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9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9 :: 1001

◆c9lNRrMzaQ

2021-03-18 02:16:12 - 2021-03-19 01:07:13

0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16:12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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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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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연바다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3:38:45

"낙원...."

연바다에게는 그러한 낙원이 있었던가? 책을 덮은 체 자신의 낙원을 떠올려본다. 아주 어렸을 적에는 깊은 심해에 대한 꿈을 자주 꾸고는 했지. 아무에게서도 상처받지 못 하도록, 모두에게서 격리된 장소를. 이제는 더이상 그런 꿈을 꾸지 못 한다면, 나는 지금 무슨 낙원을 꿈꾸는가?

#망념 10을 소모해 명상합니다

85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39:49

" 작아.. "

아무튼 페퍼존스를 다먹고 샤워도 했으니 슬슬 잘까 했다.

" 내일 오라버니는 아침일찍 의뢰를 찾아갈거야. 이번엔 너 고생시키진 않을려고. 혹시 심심하면.."

그는 한 번호를 메리에게 주었다.
카사의 번호였다.

#잘준비!

86 사오토메 에미리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1:58

보기 좋게 문자를 보내고 가볍게 기지개를 펴던 도중, 카르마양에게서 조금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니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오라버니께서 정인이요?????

"어머🎵 그렇군요~! 오라버니께서 정인이 생기셨다니~ 그거야말로 정말 축하할 일이와요🎵 "

말만 이렇게 하고 있지 솔직히 관심을 갖고 싶지가 않습니다. 아....아무리 오라버니시라지만 연애 상대가 누구이신진 그다지 알고 싶지가 않네요....어차피 제게 연애란 당분간 상관 없는 단어니까요! 연애놀이 따위 이젠 아주 될대로 되라입니다!

"흐음~🎵 제가 학원도로 간 사이 많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어요... 기념 선물이라도 미리 챙겨야 할지도 모르겠사와와요~? "

선물 사야할 목록에 오라버니 선물도 추가해 놓을까요...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종종걸음으로 문 밖으로 나와 소리를 높이려 하였습니다.

"저어~ 야마모토 씨~? 혹시 계신지요~? "

# 야마모토 씨를 일단 불러봅시다! 얼마나 쓸 수 있는지 확인 좀 하자!!!

87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2:16

>>84
명상합니다.

.. 그러나 명상을 하더라도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직 바다에겐 이야기가 부족합니다. 단순히 낙원을 떠올리려 하더라도, 단순히 격리된 공간에서 있다는 기억 하나만으로는 낙원. 그 무엇의 간섭도 없이 행복한 세계를 꿈꾸기란 그만큼 어려운 것입니다.

좀 더 다양한 경험과 기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깨달음 역시 동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념 속성 '해海' - 낙원
(1/7)

>>85
카사의 번호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잡니다!

88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2:52

와! 바다 속성스킬!!!!!!!!

89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3:12

>>86
문 밖에서 소리를 높이자 에미리의 등 뒤에서 가벼운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 부르셨습니까. "

야마모토입니다.

90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3:36

아니 제발 발소리좀 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4:35

잼마모토씨 이젠 볼때마다 웃음이 납니다......에미리주가 드디어 머리가 어떻게 된게 분명함.....😂

92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6:49

>>83 아무런 이유 없이 한 사람한테만 혜택을 주면 안 돼.

망념 90 - 30(일상) - 24(찬혁 일상) = 36인가?

93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7:08

잠에 들었다.
에릭은 오랫만에 만족스럽게 검을 휘둘렀고
연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아끼는 애완동물과 기묘한 동거인과 함께 배불리 먹었다.
모든것이 안정되어가고 있다

...고들 사람들은 착각한다.
가장 안정적인 순간이야말로. 아니 안정적이라고 착각하는 순간에 무언가 잘못흘러가기 마련이다.

