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51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0 :: 1001

◆c9lNRrMzaQ

2021-03-19 01:46:33 - 2021-03-20 02:55:23

0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1:46:33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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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47:23

캡하!!!

아싸 사탕수수는 없다 ㅎㅎㅎㅎㅎㄹㅎ

2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01:48:05

아니??? 정말 없다니?

3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1:48:18

음음.. 그러면.. 저는..

타마린드로 하죠

4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1:48:37

수면유도제먹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잤음!

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1:49:29

푹 주무셨다니 다행...은 이 새벽에 깨시다니..(흐릿해짐)

6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01:49:40

혹시 캡틴은 지구 반대편에 사는거야?

7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49:52

타마린드(처음 들어봄)
과연 연관검색어조차 뜨지 않는다...!

>>4 캡틴 생활패턴 망가져요;;;

그보다 캡틴도 김치게임 하실래요?

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49:59

캡틴 하-이

9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01:50:39

난... 이만 가보겠어...

바톤터치 부탁해 캡틴.

10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0:40

"한 잔 더요?"

너무 많이 마시고 싶지 않은데. 근데 왠지... 마시고 싶진 않은데 마셔야 할 것 같은... 아니, 뭐 거리낄 것 있겠어요. 이 장소는 술집이고, 술은 마시라고 있는 거고,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마시러 온 거고, 마시고 있고, 저도 마셔야 하는 사람이잖아요. 괜찮겠죠? 갑작스런 캐해 변환으로 망설일 것 없어졌다!
달콤씁쓸한 술이 목을 넘어가서 입 안에 쓴 뒷맛을 남겼다. 괴로운 맛이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11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52:04

안녕히 주무세요 후안주!!

1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2:55

후안주 잘자-
타마린드... 그런 거 없어!
술 먹이기 싫은 거지! 사실!!

13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1:53:12

김치게임은 머야

14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1:53:22

안녕히 주무세요 후안주~

1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1:53:57

쓸데없는 승부욕이 돋아버린 것입니다(?)

으으으으..

16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54:12

>>13 채소이름을 하나 대기 -> 그걸로 만든 김치가 있으면 술 한잔 마시기

다림이에게 술을 먹인다
처음부터 그 생각 뿐이었다
(아님)

1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4:56

술팟에서 애들한테 술을 너무 못 맥인 관계로다가
애들한테 술을 잔뜩 맥이고 싶다! 채소 대고 그 채소로 김치가 만들어진 증거가 있으면 캐릭터한테 술 한잔 맥이기! 라는 걸로다가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엔장~~ 절할 테니까 다림이 술취한 모습 보여달라구요~~~~ (쿵)

1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1:56:50

쩝...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제 신경을 최대한... 잡아봐야지...

1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8:16

나 했고 지훈주 했고 다림주 했고. 캡틴 안 하면...
응? 다시 나네?

좋아! 그러면 파인애플! (과일이지만)

20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58:28

나이젤과 다림이의 취한 모습을 보고 말 것...

이제 다시 나이젤 차례!

2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8:54

정말 당당하게 있다야...

2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1:59:14

그러고보니 지훈이는 아까 쪼금 취했던 거 같은데...?

23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59:34

파피가 있는데 파김이 없을리가(아무말)

전 그럼 음..............
토마토!

24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59:48

>>22 (걸렸다)

2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0:13

(심지어 레시피 많아)

26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0:36

이왜진

27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0:53

그럼 저군여...

으름~
그리고 으름김치 있습니다. 마셔야징...

2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1:45

"으음.. 마시면 괜찮으려나요..."
잔에 담겨지는 것을 한 잔해도 겉으로는 별로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속에는 미묘하게 달라지지 않을까요?

29 한지훈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4:05

" ...흐물흐물한 기분이야... "

지훈의 표정이 약간 풀리며 얼굴이 눈에 띄게 빨개졌다. 여기에서 술을 한 잔 더 마시자, 이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있던가.

조금만 더 먹이면 완전히 취할지도 모르는 모습이었다.

30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4:35

으름이 뭐야!!!!
그리고 어째서 그런 감치가 있는거야!!!!

31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2:04:35

내 기억에 두리안도 김치가 있어서..

32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4:46

홀짝홀짝.

더 이상 말도 없이 김진단씨가 내주는 술잔의 거품을 한쪽 가장자리에서 홀짝거린다. 뭔가 맛이 조금 달라진 것 같지만 기분탓일 것이다. 고작 맥주 마시는 것 치고는 취기가 올라오는 기분이지 않나? -라는 것도 딱히 신경쓰지 않고 또 한 잔을 비웠다. 정말로 조금 달랐다. 조금 더 달콤해졌다는 것 정도.

33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5:10

그걸로 김치를 담그다니 진짜....ㅎ...

34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5:27

다림이 취하는 거 보기 전에 둘다 나가떨어지겠다...!!

3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6:16

"어쩐지... 음... 모르겠네요.."
김치게임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근데 내뱉을 건 있는데도 뭔가가 방해하는 기분입니다.

"한 잔 더어.."
한 잔을 가득 채워 받고 입 속에 털어넣습니다. 써라..

36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6:17

얍! 도라지!

37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6:55

역시나 있구만...
평범한 선에서 생각할 만한 건 이미 모두 담궈져 있다...!

3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7:01

도라지김치.. 아주 많았다...

39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7:18

어...음....
용과?

40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8:44

>>39

41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8:44

물김치로 누가 맛있게 해드셨습니다...

42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2:09:03

그냥 확정술마시기게임아니니..?

43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09:21

어차피 술을 맥일 거라면... 채소 이름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그냥 먹여야지...!
(대충 마시는 레스)
(대충 마시는 레스)
(대충 마시는 레스)

44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09:25

대체 누가 열대과일로 김치를 담가먹어!!!@!@!!!!@!

4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09:35

그럼 저로군요...

양귀비.

그리고 양귀비 물김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46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10:05

>>42 (옳다)

그냥...애들 취한 모습 보여줘요(당당)

47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10:11

>>42 이럴 때 캐릭터 술 안 맥이면 언제 맥입니까! 달려!!!!!

4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10:28

"으음..."
아직까지. 겉은 멀쩡한데. 지금 마시고 있는 저거 보드카 아님?

양보다는 도수로 승부보는 건가!

49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11:09

배추!! 배추!! 배추!! (미침)

50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2:12:10

기본적으로 각성자는 의념을 사용하면 취기가 날아가긴 하지만 아마 얘들 마시는 게 게이트에서 나오는 술이라니까..

51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13:00

다림은 몇 번 피해갔지만...

보드카라는 도수높은 걸로 인해 비슷하겠죠...

52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13:54

게이트라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53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2:14:13

원래는 술파티에 3교장이나 3교감중 하나 꺼내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다

54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14:35

그런 의미에서 캡틴도 npc가 술에 취했을 때의 반응 보여주세요
지연이라던가(사심)

55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14:59

>>53 (아쉽...)

그리고 다림이와 나이젤의 술 취한 반응을 달라아

56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15:46

취해도 별 반응은 없는데. 건드리면 그때부터 시작임다.

지금도 건드리면 앵기지 않을까...

57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2:15:56

지연이 술버릇.. 아마 한참 취하고 나면 계속 사람을 강아지처럼 쓰다듬다가 껴안고 자려고 할걸?
혼자 마셨으면 그걸 진짜 자기 강아지한테 했거나

58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18:26

꿀꺽...

...속이 차가워졌다. 그리 큰 잔은 아니라고 해도 차가운 술을 몇 번이고 삼켰으니까. 이만 일어날까, 라고 생각했는데 눈앞이 약간 흐려졌다. 그리고 다시 초점이 돌아왔을 땐, 무척이나 신경쓰이는 게 생겼다.
잔이... 짝수다.
짝수인 게 뭐가 문제인가?
홀수면 O, OOO, OOOOO... 하고 뭔가 규칙적인 모양이 된다. 중간이 있단 말이다. 하지만 짝수는 OO, OOOO, OOOOOO 처럼 쓸데없이 갯수도 늘어나고 중간도 없고 대칭은 맞는데 아무튼 좀 불편해진다.
나이젤은 한쪽으로 밀어뒀던 잔들을 다시 안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중앙으로 가져왔다. 짝수다. 아무리 봐도 짝수다. 어디에서도 1개를 끌어올 수 없다...!
불편.
방금 전까진 신경 안 쓰였는데, 갑자기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어졌다...!
그리고 김진단씨는 맨 오른쪽에 있는 잔에 다시 술을 부었다.
이럴 수가! 다른 쪽엔 안 부었는데 한쪽에만 부었다! 대칭이 안 맞는다 이 말이다!
나이젤은 다시 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켰다. 어느새 탄산도 없고 흑맥주랑 한참 먼 달콤한 술이 있었지만, 그런 건 상관없다. 대칭 앞에서...!

59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18:47

다림이 지훈이랑 같아(충격)
지금 건드리면... 둘 다 트리거 눌린다(????)

>>57 귀여워!!!!!!!

60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19:14

예정엔 없었지만 그냥 취하게 만들었다.
술버릇: 뭔가 깨끗하게 정리하기 시작함.

61 한지훈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21:32

" 흐으으으으으으.... "

지훈은 숨을 깊게 내쉬었다. 그의 표정은 이미 완전히 풀린지 오래였다. 평소와는 정 반대로 그저 멍하니 헤실거리고 있을 뿐인 모습은, 정말로 그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던가.

지금은 얌전히 있지만 누군가가 다가온다면 어떻게 반응할지는 또 모르는 일이었다.

62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22:10

나이젤 대칭 맞추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연이랑 나중에 술 먹기...메모...

63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23:44

"나는 멀쩡해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깨우고 그래야....라면서 휘적 돌아다니다가도 한 잔 또 마시고... 또 마신다..

뭐 설마 사고를 치겠어? 사고라고 해봐야 앵기는 거 외엔...

나이젤의 저 대칭을 슬쩍 망가뜨리다가 제대로 해놓으려 한다거나..? 지훈의 헤실거림도 눈치를 못 채기도 할까..

64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24:53

(혼파망이군)(끄덕)

65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24:58

"후배씨."

다림이라는 이름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떠올릴 정신머리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건 후배라는 인식뿐. 아무튼 후배씨라고 인식하고 있는 다림에게 나이젤이 다가갔다.

"잔 주세요. 잔."

마시고 있던 안 마시고 있던 잔이 있으면 잔에 시선을 고정하고, 잔을 안 들고 있어도 일단 달라고 하겠지. 같이 마시고 있는 사람인데 잔이 없겠엉?

66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28:44

안녕하세요 저는 술잔 강도에요, 술잔을 주세요

67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30:16

나이젤 어쩌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31:23

웃지 마세요.
곧 지훈이한테도 갑니다.

69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31:28

"술잔을 원해요?"
상냥해보이는 미소인데. 어째서일까. 매우 잔인한 미소처럼 보일지도. 들고 있는 술잔의 술을 원샷하고는 역시 좋은 술이네요. 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줄게요.. 그럼. 그럼.. 대가로 뭐 주실 거에요..?"
히힛 웃으며 잔을 나이젤의 볼에 대려 합니다. 찹찹한 듯 미지근한 술잔.

70 한지훈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35:33

" ㅎㅎㅎㅎㅎ...ㅎㅎ.... "

잠시 헤실거리다가 이상한 일들을 하는 남아있는 사람들을 본다. 나이젤허고 다림이인가아아아아... 지훈이는 움직이기로 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그는,

" 실례할게에에- "

헤실헤실 웃으며 다림이에게서 술을, 나이젤에게서 술잔을 빼앗아 거기에 술을 마시려고 시도했을까?

//나이젤이 온다고? 어림도 없지!!!

71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40:33

"술 뺏다니. 이거 참 나쁜 사람이네에.."
술을 뺏어갔으면 그만한 걸 받아야죠. 뭘 줄 건가요. 머얼..

준 게 있으면 받을 것도 있어야 해애..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다른 술을 집어들어 잔에 붓네요.

...지 머리색이랑 비슷한 비니큐를 따라놓고 뭐하는 짓이야.

72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42:21

"네에..."

잔인한 미소라니 그런 거 보일 리가 없잖아요☆ 이런 천사같은 아름다운 미소인데. 책상에 놓으면 대칭 맞출 게 없어서 들고 다니는 샴페인병(아까 지훈이한테 맥이려던 거)을 꼴꼴꼴 들이붓던 나이젤이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음... 음... 저 가지실래요? 저 쓸데 많아요. 청소도 잘하고 요리도 레시피대로는 하는데."

데려다놓으면 가사 쪽으로 1인분은 한다는 소리였다. 세상에 1인분 자리 차지하고 0.2인분도 못 내는 사람도 많은데 1인분이라도 내면 쓸만한 게 아닐까. 하지만 나이젤의 청소는 객관적으로 보면 깨끗하다곤 할 수 없다! 다림이의 방에 (그럴 일도 없지만) 나이젤을 들여놓으면 둘의 파장이 부딪쳐서(?) 참사가 날지도.

"어라? 지훈 씨? 그거 제 건데요. 그거 뺏기면 대칭 안 맞는데요. 그거 돌려주셔야 하는데요."

술에 취한 자의 그거 화법! 아무튼 대칭을 맞추기 위해 술잔을 수집해야 하는 상황. 나이젤은 자연스럽게 진단씨가 건네주는 술잔을 받아서 블러디 메리를 원샷했다. 보드카 들어간 칵테일! 지금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술 추가!

"자, 이 잔이랑 그거랑 바꿔요."

...결국 아무것도 안 달라지잖아!

73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47:04

"어머나... 이거 그거에요? 취집시켜달라는 거에여?"
깔깔 웃으며 비니큐를 원샷하고는 웃으면서 나이젤을 보고는 약속한 거에요? 소유권 가져버릴 거에요? 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진짜로 그런 건 아니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림은 누군가에게 앵기고 싶은 강렬한 그 기분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받아들이면 좋을 텐데.. 상냥한 미소로 앵겨서 올려다본다거나.. 그러면 참 좋을 텐데..

"좋아좋아요.. 다들 한 잔씩 해요~"
웃으면서 잔을 높이 올리나요?

74 한지훈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47:07

" 으음... 술잔을 줄까아아. 술 대신 술잔은 어때??? "

빙글빙글 웃어보이다가 아니면- 뭐 갖고싶은 거라도- 있어-? 라며 느릿하게 말꼬리를 끌며 물었겠지. 비니큐를 빤히 보다가 잔을 내밀면서 나도 줘. 라고 다림이를 빤히 바라보기도 하고?

" 시른데에. 난 이 술잔이 마음에 드는데에. "

키득키득 웃다가 나이젤에게 다가가더니 양쪽 볼을 잡고 쭈우우욱 늘리려고 시도하였을까.

" 우리 나이젤~ 볼 감촉은 어떨까아~ "

75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51:46

비니큐는 요래 생겨먹은 술....

파란색도 있다고 들은 기분

76 한지훈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2:52:14

술 색깔이 특이하네요...

77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2:58:07

그러엏슴니다...

78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2:58:45

"취집이요? 마당에 풀어놓고 기르는 거 아니고?"

방금 한 말 되게 웃겼던 거 같다. 하지만 안 웃어야지. 생글생글한 표정은 얼굴에 고정되어 있지만 웃은 기분이 아니니까 안 웃은 걸로 쳐도 되지 않을까? 순간 지금 뭐의 소유권을 넘기고 있는지 까먹어버려서 "네에. 소유권 다 가져가세요." 하고 다림이 제정신이었으면 위험했을 발언을 하고....

"한 잔으로 되요? 병으로 해요, 병으로."

배 안 부른가? 샴페인 반 병을 순식간에 비워버린 나이젤이 진단씨에게 손을 뻗었다. 진단에모오옹~ 술이 비었잖아~~ 꼴받네... 아무튼 빈 샴페인병을 거꾸로 들고 잔을 들어올리는 다림에 맞춰 맥없이 와- 외쳤다. 분위기 타기?

"술잔 다 똑같이 생겼는데 왜 그거만 마음에 들어해요? 뭔가 확- 마음에 와닿는 그런 게 있나? 술잔의 호소력. 대단해요..."

서서히 언어력이 무너지던 나이젤은 저항없이 볼을 잡혔다!

"애자바여-"

대충 왜 잡느냔 뜻. 살집 있는 부드러운 볼은 아니지만 탱글함은 살아있다.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데 거절은 안 하는 상태로 그냥 꾹 잡혀있을까.

79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3:09:16

"마다앙... 나이젤 씨가...강아지에여? 강아지 나이젤.. 기여어! 으응... 소유권... 내가 가져버릴거야... 나는. 아니 나도.. 엄청 여러가지 줄 테니까.."
라고 말하지만 역시 진짜로 소유권 가지겠다 그런 건 아닙니다. 가지면 큰일나.. 취한 상태 한정일 거야..

술.. 수울... 이라며 잔을 들고 마시고 그러고.. 잡힌 볼을 보고는 자신은 지훈의 볼을 잡으려 시도합니다. 쭉 늘린다기보다는 잡고.. 그 다음은 고장난 것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려나.

"내 소유물 잡았으니까 나도 잡을래애."
참... 취해서 그런 거니.. 용서를..(흐릿)

80 다림(술팟)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03:15:09

(그리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아마 기절 가능성도 높...)

81 나이젤(술팟)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3:24:07

"아? 강아지 아닌데... 근데, 근데... 음, 역시 내가 술잔 하나보단 비싸죠..."

강아지란 말에 뭔가 반응하려다가 뒤쪽에서 멈췄다. 왠지 좀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여러가지 준다는 말을 거스름돈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그만큼 자신을 더 높은 가치로 샀다는 말이 되니까... 라는 의문의 사고방식을 해석을 시도해봐도, 술잔+여러가지에 자기 인권을 팔아넘긴 상황에서는 도무지 뭔 도그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

"이허히 힝 항훙에 히호호잉.."

볼따구 잡히고 말하는 거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자기는 지훈한테 볼을 잡혀있고, 지훈이는 다림이한테 볼이 잡혀있으니, 나이젤은 다림이의 볼을 잡으려고 과감히 시도해보지만 볼 앞쪽까지 간 손이 팔에 힘이 빠진 것처럼 슈르륵 내려갔다가 다시 몸쪽으로 돌아왔다. 볼따구 강강술래 실패!

8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4:03:05

이 스레의 셔터를 닫으려해~
술팟의 날... 종료!

83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05:26:40

캡틴 안 자??

84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05:54:54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사이트 정리하고 있었워!

85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06:23:53

>>84 끼에에에엑 이런걸 하면 캡틴이 안 힘들어??

8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7:45:06

(대충...술팟하다 쓰러져 잤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냔 내용...)
잠을 이길순 없었습니다 갱신해요~~!!!(╯•ω•╰)

87 카사주 (gngMXUlTgg)

2021-03-19 (불탄다..!) 07:45:48

으아아아아ㅏ아 놓쳤어!!! 술팟을 놓쳤어!!!! 원통하다!!!!!!

88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7:47:07

결국 기절했다...

갱신!
뭐에요 캡틴 엄청 대단하시잖아

89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07:50:40

>>85 힘들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희생도 각오하는 게 캡틴인걸!
>>88 누구나 기본만 있으면 할 수 있어!

9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7:50:43

새벽 다섯시까지 깨어계신 캡틴아 있다???
(대충 삐슝빠슝 BGM)

카사주 지훈주 어서오세요~~~!!! ( ¯꒳¯ )

9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7:51:24

>>90 아 > 이
렌즈가 없어서 지금 글자쓰는게 이상해요 ( ´•ω•` )

92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07:52:46

나 어제 너무 오래 자서.. 원래는 술파티하면서 적당히 설정도 흘려주고 하려고 했는데 너모 피곤햇어..

93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7:56:11

안녕하세요 카사주 에미리주!!!

>>89 기본(어렵다)

94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7:56:26

술파티 역시 주말에 했어야 하나봐요....(끄덕)

95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7:57:09

>>92 (대충....아침 7시 넘어서까지 깨어계시면 누구든 그럴만하단 내용...)

9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00:27

​이론교육 부족
'''탈선과 사고가 가장 많은 아카데미'''
적은 학교 예산

(대충 최대한 웃음 참는중)
아프란시아 설명 보는데 에미리야...학교 딱 너한테 맞는데로 잘 간 것 같다....🤦‍♀️

9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02:46

제노시아 설명도 너무 웃겨요
​실전 경험 부족
'''괴짜 취급 받는 학생들'''
잦은 실기 시험

(대충...왜 제노로운 평화시아 됐는지 잘얼겠단 내용...)
>>94 주말 특) 술까기 좋음

9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03:10

>>97 얼겠다가 머냐 알겠다 입니다 🤦‍♀️🤦‍♀️🤦‍♀️

99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8:03:47

성학교 세계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문제아들 집합소 취급받는 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팩트)다

10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14:16

성학교 특) 선도부들이 제일 고생함

101 지훈주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8:15:24

성학교 특) 선도부들의 과로로 학교가 유지되고 있음

10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19:36

(대충 선도부가 이정도면 학생회는 얼마나 갈리는거냔 내용)

103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08:22:14

학생회 막... 서류의 산이 쌓여있을 것 같고...

아 학생회 들어가고 싶다!!

10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23:03

학생회(들어가면 좋음)

105 지훈주 (/dfeeURPU6)

2021-03-19 (불탄다..!) 08:24:28

학생회(들어가면 갈림)

10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25:17

학생회는 학생이 갈리는 위원회의 줄임말이었던 거임...🤦‍♀️

10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27:41

학생의 생명을 보장하지 않는 회...

108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30:42

학생회는... 하면 안 된다...

109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08:30:46

사이트에 기초 수업 항목이 신설되었습니다. 새로운 어장 참여자를 위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서술하였습니다.

110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31:42

캡틴 펀치! 캡틴 펀치!

질문 몇가지 있는데 해도 되나요..?

111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8:32:19

구랭

112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33:54

1. 오니잔슈 외형이 궁금합니다 캡틴!!
2. 비설이라고 할 만한 건 없지만 지훈이 과거사 보내드리는게 진행하실 때 편하실까요..?
3. 헉생회는 들어갈 수 있나요??

113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8:35:16

>>112 연푸른빛을 내고 있는 긴 도신의 일본도
보내주면 좋지!
레벨이 오르고 학생회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아마도..?

114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37:41

역시 일본도였구나... 그래도 좋다!!!
그러면 정리해서 진행 전에 웹박수로 보내드리겠슴다(끄덕)

학생회...노린다..!

115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39:28

(대충 오늘은 최대한 비는 시간대에 과거사정리랑 위키정리를 할거란 애옹)
학생회에 가기 위해선 열심히 레벨업을...해야겠죠 😭😭

116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41:57

에미리의 과거사가 궁금하다 n트...
모든 건 레벨업을 하면 해결됨(팩트)

11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43:40

과거사(떡밥을 너무 풀어서 비설인게 없음)
마도일본 다녀오면 열심히 의뢰다닐거에요 아좌좌!! (´˘`*)

118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45:01

최근에 추가된 것만 오빠에 전 애인에 관통상에... 제가 보기엔 아직 한참 남았...
카르마군이랑 잼마모토씨랑 데이트 즐겁게 하다 오세요!!(?)

11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45:36

과거에 푼 설정이랑 새로 짠 과거사가 부딪칠까봐 아무것도 못 정하고 있다
과거의 나를 넘어서... 과거의 내가 짠 설정따위 모두 무산시켜 주겠어! 라는 마인드로 돌격할 수밖에 없는 건가!!

120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48:06

새로 짠 과거사를 풀고 과거에 푼 설정은 사실 거짓말이었다 하면 되시는 것이(????)

12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48:11

>>119 (대충 과거 설정 적당히 어우러지게 키워드 잡고 짜면 된다는 애옹)

>>118 잼마모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3인데이트 뭐냐구요 돌겠다진짜 🤣🤣🤣🤣🤣🤣

122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8:48:46

다들 기초수업 보고 피드백좀!!

12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49:33

>>122 (대충 충분히 신입병아리분들께 도움이 될거란 애옹)

12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50:52

(대충.. 담임쌤 찾아가봤어야 했는데 후회한다는 냐옹)

125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51:05

후기

#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참치캔

12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51:42

>>124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담임쌤과 상담시간을 가지시면 된다는 애옹)

12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51:50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근데 이거 썩은뉴비도 줘요?

128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08:53:10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12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53:52

>>126 그게... 좀 그런게...
저는 뭔가 중간에 끼는 걸 잘 못 하거든요. 진행 하다가 늦게왔을 때 중간에 끼는 것두 못하구(전에 오랜만 진행은 예외), 책읽다가 사람만나다 갑자기 담임쌤한테 간다는... 그런 행동을 캐릭터가 할 이유를 제시를 못하겠당...

13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54:13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131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54:30

뉴비(썩어있음)

아직은 특별히 추가할만한 점은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npc들을 많이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인맥을 넓히는 기초방법 같은 거 추가하면 어떨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은 있지만요..?

132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8:54:58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13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08:56:50

>>129 뭐든간에 가는 이유라던가가 있잖아요 나이젤 경우엔 4학년이니까 진로상담같은 걸로 찾아가도 괜찮지 않은가 싶고...제노시아니까 장인특성 잘 이용할 수 있게 담임선생님께 꿀팁같은거 많이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렇습니다 😎

13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8:59:57

>>133 얘기 들으니까 엄청 땡긴다...!
좋아! 친구가 없어서 학창시절 때 늘 선생님이랑 친해지려고 복도에서 마주치는 선생님마다 인사하고 다녔던 그 친화력(없음)으로 담임쌤 공략가즈아아아

135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9:03:13

썩은뉴비는 안줘요

13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9:03:18

근데... 도서관의 미소천사님은 대체 누구시지...

13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9:03:40

>>135 (썩고 뒤틀린 표정)

138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9:03:50

(시무룩)

나이젤은 담임쌤을 노리는 건가요?(아님)

139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09:04:26

>>135 바다는 레벨 5야 아직 애기야

14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9:06:33

>>139 이건 인정이지...

141 지훈주 (pT9DVhJop6)

2021-03-19 (불탄다..!) 09:06:45

>>139 (어 그런가..?)

14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09:07:24

>>138 일단은 세계제일 킹왕짱 가디언을 노리고 있음(동문서답)

담임쌤... 노려봅니다😎

143 지훈주 (MsI4F.zXh2)

2021-03-19 (불탄다..!) 09:11:52

>>142 팝콘각!!

