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2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 :: 1001

이름 없음

2021-03-06 20:36:24 - 2021-03-07 20:57:34

0 이름 없음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0:36:2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나이젤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0:48

#[ 의념 각성자와 의무예절교육 ]을 읽어봅니다!

2 강찬혁 (xMnHtbNZow)

2021-03-06 (파란날) 21:01:10

#미토멜라 게이트로 이동#

3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1:18

철우랜딩! 자! 의뢰 파티 계십니까!

4 에릭주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1:01:22

새집이다 새집!!

5 하루주 (0.2nWEToiM)

2021-03-06 (파란날) 21:01:23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는 주인을 보며 하루는 흡족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정도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듯, 혀를 부드럽게 움직여 혀끝으로 붉은 입술이 반짝이게 핥아낸 하루는 천천히 고양이 같은 걸음으로 아예 다가가선, 우아하게 주인의 다리 위에 살포시 앉는다.

그리곤 한손을 어깨에 둘러 몸을 가까이 한 하루가 주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 정말 젠틀하시다니까. 반해버릴지도. "

후후, 하는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린 하루가 손가락으로 주인의 뺨을 콕 찌르곤 말을 이어간다.

" 혹시 프레드릭이라는 남자, 알아요? 저어기 낡은 집에 살고 있는 아이 아빠라던데. 혹시 뭐 아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알려주실거죠? "

하루는 목에 두른 팔을 조금 더 좁히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속삭이곤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매혹적으로 대화(취조)를 이어갑니다

6 한지훈 (.Z21HbbHDk)

2021-03-06 (파란날) 21:01:46

" 지키고 싶은 것.... 뭔가 알 것도 같군요. "

지훈은 자신의 친구들을 떠올리고, 지연을 떠올렸다. 친구들을 지키고 싶었다. 연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지연 또한 지키고 싶었다.

" 지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

...강해질 수 있는 겁니까?

그는 부장에게 물었다.

#대화대화

7 화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01:52

멋지다. 이 감동, 이 분위기. 오직 이 세상이 자신만의 것이라는 듯이 당당하게 서 있는 저 모습.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타오르는 불꽃은 참 멋진 법. 이 경우에는... 흐르는 피 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건... 어깨를 으쓱였다.
내 힘은 저 정도가 아니다. 저렇게까지 강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깊게 생각해봐야 손해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로 했다. 지금은, 이 앞에 집중해야지.
저 괴물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시간을 끌면 재생할지도 몰라. 에릭을 구해야 하나? 아니면 나도 공격을 해야 하나.. 흠...

"이제, 당신을 덧칠할 차례.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당신의 영정 사진 비슷한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겠어요."

펜을 든다. 스케치북에 검은 가시를 그리고 그것을 구하여 괴물의 다리에 박아넣듯이 날린다.

#서포터는! 부족한 딜을 보충해줘야 한다!!! 40을 쌓고 그림 그리기 활용하여 두꺼운 검은 가시를 그려 괴물의 다리에 날립니다!

8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01:53

>>3 있슴ㄷㅏ-

9 철우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1:56

#파티원들을 따라 게이트로 이동!

10 강찬혁 (xMnHtbNZow)

2021-03-06 (파란날) 21:01:57

은후주 안계신듯?
뭐 주말에는 없을거라 말씀하셨으니

11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1:02:03

께에에엑..

12 후안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1:02:07

후안은 수첩(왠지 형사라면 있을지도 모름)에 공장, 그리고 뭔가를 찾았다 라는것을 적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얘기해준적 있어?"
아마도 말을 해주지는 않았겠지만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공장이 어떤 공장인지, 어디 있는지도."

#질문 세례!!

13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02:25

>>8 어서와요!!!

14 지아 - 소실에 관하여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1:02:33

분위기는 대충 만들어졌다, 나는 굳이 뭔가를 할 필요도 없이 이 세계의 흐름을 따라 여자아이1이면 충분했다. 여기서 뭔가 하겠답시고 이것저것 뻘짓 하다가는 '아이의 역할'이 깨져버리니까.
혹시 에릭이 후안형사님의 질문세례에 답을 못하고 무서워 할 수 있으니까, 에릭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개를 끄덕, 한번 해주자. 어릴 때 부끄럼 많은 친구라던가 두려움 많은 친구 달랠때 했던것처럼!

'괜찮아!'

입모양만으로라도 그렇게 이야기하니 어릴적의 추억이 생각나 생긋 웃음이 났다.

# 에릭 손 잡아주기!

15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1:02:43

우와 참가자가 이게 몇명이야 하나 둘 넷... 여덣...

16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1:02:45

얼굴이 붉어져있다는 것을 깨달았을까요? 상당히 생소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주먹을 꽉 쥐었다폈다를 반복하려 합니다. 정신을 다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기어올라온 그것을 바라봅니다.

"괜찮네요."
이성을 잃어버렸다면 그것은 깨달을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해? 라는 자문을 해보아도 답을 낼 스스로는 답을 주지 아니하였다.

"할 일을 해야죠."
틱틱 데구르르 굴러가는 주사위처럼.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군의 공격력 증가 / 아군의 스테이더스 증가/ 적군의 방어력 감소 / 3개를 선택해 의념기...?

17 카사 - 나이젤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02:57

- 다섯이요!

이요...이요...이요....이요...

순식간에 조용해진 골목에 당찬 답이 메아리 친다.

- "응?"

"응?"

침묵. 저승사자의 당황. 그리고 그에 맞선 카사의 당황. 뭐, 뭐야, 틀렸나?!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자 슥, 한 손을 들어 손수건을 아아주 약간 들어 올린다. 찡그려진 눈이 슬쩍, 나이젤의 다른 손을 확인한다.

"......열?"

5 + 5는... 오끼를 먹으면 열시간은 배불러! 응? 이게 맞나? 뭐 맞겠지?
의기양양한 표정이다. 다만 새하얀 눈밭을 밟아 절망으로 바꾸는 것은 너무나도 손 쉽다.

저승사자가. 같이 가제. 안 가면 죽는 데. 아니 근데 따라가면 죽잖아?? 어?????? 선택지가 없는 데?????

여기서라면 보통의 카사는 좌절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카사는 보통의 카사가 아니었다! 나이젤의 삶과 희망의 연설(?)으로 파워 업 된 카사!!! 요동친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의 히트! 삶에 대한 갈망 빼면 시체인 카사의 의지가 불타오른다!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카사를 자극해 일으켜 세우 것은 성공했다. 신속 S! 황금비! 이 둘의 기적은 합한다! 나이젤이 눈 깜박할 사이, 순식간에 두 다리로 서 있는 카사! 아직 이마에서 피가 철철 흘러 시야 반이 붉게 물들었지만... 사소 한 것은 상관없다! 전투 태세로 서있는 카사! 휘청이는 와중에도 두 손을 들어 본인을 보호한다!

"데려갈테면... 데려가봐!!"

//갱! 일단 답레부터!! 완전히 해방은 아니라 진행 글이 짧을꺼지만..

18 신 은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03:00

#다른 두 파티원 따라 미토멜라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슝숭

19 사오토메 에미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03:20

침착히 양 손에 신경을 집중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잡념을 버리고 본질에 집중하고자 하였습니다.
회回. 무너지던 중에 깨달은 나의 생각念. 나의 의지意. 문자 그대로가 아닌 좀 더 본질적인 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결국은 뭘 되돌리기 위한 의지입니까? 단순히 잘린 것을 붙이고 상처를 없애기를, 되돌리기를 바래서가 아니지요, 무엇을 되돌리기 위해서입니까? 잘리기 전일 때로, 상처가 있기 전일 때로, 부서지기 전으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회回는 단순히 형태를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시간을 되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요? 신중하게, 보다 신중하게,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해야 합니다....

# 망념 30 소모하여 속성수련

20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4:11

다들 어서와-

21 카사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04:27

머리가... 아파. 으으.

미친듯이 흔들리는 듯한 시야가 점점 더 뚜렷해지며 다시 네발로 땅을 디딥니다.

...어라? 그 '인간흉내 내는 것'이.. 저렇게 컷나?

찰팍. 찰팍. 뒤로 딛자 발바닥에 묻어버리는 피의 웅덩이. 아니, 바다. 이 만큼 많은 양의 피는 본적도 없다. 그렇게 한번에, 이빨로 물어도 흔적도 안 나던 생물이...

부르르, 한 차레 떨림이 몸을 휩쓸고 지나간다. 어렴풋히 향으로만 느끼던 것이 눈 앞에 도래했다. 참으로 거대한, 거대한 무언가. 작고 작은 틈새 사이, 그 재앙에 가까운 몸집의 작은 조각을 보아버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지금 당장은 두렵지가 않아. 저렇게 무서운 녀석이, 지금은 우리의 편이니까!

이때야! 크릉, 몸을 추스르는 동시에 에릭에게 뒤에 있으라는 듯 턱짓을 한다. 뭔지, 아니, 왜인지도 모르겠지만, 망념이 많이 찬거 같으니까!

#「뱀의 기습」! 뛰어들어 몸으로 적을 막는 동시에, 틈을 찾아 목을 압박하려 합니다.

22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04:56

(대충 한손타자맨이 되서 돌아왔단 내용)
갱신합니다~~아니 집 돌아와보니 19스레...무엇..?? 😱

23 하루주 (efc.ZV144E)

2021-03-06 (파란날) 21:05:35

오늘도 하루는 부끄러워 합니다

24 지훈주 (.Z21HbbHDk)

2021-03-06 (파란날) 21:05:46

다들 안녕하세요!

>>22 (대충 이게 영웅서가라는 뜻)

25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06:17

에미리주!! 캡틴이 20스레되면 킹왕왕짱 대단한 거 한대!!! 스레 확확 갈아야 되!!!!

26 에릭 하르트만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1:07:38

삐이 ㅡ ! 삐이 ㅡ ! 삐이 ㅡ ! 
가디언 칩이 익숙한 경고음을 보내기 시작했다.
망념이 끝없이 차오르자, 머릿속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노이즈와 뒤섞여 울려퍼진다.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커허..ㅡ! "

점점 그 목소리는 선명하게 내 머리속에 들려왔다.
그것은 내 목소리였다. 
망념을 경고하는 듯 한 경보음과 함께 뒤섞이는 숭배자의 목소리에 힘없이 손으로 바닥을 벅벅 긁어도.
망념의 고통과 메리와의 공명은 끊어지지 않는다.

이런 것 저번에도 겪은 적 있었다.
하늘이 붉어지고, 땅에서 피가 올라오고, 나무가 피눈물을 흘리던 날.
그 때.....

자상한 톤으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그 아이가 두려움을 무릎쓰고 검성의 앞에 나선게 아니겠지.

붉어져가는 시야가 다시 선명해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붉어진 공간이 보여졌지만, 이전과 다르게 선명한 색상과 함께 진한 쇳내음이 불쾌감을 선사했다.

꽃길과도 같은 아이가, 그 날 보여줬던 의지와 용기를 몸에 새긴다.

" 후우... 아직 쓰러질 순 없어. "

나를 믿어준 친구와 위에서 기다리는 우상을 위해서.
나는 아직 쓰러질 수 없었다.

#망념 중화제 -70 복용!! 2페이즈 가즈아아!!!

27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11:21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꽃길과도 같은 아이... 드르륵 탁...

28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1:12:42

망념 39
김철우와의 일상 14*3 = 30(42)
39 - 30 = 9
# 입력이 늦어 죄송합니다 #

29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13:43

망념 90
찬혁과의 일상 14*3 = 30(42)
60

30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14:47

>>27
아 ㅋㅋ 저거 봐라 쟤 카세트 테이프 듣는다 ㅋㅋㅋㅋㅋ


저도 같이 들어요... 드르륵 탁...

31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16:59

>>30 ㅠㅠㅠ.. 드르륵 탁.......

32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17:21

하나미치야 독백 생각나서 읽고옴
situplay>1596247129>520 좌표 여기

3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18:32

>>32 눈물이 광광... 귀여워서 광광... 아련해서 광광....

34 지훈주 (L/cozzGVmA)

2021-03-06 (파란날) 21:20:47

>>32 (우럭)

35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1:28:08

>>1
[ 의념의 각성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의념에 대한 생각이 나타나게 되었다. 아마도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의념 사용자가 신인류의 조건이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이 가정은 점점 상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는 의념 각성자의 수에 따른 이야기이다.

... 중략

이런 의념 각성자에게 예의나 예절을 가르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자신이 가볍게 휘두른 힘이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념 각성자는 일반적인 범죄 기준보다 빡빡하고 처벌이 강한 법률들이 재정되어 있다. 그리고 함부로 의념을 휘두르는 이들을 위해 UGN에선 제압자로만 이루어진 대 의념 각성자 부대를 육성하기도 한다. 일명 '검은 사제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 중략 ]

>>3방패
미토멜라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찬혁은 게이트 앞에 섭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직감적으로 바로 전투를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꼭, 불길한 느낌입니다.

일행은 천천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게이트에 익숙하지 않은 후배들을 위해 찬혁은 앞장서 나아갑니다. 사실 희생정신이나 선배로써의 마음 같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 녀석들이 뛰쳐나가 일을 만든다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니 자신의 튼튼한 육체를 믿고 앞장선 것이죠.

은후는 자신의 총을 붙잡습니다. 만약 실수한다면 이후에 게이트 생활이 좀 힘들어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문 안의 세상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미를 조금 바꾸자면 인간이라 부를 만한 것이 없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단 하나의 반응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빛이 세 사람을 확 뒤엎습니다.
그리고 셋은 모두 선명한 피냄새에 코를 찌푸리고 맙니다.
제대로 시선이 돌아왔을 때, 세 사람은 반사적으로 무기를 꺼내들고 맙니다.

날카로운 창에 수없는 시체들이 꼬챙이처럼 꿰여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체들이 눈을 번뜩인 채로, 자신의 죽음을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 침입자인가.

창을 바닥에 박아둔 채로, 쉬고 있던 한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무기를 뽑습니다.
지독하게 풍겨대는 피냄새는 이미 인간으로써의 선을 넘어버린 자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 뭐. 더 말이 필요하겠는가.

툭,
가벼운 발길질고 함께 남자가 바닥을 찹니다.

투두두두둑,
콰과과과곽

땅을 뚫고 수없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창을 피하며 찬혁은 이를 꽉 깨뭅니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6
부장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연보랏빛의 눈동자가 지훈을 바라봅니다. 지훈은 그 눈을 바라봅니다. 눈 속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마음 속은 잔잔한 호수처럼 느껴집니다.

" 지키고 싶은 마음은, 강해지는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

부장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납니다. 그리고 검을 천천히 뽑아듭니다.
검이 뽑히자 오니잔슈는 미친 듯 울어재끼기 시작합니다. 지훈은 이런 반응을 느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쌍룡검을 보았을 때, 그리고 다음은 검성을 만났던 때입니다.
다만 이번 울음은 조금 다릅니다. 그때의 울음이 자신이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고통에 찬 울음이었다면, 이번에는 호승심에 내뱉는 함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검을 양 손으로 잡습니다. 천천히, 검끝이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뱉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감정, 그런 것들이 모두 숨 속에 섞여 흩어져갑니다.
지훈은 등골에 짜릿한 감각을 느낍니다. 이상하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분명 그는 살기를 내뿜지도, 압박하기 위한 무언가도 없습니다. 더욱이 의념마저 담기지 않은 검이지만.

지훈은 명백히 압도되고 있습니다.

부장은 검끝을 천천히 세웁니다. 아주 평범한 내려치기 자세입니다. 지훈도 아카데미에 오기 전까지 수백번은 반복하였을 그 자세를 부장은 지훈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검이 휘둘러집니다.

검이 천천히 공기를 가릅니다. 곡선을 그리며, 유려히 내려친 검격은 그 무엇도 베어내지 못하지만 또한 무엇이라고 베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서걱.

지훈이 놀란 것은 그 다음의 일 때문입니다. 지훈의 앞머리가 살짝 베여버립니다. 나풀거리며 떨어지는 앞머리에서 신경을 잊은 채 지훈은 부장을 바라봅니다.

" 결국 우리는 검사입니다. 검에 마음을 담아야만 하며, 검에 어쩔 수 없이 본인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그러나 검은 우습게도 우리들에게 이리 말하고 있습니다. 상승의 경지를 바라보기 위해선 우리들은 검을 단순히 도구에서 벗어나야 하며, 검과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한 우리는 검에 담는 모든 것을 비워야 한다고요. 하지만,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들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앞에는 베어야만 하는 것이, 뒤에는 지켜야만 하는 아군이 있는데 그 사이에 모든 것을 비울 수 있을까요? 지훈은 그 의문을 삼키며 부장의 말을 듣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들의 길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검과 하나가 되는 것? 검의 목소리를 듣는 것? 아니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고 검사가 되는 길을 걸어야 할까요? "

지훈은 고갤 젓습니다. 그런 것을 바라진 않기 때문입니다.

" 분명 제가 닿은 길은, 모두가 걷는 검의 길과는 다른 외도의 길일 것입니다. 슬프게도 제가 지키고자 하는 이는 저보다 수백걸음 앞서 있습니다. 그러니 전 그 사람의 곁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그 사람이 휘두르는 검에 닿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노력 끝에 이 검에 닿았습니다. "

일의극정검一意極情劍
오의

그리고 지훈은 보게 됩니다.

심상단무心想斷務

물론 그 휘두르기는 지나치게 평범합니다. 특별함이라곤 없는 기본적인 동작입니다. 하지만 그 검 속에는 수많은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닿고자 하는 마음, 또한 지키고자 하는 마음. 그 모든 감정이 하나의 검격이 되어 짧은 시간과, 공간마저 베어낸 채 지훈에게 닿은 것입니다.
지훈은 등을 자르르 울리는 감각에 눈을 크게 떠버립니다. 부장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지훈을 바라봅니다.

"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스스로 깨닿지 않는다면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

36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29:52

신입살려

37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1:31:05

"으아악 시발!"

강찬혁은 땅 밑에서 솟아오르는 창들을 피해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온몸을 꽈배기처럼 틀고 아크로배틱한 모습을 보였다. 입에서 욕을 멈출 수가 없었다. 시발, 시발, 시발,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강찬혁은 창을 피하는데 집중하며 어떻게든 적에게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미친 놈은 미친놈을 알아본댔더니 시발 사람이 아니라 창이 미쳤잖아!"

# 땅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창들을 피하는데 집중하며, 살금살금 적에게 접근 #

38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31:27

게이트 이 무슨 일이

39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33:32

찬혁이네 정말.....다이나믹한 진행이네요 😱😱😱

40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33:50

부장! 부장! 부장! 부장!! 사랑해요! 부장님!!!

>>36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다!!! 망념을 nn쌓아 스테이더스 하나를 상승시킬 수도 있고 그만큼 공격이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어요! 유 아 데키루데키루데키루

41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34:20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42 지훈주 (A8jwXBM9V.)

2021-03-06 (파란날) 21:34:50

부장님 대체

43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1:36:31

>>19
수련합니다!

... 무언가 확실히 감이 잡히는 게 없습니다.
영성 S인 에미리의 생각으로도 감이 잡히지 않는 것은 회라는 속성 그 자체입니다.
돌아간다. 그러나 어떤 원리로? 결국 그 생각에 닿지 못해 에미리는 '시간'을 '되돌린다'는 생각으로 속성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의념의 소모는 미친듯이 늘어나곤 합니다. 그렇다면.. 에미리는 조금 생각을 바꿔봅니다.

총 130의 망념을 소모하는 것으로 '되돌리는' 다른 방법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44 나이젤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37:41

>>35
...강한 힘을 쥐고 있다면 사람은 오만해질 수밖에 없다. 강한 규제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
그나저나 '검은 사제단'이라... 아프란시아에서 나올 것 같은 이름이네.

#다음 내용이 있다면, [ 의념 각성자와 의무예절교육 ]을 계속 읽습니다.

45 한지훈 (eqQvxhKdC6)

2021-03-06 (파란날) 21:38:27

" ...제게 과분한 호감을 품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

잘려나간 앞머리를 매만지며, 그는 작게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 그 분 역시 부장님의 반려분처럼 저보다 수백걸음은 앞서나가 있습니다. "

웅웅 울리던 오니잔슈를 빼어들었다. 서슬퍼런 칼날을 매만졌다. 부장을 마주보았다. 마지막으로 부장에게, 동시에게 자신에게 물었다.

" 저 역시 당신처럼, 그 사람에게 검이 닿을 수 있을까요? "

과연 너는 그 강함에 닿을 수 있을 것인가?