에릭은 검고 좁은 공간에 갇혀있었다.
꿈이거나, 메리의 장난인가 싶은 그의 귀에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모른다는 것은 죄 인가? 기억에 없다는 것은 죄 인가?
그 분의 시선과 총애를 받아 홀로 살아남은 순례자여, 검신에 산화되어 검붉은 색으로 변한 피를 바르고, 영혼보다 붉은색과 빛을 보이는 보석이 있는 검을 보시오.
이는 아비를 죽이고, 동료를 죽이고, 연인을 죽이는 마검일 지어니.
이 아름다운 마검은 당신의 것 일 지어다.

#깨어난다

94 연바다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7:17

" ...... "

나름의 만족스러운 독서와 정보를 습득한 체 가디언 칩으로 의뢰 리스트를 확인해 봅니다. 1인 의뢰는 없나.

# 아싸 연바다는 부장님이라는 친구도 쫓아버렸어요

95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7:42

역시 잼마모토!

96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7:47

>>92 아무런 이유 없이 한 사람에게만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진행을 쉬어서 너랑 관련된 망념 수치가 날아가서 그래. 그냥 순순히 받아! 이 말썽꾸러기야!

97 나이젤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8:05

...아, 이사장님이다. 태양의 몰락... 의념기를 써서 태양을 떨군다던가? 아무튼 무시무시해보이는 제목의 책을 잡았다. 눈에 보인 이상 한 번 읽어보는 게 좋겠지.

#[ 서유하의 의념기 - 태양의 몰락 ]을 읽어봅니다!

98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8:55

나이젤 의뢰 대려가고 싶어요 캡틴.
오고나서 또 책읽고있어..(파르르

99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49:23

>>96 사흘밖에 안 지났는데 날아갔을 리 없잖아! 우소다 손나코토!!

100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0:18

이번 진행에 한것
1. 중요 세계관 떡밥 캐냄
2. 메리에게 카사번호 줌 (중요)
3. 신난다~

101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0:34

>>99 아 계속 말 안들으면 나 오늘 오후까지 이대로 논스톱으로 진행한다!? 나 쓰러지는 꼴 보고싶어!!????

102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1:31

>>101 뭐 이런 캡틴이 다 있어...!
오케이. 오케이. 하지만 오늘 깎인 망념만큼은 나중에 일상하고 정산 안하는걸로 되갚겠어...

103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2:24

..특이한 어장이야..
해택준다고 해도 거절하는 참치와
안받으면 진행한다는 캡틴이라니

104 사오토메 에미리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3:09

"어라🎵 야마모토 씨! 언제 오셨사와요? 엄청 빠르시와요! "

소리를 높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찌 이렇게 빨리 오셨을까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에 저는 그만 정신을 잃기 직전이 되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조금 눈이 휘둥그레지긴 했는데 바로 원래대로 여유로운 얼굴로 돌아와 말을 이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저어~ 야마모토 씨? 오늘 에미리는 조금 이런저런 선물을 사러 돌아다닐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그으... 괜찮으시다면! 에미리에게 잠시 시간을 빌려주시지 않으시겠는지요? 혼자 가기는 조금 그렇기도 하구요... "

동행해 주시겠냐는 의미랍니다! 라고 조금은 바라는 듯한 티를 내며 저는 눈을 반짝였습니다.

# 같이 오미야게 사러갑시다! 님 선물도 살거임!!!

105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3:48

해 뜰때까지 진행하려고 하시는 캡틴이 있다?????? (충격!)

106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4:26

다음 반응보고..
에릭주는 서렌더..(풀썩

107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5:24

에에중에 에가 먼저....😭
오늘은 에미리주가 셔터닫게 되겠네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에릭주...😎

108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6:03

에릭주...

잘자!

10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6:31

나이젤주 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7:50

(대충 망념을 빼앗기지 않으려 들고 튀는 모습)

111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3:58:16

망념(잘못하면 90찍음)

112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04:42

이겼...나? 😎

113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06:47

>>93
꿈.
꿈.
그래. 지독한 꿈.

꿈을 꾸기 싫어서, 그냥 넘기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꿈 속에서 들리는 달콤한 목소리가 싫어서, 그냥 그 꿈을 멍히 바라보곤 했다.

