )
Mask
2021-03-20 (파란날) 01:14:13
" 아, 아니에요! 절대로 그런 의미로 말을 한 건 아닌데..! " 이게 다 만화책 같은걸로 사회화를 해서 그렇다. 만화나 소설에서는 이렇게 즉흥적인 만남이 서로의 인연이 되고 나중엔 베스트 프렌드 까지 가는건데.. 너무 억울하다! 만화 작가들이 잘못했다! 원피스의 작가는 연바다에게 사과의 절을 3배 올릴 수 있도록 하여라!!!!!! " 어음.. 그것보다는 제가 친구도 많이 없어서 그나마 일면식이 있는 분과 게이트를 가자고 여쭤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선배님을 막 굴려먹겠다는 그런 막되먹은 생각으로 한 건 절대 절대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 # 필살 90도 허리 숙이기
810
지아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14:14
"......" 선명했던 별들이, 하얀 나비가 뿌옇게 변했다. 기억을 찢는 일은 고통스러웠다. 아팠다. 절망이라는 칼을 들어 내 심장에 다시 박아넣는 일이었기에 너무나도 아팠다. 하지만 아파도, 쓰리고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나는 진실 앞에 마주서야한다. 내가 강해지려고, 라는 말은 잠깐 내려놓고 외면 해 버린 것들을 다시금 주워서 눈이 아프도록, 귀가 닳도록 마음에 담아두어야한다. 아직, 나는 그날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으니까. 도망쳤으니까. 그러니 이제는 내가 하지 못한, 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그 대답을 들려주고 싶었다. 절망과 자기혐오라는 커다란 모래톱속에 묻어두었던, 작지만 반짝거리는 조그만 조약돌을 주워들었다. 그 반짝이는 돌의 이름은. "...지우야." 너였다. 영웅이 되겠노라고. 멋지고 화려하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밤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듯, 태양과 바람의 이야기가 싫다고 자기는 따뜻한 바람을 불어 사내의 코트를 벗게 했을거라고 하던, 그 이야기에 나는 바람이 되고싶다고 다짐하던 나였으니까.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게. 무작정 강해진다는 가면 뒤에 있던, 외면했던 너와의 약속을 지킬거니까. 결국 너의 무덤앞에 가지도 못한 채 스스로 너를 추모했다고 속이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너와 마주할게. 윤지아는 한번 죽었다. 스스로를 망각이라는 칼로 죽였다. 그리고 깨어났다. ...그동안 두려워서 죽어도 가기 싫다고 했던 친구의 무덤에 찾아갈 용기가, 너에가 답을 들려줄 용기가, 제대로 작별인사를 할 용기가, 이제야 생긴 것 같다. # 결심을 실천할 때입니다. 엄마에게 전화합시다. 이번에는 제대로, 제대로 마주합시다.
811
지아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14:32
불태웠다...
812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14:49
이게 이과 어머니다! ~현실편~
813
후안주
(Dmllclaq/Q )
Mask
2021-03-20 (파란날) 01:14:55
1972년 11월 21일
814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01:15:25
지아야... 지아야...
815
에릭 하르트만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16:09
서포터는 구했고, 남은건 랜스인가. 누굴 대려가는게 좋으려나... 에릭은 우선 워리어 담당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기합을 배우고자 했다. 아이언 스킨은.. 혼자서도 배울 수 있으니까.. #워리어 담당 선생님에게 가서 기합을 배운다!
816
하루주
(Ktx8F7jC1. )
Mask
2021-03-20 (파란날) 01:16:20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조심스럽게 강윤이 건낸 약을 받아든 하루가 그 내용물을 혹시나 하는 눈으로 살펴보며 답을 돌려준다. 그 내용물이 무엇일까, 살펴보던 하루는 포기하고 일단 먹어보기로 합니다. # 강윤 앞에서 망설임 없이 약을 먹습니다.
817
한지훈
(eMT/Ddp5CQ )
Mask
2021-03-20 (파란날) 01:16:56
시련이 지아를 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818
◆c9lNRrMzaQ
(lrdlzcnl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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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17:25
지아주는 어떻게. 고민은 이제 해결됐어? 이게 지아주를 위해 준비한 캡틴의 해답이야!
819
에릭주
(pr7jdYAh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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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18:08
랜~스를 구합~니다 나이젤 - 7레벨 에릭 - 8레벨 랜스를 구합니다아~
820
지아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18:22
>>818 완벽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저 진짜로 위스프 찢어서 기억을 보여줘 하려고 했거든요
821
후안주
(Dmllclaq/Q )
Mask
2021-03-20 (파란날) 01:18:59
VIDEO >>806
822
연바다
(ct1PZClmZc )
Mask
2021-03-20 (파란날) 01:19:09
>>819 랜...스.... (비에관련된이야기 갈 지 말 지 고민에 떠는 연바다주
823
지아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20:11
>>820 위스프 찢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다, 강해져서 돌아오라'이럴까봐 찢지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4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22:12
고생하셨습니다 지아주 ...ㅜㅜㅜㅜ
825
화현주
(Vu60DkFqKw )
Mask
2021-03-20 (파란날) 01:23:20
아이고 지아주 고생하셨어요ㅜㅜ
826
한지훈
(eMT/Ddp5CQ )
Mask
2021-03-20 (파란날) 01:24:07
(지아주 뽀담..)
