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3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4 :: 1001

◆c9lNRrMzaQ

2021-03-12 04:45:37 - 2021-03-13 04:23:38

0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04:45:37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04:57:29

랜딩! 이제 자러간다! 하하 안녕!

2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4:57:42

나이젤주 꿀잠하시길

3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4:58:23

나이젤주 안녕히 주무세요!

4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4:58:26

나이젤주 안녕히 주무세요~~!!!

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4:59:00

그래서 오늘의 최종멤버는 에진은인가요? ( ´꒳​` )

6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4:59:22

에진은캡?

7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05:00:30

나도잇어

8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01:10

(대충 사람4명이 모이면 웬만한 뻘짓은 다할수잇단내용)

9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04:25

맞다 캡틴! 진짜 별거아닌 부분 궁금한데요 중대형~대형 게이트가 붕괴될때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나요?? 🤔

10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5:04:34

그러면 여기서 캡에게 멋대로 질문!

캐릭터들 시트를 처음 봤을때 첫인상들 어땠나요!
일단 지금 있는 사람들 우선으로다가

11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07:05

첫인상이라....(기대되면서 덜덜떨린단 내용)

12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07:27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억울해서
차애캐를 들고왔어요
https://ibb.co/NNVRxwP
이럼 뻔하지 않다구요

13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08:41

>>12 (대충 픽크루나온 캐중에 안경캐는 흔치않단 내용)

14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09:31

>>13 (대충 은발과 수염이 아닌 안경캐로 시선이 굳어졌으니 만족이란 내용)

1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10:03

>>14 (역시 뒷구르기하면서 봐도 검성이란내용)

16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10:24

>>15 (다시 오열중이란 내용)

17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12:53

(대충 낄낄거린단 내용)

18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13:49

(대충 부들부들중이란 내용)

19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16:17

일단 은후주 취향이 정말 소나무신건 잘 알겠습니다..😎

20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19:20

(대충 지인들한테 새 최애캐 보여줄때마다 저번에 보여준 캐릭터 클론 아니냐는 소리 맨날 듣는다는 내용)

21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5:20:46

대쪽같은...

22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22:11

>>21 이렇게 된 이상 이 스레도 제 눈물로 침수시켜버리겠

23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05:22:35

그렇게 스레는 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24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5:29:24

모두 도망쳐!

25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51:05

후후후... 스레 셔터 닫습니다

26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5:52:11

누구 맘대로!!(와장창)

27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5:57:49

칫... 실패인가...!

28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6:03:30

폭파시키더라도 제가 할겁니다!

29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06:12:45

(스레를 폭파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30 진석주 (gDzTshlVYA)

2021-03-12 (불탄다..!) 06:44:40

폭발은...
친구야!

3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07:12:31

2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상쾌하군

32 지훈주 (a3LIOLmDu6)

2021-03-12 (불탄다..!) 07:53:42

이 사람들 잠을 안 자...!

33 나이젤주 (NP02x/WCQc)

2021-03-12 (불탄다..!) 07:56:07

나를... 잠을 안 자는 사람이 아니라 다음날을 희생한 사람이라고 불러줄래요?

좋은 아침-

34 지훈주 (/AyR3ZT6fE)

2021-03-12 (불탄다..!) 07:57:49

물론이죠 "아침까지 안 주무신 분"

좋은 아침임다
등교하기 싫슴다

35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08:00:24

뭐야~~~제가 자러가기 전에 600대였는데~~~~

36 지훈주 (/AyR3ZT6fE)

2021-03-12 (불탄다..!) 08:01:12

제가 자러갈 때도 700대였는데...
어서오세요~

37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08:09:08

으흑... 나도 밤샘하면서 떠들고 싶어... 우아앙ㅜㅜ

38 지훈주 (/AyR3ZT6fE)

2021-03-12 (불탄다..!) 08:11:17

밤샘 떠듬은 할 수 있지만 그러면 다음날이 감당이 안 되는...

39 "아침까지 안 주무신 분" 나이젤주 (NP02x/WCQc)

2021-03-12 (불탄다..!) 08:14:02

다음날을 버리면 됩니다 😎

40 지훈주 (/AyR3ZT6fE)

2021-03-12 (불탄다..!) 08:16:34

나이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생각이긴 하지만 매일 다음날을 버릴 수는 없는 것...

41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08:17:01

안돼.... 학원에... 늦어요...
지금도 아침부터 트러블이 생겨서 늦었지만

42 나이젤주 (fhOv7q7/QU)

2021-03-12 (불탄다..!) 08:24:10

화현주는 트러블 뭔지 몰라도 잘풀리길...

그러면 가끔만 버립시다! (타협)

43 지훈주 (/AyR3ZT6fE)

2021-03-12 (불탄다..!) 08:27:56

화현주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래요..

>>42 (천재)

44 나이젤주 (NP02x/WCQc)

2021-03-12 (불탄다..!) 08:31:50

사라집니다. 뾰로롱

45 화현주 (EZFN3L4QdU)

2021-03-12 (불탄다..!) 08:36:30

트러블 자체는 해결됐지만 버스가... ㅜㅜ
나이젤주 바이!!!

46 지훈주 (bUAI6gDk.2)

2021-03-12 (불탄다..!) 08:39:15

화현주...(토닥)

나이젤주 안녕히 가세요~

47 화현주 (EZFN3L4QdU)

2021-03-12 (불탄다..!) 08:40:55

하이고.. 하지만 내일 토요일이니 저는 괜찮습니다... 오늘 밤은 재우지 않겠어....

48 카사주 (Kzv/DjOKsY)

2021-03-12 (불탄다..!) 10:38:50

카사아~ 다들 좋은 아침~
뭐야 나 정주행하고 멘탈 터졌어

49 지훈주 (E3MSanJ/gM)

2021-03-12 (불탄다..!) 10:42:09

어서오세요 카사주~(뽀담)

50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1:29:32

갱신

51 지훈주 (sr/YZ1C2YE)

2021-03-12 (불탄다..!) 11:33:04

어서오세요!

52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1:33:43

갱신..(쭈뼛

53 지훈주 (sr/YZ1C2YE)

2021-03-12 (불탄다..!) 11:38:49

어서오세요 에릭주!

5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1:42:21

안녕하세요 지훈주!

55 다림-은후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2:42:25

"14일까지 알바를 해서 돈 받으면 꽤 좋을 텐데."
대신 다른 일이 있으려나? 라고 생각을 해봐도 그건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고는 괜찮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사탕 맛을 물어본 것에 대답도 했고.

"하나 챙기는 게 괜찮죠."
안 그래도 사람들 힐끔거리는 거 올라가고 제가 물러나기만 해도 여러 사람들이 자꾸 올 거라는 거 예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림은 천천히 주기를 기다리기로 했나요?

"딸기맛도 괜찮죠. 인공 딸기맛만의 그런 맛이 있으니까요."
내밀어진 사탕을 받고는 고마워요. 라면서 조심스럽게 까서 살짝 혀를 내밀어 핥으면 단맛과 새콤한 맛의 조화가 괜찮다고 생각할 겁니다. 노랑색이라 은근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어제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다림주. 음. 어쩌면 오늘도 기억에서 날아갈지도 모르겠다(?)

56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3:00:07

일상 하실분?

57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3:11:30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와서 그런지 오락가락하네요. 일상.. 하고는 싶은데 영 그렇네요..(털썩)

58 지훈주 (v0nE9.KTKg)

2021-03-12 (불탄다..!) 13:16:06

다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흐려서 흐늘흐늘한 기분...

59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3:18:13

비가 오면 컨디션이 이상합니다.

60 지훈주 (6DWhKbvRw2)

2021-03-12 (불탄다..!) 13:27:23

저도 흐린 날에는 뭔가 흐물해지는..

6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3:37:58

흐린날은 괜찮은데 비가 오면 이상해져요. 어제는 단체로 뭔가 폭주한 것 같은 기분이에요.(개인감상)

62 화현주 (FzGZAH7N8M)

2021-03-12 (불탄다..!) 13:54:58

마치
우동국물에 적신 튀김이 된 기분

63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14:09:11

갱신.
새벽동안 무슨일이 있던거지?

64 지훈주 (ux.0kpRoSE)

2021-03-12 (불탄다..!) 14:15:32

다들 어서오세요

65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14:16:59

어떻게 새벽사이에 새 스레로 갈아치운거냔 말이다!!

지훈주 안녕!

66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4:19:59

아무..일..도..없었어워..

67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14:24:38

그런것으로 해주지...

반갑다 에릭주!

68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4:28:13

반가워요 후안주..

69 카사 - 지훈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4:31:11

어째서 일까나라니! 왜 되묻는 거지?? 진짜 모르나...? 아니, 나 지금 놀림 당하고 있나?!
얌전히 쓰다듬을 받아도 속은 부글부글 끓는다. 이 자식! 언젠간 꼭 목을 따주겠어!

꿀꺽꿀꺽꿀꺽. 꺼억. 패기 좋게 한 모금에 우유 반 정도롤 마셔 버린다. 입 주변에 새하얗게 난 자국을 혀로 깨끗히 핥던 도중, 지훈의 말에 영문모를 표정을 짓는다.

귀엽다니...? 영성 D의 명석한 두뇌는 이 상황을 필살적으로 분석한다!

탁, 지훈의 어깨에 얹어질려는 손. (키 차이가 나 꽤나 뻗어야 했다.) 그를 바라보는 게 퍽 신중하면서도 안타까운 눈빛이다.

"한지훈아... 난 17살이나 된다고. 늙은이야."

찬찬히, 아이에게 설명하는 양 친절히 설명한다. 물론 내가 워낙 동안이긴 하지만! 늙은 대로 늙은 녀석이라고! 귀여운 새끼가 아니야!

그리고 봐바, 라고 하며 아, 입 벌린다. 희미하게 우유향이 나는 입안, 정확히 말하자면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르키며 뭉개진 발음으로 신중한 경고를 보낸다.

"늙어도 이렇게 위험하다고! 어디 가서 아무나 귀엽다고 하고, 얕보면 당하니까, 조심해!!"

//답레와 함께 갱갱신신이다! 다들 안녕

70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4:35:44

카사주도 안녕이에요!

71 지아주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4:35:54

어제 너무 흥분했더니 몸살도져서 이제 일어났다.,.,.

72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4:40:27

ㅇㅓ서오세요 지아주

73 지아주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4:41:43

안녕ㅎㅏ세요 에릭주 !

74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4:51:23

둘다 하이하이

75 화현주 (FzGZAH7N8M)

2021-03-12 (불탄다..!) 14:54:27

버스 기다리다 환승 30분이 지나버린 사람이 있다? 뿌숭빠슝~~~

76 지훈주 (ux.0kpRoSE)

2021-03-12 (불탄다..!) 15:05:27

집에 가고싶어요

77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5:09:35

나도..집..

78 나이젤주 (dmb4elMzfM)

2021-03-12 (불탄다..!) 15:28:49

난 집에 갈거다! 하하하하!!!!!! 이 어른들 같으니라고!

79 지훈주 (cSklqYokkE)

2021-03-12 (불탄다..!) 15:37:23

난 학생인데 어째서어어

80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5:41:17

부러워..

8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5:42:56

킥킥..!!! 난 어른인데도 집에 왔다!!! 부러워해라! 어른들!! 학생들!!

82 나이젤주 (dmb4elMzfM)

2021-03-12 (불탄다..!) 15:45:26

남들 일하고 공부할 때 집에 먼저 가는 거만큼 즐거운 일은 없지!

오늘이 일찍 끝내주는 날이었을 뿐이지만요. 🍵🍵🍵

83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5:53:54

난 이제 일어났는데

84 지훈주 (cSklqYokkE)

2021-03-12 (불탄다..!) 15:55:03

저도 곧 가니까..안...부럽...........(부들

어서오세요 캡
푹 주무셨나요

85 나이젤주 (dmb4elMzfM)

2021-03-12 (불탄다..!) 15:56:22

어서오세요 캡틴!
몸은 좀 괜찮아요?

86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5:58:28

어서오세요 캡틴
그..죄송합니다..

87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6:11:53

어 간만에 푹 잤더니 개운해졋어!!
에릭은 하나미치야 썰이 좋아도 그러치 발진은 자제해라!!

8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15:28

일상 하실분 구함!!!!!!!!!!!!!!!!

89 지훈주 (nyz0h1z6P6)

2021-03-12 (불탄다..!) 16:16:06

그래서 에릭주가 새벽에 하나미치야와 결혼하는 이프 풀다가 하이드당하셨다구요??(?)

9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16:17

맞아맞아!

캡틴은 개운해졌다니 다행이네.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습도 높고 비도 오고 몸상태 안 좋아지기 딱 좋은 시기지만 모두 건강하라구!!

91 지훈주 (m8GWfwrSgc)

2021-03-12 (불탄다..!) 16:16:35

그리고 집에 곧 가니 답레는 곧 드리겠습니다아

9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17:43

>>89 그... 그... 그그... 결혼뿐만 아니라... 신혼여행... 첫날에...
어맛... 못말해...! 🤣

93 지훈주 (m8GWfwrSgc)

2021-03-12 (불탄다..!) 16:18:27

어머어머

94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19:12

고기 구워먹엇겠제 아이고 난 모른다 몰라 그러니까 일상하실분 구함!!

>>91 오케이!! 멀티 하실분 구함!!

95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19:21

네..자중하겠습니다
분쟁스레 갈뻔했다!

9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21:28

일상... 저도 일상 구합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뭔가 가능할 것 같다! (뭐가 가능한 건진 모르겠음)

9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25:48

일상 구하는 사람 두 명이 있었다.
일상 구하는 사람 두 명이 있을 뿐이었다...

9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27:41

합치면 상이 되는 일상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바람이 분다 사람이 운다
아↘아↗아↘ 일상역 5번 출구

99 지훈주 (m8GWfwrSgc)

2021-03-12 (불탄다..!) 16:30:22

화현주 답레를 찾다 깨달은 점: 어제 판이 이미 한번 갈렸었다

100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6:30:51

아... 이제 좀 정신이 드네요. 비옴+빅네이처의 호르몬 폭주는 그렇단 말임다.

일상이요..? 지금은 가능한데...(쭈뼛)

10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30:52

그렇다.
어제 2판을 갈아버린 것이다.
1+1 피자인 셈이다

102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6:31:16

8시!

10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31:48

야호!!! 8시까지 일상 3회를 돌려야 한다... (최소치)

104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32:30

쉰다며... 쉰다며 😫😫😫😫😫

105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6:32:39

" 화현이는 무슨 이유이길래. "

한숨을 푹 쉬는 화현을 뚫어져라 바라본다. 그 말은, 말하기 부끄러운 무언가가 있다는 뜻인 것 같은데... 꽤나 궁금해졌을까. 그보다가 급하게 일어나는 화현을 보더니 덩달아서 일어난다.

" 어떤 영화 보는데? "

나도 같이 보자. 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던가.

106 지훈주 (m8GWfwrSgc)

2021-03-12 (불탄다..!) 16:33:14

뭐지 분명 쉰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107 지아주 (cwkKz3b6aQ)

2021-03-12 (불탄다..!) 16:35:01

약간 그거아닐까요 헬스인들이 쉰다면서 평소보다 중량 줄여서 드는?

10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35:35

지아주 어서와요!

하루라도 진행 안조지면 진행근 손실오냐구~~~

109 지훈주 (4onJ7Xy7i6)

2021-03-12 (불탄다..!) 16:36:38

지아주 어서오세요~
(그럴듯하다)

110 화현 - 지훈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36:47

".... 진짜 보고 싶으세요?"

하... 어쩔 수 없네... 히---죽. 비릿한 웃음을 짓고는 재빨리 기계로 가서 영화표를 뽑아온다. 다행이게도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옆자리로.
그리고 그의 손을 잡고 방긋방긋 에가오 사이코.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위에 영화표를 얹어준다. 제목에 적힌 것은 역시나 퓨어퓨어보이스 극장판 어쩌구저쩌구 너무 길어서 퓨어보이 극장판으로 통일!
아무튼, 퓨어극장판. 지훈이는 알까? 이게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그것도 알까? 나름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거부권은 없습니다. 당신은 거미줄에 걸린 거예요."

'마침 제가 돈이 남아있어서 표를 구매했어요. 같이 보실거예요? 취향 아닐수도 있는데'
아차! 생각이랑 말을 뒤바꿔서 했네. 뭐 어때~

11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6:36:57

어서와요 지아주~

이거슨... 중독의 전조증상...(아무말)

112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6:42:28

" ??????????? "

화현의 표정이라던가 어느새 자신의 손 위에 올려진 표라던가 여러모로 무서운 구석이 많다. 아니아니, 저 말은 뭔데. 불안하잖아. 잠깐만. 잠시동안 화현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도망칠까 라고 생각하던 도중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을까. 이 기백... 내가 도망치면 강제로 붙잡아서 보게 할지도...

" ...일단 어떤 영화인지 한번 보기만 할래. "

선택지가 단 하나뿐인 보기. 지훈은 어쩔 수 없이 그 선택지를 고르기로 했다.

11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45:35

그렇게 지훈이도 퓨어☆보이에 빠지는 거야

114 화현 - 지훈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46:16

"야호~ 다행이네요! 그거 아세요? 이 영화를 관람하면 굿즈로 납탄 한 발을 주고, 추첨을 통해서 산탄총을 준다고 해요."

"물론 장난감이지만~ 방아쇠도 없다구~~ 그의 손을 잡고 빨리 갑시다! 지금쯤이면 광고 시간 다 끝났어요!" 라고 덧붙이며 상영관으로 이끈다.
팝콘과 사이다는 물론 기다리면서 다 먹었다. 상영관에서 표를 보여주고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다.

"옆자리라서 좋죠?"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비슷한 차림새를 한 사람이나 혹은 아이들의 부모와 아이들밖에 없다.

115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46:29

퓨어퓨어보이스 설정이 화현이 과거사보다 길다구요..

116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6:47:02

>>102
...정말요?

117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6:47:19

강찬혁이랑 일상하실분

11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47:48

그걸 말하면 어떡해
그렇게 말하면 제가 화현이 과거사에 별 관심 없는 인간인 줄 알잖아요

(젠장 빨리 과거사 갠록을 써야지)

119 지훈주 (rHC88rbpwY)

2021-03-12 (불탄다..!) 16:47:50

>>113 지훈: (안돼)

120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48:36

오랜 관찰결과
각 시트캐의 멘탈을 박살내는 방법을 조사했습니다.
앵커를 주면 시도해보도록하죠 (???

12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49:15

>>120
利治美

12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49:54

>>121 馬利五

123 지아주 (cwkKz3b6aQ)

2021-03-12 (불탄다..!) 16:50:35

>>120

12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0:47

>>121 화현이는 퓨어☆보이 작붕 모음집만 가지고와도.. 는 농담이고 찬우에게 가디언넷 고정닉 하얀실 활동내역 공개요

125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1:37

>>123 부산시에서 발생한 게이트 신문 스크랩
'역시 부모님이 영웅이면 혼자서도 살 수 있구나'

12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51:45

지아야... 지아야...

12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6:51:51

>>124
찬후에게 공개되는 게 아니니까 괜찮어!

128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6:52:18

>>120 (궁금)

>>117 천천히라면 가능합니당. 좀 전에는 흐믈했지만 지금은 좀 단단해졌다고요?

129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2:19

>>127 앗 ! 오타로 빗겨나가다니 아깝다!

130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6:52:31

>>120

13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53:03

어떻게 보이고 있을지 궁금하긴 한데
부담주기는 싫다...

일상 찾던가 위키 만지던가 8시까지 숙면하던가 게임하던가 해야지

132 지아주 (cwkKz3b6aQ)

2021-03-12 (불탄다..!) 16:53:28

>>125 와... 악마다...

133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3:47

>>128 다림이는 도박에 크게 져도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는 애라.. 견고하잖아요!
그런 애 일수록 비설이 궁금해지지만

13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4:37

나이젤 - 사실 4학년과 레벨로 공격하는게 효과적이겠지만.. 너무 쓰레기 같아서 포기...

135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6:55:04

그리고 캡피셜이지만 신문을 저리 썼다면 그날로 신문사 사라질 각오는 해야 했을 것.
지아 부모님이 아니라 부모님한테 도움 받은 가디언이나 헌터들 손에..

136 지훈 - 카사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6:55:30

탁, 하고 자신의 어깨에 손이 올려지자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카사를 바라본다. 뭘 말하려는지 궁금했을까.

" ....진심으로? "

17살이나 되는 늙은이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당황했는지 눈을 살짝 크게 뜨며 카사를 내려다본다. 일종의 농담인걸까, 아니면 말 그대로의 의미인걸까...?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리키자 한숨을 작게 내쉬더니 송곳니를 한번 톡 두드리고, 카사의 양 볼을 잡아 쭈우우욱 늘리려고 시도한다.

" 네가 늙긴 뭐가 늙었어. 이렇게나 어린데. "

"그리고 귀여운 건 사실인데 뭐 어때." 라며 무덤하게 말했을까. 딱히 얕본 말은 아니기도 하고... 애초에 늙었다는 기준이 뭘까. 카사가 늙은 거면 우리 학교 이사장님정도 되면 대체... 여러모로 다른 기준에, 심히 당황한 모습이었지.

137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5:45

하나미치야 - 수인 이종족 따위랑 친구놀이 하는게 질렸으니 가라고 윽박지르기

메리 - 그냥 다 포기하고 같이 죽자고 말하기

138 하루주 (JeZ7JZGMB2)

2021-03-12 (불탄다..!) 16:55:48

>>120

139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6:56:02

>>120
저요
>>128
선레 써올게요

14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56:18

>>137 😵

141 지훈주 (9fRFtrnTcU)

2021-03-12 (불탄다..!) 16:56:27

>>120 저요?

142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7:48

>>138 에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 무색이라 공감성이 떨어진다고 조롱

>>139 찬혁이는 도발하면 폭행할게 분명하니 맞으면서 니가 무슨 영웅이야 깡패야. 라고 말하며 도발

14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6:58:41

>>137 메리는 멘탈붕괴가 아니라 멘틀붕괴인 거 같아요
학원섬 파괴빔

14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8:58

>>141
에릭 : JH씨! 대회나간다며! 화현이랑 메리랑 다림이랑 내돈 전부 끌고 중국 대기업 사체까지 풀대출로 당신에게 걸었어! 지면 지하노역장이지만..신경쓰지마! 이길거지?

145 강찬혁 - 공원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6:58:59

"..."

강찬혁은 살면서 많은 실수를 했지만 이번에 한 실수만큼 황당한 것도 없었다. 망념을 99까지 쌓은 상태로도 멀쩡한 강찬혁을 본 전투연구부장이 좀 어두운 방향으로 집착하게 되었고,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적 기질이 잘못 발휘된 결과 지금은 몸에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를 수상한 검은색 수액을 꽂아넣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수액이 꽂히고 있는 곳에, 정맥이 검게 색칠이 되어 있었다.

".....신이시여."

우욱, 강찬혁은 심각한 불편함을 느끼며 헛구역질을 했다. 수액을 꽂았으면 적당히 병원에 있지 굳이 나온 모습은 꽤나 비참했으리라.

146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6:59:07

" 납탄이랑 산탄총이라니 이거 19세 영화야..? "

굿즈의 상태가 뭔가 이상한데. 내가 잘못 봤던 거였나. 뭐라고 말할 새도 없이, 화현에게 이끌려 상용관 안쪽으로 들어가 화현의 옆자리에 앉았다.

" 화현이랑 나란히 앉아서 영화보는 건 좋긴 한데.. "

주위를 둘러보더니 약간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리 봐도 이곳은 자신같은 청소년이 있을 장소가 아니었다... 아이들 영화였잖아.

147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6:59:19

으아아 재갱이다!!! 일상 찾는다!!!!
>>120 나도 나도

148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6:59:47

>>147
에릭 : 니네 할멈이 날 망친것에 대해 너에게 복수하고자해 짐승

149 지훈주 (2FaZUOIiN.)

2021-03-12 (불탄다..!) 16:59:51

>>144 (대충 오라오라하는 지훈이 짤)
지훈: 제정신이야..???

150 지훈주 (2FaZUOIiN.)

2021-03-12 (불탄다..!) 17:00:45

어서오세요 카사주!

15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00:54

JH코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01:45

지하노역장 가도! 456주사위 잘 굴려서 다시 나올테니 돈마인!

153 하루주 (JeZ7JZGMB2)

2021-03-12 (불탄다..!) 17:02:15

크악

154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02:3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릭주 캐릭터 멘탈 너무 잘 부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이건 카사가 아니라 카사주의 멘탈만 날라가는 데!!
카사는 그냥 "??? ?????? 어, 그래..? 싸우자는 말이야...? 싸워줘...?" 라고 반응할꺼 같아.... 영성 D의 저주

155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02:40

>>129
사실 찬후는 화현이에게 네가 뭘 좋아하든 네가 기뻐하는 거라면 나도 기뻐. (대충 비슷한 소리였음) 라고 했으니까 들켜도 별 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156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03:30

>>139 기다리겠슴다~

>>133 비설이라고 해봐야 불행한 일 제법 겪었다 뿐인걸요. 멘탈 깨먹으려면 대충... 죽은 사람 친인척 데려와서 너 때문에..음. 잠깐만. 쟤는 그게 자기 잘못이냐며 태연할 것 같은데(갑자기 고민함)

157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03:46

다들 안녕 안녕~
나도 JH코인 풀 매수다! 해낼수 있지? :D

15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04:12

JH 씨... 기대할게.

159 강찬혁 - 공원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04:36

>>147
멀티 도전
>>156
위에 써놨어요

160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04:55

영성이 D라서 안먹혀..!
오히려 복수했다가 카사에게 지고 무리 편입 루트 밖에 안보인다!

161 하루주 (JeZ7JZGMB2)

2021-03-12 (불탄다..!) 17:06:35

하루는우러요..친구도 없구 개성도 없서요... (하루주가 풀이 죽었다)

162 지훈주 (8Ss12pOaeo)

2021-03-12 (불탄다..!) 17:06:43

카사주 답레는 위에 있어요..!!

지훈: 다들 미쳤어......

163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07:01

"으으으..."
망념을 99까지 쌓았다면 다림은 상태가 개판이었겠지만. 찬혁을 보면 그게 망념 99라는 걸 모를 정도였겠지요. 공원을 가다가 시커먼 오오라같은 걸 본 것 같아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면 찬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라.. 입원중인가요?"
고개를 기울이며 수액을 바라보다가 웬 시커먼 수액이라서 대체 저게 뭐지. 라며 한 발짝 물러나려 합니다. 세상에 이게 뭐야. 라는 동공지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 혹시 생동성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이상한 거 투여하려하면 설명 요구하시고.."
아마도 인체실험이니 뭐니 하는 걸로 착각한 것 같은데요?

164 지훈주 (8Ss12pOaeo)

2021-03-12 (불탄다..!) 17:07:13

>>161 미소녀가 스스로를 개성이 없다고 한다!
지훈이의 개성이 죽었어!!

16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08:03

카사한테 먹힐 만한 협박이 뭐가 있지?
영성 C만 되면 무난하게 술술 풀 문제들(영성 D는 한문제 풀 때마다 짱구 엄청 굴려야 함)로 가득찬 문제집과 함께 방에 가두고 다 풀면 풀어준다고... 하지만 풀지 못하고 1시간 경과할 때마다 신선하고 멀쩡한 고기 한 덩어리를 새까만 숯덩어리로 만들어버리는데... 같은 거라던가. 너무 잔혹해서 스포처리...

166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08:35

>>159 좋다구리. 내 이 날을 기다려왓지. 선레는 누가 할까.

>>160 그, 그런가?! 어디보자:

싸운다 -> 에릭 이김 -> 카사 재도전 -> 재도전 -> 재도전 -> ??? -> 무리 편승 -> PROFIT!
싸운다 -> 카사 이김 -> 무리 편승 -> PROFIT!

어라?

167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0:02

>>165 세상에..
마치 쪽지시험전 머장 카사를 합격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훈이가 할법한 생각

168 강찬혁 - 공원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10:07

>>166
수련장에서 정식 대련으로? 아니면 어떻게...

169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10:08

>>161 성녀 미소녀가 무슨 말일까
>>162 헉 지나치고 말았네!! 멀티 괜찮다면 답레 써올께!
>>165 잔인해!!!!!!!!!!!!!!!!!!!!!!!!!! 극악무도!!!!!!!!!!! 냉혈잔혹!!!!!!!!!!!!!!!!
이거다. 이거야 말로 카사 멘탈을 터트린다.

170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0:25

>>166 무리편승!

171 화현 - 지훈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11:24

"아뇨... 7세 이상 관람 가능이에요."

그렇다. 산탄총이 난무하고 제목에 뉴클리어 저쩌구가 등장하지만, 그것은 극한의 CG와 애니메이션으로 산탄총이 아니라 요술봉과 탈것 같은 것으로 포장되어 7세 인것이다!
그렇기에 산탄총 굿즈도 방아쇠도 없고 단지 납탄을 넣는 구멍만 있을 뿐... 하지만, 공식 굿즈로 진짜 산탄총이 있긴 하다.
아무튼, 5! 4! 3! 2! 1! 하는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하얀 머리의 큐트큐트한 복장을 입은 캐릭터가 나와 "다들~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극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꼭 지켜줘. 다들 퓨어퓨어하게 착한 아이가 되자!" 하고 말하자, 극장에선 일동 "네~!" 하는 소리가 쏟아진다.
그리고 하얀 머리의 캐릭터(플레인)의 옆에서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튀어나와 "그럼 시작한다퓨~!" 를 외치고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가진 노래가 상영관에 퍼진다.

"퓨어퓨어 보이스~ 퓨어퓨어 스마일~ 언제나 순수하게 순진하게~ 너와 나, 우리 힘을 내자! 악의 무리를 정화하자! (빵야! 마법쓰는 소리. 여기서 마법은 산탄총입니다. 아시겠죠?)"