144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9:15:18

>>139 진행참여횟수 3회이상이니 뉴비가 아님

145 화현주 (pbfPPZhxRI)

2021-03-19 (불탄다..!) 09:16:14

응애
저 애기뉴비

146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09:26:47

모오오닝...

147 지훈주 (csdaAT4pUk)

2021-03-19 (불탄다..!) 09:31:42

모닝~

148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09:31:57

>>145 어이 화현주 어서오고. 왜이리 죽상이야

149 ◆c9lNRrMzaQ (NPhBqBeIlY)

2021-03-19 (불탄다..!) 09:32:32

아침부터 비둘기가 꼴받게 하잖아

150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09:34:51

>>149 유해조수 퇴치 맛좀 볼래?

151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09:37:19

situplay>1596247493>567

그리고 캡틴은 이걸보고 평가할것... 자고일어나니까 성학교치곤 너무 엄근진같다...

152 지훈주 (csdaAT4pUk)

2021-03-19 (불탄다..!) 10:54:23

졸려.....요....

153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1:05:26

>>152 (뒷목춉

154 지훈주 (csdaAT4pUk)

2021-03-19 (불탄다..!) 11:09:53

>>153 (사망)

155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1:41:44

으어어 갱신..

156 지훈주 (qZb7GZQiRc)

2021-03-19 (불탄다..!) 11:44:46

어서오십셔!

157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1:47:40

어서오세요!

158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1:47:53

반갑습니다 지훈주!

159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1:53:23

(대충 골골거리며 돌아오는 내용)

16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1:54:23

(대충 아침 출첵하고 다시 잠들었다 초췌하게 다시 일어나 돌아왔다는 내용)

16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1:55:52

(대충 굳모닝이란 내용)

16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1:56:31

(대충 이제 점심이 될 것 같다는 내용)
(대충 빠른 굳모닝)

163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1:56:49

나이젤주 에미리주 어서와요

16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1:58:35

에릭주 반갑습니다~~~!! ( ´꒳​` )

165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1:59:08

저도 반가워요~~

16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2:00:12

안-녕하세요

167 지훈주 (qZb7GZQiRc)

2021-03-19 (불탄다..!) 12:00:45

(대충 에미리주와 나이젤주도 어서오시라는 내용)

16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2:02:00

대충 어떻게 하면 야마모토씨께 자연스럽게 장갑을 드릴지 고민하는 레스
1. 닥돌해서 드린다
2. 호텔 탈출하려고 런하다가 잡히고 드린다
3. 그냥 식사하러 나갈때 자연스럽게 드린다
4. 아그냥드려뭔고민이이렇게많어💢💢

169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2:04:46

생각보다 에미리 야마모토 신경 많이 쓰고있구ㅋㅋㅋㅋ

17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2:05:43

5. "저와 결혼해주세요"를 외치면서 드린다

171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2:05:46

극한 사회생활 ~에미리편~

17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2:06:09

이건 메가베스트프렌드가 되기 위한 계략일 뿐이라구욧😑😑

17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2:07:07

>>170 아니 전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4 지훈주 (qZb7GZQiRc)

2021-03-19 (불탄다..!) 12:09:16

캡틴캡틴 >>151

에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2:20:26

>>151 하얀 배경 잇어?

176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2:21:15

>>175 하얀배경도 있고 투명배경에 그림자 깐것도 있는데... 파일이 집

177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2:21:26

에 있어요

178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2:30:03

그럼 나중에 얘기하자구!

179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2:39:52

집이다 집!
일상! 구한다!

18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2:45:20

어제 새벽까지 달려서 energy가 없는데!
일상... 일상... 하고싶다...

181 지훈주 (qZb7GZQiRc)

2021-03-19 (불탄다..!) 12:46:37

(수업중)

182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2:47:37

일상이 없어?! (부들부들

캡틴 일상하죠!!!(캡틴 : 쉬게 해줘 도른자야

183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2:49:43

쉬게 해줘 도른자야 피자도 시켰다고

18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2:50:28

>>182 당신을 캡틴착취죄로 교수(직업)형에 처합니다...

185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2:50:58

메리도 좋아하는 파파존스면 어쩔 수 없지!
일상..일사앙..(일상 강도

186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2:51:37

>>184 싫어!!!!! 공대 대학원이라니 차라리 죽여!!!

18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2:54:00

나라도 괜찮으면... 하자구...

188 지훈주 (qZb7GZQiRc)

2021-03-19 (불탄다..!) 12:55:26

>>186 (대충 공대 랩실 원트 유 포스터)

189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2:59:55

나이젤주는 피곤하시다고 하셨잖아요.
피곤하시면 쉬셔도 괜찮아요. . .

190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00:14

ㅈㅓ는 로그 하면 되니까요!

19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02:35

>o<

192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04:33

하지만 피곤하시지 않다면..
일상 ㄱ?

193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07:47

>>192 오케-이
쪼꼬바 하나 먹고오면 되겠지. 당분은 삶의 활력!

194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14:52

선레는 다이스로?

19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15:28

.dice 1 2. = 1
1에 2나

초코바가 없었어...

196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3:21:07

아마 오늘 세시나 세시 반쯤 해서 술파티 클로징 문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197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22:22

ㅠ 나이젤주 ㅠㅠ (감동

술파티 클로징..?

19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22:26

클로징이 있었어...?!

199 ◆c9lNRrMzaQ (k3xft3JvcQ)

2021-03-19 (불탄다..!) 13:23:16

원래는 어제 일상하면서 풀려고 했던 이야기?

200 에릭 - 선레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28:27

평화로운 오후. 귀금속 상점을 둘러보던 에릭은 장식장에 진열되어있는 반지나 귀걸이를 보면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
하나미치야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데, 마땅히 선물로 줄 만한 물건이 보이지 않는다.
귀걸이.... 근데 귀걸이를 주면 어느쪽 귀에 차야 하는건가, 하는 잡생각에서 부터.
반지를 주면 기뻐할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길게 이어져가는 도중.

" ...아. "

에릭은 좀 괜찮다 싶은 것들의 가격표를 보며 낙담할 수 밖에 없었다.
뭐..가 이렇게 비싸.
역시 직접 재료를 캐와서 제작 의뢰를 부탁하는 쪽이 좋으려나...

" 그런데 재료를 어떻게 구한다 쳐도, 이걸 누구에게 의뢰해...."

20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30:31

그러고보니까 야금술로는 장비를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 거지?
장신구나 총...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걸까...

202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38:03

흔해빠진 시리즈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203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3:39:25

갱시인...(흐믈)

204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41:53

어서와요 다림주!

백합김치!

205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43:14

"이런 것들이 잘 팔리는 건가..."

저가의 평범한 장신구부터, 여러 가지 효과가 붙은 아이템화된 비싼 것들까지. 학원도의 학생들이 비전투 계열이 아예 없는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전투도 겸한다는 것 때문인지 전투와 관련된 아이템은 잘 팔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 걸 살 만한 GP를 벌 수 있는 학생을 만나보긴 힘들겠지만, 봐두면 뭐든 경험이다.

그치만 역시, 다들 비싸다. 비싼 만큼의 효과도 있고, 인건비도 있고, 재료비도 있고, 관리비도 있고, 아무튼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돈은 많이 붙을 수밖에 없다. 생각하며 진열대를 지나치다가 들어본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얼굴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아."

지금 이 시점이 술팟 이전인지 이후인지... 술팟은 공식인지 아닌지... 기억은 나는지 아니면 다 까먹었는지... 를 하나도 안 정해놨으므로 애매한 대사로 간다! 어색한 사람에게 하는 인사!

"...안녕하세요."

206 화현주 (Tm7D.n8x.w)

2021-03-19 (불탄다..!) 13:43:23

키진타올 사러 갔다가 3만원을 쓴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7 지훈주 (SpN.MuD86Q)

2021-03-19 (불탄다..!) 13:43:49

어서오세요 다림주~

>>201 총 만들 수 있으면 로망인데...

20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44:09

다림주 어서오세요-

어제 새벽에 제가 다림이 술먹은거 보고싶다고 엄청 졸라댔네요... 죄송함다... 🙇‍♀️

20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44:40

>>206 치킨타올은 자주 보는데 키진타올은 처음이네...
화현주도 어서오세요!

210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3:45:53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사실 어젯밤에 제정신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급격하게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 시간 새벽)

지금도 골골대는 상태긴 하네요.

211 화현주 (Tm7D.n8x.w)

2021-03-19 (불탄다..!) 13:47:17

>>209
키진타올 모르세요? 요즘 유행인데...

21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47:57

>>211 저희가 요즘 많이 보죠.
키~
친타올~

213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48:15

악 치킨 시켜야지

214 화현주 (Tm7D.n8x.w)

2021-03-19 (불탄다..!) 13:49:44

치킨 사올

21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3:50:37

시키기 귀찮다
치킨너겟이나 튀겨야지..

216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53:07

한참이나 고민하던 에릭에게 구원의 빛이 내려왔다. 그것은 상당히 뛰어난 장인으로 알려진
저번의 술파티(대충 술파티 이후라고 정함)에서 만난 나이젤씨!
에릭은 자신의 추태도 추태지만, 우선 그를 만났다는 점에서 살짝 웃으며 고갤 끄덕였다.

" 네! 안녕하세요 나이젤씨. "

그리고 뒤이어 든 생각이.
나이젤 그람이 장인이니...혹시 부탁을 하면 들어주지 않을까?
라는 지극히 간단한 생각이었다.
그의 야금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분명 이런 의뢰를 내칠 정도의 사람으론 보이지 않았다.

" 저기, 나이젤씨..나이젤씨도 장인이시죠? 그럼 혹시 제가 의뢰를 하나 드려도 괜찮을까요? "

물론, 저번의 고드핸드 건이 있으니, 에릭으로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217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3:53:28

다들 어서와요!

21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3:53:59

치킨너겟을 튀기는 게 더 귀찮지 않나여..(본인기준)

으엑으엑...

219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14:08:17

연거푸 잔을 꺾고, 여러분은 술기운에 취해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천천히 흐릿하게 변해가는 게이트를 두고, 김진단은 여러분을 하나하나 게이트 밖으로 내놓습니다. 잠시 뒤 이유 모를 힘에 의해 여러분은 모두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아마, 오늘의 일은 숙취 정도만 남기는 꿈 취급을 하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 일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왜냐면 모두 같은 꿈을 꾸었고,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일이 현실에선 가능하지 않으니까요.
김진단은 잔을 닦으며 여러분의 모습을 다시금 기억해봅니다. 그러다가, 쓴 웃음을 짓습니다.

" 이거 참.. 색다른 분들이 많군요. "

진단은 쉐이커를 꺼내들며 빈 공간을 바라봅니다. 아니, 아까까지 비어 있었던 공간에는 한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메리 하르트만. 에릭의 표면상 동생이자,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분신.
하지만 원래의 그녀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좀 더 메리가 날카롭지만, 표독스런 느낌이 있다면 지금의 그녀는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설명하자면, 좀 더 여유로워졌고, 느긋해 보였으니까요.
꼭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것 처럼요.

" 한 잔 하시겠습니까? "
" 응. 레몬 드러그로. "

잠시 후, 진단은 술을 내옵니다.

" 어때? 다들 귀엽지 않아? "

그녀의 대답에 진단은 피식 웃습니다.

" 그렇더군요. "
" 그치그치~~!! 내가 역시 애들 보는 눈은 좋다니까! 다들 귀엽고, 재능도 넘치고, 크으으.. 내 분에 맞지 않는 애들이라니까? "
" 당신의 분에 말입니까? "

그녀는 술잔을 든 채로 웃으며 말합니다.

" 조금 말이 이상하긴 하지만? 다들 매력적인 아이들이야. 내가 과연 이런 아이들을 보아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

영웅의 자질을 가진, 그러나 아직은 평범한 소년.
누구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지만 스스로에겐 한없이 나쁜 소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검을 잡는 법을 고친 소년.
영웅이 되고 싶었지만 재능의 벽에 막혔던, 다시금 재능을 피워내기 시작한 소년.
야수의 심장과 인간의 눈을 가진 소녀.
과거에서 한 번 죽어버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소녀.
스스로를 악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정의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가치를 찾아가는 소년.
스스로 지독할 만큼 행운을 안고 있지만, 그로 인해 주위에 한없는 불행을 꽃피웠던 소녀.
누구보다도 인간으로, 그리고 바다로 살고 싶어하는 소녀.
자신에게 누구보다 비관적이지만,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자 하는 소년.
과거의 사랑 속에서, 현재의 미련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녀.
스스로의 손으로 영웅을 그리고자 하는 소년.

" 이 모든 아이들이 나에겐 사랑스러운걸. "

그녀는 헤실헤실 웃으며 수많은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누군가의 과거, 누군가의 이야기, 누군가의 하루, 누군가의 삶.
그것들을 털어내면서 그녀는 이야기했다.

" 그래서. 나는 이 세계를 사랑하고 있어. "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 말에 진단은 대답 대신 잔을 닦으며 묻습니다.

" 그로 인해서 수십억의 생명이 죽는다고 하더라도 말입니까? "
" 당연히. "

아무렇지 않게 대답합니다.

" 비웃어도 좋아. 수십명을 위해 수백의 재능을 뺏고, 수천의 가능성을 뺏고, 수만의 길을 닫더라도. 난 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존재하니까 말야. "
" 무섭군요. "

그게 사랑이야. 하고, 말합니다.

" 슬슬 이 시간도 끝이네. "
" 맞습니다. 다시금.. 이야기 속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 그거 알아? 지금의 당신은 꽤 멋진 모습의 미중년이라는거? "
" 또입니까? "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마지막 남은 잔을 삼킵니다.

" 응. "
" 어쩔 수 없군요. "

진단은 한숨을 쉬며 손을 들어올립니다.

" 이만 즐거웠던 꿈에서 깰 시간입니다. "
" 아쉬워라. "

그때도 자느라 즐기지 못 했는데.

" 또 기회는 올겁니다. "
" 그랬으면 좋겠다. 그지? "
" 물론입니다. "

220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4:13:11

메리다 메리!
이거 이번주말에 다시하죠

221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4:18:32

"네에. 에릭 씨, 그 뒤로 집에 잘 돌아가셨나요?"

뛰어난 장인(아님) 아무튼 같이 술을 마시고 중간에 행방불명된 사람으로서... 다시 만났으니 안부 정돈 묻는 게 예의일 것 같다. 말해놓고 보니 집이 아니라 대부분 기숙사로 돌아가지 않나 싶지만 대충 뜻은 통하겠지.

"의뢰요? 괜찮긴 하지만,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제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은 받을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명함을 내밀었다. 디자인이 살짝 난잡하긴 하지만 앞은 이름과 공방 주소, 뒷면엔 약도가 그려진 정석적인 명함.

"어떤 일인가요?"

222 지훈주 (S/GwH/Y6ao)

2021-03-19 (불탄다..!) 14:18:57

메리이이이이이이

223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4:22:46

" 아, 그 때는..정신을 차리고 보니 기숙사 였어요. "

어디갔다 왔냐고 고로가 짜증내면서 빈 밥그릇을 툭툭 치는 것 외에는 놀랍게도 아무 일 없었다.
정말로 무해한 게이트 였나보네....

에릭은 나이젤이 내민 명함을 받아 들고 한참을 보다가, 고갤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 그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싶거든요. 반지 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로. 그런데 아무래도 하나 밖에 없는 걸 주고 싶어요 "

그는 손짓발짓을 섞어 설명을 하다가.
다시 나이젤을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 그래서 그런데, 제가 재료를 구해올테니. 나이젤씨가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디자인은..음...우선 의뢰 승락 여부가 우선이겠지.

224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4:23:58

ㅠㅠㅠㅠ
참치캐 한명한명 불러주는거 감동이구 ㅠㅠㅠㅠ

22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4:25:45

오...(반짝)

다들 리하임다...

22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4:26:41

캡틴...??

227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4:27: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8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4:29:39

다림주도 리하이!

229 지훈주 (abD63/Hm.Y)

2021-03-19 (불탄다..!) 14:30:58

다림주 안녕하세요~~

230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4:34:07

다들 안녕하세요~

231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4:49:06

오후라서 졸리다...졸면 안 되는데...

232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4:57:43

"저도 일어나니 기숙사였는데. 그 게이트의 주인 분이 손을 써주셨던 걸까요?"

자다 깼을 때 자기 방이 이유없이 불편해져서 대칭으로 정리할 뻔했었다. 술에 취해서 어떻게 방으로 돌아왔나 했더니, 다른 사람이 데려다 준 거였을까...

"소중한 사람이 평생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물건을 이런 사람에게 맡기겠단 건가요? 위험한데."

겸손함도 섞여 있지만 진담이다. 이런 선물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다르니까. 상대가 필요한 물건이기만 하면 사서 선물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고. 최악은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버릴 순 없는데 필요없고 쓸모없고 거추장스럽고, 하는 취급을 받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전지적 시점으로 보면 하나미치야가 그럴 리 없지만...!

"당신이 괜찮다면, 할 수 있어요."

구해 온 재료라면 여러 번 실패할 수 없다. 기회는 딱 한 번, 나이젤이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의미 있는 물건은 어려웠다. 어떤 물건이고 어떤 용도에 쓰일지와는 별개로 다른 뜻이 들어가야 하니까. '날카로운 검'과 '지키기 위한 검'의 난이도 차이 같은 느낌? 하지만 소중한 사람이란 말까지 들은 이상 정말 하나밖에 없다는 것 외에 가치가 없는 물건을 만들 생각은 없다.

233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4:58:03

계속 고쳐도 말이 마음에 안 드네... 🤦‍♀️

234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01:36

수업 끝!!!

이제 과거사도 정리하고 일상도 하고...(끄덕)

23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5:03:25

>>234 (남의 과거사를 노리는 매서운 눈빛🦅)

236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05:51

>>235 나이젤 과거 주세요

237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5:06:48

>>234 >>235 (매서운 눈빛 2)

238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5:08:23

" 그럼, 부탁드릴게요. 저 보석이나 원하는 철을 제가 구해올테니까. 나이젤씨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세요! "

하나미치야에게 줄 선물이니 더 대단한 장인을 구할 수 있었겠지만
에릭은 나이젤에게 부탁하고 싶었다.
모든 장인캐들의 로망! 참치캐의 의뢰를 받아 무기를 만들어주기!
비록 그게 진행의 사정 탓에 힘든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로망에 가깝다!

" 어...우선 반지로 생각 중인데.... 강철로 공예같은건 하실 수 있죠? 이 부분은 꽃 처럼..."

아무튼 그렇게, 에릭의 리퀘스트가 시작되었다!

" 우선 카페로 자릴 옮길가요? 이야기가 엄청 길어질 것 같은데..."

물론 의외로 말이 많은 편인 에릭은, 자신의 의뢰를 받아준 장인에게 하나미치야와 어떻게 만났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자신은 그녀를 밀어냈다가 다시 친해졌는지를 전부 무의식적으로 말할 생각이다.
물론 생략되겠지만, 앞으로 염장질을 당할 나이젤에게 미리 애도를 보내는 바 이다.

239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08:43

지아도 과거사 전부 풀리진 않지 않았나요..?(매서운 눈빛)

240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5:09:33

과거사... 별 거 없음...(흐릿)

진짜 나온 말 외의 과거사는 없다고 봐도 아마도 무방함...
(여러 지역 떠돌아다님(학원도 오기 전 마지막이 후안네 지역)+보호자 자주 바뀜+좀 제대로 친해지면...)

241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11:51

(다림이도 뭔가 남아있는 것 같긴 한데 🤔)

24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5:13:20

https://ibb.co/ChycV9T

한 번 올린 픽크루지만 재탕.

243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14:35

나이젤 무슨 일이 있었던 것.........

24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5:15:05

>>243 지금은 괜찮으니까 노 프라블럼이라구(찡긋)

245 지아주 (qGno3cJr3E)

2021-03-19 (불탄다..!) 15:15:15

>>239

24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5:16:48

치킨너겟 먹으러 잠깐 사라집니다!

247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18:14

>>244 (흐릿)

>>245 역시!!!!!
지아의 과거를 내놓으세요!!!!!!!

다녀오세요~

24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5:21:44

다녀오세요!

머... 남은 거라면 다림이 친밀하다고 느끼는 거랑.. 다림을 친밀하다고 느끼는 거랑은 좀 다른 느낌?

249 지훈주 (9A/4HZNH1c)

2021-03-19 (불탄다..!) 15:26:55

🤔🤔🤔🤔🤔🤔
뭔가 어렵다..!

250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5:31:08

후자가 충족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다림을 운 빨아먹는 괴물 보듯 볼 거고.
전자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겉만이 온전할 뿐 진정으로 친하다 할 수는 없을 거고.
둘 다 충족하면 그건.. 메이비 쌍방 이상형이거나 이상적 보호자였겠지만..

25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5:38:02

먹고왔다...
기름져서 속이 안 좋아... 😶

252 지훈주 (ZOvcOjGWoo)

2021-03-19 (불탄다..!) 15:40:10

>>250 지금은 전자가 충족되지 않은 관계에 가까우려나요...
둘 다 충족되도록 간바리마수

>>251 콜-라가 필요한 때

25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5:41:51

절 대 펩 시 해 @==(^0^)@

254 지훈주 (MoOnRRkFG.)

2021-03-19 (불탄다..!) 15:44:53

>>253 (대충 지훈이가 신이시여 저 펩시파를 멸하소서 하는 짤)

255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5:45:01

다들 안녕인 검다~

그렇지요..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납득)

256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09:42

"물론이에요."

이 참치... 뭘 좀 안다...!
그러니 최상급 혈향철을 만들어오십쇼! (무리한 주문)

"그 정도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수첩에 에릭이 하는 말을 필기체로 휙휙 갈기며 받아적는 나이젤. 읽을 수 없을 만큼 혼란한 글씨체지만 본인은 읽을 수 있는지 강조해야 할 부분은 위쪽으로 올라가서 밑줄을 그으며... 아무튼 중요한 내용은 놓치지 않고 모두 적고 있다.

"저, 긴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카페에 가서는 생과일 주스 한 잔을 시켜놓고 말 많은 에릭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겠지. 말한 것과 달리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수첩에 적지 않는 대신 마음에 새겨넣을 각오로 들어야 한다. 사는 사람과 쓸 사람의 이야기니까. 장인은 만들고 싶은 물건을 만들지만, 상인은 손님이 사고 싶은 물건을 내놓는다. 지금의 나이젤은 둘 다를 겸하고 있고.

"정말 좋아하시나 보네요."

얼만큼 이야기가 오갔을 때 손도 대지 않던 주스를 한 모금 마시고 던져놓듯 꺼낸 말이었다.

257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6:24:27

" ...못해준게 많으니까, 그 만큼 더 해주고 싶어요..그런데..그...음 "

재료는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할까.
혈철을 구해오고 싶지만, 이거 질이 떨어져서 괜찮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에..
고드핸드가 형편없다고 한 재료인만큼 걱정이 앞선다.

"혹시 혈철 같은 것도 다룰 수 있..아니...아니에요 이건 그냥 무시해주세요. "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만든 재료가 형편없는 물건이니 그럴 수 밖에.
적어도 하나미치야에겐 좋은 걸 주고 싶다.
오래 기다리게 하고, 서운하게 한 만큼.

" 그래서, 재료들을 제가 구해온다고 하면, 얼마 정도 필요할까요? "

나이젤 씨가 한가로운 사람도 아니고.
보통 1만 gp정도는 생각해놔야겠네.....

25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38:14

(대충 가격 정하느라 짱구 굴리는 중이었다는 뜻)

259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6:46:27

싸게 해주세요
보석이랑 철 구해올테니까..

260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6:47:25

어이~ 코라!
보석이랑 철을 요즘 누가 취급해주냐!
요즘은 금이라고 금!

26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16:47:59

팩트) 커플링은 실버다

26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52:58

.dice 1 2. = 2
1 500GP 받자
2 1000GP 받자

263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53:14

다갓님이 두 배 부르랍니다.
어쩔 수 없지...

264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6:54:04

은을 어디서 구해!!!

265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57:07

못해준 게 많으니까... 후회 같은 말이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시간이 남아있단 것은 후회하기 한참 이르다는 것이다. '더 해줄 수 있는 여유'란 얼마나 좋은 말인지. 나이젤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에릭이 말을 흐리자 고개를 갸웃였다. 무슨 일이라도?

"혈철?"

들어본 적 없는 재료였다. 다뤄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무시해달라니 무슨 일일까.

"1000GP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실패작이라고 생각되면 값은 받지 않을게요."

1만 GP? 어림도 없다! 아아아암!! 1.재료를 나이젤이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에릭이 준비하는 것이다. 2.제대로 된 회사에서 만든 숙련 아이템이 2000GP 정도이다. 3.나이젤은 그 회사만큼의 신용도가 없다. 4.나이젤은 대장인인 고드핸드랑 비교도 안 되는 숙련템이나 만드는 장인이다. 5.아는 사람이다. 6.소중한 사람한테 준다는 걸 후려칠 순 없다. 7.같은 어장캐한테 돈을 많이 받다니 당치도 않다! 라는 7가지나 되는 이유가 있어서 값은 예상치의 10%. 대충 100GP 책정하려 했는데 장신구류라 더 올라갔을 뿐.

참고)망념 90으로 편의점 알바를 하면 855GP가 나온다.

"대신에, 혈철이란 거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26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6:57:44

100GP나 500GP로 못해줘서 미안하다 ERIC아... 하지만 다갓님이 최저시급은 챙겨주래...

267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7:05:07

의외! 결정된 가격은 1000gp!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랐다!

에릭의 입장에선, 합리적인 가격에 당장이라도 지갑을 꺼내고 싶어졌다!
하지만 우선 재료와 같이 다 넘겨주는게 좋겠지.
지금 있는 돈이 3천 gp니까 ..아슬아슬하다.
남은 2천 gp는 착실히 저금해야지.

" 재료를 구하는데 시간이 제법 들지도 모르지만 우선 설명ㅁ...? "

에, 혈철?
에릭은 나이젤이 혈철에 관심을 보이자.
머뭇거리도 잠시,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질이 떨어지는 혈철을 만들어 보여주었다.

" 보시다 시피, 제가 의념 속성이 철혈이라, 이런 걸 만들 수 있거든요. 망념을 쌓으면 그나마 볼만한게 나오기도 해요 "

반대로 말하자면, 그 정도의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못 써먹는다는 의미다.

