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4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 :: 1001

◆c9lNRrMzaQ

2021-03-07 20:36:53 - 2021-03-09 00:46:31

0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6:53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98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31:18

으악 닥터페퍼다 도망쳐(?)
GP...얼마였지...아...

799 다림-화현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23:31:19

"그런 것으로 버프나 디버프를 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어요. 라는 말을 말하다가.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에 속했다도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조금 조용해지네요. 무표정과 평소의 방글거리는 표정 사이의 애매한 표정이란.

화현이 하는 말들을 잘 들으려 합니다. 그냥 모드로는 무리인걸요.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지도 모르는걸요? 그리고는 불꽃이나 피나 연기라는 말에 그냥 바람분사구인데. 라고 생각하지만 신발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에 간단하네요. 라고 말합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면 흥미는 꽤 있는 모양이에요.

"아니면.. 이 한자. 보름달이란 뜻도 있거든요."
여러 방향으로 생각은 할 수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이라도 찾아보아야겠다고 턱을 살짝 굅니다. 그러면 망념이나 의념에 관한 책이 좋겠지. 라고 생각해보나요

80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31:31

>>794 저 일곱글자가 전부 풀네임인가요???? 국적 마도일본 확정????

801 ◆c9lNRrMzaQ (y3ErSofbS6)

2021-03-08 (모두 수고..) 23:32:37

아키조 카르마

802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33:14

이름이 카르마네인줄

803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33:32

>>801 ㄱㅅ....압도적 ㄱㅅ.......😭

804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33:42

>>797 (캡틴 위에 눕)

805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34:10

>>804 (헐 나도 위에 누울래)
(대충 둥글어서 굴러떨어짐)

806 ◆c9lNRrMzaQ (y3ErSofbS6)

2021-03-08 (모두 수고..) 23:35:47

(사망

807 강찬혁 (DNBTAVHq6w)

2021-03-08 (모두 수고..) 23:36:04

일단 은후주가 말씀하신 거 생각해보면
1. 빨간색 창 한번 기회되면 쳐보기
2. 강찬혁은 피 최대한 유지하기
3. 그러다 철우가 딜 넣고 계속 딜 넣다가
4. 피 위험하다 싶으면 강찬혁이 피 주입하고 메인탱
5. 강찬혁 의념기 발동하면(즉 빨피) 포지션 변경

이거 왜 레주가 탈주헌터 사살 의뢰에 경고문 넣었는지 알거같네요
이 조합으로 헌터 상대하러 갔으면 무슨 심한꼴을 봤을지

808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36:19

캡틴이 신다!!

809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37:03

탈주헌터 잡으러갔으면 고대인류 되는거 아닌가요
고대의 인류는 사냥감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쫓아가 잡았고 어쩌구

81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37:33

(대충 초고속으로 카르마군 관계란 집어넣기 끝냈단 내용)

811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37:45

캡틴 의념각성자 설(Old!)
캡틴 랜스 설(New!!)

812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38:15

캡틴랜스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c9lNRrMzaQ (y3ErSofbS6)

2021-03-08 (모두 수고..) 23:38:23

오늘 그거 쓰고 풀방전되서 맥주마시다 왔다..

814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38:54

캡틴은 사실 랜서였군요!(아님)

815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39:25

캡틴이 피곤하신 듯 하니 의념기술은 내일 검수받는 걸로...(집어넣)

816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42:43

으아 재갱신임다 다들 좋은 아침(?)

817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43:53

>>816 카사주. 지금은 점심이에요.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니까요.

818 다림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23:43:59

어서와요 카사주!

819 Mira, Casa está llorando jajajajajajajaja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44:18

늦은 밤,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훈련실에서 타격감이 울려 퍼진다. 쉴세 없이 허수아비가 맞는 소리만 들리던 중, 소리가 갑작스레 뚝, 끊긴다. 털썩, 대신 무언가가 땅에 쓰러지는 소리.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소리의 주인공은 카사였다. 쇠너클을 거칠게 벗어 던지고 땅에 누워버린 카사, 한 동안 애꿏은 허수아비만 패대기처도 감정이 삭히지 않아 씩씩거렸다.

너무 분하다. 너무 너무 분한데 그 이유도 몰라 차오르는 감정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결국 분을 이기 못하고 퐁퐁 솟아오르는 눈물. 괜히 화나 거칠게 닦아 내도 내도 다시 흘러내려, 결국 포기하고 자유롭게 흘러내리게 냅두었다.

왜 이런 실성한거 같은 짓만 하냐면, 답은 아주 간단했다. 처음으로 게이트를 닫으러 간 그날, 카사는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패배를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진 적은 있다. 아니, 많았다. 할멈에게 대들고 얻어터지고 선생에게 대들고 얻어터지고 동급생에게 대들고 얻어터지고. 하지만 이런식의 진정한 「패배」는 처음이었다!

이런 감정 처음이다! 머리가 조금 큰 후로 이런 패배를 겪어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처음이다! 어찌보면 당연한것이었다. 패배라는 거 자체가 죽음으로 직결된 곳에선는, 패배 자체가 죽었다는 의미였으니까. 패배 후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은 커녕, 각오 할 만한 껀덕지가 있을리가! 그 점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달려드는 카사의 성장을 도우긴 했다. 하지만 마냥 처절히 패배하고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상황이 닥쳐오니,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를 어찌 할지 몰랐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다시 밀려온다. 졸려오는 목과 움직일수도 없던 몸, 다음 차례인 동료를 생각할때 드는 공포감! 그런 상황에 처한게 운이었든 뭐든 상관없었다. 짜증났다. 화났다. 분했다!