#

4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40:45

그러고보니 지훈이 앞머리 짤렸네
힝...

47 지훈주 (YhVtkoiz3U)

2021-03-06 (파란날) 21:42:04

처피뱅이가 된 지훈이

48 사오토메 에미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1:42:29

조금만, 조금만 더 힘을 쓴다면 알아낼 수 있으련만, 망념은 왜 하필 한계치가 90까지인 걸까요? 이 힘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면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꼭 할 수 있는 만큼 해내고 말겠습니다.

# 망념 중화제 사용합니다!

4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43:09

지훈이 앞머리 돌려줘.... ㅠ

50 철우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43:15

철우는 천천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간다. 가디언 후보생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게이트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그가 느끼는 기대감과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지난번 한판 붙었던 찬혁이 자신과 동기보다 앞장서서 나아가자 역시 선배는 다르구나하며 감탄을 하였다.

철우가 게이트에 들어서자 찬란한 빛이 그를 확 뒤엎었다. 강렬한 빛에 그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풍겨오는 비릿한 피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

빛이 사그라들고 다시 제대로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이것이야말로 게이트라는 것을 과시하는 것만 같았다.

자신의 죽음을 부정하듯 눈을 번뜩인 채 죽어있는 시체들이 날카로운 창에 꼬챙이처럼 꿰여있다. 철우는 한사람이라도 살려보고자 그들에게 달려가지만 그들에게 가망이 없음을 철우는 잘 알고 있었다. 그저 이런 짓을 벌인 녀석에게 분노할 뿐이었다.

<침입자인가?>

세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이질적인 목소리가 그의 귀에 들렸다. 철우는 정황상 게이트의 주인이자 이러한 짓을 벌인 장본인일 것이라 추측했다.
철우는 몸을 돌려 사내를 마주보았다.

지독하게 풍겨오는 피냄새는 철우에게 그가 이미 인간이 아닌 짐승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가 지금까지 싸워왔던 그 누구보다 강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네놈이냐? 사람들을 이렇게 만든 놈이?"

철우는 분노에 치를 떨며 주먹을 꽉 쥐었다. 놈을 살려둬선 안된다.

<뭐. 더 말이 필요하겠는가.>


가벼운 발길질과 함께 남자가 바닥을 치자 굉음이 들리며 땅을 뚫고 수없이 많은 창들이 땅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한다.
빼곡하게 솟아오른 창들은 징그럽다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네놈은 우리가 쓰러뜨린다!"

철우는 이리저리 창들을 피하며 사내에게 달려든다.

#공격 개시!

51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43:42

맞아 앞머리 돌려줘!!!!!

52 지훈주 (G1SAAE1ixA)

2021-03-06 (파란날) 21:47:58

지훈이 앞머리는... 금방 자라겠죠...

53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49:24

파티원 여러분 저 레스 올리기 전에 고민이 있어요
은후가 총 쐈다가 철우나 찬혁이 맞추면 어쩌죠?????????

54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1:50:08

>> 소실에 관하여
하루는 붉은 입술에 어울리는, 붉은 혀를 살짝 내밀었다. 붉은 두 개가 만나, 더욱 주인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하루의 말 하나하나에 주인은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달라들거나 하진 않았다. 그 점에서 하루는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어쩌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루의 질문을 듣고 주인은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 ..사실. 그 녀석. 아마 지금쯤 죽었을 걸세. "

주인의 말에 하루는 부채를 잡은 채로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러자 주인은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과거에 꽤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의 소유였던 공장도 있을 정도로 이 지역에서 부호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돈을 가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을 때만 하더라도 그는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만 아내가 도박에 빠지기 전까진 말이다.
그녀는 미쳐서 도박에 빠진 채로 집안을 천천히 갉아먹었고 소년을 방치했다. 결국 다른 남자와 불륜을 들켜 집에서 도망치면서도, 그녀는 공장을 운영할 돈마저 들고 도망갔다. 한 순간 그는 추락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아들을 살리기 위해 그는 수없는 일들을 시작했다. 그러나, 평생 고생이라곤 모르던 그가 무엇을 알았을까. 일이란 호락호락하지 않고, 한때 부자였던 그를 괴롭히는 일은 하층민들의 허영심을 채우기에 충분했단 사실을 알았을까?
그는 얼마 전 이 가게에서 약을 하나 사갔다고 했다. 그 약은.. 천국의 계단이라는 독극물이었다.

후안은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었다. 그리곤 낡은 연필도 같이 꺼내들었다. 소년은 천천히 후안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 아빠는 한때 이 주변에 있는 큰 공장의 주인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아빠가 돈이 없어지고, 공장을 팔아넘겼는데.. 공장에서 살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아! 공장은 평범한 주물 공장이에요. "

에릭은 손을 잡아주는 지아의 행동에서 천천히 안정감을 얻어가는 듯 했다. 때때로 하지 않던 말을 하며 눈을 반짝이기도 했다.

............
소실.

소실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것. 무언가를 잊는 것.
무언가를 찾을 수 없게 되는 것. 무언가에 닿지 못하게 되는 것.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잃었다는 것을, 늦게서야 알게 되는 것이다.

소년은 어머니에게서 사랑을 잃었다. 또한 슈퍼맨은 자신의 별을 찾아 하늘 높이 사라져버렸다. 소년의 곁에는 이제 남은 사람이 없었다. 그렇기에 소년은 천천히 외로워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마, 이 이야기가 종장에 다다른 뒤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럼. 질문을 바꿔보자.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린 뒤의 소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소실이란,

무엇일까?

55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50:31

>>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봐요 재밌겠다(?)

5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1:51:01

>>53 일단 쏴보세요
공격실패 상황이 없는 건 아니라는데... 원해서 맞춘 것도 아니고 어떡합니까

57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1:51:53

>>53
그런거 걱정하기 시작하면 육성물 몬해요

58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1:53:04

>>53
만화에서 아군이 아군을 맞추는 경우는 막 의도된 거라던가 혼란이나 세뇌 같은 거 걸린 이상 없잖아요?
그거랑 같아요!

막 혼란!! 세뇌!! 그런 거 안 걸리면 맞추는 경우 없어요!

59 지훈주 (dHuFRzXWa2)

2021-03-06 (파란날) 21:53:23

>>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60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1:53:37

맞춰도 되요! 까짓거 의념기 발동 조건 맞추죠 뭐

61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53:52

여러분의 열성적인 반응 감사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올리겠습니다(?)

62 지훈주 (m.XR47aLsg)

2021-03-06 (파란날) 21:53:52

헐 하루야 소년 헐

63 신 은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54:14

"에반데;"

에반데... 에반데!
삐빅- 삼진에바로 기각은 개뿔! 파티 맺어서 게이트로 들어오기까지 했는데 기각이 될 수 있겠냐고!

셋 다 워리어,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두 사람은 근접무기. 바닥에서 창이 솟아오르는 상태로는 두 사람이 적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쓸데없이 체력을 소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창을 피하면서 은후는 적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정신없는 와중에서, 흔들리는 영점으로, 운이 나쁘면 파티원을 맞출 수도 있겠지만, 적에게 맞추기만 한다면 잠시라도 시선을 돌릴 수 있으리라.

#땅에서 올라오는 창 피하면서 적의 다리 겨누고 총 한 발 쏩니다 얍...

64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1:54:56

오늘 온 모니터암을 봤는데. 역시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다.. 설명서 불친절해..

설치하기도 귀찮다... 그냥 이대로 둘래... 언젠가 설치하겠지(응?)

65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1:55:43

애초에 총알도 휘어서 못 쏘면 가디언 실격이지.. 그 간단한 무기조차 의념아이템인데..

66 지훈주 (m.XR47aLsg)

2021-03-06 (파란날) 21:56:06

총알도 의념이라고~(대충 죠죠풍)

67 하루주 (JTyeuY9Fxc)

2021-03-06 (파란날) 21:56:09

일단.. 대강의 사정을 알게 되었는데 악기에 색이 있는 것도 뭔가 있을 것 같으니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에릭에 대해서도 좀 물어볼까요? 기왕 아저씨 꼬신 김에..

68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1:56:22

>>65 ! 그런거였군여...

6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1:57:34

>>55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70 하루주 (0xNL9Dp4tA)

2021-03-06 (파란날) 22:03:53

" 고마워요, 신사님. 정말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

하루는 살며시 손을 들어 주인의 뺨을 매만져주며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말한다. 한손에 든 부채로 입을 가린 체, 부채 너머로 눈웃음을 지어보인 하루는 여전히 주인의 다리 위에 앉은 체로 물끄러미 바라본다.

" 그러면, 그집 아이에 대해서 아는것이 있어요? 여길 자주 데리고 왔다던지? 아니면.. 우리 신사님이 파는 럭셔리한 악기들을 좋아했다던지? "

하루는 은근슬쩍 다리를 꼬아서 고혹스런 자태가 더욱 잘 드러나게 만들며 속삭이듯 물음을 건낸다. 입술을 한차례 훑는 것을 은근슬쩍 보여주는 것은 덤이었다.

# 대화 이어갑니다!

71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05:53

아이고... 에릭아...

72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06:57

아니, 이게 머선일... 이러면 에릭한테 사진 보여주기가 미안한데....

73 후안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09:10

공장에서 뭔가가 있었고 무엇이 발견 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공장이 팔려나갔고 살인 사건이 일어 났다는 상황이었다.

그것과 프레드릭과의 죽음이 연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안은 약간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이런 탐정과 추리에는 별 재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럼 공장으로 가봐야 겠군."
후안은 수첩에 마침표를 찍으며 에릭을 쳐다봤다.

이제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는... 어린애다.
그렇지만 후안은 조금 더 마음을 가다듬는다.
지금 이곳의 형사 역을 맡았을 뿐이지, 같은 세상의 사람은 아니다.

"더 할말이 없다면 가봐야 겠다 꼬마야."

#더 할 말이 없어 보이면 공장으로

74 하루주 (v5H6fCve2g)

2021-03-06 (파란날) 22:09:35

에릭에 대해서 한번 더 물어보고 가볼게요!

75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10:09

저는 그러면 어째야할까요... 이거 사진 줬다가는 바로 보스전 각인데

76 후안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10:17

>>74
그렇게 하도록 해!

77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10:25

>> 프랑켄슈타인 파티

카사는 뛰어오릅니다.
상대가 지친 것과 다르게, 아직 카사는 괜찮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오르는 망념은 곧 한계에 다다르겠지만 카사는 뛰어야만 합니다.
바람. 바람처럼 뛰기 시작하는 카사는 천천히 원을 그리며 그 것에게 달라들 준비를 합니다.

틈을 노리고, 카사는 바람이 됩니다.
그 것의 신속은 A. 카사의 신속은 S. 그것은 카사의 속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카사는 한 마리 뱀을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마침내 괴물의 목을 쥐여잡습니다.

뱀의 기습

그리고 카사는 느낍니다.
꾸드드드드득,

살가죽을 떼어내자, 거대한 상처가 나타납니다. 억지로 꿰메어 붙인 것 같은 흔적. 카사는 본능적으로 이 곳이 약점임을 알아냅니다.

[ 경고. ]

카사의 가디언 칩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 본 가디언의 망념이 78에 도달했습니다. ]

아뿔사! 이 융퉁성 없는 캡틴은 어제 전투가 끝나지 않았다고 오늘은 칼같이 망념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림의 의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의념은 거대한 룰렛을 만들어냅니다. 33% 33% 33%라는, 끔찍할 정도로 커다란 확률판을 보면서도 단 1%의 불안감이.. 이렇게 큰 것은 왜일까요.

드르르르륵.
턱.

마침내 룰렛이 멈춥니다.

...!

에릭은 피를 토하고 맙니다. 갑작스럽지만 자신의 망념 저항력이 훅 떨어진 것 같습니다. 화현은 그리던 그림을 실수하여, 발동이 취소되고 맙니다.

룰렛은.. 한 점에서 멈춥니다.

[ 아군의 스테이더스 2단계 하락 ]

최악의 상황입니다!

에릭은 떨리는 손으로 겨우 망념 중화제를 삼킵니다.
망념이 쭉 가라앉는 것을 느끼며 드디어 숨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78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10:41

이게.. 말이 돼..?

7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10:48

게이트지만.... 애기 혼자 두고가기가 너무 미안하게 느껴진다... 아이구아이구....
설마 작은 에릭 도와주면 절망엔딩이 아니라고 게이트 붕괴하는건 아니겠지

80 하루주 (v5H6fCve2g)

2021-03-06 (파란날) 22:10:51

음.. 두턴만 어떻게 놀아주면서 친구가 되어본다거나? (평화적 해결?)

81 후안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11:28

>>75
그러게... 일단 공장으로 한번 가는걸로 알아보는건 어떨까?

아 그전에 서로 합류 해야 하나?

82 지훈주 (cKvCZ2RWgE)

2021-03-06 (파란날) 22:11:34

????????,?

8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11:37

헐.

84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11:51

아니 프랑켄쪽은 또 머선일이에요... 이걸 1%가 터지네

85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12:00

므............

86 후안주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12:39

Machine Work Ego...

87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12:41

두분 공장 다녀오시는 동안, 에릭이랑 같이 기다려야하나?

88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12:46

마...

89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15:20

(세 곳이 빵빵 터지기 시작하자 멘탈이 나가기 시작하는 캡틴이다)

다리이 의념기는.. 내가 확률이 높은 만큼 최악의 상황에서 그걸 그대로 따라가려고 한 게.. 이 꼴이 났군..

90 하루주 (l.kmlE0lPA)

2021-03-06 (파란날) 22:15:56

어 저 주인아저씨 꼬시면서 에릭에 대해서 묻는걸로 했어요..! 공장은 후안한테 잠시 맡겨볼까요..? 아니면 에릭 질문 듣고 공장 이동했다가 에릭에게 가는걸로..

91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16:47

다림주: 현실 다림주의 운빨이 흉이라는 걸 잊었다 데헷★
다림: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다림주: 괜찮아! 현실 다림주의 운빨(내 앞에서 끊기기, 내 앞에서 매진, 내 바로 뒷번호나 앞번호가 당첨, 사고나서 못 감, 시험 문제 중 꼭 공부 덜한 데에서 나오는 거 있으, 돈을 줍기는커녕 잃어버린 적 있음. 등등)이 최악이란 걸 생각하면 납득할 만해~
다림: (할말잃)

92 후안주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16:49

>>87
나쁘지는 않을거 같은데.

캡틴 질문 있는데 우리 가디언 끼리 통신 할 수 있는 뭐 그런 장치가 있나?
그런거 없으면 기다려야 겠는데

9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17:06

혹시 몰라서 미리 말하지만 다리미주는 자책하지 말고!! 원래 실패 가능성도 있는 게 어쩔수 없는 거지!
캡틴! 걍 확인하는 건데, 거기에 한 턴 만에 망념이 30에서 78까지 오른 거야?

94 화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17:50

캡틴... 저도 질문 있습니다.. 화현이 노사화 의념 기술.. 가지고 있는 거죠? 현재..?

95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20:32

>>92 가디언 칩.............
>>93 응!
카사의 의념기 설정(빠르게 차오른다) + 기술
거기에 2턴쨰로 계산되서 그래!

>>94 X!

96 서진석 (cFsiYzjrbg)

2021-03-06 (파란날) 22:20:36

정적. 그저 훌륭한 향의 차만으로 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그 정도로 여유가 넘치지 못한다.

수명부터가 차이가 나는데, 이 노인보다는 내가 더 서둘러야 할 이유가 많을 것이다.

"...이제 슬슬 가르쳐 주셔도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을 물어보려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 말이다.

"존함이 되었든, 정체가 되었든... 이제 당신께서 누구신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노인에게 질문.

97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20:55

>>95 으아악 오케이!!!

98 후안주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21:42

>>95
역시 가디언칩이야 성능 확실하구먼

99 하루주 (5CSLqLbf7M)

2021-03-06 (파란날) 22:21:51

맞다 가디언칩이 있었다 빠밤

100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22:45

다들 요즘.. 기본 설정을 잊어가는 것 같다..

101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23:14

저는 그러면 어떻게할까요?

10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23:46

프랑켄 파티 여러분들... 화현이가.. 에메랄드 색의 눈동자와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 바르고 고운 치열과 아름다운 다리.. 같은 걸 그려서.. 괴물의 시선을 돌려볼까 생각하는데.. 문제는 잘못하면 이게 광폭화 같은 걸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카사나 에릭의 공격을 명중시키기 위해서... 해봐도 될까요?

103 후안주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24:21

>>100
흐헤헥 미안 다들이 아니라 후안주만 그래

104 후안주 (nZLTcWEV9w)

2021-03-06 (파란날) 22:25:13

>>101
지아랑 있으면 꽤 안정적이기도 하고 뭐가 일어나도 지아가 있는 편이 안전할거 같은데.
일단 같이 있으면서 집을 조사해보는건 어떨까?

105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2:25:23

이쯤에서 파악하는 기본설정
1. 가디언 칩으로 연락을 하자
2. 가디언 칩이 심긴 팔을 맞대면 연락처가 교환된다

10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26:28

>>105 유능

107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26:48

>>95 그러쿠나! 대답 쌩큐!
>>102 두근두근 해보지요!! 카사는 일단 찾아낸 약점을 공격할께요!

108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26:57

가디언칩 특) 심심할때 연락 하기 좋음

10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28:07

가디언칩 특) 익명으로 친구에게 행운의 편지 같은 걸 돌릴 수 있음

110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28:33

이일단.. 다림은.. 망념 좀 써서 버프 다시 걸어볼게여... 망념 지금 29에서 더 더해진 거 있나요?

111 에릭주 (dpnxs8spq6)

2021-03-06 (파란날) 22:29:08

그림을 그린다면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이전 니아의 본래모습은 어떨까요?

112 지훈주 (2ERhTRKoWw)

2021-03-06 (파란날) 22:29:17

가디언칩 특) 뻘글 올리기도 좋음

113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29:39

가디언칩 특) 사람을 묻는다는 글을 올리면 안됨

114 지아 - 소실에 관하여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2:33:32

"아저씨, 다시 올거죠?"

나가려는 후안을 올려다보(는 보내기 싫어하는 아이 연기를 하)며 아쉬워하는 아이같은 느낌을 살려보았다. 그리고 에릭을 두고 떠나버리는 것도 좀 걱정되기도 하고, 의사소통은 가디언 칩으로도 가능할테니까.

"에릭, 같이 경찰아저씨 올 때 까지 기다려도 될까?"

#

115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35:19

아... 실수했다... 뭐, 뭐지? 왜지? 이상함. 당혹감. 그리고, 1퍼센트의 기적... 아...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지 않는다. 1%와 그것 아래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조금 뒤에 깨달았다. 큰일났네...
최대한 빨리 생각해보자.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아군 모두가 약해진 상황. 그리고 그것과 가까이 있는 아군들.
에릭 씨는 방금 망념 중화제를 먹었다. 여고생 비스트도 저 상태가 된지 꽤 지났다. 에릭 씨는 몰라도 비스트의 망념은 꽤 많이 상승했을 것이다. 단기전... 우리가 많이 불리한 단기전...
공격을 성공시켜야 한다. 시선을 돌려야 한다. 그렇다면.. 남은 건 그것 뿐... 도발이다!

"해가 떠오르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그러나 조금만 견딘다면... 금방 밝은 빛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카사 씨가 가까이 있다. 공격을 성공 시킬 수 있는 건, 카사 씨 뿐. 그리고 그것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올인.
그러기 위해선 바람잡이가 필요해... 심호흡. 정신을 집중해서 최대한 킹받는 것을 상상한다. 저 괴물이 열을 내만한 것은 뭘까? ... 아름다움?
에메랄드를 닮은 눈동자, 가늘고 긴 손가락, 바르고 고운 치열과 잇몸, 아름다운 다리... 생전의 기억이 있다면, 그것들을 탐하지 않을까.

집중하자... 지금의 나는 평상시보다 더 약해져있지만, 그래도 할 수 있어. 나는 상상력으로 먹고 사는 오타쿠니까!!!!!!
스케치북에.. 그린다.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진 사람을. 희미하게 미소짓고 있으며, 하얗고 바른 이가 은은하게 보이도록. 상체를 그린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린다. 가늘고 긴 손가락. 하반신을 그린다. 아름답게 선이 잘 보이는 다리를..

#망념을 40쌓아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린다... 생전의 니아라고 추측되는 모습을.. 그려서... 괴물의 시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구현한다. 부디.. 이것이 괴물의 시선을 돌릴 수 있기를!!!