오프닝 가사까지 외워서 옆에서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는 화현. 곧이어 옆에 지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이내 침묵...

172 지훈주 (3L0lUm7NNg)

2021-03-12 (불탄다..!) 17:11:27

>>167 지훈이라면 할 법 하다(?)

>>169 넵 편히 주세요!!

173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11:53

"그게... 많이 복잡해요. 우에엑..."

강찬혁은 순간 토할 뻔한 느낌을 참는다. 잘못하면 남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토해버릴 뻔했다. 사실 토할 만한 상태였지만 강찬혁은 정신줄을 붙잡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해보았다. 세상이 노랗게 보이니 생각도 잘 되지 않았다. 강찬혁은 이를 악물고 생각하자, 생각하자, 하다가 겨우 대답한다.

"동아리 부장님이 저한테 이거 좀 꽂으라 하더라고요. 망념 쌓은게 죄인지 뭔지... 우욱... 미안해요. 제길라."

17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1:59

그리고 하루는 어장 1티어 힐러에 미소녀잖아요
가디언넷에 셀카만찍어도 의뢰노예들이 줄을 설거야..

175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12:05

성녀 미소녀가 개성이 없다면 다림은 죽었슴다...

겉이 견고해서 그렇지 속에 한 번 파고들면 깨는 건 쉽...겠죠..?

176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2:39

오프닝도 있어 퓨어보이..

177 지훈주 (3L0lUm7NNg)

2021-03-12 (불탄다..!) 17:12:49

화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13:22

더 일상할 사람은 없는 거 같으니... in 관전.

플레인! 플레인!

179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13:59

>>167 지, 지훈이가 이렇게 잔혹할리가!!
>>168 괜찮다면 그냥 길가를 다니는 찬혁이를 다오!
그게 저번에 찬혁이 입원시켰(...)잖아? 개그를 위해 찬혁이가 수술도중에 살인미수 혐의로 학급재판에 끌려감 -> 접근금지령 받음 루트를 탄 카사로 하고 싶은데, 이래도 괜찮을까? 원한다면 그냥 평범하게 해도 되고!
>>170 무리편승 (끄덕

180 하루주 (JeZ7JZGMB2)

2021-03-12 (불탄다..!) 17:14:50

>>174 이거 뭔가 악의 무리 같은 느낌 ㅋㅋㅋ

18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15:02

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퓨어보이 극장판은... 절망적인 결말로 끝난다는 것을...

18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15:22

뭐?! 악의 무리! (산탄총 들고 옴) 내가 정화해주마!

183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16:06

"많이 복.."
토할 뻔한 거 맞지? 라는 표정을 하고는 일단 구급대에 연락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언제든 준비되어있다는 듯 결연한 표정입니다. 일단 설명하려는 것을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데. 망념과. 부장과.. 꽂아라..

"망념.. 어 그렇죠. 아니 죄가 맞다는 게 아니라. 망념을 쌓았는데 그런 걸 맞게..."
"망념 해소제가 아니라 망념을 때려박는 것처럼 생긴 수액인데요"
조금 무서운 것 같은 기분입니다. 대체 저 부장이란 분은 어떤 분이길래. 물론 학교가 다르니까 볼 일은 있어도 관여될 만큼은 아닐 테지만. 일단은 뭐. 물이라도 좀 마시는 게 어때요? 뽑아올 수 있는데. 라고 답합니다.

184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16:10

빛의 악의 무리와 어둠의 정의

185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16:24

그런 애니가 있던거 같기도 하고... (기억혼란
>>180 저기 저기 저 악의 무리 들어가고 싶슴다

186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6:51

2기로 넘어가기 위한 노선이었구나!

187 강찬혁 - 길거리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16:59

강찬혁은 길가를 지나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의 바람과는 달리, "그냥" 길가를 지나다니는 찬혁이는 아니었으니, 강찬혁은 무려 자기 무릎까지 오는 팻말을 앞뒤 양쪽으로 걸고 길거리를 쏘다니고 있었다. 그 광경에 사람들은 수군댔지만 강찬혁이 죽일 듯 노려보자 다시 밥을 먹는게 집중했다. 제기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강찬혁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후우..."

전투연구부에서 쫓겨나기 싫으면 이 팻말을 쓰라고 했는데, 그 팻말 내용이 가관이었다. 이런 바보처럼 2연속 실패하기 싫으면 연구부에 입부하세요. 라는 내용의 팻말이었고, 정황상 이 바보가 지칭하는 것은 강찬혁임에 분명했다.

188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7:17:49

살인미수면 학급재판이 아니라 UGN으로 간다.

189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18:07

부장 눈나 사탕에서 깬건가요

190 하루주 (fWAmL/LMLo)

2021-03-12 (불탄다..!) 17:19:02

>>182 하루 사망

>>184 대체..
>>185 카사는 착하구나 ~

191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19:05

"물이요? 물... 좋죠... 쿨럭."

강찬혁은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는 자기 팔목을 넘어서서 아예 심장까지 검은 피가 흘러가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심장에 한번 오자, 심장 박동에 따라 끅, 끅, 끅, 끅, 거리면서 온몸에 퍼진 말초혈관에 약물이 차면서, 온 얼굴까지 검은 핏줄이 보이기 시작한다. 누가 봐도 절대 정상은 아니게 느껴질 것이 뻔했다. 들은 말로는 망념을 해소시켜 준다더라, 망념의 영향을 최소화해주는 약이라지만, 지금 보면 오히려 망념을 때려박는 느낌이었다.

"어우... 이런..."

192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7:19:15

" .... "

지훈은 멍하니 영화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취향에 안 맞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뭐라고 할까... 놀랍게도 어떤 감상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릴 적에도 이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은 본 적이 없었다. 아무런 감상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경험은, 꽤나 특이한 경험이었던가.

재미있는지 아닌지도 모를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던 도중, 화현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자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노래 잘 부르네. "

지훈은 그를 빤히 바라보더니 희미하게 웃어주며 칭찬해줬다. 물론 화현의 입장에선 칭찬이 아닐 수도 있지만....

193 지훈주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7:20:13

(진행때 뭘 할지 굴러다니는 중)

194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20:58

>>193 의뢰야로제

195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22:58

>>189
그 직전이라 생각하죠

196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23:29

"바로 뽑아올게요"
당장 가서 돈먹는 자판기에서 돈 안 먹히고 신속 B로 우루루 뽑아오는 시원한 물! 일단 뭘 희석시키려면 물을 때려박는게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지만 지금 저 농축액(처럼 보이는 것)이 더 위험해보여. 그리고 나트륨이나 당류라면 같이 뽑아온 이 빛나는 콜라를 때려박으면.. 되겠지..?

"자 드세요."
엄청 위험해 보이는 겁니다. 위험해 보입니다. 삐용삐용. 일단 드세요. 가 힘들어보이는 것 같으므로 입에 물을 물려주려 시도합니다. 입에 물리고도 안 되면..

"구급대에 연락은 해줄테니 걱정마세요"
고개를 끄덕입니대.

197 지훈주 (TPxXl8Zbjg)

2021-03-12 (불탄다..!) 17:24:02

>>194 의뢰라...
부장님이 강한 친구 데려와줬으면!()

198 지훈주 (7HjnxMPhQs)

2021-03-12 (불탄다..!) 17:25:10

빛나는 콜라
뭐시여

199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26:54

저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손이 썼어요(?)

20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27:42

코코아 탄산단물 ㄷㄷ

201 카사 - 지훈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29:14

지훈의 눈이 커지자 다~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많이 많이 놀라겠지! 그렇게 나이 먹고도 쌩쌩한게 말이다. 나이 먹을 수록 노쇠해지던 형제 동생과 달리 카사는 갈수록 강해질 뿐이었다!

왠지 뿌듯해져 콧가를 손가락로 휩쓸게 된다. 이리 오래 산 것은 역시 훈장이다. 봐라! 저 한지훈도 놀라 뜸을 들이 않았는가!

"앗."

송곳니를 톡 건드리자 흠칫, 놀라는 카사. 그리고 이어지는 기습.

방심했다!!!!

"하 힌하오 혀힐홉할이하!"

나 진짜로 열일곱살이야! 아마! 바둥거리며 필살적으로 본인의 진정성(?)을 전하려 한다. 역시 한지훈은 믿지 않는 게 분명하다! 거기에 귀엽다고 거듭어 말하는 것을 보니, 대체 뭘 전하고 싶은 지 정말 모르게 된다. 인간들의 화법은 너무 어렵다!! 얼얼한 볼에게 자유를 선사해주려고 하면서도 목구멍으로 부터 끄응...소리가 나게 된다. 곰곰히 생각하며 잠시 추욱, 늘어지는 카사.

"(나, 이번에는 졌지만 딱히 약하지는 않으니까. 그, 지키는 것은 이쪽이야.)"

뭉게진 발음이지만 대강, 이런 소리일테다. 깊은 생각의 끝의 걱정이 묻어나오는 말이 약간의 초조함을 내보인다.
야생에서 귀엽다는 것은 생존전략이다. 아이는 귀엽게 생기고, 어른은 그런 아이를 귀여워 해 본능적으로 다음 세대를 보호하는 것이다. 대충 그런 의미로 받아드린 카사일까? 뭐,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애는 아니니, 설명만 하면 알아들을 듯하다. 카사가 멍청해서 미리 사죄한다.

202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31:47

>>188 진짜냐?!!! 그럼 찬혁에게 제대로 상황을 듣기 전까지의 급히 내린 조치법으로 할까나..

>>190 큿! 아름다워! (사망)

203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32:11

"...그거도 지금 제가 맞고 있는거랑 비슷하게 불안해보이는건 아시죠?"

강찬혁은 물을 마시다가 빛나는 콜라를 보고 말한다.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물까지 대량으로 들어가니까 더 힘들었다. 예상보다 더 힘들어지게 되었는데, 못마땅하지만 일단 빛나는 콜라를 마셔본다. 그리고... 진짜로 무언가 안 좋은 일이 강찬혁의 몸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응... 이거 왜 이러지...?"

강찬혁의 몸에서 푸른색 빛이 마구 흘러나왔다. 그리고 검은 혈관이 이제는 푸른 빛으로 점멸하고 있었다. 강찬혁은 한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았다. 설마 이거랑 이거랑 그렇게 상극인가...? 아니, 그런데 위장에 들어간 게 어떻게 혈관에...

라고 자연법칙에 태클을 걸 새도 없이, 이제는 안구의 실핏줄도 푸르게 점멸했다.

"...독살인가요?"

204 바다주 (IKgRmbThQU)

2021-03-12 (불탄다..!) 17:32:29

으아아아악.... 나는 왜 진행 참여를 진득히 못 했는가....

205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34:03

어서와요 미스오션

20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38:07

누카콜라였다!

어서와요 미스오션. 8시 진행은 참석 가능하신가요?

207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39:00

"그..그런가요?"
그냥 눌렀는데 나오더라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천천히 마시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반. 진짜 이상한 것 같은데 반...중에서는 후자가 이겼다! 파랗게 발광하는 마치라잌 본인 머리카락 느낌이 혈관에서 느껴지는 걸 보고는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결말은 잘 될 거에요."
겨우 압을 떼어서 그렇게 말하고, 적어도 병원에 갈 때까지 아무도 앞을 못 막을 거에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누가 봐도 저걸 막을 수 있을까.

"구..급대...부를까요?"
그리고 독살 아니에요. 라는 진지한 말을 합니다. 근데 대체 왜 그런 빛나는 콜라를 들고 와서... 설득력이 없게 하니!

208 카사 - 강찬혁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39:02

카사는 솔직히 혼란스러웠다. 아는 얼굴이 보여 인사를 하러 갔을 뿐이데 실랑이가 조금 일어났다보니 아는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서 왈츠를 추고 있었다. 의료인들에게 양 팔을 잡혀 끌려나간 그 날 이후, 카사는 곰곰히 생각했다.

....그, 그거, 사실 내가 한건가?

======

노동의 대가를 치르는 강찬혁. 이 와중에 멀리, 멀리서 어느 짐승의 표효가 들린다.

"강찬혁이다~~!!"

이상한거 하고 있네~~~~!! 하고 외치는 작은 체구의 소녀! 두손을 입에 대 잘 들리도록 외치는 그녀의 이름은 카사!

여기서 주목! 강찬혁과 김 집! 이 둘의 거리는 자로 잰듯히 완벽한 10미터 떨어진 사이. 간혹 찬혁이 앞으로 걸으면, 딱 그 정도 물러나는 카사를 발견할수 있을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 알맟은 거리였다.

여기서 왜 이러고 있을까? 찬혁이는 모르고 있을테다. 상황을 의심한 의료인들이 만들어낸 조치라는 것을! 카사는 알까! 본인이 진짜로 UGN에 끌려 갈 뻔 했다는 걸! 성학교가 또ㄹ.. 크흠,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만 몰려있어 정상참착이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몸은 괜찮아~~?!!"

209 지훈주 (u3ifznUNac)

2021-03-12 (불탄다..!) 17:39:16

어서오세요 바다주!!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39:29

어서와요 바다주.

211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39:39

누카콜라였어!
바다주 헤이 헤이!

212 바다주 (IKgRmbThQU)

2021-03-12 (불탄다..!) 17:42:16

8시? 불가능이다!!!!

흐어어엉...

213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42:38

"네... 좀... 그렇게..."

끄르륵, 끄르륵, 거품 끓는 소리를 내면서 강찬혁은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찬혁의 몸은 영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다. 결국 강찬혁은 참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강찬혁은 마치 무언가에 붙들려서 강제로 숨을 쉬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몸이 계속 푸르게 빛나다가, 그 푸르게 빛나는 것들이 전부 목울대로 옮겨갔다. 그리고...

펑!

눈 앞을 가리는 엄청난 섬광, 섬광이 없어지고 나면, 대체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멀쩡한 상태의 강찬혁이 기다림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엄청 개운해졌는데요."

214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43:56

찬혁아.... 역시 샌드백...

215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44:15

방사늠...?

216 강찬혁 - 카사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44:23

"어... 그래. 카사."

강찬혁은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다가오는 카사를 보고 인사했다. 몸은 괜찮냐고? 뭐, 그때보다는 훨씬. 정신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몸은 너무 멀쩡해서 문제였다. 그런데, 카사는 그냥 가까이 와서 부르면 될 걸,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성격인 것을 굳이 10m라는 정상적인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떨어진 거리에서 뭐라뭐라 이야기하고 있었다. 강찬혁은 그녀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쟤 성격에 거리를 이만큼 띄우지 않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큰 목소리로 묻는다.

"그런데 거기서 뭐하는 거야?"

217 화현 - 지훈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45:35

"........."

그치.. 잘 부를 수 밖에 없지... 그야... 매일 아침 씻으면서 이 노래를 부르니까...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머리와 가슴에, 그것을 품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무튼, 잡담은 이제 그만! 다시 내용에 집중한다.
극장판은 일종의 IF편에 가깝다. 플레인의 의념을 노리는 마스코트 캐릭터 디스코드의 계략이 성공하여, 플레인은 프레이로 변해 무력하고고, 플레인의 동료인 리듬과 멜로디는 디스코드의 게이트에 갇혀버렸다. 프레이는 동료를 구하기 위해 조연 캐릭터인 화인과 같이 게이트로 들어간다.
그리고...

프레이 "변신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아직 의념을 쓸 수 있어! 내게 망념 붕괴가 일어난다고 해도! 너희를 구하겠어!"
리듬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우리가 왜 이곳에 갇혔다고 생각해!? 널 구하기 위해서야! 너만이라도... 살아줬으면 했다고!"
멜로디 "프레이 씨, 소녀와 리듬 씨의 생각은... 같사옵니다. 프레이 씨께서 저희를 구하러 오셔서 무척 기쁘다고... 소녀도 생각하고 있사옵니다. 허나, 동시에... 소녀와 리듬 씨는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소녀가 누리지 못했던 것을, 리듬 씨가 느끼지 못했던 것을... 프레이 씨께서 대신 느껴줬으면 했으니... 당신은, 가디언이 아닙니다.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순탄한 그 삶을 살아줬으면.. 했습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걸까? 프레이는 게이트의 존재가 되어버리는 걸까... 그런데 그 순간.

화인 "어째서, 너만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소리 없이 그녀가 등장한다. 그녀의 몰골은 처참하기 그지없지만, 그녀의 프라이드만큼은 티끌조차 묻지 않은 순수함 그 자체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이 그녀의 정의. 한 때, 플레인과 싸우며 흠짓나버렸지만, 그 더러움마저도 자신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한 층 더 성장한 그녀의 각오.

화인 "너만 영웅이라 생각하지 마. 더러운 일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맡는 법이다."

그녀는 자신의 무기인 채찍을 휘둘러 프레이와 리듬, 멜로디를 감싼다. 무언가를 눈치챈 멜로디는 "설마, 당신!" 하고 소리치지만, 화인의 의념 '침묵' 이 멜로디의 목소리를 지워버렸다.
오직 화인만이 소리를 낼 수 있는 이 공간에서 그녀는 말한다. "기억 해라. 넌 영웅 같은 자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괴롭고, 슬프고, 분하고. 그런 감정이 너에겐 어울리지 않아. 플레인. 아니, 프레이. 그러니, 이런 일은 내가 적합하다. 희생? 하! 웃기는군. 나는 희생을 하는 게 아니다. 그저, 내 할 일을 하는 것이지. ... 가서, 기억이나 해라. 이 침묵을. 그리고 깨트려라, 이 침묵을."

그리고 그녀는 전송장치를 사용하여 그들을 게이트 바깥으로 보내버렸다. 마침내 완벽한 침묵이 찾아왔을 때, 다시 그녀는 입을 열었다.

"자! 혼란이여, 혼돈이여!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가 끝나면 침묵이 찾아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지! [박수 갈채 끝은 고요한 정적이니]"

이윽고 그녀의 가디언 칩이 붉게 빛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채찍을 높이 든 채 휘두른다. 눈물 한 방울 떨어지는 소리조차 없이.

.... .... .... 영화가 끝났다.

"......."

주르륵... 주륵... 으허어허엏엏어헝...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그저 눈물만 쏟는다.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돌려.. 지훈을 쳐다본다. "조졌다. 오졌어요. 미쳤어요. 절대로 퓨어보이해. 절대 잊지마. 침묵을 기억해..."

21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46:02

아이고 미안합니다 지훈주... 망상이 폭발해서 그만...

219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7:49:41

(퓨어퓨어 어쩌고가 진짜 있는 애니메이션인줄 알고 신경 안 쓰다가 망념 붕괴 키워드 보고 이게 세계관에 있는 애니인걸 알아차린 캡틴의 모습이다)

220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49:51

다른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너무 길게 썼어... 그것도 별 상관없는 내용으로...

221 카사 - 강찬혁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49:52

"내 이름 기억하구나~~!! 다행이네!!"

카사는 자신의 귀가 아주 기민하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다. 덕분에 강찬혁의 말도 다 알아듣고 있지 않는가! 뿌듯했다.

"나~~?? 집에 가는 중~~~!! 아, 이거 묻는 거 아닌가."

이러저리 머리를 굴린다.

"의료인들이~~!!! 이제 너에게 접근금지래~~!!!! 십 미터~~!!!"

슬금슬금. 주변 학생들이 카사에게 멀어진다. 이래서 카사가 친구가 없는 건가.
합, 숨을 들이킨다. 강찬혁을 찾았으니 이제 계속 생각했던 걸 물을 차례다. 저쪽은 좀 이상한 꼴이긴 하지만. 손바닥이 축축했다.

"있잖아~~!! 그때 그렇게 다친거!! 내가 한거야~~??"

22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50:35

>>219
진짜 있는 애니메이션일리가 없잖아요~~~~ 제가 아는 애니메이션은 투니버스 시절에 멈춰있다고요~~

22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51:03

224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51:28

>>220 전 이걸 보고 찐 광기와 공포를 화현주에게부터 느꼈습니다... 이제부터 저에게 2미터 이상 가까워지지 말아주십쇼.

225 지훈주 (XG4s/vlPoM)

2021-03-12 (불탄다..!) 17:51:49

뭐지
진짜로 있는 애니인가 왜 자세하지

226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52:55

>>224 이미 당신과 나 사이엔 1레스 라는 공간이 있어

227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7:53:02

음.. 세계관에 삽입해볼까..

22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53:24

??227 ??

229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53:27

왜 거짓 기억이 있지. 왜 화인을 최애로 삼고 백합 연성을 쪄내는 기억이 있지?!

230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53:42

>>227
??????????

231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7:53:58

>>226 (쇼크)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232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17:53:58

감동 받았습니다.. 침묵의 의념 대단해..

233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7:54:01

"아니 이게. 어..."
순간적으로 머리가 정지해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구급대를 부른 순간 섬광이 일어나버립니다. 파랗게 되었다가. 섬광.. 눈을 감았으니 다행이지.(+선크림도) 그리고는 다시 찬혁을 보니.

"어. 멀쩡해졌...네요?"
그러나 이미 구급대는 불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모르겠지만 멀쩡해졌으니까 부를 필요가 없어진 걸까. 아니면 다른 느낌일까. 헷갈리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일단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라고 묻습니다. 곧 오면 인계할 수 있겠지.

234 강찬혁 - 카사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7:54:32

"어... 그래?"

강찬혁은 접근금지라는 말에, 그래서 지금 저렇게 10m를 유지하고 있는 건가 싶었다. 그렇단 말이지, 강찬혁은 장난쳐볼까 생각했지만 일단은 참기로 하고, 카사가 묻는 말에 대답했다. 그때 그렇게 다친 거라면 뭘 말하는 거지? 카사에 붙들려서 나무에 찍혀 죽을 뻔한거? 아니면 카사가 배를 쾅쾅 쳐서 피가 솟아오른거? 솔직히 둘 다 어느정도 과실이 있지 않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말하면 밑도끝도 없을거 같아 애매하게 대답한다.

"절반은!"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가까이 가보려 한다.

"뭐 목에 폭탄 목걸이라도 걸었어? 그냥 와봐!"

235 하루주 (gThH6filQY)

2021-03-12 (불탄다..!) 17:55:09

어머..

23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55:17

거짓기억들! 거짓기억들! (머리 쾅쾅)

23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7:55:46

나는 마시멜로덤파라고... 퓨어퓨어보이스에 굴하지 않아앗

23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7:56:59

>>237
박수 갈채 끝은?

239 ◆c9lNRrMzaQ (yphpMbF93s)

2021-03-12 (불탄다..!) 17:59:54

거짓 OO시리즈ㅋㅋㅋㅋㅋㅋ한 번 퍼트리고부터 많이 쓰이는 느낌!

24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01:06

박수갈채끝은... 박수갈채끝은... 고요... 고요한... 궯눍쉜엛

241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8:02:00

🤷‍♀️

24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02:15

세뇌... 성공...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24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02:22

은후주 어서오세요!

244 강찬혁 - 기다림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8:03:00

"이게... 멀쩡해진 건지, 아니면 다른 끔찍한 일이 일어나려는 건지. 예를 들어서... 간암처럼 엄청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모르는 끔찍한 병이 생긴 걸 수도 있거든요."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면서 걱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놈의 수액이 사람 잡을 일은 적어도 오늘은 없을 거 같으니까. 과정이 더럽긴 했지만, 어쨌든 상대방 덕분에 당장은 멀쩡해졌으니 감사를 표하기로 한다.

"고마워요. 덕분에... 멀쩡해졌네요. 지금 당장은."

그렇게 말하는 와중에, 구급차가 빨간 불빛을 내뿜으며 도착했다. 구급차에서 대원들이 내리더니 강찬혁과 기다림, 상대적으로 멀쩡해보이는 둘을 보고 죽일 듯한 기세로 말했다. 느껴지는 살기가 아무래도 가디언급이었다.

"만약에 장난전화면, 내가 직접 응급실에 갈 이유를 만들어줄게."


어... 강찬혁은 머리를 긁적이다가, 엎드리고 나서 바닥에 대고 쾅! 하고 박치기를 해서 상처를 만들었다. 그리고 일언나서 말했다.

"저 피 나요."
//막레 부탁드려요.

245 지훈 - 카사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05:25

" 열일곱살인 건 알아. 근데 늙은 건 아니라는 거지. "

네가 늙으려면 십칠에서 위치가 바뀌어야 할 걸. 이라며 자신만 웃긴 농담? 같은 걸 하며 카사의 볼을 조물딱거렸다. 잘 늘어나서 이거 재미있어... 그러다가 살짝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카사의 볼 쪽으로 입을 벌리며 가져다대는 척을, 마치 카사의 볼을 먹을 것처럼 와앙- 하는 척을 해봤지.

" 그런 의미가 아니라니까... "

한숨을 폭 내쉬었다. 어떤 식으로 말해야 이해해주려나. 으음... 잠시 빤히 카사를 바라보며 고민하던 그는

" 그러니까 귀엽다는 건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외모를 칭찬할 뿐인 거야. "

예쁘다던가, 아름답다던가... 그런 종류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거지. 라고 간단히 설명해주려고 했을까.

246 카사 - 강찬혁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8:05:33

쿵.

저, 절반은....?! 앗, 다가온다.

두두두두두.

얼마나 빨리 뒤로 움직이는지 먼지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경의롭게도 카사는 찬혁이가 다가오는 거리를 정확한 속도로 다시 넒혀가는 와중에도 그 무슨 장애물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쑥쑥 피해가고 있었다! 역시 가디언은 누구나 하는 게 아니었다!

"안돼안돼안돼!!!! 난 의료인들 말 잘 듣거든!!!"

썩 물러나라 악마야!

붕붕 머리를 휘두르는 그 와중에도 착실히 작은 머리를 굴린다. 진짜 다치게 한게 나라고?!
솔직히 그 무엇보단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무슨 멍청한 새끼늑대마냥 힘을 조절못한 것은 훠월씬 전에 졸업했는데 말이다!!!!! 아니 진짜로???
우왕자왕한 정신 와중에도 교육은 빛을 발한다. 사과!! 배운대로 사과부터!! 흡, 숨을 다시 들이쉬고 크게 내지른다.

"있잖아~~!!! 미안해~~!!!! 다치게 해서!!!!"

247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05:35

" 괜찮아. "

소녀는 손을 뻗었다. 얼굴에는, 그 어느 순간보다 순수한 미소를 기득 피워냈다. 괴롭히고 싶더라도 그 미소를 보고 질려버릴 만큼의 문제였다. 화인은 자신을 바라보는 프레이를 보고 말했다.

" 질렸어. 질렸어. 질렸어. 이런 같잖은 영웅 놀이는 질렸단 말야. "

그래서 화인은 웃고 있었다.

" 이 콘서트에 정적을 끼얹어줄 시간이다. 그러니, 이 침묵을 깨고 퍼트려 보아라! 더 큰 멜로디를, 너희들의 목소리를 말이다! "

(?)

24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06:09

이게 공식화가 진짜로...? (대혼란)

24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06:58

너희는 이 캡틴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이 사람은 의념이라는 설정 하나로 8개월동안 하루 두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설정을 짜던 인간이란 사실을..!!!!!

250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08:16

.....

내가... 무슨 영화를 본 거지. 방금까지만 해도 무슨 내용인지 기억났는데 영화가 끝나자마자 다 까먹어버렸어. 그만큼 지훈이에게는 신선한 영화였던가.

사실 신선함을 느낀 건 뒷사람이 더 그렇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하고... 화현이 눈물을 쏟고있자 한숨을 내쉬며 제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화현의 눈가를 닦아주려고 한다.

" 확실히 감동적인 이야기기는 하네. "

어느정도 공감되는 장면도 몇개 있었으니까. 지훈은 화현의 눈물을 닦아주며, "괜찮아?" 라고 걱정스레 물어보려고도 했을까.

25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08:17

피그말리온이 된 기분 우훗

25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08:17

253 하루주 (COuND01N4E)

2021-03-12 (불탄다..!) 18:08:26

>>249 캡틴의 집념에 치어스

254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8:09:39

"지금은 괜찮으니 다행이네요."
끔찍한 병도 없을 거고, 앞으로도 나아질 거에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의 표정은 묘하게 확신이 있네요. 그러길 바라는 것에 불과하지만.

"아.에. 음.. 어... 자..장난전화는 아닙니다."
진짜라고요 라고 말하려다가 찬혁이 피를 내고 구급대원에게 잡혀가는 것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잘 가요.. 병원에서 탈출하지는 않기를 바란답니다..?

"다음번에는 멀쩡하게 만나길 바랍니다."
바람을 말하는 것도 덤일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255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09:48

정말 Tmi긴 한데.. 내가 처음 설정 짜기 시작했을 당시에 했던 일이 " 사실 세계에 의념이라는 이름의 이능력이 생기고, 게이트가 열리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이 의념이란 게 열리자 마자 나타난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발견되기 시작했다면? 그리고 한국에선.. 북한이 무너진다면 어떨까!! " 란 생각으로 대학원에서 시작했단 사실..

256 지훈주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10:59

대학원에서 시작된 작품이었군요

세계관이 암울한 내막이 밝혀졌다

257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11:45

그리고 웹소 쓰는 후배에게 도움을 받아서.. 하나씩 설정을 완성했고.. 후배는 자퇴했다..

25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12:31

무 무슨

그래도 지금 정도면 순한맛 된 거 아닌가요(봄)(안 봄)

25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12:58

아카데미는 순한 맛이지!
근데 마도일본 사태만 보더라도..

260 화현 - 지훈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15:42

으흑... 손수건이 눈에 보이자 그것을 낚아채서 눈물을 닦고 그의 손에 들려준다.
아...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다. 아니, 절망적이라면 절망적이지만, 자신에겐 한 없이 감동적인 이야기다. 화인, 분명 그 캐릭터는 본편에선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도 있지만, 싫어하는 팬도 있다.
그런 캐릭터가... 주연으로 나오는 이야기. 시간이 지나면 그저 잊혀질 뿐인 캐릭터가... 극장판이라는 새로운 에피소드로 영웅이 된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며, 자신의 정의를 이행한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믿고 꿋꿋이 나아간다. 그것이... 너무나 멋지고 예뻐서... 마치, 한 밤중의 모닥불 같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일,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거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해낸다.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면 보다 더 나은 자신이 희생한다. 설령, 그것이 자신의 프라이드에 상처를 준 인물이라고 해도.

