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2 :: 1001

◆c9lNRrMzaQ

2021-03-10 01:39:32 - 2021-03-11 20:28:43

0 ◆c9lNRrMzaQ (q9/eIZKckA)

2021-03-10 (水) 01:39:32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849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3:11

수고하셨습니다

졸려... 조금만 자고 일어나야지... (영면)

850 에릭주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4:39

>>849 46 분 후에 진행인거얼~?

851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6:27

따악 30분만 자고 일으날끄여

852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6:45

못일어나면 깨워주세요

853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7:16

OK. 깨워드릴테니까 푹 주무세요. (몰래 휴대폰을 끄며)

854 에릭주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19:47

망념 정산
다림과 일상 -30

.....
어라? 이래도 69?

855 에릭주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0:12

화현주 가디언 넷 일상을 하죠 (텁)

856 다림주 (fECVbMPjqM)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2:00

정산...

50이던 걸 화현과 에릭으로 0>클로징으로 89.
아직 89이군요.

857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3:13

>>855
흠.... 흠.... 흠... 오케이!

858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8:19

[자동차 어떻게 운전하는지 아는 사람....]
[진짜 급해]

859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9:16

[핸들 잡고 기어 잡고 브레이크랑 엑셀 밟고 하면 됨]
[모르겠으면 오락실로 가서 레이싱 게임 한두판 해봐라]

860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9:21

[Crei 씨 왜 그래?]
[할 줄 아는 사람이 알려준다 해도 그렇게 급한 상황이면 완벽하게 못 배울 거 같은데]

861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29:55

[여사친과 놀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운전 할 줄 아냐고 물어봐]
[잘 보이고 싶은데.....]

862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0:24

[일단 화이트 스트링씨 말대로, 오른발과 왼발을 각각 엑셀과 브레이크에..]
[...이렇게 하는거 맞아?]

863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0:26

[포기해]
[급하게 포장한 건 언제나 티나게 되어있어]

864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0:49

[ㄹㅇㄹㅇ 급하게 하다가 사고나면 개망신이니까 그냥 못한다고 해.]

865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1:33

[당당하게 못한다고 해야하나 그냥....]
[그래도 이니셜 C 봤는데 나..]

866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1:54

[오른발과 왼발을 엑셀과 브레이크에 얹고 시동 걸고 기어 바꾸고 천천히 엑셀 밟으면서 나가면 되는데]
[엑셀 한 번에 밟지 말고 브레이크는 항상 밟을 준비를 하고 있어]

867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4:21

[미연시 하면 연애 잘하고 LoG 하면 영웅 돼?]

868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4:58

[사이버 영웅도 영웅이야, 힘내 넌 할 수 있어]

869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5:21

[어라....]
[이니셜 C에선 그런다고...]

[역시 무리인가?]

870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6:24

[Crei 씨...]

871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7:42

[내가 만약 안돌아오면 유로 비트를 틀어줘]

[는 무리고..역시 그냥 못한다고 해야겠네...]

872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7:43

[자동차는 사고나면 훅 가기 때문에 차라리 못할 것 같으면 빨리 포기하는 게 더 나아.]
[대신에 운전중인 사람에게 하면 기쁜 행동을 알려줄게]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는 과자나 귤 같은 과일을 까서 운전자에게 먹여줘라.]

873 Iro (fECVbMPjqM)

2021-03-11 (거의 끝나감) 18:39:46

[자동차?]
[그거 그냥 운전하면 대충 어떻게든 되지 않나?]
[아닌가.]

874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40:51

[Iro 씨...]

875 Iro (fECVbMPjqM)

2021-03-11 (거의 끝나감) 18:47:07

[....너무 이상한 말이었나?]
[그랗지만 감은 그런걸.]

876 Crei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48:02

[하긴..감은 그렇지]
[일단 할 수는 있다고 해두자..]

877 White string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48:23

[운전 특) 영성D~C면 부스터 누름)

878 에미리 - 하루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5:18

역시 신학기다보니 학년을 가리지 않고 다들 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들 더 바빠보이시니…돌이켜보면 저는 해본 것은 많지만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도 않았고, 동아리 내부에서 어떻게 자리잡지도 못했으니 아직은 어정쩡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저 1학년이기에 이것저것 주어진 기회가 많은 거라 봐야 맞을테니, “에이 정말 그럴 일까진 없답니다~🎵 에미리는 아직 모르는 게 너무너무 많은 걸요~? “ 라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파견 임무라니 굉장하네요~! 부럽사와요🎵 저도 2학년이 되면 갈 수 있는걸까요~ 파견 다녀오신 건 어떠셨사와요? 많이 힘드셨는지요? “

