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1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7 :: 1001

◆c9lNRrMzaQ

2021-03-15 17:29:51 - 2021-03-16 23:29:04

0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7:29:51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53 지훈주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19:50:51

일러스트랑 분위기가 다림이가 떠올랐다!

>>51 (납득할 수 있군 반박할 수 없다)

54 지훈주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19:51:19

1리터를 마시고 오신..?

55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19:54:48

우와.. 노래 어울리군요..!

그렇습니다.. 1리터를 마셔버린 셈이죠(?)

56 후안주 (nVKD3Xz4/.)

2021-03-15 (모두 수고..) 19:55:06

오늘 저녁은 킹크림스파게티!!
우유를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순삭으로 먹어치워지고 남는 것은 설거지 뿐이다
요리된건 모조리 사라지고 설거지 감만이 남는거다...

5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9:56:54

# 에미리 망념처리!
쌓인 망념 50?
단체 가디언넷 일상 -15
에릭과의 가디언넷 일상 -15
하루와의 일상 -30
남은 망념 = 0

58 지훈주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19:57:13

>>55 (안심)
세상에 엄청 배부르실 것 같은데요

>>56 설거지만 남으면 손해잖아!!

59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19:58:53

근데 점심 마치고나서 나눠마신 거니까요.. 나름 먹을 만했습니다.

설탕이나 연유를 좀 더 넣었어야 했는데..

60 화현주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19:59:14

설거지야 말로 진정한 요리의 극치

6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19:59:37

!! 오늘따라 왜인지 이상한 그 분이 오신 기분이야!
에너지가 폭발한다아아아아!!!!!!!!!!!!!!!!!!

6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19:59:52

가자아아아!!!

63 사오토메 에미리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00:01

[😇😇😇😇]
[저희 말이어요ㅎㅎ조용히 나갈 수는 있는지요~? ]
[다 따돌리고 나갈 수 있을거같지가 않사와요??? ]
[딱 봐도 가디언급 중 한 분은 야마모토 씨일테고.....🤦‍♀️]

가디언급 둘이라면 그중 하나는 아마 미스터 야마모토시겠지요? 최소 지켜보는 눈만 아홉개 이상이라.... 이 많은 눈을 피해 쉽게 도망칠수가 있을까요? 말로 논의를 하기엔 이미 도청장치까지 설치되있는 상태입니다. 큰 맘 먹고 외출 허가서까지 받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요???? 정말 머리가 지끈거리다못해 터져나갈거 같습니다! 오른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으며 저는 침대 한켠에 주저앉았습니다. 짐작컨대 모서리 쪽이었을 겁니다.

"정말이지~! 딸의 사생활을 어떻게 이렇게 잘 지켜주실수가 있는지요~? 과연 아버지다우시와요~🎵 이게 사오토메의 격 이란 거군요~! "

아~ 정말이지 이 눈물나는 딸 사랑!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이 주변 의뢰부터 확인하고 나가고싶은데 정면으로 나갔다간 미스터 야마모토께서 따라오시겠지요?? 난감합니다, 정말로 난감합니다! 한숨이 나오려는걸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정말이지 마음 편히 독점되기는 글렀네요!

"이래서야 단둘이가 단둘이 아니게 되어버렸사와요... 이를 어쩜 좋담....? "

일단은... 꼭 했어야 하는 것부터 전해드리고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디저트거리에서 챙겨온 이 비장의 우정초코렛을 말이죠...!

"자아🎵 카르마 씨? 늦었지만 해피 화이트데이여요~! 에미리의 마음이 담긴 이 우정초코, 부디 받아주시겠는지요~? 🎵"

# 준비해온 초코렛을 꺼내 카르마양한테 건넵니다! 야마모토씨때문에 늦긴 했지만 해피화이트데이ㅠㅠ...!!

64 한지훈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20:00:10

" 마치 철옹성 같은 느낌이네요. "

저번의 검귀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가 그저 공격에만 신경을 쓴 양날의 검과 같았다면, 지금 이 자는 검과 방패를 둘 다 가지고 있는 느낌. 공격과 방어를 두개 다 할 수 있는 수단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위협적이다.

그렇다면 철옹성에 구멍을 내야겠지.