" 그냥 무시해주세요... "

에릭은 혈철을 다시 챙겨놨다.
이 혈철은 어디에 쓰면 좋느냐.
어디까지나 피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에, 메리와 연계에 좋다.
메리는 피가 있으면 어떤 공격이든 할 수 있으니, 혈철 조각들을 모아뒀다가 적에게 뿌리고, 메리가 터트리는 방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

268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17:35

갱신!으와 많은 일이 있었구!

269 지훈주 (L0HtKht/JE)

2021-03-19 (불탄다..!) 17:17:39

지금 일상을 찾는다면 하실 분이 있으시려나...

270 지훈주 (L0HtKht/JE)

2021-03-19 (불탄다..!) 17:17:51

후안주 어서오세요!!

271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20:38

>>269

어이.


일상해라.

272 지훈주 (L0HtKht/JE)

2021-03-19 (불탄다..!) 17:28:54

>>271 어떤 상황을 원하십니까!!

273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7:29:24

어서오십쇼 후안주

274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32:35

영웅의 자질을 가진, 그러나 아직은 평범한 소년. - 후안
누구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지만 스스로에겐 한없이 나쁜 소녀 - 하루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검을 잡는 법을 고친 소년. - 지훈
영웅이 되고 싶었지만 재능의 벽에 막혔던, 다시금 재능을 피워내기 시작한 소년. - 에릭
야수의 심장과 인간의 눈을 가진 소녀. - 카사
과거에서 한 번 죽어버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소녀. - 지아
스스로를 악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정의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 - 찬혁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가치를 찾아가는 소년. - 진석
스스로 지독할 만큼 행운을 안고 있지만, 그로 인해 주위에 한없는 불행을 꽃피웠던 소녀. - 다림
누구보다도 인간으로, 그리고 바다로 살고 싶어하는 소녀. - 바다
자신에게 누구보다 비관적이지만,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자 하는 소년. - 나이젤
과거의 사랑 속에서, 현재의 미련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녀. - 에미리
스스로의 손으로 영웅을 그리고자 하는 소년. - 화현


캡틴이 언급한 목록... 이건가!

275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33:27

>>272
숙취로 고통 스러워 하며 갈아만든 배를 사 마시러 가는 지훈.
그런데 그 앞에서 후안을 만나다!

276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33:44

헬로 에릭주

277 지훈주 (L0HtKht/JE)

2021-03-19 (불탄다..!) 17:41:09

>>576 조오오오오습니다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지훈주
2. 후안주

278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42:54

지후안지후안지후안 일상 시작이다

279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44:38

영웅의 자질을 가진, 그러나 아직은 평범한 소년

280 나이젤 - 에릭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7:48:31

나이젤은 에릭의 손에서 혈철이 툭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움찔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아, 뭔지 알았다는 듯 탄성을 내뱉었다. 의념으로 만들어낸 거였구나. 그나저나 철혈이라니 지금까지의 인상과는 안 어울리는 의념속성 같은데. 의외로 속은 차가운 사람일지도?

"아쉽네요. 하나쯤 가져보고 싶은데, 에릭 씨만 만들 수 있는 거라니."

아니, 게이트는 계속 생겨나고 있으니 어느 게이트에선 비슷한 게 나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이젤의 눈앞에서 스쳐간 저건 얻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혈철, 피. 똑같은 피 같아 보여도 피는 사람마다 다른 혈액형과 유전자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혈철도 비슷하지 않을까. 에릭이 다시 챙긴 이상 모두 쓸데없는 소리지만. 피를 머금은 강철 냄새가 났다. 전투에 다녀온 사람들의 장비에서는 그런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자신과 적과 때론 동료의 피가 묻고 녹이 슬기 시작하는 장비를 수리하러 찾아온다. 붉은빛, 은빛, 붉은빛. 피와 물건과 생명... 익숙해질 듯 익숙해지지 않지만 익숙해져야 하는 냄새였다.
"아, 그리고 하나만 더요."
피, 철...
"그 물건을 받은 사람이 어떤 뜻으로, 어떤 의도로,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쓰길 바라는지. 이것만 얘기해 주실래요?"

영원히 간직해 주었으면 좋겠다던지, 이걸 잃어버리더라도 그 사람만 무사해 준다면 좋다던지, 반지의 꽃보다 그 사람이 더 아름답게 보였으면 좋겠다던지. 관련 효과를 붙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물어본다!

28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7:48:57

우리 스레 대표 칼잡이들이 결투... 가 아니라 일상을 한다구? (in 관전)

282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7:51:50

>>281
뭐? 대표 칼잡이는 지훈이랑 에릭 아니었어?

283 에릭 - 나이젤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7:54:46

혈철에 관심을 보인 걸까?
조금 더 실력을 끌어올려서 조금 그럴싸한 강철이 될 때 쯤에 하나 주도록 하자.
그 전 까지는 아무래도 무리 같다.

에릭은 혈철에 대해 생각하다.
나이젤이 꺼낸 말을 들으며 천천히 고민했다.
역시 아무래도.

" 잃어버려도 좋으니까 무사 했으면 하는 쪽이 맞겠네요. 걱정되니까요 "

물론 하나미치야는 에릭보다 훨씬 강하고 유능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불현듯 안좋은 생각이 스쳐지나가기에 인상을 찌푸리다 곧 다시 인상을 편다.

" 음, 의뢰를 받아줘서 고마워요 나이젤씨. 재료가 구해지면 다시 연락 드릴게요..이거 저번에 못드린 제 번호에요. "

가디언칩을 내밀자, 나이젤의 칩에 그의 번호가 저장된다.

" 재료와 같이 gp도 드리는게..역시 좋겠죠? 그럼 나중에 올게요 "

//슬슬 나가봐야해서 막레다 나이젤!!!!
수고하셨고 반지는 부디! 재료를 기다려주십셔!

284 지훈 - 후안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17:56:06

" 으으으음... "

지훈은 미약하게 앓는 소리를 내며 이마를 짚었다. 피곤해... 그리고 머리가 깨질 것 같아... 라고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학교 주변의 자판기를 찾았을까. 표정을 찡그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의 새파래진 안색을 보면 어딘가 아픈 것 같다는게 여실히 드러났을지도.

" 갈아만든 배라고 했던가..? "

고개를 살짝 갸웃, 하며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입에 대었다. 이거 먹는다고 뭔가 나아질 것 같진 않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시는 거였지.

그러다가 저 멀리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이자 누구였더라.. 라고 고민하며 기억을 되짚기 시작했던가.

28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7:56:25

수고하셨습니다-!!
맨날 잇기 어려운 답레만 가져오는 것 같아서 죄송함다! 다녀오십셔!

286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18:01:50

ㅇㅏ니에요 재밌었어요 나이젤주!
다녀올게요!

287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18:05:48

잠깐 치울게 있어서 늦을거 같아!
미안하다!

288 지훈주 (L0HtKht/JE)

2021-03-19 (불탄다..!) 18:08:39

괜찮슴다!!

289 후안 - 지훈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18:12

술파티가 있던 날 아침.
술을 한잔만 마신 건강 A급 인간인 후안은 전~~~혀 숙취를 겪지 않았다. 이깟 일로 쓰러지면 게이트 공략을 어떻게 할까?

술도 안 마신 겁쟁이 후안은 말끔하게 일어나 아침 운동을 하고 뭔가 마실것을 뽑으러 자판기로 갔다.
그런데 그는 그곳에서 예상 없던것과 마주쳤다.

저 인상이 흐릿한 사람이 들고 있는 검... 저것은 그때 해안가에서 좋은 기술을 보였던 검이다.
3번 연속 패배한 검이 인상 깊었던 후안은 검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 했다.

옆에 검을 들고 다니는 인간에게는 작게 꼬박 인사 했다.

/농담형 - 후안 식

290 후안 - 지훈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18:45

3번 연속 패배하게 한 검 으로 수정!

291 지훈 - 후안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8:36:45

" .... "

이 사람은 어째서 검에게도 인사를 하는 걸까... 지훈은 후안을 빤히 바라보다가 작게 인사하는 것에 똑같이 고개를 살짝 꾸벅이며 마주 인사했다.

" 오랜만이네... "

이전에 만났던 때와 달리, 그의 목소리는 낮게 깔려서 갈라지는 목소리였을까. 아무래도 숙취 때문에 이래저래 힘든 모양이었지... 갈아만든 배를 하나 더 뽑더니, 후안을 향해 내밀었다.

" 넌 괜찮아..? "

어째서 이 사람은 숙취가 없는 걸까. 그저 신기할 뿐이었던가.

292 후안 - 지훈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42:46

후안은 내밀어준 갈아 만든 배를 보았지만 그 자신보다는 지훈에게 더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했다.
검을 다루는 사람에게는 보상이 필요하다. 갈아만든배에 포카리 스윗을 얹어 돌려 줬다.
착한 검잡이에게 음료수를 돌려주는 자판기의 산신령.

"뒤로 빠져서 한잔만 마셨어. 아무도 모르더라."
덕분에 후안은 한잔만 마시고 술파티의 광란을 멀리서 지켜볼 수 있었다.
거기 술파티에 있었는데 '오랜만' 얘기가 나온것을 보면 전혀 그 존재감이 없던것이다.

293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44:44

존재감 적음
의념 공격이 방관이라는 극딜용
신속이 높음

이거 후안이는 워리어가 아니라 랜서 해야 했나???

294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8:44:54

지훈이 후안이가 있었던 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괜찮냐고 물어본 거고(소곤)

오랜만은 사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인사한 것이다...

295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48:57

아! 뻘쭘하군...

296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8:49:53

최근에 진석주가 안보여.....

297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51:35

스레가 갈리는게 빠르니 그렇게 느껴지는 걸 거야!

29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8:53:02

바다주는 요즘 보이는데 진석주가 안 보이기 시작했어.
슬픈 등가교환일까.

299 지훈 - 후안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8:53:58

포카리를 얹어주자 지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포카리만 받으려고 했을까. 갈배는 이미 자신도 하나 마시고 있었으니, 예의상 포카리만 받으려고 한 것이겠지.

" 그렇구나... 난 왜 그렇게나 많이 마셨던 거지.. 괜히 마셨어.. "

한숨을 작게 내쉬며 갈배를 다 목구멍 너머로 밀어넣고는, 이젠 포카리를 홀짝이기 시작한 지훈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그다지 나아지는 기분은 들지 않았지만.

지훈은 포카리를 마시다말고 후안을 보니 갑자기 궁금해졌는지

" 그건 그렇고 검술은 요즘 어때..? "

수련은 잘 되가냐고 덧붙이며 후안을 빤히 바라보았다.

300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8:54:20

으윽 그런것을 등가교환이라 한다면 점점 우리는 진리의 문을 찾으러 가야 할거야!

301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8:54:34

진석주를 외치면 진석주가 오시지 않을까요
진석주!!!!!!

30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8:55:02

폭발주!!!!!!!!!!!!

303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8:55:26

흑흑 ㅠ
넘버링이 30 이라 신입이 뜸한거려나..

304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8:56:07

진석주!!!!

305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8:56:08

진석주!
오시면 저 하나 만큼은 빨리 진행 하실 수 있게 저 그날 진행 안돌릴게요!

306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8:56:16

넘버링 30대쯤 되면 그 스레 분위기와 상관없이 신입이 뜸한 건 당연...

307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8:57:28

ㅠㅠㅠ

30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8:57:31

얼마 안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30스레면 엄청 많이 지난 거지...

30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8:59:16

벌써 한달도 지났잖아?
이상한 건 내 시간감각이었고

310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9:02:14

한달..

.. 슬슬
크로스오버..라던가..

311 후안 - 지훈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03:29

갈배(2개째는 안 받긴 했지만)와 포카리를 꿀떡꿀떡 마시는 지훈을 보고 후안은 뿌듯함을 느낀다.
마시고 건강해져야 좋은 검이 나오지.

수련의 진척도에 대해 지훈이 물어보자 후안은 씨익 웃었다.

그리고는 뒤로 물러나라는듯 약간 손짓하고, 검을 들고 자세를 잡았다.

자신에게 맞는 원하는 검이라는 듯 그 초기형으로 검을 휘둘러 보였다.
아직 이름을 붙이진 않아 패검형 - 후안식이라고 붙어 있는.

아직은 완성되지 못한 약간 거친 검술.

그렇지만 패기롭고 단단한 검술이었다.

312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04:12

하루에 한번에 많으면 두번 진행을 하니까 시간감각이 이상한 거지..

313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9:05:37

캡틴.
슬슬 휴식도 필요하신 시기인데
크로스..오버 어떤가요..

314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05:53

이것은 너무 부지런한 캡틴 탓이다
그리고 캡틴이 부지런해지도록 열심히 참여 하는 참치들 탓 도 있어!

315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06:21

모집글.. 누가 써볼래..? 나 어장아싸라 그런거 잘 몰라..

316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9:07:12

>>315 저도 그냥 어그로꾼이라서..
일단 써볼게요!
안구해질지도 모르지만!

317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07:38

>>315
우효~~~~~ 30스레를 넘긴 캡틴이 어장 아싸라니 초 에로 하잖아wwwwwwwwwwwwwwwwww

318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08:33

크오...
어쩐지 다른 어장 사람들과는 일상 돌리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

319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09:16

오자마자 흰배경부터!

32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09:40

>>319 밝아졌다아!! 적십자란 느낌이 딱 든다아아!!

321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11:33

>>318
하지만 그래도 크오는 재밌을지도 몰라!

>>319
예쁘다! 마치 우산 회사 같은걸!


알고 보니 성학교 저어기 깊은 지하에서는 게이트에서 나온 것으로 실험하다 사고가 나버린 바이오 하자드가 일어나고 있는게 아닌가..?

322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9:12:29

수녀님 "게이트 이전에 우리 인간들부터 정화해야 합니다."

323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13:57

>>322
게이트를 막아내기위해서는 열등한 인간을 제거 되야 한다. 우리같은 우수한 가디언들이 열등족에게 갈 자원들을 사용할 권리가 있지!

324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15:13

>>323 이거 완전 의념우선주의자잖아..?

32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15:28

>>322-323 인성학 수업은 제노시아 말고 이런 학교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326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15:55

역시 게이트 아포칼립스... 있는 놈들인가!!!

327 지훈 - 후안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16:40

여러분 성학교에는 저런 사상을 가진 분들이 없습니다
성학교로 오십쇼

328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17:45

성학교에서...도망ㅊ살려주세요다시는안그럴게요으악제발다시는돌아가기싫

329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19:17:53

- 의념을 각성했다는 것은 신인류의 조건 같은 것이 아니다. 반대로 의념을 각성하지 못한 이들이 인간으로서 부족한 것도 아니다.
- 우리는 인간이다. 그 점을 절대로 잊지 말자.

- 제노시아 인성학

" 난 왕이다. "

- 신대한의 유찬영

330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9:18:26

>>325
어허! 저는 '인간'을 '정화' 라고 했지, 열등족 어쩌구 라는 말은 안 했어요.

331 하루주 (uJzsaSso62)

2021-03-19 (불탄다..!) 19:18:58

어머

33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19:10

다들 어서오세요~~

333 지훈 - 후안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19:26

" 오. "

한 발 떨어져서 감상한 검술은, 분명히 자신이 본 적 없던 후안 그의 것이었다. 문제는... 너무 패도적이라는 건데.

초기형인 만큼 단점이 없을 수는 없지만 밸런스가 무너진 검술이라는 것은 아쉬웠을까. 그래도 자신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변번찮은 기술 하나 없는 자신보다는 자신만의 검술이 있는 후안이 더 대단한 것은 사실이었지.

" 개량만 할 수 있으면 그 자채만으로 좋은 검술이 될 것 같네... "

조용히 그것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334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19:47

팩트 - 유찬영이 꼴받는다면 유찬영만큼 강해지면 된다.
팩트2 - 유찬영은 시스템적 불사를 보유한 유일한 캐릭터이다.

335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19:58

다들 오기 시작했다
모두 어서와!
참치들이 온다 가자

336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20:27

>>328 어이쿠
잠시 소란이 있었네요. 성학교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루주 어서오세요~

337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20:49

성학교가 엄브렐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로고는 실패! 다시 만들어오겠다!

338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21:11

그렇다면 불사를 없애는 의념기술을 가져오자!

어떻게요?

그러게

339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9:21:57

불사 속성을
'절단' 한다!
'무시' 한다!

34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22:05

시간을 돌려서 과거의 유찬영을 죽인다면!

341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22:53

물론 불사도 베어버리거나(단로) 처음부터 사상을 역전시키거나(서유하 - 진리개변) 불사도 분석해서 분해하거나(셀린 - 지혜편린) 같은 기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게 될 정도면 영웅이지!!

342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9:23:27

유찬영의 신체를 되돌려 유아 그 이하로 되돌린다!

343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23:54

히어로 모먼트로 미래의 불사를 절단하는 지훈이를 불러온다(안됨)

344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19:24:49

히어로 모먼트 특 ) 주인공과 대적하는 순간 적이라서 히어로가 아님

34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26:44

커플 두분이서 손잡고 오세요ㅋㅋzㅋㅋㅋㅋ

346 후안 - 지훈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28:04

"그래서 지금은 초기형. 기초인 검술을 연습하고 있다."
후안의 검술 등급은 아직도 D.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다.
아직 이 검은 간단한 도면을 그린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후안은 불안해 하지도 조바심 내고 있지도 않아 하고 있다.
아주 멀리. 도달하지도 못할 만큼 저 멀리 내다보듯 갈 길을 보고 있다.
후안은 느릿하고 천천히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똑바르고 명확하게 가고 있다.

"일단 일반적인 검술을 S급 정도는 해내야지. 이 검술의 개량은 그 뒤다."

"아직 바탕 조차 제대로 안 된 이런 검을 사용하고자 하는것은, 하나밖에 못하는 검술 쓰레기다."
바탕 조차 제대로 없는 검은 너무나 고이고, 자기 주관적이기만 하며, 한정적이다.

"너무 내 검 얘기만 했군. 지훈 너는 어떻지?"
지훈의 검은 어떤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후안은 궁금했다.

347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28:42

>>339

후안과 지훈의 더블 크로스!!!

34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29:15

후안이 카페에서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안 시키고 그냥 아아시키면 얼음덩어리 나올거같음...
말투 개 쿨함...

349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34:20

>>348

350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35:21

이제...좀...성학교 같지...?

351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36:44

>>350
오오 약간 별빛 같은 느낌이야

35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36:55

>>350 황금색이라서 더 성스러워졌다! 빛이랑 십자가랑 꽃이 합쳐져있는 듯한 로고가 됐네. 예쁘다...

353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37:33

나 사실 엄브렐라 소리듣고 충격먹었어...

354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38:38

(빨간색이 마음에 들었던 사람)
그치만 노란색도 좋네요...!!!

355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39:23

>>353
이... 이런
미안하다... 괜히 꺼낸말이었나

356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40:25

>>355 아니 그런쪽 충격은 아니고... 너무 띠용할 정도로 엄브렐라 컴퍼니여서 사실 나는 멸망을 바라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357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40:48

이젠 내가 충격인걸!!!

358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41:34

청월이 제일 마지막인 이유 : 예쁜 한자폰트 찾느라

35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42:20

블루문 아카데미... 예쁜 한자랑 로고 기대합니다...!

360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42:23

>>358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거지

361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42:40

지아주 사실 성학교의 흑막으로 밝혀져

362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43:10

그리고 아직도 과거사 정리를 안 했다...!
난 쓰레기야

363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43:13

>>360 지 야 호~
>>361 너처럼 눈치빠른 참치는..

364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43:54

>>361
지아 알고 보니 과거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성학교의 거대 프로젝트 '신인류 프로젝트'에 참가중인것으로 밝혀져

365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45:17

위키용!

366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45:31

>>328 그리고 재평가되는 이 발언
사실 지아주에게서 벗어나려는 지아의 마지막 단말마가 아니었을까??(대체)

367 후안주 (nyrhEwdha.)

2021-03-19 (불탄다..!) 19:45:57

>>362
과거사 정리가 안되서 쓰레기라면
과거사 조차 제대로 안 만든 후안주는 미립자 플라스틱 쓰레기야!!!

36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46:51

>>362 >>367 두 분이 쓰레기라면 제가 쓰레기통이 되겠습니다! 자! 저한테 안기세요! (안됨)

369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47:31

하지만 지훈주는 오늘 진행 전까지 캡틴에게 보내겠다고 했으면서 안 보내고 있었어요
어흑

37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48:39

저는 위키 다 정리하기 전까지 어장 안 오겠다고 해놓고 진행에 일상까지 돌려버렸는걸요!
하아~ 나는 쓰레기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쓰레기통~!! 😎😎😎

371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19:49:13

앗 답레가 위에...(깨닫)

답레 쓰고 바로 에버노트 켜야겠어요

37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49:41

4판 중간까지 했던가...
하루하루 어장은 갈려가는데...

373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51:01

9시!

374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51:35

캡틴 >>365는 어때 만족하나!

375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51:56

진행까지 1시간 8분...

376 에릭주 (SqXgcps8JI)

2021-03-19 (불탄다..!) 19:52:24

다들 쓰밍아웃이 한창이네....
전 그럼 가전제품할게요 (스티커 부착)

377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9:52:33

쓰레기... 나는 쓰레기야..! 쓰레기라고...

다림: 이제야 아셨나요?
다림주: 꺄아아악.

리갱리갱..

378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52:51

>>365 하얀색 바탕좀 주라..

379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53:17

(저는.. 진행을 이틀이나 쉬려고 햇음니다.. )

380 지훈 - 후안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19:54:49

지훈은 후안의 검을 빤히 바라보았다. 한 발자국씩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구나. 희미한 미소를 짓다가도 후안이 물어보자 다시 표정을 굳혔을까.

" 나는... "

잠시 뜸을 들였다.

"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 "

가고싶은 길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라고 덧붙였을까.

절단의 의념을 발현할 때만 하더라도, 모든 것을 베어 죽이고 지키겠다는 생각을 했다. 허나 이제는 잘 모르겠다. 베어 죽이는 것만이 검의 용도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자신을 위해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타인을 위해 검을 고쳐잡기 시작했다.

이제 어느 길로 나가야 하는가. 그는 그것이 고민이었다.

38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55:00

>>379 🤔

리갱하이~

382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55:18

>>378

383 지훈주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19:55:50

(솔직히 캡틴은 쉬어도 되지 않으신가..?)(고민)

30분 내에 에버노트에 전부 정리한다! 할뚜이따 할뚜이따

384 지훈주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19:56:39

(그리고 지아주 과거사에 지아...추가해서 서술해도 될까요...)

385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19:57:11

>>384 아물론 당근빠따죠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386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19:58:33

근데 오늘 진행.. 못할듯..

387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19:58:56

안하시고 푹 쉬시죠..(고개끄덕)

확인완료임댜

38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19:58:58

캡틴이 왔으니까 질문을 해야겠군!
만들 때 야금술이 필요한 물품은 뭐뭐 있어? 반지라던가... 총이라던가... 하는 건 야금술 파트에 들어가? 반지는 공예가 필요하고 총은 부품이 필요해서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8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00:43

>>386 이런... 전에 수면유도제 먹은 것도 그렇고 요즘 몸이 안 좋고 잠이 잘 안 오고 그런 거 아냐? 푹 쉬라구 캡틴 :(

390 지훈주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20:01:28

그럼 일상에서 어느정도 추가된 관계까지 기술하는 걸로...(끄덕)

391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0:01:32

>>388 야금술은 기본적으로 제작이므로 재료, 제작 도구가 필요하다. 반지의 경우는 세공에 들어가고 총은 야금술보다는 총포제작기술에 따로 들어간다!

392 지훈주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20:01:41

푹 쉬십쇼 캡틴..!!!

393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0:03:57

아니 친구가 집에서 나가서 자기 마실고랑 먹을거 사오라고 심부름 시켯어..

39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04:04

재료...는 에릭이 가져온다고 했고... 제작도구는 사는 게 좋고... 금속세공... 장인의 혼이 있어도 기술이 없으면 효과가 감소하니까 어디 가서 배우긴 해야 하는데...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아니 근데 이러다 그냥 잡캐를 넘어서 제작잡캐가 되어버리는...

395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0:04:18

심부름 하고 심부름 값으로 단판빵 해달라고 합시다

396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0:05:11

나이젤주 나이젤주 그그 선생님이나 아니면 대장장이 다른 캐릭터에게 해당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나온 대답에 맞춰서 제작을 하면 역작이 나올지도 몰라요

39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05:35

>>393 잘 다녀와... 모르는 사람이 과자랑 우유 주면 따라가지 말구. 사탕은 사탕만 받고 바로 도망치면 돼. 대화 한 번 하자구 스타벅스나 롯데리아 같은 데 가자는 사람은 사이비니까 함부로 따라가면 안 되고, 세일하는 거 보인다고 마구 사면 안 되고, 뒤에서 빠루를 든 좀비가 쫓아오는지 아닌지 수시로 뒤쪽을 확인하면서 주의 또 주의하기야!!

398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0:06:13

그리고 치킨 사준다고 하시면 무조건 따라가세요

39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07:47

>>398 치킨은 어쩔 수가 없네... 만약의 사태에는 닭다리로 힘껏 상대를 후려쳐!

40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08:57

>>396 좋은 방법! 이걸로 담임쌤 서치를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

401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0:09:42

사실 무슨기술이 필요하고 무슨기술이 어쩌고 했는데 이건 NPC기준이었다!
그냥 '제작' 기술을 배우면 돼!

402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0:16:48

후후... 저도 제작 배워서 자기 템 자기가 만들어 써야지..

403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20:19:15

한지훈 과거사 보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도 안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40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21:55

생각해보니 왜 이렇게 된 걸까
강화로 팀원 버프 꽂으면서 서브딜을 맡는 서포터로 계획했는데 어느새 머릿속에서 제작 원툴이 되어버렸어
장인의 혼은 그냥 "와 이거 아무도 안쓰겠다 내가 써야징~~"하면서 캐릭터성에 써먹으려고 골랐던 거고
역시 시트낼때와 직접 굴릴 땐 다르구나...

405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0:22:03

오늘도 10시 이후에 일상을 구해볼 거에요~~~👾👾👾

40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22:42

>>403 기왕 숙면을 취할 거면 지금 잠들어라!

407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20:23:33

>>405 그 일상 지금에서야 미리 받아가도 됩니까!
저번에 거절했던게 조금 마음에 걸렸...