"...너무나 멋져요... 감동적이에요. 원래 여러 번 볼 생각이었지만, 이 한 번으로... 족해요. 제가 왜 영웅을 그리고 싶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어요."

그렇다. 나는, 보고 싶었다. 내가 처음 봤던 그 만화의 주인공처럼, 강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기에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슬픔과 괴로움, 분노, 불공평한 세상에 대한 증오를 이겨낼 만큼의 신념으로... 영웅이 되는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 영웅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는 불꽃이기에, 하늘에서 지는 별이기에, 그것을 눈으로 담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손으로 그리고 싶었다.

261 지훈주 (uHtKXnXeZg)

2021-03-12 (불탄다..!) 18:17:00

아카데미가 순한...맛..?

컴퓨터 쓰는 김에 이것저것 추가해야지

262 카사 - 지훈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8:17:48

"??? 흐해??? (그래???)"

흐음, 생각하다 퍼뜩, 떠올린 사실에 탄성을 내지른다. 맞다, 인간은 수명이 100까지 됬지!! 그러면 언제 늙는지도 달라지는 구나!!! 어, 그럼 언제 늙은 거지....?

곰곰히 생각하는 카사. 어느새 다가오는 지훈의 모습. 와앙, 하고 벌어지는 입에 눈이 약간 커진다. 다만! 지훈이야 예상하지 못한게 있다!
오히려 이게 카사에게 더 친숙하다. 그러니까, 원래 늑대끼리 인사법이랄까, 친숙함을 표현하는 게. 서로의 머리를 입에 넣고 하는 게.
그러니까, 아예 더 편하게 하라고 뺨을 들이대는 카사는 당연한 것이다. 지훈은 어떤 반응일려나.

"??!!!!"

'귀엽다'의 설명! 이번에야 말로 충격에 입을 헤- 벌린다. 진짜냐!!!
크나 큰 혼란을 느끼는 지 한 동안 가만히 있는다. 역시 인간 화법! 이런 것도 의미가 완전 달라지는 구나!!! 아니, 어라? 그러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카사는 지금 껏 딱히 외모를 칭찬 받은 적이 없다. 전혀 없다. 제로. 영성보다 높은 외모 스탯이지만, 뭐, 주변 환경을 생각해보면 외모를 칭찬할 사람있다는 거 자체가 이상할테다.
하여튼, 그래서 잠시 고장난 듯 가만히, 지훈의 말을 곱씹는다. 완전히 알아듣지는 못해 나중에도 연구를 조금 해봐야 겠지만... 칭찬인건 알았다!! 그리고 칭찬은 좋았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도 들었다. 그건 틀린 말이라고 카사는 생각했다. 고래는 춤추지 않는다. 하지만 칭찬은 카사를 춤추게 하는 것은 매우 맞았다!

헤, 입꼬리가 뿌듯하게 올라간다. 좋은 거지!!!

"고마워!! 한지훈도 귀여우니까!!"

263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18:19

그냥 6시 반에 시작하자.
일찍 끝나고 오늘은 간만에 공부나 좀 할래!

264 바다주 (IKgRmbThQU)

2021-03-12 (불탄다..!) 18:20:01

6시 반...? 캡틴 사랑해!!!!!

26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20:55

와- 바다주가 진행에 참여한다아-

266 지훈주 (wB3AR0bVSw)

2021-03-12 (불탄다..!) 18:21:48

앗 알겠습니다 캡틴!!
화현주 카사주 답레는 있다 드릴게요!!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가 당황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267 에릭주 (meUlklGIA.)

2021-03-12 (불탄다..!) 18:22:10

6시 반.. 오케이!

268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22:48

물리치료 받으면서 진행하게 된 레스주가 있다???

269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2:53

아앗... 지훈주... 그럼.. .막레라도.. 올려주시면.. 안도ㅓㅣㄹ까요...? 왜냐면.. 현재 망념 30... 오늘..ㄱ ㅡ림 그릴 거라서...

270 카사주 (epnCNkJbj6)

2021-03-12 (불탄다..!) 18:23:24

역시 대학원의 작품.... 그것도 자퇴한 후배를 갈아넣은 작품..........

6시 반! 그럼 일상 킵하는 게 좋을까나. 지훈이 귀여워... 와앙- 하는 지훈이 귀여워 (눈물

그럼 정산은 91 - 30(지훈) - 15(찬혁 5*3) - 6 (에미리 2*3) = 40
이제 카사의 망념은 40임다!

271 지훈주 (RBxanlILmk)

2021-03-12 (불탄다..!) 18:23:53

>>269 그냥 미리 적용하셔도 돼요(소곤)

272 에미리 - 하루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23:57

"어라🎵 정말 그렇네요~! 편하게 했어도 괜찮았지 않을까 싶사와요? "

놀라신 듯한 선배님과 달리 저는 초연하기만 했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얼굴로 별거 아니라는 듯 말차를 곱게 들어 홀짝이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어림잡아 짐작하고 있었으니 놀랄 것도 아니지요? 정상적인 입학 시기라면 저희 둘다 같은 2학년으로 만났을테니까요. 제가 조금 예상치 못한 일로 늦었을 뿐이랍니다. 말을 편하게 했어도 됐겠단 선배님의 말씀에 적당히 대답해드린 뒤 찻잔을 내려놓던....도중 제 손을 잡아오시는 선배님의 손길에 조금 당황스러워졌지만, 바로 진정하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선배님 말씀도 옳아요~! 하지만 말이어요, 다른 분들 보는 데서 선배님 호칭을 안 붙이기엔 역시 조금 그렇지 않겠사와요...? 자칫하단 무례한 후배라며 오해를 살수도 있고... "

이대로 정말 편히 말해도 괜찮긴 하겠지만, 선배님도 열일곱, 저도 열일곱이니 솔직히 편히 말해도 괜찮은 나이긴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초등부 중등부 다 포함해서 저는 절대로 동갑내기분들에게도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답니다... 그렇게 배워왔기도 하지만 웬만해선 존댓말을 놓고 싶지가 않아서 말이지요. 조금 고민하다 말해보았습니다.

"그럼 선배님? 저희 둘일때는 편하게 하루 양이라 불러드려도 괜찮으신지요~? "

이걸 말할때 둘일때는 이란 부분을 특히 강조하였지요. 둘만 있을때만입니다! 다른 데에선 꼬박꼬박 선배님 호칭 붙이고 다닐거에요 그게 예의니까요!

// 눈물이 나는 거에요 일단 하루 답레를....( ´꒳​` )

27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4:14

>>271 진짜요? ....그러면 망념 계산 귀찮아지는데... 으음...

274 지훈주 (RBxanlILmk)

2021-03-12 (불탄다..!) 18:24:14

에미리주 손 괜찮으십니까(눈물)

캡틴 질문 괜찮나요???

275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24:33

>>271 누가 미리 적용해도 된다고 했어요?(소곤

276 지훈주 (RBxanlILmk)

2021-03-12 (불탄다..!) 18:24:37

>>273 어차피 오늘 중으로는 막레 드릴거니까요?

27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24:37

나는 망념 90이니까... 이번엔 책 찾던가 관전이겠네. 오늘은 사건이 많아서 볼맛 날 테니까 관전도 좋겠다...

27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24:45

>>274 먼데!!!!

279 지훈주 (RBxanlILmk)

2021-03-12 (불탄다..!) 18:24:59

>>275 (충격)

바로 막레 가져옵니다 호다닥

280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5:12

>>276 >>275
으흑 ㅠㅠㅠㅠ

281 강찬혁 (DiBC3x518w)

2021-03-12 (불탄다..!) 18:25:23

카사주 죄송하지만 일단 킾을 하는게...

282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25:58

나이젤아 딜을 하자
네가 개복치서를 쓰면 중화제 50짜릴 주마 어때

283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26:33

(대충 캡틴께 >>9 질문하고싶단 내용)

>>274 이제 2주만 더 참으면 됩니다~~~😇😇😇

284 지훈 - 화현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26:40

" 으... 으응... "

지훈은 화현에게 손수건을 돌려받으며 생각했다.
뭔가...이해하기 힘들다....

" 영화 잘 봤으니 난 이만... "

그렇게 지훈은 호다닥 도망치듯 화현과 헤어진 것이었다...

//급하게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285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7:34

으흑... 감사해요 ㅠㅠㅠ 에릭.. 고멘네... 180짜리 그림은 못 그리겠어.. 하지만....
망념 89로 그림 그릴게...

286 지훈주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27:39

>>278 캡틴이 의도하신 연속절단의 연속으로 사용 가능은 한 레스에 중첩해서 사용 가능하다고 쓰신 것 같은데 맞나요..??

>>283 축하드려요!!

28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27:50

>>282 그러면... 이번 진행 기간에는 위키를 볼게요오. 쓸 얘기가 많은 건 아니고 다른 분들도 써놨으니까 많은 내용 추가는 못하겠지만.

28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7:57

지훈주 고생하셨어요~~

28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28:14

>>286 그런 의미 아니었어?? 망념이 급속하게 쌓인데서 난 연속 공격기로 알고 적용했는데?

>>283 O!

290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28:37

나나 30분에 진행 시작합니다 해보고 싶음

29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28:55

30분까지 2분 남았지만 해보세요!

29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28:59

30분에 진행 시작합니다!

293 지훈주 (adqG14aieY)

2021-03-12 (불탄다..!) 18:29:47

>>289 그건 너무 사기인 것 같아서 한 레스에 한번씩 계속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올라가는 기술 생각했는데... 캡틴이 허용해주셨다면 이걸로 오케임다!!

294 한지훈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30:02

" 아직 연락이 없구나.. "

부장님에게 연락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

연락이 올 때까진 기다리는 수 밖에...

#기숙사로 돌아가서 부장님 연락을 기다립니다#

295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8:30:03

" 토끼 좋아하세요? "

연바다의 뿔이 토끼귀 였다면 어떤 반응일지 의심이 가는 이름.

# 토끼.. 토끼 귀엽지

296 사오토메 에미리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0:06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진짜 솔직히 말해 당황스럽습니다. 허가를 받은 거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부터 이어지는 게 이게 진짜 무슨 일일까요? 그래요...정말 지아양 아버님께서 저희와는 별개로 지아양을 데리고 가시려는 거겠지요. 제 문자 이후로 바로 전화가 오시는 걸 보니 정말이지 그게 사실일게 분명합니다. 일단 전화를 받아보도록 합시다.

"네. 카르마 양? "

정말이지 초코렛을 드릴 수는 있는 걸까요!

# 전화를 받습니다.....🤦‍♀️

297 강찬혁 (DiBC3x518w)

2021-03-12 (불탄다..!) 18:30:13

[ㅇㅋ]
# 식당가로 갑니다 #

298 지훈주 (RaMeyLQZCQ)

2021-03-12 (불탄다..!) 18:30:22

놀랍게도 오늘은 아무도 00초에 쓰지 않았다...

299 에릭 하르트만 (meUlklGIA.)

2021-03-12 (불탄다..!) 18:30:24

뭔가..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반성해야지..
오늘은, 아무것도 안할것이다.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자.

[의외네. 난 네가 마도일본 출신인줄 알았거든..]
[지금은 뭐해?]

하나미치야에게 메세지를 보내곤 메리를 찾다가
영화볼꺼냐고 물어본다

#일상..오늘은 쉬어야지

30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30:32

>>293 포켓몬의 연속자르기 같은 건가?

301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30:37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마도 일본은 괜찮으려나... 아니, 괜찮을 수 밖에 없겠지. 마왕이랑 다른 준 영웅급의 사람들도 갔으니까.
바티칸에서도.. 군사 파견 어쩌구 했고... 걱정하지 말자! 내가 걱정할 문제도 아니고~ 설마~~~~ 마도 일본으로 가는 일반 학생이 있겠어? (웃음)
그럼! 오늘도 상쾌한 그림 그리기!

"이리오너라! ... 라는 말 해보고 싶었어요."

수줍수줍...

#미술실 입장!

302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31:00

>>293 그럼 그렇게 수정하지 뭐!

- 검에 의념의 힘을 담아 절단 디버프를 남긴다. 절단 디버프가 남은 적은 공격 시 고정 대미지를 입는다.

뒷 문장만 지우면 되기 때문!

303 하루주 (6BegRwD7.I)

2021-03-12 (불탄다..!) 18:31:05

오늘은 뭘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304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1:15

# >>296 호칭 수정 카르마 씨에요!!! 😱😱😱

305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1:23

>>300 정답!

306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1:46

>>302 아뇨 캡틴이 써준걸로 하게 해주세요(다급!!)

307 신 은후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8:31:49

춤에는 많은 종류들이 있다. 예전에 했었던 발레 또한, 지금에 와서는 무용이라고 흔히 불리곤 하나, 결국은 춤의 한 갈래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뭘 배웠더라. 올바른 자세?
은후는 방금 본 춤을 떠올리며 자세를 잡았다. 박자에 맞추어 스텝을 밟고, 팔을 뻗었다.
처음이니까, 잘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부원들이 보기에는 분명 엉망이겠지.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몸을 움직이는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망념 60쌓아 댄스... 수련합니다!

30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32:25

>>306 어림도 없다!
밸런스 문제를 걱정해준 착한 지훈주 쓰담쓰담~~

309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8:32:38

다림주 답레는 져녁에 드리겠... 아니 생각해보니 지금이 저녁이잖아????
너무 자서 머리가 멍해요...

310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2:57

>>308 (대충 노 갓 노 갓 플리스 노 짤)

311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34:01

기웃기웃.

많이 씨끄러운 곳이다. 기웃기웃기웃거리며 들어가는 게 카사에게는 퍽 신기한 모양이다.
막 부왁하고 와악하면 고쳐진다니, 신기하지 않나! 저것부터 봐라!

"와! 다행이다! 감각이 돌아왔나봐! 잘 됐다!!"

만세! 신기하다 만세!

#고무붕술에 팔의 감각을 되찾은 학생을 축하하며 보건실로 쏙 들어갑니다. 제 몸 좀 봐주세요 보건부생들이여

312 다림-찬혁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8:34:15

망념..다림 89-찬혁과의 30

59네요.

313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4:44

망념 290 한번에 쌓아서 연절로 딜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314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35:13

290 쌓으면서 딜 넣고 초대형게이트 열기

31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35:27

>>313 츠바메가에시(-틀-드립)같은건가

316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5:33

>>314 허나 지훈주에게는 중화제만 160어치가 쌓여있습니다 전하

317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5:48

(대충 아직도 카르마양이었단 tmi때문에 얼이빠졌단내용)

318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36:05

>>281 물론임다!

319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36:14

>>316 중화제 특 ) 일단 살아 있어야 중화제 쓸 수 있음

320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6:29

아 드디어...드디어 물리치료 끝났습니다 근데 30분 더 기다려야됨 🤦‍♀️

321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6:30

>>315 에스더 형벌에 가까울지도요(그뭔씹)

>>317 앗아

322 하루주 (Uxu2zsDYAE)

2021-03-12 (불탄다..!) 18:36:38

외톨이 하루는 구입한 장갑을 챙겨 거리로 나와 하염없이 걷습니다.

# 도심을 걷습니다.

323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6:50

파이팅...

>>319 중화제 먹으면서 연절쓰기...

324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37:21

>>323 이중행동 안됩니다. 차라리 서포터가 중화제 쏴주면서 연절쓰기

325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7:42

>>321 진짜...이름만 ~~마 쓰는 캐들 남캐 많아서 남캐일줄 알았는데 여캐인게 2021 최고의 반전...🤦‍♀️🤦‍♀️🤦‍♀️

326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38:01

카르마 메이
당신이 옳았어

32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38:23

마.

328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8:23

(대충 이제 채찍쓰는 카르마양 기대하면 되냔 내용)

329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38:32

>>324 이것도 다중행동으로 취급되려나요..??

>>325 아는 카르마는 죄다 남캐라 이곳 카르마도 남캐인줄..

330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38:44

>>294
띠링!

[ 안녕하십니까. 검도부 부장님께서 연락처를 주셔서 연락 남깁니다. ]
[ 저는 검도부 소속 2학년 에바르츠다 비코보라예츠라 합니다. 한 지훈 학생 연락처가 맞습니까? ]

연락이 옵니다!

>>295
" 응. 말랑말랑 몽실몽실.. "

어쩐지 살짝 볼그스름한 얼굴로 헤헤, 하고 웃는 부장입니다.

>>296
[ .. 설마 상대한테 내 이름. 알려준 거 아니지? ]

목소리는 청아합니다. 물론 목소리 아래에 피로가 쌓인 듯한, 나른한 끼가 있긴 하지만요.

[ 아무튼.. UGN에서 허가했으니 마도 일본 사태는 빨리 끝날거다. 그 전까지.. 일본에서 쉬기나 하는 수밖에. ]

>>297
찬혁은 식당가로 향합니다.
식당가에는 유난히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구간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이용하여 하늘에는 유난히 어두운 밤을 재현한 것 같은 공간. 찬혁은 그 곳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걸음을 옮긴 뒤에 찬혁은 시로가 말한 청루에 도착합니다. 고급 일실집으로 보이는 입구에는 한 사람을 동행한 시로가 찬혁을 바라봅니다.

" 여! 왔어? "

살짝 시로 옆에 있던 사람이 찬혁을 살피다가, 눈치를 거둡니다.

" 뭐 서로 날 세우진 말라고 하하. "

웃으면서 시로는 세 사람의 어깨에 팔을 걸칩니다.

" 들어가서 먹으면서 얘기하자고! "

331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39:02

마.

332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39:21

ㅋㅋ조졌다(이미알려줌)

333 한지훈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18:40:09

[ 아, 네. 맞습니다. ]
[ 에바르츠다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되겠습니까? ]

드디어 연락이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까.

#야호 의뢰다 의뢰

334 하루주 (GjiVQTjg1.)

2021-03-12 (불탄다..!) 18:40:16

외토리.

335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40:39

토리는 일본어니까 대신 볶음을 쓰세요

336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8:41:20

>>309 아. 네 괜찮습니다. 네...(정신없음)

337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41:34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33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42:09

>>299
[ 마도일본 출신이라도 난 가디언이잖아. 국적이 없어. ]

문자에선, 가시가 돋친 듯한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꼭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처럼요.

[ 누워있어. 몇일 전에 퓨어퓨어보이스 극장판 개봉했데서 이거 볼까 고민 중. ]

>>301
미술실에 들어옵니다!

.. 아무도 없네요!

>>307
수련합니다!

... 무언가 알 것 같습니다.

339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8:42:14

도볶음묵

340 기다림 (zZrH0YvOAQ)

2021-03-12 (불탄다..!) 18:43:03

다림은 뭔가 굉장히 미묘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돌아보는 건 할 대로 한 것 같으니.

그냥... 돌아다녀 볼까..

#돌아다니기 시전

341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8:43:56

" 얍! "

그러면 바다는 부장을 위해, 지배력으로 물로 만든 토끼를 만들어준다. 부장 근처를 깡총 깡총 뛰어다니는 작고 귀여운 아기 토끼!

#망념까지 쏟아붓겠다!!! 10을 쏟겠다!!!

342 지훈주 (Hp5yvJr.oU)

2021-03-12 (불탄다..!) 18:44:27

아니 퓨어퓨어보이스 세계관에 역수입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343 에릭 하르트만 (vRNVGRFGKI)

2021-03-12 (불탄다..!) 18:44:51

[뭐어. 미안. 괜한걸 물어봤네]

[그거, 극장판도 나와..? 보러갈래 지금?]
[메리도 심심해하는 중이었거든]

#아니 이게 여기서???

344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45:32

"선배~~~ 얼레... 아무도 없네."

흠... 이리저리 둘러봐도.. 아무도 없다. 마치, 나 혼자 독점..! 연락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아직 연락처도 모르는구나.
생각해보니 찬후 선배는 뭘 하면서 지내지? 노랑이랑 산책하나? 아니면 ASMR을 보나? 흠...
에잉!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지 말자!

"지금은 중요한 거.. 중요한 거..."

내가 봤던 그 별을, 불꽃을 다시금 재현할 차례.

#고브릭 샤프 장착!

345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45:41

(충격속보) 하나미치야도 퓨어퓨어 보이시 덕으로 알려져...

346 사오토메 에미리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45:59

"그럼요🎵 알려주지 않았사오니 안심하시와요~? "

설마 누구랑 같이 가는지도 알면 지아아버님께서 머리끈 풀고 찾아오시기라도 하시는 건지요? 카르마씨를 진정시켜드리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거지만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지아양께 인솔 가디언의 이름은 절대절대 밝히지 말아달라는 정정문자를 이 전화가 끝내면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응? 근데 저희 게이트는 안 가는 거여요? 정말 일본에서 쉬기만 해도 괜찮사와요? "

쉬기나 해야 한단 말에 갸우뚱하며 카르마씨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우당탕탕 게이트 탐방 솔직히 기대했는데 정말로 아쉽네요! 자, 그건 그거고 일단 전화 하면서 움직이기를 해야 할거 같네요.

# 전화하면서 움직이기! 기숙사로 갑니다!

34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46:15

피그말리온의 사랑이란... 무생물도 생물로 만들지..

348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48:00

이름 잘못 알려주면 X된다니 윤주혁 그는 도대체....

34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49:11

>>311
카사는 보건부생들의 손길에 의해 완전히 치료됩니다!

" 당분간 육류 섭취를 늘리시고 술, 담배는 원래 금지고.. 과한 운동은 건강에 좋습니다. "

무언가 바뀐 것 같습니다.

>>322
하루는 도심을 걷습니다.
아마 평범한 사람이라면, 단순히 걷는 것 만으로는 관심을 사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의 매력은 A! 천천히 상점가를 걷는 것 만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삽니다.

" 거기 아가씨. 잠깐만! "

나른한 목소리가 하루를 붙잡습니다. 천천히 하루가 고개를 돌리자 꽤 익숙한 사람입니다. 의념 각성자 중, 음감과 관련된 의념을 각성한 사람. 그러나, 가디언은 아닌.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가디언들을 위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하루 역시도 고아원의 낡은 티비를 통해 가끔 얼굴을 본 적이 있습니다.

" 멈춰줘서 고마워. "

바이올린 케이스를 등에 건 채로, 방긋 미소를 짓고 있는 연주자.
하루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 레예벨을 만났습니다!

>>333
[ 편히 에바라고 불러주십시오. ]
[ 랜스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워리어이고, 남은 한 명이 서포터로 파티에 들게 될 것입니다. 게이트는 분리 결투형 게이트를 들어가 마지막 보스를 함께 잡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십니까? ]

350 강찬혁 (DiBC3x518w)

2021-03-12 (불탄다..!) 18:50:17

# 강찬혁 망념 #
기다림과 일상 10*3 = 30
99-30 = 69
처리 부탁드립니다.

35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8:50:39

히에에에에에에엥에에엥!!! 바이올리니스트! 레예벨!!

352 한지훈 (7zh19odlrU)

2021-03-12 (불탄다..!) 18:51:31

[ 알겠습니다 에바 선배님. ]
[ 관심 있습니다. 바로 만나는게 좋겠군요. 어디에서 모이면 되겠습니까? ]
[ 그리고 저 같은 걸 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바 신지에 타라!

353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51:39

바이올리니스트!!! (흥미

354 하루주 (E8EoxGK/5Q)

2021-03-12 (불탄다..!) 18:51:49

어머나.

355 지훈주 (7zh19odlrU)

2021-03-12 (불탄다..!) 18:51:51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ㄷㄷ

356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54:08

"알겠어!!"

고기 더 먹고 운동하고 맛없는 거 먹지 말고! 완벽하잖아!

"고마워!!"

뭐가 바뀐거지?? 카사는 모른다! 영성 F 카사주도 모른다!
#훈련실로 갈까?

357 하루주 (.CI43vPdVE)

2021-03-12 (불탄다..!) 18:54:46

" 예...? 저를 부르신건가요..? "

하루는 가라앉은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딱히 주변에서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한 체로 걸어가던 하루는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멈춰서선 뒤를 돌아보았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돌아서는 그녀의 몸을 따라 흔들리고, 하루는 의아한 듯 목소리의 근원을 살펴보다 놀란 듯 눈이 커진다.

".... 크리스 레예벨...씨 맞죠..? 바이올리니스트...? "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을 되짚은 하루가 조심스럽게 말하며 입을 열더니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일단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상대에겐 언제나 친절한 그녀였으니까.

" 무슨 일이신가요? "

# 레예벨과 대화!

35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8:55:58

>>340
다림은 가볍게 돌아다닙니다.
사실 별로 행운을 믿진 않습니다. 별로, 자신의 행운을 좋아하진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그 행운을 별로 꺼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행운은, 때때로 우연한 만남을 만들기도 합니다.

[ 다림. ]
[ 할 거 없지? ]

어쩐지 장난기 가득한 문자 하나가 날아옵니다.

[ 약속 지키러 왔다! ]
[ 메이크업 부로 빨리 와! ]

>>341
바다는 망념을 사용하여 토끼를.. 토끼를.. 만들려 하지만..
물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직 바다의 지배력은 한참이나 미약하기 때문에, 부장의 파도 소녀의 축복(SS)을 뚫을 수 없습니다!

>>343
[ 그래. ]

어쩐지 단호한 문장이 전해집니다.
메리는 한숨을 푹 쉬고 에릭의 팔을 꾹 잡습니다.

[ 미안. 메리는 못 갈 것 같다네. ]
[ 혹시 둘이서라도 괜찮으면 같이 보러 갈래? ]

" 데이트에 다른 여자를 끼운다고 하면, 어떤 사람이 좋아할까요? 아무리 동생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

메리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에릭을 바라봅니다.

" 다녀 오세요. 전 고로 씨랑 놀고 있을게요. "
- 웨오옹!

메리는 고양이를 끌어 안으며 이야기합니다.

359 지훈주 (O74kJnMY/.)

2021-03-12 (불탄다..!) 18:56:58

메이크업부....??

360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8:57:32

킹노시아 빛노시아 황노시아

361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8:57:41

게이트 보스에게 연애에 대해 배우는 에릭 실화냐...

362 지아주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8:58:38

[ 응, 엄마! 약속할게! ]

얼마나 힘들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강해질거야. 이번에는 정말로 강해져서 친구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고, 그날의 나랑 화해도하고! 정말로 강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고 싶다. 아니 강해져서 돌아올거야!

[ 응, 아빠 이따봐! ]

잠들기 전에, 어디 갈 때 마다, 항상하던 익숙한 인사, 하지만 이번에는 그 단어가 지닌 무게가 다른 인사를 했다.

[ 엄마, 아빠. ]

[ 사랑해! ]

이 어두운 터널 앞에 얼마나 많은 걸음이 있을지라도, 나는 굳세게 걸어나가 저 끝의 빛을 보고야 말 것이다.

# 윤지아는 자신의 과거에서 대충 나노미터만큼 나아갔다!

363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8:58:47

>>356 미안! 수정!
#밥먹으로 식당가도 가자! 돈 쓰고 싶어!

//웨오옹
나만 고양이 없어 나만 고양이 없어

364 에릭 하르트만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8:59:28

" 고로..?아 고양이 이름"

고로가 애타게 가지말라고 부르지만.

" 올 때 맛있는거 사올게~"

그걸 눈치 챌 정도로 나는 예리하지 못하다.

[기숙사로 갈게 하나미치야]

#고마워 메리!

365 지아주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00:12

뭐야 진행 8시라고 해서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진행이 시작된거에요 눈물이 났죠!

366 지훈주 (O74kJnMY/.)

2021-03-12 (불탄다..!) 19:00:35

지아주 어서오세요!
앗아

367 에미리주 (wq.rH3lPAc)

2021-03-12 (불탄다..!) 19:00:49

진행(알고보니 6시 반)
지아주 어서오세요~~!!! 🥐😉🥐

368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01:24

지아주 헤이헤이

369 하루주 (hR4yGNabIM)

2021-03-12 (불탄다..!) 19:01:28

지아주 어서오세요.

370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01:31

>>344
장착합니다!

>>346
[ 상상을 해봐. 만약 너라면 영웅과 준영웅들 사이에서 네가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해? 100개가 넘는 의념기를 지녔다는 서유하야. 그런 괴물이 직접 게이트에 가겠다는데, 문제가 남기나 하겠어? ]

어쩐지 질린 목소리입니다.

[ 뭐.. 마도 사용자들은 좋은 소식이지. 상살마경의 세 제자들의 마법과, 서유하의 마법까지 관찰할 수 있는 기회니까 말야. ]

>>350
정산 완료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진행 이전에 정산 부탁드립니다!

>>352
[ 검도부 앞에서 뵙겠습니다. ]

371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02:07

" 흐... 아쉽지만 제 지배력이 너무 약한 모양이에요, 대신! 이거 드릴게요! "

연바가는 부장에게 하트 사탕 1개를 건네준다.

# 내가 아는 사람이 너밖에 없어서

372 한지훈 (O74kJnMY/.)

2021-03-12 (불탄다..!) 19:02:46

" 후우우우... "

얼마만의 의뢰인걸까. 엄청 오랜만인 것 같은데.

" 가볼까. "

그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검도부로!

373 강찬혁 (DiBC3x518w)

2021-03-12 (불탄다..!) 19:04:58

//네...//

"어... 그... 강찬혁입... 으엑."

강찬혁은 말할 새도 없이 붙잡힌 채로 끌려들어가며 말합니다.

#여기 딱 봐도 비싸보이는데. 1000GP 가지고 누구 코에 붙이겠어?"#

374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06:19

>>356
카사의 체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이건 캡틴만 알고 있죠!
카사는 훈련실로 향합니다!

