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2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 :: 1001

이름 없음

2021-03-06 20:36:24 - 2021-03-07 20:57:34

0 이름 없음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0:36:2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나이젤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0:48

#[ 의념 각성자와 의무예절교육 ]을 읽어봅니다!

2 강찬혁 (xMnHtbNZow)

2021-03-06 (파란날) 21:01:10

#미토멜라 게이트로 이동#

3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1:18

철우랜딩! 자! 의뢰 파티 계십니까!

4 에릭주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1:01:22

새집이다 새집!!

5 하루주 (0.2nWEToiM)

2021-03-06 (파란날) 21:01:23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는 주인을 보며 하루는 흡족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정도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듯, 혀를 부드럽게 움직여 혀끝으로 붉은 입술이 반짝이게 핥아낸 하루는 천천히 고양이 같은 걸음으로 아예 다가가선, 우아하게 주인의 다리 위에 살포시 앉는다.

그리곤 한손을 어깨에 둘러 몸을 가까이 한 하루가 주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 정말 젠틀하시다니까. 반해버릴지도. "

후후, 하는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린 하루가 손가락으로 주인의 뺨을 콕 찌르곤 말을 이어간다.

" 혹시 프레드릭이라는 남자, 알아요? 저어기 낡은 집에 살고 있는 아이 아빠라던데. 혹시 뭐 아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알려주실거죠? "

하루는 목에 두른 팔을 조금 더 좁히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속삭이곤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매혹적으로 대화(취조)를 이어갑니다

6 한지훈 (.Z21HbbHDk)

2021-03-06 (파란날) 21:01:46

" 지키고 싶은 것.... 뭔가 알 것도 같군요. "

지훈은 자신의 친구들을 떠올리고, 지연을 떠올렸다. 친구들을 지키고 싶었다. 연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지연 또한 지키고 싶었다.

" 지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

...강해질 수 있는 겁니까?

그는 부장에게 물었다.

#대화대화

7 화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01:52

멋지다. 이 감동, 이 분위기. 오직 이 세상이 자신만의 것이라는 듯이 당당하게 서 있는 저 모습.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타오르는 불꽃은 참 멋진 법. 이 경우에는... 흐르는 피 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건... 어깨를 으쓱였다.
내 힘은 저 정도가 아니다. 저렇게까지 강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깊게 생각해봐야 손해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로 했다. 지금은, 이 앞에 집중해야지.
저 괴물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시간을 끌면 재생할지도 몰라. 에릭을 구해야 하나? 아니면 나도 공격을 해야 하나.. 흠...

"이제, 당신을 덧칠할 차례.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당신의 영정 사진 비슷한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겠어요."

펜을 든다. 스케치북에 검은 가시를 그리고 그것을 구하여 괴물의 다리에 박아넣듯이 날린다.

#서포터는! 부족한 딜을 보충해줘야 한다!!! 40을 쌓고 그림 그리기 활용하여 두꺼운 검은 가시를 그려 괴물의 다리에 날립니다!

8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01:53

>>3 있슴ㄷㅏ-

9 철우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1:56

#파티원들을 따라 게이트로 이동!

10 강찬혁 (xMnHtbNZow)

2021-03-06 (파란날) 21:01:57

은후주 안계신듯?
뭐 주말에는 없을거라 말씀하셨으니

11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1:02:03

께에에엑..

12 후안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1:02:07

후안은 수첩(왠지 형사라면 있을지도 모름)에 공장, 그리고 뭔가를 찾았다 라는것을 적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얘기해준적 있어?"
아마도 말을 해주지는 않았겠지만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공장이 어떤 공장인지, 어디 있는지도."

#질문 세례!!

13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2:25

>>8 어서와요!!!

14 지아 - 소실에 관하여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1:02:33

분위기는 대충 만들어졌다, 나는 굳이 뭔가를 할 필요도 없이 이 세계의 흐름을 따라 여자아이1이면 충분했다. 여기서 뭔가 하겠답시고 이것저것 뻘짓 하다가는 '아이의 역할'이 깨져버리니까.
혹시 에릭이 후안형사님의 질문세례에 답을 못하고 무서워 할 수 있으니까, 에릭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개를 끄덕, 한번 해주자. 어릴 때 부끄럼 많은 친구라던가 두려움 많은 친구 달랠때 했던것처럼!