408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20:24:57

>>404 원래 컨셉과 현실은...

>>406 아직은 너무 이른데요!!!! 아직 저녁도 못 먹었다!!!

409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0:25:30

>>407 10시 이후이지만 괜찮으시다면...( ´꒳​` )
시점은 미리 정해두는 게 좋겠네요! 마도일본 돌아온 이후가 좋으신가요 가기 이전이 좋으신가요??

410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20:27:49

>>409 (대충 노트북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 10시~11시 이후이니 지훈주도 좋다는 내용)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2
1. 이후
2. 이전

411 지훈주 (XFbAvcdZQc)

2021-03-19 (불탄다..!) 20:28:06

이전으로!!!!

41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0:35:51

>>410 ( ´꒳​` ) 좋습니다 지훈주! 10시에 뵈어요!!!

413 후안 - 지훈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0:36:12

기대하는 얼굴을 하던 후안.
갈 길을 모르겠다는 지훈의 모습에 약간 실망한 얼굴을 지었다.

"그건 좀... 실망스러운데."

검에 망설인 기억이 없으니 후안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뭘 말해줘야 하나 잘 감이 안 왔다.

"검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나 모르겠다니..."

"단순히 잘 벤다는 것만 하면 되는게 아닌가?"

/늦어서 미안하다! 집에 손님이 와서...

414 지훈주 (e9iwPbp5K.)

2021-03-19 (불탄다..!) 20:42:10

>>412 네~!

그리고 괜찮습니다 후안주!!

415 지훈 - 후안 (e9iwPbp5K.)

2021-03-19 (불탄다..!) 20:50:51

" 실망해도 어쩔 수 없지. 이게 내 방식이니까. "

짧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잘 모르겠다는 말에 턱을 매만젔다.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하려나.

" 롱소드 검술에는 베기만 있을까? "

지훈은 후안을 빤히 바라보며 물었다. 후안이라면 잘 알겠지. 답은 "그렇지 않다" 였다.

" 존하우에서 연계되는 존-오트, 검날의 중간 부분을 잡고 찌르는 하프 소딩, 검 뒤의 폼멜로 때리는 머더 하우까지... 롱소드만 해도 단순히 베는 것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

"그렇다면 검술은 어떨까. 검만으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면, 검술로는 더 많은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덧붙이며 포카리를 한 모급 홀짝였다.

" 마찬가지로 검의 길도 다양하지. 누군가를 베기 위한 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검. 무언가를 빼앗기 위한 검. 무언가에 닿기 위한 검... 검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가 있고, 난 그 부분에서 갈등하는 것 뿐이야. "

41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0:59:31

으악 검술용어다
잽싸게 도망가자

41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00:10

(대충 치료맨 에미리는 검술용어 몰라요 짤)

418 지훈주 (e9iwPbp5K.)

2021-03-19 (불탄다..!) 21:05:37

검덕후들의 대화.txt

419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06:05

10시!

42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06:26

지훈주......(대충 새벽일상 될 각이란 애옹)

42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07:12

후후 오늘은 꼭 장갑 주고만다에요 😎😎😎👾

422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07:18

내일 주말인데 다들 시간 많지?

42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07:35

캡틴.....설마 그 말은....????

42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09:08

이게무슨소리요 네버엔딩 진행이다...그말인가??? 🤔

425 지훈주 (UgLjmqG9to)

2021-03-19 (불탄다..!) 21:11:07

에미리주 아무래도 저희 내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두둥)

42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11:39

(대충....JPT 일요일이라 다행이란 내용......)

42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11:45

캡...틴... sta...

428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16:14

?

몬스터에너지 사옵니다 딱대 ㅋㅋ

429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16:45

>>428 정지정지
무슨 맛인가요

43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17:15

>>428 (대충 불금을 즐길 준비 되셨냔 내용)

431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1:17:22

>>429 (흰색이 아니면 용납 못 하는 파)

43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17:49

>>431 울트라 동지다!!!!!

43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18:03

아~~~영웅서가클럽 오늘도 개장합니다~~~!! 10시개장 언제 끝날진 모름!!! 🔥🔥🔥

434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18:22

언제 끝날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영웅서가...?

435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18:43

(대충..새벽진행 시즌2되는거 아닌가 덜덜떨린단 내용..)

436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19:14

어차피 내일 주말인데 오늘 늦게까지 하고 내일 학원 갔다와서 자죠 뭐 ㅎㅎ

437 이름 없음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19:18

>>428 시트라아니면 파이프라인! 둘중에 재고남은걸로 사온다...

43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20:03

>>436 당신의 잠 카페인으로 대체되었다 😎

439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0:17

>>437 통과!

울트라 - 동지
시트라, 파이프라인 - 통과
오리지널 - 숙청

440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20:29

(대충 울트라 파였으나 주변 편의점에서 안팔기 시작했다는 내용)

44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0:32

>>438 오늘은... 어쩔 수 없다...

44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20:49

대체왜 몬스터 오리지널은 숙청각인 것이죠??? 🤔

44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0:59

>>449 (앗앗아...)
눈물이 나는 거에요...

444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1:17

>>442 맛이 없어서 적입니다(?)

445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21:28

>>444 (충격!)

446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2:17

몬스터 오리지널은 뭔가... 펩시의 그 허용 가능한 끈적함이 아니라 그 이상의 꾸덕한 맛이 느껴지는...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도 오리지널은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44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22:59

그러니까 여러분은 마운틴듀를 가까이하시는게 낫습니다 😎

448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4:14

마운틴듀는 안 먹어봤다!(두둥)
맛있나요

449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24:46

막 먹으면 초록초록이가 될거같은 맛이에용

450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1:25:16

>>448 문명을 선택하지 않은 강건한 정신의 인물...

45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26:52

>>449 (맛있을 것 같다)(?)

>>450 다른 음료 사먹을 돈으로 콜라 사먹죠(???)
사실 요새는 코카콜라 잘 안 먹습니다 스프라이트에 비하면 드럽게 비쌈....

452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29:26

예정시간은 짧게는 4시간. 길게는 8시간 생각중이야

453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30:05

>>451 지훈주, 제로칼로리협회에서 나왔습니다. 스프라이트 제로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454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2:18

짧게가 4시간이라니 오컬트

>>453 솔직히 제로는 별로 안 달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먹어보고 싶기는 함다

45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33:09

🤦‍♀️

456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33:45

시트라가 재고 없음이라니... 아쉬운대로 파이프라인 사간다
>>454 통과

457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4:36

>>464 (살았다!)

458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34:47

차별화된 육성 어장! - 진짜 차별화됨

459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35:07

길게는 8시간이라니 진짜 새벽진행 시즌2 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0 후안 - 지훈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35:10

후안은 지훈의 말에 끄덕였다.
검을 다루는 것에는 베는것 찌르는것 때리는것 상황에 따라 다 방법이 있다.

후안은 곰곰히 생각했다.
자신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검과 고민 그리고 자신은...

"벤다 라는건 그저 수단일 뿐이야. 검은 그 도구 일 뿐이고."

후안은 자신의 검을 들여다 봤다.
금속과 비금속이 잘 조합된 도구였다.

"누군가를 베는것도 지키는것도 무언가를 빼앗는것도 어딘가에 닿는 것도 자기자신일뿐이지."

"검이 방황하진 않아. 방황하는건 아마 인간으로서 너지."

461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35:58

다들 8시간 진행도 안해본 참치처럼 왜그래?

46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36:32

ㅋㅋ;;ㅎㅎ...ㅈㅅ!!

46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36:45

8시간 보고 머리띵해져서 쓰는 real 쓸데없는 TMI= 에미리주는 꼬맹이때 일드 메이의집사를 감명깊게 본적이 잇음🤦‍♀️

464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37:10

학교별 타이틀 만들면서 생각해본건데 세계관 내에서 머천다이즈 상품 있다면 잘 팔릴 것 같다! ex) 제노시아 후드잠바, 아프란시아 로고 뱃지)

46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7:12

8시간 안 해봤는데요!!!!!

466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37:39

엗 진짜 없었어?

46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38:17

캡틴...웬만한 육성스레는 길어봤자 4시간입니다...🤦‍♀️

468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8:26

최대가 6시간인가 그럴 걸요..?

469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1:38:48

https://ibb.co/fY15SZD

아무 생각도 없는 무언가인 듯하다.. 흐느적

470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1:38:50

8시간 ORPG는 해본적 있지만

47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8:55

팩트) 그 6시간도 이곳에서 해봄

영웅서가 이전의 지훈주는 최대가 2시간이었다

47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9:25

>>469 뭐지 다림이의 패션인 것인가????

47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39:41

>>470 (체력이...감당 가능 하신..?)

47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39:48

>>469 (대충 이게 다림이 평소 패션이냔 내용)(엄청 예쁘단 내용)

475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39:59

8시간 진행이면 하루의 1/3 아닌가..?

476 강찬혁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1:40:21

제가 해본 것 중에 ORPG 경험까지 하면 제일 긴게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였는데 사라 ㅁ할짓이 아니던...

47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40:22

>>475 그냥...저번 새벽진행 시즌2라 보시면 될듯...🤦‍♀️

47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1:40:43

평소일 리가 없습니다..

479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1:41:29

>>473
8시간 ORPG GM이라도 플레이어가 고통받는 모습에 힘을 얻습니다

48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41:57

>>479 😎😎😎(대충 바람직한 GM의 자세란 애옹)

48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42:32

>>478 꾸민 버전의 것이었군요...
>>479 (두렵다!!!!)

48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42:59

그리고 후안주 답레는 내일 드리겟습니다..ㅎㅎㅎ....

483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43:22

누구나 어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최대 8시간 진행을 할 수 있는 것.

48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43:40

이 캡틴.... '진짜' 다.....

485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44:24

>>482
응! 답레가 자꾸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

진행도 잘 낄수 있을지 모르겠네

486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44:52

아 생각해보니 잠깐 진행 하면 내일 되는구나

487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45:32

>>483
캡틴은 4번이야. 맨날 스레를 4랑해!

48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1:46:55

다림은 치렁치렁한 타입보다는 캐주얼을 선호하니까요...

다림주 취향하고는 정반대지만.

489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47:36

>>483 캡틴에게는 어장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기백'이 있어..!

>>486 그렇습니다 늦어져서 내일 드리는 것이 아닌 진행하면 내일이라...ㅎ...

490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48:21

>>488 (뭐지 )? 앞으로 잔뜩 치렁치렁한 옷을 입혀주시겠다는 뜻인가? 🤔)(아님)

491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1:50:46

앞으로 입을 일이 있으면 좋겠다- 가 아니겠나여~

막 파티하는 게이트나(뭔 말이야)
학교 프롬파티같은거라던가(하긴 할까?)
이런 거 피팅모델같은 알바라던가(있을까?)

492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51:49

망념
75 - 25(가디언넷일상) = 50

49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2:17

프롬파티 정도면 가능성 있을지도..?

494 바다주 (zQeeX2dQyk)

2021-03-19 (불탄다..!) 21:52:57

망념 30 - 40(에미리 일상, 50인가??? ) = 0

#망념정산

495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53:19

파티같은건 자주 열리는 편인데 파티 여는 NPC와 인맥이 없다(왈칵..

496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3:57

그렇다면 에미리와 지아의 인맥으로 건너건너 참여합시다(?????)

49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3:58

그러니까 여러분은 아카미야 같은 사람을 가까이하시는게 좋습니다 (두둥!)

49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4:22

>>496 팩트) 영광팟 지금 일본가잇음

499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54:38

에릭 일상까지 정산하면...
-12인가?! 오예!

500 하루주 (CXMtVlKQUM)

2021-03-19 (불탄다..!) 21:54:58

망념 정산
80 - 30(현재까지 진행한 카사와의 일상) = 50

# 망념 정산

501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1:54:58

망념.. 찬혁과의 일상으로

29-29이상
0입니당!

50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5:04

>>498 돌아오면 파티...열어조요....(눈물)

503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55:24

시로는 확실히 파티 개최가 가능하긴 하지. 개인 소유의 크루즈선도 있으니까..

504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55:37

일상으로 주고받은 레스 총 12개
-60 망념 맞아?

50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5:50

찬혁아!!!!!

그리고 크루즈선 무엇????

50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6:05

>>502 솔직히 가디언인맥이 대부분인 에미리보단 지아 인맥으로 파티 여는게 학생많이보고 더 좋을듯 인정하십니가??

507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1:56:12

>>504 누구랑 일상이었는지 모르지만 망념 최대 감소는 50이다 언니

50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6:37

후안(언니)

509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1:56:46

>>507
ㅡㅡ 고맙다 캡틴

51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6:52

(대충 최대한 웃음참기챌린지 찍는중)

511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1:56:57

후안네쨩

51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57:10

(대충 에미리주를 빵 터트리고 싶다는 내용)

51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7:18

>>506 에미린은 어른(가디언)들의 파티에 초대해주시면 되겠네요(????)

>>언니<<

51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7:27

이렇게 창과 방패의 싸움 시즌2 열리나요???

51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7:45

에미리주를 웃기는 법: 잼마모토를 언급한다

516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58:16

잼마모토 라이더! 라이더 킥!!

517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58:28

후안(18세 남자, 언니임)

51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58:31

에미리주 웃기려 했는데 왜 제가 잼마모토란 단어만 보고 벌써 웃기죠

519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1:59:01

잼마모토... 어감이 잼아저씨 같아서 웃겨요

52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1:59:32

Jam마모토 (ㅋㅋㅋㅋㅋ)

52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1:59:50

내가 정말로 말아먹고 싶었던 건 아가씨의 크로와상이 아니라 이 세상이었단다

52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1:59:59

잼마모토(웃음벨인 편)

523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2:00:01

좋아... 찾았으면 바로 읽어주는게 예의지!

# 읽습니다! 제모옥은... 의념속성과 사대원소 어쩌구였던걸로 기억!

524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00:01

" 그렇다면 해야할 건 다 끝났고... "

지훈은 이전부터 신경 써왔던 것을 이 참에 짚고 넘어가고자 했던가. 가끔씩 걸어오는, 비명소리가 아닌 뚜렷한 의지를 가진 목소리. 그것이 지훈은 궁금했다. 이 검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

" ...너, 대화 할 수 있어? "

검을 잡고선 빤히 바라보며 말을 걸었을까.

#오니잔슈와의 대화!

525 하루주 (B1gLA//NHs)

2021-03-19 (불탄다..!) 22:00:02

" ... 얼른 가져다드려야지. "

열어본 티가 나지 않게 전달해주기로 한 서류를 정리한 하루가 서둘러 보건실로 향합니다.

# 심부름을 마무리 하러..

526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2:00:02

아 그리고 질문 또 하나.
일상이 끝나지 않았어도 망념 감소 적용이야?

527 연바다 (zQeeX2dQyk)

2021-03-19 (불탄다..!) 22:00:09

다른 동아리 부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면서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 망념 30!

52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0:20

>>526 넹

529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00:23

>>526 nope...

530 화현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00:30

"뭐야 이거..."

히...니와타루우와사? 그게 뭐지? 저 외국어 몰라요... 일단 보상도 보상이고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
검색.. 검색을 해보자...

#가디언넷에 히니와타루우와사를 검색해봅니다.

531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00:46

>>526
일상이 안 끝나면 망념 감소 X!

53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0:50

>>528-529 (혼란)

533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2:00:53

>>526 끝난 일상만 친다! 끝나지 않았으면 잇다가 50 정산받고 나중에 50 또 정산받는 꼼수도 되니까!

534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01:02

기분이 묘한 아침이다.
메리와 고로는 산책을 나갔고
나는 영문모를 꿈에 컨티션이 묘했다.

" ..."

세수를 한 뒤, 칩을 꺼내본 나는 이카나에게 먼저 아침인사를 전했다.

[좋은 아침!]
[이카나 씨는 오늘 계획이 뭐야?]
[난 의뢰..빨리 레벨을 올려야 너랑 같이 다니지..]

#대화

535 기다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2:01:33

노래방을 이용해 영성도 오르고 스킬도 얻고 이쁜 화장까지 한 다림은 무적이다는 건 농담이고요. 할 일이 산더미겠군.. 그치만 시연이 푹 처지는 것을 보면서

"오늘 즐거웠어요?"
저는 즐거웠는데. 시연이 안 즐거웠다면 어쩌나. 하는 일말의 불안감은 있었던 걸까요?

"저는 정말 잘 놀았네요"
즐겁게 가창을 한다거나. 즐겁게 노는 것은 좀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일까요?

#귀여운 시연을 감상한다. 귀엽다(진지)
#망념은 29-찬혁과의일상 아무튼 30이상이었음=0

536 강찬혁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2:01:33

강찬혁
나이젤과 11*3 = 33
기다림과 17*3 = 50
망념 90 - 83 = 7
# 처리 부탁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53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1:41

>>533 어 진짜야?
(지금까지 일상 안 끝나고 진행 시작했을 때 정산한 망념 봄)(안 봄)

538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02:15

나이젤주 저희 감소가 얼마였죠

539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2:02:21

그럼... 후안이 망념은 여전히 91인거 군요...

54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2:31

저희는 12레스를 주고받았으니
36이옵니다 전하

541 사오토메 에미리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02:33

하~~바쁜 하루였습니다! 이것저것 사고사고 하다보니 벌써 25000GP를 써버리고 말았네요.... 아무리 한도가 80000GP나 된다지만 과소비를 했다간 결코 좋은 눈으로 보시지 않을 게 뻔할 테니 쇼핑같은 건 이쯤에서 해두도록 하는 게 좋겠지요? 겨우겨우 호텔 방에 돌아와서는 제 침대에 반쯤 널부러지다시피 하였습니다. 힘든 하루였어요....정말이지...

"하~~~카르마 씨 그리구 야마모토 씨~? 엄청 여기저기 다녔는데 같이 가주셔서 감사드리와요~~~혹시 뭔가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신가요~~? "

# 두분께 뭐 먹고 싶은 거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식당가가자 식당가!!

54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03:23

사오토메 가(한도가 8천만원)

54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03:42

8천이 아니라 8백이었던가요
아무튼 간에 크다

54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4:01

클났다
이제 투명유찬영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아 학원섬은 가라앉았다 엔딩 나는거야?

545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04:34

>>540 땡스!

546 하루주 (lTQ4QzA0lM)

2021-03-19 (불탄다..!) 22:05:32

그..그러면 하루의 망념은 80.... 중화제라도 정 필요하면 사용하는걸로..

547 ◆c9lNRrMzaQ (17ML275SVs)

2021-03-19 (불탄다..!) 22:06:16

다들 하늘을 보면서 상쾌한이나 외치라구..

548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06:36

기분이☆상쾌하군

549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07:05

현재 망념 39라 ㅎㅎ

550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07:16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망념 -12)

551 후안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2:07:38

후안은 다시 자신에게 온 농담 같은 메세지를 읽었다.

후안의 의지가 시험 받고 있다...

[이기적]

후안은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메세지를 무시 하려 한다

#설마 후안이 검도부에 있는거 아나???

552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08:09

의뢰가기 좋은 망념 0..

553 기다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2:10:31

의뢰가기는 좋으나 구성원이...! 구성원이..!

아니 애초에 화장하고 나서 의뢰가려 하는 건 정신머리가 있는 거니!

다림: (뭔소리냐는 듯 바라보기)
다림주: 아니 그.. 머시냐.. 거리라도 다녀보면서 누굴 꼬ㅅ...
다림: ....

554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11:07

다림이가 누구 꼬신대요 여러분(날조중)

555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2:11:37

다림이 누구 꼬셔????

55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12:14

😎😎😎😎😎😎😎😎😎😎😎

557 기다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2:20:16

오해입니다.오해입니다. 오해라구요!!!

558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20:41

(길길길길)

559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21:45

하긴 그럴 나이죠..
(납득

560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2:23:09

다림아...

56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27:17

그래서 여러분은 누구 꼬시러 안 가시나요?(???)

562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2:28:27

>>561 부장을 꼬셨는데 실패해서 쿨타임 지나야...

563 에릭주 (oNJqe0NCBY)

2021-03-19 (불탄다..!) 22:28:30

의뢰가기전에 간파랑 분석 배워야해요.
기합이랑 아이언스킨도.

56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28:43

팩트) 꼬시러 나가는것보다 야마모토씨한테 잡히는게 빠름

56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29:21

>>562 >>564 (눈물....)

새 스킬 배워야 하는데
레벨도 올려야 파고
아아

566 나이젤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30:33

>1596247493>275
콕 찍힌 가슴이 아프지 않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나이젤은 괜히 찔린 자리를 송곳으로 뚫리기라도 한 것처럼 손바닥으로 살살 문지르며 이야기를 들었다. 나이젤의 하루는 어땠던가. 천국은 당연히 아니고, 평소엔 물 같은 하루였지만 오늘은 그렇진 않았지. 독처럼 쓰지 않지만 적당히 혀를 찌르는 쓴맛, 가루약 흘린 물 같은?

"음, 으음... 파...이팅?"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표정. 복잡한 말. 그 사이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삶은 사람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정말 그랬다. 빨리 자길 끝내버리라며 찻잔 속 폭풍에 휩쓸려 무기력하게 날아가는 자신에게 불행이란 각설탕을 올려 눌러 부수려 드는 고약한 티스푼 같았다. 하지만, 견뎠다니.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 호의적이지 않은 삶이라면 대항하지 않겠다며 흐름 따라 흐르며 살았던 것에 불과하지 않았을까. 그러다 도서관에서 갑자기 파이팅을 외치는 그녀에 휩쓸려 같이 무기력한 파이팅을 외치고, 몰리는 시선에 눈을 돌려버렸다...

#"...그래서, 왜 저한테 그런 말을 하시는 건가요."

567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31:00

오늘따라 글이 안 써진다...(팩트:원래 못씀)

o<-<

56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31:29

(대충 열한시까지 모바일로만 타자치게 생긴 사람)

569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2:31:46

야마모토의 라이벌은 카와모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0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2:31:56

죄송합니다

57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32:16

>>569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33:22

오-
크오를 검토해보고 있는 스레가 있어...

573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33:56

팩트) 지훈주는 원래부터 못 썼다

>>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4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2:35:17

>>523
[ 의념속성을 사대 속성으로 각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의념 속성은 개인의 방향이나 길을 상징하는데, 사대 속성이 의념 속성으로 발화되었단 점은 조금 특이한 형태를 지니기도 한다.

사대 속성의 기본적인 의미는 불 - 열정, 물 - 차분함. 냉정, 바람 - 자유로움. 해방, 땅 - 인내, 굳건함 등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러한 의념 속성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특징적인 한 부분의 결여이다.
가령 불의 의념을 타고난 사람 중에는 극도로 소심한 사람도 많다. 불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속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물론 이러한 사대 속성의 소유자는 계기에 따라, 더 깊은 속성의 이해로 다가가거나 개념의 속성으로 변화하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가령 이탈리아의 가디언인 산테반의 경우는 초기에는 땅의 속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후 토인이라는 속성으로 변하였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 중략 ]

다 읽었습니다.

>>524
검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아직 귀신 베는 검은 충분한 양의 귀신을 베지도, 삼키지도 못했습니다. 귀신에 굶주린 검에게, 귀신조차 제대로 베지 못하는 주인은 쓸모가 있는 검일까요?

>>525
청월의 보건실에 도착합니다.
하루는.. 압도적인 시설에 놀라고 맙니다! 한 층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건실에, 대부분이 1인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체계 잡힌 의료 시설은 성학교와 비교한다면 한 수 접어주어야 좋을 수준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루가 놀란 것은, 보건 교사 강윤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신한국의 준 영웅이자, 자유 백작의 작위를 가진 그가 겨우 한 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다뇨..?

" 어. 네가 성학교에서 보낸 애구나. "

강윤은 손을 흔듭니다.

" 서류 줘라. 그 일로 왔지? "

57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35:56

(까다로운 검녀석)

57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37:10

학원도에 고로롱 터지면 청월고 보건실을 음압병동으로 쓰면 될듯 (진짜아무말대잔치하는중)

577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2:37:43

연바다 : 물 계열 속성, 만화 읽고 꺄꺄거림

578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37:53

오니잔슈:귀신 달라고 그냥

579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2:38:58

>>527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사실 특별한 무언가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바다에 대해 관찰하고, 바다에서 나오는 게이트의 특징이나 유명한 게이트의 정보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바다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530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534
[ 너무 자연스럽게 이름으로 부르는 거 아냐? ]

귀여운 토끼 이모티콘이 떠오릅니다.

[ 나는 오늘 복습이라도 하려고 하지? ]

580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40:42

" ..... "

내심 까다롭다고 생각했을까. 이 검 녀석.. 아무리 그래도 대화조차도 안 해준다니...

하는 수 없이 다음 의뢰를 찾아보는 수 밖에 없었던가. 지훈은 가디언칩을 뒤지기 시작했다.

#키워드 [귀신]으로 의뢰 검색

58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41:06

>>577 주인은 휴댄이야 휴댄!!!

58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2:42:34

그나저나 화현이 결과가 없군요...
역시 선생님 찬스가 필요하다(???)

583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2:43:00

레벨 6! 신난다! 바다는 신나게 부활동을 하다가 같이 말이라도 튼 사람이랑 대화를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입부원인 연바다라고 해요, 선배님은 해양연구부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

# 친구 사귀기 대 프로젝트

584 에릭 하르트만 (Cth4Yroun2)

2021-03-19 (불탄다..!) 22:45:29

[ 열심히네 이카나도 ]
[ 의뢰 다녀오는 동안에 계속 연락할게 ]
[ 끝나고나면 벚꽃이라도 보러가자 ]

이카나와 연락을 하고난 뒤
의뢰를 확인했다.

#의뢰 확인!!

585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2:48:07

>>535
" 즐거워어! "

시연은 방긋 웃습니다.

" 항상 다림이를 보면 어딘가 바쁘기도 하고, 어두운 부분도 많았거든. "

천천히 고갤 들어 다림을 바라봅니다.

" 맨날 남들을 피하려 하고, 남들이 다가와도 벽을 치기도 하고, 마치 정 주길 어려워 하는 사람처럼, 도망치는 것 같은 모습을 봤어. "

연분홍빛의 눈동자에는 다림이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걱정이 되었어. 혹시라도 네가 혼자 외로워할까봐. "

그 미소에는 진한 걱정과, 뿌듯함. 여러 감정들의 섞인 시선이 다림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선인이라고 부릅니다. 끝 모를 선의를 가지고, 특별한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 사람.
시연에게 다림은, 소중한 친구임과 동시에 걱정되는 사람이기도 했나봅니다.