자연스레 파견일이 어떠셨는지 안부를 물으며, 다음번에 선배님의 방을 찾을 때 뭘 준비할 지 생각중이시란 말씀에는 전혀 힘들이실 거 없다는 의미에서 “아이 참,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괜찮사와요🎵 에미리는 평소대로 맞아주셔도 기쁘답니다! “ 라고 답해드렸습니다. 솔직히 너무 허례허식 치를 것까지야 없지요, 본인이 할수있는 한에서 정중히 손님을 맞으면 그만이지 않겠어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배웠을 뿐이니…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며 하루 선배님께서 먼저 자리에 앉으시기를 기다리다, 앉으신 뒤에 바로 뒤이어 앉고는 선배님께서 패드를 들고 설명하시는 것을 조용히 경청하였습니다. 이렇게 듣고 있자니 조금…이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 이렇게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군요…!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시험에 나오면 바로 이렇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솔직히... 이 부분 보면서 이게 뭔가 싶어서 엄청 머리 싸맸었거든요? 그런데 하루 선배님께서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덕분에 이해가 잘 된 것 같사와요🎵 “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의미에서 저는 살짝 제 양손을 서로 포개며 선배님 방향으로 고개를 살짝 숙이고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설명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와요~ 하루 선배님께선 정말 친절하신 것 같사와요! “

879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5:45

[누구나 할 수는 있겠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것 빼고]

880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7:15

(대충....하얗게 불태우고 왔단 내용...)(팝콘)

881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8:13

평균 진행시간을 따져봤더니 지금까지 약 100시간 가까운 진행을 했단 사실을 알았다!
왜 저는 상 안줘요

882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9:10

>>881 캡틴의 상 에미리주의 사랑으로 대체되었다

883 윤 지아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18:59:58


불행은 늘 연속적으로 온다 했던가, 납치사건을 겪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아에게 하멜른이 열린 그날의 기억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날이었다. 쌍방형 게이트라는 말에서 진즉 통제되었어야했다고 당시의 사람들이 평가하듯이, 하멜른은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간단한 녀석이 아니었다. 기브 앤 테이크.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도 있다는 말을 문자 그대로 실현하는 게이트로, 누군가가 빈 '죽은 내 아이를 돌려주세요'라는 소원으로 인해 하멜른의 영향은 해운대구 전체로 뻗어나간 상황이었다. 멍한 표정을 한 채 해도 뜨지 않은 새벽녘, 게이트가 열린 방향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향해 걸어가는 어린 아이들의 행렬이 마치 하멜른의 피리 이야기같은 광경이었다.

지아는 그 행렬 가운데에서 문득 정신이 들었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바로 앞에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가디언 자녀 납치사건에 휘말려 같은 공간에 있었던 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몸을 돌려 친구를 깨워 집으로 향하려는 지아는, 정신만 깬 채 몸이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처지와 직면했다. 소리쳐서 자고있던 어른들을 깨우려고 하는 목소리는 억눌려 나오지 않았고, 그저 똑바로 앞을 본 채, 의지와는 달리 게이트를 향해가는 어린 지아의 눈에서는 공포와 혼란이 섞인 눈물이 나오고 있었다.

어찌 하지도 못한 채 속절없이 시간은 흘러, 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였다. 아이들이 하나 둘

게이트바닷속

로 걸어들어가는 가운데, 지아는 죽음에 대한 공포만큼이나 자신의 앞에서 걸어들어가는 친구를 구해야한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 구해야해, 설령 내가 죽더라도, 더는 누군가를 잃기 싫어. 그날 바닷물이 목에 닿는 감각과 함께, 지아는 의념을 깨달았다.

하필이면 자신의 앞에있던 친구가 게이트로 들어간 후에.

하필이면 나는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하던 친구의 유언이 떠오르면서.

지아는, 부산 앞바다의 바람(風)이 되고 싶었다. 바람처럼 부산을 품고, 자신의 소중한 인연들을 품는, 선선한 바닷바람이 되고싶었다.

"...안돼!!!"

이번에는, 정말로 선명한 꿈이었다. 그날 내뱉지 못한, 안돼라는 외마디와 함께 깨어난. 가끔 그러듯, 전혀 다른장소에서 잠에서 깨듯.

"아, 안돼..."

어째서인지 선명한 꿈이었다. 이번에는 진짜일까? 그렇다면, 만약 이 꿈이 죄책감이 꾸며낸 허구가 아닌 진짜라면 나는... 대체 왜 이런 일을 잊고 살았던걸까.

#꿈에서 깨어납니다. 여기는 대체 어디죠?

884 나이젤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00

>>527
"안녕하세요, 하세카와 씨."

뭔가 냄새가 난다곤 했지만... 라면인가...? 아니 왜 산꼭대기에서 라면을? 아무튼 안 놀란 듯 놀란 나이젤은 적당히 가까운 곳까지 걸어가 멈췄다.

#"정상에 계신다는 부장님은 하세카와 씨였던 건가요?"

885 연바다 (CSyNGZ44N6)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04

" 뿔이요? 한 번도 먹어볼 생각은 안 했는데... 글쎄요 녹용 맛이지 않을까요? 약간의 의념이 들어간? "

즉,
연바다를 대량으로 구해 뿔을 달여 먹으면 포션이 된다....
연바다는 레벨업 포션이다!