" 에바 선배님. 잠시동안 고드의 주의를 끌어주시면, 저 손에 들린 채찍을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

" 서하 선배님은 랜스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하셨죠. 원거리 공격으로 최대한 날아다니는 채찍을 묶어주세요. 고드를 공격하면, 아마 요격하느라 자동으로 묶어질지도 모릅니다. "

지훈은 에바와 서하를 향해 부탁하고는 에바 뒤에서 고드를 향해 뛰었다. 에바가 손에 들린 채찍을, 서하가 날아다니는 채찍을 묶어두는 동안 자신은 고드의 손에 들린 채찍을 향해 연속 절단을 사용한다.

#에바와 서하에게 채찍의 견제 부탁. 지훈은 손에 들린 채찍에게 연속절단 사용.

65 지훈주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20:00:39

캡틴의 진행력이 9천을 넘겼다고..!

66 에릭 하르트만 - 하나미치야 이카나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01:05

생각해보면 많은 사건이 지나쳐 흘러갔다.
1학년들이던 우리는 언제나 함께 했고, 즐거움일도 슬픈일도 전부 함께 했다.
중간고사 기간에 같이 공부했던 것, 다치면 병문안을 갔던 일도, 게이트의 뻘밭에서 고생했던 것, 영웅절 동안 셋이서 함께 돌아다녔던 것 전부.
그러나, 2학년이 되면서 한계를 느낀 나는 포지션을 바꿨고, 두 사람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질투가 났다, 나보다 앞에 있는 친구들을 향한 무의미한 질투심이 나를 휘감았다.
자연스럽게 우리 세 사람은 흩어졌고.

만석이는 학생회에 들어가기 위해.
나는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통제하기 위해.
우리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하나미치야 뿐이었다.

하나미치야는 변하지 않았다. 변하고 밀어내고 주저한 것은 온전히 나의 잘 못 이었다.

" ..... "

에릭은 눈 앞의 여우소녀를 내려다보았다.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지금 증명하지 않으면 우리의 길은 더 멀어질 것 이다.

눈을 감았다.
같이 웃고, 같이 지내던 세 사람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스쳐지나갔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시절로는 더이상 돌아 갈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끝매듭 만은 직접 해야했다.

소년은 소녀의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고갤 끄덕였다.

" ...알겠어, 이카나. "

이전과 다른, 확신과 의지를 품고 에릭은 증명하겠다 맹세했다.
설령 상대가 자신의 친구라 하여도.

#퀘스트 승락

67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20:01:23

사실 원래 계획이었다면 에미리양과 인솔자인 카르마씨 3인이동이었겠지만, 아빠랑 같이 오며 자유시간이 생겨버렸다. 우선 방 위치도 체크 했겠다, 다시 내려가서 뭔가 있는지 살펴보자. 보통 호텔 로비라면 1뭔가 있을거니까.

# 1층으로 내려갑시다.

68 서진석 (fmC5exVjM.)

2021-03-15 (모두 수고..) 20:01:37

"그거 완전... 좋은 꿈이네."

역시 그냥 꿈이 아니었다. 노아는 평범한 꿈을 꾼 거 같지만.
어찌되었든 우리 둘 다 푹 자고 일어났고, 이제 보고만 하면 끝날 것이다.

"좋아. 잘 잤지? 그럼 이제 갈까?"

그리 말하고서는 걸음을 옮기려다, 잔뜩 쫄은 몸짓으로 묻는다.

"...혹시 내가 잠든 동안 뭔가... 이상한 짓을 하진 않았지?"

#노아와 대화 후 의뢰를 완료하려 합니다.

6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01:47

(대충 에미리 딜미터기 터져나간다는 내용)
아버지.....제발 딸한테 자유좀 plz.....🤦‍♀️🤦‍♀️

70 지훈주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20:02:04

지훈주는 지금부터 잡담 잠수! 과외하러 갑니다! 진행은 종종 참여할 수도 아닐 수도!

71 후안주 (nVKD3Xz4/.)

2021-03-15 (모두 수고..) 20:02:10

킹크림스파게티 조리법
게맛살과 파를 볶는다
까나리 액젓을 조금 넣어 볶는다
약간 덜 익힌 면을




킹 크림슨!!!