" 하지만 지금은 아냐. 다림이가 친구도 생겼다고 하고. "

그 얼굴에는 살짝 홍조가 떠오릅니다.

" 다림이도 많이 유해졌다는 느낌도 들어서.. 난 좋아! 그래서 난 오늘 아주 많이 즐거웠어 다림아! "

>>536
처리되었습니다.

>>541
야마모토는 가볍게 고갤 젓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야마모토가 딱히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본 적은 없네요.

" 나도 딱히. "

카르마 역시 충분히 식사를 마쳤는지 딱히 배가 고파보이는 표정은 아닙니다.

>>551
잠시 뒤 메세지는 끊기고 맙니다.

.. 항상 이야기하지만 어디까지나 연결하는 역할은 캡틴의 재량이지만, 그 연결을 이어가는 역할은 참치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캡틴이 아무리 많이 연결해 주더라도.. 참치의 행동에 따라 연결이 끊기는 것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후안은 아직 1학년이기에 친한 친구가 아닙니다. 그저 상대방이 호의로 친해지려 시도한 것을 억지로 무시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유념하며 친구 관계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일방적으로 친해지는 친구. 라는 것은 현실에선 흔하지 않으며 리얼리즘 방식의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영웅서가에서는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586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2:50:04

결여...결여라... 나한테 결여된 해방, 또는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부분이라면... 역시 기억 말고는 없는 것 같다. 결국 나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그날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결여된' 상태니까. 좀 무서운 것도 한 몫 한다. 내가 기억을 되찾으면 과연 그때도 윤지아로 남을 수 있을까? 한 번에 와르르 쏟아지는 기억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

또다른 한편으로는, 나는 결국 이 결여된, 자유롭지 못한 것과 결국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을 봉인한 사람을 수소문해서 자물쇠를 뜯어내던, 아니면 스스로 결론을 내서 잡아 뜯고 안으로 들어가던, 나는 이 잃어버리고 자유롭지 못한 것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방법이 있지.

# 망념 30을 소모하여 '자유로움'과 '결여'에 관한 아주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587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2:50:24

아니 이아조시야 밥좀드시고다니세요 😑😑

588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51:15

"흠... 없네.."

그러면... 뭐라고 검색하지? 아니, 의뢰명으로?

#비속에 걸린 소문을 넷에 검색합니다

589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2:53:18

# >>586 취소

결여...결여라... 나한테 결여된 해방, 또는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부분이라면... 역시 기억 말고는 없는 것 같다. 결국 나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그날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결여된' 상태니까. 좀 무서운 것도 한 몫 한다. 내가 기억을 되찾으면 과연 그때도 윤지아로 남을 수 있을까? 한 번에 와르르 쏟아지는 기억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

또다른 한편으로는, 나는 결국 이 결여된, 자유롭지 못한 것과 결국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을 봉인한 사람을 수소문해서 자물쇠를 뜯어내던, 아니면 스스로 결론을 내서 잡아 뜯고 안으로 들어가던, 나는 이 잃어버리고 자유롭지 못한 것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좀더 깊이 생각해보자.

# 망념 30을 소모하여 '자유로움'과 '결여'에 관한 아주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590 강찬혁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2:54:39

"안녕하세요 누나."

# 전투연구부로 이동합니다. #

591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2:57:28

찬혁이에게 눈나와 시로라는 인간관계가 생겨서 안심이야..

592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2:58:17

>>566
" 왜? 그런 질문이 왜 필요한데? "

여학생은 이채가 서린 눈으로 나이젤을 바라봅니다.

" 너도 그런 날이 있지 않아? 그냥 지나가다 본 풍경 속에서,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바람에 부대끼는 나무가 오늘따라 쓸쓸해 보여서 가만히 바라본다던지 하는 날. "

방긋 웃습니다.

" 나도 그런 날에 널 만났을 뿐이야. 네가 그런 바람에 부대끼는 나무를 닮은 것 같아서 물어봤고 그런 네가 울적한 표정을 지으며 고민하기에 답했고 네 대답이 듣고 싶어 물었다. 단지 그 뿐이야. "

언젠가 지나가는 하루의 사람처럼, 그런 이야기를 꺼냅니다.

" 그래. 소년이여. 사색의 시간은 충분했나? "

>>580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 망망대해 ]
[ 각망 ]

검색됩니다.

>>583
" .. 어? "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바다에게 부원은 당황한 표정을 짓습니다.

" 나도 별 역할은 없어. 딱히 일이래봐야 이후에 출항해서 게이트를 나가거나, 해양 몬스터를 포획, 관찰하는 일을 하니까. 모두 같은 역할을 가지고 있지.. "

593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58:20

지금 멀티플레이 중이라 진행 참가가 조금 힘들다... 쏘 새드

594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2:58:40

소윤이는...?

595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2:58:57

지훈주 망망대해 같이 가쉴 ^ㅁ^

596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2:59:39

저도갈래요 저도! 어차피 비속에 걸린 소문 그거 검색 결과도 없고 클리어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의뢰인데 뭐 포기하지!

597 기다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2:59:54

"그건..."
사실입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본다면 다림은 항상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웠으니까요. 어떤 정도까지 가까워져야 하지? 같은 고민이나 스스로를 바쁘게 해서 그런 고민을 하지 않으려 했으니까요. 어둠 속에 남아 있으면 다가오지 않아도 좋을 텐데. 라는 생각도 했었을지도 모릅니다. 연분홍빛 눈에 비치는 다림은 예뻐졌지만 그럼에도 불안감이 희미하게 감도는 것이었을까요? 그래도.. 저는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학원도에 오고 나서의 시간은 매우 급격한 변화를 주게 마련이지요.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그게 진짜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랗다고 여기길 원한 건지는 구분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시연이나 다른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확실히 즐거웠어요. 유한 것 같기도 하고 화사한 것 같기도 한 미약해도 진심을 담은 미소를 지으며 마음을 전하려 하나요?

"조금.. 사색과 함께하는 산책이 하고 싶어지네요.. 바래다 드릴까요?"
이런저런 마음을 말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안에 담고만 있으면 결국엔 곪아버리는 걸 알면서도. 바래지길 바란다면 그런 뒤 잠깐 다녀야겠습니다.

#대화..겠죠? 대화입니다. 시연 짱 귀여움.. 착해.. 다림이에겐 완전 과분한 느낌이다.. 캡틴 짱...(뭔가 사담이 많아보인다)

598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0:21

" 흐음... "

지훈은 일단 [ 망망대해 ] 부터 검색해보기로 한다.

#망망대해 검색

599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00:34

으으음 캡틴 미안하다!
청월고 근처라 해서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서 당황시키는 그런 시츄에이션인가 했어.

NPC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선 내가 반대로 행동해 버렸네 미안.

>>551은 스루 하고 다시 써도 될까?

600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01:06

찬혁이에게 소윤이는... 소윤이는...

솔직히 말해서 느와르, 불한당 느낌 충만한 찬혁이에게 소윤이라는 존재는 그런 불한당 걱정하는 민간인 소꿉친구 느낌이라서...
시로나 눈나를 봐요. 얼마나 불한당에 어울려.

60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1:11

바다주 저희 같이 가면 투랜스입니다(두둥)

뭔가 바다랑 관련된 보상이면 제가 갖다드리는 걸루...

602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01:13

>>599 일단은 아무 행동이나 해봐! 이번에는 내가 그런 시츄에이션으로 이어줄게!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일은 없다! 기억하도록!

603 강찬혁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3:01:25

>>591
누나: 어둠의 누나임
시로: 캡틴 공인 착하지 않은 놈

604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01:48

" 우와, 대단해요! 저도 어서 레벨업을 해야지 해양몬스터를 포획하던 말던 할 텐데... 보고서도 쓰실 것 같은데 보고서 잘 쓰는 방법이나, 해양몬스터의 포획 방법 같은것도 알고 계실것 같고.. 하여튼 대단해요! "

선 칭찬 후 본론의 연바다, 물론 의도한 화법은 아니다!

" 음, 혹시 보고서 쓰는 법이나 포획하는 방법에서 제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있을까요? "

# 배우려는 자세의ㅜ연바다

605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02:15

시로 - 깡패, 불한당 찬혁이에게 어울리는 느와르 영화에 나오는 돈 많은 사업가 친구.
눈나 - 눈나

606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3:08

그리고 지훈주는 같아 의뢰갈 시에는 엄청나게 민폐를 끼칠 수 있슴다 무려 파티에 딜러 참가가 복불복인 것

그래서 웬만하면 파티 의뢰를 지양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찔러주세요

607 하루주 (4hSp5WewRE)

2021-03-19 (불탄다..!) 23:03:22

한순간 엄청난 시설에 놀라고 있던 하루는 그제야 성윤을 알아차리곤 후다닥 품에 서류를 안은 체 달려와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성학교의 이하루라고 합니다. 서류, 가져다 드리라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

눈 앞의 성윤이 준 영웅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하루는 놀란 듯 눈이 커졌다가 서류를 조심스럽게 내밀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 ...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계신 줄은 몰랐네요. 늘 이야기를 듣고 존경하고 있었어요. 서포터로서 말이죠. "

하루는 가볍게 인사 겸 말을 이어가기 위해 차분히 말을 겁니다.

# 대화

608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03:29

합치면 시로눈나

609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06:45

>>601 아니야!! 투랜스 원 서폿도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는 된다!!!!!

610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07:30

>>584
의뢰를 확인합니다!

[ 삼중론 ]
[ 토벌 - 고블린 킹 ]
[ 허울아, 넘어 가거라. ]

>>588
[ 비 속에 걸린 소문. 이거 의뢰 왜 이리 보상이 좋냐? ]
난이도 높음?
ㄴ ㄴㄴ. 난이도는 고만고만한데 문제가 좀 많음.
ㄴㄴ 뭐임?
ㄴㄴㄴ 게이트 내부에서 망념 증가 속도가 세배로 증가함. 그래서 보통은 깨기 힘듦.
ㄴㄴㄴㄴ 정식 가디언 파견 안 함?
ㄴㄴㄴㄴㄴ 파견 못 함. 게이트에 나이 제한이랑 레벨 제한 두개 다 걸려서 원래 일반의뢰였는데 UGN으로 넘어가서 UGN에서도 자체적으로 보상 높인 거임
ㄴ 그거 그냥 루키용 임무라니까. 깰 수 있으면 루키 취급 받겠지.

>>589
묻습니다.

자유로움이란 무엇입니까?
자유로움은 굴레에 억압되지 않음을 말합니다. 어떤 생각이나 형태에 묶이는 것으로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스스로 제한함으로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결여란 무엇입니까? 어느 한 부분이 비어버림을 말합니다. 어떤 부분에서의 부족을 말합니다. 어떤 부분에 제약을 말하기도 합니다. 약점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유와 결여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단순하게는 자유로움을 억압당해 결여되다. 와 같은 판단으로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넘어간다면 누구보다 자유롭고자 했지만, 자유롭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죠.

하지만 이 이상의 판단은 불가합니다.
영성이 부족하고, 기술이 부족하며, 경험이 부족합니다.
30의 망념으로 강화된 영성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611 사오토메 에미리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07:43

"그렇군요~? 으음🎵 그러시군요....야마모토씨도 카르마 씨두..."

역시 아침 여기서 제일 적게 먹은 사람은 저 혼자뿐이군요! 갑자기 힝해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지금도 딱히 배고픈 편은 아니었기에 식사는 전혀 괜찮았습니다. 모닝빵에 아메리카노 정도만 먹어도 배부르답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디저트 배는 솔직히 다들 따로 있으시지 않으실까요...? 으음, 그래도 아직 티타임 시간대는 아니니까요!

"그럼~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나가야 겠사와요🎵 조금 정리를 해야 하기도 하구 하니까요~! "

그러니까 다시말해 선물 정리입니다. 특히 이 연향은 잘 챙겨놔야 하니까요! 가방에 꼭꼭! 소중히 챙겨둘 겁니다!

"저어🎵 아침 시간인데 에미리와 어울려주셔서 감사드리와요 야마모토 씨? 잠시 쉬러 가셔도 괜찮사와요~ 정말 감사했어요! "

야마모토씨께 잠시 가있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는 잠시 가디언 칩을 키고자 하였습니다. 오늘의 가디언 칩에는 뭐가 와있을까요~?

# 가디언칩으로 오늘 온 연락이나 소식을 확인합니다!

612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7:44

>>609 리버스 검커파티...?(아님)

원하신다면야...(끄으덕)

613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08:17

오.... 게이트에 나이 제한 레벨 제한 망념 증가 속도 3배 증가...

가쉴?!?!? 가쉴!?!?!?

614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08:43

히노우와사... 망념 세 배...? 이거는 이거는....!!!

615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08:55

비 속에 걸린 소문 갈 사람 구합니다!!!!!! 1서폿 있음!

616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9:01

망념 세배....!

617 에릭 하르트만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09:04

# [허울아, 넘어 가거라] 확인!

618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09:08

>>613 우와사!! 우와사!!!!

619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09:23

(지훈주는 일단 보류)

620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09:33

망념 3배....
하지만, 시트캐는 망념에 대한 저항이 높고..
일상으로 망념을 뺄 수 있음...와...

62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09:33

(대충 지금 일본이라 리버스검커 참여하고싶은데 못해서 슬프단 애옹)

622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09:56

화현주..그.
...가싈?

623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09:57

망념 중화제 20개짜리 1개 있지만 도전 해보즈ㅏ!!!
그런데 그그 술팟 참여하면 뭐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624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10:20

지훈주 죄송합니다 빗속소문... 가야 할 것 같읍니다......

625 강찬혁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3:10:26

>>594
걔도 함 봐야 하는데...
>>600
누나는 솔직히 일진 잡아족치는 일진 느낌

626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10:31

>>618 >>622
갑시다.
슈퍼루키게이트 갑시다 잘못된다 싶으면 히어로 모먼트 쓰지 뭐

627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10:58

잘 못 된다 싶으면 3 히어로 모먼트 쓰기

628 하루주 (PYH7R7MuZQ)

2021-03-19 (불탄다..!) 23:11:20

하루도 서폿이라... (힐팩)

629 후안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11:26

후안은 메세지로 온 문자폭탄에 미간을 부여 잡았다.
이미 답장을 해버렸으니 못 본척은 못 하기 때문이다.

[그래. 미어캣 얘기 고맙다...]

[청월고 근처로는 무슨일로?]
# 메세지 답변

630 지아주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3:11:36

아... 위스프 써야하나... 위스프 쓰기에는 아직 해볼만한 선택지가 몇개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게 될지 안될지도..

63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12:12

>>624 전 괜찮아요!! 어차피 혼자 의뢰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632 화현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12:29

"오호..."

망념 증가 속도가 3배?! 빨간녀석이구나! 네놈!
그리고 나이 제한이랑 레벨 제한? 나.. 레벨이 몇이었지? 7이었나... 8이었나...? 하지만 별 거 없다고 하니까 가도 되겠지!

#[비 속에 걸린 소문] 의뢰를 받습니다! 우리들은 할 수 있다!!! 우린 달려간다!

633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12:49

>>631 (뭔가 슬픔....)

634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15:15

오래전부터 지훈과 방관 크로스가 하고 싶었는데 후안이는 어떤가?

635 나이젤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3:16:26

>>592
나이젤은 좀 어이없다는 눈으로 여학생을 바라봤다. 하긴... 나이젤도 그런 적이 있었다.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게 시선을 끌어서 이런저런 쓸모를 붙여서 사버리기도 하고. 아니, 이건 사람의 보편적 특성이잖아. 동질감 갖지 말자. 나이젤은 영화 대본에서 한 줄 뽑아온 것 같은 말에 살짝 한숨을 내쉬며 주변을 신경써 줄인 목소리로 답했다.

"사색의 생각은 평생 있어도 부족하지 않겠어요?"

깊이 생각할 만큼 늘 가까이 있었던 건 자기 자신뿐이었다. 그래서 늘 자신에 대해 생각해왔다. 자신은 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쓰이면살아가면 좋은 것인지... 생각해봤지만 답은 계속 바뀌기만 했다. 하나로 정해지지 않았다. 당연했다. 자신이란 사람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고, 사람들도 바뀌니까.

"...그래도 오늘의 시간으로선, 충분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과거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이젤은 흘러가는 하루의 사람이니까. 지금은... 아까 나빠졌던 기분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이걸로 오늘의 사색 시간은 다 채웠다고 하자. 이런 세상, 하루라도 견딘 게 잘한 일이라고. 그런 남의 철학에 기분을 맡겨보자. 봉사활동... 봉사활동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여학생을 지켜봅니다.

636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17:26

>>590
" 찬혁이 왔구나? "

어둠의 눈나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듭니다.

>>597
" 있지. 외로움이란 기준은 아주 많이 상대적인 거래. 주위에 사람이 많더라도 꾸준히 외로운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는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데. 그러니까.. 고독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 "

시연은 이야기를 늘입니다.

" 다림이는 그런 부류라고 생각해. 스스로 고독을 이해하려 하는 사람. 하지만 점점 고독이라는 상황에 익숙해져, 스스로를 내던지려 하는 사람. 그래서 나는 그런 다림이가.. 미안. 솔직하게 말해서 불안했어. "

살짝 고개를 숙이고, 우물쭈물 하면서도 열심히 시연은 말을 이어갑니다.

" 우리는 언젠가 가디언이 되어야만 해. 우리가 바라지 않는 협력도 필요한 날이 올거고, 우리가 바라지 않는 일을 하는 날도 올거야. 그때는 다림이도 웃을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고, 다림이가 싫더라도 무언가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 하지만 난.. 그때의 다림이가 다림이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이길 바래. "

손을 꼼지락 꼼지락 만지다가 시연은 고개를 들고 다림을 바라봅니다. 어려운 말임에도 용기를 가진 채로, 소녀는 소녀에게 마음을 비춥니다.

" 그러니까. 더 많이 아파보자. 더 많이 슬퍼보자. 우리는 그러면서 성장하겠고, 알아갈거야. 그 이외에 얼마나 소중한 게 많다는 사실을 말야. "

잠시의 침묵이 지나고, 시연은 소파에서 천천히 일어나 다림에게 다가옵니다.
다림을 폭 끌어안고, 에헤헤.. 하는 짧은 웃음을 짓습니다.

" 그러니까 그때까지 내가 친구해줄게! 그러니까.. 외로워 하지 마! 알았지 다림아! "

>>598
▶ 망망대해
▶ 일반 의뢰
▷ 게이트 ' 마른 눈물 '을 클리어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1500GP, (서포터)기술 - 감정 공유

637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18:19

시연이 ㅠㅠ
시연이 같은 npc 또 없습니다 ㅠㅠㅠㅠ

638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18:49

" 이건 3인이고... "

# 이번에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를 확인합니다

639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3:18:50

모 르 겠 다!!! 역시 아직까지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이 이상 나아가지질 않는다. 잠시 바깥 바람이라도 쐬고 올까...? 엄마랑 진지한 이야기도 좀 해야하고...

#호텔 밖으로 나갈...수 있나요? 있다면 나옵니다!

640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3:19:05

시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19:16

캡틴이 인정한 오피셜 어둠의 눈나라니 전투연구부 부장 그녀는 도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2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19:50

>>634 지훈주가 자주 사라져도 괜찮으시다면야...?

643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20:07

시연아아아아아아아아

644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20:22

어둠의 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5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3:20:39

감정공유...! 갖고싶어! 갖고싶어어어어(헛된 욕망)

646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20:59

어둠의 눈나... 구하기 위해서는 어둠의 듀얼을(?)

647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3:22:19

"네 누나."

강찬혁은 씨익 웃는다. 그 사탕 만든 놈 누군지는 몰라도, 진짜 돈방석에 앉을 거다. 나중에 더 구할 방법 없나 찾아봐야겠다.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묻는다.

#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누나가 말해준 서포터 얘기가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648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22:48

원 포지션으로는 취업이 힘든시기..
찬혁이도 투포지션 가자.....

649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25:10

>>604
" .. 어.. 이건 간단한 기술이긴 한데.. "

바다는 부원 A에게 기술 - 포박을 배웁니다!

포박(F)
- 어정쩡하게 묶어서 상대를 더 화나게 할 것 같다.

>>607
" 그래. 고맙다. "

강윤은 서류를 받고 손을 젓습니다.

>>611
소식을 확인합니다.

.. 마도일본 사태가 끝물이라는 소식입니다.

650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25:20

>>642
지훈과 함께 사라지다...

651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3:26:17

벌써... 결사대 빨라...

652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3:26:31

강한 아빠...

65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26:36

충격속보) 지아 아버님, 곧 호텔 돌아오실 예정...

654 하루주 (4hSp5WewRE)

2021-03-19 (불탄다..!) 23:26:41

타학교 학생이라 그런지 쌀쌀 맞으시네요 정말. 흥이네요.

655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26:43

" 헉, 감사합니다...! "

포박.. 포박이라.

" 수업에서 배운 의념사를 이용해서 포박을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마도를 응용해서..? "

# 배우는!! 자세의!!!! 연바다!!!!

656 하루주 (4hSp5WewRE)

2021-03-19 (불탄다..!) 23:28:54

" 아... 아무래도 바쁘시겠죠... "

가보라는 듯 손을 젓는 강윤을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는 잠시 돌아설까 고민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 혹시 여기서는 응급환자 분들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여쭤보아도 괜찮을까요? 저희 학교에도 응급환자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는데.. 혹시 그분들을 돌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을까 해서요.. "

# 대화...!

657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29:24

>>617
▶ 허울아, 넘어 가거라
▶ 특수 의뢰
▷ 게이트 ' 이제 잊혀질 것 같던 시여, ' 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청월고등학교, 레벨 8 이상. 3인
▶ 보상 : (개인당) 2500GP, (1인 한정)구 청월고등학교 제복

>>629
[ 별 일은 아니고 너 보러 왔지. ]
[ 왜! 누님이 보러 와주셨다는데 싫다 이거야? ]

>>632
정말로 의뢰를 수락합니까?

658 기다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3:29:41

"그렇게 느낄 수 있으니까요."
"스스로도 가디언이라는 것에 어울릴까.. 하는 사람을 눈치 채는 사람이 많은 곳이잖아요."
불안하다는 말에는 그저 가만히 들으려 합니다. 불안하게 행동했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을까요?

"아직 앞날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아프면서 성장하고, 소중한 걸 만들어보고..."
그러나 그것들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이라는 말은 잇지 않고 삼켜냅니다. 시연의 말은 맞는 말이기 때문에 약간은 아린 겁니다. 약은 쓴 법이죠.

끌어안고 에헤헤하는 웃음에 다림도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웃음을 피식.(매우 귀여움에 나온 웃음이었다) 짓고는 시연을 끌어안고 토닥이려 시도합니다.
두려움은 흩어질 수 있을까요. 그런 불안감은 있지만, 알았지? 라는 물음에는 어떤 답을 주어야 할까 조금 고민했지만. 그런 고민은 필요 없었습니다.

"그럴게요. 시연이가 있어준다 했는데도 외로울 것 같지는 않은걸요."
시연이나.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어쩐지 외롭지 않아지게 될 것 같다는 말을 그 그럴게요 하나에 압축할 수는 없었으나. 이어지는 말들과 함께 나름대로의 확신을 갖고 말한 것이었지요.

#시연이 같은 npc 또 업씁니다... 대화입니다.

659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31:26

아아, 이건 안 될 것 같은데에...

660 에릭 하르트만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31:45

# [삼중론] 확인!!!!

661 나이젤주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3:33:11

구 청월고 제복 퀘스트!!
음... 잠깐만... 구 교복 퀘스트를 받으려면 학교 제한이 있는 거야...?
제노시아 구 교복 얻으려면... 삼포터 해야 돼...?!

662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34:28

일단 쭉 훑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에릭은 워리어 서포터 둘 다 되니까요

663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35:56

>>635
여학생은 방긋 웃습니다.

" 평생을 사색으로 살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나도 반짝거려서 말이지. "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 그렇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즐거우니까 말야. "

그녀는 손에 든 책을 들어올립니다.
레 미제라블.

" 오늘 같은 날 하루는. 그저 설득 당한 셈 치면 돼. "

그대로 고개를 돌려 여학생은 떠나갑니다.

>>638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일반 의뢰
▷ 게이트 '슌드'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2200GP

>>639
지아는 호텔 바깥으로 나옵니다.
이제 봄이 만연하고 있는데도, 유난히 바람은 차기만 합니다.

664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36:38

그러면... 비속에걸린소문 포기해요?

665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36:53

>>664 어째서...!

666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37:06

" 으음...1인 의뢰는 없나? "

## [각망] 의뢰를 확인

667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39:01

비속에 걸린 소문
캡틴에 진짜 받을거임? 하고 물어보신거 보면
힘들 것 같아요..

668 다림주 (xt2cmpytEA)

2021-03-19 (불탄다..!) 23:40:43

제노시아 구 교복은 진짜 삼포터잖아..?(세상에)

669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40:43

저희에게는 히어로 모먼트 1개, 90짜리 망념중화제를 든 랜스가 1마리 있습니다.

670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42:15

캡틴은 3워리어가 의뢰를 받아도
어찌 어찌 하면 될 듯.. 했죠
저렇게 말하시는건 아무래도 힘들다는거 아닐까요

671 사오토메 에미리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3:16

소식을 찾아보던 차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뉴스를 찾았습니다!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어라어라🎵 정말 빨리 게이트가 끝날 것 같사와요~? 말하자면 일사천리~? "

과연 지아 아버님께서 가셔서 그런지 매우 빠른 속도로 게이트가 끝나기 직전인 모양이네요. 게이트 가고 싶었었는데 못 가서 슬프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일이 잘 되어가는 모양이니 다행이라 봐야 겠지요~? 문득 지아양이 뵙고 싶어지는 순간이어요... 지금쯤 저랑은 다른 호텔에 묵고 계시겠지요..? 참, 이럴게 아니라 어머니께 연락을 드려야 합니다! 시간 되는대로 어머니께 연락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었으니까요!

"저어~🎵카르마 씨? 저 아주 잠시 전화 좀 하고 바로 오겠사와요? 오래 걸리진 않을거랍니다~ "

마음같아선 아주 호텔 밖에 나가고 싶지만 그랬다간 야마모토씨께서 쫓아오실겁니다!! 눈물을 머금고 저는 카르마양께 잠시 인사를 드리곤 방 밖으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좀...돌아다니며 전화를 걸어보도록 할까요...?