" 부장님이 원하신다면 조금은 떼 드릴 수 있지만 꽁자는 아니에요! "

# 해양생물 섭취 보고 또한 훌륭한 해양연구.

886 에릭 하르트만 (Gw1I258VwU)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29

" ..자동차..운전? ㄱ..그.."

거짓말 할 때의 버릇 처럼 머릴 쓸어넘기며.
애써 거짓말을 꺼낸다

" 할 수 있어 "

# 할 수 있어!!

887 강찬혁 (47NblWYWYA)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31

#게이트 포기#

888 지아주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36

집 오자마자 컴터 앞으로 슬라이딩했ㅁ다...

889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37

>>881 스레의 여신상을 수여합니다

890 사오토메 에미리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0:42

다시 또 교무실에 오게 될줄이야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침착히 심호흡을 하며 내부로 들어가려 하였습니다. 좋아요, 이번에는 기필코! 허락을 받는 겁니다!

"실례하겠사와요~🎵 "

# 담임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꼭 받는다 허락!!!

891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1:11

에릭 결국 저지른 거냐구! 5252~~~!

다들 어서오세요.

892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1:28

>>881

893 화현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1:50

역시~ 마커펜을 쓰는 건 나 뿐이라 없지~ 그럼.. 내가 대체할 수 있는 게... 흠, 이참에 새 도구를 써볼까..
뭐가 좋까? 연필? 샤프? 잉크펜? 붓? 붓펜? 사인펜? 흠... 머릿속을 떠다는 도구들... 가.. 가격대로만 일단 검색을 해보자...

"도구 하나 정하느 것도 큰 일이야.."

#다른 미술용품을 검색합니다! 가격대는 똑같이 2000GP 이하!

894 신 은후 (ElmroojkBk)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2:23

"우와..."

파티장! 쓰러졌다! 망했다!

#게이트 포기!

895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5:09

>>883
지아는 간신히 정신을 차립니다.
버둥거리는 몸은 제압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묶였다. 같은 느낌이 아니라 억지로 근육이 굳은 것만 같은 감각입니다.
지아는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려 하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몸은 천천히 눈을 데굴거리다가, 한 점에서 멈춰섭니다.

그는 사과맛 사탕을 입에 털어넣으며 슬쩍 눈을 흘겨 지아를 바라봅니다. 지아는 그때서야 여기가 어디인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교무실. 그리고, 익숙한 이름이 적힌 명패가 보입니다.

- 가디언 전투학 서혜찬

혜찬은 사탕을 입 속에서 굴리며 지아를 바라봅니다. 가볍게 쯧 하고 혀를 차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그는 손을 들어올려, 이걸 때릴까 말까 하다가 손을 끌어내립니다.

" 네 애비한테 진 빚이 있으니까 이 정도만 한다. "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왜 자면서 학교를 뛰어다녔지? "

>>884
" 응. 오래 살고 볼 일이더라고. 내가 부장이래. "

그녀도 자신의 일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합니다.

>>885
" .. 아냐 됐어. "

딱히 군침이 돌진 않았는지 부장은 하늘을 바라보며 둥실둥실 뜨고 있습니다.
요즘따라 햇볕이 거세진 느낌이 듭니다.

896 철우 (Z/7oc2cshM)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7:01

"제길..."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동료들과는 다르게 철우 자신은 눈에 띄는 부상이 없다. 그래서일까? 다른 동료듧보다 크게 한 것이 없어보인다.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고 자신이 조금만 더 잘했다면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결국 답은 하나였다. 좀 더 노력하자 수련 강도를 높이자

#게이트를 나선다.

897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7:05

>>892 이 언뜻 보면 수수해 보이지만 물에 젖은 비늘의 움직임의 규칙성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물 밖으로 나와 외롭고 슬픈 참치의 마음을 은유하는 하늘색 비 같은 비늘과 하늘을 향해 비통한 절규를 내뱉을 것처럼 곧추선 입술과 '세상에 완벽한 사각형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표현하는 듯한 진리가 담긴 황금색 받침대와 비늘색과 다르지만 확연하게 시선을 끄는 두 개의 푸른 지느러미와 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한계성을 보이는 한 개의 지느러미는 캡틴의 완전함을 상징하나 세상에 결국 완벽함은 없음이라 역설하는 고독함. 두 갈래의 꼬리지느러미를 채색할 때 가운데로 빠져나간 한 개의 선은 지금 제 경지로는 도무지 해석할 수 없는 철학적인 깨달음을 담고 있는 것 같군요.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억 점입니다...

898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8:17

>>897
아 그거 제가 수전증이 있어서;;;

899 하루주 (BHjk9e1bk.)

2021-03-11 (거의 끝나감) 19:09:32

"... 마음을 다스릴 겸 동아리 활동을 .. "
# 동아리 활동을 위해 이동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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