>>357
" 그냥 외롭게 걸어가는 사람을 놓치지 못한 이유지. 음악인과, 미녀의 조합은 특별한 법이잖아? "

능글맞개, 크리스는 하루에게 다가옵니다.

" 괜찮으면 내가 아가씨의 한 시간을 사도 괜찮겠어? "

>>362
윤 지아는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마도일본으로 이동합니다!

375 신 은후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9:06:23

"아, 이거 어렵구만..."

뭔가 알 것 같기도 한데, 이런 느낌이 들 때, 최대한 집중해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스텝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쓰고, 동작에 자신이 없어 엉거주춤 하지 않도록, 팔 다리를 자신있게 쭉 뻗는다.
와, 확실히 연습하려면 다음번엔 카메라를 사들고 와야겠네...

#망념 20 더 쌓고... 수련합니다!

376 하루주 (GemDsCjP6I)

2021-03-12 (불탄다..!) 19:08:37

>>374

" ... 재밌는 말씀을 하시네요. "

하루는 능글맞은 크리스의 말에 눈웃음으로 답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를 낸다.
어떻게 할까,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던 하루는 이것도 인연인 만큼, 딱히 예정이 없으니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 그렇게 자신이 있으신 모습을 보니, 제 한시간 정도는 신사분에게 맡겨도 될 것 같은걸요. "

지난번의 게이트에서 배운(?) 말투로 화답을 한 하루는 어떻게 하면 되겠냐는 듯 방긋 미소를 띈 체 한걸음 다가선다.

# 대화를 이어갑니다.

377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11:50

에미리주 저 먼저 출발 해도 될까요...?

378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13:54

/헉.. 맞다 참... 캡틴... 죄송해요!! 정산 하는 거 깜빡했다... 지훈이랑 일상 1회 10레스 채워서 30 했어요! 망념 0!! 다음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스케치북을 펼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기억을 떠올린다. 그때 그 상황을.
랜스가 당하고, 워리어가 쓰러지고,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워리어와 서포터들. 참 안 좋은 상황이었지... 그럴 때 나타난, 용사.
황금빛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로 세상을 무너뜨릴 것 같은, 참격을 날린 그를.

스케치북에 샤프로 그린다. 가벼운 스케치. 포즈는... 검격으로 세상을 붕괴시키는 포즈로하자. 영성을 활용해 세심하고 세밀한 묘사를...
스케치 한 것에 불필요한 선을 지우고, 선명한 샤프심으로 바꾸어 선을 다시금 그린다.
불필요한 것이 제거된, 깔끔한 스케치 위에 스케치북 위에 채색을 한다. 이미지 컬러가 제일 중요하지. 연하지만, 고귀한 황금의 색을. 따뜻한 포옹심을 가진 붉은 눈동자를.
그리고 그림의 마무리 단계에서... 의념을 담는다. 비록, 두 눈으로 다시 볼 수는 없는 이지만, 이 그림을 통해 기억되기를.

#망념 89 쌓아서! 그림 그리기(E)와 영성을 활용해 그림 그립니다!

379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14:54

내가 아가씨의 한 시간을 사도 되겠어?

왠지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하니까 24개월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380 사오토메 에미리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17:36

"어라🎵 슬프네요~ 제가 마도 기술이 없는게 말이어요. 엄청난 광경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뭐어 어쩔 수 없지요🎵 "

막상 가려고 하니 게이트를 갈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저는 조금 슬퍼하는 듯한 어조로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그렇죠? 영웅들과 준영웅들의 화려한 기술을 못본다는 것도 슬프지만, 혹시 거기 미스터 미야모토 같은 분도 가셨다면 진짜 조금 슬퍼질지도... 진짜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소설은 소설일 뿐이랍니다!!!

"저어🎵 그래서 카르마씨? 에미리는 언제쯤 출발하면 괜찮겠는지요? "

# 준비됐나요~~~~네 네 선생님!

381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9:17:38

🤔

382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18:30

>>364
에릭은 기숙사로 향합니다.
하나미치야는 적당히 후드를 뒤집어 쓰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 .. 가자. "

>>371
부장은 사탕을 받아 입 안에 털어넣습니다.
우물우물 우물우물..

" 고마워. "

부장은 나른한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봅니다.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372
검도부로 이동합니다.
부 앞에는 묵직한 대검을 메고 있는 소년과, 커다란 안경을 쓰고 지팡이를 잡고 있는 청년이 눈에 들어옵니다.

" 오셨군요. "

소년 쪽에서 지훈을 바라보며 손을 뻗습니다.

" 여기입니다. "

383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19:23

역시 쌩쌩해졌구나! 와! 왜 이걸 깨닫지 못했지! 흥얼거리며 발걸음을 옮기다 멈춘다.
아, 맞다.
주섬주섬. 이번 의뢰로 얻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치료서를 꺼냅니다.
조금은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봄니다. 꼴 사납게 쓰러졌는데 왜 준 것일까, 하는 표정으로요. 그래도 얻은 건 좋긴 좋나 봅니다.

#일단 치료서를 사용해서 재생 스킬얻즈아

384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19:50

좋아, 화이팅이야 윤지아!

#윤지아, 준비 완료입니다!

385 기다림 (QHAOzZYmPY)

2021-03-12 (불탄다..!) 19:19:52

>>358

순간 본인이 친구 없는 완전 아싸는 아니라는 걸 의미하는 연락을 보다가 약속이 있어도 갈 거란 걸 깨닫나요?

[메이크업부? 할 일은 없는 게 아니라 약속이라니 갑니다]
[약속은 꼭 지키는 걸 믿었던 다림이]

#메이크업부로 가기..?

386 기다림 (QHAOzZYmPY)

2021-03-12 (불탄다..!) 19:21:02

다림주: 친구제로 아싸일 거라 생각했는데 약속까지 한 애가 있었다니 다림주 우러요
다림: 저를 뭘로 보시는 겁니까.. 설정상 겉으로는 나긋나긋하고 친절하고 붙임성 있다는 설정입니다만(설정쿡쿡)

387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21:12

>>377 전 완전 괜찮습니다~~~!!! 😉😉😉
전화 아직 안 끝나서 어차피 전 조금 늦어질 삘이라...ㅠ

388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21:14

" 얌 냠... 빨리 지배력을 길러야 부장님도 익사시켜드리고 물로 토끼도 만들어서 보여드릴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하트 사탕을 하나를 부장에게 주고, 하나는 자기가 까먹으면서 지배력에 대한 토론을 해본다.

# 사탕 하나를 부장에게, 하나는 스스로에게. 2개를 소비하자!

389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21:46

" 안녕하십니까. "

지훈은 소년과 청년을 보며 고개를 살짝 숙인다. 소년 쪽이 에바 선배님이신 것 같고. 청년 쪽은...

" 아, 처음 뵙겠습니다. 한지훈이라고 합니다. "

청년 쪽으로 악수를 하자는 듯 손을 내밀었다. 통성명부터 하고가는게 낫겠지.

" 그래서, 지금 바로 출발하는 겁니까? "

동시에 소년- 아니 에바 선배로 보이는 이에게 물었을까.

#출발인가요

390 에릭 하르트만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22:25

" ...? "

메리의 말대로 기분 나쁜걸려나.
이 상황에선 어쩌지.

" 그...음. "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해 머뭇거리던 나는 후드를 뒤집어 쓴 그녀를 보며 어색하게 웃었다.
아, 역시 어줍잖게 분위기 잡는건 무리인가보다.

" 역시 후드 쪽이 훨씬 예쁘네. 그런데 이전에 본 머리카락도 예뻤으니까 가리지마 아깝잖아. "

#영화관으로 가면서 대화

391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25:52

>>373
" 하하. 친구. 하나는 알고 얘기해야지. "

시로는 쯧, 쯧, 쯧, 하고 혀를 차면서 이야기합니다.

" 사람을 만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말며, 친구를 사귀는 것에는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했다네. 그런데 내가 네 돈이나 쓰라고 하겠어? 우리 친구 없는 찬혁 군을 위해 이 친구가 마련한 소개의 장이라네. 아마 들으면 놀랄테니 말야. "

>>375
무언가.. 알 듯 말듯.. 말 듯.. 알 듯.. 합니다.

>>376
" 물론 나는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아가씨들을 만나왔다네. 자네도 레베카의 이름은 알고 있겠지? 그녀의 연주를 맡은 적도 있고 말야. "

크리스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하며, 하루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이야기를 꺼냅니다.

" 그런데 마침 지나는 길에 아가씨를 만났지. 우연이야. 원래라면 만날 일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말야. 하지만, 그냥 두기엔 아가씨는 많이 고독해보였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말을 걸었지 뭐야. "

마실 음료가 있는지 물어보며 크리스는 자신의 카드를 꺼내듭니다. 카드는 백금색으로, 거기에는 중경한가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 그러니까 귀한 시간. 좋게 쓰라고. 혹시 모르잖아? 이번 만남이 아가씨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 "

39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26:56

프프프프프프프ㅡ프프프프프프프플래티넘 카드!!

393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28:02

중경한가...???

394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28:16

여기까진 계획대로다..!
이 다음은 주사위의 신에게!

39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28:50

시로 딜미터기 터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1:21

?

397 강찬혁 - 시로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9:31:38

"...시로. 뜸들이지 말고 그냥 말해줘.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거야?"

강찬혁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불안한 표정으로 얌전히 끌려나간다.

# 갑니다 #

398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2:21

(대충 역시 금수저 아니랄까봐 각도기 안잰다는 내용)

39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33:13

>>378
그립니다!

......
...
..
.
...
......

▶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그림 ◀
[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하지 못할 영웅의 모습. 홀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 영웅의 어깨에는 무거운 고민들로 가득하다. 손에 든 검은 세계를 벨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세상을 사랑하는 눈은 세계를 지키기 위한 영웅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영웅이 될지도 몰랐을 한 남자의 미래를 그린 작품. 이 화현의 역작이라 부르더라도 손색이 없다. ]
▶ 숙련(역작) 작품
▶ 영웅, 그는 고독하다 - 개인 의뢰의 보상이 15% 증가한다.
▶ 영웅, 그는 신중하다 - 공격 기술의 망념 증가량이 소폭 감소한다.
▶ 그러나 이제는 존재하지 않을 영웅 - 작품을 통해 낮은 확률로 특별한 무언가를 알 수 있다.
▶ 역작 - 현재의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작품. 그린 이의 명성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380
에미리는 준비가 끝나는 대로 마도일본으로 출발합니다.
간단히 말해 오늘은 못 갑니다. 캡틴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383
읽습니다!

..... 그러나 문제가 발생합니다.
카사의 영성 D.
책을 이해하지 못해 기술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400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34:00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하루주 (WB8uXrNkQY)

2021-03-12 (불탄다..!) 19:34:07

" 알고 말고요. 크리스씨도 그에 걸맞게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답니다. "

저와는 다르게 말이죠. 하루는 상냥한 미소를 지은 체로 자신이 알고 있는 크리스에 대한 기억을 되짚으며 답을 돌려준다. 이룬 것 없는, 자신과는 다르게 세상에 자신의 재능으로 기여를 하고 있는 눈부신 사람이라는 것을 하루는 잘 알았다.

" 그렇게 고독하게 보였나요? 역시 아직 저는 미숙한 사람인 모양이네요. 그런 것을 누구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법인데. "

음료는 크리스 씨의 센스에 의지해볼게요. 하루는 마실 것을 묻는 크리스에게 차분하게 장난스런 대답을 돌려주며 부드럽게 그의 말에 답한다. 고독한 모습을 주변에 뿌리고 다녔던가. 모두에게 희망이 되어야 할 가디언이 될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역시 자신은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만 했다

".. 모든 만남은 소중하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후후, 그리 말씀하시니 정말 제게 어떤 좋은 기회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

눈을 느릿하게 깜빡거린 하루가 이내 푸스스 웃어보이더니 슬그머니 걸음을 옮겨 바로 앞까지 다가간 하루는 자연스럽게 크리스의 팔에 자신의 두팔을 얽히게 만드려 합니다.

"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저도 노력을 해야겠어요. 예를 들면, 크리스 씨의 빛이 바래지 않게 이렇게 옆에서 당신을 빛내주려 한다던지..? "

살며시 혀를 빼문 체 웃어보인 하루였다. 아무래도 지난번 게이트에서 이런 말투를 완전히 익힌 모양이었다.

# 크리스와의 시간

402 강찬혁 - 시로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19:34:36

그냥 게이트 2연속 터진거 푸념이나 하려고 부른건데 이런 일이

403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4:36

진짜냐!???!!!!!!!!
으아으어... 역시 에릭주에게 줘야겠네요

404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5:11

카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5:31

앗 아니 선생님에게 가서 물어봐볼까

406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35:33

아이고 카사야...

407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35:49

영성...앗...

408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19:35:58

선생님에게 읽어주세요 라고 하는 것!

40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36:23

팩트 - 선생님이 기술을 습득하고 의료서가 사라진다.

410 신 은후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19:36:48

알듯... 말듯... 알듯... 말듯...

이럴땐 뭐가 부족한건지 체크해야죠. 다른 동아리원들은 어떻게 몸을 움직이나, 확인하면서 자신의 엉망진창인 움직임과 어떤 점이 다른지 체크합니다.
물론, 무조건 따라하는건... 아무리 그래도 (전)무용계의 유망주로써는 자존심이 상하죠?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어떻게 동작을 응용하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우아할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한 번 시도해봅니다.

#망념 15 더 얹어! 열심히 춤을 춰서 수련합니다 댄스댄스

411 하루주 (WB8uXrNkQY)

2021-03-12 (불탄다..!) 19:37:46

대체

412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8:04

한 시간후.
카사 Vs 책
승자: 책.

패배자는 울적하고 땅을 바라본다. 검은 것은 글씨고 히얀건 종이.
서럽다. 벅벅. 맺인 눈물을 닦아낸다. 이럴때 학생의 특권이 있어...!

#서혜찬 쌤!!! 찾으러 가자!!!

413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38:55

>>409 충- 격
근대 뭐 어차피 보러갈 생각이었으니까... ;(

414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9:07

서혜찬 쌤 재생 익혀 "화제"

41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39:10

(대체)

41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39:40

그것보다 역작을 봐주세요
하름다워...

41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0:18

음.. 제목을 뭐라고 할지 고민이군요

41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1:24

>>384
근데 그게 오늘은 아닙니다!
이유를 물어보자면 어제 진행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 마도일본 데이터를 찾아야 하며 그러기에는 오늘의 캡틴은 마라탕도 먹지 못해 힘이 빠져버린 평범한 느릅나물 1이기 때문입니다!

>>385
다림은 메이크업부로 향합니다.
메이크업부에는 몇몇 학생들이 화장품에 대해 열띈 토론을 하거나,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디서 외모로 고생하지 않을 만큼, 다들 스스로의 매력을 확실하게 주장하고 있는 얼굴들입니다.
그런 틈새에서 다림을 발견하고 열심히 손을 흔드는 아이가 있습니다. 진한 분홍빛 머리카락과, 그에 어울리는 연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150 좀 되려나 싶은 키를 가진 소녀는 다림을 만나 꼭 끌어안습니다

" 오구 내씨기 이제 와써?!! "

어쩐지 한참 귀여움을 받는 기분입니다.

>>388
사탕을 소비합니다!

......!??!?!?!?!?!?!!!

바다는 정신을 차립니다!
커다란 물의 감옥에 갖힌 채로요.

" 최악이야.. "

부장은 바다를 바라보더니, 눈을 찌푸리곤 사라집니다.
아니 뭔데..?

419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2:12

맛있는 사탕을 자기 혼자 먹다니, 최악이야. 라는 건가!?

420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42:31

?????? 뭐야뭐야

42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3:37

뭐지... 사탕 자기가 먹으면 주변인의 호감도가 떨어지나(?)

422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44:34

사탕(남에게줘야됨)

423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4:46

"하아.... 해냈다... 기쁘다... 으흑..."

드디어,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한 켠이 편안해지는 이 기분. 몸은 물론 지치고 지금 당장 눕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모델의 그림이지만, 누군가는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이 그림을 봤으면 좋겠다.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 적절한 작품에는, 그에 걸맞는 제목이 필요하다. 이건 뭘로 할까... 그래.

"이 그림의 이름은..."

#그림의 이름을 정합니다. [영웅의 형상 - 고독한 자]

424 연바다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5:04

" 부장님...? 부장님..?!?! "

꼬르륵 하는 소리만이 들릴 터였지만, 바다는 그런 말을 하다가 익사하지 않기 위해 지배력으로 물의 감옥을 탈출하려 해본다. 뭐지?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 대 혼 란

425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19:45:30

나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다니! 최악이야! 일수도!
감옥은 얀데레의 표현

426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45:38

무슨...일..??

427 철우 (EFBJaaHitI)

2021-03-12 (불탄다..!) 19:46:34

추하다는 말에 한숨을 쉬고 이성을 되찾습니다.

"다르거 하고 놀까? 난 게임은 잘 못해서."

# 분위기를 바꿔봅니다

428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6:34

예전에 한 말 기억나니? 먹으면 애정 표현을 하며 들러붙는다고..?

429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7:07

정신을 차렸다... 방금 전까진 잃고 있었다?
설마 사탕을 먹은 바다가 자기애가 급상승해서 자뻑발언을 하다가 그만... (왜곡)

43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7:25

>>428 !
이거... 이 사탕... 그거랑 똑같은 겁니까!?

431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47:38

그렇다..

43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8:05

헐 스레캐들 사탕 한개씩만 먹자

아니 이게 아니라 바다의 사회적 명성이 어덯게 되는겁니가

43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48:28

설마..!!!! 그, 그.. '그 사탕'....

434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8:47

무슨 말을 한거냐 연바다!!!!!
내게도 들려줘라!!!!!!!!!!!!!

43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48:51

'그 사탕'

436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49:06

(충격
자기가 먹으면 그런 효과였나요???

437 바다주 (4t.b7eld3k)

2021-03-12 (불탄다..!) 19:49:45

자기혐오 성향이나 좀 고치라고 사탕을 맥였는데 연바다 너는...! 나는 널 이렇게 기른 적이 없어요!!

43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49:46

>>434 내게도 들려줘라!!!! (2)

439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49:52

'그 사탕'이라니...

440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19:50:45

스스로의 매력을 잘 주장하는 얼굴들이 있는 사람들 틈에서 자신에게 열심히 손을 흔드는 분홍분홍한 본인보다 20센치쯤 작아보이는 이에게 손을 흔들었더니. 껴안기고. 내새끼라는 말로 한참 귀여움받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귀엽잖아요?

"이제 왔지요. 그럼요~"
토끼 눈처럼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순순히 귀여움을 받으려 합니다. 데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다림은 안긴 상태에서 분홍머리를 쓰담쓰담하는 걸 시도합니다.

#쓰담쓰담...시도!

441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50:53

(녀석들이 본 것을 나에게도 보여줘라 짤)

442 지아 - 에미리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19:52:59

[ 혹시 ]
[ 에미리 ]
[ 지금 바쁘신가요? ]

[ 저 ]
[ 마도일본 가게 되어서... ]

443 에미리 - 지아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55:15

[지금이요? 지금 괜찮사와요? ]
[후후🎵 소식 들었답니다~ ]
[아버님께서 같이 동행하시는 거지요? ]
[협회에 출장 신청 하셨다는 말이 바로 들려오셔서 😉]

444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19:56:21

>>389
" 저는 말했듯 에바라고 불러주심 됩니다. "

소년 쪽은 그렇게 말합니다!

" .. 서하. "

청년 쪽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 준비가 끝나셨다면 바로 출발할 생각입니다. "

에바는 정보를 공유해줍니다!

▶ 피베안의 대결
▶ 정예 임무
▷ 게이트 '피베안의 대결'을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4000GP, (1인)피베안의 경험서

>>390
" 응.. "

하나미치야는 퉁명스런 말투로 적당히 걷습니다. 꽤 에릭을 신경쓰지 않고 푹푹 이동하는 정도입니다. 간단히, 도보와 자전거 정도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영화관에 도착하여 영화를 예매하고, 하나미치야는 에릭을 바라봅니다.

" 뭐 먹을래? "

>>397
" 하하. 우리 친구 없는 찬혁 군을 위해 친구를 소개해주려는 내가 잘못했던가? "

청루의 안은, 이런 공간이 안에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경치를 보여줍니다. 청루의 하늘에는 별과 달이 떠 있고, 옆으로 뚫린 경치에는 작은 호수에 잉어 몇 마리가 헤염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방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구 일본식의 방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방 안에서 세 사람은 시로를 상석에 둔 채로 서로 마주앉습니다. 그 뒤에야 찬혁은 상대의 얼굴을 천천히 살필 수 있었습니다.

얼굴은 말하자면 부조리함입니다. 신이 인간에게 편애를 준다면 이런 형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천천히, 정성 들여 조각을 한 뒤 지상에 내려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키는 180을 넘겼고, 부드럽지만 깊은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앙 다문 것 같은 입술. 미인이란 말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머리는 정돈하게 정리하였지만, 살짝의 곱슬기가 남아있습니다.
어깨는 꽤 벌어져 탄탄해 보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한 것 같은 티가 납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인상.
정돈하자면, 한없이 영웅에 어울리는 소년입니다.

" 소개하지.. 이 친구의 이름은. "
" .. 하.. "

남학생은 질린다는 듯 시로를 바라보다가 찬혁에게 고갤 숙입니다.

" 윤. 강 윤이라고 합니다. 청월고등학교 1학년이고요. "

445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57:02

뭐지 주인공인가??

446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57:17

저놈! 저거! 흑막이에요!

44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57:28

유망주군!

44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19:57:48

situplay>1596247326>955

유감. 평범한 NPC다!

449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57:58

WA!!! 소설서가 남주!!!!!!

450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58:24

>>448 가 아니었네요 힝입니다 🥺

45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19:58:44

>>448
쳇...

452 한지훈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58:47

말수가 적은 사람...인가. 뭐, 말이 적다고 해서 딱히 상관은 없었다. 그런 사람은 그런대로 편하니까.

" 바로 출발하죠. "

#가자!!!#

453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19:59:08

454 힝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19:59:21

(ृ   ु ´・ω・`)ु 힝

455 철우주 (EFBJaaHitI)

2021-03-12 (불탄다..!) 20:00:33

다들 안녕하세요!

456 강찬혁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20:01:33

".............와...."

강찬혁은 상대를 바라본다. 순간 입에서, 깡패 시절 영향으로 존1나 잘생겼네 라는 말이 나올 뻔한 것을 참았다. 강찬혁은 경탄을 흘리며 바라보고 있다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소개한다.

"...반갑습니다. 아프란시아 성학교 3학년 강찬혁입니다."
#어색해#

457 지훈주 (aEXagoVYkY)

2021-03-12 (불탄다..!) 20:02:08

어서오세요 철우주!!!

>>454 (힝미리주 뽀담)

458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02:48

철우주 안녕하세요~~

에릭주 에릭주 계십니까

459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20:03:16

>>401
" 표현이지. 각자의 매력이 높다. 매력적이다. 란 말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 아마.. 간단하게 말하면. 그래! 자신의 분위기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단 말이지. "

크리스는 빙긋 웃으며 아메리카노를 건네줍니다. 아가씨의 분위기에는, 이 음료가 잘 맞아. 하고 건네줍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하루를 아메리카노를 살짝 마셔봅니다. .. 나쁘지 않은 향이 독특합니다.

" 하지만 순전히 기회를 얻는 것은 본인인 법이라, 어떤 방향으로 오늘 우리의 만남이 재밌을지는 아가씨에게 달린 일이란 말야. 그러니까.. 한 번 이야기를 해보라고? 만약 내가 기회를 잡는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말야. 이 바이올리니스트가 만족할 법한, 즐거운 이야기로 부탁하지. "

그는 하루의 얼굴에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410
.. 애매합니다!

>>412
카사는 서혜찬을 찾아갑니다.
혜찬은 눈 사이를 꾹 누르며 서류를 살피다가 카사의 등장에 잠시 서류를 내려놓은 채 카사를 바라봅니다.

" 무슨 일이지? "

>>423
작품명이 '영웅의 형상 - 고독한 자'로 결정됩니다!

460 지아 - 에미리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03:17

[ 아 ]
[ 아빠... ]
[ 그 아무튼 그래서 ]
[ 에미리와 같이 다니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
[ 미리 연락드려요 ]

461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0:03:25

다들 어서와요~ 와아아악.

462 에릭 하르트만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0:04:41

...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왜 화났는가. 수 많은 생각이 영성 A를 스쳐 지나가지만.
지금은 머리보단 반사적으로 말과 행동이 튀어나왔다.

나는 물론 여심도 모르고.. 가디언넷 친구들이 말한것 처럼 둔탱이지만..
그래도 눈앞의 여자애에게 까지 그런 소릴 듣고싶지 않았다.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아직 추운 날씨에 후드만 입고온터라 차가웠다.

" 하나. 아니, 이카나.. 저기. 화가 났으면 이유를 말해줘.. 난 바보라서, 니가 왜 화났는지를 모르겠어, 하지만 기껏 너랑 시간을 보내는데 이런 분위기로 있고 싶진 않아. 물론 나와 너는 앞으로도 계속 같이 시간을 보내겠지만. 오늘 같이있는건 지금 뿐이잖아. 그러니까 이유를 말해줘. "

#메리에 대한 언급이 하나미치야의 가족의 부재에 대한 트리거를 누른건가! 아니면 에릭주의 시즌 N호 헛스윙인가!!!

46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0:06:01

situplay>1596247333>399 에릭주 이것좀보세요

464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20:06:47

>>424
" 사람한테.. 그렇게 들러붙다니.. "

?????저기요?
바다는 감옥 째로 학교로 옮겨집니다!

>>427
" 그럴까요? 뭐 시간 되시면 한 판 대련 어떠십니까? "

물어옵니다!

>>440
" 헤헤- 다림이 좋아~~ "

여학생은 방긋방긋 웃으며 다림에게 매달립니다. 부원들은 다림과, 여학생의 조합을 살피다가 방긋 웃습니다.

" 시연이가 하도 자랑을 해서 어떤 애인가 했는데. 너였구나? "

그 중, 한 사람이 다람에게 물어옵니다.

" 반가워. 메이크업부의 부장이야. 이름은.. 딱히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지? "

465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0:07:52

>>463 모델이 멋지니 그림이 사네요 (???)
대단해요 화현주

466 화현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08:02

"우후~! 찬후 선배 오면 줘야지... 그보다 지친다.."

텅 빈 미술실... 흠, 찬후 선배는... 이런 곳에서 혼자 계속 있었던 건가... 처음 부실에 갔을 때가 생각난다. 아무도 없었지. 노랑이 혼자만 있었지.
고독했으려나... 심심했으려나... 그래서 노랑이를 꺼내서 놀고 계셨던걸까... 너무 억측이지만, 그래서 미술에 빠져들었다던가. 그럴리가~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말해봐야지. 일단...

"퓨어보이, 기다려라. 내가 간다..."

#영화관!!!!!!!!!!!!!! 영화관!!!!! 갑니다!!!간다간다쑝간다

46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08:54

>>465 이제 당신의 아이템이지요.

468 하루주 (dTq7sPrzNU)

2021-03-12 (불탄다..!) 20:09:35

" ...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 "

하루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받아들며, 크리스의 말을 되뇌이듯 중얼거렸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만족할만한 주제를 자신이 알고 있을까?
고민에 빠져든다. 자신은 그런 부분에 대해선 잘 알지 못 했으니까.
아니, 그것만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만. 에릭의 슬픈 얼굴과, 홀로 쓸쓸하게 죽어간 프레드릭의 미소를 떠올린다.

" 있잖아요, 크리스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따뜻한 아버지가 연주해줬을만한 곡을 알고 있나요? "

이제 와서 에릭에게 들려줄 수 있을리 없었지만, 그렇지만.
혹시 모를 일이니까. 언젠가, 언젠가 게이트 속에서 다시 만난다면,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 ... 자신의 사랑을 담아 들려줬을 곡을 알려줬으면 해요. 언젠가, 그런 곡을 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거든요. "

# 대화를 이어갑니다.

469 철우 (EFBJaaHitI)

2021-03-12 (불탄다..!) 20:10:42

" 설마 레벨 6이나 7이 되었다거나...이런건 아니지? "

가볍게 묻는다.

짐을 챙기고 일어선다.

"뭐해? 자리 없어지겠다."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자, 덤벼"

#전투 태세를 취합니다

470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11:03

오우 진행이야..?

471 에미리 - 지아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11:15

[별 말씀을요🎵 이해한답니다~ ]
[아버님들은 늘 딸바보이신걸요]
[😉]
[딸아이의 해외여행인데 걱정하지 않으실리 없지요! ]
[참~ 맞다! 이걸 얘기 안드렸네요 😂]
[혹시 모르니 원래 어떤 친구분과 같이 갈 생각이었냐고 아버님께서 여쭤보신다면]
[제 이름만 말씀해주셨으면 한데 괜찮으신지요? ]
[인솔자는 말구요🎵 밝히지 말아달라구 제게 부탁하셨거든요! ]

472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12:11

뮨득 든 생각인데 이 스레가 벌써 24스레가 된 이유는 시트도 많지만 거의 매일 진행 하는 캡틴 덕인거 같다!
무서워

473 지훈주 (obvwenR5gk)

2021-03-12 (불탄다..!) 20:12:43

팩트)다

474 카사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20:12:55

"... 와..."

그... 진짜... 피곤해보여.........
카사는 슬쩍, 책을 만지작거렸다.

# "어... 스킬북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러 왔는데... 선생님 괜찮아? 요?"

//진찌 얀데레 표현이었어!!!