완성

72 철우 (MT0zdfE1Ao)

2021-03-15 (모두 수고..) 20:02:17

분명 의념을 사용해서 접근한다음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놈은 의념을 이용한 상태에서 나의 힘을 역이용하여 매쳤다.

" 글쎄? 공격 한번 성공했다고 의기양양한 코흘리개 어린 애의 실력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

동생의 말은 틀렸다. 게임에서 패배한 직후 이미 철우는 동생이 자신보다 약하다는 전제를 버렸다.
어찌보면 무모했던 이번 공격은 상대와 자신의 역량 차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공격으로 알게 되었다. 저 녀석의 힘과 기술은 나를 웃돌고 있다. 그렇다면 속도를 이용하여 싸워야한다.

가속스킬을 사용한다. 다시 동생에게 달려들어 연타를 날린다.
#

73 하루주 (sAY2719OsQ)

2021-03-15 (모두 수고..) 20:03:38

" .... 못볼 꼴을 보여드렸네요.. 감사합니다, 크리스. "

그리고 시간을 뺏게 된 것 같아 죄송하네요. 어느정도 감정을 추스린 것 같은 하루가 빨개진 눈으로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웃었다.

" 음악계의 거장이 되는 건 역시 아무나 하는 건 아닌 모양이네요. 크리스를 보면 더욱 더 잘 알겠어요.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크리스는 무척이나 바쁘겠지만 말이에요. "

# 대화를 이어갑니다.

74 화현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20:03:43

"오늘은 계시려나?"

미술실의 문 앞에서 똑똑... 언제나처럼 벌컥! 열고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라고 할 순 없으니까... 그리고 조용히 문을 연다.
"좋은 날이에요~" 라고 인사를 한다. 오늘도.. 텅 비어있으려나..?

#미술실로 들어갑니다!

75 기다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20:04:06

"찍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라면서 인사를 남깁니다.

"확실히 저런 물건이 남기기에는 좋아요."
사진을 찍고는 전송되는 걸 보면서 잘 간직해야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잘 간직해야 하는 성질의 것이죠. 이런 얼굴이 매일 되는 건 어려운걸요?

"시연이도 귀여운걸요?"
머리카락 빗어주면 차르륵 하고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매달리는 것을 잘 받아주며 웃으려 합니다. 귀여운 건 진리잖아여. 진리라구!
잠깐 같이 다닐래? 같은 말을 할까 망설입니다. 다이스님 나에게 답을 알려줘!

#그리고 다이스가 말하자라고 했으므로
#"잠깐 같이 다닐래요? 할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기.

7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04:56

>>71

77 강찬혁 (Wo.Q.hrgGU)

2021-03-15 (모두 수고..) 20:05:10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강찬혁은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그 다음으로 시로에게 웃어보였다.

# "시로. 고맙다. 덕분에 좋은 분을 알게 됐네."#

78 후안 (nVKD3Xz4/.)

2021-03-15 (모두 수고..) 20:05:16

왜 말을 하다 마는가 후안아.
"그러고보니 부활동이란걸 해본 기억이 없네요."

부활동을 해보자.

#망념 30만큼 부활동을 한다!
/망념 정산 61 - 9 = 52

7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08:18

아 ㅋㅋ 바로 옆에 있는 친구와 가디언칩을 이용해서 대화해야 하냐니 암투극이냐고 ㅋㅋㅋ
마도 일본 상류층이란 ...

80 하루주 (PLz.vc9vcI)

2021-03-15 (모두 수고..) 20:11:11

# 맞다.. 망념 정산 91 - 50 = 41 일겁니다...1

8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20:11:39

>>63
" .. 어 고마워. "

카르마는 초콜릿을 받습니다.

[ 야마모토는 아냐. ]
[ 저 인간. 저리 보여도 게이트 사태 초창기 출신인 인물이야. 그런데 의념 각성자란 소리는.. 최소한 준 영웅급이란 이야긴데. ]
[ 그런 인간이 왜.. ]

그 때, 두 사람 사이에 야마모토가 나타납니다.

" 두 분. 식사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까? "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야마모토의 얼굴이 잠시간 카르마에게 닿습니다.