827
기다림
(PX2XdhkU/E )
Mask
2021-03-20 (파란날) 01:24:41
수고하셨어요 지아주...
828
지아주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25:27
격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일 크고 막막한 고민이 해결되니까 엄청 후련하네요!
829
사오토메 에미리
(aRW4ZQRoq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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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25:43
지금이 한창 연구소가 바쁠 시기였던가요~? 하긴 최근 시기가 시기였다보니 정말 바쁠 시기가 맞긴 맞았네요! 지나치게 기분 좋아 보이기보단 적당히 비위를 맞춰드리는 게 낫겠다 싶어 저는 얌전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쇼핑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어젯밤의 잔상이 사라지진 않았으니까요. "그렇군요! 많이 힘드셨겠어요....그래도 걱정 마세요 어머니! 꼭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조금은 기운 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무튼간에 저는 격려드리는 말을 영어로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너무 비관론적인 것도 좋지만은 않으니까요. 아마도요? # 엄마 힘내세요~~~에미리가 있잖아요~~~👾👾👾
830
◆c9lNRrMzaQ
(lrdlzcnlTQ )
Mask
2021-03-20 (파란날) 01:28:22
>>789 [ 어느정도 전력이 되지 않으면 단독 게이트 클리어란 위험을 동반하니까요. ] 답변이 옵니다! >>793 부장은 한숨을 쉬며 찬혁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무리하지 않아도 돼. 지금도 충분히 무리했으니까. " 그 짧은 말에도, 호의와 감정이 섞여서.. 가만히 손길을 받아낸 채 찬혁은 눈을 감습니다. 또다시 잠에 빠져듭니다. >>797 다림은 도바를 쓰다듬습니다. 엄청 커다랗고, 엄청 복실복실한데, 사람에게 친절하고 말까지 하는 개! 어떻게 참아요!! - 부드러운 손길이군요. 학생 씨는 마음에 듭니다! 산책을 같이 할 기회를 드리죠! 도바는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831
기다림
(PX2XdhkU/E )
Mask
2021-03-20 (파란날) 01:28:33
아.. 안되겠다... 저는 이만 침몰할 것 같네요. 더 안 자면 내일 나가서 자리에서 머리 처박고 졸아버릴거야... 다들 잘자여...
832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29:20
아ㅋㅋㅋ도바는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c9lNRrMzaQ
(lrdlzcnlTQ )
Mask
2021-03-20 (파란날) 01:29:27
오늘은 여기까지! 사유 - 내가 쉬고싶어서 쉬겠다는데 불만이 있는가?
834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29:46
>>831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
835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01
수고하셨습니다.
836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06
넵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837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21
다림주도 잘자요!
838
바다주
(ct1PZClmZc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31
캡틴 수고했어!!!
839
지아주
(pRtOkja26M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38
수고했어요 캡틴!
840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41
워리어 - 에릭 랜스 -??? 서폿 - 나이젤 [고블린 킹 토벌 팟]
841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44
수고하셨어요 캡틴~~~~~( ´꒳` )
842
하루주
(kqq7Cf78ms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50
수고하셨습니다
843
◆c9lNRrMzaQ
(lrdlzcnlTQ )
Mask
2021-03-20 (파란날) 01:30:55
그냥 감정상태가 맛 가기 직전이라 끊었다!
844
에릭주
(pr7jdYAhZw )
Mask
2021-03-20 (파란날) 01:31:38
고생하셨어요 지아주의 고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시고 오늘은 충분히 휴식하세요 캡틴
845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01:31:44
>>843 (대충 우울할 때 좋은 이지두댄스노래 같이 들으시겠냔 애옹)
846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lvx53W.S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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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01:32:19
캡틴 고생하셨어요
847
한지훈
(U6dbhho8X. )
Mask
2021-03-20 (파란날) 01:32:34
[ 위험할 뿐인겁니까. ] 지훈은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였을까? 아니면 다른 것이었을까? 확실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출 생각 역시 그에게는 없었겠지. [ 그렇다면 문제 없겠군요. 감사합니다. ] 지훈은 망념 중화제를 삼켜버리고는, 의뢰를 곧바로 수락하려고 했다. #중화제 90짜리 삼키고 각망 의뢰를 수락합니다
848
지훈주
(XlZyaLBLHU )
Mask
2021-03-20 (파란날) 01:33:1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러면 중화제 90짜리를 먹을 필요가 없어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