# 밖에 나가서 가디언 칩을 통해 어머니께 전화 연락을 시도합니다!

672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44:41

>>647
찬혁의 말에 부장은 꽤 화색을 띈 얼굴로 찬혁을 앉힙니다.
이후 수많은 서류들이 찬혁의 앞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가령 '서포터총학론'이라거나 '전투 관계에서 서포터가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 1033가지'라거나.. 하는 것들이 가득 올라옵니다.

" 사실 대부분의 가디언 아카데미 학생들은 멀티 포지션에 자질을 가지고 있어. 물론 모두가 그런 자질이 있진 않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메인 포지션과, 그를 보조할 수 있는 서브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아, 물론 청월은 예외야. 그쪽은 세 가지 포지션을 전부 가능하도록 만들거든. 말 그대로 괴물 양성소지. "

찬혁은 청월에 가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서포터를 메인 포지션으로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은 멀티 포지션을 선택하지 않아. 차라리 심화에서 제압자나 흑백론을 선택하는 편이지. 그런 면에서 너는 운이 좋은 편이야. 저번에 아무리 머릿속에 박아 넣었다지만 그걸 쉽게 이해했단 사실은 네 영성이 생각보다 괜찮고, 네 능력이 생각보다 좋단 점을 상징하거든. "

부장은 말합니다.

" 그러니까 네가 서포터에 관심이 있다면 간단해. 이 서류를 '모두' 읽기만 해도 네 서포터에 대한 적성은 기본은 하게 될거야. 이리 보여도 이 서류들은 우리 전투연구부가 모아둔, 일종의 서포터의 비전서라고 할 수 있으니까 말야. "

찬혁은 그 부분에선 살짝 소름이 돋고 맙니다.
말 그대로 찬혁의 앞에 있는 이 서류의 산은.. 지금까지 전투연구부가 겪어온 서포터들의 지식을 총망라한 서류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655
" 마도의 응용. "

학생은 간단히 이야기해줍니다.

>>656
" 성학교와 운영 방식이 비슷한 편이긴 하지만 응급 치료에 중심을 둔 성학교와는 다르게 청월은 약식 치료 후 정기 요양을 기본으로 삼는다. 즉, 회복에 필요한 기간을 두고 신체를 회복하는 방법을 쓰지. "

물론 기간은 생각보다 길겠지만 수술로 인한 회복보다는 이후 부작용이 확실히 적은 면이 있습니다.

" 물론 그렇다고 수술을 싫어하진 않아. 아무래도 메인이 자연 회복에 있을 뿐이지. "

673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5:59

찬혁아........(대충 슬픈 개구리짤)

674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46:26

레주께서 진짜로? <<< 이런 거 보면 못할 것 같네요! 개인 의뢰라면 아~ 함 가 함가! 하는데 개인 의뢰도 아니다보니...
흠... 그럼! 오늘은 어차피 저 할 것도 없고 하니까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저는 여기까지!

675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46:43

계속 주시는 하고 있으니까 서포터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으흑

67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7:13

>>674 (대충 미술부 인원 공략을 하시는건 어떠냔 내용)

677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47:26

워리어 한 분 구합니다.......

678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47:27

진행 중 토막 상식 - 캡틴은 난이도가 높은 의뢰도 물어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의뢰에도 진짜로? 하고 물어보는 경향이 있다.

679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47:34

>>676 (대충 찬후랑 더 사이 좋아질 껀덕지도 없고 약간 보람도 없다는 내용)

68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7:38

부활동 하면 레벨업 하기 쉽대요 (소근소근

681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48:09

시간이 오래 걸리는구나 저건...

68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8:21

>>679 (대충 찬후만 말고 다른 캐들 공략도 해보자는 애옹)

683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49:05

>>682 (하지만 다른 캐들은... 관심 없는 걸... 그리고... 그 캐들이랑 커뮤니케이션 잘 못 할 것 같다는 내용)

684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49:52

>>683 혹시 아나요 그캐들중에 가문의영광st캐가 있을지....😎

685 후안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50:53

[넌 너무 시끄러워...]
한숨을 내쉬곤 메세지를 보냈다.

이미 온 사람은 어쩌겠나 하며 후안은 메세지를 더 보냈다.

[어딘데.]
#어디세요 누님

686 바다주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51:12

워리어 NPC를 하나 구하면 가시나요 화현주... (구할 수 있을지는 둘째치고)

687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3:51:23

"아, 그렇군요."

강찬혁은 웃으면서 전투연구부장 누나가 가져오는 것들을 바라보다가, 점점 서류가 쌓여가자 표정이 굳기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순수한 경악으로 얼굴을 물들였다. 이거 망념 90 소모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데? 그런데 이제 와서 빼기도 뭣하고. 강찬혁은 마지막에 자신의 몸보다도 더 커진 서류를 슬쩍 들춰본다. 남자가 그래도 가오가 있지, 무섭다고 내빼면 분명 놀림받을 거다. 그리하여 강찬혁은, 인생에 정말로 후회할 결정을 한다.

"누나가 절 위해 이 많은 서류들을 일일이 다 꺼내주셨는데, 여기서 빼면 이거 다시 넣는것도 일이겠네요. 그럴 수는 없죠. 그러니까 제 말은..."


# "하겠습니다." #

688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51:41

>>658
서로의 대화를 마치고 다림은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660
▶ 삼중론
▶ 일반 의뢰
▷ 게이트 ' 필리버스터 '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서포터, 1인
▶ 보상 : 1000GP, 눈맑이물

>>666
▶ 각망
▶ 일반 의뢰
▷ 게이트 ' 무너진 것들 '을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1500GP

689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1:53

찬혁아......(대충 굳럭이란 내용)

690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2:42

필리버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리ㅋㅋㅋㅋㅋ버스ㅋㅋㅋㅋ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봐도 무슨 장황한 토론 같은거 해야할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나이젤 (XWkESWVMJM)

2021-03-19 (불탄다..!) 23:52:43

>>663
나이젤은 안녕히 가세요란 말 대신에 고개숙여 목례했다. 왠지 폭풍이 지나간 듯한 느낌이었다... 코제트 씨(이름 모를 여학생이 레 미제라블을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즉석으로 정해진 별명), 정말 뭐 하는 사람이었을까.

...이제 무엇을 할까. 아무 생각 없이 뭔가를 하고 싶은 시간이다. 아, 채집부로 가볼까. 산 타기. 노동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도서관->채집부실 이동!

692 에릭주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53:27

어우 어지럽네...
필리버스터 아.. 저걸 어떻게 들어가 ㅋㅋㅋ

693 에릭 하르트만 (DeVy8VdZUE)

2021-03-19 (불탄다..!) 23:53:57

# [고블린킹 토벌 의뢰 확인 ] !!

694 연바다 (M3QIWP7lBs)

2021-03-19 (불탄다..!) 23:53:57

" 음 음 감사합니다! "

그렇다면, 마도에 의념사의 의념 이용법을 응용하여 물로 이루어진 밧줄 같은것을 만들어 이용한다면 지배력과 마도와 포박 스킬을 동시에 응용할 수 있을까? 실험할 것이 하나 늘어난 바다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선배님에게 한 번 떠본다.

" 저, 선배님 혹시 워리어이신가요? 제가 의뢰를 하나 나갈 준비중인데, 워리어 한 분만 구하면 3인 전부 모이는 상황이어서요..! "

#파티원 구하기

695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54:26

음...
으음...
후안주 혹시 저 그냥 1인의뢰 알아봐도 될까요..

696 후안주 (n6QzR9OE/Y)

2021-03-19 (불탄다..!) 23:54:58

>>677
후안..?

697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54:58

내 기억 맞으면 화연이가 만난 두명 다 NPC 특성으로 가문의 영광 달고 있을걸..?

698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4IuDN01OgQ)

2021-03-19 (불탄다..!) 23:56:07

>>689
수라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690
Q: 자 . 이번 금주법에 대해 에미리 의원이 모두발언을 신청했습니다. 말씀하시죠.
A: 이 금주법이라고 하면 즉 금할 금, 술 주, 법 법이라는 단어인데 이 한자의 자세한 뜻에 대해서 먼저 자세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제가 6살 시절 배운 기초한자에 따르면 이것이 뜻하는 것은(이후 40시간 동안 의념의 힘으로 한자에 대해 설명) 네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는데요. 그래서 금주법은 술의 제조, 유통, 판매, 음용 등 전반을 금지하겠다는 법입니다. 이 술을 왜 금지하느냐, 하면 이것에 대해서도 역시 제가 17살 때 겪은 불법 음주파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제가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집단으로 술을 마시면서 친목을 다지고(이후 술게임 이벤트에 대해 의념의 힘으로 100시간 설명) ...

699 하루주 (ap5.6HUzsE)

2021-03-19 (불탄다..!) 23:56:23

" 확실히 몸을 생각하면 그쪽이 좋긴 하겠네요.. "

하루는 그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청월의 방식이 분명 환자에게도 이로울 것이다.
가디언의 생활이 그리 여유롭지만은 않겠지만.

" ... 역시 저희쪽에서도 그런 방식을 좀 더 넣을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당장의 치료도 좋지만, 역시 환자의 미래까지 생각해주는게 좋을테니까요.. "

하루는 나중에 부장에게 건의라도 해봐야게다고 생각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저부터라도 그렇게 해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대화

700 지훈주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56:31

아 진짜 다인의뢰 가고싶은데 아
진행에 현생이 방해된다!!!!(?)

701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6:37

>>697 화현이가 미술부 공략해야 할 이유가 늘었습니다 (두둥!)

702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7:20

>>698 (대충 차라리 찬호박 모셔오는게 더 클로징하기 쉽겠단 내용)

703 지아 (umhQyhiYck)

2021-03-19 (불탄다..!) 23:58:12

"춥다...."

꽃샘추위를 부산에서 겪을 일은 굉장히 드물었기에, 쌀쌀하게 부는 바람은 추우면서도 꽤나 낯설었다. 잠시만 있다가 다시 들어오자. 주변 풍경만 좀 돌아보고.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저는 진짜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캐릭터적으로 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고, 오너적으로 머리를 굴려봐도 저번에 캡틴상담에 털어놓은 '강해지려면 진실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진실을 알려면 강해져야한다'는 도돌이표에 제대로 갇혀버린 느낌이네요. 이런 깊은 과거사를 짤 캐릭이었다면 애초에 스스로 생각할 일도 많을텐데 스탯분배를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여기서 위스프 쓰기에는 절대자도 '걍 강해지는게 답'이라고 하면 오너가 멘탈 깨질것 같아서 못할 것같네요... 음...그러니까... 캡틴에몽! 도와줘요!

704 한지훈 (1LywY9FUJQ)

2021-03-19 (불탄다..!) 23:58:16

" 다들 3인 의뢰인가... "

지훈은 잠시 고민해보다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아는 사람에게 방법을 구하기로 했다!

[ 부장님. 혹시 혼자서 의뢰를 하고 싶지만 인원이 다인인 의뢰뿐일 때는 어떻게 해야하시는지 아십니까. ]

#도와줘요 부장님!!

705 ◆c9lNRrMzaQ (fIPvwur3YA)

2021-03-19 (불탄다..!) 23:58:48

걔가 중국쪽 가문의 영광일걸? 제자백가.. 그것도 병가의 손가 출신이니까..

706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9:12

화현주....놓치지 마셔야 할 인맥이 늘었습니다....

707 화현주 (94e.VVg5.2)

2021-03-19 (불탄다..!) 23:59:37

엄.... 하지만... 그다지... 저는 커뮤 잘 못해서....

708 에미리주 (XzXEQ3V7mM)

2021-03-19 (불탄다..!) 23:59:58

(대충 커뮤는 철판 깔고 닥돌하는게 답이란 애옹)

709 후안주 (0JkCIxmjZ6)

2021-03-20 (파란날) 00:00:19

>>695
괜찮다구!

710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00:23

커뮤는 기합입니다 기합

711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00:38

>>709 감사합니다!!

71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01:37

화현이가 찬후 대하는 것처럼 다른 캐들한테도 해보시면 됩니다 (두둥!)

713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02:34

지훈주

복불복이여도 괜찮으니까
걍 같이 갑시다! 까이꺼! 함 가죠!
언제 까지 이렇게 두루뭉실 할꺼야!!!

71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02:42

내가 당신 서폿 해줄게!!

715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03:59

>>713-714 이미 부장님께 질문했는데..!!

716 후안주 (0JkCIxmjZ6)

2021-03-20 (파란날) 00:04:07

3검 파티...

717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04:25

(대충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내용)

718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0:04:28

그렇죠. 좋은 대화였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안일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기숙사는 좋네요.."
가볍게 나갔다 오는 겁니다. 산책을 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 않나요? 강변을 걷는 그런 산책도 좋고, 평소처럼 그냥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산책을 합니다.

71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04:49

>>715 에엑따!
힝 하고 1인의뢰 구하는게 너무 안쓰러워!!
같이 가자!

72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05:00

>>671
연락합니다.

[ 에미리구나. ]

여전히 목소리는 냉랭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목소리가 딱히 사랑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에미리의 어머니는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딸에게 사랑을 말하기 어려워 하고, 첫 사랑에서 배신당한 만큼 사랑에 조심스러웠던 사람.
그렇지만 목소리 여귀에선 걱정의 느낌이 서려 있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685
" 여기! "

후안은 갑작스런 기습에 대비하여 검을 휘두릅니다.
검과 검이 맞붙고 후안은 힘에서 밀려 살짝 발을 끌리고 맙니다.

" 올. 후아니. 실력 많이 늘었네? "

채 140도 되지 않아 보이는 키에, 어울리지 않는 어깨뼈를 지나는 긴 머리카락. 은색의 눈동자를 가진 여학생은 천천히 후안을 바라봅니다.

" 누나 왔다. 동생아! "

>>687
" 좋아. "

부장은 미소를 짓습니다.
......
...
....
..
.


약 나흘 가까이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찬혁은 지식을 때려박는 것에 성공합니다! 너무나도 기나길고,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부장은 고개를 들어 찬혁을 바라보고 묻습니다.

" 의념 흐름의 가장 기본적인 흐름은? "
" 고정되지 않음. 유기적임. 그러나 움직임 적으로 강한 의념의 흐름을 타고 흐름. "
" 의념을 통해 기억을 읽기 위해 필요한 것은? "
" 영성을 통해 의념 잔여를 확인하고 그것도 없다면 추리 능력을 활용할 것. "

부장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좋아. 어디서 발목 잡진 않겠네. "

찬혁은 서포터에 대한 적성을 얻습니다!
서포터로 스위칭 시 문제 없이 서포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721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06:04

찬혁아.....무슨 삼중론 필리버스터 하러갔다온것같구나.......🤦‍♀️

722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06:58

안내서에 기록할 내용)전투 관련 부서에서 습득하는 등 다른 포지션에 대한 적성을 얻으면 스위칭해도 패널티를 받지 않을 수 있다

723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07:13

아니ㅋㅋ4일동안 부장님과ㅋㅋㅋㅋㅋㅋ예수님 부활하시고도 남을 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4 연바다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0:08:01

예수님 부활 타이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5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lvx53W.SR.)

2021-03-20 (파란날) 00:08:07

"살려...주세요..."

# 망념 증가치를 확인합니다. #

726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08:36

>>719 !!!!!
그럼...음...

조금만 더 알아볼게요...

이번에는 에릭주와 함께 간다고 해도 결국 앞으로는 자주 혼자 가야하니 방법 알아두는게...(끄덕)

727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0:11:22

아무튼, 화현주는 이만 관전할테니 잘 부탁한다구~

728 후안주 (0JkCIxmjZ6)

2021-03-20 (파란날) 00:11:25

우아아악

729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11:58

앙녕앙녕-

73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12:27

>>691
나이젤은 채집부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채집부답게 조용합니다.

>>693
▶ 고블린 킹 토벌 의뢰
▶ 일반 의뢰
▷ 나쁜 고블린들이 우리 친구들을 납치해갔캣.. 자체적으로 알아봤더니 고블린 왕이 나타났다지 뭐캣.. 친구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캣!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2000GP

>>694
" 어.. 그게.. "

부원은 조금 꺼림칙한 얼굴로 바다를 바라봅니다.

731 연바다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0:14:05

비에 관한 소문 같이 가실 워리어 모집합니다...
> 레벨 6 랜스 연바다 대기중 진행풀참여 보장
> 레벨 7 서포터 이화현 대기중 엄청 그림 잘 그리는 짱짱 서포터로서 하여튼 대단함

>> If 상황 = 노답 -> 바다주=쓰다 히어로모먼트
>> 클리어시 루키 소리 들을 수 있음!!

732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14:48

핫하~ 망념은 깨끗하지만 나는 서포터~ 쓸모가 없지요~
풀뿌리 캐묵고 나무뿌리 캐묵고 쑥 캐묵고 다니겠지~~

733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0:15:37

나이젤주한테 비에 걸린 소문 주고 싶다...

734 연바다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0:15:38

" 그.... 네..... "

역시 안좋은 소문이 벌써 동아리 내부에서 돌고야 말았구나! 연바다는 측은한 표정으로 선배를 올려다 보다가 작게 숨을 내쉰다.

" 제가 막 그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고 부장님께도 그러— 아.... 이렇게 말을 해도 변명처럼 들리겠죠 네..... "

억울하다.. 억울하다!!!!

# 누명을 쓴 죄인 연바다 고개를 들라

735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16:16

>>733

736 하루주 (uFTrExYIZw)

2021-03-20 (파란날) 00:16:40

하루가..서포터라...

737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0:17:16

다림도 서포터...(흐릿흐릿)

738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19:07

그렇다면 어쩌죠..나이젤주도 의뢰를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739 나이젤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19:07

>>730
제노로운 평화시아 같은 평화가 아닌 진짜 평화. 이너 피스. 피톤치드. 인 네이쳐! 부실 안의 산이지만 기분이 좋으면 된 거 아닐까?? 라는 텐션 높은 나이젤주와 반대로 그다지 높지 않은 나이젤이 느긋하게 흙을 밟았다.

"이런 느긋함 나쁘지 않아요."

어느 가능성이던 느긋한 성격으로 자라나는 나이젤... 마치 이브이 같다. 운명적인 느긋함.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만큼만 산을 올라가 봅니다.

740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0:19:49

캡틴 의뢰 무슨 의뢰가 있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이관해줄 수 있어요?

741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20:14

>>738 응? 어차피 지금 채집부 온 상황이기도 하고 의뢰는 적당히 1인 의뢰 받으면 되니까... 그다지 상관없는데여...

742 후안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0:21:34

"큭!"
놀라면서 후안은 손이 가는대로 검을 역수로 잡아 뽑아냈다.
그럼에도 힘에서 밀리는지 밀려났다.

놀라서 뛰는 심장에 후안은 후 하고 심호흡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다시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

"첫째. 인사는 검과 같이 하는게 아냐."

"둘째. 나보다도 키가 작으면서 왜 계속 아직도 여전히 누나를 주장하는거야."

"셋째. 어딘지 아직 말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알고 온거야?"

#우아아아악 놀라라

743 에릭 하르트만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24:14

#[허울아 넘어가거라 승락]

//그렇다면 나이젤주.. 죄송합니다 ㅠ

744 사오토메 에미리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24:40

역시 여전하신 목소리이십니다. 조금도 변하지를 않으셨네요! 어릴 때부터 줄곧 들어온 이 냉랭한 소리를 잊을 리가 없지요. 그래도 학원도로 떨어져 왔으니 조금은 딸에게 애정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야 에미리에게 진짜 가족은 한명 뿐이니까요?

"오랜만이에요 어머니~! 그간 잘 지내셨어요? "

호텔 복도를 거닐며 저는 영어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아아, 무척이나 익숙한 나의 모국어로요!

# 대화대화!

745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28:22

계속 잊고있었던 사실) 에미리 모국어 영어임...

74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29:58

사실) 에미리란 이름은 영어 이름이었음...

74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30:24

!?

748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34:33

팩트) 기타란에 이름 항상 Emily Saotome 라 표기한다고 써둔 것도 모국어+원래국적 때문에 해둔 것

749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0:37:20

>>745

75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37:30

그럼 하즈키씨도 영어 써요?

751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38:15

>>750 하즈키는 어머니 달라서 그냥 일본어쓸걸요 🤔

752 에릭 하르트만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38:23

>>743 취소 ### !!!

[고블린 킹 토벌] 을 받겠습니다 !!

### !!

753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38:33

>>751
에?

754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39:07

>>753 재혼가정이라 애초에 둘이 피 안섞인 남매임(ㅋㅋ

755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40:15

>>699
강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여기까지 온 것도 인연인데. 약이라도 한 첩 할래? "

강윤은 자신의 뒤에 있는 수많은 한약재들을 가르키며 말합니다.

" 보약이라도 한 사발 끓여주지. "

>>703
지아는 바람을 마주합니다.
세상은 이렇게도 평화롭고, 또한 조용합니다. 지아가 바라보고 있는 하늘에는 하나 둘, 작은 별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눈에 담아도 아프지 않을 만큼 반짝이는 별들이요.
지아는 고민합니다. 내 길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어떻게 해야만 좋을까? 지아는 길을 잃어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강해져야 하는지 모르지만 무턱대고 강해지고 싶어! 하고 이야기를 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만으론 모자랐습니다.

지아는 흐릿한 기억을 찢어봅니다.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그 기억의 일부를 찢어냅니다.

-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당신의 환상. 당신의 행복.
- 여기는 하멜른, 여기는 사랑의 땅. 여기는 행복의 종착역. 여기선 모든 것을 잊어도 좋아요.
- 반가워요. 아픈 마음을 지닌 모두들. 하지만 하멜른은 행복의 땅이기에~
- 행복하지 않은 것들은
- 모두
- 죽어줘야
- 겠어요♬

눈을 뜨고 있었다. 세상은 연분홍빛이었다. 나는 손을 들어올렸다. 고양감, 충만감. 그리고 그 이상을 뒤엎는 절망감이 있었다. 친구의 배에는 연붉은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그 꽃은 내가 아무리 막으려 하더라도 한정 없이 피어나, 마침내 친구가 누운 땅마저 붉은 꽃으로 피워내려 하고 있었다. 손을 들어 아무리 틀어막으려 하더라도, 온 몸을 뒤엎어 피를 막으려 하더라도, 꽃은 하나 둘 피어나.. 마침내 땅을 뒤엎었다.

" 지아야. 가스나야. 니 와 우노. "

친구는 여전히 해맑았다. 우연으로 휘말려, 필연으로 죽는다. 나는 얼마 전 보았던 만화영화를 떠올렸다. 주인공의 친구는, 언제나 주인공을 위해 헌신하고 그렇게 죽었다. 나는 그런 헌신하는 친구보다, 그렇게 강해진 주인공을 더더욱 기대했다.

" 지아야. "

친구는 방긋 웃었다. 지아의 볼에 손을 올렸다. 붉은 꽃잎이 지아의 볼에 묻어났다. 나는 숨을 몰아 쉬며 친구에게 눈물을 흘렸다. 입에서 나오는 문장이 인간의 언어였던가? 아니면 비탄에 찬 어린 아이의 눈물콧물 섞인 절망이었는가는 몰렀다. 지금만큼 나는 스스로가 원망스런 일이 없었다. 영웅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부모님, 영웅이란 이름을 부러워하고, 자신도 그런 영웅이 되겠다고 말하던 친구. 그런 친구에게 손뼉을 치며, 그럼 나도 너와 같은 영웅이 될거야! 우리 듀오 이름은 뭐라고 할까? 하는 말에 친구는 답했다.

" 부산의 바람이 이런 일로 불어서 되겠나? "

이제 땅이 붉은 꽃으로 가득할 때에, 나는 울고 있었다. 나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랐다. 그저 언어로 규정되지 않을 울음소리를 내며 친구에게 물었다.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 울지 마라 가스나야. 머리 아프다. "

빠져가는 힘으로 억지로 주먹을 말아 쥐고, 친구는 천천히 내 이마에 주먹을 대었다.

" 부산의 바람 윤 지아. 니는 절대 혼자가 아니다. 내가.. 부산의 뱃고동이.. 부산의 하늘이.. 부산의 모든 것에.. 내가 있을 거데이. 그니까.. 지아야. "

친구는 말했다.

" 영웅이 되래이. 더 이상 나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사라지는 희망들을 무시하지 말고.. 밝고, 당당한 지아가 되래이. "

구슬픈 바람이, 게이트를 뚫고 불어왔다. 붉은 꽃 사이에 숨어있던 하얀 나비가, 바람을 타고 날아갔다.

" 내가 지켜볼거다. 알았나 가스나야. "

......
..
.


명분.
명분이란 것이 중요한가요?
강해질 이유라는 것이 필요한가요?
지아는 지아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묻어둔 기억의 일부를 억지로 헤집어, 상처를 입어 가면서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나는!!
친구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 했던 바보같이 여린 소녀인데!
아직 제대로 어른조차 되지 못한 청소년인데!
내가, 내가!
무슨 이유로!
어떤 이유로!
강해져야만 하는데!

바람.
바람!
바람아,
바람아!

부산의 바람아!
부산의 파도야!
부산의 뱃고동아!
부산의 갈매기들아!

내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니.
내가 무엇을 통해 나아갈 수 있겠니.

지아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저 밝은 별 속, 유난히 마음이 깊어지는 밤에.
우연히 날아가는 것처럼, 한 마리 하얀 나비가 날아갑니다.

부산의 짠 파도내음을 삼킨 채,
훨훨. 날갯짓을 하며 날아갑니다.

75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41:01

아... 미어캣 구하고 싶어... (흐릿)

757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41:01

지아야아아아아아아아

758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41:33

지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42:03

언제봐도 캡틴이 참 자비로운 어장..
지아주를 위해서 필력을 불태우셨네요

76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42:36

>>756 그럼 가자구요.
의뢰... (빠밤!

761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0:43:19

머리 아파 울지마...

762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45:58

5분만 쉴게..
감정 소모가 너무 커서 잠깐 진정 좀 해야겠어..

763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46:26

캡틴 ㅠㅠㅠㅠㅠ
5분은 커녕 10분 이상 쉬어도 괜찮아요 ㅠㅠ

764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0:47:16

쉬고와 캡틴!