116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35:53

>>44
[ 이러한 이유로 매년 증가하는 각성자에 따른 교육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가령 의념의 힘으로 자신의 신체 능력이 일반인인 경우를 가정하고 자신의 풀파워를 그대로 의념 각성자에게 충격의 방향으로 돌려주는 인형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중략. ]

다 읽었습니다!

>>45
부장은 천천히 검을 검집에 집어넣으며 말합니다.

" 이제는 스스로의 깨달음의 영역일겁니다. "

>>48
중화제가 몇짜리인지 말씀해주세요! 풀린 중화제가 꽤 되어서 단순히 중화제라고만 하면 계산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117 에릭 하르트만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35:55

아?
검을 든 팔에 피로감이 느껴진다.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이 본능적으로 느껴지지만.
지금 상황에선 우선 메리나 서포터들에게 공격이 향하지 않도록 방어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 카사 ! 서포터와 랜서들을 우선 보호하자! "

이 능력치 하락이 계속 갈지는 모르겠고. 우선..
지금은 넘겨야한다

#방어

118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36:59

뜬금없지만 일상으로 망념 정산 할때는 상대방의 레스도 포함인거야?

119 사오토메 에미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37:21

아, 중요한 걸 까먹었네요. 뭘 쓸건지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 90짜리 망념 중화제 사용합니다.....😂😂😂

120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37:23

>>118 넹

121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37:27

>>118 이전부터 쭉 말했는데.. 티키타카야..

12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37:37

>>118
주고 받은 레스 1개당 3 아닌가요?

123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38:23

"야 오늘 바나나 우유 존맛 아냐?"<3
"ㅇㅇ 맛있네"<3
"그런데 오늘 밥 왜이리 맛없냐?"<3
"학교 밥이 다 그렇지"<3

124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38:53

갑자기 헷갈려서리! 대답 고마워!!

125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2:39:23

위키에 수정해도 될까요? 현재 위키에는 가디언넷으로 깍이는 것만 적혀있어서요

126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41:08

위키 채우는 거는 내 역할이 아니기도 하고 아마 망념 항목에 정리되어 있을텐데..?

127 카사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41:42

뛰어. 더 빠르게. 더 빠르게, 더 빠르게!

숨이 가쁘다. 아니, 가쁜가? 하나의 호흡을 완성하기도 전에 움직인다. 호흡보다 빨라야 한다. 들숨. 날숨. 바람.

바람이 되어서.

세상이 느리게 움직인다. 호박색 눈이 빛난다. 느리게, 너무나 느리게 손이 움직인다. 뱀의 근육 하나 하나, 집중한다. 포착한다. 바라본다. 가까이. 느리게. 가까이. 가까이.

잡았다.

잔혹한 소리가 귀에 정겹다. 악력이 어설픈 살점을 떼어간다. 붉은 즙이 카사의 입가에 튀긴다. 말려 올라간 입꼬리.

찾았다.

사냥의 희열이 최고조를 닿는다. 언제나 방해만 하는 가디언 칩따위의 경고음 같은 건 들리지도 않는다. 희열 뿐이었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였다. 그리고 -

뒤에 들리는 신음소리. 찰팍, 땅에 떨어지는 피의 소리.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마음은 인간소녀 카사로 돌아간다. 동공이 떨린다. 들숨. 들숨. 폐가 날카롭게 압박을 가한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여기서 멈추면 모두 죽는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본능이 외친다. 더 빠르게, 더 빠르게, 더 빠르게! 의념이 차단되기 전에, 이 망할 몸이 멈추기 전에!

#적의 시선을 최대한 자신에게 모이도록 커다란 포효를 내지릅니다. 이를 드러내어, 재빨리 찾아낸 약점을 온 힘을 다해 물어 뜯습니다.

//혹시 에미리 (8*3 = 24)랑 나이젤 (3*3 = 9) 일상도 지금 정산 할수 있을까! 할수 있다면 33 정도 빠져!

128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41:43

"요건 참..."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며 거기에서 1이 나오난 확률을 뚫는 걸까.(나쁜 것만은 아니긴 했지만 이 상황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다!) 그렇지만 의존하는 것에서는 좀 망치로 쾅 친 듯한 느낌일지도 모른다.

"쯧..."
혀를 차기는 해도. 의념을 좀 사용하려 합니다.

#망념이 현재 29라면 41을 사용해 버프를 다시 걸어주려 시도합니다.

129 나이젤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41:47

>>116
말이 조금 어렵네. 일반인 기준으로 받았을 충격을 돌려준다는 뜻일까? 간단한 교양상식을 익힌 나이젤이 책을 덮었다.
...좋아, 또 다른 책을 읽어보자.

#책 검색 - '일식'을 키워드로 검색합니다.

130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42:29

적혀 있긴 한데 설명이 조금 애매해서! 내가 수정할께!

131 한지훈 (.gLuKIoJ5Y)

2021-03-06 (파란날) 22:42:58

" ...흐음... "

잠시 고민하던 지훈은 자신의 검을 톡톡 두드리더니 부장을 바라보았다.

" 후배가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

요컨데 대련 신청이었나.

#대련해주실 수 잇으심까

132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43:57

>>프랑켄슈타인 파티

화현에게 묻습니다.
정말로 그림을 그립니까?

133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44:37

정말로 <- 캡틴 입에서 나오면 무섭다

134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45:01

>>132 이렇게 물으니까 엄청 불안해지는데...? 그만 두는 게 좋나....?

135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45:03

살려줘 하이퍼 마인드 가동합시다 살려줘.. 역시 광폭화 할 것 같죠? 그렇죠? 아니면 카사가 포효 내지르기 때문에 스킵 될 수 있어서 그런 건가 어떻게 해야 하지 젠장~~

136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45:08

하나 언급하면 아마 프랑켄 파티는 이번 한 번으로 게이트 클로징에 성공하던지. 실패하던지로 갈릴 예정이라..

137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45:13

화/현 되는 건 아니지?

138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45:51

두렵다. 두렵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공포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39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45:52

5.. 5분만.. 5분만... 상의를 할 시간을... 주세요...

140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45:56

현실에 망념을 소모해서....물어봐야..하나?

141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46:39

에릭주... 다림주.. 카사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42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46:55

>>140 그게... 가능한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아무래도... 도움이 된다면 캡틴이 우릴 멈출꺼 같지 않은데....

143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47:29

어어어....(흐릿)(당혹)

144 지훈주 (.gLuKIoJ5Y)

2021-03-06 (파란날) 22:47:48

망념 소모제 필요하십니카..?

145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47:49

그림을 보면 광폭화 상태로 빠져들테고.
스텟이 낮아진 상황에선 방어가 불가능해서..일까요?
일단 넘겨야하나..?

146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48:05

육성 특) 정말로 xx합니까? 가 나오면 고민해봐야함

147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48:23

정말로가 무서운 단어....

148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48:34

캡틴 데이터상 현재 상황

프랑켄 파티 - 에릭(체력 매우 낮음), 카사(보통 ~ 조금 낮음), 메리(전투 불능), 화현(낮음), 다림(보통)인데 이건 메리가 큰 공격 하면서 아군 체력을 끌어가서 문제가 된 거라..

149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48:49

저도 광폭화... 를 할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사전에 미리 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보긴 했는데...
그러면 취소 한다고 하면... 카사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보호를 어떻게 한담..

150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49:15

그렇다면 광폭화 유도는 접어두고.
우선 힐 부터 해야겠네요.

저 힐킷 7개 이써워....

151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49:38

그으럼... 제가 버프가 아니라.. 디벞으로 바꿀까요..?
그림도 그리지 말고 디버프도 하고(응?)(침대에서 녹아있어서 머리상태가 이상함)

15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49:50

어쩐지 메리가 활동이 없더라.. 힘을 너무 많이 썼구나... 에릭도 체력이 낮고... 카사.. 카사... 카사와 에릭을 보호하는.. 갑옷이나 방패 같은 걸 그리는 걸로 할까요?

15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50:0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너무 너무 불안하다.... 광폭화 보고 싶었지만.... 저도 취소에 한 표요......

154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50:36

>>132
그러면 위에 적은 걸 취소!!! 행동지문 다시 써올게요! 아깝긴 하지만 클로징 성공이 목표다!

155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51:01

뭉쳐서 방어에 집중하고
재정비 한 다음 광폭화를 유도하죠.

제가 생각한건 본래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여준 다음.
거울을 보여줘서 멘탈 충격을 주는 거였거든요

156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51:41

일단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친구가 집에 기습해와서 대작하고 올게..

157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2:52:15

수고하셨습니다~!

158 지훈주 (.gLuKIoJ5Y)

2021-03-06 (파란날) 22:52:2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게 머선일이고...

15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52:31

근데 이번 한 번으로 갈린 다고 하니까, 재정비까지 할 시간은 없을꺼 같기도 하고.

160 하루주 (51vG.pEh.c)

2021-03-06 (파란날) 22:53:00

수고하셨습니다

161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53:08

멘탈 터트리고 가시는 캡틴! 왕 수고하셨어요!!

162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53:31

캡틴 수고하셨어요~~!!! 😙😙😙
AS받고 돌아온 노트북으로...다시 접속해서 오겠습니다 카사답레도쓰고 멀티도 찾고 130!!!! 반드시 쌓는다!!! ( ´꒳​` )

163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53:43

확실히 뭉쳐서 재정비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네에... 수고하셧습니다 캡틴..!

다림주의 필살기 시전 실패가 하나 더 쌓였다(띠링띠링)(개인적 웃음벨(?))

164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54:16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165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55:0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66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55:09

애초에 제가 니아의 그림을 추측해서 그린 것은 카사의 공격이 약점에 명중하기 위해 시선을 돌리는게 목표예요.
그런데 카사가 포효를 내질러서 어그로를 자신에게 돌리기도 했고, 광폭화가 된다? 그럼 저희에게 더 안 좋으니까 광폭화는 애초에 선택지에서 배제를 해야 해요. 저희 체력이 전체적으로 낮고, 망념도 다들 쌓여있는 상태에 스테이더스도 안 좋아서 광폭화 유도를 하면 클로징 실패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에 끝내기 위해 카사의 공격이 적중해야 한다고 봐요.

그러니까... 차차리 다림은 그대로 망념 소모해서 버프 걸고, 제가 에릭과 카사에게 방패 같은 걸 그리던가 아니면 그것의 눈 앞에 메롱 하는 그림을 그리던가 해서 시야를 차단던가 해서 공격을 막아낼 수 있게 하고...
카사랑 에릭의 공격이 적중하면 클로징 성공 같은데..

167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55:21

아주아주 큰일이 나버렸네워

168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55:23

하지만!! 멘탈 문제라기에는!! 다들 대부분의 딜량을 메리에게 의존하는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그래서 내가 던전 들어가기 전에 서포터도 다양한 준비 필요할 거라고 했는데!! 다들 급하게 움직였잖아!!!!!!!!!! 나 경고도 많이 했잖아!!!!!!!!!!!!(세상 억울한 참치의 울음소리)

그리고 19스레 기념 망념 19 넘은 사람들은 다 망념 0으로 초기화해도 댐..

169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55:25

캡틴 고생 많으셨어요~

170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55:57

>>168 힐킷 사갔는데...흑흑

171 지훈주 (.gLuKIoJ5Y)

2021-03-06 (파란날) 22:55:59

90의 망념이 사라졌다
고로 일상 구합니다(?)

172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56:03

>>168 ye????????

17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56:37

아하... 그렇구나. 이해했어! 그러면 카사는 어그로 부분을 아예 빼고, 약점에 100% 집중하는 걸로 할께!

174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56:38

>>172 아직 사용 지문 안나옴.

175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56:49

>>168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몰라서.. 헤헷콩...

17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56:52

망념이 사라졌다고요?

망념이 사라졌어도 일상은 하고 싶은데... (새로운 만남의 욕망)

177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2:57:15

망념이 사라졌다.

....
화현주
이거 말이에요
...20 스레 채워서 이용권 따면 이길 수 있지 않나????

178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2:57:32

망념중화제(아직 쓰지도 않음)

179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2:58:04

망념이 다 날라갔다! WA!

>>168 준비하라는 게 멘탈 준비가 아니라 딴 것도 포함되는 거 였구나...!!

180 철우주 (9MeI31xB.Y)

2021-03-06 (파란날) 22:58:17

음...

181 기다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2:59:21

녹녹녹아내린다아...(바람불고 비가 흩날리는 밖에서 9시간 넘게 있었으니 그럴 만함)

좀 쉬다 와야지...(흐늘)

그럼.. (예비)41이 있는 0인가..(대충 계산함)

18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2:59:23

>>173
아뇨아뇨아뇨!! 니아의 그림을 그리는 건 멘탈 충격이든 시선 돌리기든 광폭화라는 위험성이 크니까 아예 배제를 하고 행동하자는 거예요!

183 지훈주 (x6fyqlTV52)

2021-03-06 (파란날) 22:59:26

딜링을 npc에게만 맡기면 이런 문제가 있구나...

184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2:59:34

20스레... 채워볼까요?
다들 진단이랑 썰 내놔! 없으면 쏜다! (힐건 겨눔)

185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2:59:45

각 파티에 대한 팁

소실에 관하여 - 다들 잘 하고 있고 게이트가 큰 게 아니라서 곧 클로징될 예정.
그리고 공장은 가지 않는 것 추천. 게이트가 어쩔 수 없이 소설식 구성이라 아마 공장으로 가는 즉시 트리거 발동될 예정.
악기가 색을 가지고 있던 것은 남자가 과거 악기의 주인이었기 때문.

미자미자알
보스가 가자마자 선빵 치는 장면이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 했죠?
서포터가 없으니까 수색 파트가 대놓고 스킵됐어요. 거기다 이제 만성 딜부족으로 체력싸움이 시작될 예정

프랑켄슈타인
그냥 다이스가 잘못한 곳이다.

186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00:12

>>177 이용권 따면 이길 수 있긴 한데... 2페이즈에 다음 진행 다음 턴에서 결정날 것 같은 상황에서 이용권을 쓰기엔 쪼금 아까울 것 같아!!!!!!

187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00:53

>>182 헛 그렇군!!!
일단 망념이 초기화된 상태에선 승률이 팍팍 올라가니깐!!! 너무 기대된다..

아 맞다 나 독백!! 잊고 있었다!! 올려야지!

188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00:54

다이스...다이스으....

189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00:56

>>185 (팝그작)

190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00:59

다갓이 또..........

>>184 지훈이 TMI) 요새 점점 강경코카파화 되어가는중

191 ◆c9lNRrMzaQ (WvCmlEd7iM)

2021-03-06 (파란날) 23:01:31

다음 턴에 끝날지도 모른다고 했던 거는 그대로 그렸으면 광폭화 터지는데 광폭화 상황이면.. 전투 불능인 메리랑 사실상 전투 불능 직전인 에릭을 데리고 카사가 한턴에 모든 탱킹을 한다 치면 2서포터는 박수 치면서 이제 다음 턴은 우리지? 응!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서 그랬어..

19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02:34

역시 광폭화였어~~!!!! 사전에 음.. .이거 광폭화 각인데.. 하고 했던 고민은 역시 틀리지 않았어!!!!! 으윽...

193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02:44

>>191 카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94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02:51

역시 그랬군여
일단 재정비를..

195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03:29

>>184 에미리 tmi) 가디언넷에 양심선언 한 뒤로 펩시 사러가는 빈도가 늘었다고 함
에미리주 진짜쓸데없는tmi) 오늘 점심때 펩시마심

196 ◆c9lNRrMzaQ (qz33nABxHw)

2021-03-06 (파란날) 23:03:32

그래도 전투 자체는 다들 잘해서 깜짝 놀랐어!

197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03:35

망념 0으로 됐으니까 카사도 한 턴 정도는 의념기 상태로 남아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재정비.. 가능하겠다!!!!!

198 ◆c9lNRrMzaQ (qz33nABxHw)

2021-03-06 (파란날) 23:04:44

이만 새벽에 꽐라캡으로 만나요~~

199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05:06

과도한 참취는 위험하다구~~ 잘다녀와~~~

200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05:09

다녀오세요!!!

201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05:13

바이바이 캡틴~~ 음주를 할 땐 수분을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걸 잊지 말자구요~! 소중한 간을 보호합시다

202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05:49

다녀오세요 캡틴~~~~~~~~

203 에릭주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05:49

잘가요 캡틴!!!

204 다림주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3:06:57

다녀오세요 캡티인~

205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3:11:43

>>185
(흐릿)
아무래도 원맨스탠딩 하게 되겠네요...

206 Crei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12:12

[학원섬에서 만남을 추구하는게 유행이래!]
[난 왜 몰랐지.....]

[그거 어떻게 하는거야? 그냥 정처없이 길거리를 걸어다니면..끝?]

207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14:15

[위험해]

[그랬다가 죽음에 처할 수 있어]

208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14:36

⚠️ 카사가 훨씬 어릴 때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카사는 꽤 달라졌슴다. 이걸 흑역사 취급할지도 모르네요.
⚠️ 캐해 조차 완벽치 않아염. 막 뒤엎고 할수 있음
⚠️ 잔혹한 묘사가 많습니다. 막 피 튀기고 막. 일단 순화하고 스포처리도 해놨는 데 미리 경고함다.
⚠️ 개그캐 주제에 묘사가 좀 진지함다. 속지 마십쇼. 얘는 그저 치킨에게 조련당하는 로드킬 유사 고라니일뿐

한 오후. 성공적인 사냥을 끝마친 카사는 할멈, 그러니까, '아브엘라'가 술에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이상한 발효된 포도즙 같은 쓰기만 한 것을 왜 마시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할멈은 그 음료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했다. 좋아한다는 것을 일부러 자신에게 숨기는 것도 이해를 못 했지만, 숨기려고 한다는 사실 자체도 알기는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아마 카사가 이리 빨리 올 것이라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일 테다. 카사는 가만히 식탁에 쭈그려 앉아 할멈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몸도 마음도 어린 카사에게 할멈의 붉어진 얼굴은 퍽 즐거운 구경거리였다. 눈을 슬며시 떠 시선을 맞추어 오는 할멈의 모습에 카사는 배시시, 웃어 보였다. 픽, 마주 웃어 보이는 할멈의 손길에 이미 엉망인 카사의 머리칼이 더 헝클어졌다.

배울 기회가 없다는 것뿐이지, 카사의 머리 자체는 썩 나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더 자주 들르게 된 후로는 나무에 스며든 옅은 알코올 향이 점점 더 옅어진다는 것도 알았고, 할멈이 술에 취할 때 카사는 모르는 이름들을 중얼거린다는 것도 알았다.

그날 중얼거리는 것은 그런 카사에게 의미 없는 이름들이 아니었다. 턱을 식탁에 기대는 카사를 보며 흐릿한 눈의 할멈은 한숨을 내쉬었었다.

"...너도 네 XX 같은 부모가 버리지 않았으면 이렇게 불행하게 자라지 않았겠지. XX..."

그 말을 끝으로 할멈은 코골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도 꽤나 우스워 계속 계속 지켜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어버렸다. 배운 대로 이불을 끌고 와 할멈 위에 덮고 카사는 다시 오두막을 나갔다.

그 날밤 카사는 별빛을 지켜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진흙탕을 지나치면 발자국이 가는 길을 따라오듯, 오늘따라 할멈의 말이 생각났다.

난 불행하게 살았나?

카사는 곰곰이 생각했다. 이 점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카사는 그 질문의 답이 심히 궁금했다. 궁금점은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카사의 성격 덕에, 카사는 진심을 다해 그 질문에 대해 생각했다.

내 삶은 불행했나?

====

하우우우우...

늑대의 하울링이 울려 퍼졌다. 카사는 뛰었다. 뒤에는 가족이 있었고, 앞에는 사슴이 있었다. 발을 다쳤지만 큰 놈이다. 이를 잡으면 다들 다음 몇 주간은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이를 악문다. 혀에 비릿한 감각이 느껴진다.

카사의 발이, 그리고 손이, 땅에서 떨어졌다 다시 착지함을 반복한다. 이미 두터울 대로 두꺼워진 가죽은 별 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 어젯밤에 얇게 내린 눈은 영 좋은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 손쉽게 사슴을 따라잡아도 섣불리 공격할 수 없다. 틈을 기다린다.

떨어져 있던 무리의 일원이 하울링을 듣고 하나둘 합류한다. 그중에 성급한 형제가 앞으로 도약한다. 입이 쩌억, 벌어지는 게 뒷다리를 노리는 듯했다. 카사는 그를 멈추지 못했다.