475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14:10

[ 앗 ]
[ 그렇게 할게요. ]
[ 아마도 알게되면 아빠가 찾아가실 것 같긴해서... ]

476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0:15:57

"시연이가 제 자랑을 많이 했나요? 시연아아.. 자랑도 적당히 해야하잖아요.. 과장광고는 무리라고요?"
투정부리듯 말하지만 진짜 싫은 건 아닙니다. 진짜로 싫었으면 정색이지 이렇게 웃음기 넘치게 말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부장님. 하지만... 이름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이름과 부장님을 붙여서 부르면 좀 더 친근해보일지도 모르잖아요? 라는 말을 방글방글 웃는 얼굴로 말하고는 저는 시연이가 말하는 것처럼 다림이에요. 라고 하면서 껌딱지같은 시연이의 볼따구를 살짝 잡아보려 시도합니다. 오구오구.

#대화?

//시연이 귀엽다.. 핑크핑크는 좋다구..!

477 후안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16:23

검도부에 있는지 어연 (현재날짜-스레시작)일.
후안은 왠지 부장 이외에는 만난적이 없단걸 이제야 깨달았다.
참으로 둔감한건지 멍청한건지.

후안은 자신이 연습한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곤 부장에게 다가갔다.

"다른 부원분들을 만나 인사 드린적이 없는데요."

#다른 검도부원들 어딨어???

478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0:17:02

엥? 저 띵작을요?
미술부에 걸어두세요...

479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20:17:28

아!!! 바다가 들러붙은 거구나!!! 이제야 이해했어 (절망

480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18:09

>>478 모델이 당신이니까 (찡긋)

481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20:18:43

오늘은 여기까지!

482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19:52

이럴수가?
방금 왔는데!

48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20:02

캡틴~ 고생하셨어요! 우후... 우후후후... 오늘 진행 만족... 역작을 그렸다

484 철우 (EFBJaaHitI)

2021-03-12 (불탄다..!) 20:20:21

수고했어요!

485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20:55

수고했어요 캡틴!

486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0:21:06

아깝다!
결과는 내일인가

487 카사주 (72REeXJG1U)

2021-03-12 (불탄다..!) 20:21:08

수고했어요 캡!!!
후후후... 혜찬 쌤 자네를 더 알아가고 싶다..

48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0:21:21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진행이 끝나버렸어...
오늘 밤새야지. 헤헤 불금 최고

489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0:21:25

수고했어요 캡틴!!

490 기다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0:21:34

핑크머리카락과 핑크눈이라니. 이쁜 취향이네요.
귀여워.

49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0:21:35

수고하셨습니다-

492 지훈주 (obvwenR5gk)

2021-03-12 (불탄다..!) 20:21:47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93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0:22:23

수고하셨어요 캡틴~

494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22:45

누군가 진행 멈춰! 를 외친건가 크윽...

수고했어 캡틴!

49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23:05

수고하셨어요 캡틴~~!!! 😙😙😙
드디어 다음진행때 만나겠네요 카르마군...아니 카르마양...( ´꒳​` )

496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23:20

진행은 못했으니 일상이라도 해야지.
일상 할 사람 찾는다!

497 하루 - 에미리 (Oo3APTLex.)

2021-03-12 (불탄다..!) 20:23:53

" ..그럼요, 그게 편하다면 그거면 충분해요. "

하루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며 말하다, 자신이 너무 흥분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핫, 하는 소리를 내며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헛기침을 한다. 간신히 가라앉던 귓볼이 금새 붉은빛을 되찾은 것도 동시에 일어난 일이었다. 아무튼, 자세를 추스른 하루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 사실, 무리하시는거라면 그냥 전까지 부르던데로 불러도 괜찮지만요. 그렇게 불러주시면 기쁠거에요. "

후후, 하는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린 하루는 일단 아직까지 들떠있는 자신을 가라앉히려는 듯 앞에 놓여있던 잔을 들어 홀짝였다. 따스한 녹차를 입에 머금은 하루는 역시 맛이 좋은 듯 방긋 미소를 지어보였고, 조심스럽게 잔을 내려놓았다.

" 그러고 보면 이런 이야기는 처음 만났을 때, 나눴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 에미리양이 좀 더 절 대하시는게 편했을텐데요. "

하루는 이제야 생각이 난게 자신의 부주의라 생각한 모양인지, 부끄러운 듯 말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 아, 혹시 모르는게 더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저, 의욕이 더 생겨서... 잔뜩 도와드리고 싶어졌어요...! "

498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24:21

>>495
성별 불명의 캐릭터 인가...

499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24:43

아 맞다 에미리주 어제 말한 일상 새로하는거 지금 써와도 될까요?

500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0:29:07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501 에미리 - 지아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29:32

[( ᵕᴗᵕ )]
[저어🎵 지아양? ]
[같이 못 가게 되어 너무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되어요? ]
[사람마다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요🎵]
[지아양도 그 어쩔수 없는 일이 생겨서 그런 것 뿐이니]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괜찮사와요~? ]
[그러니 기운 내시구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어요 😉 ]

502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30:12

일상~~~ 하ㅣ실 분~~!!~!~!~!

503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31:05

가디언넷 써놓고 하루 답레 쓰러가기~~~👾👾👾

>>499 괜찮습니다! 그럼 이전 일상은 어떻게 티파티 잘 끝낸 걸로 하고 돌리면 될까요?? ( ´꒳​` )

504 후안주 (UEpW8bhqss)

2021-03-12 (불탄다..!) 20:31:56

>>502
난 패스!
저번 일상이 화현이랑 해서

505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32:46

>>503 네네! 그렇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506 지훈주 (obvwenR5gk)

2021-03-12 (불탄다..!) 20:35:40

드디어 의뢰...(기쁨)

507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37:13

>>504
암쏘새드~~~~

508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0:37:47

후안이는 어쩌냐... 일단 검도부 부장과 얘기 해보거나 부원(존재 하는건가?)와 같이 친해져 보던가 해봐야 겠는데...

509 은후 - 다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0:38:20

"저도 그럼 좋겠는데, 알바 지원할때 그 뭐라던가, 오늘 하루만 땜빵? 아니, 대타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안 들려줘서 은후도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여기 알바생이라고 해 봤자 가디언 아카데미의 학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테니... 휴일날 의뢰를 나갔다 다리가 날아갔다거나, 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오싹!

"뭐, 어짜피 학교에 다니는 이상 하루 하고 치우는 단기 알바가 편하기도 하고요. 끌리는 의뢰가 생겼을때 알바를 가야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아마 다른 학생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다른 알바생을 슬쩍 보면서 은후는 어깨를 으쓱였다.

"사실 전 그래서 완전 딸기맛 말고, 딸기 우유맛을 더 좋아하긴 해요. 인공적인 느낌이 그나마 덜하니까?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은후 몫은 안 남았단 말씀!
아하하, 하고 웃어보이며 은후는 새빨간 막대사탕을 슬쩍,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런 의미에서 레몬맛을 픽하다니, 아주 좋은 선택이였던거죠. 음... 일종의 럭키?"

510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0:38:38

>>507
벗 알라뷰~~

51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39:06

>>510
어머낫... (홍초) (하루 한 잔 건강에 좋은 홍초)

512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0:40:36


>>511
다 거짓말 이야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513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42:55

초밥 맛있따

오늘은 초밥을 만드는 법을 알아볼게요.
초밥! 대표적인 일식 요리죠? 초밥은 고급지고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ㅠㅠ 진짜로 비싸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밥을 만들어보기로 해요! 일단 초밥을 만들려면 재료를 사야 해요. 재료는 마트에 있겠죠? 마트에 가시면 즉석조리코너에 어머나! 초밥이 있어요!

이걸로 초밥 만드는 방법을 끝낼게요. 다들 서로 이웃 신청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514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44:04

>>513 (비밀댓글입니다.)

515 지훈 - 카사 (Mq.xD4trT6)

2021-03-12 (불탄다..!) 20:44:12

" 응. 한... 카사가 50살은 넘어야 늙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으려나. "

카사가 생각하는 것을 읽기라도 했는지 아이에게 설명해주듯이 조곤조곤 말해주었을까.

그러다가 카사가 오히려 뺨을 들이대자 당황했는지 확 하고 머리를 뒤로 뺐지. 하마터면 정말로 물어버릴 뻔 했잖아...! 늑대끼리는 볼을 무는 것이 인사법일지 몰라도, 인간들 사이에서는 인사법을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가 되기도 했으니까... 그런 걸 의식하자 도망친 것은 오히려 지훈 쪽이었던가.

" 내가 귀여운진 잘 모르겠지만, 고마워. "

붉어진 얼굴을 살짝 정리하듯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리더니, 한숨을 깊게 내쉰다. 생각해보면 스킨쉽 자체에는 둔감해도 이런 것에는 또 부끄러움을 많이 탔으니까. 그런 의미로 한게 아니었을지라도, 결과적으로 그런 형태가 될 뻔 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했지.

" 스, 슬슬 갈까... "

지훈은 이 자리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듯 카사보고 슬슬 헤어지자고 재촉했다.

516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0:44:28

>>514
(비밀댓글입니다)

517 다림-은후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0:45:07

"하루만 땜빵이라니. 그것도 그렇네요."
학교에 다니는 이상 알바도 그렇긴 하다... 라는 주장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의뢰를 생각해보면 끄덕여질 수 밖에 없다고요?

"딸기우유 맛이 인기인가요?"
맞죠.. 뒷사람도 딸기맛보단 딸기우유 맛이 좋다고요. 그러고보니 바x오 생캔디도 맛있었지... 그리고 또 무슨 생캔디는 안에 우유맛이 있었지... 갑작스런 추억여행을 하는 다림주는 버리고 다림은 은후가 럭키~ 라고 말하자

"운이 좋다는 말을 듣기는 하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으니 다르네요"
그러고보니. 어떤 학교인가요? 라고 가볍게 물어봅니다.

518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0:45:28

>>513

519 에미리 - 하루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49:24

"무리하는 건 아니랍니다🎵 그야 저는 하루양이라 꼭 불러보고 싶었는걸요~? 아무래도 이렇게 부르는게 조금 덜 딱딱하기도 하구요~ "

이제야 좀 편해진 기분이 들어 꽤나 편한 목소리로 말하다, 처음 만났을 때 이런 말을 꺼냈어야 했단 하루양의 말씀에 저는 전혀 그럴 필요 없다는 듯 손을 저어보였습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될 일이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야. 어차피 대부분 학생들은 첫만남에 학년을 말하면 다 그 나잇대로 안답니다.

"하지만 하루양🎵 에미리는 지금도 그전에도 계속 편히 대해왔는걸요~?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후후 웃으며 다시 말차를 홀짝이다, 모르는 게 있으면 더 말해주시란 하루양의 말에 "정말이신가요? 또 물어봐주셔도 된다니 에미리는 감동이어요🎵 " 라고 답해드리며 바로 패드를 이 쪽으로 끌어당기려 하였습니다.

"그럼 사양않고 질문하겠사와요~ 참! 꼭 의료학이 아니어도 괜찮으신지요? 모르는 부분이 조금 있기도 해서🎵 "

의료학이 아닌 걸 질문한다면 역시 의념상수겠지요? 아무래도 각성 전까진 바이올린을 열심히 하다 온지라 이런 수학적인 걸 크게 접할 일이 없어서, 첫 학기부터 이런 큰 벽을 마주하게 되어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참에 진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질문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2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0:49:52

제가 찾던 초밥이 여기있네용 ^*^ 퍼가요~~~

521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50:46

>>505 (대충 그럼 선레는 어떻게 정하면 되냐는 내용)

>>498 간단히 말해 후안같은 캐라 보시면 됩니다(??)

522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51:34

>>513

523 지아 (3bjFtID69Q)

2021-03-12 (불탄다..!) 20:51:54

>>521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524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0:52:59

>>521
왜.... 그게...... 그런....... 결론이....

525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54:03

>>524 카르마의 성별은 카르마기 때문이죠 😎😎😎

>>523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ω•̥̥̥`)

52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0:57:36

(대충 임시스레 설정 캐고 있는데 이거 다 추가할 생각하면 함박웃음이 난다는 내용)

527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0:58:20

(대충 임시스레는 진짜 광산이란 내용)

528 은후 - 다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1:00:53

"완전 인기죠. 음, 그 다음이 사과맛, 그 다음은 포도맛... 맨 마지막은 박하맛...? 아니, 누가 이런데 박하맛을 넣어?"

마치... 음식점 같잖아? 완전 새하얀 막대사탕을 보면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던 은후는 재빠르게 자신을 향해 다가온 다른 손님을 향해 그걸 내밀었다. 자, 선물이에요. 누군가는 이걸... 부담해야한다고!

"음, 평소에도 운이 좋다는 말 들어요? 설마 말로만 듣던 상태창 행운 c?"

신기하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은후는 어깨를 으쓱였다.

"제노시아 빳따죠! 그러니 이기면 사탕 두 개라고 했던거고? 뭐, 가끔 성학교 출신으로 오해사기도 해서, 그러려니 싶긴 하지만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날티나 보이나봐요."

그야... 할 수 있는 한 농땡이를 부리니까, 어쩌면 당연할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529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1:01:28

이놈의 패드용 블루투스 키보드는
사용할때마다 더럽게 말을 안 들어요

530 하루주 (nVvZX1IiXI)

2021-03-12 (불탄다..!) 21:02:11

" 그렇다면야, 저도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할게요. 에미리 양.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번 잘 부탁드려요. "

얼굴을 맞대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그랬지만, 기왕 이렇게 동갑이란 것을 알게 된 김에 하루는 다시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건낸다. 동갑인 친구는 의외로 하루에게 많지 않았으니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싶음 모양이었다. 그런 하루의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지어져 있었다. 언제나 짓는 성숙한 미소가 아닌, 그 나잇대에 맞는 해맑은 미소가.

" 그럼요, 제가 아는 부분이라면 얼마든지 도와드릴 수 있어요. 어디 한번 볼까요? "

하루는 에미리의 말에, 망설임 없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루는 고아원에서의 습관대로 예습/복습은 일상처럼 해왔기 때문에 너무 앞서 나가는 진도만 아니라면 충분히 알려줄 수 있었다.

" 자, 그러면 이 부분부터 해볼까요? 여기는... "

하루는 에미리가 물어본 부분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주려는 듯 눈을 빛내며 찻잔도 조금 멀리 옮겨두곤 본격적으로 설명에 들어가려는 듯 한다. 하지만 그 모습에는 딱딱함 같은 것은 전혀 없는, 순수하게 에미리에게 향하는 호의 뿐이었다.

" 자, 이부분은 알려준대로 해보시겠어요? 에미리 양이라면 할 수 있을거에요. "

하루는 설명을 마무리 하곤 예시문제를 손가락으로 짚어보며 한번 해결해보라는 듯 방긋 웃어보인다. 사소한 부분도 헛투루 넘길 생각이 없어보이는 것이, 친절한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가르치는 입장에선 완벽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 그리고 그 다음은 이거~ "

531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1:02:43

사탕광산...

532 에미리주 (H3AcR/2mQk)

2021-03-12 (불탄다..!) 21:06:13

(대충 인물항목 꽉 채워서 카르마한테 줄 사탕을 잔뜩 모을거란 내용)

533 다림-은후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1:09:11

"상태창 행운이 C...정도는 될 거에요. 아마도?"
C를 넘으니까 A는 C를 포함한다는 기적의 논리로 대답하는 거니까 거짓말은 아니다는 논리! 그렇지만 그걸 미묘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은 행운을 강렬히 증명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큰 불행이나 불운의 현장이라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사과.. 포도.."
분명히 그 사람은 박하사탕을 받고도 기쁘게 먹으며 가게에 들어갔을 겁니다. 제노시아라는 말에 다림은 고개를 끄덕이네요. 제노시아와 성학교와 청월... 아주 잠깐 성학교를 생각했던 건 숨기며 날티난다는 말에는

"날티난다고 해도 별로 문제없어보이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에요. 스테이터스에 한 부분이 특출날 것 같네요. 라는 말을 넌지시 말합니다. 할짝할짝. 레몬맛 사탕 맛있네. 아그작 하고 깨먹기에는 좀 아까우니 조심스럽게. 그러고보면 바나나카라멜초코같은 사탕도 은근 인기일지도.

534 강찬혁 - 카사 (PuX8oeUIuc)

2021-03-12 (불탄다..!) 21:10:44

"어... 응... 그래."

강찬혁은 카사의 사고라르 받는다. 목소리가 큰 걸 보니 미안하긴 한가보다. 사실 늑대인간 상태에서 마구 달라붙었다가 찍힌 건 강찬혁의 판단미스도 있었으니 사과받을 생각은 애시당초 없었고, 환부를 친 거나 사과받으려고 했는데 저렇게 미안해한다면 받아줘야지. 사과를 주고받는 것에도 명백한 예의란 게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강찬혁은 계속 피하는 카사를 보고 한숨을 쉬더니 묻는다.

"그 카사, 언제까지 도망만 칠 거야? 계속 그러래? 영원히?"

535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1:18:43

일..상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오늘은 일찍 잘까..

53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19:14

임시스레 다캤다
이제 본스레... 다 털어야 하는데...
ㅇ<-<

53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19:32

벌써 9시 실화인가

538 에릭주 (F55jAoIBUE)

2021-03-12 (불탄다..!) 21:21:53

Npc의 애정을 원하는자 사탕을 캐라

539 은후 - 다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1:22:53

아마도? 은후는 다림의 말에 고개를 약간 옆으로 기울였다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아마도. 뭐, 자세히 말하기 싫은 것을 대충 넘기기에는 최고의 단어니까. 마치 마도같다니까. 난 쓰는 방법은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음식점 카운터에 올려두는 사탕들도 그런 맛으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사과맛, 포도맛... 클래식 이즈 베스트?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네요. 음, 생각해보니 박하사탕도 클래식이고..."

발상의 전환을 하면, 기쁘게 들어간 손님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고. 은후는 자신감을 가지고 박하사탕을 호객 행위에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보통은 랜덤으로 주니까. 이상한것도 아니고?

"아, 아하하... 그렇기야 하죠. 뭐, 다른 스테이더스에 비해 바로 보이니까, 딱히 숨길 수 없는게 이런 식으로 긍정적 효과를 줄 수도 있는거죠. 그래도 선생님들한테는 안 통하지만요?"

수업은... 열심히... 들읍시다... 듣고 있니 은후야?????

540 화현주 (u51uBWLj/U)

2021-03-12 (불탄다..!) 21:22:58

이미 찬후는 날 사랑하는데..

541 지훈주 (bSgya8xRX2)

2021-03-12 (불탄다..!) 21:24:36

인연퀘만 깨면...

54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24:52

>>541 코-카콜라

543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1:25:47

그놈의 코카 펩시...

544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21:26:40

어? 그러고보니... 지훈주. 영웅의 서.. 그거... 부장이랑 대결할 때 쓰면..?

54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27:27

일회성인 힘은 의미가 없잖아요!

546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21:29:22

결국 그 힘도 미래의 내가 가질 힘이니 내 힘이지 않아?

547 지훈주 (GCDT22RA0c)

2021-03-12 (불탄다..!) 21:30:39

>>542 으아아아앙

>>544 그것은 로망이 없잖아요(?)

548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21:31:45

화현주
그림은 미술부에 걸어놔요
미술부에 실력을 알려야죠

549 화현주 (H.bIG3OqDg)

2021-03-12 (불탄다..!) 21:34:11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오케이.
대신에 그림 함만 봐주세요.
낮은 확률로 무언가 깨닫는거 그거라도

550 다림-은후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1:36:19

기울이는 것에 의미없는 미소를 띄우며 운이란 게 있다가도 없는 거니까요?

"확실히 클래식한 게 많네요. 그리고 가끔 자두같은 맛도 있던 것 같네요."
새콤한 게 먹을 만하죠. 라고 생각하면서 딱히 숨길 수 없다는 말에는 눈에 딱 보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할 일은 많죠. 라고 중얼거립니다.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야 할 것 같아서 속이 조금 복잡했는데, 예술품을 감상하니까 좋네요"
"의뢰라던가..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농담을 말하며 작아진 사탕을 조금 깨뭅니다. 살짝 금이 가는 늑딤이 딱 오나요?

551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38:24

청월고 에릭 -> 제노시아 미술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것입니다

552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1:44:17

아니 저 일 생겨서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다림주 죄송해요 해결하고 바로 이을게요

553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44:50

세계관 문서가 의념의 등장이나 이로 인해 이루어진 사건 등을 다루는 문서라고 하긴 했지만, 개념 같은 걸 총합해서 정리하고 사건사고나 역사 같은 건 하위목차로 두는 건 어떨까.

554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1:45:16

다-녀오십셔

555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1:48:33

다녀오세요~

55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04:24

OwO
다 자러간건 아니겠지...? (절망회로 가동중)

557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07:34

난 있는데 할게 없어서 공부중이야

55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09:11

그렇구나...

559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09:56

나는 진행이 끝나고 일상을 찾았지만 그곳에는 오직 공허 뿐이었어...

560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2:10:08

숙제중임다
학원시러

56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11:03

잘준비 끝! 이제 놀다가 졸리면 자는 거야...

일상.. 구할까.(고민)

562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2:13:02

>>559 >>561 연결..?

563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22:13:26

40분후부터 일상이 가능해요
불금이니 적어도 5어장.(...)까진 채워야해!

564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2:16:02

25어장은 캡틴이 진행을 한번 더 하시지 않는 이상 무리라구요!(심영 풍)

56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17:11

25어장.. 무리...

566 에릭주 (2ixGiBYv5M)

2021-03-12 (불탄다..!) 22:18:02

아뇨 위키정주행 항목이요

567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18:47

아항.
수고하시네요...

저는 세계관 항목 편집중이에오

568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22:23

일상할까 다림주!!!

569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2:22:26

저걸 진짜로 다 채우신다니 뭔가...대단하신...

570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22:49

>>568 천천히라면 가능함다~

...는 어떻게 만나야 하지(고민)

571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34:24

그러게 어떻게 만나면 좋지..?

아예 선관을 짤까?

572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36:39

아예 선관...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그롬ㅣㅓㅁ 또 선관은 어떻게 한담. 막장공간에 살던 다림은 이사를 자주 다녔고 가장 마지막에 있었고 스카웃 된 데가 후안이 살던 동네라도 되어야 하나..(고민)

573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38:35

다림: 일단 막장공간은 아니었고요.
다림주: 니가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터지는데 무슨... 아는 사람 사이에서 니 별명은 김x일이나 x난이었다고
다림: ...? 공식인가요?
다림주: 공식은 아니지만... 아무튼.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574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40:53

우연히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공간에서 의념이 각성했다던가?

그래서 스카우트 될때 같은 스카우터랑 같이 만나서 처리된 느낌 같은건 어떨까?

다림이 의념 각성해서 그걸 스카우트 하러 왔는데 그때 또 때마침 후안도 의념을 각성해서 같이 스카우트 요청을 받은?

575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42:30

아니면 반대도 괜찮겠네
후안이 엄-청 노력해서 준비 하고 거의 막바지에 정말 아슬하게 의념이 각성 했는데 딱 그때 스카우트 온 스카우터가 우연히 다림이 만나고
'엥. 얘도 각성자네.'
하고 같이 스카우트?

576 ◆c9lNRrMzaQ (N3AGC1k72U)

2021-03-12 (불탄다..!) 22:44:27

(흥미진진)

577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45:09

그거 괜찮네요. 둘이 비슷한 시기에 각성하고 비슷한 동네여서 같은 스카우터가 둘을 담당하러 왔는데. 어쩌다 보니 둘이 같이 앉아서 스카우트 요강을 듣게 되었다.. 같은?

57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45:57

(흥미진진)

579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46:09

흥미진진한 캡틴님 혹시 이 선관에 대한 의견이나 이건 고쳐야 한다 같은 점 있어?

580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2:47:23

>>577
그것도 좋네!

58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51:11

좋은 선관. 위대한 선관.
그러니 페퍼로니 없는 페퍼로니 피자를 원한다.

(???)

58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52:26

불타는 태양 같은 피자를 주세요!

583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2:52:43

선관없는 선관팀

584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2:55:30

Q. 고대 이집트에서 양파를 숭배하던 것 아시나요.
A. 양파를 당신 머리에 꽂아주겟서...(양파피자)

585 에릭주 (6s/zh5UZec)

2021-03-12 (불탄다..!) 22:55:40

마치 오니 없는 지훈이

58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55:58

마치 하나미치야 없는 에릭

587 에릭주 (6s/zh5UZec)

2021-03-12 (불탄다..!) 22:56:55

마치 미어캣 없는 나이젤

58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2:58:17

아ㅋㅋ 미어캣 인연퀘 깨려면 몇번 만나야하냐고
복도청소로 협박해서 맨날 불러내야하나

589 에릭주 (6s/zh5UZec)

2021-03-12 (불탄다..!) 22:59:30

>>588 그냥 한마리 납치....

590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01:18

>>589 하고 싶다
기브 미 어 미어캣
두 번 주세요

59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04:39

저는 별 이견이 없다면 이게 괜찮을 것 같아요.(의념각성 순서는 대충 비슷한 시기였어서) 같은 스카우터와 어쩌다보니 같이 앉아서 요강을 듣자)

아마도 만났다면 다림이 후안에게 호기심+보이는 성격을 위해 붙임성 있게 말 걸고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아닌가. 의외로 반대로 다림이 얌전했고 후안이 조금 말을 붙였을 수도 있었을까..(고민)

592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3:06:17

미어캣이나 너구리가 갖고싶다

593 에릭주 (6s/zh5UZec)

2021-03-12 (불탄다..!) 23:07:36

무기 열심히 만드는 나이젤을 열심히 돕는 미어캣
ㅇㄱㄹㅇ 각성 나이젤 SS로 가챠겜에 나와도 되는 급

594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3:12:50

으앗 잠깐 유튜브 보다가 멍때리고 보느라 늦었다 미안!
다림이가 말을 걸어 줬다고 하면 고맙지!

595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16:01

미어캣은 귀엽습니다.

596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16:40

아무래도 이것저것 말을 걸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그걸 통해서.. 연락처 같은 걸 교환하고 가끔 만나게 된다거나..? 같은 걸로 연결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 아마 그렇게 된다면 이번 의뢰로 돈을 얻었어서 뭐 사준다는 느낌일 듯.

597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3:19:44

>>595
미어캣은 속았습니다

>>596
그거 괜찮네!
같은 학교가 아닌건 약간 아쉽지만...

598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3:20:02

>>595

599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21:56

같은 학교가 아닌 건 아쉽지만..요. 청월과 제노시아 중에서 무척 고민했긴 했을 것 같네요(현실 다림주의 고민을 담음)

600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3:24:09

미어캣 귀여워!!

60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31:44

다림: 둘을 가른 결정적인 것은 무엇이었나요?
다림주: 교복이 푸른색이라서.. 진짜임. 제노시아 쪽수 본 것도 있는데..
다림주: 머리카락이 백발이 섞였다고는 해도 푸른색 계열인데다가 피부도 아주 새하얗게 창백한데 교복까지 푸른색이면 파란색 범벅이잖아... 그건 좀...

60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34:08

블루라이트 차단필터 쓰면 갈색이 되는 사람...

603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3:35:27

으아악(와장창!)

604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36:18

어서와요 은후주~

605 후안주 (CxAcjb/.MM)

2021-03-12 (불탄다..!) 23:36:52

청월이 아니라 적월이어야 했다...!

606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36:57

무슨 일이죠
어서오세요

607 은후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3:38:09

x를 눌러 명복을 빌어주
꽤꼬닥

608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40:57

X

609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42:26

X

610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3:42:38

X

611 다림주 (NKvpzdbgUg)

2021-03-12 (불탄다..!) 23:47:32

그런 식으로 선관이 되면.. 역시 제가 먼저 선레를 써야겠네요. 식사를 사주겠다고 문자한다거나.

[후안씨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로 시작하는 거 말이죠.

612 나이젤주 (EK21iHp59g)

2021-03-12 (불탄다..!) 23:55:42


위키 편집창... 켜놓고 좀 뒀다고 자동으로 닫혀서 날아가고 그러진 않겠지...
꿈나라로 탈주합니다 내일뵈요 빠쑝

613 은후 - 다림 (tHEP6MCIDk)

2021-03-12 (불탄다..!) 23:56:31

"아, 그렇죠. 누룽지맛... 이라던가? 평범하게는 콜라맛이라던가. 이것저것 더 있죠."

그런데 이건, 자그마한 알 사탕이 아니라서, 굳이 그런 맛 까지는 만들지 않았나보다. 비교적 평범한 색들로 이루어진 바구니 속의 내용물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박하도 사탕으로는 평범한 맛이지 않은가?

"의뢰, 라..."

이런 저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가지만, 굳이 말 할 필요는 없는 법이다!
대신, 은후는 바구니에서 아무 사탕이나 집어들어 다림을 향해 가볍게 건네주었을 뿐. 사탕을 다 먹어가는것 같아서- 는 아니고.

"요즘들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의뢰는 안 올라온다면서요? 킵해뒀다가 같이 갈 사람한테 줘요."

내 돈 주고 산 사탕 아님, 가게 사탕임.

/흑흑 다림주 혹시 막레... 주실 수 있으신가요...(쓰러짐)

614 에릭주 (6s/zh5UZec)

2021-03-12 (불탄다..!) 23:57:55

잘자요 나이젤주 빠쑝

615 지훈주 (v7E.eZzY1c)

2021-03-12 (불탄다..!) 23:58:52

잘자요~

616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01:05

>>611
선관을 짜다 늦어졌고 또 내가 느릿느릿 하게 하다보니 늦어졌으니 내가 선관을 줄 수도 있는데!

617 다림-은후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01:27

"그러니까요. 가끔 꽝 같은 걸로 홍삼이나 계피도 있던가요"
돌사탕도 괜찮던데. 옅은 복숭아향이 난다거나. 라는 생각을 하며 바구니를 흘깃 보는 은후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아. 그렇네요..."
마도일본 쪽이었나. 라고 생각하다가 본인들 학교랑도 약간은 관계되었다는 걸 기억해냅니다. 마도라... 마도는 어떻게 쓰는 거지. 같은 쓸데없는 생각이 나네요.

