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2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 :: 1001

이름 없음

2021-03-06 20:36:24 - 2021-03-07 20:57:34

0 이름 없음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0:36:2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951 에릭주 (sGQgUyzrp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37

메리가 피바다의 여왕 분신이면 여왕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952 에릭주 (sGQgUyzrp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54

>>950 지금은 초큼..

953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02

>>951 ■■■■■■■■■■■■■■■■■■■■■■■■■■■■■■■■■■■■■■■■■■■■■■■■■■■■■■■■■■■■■■■■■■■■■■■■■■■

954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50

>>953 ㅇㅁㅇ
에릭이 화장실가거나 할때 여왕님은 뭐하고 노나요

95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51

>>952
오케이.. 바이...

956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9:22

다들 일상 무리인 상태이고만...

>>949 겹치는 수도 있다니(놀람)

95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9:52

>>896 롬앤 제로벨벳 틴트 얼그레이숄
카사 머리색에 맞게 웜한 레드립으로 골라와 봤습니다~~😎 뭔가 카사는 따뜻한 톤이 맞을거 같아서 찾아와봤어용

958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0:24

돌리실분 구해요

959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1:01

>>958 으아ㅏㅏㅏ 너무 예쁘다!!! 너무 고마워!!!! 카시 포획해서 꽉 붙잡고 바르고 싶다!!!

96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1:11

>>958
이츠 미!! 이츠 미!!!

96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08

으아아악!! 건조한 입술 찢어져서 피나....

962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20

>>959 저거보니 얼른 놀려가려는 카사와 발라주려는 하루가 보인 느낌이네요 ㅋㅋ

이거슨 돌보미..?(?)

963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42

제노시아에 미식부가 있다면 아프란시아엔 어떤 특이한 동아리가 있을지....🤔

964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3:12

>>960 선레는 누가할까요?

96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3:56

>>964
운명의 다이스로 정하죠! 다이스 식이... .다이스 1 2. 맞던가..

966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07

>>961 으아아악! (으아악) 괜찮ㅇ아! 피야 말로 태초의 립스틱(?)
>>962 돌보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긴 한데 하루야 미안하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55

>>966 하루는 이런거 좋아하니까 괜찮아요. 오히려 카사가 거부하거나 의외로 알아서 하면 풀죽을지도 모를 정도..

968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58

.dice 1 2. = 1

969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15

선천적 돌보미 하루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지요.

97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36

>>966
흑흑... 피의 블러드... 이것이 내 입술을 블러드 레드로 칠해줄거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 레드블랙으로 변해 입술에 색다른 색을 부여해주겠지...

지금은 멎었어요.

971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42

혹시 화현이의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까요?

97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8:18

>>917
흠... 근육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퓨어퓨어보이스를 좋아해요. 코인노래방에서 혼자서 애니메이션 OP 부르고 있었는데 방을 착각한 철우가 문을 열었다거나 헉 이거 좋다 그런데 이건 제가 선레를 써야 하네요. 까짓거, 해보죠!

코인노래방 상황으로 하실래요?

973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8:47

>>961
그거 붙은 채로 피나면 나중에 입 벌릴때 또 피가 나던데
그래서 나는 피가 나면 아앙 하고 입 벌리고 있어서 벌어진 상처대로 굳어지게 해!
그러면 나중에 입 열었을때 피 안나 ㅋㅋㅋㅋㅋ

97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9:29

>>973
저는 휴지 물고 있다가 물 한 모금 머금고 찢어진 부위를 입 안에 넣는 편인데!

975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2:08

>>972 넵! 고마워요!

976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3:48

>>974
그런 방법이!!!

97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6:43

슬슬 스레가 갈릴 것 같군요....😎

978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44

>>967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하루 그저 빛... ㅠㅠㅠㅠㅠㅠ 고아원에서 따른 애들 돌본 경험에서 나온 버릇일까나
그리고 게으른 카사는 절대 혼자서 못 하니까 이것이야 말로 윈윈(?)
>>970 이 무슨 슬픈 ㅠㅠㅠ

979 화현 - 코인노래방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49

"왔다... 와버렸다.. 혼자서..!"

평소에 노래엔 관심이 없는 편이다. 대중가요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노래와는 거리가 멀었으니까. 그나마 가까운 건 퓨어퓨어보이스 정도?
그런 내가 코인노래방에, 그것도 혼자서! 오게 된 것은... 퓨어퓨어보이스의 극장판 '퓨어퓨어보이스 ~ 뉴클리어 미사일로 너의 하트를 순수대작렬!'의 노래가 생각 외로 좋고 중독성이 있어서.. 나도 한 번 불러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혼자 있을 땐 흥얼거리는 식으로 다른 노래들도 부르긴 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는 처음이랄까... 두근두근 설레는데...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기계에 요금을 지불한다. 떨리는 손으로 번호를 입력하자 들려오는 멜로디.. 허억!! 드디어 부르는구나.