닿기도 전에 사슴이 뒤를 향해 강력한 다리를 뻗는다. 사슴도 살고 싶다. 살아버린 이상, 그 모든 생명은 살고 싶었다. 달라고 구걸한 적도 없는 것을, 한번 쥐고 나면 절대로 다시 놓지 못해 집착하게 되는 것이 생명이었다. 여기서 잡히면 발버둥 쳤던 그 모든 시간, 그 모든 것이었던 자신의 생명이 단숨에 끝나는 것이다. 생명이 걸린 일에는 그만큼 필살 적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있는 그 모두가 그랬다.

깨갱! 형제가 단단한 발굽에 채여 저 멀리 떨어진다. 카사는 뒤돌아보지 못한다. 틈이 생겼다.

도약한다.



이가, 손이, 살아있는 생명의 목을 잡는다. 사슴은 공포에 빠진다. 목을 황급히 흔들어 자신을 떨쳐내려 한다. 카사는 콱, 그 목덜미에 이를 박아 넣는다. 짐승치고 둔한 이가 가죽을 뚫어 뜨거운 피를 갈망한다. 느려진 사슴을 형제들이 따라잡아 이를 깊숙이 박아 넣는다.

손아래 온기가 느껴진다. 긴급한 상황에 빠른 맥박이 느껴진다. 살고 싶어 뇌로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카사는 자신의 손으로 팔딱팔딱 뛰는 목숨을 끊는다.

======

야생이란 곳은, 그러니까. 죽음과 삶이 연결된 곳이었다. 늑대가 살려면 토끼가 죽어야 했고, 토끼가 살려면 늑대는 굶어 죽는다. 자신의 삶을 위해 다른 누군가의 삶은 직접 빼앗아야 하고, 자신이 죽으면 살점은 뜯어 먹히고 남은 뼈다귀는 땅에 흡수되어 숲의 양분이 된다. 눈알은 새에게 쪼아 먹히고 썩은 고기 위에는 버섯이 자라 미래의 양분으로 쓰인다.

그 사실에 대해 카사는 유감이 없었다. 그냥 산다는 것이 그런 것뿐이다. 어머니도 그렇게 되었고, 어린 형제도 그렇게 되었고, 언젠간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뼈 깊이 각인 된 사실이었고 깊이 각인된 만큼 카사는 그 사실에 대해 굳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죽음의 숨결이 언제나 목덜미에 내쉬고 있다.

그 숨결을 언제나 느끼고 있기에 카사는 달렸다. 뒤처지면 기다리는 것은 허무한 죽음뿐이니까 카사는 달렸다. 왜 살아있는지, 어째서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전에 카사는 달렸다. 생각은 사치였다. 부르터져 짓이겨진 살갗을 핥는 시간도 사치였다. 그래서 카사는 달렸다.

카사는 언제나, 언제나 살고 싶었다. 그 이유를, 그 삶을, 아니, 산다는 개념 자체도 알기 전에 살고 싶었다. 카사는 달리는 것을 멈춘 적이 없었다. 더 빨리. 더 빨리. 더 빨리- 빨라지고 빨라져도. 손발 가죽이 두꺼워 더 이상 상처를 달지 않아도, 의념을 다루는 데 점점 능숙해져 늑대무리를 앞질러도. 조금이라도 멈추면 뒤에서부터 죽음의 차가운 손길이 느껴지기에.

하지만 그 처절한 발버둥 침이 의미 없다고 느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제 삶이 불행하다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고기를 베어 물을 때 기뻤다. 가족이 죽을 때 슬펐다. 들이 내쉬는 공기는 달콤했고, 아려오는 상처는 고통스러웠다.

욱신거리는 근육, 밟혀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입가의 핏물, 울려 퍼지는 울음소리. 이 모든 것이 카사의 삶을 증명했다. 카사는 그 증명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고, 사랑스러웠다. 그게 카사였다.

=====

숨을 고른다.

사슴은 땅에 뉘어 발버둥을 쳤다. 조금 더 작은 놈이었다면 목을 확실하게 끊어 놓을 테지만, 이 만큼의 덩치는 알아서 피를 흘려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더 안전하다. 십 대 초반을 겨우 닿는 카사의 몸뚱아리는 너무 작았다. 입안에 흩어지는 비릿한 혈향. 여기저기 박히고 스친 상처를 카사도 땅에 누어 핥았다. 곧 모습을 하나씩 드러내는 새들과 소동물들이 시체를 탐할 것이다. 미리 체력을 비축해야 했다.

아우우...

구슬픈 형제의 울음소리. 지친 몸을 이끌어 다가간다. 사슴에서 조금 떨어진 자리에 누군가가 엎어져 있다. 카사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코로 이미 알고 있던 것이 눈으로 확인된다. 미동 없는 몸과 텅 빈 눈. 방금 사슴의 뒷발에 채인 형제이다. 아니, 형제였던 것이다.

남아있는 형제들이 운다. 늑대는 눈물을 흘릴 수 없기에, 울음소리를 통해서 긴 하울링을 내뺀다. 귀는 처지고 꼬리는 땅에 가까워진다. 카사는 다르다. 카사는 눈물을 흘릴 수 있다. 그래서 흘린다. 소리 내 우는 것은 똑같다. 그래서 울음소리를 낸다.

하지만 영원히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 거기 있는 모두가 그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만 있다가는 다른 동물들에게 먹이를 빼앗길 것이다. 그리고 카사는 책임감이 있다.

형제를 생각하면서도, 더 이상 형제가 아닌 것의 곁에서 떠난다. 그리고 무거운 몸을 이끌어 사슴에게 다가간다. 이미 숨을 멈췄는지, 더 이상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온기가 남아있고, 따뜻한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 아래의 눈 바닥을 붉게 물들인다. 카사는 그 옆에서 눈물을 훔치며 무리를 기다린다. 이내 하나, 둘, 형제들이 카사와 합류한다. 그제서야 카사는 아직 따뜻한 고기를 입에 머금었다.

차가운 세상과 대비되는 입안의 온기. 그 온기를 나누고자 형제들이 같이 있다. 카사의 이가 고기 속으로 파고들어 가고, 혈관을 찢어놓는다.

살해의 증명을 입에 담고서, 카사는 생명의 증명을 느꼈다.

그들은 배를 채운다.

====

카사는 사전을 펼쳤다.

오래된 것이었다. 손때가 타고, 얼마나 많이 쓰여졌는지, 페이지 하나하나가 멀쩡하게 있는 게 없었다. 익숙한 손길로 그 책을 펼친다. 양반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아있는 카사앞에, 오두막의 히터가 거슬리는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팔랑팔랑, 페이지가 하나씩 넘어가다 드디어 찾는다. 카사의 손가락이 어느 한 단어 앞에 멈췄다.

"불행. 명사. 행복하지 아니함."

아직은 조금의 어눌함을 담은 목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진다. 카사는 눈을 깜박였다. 페이지가 다시 파르륵, 넘어갔다.

"행복... 행보카, 행복하다. 명사.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작은 미간이 구겨진다. 카사는 사전을 아무렇게나 던지려다, 이내 테이블 위에 단정하게 올려놓았다. 그리고 코웃음을 쳤다.

"할멈도 모르는 게 있네."

히죽.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성취감에 실실, 입꼬리가 올라간다. 어리석은 할멈이다. 언제나 자신에게 산에서 내려가라, '학교'란 곳으로 가라, '친구'란 것을 만들라, 어쩌고저쩌고 말을 한다. 분명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틀림없다.

하! 이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인가! 카사는 충분히 만족했다! 온기를 나누는 가족이 있었고, 많고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할멈이 있었다. 달릴 때 뜨거운 피가 혈관을 데웠고, 울음을 내뱉을 때 성대가 기분 좋게 아파졌다.

거기에 '친구'란 무엇인가? 사냥하는 쪽도 아니고 사냥당하는 쪽도 아니라면 결국에는 자연의 수많은 경쟁자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 미리 없애고 숨을 끊는 게 이로운 경쟁자 말이다. 정 붙여 좋은 일 없었다.

'지킨다는 것의 기쁨'이라는 것은 여기서 충분히 누릴 수 있었다. 바깥세상 따위 어찌 됐든 카사와 무슨 상관일까.

자신이 죽으면 살점은 뜯어 먹히고 남은 뼈다귀는 땅에 흡수되어 숲의 양분이 된다. 눈알은 새에게 쪼아 먹히고 썩은 고기 위에는 버섯이 자라 미래의 양분으로 쓰인다. 그 사실에 대해 카사는 유감이 없었다. 그냥 산다는 것이 그런 것뿐이다. 어머니도 그렇게 되었고, 어린 형제도 그렇게 되었고, 언젠간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래, 카사는 그렇게 될 것이다.

카사는 그렇게 될 것이다. 삶을 갈망하는 동시에 그 사실에 안정을 느끼고 있었다. 모순인가? 상관없었다.

이 모든 발버둥침에 의미를 느끼고 있는 한, 카사는 산을 내려 갈 리가 없다.

========


알 안의 생명체는 알껍질를 인지 했다. 이 알의 안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그 알을 부수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안의 생명체는 움직이지 않았다. 안의 작디 작은 세상이 꽉 찬 것에 만족했다. 어리석은 생명체였다. 세월에 흐름에 따라 몸짓은 커지고, 그 세상에는 자신밖에 남지 않아, 결국에는 깨고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운명을 모르고 편히 잠들었다.

그날 이후로, 할멈은 술을 카사 앞에서 마시는 일이 없어졌다.

/// 독백이다아

209 White string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14:54

[동아리에 가거나]
[알고 있던 친구를 만나거나]
[아무나 붙잡고 제발 나랑 친구해줘 내가 물주가 될게 영화도 보여주게 참치캔줄게 하면 돼]

210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15:40

조금 잔혹한 묘사나오기 시작한 부분은 모조리 스포처리하니까 완전 수상해 보인다...

>>191 카사 찐 죽을뻔 했구나!!!!! ㄷㄷㄷㄷㄷㄷㄷ

211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16:22

뒤늦게나마 캡틴 수고했어!

카사주 우리 일상 혹시 이어놓으셨나요!

212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16:42

는 아니 카사야...카사야...

21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17:17

>>211 아직이다!! 지금 이을까!!

214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18:30

>>213 좋아! 다시 끌어올려놓을게!

215 에미리 - 카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18:38

제 머리가 좀 많이 먹음직스럽게 말린 건 사실이니 아무렴 어떨까요? 이름을 외우는 방식이 귀엽다고 해야 할까, 저는 그만 살며시 입을 가리고 웃고야 말았습니다. 교복이 아니신 걸 보니 추측컨대 이 아가씨께선 저와 같은 성학교시겠지요? 그리고 추측컨대 랜서나 서포터같이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으시고요......보세요, 이 엄청난 활동량을 보시와요! 누가 이 아가씨에게 서포터시냐고 여쭙겠어요? 시선을 한 군데에다 두기도 벅찬데 계속 돌고 계시기에, 저는 고개를 돌리는 걸 포기하고 그저 옆머리를 빙빙 돌리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래요, 카사양...🎵 혹시 보답은 나중에 받아도 괜찮은지요? 그러니까... 다람쥐나 토끼 같은 건 말구 다른 걸로요? "

정말이지 이 아가씨께서는 실로 야생적인 소녀이시기에, 그녀가 주고 싶어하는 보답을 저는 받을 수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끼...는 아마 죽은 토끼이겠지요 아마...? 기숙사에서 애완동물 키우기는 무척 힘드니까요? 그러니까 더더욱 못 받겠다는 거기도 하구요. 짐작컨대 손질되지 않은 토끼일겁니다.

"에미리는 손질하는 법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받아도 어떻게 쓸 방법을 모르와요... 소녀의 마음, 카사양께선 이해해 주시겠지요? "

이건 정말 어쩔 수가 없다는 듯 살짝 풀이 죽어선 카사양께 대답해 드렸습니다. 부탁이니 동물만은 선택지에서 빼면 안되련지요!

216 Crei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19:05

[에에....참치캔?]
[위험한거였구나..만남추구는...]


카사....
아브엘라와의 관계가 결정되고 카사의 독백이 보니 또..음 묘하네요 ...8ㅁ8

217 지아 - 카사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19:08

"어어어아니아니아니야!"

불닭은 나도 좌절한 라면인데, 초심자(?)인 카사가 감당할 수 있을리가 없다. 불닭은 잊고, 다른걸 찾아보자 카사야...

"다른거! 불닭말고 다른거!"

우선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내 머릿속에는 수많은 선택지들이 떠올랐다. 그럼 우선 고려할 것은 카사의 상태. 과연 불닭이전에 컵라면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 하는 대명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았다. 그렇다면... 생각과 동시에 순식간에 후보군이 좁혀진다.

"불닭말고 다른건 괜찮을거야!"

굿 카사 굿 카사. 이제 진정하고 컵라면 원정대를 떠나는거야!

218 강찬혁 (BJwO9GLaLs)

2021-03-06 (파란날) 23:19:15

카사 독백 잘 읽었어요
와....

219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20:24

카사야아아아아..........

220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20:32




오와와와와와


계탓다

221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21:28

카사야..... 8ㅁ8

222 JH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22:04

[내가 아는 만남추구와 상당히 멀어지고 있는 듯한]

223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22:45

좋아해줘서 고맙다아아아아아아아아

>>215 >>217 어쩌다 보니 멀티가 되어서 미안!! 금방 이을께!!

224 LemonCreme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23:03

[만남추구(체험료가 목숨인 편)]

[이거잖아...]

225 White string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3:23:35

[당신이 바라는 만남]
[죽음과의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공익광고협회]

226 JH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23:44

[다들 무슨 일이 있었길래]

227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24:33

일상이 없는 듯 하니 쉬면서 가디언넷을 해야겠다..

228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24:52

[그래... 죽음을 만났었지]

[그래도 평소랑은 상관없으니까 마음껏 만남을 추구해 Crei 씨]

229 진석주 (cFsiYzjrbg)

2021-03-06 (파란날) 23:24:55

카사 독백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230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25:16

(대충 카사 일상 끝나면 다시 일상 구해본단 내용)

231 ES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26:25

[보통 만남 추구하다가 죽음을 만날수도 있나요? ]
[저는 항상 아무도 못 만나봐서 잘 모르겠어요 😇 ]

232 JH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27:19

[보통은 죽음 같은 거 안 만나지??]

233 Crei (SDFTVJRXoQ)

2021-03-06 (파란날) 23:27:43

[만남추구..글쎄 이미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있어서]
[별다른 만남을 추구할 여유는 없던 것 같아]

234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29:57

>>230 (대충 텀 느리지만 손들어본다는 내용)

235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30:15

에미리와의 일상...(고민)
정 사람이 없으면 찌를게요..!

236 지훈주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30:41

앗(관전모드)

237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33:04

>>234 wa!!! 지아와의 일상!!!!!
저도 텀은 느린 편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ᵕ ᵕ̩̩ )

238 지아주 (fwpB2Pxc0o)

2021-03-06 (파란날) 23:35:30

>>237 선레 부탁드려도 되겠읍니까... 대충 기숙사 옆방메이트니까 저녁때 에미리 방으로 갱을 왔다거나 암튼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239 Iro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3:38:44

[하...]
[한쪽이 이렇게 되어버렸.]
[(좌측-멀쩡한 반장갑 하나, 우측-갈기갈기 조각남)]
[한동안은 오페라 글러브 끼고다녀야 하려나.]

240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43:08

>>238 대충 지아 노크소리 듣고 문 여는 에미리로 가져오면 될 거 같네요~~😋
호다닥 가져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๑・̑◡・̑๑)

241 카사 - 에미리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43:41

빙빙빙.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많이 지친 와중에도 빙글 빙글 도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후에 어지러워 꽤나 고생할 상이었다.
에미리가 얼마나 정확한 통찰을 해내었는 지도 모르는 채, 두 눈을 깜박일 뿐이었다.

"물론이야! 아, 하지만 난 양이 아니라고!"

저번에 이름에다 양을 붙이는 것이 호칭이라 들었는데, 아주 아주 작은 가능성이 있는 이상 이 것은 확실이 해야 했다! 카사는 양이 아니었다! 그 얼마나 굼뜨고 멍청하고 약한 녀석들이, 멋지고 세고 제빠른 카사랑 얼마나 다른 지 어필한다.

뭐, 그렇게 어필하다가도 에미리의 덧붙임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알아서 가죽도 벗기지 못한다니, 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가! 그것도 몰라서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려고! 어째서인지, 에미리를 바라보는 눈길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 눈길로 돌변한다. 감정을 훤히 드러내는 카사의 얼굴 특성상, 에미리가 이를 포착하는 데에는 전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흐음... 어쩔수 없지."

아쉬움에 찹찹 입맛을 다시다 손목을 내민다. 별 다른 말은 없지만, 반짝이는 눈을 보아 아마 가디언 칩으로 연락처를 교환하자는 말일테다. 아마. 말을 똑바로 안하니 뭐...
최종면접에 간신히 붙은 10년 백수마냥 장점을 떠벌려대는 것은 덤이다.

"그래도 나! 완전 쎄고 빠르니깐! 푹신푹신하게 변할수도 있어! 양은 아니지만!"

242 ES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43:44

[장갑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아니그보다괜찮으세요??????]

243 카사 - 지아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44:47

울망울망한 눈으로 지아를 바라보는 카사. 그것은 흡사 메마른 사막에서 발견한 오아시스를 보는, 감동에 가득찬 눈빛이었다.

"다, 다, 다른거...?"

그리고 그 오아시스 처럼 물기어린 눈동자. 하지만 난, 난 이미 배신 당했는 걸! 할멈이 보던 침대아래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처럼 가련한 눈물이 한 방울 또르륵.... 뺨 아래로 굴러떨어진다.
진짜, 진짜로 다른 것 괜찮아...?
크흡, 강렬한 소리와 함께 콧물이 넘어간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는 카사! 그 눈에는 확연한 용기, 그리고 신뢰가 있었다!

"....믿을께..! 지아가 그렇게 말하니까... 믿을께...!"

떨리는 목소리를 가지고도 지아의 손을 꽈악, 움켜쥐려 한다. 불닭의 배신이라는 큰 상처를 얻고도 우정의 신뢰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카사, 그리고 그런 카사에게 손을 뻗는 친우 지아! 그 둘 사이에 피어오르는 굳건한 믿음! 그들에게는 후광이 빛났다! 마치 소년만화처럼!

마치 소년 만화처럼!

244 JH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45:07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245 Iro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3:46:02

[손은 운 좋게도 무사해요]
[이걸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면. 그렇긴 한데요]

246 Iro (hp8RHEA5cU)

2021-03-06 (파란날) 23:49:43

[장갑을 제물로 바치고...]
[까마귀가 달려들고 검은고양이가 울고.. 사다리 밑을 지나가게 되고 금을 밟았으니 당연한 일인가..]
[장갑은 제물입니다. 액을 받고 장렬히 산화했어요]

247 나이젤 - 카사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3:55:36

- 열?

...무, 무슨. 게다가 이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는 의기양양한 표정은 무엇인가. 마치 길고 긴 양피지에 만년필로 써내려간 수도 없이 긴 수학공식을 앞에 두고 마침내 결코 찾을 수 없다는 하나의 완벽한 공식을 찾아내 어떠한 수학적 허점도 없다는 검산 과정을 마치고 만족한 표정으로 쓰러져 죽은 수학자를 보는 것만 같다. 아니, 카사는 죽진 않았지만. 그것보다 출제자의 의도와 다른 답안인 것 같습니다. 점수는 영점 처리하겠습니다.

눈 깜빡한 사이에. 눈꺼풀이 내리닫히고 다시 열리기까지의 짧은 시간,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지는 일. 평범한 사람과 꽤나 다른 느낌인 카사의 손을 만지며 표정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챌 쯤 붉은 바람은 손아귀를 빠져나가 버렸다. 나이젤은 카사가 보기엔 한참 느릿할 속도로 휘청거리지만 분명히 두 발로 서 있는 카사를 쳐다보았다. 스스로 삶의 의지를 잡고 살아가고자 하는, 하지만 나이젤을 완전히 경계하고 있는 반쪽의 호박색 눈.

"생각했던 것보다 더 건강하신 모양이네요..."

그냥 들고 갔으면 됐지 않을까? 이제 와서 생각해봤자 늦었다. 스스로 움직일 능력이 있다면, 왠지 모르게 적 취급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으니 쫓아내듯 보내는 게 좋을까? 아니, 경로를 유도하려 한다 해도 저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나이젤의 속도로 잡는 건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다. 영성 A의 머리를 팽팽 돌리며, 서포터의 기량으로 적의 기능을 탐색한다.

