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3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4 :: 1001

◆c9lNRrMzaQ

2021-03-12 04:45:37 - 2021-03-13 04:23:38

0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04:45:37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90 에릭 하르트만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22:25

" ...? "

메리의 말대로 기분 나쁜걸려나.
이 상황에선 어쩌지.

" 그...음. "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해 머뭇거리던 나는 후드를 뒤집어 쓴 그녀를 보며 어색하게 웃었다.
아, 역시 어줍잖게 분위기 잡는건 무리인가보다.

" 역시 후드 쪽이 훨씬 예쁘네. 그런데 이전에 본 머리카락도 예뻤으니까 가리지마 아깝잖아. "

#영화관으로 가면서 대화

391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25:52

>>373
" 하하. 친구. 하나는 알고 얘기해야지. "

시로는 쯧, 쯧, 쯧, 하고 혀를 차면서 이야기합니다.

" 사람을 만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말며, 친구를 사귀는 것에는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했다네. 그런데 내가 네 돈이나 쓰라고 하겠어? 우리 친구 없는 찬혁 군을 위해 이 친구가 마련한 소개의 장이라네. 아마 들으면 놀랄테니 말야. "

>>375
무언가.. 알 듯 말듯.. 말 듯.. 알 듯.. 합니다.

>>376
" 물론 나는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아가씨들을 만나왔다네. 자네도 레베카의 이름은 알고 있겠지? 그녀의 연주를 맡은 적도 있고 말야. "

크리스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하며, 하루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이야기를 꺼냅니다.

" 그런데 마침 지나는 길에 아가씨를 만났지. 우연이야. 원래라면 만날 일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말야. 하지만, 그냥 두기엔 아가씨는 많이 고독해보였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말을 걸었지 뭐야. "

마실 음료가 있는지 물어보며 크리스는 자신의 카드를 꺼내듭니다. 카드는 백금색으로, 거기에는 중경한가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 그러니까 귀한 시간. 좋게 쓰라고. 혹시 모르잖아? 이번 만남이 아가씨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 "

39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26:56

프프프프프프프ㅡ프프프프프프프플래티넘 카드!!

393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28:02

중경한가...???

394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28:16

여기까진 계획대로다..!
이 다음은 주사위의 신에게!

39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28:50

시로 딜미터기 터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1:21

?

397 강찬혁 - 시로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9:31:38

"...시로. 뜸들이지 말고 그냥 말해줘.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거야?"

강찬혁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불안한 표정으로 얌전히 끌려나간다.

# 갑니다 #

398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2:21

(대충 역시 금수저 아니랄까봐 각도기 안잰다는 내용)

39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33:13

>>378
그립니다!

......
...
..
.
...
......

▶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그림 ◀
[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하지 못할 영웅의 모습. 홀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 영웅의 어깨에는 무거운 고민들로 가득하다. 손에 든 검은 세계를 벨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세상을 사랑하는 눈은 세계를 지키기 위한 영웅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영웅이 될지도 몰랐을 한 남자의 미래를 그린 작품. 이 화현의 역작이라 부르더라도 손색이 없다. ]
▶ 숙련(역작) 작품
▶ 영웅, 그는 고독하다 - 개인 의뢰의 보상이 15% 증가한다.
▶ 영웅, 그는 신중하다 - 공격 기술의 망념 증가량이 소폭 감소한다.
▶ 그러나 이제는 존재하지 않을 영웅 - 작품을 통해 낮은 확률로 특별한 무언가를 알 수 있다.
▶ 역작 - 현재의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작품. 그린 이의 명성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380
에미리는 준비가 끝나는 대로 마도일본으로 출발합니다.
간단히 말해 오늘은 못 갑니다. 캡틴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383
읽습니다!

..... 그러나 문제가 발생합니다.
카사의 영성 D.
책을 이해하지 못해 기술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400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34:00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하루주 (WB8uXrNkQY)

2021-03-12 (불탄다..!) 19:34:07

" 알고 말고요. 크리스씨도 그에 걸맞게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답니다. "

저와는 다르게 말이죠. 하루는 상냥한 미소를 지은 체로 자신이 알고 있는 크리스에 대한 기억을 되짚으며 답을 돌려준다. 이룬 것 없는, 자신과는 다르게 세상에 자신의 재능으로 기여를 하고 있는 눈부신 사람이라는 것을 하루는 잘 알았다.

