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6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8 :: 1001

◆c9lNRrMzaQ

2021-03-16 23:02:29 - 2021-03-18 02:47:38

0 ◆c9lNRrMzaQ (hMWfYM/3Fs)

2021-03-16 (FIRE!) 23:02:29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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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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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서진석 - 강찬혁 (IZ750G6Xwk)

2021-03-17 (水) 00:47:25

"...진짜? 그건 너무 극단적인 훈련 아냐?"

거의 차력에 가까운데. 뭣보다 고열 때문에 여기저기 그을릴지도 모른다.
이래놓고 이거 잘못되면 나보고 책임지...라고는 안하겠지. 사나이 자존심이 있는데, 설마!

"좋아. 어떻게 되든 난 모른다!"

다시 한번 손을 툭툭 털고, 공을 주워든다. 의념을 공에 싣고서 투수 와인드 업, 그리고 약간의 턴을 주며 던진다!
조금 오른쪽으로 뻗었다 싶은 공은 커브를 그리며 찬혁 쪽으로 공기를 가르며 날아간다.

제발. 잘못되지 않기를.

105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0:47:28

>>101 끼야악 쩌리(생후 6개월)가 어장의 햄쥐가 되었어!
가져왔사옴니다 제발 굴라그행 만큼은 (넙죽

106 진석주 (IZ750G6Xwk)

2021-03-17 (水) 00:48:00

카사는 귀엽지
나도 좋아해

107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0:48:38

찬혁아.........(대충 진짜 어떻게 될지 덜덜떨린단 내용)

108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0:48:56

>>103 맞습니다 카사는 개그가 정말 귀엽습니다...😎

109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0:48:58

(모두의 축하에 덩실덩실)
사실 처음엔 진짜로 카사 귀염당할 줄은 몰랐어... 개그로 웃길 작정이긴 했는데 귀염은 예상 못했어... 찐임....

110 강찬혁 - 서진석 (li/60ePcI2)

2021-03-17 (水) 00:51:53



.dice 1 2. = 2
1 : 생존
2: 빈사

111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0:52:33

아이고 찬혁아!!!!! 이게 머선일이고 이게머선일이고!!!! 🤦‍♀️

112 에릭주 (IHDlDDbAQI)

2021-03-17 (水) 00:52:52

카사 커엽죠.
소속감에 집중하는 부분도 커여워요
그런 의미에서 서혜찬은 동아리 부원들을 못따라가고 쓸쓴한 카사를 이해하려했기에 카사가 감동한거겠죠.
(전부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113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0:53:29

카사... 개그 할 때마다 단맛인데 가끔씩 짠맛이 나온다거나... 하여튼 단짠단짠해서 매우 커여운 듯 합니다

<runy 랜서>찬혁</ruby>이 신다!

114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0:53:51

(루비오타라니 부끄러워서 죽었다는 내용)

115 에릭주 (IHDlDDbAQI)

2021-03-17 (水) 00:55:52

꼰래곤이 또..!

116 진석주 (IZ750G6Xwk)

2021-03-17 (水) 00:55:59

>>114 (놀리기)

117 강찬혁 - 서진석 (li/60ePcI2)

2021-03-17 (水) 00:56:36

쾅! 한방은 견딜만했다. 그 다음 두 방, 이것도 견딜 만했다. 의념의 힘을 불어넣은 몸은 꽤나 잘 견뎌주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피해가 커져서 버티기 힘들었다. 지금 강찬혁이 때려치자고 말하지 않는 것은, 순전히 가오뿐이었다. 가오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때려쳤을 미친 짓도 하고 있었다. 강찬혁은 점점 죽음의 공포까지 느끼다가, 결국 이 상황이 되자 스탑을 외쳤다.

[최후의 1초까지!]

"잠깐 그만! 그만! 제기랄!"

강찬혁은 온몸이 말이 아니었지만, 그 정도로 견딘 것만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다.