"쏘, 쏟아지는..."

첫 음정부터 틀려버리자 부끄러움이 얼굴로 올라와서 탁상에 푹 꺼졌다가 다시 용기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노래에 관심 없는 만큼 음정이나 박자를 놓치지만 그래도 신나는 얼굴.
그리고 클라이맥스!!! 신나서 샤우팅!!!

980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2:58

화현이.. 거의 사랑이네요 저 정도는

981 하루주 (RzaOMpgz8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4:23

>>978 귀찮다고 도망다니는 카사와 빗 들고 뒤쫒아가는 하루..

화현이..찐사랑..

98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4:37

뭐야 에릭주... 그 말은... 뭐야..? 덕질은 사랑으로 하는 거 아니야?

983 철우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5:45

철우는 오늘 이상하게 평소 안가던 코인 노래방에 가고 싶어졌다. 솔직히 딱히 아는 노래도 없고 노래 부르는 걸 크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지만 그냥 뭔가 가고 싶었다.

이삳하게 코인 노래방에 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욕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 발길은 노래방을 향해 가고 있었다.

철우는 락을 좋아한다. 걱정과 우울함을 박살내는 듯한 샤우팅과 빠른 템포의 음악을 좋아한다.

코인 노래방은 오랜만이어서 어디가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는 방을 잘못들어가는 실수를 야기했다.

"이런..미안해요."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에게 사과를 하고 문을 닫으려고 했다.

984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6:09

>>982 !

98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7:36

그러고보니 에릭주 >>750은?

986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7:47

수련장이 아닌 곳에서의 만남은 오랜만이네요

987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9:35

>>981 귀여워... 귀여워... (왈칵

그래요. 덕질은 찐 사랑으로 하는 것..

988 화현 - 철우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4:28

한 참 클라이맥스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다. 갑자기 덕심이 폭발하여 외치길

"퓨어퓨어! 맥시멈 산탄총!!! 퓨어하게 너를 정화하겠다~!!"

그리고 사방에 산탄총을 갈기듯이 빵야빵야~ 문에도 빵야~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에게도 빵야~!!!

"으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악!!! 으악!!!!!"

산탄총... 산탄총이 필요해.. 지금 당장 자결해야해!! 신나는 멜로디도 서서히 작아지고, 기계에선 [와우! 혹시, 소질 있을지도?] 라는 소리를 내뱉으며 76 이라는 숫자를 띄우고 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의자 구석에 파묻히듯이 뒤를 돌아 앉아서 으... 으.. 하는 신음만 흘린다.

989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5:36

화현아ㅏ아아아ㅏㅏㅏ

99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7:36

정보 ) 화현주는 실제로 친구랑 같이 노래방 갔다가 친구가 나간 사이 애니송을 부르다가 친구의 친구가 노래방에 들어온 적이 있다.

991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9:23

곧 갈린다아

992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9:55

2번의 공개처형...

993 철우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1:00

"어..."

"그러니까..."

분명 방을 잘못들어온 것은 철우 잘못이 맞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총까지 맞을 정도로 나쁜 짓일 줄은 몰랐다.

"어.."

"으악?"

동공지진을 하며 지금 상황을 판단했다. 일단은 나가야한다. 저 사람은 쪽팔려 죽겠지만 어쩔 수 없다.

"미안합니다..."

두 사람 간의 약간의 침묵을 <와우! 혹시, 소질 있을지도?> 라는 기계음이 깼다. 기계 화면에는 76 이라는 평범한 숫자를 내보내고 있었다. 남자는 의자 구석에 파묻히듯이 뒤를 돌아 앉아서 으... 으.. 하는 신음만 냈다.

그냥 나가주는 게 예의겠지?...

99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1:26

머선일이고...

995 화현 - 철우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5:04

마음의 눈물.. 찔금... 슬쩍... 그를 쳐다보니 미안한 기색이 보인다. 그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흠... 잠깐만...
문 바깥으로 나가려는 그를 "잠깐만요!" 하고 붙잡는다. 그리고 그에게 성큼성큼다가가서 마이크를 건네준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인가.

"부르세요... 불러요... 부르세요..!!!"

강요. 나만 그런 꼴을 보일 순 없다! 당신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당신도 똑같이 나에게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
이 무슨 짓인가 싶겠지만 수치심에 정신이 돌아버려 제대로 된 판단조차 할 수 없으니...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기계에 요금을 지불한다.

"원하시는 노래... 버튼 눌러서 입력하시면 되고... 없으면 제가 임의로 선택할게요."

996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6:31

에미리를 분석 해야하지만 지금은 바빠서 ...

997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6:44

화현아...

998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02

>>1001이 곧!

99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02

화현아...

100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27

이 수치를 폭발시켜버리거야.

퍼퍼펑!

100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34

킬러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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