'괜찮아!'

입모양만으로라도 그렇게 이야기하니 어릴적의 추억이 생각나 생긋 웃음이 났다.

# 에릭 손 잡아주기!

15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1:02:43

우와 참가자가 이게 몇명이야 하나 둘 넷... 여덣...

16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1:02:45

얼굴이 붉어져있다는 것을 깨달았을까요? 상당히 생소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주먹을 꽉 쥐었다폈다를 반복하려 합니다. 정신을 다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기어올라온 그것을 바라봅니다.

"괜찮네요."
이성을 잃어버렸다면 그것은 깨달을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해? 라는 자문을 해보아도 답을 낼 스스로는 답을 주지 아니하였다.

"할 일을 해야죠."
틱틱 데구르르 굴러가는 주사위처럼.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군의 공격력 증가 / 아군의 스테이더스 증가/ 적군의 방어력 감소 / 3개를 선택해 의념기...?

17 카사 - 나이젤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02:57

- 다섯이요!

이요...이요...이요....이요...

순식간에 조용해진 골목에 당찬 답이 메아리 친다.

- "응?"

"응?"

침묵. 저승사자의 당황. 그리고 그에 맞선 카사의 당황. 뭐, 뭐야, 틀렸나?!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자 슥, 한 손을 들어 손수건을 아아주 약간 들어 올린다. 찡그려진 눈이 슬쩍, 나이젤의 다른 손을 확인한다.

"......열?"

5 + 5는... 오끼를 먹으면 열시간은 배불러! 응? 이게 맞나? 뭐 맞겠지?
의기양양한 표정이다. 다만 새하얀 눈밭을 밟아 절망으로 바꾸는 것은 너무나도 손 쉽다.

저승사자가. 같이 가제. 안 가면 죽는 데. 아니 근데 따라가면 죽잖아?? 어?????? 선택지가 없는 데?????

여기서라면 보통의 카사는 좌절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카사는 보통의 카사가 아니었다! 나이젤의 삶과 희망의 연설(?)으로 파워 업 된 카사!!! 요동친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의 히트! 삶에 대한 갈망 빼면 시체인 카사의 의지가 불타오른다!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카사를 자극해 일으켜 세우 것은 성공했다. 신속 S! 황금비! 이 둘의 기적은 합한다! 나이젤이 눈 깜박할 사이, 순식간에 두 다리로 서 있는 카사! 아직 이마에서 피가 철철 흘러 시야 반이 붉게 물들었지만... 사소 한 것은 상관없다! 전투 태세로 서있는 카사! 휘청이는 와중에도 두 손을 들어 본인을 보호한다!

"데려갈테면... 데려가봐!!"

//갱! 일단 답레부터!! 완전히 해방은 아니라 진행 글이 짧을꺼지만..

18 신 은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03:00

#다른 두 파티원 따라 미토멜라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슝숭

19 사오토메 에미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03:20

침착히 양 손에 신경을 집중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잡념을 버리고 본질에 집중하고자 하였습니다.
회回. 무너지던 중에 깨달은 나의 생각念. 나의 의지意. 문자 그대로가 아닌 좀 더 본질적인 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결국은 뭘 되돌리기 위한 의지입니까? 단순히 잘린 것을 붙이고 상처를 없애기를, 되돌리기를 바래서가 아니지요, 무엇을 되돌리기 위해서입니까? 잘리기 전일 때로, 상처가 있기 전일 때로, 부서지기 전으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회回는 단순히 형태를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시간을 되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요? 신중하게, 보다 신중하게,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해야 합니다....

# 망념 30 소모하여 속성수련

20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4:11

다들 어서와-

21 카사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04:27

머리가... 아파. 으으.

미친듯이 흔들리는 듯한 시야가 점점 더 뚜렷해지며 다시 네발로 땅을 디딥니다.