118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0:56:38

진석이의 진심 투척! 효과는 굉장했다!!! 😭

119 다림주 (ccQ7nazRwA)

2021-03-17 (水) 00:56:51

아닠ㅋㅋㅋ 찬혁아.. 빈사라닠ㅋㅋ

120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0:57:56

>>116 (의념기)

121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0:58:04

찬혁아아아앙아아ㅏㅏㅏㅏ (시저 짤
>>112 맞슴다-
24시간 가족이랑 부대끼고 있던 놈 (것도 대장이라 실패 = 사망이었던 놈)이 갑자기 혼잠-혼밥-혼수업 하니까 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 쌓고 있다가
동아리에게도 버려짐 + 첫 전투불능 상태의 패배 + 책 읽기 실패 크리로 멘붕 상태에서 의지할 어른이 빠빰하고 나왔는데
그게 혜찬쌤이었슴다 (짜짠
>>113 커엽다니 좋다 헤헿
>>114 (놀림

122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0:58:40

>>121 (지코)

123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0:59:04

절 대 지 코 해 @==(^0^)@

124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00:24

>>123 제가...펩시까지는 그래도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코는 좀;;;;;;

125 에릭주 (IHDlDDbAQI)

2021-03-17 (水) 01:00:36

(얌전히 있기)

126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1:01:15

>>124 (대충 당근빳다 어그로용이라는 내용)

127 하루주 (cbUUgKCBbo)

2021-03-17 (水) 01:01:46

카사가 귀여운 면도 있고 안쓰러운 면도 있어서 하루가 자연스레..

128 서진석 - 강찬혁 (IZ750G6Xwk)

2021-03-17 (水) 01:02:11

그래도 명색이 퓨어 탱커인데, 한발 정도는 버티겠지 하고 의념을 담아, 진심으로 공을 던졌다.
미동도 없기에 안심하고 하나, 또 하나 연속해서 던져대었으나...

아뿔싸. 폭연과 폭음에 묻혀 그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 화근이었나!

"이, 이런! 괜찮아? 이거 큰일 날 뻔 했잖아!"

대체 뭐 하는 놈이야 이거? 연발로 꽂히는 폭발을 깡으로 버틴다고? 뭔가 특별한 방패라던가를 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몸으로 이걸, 아무리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했다지만 버텨내다니.
이건 정말로 규격 외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까이 달려가서 상태를 본다. 행여나 충격으로 뇌진탕이 오진 않았으려나? 그럼 진짜 일 난건데!

"이거, 몇개로 보여? 그리고 이름은? 혹시 고향이 어딘지 기억나?"

손가락 두개를 펴서 보인다. 그 외에 이런저런 질문으로 혹시 뇌에 손상이 생기진 않았는지 체크해본다.

129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02:38

>>126 (진심으로 안심했다는 내용)
저 다시 에미리주와 친해징 수 있을 것 같아요(???)

130 진석주 (IZ750G6Xwk)

2021-03-17 (水) 01:03:12

찬혁아ㅏㅏ아ㅏ아ㅏㅏㅏ아ㅏㅏㅏㅏ

131 카사 - 에미리 (D/J8ROuEUM)

2021-03-17 (水) 01:06:03

[에미리타자가.신기하다.]
[🎵]

[그렇.구나!]
[에미리.도.일반.가디언.안는구나!.]
[같이.갈ㄹ수.ㅇㅣㅆ는줄은.몰랏어.]

[마도.일본에.유명한ㄴ가디언ㄴ은.다갔데]
[멋지.ㄴ가디언.보면]
[사ㅣㄴ.부탁.]
//헉 완전히 놓치고 있었어 미안!!!

132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1:08:01

>>127 ㅋㅋㅋ하루 취향에 맞다고 생각해도 될까?ㅋㅋㅋㅋㅋㅋ
답레 쓰는데 하루가 상냥한게 진짜 카사가 그렇게 좋아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중이닷

133 ◆c9lNRrMzaQ (1vfAEW/LjI)

2021-03-17 (水) 01:08:14

대충 심심하시단 표정

134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08:48

>>133 썰이나 티미 풀어주세요

135 진석주 (IZ750G6Xwk)

2021-03-17 (水) 01:09:11

노아썰 풀어주세요 (과욕)

136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1:09:42

혜찬쌤썰 풀어주세요 (탐욕)

137 다림주 (ccQ7nazRwA)

2021-03-17 (水) 01:09:53

(얌전함)

138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1:10:38

카르마양이나 야마모토씨 썰 풀어주세요 (두둥!)