765 하루주 (kdzE0xx77o)

2021-03-20 (파란날) 00:47:23

" 약이요...? "

새로운 경험을 할 것만 같은 기분에 하루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 네!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하면서 마실게요..! "

# 수락!

766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47:24

>>762 (대충.... 편히 쉬다 오시란 내용....)

767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0:47:57

아니...아니...아니...

768 하루주 (kdzE0xx77o)

2021-03-20 (파란날) 00:48:14

아이고..쉬다 오셔요 캡틴

769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0:48:17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보통 스레면 이정도 시간까지 진행 했으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해도 되겠는데???

770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48:58

캡틴 푹 쉬고 오세요!!!!!

771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0:49:15

>>769 팩트) 캡틴은 오늘 최소 4시간 최대 8시간 진행을 하시겠다 말씀하신 바 있다

772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49:17

어라 그렇네요.... 우리 엄청 오래 했잖아.....

773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50:27

774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51:12

사실 여기서 끝내셔도 평소랑 비슷하다...

775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51:51

나이젤
내 서포터가 되어라

워리어로 포변할테니까요!

776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52:08

이전부터 내가 지아주의 고민에 답변하기 위해 준비하던 문장이긴 했는데, 하필 엄청 감정선을 토해낸 기분이라 지금 기분이 어지럽다. 응. 초코를 한가득 먹고 있어.
일단 조금만 더 쉬다가 다시 시작할 예정!

777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52:23

>>775 불러주신다면...!

778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52:55

사실 그냥 워리어로 고정해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되는데!!!

그럼 의념기술이 아깝다고!! (서포터 한정)

77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53:04

가자구! 나이젤주!

78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0:54:18

고생했어요 캡틴 ㅠㅠ
이대로 끝내도 괜찮은데 ㅠㅠㅠㅠㅠ
캡틴의 참치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ㅠ

781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0:55:14

역시 쪼꼬를 먹으면 힘이 나요
파이팅 파이팅!!

782 지훈주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0:56:37

무조건 캡틴에게 감사 또 감사하십시오...

783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0:57:16

캡틴의 의념기.. 대단함...(?)

784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0:58:40

>>704
[ 3인 제한이란 의미는 혼자 들어가도 문제는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

답변이 옵니다.

[ 그나마 그게 가장.. 맞긴 합니다만. ]

>>718
산책을 합니다!
오늘의 만남 다이스는.. 오!

- 오 반갑습니다 학생! 이런 오밤에 하는 산책에서 학생을 만나는 것은 인상적인 일이죠!

족히 3미터는 넘어보이는, 거대한 덩치. 개보단 늑대라고 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은 크기를 가진. 학원도에선 유명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바. 수호 의념을 각성한 동물은 고개를 숙여 다림을 바라보고 이야기합니다.

- 반갑습니다! 도바라고 합니다! 쓰다듬는 것이나 껴안는 것은 자유이지만 가능하면 털을 뜯으려 하는 행동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우리 성학교 학생들은 항상 장난기가 많아서 제 털을 뽑으려 하기도 하거든요.

>>725
놀랍게도 망념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785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00:04

도바!!!!

786 한지훈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1:00:05

아 그런 거였어?!?!?

787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00:38

도바(아무튼 짱큼)

788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01:02

그러네 제한이란게 최대 3명 까지 입장 가능이지 1인 입장이 안 되는건 아니잖아?

789 한지훈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1:01:30

[ ...그런 거였습니까...? ]

지훈은 놀란 표정을 짓는다. 3인 제한이라길래 3인이 아니면 도전할 수 없다는 뜻인 줄 알았은데 최대 3인이라는 뜻이었구나... 그런데 그렇다면 왜 뜸을 들이시는..?

[ 그렇지만 뭔가 문제라도 있는 겁니까? ]

#부장에몽!!!

790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01:53

'우리 성학교 학생들은 항상 장난기가 많아서 제 털을 뽑으려 하기도 하거든요.'


성학교 놈들...
뭘 하고 다니는거야?

791 한지훈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1:02:42

도바 쩌러
다림아 매혹!!!(이거아님)

792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03:47

생각해보니 나이젤은 서포터로서 내세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뭐라도... 뭐라도 배워야 해... 이 쓸모없는 자식... (풀썩)

793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lvx53W.SR.)

2021-03-20 (파란날) 01:03:54

"...내 머리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전혀 망념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강찬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칩을 바라보다가, 전투연구부장을 보고 멋쩍게 웃습니다./

"누나가 잘 가르친 덕분에... 잘 끝낸 거 같아요. 그럼 저는 이만... 으악!"

나흘간 움직이지 않고 공부만 매달렸다. 특히 전투연구부장이 친절한 누나에서 언제든지 그 싸이코로 돌변할까봐 한눈도 빠지지 않고 글자와 싸웠다. 그 사이 다리는 소외되었고,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강찬혁은 일어나려다가 주저앉았다. 후우... 강찬혁은 한숨을 쉬고 말한다.

# "좀 더 공부하고 갈게요. 뭐라도..." #

794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04:40

전투연구부에서 도망칠 수 없게된 찬혁군(18)

795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05:14

>>792
서포터로서의 기술을 검색해 찾아보거나 수련을 하자!

796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1:05:52

>>792 힘내라! 나이젤! 힘내라!

797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1:06:09

"안녕하세요 도바?"
오밤중의 산책에서 학생을 만나는 건 인상적인 일이라는 말에

"저도 이런 산책에서 도바같은 이를 만나는 건 인상적인 일인걸요?"
3미터에 달하는 늑대같은 개를 만난다는 건 당연하지만 매우 인상적입니다. 쓰다듬거나 껴안는 건 자유라니.

"그럼 쓰다듬을 건데요?"
털을 뽑다니. 털을 빗질해주는 게 아니라요? 막 목욕하고 드라이하고 털 빗기 하면서 졸아버린다는 정석같은 게 아니라 털을 뽑다니. 어쩐지. 성학교는 무서운 느낌이 슬쩍 들었습니다. 도바의 털을 쓰다듬으려 하네요.

#헉헉. 큰 강아지 쓰다듬음이라니. 이건 못참치. 쓰다듬는다!

798 한지훈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1:06:36

나이잴이여 강해져라!!

799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07:33

역시 막 의뢰가기는 안될 것 같아!
뭐라도...! 억지로라도 필요할 만한 기술을 따놔야 해!

800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08:57

도바랑 만나면 도 하
도바랑 헤어지면 도 바

801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09:30

>>800 2021 최고의 개그 best 1

802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09:31

>>799
차근차근 학교 생활과 기술을 배워서 가자!

803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10:17

>>734
" 음.. 그것보단 말야. 우린 이제 처음 만났지? 처음 만났는데 다짜고짜 사람을 붙잡고 포지션을 물어보고 의뢰에 가자. 고 하는 거는 실례가 아닐까? "

부원은 조용히 바다에게 물어옵니다.

" 지금 네 말.. 조금 무례하게 들으면, 별로 친분도 없는 사람이니까 게이트에 막 데려가서 굴려도 문제가 없겠다. 처럼 들리기도 하거든.. "

>>739
나이젤은 적당히 산 초입을 넘어 어느 구간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742
후안은 자신의 검식을 활용하며, 상대는 그 검식을 맞받아치며 검을 나눕니다.

" 오. 실력이 좀 늘었네? 그런데.. "

빈틈! 하고 찔러온 검격에 후안은 자세가 무너진 채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여학생은 미소를 지으며 후안을 바라봅니다.

" 우리 사이에 인사는 검으로 하는 거 아니었나? 그리고 나 너보다 한 학년 높거든? 그리고 너는 맨날 검, 검, 검 했으니까 검도부에 있겠거니 했지? "

어쩐지.. 억울합니다.

80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11:19

>>799 괜찮으니 따라와!!!!
도서관에 갈꺼잖아!!!!

805 한지훈 (UAlBJ6kKT2)

2021-03-20 (파란날) 01:12:17

저사람 후잘알이다(?)

806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12:46

어쩌면 후안이 너무 알기 쉬운거 아닐까요

807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13:27

>>804 왜 도서관에 갈 거라고 생각하는가...!
꿰뚫는 창이라던가 간파! 분석! 캡틴이 습득방법 알려준 기술도 있고!
담임쌤도 찾아가고! 부활동도 하고! 공방 가서 장인 친구들도 만나고! 수련도 하고!

라고 하기엔 내 망념은 90까지구나. 슬프도다. 마치 왕창 놀고 싶은데 기력이 없어서 놀기조차 못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808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13:53

>>744
[ 바빴어. 연구실에선 마땅한 해답도 나오지 않고, 연구원들 대부분 현재의 상황에서 오류를 찾아내기 바쁘다 보니까 말야. ]

어머니는 언제나처럼, 비관론적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가감 없이, 솔직하게요.

>>752
수락합니다!

>>765
강윤은 잠시 뒤 몇 가지 약재를 조합하여 하루에게 내밉니다.

" 먹어봐라. "

809 연바다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14:13

" 아, 아니에요! 절대로 그런 의미로 말을 한 건 아닌데..! "

이게 다 만화책 같은걸로 사회화를 해서 그렇다. 만화나 소설에서는 이렇게 즉흥적인 만남이 서로의 인연이 되고 나중엔 베스트 프렌드 까지 가는건데.. 너무 억울하다! 만화 작가들이 잘못했다! 원피스의 작가는 연바다에게 사과의 절을 3배 올릴 수 있도록 하여라!!!!!!

" 어음.. 그것보다는 제가 친구도 많이 없어서 그나마 일면식이 있는 분과 게이트를 가자고 여쭤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선배님을 막 굴려먹겠다는 그런 막되먹은 생각으로 한 건 절대 절대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

# 필살 90도 허리 숙이기

810 지아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14:14

"......"

선명했던 별들이, 하얀 나비가 뿌옇게 변했다.

기억을 찢는 일은 고통스러웠다. 아팠다. 절망이라는 칼을 들어 내 심장에 다시 박아넣는 일이었기에 너무나도 아팠다. 하지만 아파도, 쓰리고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나는 진실 앞에 마주서야한다. 내가 강해지려고, 라는 말은 잠깐 내려놓고 외면 해 버린 것들을 다시금 주워서 눈이 아프도록, 귀가 닳도록 마음에 담아두어야한다. 아직, 나는 그날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으니까. 도망쳤으니까.

그러니 이제는 내가 하지 못한,

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그 대답을 들려주고 싶었다.

절망과 자기혐오라는 커다란 모래톱속에 묻어두었던, 작지만 반짝거리는 조그만 조약돌을 주워들었다. 그 반짝이는 돌의 이름은.

"...지우야."

너였다.

영웅이 되겠노라고. 멋지고 화려하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밤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듯, 태양과 바람의 이야기가 싫다고 자기는 따뜻한 바람을 불어 사내의 코트를 벗게 했을거라고 하던, 그 이야기에 나는 바람이 되고싶다고 다짐하던 나였으니까.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게. 무작정 강해진다는 가면 뒤에 있던, 외면했던 너와의 약속을 지킬거니까. 결국 너의 무덤앞에 가지도 못한 채 스스로 너를 추모했다고 속이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너와 마주할게.

윤지아는 한번 죽었다. 스스로를 망각이라는 칼로 죽였다.

그리고 깨어났다.

...그동안 두려워서 죽어도 가기 싫다고 했던 친구의 무덤에 찾아갈 용기가, 너에가 답을 들려줄 용기가, 제대로 작별인사를 할 용기가, 이제야 생긴 것 같다.

# 결심을 실천할 때입니다. 엄마에게 전화합시다. 이번에는 제대로, 제대로 마주합시다.

811 지아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14:32

불태웠다...

81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14:49

이게 이과 어머니다! ~현실편~

813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14:55

1972년 11월 21일

814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15:25

지아야... 지아야...

815 에릭 하르트만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16:09

서포터는 구했고, 남은건 랜스인가.
누굴 대려가는게 좋으려나...

에릭은 우선 워리어 담당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기합을 배우고자 했다.
아이언 스킨은.. 혼자서도 배울 수 있으니까..

#워리어 담당 선생님에게 가서 기합을 배운다!

816 하루주 (Ktx8F7jC1.)

2021-03-20 (파란날) 01:16:20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조심스럽게 강윤이 건낸 약을 받아든 하루가 그 내용물을 혹시나 하는 눈으로 살펴보며 답을 돌려준다.
그 내용물이 무엇일까, 살펴보던 하루는 포기하고 일단 먹어보기로 합니다.

# 강윤 앞에서 망설임 없이 약을 먹습니다.

817 한지훈 (eMT/Ddp5CQ)

2021-03-20 (파란날) 01:16:56

시련이 지아를 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818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17:25

지아주는 어떻게. 고민은 이제 해결됐어?
이게 지아주를 위해 준비한 캡틴의 해답이야!

81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18:08

랜~스를 구합~니다

나이젤 - 7레벨
에릭 - 8레벨

랜스를 구합니다아~

820 지아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18:22

>>818 완벽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저 진짜로 위스프 찢어서 기억을 보여줘 하려고 했거든요

821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18:59


>>806

822 연바다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19:09

>>819 랜...스.... (비에관련된이야기 갈 지 말 지 고민에 떠는 연바다주

823 지아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20:11

>>820 위스프 찢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다, 강해져서 돌아오라'이럴까봐 찢지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22:12

고생하셨습니다 지아주 ...ㅜㅜㅜㅜ

825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1:23:20

아이고 지아주 고생하셨어요ㅜㅜ

826 한지훈 (eMT/Ddp5CQ)

2021-03-20 (파란날) 01:24:07

(지아주 뽀담..)

827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1:24:41

수고하셨어요 지아주...

828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25:27

격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일 크고 막막한 고민이 해결되니까 엄청 후련하네요!

829 사오토메 에미리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25:43

지금이 한창 연구소가 바쁠 시기였던가요~? 하긴 최근 시기가 시기였다보니 정말 바쁠 시기가 맞긴 맞았네요! 지나치게 기분 좋아 보이기보단 적당히 비위를 맞춰드리는 게 낫겠다 싶어 저는 얌전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쇼핑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어젯밤의 잔상이 사라지진 않았으니까요.

"그렇군요! 많이 힘드셨겠어요....그래도 걱정 마세요 어머니! 꼭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조금은 기운 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무튼간에 저는 격려드리는 말을 영어로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너무 비관론적인 것도 좋지만은 않으니까요. 아마도요?

# 엄마 힘내세요~~~에미리가 있잖아요~~~👾👾👾

83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28:22

>>789
[ 어느정도 전력이 되지 않으면 단독 게이트 클리어란 위험을 동반하니까요. ]

답변이 옵니다!

>>793
부장은 한숨을 쉬며 찬혁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무리하지 않아도 돼. 지금도 충분히 무리했으니까. "

그 짧은 말에도, 호의와 감정이 섞여서.. 가만히 손길을 받아낸 채 찬혁은 눈을 감습니다.
또다시 잠에 빠져듭니다.

>>797
다림은 도바를 쓰다듬습니다. 엄청 커다랗고, 엄청 복실복실한데, 사람에게 친절하고 말까지 하는 개! 어떻게 참아요!!

- 부드러운 손길이군요. 학생 씨는 마음에 듭니다! 산책을 같이 할 기회를 드리죠!

도바는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831 기다림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01:28:33

아.. 안되겠다... 저는 이만 침몰할 것 같네요. 더 안 자면 내일 나가서 자리에서 머리 처박고 졸아버릴거야...

다들 잘자여...

83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29:20

아ㅋㅋㅋ도바는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29:27

오늘은 여기까지!
사유 - 내가 쉬고싶어서 쉬겠다는데 불만이 있는가?

834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29:46

>>831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

835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30:01

수고하셨습니다.

836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0:06

넵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83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0:21

다림주도 잘자요!

838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30:31

캡틴 수고했어!!!

839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30:38

수고했어요 캡틴!

84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0:41

워리어 - 에릭
랜스 -???
서폿 - 나이젤

[고블린 킹 토벌 팟]

841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30:44

수고하셨어요 캡틴~~~~~( ´꒳​` )

842 하루주 (kqq7Cf78ms)

2021-03-20 (파란날) 01:30:50

수고하셨습니다

843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30:55

그냥 감정상태가 맛 가기 직전이라 끊었다!

84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1:38

고생하셨어요
지아주의 고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시고
오늘은 충분히 휴식하세요 캡틴

845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31:44

>>843 (대충 우울할 때 좋은 이지두댄스노래 같이 들으시겠냔 애옹)

846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lvx53W.SR.)

2021-03-20 (파란날) 01:32:19

캡틴 고생하셨어요

847 한지훈 (U6dbhho8X.)

2021-03-20 (파란날) 01:32:34

[ 위험할 뿐인겁니까. ]

지훈은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였을까? 아니면 다른 것이었을까? 확실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출 생각 역시 그에게는 없었겠지.

[ 그렇다면 문제 없겠군요. 감사합니다. ]

지훈은 망념 중화제를 삼켜버리고는, 의뢰를 곧바로 수락하려고 했다.

#중화제 90짜리 삼키고 각망 의뢰를 수락합니다

848 지훈주 (XlZyaLBLHU)

2021-03-20 (파란날) 01:33:1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러면 중화제 90짜리를 먹을 필요가 없어졌다..!

849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33:25

여러분들만 괜찮으시다면 >>755를 명장면에 올리고 싶은데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85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4:24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851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35:02

찬성!

화현주 있어?

85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35:28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

853 후안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35:33

...아주 똑바르게 후안을 읽어내었다!
후안의 행동루트는 단세포인것이다...

기습이어서 당했다는 변명이 못 된다.
학년차가 나서 졌다도 변명이 못 된다.
힘 차가 나서 졌다도 변명이 못 된다.

쓰러져서 일어서지 않으면 패배인거다.

쓰러진 후안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다가 다시 일어선다.

"그럼 또 쓰러트려보던가."

화났다는듯 눈매를 찌부리지만 반대로 도발하듯 웃는 입가.

억울하게 왜 그러는데! 갑자기 왜 공격해! 짜증나! 감히 또 나를 얕봐!
하는 듯 감정적이고 본능에 다 담긴듯이 행동...

을 가장 하며 후안은 자세를 잡는다.

감정적이게 보이게 될 상황과 행동을 가장한다.
#단순히 달려들어 공격할듯이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속도를 살려 흘리듯하여 카운터하여 찌른다.

854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1:36:21

>>833
아 아 아 아니옵니다 폐하...

855 지훈 - 후안 (1LgRvzf/RU)

2021-03-20 (파란날) 01:37:10

" 방황하는 건 나 자신...그럴지도 모르지. "

지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지도 모른다. 검은 변하지 않는다. 그저 거기서 도구로서 쓰일 뿐이다. 검은 길이 아니며, 의도를 담고있지 않았다.

" 하지만 난 생각해. 검에는 베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

검성을 만나 수많은 검을 마주했다. 그것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면, 베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많은 검들이 오직 베는 것만을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닐 것이었고, 그렇기에 그들이 원하는 바는 각자 다르겠지.

그리고 그 공통된 원하는 것에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이 있을 거라고 그는 생각했던가.

" 나는 그것을 찾기 위해서 고민하는 걸지도 몰라. "

856 지훈주 (1LgRvzf/RU)

2021-03-20 (파란날) 01:37:53

>>849 전 좋다고 생각해요!!!!

에미리주 일상은 내일 돌리실래요? 아니면 지금?

857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1:38:00

바다주 저 찾으셨어요?

858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38:21

우리 어장
서포터의 수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워리어나 랜스의 수가 너무 적어..
의뢸 가려면 서포터라서 겹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

워리어로 포지션 변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859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38:31

아 혹시... 지훈주 에미리주 두분만 괜찮으시면 3인일상 어떠신가요?

860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38:58

>>856 지금 돌려도 괜찮습니다~~선레는 어떻게 정할까요!

861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39:09

>>857 비에 관련된 이야기 가시는 것 인지요 !

862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39:19

>>858 여우같은 토끼같은 의념기술은 어떡하시고요...?!

863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39:21

(아무튼 죽어간단 애옹)

아마 크로스오버는 같은 육성어장이자 슬로우 진행의 선두주자인 무림비사! 다들 크로스오버에 대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

864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39:46

>>859 3인일상이요?? 상관 없긴 한데 일단 지훈주 의견도 들어보는게 나을듯 😎

865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1:40:18

>>861
바다주 가신다면 저도 갈게요!

866 지훈주 (1LgRvzf/RU)

2021-03-20 (파란날) 01:41:02

>>859 저는 당연히 찬성입니다~~~

>>863 음... 저는 일단 중립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는 걸로!

867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41:10

>>865 워리어를 한 분 구해와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부분입니다... 🤦‍♀️

868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1:41:22

저어는 크로스오버 잘 모르니까 노코멘트! 참여도 못 할 것 같으니까요~

869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41:33

나도 그냥 랜스로 직종변경이나... 직종변경을...
할 수가 없네...
나이젤이 내 손을 벗어난 느낌이야. 심란하다.

87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42:02

>>862 그건...
못쓰거나..아니면 음..
다른 걸로 바꿔야겠..죠?

871 화현주 (Vu60DkFqKw)

2021-03-20 (파란날) 01:42:05

>>867 흠... 지인을 찾아볼까요? 바다도 친구 찾아보죠!

87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42:10

(대충 캡틴을위해 노트북으로와서 이지두댄스틀겠단 애옹)
>>863 무림비사요??? 저는 괜찮습니다 무림계와 학원계의 만남....이건 굉장히 귀하군요...😎

873 지훈주 (1LgRvzf/RU)

2021-03-20 (파란날) 01:42:15

지훈 지아 에미리

본격 과거사에 뭔가 있는게 분명한데 각자의 입장에선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 일상(아무말)

874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42:35

>>863 무림비사 좋아요!

875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42:56

>>863 저는 우선 찬성..
캡틴이 쉴 시간이 필요하고
몇몇 참치들에게도 충분히 쉬거나, 참치캐를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87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43:23

나는 보류~ 지금 내 판단력에 자신이 없다능.

877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43:32

>>863 저도 찬성입니다!

878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44:23

다들 찬찬히 고민해보고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나 문제는 설문지나 아니면 직찌던 얼마든지 해도 된다! 필요하다면 나는 시트 수정을 통한 캐릭터 재편찬이라도 허용하고 수렴할 것..

879 지훈주 (qjqRcOvBrQ)

2021-03-20 (파란날) 01:45:21

에미리주 지아주 그럼 선레랑 돌아가는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88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45:40

>>878 저어 캡틴
지금 서포터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의뢰가 겹치는 케이스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워리어로 바꿔서 서포터를 수용해서 대려가고 싶습니다

이는 에릭에 대한 애정이 떨어졌다기 보단, 진행의 수월함을 위해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881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46:58

>>880
치료(D)
ㄴ 무기술 - 검(D)로 변경

레인 메이커는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

882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47:01

>>878 (대충 지금이라도 각성 사건 대강 정리해서 보내도 되냔 애옹)

>>879 역시 이럴땐 다이스가 최고죠~~~😎

883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47:07

>>879 다이스로 하죠!

884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47:38



1. ES
2. JH
3. JY

.dice 1 3. = 1

885 지훈주 (TpKOXnUcKE)

2021-03-20 (파란날) 01:48:03

선레
.dice 1 3. = 1
1. 에미리
2. 지아
3. 지훈

그 다음 레스
.dice 1 3. = 2
1. 에미리
2. 지아
3. 지훈

886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48:06

>>882 대충 OK라는 내용

88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48:07

>>881 흑흑 ㅠ.. 감사합니다 ㅠㅠ
의념기술에 대해서 상의 드려도 괜찮을까요....?

888 지훈주 (eREjWue9CA)

2021-03-20 (파란날) 01:48:19

에미리 - 지아 - 지훈 순으로 돌죠!!

889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48:58

다이스가 둘다 저를 가리켜주시다니 이게....'회'의 의념...? (대충 실성중)
두분 원하시는 상황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적당히 중단문으로 써오겠습니다~~👾👾

890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49:06

가디언넷 일상 할 사람

891 지훈주 (wD80rppZ6s)

2021-03-20 (파란날) 01:49:39

음... 지아까지 있다면 둘이서 일본 갔다온 후로 할까요?
지아와 에미리가 만나서 대화하는 자리에 지훈이가 우연히 낀 걸로...

892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1:50:36

>>887 임시어장으로!

893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50:53


>>886 (대충 기다리시는 동안 흥겨운 노래 듣고계시란 애옹)(정리해오겠단 애옹)

894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51:16

좋아요! 고민도 해결됐겠다, 미리 고민해결머리맑은지아 굴릴 연습도 하기도 좋겠네요

895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1:53:42

그럼 >>891 로 써오겠습니다 초고속으로 갈게용~~~😎🎵

89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54:11

찬혁 후안 에릭
지훈 바다 지아 (진석)
하루 에미리 나이젤 다림 화현

접속률 괜찮은 사람만 세면 현재 비율은 이렇게 되나...
공리주의적으로 보면 나이젤이 워리어로 옮기는 게 효율적이겠네. 기본기술도 무기술이고, 서포터 관련 기술도 없고, 스텟도 딱 맞고, 다른 서포터들은 직종변경하기엔 다들 제대로 서포터다우니까. 캡틴도 뭘 추구하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한 적 있었고... 지금이랑 다를 바 없고. 그런가. 물흐물흐.

897 지훈주 (6nRQnTo3HE)

2021-03-20 (파란날) 01:54:32

지훈이는 원래부터 그다지 생각이 없었으니 굴리기 편하네요... 후후...

898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55:05

뭘 추구하는지 모르겠는 대표적 사례 : 연바다

89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1:55:08

나이젤주가 하고 싶은걸 하시면돼요

900 바다주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55:28

가디언 넷 일 상 할 사람

901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55:37

>>897 ?
과거사 털어놓을 준비나 하십쇼 Ji hoon

902 Lugh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56:18

[다들,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한 날 있어?]

903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1:56:19

>>900 제가 일상만 안돌렸다면 했을텐데... 다음에 꼭 해요...!

904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1:56:43

>>900 답은... 상L 같은 가디언넷...

905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57:23

>>902
[ 있지. ]
[ 왜 그러니 인터넷-친구, 우울삽화가 찾아온거야? ]

906 지훈주 (qsWv6O0Bto)

2021-03-20 (파란날) 01:57:23

>>896 >>898 캐릭터 짜실 때 어떤 걸 하고 싶으셨나요 두 분은?

>>901 지훈이 과거사는 별 거 없습니다 human
지아 과거사나 내놓으시죠 human

907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1:57:53

>>906 거대한 드래곤이 되어서 모든것을 깨부수기....