...어라? 그 '인간흉내 내는 것'이.. 저렇게 컷나?

찰팍. 찰팍. 뒤로 딛자 발바닥에 묻어버리는 피의 웅덩이. 아니, 바다. 이 만큼 많은 양의 피는 본적도 없다. 그렇게 한번에, 이빨로 물어도 흔적도 안 나던 생물이...

부르르, 한 차레 떨림이 몸을 휩쓸고 지나간다. 어렴풋히 향으로만 느끼던 것이 눈 앞에 도래했다. 참으로 거대한, 거대한 무언가. 작고 작은 틈새 사이, 그 재앙에 가까운 몸집의 작은 조각을 보아버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지금 당장은 두렵지가 않아. 저렇게 무서운 녀석이, 지금은 우리의 편이니까!

이때야! 크릉, 몸을 추스르는 동시에 에릭에게 뒤에 있으라는 듯 턱짓을 한다. 뭔지, 아니, 왜인지도 모르겠지만, 망념이 많이 찬거 같으니까!

#「뱀의 기습」! 뛰어들어 몸으로 적을 막는 동시에, 틈을 찾아 목을 압박하려 합니다.

22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04:56

(대충 한손타자맨이 되서 돌아왔단 내용)
갱신합니다~~아니 집 돌아와보니 19스레...무엇..?? 😱

23 하루주 (efc.ZV144E)

2021-03-06 (파란날) 21:05:35

오늘도 하루는 부끄러워 합니다

24 지훈주 (.Z21HbbHDk)

2021-03-06 (파란날) 21:05:46

다들 안녕하세요!

>>22 (대충 이게 영웅서가라는 뜻)

25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6:17

에미리주!! 캡틴이 20스레되면 킹왕왕짱 대단한 거 한대!!! 스레 확확 갈아야 되!!!!

26 에릭 하르트만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1:07:38

삐이 ㅡ ! 삐이 ㅡ ! 삐이 ㅡ ! 
가디언 칩이 익숙한 경고음을 보내기 시작했다.
망념이 끝없이 차오르자, 머릿속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노이즈와 뒤섞여 울려퍼진다.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커허..ㅡ! "

점점 그 목소리는 선명하게 내 머리속에 들려왔다.
그것은 내 목소리였다. 
망념을 경고하는 듯 한 경보음과 함께 뒤섞이는 숭배자의 목소리에 힘없이 손으로 바닥을 벅벅 긁어도.
망념의 고통과 메리와의 공명은 끊어지지 않는다.

이런 것 저번에도 겪은 적 있었다.
하늘이 붉어지고, 땅에서 피가 올라오고, 나무가 피눈물을 흘리던 날.
그 때.....

자상한 톤으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그 아이가 두려움을 무릎쓰고 검성의 앞에 나선게 아니겠지.

붉어져가는 시야가 다시 선명해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붉어진 공간이 보여졌지만, 이전과 다르게 선명한 색상과 함께 진한 쇳내음이 불쾌감을 선사했다.

꽃길과도 같은 아이가, 그 날 보여줬던 의지와 용기를 몸에 새긴다.

" 후우... 아직 쓰러질 순 없어. "

나를 믿어준 친구와 위에서 기다리는 우상을 위해서.
나는 아직 쓰러질 수 없었다.

#망념 중화제 -70 복용!! 2페이즈 가즈아아!!!

27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11:21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28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1:12:42

망념 39
김철우와의 일상 14*3 = 30(42)
39 - 30 = 9
# 입력이 늦어 죄송합니다 #

29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13:43

망념 90
찬혁과의 일상 14*3 = 30(42)
60

30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14:47

>>27
아 ㅋㅋ 저거 봐라 쟤 카세트 테이프 듣는다 ㅋㅋㅋㅋㅋ


저도 같이 들어요... 드르륵 탁...

31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16:59

>>30 ㅠㅠㅠ.. 드르륵 탁.......

32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17:21

하나미치야 독백 생각나서 읽고옴
situplay>1596247129>520 좌표 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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