- 자, 천천히 숨을 고르렴.
- 에반 씨는 첫 각성의 날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게이트에 맨몸으로 뛰어들었단다. 너도 그런 영웅이 되기 위해선 이 고통을 견뎌내야만 해. 상상해보렴. 이 검을 들고 사람들의 환호를 듣는 영웅이 된 너를 말야.
- 잘 했어. 잘 참았구나. 보렴. 너는 재능이 있어. 영웅이 될 재목이야!

꿈에서의 소년은 세 선생님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짓곤 했다. 그 검을 잡는 날마다 손이 부르트고, 살이 찢어지고, 피를 토해냈지만. 소년은 그 말을 좋아했다. '영웅'. 그 가슴 떨리는 단어를 사랑했다.

..... 꿈.
꿈.
꿈.
꿈...
더러운,
역겨운..?
왜? 왜 이런 기억이..?

" 이봐요. "

무언가가 에릭의 뺨을 후려칩니다.

" 에릭 하르트만! "

잠에서 깨어난 에릭은 자신에게 올라타 사정없이 뺨을 때리는 메리를 발견합니다.

" 정신 똑바로 차려요! "

.. 온 몸에는 식은 땀으로 가득 젖어있습니다.
유난히 무거운 몸 역시. 에릭의 몸상태를 예상하게 합니다.
붉은 검, 붉은 바다, 붉은 메리.. 그리고......
붉은..

>>94
확인합니다!

[ 추월삼여 ]
[ 받아들여라. 기억의 관 ]
[ 굴레 ]

검색됩니다!

>>97
[ 마왕 서유하. 모든 마법사의 스승이자 모든 마도 사용자들의 염원과도 같은 존재. 한 번의 손짓으로 수십개의 마법을 이용하여 간단한 판단만으로 수 개의 마도를 창조하는 자. 서유하의 힘은 굉장히 이질적이다.

......중략 ]

114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07:11

>>104
" 수행하겠습니다. "

야마모토는 고개를 숙입니다.

115 연바다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4:07:43

[추월삼여] 를 확인합니다!

# 이름 간지봐

116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08:55

>>115
▶ 추월삼여
▶ 일반 의뢰
▷ 게이트 '추월삼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 제한 없음.
▶ 보상 : (개인당)2000GP

117 나이젤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0:39

>>113
상식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 모습을 묘사해 놓은 걸 보니 새삼 먼 사람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사장님, 하는 친근한 호칭으로는 부를 수 없는, 그저 먼 존재.

영웅.

#계속 읽어봅니다.

118 연바다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0:57

" 제한 없음...? "

이게 무슨 일이지. 바다는 눈을 땡그랗게 뜨며 가디언 냇에서 정보를 구해본다.

# 가디언넷에서 추월삼여에 대한 정보 수집

119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1:07

제한이 없는 의뢰라고...?!

120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2:15

최대인원도 없고... 보상은 개인당...
어장 캐들이 한파티 맺고 단체레이드하면 개꿀인가🤔

121 카사주 (LGI/jiEkpQ)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3:14

늦은 밤에 기웃거리러 왔는데..
왜 다 깨어있는거야??????????캡틴은 왜 진행하는거야?????????????????????????

122 사오토메 에미리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3:47

"감사드리와요🎵 정말로 감사드리와요! "

정말이지 어찌 이렇게 칼같으신지... 어떻게 이렇게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한결같으신 걸까요! 머리가 지끈저려지면서도 어떻게 일은 잘 풀리겠거니 싶었습니다. 이제 물어봐야 할 것을 물어보도록 합시다...

"저어🎵 야마모토 씨? 어머니께 말씀을 들었답니다. 어느정도 가격까지 선물을 고를 수 있을지 혹시 괜찮으시다면 여쭤봐도 괜찮으련지요? "

# 저 real 얼마까지 쓸 수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쓰앵님...ㅠ

123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4:07

>>117
[ 그런 서유하의 의념기는 확인된 것으로만 100여 가지를 넘어섰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점은 한 가디언이 수십년간 기록한 의념기의 갯수가 세개를 넘기 힘들다는 점이다.