" .. 하. "

질린단 표정으로 카르마는 손을 젓습니다.

" 필요 없어. "
" 그렇다면 아가씨는 어떠십니까. "

야마모토는 에미리를 바라보며 묻습니다.

>>64
" 기회는 몇 번 안 될겁니다. "

에바는 지훈의 말에 검을 고쳐 잡곤, 앞으로 빠르게 튀어나갑니다. 무릎을 살짝 굽혀 하늘 위에 떠올라선 검을 하늘 높게 끌어올립니다.

에어 대시

퉁,
에바의 작은 몸이 공기를 발로 차내며 지상으로 쇄도합니다. 두 발의 사슬이 에바를 요격하기 위해 날아가자, 허공에서 덩굴 식물 두개가 자라나, 채찍의 경로를 방해합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그 틈을 노리고 의념을 태운 에바는 검을 역수로 잡으며 땅에 내려찍습니다.

천동세

짧은 진동이 땅을 흔듭니다.
고드의 사슬이 짤그랑거리며 움직이고, 고드는 팔을 움직여 에바를 향해 휘두릅니다. 가시를 가득 품은 사슬이 에바의 머리를 향해 움직입니다.
몸을 비틀어 공격을 피해내지만 완벽히 회피하진 못 했기에 얼굴에 붉은 혈선 한 개가 새겨집니다.
에바가 공격당한 그 틈을 노리고 지훈은 숨을 가다듬으며 검을 뽑아듭니다.

의념 기술

베고 싶다. 는 의념의 힘이 검에 담기고.

연속 절단

카가강,
짧게 고드의 사슬을 베어냅니다.
사슬은 멀쩡합니다.

>>66
수락합니다.

" 뭐야.. 그게. "

바보같아. 하고 하나미치야는 방긋 미소를 짓습니다.

8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12:09

>>79 충격속보) 자기 딸이 묵는 호텔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부모가 있다??? (대충 그것이 알고싶다 BGM)

8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12:57

야마모토도 제 말하면 온다 (오늘의 마도일본 속담)

84 화현주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20:13:52

이렇게 된거, 에미리의 TMI를 잔뜩 방출해서 부모님께서 "...됐다마 9시뉴스 틀어라." 하게 만듭시다!

85 에릭 하르트만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14:14

이렇게 예쁘게 웃을 수 있었구나.
...다행이다.

" 그래도 끝매듭은 지어야지. 예전처럼은 못돌아간다고 하더라도... "

이카나의 손을 잡고 그녀를 대려다주기 위해 여자 기숙사로 향했다.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는 척 하면서 힐끗 거리며 그녀를 살펴봤다.

" .... 이카나, 나..검술부 다시 들어갈까해. "

이젠 책임져야 할 때니까.

#이카나와 대화

86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14:38

역시 에미리 의념기술 야마모토 소환으로 하죠.
차원의 틈을 열어서 야마모토가 라이더 킥

8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15:08

야마모토킥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20:23:40

그걸 의념했음?
야마토킥!

89 사오토메 에미리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24:28

[제 영성으로 보기엔 확실히 각성자시던걸요? ]
[굉장히 기운을 철저하게 숨기고 계시는 것 같았지만...🎵 ]
[확실할 거에요! 가디언급 중 한분은 야마모토 씨일거여요. ]
[진짜 어떻게 따돌리고 나갈지 감도 안 잡히네요 🤦‍♀️ ]

세상에 어떤 미친 가문이 준영웅급 각성자를 집사로 삼는단 말일까요??? 머리를 싸매기 무섭게 야마모토 씨께서 불쑥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이거 참...딸이 아이돌영상 시청하면서 한참 춤추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문 열고 들어오셨을 때같은 기분이군요...! 사오토메의 사용인은 노크도 안해도 되는 건지요? 한숨이 나오려는 걸 애써 참았습니다. 정말이지, 정말이지...!!