"...데려가지기 싫으면, 살고 싶으면. 다른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이 정도를 알아들을 정도의 판단력은 회복되었길. 나이젤은 옷소매 속에서 채찍을 풀어내어 바로 앞의 바닥을 내리쳤다. 공기를 찢는 바람소리와 채찍 끝부분이 땅에 닿는 순간 흙과 돌 파편이 튀면서 난 소리는 카사가 얼만큼의 위협을 느꼈든, 놀랄 수도 있을 만큼 컸을까.

//카사가 가면 그대로 막레가 될 것 같다...! 느려서 슬픈 인간.

248 사오토메 에미리(in 기숙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23:57:02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 저는 보통 무슨 일을 하느냐면 기숙사에서 늦은 티타임을 즐기며 좋아하는 책을 읽습니다. 보통 기숙사에 돌어왔을 땐 식사를 이미 끝내고 들어왔기 때문에 별도로 끼니를 챙기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스콘이나 쿠키 정도를 곁들이는 일이 많습니다. 아주 가끔은 토스트를 구워 곁들이기도 합니다. 잠시 책으로 화제를 돌리자면, 티타임에 읽는 용도의 책은 대개 단편집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편집을 고르면 너무 몰입해서 과제 정리같은 해야할 일을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도 하지만…..

- 딩-동-

이렇게 흐름이 끊겨 어디까지 읽었는지 까먹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책을 덮고 둥근 하얀색 테이블에 내려놓은 뒤 저는 기지개를 피며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이 시간에 벨을 누르시는 분은 딱 한분이시지요... 그런 생각을 하며 저는 폭신폭신한 하얀 슬리퍼를 질질 끌고 현관문으로 가선, 조용히 문을 열어 손님을 맞았습니다.

“어서오시와요 지아양~! 마침 티타임을 즐기던 중이었답니다! “

파자마 원피스로 갈아입었긴 하지만 뭐 어때요, 같은 여학우끼리인걸요!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249 JH (DaAptc0AZU)

2021-03-06 (파란날) 23:59:14

[미안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어...]

250 카사주 (igln64xbUE)

2021-03-06 (파란날) 23:59:45

>>247 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젤 저승사자가 적성에 맞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가 도망치는 걸로 막레 낼까, 아니면 싸우는 전개 좋아?

25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2:59

>>250 싸우는 전개도 좋고! 어느 쪽이어도 괜찮아!

25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4:04

>>251 꺗! 나 결정장애! 부디 원하는대로 골라줘!

253 다림주 (fjnFzjqkM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4:14

으.. 뭔가 따뜻한 듯 하면서도 추운 느낌이...
드통약먹고 자야 하려나.

25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5:21

>>252 싸우자! (갑작스런 선전포고)

255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5:36

(관전팝콘

25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5:54

다림주 건강상태 괜찮아? 오늘은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서 일찍 자는 거 어때?

25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6:54

>>253 다림주 괜찮아?? 두통약같은 진통제는 오히려 몸에 안 좋을 꺼 같은데..
>>254 젊은이의 혈기, 싫어 하지 않지!!!! 고오오오오오(갑작스런 투기)

258 지훈주 (OWmu.rSEMk)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8:06

다림주 오늘은 일찍 주무시는게...

25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08:16

>>257 큭... 이 투기는 도대체?! 힘을 숨기고 있었구나 카사주!(대충 기세에 밀려나는 중)

260 다림주 (fjnFzjqkM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1:15

잘 모르겠어요...
눈이 깜박깜박하고 추운 것 같긴 한데.. 지금 집에 온도계가 없아사.
그렇다고 레이저 그 온도계를 쓰긴 그렇고.
테라플루 있나. 극ㅓ라도 먹어야하나..

일단.. 어떻게 해봐야겠네요.. 나아지겟지...

26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2:48

글만 읽으면 위험해 보이는데...?

26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5:02

>>259 끌끌끌.... 물론이지 나이젤주....... 자네의 힘의 원천... 그게 바로 나였으니까....
왜냐면 내가 네 애비다!! (대충 출생의 비밀

>>260 아니 완전 아파 보이잖아 :( 일단 따뜻하게 하고 이불 속에서 푹 쉬어줘...

263 지훈주 (OWmu.rSEMk)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5:14

좀 심각하신 것 같은데 약 드시고 푹 쉬세요(흐릿)

264 에미리 - 카사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5:15

보통 이름 뒤에 양은 Sheep 로 해석되지 않고 Miss나 mademoiselle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이 양이 아니시라면 혹시 양이 아니라 군이신걸까요? 성별적인 면이던 지향적인 면이던 저는 굉장히 열려있기 때문에 만약에 본인이 원한다면 다르게 불러드릴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답해드렸지요!

"그렇군요~! 그럼그럼🎵 혹시 카사 양께서 원하신다면, 이제부턴 카사 군이라 불러드려도 괜찮겠사와요? "

후후 입을 가리고 웃다가 카사양? 카사군? 의 눈빛이 묘하게 달라진 걸 보았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조금... 충격이셨던 걸까요? 하지만 보통 고기는 도축하시는 분들이 다 따로 해주시니까 저희같은 일반인들은 고기를 손질하는 법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아닌가요?? 의미를 모르겠어서 고개를 갸웃거리던 찰나, 제쪽으로 손목을 내밀어주시는 걸 보고 금방 무슨 의미인지 알아채고 그 위로 똑같이 제 손목을 올려드렸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뒤에 따라오는 말로 보아 번호를 교환하자는 말씀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나중에 일이 생기면? 불러달라는? 말로도 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요 그래요🎵 저는 팔다리가 잘려도 다쳐도 금방 원래대로 붙여드리는 게 특기인지라~! 만약에 서포터가 필요하시다면 이 성학교 1학년 에미리를 불러주시와요? 전심 전력으로 서포트해드리겠사와요~! "

인맥이 늘어나는 건 언제든 환영이기에, 저는 똑같이 제 장점을 어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장점이라기엔 그냥 특기를 말씀드린 것 뿐이지만요. 사실 이건 지나가는 말이지만, 카사 씨의 푹신푹신? 은 조금 이해 못했습니다. 이 아가씨는 혹시 곰인형으로 변하시는게 특기이신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답니다.

// (대충 호칭으로 대환장파티 열렸단 내용)

265 지훈주 (OWmu.rSEMk)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6:06

(카사랑 에미리 무슨 일)

266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6:45

>>260 아프실 때는 일단 푹 쉬는게 최고에요😭😭😭

26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7:22

>>262 이럴 수가... 저희 아버지는 방금 양치질하고 화장실 나오셨습니다! (TMI)
사실 화장실엔 차원문게이트이 있었던 건가...!

268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8:04

>>265 에미리가 그냥 앙투와네트st 생각을 했을 뿐..🤦‍♀️
(에미리: 양이 아니시라면 군이라 불러주시면 되지 않나요??)

269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18:50

>>268 자동완성죽어라 불러드리면 입니다ㅠㅠ

270 지훈주 (OWmu.rSEMk)

2021-03-07 (내일 월요일) 00:26:54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

27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0:28:28

새벽동안엔 뭐하고 놀까요.....

27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28:55

그러게요.
무엇을 하고 놀까요.

273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29:12

에릭의 기묘한 계산기 연주....? 🤔

27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0:29:23

폭발!!

275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0:28

>>274 진석주 어서오세요!!!!!! 🥐😙🥐✨✨

276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0:58

하드한 밤이군요 제군들

27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1:18

>>274 어서주 폭발와!

278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2:15

(대충 야인시대 bgm)

279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2:41

>>276
그런 소리를 하는 넌...! 벳 진석!!!

280 카사 - 나이젤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5:24

저것은 봐라! 저 얼빠진 저승사자의 얼굴! 필히 자신의 완벽하다 못해 허점을 찌른 대답에 감탄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카사의 얼굴에 비열하다고 밖에 묘사하지 못할 미소가 떠올랐다. 우후후후. 우후후후. 설화에서도 악마와 도박에서 이기면 그 죽음을 모면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들었다. 승리는 나의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카사는 이상한 곳에서 교양적인 면이 있었다.)

동그라미를 닮은 점수를 전혀 모르는 눈치! 아니, 애초에 동그라미 점수표를 신경쓸 상황이 아니였다!

나이젤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지금, 카사의 몸은 휘청거렸다. 갑자기 튀어 나갔음에도 완전히 여유로운 저 말투...! 역시 저승사자는 다르다는 말인가!
카사는 이를 악물었다! 상냥하고 부드러웠던 에메랄드빛 눈은 차갑게 빛나고 있었다 (주관적인 판단이다). 어른스럽다고 생각한 얼굴은 오히려 연륜의 여유와 잔혹함을 내보이고 있었다! (이 또한 주관적인 판단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카사의 영성 D가 바삐 돌아간다!

"도망칠수야 있어... 하지만 여기서 너를 쓰러트려도 되겠지!!"

영성 D의 두뇌가 만든 대답! 저승사자를 도박에서 이기면 그 때의 죽음은 피할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아예 쓰러트리면!!! 평생 자유다!!!
짝! 위협성을 그대로 내보이는 채찍! 그래서 거리를 둔 지금도 침착했던 것이었나!
카사도 애써 침착한 척을 했다. 전혀 히익, 놀라지 않았고, 카사의 심장은 저언혀 토끼처럼 콩닥콩닥 빠르게 뛰고 있지 않았다!

"크왕!"

아주 아주 무서운 표효를 내지르고 나이젤을 향해 파운싱을 한다!

// >>267 ㄱ그래!! 무엇보다 나는.... 그... 깨끗한 치아를 가지신 너희 아버지의 애비이기도 하지!!!! (출생의 혼돈)

28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7:49

파운싱이 뭐죠?! (영성 F)

282 지훈주 (OWmu.rSEMk)

2021-03-07 (내일 월요일) 00:38:34

>>276 >>279 (이사람들)

다들 어서오세요!

283 에미리주 (p4YgBznEyc)

2021-03-07 (내일 월요일) 00:40:25

(대충 슈퍼히어로 BGM으로 변경하는 내용)
후안주 어서오세요~~~!!!

28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0:42:06

오늘도 즐겁게 폭발해봅시다!

285 카사 - 에미리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45:25

에미리가 수긍하자 밝게 웃었다. 다행이다! 드디어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 나왔다! 용맹하고 재빠르게 강하고 똑똑한 카사는 맛있는 양과는 천년만년 동 떨어져 있다는 것을!

그런데, 카사 '군'?

카사는 멈칫했다. 이런 제안을 한 사람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대체 무슨 말이지?

[우후후.. 나의 차례인가 보군. 내 힘을 빌려주지, 어린 짐승이여.]

헛... 너는! 그 정체는 바로! 영성 D의 두뇌! 힘의 계약(?)에 따라 D급의 영성을 빌려준 카사의 두뇌! 이러저리 햄스터바퀴마냥 굴러간다!

군... 군..... 아! 군(army)!

쎄다! 많다! 다굴의 힘이 잔뜩 들어간 군! 카사의 눈이 밝게 빛난다!

"응! 군 좋아! 카사 군이라 불러줘!"

그렇게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한 그 둘. 카사는 기쁘다는 미소를 짓고 고개를 잔뜩 끄덕인다.
....전제가 틀려 먹었지만 둘 다 만족하면 된게 아닐까? 그래, 이 것은 분명 해피 엔딩 일것이다. 사오토메 에미리는 어떻게 불러줘?, 라고 묻는 것도 나름대로 보답을 하려는 의미일까.

"진짜야?! 다시 붙힐수 있어?!"

대단하구나 사오토메 에미리!! 진심으로 감탄을 하며 눈이 동그래진다. 우와아!! 걱정을 한 시름 덜었다는 표정으로 본인의 손발을 빤히 쳐다본다. 팔다리가 떨어지면 꼭 찾아갈께!

//개방적인 에미리... 좋아한다..

28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0:47:04

군고구마의 군으로 해석하지 않은 것만으로 영성 D의 두뇌는 할 일을 다 했습니다

파운싱이... 뭔가요...!

28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48:49

>>281 미안하다!!! 설명이 부족했다!!! (똑같은 영성 F) 짤에 이런 거!! 고양이나 개가 폴짝 뛰어 올라서 사냥하는 그거!!

그거 알아요 여러분.......? 영성 D의 카사가...우리 보다 똑똑할 것이라는 걸.............크흡

28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0:27

저거 그거 잖아


뚀잉 하고 올라가서 눈 밑에 있는거 푹 하고 잡는거!

289 지훈주 (.1zClDoeFU)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0:47

뻘하게 카사가 파운싱해서 눈밭에 얼굴 파묻는 짤 상상했어요

(영성 F....)(흐릿)

290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2:33

눈밭에 머리부터 셀프로 파묻힌 카사는 그 후 지나가는 행인이 치킨냄새를 풍기기 전까진 그대로 쥐죽은듯 가만히 있었다는 소문이... (낭설

29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3:00

>>288 ㅋㅋㅋ의성어가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289
여깃다! 얍!
"폭!"
(으악 머리 안 빠져!) (눈에 묻혀 흐릿한 소리)

29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4:25

>>290 왜 가만히 있는 거야ㅋㅋㅋㅋㅋㅋ도롱도롱 잠에 들어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행인희생양은 찐석이 인가..!

293 지훈주 (qFjW.RwNAA)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4:52

>>291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0:56:41

그렇게 서진석은 노아와 함께 먹기 위해 오랜만에 또 사들고가던 치킨을 카사에게 갈취당하고 마는데...

29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01:03

노아가 먹을 치킨을 빼앗다니 카사가 나빴다!!! (엄근진

돌고 도는 치킨의 굴레, 이것이야 말로 서클 오브 라이프........

296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1:02:24

(대충 카사를 해가 뜨는 배경으로 절벽에서 들어올리는 사진)

297 지훈주 (jXvIrOCcm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05:13

(라이온킹 ost)

298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05:59

(대충 카사가 매우 빨라서 나이젤이 개처발린다는 내용)

29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08:53

(카사로 그 삼바 집어 던지는 라이언킹 왜곡 짤 생각중)

>>298 (어차피 피 콸콸 흘려서 빈혈 상태라 나이젤이 개처바르고도 남는다는 내용)

300 나이젤 - 카사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1:10

"싸우려는 건가요?"

내가 그렇게 잘못했다곤 생각 안 하는데. 잘못이 아주 없다곤 못 하지만... 이런 곳에서 다친 사람과 싸움이 붙을 만큼은 아니었다고 생각해. 게다가 난 서포터인데. 어째서 비상용인 채찍을 먼저 꺼내들고 싸울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나이젤은 머릿속을 정리하며 거둬들인 채찍을 잡아당겼다. 제압할 수 있을까? 못 하면 당하는 거고, 그러면 사이좋게 다쳐 눕겠네. 최악이야.

그리고 아까 전에 봤던 눈 깜짝할 만한 속도가 움직였다. 황금비와 신속 S의 신체로 덮쳐드는 속력은 나이젤의 B에 불과한 신속을 압도하고 한순간에 거리를 좁혔다. 다행인 건 카사가 포효를 먼저 하고 움직였다는 걸까. 그걸 신호삼아 나이젤은 채찍의 중간을 잡고 꽤 단단한 편인 손잡이를 앞으로 휘둘렀다. 정보를 취합하고 행동하기보단 반사신경에 의존한 그 공격은... 맞았을까?

30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2:52

>>299 (대충 큰일났다는 내용)
(가디언칩 구조기능 뭐하냐는 내용)
(아씨 내가 대충 고장난 걸로 쳤구나 하는 내용)
(개연성 확보를 고민하는 내용)
(대충 마도일본 사태 갖다붙여서 게이트 탓을 할까 하는 내용)

30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3:40

오늘 할 것을 정했습니다

30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4:30

>>302 그것이 무엇이죠? (대충 착석)

304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5:00

은후주에게 어장의 밈을 전부 설명해주고.
어장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각잡고 시간을 보내는 것 이지요

30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7:51

아하! 은후주 계신가요?
이스터에그도 알려드리고... 밈은 궁금하면 알려드림니당

306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8:19

크로와상 에미리나 플래그마스터 에릭같은거 말이죠?(날조)

30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19:08

한 충무공 지훈도 알려줘야죠. (날조없음.100%진실)

308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0:01

제가 잘못했습니다 여러분 ^q^...

30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0:23

한 충무공 지훈 (여자친구 있음)
크로와상 에미리 (진심 드릴링 = 사망)
강화왕 나이젤 (손이 안미끄러짐)

등이 있습니다

310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2:35


(슬슬 해탈할 것 같음)

에미리 진심 드릴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젤 테마곡 이걸로 해주세요(???)

311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3:01


앗 뭐지

312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4:09

아 이구 손 이 미 끄러 졌네
아 이구 손 이 미 끄러 졌네

313 카사 - 나이젤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4:28

"그래!!!! 싸울꺼야!!"

카사가 아주 조금이라도. 단 1의 영성 포인트가 높았어도. 아마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 것이다.

대체 골목길 한 중앙에서 무슨 미친 지거리를 하는 것이라고. 제발 침착하게 생각이란거 한번 쯤은 해보라고.

아아, 허나 크나큰 비극이오다. 뇌세포가 부족안 카사는 노빠꾸 돌진이라는 단어 밖에 몰랐으니. 그것에 참 도움도 안되게 부추기는 신체. 신속 S에 대비되는 상대의 신속 B! 눈으로 겨우 좆을 속도롤 급격하게 돌진 해오는 카사! 저승사자의 가증스럽게 침착한 얼굴이 가까워진다. 카사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이긴다! 이길 수 있다!

우후후후후...우후후후후!

"보아라!!! 이것이 너와 나의- 엑."

미끌.

나이젤의 앞. 그러니까, 방금 까지 있던 카사의 자리. 거기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그래, 피웅덩이. 카사가 방금까지 철철 흘리던 피웅덩이가 있었다.

자. 여기서 옛날 옛적의 현자, 뉴턴의 말을 상기하겠다. 필살기! 「뉴턴의 제2법칙」! 물체에 가해지는 힘은 그 가속도에 비례한다!

신속 S의 스피드로 돌진했던 피웅덩이에 카사는 신속 S의 스피드로 미끄러졌고, 그것은 신속 S의 스피드로 그녀의 모가지가 나이젤의 반사신경에 의해, 안 그래도 위로 향하는 채찍 손잡이로 날라가게 했다.

뻑!!! 하는 듣기만 해도 아픈 소리가 울려퍼졌다. 카사의 몸이 기우뚱, 앞으로 넘어간다. 허우적거리며 앞의 무엇이든 붙잡으려는 손에 불구하고도 말이다.

314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5:18


이 노래가사만큼 검에 미쳐서 서로와 검무를 나눠보고 싶다...

31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5:31

비 극

31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5:50

>>301 침-착-한 나이젤과 그렇지 않은 나이젤주. 이것이야 말로 겉바속촉.

>>309-312 퍼-펙트

317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6:05

카사가 죽었다!!!!(?)

>>314 언제나 검에 진심인...

318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6:21

나는 나와 대작하고 먼저 쓰러지지 않는 놈을 만난 적 없다.

31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6:24

헐 그러고보니 후안주도 계셨군
늦었지만 어서오세여

320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6:42

>>318 캡틴... 승전했구나...! (대충 왕귀 축하)

32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6:52

어서오세요 후안주! 검에 진심인 남자 김후안!

>>318 덤벼라 캡틴

322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7:28

>>318 이것이 대학원생이었던 자의 힘인가?

32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8:27

>>319
할루
딴거 하느라 좀 뜸해서 모를만 하지!

32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8:39

카사는 뉴턴의 제2법칙인 오렌지 병으로 (이하생략

>>314 (동공지진)
어서오시게 검타쿠
>>318 기뻐하라 제군이어! 우리의 왕은 승자이어니! (대충 환호

325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1:29:28

>>318 도대체... 어떻게 된 간이란 말인가... 이 자는...!

326 지훈주 (k6EdhGoh3.)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0:40

>>324 카ㅡ사ㅡ!(대충 시저 짤)

32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1:20

카사 또 돌연사 해버렸어...!

32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2:52

진행도중엔 황금비로 압도해서 날아다니는데....왜!

32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5:57

그래서 황금비로 압도당하려고 했는데...!
머리 맞았어도 좀 치료됐으니 괜찮겠지 하고 공중에서 몸 틀어서 살짝 스치고 유연하게 착지. 이런 장면을 상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빈혈 얘기를 듣고 이건 글렀구나를 느꼈고...