"그럼 오늘의 홍보 잘 하길 바란답니다."
저기 보이는 사람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것을 알고는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손을 흔들어 작별을 고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막레를 드립니당!

618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02:13

선레.. 그럼 지금 드릴까요? 아뇽! 상황적으로 선레 주는 게 맞을 것 같아서요.

619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0:03:27

>>617 감사드리민다
술.. 술 사러 나가야...(터덜턷ㄹ

620 지훈주 (JCcNb9VkzY)

2021-03-13 (파란날) 00:06:55

은후주 무슨 일이신지는 몰라도 힘내시길...

621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07:08

자러가신 분들 다들 잘자요!

622 지훈주 (HYo6ugBQv6)

2021-03-13 (파란날) 00:13:50

뭔가 일상 구하고 싶긴 한데 사람이 없다
진단이나 가져올까...

623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13:58

>>618
좋아! 사실 지금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약간 내가 늦네.

선레에 일단 먼저 감사의 그렌절을 하겠어!

62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14:13

진단이요?

625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22:20

면식이 있는 사이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생각나기도 하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후안 씨. 다름이 아니라..]
[의뢰를 다녀와서 gp가 조금 있어요.]
[1000gp 이내에서 같이 식사라도 할래요?]
문자를 보내는 손가락이 조금 머뭇거려진다. 그렇지만 그 원인은 이런 식으로 만나자. 라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마무리도 되었으니. 숨이나 좀 돌리는 겁니다.

"간다고 한다면.. 가볍게 약속장소를 정하고"
그러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약속장소라고 해봐야 좋아하는 거 있으면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1000gp는 10만원정도인걸. 그정도라면 웬만해선 괜찮지 않을까?

"으음..."
제노시아 교복을 입을까. 아니면 단정한 검은색 티에 갈색 롱스커트를 입는 게 좋을까.. 옷가지를 정리하다가 결국 정한 것은
.dice 1 3. = 3
1. 제노시아 교복
2. 검은 티에 갈색 롱스커트
3. 베이지색 니트에 품이 넓은 바지.
였습니다. 선크림이랑. 옅게나마 립을 바르고 약속 장소에서 손을 흔들까요?

626 지훈주 (B8uZiFDIQw)

2021-03-13 (파란날) 00:29:02

한지훈:
075 비싼 옷 적게사더라도 오래 입기 vs 싼 옷 많이사서 짧게 입기
굳이 고르자면 전자? 옷 사러가는 거 귀찮아함(흐릿)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친한 경우: 너?(장난)
안 친한 경우: 음, 펩시... 근데 방금 뭐랬더라?

042 즐겨듣는 노래 장르
흥겨운 노래 잔잔한 노래 다 좋아합니다만 최근에는 특이하게 시티팝 노래에 빠졌다네요! 취향이 항상 바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27 지훈주 (B8uZiFDIQw)

2021-03-13 (파란날) 00:29:14

>>624 안 주무시러 가셨...??

628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31:24

침대에 누워서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와요
그걸 까먹고 맨날 잔다하고 다시 오는거죠

629 지훈주 (B8uZiFDIQw)

2021-03-13 (파란날) 00:36:10

그럼 다시 주무세요!!

630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36:46

후안의 시야가 거꾸로 되어있다.

자신의 육체와 검술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그가 도달한 끝은.

감사였다.

자기 자신과 선관을 만들어준 다림주에의 한없이 큰 은(恩).
자기 자신을 길러준 검에의 한없이 큰 은(恩).

자기 나름대로 조금이라도 갚으려고 결심한 것이.

하루에 만초, 감사의 그랜절 하기!!

몸의 균형을 잡고, 자세를 잡은 뒤, 기다리는 수행!



이라는 잠깐의 생각을 했지만 시도의 시작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후안은 그만 바닥에 정수리를 박고 말았다.

다른것으로 감사의 행동을 하는게 좋겠다 생각하며 문자를 읽고는.

잠시 조용히. 가만히 있었다.

[그래]

작게 푹 숨을 내쉰뒤 답변을 보내고 빠르게 몸을 씻은 뒤 다림을 만나러 갔다.

입고 간건 후안이 가진것중 가장 정중한, 청월 교복이었다.

631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40:52

나이젤:
234 캐릭터의 말투를 묘사해주세요
두루높임+아주높임. 친한 사람에겐 두루낮춤. 예의바르고, 어지간히 꼬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말투로 흠잡을 만한 곳은 없는 말투를 씁니다.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오른쪽에 눈물점 하나. 대부분 머리카락에 가려서 잘 안보임. 그 외의 점 같은 건 딱히 안 정했습니다.
192 타인과 자기 자신 중 더 우선시하는 쪽은?
일단 지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는 타인. 자기 자신을 중시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32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41:42

저 살구색 글씨는 대체?!

633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42:12

[그래]
라는 대답을 받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몇 가지 약속사항을 정했겠지만. 간단하게 생략합시다.
그러고보니 입학한 이후로는 마주한 적이 별로 없던 것 같았습니다. 영웅절이나 이런 때에 다녔어도 괜찮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다림주가 그당시에 아무 생각이 없었고 선관짠 거 지금이고.. 같은 변명들이 있군요.

"안녕하세요 후안 씨."
청월 교복을 입은 후안을 발견하고는 손을 흔드네요. 베이지색 니트와 품이 넉넉해서 얼핏 보면 치마로 보이는 바지를 입고 있네요.(짤의 왼쪽에서 세번째(+상의 색을 좀 연하게)같은 느낌?)

"오랜만이에요."
방긋 웃으며 장갑을 낀 손을 내밉니다.

634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0:42:20

(싱글벙글 캡틴)

635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42:56

>>634 (무슨 일이지?)

636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0:43:33

장례식에서 틀만한 게임 매드무비 찍고왓슴

637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44:02

짤을 까먹다니. 멍청하긴...!

638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44:38


>>636

639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0:44:43

신 은후:
308 자기 물건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안 씁니다. 대신 자기 물건이 어디 굴러다니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는 편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글이 안 써질때 샤프나 펜의 끝부분으로(샤프심/볼펜심을 집어넣고) 종이를 툭툭 두드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양손잡이. 근데 무기는 왼손으로 주로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40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45:31

>>637
이렇게 잘 차려입고 오면 후안주에게 죄책감이 쌓인다ㅏㅏㅏㅏㅏㅏ

후안이 더 별 생각 없어서 더 죄책감 쌓여ㅓㅓㅓㅓ

641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0:46:45

1어장이 다 끝나간다! 이제 2어장...!!

642 지훈주 (0nbiLbXGG.)

2021-03-13 (파란날) 00:47:35

>>631 (나이젤의 본모습이 궁금하다)

>>636 대충 상황설명이라도
대리만족하게요

>>639 은후 양손잡이구나 ㅇ0ㅇ

643 지훈주 (Ms/Fm78Gmc)

2021-03-13 (파란날) 00:47:57

오 다림이...

644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50:06

뭔가 이쁘게 차려입히면 좋잖아여(본인만족이니 신경안쓰셔도 괜찮다는 어필)

옛날 치렁치렁한 드레스같은 것도 x나 개좋아하는데 그런 거 다림이가 안 입을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옷 검색하는 중...

645 지훈주 (xNabfWeINQ)

2021-03-13 (파란날) 00:51:49

>>644 누가 시키면 입나요(궁금)

캡틴 그리고 계신가요 질문이 하고싶슴다

646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52:54

>>636 순간 장례식이라는 말만 듣고 놀랐네
오우 캐리좀 해본놈인가?

>>637 옷 예쁘게 잘입는다! 신기해!!

>>639 안 잃어버리게 쓰니 안 씀... 패기넘친다... 나는 쓰는 걸 까먹고 물건도 잃어버리는데...

>>641 수고하십니다!

>>642 진짜 별거없는놈인데요 >o<
감정이 작은 편이지만 아예 없지는 않고, 알고 보면 은근히 까탈스럽고, 수동적이고 수용적인 면이 강합니다.

647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0:53:25

의뢰같은 걸로 누가 시키거나.. 파티같은 거 드레스코드가 그런 거라면 입긴 하겠죠..?

648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0:54:20

서진석:
315 생모에 대한 생각
보고싶다, 그립다...?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그때그때 다르다. 아니면, 어떻게 불렀었는지 잊었거나?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없는 걸 기억할수는 없는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49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0:55:02

부모님에 관련된 질문들이 두개나 있어서
과거에 대한 떡밥들이...

65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55:45

>>644 이런 걸 보니 무도회에 잠입해 환상의 보석을 훔치려는 세 명의 괴도가 주인공인 재현형 게이트에 들어가서 화려하고 큰 드레스 걸치고 귀족 아가씨인 척하는 다림이 같은게 떠오르네요. (구체적으로 헛소리중) 장갑에 손등키스를 받는다던가... 무리인가?

651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0:58:21

>>645 먼데

652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0:58:30

후안은 청월 교복을 입고는 멍하게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림에 대한 후안의 인상은... 뭔가 묘했다.
어느정도 친하긴 했다.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에 뭔가 묘하게 같이 스카우트 됬다.

동질감 덕분에라도 적어도 후안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생긴것이 아주 다행이다.
그 전까지는 후안은 별로 주변에서 주목을 잘 받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가까이 대해주는 다림에게는 말은 잘 안하지만 그래도 정겹게 대해주곤 했다.

그때 그는 다림을 발견했다.
잘 차려입은 옷 차림이라 후안과는 굉장히 대비가 되었다.

이 쯤에서 후안은 대충 입고 교복을 입고 온 행동에 뭔가라도 느껴야 했지만, 후안은 그런 놈이 아니었다...

후안은 다림의 손을 잡고 부드럽게 흔들었다.

그리고는 먼저 카페라도 갈까 하는 듯이 엄지로 카페를 가르켰다.

653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0:58:36

>>648 진석이의 가족사정에 무슨일이...?? 그립다? 잊었다고요?
질문 상태가 다...

654 지훈주 (xNabfWeINQ)

2021-03-13 (파란날) 00:59:23

>>646 호오....
트롤리 딜레마같은 거 쥐여주면 어떻게될지 궁금..

>>647 만약 누군가가 보고싶다고 부탁하면?

>>648 (대충 마지막 걸 보고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

655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00:46

중3짜리 사촌동생의 저는 서울대를 가려고요! 선언에 미소를 지어버린 캡틴이어따

656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01:40

>>655 😭

657 지아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1:03:41

트롤리 딜레마요?

658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04:08

다림이 무엇을 원하는가. 다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 친근하게 대하려 하지만. 진짜 친하게 지내려는 것은 아직 시도하지 않았겠지.

"안녕이에요~"
청월 교복.. 아무리 생각해도 파란색 범벅은 무리였다..일까.
말이 많지 않아도 대화는 충분히 가능하던가. 하지만 가끔 정겹게 대해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다림은 생각했을 것 같다. 그건... 일종의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닐까? 말이 많지 않아도 주고받는 게 확실하다면 가능하지만. 말이 많아도. 그것이 브족하면 겉으로만일 테니까.

"그렇네요. 카페도 괜찮지요."
하긴. 가볍게 이야기나누기에 카페는 좋은 선택이지요. 라는 생각을 하며 같이 가려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주문이야 각자 잘 할 것 같고... 논커피를 선호하는 다림인데. 후안은 뭘 시키려나. 하고 슬쩍 보려 할지도?

659 지훈주 (V22yPGxKMY)

2021-03-13 (파란날) 01:05:38

>>651 혹시 영웅각성의 질문을 누군가의 인연 퀘스트에 대한 정답 질문으로 쓸 수 있는지가 궁금해졌어요!

지금 쓸 생각은 없지만...

>>655 귀 여 워

660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06:43

>>650 멋진 의뢰다... 근데 다림주가 멍청해서 클리어못할 것 같아서 슬프다인 것입니다(?)

>>654 왜 그걸 보고 싶다고 하는 건지 물어보려 할 것 같은데. 그 보고 싶음이 합당하면 보여줄 순 있겠죠..? 제대로 대답 못하면 뭐야. 나한테 호감이라도 있나. 싶을지도...(농담)
막.. 그 어디냐. 드레스 대여해서 사진찍는 그런 데 간다거나 해서요.

661 지훈주 (V22yPGxKMY)

2021-03-13 (파란날) 01:06:58


>>657 아니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07:17

>>659 절대적 질문권이니 가능하지?

663 지훈주 (V22yPGxKMY)

2021-03-13 (파란날) 01:09:13

>>660 큭 합당한 이유를 대라니 생각이 안 난다...(?)
드레스 대여해서 사진 찍는 곳으로 간다...(메모)

>>662 세상에
진짜 사기템이다 저거

664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1:09:19

윤지아:
282 선물 받고 싶은 것은?
받기보다는 오히려 선물을 주고싶어한다!

204 글씨체는 어떤가요?
동글동글 또박또박...일 것 같지만 정말 의외로 정갈한 필기체.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부모님 두분, 외동딸

665 지훈주 (V22yPGxKMY)

2021-03-13 (파란날) 01:10:17

지아 필기라던가 온라인 말투라던가 의외인 면이 많은 느낌...!

666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10:31

그리고 낮에 캐릭터 멘탈 박살내는 방법... 보고 생각한건데 의외로 은후에게는 과거 공격은 통하지 않습니다
가디언 아카데미로 들어온 이상 과거는 별 의미 없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의념 각성자체는 그 속성 때문에 은후한테는 유혹과 공포, 절망을 안겨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능력치 이상의 기대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의 탈출구도 되었던 것이죠.

덧붙여서 무용수 은후 아님다- 이러는 이유는 과거를 숨기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고 걍... 귀찮아서... 그리고 무용 그만뒀는데 와! 무용수! 하면 뻘쭘하잖아요?

그럼 멘탈 부수는 방법은 뭐냐... 다시 한 번 그의 능력에 다수의 관심이 모아지는 겁니다.
사실상 플레이어 캐릭터는 캡틴의 보정을 받아 세계관의 일반적인 의념 각성자와는 차별화된 이 스레에는 전혀 안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아님... 말고...

667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11:10

>>663 의외로 간단한 답도 괜찮을지도요...? 그러니까.. 그런 데에 데려가면 볼 수도 있다..일 텐데..일까..

668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1:11:17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시트 캐릭터 하면 안됐지..

66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12:05

라노벨에서도 평범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은 절대 평범하게 못 사는걸!

670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13:25

되게 괜찮은 곡인 것 같은데. 라디오라서 끝부분밖에 못 들음...(흐릿)

671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13:43

>>664 선물받고 싶은 게 없다니! 선물을 할 수가 없어...!

672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14:25

다림과 후안이 만난 기간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후안도 다림과 비슷하게 커피는 잘 마시지 않았다.
심지어 자판기 커피조차 마시지 않았다.
언젠가 커피를 즐기게 될지 후안주도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은 후안은 쓴걸 못 먹는 애송이 였다.

후안을 계속 만나본 사람은 '이런건 애 입맛인가' 할 정도로 의외로 후안은 애같은 입맛이었다.
단 국밥만은 제외였다.

후안은 메뉴판에서 스팀우유를 얹은 초콜릿을 골랐다.

그리고는 둘이 좋은 자리에서 얘기 하기 어느정도 괜찮은 자리를 찾아 미리 자리를 선점 해두었다.

673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14:43

하지만 이런게 재미있는걸요??? 제가 진행에 열심히 참여할수록 은후는 고통받게 되는것임
너무 즐거움...

674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1:15:26

우리 어장 공통점 - 자캐가 고통받으면 행복해함. 완전 자캐코패스들임

67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16:26

(스레캐의)시련이 (레스주의)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676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1:16:42

>>674

677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17:48

언젠가 의뢰에서 실패해가지고 팔 하나씩 날리고 눈도 하나씩 멀고 그런 시련도 좀 겪어봐야죠 하하

678 지훈주 (Laan51g.Tw)

2021-03-13 (파란날) 01:18:12

>>667 (만약 지훈이라면 그냥이라고 답할텐데 그럼 다림이가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지 않을까 싶은)

>>674 전 지훈이의 행복에도 웃는 사람입니DA
오해하지 말아주시죠

67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18:40

자캐에게 고통을 주면 즐거운 건 당연한 게 아니었나? (혼란)

680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19:46

후후 간만에 맥주 마시니 다시 기분이가 좋아졌어요

681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20:30

국밥만은 제외인 애 입맛. 다림은 커피를 즐겨마시지 않을 뿐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입맛이거나.. 편식은 잘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오늘 사주는 것도 고급스러운 국밥(뭔가 국밥에 고급스럽다가 잘 매치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이 될지도 모른다?

스팀우유를 얹은 초콜릿. 맛있죠. 다림은 아마... 차 종류나 과일 라떼 종류 중에서 골랐을 겁니다. 다림이 계산했을까.. 그리고 좋은 자리를 선점해두었다는 것에 고마워요. 좋은 자리네요. 라면서 의자에 앉으려 합니다.

"이것저것 일이 많았다 보니. 만나는 것도 깜박하기 전에 만나보려고 했어요"
가볍게 운을 떼는 걸까. 마침 얻은 것도 있겠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네요.

682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21:14

행복도 좋지만 고통도 좋고
고통도 좋지만 행복도 좋은

683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22:06

캡틴 덕분에 후안이의 과거사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후안이는 어릴적 자라면서 굉장히 매우 주변에 관심을 못 받아본 환경에서 자란거다!
깔보거나 얕잡아보거나 핍박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정말 관심이 없는 그런 환경!
어? 거기 있었어? 어? 너도 여기 왔어?

그런 느낌이다! 후안의 의념 속성인 무시의 영향인것이지...
주변 대부분에게서 무시를 당하는것이다!

그래서 후안은 주변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그런것에 익숙해졌고, 말을 잘 안 하게 되는 성격을 가진것이다.
말 해도 주변에서 잘 기억하거나 듣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데 의념 각성자나 각성이 될 만한 사람은 후안을 알아채기 쉬운거지. 그래서 밖의 사람중 아는 사람중에는 다림이와 그나마 제일 친한것이다!

68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23:48

참취 멈춰!

자캐한테 마음속 지뢰를 만들어두고 일부로 밟아서 터뜨리는 거. 재밌지 않나요... 악당들이 자기 기지에 주인공들이 눌러 터뜨릴 수 있는 자폭버튼을 만드는 건 다 이유가 있었어!

68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24:19

후안의 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이제 막 시작 된것이다...

686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24:22

행복해도 좋고.. 굴러도 좋고...

>>678 그냥이라고 답하면 혹시 플러팅하는거냐고 물어볼지도 몰라여?(농담)(애초에 플러팅으로 보일 만한 게 아님)

687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1:25:33

얘들아! 내가 너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어!
위키 세계관 항목에 가보렴!

688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25:57

이제 학원도 어딘가에 존재감 없이 있다가 불쑥 나타나는 후안이를 볼 수 있는 것인지(?)

689 지훈주 (5TMpVsIbfA)

2021-03-13 (파란날) 01:26:28

지훈이 과거사는 뭘로 하지...
맥거핀은 잔뜩 있는데 정작 확실한 과거사는 캡틴이 정해주신 오니잔슈를 얻었을 때 뿐이다!

>>686 지훈이 고장난다!!!!
지훈: 아, 아니, 그런게 아니고, 설마 그렇게 보였어...?

69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27:21

헌터 설정이다!!

691 지훈주 (5TMpVsIbfA)

2021-03-13 (파란날) 01:27:55

헌터 설정이 추가되었어!!!!

692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1:28:31

다들 헌터 설정 궁금해해서 내가 고생 좀 했지(으쓱)

693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28:59

>>689

다림주: 다림이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림주: 그렇지만. 굳이 가장 많이 꾸몄을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이유를 물었는데 그냥이라고 무심한 듯한 답변이면 밀당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694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29:18

세상에 누가 맥주 한 캔 마시고 취해요; 멀쩡합니다 ㄹㅇ루 점심 저녁때보다 멀쩡해요... 으흐흐흑

695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31:38

스스로의 부족함에 현실을 직시한 뒤 자퇴하고 헌터로 갈까 하는 결말도 생각을 해봤었는데

헌터도 가볍게 볼만한게 아니군여 역시 진석이는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에 진학하는걸로(?)

696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32:26

>>695 이렇게 된 거 영웅급을 노려버리는 거에요!
자퇴 생각 마시구!

697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33:10

후안은 스팀 우유와 초콜릿을 적당히 섞으누디 한입 마셨다.
맘에 들었는지 미묘하게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후안의 얼굴이 화- 해졌다.

"나도. 입학 하고 나서 뭔가 바빴어."

이것 해라 저것 해라 기본적으로 시키는게 많은 청월이어서 후안은 굉장히 바빴다.
비록 실패 했지만 임무도 다녀왔다.

후안은 다림을 힐끗 쳐다봤다.
"연락 안 해서..."

'미안하다'? 아니면 '화났어'? 아니면 뭔가?
딱히 이어지는 말은 없지만 후안의 몸짓으로 부터 어색하게 미안한 감정이 보였다.

698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33:59

영웅은... 다른 아이들이 잘 해줄거야... (무책임함)

699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4:24

언젠간 헌터도 만날 수 있으려나!!!!

>>693 (그런가?!)
그런데 아마 다림이 드레스 보고싶어하는 이유가 정말 그냥일 수도 있...어요...(눈짚) 정말 그냥 입으면 어울릴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해서...

700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34:25

근데 님 자퇴하면 노아랑 못만나잖음. 얘 이리 보여도 일본 명문가 여식임

701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5:02

노아대단해

702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35:48

그 말인 즉슨 졸업해도 못 만나는게 아닐까요

703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5:57

캡틴 그러고보니 인연퀘에서 부장님이랑 싸우기vs엘리트 3명에게 완승하기 중에 어떤게 더 어려운 선택지였나요

704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36:22

졸업하면 같은 가디언인데 3년동안 설마 연애도 안 할까.

705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36:45

>>703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데...

706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8:13

>>705 한쪽은 무승부인데도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겁니까
부장님 당신은 대체?????

캡틴 그러면 부장님한테 져도 리트 가능한가요

707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38:14

>>705 앗... 아앗...

708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38:33

리트는 가능할텐데..

709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38:35

노아와 연애... 음... (행복회로 억지로 부팅 중)

710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39:00

맘에 들었던 모양이라는 걸 알게 되자. 조금 느긋해집니다. 물론 식사를 하기 전에 이런 음료를 마시는 건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나이가 어린 게 좋은 겁니다. 먹고 나서 식당가에 가디만 해도 든든하게 배 채우길 바라면 바랐겠지.

"입학하고 나서 좀 많이 달라졌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생각하며 잠깐 음료수의 표면에 비치는 얼굴을 보며 표정을 다듬습니다. 힐끗 보며 말하는 연락을 안 해서..에 이어지는 몸짓을 보면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연락 안 한 건 마찬가지니까요"
쌤쌤으로 치는 거에요? 라고 말하며 다림은 시킨 음료를 홀짝입니다. 음음. 괜찮다. 미묘하게 표정이 괜찮아졌을까. 다림은 생각보다 표정에 잘 드러나지 않는 타입이니까.

711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39:10

>>709 " 선배가 아니라 오빠가 좋습니까? 와.. 오빠 완전 깨지 말임다.. "

(?

712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39:13

>>709 부팅하지 말고 태워요
주접떨어요(?

713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9:21

근데 굉장히 자연스럽게 성학교 부장님한테 덤비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청월 궁도부 부장님 찾아가서 무승부를 낸다는 로망스러운 선택지도 있나...?(무리)

71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39:43

>>708 무한~~~ 도전!

>>709 아... 이것까진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당신 너무 비관적이에요! 희망을 품지 않으면 병원폭☆파

715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39:53

>>708 (끝이 불안한데요)
>>711 노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6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41:07

캡틴 저 궁금한게 있어요
근데 물어보면 안 될것 같음
하지만 저의 음흉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캡틴이 필요함

717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41:22

일단 그 음흉한 계획을 먼저 풀어주시죠

718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1:41:31

>>713 (그거 히어로 모먼트 써야할듯)

719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42:14

>>718 레벨을 올려서 간다면 어떻게든!!!!!

72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42:18

>>718 (대충 쎄다는뜻)

721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42:34

>>717 절 분쟁스레로 끌고가지 않겠다고 약속해줘요(?)(농담입니다 분쟁스레 급 계획같은거 당연히 아닙니다)

722 지훈주 (XpmN0rwMt6)

2021-03-13 (파란날) 01:43:20

>>721 안 끌고갈테니 살짝만 말해줘요

723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1:43:33

목에 칼이 들어와도 가디언을 하겠습니다

724 다림-후안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43:56

>>699

그냥 어울리겠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건 좀 다를 느낌일지도...?

725 지훈주 (/d7T6Q3MP.)

2021-03-13 (파란날) 01:45:18

>>724 역시 그런가...!!!!

다림이에게 드레스 입어달라고 하는 건 고이 접어두는 걸로...
의도치 않은 플러팅 때문에 미움받고싶지 않다(본심)

726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46:06

>>721 아... 그 정도면...
없었던 일hide로 할 수도 있으니 일단 말해나 보슈.

>>723 그 의지입니다! 할 수 있다 노아공략! 거짓두려움 물럿거라!

727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46:10

>>722 검성님 꼬시긴데요
농담일수도 있고 진담일 수도 있습니다

728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46:58

>>727 좋아... 진행시켜! 😎😎😎

729 지훈주 (lZGgW35Cxc)

2021-03-13 (파란날) 01:47:31

>>727 정말 보고싶지만 불가능한 목표라 슬프다!!!!!

730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47:58

(다시 오열

731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50:07

당신... 진담이었잖아...

732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1:51:23

주의 : 은후의 뒷사람에게 은발 수염 (+중년)남캐를 던져주지 마십시오

733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1:52:46

"그래?"
후안은 달라졌다는게 뭐가 달라졌다는건지, 확실히 이해가 안 됬다.
후안의 모습이? 후안의 태도가? 아니면 지금 지내는 환경이? 아니면 다림이의 모습이나 환경도 인가?

후안은 딱히 이거다 싶은 답은 못 떠올렸지만 그냥 입을 닫았다.
바뀐거야 바뀐거겠지 하는 것이었다.

그러고보니 후안은 여기 와서 바뀐게 있나... 생각해봤지만

예전 생활이랑 집만 다르고 교육 환경도 질이 조금 높을 뿐이지 바뀐건 없는것 같다.

"난 딱히 바뀐게 없는거 같은데."

그냥 자신에 대한 대부분의 무관심 상태. 지금까지 교류가 있던것이라곤 검도부장 정도 뿐이고, 검도부원 그 누구도 후안이 온것에 만나러 오거나, 아니면 후안이 검도부원을 찾아가지도 않았다.

이럴거면 왜 동아리에 든건가?
동아리에 있는 연습 도구를 쓸 용도 에서만이었는가...

73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52:53

그래서 전의 그 은발 중후한 노년분께서는 누구셨음니까

735 지훈주 (Dw5UGuxi5Q)

2021-03-13 (파란날) 01:53:39

뭐야 전 못 봤는데

736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1:54:30

>>725 정 입은 걸 보고 싶다면 농담이긴 했지만 게이트에서 재현이든. 조건이든. 드레스 입어야 하는 역할이 같이 가는 의뢰에서 걸리길 기도하신다면(진심으로 농담이다.

으.. 두통... 몸이 자라고 항의하나..

737 지훈주 (PEc6BYFUTY)

2021-03-13 (파란날) 01:56:32

>>736 (진심으로 노리는 표정)(?)

주무세요...

738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1:57:06

if : 하멜른 직후 느낀 감정이 격렬한 분노였다면 - 광풍 윤지아

부산에는 게이트 근처에 폭풍이 들어닥치면 조용히 집으로 피신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하멜른 사건 이후 심각한 정신적인 상처를 입은 윤 지아는 게이트 그 자체에 관한 병적인 적대감만으로 과거의 아픔을 견뎌내며 무차별적으로 게이트를 닫은 끝에 광풍이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마치 게이트 그 자체를 찢어발기려는 듯 거대하고 난폭한 소용돌이가 인다면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도록 하자. 그녀의 분노는 스스로도 제어 하기를 포기한 채로 무차별적으로 발산중일테니.

73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1:59:42

지아야... (말잇못)
저는 지아 얘기만 나오면 이름만 부르는 지아이름재생기가 되요... 지아야... 지아야...

740 지훈주 (BtbDt71KQ2)

2021-03-13 (파란날) 02:00:10

지....아야.....

741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2:00:58

"네. 조금 바뀐 것 같네요."
평행선을 달리는 것처럼. 바뀌었다는 말은 닿아도 닿지 않은 것 같았을지도.

"의외로 지금 이 순간에도 바뀌고는 있다... 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씻어야 하는 이유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니까. 같은 그런 걸로 생각할 수도 있으려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후안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면. 어떤 느낌일까. 물론 다림은 멈춰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걸 느꼈던 걸까?

"설득은 아니지만요."
스스로의 가치관이 있을 때 그것을 바꾸는 것은 언제나 논쟁거리인걸요? 라는 말을 하며 입에 작은 얼음을 하나 물고 차가움을 느낍니다.

//저는 이걸로 침몰할 것 같네요... 이어줏머ㅗㄴ 잇겠습니다..

742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2:01:20

알겠어! 이어둘테니 원하는 때에 이어줘!

743 다림주 (Y3vkb5GVKM)

2021-03-13 (파란날) 02:02:28

다들 잘자요...(흐느적)

74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02:29

안녕히 주무세요~

745 지아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03:48

다림주 주무세요~

746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04:03

이사람들아 그만 덜그럭대고 당신들도 if 써주세요!

747 지훈주 (BtbDt71KQ2)

2021-03-13 (파란날) 02:05:08

안녕히 주무세요!!!