908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00:11

>>906 대장장이 컨셉의 캐릭터를 내고 싶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일은... 캐릭터적으로도 나로도 없었을까. 막연하게 얘 키워야지 하는 마음. 나이젤은 막연하게 나 나아져야지 하는 마음. 나이젤이랑 나랑 똑같네. 얘는 내 말 죽어도 안 들어주지만.

909 지훈주 (Ij8u5LfF0M)

2021-03-20 (파란날) 02:00:17

>>907 오우
그렇다면 캡틴에게 가능한 방법을 물어봅시다

910 후안 - 지훈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00:59

후안은 지훈이 말하는 것을 조용히 듣는다.

지훈의 말은 맞을 것이다. 검에는 베는것 그 이상의 것이 있는것이 있다.
수천년동안 사람이 검을 잡아왔듯 검은 도구만이 아니다.
그런 모양 그런 태도 그런 자세... 검은 인류의 역사와 감성을 모두 같이 쌓아 왔다.

그렇기에 검에는 분명...

그렇지만 후안은 너무나 확고 하게 오랫동안 자신의 세계를 다져 버렸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 외에는 무시해버리는... 편견 이상의 것이 마음에 잡혀있었다.
그게 후안의 의념인 무시였다.

그런 그 만의 현실이 지훈의 말은 말도 안된다고 하고있다.

그래서 후안은 숨도 참고 집중해서 지훈의 말을 이해하고 포용하려 계속 다시 되내이고 생각해보지만...
후안의 무의식에 담긴 것이 그를 방해해 버린다.
이것은 후안이 지훈의 말을 의식적으로 무시 하는게 아니다.

마치 정신병이라 할 정도로 무의식적이게 후안이 만든 세계를 더 견고하고 단단하게 하려고,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무시해 버리는것이다.

옆에서 봐도 알 정도로 깊게 고민하여 산소 부족에 얼굴이 빨개지고 나서야.

"후아."
하고 숨을 내쉬었다.

"모르겠다. 나는 잘 이해가 안 가는군."

911 Lugh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01:16

>>905
[CDragon 씨와 나는 친구였던 거야?]
[우울삽화라니 뭐야?]

912 사오토메 에미리(in 선레)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2:01:35

마도일본에서 돌아와 맞는 학원도의 하늘은 매우 쾌청했습니다! 너무 쾌청해서 눈이 부셔버릴 만큼요? 그간 얼굴을 못 뵈어 조금 뵙고 싶었기도 했기에, 지아양과 공원에서 뵙기로 약속을 하고 기다리던 길이었습니다. 도심가에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행선지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으니 만나서 정할 수 있는 데로 약속을 잡는게 낫지 않나 싶단 생각이었습니다.

"슬슬 시간이 되긴 되었지요..🎵 "

약속시간 10분 전에 도착했기 때문일까요? 기다리는 시간은 체감상 그리 길지만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런 생각을 하며 저 멀리서 오고 계시는 조그만 인영을 향해 조용히 손을 흔들고자 하였습니다.

"지아양~ 여기여요 여기~! 여기랍니다~🎵 "

913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01:37

>>909

캡틴!!!! 거대한 드래곤이 되어서 모든것을 다 때려부수고 싶어요!!!!!!

914 지훈주 (i3ZNPnRj7o)

2021-03-20 (파란날) 02:01:53

>>908 옛날에 제가 대장장이 컨셉으로 게임을 했을 땐 재료 수급부터 제작까지 전부 자신이 하고 그걸로 더 강한 몬스터를 잡는 플레이를 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일단 이런 식으로 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재료를 보상으로 주는 의뢰를 받고, 그걸로 아이템을 만들고, 마음에 안 들면 팔고 다시 재료 수급하고...

915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02:13

슬슬 후안이 가진 뭔가를 풀때가 되고 있다.

916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2:02:16

졸라 짱센 (sea)드래곤이 울부지저따

917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03:39


>>913
욜 마 월~~~~드 뷇커~~~~

918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03:59

>>911
[ 사이버-친구인 셈이지. ]
[ 우울삽화는 우울한 감정과 함께 이지가 흐려져 사고 방식이나 행동 등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해 ]
[ 나도 그런 날들이 있어서 말이야 ]

919 지훈 - 후안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05:51

" 애써 내 말을 포용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길은 여러가지니까. "

지훈은 무덤하게 그렇게 중얼거렸다. 후안의 생각을 읽었다...라기보단, 아마 표정에서 그렇게 드러난 것을 봤을 뿐이던가.

" 베는 것에 집중한다고 문제가 된다는게 아니야. 단지... 난 궁금한 것 뿐이야. 그 검의 끝에는, 너머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난 닿을 수 있을까. "

혼자서 중얼거렸다.

후안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단, 그것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다.

" ...그래도 언젠간 너도, 나도, 원하는 바에 도달할 수 있겠지? 나아가고 있으니까 말이야. "

"다를까나? 후안." 이라며 그를 빤히 쳐다보았을까.

920 Lugh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06:22

>>918
[그래... 하자. 사이버 친구]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조금 피곤한 느낌일 뿐이야]

921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07:43

>>920
[ 좋아, 좋은 관계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
[ 조금 피곤하다- 도 일종의 우울함의 신체화 증상일 수 있으니까 ]
[ 최근 안 좋은 일이 있었어? ]

922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2:09:43

흠... 애매하고 목표 없음! 을 따지자면 바로 저죠!
이제 슬슬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목표는 없고, 커뮤는 진전된다는 느낌도 없고 육성도 제대로 못하겠고... 어장에서 출하 될 때가 된걸지도

923 Lugh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10:21

>>921
[그런가?]
[안 좋은 일이 있을 만큼 움직이진 않았는데]

92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10:23

그런 말 하면 슬퍼요...

925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2:11:59

"에미리!"

학원섬에 돌아가기 전 부산에 들른 뒤로, 나는 몰라보게 가벼워진 것 같았다. 어찌보면 고민해결-! 보다는 고민해결...! 이지만, 그래도 내가 가야할 길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었다. 평소보다 가벼워진 목소리로 오늘 약속을 잡은 에미리가 앉아있는 도심의 어느 디저트카페까지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하는 것은 덤이고.

"잘 지냈어?"

나 보고싶었지! 일본에서 전화 한 번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오늘로 그 회포를 다 풀 것이다!

926 지아 - 지훈, 에미리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2:12:13

"에미리!"

학원섬에 돌아가기 전 부산에 들른 뒤로, 나는 몰라보게 가벼워진 것 같았다. 어찌보면 고민해결-! 보다는 고민해결...! 이지만, 그래도 내가 가야할 길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었다. 평소보다 가벼워진 목소리로 오늘 약속을 잡은 에미리가 앉아있는 도심의 어느 디저트카페까지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하는 것은 덤이고.

"잘 지냈어?"

나 보고싶었지! 일본에서 전화 한 번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오늘로 그 회포를 다 풀 것이다!

92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12:13

화현이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에요
의뢰를 못나가긴 했지만,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거에요

화현주가 처음 화현이를 낼 때 하고 싶은게 있었을테니까요

928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12:41

그렇게 따지면 난 출하가 아니라 폐기된다구! 😎😎
우울해 말고 힘내기!! 걱정하지 말고 난 잘 하고 있다고 믿기! 가끔 일이 안 풀릴 땐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봐!!!

929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13:21

하고싶은게 없다면 캐릭터성을 재정립해보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과거사에 특별한 사건을 추가한다거나, 캐릭터가 뭘 좋아하는지 떠올린다거나.

전 과거사 정립하면서 지훈이가 뭘 해야할지 알게 되었거든요

930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13:28

분명 잘 안풀릴 때가 와요.
저도 왔으니까요, 하지만 충분히 잘 풀리는 날도 올거에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931 후안 - 지훈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13:49

으음 하면서 후안은 지훈의 말에 끄덕였다.
후안이 후안을 위한 후안의 검을 휘둘러 봤듯, 누구나 다 다르고 도달할 검도 다를것이다.
다른 검을 포용하는것도 좋지만... 포용이 어렵다면 비껴내도 맞는것이다.

어느 길이든 다 길이니까.

"검의 끝과."
후안은 검을 생각했다.

"검의 끝 너머인가."
지훈을 마주어 쳐다봤다.


"글쎄. 아직 검술 D 랭크라서."

"정말 안될때까지 해보는 수밖에."

932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14:20

지훈주의 말대로 과거사를 정립하는 것도 괜찮아요.

933 에미리주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2:14:31

공원에서 만나자던게 디저트카페로 바뀌었다 (두둥!)
대충 둘이 만나서 디저트카페까지 먼저 갔다고 칩시다 이러면 어떻게 완벽할듯 😉

934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2:14:41

다들 응원 감사해요~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하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단기적인 목표를 정하질 못하다보니 딱히 진행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욕도 안 생기고...

935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15:01

>>923
[ 꼭 움직여야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
[ 과거의 후회들을 떠올리며 우울함이 찾아오기도 하지. ]
[ 아니면, 특별한 계기 없이 울적한 감정이 먼저 들고 그에 따른 이유를 뇌가 헤짚기도 하니까. ]

936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15:16

>>922
캐릭터 컨셉을 잡을때 왜 그런 컨셉을 하였는지 되돌아 가보면... 길이 나오지 않을까?

937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16:04

과거사 정립...
내일의 내가 해주겠지 뭐. 오늘의 나는 삐졌다! 나이젤 따위 꼴도 보기 싫어!! 나이젤주를 (임시)사퇴할 거라구!!

938 지훈 - 지아, 에미리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18:15

카페로 향한 이유는 딱히 없었다. 쉴 곳이 필요했고, 자신이 아는 곳은 편의점 아니면 카페였으며, 무엇보다 카페는 맛있는 음료들을 팔면서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 볼 필요 없는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지훈은 들어오자마자 간단하게 자신이 마실 것을 주문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던가.

" 이 목소리는... "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자신의 친구들이 있었을까. 에미리, 그리고 지아. 둘 다 잘 아는 사람이었지. 둘이 시간을 보내는 걸 방해하게 되는 걸까..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한번 말이라도 걸어보자는 생각에 그 둘이 앉은 쪽으로 다가간다.

" 안녕. 우연이네. "

둘이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온 지훈은, 갑작스레 그 둘에게 인사를 건넸다. 희미하게 웃으며 인사했기는 하지만 기척도 없이 다가와서 인사한 탓에 본의 아니게 놀래켰을지도.

93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18:23

>>934
ㅠㅠㅠㅠ 단기적인 목표
그거야 당연히 찬우...인가 찬후..인가... 그 부장과의 커뮤잖아요!
커뮤라는건 ..에릭주가 해봐서 아는데
상대방을 알아가는게 중요해요!

>>937 흥캬삐!
가 아니라 주 어서 나이젤주로 돌아와요

940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19:16

>>934 그런 건가...
그런 건가.

941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22:34

뭔가 격려해줘야 하는데... 그럴 말이 생각이 안 나네. 할 수 있는 조언도 없고. 미안.

942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23:29

음.. 화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1. 찬후와의 관계는 쉽게 전전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 아직 찬후의 트리거를 찾아내지도 못했고, 찬후의 트리거를 찾아내기 위해선 찬후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연관적인 사람들 속에서 키워드를 찾고 진실을 알아내는 방향으로 계획이 짜졌기 때문.
2. 화현주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니라 방향.
- 충분히 좋게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NPC들을 만났고 곧 레벨업도 예정되어 있다. 가장 좋은 방법 = 가장 편한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
3. 화현이에 대한 캡틴의 비밀 설정을 풀자면!
- 장인의 혼이라는 특성은 몇 없는 변화하는 특성이기도 하다. 제작계 특성이 장인의 혼 하나로 뭉뚱그려지지도 않고, 어장 캐릭터들을 위한 다양한 변화 방식도 고민했으니 조금만 더 노력할 것.

그리고 가능하면 시트를 내릴 때가 됐다거나, 하는 말은 자제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부족해서 떠난 사람이 많은데, 이젠 내린다는 말 하나하나가 솔직히 가볍게 들리지 않게 되었거든..

943 지훈 - 후안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23:38

" 어느 쪽이든 그 지점에 다다랐을 때 보는 광경은 같을지도. "

결국 검성이라는 위치에서 본 풍경은 같을 터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었다. 그는 그 풍경이 보고싶었다.

" 우리 둘 다 힘내보자. 검술이 SS랭크가 될 때까지. "

가볍게 주먹을 쥐곤 후안에게 내밀어보았다. 서로 힘내자는 의미였을까?

//슬슬 막레 분위기려나요..?

94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24:43

캡틴이 부족해서 떠난게 아닙니다 ..ㅠㅠㅠ
그렇게 말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945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26:13

오오- 캡틴 하-이

946 후안 - 지훈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26:22

검성이라는 것 까지 되면 과연 그럴까?
되본적이 없으니 후안은 모르겠다.

"그래. 검술SS가 되는건 스타트일 뿐이지."

후안은 내밀 손에 주먹을 툭 친다.

"그 이상으로 가자고."

/막레로 하자구

947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27:07

하 - 2

948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27:52

캡틴 캡틴 씨드레곤에게도 조언을 주세요

나이젤주에게는 >>935를 드립니다

949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28:17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자면... 저도 시트를 내릴까, 같은 말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무엇이 잘 풀리지 않는다거나, 뭔가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하는 말들은 같이 고민해드릴 수 있지만 이런 말들은 오히려 보는 사람이 축 쳐지는 기분이에요. 저희가 해결해드릴 수 없는 문제이고, 이건 스스로의 감정의 문제니까요. 물론 답답하신 마음에 그렇게 말하신 것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땐 저희가 해결해드릴 수 없는 문제보단 해결해드릴 수 있는 문제, 내지는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95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29:16

>>948 난 씨-드래곤 씨가 멀 하고싶은지 아직 모름.. 강해지고 싶다면 부장과 관계를 전전하는 것이 좋고 용에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본인의 혈통에 더더욱 다가가는 것이 좋음.. 지금 씨드래곤 씨랑 관련된 설정 짜놓은건 유주영이랑 어떻게 엮어줄지밖에 없음..

951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0:22

그리고 후안주는 수고하셨어요..!

952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30:24

>>950 용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 있는지용

953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31:01

그나저나 유주영이랑 엮일 건덕지가 있다니 이것은 매우 기쁜!

954 Lugh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31:17

>>935
[그런가?]
[전혀 그런 느낌으로 상상되지 않는 사람도 그럴 때가 있는 걸까?]

955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31:28

>>952 지금 수준에선 무리임. 결국 특성이라는게 진화나 성장을 위해선 더더욱 많은 시련과 경험이 필요함. 그걸 쏙 빼서 알맹이만 줄 수는 없음. 그러니까 진행을 많이 하라! 는 이야기가 결국 조언밖에 안 되는 상황임..

956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32:06

의욕보다 진행 참여를 못 하게 되는 일상을 사느라 매우 슬픈,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을 것이니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요 며칠세 진행 참여율이 높지만 얼마 못 갈 것 같다는, 만약 갑자기 안 보여도 너무 걱정 안 해도 되는.

957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2:33

캡틴 저도 혼자서도 퀘스트 하고 다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이 필요합니다....

여러모로 막히는 기분이라...

958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33:11

>>957 유령 관련 퀘는.. 지금 님 레벨 수준에서 1인 의뢰는 무리다..

959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33:29

>>954
[한 사람의 내면은 그 개인만 알 수 있는 것이고, 그 개인마저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는 폐쇄된 소우주니까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차고 넘치지.]
[주변인 때문에 그래?]

960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2:34:27

캡틴한테 이미 지나갔으니 호기심해결을 위해 이미 지나간 일에대해 물어볼거 있다...

1. 영웅절에 만난 상담가쌤이랑 번호교환하고 천천히 교류하다가 하멜른에 관해 털어놓았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Y/N
2. 마찬가지로 영웅절에 만난 영도구 귀족영식 오라버니는 레스캐마다 하나씩 설정된 인연같은게 맞았나? Y/N

961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34:44

>>951
(수고의 손 흔듬)



그리고 헤이 캡틴! 이 분위기를 풀어줄 가벼운 질문을 하겠어!

후안이 만난 '누나'의 이름은 의도적으로 계속 안 언급 하는건가!

962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35:03

지훈이가 다인의뢰에 참석하는 방법!
1. 의뢰에 참석할 다인을 구한다
2. 지훈이 뺀 다인들이 두 개의 평행세계로 분열한다
3. 지훈주 있을 땐 다같이 의뢰 진행하고 없을 땐 평행세계의 캐릭터들이 남는 시간에 뭔가 한다
4. 의뢰가 끝나면 평행세계를 합체한다
5. 누구도 상처입지 않는 세계 완성

963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35:05

제가...생각을 해봤는데요.

캡틴, 왜 우리 스레엔 이렇게 막혀서 끙끙 거리는 사람이 많을까..고민을 해봤어요
그런데, 그간 어장을 둘러보고, 조사해본 결과 놀라운 걸 발견했어요.

964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5:15

>>958 그러면 유령 관련 일은 미룬다!!!

과감하게 미루고 렙업이나 하자...
1인 의뢰 찾아봐야지...

965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35:29

>>960
Y
N

>>961 이름 언급하면 얘가 누구랑 관련된 인물인지 바로 나와서 못 말 하긴 했는데..
검성의 제자임

96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35:33

>>963 뭔데요! 끊지말구 말해보라구욧!@ (급발진 밟는중)

967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35:49

>>963 설문지로 보내주면 매우 감사함!!

968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5:54

>>962 캡틴이 갈릴 것...같은...

969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36:16

>>963 놀라운!!!

970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6:16

>>963 가장 화나는 건 말을 중간에 끊는 것이고

971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37:01

>>965

972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37:19

그게....왜 그런거냐면.... (한 템포 쉬기)

973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37:45

>>972 (일섬)

974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2:38:17

>>972 (상승기류)

975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39:02

>>972
후 좋아 많이 쉬었지?
그럼 이제 다시 고문을 시작해 볼까.

97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39:11

세상의죄를없애시는주님저희에게자비를베푸소서성좌의오른편에앉아계신주님저희에게자비를베푸소서

97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39:35

그만 그만..여러분 진정하세요
사실 그다지 대단한 이유도 아니에요

978 화현주 (nUV4kjNE/2)

2021-03-20 (파란날) 02:40:06

음... 제가 그...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의욕이 많이 떨어졌고, 이렇게 기운 없이 있으나 마나 한 상태를 유지할 바엔... 하는 이유였어요.
캡틴의 잘못도 아니고, 다른 분들의 잘못도 아니예요. 그냥 저 스스로 난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괜한 말로 분위기 처지게 만든 점, 다른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죄송해요.

979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40:16

지훈주가 말했죠? 다른 육성 어장에선 2시간 이상 해본적이 없다구요.

그리고 찬혁주가 말했어요. 일주일에 2~3번도 감지덕지 였다고.

여러분들이 막히는 이유는 그겁니다.
진행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많이 하다가 몇번 막히면 그만큼 많이 막힌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에요

980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41:03

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아버지의이름이거룩히빛나시며아버지의나라가오시며아버지의뜻이하늘에서와같이땅에서도이루어지소서오늘저희에게일용할양식을주시고저희에게잘못한이를저희가용서하오니저희죄를용서하시고저희를유혹에빠지지않게하시고악에서구하소서아멘

981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41:56

>>979 그치만... 진행이 그만큼 적어지면 진행을 그만큼 못 하는데!!!!! 나는 한 달에 책 한 권 읽는 진행량을 보유하고 싶지 않아....!!!!!!!!

982 지아주 (pRtOkja26M)

2021-03-20 (파란날) 02:42:24

어이 이젤이, 우리가 원투데이 이러는거 아니잖아? 당장 불어.

983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42:49

>>978 그래서 차라리 난 그걸 말해주면 좋겠어.
대놓고 찬후랑 러브러브하거나 슈퍼짱친이 되고 싶어요! 하면 찬후의 호감도 방식을 바꾸거나 찬후의 주변인들을 통해 찬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거나 할 수 있고, 그림적으로 성장하고 싶으면 관련 키워드를 주거나 선생님을 소개시켜줄 수도 있고, 일단 레벨을 올리고 싶어요! 하면 공개되었던 이스터에그를 이용해서 레벨을 올려보란 이야기를 하고싶었어. 근데 그런 말이 없고, 너는 의욕을 잃어가면 나도 이상하게 의욕이 메- 롱이 된단 말이지
메롱시티 메-롱

984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42:55

>>981
진행을 줄이는게 정답이라고 한 적은 없어! 진정해 뿔!

차분하게 자기 캐를 되돌아보고,
과거사를 재편성한다거나, 막연하게 이 캐릭터로 뭘 하고 싶다! 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다는거죠

985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44:08

>>978 아니에요. 사과를 들으려고 한 말은 아니니까요.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이야기보단 화현주께서 조금 더 기분이 나아질만한 이야기를 하자는 거에요. 화현주가 너무 힘들어하시는 것 같으셔서 뭔가 위로해드리고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 시트를 내리시겠다는 말을 하시니 뭔가를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가 없어서 조금 답답했어요. 시트를 정말 내리신다고 할 때 저희가 "안 돼 안 내려줘 돌아가"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힘드신데 괜히 지적까지 해서 죄송해요.

98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44:13

>>982 뭘 불어야 하는 거죠...
서... 설마 비눗방울! (퐁실퐁실)

>>979 그런 이유도 있을까...? 매일매일 하니까? 하지만 막히는 상황에서 한번 2시간에 사이에 텀도 있으면... 그게 더 답답한 거 아니야?

987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44:53


아, 이 분위기 못 참겠다.

텐션 업!

다펑의 해체에 애석함을 표합니다

988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46:06


>>987 질수없지!
너.에.게.결.투.를.신.청.한.다!!!! (아무도 못알아먹는 드립 치는중)

989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46:52

https://youtu.be/BUQEaAjSocc

다들 귀여운 거나 보시죠

990 에미리 - 지아,지훈 (aRW4ZQRoqM)

2021-03-20 (파란날) 02:49:08

"그럼요🎵 지아양도 평안하신 거 같아보여서 안심이와요~? "

오랜만에 뵌 지아양께선 한결 좋아보이는 모습이셨습니다. 한동안 서로 연락을 못 했기에 어떠셨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아보이는 모습이신 걸 보니 분명 가서 좋은 일이 있으셨던 건 확실한 듯 싶네요. 아무튼 그래서 저희는 어찌저찌해서 마도일본에서 돌아와서 제일 가고 싶었던 이곳! 디저트카페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뵌 만큼 그간 있었던 일 얘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이것저것 하려고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어라~? 저기 지훈 군 아니신가요?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될 줄이야! "

정말로 지훈군이십니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수가! 마침 이쪽 좌석으로 향해주시는 걸 보고는 저는 똑같이 인사해 보이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아아, 여기서 아는 얼굴을 보게 되다니 운이 좋네요!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사와요🎵 혼자 오시셨는지요? 지훈군이 괜찮으시다면 합석도 괜찮답니다~? "

자연스레 합석을 권하며 제 옆에 계신 지아양께 "지아양도 괜찮으신지요? " 하고 살짝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계신 일행에게도 물어보는 게 예의니까요.

// (대충... 상황 괜찮아진거같아서 이제 올린단 애옹...)
한번 날리고 왔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지아주 지훈주~~!! (´;ω;`)

991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49:46

to. 나이젤주
>>959

992 에릭주 (pr7jdYAhZw)

2021-03-20 (파란날) 02:49:54

음악은 좋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시간에 텐션을 올릴 수 있는거.
후안주의 미래 캐 이벤트를 해보자고 다들!!
아니면 단체로 또 뭐 해볼까요?

993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50:22

내 생각을 추가적으로 넣자면.
인원이 굉장히 많아. 그런데 상황은 전부 따로라서 캡틴이 할일이 너무 많다.
캡틴이 진행하는 시간 처리 속도는 그야 말로 경이적이긴 해! 참가 인원은 10명 정도 되고 진행은 4시간 정도 거의 매일 하고.
보통 스레 진행은 3-4시간을 일주일에 한번 해도 꽤 한 정도라고!

그런데 육성 스레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고... 결국 스레적 한계라고 봐.
2시간을 진행에 참가하면 아마 6~7 레스 정도 처리 될텐데, 시간이 아니 글로만 쭉 이어보면 정말 뭐 한게 없을것 처럼 느껴질 거거든.

게다가 저번에도 말했는데... 튜토리얼 같은 것이라도 해서 초반에 자신이 뭔가 했음에 대한 명확한 보상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

994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50:24

(에미리주 토닥)

아 맞다 이벤트!!!!

995 CDragon (ct1PZClmZc)

2021-03-20 (파란날) 02:51:35

미래캐 이벤트...?!

996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52:00

>>991 미안해욧 미스 시드래곤!@@

997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52:37

>>992
캡틴이 언급이 없길래... 없는건가 했지!

998 지훈주 (HBX5jVrlik)

2021-03-20 (파란날) 02:53:33

저도 이건 육성물의 한계라고 봐요...

계속 말하고 싶은 건데, 지금 나오는 문제점들은 캡틴의 부족함에서 나오는게 아니에요. 사이트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거일 뿐이니까요.

999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02:54:17

텐션 업용이라.. 이런 거라도 보여줄까?

천공검(SSS)
- 하늘을 가르는 검.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 속에서 한지훈이라는 검사가 만들어낸 검의 극의이다. 총 일곱 개의 초식과 하나의 오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늘을 베고, 마음을 베며, 고민을 베고, 상념을 베어내는 검을 모아 검술의 형태로 빚어내었다. 검의 길, 한 사람의 검이 만들어낸 극의는 마침내 하늘을 베어내어 스스로의 고민을 지워내고 푸른 하늘과 맑은 태양을 보이게 하는 것으로 완성되었다. 오직 한지훈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한지훈이 전수한 대상만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천공검 제 1식 하늘 가위 : 의념의 힘을 이용하여 거대한 검기를 두 줄기 방출한다. 두 검기는 두 방향으로 날아가 베어낸 뒤 하나로 모여 마지막 하나를 같이 베어내는 검격을 가한다.


1000 나이젤주 (Dsdyk5jHbo)

2021-03-20 (파란날) 02:55:19

이 스레를 터뜨리려 해! 폭★팔 장전!

1001 후안주 (Dmllclaq/Q)

2021-03-20 (파란날) 02:55:23

우와 미래 지훈이다!

그리고 >>1001은 나의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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