330 끝까지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7:25

그렇다 후안은 숙적이 자신을 한참 바라보고 있음을 알고 있다.

"나랑 검을 나누자. 오늘밤 종일."

"아무도 방해하지 않아. 죽을때까지."

숙적이 자신을 부른다. 그러나 후안 자신도 숙적을 부르고 있다.
검을 어떻게 휘둘러야 할지 서로에게 알려주고 싶음에 미쳐있다.


이의도 반대도 없이 서로에게 달려든다.
마치 자석과 철처럼 검과 검집처럼.
서로에게 다가가며 서로의 살과 뼈를 잘라낼 계획을 한다.
생각만해도 심장이 가득 뛰며 맥박이 터질것만 같은 놀라운 검술과 상대의 대응법을 예상한다.

서로의 검이 부딪힌다.
서로의 검이 붙은채 떨어지지 않는다.
떨어지려 틈을 튼 상대가 단숨에 죽는다. 그것을 서로 알기 때문에 서로 떨어지지 못 한다.
아니 않는다. 그런 시시한 죽음따위 서로 바라지 않는다.
심장이 터지고 뇌가 타버릴때까지 모든 혈관과 신경을 이 검싸움에 쏟아버리고 싶다.

힘의 조절로 검이 흘려지려 하고 내리치려하고 막아내려 한다.
마치 첼로와 활이 서로와 비벼대며 나는 음악처럼 쏟아진다.
검의 소리들이, 검명들이 서로의 귓가로 천천히 속삭인다.
검끝에서 타고 내려오는 상대의 검로의 예측들.

'힘을 빼려 한다. 빠지려 한다. 밀려고 한다. 가드를 이용해 밀어낸다.'

그 예측대로 검을 움직이면 또 다시 이어지는 예측의 예측.

그렇게 안 끝날것 만 같이 서로를 갉아대던 검들에 변주가 일어난다.
변칙적인 정석이 아닌 한걸음. 스텝.

누가 시작한 변칙인지 알 수 없다.
의미 없다.

중요한건 서로를 향해 변주를 시작할것이란것이다.

서로가 각자 발걸음을 내딛으며 스텝을 만든다.
검의 마찰로 전해지는 것을 뛰어넘는 몇천가지의 더 많은 검의 경로를 만드는 변주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에게 낼 변주를 서로 예상해 버린다.
서로가 서로의 검을 너무나도 안다.
상대의 예측을 막아내려 같이 밟는 스텝.
페이크였다. 막아내려는 예측에 카운터로 나온 회피 스텝.
그것을 만회하는 다른 공격적인 스텝. 그것을 막아내는 방어적인 스텝.

탱고에 비할 수 없고
왈츠에 비할 수 없다

그것보다 잔인하고 날카롭고 살의 넘치지만
더 빠르고 강력하고 심장이 터지지만
최고로 효율적이고 부드럽고

천천히.

스텝이 비트가 되고 검명이 연주가 되며 검격으로 상대의 경로를 하나하나 벗겨낸다.
제대로 된 무대 제대로 된 몸 달구기.
이제 시작해야 한다. 천천히 그렇지만 최대까지 검격을 가속해 나간다.

더 빠르게 천천히 했던 만큼 더 더 빠르게
바람에 스쳐가는 머리카락이 춤출것만큼 빠르게
더 빠른 리듬으로 너의 검격으로 내 검격을 파고 들어줘
가장 강한 부분도 가장 약한 부분도 전부 보여줘
호흡 곤란으로 비명도 지르지 못 할 정도로 끝까지 서로 죽이려 해줘

끝까지.

33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7:34

두-둥!
_人人人人_
> 돌연사 <
 ̄Y^Y^Y^Y ̄

오렌지 병으로 연약하지는 않으나 하여튼 사망.

카사의 수난: 케이지 속에서 공포, 치킨으로 조련, 소시지로 조련, 로드킬, 간판사, 뉴턴사, 죠죠사, 등등....

그리고 이건 다음 찬혁이랑의 일상에서 쓸 생각인데, 카사는 현재 찬혁이 살인 미수 용의자로 학급재판을 다녀오고 접근금지령 당했슴다.

332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7:51

으하하 드디어 다 썼다!

나는 이런 검싸움을 하고 싶다...
끝까지!!!

333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8:18

양자택일 극단적인 함정 너무 긴장하지 마라.
황금비 압도가 터질 때도 있지만 통제권 상실이 터질 때도 있다는 걸

33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8:50

>>329 멋진 카사를 기대했었구나!!! 미리 말하지!! D: 난 디폴트로 카사가 얻어터지는 장면만 쓴다고! (카사: ?!!?!?!)

>>330 후안이 멋지다!!!!!!!!!!!!짱 멋지다!!!!!!!!!!1

33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38:55

>>331
여기서 이렇게 죽으면 안돼!!!

336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0:34

로망 넘치는 장면이다....

>>331 죠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0:52

확실히 나도 언젠간 제대로 된 대련 일상도 하고 싶네!! 그럼 막 날아다니고 다갓에 따라 멋지게 얻어터지고 해야지

>>333 둘다 짜릿하크흠쿨렄쿨럭

338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1:00

그야말로 칼에 살고 칼에 죽는 칼 하나만 보고 가는 칼의 극의...!

33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2:02

>>336 22222222로망....완전 로망...

340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3:09

후안 : 죽더라도 검격으로 죽고 싶어...

34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5:51

무시 라는 의념기를 이용해 자신을 포함해 주변 전부의 신체적 스펙을 F급으로 낮추고 오직 기술과 깡으로 싸워야 하는 그런것도 로망으로 생각해 뒀지만...

그런걸 하려면 레벨이 900은 되야겠지? 안될거야...

34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5:57

>>340 이게 찐 광기라고 느꼈스민다.

343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1:46:56

만약 사망을 맞이한다면
장렬하게 폭☆사 할 것이외다

344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0:05

>>342
10대 어린 시절 검에 미쳐라!
20대 늦지 말고 검에 미쳐라!
30대 늦지 않은 검에 미쳐라!
40대 이제 다시 검에 미쳐라!
50대 진짜 시작 검에 미쳐라!
검에 미쳐 죽어라!

34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0:25

>>340 >>343 (그냥 죽기 싫은) 카사: 뭐야 몰라 무서워...

>>341 개멋지다....(눈물

34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3:12

후안에게 있어서..검이란 무엇일까..

347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3:45

지훈: 아니 그냥 평범하게 죽을래

34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4:21

아 맞아 카사 독백 감상평을 안 해줬어!
늦었지만 그래도 감상평!

행복의 기준이란 참 다르지...
잔혹하고 추운 세상이어도 그곳에서 찾아낼수 있는 행복은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고!

349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4:58

>>346
미쳐야... 하는것...!

350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5:51

후안의 목표는 검으로 표현 하는 검술의 대통일 이론을 만드는것이다!!!(반쯤 뻥)

351 나이젤 - 카사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7:57

"...!"

나이젤이 묘한 손맛을 느꼈... 아니 손맛을 느끼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목숨(남의것)이 걸렸잖아! 뭔가 눈높이 드립을 치는 것처럼 말하려던 카사가 한순간에 시체로☆발견(아님)된 상황을 보고 나이젤은... 정말... 당황했다. 목숨이 걸린 의뢰를 받았을 때나 느꼈던 당황을 느끼며 대체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영성 A로 추론해 보려고 한다.

나이젤이 볼 수 있었던 건 카사의 형체뿐이었다. 이제 다시 살펴보니 모세라도 지나간 것처럼 갈라져 사방으로 튀어 있는 피웅덩이가 보였다. 그 속도로 여기에 쭉 미끄러져서... 그대로 나이젤의 공격에 풀 스트라이크 해 버린 건가? 방금 나이젤의 손에 스쳐지나간 건 저 사람의 생명에 치명타를 가하고 마지막으로 고통을 주며 뼈를 박살내는 충격이었단 말인가? 무심코 나이젤은 채찍을 떨어트리고 SAN치 체크... 가 아니라 카사의 상태를 확인했다.

"괜찮아?"

앞으로 넘어간 카사 더 와일드. 그녀의 상태는 과연 괜찮은 것인가? 일으켜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머리를 맞았는데 의식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얼마나 세게 맞았는진 모르겠지만... 이젠 이판사판이다.

"...안 괜찮겠지. 들어서 옮길 거니까 움직이지 말아주면 안 될까. 나는 네 적이 아닌걸. 나중에 또 만날 사이일지도 모르잖아?"

의뢰를 구하다가 우연히 카사를 만날 수도 있는 일이다. 학원섬은 좁은 사회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학교 행사, 아니면 길거리에서라도 마주칠 수 있겠지. 그때 달려들면 곤란하니까. 더 이상 눈을 덮어줄 손수건은 없기에, 교복 위에 입고 있던 후드집업을 벗어 카사 위쪽에 덮는다. 불안해하는 어린 동물은 맨몸에 뭔가 감싸인 느낌만 들어도 어느 정도 안심하더랬지. 물론 눈앞의 카사가 동물은 아니지만 적어도 진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카사가 반항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들어올려 골목길을 빠져나가려 했을까?

//뭔가 뒤쪽은 그로기 상태라고 생각하고 맘대로 썼는데 뒤쪽 스루하고 카사가 부활해서 투명성학교생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아 해도 상관은 없음

35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1:59:46

후안이...
너는... 그냥 검생이구나... 인생이 아니라 검생을 살고있어...
몸은 검으로 되어있다! (갑자기 -틀-드립)

35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0:38

>>352
이 드립이 이제 틀이 되어 버린건가...

35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0:42

범생이가 아니라 검생이...

35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0:51

>>344 (찐공포!!! 이것은 찐공포!!!)
>>348 ㅠㅠㅠ 열심히 읽어줘서 고맙다ㅠㅠㅠㅠ

나이젤ㅋㅋㅋㅋㅋㅋ손맛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4:26

진지하게 목표로 하자면...

진짜 검에 홀릴수 있는 최대의 검술을 만드는것.

마치 포도주를 만들던 사람이 최고로 맛있는 포도주를 만들고 싶다 라던가
대장장이가 최고의 검을 만들고 싶다 라던가

같은것.

재능의 여부는 상관 없이 검에 홀릴 수만 있다면 되는 검.

물론 뒷받침할 연습과 기본기는 있어야 겠지만.

357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6:50

갑자기 떠오른 건데 지훈이는 나중에 꼭 제자키우기 해보고 싶어요 물론 그러려면 엄청 강해져야겠지만...

358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7:17

나이젤 굴리면서 도달하고 싶은 목표... 생명창조?(님 어쩌다 강화에서 생명창조까지 가는거에여)
나이젤의 목표엔 도달지점 따윈 없지만.

35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7:47

>>357 아 맞아맞아! 나도 도제 받아보고 싶어!
그러려면 제노시아 짱짱 장인이 되어야겠지만. 놀고먹는 지금은 희망이 없지만. ㅠㅠ

360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8:35

언젠가 초대형 게이트 들어가는 참치들 보고싶다

36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9:05

>>357
후안이랑 같이 제자 키우기 시작하면 후안한테 간 제자가 '스승이 미쳤어요' 하면서 지훈한테 갈거 같다...

>>358
그럼 그 단계에 도달하면 기계 소녀 군단을 이끌고 게이트 공략 하러 다니는건가?

362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9:30

>>360
그렇다면 그만큼 어서 잘 성장해야 겠군!!!

363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09:57


그리고 카사가 생각나서 들고온 노래

364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1:04

>>359 언젠간 나이젤도 제노시아에서 소문난 장인이 되서 제자를 받을 날이..!

>>360 저두요
스레 전체가 게이트에 참여하는 진행...

>>3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지훈이 성격상 아마 돌려보내겠지만요(???)

36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2:24

초대형 게이트... 갈 길이 머네~
의념 기술 뭘로 만들지. 풀의 성장력을 강화해서 목둔 이런거 가능한가(미쳐버림)

36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2:29

>>363
으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다!!!

이 노래도 100번은 들어서 가사도 다 외울것 같다..!

먹이가 되느니 사냥감이 되겠어!!!

367 카사 - 나이젤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2:42

...

시체는 말이 없다. 그저 죽은 자의 온기만 남아있는 무생물일뿐...
...까지는 아닐지도 몰라도, 지금까지 카사 얻어맞은 횟수를 세어보자.

몇층 높이서부터 떨어진 간판! 머리에 1HIT!
방금 채찍 손잡이에 신속s로 날라간 머리통! 2HIT!
그리고 마지막! 바닥으로 주르륵 넘어지며 다시 땅에 박은 이마! 3HIT! CRITICAL!

퍼뜩이나 뇌세포 부족한 애인데. 큰일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야 말로 기적! 카사는 죽지 않았다! 만세 만만세! 의식도 아주, 아주 흐릿하게, 거미줄 만한 실날을 붙잡고 있을 정도로 멀쩡했다! 와! 대단해!

들어서... 옮긴... 적이... 또 만나는...

인식을 하기도 전에 흘러가는 목소리. 바둥바둥 다시 몸의 주도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살포시, 머리위에 얹어지는 옷가지.

작은 동물인 카사는 안정감을 느꼈다.

새장에 검은 천을 덮어두면 지저귀는 새가 밤인 줄 착각하고 조용해지는 것 처럼, 나이젤의 현명한 판단은 적중했다! 카사는 진정했다! 마치 어미의 품에 있는 새끼동물마냥 매우!
얌전히 나이젤의 품에 안겨진 카사. 크기도 작아서 쏙 들어가는 사이즈 일까? 나이젤은 아마 그대로 카사를 납ㅊ 아, 아니, 대피 시킬수 있을테다.

...나이젤이 시체 유기 현행범으로 보이는 것은 이만 지나가도록 하자. 들키지 않기를.

//나이젤주 너무 맛깔나게 잘 써줘서 즐겁닼ㅋㅋㅋㅋㅋ 투명성학교학생이 울부짖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8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3:00

지훈이는 그냥 공격기술 연상하고 있어요
유틸기를 벌써부터 생각하기엔 딜링 스킬도 얼마 없었다...

369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3:37

>>366 상상룡을 좋아하신다니 "동지"로군요...

370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4:30

원래 랜스는 공격기 우선이야

37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4:40

생명창조...!!! 후안이랑 지훈이의 제자...!!!!! 벌써부터 두근두근한다...

>>363 흐어어엌 사랑한다 이제부터 카사 테마곡2이다 하앜

37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5:13

캡틴 캡틴
미래 에릭 의념기는 모에요?

37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5:37

>>365
하나만 쭉 파고드는걸 좋아하는 만큼
기본은 검술로 앞에서 잘 막아내다가

진짜 결정적이고 상대방이 최대한 방심하고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은 방어에 검을 콱!
꽂아 넣는 것을 위해서 모순이라는 기술만 최대로 훈련 할거다!

그런데 아직 검술 기본도 못 땠다...

37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6:07

목표 없음
예정 없음

그저 사는 김에 사는...

375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6:12

>>370 유틸기만 생각하다간 랜스도 워리어도 서포터도 아닌 애매한 애가 될 것 같아서...(끄덕)

캡틴이 확답해주시니 맘이 편하네요 유틸은 의념기로 챙기고 기술은 연속절단이나 광역공격 구상해야지

376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7:18

궁금하면 20어장 가던가

37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7:22

크크크... 저도 사실 목표나 뭘 할 거다! 라는 예정이 없긴 한데 큰일이네

37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7:30

>>371
둘다 제자 받기 시작한지 한 10년 되면...

서로 제자수 비교 하는데 지훈이는 한 30명 되는데
후안이는 딱 2명 내지 한명 밖에 없는데

그 둘이나 한명은 또 후안이 처럼 검 또라이 일거 같아
아닌 사람은 다 도망쳤어...

37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7:31

>>376 심플하군

38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7:53

카사는 처음부터 선언했다... 생태계 최강이 되기롯!
...그리고 친구도 잇빠이 만들고... 우정청춘물도 찍고.......겸사겸사 연애도 하고... 그리고 돈도 벌고...... (점점 길어지는 목표

381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8:39

킹치만 폭탄이 거창한 꿈을 가져봤자
큰 폭발과 커다란 인명피해 말고는...

382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8:58

>>378 (사실 지훈이는 제자 한명만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치지 않을까 싶은...)

카사가 연애를 할 의향이 있다고(팝콘)

38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8:59

글고보니 카사랑 후안이랑은 만나본적이 없다

만나보면 또 재밌을거 같은데 어떤 상황에서 만나면 좋을지 모르겠네

38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9:09

>>376 꺗 단호해! 매력적이야!

>>378 얼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말에서 확신이 느껴지는 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안이는 검 또라이 아니면 안 키운다... (메모

385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9:50

창천검인 지훈이는 제자가 셋 있는데 셋 다 아카데미에서 이름 날리고 있긴 해.

38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19:54

>>384
다 키우는데! 다 키우는데 아닌 애들만 간거야... 다 키웠어...

387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0:33

>>385 창천검 지훈이 너 이자식 부럽다ㅡ!!!!!!!

38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0:34

>>385
부럽군...

38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0:43

>>390 당신이다 얍

390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0:56

카사의 연애라... 그거 인터레스팅...!

39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1:11

>>381 폭8은 예☆술이라는 것인가..

>>382 카사는..........아마 없겠지만... '사랑은 먹는거'조에 들어가는 녀석이지만.... (먼산

>>383 그러게 말일세!!

392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1:41

Ah 뭡니까

393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2:37

>>385 웅와아아아아ㅏㅏ!!!!!!

>>386 (말없이 등를 토닥인다...)

나도 카사의 연애가 보고싶...어... (쭈글

394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3:50

카사의 연애가 보고싶다22
뭔가...동물적인 느낌(?)나는 연애일까 아니면 점점 소녀같아지며 달달한 연애일까...

395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4:17

카사가 연애를 한다면 상당히 저돌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스타일일거 같기도... 그러면서 순수한 부끄러움에 브레이카 걸리고...

396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4:53

플레이어 캐릭터는 딱히 접점이 없으면 대부분은 솔로야.
그래서 미래의 창천검도, 흑나비도, 낭랑도, 어딘가의 성녀도 전부 솔로지..

39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6:48

뭐야 다 나보다 카사 캐해 잘해

보고싶다...

>>363 이거 다시 보니까 '왜냐하면 나의 이 '집'은 굳건하거든'...흐헝ㅇ좋다...

39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6:55

솔로... 아름 다운 울림 아닌가...

399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8:06

지훈이는 지금 있는 인연에 집중할 때...
검도부장님이랑 친해지고 지연이랑도 친해지고싶다ㅡ!

>>397 맞아요 그거 보고 이거 카사다 생각했어요 알아차려주셔서 기쁘다!!!

400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8:47

그리고 중간에 사냥감이 되기보단 사냥꾼이 되는 거야 이 부분도 카사같았고...그렇습니다

401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9:01

하지만 진석주의 목표 중 하나로 검토중인건 역시
노아에게 장가보내기...

402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29:57

그리고 오늘 2스텟 하향사건 없었으면 썼을 카사문장 가져온다..

403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0:22

>>401 노아진석 응원합니다

>>402 (두근두근)

40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0:51

>>399 >>400 찐 가사 다 너무 잘 맞아여... 8ㅁ8 으아ㅏㅏㅏ 너무 좋아 고맙슴다ㅏㅏㅏㅏ

>>401 (조용히 총을 장전한다.)

40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0:54

가라! 평행세계 카사아아아아아

40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1:15

>>402 !!!!!!!!!!!!!!!!!!! (기대기대

407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1:36

>>404 쏘지 마세요 나는 연구팀 직원입니다

408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2:45

>>407
이거나 먹어라! 이 외계 괴물아!

409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3:54

사라졌다!

딱히 중요하진 않아서 써주지만 사냥꾼의 방식이랑 늑대는 사냥감을 쉽게 놓치지 않는다랑 목을 물어뜯어서 막타친단 내용이었어

410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04

>>408 비문에 뭐라고 새겨줄까!

411 나이젤 - 카사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15

"...작네."