지훈이 if 쓸게 있나...(뒤적)

748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07:20

덜걱덜걱
지아는 볼때마다 참 짠해...

그리고 진석이 if는... 뭘 해야 할지...

74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08:43

나이젤 if?

.dice 1 3. = 3
1 if:조금 더 불행했을 경우
2 if:완전 행복한 삶
3 if:무어슬... 할까요...

75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10:25

3이 걸렸네
뭘 할까요? 무엇을 할까요? 뭘 해야 할까요? 뭘 써야 하는 거죠? 👾

751 지훈주 (BtbDt71KQ2)

2021-03-13 (파란날) 02:11:27

지훈이 IF - 모든 친구가 곁에 없는/떠나간 경우

그의 얼굴에선 이전과 같은 희미한 미소조차 발견할 수 없었다. 표현이 서투를 뿐 어느 소년과 마찬가지로 수다스럽고 순수한 내면은 이제 외면처럼 차가워졌다. 그가 두려워하던대로 그는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는 자신의 외면에 더 가까워졌다. 이제 장난기많던 소년은 사라졌다. 그저 순간의 자극에만 반응하며, 적이 보이면 죽이고 의뢰를 수행할 뿐인, 기계에 가까운 인간만이 남아있었다.

752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13:06

지훈아... 지아야... 지훈아... 지아야... 지훈아... 지아야...
덜그럭덜그럭
푸쉬익

753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13:09

지훈아...지훈아....

754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13:18

>>752 고장나셨어?!

75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13:22

👾
👾👾👾
👾👾

756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13:43

>>753 아마 지아가 고향에서 안 놀아줬다면 저렇게 되었을지도(농담)

757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14:12

다들 if 풀어주세요 저도 같이 덜그럭할래

758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2:14:25

에릭 IF - 에릭의 고아원이 특수시설인 경우

의념속성 부패(腐敗), 사람의 근원과도 같은 깊숙한 곳에서 끌어오르는 서늘하고 끈적거리는 검은색의 무언가를 그는 너무도 당연하게 내제하고 있었다. 학원섬에 소속되었지만, 독일의 가디언으로서 모든 임무를 순종적으로 끝낼 것을 맹세한 그는 다가올 졸업을 고대하며 칼을 갈고있다. 새로운 만남을 친구놀음으로 여기는 그의 눈동자는 피와 같이 붉게 보였으며, 역수로 쥔 단검에는 검붉은 자국이 마를 틈이 없었다.

75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14:42

대충 .dice 1 100. = 8만큼의 불행도를 가졌을때 if를 써볼까...

76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15:16

푸쉬익 푸쾅 지직 지지직 퍼버버버벙

761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15:27

에리이이이이이이이익

>>759 럭키가이

762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16:19

👾👾👾👾❗️❗️👾👾👾👾👾

763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19:08

뻘하게 지연이랑도 싸워보고싶다(미침)
엘리트급인 것 같으니 당연히 지겠지만 그래도...

764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20:35

if - 서포터 지아

흐릿한 안광에 제 몸집보다 커다란 옷을 입은 자그마한 소녀. 과거의 사건 이후로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데다 마음의 상처조차 회복되지 못해, 어딘가 위태로워보인다.

765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21:45

지아야아아아아아아아(흐릿)

766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22:01

서진석 IF - 자신의 약함에 대한 멸시가 없었을 때

신체적으로는 조금 뒤쳐질지 모르나, 주위에서 진석이를 평범하게 대해 주었을 경우.
힘에 대한 집착과, 겉으론 문명화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힘의 논리에 움직인다는 것을 부정하고 어울려 살아간다.
폭발이라는 의념을 가지는 것은 매한가지이나, 힘에 도취되지 않고 경계하는 성격으로 성장한 탓에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후 헌터 아카데미로 진학을 결심하며, 일선에 나서거나 하는것보다는 폭발의 의념을 이용한 이런저런 공작 등으로 다른 헌터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운용된다.

767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24:00

(뭐지 그 사건이 뭐지)

768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2:24:33

온순한 지아다!!

진석이...헌터..헌터도 잘 어울리겠지만..그러면 노아와..못 만나잖아...

76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25:55

카사주 개애애애앵신

뭐야 다들 맛있는 IF썰 풀고 있어 더 주시죠

770 지아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26:09

진석아...노아는 어쩌구 헌터로...

771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26:18

카사주 어서오세요
근데 이런 시간에???? 안 주무시나요????

772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26:49

tmi : 서포터 지아는 시선특성으로 짜고있었던 프로토타입이다.

773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27:27

서진석 워리어 if

(자신의 오만함에 거슬리지만 않는다면)이타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려 신체를 절대로 아끼지 않는다. 또한 의념조차 다른 것이 될듯.
폭발과는 대비되어 냉각시키는 의념을 통해 얼음 방패를 만들어, 그것을 들고 직접 전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냉기로 적들을 방해하는 한편 발생하는 공격들을 직접 방패로 막아내는, 랜서일때는 의념도 전투 방식도 극도로 공격적인 것과 대비되어 극도로 수비에 치중한 탱커 역할을 도맡을 것.

77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27:51

>>771 난 나보다 약한 시간에게 무릎 꿇지 않는다!!!!

77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28:09

느낌표 이모티콘

776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28:28

'그 사건'이라 함은 사실 좀 비설... 이라기보단 풀지 않았던 설정인데
말 나온김에 짧게나마 써올까 합니다 잠시...

777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28:35

카사주 어서오세요!

그러니 카사주도 if를 내놔라!

778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28:52

카사 IF를 달라!!!!

779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29:08

>>776 (기다림)

780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29:47

카사 IF를 내놓지 않으면 폭발해버리겠어!
아냐! 안달나니까 지금 폭발할거야!

781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29:57

>>776 (둑흔둑흔)
카사는 인생이 조금 비껴가면 아예 살아있을 확률이 낮아서 IF가 잘 생각이 않나네. 흐음

782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30:47

>>777 >>778 (얻어맞으면서 도망)
>>780 갸아아아아아아ㅏ아ㅏ 폭8마!!!!!!!! ㅇ

783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31:15

(이놈의 폭팔이 또)

784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31:52

>>781 그렇다면...
늑대무리에 적응하기 전, 완전 갓난아기일 때에 아브엘라에게 주워진 if!

78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36:46

👾👾👾
(스레가 멈췄으니 다시 통탄의 외계인 춤)

786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37:47

(근데 진짜 검성님 못 꼬셔요? 진짜?)
👾👾👾

787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38:48

캡틴피셜 검성과 유찬영은 공략불가....(눈물)

788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39:04

(드러누움)

789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39:41

치여도 공략 불가능 캐릭터한테 치이다니(드르렁)

790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41:13

너무 슬픈...

791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2:42:22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 어...

792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2:46:35

캡틴 If
- 이미 임시스레때 갈갈해서 어장 안 뛰었다

793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47:36

IF 여인/할멈/여사님/아브엘라가 산에 올라가지 않았다:
[게이트. 「Casa」]
청소년의 여성 아이의 형태. 의사소통 불가능. 으르렁거리나 크게 짖는 소리 밖에 내지 않음. 타 생물에게 적대적. 타 인간에게 매우 적대적.
4족 보행밖에 하지 않음. 힘, 특히 속도가 뛰어나니 주의 할 것. 주위 인근 초토화 확인. 흔적을 보아 의도적 잔혹성 확인. 동행 생물체 및 몬스터 없음을 확인. 숲외 타 지형으로 끌어내어 전투 하는 바를 추천.
가디언 [아브엘라] 파견.
성공적으로 닫힘.

IF: 미리 미리 주워진 애기 카사:

의념: 「방패.」! 가디언 양어머니를 따라 가디언이 되기로 결정! 학교에서 잠시 방황시기를 거쳤지만 결국 꿈을 되찾고, 워리어로 적성이 좋아 그쪽으로 흘러 들어감. 감정 컨트롤이 능숙하고 성숙함! 꾸미기를 좋아하고 만화랑 소설책을 좋아함. 긴 머리를 단전히 빛어 높은 포니테일로 묶음! 여전히 외로움을 잘 타지만 그 만큼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오케이. 키 180!

그 외에의 IF는 아사, 사고사, 늑대사, 사냥사 (동물에게), 사냥사 (인간에게)...
게이트 카사 픽크루도 있따

79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48:36

행복하거나 멀쩡한 인생의 카사는 상상하기 힘들어
>>792 이거야 말로 BAD END

795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50:21

나이젤 If - 가문의 영광
닭은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 아침을 알리는 계명을 내뱉는다. 하지만 어느 나라의 이름도 없는 지방, 닭이 울지 않는 마을이 있었다. 선조의 선조부터 지켜온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지켜온 한 대장장이의 집. 해가 뜨기 직전 해보다 더 붉게 물든 불꽃 앞에 선 대장장이가 철을 두드리면 그 한 명이 내는 소리임에도 온 마을에 단조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더 이상한 점은 그 대장장이가 늙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곤 했다. 이 땅의 아침을 깨우는 건 불사조라고. 그 대장장이의 후손은 전설을 전하며 대를 이어 현재에 닿았지만, 그 불씨는 여태껏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
그런 가문이, 있었다.
붉은 머리카락과 녹색 눈, '불사조 공방'의 후계자, 나이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빠릿빠릿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상당히 느긋한 성격이다. 벌써 2n세기인데 닭보다 먼저 일어나려고 애쓸 필요 있나요오오... 느-긋하게 살아요오.... 느-긋하게에에에....... 게으르다기엔 할 땐 하지만 평소에 의욕이 전혀 없다. 불사조 공방의 후계로서 알고 있을 지식과 기술, 그 자신의 가치를 잘 알기는 하는 건지 졸리다고 적당히 길거리에서 자고 있거나 하는 안전불감증. 의념은 [온기]. 불꽃을 내서 싸우기도 하지만 그 진가느은... 느린 템포에 맞춰 느긋... 하고 있다 보면... 한겨울의 보일러 틀어놓은 방처럼.... 온기가 풀풀... 느긋... 따뜻... ...ZZZ
(불꽃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몸이든 마음이든 '따뜻함'에 초점을 맞춘 느낌의 의념이다.)

불행도 백점 만점에 8인 If 나이젤. 포지션은 워리어.

796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2:50:37

1어장...정주행만 정리했는데 지쳤어!
뭐야 이거! 1어장만..이렇게 진행한거겠지?

(6시간 10분 진행을 본다)
(힐 - 건 )

797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50:51

>>792 유찬영이 없었다면 if...

미리 주워진 카사가 가장 희망적이야
카사야.....8ㅁ8

798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51:08

>>792 이런 미래 받아들일 수 없어

799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51:14

앗아 치유된다 나이젤...

800 서진석 - 풀지 않은 설정, '그 사건'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52:20


"불쌍해서 어쩌누, 우리 진석이... 얘가 무슨 죄가 있다고..."

솟아오르던 불길이 잦아들고, 잿더미에서 홀로 서 있던 나를 끌어안은 할머니께서 초조한 어투로 말씀하셨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

언제였는지, 고대하던 가족 여행을 떠나던 날은 달력에 표시를 해가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만큼 설렘에 전날 밤 잠도 이루지 못했다.
진석은 부모님만 있으면 되었던 아이였다. 친구들이라고 부르기에는 또래 아이들은 진석의 허약한 몸, 그보다는 유약했던 성격을 얕잡아보고 무시하기 일쑤였으니까.

내심 그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여린 심성 한구석에서 키워나갔으나, 그것은 거기까지였다. 밖으로 튀어나올 일이 없었으니까.

사춘기의 폭발적인 충동도 그를 움직이진 못했다. 차라리 그게 나았다. 홀로 참아내고, 부모님을 만나 여행을 떠난다는 것으로 해소해버렸으면 되었으니까. 가족이면 충분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아직 그가 의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었다. 과시할 필요는 없었고, 그랬다간 그나마 있던 거리마저도 더 멀어질 거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언젠가 모두에게 말할 생각이었다. 자기 손으로.

하지만 운명은 소년을 가장 끔찍한 구석으로 내몰았다. 무엇이 계기였을까? 우스울 정도였다.
가족 여행 중에 자동차에 연료를 넣기 위해 들른 무인 주유소에서, 그저 사사로운 시비였을 뿐이었다.

그걸 받아들이는 쪽은 그렇지 않았지만.
진석의 집안은 그렇게까지 윤택한 가정은 아니었으나, 가족들 다같이 씀씀이를 조금씩만 아껴 모자람 없이 살 수는 있었다.
다만 그것은 겉으로 보면 일가의 경제적 상황을 조금 낮춰보이게 하는 효과를 일으켰다. 그리고 약해 보이면 무시당한다는 것이 사람들 사이의 현실이었다.

좋은 외제차를 탄 일가가 먼저 주유를 하겠다며 우긴 것이 화근이었다. 어이가 없는 요구였으나 진석의 가족들은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진석 자신을 욕하고 놀리는 것은 웃어넘길 수 있었다. 참으면 되었다. 하지만 가족들을 무시하는 말 만큼은 넘길 수 없었다.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다. 머리로 피가 확 돌며 시야가 흐려졌다. 그의 의지와는 반대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의념도 진석의 의지와는 반대되었다.
폭발의 의념이 스파크를 내었다. 하지만 장소는 인화성 가스가 가득한 주유소였다.

그러한 참사에서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했다. 허나 부모님은 필사적으로 진석을 구하려고 했고, 그것은 기적을 발휘했다.
아, 차라리 그 기적이 일어나지라도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거대한 폭발은 진석의 가족과 그 주위의 모든 것을 덮쳤다.
단 한명, 부모님이 온몸으로 그 폭발의 열기와 폭풍을 받아낸 차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사건의 원흉 외에는.

대외적으로는 그저 스파크나, 담뱃불 정도로 인한 가스 유폭이라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현실을 아는 것은 단 한명 뿐이었다.

~

할머니의 품 속에서 진석은 생각했다. 그러나 머리 속은 잿빛으로 물들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의 정신 속 방어기제는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기억을 지우고, 다른 것으로 바꾼다. 인간의 기억은 굉장히 취약했으나, 그 파급력은 큰 법이니.

모두가 진실을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아는 한명마저도 사라졌다.

그 때 이후로, 서진석은 자신이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왔다고 기억하게 되었다.

801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52:45

원래는 더 나중에 풀려고 했는데... 말 나온 김에 그냥 꺼내두렵니다!

802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2:53:43

카사야...진석아...카사야...진석아...(덜그럭덜그럭

803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2:54:24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라니..
트라우마가 되면 의념 자체를 못쓸테니 기억에서 잊혀진걸려나요.

그으...제국에..그...ㅁ..태양의..뭐....
꼰레곤은 기억하겠죠

804 후안 - 다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2:54:34

'그런가...'
후안은 그간을 돌아봐 보았다.

확실히 그의 말이나 행동이 무시되지 않고 보고 들어주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것으로 치면... 꽤 좋은게 아닌가.

설득은 아니란 말에 끄덕이며 초콜릿을 더 마셨다.

확실히 바뀌지 않으면 안될것이다.
후안은 더 나은 검술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데... 그것이 바뀌지 않는다면 뭐가 바뀌겠나?

"너도 여기서 잘 지내나 보네."

너도 라는건 그렇다.
둘을 의미 하는것이다.

/늦었지만 잘 자라구!

80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2:56:12

진석이는 파도 파도 괴로운 이야기만...

806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2:56:16

그나저나 카사가 안 주워진 if는... 가슴에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나 무미건조하게 처리되었음을 알리는 그런 내용이...

807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56:29

멀쩡함IF의 상상 카사도 픽크루 가져옴! 개인적으로 게이트로서 여사님에게 닫힌 카사를 좋아하지만

진석아....진석아.....진석아.... (멘탈터짐)

808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2:56:30

아이고 진석아....

80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2:58:05

>>803 아 미친 이거 생각하니까 진짜....아 진짜 아아아아아ㅏㅏㅏㅏ

810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2:58:23

이 어장의 기억상실 캐릭터들은 왜 다 눈물뽑이인거죠
기적. 슬픈 기적. 희생. 생존. 죽은 자는 안식. 살아가는 자는 고통. 자신의 죄를, 정말로 죄일지, 아니면 스스로 죄라고 느낄 뿐인지, 모를 자신의 죄에서 눈을 돌리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맞아요 저 헛소리중이에요
헤헤 카사 귀엽다 귀여워

811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2:58:33

IF - 유찬영이 없었다면?

그럼에도 새벽 하늘에 해는 떠오르고 있었다. 단지 삶이란 것이 지나치게 답답하고, 힘들 뿐. 모두는 어떻게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고 또한 살아가고 있었다. 아이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붉은 해가 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마시고, 태양은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늘에서는 새들이 날아가며 일마장군에 대한 칭송을 내뱉는다. 우리는 그 말에 맞춰 있던 위치가 어디라 하더라도, 하물며 그 곳이 칼로 이루어진 바닥이라 하더라도 엎드려 절하며, 울며 칭송해야만 했다. 사실상 한국이란 나라는 없어졌다. 한국, 그 자체가 게이트가 되었다. 초대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일마장군의 기세는 드높아만 갔다. 아이는 땅을 훝었다. 바닥에 떨어진 썩은 감자를 찾았다. 싹이 올라올락 말락 하는 감자였다. 아이는 그것을 손에 쥐고 꼭 안은 채로 인적이 드문 곳에 숨어들어갔다. 쥐가 먹이를 가지고 도망치는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딱딱하고, 냄새가 나고, 싹이 난 감자를 아이는 채 여물지 않은 이로 갉고, 끊어냈다. 그리고 입 속에서 그것을 씹었다. 역한 맛이 올라왔지만 아이는 그것에도 만족하고 연신 감자를 씹었다. 최소한 이것이라도 삼키지 않는다면 허기로 죽고 말것이다. 살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입에 넣고, 삼켜야 했다. 만약 죽는다면 그것도 운명이었을 것이다.

한국은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게이트가 되며 일마장군은 한국을 중심으로 게이트의 세를 확산하기 시작한다. 유찬영이 없었기 때문에 남한에서 대형 게이트가 클로징되는 일도 없었고 일마장군의 영향을 받아 다중 게이트 붕괴로 인해 일마장군의 군세들이 하나둘 이 세계로 넘어오기 시작한다. 게이트의 존재들은 자신들이 게이트 바깥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을 데리고 게이트 안으로 대피하고, 결국 지구는 재앙의 땅이 된다. 의념 각성자가 일반인들을 지배하고, 또한 몬스터가 의념 각성자를 지배한다. 몬스터는 일마장군의 지배를 받는다. 유찬영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의 이야기를 소설로 옮긴다면 통한서가가 되지 않을까.

812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00:46

멀쩡함 버전의 카사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막 활발하게 맨날 쉬는시간마다 쉬지않고 쏘다니고 있을거 같은디요

813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01:01

>>811 .....어라?
통한서가면 시선 특성이 가문의 영광이잖아?

81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1:10


매워요
비통합니다

815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01:29

유찬영이 없었다면 진작에 장르가 아포칼립스물이 되어있을 것...

816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1:29

>>813 (이런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거지)

817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1:56

IF 후안이 멘탈이 약하면
후안이는 언제나 관심 받지 못하고 무시되는 자신의 무력함에 한없이 자존감이 낮아졌다.
그때문에 언제나 능력 있게 보이려 몰아붙여 자신을 무모함에 한없이 내몰아다 놓고있다.

그런데 사실 후안은 능력이 있는 편이고 여러가지 많은 재능이 있지만, 언제나 주변의 사건이나 인물로 항상 빛바래 보이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함은 후안은 질투와 시기심으로 내몰았고, 후안은 자신의 능력을 상승 시키는데 노력하기보다 누군가를 몰락 시키는것에 더욱 힘을 쏟게 되어 버렸다.

무시라는 의념과 시기와 뒷공작이라는 것이 합쳐지니 후안은 놀랍도록 뛰어나게 누군가를 몰락시키는 재능을 가지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후안은 그 재능을 즐기기 시작했다.

818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2:39

새벽이니까 정해둔 IF 설정들이나 몇개 풀어볼까.

819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02:41

>>807 카사 귀엽다!!!!!!!@


꿈도
희망도.....

820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2:50

>>807
평범하게 귀엽잖아!

821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03:39

>>817 그래요 후안.
알아차렸군요.
잘나지는게 아닌.
잘난 사람을 끌어내리는 것 이야 말로 정답!! (????)

822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03:46

멘탈 약한 후안도 무시무시한 빌런으로 되어있을 것 같아서...

823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03:59

영웅의 씨앗이 아닌 어두운 매력 후안이인가...

>>818 (눈 반짝)

824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4:08

>>817 후안이가... 후인이가요...??

825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04:12

>>818 어예~

826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4:24

자 출현하고 싶은 레스주 둘 긴급 공수한다! 손!

827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4:32

>>826

828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04:41

송!

829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4:41

손!!

830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04:48

손!!!

831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5:44

나이젤과 진석이라..

.dice 1 3. = 3
무엇이라도 만들 수 있는 대장장이와 무엇이라도 부술 수 있는 용
진석의 결혼식에 친구인 나이젤이 난입한다면?
어릴 적 두 사람이 만난다면?

832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05:48

손!!!

833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5:52

오호..

834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6:04

>>821
내가 가지지 못하는 영광이라면 누구도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

835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06:21

큿 늦었다!

어릴적 두사람...오...

836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6:26

>>826
손!

837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6:40

으아... 이 빠른사람들...

838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6:48

하지만 너무 어려우니까 패스

.dice 1 3. = 2

미래 시점
삭제된 미래 시점

839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06:51

와 빠르다...

840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6:59

삭제된 미래..

841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07:03

(갑자기 흥미진진해짐)

842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7:16

잘못 굴렸다

.dice 1 2. = 1

843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07:18

[팝콘 냠냠=

844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3:07:28

하지만 너무 어려우니까 패스(쿨함)

845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07:33

이번에는 미래 시점이네.

미래 나이젤과 미래 진석이라..

846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07:58

>>823-824
영웅이 되느냐 악당이 되느냐는 한끗 차이인법...

847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08:36

여사님께 주워진 카사는 시골의 평범한 여고딩! 양어머니에게 굴려지고 북작복작한 도시 라이프를 동경하는 고딩!!! 막 쌀밥 밥통에서 다이렉트로 마구 퍼먹다가 티비에 나오는 인기 카페를 보며 선망의 한숨을 쉰다. 맨날 도시로 나들이 가자고 여사님 조름. 신나게 놀다가 저금통이 텅텅 비어 슬프게 사탕 빨며 돌아옴. 얼빠인건 똑같아서 레베카 공연 라이브는 꼬박꼬박 챙겨봄. 인터넷 사랑해.

그 루트만이 유일하게 가장 희망적인 루트라 생각함다. 딴 루트는 다 어느 식으로든 현 나이인 17 되기 전에 사망.
주워진 카사는 여사님께서 물려 받은 자기희생적 경향이 있어서 스물에 팀원 살리고 게이트 닫고 사망.

>>811 진짜... 얼마나 어마어마한 인물인지 실감이...
>>817 매운 맛... 매운 맛..... 사랑한다....

848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09:26

끄악 내 손 늦었다!!!

849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09:48

왜 카사는 단명하죠
우째서

850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10:49

>>849 딱 봐도 장수할 상이 아녀

>>845 (둑흔둑흔)

85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13:34

if 후안이 의념 각성도, 딱히 뭐가 될 노력도 안 했다면?
흔히 X소회사라 하는 그런 회사의 밑구석에서 매일 매일 지긋지긋하게 차트에 숫자 붙여넣는 일이나 하고
하루하루 평범하게 맥주 사마시고 안주 사먹다가 그냥 저냥하게 소개팅 가서 여친 사귀다가 결혼해서 잘 살다가 늙어서 꿱

852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14:29

무ㅠㅓ야 님들 안 자요?

853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14:55

>>852
대신 앉아있지

854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15:14

전 누워있죠

85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3:15:25

전 이 시간이 활동시간이에요

856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15:35

불금인걸!

이제 1어장 다 정리했으니 놀꺼야!!!

857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15:48

어차피 주말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죠

858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16:08

카사:
217 이미지, 언어나 문자 중 더 선호하거나 익숙한 것은?
예상하는 대로 이미지 >>>>>>> 언어 >>> 문자

352 거짓말/연기는 잘 하나요?
잘 하기에는 해 본 적이 별로 없음. 동물끼리는 둘째 치고 여사님도 거짓말을 할 성격이 아님. 거짓말 초짜다.
정확하게 요구 상황을 지시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잘 되지 않을까...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카사의 호감도 공략법에 따라
1. 먹이 줌
2. 시간 같이 보냄
3. 좋아한다고 뚜렷히 표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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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진단 재밌어 IF 재밌어

>>852 난 공중부양중

859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16:37

카사 장수하게 만들어주세요
막막 어 장수노인으로 방송도 타게 만들어주세요

860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16:39

저는 천국과 지옥을 지배한는 중인데

86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16:48

>>858
공중부양 그거 허리에 좋다던데 나도 지금부터라도 배울까...

862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17:13

>>855
낮져밤이라는것인가!

863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17:15

(먹이)
(그래서 치킨 하나에 그렇게까지)

86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17:18

여러분 IF 더 주세요 캐릭터끼리 IF도 주세요 막 어릴때 XX가 xx를 만나고 했다면?! 같은거

865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18:02

>>861 (그런 거였어!?)

866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18:06

제가 많이 졸려서 망상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저에게 if 를 물어보시죠

867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18:17

에릭 하르트만: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에릭 : .....이런 질문을 나에게 하는 이유가 뭘까...싶어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에릭 : 글쎄? .....땅콩...?

249 욕구를 잘 참나요?
에릭 : 저기, 무슨 뜻 이야?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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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18:37

IF - 어릴때 지훈이가 카사를 만났다면
얘네가 만날 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정말로 우연히 마주쳤다면 카사에게 사냥당했을 확률이 높다(?)

869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18:58

IF - 어릴 때 에릭이 하나미치야를 만났다면
같은 고아니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갔겠죠?

870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19:08

>>863 밥을 나눈다는 것은 예로부터 신성한 것이다!!!
일방적으로 다 줘도 좋아하지만 (날 그 정도로 좋아하는 구나!!) 같이 나눠 먹는 것도 매우 좋아함 (우린 친구구나!!!!)

>>861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첫수업 반값

>>859 상상은 즐겁지 형제여

871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19:20

그래서 노출 어디까지(잡혀감)

872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20:19

후안:
096 필통 속에 있는 것들
필통 속에 있어야 할 것들
011 혈액형과 별자리는?
A형 양자리
306 어떤 것이 자신의 물건임을 알아보는 방법은
아주 똑바르게 정자로 이름이 적혀 있거나 제자리에 있어야 된다.

873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20:41

어릴때 XX가 xx를 만났다면... 은 쌍방 어린시절 썰이 모두 밝혀져야 풀 수 있는 썰이잖아요!
어린시절 썰을 풀어주셔야 합니다...!

874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21:13

여기 손 들면 한번 어릴때 후안이랑 친구 였다면 IF 짜본다

875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21:27

>>869 (입틀막

>>868 사냥당하는거야?! 좀 더 희망적이 되라고!

>>867 여기 질문을 회피한다!!!! 그래서 노출 대체 앗 경찰아저씨 전 결백 (잡혀담

>>866 산에서 작은 짐승 카사를 발견! 그러면 어떻게 됨?!
그리고 사고가 나서 손을 못 써서 그림을 더 이상 못 그리거나... 그렇게 된다면 화현은 어떻게 되나요!!

876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21:43

>>871 지훈이랑 비슷해요 (???)

877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22:07

>>868 어릴때 지훈이가 하멜른 이후에도 지아와 같이 있었다면?

878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22:15

지훈이 어린 시절 썰이라고 해봤자

지금보다 장난기가 조금 더 많고, 말수가 좀 더 적고... 무표정하게 다가와서 장난치고 가는 타입이려나요

87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22:37

>>873 카사는 심플하다!!! 뛰어 다니고 컹컹 짖고 으르릉 물어 뜯고 막 그러니 IF 내놔!!!
>>874 앞발!!!

880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23:05

>>874 손!

881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24:16

나이젤(2):
145 화가 날 때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요, 속으로 삭히는 편인가요?
다른 사람에 의해 화가 난 거라면 속으로 조금씩 삭히면서 겉으로도 표현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나에게 그것이 좋지 않다는 걸 알려줄 수 없으니까요. 자기 때문에 화나는 상황(스불재)엔 속으로 삭힙니다.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엘리베이터. 당연한 거 아니에요?
029 단 것을 잘 먹나요?
지뢰입니다. 달면 달수록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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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24:57

>>874 손!

883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25:06

그 강아지 영화 있잖아요. 어린 소년이 강아지랑 친해지고 유대감을 쌓는대 강아지는 결국 죽는 그런거.
카사는 어릴때 시트캐를 만나서 조련당하면 그런 영화를 찍을수 있음다.

>>881 그러고보니 나이젤은 단거 싫어 했었지!

884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26:46

>>874 저요!

>>875 하지만 이때 지훈이는 약해빠졌는걸요!
자연에서 단련된 카사에게 죽는 결말이다!(?)

물론 카사가 공격하지 않는다면 특유의 친화력으로 친구가 된다거나...

>>876 그렇군요 알겠습니다(히쭉)

>>877 지아와 같이 있으면서 불안정해진 지아을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하다가...
이후에 납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완전히 성격이 맛이 갈 확률이 높죠(방긋)

885 나이젤주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26:53

그것도 그런데...
이 풀타입 퍼거스놈 어렸을 땐 좀 Poor했어서 괜히 딴캐랑 붙여놓으면 안될 것 같고.