" 그렇게 고독하게 보였나요? 역시 아직 저는 미숙한 사람인 모양이네요. 그런 것을 누구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법인데. "

음료는 크리스 씨의 센스에 의지해볼게요. 하루는 마실 것을 묻는 크리스에게 차분하게 장난스런 대답을 돌려주며 부드럽게 그의 말에 답한다. 고독한 모습을 주변에 뿌리고 다녔던가. 모두에게 희망이 되어야 할 가디언이 될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역시 자신은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만 했다

".. 모든 만남은 소중하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후후, 그리 말씀하시니 정말 제게 어떤 좋은 기회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

눈을 느릿하게 깜빡거린 하루가 이내 푸스스 웃어보이더니 슬그머니 걸음을 옮겨 바로 앞까지 다가간 하루는 자연스럽게 크리스의 팔에 자신의 두팔을 얽히게 만드려 합니다.

"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저도 노력을 해야겠어요. 예를 들면, 크리스 씨의 빛이 바래지 않게 이렇게 옆에서 당신을 빛내주려 한다던지..? "

살며시 혀를 빼문 체 웃어보인 하루였다. 아무래도 지난번 게이트에서 이런 말투를 완전히 익힌 모양이었다.

# 크리스와의 시간

402 강찬혁 - 시로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9:34:36

그냥 게이트 2연속 터진거 푸념이나 하려고 부른건데 이런 일이

403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4:36

진짜냐!???!!!!!!!!
으아으어... 역시 에릭주에게 줘야겠네요

404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5:11

카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5:31

앗 아니 선생님에게 가서 물어봐볼까

406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35:33

아이고 카사야...

407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35:49

영성...앗...

408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35:58

선생님에게 읽어주세요 라고 하는 것!

40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36:23

팩트 - 선생님이 기술을 습득하고 의료서가 사라진다.

410 신 은후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9:36:48

알듯... 말듯... 알듯... 말듯...

이럴땐 뭐가 부족한건지 체크해야죠. 다른 동아리원들은 어떻게 몸을 움직이나, 확인하면서 자신의 엉망진창인 움직임과 어떤 점이 다른지 체크합니다.
물론, 무조건 따라하는건... 아무리 그래도 (전)무용계의 유망주로써는 자존심이 상하죠?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어떻게 동작을 응용하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우아할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한 번 시도해봅니다.

#망념 15 더 얹어! 열심히 춤을 춰서 수련합니다 댄스댄스

411 하루주 (WB8uXrNkQY)

2021-03-12 (불탄다..!) 19:37:46

대체

412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8:04

한 시간후.
카사 Vs 책
승자: 책.

패배자는 울적하고 땅을 바라본다. 검은 것은 글씨고 히얀건 종이.
서럽다. 벅벅. 맺인 눈물을 닦아낸다. 이럴때 학생의 특권이 있어...!

#서혜찬 쌤!!! 찾으러 가자!!!

413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8:55

>>409 충- 격
근대 뭐 어차피 보러갈 생각이었으니까... ;(

414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9:07

서혜찬 쌤 재생 익혀 "화제"

41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9:10

(대체)

41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9:40

그것보다 역작을 봐주세요
하름다워...

41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0:18

음.. 제목을 뭐라고 할지 고민이군요

41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1:24

>>384
근데 그게 오늘은 아닙니다!
이유를 물어보자면 어제 진행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 마도일본 데이터를 찾아야 하며 그러기에는 오늘의 캡틴은 마라탕도 먹지 못해 힘이 빠져버린 평범한 느릅나물 1이기 때문입니다!