들기에 불편한 크기는 아니었다. 작아서 빠른 걸까, 하는 생각마저 들 만큼. 아까 전엔 그렇게 활기찼는데 갑자기 조용해져서, 진정했다기보단 죽은 것처럼 느껴진다. 생각하면 조금 차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의도한 건 아니지만)노히트로 카사를 처리(?)한 덕분에 상처 하나 없는 나이젤과 심하게 다친 카사. 피웅덩이 어택까지 당해서 피를 뒤집어쓴 모습과 피투성이 옷. 오해를 안 받는 게 더 이상한 모습이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비명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다. 나이젤이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골목길을 빠져나갔을 때 몇 건의 비명과 신속한 선도부의 출동이 있었다. 그때 나이젤이 한 생각은, 채찍과 아까 두고 온 산 물건들은 언제 가지고 올 수 있을까였다. 아무튼 본인이 생각하기엔 꽤 결백하다고 여겼기에. 일시적인 칩의 전파이상의 확인과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을 피 묻은 간판이 있다면 나이젤의 누명이 벗겨지는 것도 느리진 않았을까.

//그냥 이대로 카사 병원이나 보건실에 드랍하는 걸로... 막레각?

412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16

안돼...! 내 꿈이...! 노아와의 행복한 내일이...! (사망

413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32

(아쉽.....)

프랑켄슈타인 파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

41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32

>>409 무... 무슨?

41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4:43

>>410
[당신을... 많이 사랑했어요...]
라고 부탁드립니다.

416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06

허나 노아가 그럴 생각 없으면 말짱 꽝이지만!

417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15

>>408
하 하 하! 방금 쏜거 봤습니까?

418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29

>>415 화현주, 평소 덕질하던 캐릭터에게 많이 사랑했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유언은 비문에 새겨져...

419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37

>>409
으으 안대

420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47

언제나 말하지만 캡틴은 전투는 쉽게 관계는 어렵게를 모토로 한다.

42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5:51

>>407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노아 팬클럽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409 앙대애애애ㅐㅐ
그래도 내용에서 간지가 느껴진다... 정말 스텟 다운 없었으면 막타였었구나.. 신기

422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6:17

큰일났어요
배고파요

423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6:57

전투도 관계도 답은 망념이다!
망념을 때려박으면 캡틴이 정답을 알려주실 거야!(미침)

424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7:05

야식각이네요

42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7:26

>>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넵 그럼 퀵배송 팩키지 마냥 드랍된 카사로 막레하겠슴다!! 수고했어요 나이젤주!!! 진심으로 너무 재밌게 맞받아쳐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욬ㅋㅋㅋㅋㅋㅋ

426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8:02

>>422
이마 치면서 거짓배고픔! 거!짓!배!고!픔! 하면 사라져요

42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8:44

>>420 이런 캡틴.... 존경하다9.....
>>422 시닙은후주다!!!
...그러고보니 나도 배고파.... 너구리 끓여야지
>>423 5252 그만둬!! 망연자실한 캡틴을 다시 생산할 셈인가!!

428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8:59

집 근처 모두 재개발중... 가까운 편의점 전멸...
>>426 오늘은 저녁만 먹어서 이것은 진짜 배고픔입니다

42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9:14

>>425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쓰면서 즐거웠어요...!

430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9:54

거짓배고픔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9:57

생각할수록 말이에요.

가디언 아카데미의 선도부는 되게 열일해주는 것 같아요.... (수많은 지나간 일상을 떠올리며

432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39:59

>>427 그 때의 캡틴이 귀여우셨기에 다시 한번 보고싶은 지훈주의 사심이...

433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0:11

>>428
아아... 그럼... 저녁.. 드세요.... 지, 집에 재료가 없는 것이라면 하이퍼마인드가 도와줄겁니다

43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0:42

전투는 쉽게 관계는 어렵게...
역시 그렇다면 예견된 결과는

뒤늦게서야 '아, 내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은...' 하고 노아를 만나러 가려 했으나
이미 노아가 진석이보다 더 멋진 남자와 만나 희희낙락하며 길을 걷고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멀찍이서 보고
그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혼자 흐느끼는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려 돌이서는 그런 모먼트...

...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단 차이는건 기본으로 깔고갈지도...

43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1:17

야식각이다 야식각!!! 끼아아악!

43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1:20

거짓ㅋㅋㅋㅋㅋㅋㅋ배고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D; 집에 뭐 뭐 있으세요!

>>432 앗 그건 인정

437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1:56

치킨집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

438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1:57

>>434 아닠ㅋㅋㅋㅋㅋㅋ아니 진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스레 섭남이 되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9 지훈주 (7.hoMmnObg)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2:22

>>434 (대체!)

지훈주는 이만 자러가요!

440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2:43

>>433 김치볶음밥은 있는데 이걸 데우는 동안 가족이 안 깨냐가 관건이라... 일단 시도해보러 갑니다!
으흐흐흐흑 저 혼자 야행성이라 간혹 슬퍼요 수면제로도 운동으로도 해 뜰때 자고 해 질때 일어나는 삶을 고칠 수 없었는데

441 나이젤주 (j1VeH6VAH2)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2:52

진석이 왜 자꾸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당하는 거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2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2:54

난 망90 넘으면서 물어보는 질문이 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였을 때 어이가 업어졌다

44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3:06

굿낫지훈

444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3:09

지훈주 안녕히 주무십ㅅㅕ!

445 나이젤주 (j1VeH6VAH2)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3:10

지훈주 잘자요!

44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3:57

>>434
진석쿤...

44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4:16

[서진석]

포지션은 랜서, ,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자면 폭탄마,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아보임.

<진행 기록>
첫 진행 ( 5어장)
ㄴ알바를 함, 망념 30만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냄 285gp를 획득 했으며.
대부분의 첫진행 키워드가 동아리 찾기임을 생각한다면 이례적인 케이스
이후 의뢰를 위해 가디언칩을 뒤졌으나, 강철제국(큰 게이트)으로 인하여 의뢰 수주가 불가했기에 첫 진행 종료.

(6어장)
ㄴ의뢰를 확인, '그 의뢰' 승락.
(8어장)
ㄴ꼰레곤 첫 등장. 신경 긁음
(9어장)
ㄴ의뢰포기 이후 공부에 집중. 시한신관 폭탄 사용 가능하게 됨
(10어장)
ㄴ학교를 돌았음, 이벤트 없음
(11어장)
ㄴ히로인 등장, 서노아(자칭 서노). 진석의 후배.
(12어장)
ㄴ진석이 처들어가기로 결정, 협상을 시도하나 실패했으니 여자 기숙사에 당당히 브리칭을 시도하나...
(13어장)
ㄴ서노아 외형묘사 [방 안에는 철푸덕 늘어진 채로 게임기를 만지고 있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진석의 키도 작은 편은 아닐텐데, 그런 점을 생각해도 큰 키입니다. 그런 특징에 의해서인지 가늘고 탄력적인 다리가 진석의 눈에 들어옵니다.]
진석의 진행에서 서노아와 첫 대면.
(14어장)
ㄴ서노아와 게임을 함. 다 짐. 나감. (대략 이 때쯤 캡틴 매우 당황)
" 에 가심까? 더 안놀고요? "

하노는 시무룩한 얼굴로 진석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이후 훈련, 꼰레곤이 또 진석이에게 훈수를 둠
(16어장)
ㄴ진석이와 시선의 대화. 공포 더블s 경험. 망념이 99까지 올랐다가. 꼰레곤이 치워줌
(17어장)
ㄴ노아와 동침 이후 꼰레곤과 직접 대면함..
이제 이름을 물어봄.

448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07

굿나지훈

44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12

>>440 집안 유일 야행성으로 딮 공감.....
>>442 그런 캡틴이 귀엽다굿? (코쓱

지훈주 굿나잇 스윗드림즈!

45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18

>>440
이건...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 16시간동안 물 외엔 아무것도 안 먹어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잘래! 하고 정한 시간의 4시간 전에 저녁을 먹고 자면 생활 리듬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고요! (ex : 오전 12시에 취침 예정이라면 오후 8시에 식사를 하고 11시에 누워서 잠들기)

45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34

후안도 저렇게 될지도 몰라...
진행중에 가까워진 여자 동급생이 생기는데

"넌... 넌 검 말곤 아무것도 안 보이지..?"

하면서 뺨 맞고 그 뒤로 서로 못 만났다 엔딩이 될거 같아

45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40

지훈주 바이바이~

453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5:40

난 나보다 약한 자에게 잘자라고 하지 않는다

45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6:20

우왁 진행 정리... 압도적 감사입니다!
이제 보니 실패와 삽질의 연속 (눈물)

45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6:28

>>450
오 이거! 나도 봤어!

원리를 말하자면 배고픔이 생체시계를 맞추게 하라! 그런거 였는데.

45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6:57

>>453
아니 스레에서 캡틴보다 누가 더 세겠어???

45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7:10

진행 정리...
나 다 모아놓으면 비참할 거 같아... (영양가 없는 삶)

458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7:15

실패와 삽질보단 우리 어장의 장점은 일단 실패해도 다른 시도를 해보는게 빠르다라고 생각해. 그게 가능한 이유도 타 어장 대비 심심하면 해대는 진행이니까..

459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7:25

>>450 그거 10번은 시도해봤는데 저한텐 안 통하나봐요(눈물)

46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7:29

>>455 맞아요! 그거그거!! 그런데 저는 정작 하려고 하면 잘 안 되가지고 해파리 수면법중이지만..

461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7:43

>>456 내 위로 참치라이더와 경찰이 있다

46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8:12

캡틴!
저 동아리에 첫날 빼고 한번도 얼굴도 안비춰봤는데
지금 가면 유령회원이라고 산위에서 날리는 투석 맞고 쫓겨나는 건 아니죠?

463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8:21

대충 사흘정도 논문 쓴 뒤에 자면 몸이 알아서 패턴 맞춰주던데

464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8:42

>>462 부장호감도는 많이 낮겠지?

46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8:48

>>459
오.... 흠... 그러면.... 흠.... 억지로 고치려고 하지 말고 정확한 시간에 기상하는 걸 목표로 해봅시다..
오전 4시에 자도 오전 9시에 일어나도록... 해서... 기상 시긴만 맞추면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할 거예요!

46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49:49

>>450 진짜?! 신기하다!!

>>453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심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에서 캡틴보다 누가 더 세겠어2222222222

>>451 후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다들 이런 엔딩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니야??!? 우정의 감정인 줄 알고 하하호호 하고 먼저 떠나보네고 하다가 전장의 싸늘한 시체가 되어서야 아... 그건 사랑이었구나.... 하고 홀로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쓸쓸히 죽는..

46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0:08

>>464 엣
에헷

동아리는 앞으로도 안들어가야 하는 건가
가면 갈수록 스노우볼은 커지는데 벌써 무섭네

46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0:10

이중 캡틴이 했던 조언은
< - (9어장) " 그냥 바위를 들었으면 시선의 진명을 알았을거야 "
< - (14어장) " 노아에게 부탁을 했으면 의뢰를 가줬을거야 "

등등이 있음.

만약 진석이가 프랑켄 파티에 합류했다면, 진석이의 폭발로 니아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었을거고.
3워리어 파티에 합류했더라면 게이트 보스를 눈치채지 못했을지언정 선공을 뺏어왔을 수 있었을거라고 예상함.
진석이의 장점은 전투에서 나올 것 같은데 미묘한 행운으로 고통받는 아쉬운 케이스

469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0:49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노아 공략법을 피와 어둠으로 계약해서라도 얻어낼겁니다
할 수 있다면...

470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0:51

다음 >>500

47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1:22

>>463 켑틴 대학원생의 신체는 평범한 인간의 신체가 아니에요.

>>462 ㅋㅋㅋㅋ나이젤 투석 맞는거야?ㅋㅋㅋ

47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1:39

>>466
이것이... '사이언스' 아니면 천연 수면제라고 불리는 체리나 상추를 많이 드시면 졸음이 솔솔 온다고 합니다.
저희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나면 졸린 이유가 아닐까요?
네? 식곤증 아니냐고요?
건강한 사람은 그런 거 없데요.

473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1:48

재밌어보이니 나도 해줘라 에릭

474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1:48

>>463 대학원 안사요;
>>465 ㅇ... ㅇㅋ... 메모해두겠습니다

47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2:10

>>461
그건 어 아 음

캡틴의 말이 맞습니다...

476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2:53

아쉬운 타이밍으로 인해 파티를 다 놓쳐버려서 아쉬울 따름...

47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2:57

캡틴의...진행 사항을......보고하라고.......? 해보겠습니다....

478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3:02

가족중에 대학원생이 있긴 한데 박사 학위 논문을 앞두고 지도교수가 야 우리 1년 더 한다! 를 시전해서(이하생략)

47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3:23

캐릭터는 성실한 녀석인데 주인이 미래 안보고 쳐노는 셰이크it이라서 인간관계를 망가트려놨네

나이젤: 당신을 한강에 빠트려보고 싶네요(캐붕)

480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3:58

야 우리 1년 더 한다! 를 나 석5때 들었는데 그때 나 랩실에서 대놓고 취업전화받으면서 시위한적 잇음

481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4:30

그렇게 에릭주는 여태까지의 진행 다이제스트에 대한 막대한 보상을 얻게 되는데...!

48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4:45

>>672 건강한 사람은....건강한 사람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과학의 신비... 배워간다....

>>478 (공포)

>>480 대학원생의 시위란 이리도 쓴맛이 나는 것이었나

483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6:31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하루 1시간 운동을 합시다
운동 꾸준히 하면 하루 한끼해도 건강검진해서 님 마른거 말곤 이상이 없네여; 소리 듣기 가능!

484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7:16

분명 근육량도 문제가 없으시고 혈액도 문제가 없으신데 유난히 뼈가 약하셔요. 왜일까요?

제가 대학원생이라요.

48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7:22

여러분 경험담이 저를 너무 걱정케해여

48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8:15

>>484
콜라를 줄입시다

48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8:20

대학원은 어떤곳일까...

488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8:44

>>486 222 이건 대학원생의 문제가 아니라 콜라가...

489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2:58:50

저 말을 들은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약을 줬다..

490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0:35

나 평상시에 물 하루 3리터 가까이 마시고 음료 잘 안마시는 건강년데

49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1:15

다들... 단백질을 섭취합시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체내 저장량이 많아 권장량보다 부족하게 먹어도 문제는 없지만, 단백질은 무척 중요하니 단백질을 섭취합시다

49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1:22

>>489 (대량 정신이 흐릿해진다)
대학원 탈옥하고선 건강 챙겨주.시길 바래 캡틴.

49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1:47

프로...틴...

494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3:40

탈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대중 속의 대학원의 이미지란...(하지만 그 이미지가 틀린건 아님)

495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3:45

[캡틴]
대학원생 경험이 있고 수명을 받쳐서 육성스레 올타임 레전드를 갱신중인 존재.
시트스레에 들어오는 수 많은 시트들을 덕질하고 있으며, 가끔은 시트의 주인보다 뛰어난 캐해석을 해주심.

[역사]
임시 - 어장이 터질뻔 한걸 생명을 깎아서 1차 2차 방어 성공
이후 꾸준히 급하게 개장한 어장을 부여잡고 레스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시도 끝에 20어장을 바라보고 있음 (박수)
생명을 갈아넣어 6시간 진행을 시도한 다음 날 또 다시 진행을 이어가는 .... 굉장한 사람.

피드백도 꾸준히 받으며, 진행중 막막한 레스주들에게 응원을 해주거나 해답을 알려주거나 편법을 써서 찬스 같은 것을 던져주기도 함.

TMI
유찬영 - 캡틴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 이름
보통 레스 하나당 시간이 얼마 안 걸릴 정도로 빠른 처리를 자랑함.
가끔 다음 행동을 예상하고 고퀄리티의 진행 레스를 준비하기도 하지만.
간혹 행동을 틀어버리면 눈물을 머금고 레스를 삭제하심.

대충 이정도...?

49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4:32

분석이 확실하구만...

49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5:37

분석 완-벽

49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6:47

시간을 보내기 좋은게 분석이죠

49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6:57

다음엔 누굴 분석해볼까

50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7:03

이츠 미
마리오

50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7:38

렛츠고

50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8:28

500의 타이틀, 잇처미마리오가 당당히 수상!

503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8:34

분석... 분석을 보자...!

50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8:41

화현주 분석엔 [퓨어퓨어보이스] 얘기가 빠지지 않을 것 같군

50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09:38

마시멜로덤 이야기도 했어요!!!

제 휴대폰에선 그걸 못해서 그렇지..

50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11:17

퓨어퓨어보이스 실제로 시청하고 싶다

50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13:07

후후... 다들 퓨어퓨어보이스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군요...

508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14:38

>>507 뭐지 화현이 화현주를 빙의해서 말하는 거 같은 감각은...!!

50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15:02

메소드!

510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18:50

아 큰일났다
내 망념을 까먹었어

51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1:43

>>510 어차피 캡틴 명령하시길, 19스레 기념으로 망념 초기화 되었리라

51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2:23

[이화현]

장인의 혼 특성을 달고있는, 제노시아의 1학년.
회화 속성을 이용한 디버프, 버프, 딜이 전부 가능하며.
의념기를 써서 한번에 강력한 뽕을 줄 수 있다.
오타쿠다.

[진행일지]
(8어장)
ㄴ시트를 냈다!
(11어장)
ㄴ 진행, 미술부에 들어가기 위해 바로 움직임. 미술부 문을 열자 호랑이인 노랑이가 달려들고.
미술부 부장 김찬후와 만남
<김찬후>
ㄴ미술부의 부장.
화현이와 같은 구현화계 각성자 중에서 유명한 문화청 장관. 천황도사 김재하의 아들
이런 임팩트 있는 진행 뒤 화현주는 그 날 있었던 포켓몬 4세대 리메이크를 보고 쓰러졌다.
(12어장)
ㄴ미술부에 들어감! 찬후와 함께 그림을 보고 스스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로 함 쌓은 망념은 80
(13어장)
ㄴ▶ 개인의 자유 ◀
[ 아직 숙련되지 않은 화공의 정성이 느껴지는 그림. 춤을 추는 것과 모습, 춤시위와 상황. 그 여러가지가 섞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민을 하게 만든다. ]
▶ 숙련 작품
▶ 자유롭게! - 첫 관람 시 망념이 5 감소한다.
▶ 조금 더 흥겹게 - 날씨가 '맑은 날'일 때, 아군의 부상 상태를 한 단계 완화한다.
▶ 너와 나 - 이 그림으로 대화를 나눌 경우 호감도가 조금 더 증가한다.
그림 완성! 찬후와 축제를 즐기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찬후가 거절.
이후 찬후에게서 노랑이를 어떻게 만드냐고 물었으나. 이해 실패....
<13어장 주요 떡밥>
지훈이 여자친구에 대해서 교복 코스프레 하는 선생님이다. 어디 귀족이다 등 논란이 많았음.
이후 캡틴의 '아니야 이 돌은자들아' 선언 이후 진압
(14~15어장)
ㄴ 드디어 동아리실을 빠져나옴!
이후 대충 프랑켄슈타인 파티에 합류!
(16어장)
치명적인 대머리라는 명추리를 해냄 (캡틴 " 아니야 ")
(17~지금)
프랑켄의뢰가 시작되고 니아의 약점을 추리하고자 했지만 실패함.
메리에게 의념기를 사용하고 메리가 각성. 에릭을 망념 베터리로 만들어버림
지금까지 매니아 흉내는 약코와 기만임을 증명해내고 매우 빠르게 니아를 죽이려 했으나.
다이스 사태가 터짐 ...

51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3:24

>>511 띠용
카사주의 지원으로 내가 지금 정신없다는 걸 깨달았고
빨리 자러가겠습니다 관전뿅

51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3:27

참고로 퓨어퓨어보이스의 등장인물은

(변신 전) 프레이 - (변신 후) 플레인 - (컬러) 하양 - (이념) 순수
리듬 - (컬러) 파랑 - (이념) 증폭
멜로디 - (컬러) 노랑 - (이념) 조화

이렇게 3명입니다. 조연으로는 컬러가 보라이며 이념이 침묵 인 화은 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이를 변신시키는 존재인 미지의 존재의 이름은 디스코드 입니다. 크크크 이름부터가 떡밥이죠...
사실 이 존재는 프레이의 순수 이념을 이용해 가장 순수한 혼돈과 혼란을 불러올 목적으로 프레이에게 접근하죠... 그리고 프레이에게 힘을 빌려주고 천천히 자신의 힘을 주입해 침식시키는데

마지막화에 디스코드가 배신했다는 걸 깨달은 프레이가 혼자서 그와 맞서 싸우지만, 숙련된 가디언도 아닌 프레이는 처참하게 당하기만 하고 이대로 디스코드의 의도대로 행동하나 싶은 찰나...