886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28:01

>>875 사고가 나서 손을 못 쓰게 된다면.. 흠.. 그림을 못 그리게 된다면.. 음...
일단,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고 지 꿈을 포기할 정도로 의지가 약한 건 아니니까요. 화현이는 아마, 그림을 못 그린다면 처음엔 하... 인생... 하겠지만, 자신의 의념에 대해 공부하고 깊이 파고들어 회화 라는 것을 다른 방향으로 적용시킬 거예요. 그림을 그린다. 그것은 굳이 손이 있어야만 하는 행위인가? 세상에는 다양한 그림이 있다. 다양한 기법이 있다. 그렇다면, 손이 아닌 제 발을 이용해도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은가? 하다못해 내 행동 하나하나가 그림을 그린다. 라는 것을 깨닫고는 지금이랑 의념의 응용방법이 완벽하게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다. 왜? 내 꿈은 의념이 있는 한 반드시 실현되는 꿈이니까.

887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28:46


>>879
IF 카사와 후안이 어린시절 친구
카사가 늑대에게 길러질 시절이면 둘다 늑대인간이니 이건 넘기고...

후에 어느정도 사람다워진(?) 이후 만나 후안과 이웃집.


카사가 장난치니 후안이 귀찮해하다 주먹 날림
싸움. 후안이 짐.

카사가 너무 가까이서 귀찮게 굴어서 후안이 주먹 날림.
싸움. 후안이 짐.

왠지 얄미워서 한대날림.
싸움. 후안이 짐.

자꾸 지는게 화나서 싸우는 법 인터넷에서 보고 한대 날림.
싸움. 후안이 짐.

무한 반복 하다가 가디언 학교 입학

888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29:33

물론 과거사 설정을 제대로 모르는 후안주 뇌피셜 이기에 많이... 다를 수 있다!

889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29:50

"윤 지아, 하나도 안 변했네"

꿈꾸듯 황홀한 장소에서
기대하는 상대를 보며
윤 지아은(는) 울고 있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3877

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

890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29:57

>>884 결국 죽는 거냐아아아아ㅏㅏㅏ
어린 인간은 처음보니까 선빵 안 때리면 친구 가능할....까나? 물론 타 늑대들은 여전히 위험하다. 현실적이다.

>>886 오오... 대단하다 화현이!!! 역시 포기하지 않는구나!! 결론이 당당하게 선언하는 주인공 화현 같아

891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30:14

>>884 지훈아...지훈아.........

892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30:47

>>890
하지만 절대 주인공은 될 수 없는 화현이 무대 장치의 조율자 정도는 될 수 있겠다

893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30:54

한지훈 :
286 취향을 드러내는 물건 세 가지
검, 콜라, 그리고 가면

006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지훈: 구역질이 날 정도로 사악한 사람

234 캐릭터의 말투를 묘사해주세요
무미건조하고 느긋한 말투. 대부분 감정이 제대로 담긴 것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기계적인 말투에 가까울지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9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31:32

>>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에 냥냥펀치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후안이가 생각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런 거로 옴니버스 만화 보고 싶어요..

895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32:00

대장간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용의 숨결처럼 타오르며 철을 녹이고, 거푸집에 형태가 맞추어지고, 대장장이의 손에 철이 두들겨지는 소리가 일종의 규칙을 이루어 하나의 노래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음악을 조율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이젤 그람, 태양의 대장간의 주인은 묵묵히 그 음악과 함께 팔을 움직였다. 의념의 힘을 이용한다면 간단히 물건이 나오겠지만 그는 꼭 전통적인 기술을 고집하곤 했다. 그렇지 않으면 물건에는 혼이 담기지 않으며, 혼이 담기지 않는 물건에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열기 틈으로 한 사람이 걸어들어왔다. 180을 넘는 건장한 키와, 누가 보더라도 매력적으로 느낄 황금빛의 머리카락. 누구라도 본다면 작은 감탄사를 느낄 만큼 매력적인 남성이 대장간의 음악 속에 빠져들었다. 그러자 음악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남자의 잘못은 아니었다. 단지 그가 끼어드는 것 만으로 대장간의 음악을 망가트릴 만큼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나이젤은 만들던 물건을 담금질했다. 적어도 나이젤만큼은 이 음악을 연주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또각, 또각. 천천히 남자가 움직였다. 구둣발굽 소리가 대장간 안에 울릴 때마다 그 기운을 감당하지 못하고 음악을 그만두는 사람이 늘어났다. 마침내 음악 소리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쇠를 두들겨, 마지막 작업을 마친 나이젤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 이거.. 너무 거창한 인사 아닐까요? "

나이젤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바라봤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야 했을 대장간의 열기가 가라앉았다. 모두가 자신이 하던 일을 멈춘 채로 굳어버린 쇳물과, 화로가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에 나이젤은 화를 내지 않았다. 이런 일로 화를 내봐야, 그는 꿈쩍도 하지 않을 사람이었다.
화룡, 서진석은 그런 사람이었다. 황금색의 머리카락과 붉게 타오르는 적안. 진석은 세상이 자신의 중심으로 굴러간다고 믿었고, 현실 역시 그랬다. 그가 바라는 것은 이루어졌고, 그를 막는 것은 쓰러졌다. 모두 그의 손에 말이다.
이 곳 역시 진석이 바랐기 때문에 모두 무너졌을 뿐이었다. 모두가 서진석이라는 용의 의지를 막을 수는 없었다. 단지 같은 격을 가진, 그래. 한 사람의 인간이 아니면 말이다.
진석은 콧방귀를 뀌며 나이젤을 바라봤다. 나이젤은 구부정히 굽히고 있던 허리를 펴며 진석을 바라봤다. 그 눈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 대한 환영, 딱 그 정도의 감정만 남아있었다.

" 바라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성수기라 좀 비싼데 말이죠. "
" 웃기는 소리군. 네 녀석이 돈 따윌 받고 일할리가. "
" 하하.. 웃긴 이야기지만 저희 대장간의 다른 사람들은 보수를 받아야죠. 저도 먹고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거든요. "

나이젤의 장난스런 대답에 진석은 한숨을 쉬며 품에서 보따리를 꺼내었다. 조심스레 보따리를 연 나이젤은 그 안에 있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 인어 공주의 눈물이네요. 어디에 쓰시려고요? "
" 곧 결혼 기념일이라 말이지. 노아에게 어울리는 귀걸이를 만들고 싶다. 가능하겠지? "
" 가능은 하지만..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말이죠. "

여전히 능글맞게 나이젤은 진석을 바라봤다. 그러나 깨어있는 누군가가 본다면 선명히 알 수 있었다. 진석의 기운은 나이젤에게 닿기 전에 녹아버렸다. 당연했다. 두 사람 다, 세계에서 영웅이란 이름으로 불릴 정도의 격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 한.. 2주는 걸려요. "
" 더 빨리는 안 되나? "

진석은 꽤 초조한 눈치로 말했다. 그의 아내 사랑은 꽤나 지극했다. 임신한 아내가 '달콤한 복숭아가 먹고 싶다.'고 하자 중국의 초대형 게이트였던 천도를 하루만에 클리어하고 그 곳의 복숭아를 구해온 것은, 꽤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초조한 진석의 얼굴을 보고 나이젤은 한 숨을 쉬었다.

" 일단.. 제 개인적으로 시간을 써볼게요. "
" 사례하지. 원하는 것이 있나? "
" 일단 직원들을 모두 깨워주지 않으실래요? "

그 정도는 간단하다는 듯 진석은 선 자리에서 손을 튕겼다. 쓰러져 있던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잠에서 깨어났다. 물론 저 간단한 행동에도 마도의 수 가지 마법이 섞였다는 사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가 차게 만들었지만 말이다.

" 그리고? "
" 진석 씨의 의념을 결정화해주세요. "

진석은 손을 뻗었다. 뜨겁게 불타오르는 태양이 천천히 떠오르고, 점점 굳어갔다. 하나의 결정이 완성되었다. 그 결정은 태양을 닮은 듯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고, 반짝였다. 그 것을 받은 나이젤은 방긋 미소를 지었다.

" 아내분.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
" 그런 것까지 느껴지나? "
" 느껴지고 말고요. 의념에서 이렇게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니까요. "

방긋 미소를 지은 나이젤은 인어의 눈물과, 의념 결정을 자리에 두고 일어났다. 길게 기지개를 펴면서 굳은 몸을 풀어냈다.

" 잠깐 산책이나 할까요? 시간 있으시죠? "
" 한.. 30분 정도라면? 곧 딸 유치원이 마칠 시간이라 말야. "

어쩔 수 없다는 듯, 꽤 초조한 태도를 보이는 진석을 보며 나이젤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과거의 진석은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정신 없이 뛰어가고 있었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뛰는 것보다, 멈추고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 하나만으로도 진석의 가족 사랑이 보이는 나이젤이었다.
나이젤은 손을 뻗었다. 원래라면 하지 않을 짓이었다. 의념을 사용하는 일은 물건의 가치를 흐리게 만드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가치로 가득한 곳에 자신의 가치를 꼭 불어넣을 필요는 없었다.
순식간에 하나의 귀걸이가 완성되었다. 인어의 눈물을 끼워, 차가운 바다의 느낌이 나는 귀걸이의 아래는 진석의 의념 결정이 있었다. 마치 차가운 바다를 감싸는 태양처럼 말이다.
귀걸이를 내밀며 나이젤은 말했다.

" 어서 가봐요. 아내 분. 많이 기다리고 있을걸요? "
" .. 실례하지. "

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진석을 바라보며 나이젤은 한숨을 쉬었다. 역시. 애처가란 불쌍한 인물들이다. 멀어지는 진석의 모습을 보며 나이젤은 웃음을 흘리다 짧게 손을 맞물렸다.

" 자. 여러분. 휴식 시간 끝났어요~ 시간 안에 못 맞추면 우리 여러분 봉급도 못 챙겨 줍니다? "

나이젤의 말과 함께 대장간의 사람들은 다시금 자신의 일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자리에 앉은 나이젤은 다시 망치를 들어올렸다. 이 짧은 사건이 없었던 것처럼, 대장간은 다시 음악을 연주해갔다.

896 Crei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32:33

[여사친과 영화보기로 했어]
[퓨어보이 ...]

[...... 일반인 픽이야 그렇게 보지마]

897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32:58

>>889 8ㅁ8 무슨129.....무슨 129........... 게이트 진단메이커는 찐이다........

아니 씩씩거리며 인터넷에 '싸움이기는 법' 검색하는 작은 후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898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33:14

진선이도 결혼했구나!!!
딸이 있어!!!!

899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34:07

>>889 친구인가아아아아아아

>>890 핫하 죽어라 지훈!!!!(?)
타 늑대들을 카사가 통제하고 호기심으로 지훈이에게 접근했을 때 지훈이가 겁먹지 않고 카사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면 생존 가능(???)

>>891 대충 그 당시에 지아가 사라지면 가족이자 유일한 친구가 사라지는 거니까... 아마 개인적인 두려움+외로움+의존증세 콤보로 지아가 돌아왔을 때 쯤에는 이미... 어 음...

실제로도 옛날에 지아와 떨어져서 이사를 갔을 때 한동안 집에 박혀서 폐인생활을 했다고...

900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34:08

>>880
IF 진석과 어린시절 친구 였다면
후안이 어린시절 조용하지만 게임 덕후였다는 것으로 엮이기 시작.
겜 하는 놈은 겜 하는 놈의 특유의 오라가 있고 서로 그걸 알아챔.
후안이 성격상 뭔가 암묵적으로 같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책이나 정보를 조용히 나눠보다가 서로 게임도 하고 같이 서로 집에 가서 겜 하곤 함.

후안이랑 겜 한다면 후안이 맨날 다이브 해서 진석이 화내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된다

901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35:05

>>895 흐아ㅏㅏ.....흐아.............흐아..... (인간의 언어를 상실한 듯하다
ㅠㅠㅠㅠㅠ나이젤 너무ㅜㅜㅜㅜ너무 멋지고ㅠㅠㅠㅠㅠㅠㅠ막 달빛이나 별조각 같은거 세공할꺼 같고ㅠㅠㅠㅠㅠ진석이.....노아랑 골인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도 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청첩장 꼭 보내줘ㅠㅠㅠㅠㅠㅠ

902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3:35:29

조금 힘을 써서 소설 식으로 써봤다! 맘에 드냐!

903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35:35

으와아아아아아아아악
맛있다맛있다맛있다

904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35:42

마음에 듭니다!

90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36:10

나이젤 멋진 대장장이가 됬구나...
진석이는 놀라운 애처가...

906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36:11

대형 공방의 주인인 나이젤이라니 저 온화한 성품은 어디 안가는군여
그보다 노아랑 결혼에 골인한 미래라니 저는 만족입니다

솔직히 미래가 어떤 상태라도 상관없어! 이젠 노아만 있으면 돼!

907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37:42

>>899 지훈의 생존을 위한 아슬아슬 줄다리기... Coming of Age 청춘 영화 삘이 난다!!
1) 늑대 통제 2) 선빵 안 침 정도를 지키면 조금씩 마음을 여는 야생짐승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지금 시작됨니다 (개봉 올해 여름 4월 31일)

908 나이젤주(시체)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37:53

909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37:57

지아는 내가 지아 과거사는 아직 잘 몰라서 그런데...
대충이나마 간략하게 지아의 과거사 말해줄수 있을까!

910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38:44

>>900
진석 : 안돼. 지금은 아니야.
진석 : 아냐. 참아. 지금은 아니야.
진석 : 야, 야! 안돼! 여기서 죽어선 안돼! 안된다고 했잖아 임마!
(아군이 당했습니다)
진석 : 안돼!! (뒷목)

같은 모먼트가 나오려나요

911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38:45

>>907 (뭔가 엄청 귀여울 것 같은데 아쉽다는 내용...)

912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40:24

>>909 어... 지아납치>하멜른출현>의념각성>지아 마음의 병(situplay>1596247326>436 참조)>기억봉인>입학 순일걸....?

913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41:03

하멜른이랑 납치랑 순서 반대였나요(눈뱅뱅)

914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41:19

>>913 반대였읍니다,,,

91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41:43

>>910
후안 :(후안님이 지원요청을 보냄)
후안 :(후안님이 지원요청을 보냄)
후안 :(후안님이 지원요청을 보냄)
(퍼스트 블러드!)
후안 :ㅈㄱㅊㅇ

916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42:01

(글에 모든 힘을 때려박고 지쳐버린 캡틴의 모습이다)

917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3:42:24

>>916 (기절 춉)

918 나이젤주(시체)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42:34

>>916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919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43:04

둘은 캐붕.. 같은 거는 없지? 그래도 서로 캐릭터성 맞춘다고 신경은 썼..는데..

920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43:37

>>911 숲풀 너머에게 빛는는 한 쌍의 눈. 소년은 줄곳 자신을 지켜보는 그 눈이 궁금했다....매일매일 말을 걸고 밥을 빼돌려 챙겨주고....소년의 상냥한 노력에 보답하듯 하루하루 다가오는 짐승.... 이내 완전히 마음을 열고 소년을 지키기로 한다....어느 날 마을에서 사라지는 아이들. 마을 어른 들은 숲속의 짐승이라 생각하고 사냥단을 꾸린다....!! 소년은 과연 짐승을 지키고.....짐승은 소년을 지킬수 있을까...?! (투 비 컨티뉴 Two Bee County New)

>>916 그 글은... 하름다웠슴다...........

921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43:51

히에에엥 나이젤 주가 죽었어!! 시체가 됐어! 시타이니나루!

922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44:0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글은 정말 멋졌습니다..

923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45:01

유찬영:
041 좋아하는 뮤지션
- 딱히 없다. 애초에 뮤지컬 같은 것을 관람할 환경이 되지 않았기 때문.
113 남들에게는 별 거 아닌데 본인은 무서워하는 것은?
- 본인의 피를 누군가가 뽑아가는 것.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 신경 쓰지 않는다. 아마 신경쓴다면 수라간에서 신경써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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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45:09

멋졌습니다 캡틴...

>>920 방금 제 머릿속에서 영화 한 편이 스쳐지나갔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왜 개봉 안 함!!!(?)

925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45:34

유찬영...피...(흐릿)

926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46:57

홍왕님도 트라우마가 장난 아니네요....

927 나이젤주(시체)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3:47:08

모든 게 괜찮았습니다 아니 최고입니다
캡틴이 공식이에요
지금부터 캡틴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928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47:17

>>923 피 부분에서... 아아아......

>>924 개봉할때 보셨어야죠 그 후반부의 반전이 정말 와, 소리 나왔는데

929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47:43

서유하:
155 개그 코드나 포인트는?
- 주문을 외우지 않도록 마도를 개조한 것은 긴 대사를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에.
209 캐릭터가 어린시절 저지른 잘못은?
- 정말 궁금해?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 다소곳이 다리를 모으고 휴대폰을 잡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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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47:54

사실 가디언은 트라우마가 강할수록 힘도 강해진다 (아님

931 지훈주 (tum0CY97yM)

2021-03-13 (파란날) 03:48:42

>>928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났길 바랍니다.....

서유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49:53

에반:
060 방과 책상은 지저분한지, 깔끔한지
- 덮고 까는 이불 하나와 베개밖에 없기 때문에 지나치게 깔끔하지 않을까.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 누군가가 권한다면 먹을 것.
153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울며 붙잡을 때의 반응은?
- 일단 진정할 때까지 시간을 주고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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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50:35

검성! 검성! 검성! 검성! 검성!!

934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51:04

진석이 미래 모습은 지금 단계에서라면 저런 미래를 지향할거 같네요

일단 제가 생각해둔건 나중에 성장을 좀 겪고, 평소 겉으로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할 때 폭발적으로 존재감을 발산한다던가 하는걸 생각중입니다

평소에는 뭐랄까 그냥 공처가인 느낌이지만
게이트에 들어가고 전투를 시작하는 순간 눈동자 색이 변하면서 극도로 절제된 움직임과 의념 사용만으로 정확하게 적을 다 폭사시켜버리는 그런 느낌으로...

93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3:51:08

>>932 (막줄 메모)

936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51:44

캡틴: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 대빵참지. 대빵대빵참치
캡틴 적당히 큰 참치 4인!
189 좋아하는 동물은?
- 팬더!
081 씻는 빈도
- 하루 한번에서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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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52:34

팬더....? 팬더!

938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3:53:10

>>882
IF 후안이 지아의 친구 였다면
후안도 영웅의 아들로서 후안의 부모와 지아의 부모 둘다 친분이 있어 후안도 지아와 친해질 수 있었다.

[후안은 지아와 같이 있었다]
아주 간단하게. 후안도 그때 같이 죽었다.

[후안은 지아를 두고 도망쳤다]
후안은 무사했지만, 그래서 그만큼 더 망가졌다.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그럼에도 친구를 버리고 갔다는 것.
영웅의 아들이 겁쟁이에 비겁한 도망자였다는것.

놔두고 간 친구는 종일 비명을 지른 다는것.

후안이 사과하러 갔을때 문너머로 들린 그 비명을 견디지 못했다.
후안은 지아에게서 더 멀리 도망쳤다.

그 죄책감에서 자라난 것이 집착이 되어 후안은 능력있는 가디언이 되기 위해 광기처럼 삶을 살아가 가디언이 되었다.

그렇게 가디언이 된 후안은 단 한명의 약자도 죽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을 광적으로 찾는, 그런 가디언이 되었다.

939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53:23

판다!

940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3:53:30

판다판다
판다 " 이거 판다. "
사자 " 하마야, 이거 사자. "
하마 " 그렇게 하마. "

941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53:56

>>936 팬더!!
🐼🐼🐼🐼🐼

942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3:54:17

이거 말이죠 이거

943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3:55:26

>>936 🐼🐼🐼🐼
>>938 그럼 후안이 학교에서 지아를 다시 만났다면...

944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3:56:09

어장 정주행을 하면 할수록 알 것이다.
내가 얼마나 진행을 많이 했는지 말이다

945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3:56:16

>>938 후안아......아이고오....
반대로 모든 것을 혼자 겪은 지아도... 아이고 아이고... 찌통...

946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56:27

지금 진석이는 '강해져야 해! 누구한테도 무시당하지 않도록!' 이라는 마인드지만
나중에는 '필요할 때, 누군가를 지키는 정도면 충분하다. 남의 시선따위 쓸데없이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정도로 심적 성장을 좀 이뤄내야겠지요

외유내강을 지향하는 식

947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3:57:47

>>944 체감하고 있습니다.
1어장만..정리했는데....

948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3:59:17

과연 이러한 진행력... 건강에 악영향은 없을지...

949 나이젤주(시체)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4:00:02

캡틴은 사실 소설 주인공인 거 아닐까?
병약 착각계.

950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4:00:04

[영웅서가 퀴즈]

1. 호마레와 엔마가 대화하고 나서, 엔마에게 접근한 사람의 직위는 무엇인가??

2. 나이젤이 가장 처음 채집에 성공한 강화 알로에는 체력을 몇 회복시켜주는가?

3. 지아의 어머니 친구분이자, 고급 전투학 담당 선생님의 이름은?

4. 에미리 아버지 친구분이자, 보건부 담당 선생님인 이나 선생님의 성은???

95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02:12

>>884
IF 지훈과 후안이 어린 시절 친구 였다면
후안은 그냥 정말 어디에나 있는 평범이.그러나 끈질김 만큼이 정말 엄청나다.
지훈은 학교에서의 수재. 후안은 그 이등조차 못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후안은 어떤것은 재능이 없음에도 지훈을 거의 따라잡거나 가까이 있는 지훈만 알정도로 후안이 더 뛰어난 것이다.

이런 모습에 후안은 언제나 지훈을 이기지 못하는것에 언제나 향상심을 가지며 이기려 든다.

지훈은 자신이 수재이지만 그렇기에 천재라는 벽을 못 넘는걸 알고 허탈 하지만, 재능도 없는 후안이 아득바득 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를 느낀다.

때로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후안이 노력만으로 자기를 이겨버린다면, 자신은 노력조차 안 한게 아닌가, 하는 결과가 될까봐 지훈도 계속 해서 노력해 나아가는 결과로 된다.

952 ◆c9lNRrMzaQ (NHqmYRZA6I)

2021-03-13 (파란날) 04:02:48

유찬영
" 모두 내 손에 들어올 만큼 강해진다면 지킬 필요가 없잖아? "
서유하
"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것을 지키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
에반
" 제게 구원을 바라는 사람을 제가 지나칠 수 있을리가요. "
루카
" 살고 싶지 않다고요? 당신이 죽고 나서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
치오랑
" 지킨다. 네가. 슬픈 눈으로 봤다. 구원을 바랬다. 그러니까. 지킨다! "
셀린
" 내가 아는 것보다. 당신이 모르는 것이 절 두근거리게 하니까. "
예카르
" 내가 구하기로 했다. 이 세상을 말이다! "
하사르
" 내 맘에 들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

953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03:43

>>943
아마 후안은 눈을 돌리고는 아닌척 옆으로 지나가려 하겠지.
사과할 입장도 안되지만, 받아주지도 않을거라 생각해서.

>>945
지아도 정말... 과거사가 안타깝더라...

95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04:51

>>944 솔직히 경의를 넘어서 공포스럽슴다. 캡틴교 만들고 싶다.

여사님표 독백으로 풀려 했는데 귀찮아져서 푸는 것
카사는 앞으로도 질질 짜도 남에게는 별거 아닌 일에도 격한 반응을 하는데
사실 이게 어릴때 생존 아님 죽음 이라는 극단적인 일에만 처해서, 후에도 감정도 저절로 그렇게 극단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거임. 평온하게 살아도 뇌가 이미 그렇게 적응해버려서.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트라우마를 격는 아이가 흔하게 보이는 감정 조절 장애임. 후에 계속 멀쩡하게 살면 알아서 해결될 것.

주변 사람들에게 잘 앵기는 것도 아주 아주 아주 어린 시절 (버림당하기 전에도) 적절한 애착 형성을 실패함에서 비롯된 애착 장애.....

...라고 여사님은 추측중. 추측만 하는 여사님.

어째 뒤에 푸는 설정만 진지할까....

955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05:02

알고보니 이 모든게 통속의 진행이라면?

956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05:30

>>952
후안이라면...
" 누군가가 구해주겠지, 어차피 구할수 없어 하며 무시한 사람을 구하는게, 오늘은 나였다. "

957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05:53

>>952 으아아아 가슴이 웅장해진다........
치오랑 만나는 카사도 궁금하다! 같은 종(?)같은데!

958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05:53

>>955
삼양라면?

신라면?

95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06:25

>>958 너구리라면? 진라면?

960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06:48

>>959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너구리

96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06:58

후... 드디어 어린 시절 친구 IF를 다 썼다!
이거도 힘든데 캡틴의 집필속도는 대체...

962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07:54

>>960 너구리 맛있지 (끄덕

요즘 미리 멸치를 넣고 끓여서 만든 육수같은 거에 너구리 라면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강력 추천

963 나이젤주(시체) (K9zoXUEQpo)

2021-03-13 (파란날) 04:08:14

지키는 이유...인가...

964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09:38

유찬영은 진짜 밸런스 붕괴급 정도라 재밌어... 소설서가에서 얘는 무슨 역활이었나요 캡틴 궁금함다.

965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0:06

최종보스

966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0:18

>>964
주인공 역할이겠지! 주인공이니까...

967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10:43

시즌 1에서 시즌 2로 가려면 어쩔 수 없이 전작 주인공을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968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0:43

>>965
? 그럼 소설서가는 게이트 몬스터 입장인것인가?

96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11:30

>>965 악역?!
>>966 예전에 남주인공이랑 여주인공도 따로 있뎄어!

970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4:11:38

캡틴
저희 어장 0레스에 올라오는 독백의 주인공은 누군가요? (캡틴 : 안알려줌)

971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2:10

소설서가에서 유찬영은 최종보스였지. 그때는 지금이랑 설정도 조금 달랐어. 지금 유찬영은 많이 부드러워진 유찬영이라구..

972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2:42

IF를 쓰면 약간이나마 캡틴 느낌을 알거 같아

써오면 다들 반응 레스 써주는 느낌이

짜릿해!
늘 새로워
반응레스가 최고야

973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2:42

>>970 영웅전 주인공

974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3:08

>>972 이제 그걸 하루 적게는 한시간 반. 많게는 6시간 하면 된단다.

97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13:17

https://ibb.co/HTdhN89
어제 나이젤 주가 보신 노년분
https://ibb.co/RhXG97V
다른 게임 최애
https://ibb.co/1JwmpWW
저의 게임 캐릭터
구경하시고 가세요

976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13:38

지금 유찬영은 말랑 유찬영이구나...

>>972 22222 사실임
그러니까 IF를 더 써와라 닝겐 (찰싹찰싹)

977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3:38

>>974
그건 싫은데;;


감사합니다 캡틴.

978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14:14

>>975 자네 취향이 매우 소나무스럽군.

979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14:33

뜬금없이 저거 올린 이유 : 지금 이마 치면서 거짓 치임! 거짓 치임! 외치고 있음

980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4:45

>>976
그러나 부족한 배경 지식, 알아먹기 힘든 문체, 깨진 능지 때문에 쓸게 적다!

98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5:21

>>975
아주 한결 같군...

어 뭐야 벌써 980 다 되가네??

982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5:33

그리고 조정 전 남주인공의 의념 속성은 고독. 여주인공의 의념 속성은 인연이었어!
지금은 둘 다 조정을 겪었지만!

983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15:34

>>979
제가 보기엔 이건 진짜치임같습니다

984 진석주 (jzMmuEg10Y)

2021-03-13 (파란날) 04:15:52

굉장히 대쪽같은 취향...!

985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16:11

>>983 이렇게 된 이상 이번 스레도 저의 눈물로 침수시켜버리겠어요

986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4:17:02

>>982 고독은 외로움의 그 고독인가요
아니면 만화에서 나오는 그 고독인가요?

987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17:29

>>985
바닷물이 짠 이유는 은후주의 눈물 때문이더라

988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17:33

>>986 외로움의 고독이지!

989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17:43

>>980 (채찍질이 거세짐) 추한 번명이다람쥐!!
>>982 저런 의념은 어떻게 작동할려나

990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18:55

아 그래 캡틴

의념은 각성 하기 전의 삶에도 영향을 줘?

그게 궁금 했다

991 카사주 (Np7JhbTRpQ)

2021-03-13 (파란날) 04:19:22

다들 썰을 내놓아라 (땡깡)
지금 캐가 자신의 정반대의 의념속성을 가지게 된다면 반응이랑 어떻게 활용할껀지 말해줘!

992 ◆c9lNRrMzaQ (UePnR6b5DU)

2021-03-13 (파란날) 04:20:03

>>990 영향을 받는 거는 어느정도 있지. 그래도 막 고정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아.

993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20:04

>>987 그리고 벚꽃이 붉은 이유는 탈진한 제가 그 아래 묻혀있어서

994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21:10

>>991
후안의 반대 속성은 포용.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공격등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이용하는 것으로 활용.

상대가 강한 공격을 하면 할 수록 그 공격을 받아들여 자신의 공격에 더해 카운터로 활용

995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21:43

>>992
역시 그렇군.

996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22:07

🤔 정 반대...

997 화현주 (heGmrxmroM)

2021-03-13 (파란날) 04:22:35

>>993
벚꽃나무 아래엔 딸기시럽이 묻혀있다

998 에릭주 (E8AwTV7iFI)

2021-03-13 (파란날) 04:23:21

딸기시럽은 왜 묻혀있어..

999 은후주 (AGPMxij2A6)

2021-03-13 (파란날) 04:23:31

>>997 맛있겠다...

1000 지아주 (veNhrurp6k)

2021-03-13 (파란날) 04:23:33

지아의 반대속성이요? 메이저 사대속성이 화수풍토니까 ... 정반대인 화 아니면 상성인 토?

1001 후안주 (.fQ0vuiffk)

2021-03-13 (파란날) 04:23:38

갑자기 생각난건데 진석이 속성이 반대면 공허 아닌가 싶은걸

에너지의 '폭발'이니까
반대는 에너지가 '공허' 함이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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