자신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아무 의미 없었다. 강하다고 사는 것도 아니고 약하다고 죽는 것도 아니었다. 살기 위해서 강해지고 싶은 건 아니었고, 자신의 꿈도 살고 싶어서 꾸는 것은 아니었다. 아니, 애초에 살고 싶기만 한다면 산을 내려오는 일조차 없었다.

강해지고 싶었다. 지기 싫었다. 지키고 싶었다. 그럴수 없는 자신에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화가 났다! 눈물이 다시끔 폭포수마냥 쏟아져 내린다. 강해질 것이다! 다시는 이런 쓴 맛 안 느끼게 강해질 것이다!!

카사는 꼴 사납게 땅에 엎어져, 처음 맛보는 강도의 '패배'란 감정에 아이같이 울었다.

// 게이트 후 전투불능에 너무 서러워서 꺼이꺼이 우는 카사 독백ㅋㅋㅋ 울어라 울어
제목 의미는 "이것봐 카사 운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니다

82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44:37

속성수련.....50만 더 쌓으면 이제 끝.......🤦‍♀️
의념기 짜놓은거 너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차라리 속성수련해서 얻는게 낫겟어요 돌겟어요

>>816 좋은 아침(23:44)
카사주 어서오세요~~!! 한국은 지금 해가 졌어요!!!! 😉

821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44:50

카사 귀여워
시련을 딛고 성장해라 카사!

822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45:00

>>817 헉 그러게요!! 아이 내 정신 좀 봐 해가 중천인것도 모르고 (딱콩

823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45:31

시련이 소녀를 강하게 키우는 법이다

824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45:43

카사 mbti는.....cute 인게 분명합니다......

825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46:13

에미리 의념기는 부활기로 못 쓰려나요..?

826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47:02

소년만화 주인공마냥 끄흐엉허허엏ㅇ흐ㅡ강해질꺼야ㅠㅠㅠㅠㅠㅠ흥허어어엉어ㅓ꺼이꺼이하며 눈물 콧물 질질 짜내는 카사임다. 얘 수분 보충은 잘 하고 있나.

>>820 무슨 소리에여 한국은 지금 12가 다 되어가는 점심시간 인걸여 :)

827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47:11

에미리는 부상을 복구시키는 거니까요(끄덕)

828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47:51

>>826 선생님 지금은 오후 11시입니다!!! 13분 지나면 오전 12시가 된다구요!!! 😭

829 화현 - 다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23:48:08

"그러니까... 그걸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막연하게 좋은 일 있으면 좋겠다~ 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길가다가 백원 주웠으면 좋겠다~ 하는 편이 더 좋을거라고 봐요."

막연하게 바라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막연하게 낙서 하는 것도 어렵지 않지. 하지만, 거기서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뭐든지 어려운 법이다.
아무튼... 조금의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는데... ..사실, 참견아니야? 그것도 쓸모없는!?
스케치북의 의문의 엑스트라 A씨에게 바이바이 인사를 해주고 지워버린다.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과 나타낼 수 없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

"보름달... 을... 어떻게... 활용해요...?"

이건 정말 순수한 의문. 보름달...의 의념을 어떻게 쓰지...? 달빛으로... 무기를 만들어..? 달빛을 조각해...? 헉, 달빛조각..?

830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48:47

>>827 (아쉽!)

831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48:51

그러고보니까 에미리 의념기는 부상/디버프도 치유하네
회복을 복구시킨다는 건 치료하고 다시 상처있었을때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단건지... 🤔

832 이하루주 (BNFsJpuSwE)

2021-03-08 (모두 수고..) 23:49:16

하루는 광역 다중 힐링기를 생각중입니다. 에미리랑은 살짝 방향이 다르겠네요

833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50:18

달빛조각...
큭... 풀죽...

834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50:19

(대충 이게 광역기과 단일 개체 대상 스킬의 차이라는 내용)

835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50:24

콧물범벅 새끼동물을 귀여워해주는 내가 다 흐뭇하구나

>>828 쉿 나의 작은 애기고양이 창밖을 보렴 새들은 지줘기고 꽃들은 피어나고 있잖니

836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50:51

(대충 다치기 전으로 되돌리는 것과 다친 후 회복의 차이도 있을까하는 내용)

837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51:06

광역 힐링기 하루의 미소

838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23:51:11

이 후폭풍을 보면 나중에 후안 싸울때는 잘 싸우게 될지 두렵구먼...

못 싸우면 으카지!!!

839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23:51:18

다, 달빛조각... 윽! 머리가!

84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51:40

갑자기 분위기 달빛천사

841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52:00

>>840 무... 무슨

842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52:09

오늘의 목표는 스레를 갈아버리고 자는 것입니다. 😎🎵

843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23:52:11

패배를 경험한.. 카사..

844 이하루주 (p8eFOSSsCY)

2021-03-08 (모두 수고..) 23:52:34

>>837

845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53:01

대관절 새벽 안에 100레스 넘게 어떻게 갈아버린단 말이오?

846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23:53:39


귀 엽 다 !
take a look... so strong

847 지훈주 (BBQtm.1nfk)

2021-03-08 (모두 수고..) 23:53:54

100레스가 넘게 남아있는 스레를 간다니 미친 소리로군!
당장 합시다!!!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23:53:56

>>836 딱히 차이는 없을 거 같은데 말 그대로 원상태로 되돌리는 거니까요...🤔 회복속도에 차이는 없을듯요 재생속도를 빠르게 해준다거나 그런 스킬은 아니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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