139 하루주 (ofk/FeOAFk)

2021-03-17 (水) 01:12:16

>>132 그렇죠? ^^ 카사 취향에도 맞음 좋을텐데요.

140 ◆c9lNRrMzaQ (1vfAEW/LjI)

2021-03-17 (水) 01:13:21

Tmi 사실 캡틴 설정창에서 가장 부실한 항목은 아이템이다.

141 카사주 (D/J8ROuEUM)

2021-03-17 (水) 01:13:30

>>139 답레 쓰는 데 웃고 기뻐하는 표현이 다 떨어져 갔다는 말로 설명이 될꺼 같네요 :D

142 진석주 (IZ750G6Xwk)

2021-03-17 (水) 01:13:46

아이템은 역시 인스턴트가 제맛

143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14:25

캡틴의 설정창이 궁금하다

144 ◆c9lNRrMzaQ (1vfAEW/LjI)

2021-03-17 (水) 01:14:44

>>135 지아가 본 사람중에 노아 아빠도 있음
>>136 서포터임
>>138 놀랍게도 과거 야마모토는 정의맨이었음

145 강찬혁 - 서진석 (li/60ePcI2)

2021-03-17 (水) 01:14:55

"손가락 두개. 고향은 경기도 안산."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손을 휘휘 저으며 괜찮으니 떨어져도 된다고 말했다. 만약 최후의 1초까지, 이 의념기가 없었더라면 강찬혁은 그만이라고 말할 새도 없이 가루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강찬혁은 이렇게 처맞으면서, 처맞으면서 버티는 것도 역시 강자의 권리이지, 강찬혁과 같은 얼치기들이 따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신속 트레이닝을 해야 하려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한다.

정신을 차린 강찬혁은 씨익 웃으면서 말한다.

"좀 치네? 그 와중에. 죽는 줄 알았어."

146 에미리 - 카사 (Ca75RSgbpY)

2021-03-17 (水) 01:15:11

[ㅎㅎ별말씀을요ㅎㅎ]
[저 말이어요🎵 카사양 같은 말투 가디언넷에서 자주 본 적 있는 거 같아요~]
[그 guest_123같은 아이디였던가요~?]
[그런 아이디로 카사양말투를 자주 뵈었던 기억이 난답니다🎵]
[만약에 아는 일반 가디언이 있으시다면 그분께 부탁해서 같이 동행해달라 하면]
[카사양도 마도일본을 프리패스해서 오실 수 있사와요! ]
[😉]
[제 친구분인 지아양 아버님도 가셨다고 들었구.... ]
[하여튼 유명한 분들은 다 여기 오신 것 같아요 ٩(๑❛ᴗ❛๑)۶]
[사진? 은 만나뵙게 된다면 얘기겠지요?🎵 ]
[좋아요🎵만약에 뵙게 된다면 바로 사진 찍어 보내드리겠사와요~! ]

147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15:54

저도 지연이 썰 주세요
아니면 오니잔슈 썰이라던가(과욕)

148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1:15:54

>>144 뭐지? 야마모토가 왕년에 게이트를 닫고 다녔다는 것인가??? 🤔

149 ◆c9lNRrMzaQ (1vfAEW/LjI)

2021-03-17 (水) 01:17:03

>>147 이번 게이트 클로징하면 귀신 1스텍임
>>148 정답

150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17:39

>>149 고드 귀신이였어????!?

151 ◆c9lNRrMzaQ (1vfAEW/LjI)

2021-03-17 (水) 01:17:41

아마 좋게 완결나면 공익을 위해서 설정공유는 할 생각이 있긴 해. 어디까지나 생각이지만?

152 에미리주 (Ca75RSgbpY)

2021-03-17 (水) 01:17:47

잼마모토가 정의맨이라니 게이트 관련밖에 생각이 안나는 거에요....진짜 2021 최고로 안어울리는 단어 Best 1에 올라갈만함.....🤦‍♀️

153 하루주 (I7rh33QQ0M)

2021-03-17 (水) 01:17:55

>>141 :D

154 지훈주 (XZvRBx7zyg)

2021-03-17 (水) 01:18:00

완결까지 숨 참습니다 흐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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