"아니에요, 괜찮사와요... 당장은 말이어요? "

애써 웃음을 지으며 야마모토 씨께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어보였습니다. 에미리는 아직 배고프지 않고 무엇보다 지금 먹고 싶지가 않답니다! 먹고 나서 깨어나보니 돌아갈시간 되어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 나중에 먹을게요 나중에~~~!!! 😭

9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25:34

보통 저런 집사캐는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확실해요

9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26:28

- 지나치게 갈무리된 기운. 분명 의념 각성자는 분명하지만, 기운을 완벽히 숨기고 있다.
- 딱딱하지만 정교한 발걸음. 일반인보단 어딘가에 기습하는 사람의 발걸음에 가깝다.
- 말에 높낮이가 없다. 이상하리만치 하나의 음을 정하여 말을 꺼내는 것이 이상하다.

이게 야마모토 첫등장때 묘사인데 게이트 초창기때 각성자라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반드시 딸을 호텔에 가둬놓겠다는 아버지의 의지인가??????? 🤦‍♀️🤦‍♀️🤦‍♀️🤦‍♀️🤦‍♀️

9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27:14

저런 집사캐는 보통 암살 잘합니다.
그래서 일지도 몰라요

9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27:48

>>92 (대충....절대로 야마모토가 주는 밥 먹지 말아야할것같단 내용....)

94 진석주 (fmC5exVjM.)

2021-03-15 (모두 수고..) 20:28:15

저런 집사캐는 보통 인간흉기라는 말로도 모자란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증명도 가능합니다.

9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28:30

집사(아무튼 강함)

96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20:29:07

>>67
지아는 1층으로 내려갑니다.
호텔의 1층에는 수많은 귀빈들의 방문으로 소란스런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지나는 인물 중에는 지아가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유하의 제자 중 하나이자, 일본의 환경대신 서노윤.
일본 대륙이 가라앉기 직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하며 사람들을 각 국으로 옮겼던 가토 가家 의 현 당주.
이런 사람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보던 지아의 어깨에 누군가가 손을 올립니다.

" 아가. 길을 잃기라도 했니? "

지아는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린 사람을 바라봅니다.
진한 가부키 화장과 하오리를 걸치고 있는 여성. 허리춤에는 일본도를 차고 있습니다. 지아는 기억을 뒤지다가, 하나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하단다. 혹시 길을 잃었다면 돌아갈 곳을 찾아주도록 할게. 어떻니? "

일본의 대형 게이트, '불타는 귀신 성'의 단독 클로징.
대형 유망주로 취급받는 협회의 7검 중 한 사람.
소연귀燒燃鬼. 아마미야 쥬로.

>>68
" 선배.. 거울은 보고 사심까..? "

노아는 어쩐지 날카로운 눈으로 진석을 바라봅니다.
의뢰를 완료합니다.
600GP를 지급받습니다.

>>72
철우는 한 순간 빠르게 가속하여 달라듭니다.
손을 들어올리고, 의념의 힘을 이용하여 가속하며 공격을 날립니다.

턱, 턱, 턱, 턱, 턱, 턱.
연속으로 날린 주먹이 허무하게 손에 막혀듭니다.
결국 레벨의 차이란 존재합니다. 스테이더스 면에선 철우가 밀리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벨에서 오는, 숙련의 차이가 대결을 가르고 있습니다.

" 형. "

철우의 주먹이 잡히고, 상대는 철우를 쭉 잡아 당깁니다.
날아가지 않기 위해 힘을 주지만, 주먹을 뻗기 위해 담았던 힘에 의해 다리의 균형이 무너지고 철우는 짧게 떠오릅니다.
그대로 하늘에서 원을 그려서.. 천천히 땅에 내쳐집니다. 고통이 척추를 타고 흘러옵니다.

" 이번에는 제가 이긴 것 같지 말이죠? "

철우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97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20:29:30

>>90
거기에 실눈인데 누가 건방진 짓을 하거나 까불면 눈뜸

98 화현주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20:29:47

집사(아무튼 강함)
집사(충성심높음)
집사(위기의 순간에 주인을 배신하고 아가씨의 편을 듦)
집사(buy house)

99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20:30:16

오매...수많은 거물들이...

10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30:24

소연귀! 새로운 npc가 나왔다!

10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31:05

>>98 buy house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대충...아너무무섭다 하는 케장콘 짤...)

10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20:31:31

Wa!! 아마미야씨!!!!!!

10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20:31:50

집사 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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