... 중략.

이러한 형태에서 서유하의 의념기는 매우 독특하다. 가장 특이한 점은 서유하의 의념 속성이 아무리 억지로 연결하려 하더라도 연결이 되지 않는 '자신감'이라는 속성인 점. 또한 각성 당시 그녀가 어디에서 마도에 대한 지식을 배웠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 중략.

태양의 몰락은 총 4가지의 속성이 섞인 마법이다. 불의 속성이 13번, 바람의 속성이 2번, 물의 속성이 1번, 흙의 속성이 11번 섞여 만들어진 태양이라는 속성을 압축하고, 폭발시켜 주위 공간에 작은 빅뱅 상태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의념기를 단순히 손을 휘젓는 것으로 만들어내는 점은, 여하 영웅들과 비교하더라도 화력이라는 측면에서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영웅이라는 점을 말하기도 한다.

.... 중략 ]

다 읽었습니다!

124 카사주 (LGI/jiEkpQ)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4:14

아니대체아니대체 (무한 반복)

그리고 메리에게 카사 번호 넘겨진거 실화인가 카사야 너 팔렸다

125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4:47

>>121 (대충...에미리주가 불러낸 재앙에 짓눌리는 중이란 애옹....)
캡틴 대 레스주 누가누가 먼저 자러가나 배틀중입니다 카사주도 같이 하실...? 😎

126 나이젤주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5:09

카사주 생일케이크먹고 일상구한다더니 어떻게 된 거야!

캡틴이 새벽진행하고있어... 나는 심심해서 껴버렸어...

127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5:26

아니근데 제한이 없는 의뢰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128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5:52

붉은 검, 붉은 메리, 붉은 천장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그리고 붉은 나.

내가 영웅이 되고자 했던 건
내가 검성을 동경하게 된 건
내가 검에 뜻을 두게 된 이유는...

" .."

짝 소리와 함께 고개가 획 돌아가며 눈을 뜬다.

".. 좋은 아침 "

침울한 하루의 시작이었다.

#캡틴 필력 너무 좋다..ㅠㅠ

12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6:42

(대충 캡틴 꿈묘사는 뭘 봐도 너무 갓이란 애옹)

130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6:47

이제 자러간다!
다들 굿나잇!

카사는 메리가 놀아줄거야! 햣하-!

131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7:11

에릭주 안녕히 주무세요~~!!! 😎✨

132 카사 (LGI/jiEkpQ)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8:23

이건 설마... 들어만 봤던 MICHIN NOMDUL도른자?

급 측은해진다.

"배 조오금 구멍 내면... 안되지?"

일단 확인 차 물어보며 몸을 푼다. 합, 하고 숨을 들이쉰다. 일단! 침입자 닝겐 쫒아내기 제 1격! 사자후!!!!!

"야!!! 얼른 꺼져!!!! 선생님 부른다!!!!!!!!! XX!!!! "
#사자후
///
아니 대체 아니 대체

>>125 (엄근진) 당긋 빳다다.
>>126 배불러서 졸았다!!!!! (당당
딸기 생크림 케잌 너무 맛있었어....... 그래도 오랜 만에 나이젤주 진행하는거 보니 좋구나

133 카사주 (LGI/jiEkpQ)

2021-03-18 (거의 끝나감) 04:19:15

>>130 카사: ((......어........?
광신도 누명에서 간신히 벗어난 신뢰를 이런 식으로 킷사마!!!!
잘자라!!!

134 나이젤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04:22:11

>>123
...백. 또 상상하기 힘든 아득한 숫자가 던져졌다. 전진하면 전진할수록 멀어지는 신기루 같다. 손을 휘저어서 태양을 만들고 폭발시킨다고? 이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단신으로 사과파이도 만들 수 있겠다.

자신감. 마도. 의념기. 머릿속에서 뚝뚝 생각이 끊어진다.

...당장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없다.

[일거리는 좀 줄었어?]

#숨 돌릴 겸 비눗방울맨에게 톡을 날려보자. 결과는 황홀함 그 자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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