>>385
다림은 메이크업부로 향합니다.
메이크업부에는 몇몇 학생들이 화장품에 대해 열띈 토론을 하거나,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디서 외모로 고생하지 않을 만큼, 다들 스스로의 매력을 확실하게 주장하고 있는 얼굴들입니다.
그런 틈새에서 다림을 발견하고 열심히 손을 흔드는 아이가 있습니다. 진한 분홍빛 머리카락과, 그에 어울리는 연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150 좀 되려나 싶은 키를 가진 소녀는 다림을 만나 꼭 끌어안습니다

" 오구 내씨기 이제 와써?!! "

어쩐지 한참 귀여움을 받는 기분입니다.

>>388
사탕을 소비합니다!

......!??!?!?!?!?!?!!!

바다는 정신을 차립니다!
커다란 물의 감옥에 갖힌 채로요.

" 최악이야.. "

부장은 바다를 바라보더니, 눈을 찌푸리곤 사라집니다.
아니 뭔데..?

419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2:12

맛있는 사탕을 자기 혼자 먹다니, 최악이야. 라는 건가!?

420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42:31

?????? 뭐야뭐야

42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3:37

뭐지... 사탕 자기가 먹으면 주변인의 호감도가 떨어지나(?)

422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44:34

사탕(남에게줘야됨)

423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4:46

"하아.... 해냈다... 기쁘다... 으흑..."

드디어,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한 켠이 편안해지는 이 기분. 몸은 물론 지치고 지금 당장 눕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모델의 그림이지만, 누군가는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이 그림을 봤으면 좋겠다.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 적절한 작품에는, 그에 걸맞는 제목이 필요하다. 이건 뭘로 할까... 그래.

"이 그림의 이름은..."

#그림의 이름을 정합니다. [영웅의 형상 - 고독한 자]

424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5:04

" 부장님...? 부장님..?!?! "

꼬르륵 하는 소리만이 들릴 터였지만, 바다는 그런 말을 하다가 익사하지 않기 위해 지배력으로 물의 감옥을 탈출하려 해본다. 뭐지?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 대 혼 란

425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45:30

나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다니! 최악이야! 일수도!
감옥은 얀데레의 표현

426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45:38

무슨...일..??

427 철우 (EFBJaaHitI)

2021-03-12 (불탄다..!) 19:46:34

추하다는 말에 한숨을 쉬고 이성을 되찾습니다.

"다르거 하고 놀까? 난 게임은 잘 못해서."

# 분위기를 바꿔봅니다

42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6:34

예전에 한 말 기억나니? 먹으면 애정 표현을 하며 들러붙는다고..?

429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7:07

정신을 차렸다... 방금 전까진 잃고 있었다?
설마 사탕을 먹은 바다가 자기애가 급상승해서 자뻑발언을 하다가 그만... (왜곡)

43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7:25

>>428 !
이거... 이 사탕... 그거랑 똑같은 겁니까!?

431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7:38

그렇다..

43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8:05

헐 스레캐들 사탕 한개씩만 먹자

아니 이게 아니라 바다의 사회적 명성이 어덯게 되는겁니가

43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8:28

설마..!!!! 그, 그.. '그 사탕'....

434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8:47

무슨 말을 한거냐 연바다!!!!!
내게도 들려줘라!!!!!!!!!!!!!

43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48:51

'그 사탕'

436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49:06

(충격
자기가 먹으면 그런 효과였나요???

437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9:45

자기혐오 성향이나 좀 고치라고 사탕을 맥였는데 연바다 너는...! 나는 널 이렇게 기른 적이 없어요!!

43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9:46

>>434 내게도 들려줘라!!!! (2)

439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49:52

'그 사탕'이라니...

440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9:50:45

스스로의 매력을 잘 주장하는 얼굴들이 있는 사람들 틈에서 자신에게 열심히 손을 흔드는 분홍분홍한 본인보다 20센치쯤 작아보이는 이에게 손을 흔들었더니. 껴안기고. 내새끼라는 말로 한참 귀여움받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귀엽잖아요?

"이제 왔지요. 그럼요~"
토끼 눈처럼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순순히 귀여움을 받으려 합니다. 데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다림은 안긴 상태에서 분홍머리를 쓰담쓰담하는 걸 시도합니다.

#쓰담쓰담...시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