동료들이 목소리에 이념을 담아 노래를 부르게 되고, 그 노래를 들은 프레이는 자신의 순수의 이념을 증폭하여 가장 순수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 노래는 조화의 속성을 담고 있어 혼란을 잠재워 프레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변신하게 되고, 플레인이 된 프레이는 순수의 산탄총을 디스코드에게 발사하여 순수 그 자체로 만들어 혼돈을 없애버리죠...

감동적인... 에피소드였어요... 흑흑...

515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4:06

어딘가 살짝 유감스럽게 행동하는 매니아지만
의뢰 한정 한없이 진지해짐.
구현화계 각성자 답게 그림을 그려서 덩쿨을 이용해 속박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능력도 유능함
만약 로그에서 화현이가 나온다면 틀림없이 서포터로 설계했지만 미드로 대려가서 적을 농락하며 낄낄 거릴게 분명하다.

51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4:42

에릭주는 정말... 열정적이야...
너무 멋져...

51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그래... 포켓몬4세대의 참사, 나도 똘똘히 기억하지... (나즈막이 담배연기가 흩어지는 연출)

갓- 퍼-펙트!!!!!!! 에릭주의 분석 최고얏!

51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5:16

>>514 뭐야 이거.
개그소재로 대충 만든 설정이 아니었어???
이런거에 진지하게 설정을 붙이다니.
화현이 과거사도 위키로 5~6줄이라고..!

51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6:04

에릭주... 저에 대해 빠짐없이 찾으셨군요... 심지어는 잡담까지... 흑흑... 감동... 보답으로.. 그 뭐냐 그림 [개인의 자유]를 넘기겠습니다...
첫관람시 망념 5 감소라는 어마무시한 효과도 있다구요!

52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6:42

>>513 안녕히 주무시라!! 좋은 꿈!!!

>>514 이, 이런 애니가 있었던 것같기도 하고...? 어라...? 윽, 머리가.... (보고싶다 검색해서 다운받고 마라톤하고 싶다)

>>515 너무 좋다!!! 완벽하다!!!!

52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6:59

>>519 그 뭐냐 그림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구요!?
망념 80 써서 만든거잖아!? 그런거 줘도 되는거야!?

52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7:21

팩트: 화현주의 퓨어퓨어보이스 설정이 화현 본인 과거사 보다 김

523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8:02

에릭이 진행도중 대충 만든 혈철이야 기록도 안하고 버렸지만..!
화현이가 처음 그린 그림이잖아요!? 기억하라구요!?

52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8:07

화현주는 SCP-3949였던 거야?

525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8:44

이 집 캐해는 정말 일품이란 말이야
분석도 뻑뻑하고 해설도 꽤 많이 들었어

526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29:09

나이젤주 안녕히 주무세오

527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0:46

분명 김치볶음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비빔국수를 만들었지 뭐에요
계란 두개 삶을걸...

528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0:54

처음 그린 그림이니까 주는 거야!!!!
왜냐면!!!

더 좋은 걸 더 그릴거니까!!!!!!!

52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1:01

뭐에요 저도 한입 주세요

53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1:44

>>525 22222222 진짜 갓-벽

>>527 !! 밥을 쟁취하는 데에 성공했구나!! 맛있게 먹으시랏!

531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2:21

>>529 자기 직전에 먹을걸 먹는것은 위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춉!

53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3:12

>>531 끄악 안되~~

533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3:43

자는 분들은 다들 잘자요~

다음 >>600

53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3:50

>>520
그쵸그쵸? 참고로 화현이 최애는 멜로디인데, 멜로디는 전형적인 노랑캐로, 양갈래 머리를 음표 모양으로 한 캐릭터입니다. 조화 이념을 가지고 있어 주 역할은 서포터. 파티의 랜서나 워리어의 행동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손발이 착착 맞도록 하는데 주로 사용하지만, 신체 리듬을 조화롭게 만들어 컨디션 상승, 신속 상승 같은 버프도 걸어줍니다... 하지만 성격이 츤데레!! 마지막화에 플레인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도 멜로디가 먼저 했습니다.. 갓캐

53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4:38

>>527
아앗... 저 방금 계란 삶았는데.. 2개나... 드리고 싶다!! 드리고 싶다!!! 그리고 비빔국수 맛있겠다... 체하지 않게 조심하시기!

53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4:51

자 그런 의미로 은후주...
솔직히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라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툭 떨어진 와중에 궁금한게 뭔지 궁금한 상황이잖아요?

은후의 진행루트가 현재
[외국어 쓰는 친구와 대화] -> [의뢰] 인데. 이후에는 뭘 할지 생각해보셨나요?

53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5:31

>>534 아니 왜 자꾸..그런걸 본 기억이..?
으아악 내 머리에서 나가!!

538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7:08

>>534 앗... 아앗... 멜, 멜로디... 그런 캐... 기억나는 데.... (착실히 세뇌당함)
분명... 나는 ... 멜로디 x 하은 커플을 밀었던 기억이...! 윽! 머리가!

53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7:37

화현주 의념각성자 설 급부상
의념속성: 세뇌

54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8:05

이것이 던전월드 GM 5회의 경력입니다 쿠꾸루삥뽕뿡

54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8:39

아니 리듬이 갓캐였던 것..같기도 하고...어라??

54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8:44

전직 GM이었어..! 큭, 이 두려운 힘...!

543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39:42

>>535 후후 친절에 감사드립니다(윙크
>>536 음... 의뢰 성공/실패에 따라서 두 가지로 생각해뒀는데
성공한다 -> 친구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아 밥을 사주면서 친목을 쌓는다(이 과정에서 상점가에 갈 수 있다면 아이템 구경, 소지 gp 안에서 혹하는 물건이 생기면 과감하게 질러버린다) 이후 실패루트로
실패한다 -> 댄스 동아리 찾기, 춤과 관련된 동아리가 없다면 교무실에 가서 동아리 창설 조건을 알아낸 뒤 동아리 창설을 목표로 움직인다
정도네요!

544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41:47

아마 댄스 동아리는 있을 것 같아요!
캡틴이 매일 진행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주일 ? 정도면 다 끝내겠네요.
혹하는 물건이 인카운터로 뜨는 경우는 못봤고 보통 키워드를 입력해야 소지금 한도 내의 물건이 뜨는 형식인데
어떤 물건을 가장 먼저 사고 싶으신가요?

54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46:07

리듬이.. 갓캐지요... 플레인이 모르는 가디언 세계를 알려주었으며, 그녀를 가디언으로 이끈 캐릭터니까요... 전직 드러머러서 그런지 주로 파동을 이용해 공격하는데, 파동에는 적의 신체 리듬이나 뇌파, 심장박동 등을 불규칙적으로 만드는 리듬 의념이 깃들어 있어 파티의 디버퍼이자 랜서를 맡고 있어요.
성격이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며, 털털하지만 속 깊은 성격으로 갑작스럽게 의념을 각성해버린 프레이의 정신적 지주가 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뛰어난 성장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프레이를 질투하여 그녀를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었지만, 순수한 마음을 나타내는 프레이의 의념기를 보고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프레이와 진정한 친구가 되죠...

이제 더 생각하기 귀찮으니까 여기서 스탑해야지. 퓨어퓨어보이스 보세요. 두번보세요.

546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47:09

>>543
은후 친구가 춤꾼인 것 같으니까 친구 동아리 가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친목도 다지면서 동아리 활동도 하고... 베리굿이다!!!

547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49:41

키워드 입력이라(고민)
일단 은후의 스테이더스 중에 신속이 가장 높은 이유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캐릭터 생각할때 겜에서도 탱커 하는데 보트에 낼 캐릭터도 대검 탱커면 개노잼이겠네; 하면서 회피탱으로 이미지를 잡은거라?(근데 이게 스레 시스템 상으로 가능한건지? 모르겠어요????)
건강 스텟 관련으로 보조가 가능한 아이템이 있다면 최우선 순위로 삼고싶고-> 다음은 매력 보조 -> 이 둘이 없으면 다음 의뢰 대비해서 간단하게 힐킷?
책 종류는 일단 독서실이 있으니까요

54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49:50

....뭐지? 진짜 있는 애니인가?????

549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0:47

>>546 (은후 이거 같은 수업 듣다 우연히 친해진거 아니고 댄-스의 영혼을 알아보고 친해진거 아녀??? 라는 생각이 문득)

55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1:53

제 망상속에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547 신속이 높으면 그.. 행동이 맨 처음? 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면 어그로 잡는 것도 더 쉬워지니까 가능하지 않을까요?
프랑켄 파티 끝나고 화현이가 동아리실 들어가면 음... 근육불끈불끈 그림 같은 거 그려서 은후 드릴게요! 동아리 활동으로 그림 그리고 평가하는 거라 그림은 양산가능!

55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3:08

그러고보니 남에 대한 상담이 아니라 프랑켄 파티가 위험하자나...

뭉쳐서 방어에 집중하는 사이에 힐킷 좀 뿌리죠..

552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4:18

>>550 뉴비 소매넣기보다 캐릭터의 망념수치를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프랑켄 파티 화이팅 화이팅임다

55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4:20

좋은상처약을 애용합시다.

55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4:53

>>552
훗... 저는 80의 망념을 하루만에 '제거'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중화제도 많아요~ 많아요~

55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6:42

캡틴표 중화제 남용은
오히려 건강에 좋습니다

556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3:56:57

>>554 화현주는... 일상요정...(메모

55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0:40

어두운매력 특성이 끌렸어...
그런데 시트가 거의 완성되려는 순간 임시스레의 다른 시트가 어두운매력에 훨씬 어울렸기에...
시선으로 돌렸죠.
어두운 매력 캐로 갔으면 지금 처럼 되었으려나..

558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2:03

>>545 으아ㅏㅏㅏ 내 머리 속에서 나가랏 애니의 악마야

그러고보니 은후주랑도 돌리고 싶다! 미소년캐 좋아하고, 카사가 얼빠라서리

55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2:15

어두운 매력을 골랐으면
하나미치야와 친구가 못 됐을 수도 있었어...

56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3:39

>>557 어두운 매력 시트도 궁금하네! 에릭과는 정반대의 느낌이려나...
흥미로운 특성인데, 가진 캐주의 영압이 사라져서 서글프다..

56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3:40

>>558 아니! 에릭은 성추행범이었잖아!!!! (절규

>>559 그러게요 시선하길 잘했어.

사실 에릭주가 힙스터 기질이 강해서, 시선도 다들 안고르니까 슬쩍 한거에요

56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5:34

>>561 매력 Ac미소년이 되고 와서 말해라 (찰싹찰싹

사실 카사는 예쁘고 잘생긴 것을 좋아해서 매력 C이상인 영웅서가 캐들에게는 본능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속내의 설정이 있다

563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5:35

>>560
에릭이 벨 크라넬을 모티브로 했다면
그 캐는 아마 사토 카즈마..비열하고 찌질한 삼류 악당일겁니다

564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5:53

>>562 어흐흐흑 마이깟

565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6:04

그런데 의외로 영웅의 씨앗도 아무도 안 했지...

가장 인기 있는건 후안이 그대로 하기만 했으면 3명이나 고른 수제 특성인가?

566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6:45

크아앗 잠들수가 없어요

567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7:04

>>562 ㄴㅇㄱ

56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7:32

잠들기는 아까운 시간이니까요 다들 어서와요~

56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7:33

>>563 사토 카즈맠ㅋㅋㅋㅋㅋㅋ 보고 싶다!! 흥미로워 보여!!!

>>565 그러게!! 의외로 수제 특성이 인기 많더라. 놀랐어!

570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8:07

트루스톤주 어서오세요...? 아니 지금 4시잖아욧????

57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8:19

그런데 저도 은후한테 근육 많다는 거 보고 눈 돌아가긴 했어요...

57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8:26

>>566 이렇게 찐돌주도 생활리듬이 망가지는거야

573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9:48

개인적으로 탈것? 특성이 매우 끌렸는데... 결국 미소년 특성을 골랐네요
고려하고 있던 다른 특성 : 행운아, 의문의 코스트, 할인은(이하생략)

57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9:51

>>571 근육이 잡히고 자기가 예쁜 걸 아는 댄서 미소년이라니. 혹하지 않을 수 가 없는 설정이잖아!

57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09:57

크크크.. 다들 이렇게.. 야행성이 되는거야...

57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1:01

빨리 주무세요. 이 밤낮이 뒤바뀐 사람들!

577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1:16

탈것 탈것도 괜찮았죠
탈것이 아니라 탈것 ? 인걸 봤을 때.
틀림없이 AI미소녀가 오퍼레이터 처럼 배치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구!

578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1:37

>>574
맞아... 맞아!!!! 근육 + 미소년 + 댄서 + 자기 예쁜 거 아는 것에서 오는 자신감

절대 못참지....

57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1:58

크크킄.... 어서와라... 암흑야행성의 세상에...!

>>573 토끼 특성... 귀여울꺼 같은데. 그것도 아무도 안 골라서 놀랐지

58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2:03

나이젤주야말로 자러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581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3:06

>>577 ! 하긴 2080년인데 과학 기술도 분명 발전해서 미소녀AI 정도는!!!!

캐릭터성 때문에 선택지에서 제외된 특성 : 황금비, 천재, 수재

58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3:28

우리어장을 보고있지만 육성어장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당신!
최선을 다해서 케어해줄테니 들어와요!
아니면 잡담이라도 같이 해줘..!!

20어장...가야한다고..(추함

58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4:04

>>580 Ow<

AI미소녀는 주인을 마스터라고 부르는 게 국룰이지...!

58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6:01

>>578 맛잘알이군 자네

미소녀AI... (황홀
그러고보니 하나미치야는 배가 있잖아. 혹시 탑재된거 아닐까.

585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7:01

하나미치야? 어..
그럴 수 있어요. 하나미치야 성격에 자기가 배를 관리할 것 같진 않으니까

586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17:04

>>581 황금비는 제외? 의외구나! 댄서니까 유연한 몸 같은게 좋을 둘 알았어.
그럼에도 MAN VS WILD는 제외 품록에 없는 게 두렵다.

58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0:00

잔다 르크

58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0:34

잘자요 나이젤주!!

58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1:01

>>587 이번에야 말로 잠에 드는 것이다 나이젤주

59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2:17

바이바이!!! 나이젤주 굿나잇!

59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2:38

영성 스탯을 D로 하고 천재 특성을 찍어서 하면 뭔가 또 재밌을거 같아

예를들어 뭔가 육감적으로 사건을 척척 해결하거나, 뭘 가르치면 바로 마스터 해버리는데
상식적으로는 멍청한 캐릭터...

59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3:52

>>591 ..뭔가요 그 복잡하고 미묘한 캐릭터는

마치 가문의 영광 특성인데 가문과 의절한 캐릭터 같아

593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4:31

>>591 그런 혼파망 캐릭터... 좋아한다!!

59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6:03

가문의 영광인데 가문과 의절한 캐릭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5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6:26

>>587 진짜 안녕히 줌십셔???

59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6:28

캡틴이 찐텐으로 당황할거에요

59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8:42

>>596 그건 보고 싶은 걸..! 당황한 캡틴 귀여워.

59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9:16

저도 보고 싶어요

59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9:24

여기서 가속

60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29:40

나다!

60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30:32

핫 진짜 걸렸다

에릭주 과로사 하는 거 아니지...?

60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31:42

캡틴이 하는 거에 비하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갠차나요

603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33:09


캡틴은 인외니까...!

이 참에 다들 내가 좋아하는 커버 아티스트 들어주시게

604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34:05

뻘한데 무용계가 주목하는 유망주였는데 황금비가 제외였던 이유는 은후가 일반인 기준에선 최상위권은 맞지만 무용 천재라고 불릴만한 클라스는 아니였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의념 각성하자마자 콩쿠르 탈주하고 바로 2년동안 히키코모리로 지냈던것도 저거 연장성이긴 한데 ㅇ~ㅇ
비설인데 시트에 구구절절 적기 귀찮아서 안 쓴 바람에 비설된거라 그냥 레스로 씁니다(?

60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36:45

>>604 아하!! 그래서 였구나... 그 2년의 공백이 탈주한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비설이었어?! 풀어도 괜찮으신가?! 나야 좋지만!! 나야 아주 좋지만!!

606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0:44

>>605 시트에 없으면... 그건 비설이 되는게 아닐까요??? 아닌가???????
각성한 의념이 원소계나... 아니, 원소계 아니여도 다른 속성이였다면 탈주 잠수트리까진 안 탔을텐데 매혹이였던게 문제였던거죠
능력치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대를 무너지게 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됨-> 범죄자 루트 타기 딱 좋으니까여

60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0:45

(비설이다)

608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3:30

(자러 간다던 사람이 보이다니 보트의 환영인가)

60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4:43

(미안)
(일퀘 뛰었어)

610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5:51

(겜 일퀘는 중요하죠...)

611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7:15

>>606 나중에 풀려고 아끼는(?) 것일지도 모르니깐!!
호오..... 그렇구나. 의념 속성 자체가 그 상황에 딱 알맞았다는 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이려나. 그렇게 엘리트? 가디언이 되게 된 것도 정말 흥미롭고. 원소계열 같은 의념을 일깨우거나, 아예 의념을 일께우지 않아 계속 무용을 하게 된 은후도 궁금해지네.

썰 좋다 낄낄

61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7:32

>>609 ㅍㅅㅍ

61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47:46

>>59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근육 없는 멸치 파워맨

61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0:01

만들려고 하는 것을 절대 못 끝내는 장인의 혼!

61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2:01

저도 이만 자야겠다... 빠이빠이~~

61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2:18

한 인격이 너무 센 나머지 나오지 않는 이중인격!

617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3:01

바바 화현 바바

618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현주 바이바이! 좋은 꿈 꿔!

619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5:21

>>611 나중에 푸는건... 제 타입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커뮤 뛸때도 공개 신청서에 다 쑤셔놓고 비설란은 비워놓는...
>>615 안녕히 주무십셔!

620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7:16

[카사]
17살에 1학년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을 모두 커버하는 직감을 보유하고 있다.
가령 메리 하르트만(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보고 이것은 위험한 존재다, 사람이 아니다 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정도로 카사는 열리하고 감이 예리하다.

항상 유쾌하고 상식과 엇나간 사건에 휘말리지만.
워리어로서의 적성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는 찬혁, 철우 그리고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려 제압하는 후안과 다르게, 특성인 황금비를 통한 압도적이고 폭발적은 속도를 이용하여 공격을 휘몰아치고 패링하며, 워리어로서의 탱킹과 랜서로서의 딜링을 모두 커버한다.

얼빠다.

[진행기록]
(1어장)
ㄴ일상으로 케이지에 들어갔다.바다용이 구해주었다. (?)
동아리를 구하기 위해 아무나 붙잡고 물어봤지만, 하필 그게 가디언 전투학의 서혜찬이었고.
서혜찬은 반말의 댓가로 카사의 머릴 향해 책을 휘두르며 비트를 탄다
[" 우리 학생님은 입에 존댓말 기기를 장착시켜야 하겠네요. 어른에 대한 공경, 성인에 대한 공경은 모르고 공격 기능만 장착했어요. 가디언이 아니라 헌터가 하고 싶으면 여기 왜 왔을까요? "]
결국 물리력을 동반한 예절 주입을 당한다.
그래도 착한 서혜찬은 카사에게 동아리와 관련된 서류를 주고 추천해주지만, 카사는 다람쥐 시체를 방 앞에 두고가기로 마음먹는다(선의임)

(3어장)
ㄴSobre Mi Casa 독백[카사의 가족이자 스승이며, 에릭에겐 냉혹한 조언자인 아브엘라가 등장했다]
이번 진행에 카사는 동아리실에 아무도 없자. 자기도 잠에 빠진다.
그리고 뒤늦게 들어온 동아리 부원들이 손가락으로 카사의 볼을 찌른다.
맹수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하여, 카사는 반사적으로 손가락을 물지만, 오히려 이빨만 아프기에 화들짝 놀라 깨어난다.

(5어장)
ㄴ손가락을 깨물고 늘어지자. 근육질의 여학생이 단검을 꺼내며 잘라주냐고 묻는다. 이에 카사
맛이 없고 고기가 질기다며 그만 둔다. 그리고 동아리 가입을 신청한다.
카사, 동아리에 소속되다! 기뻐하는 카사를 향해 부장, 케이지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이에 카사
무슨 생각을 하냐며 추궁하나, 부장은 백호의 형상까지 보이며 수상한 웃음과 함께 아무것도 아니라 답한다.
아무튼 부장에게서 무슨 동아리 인지 들으며, 밀림도 가고 공장도 가는 것을 확인한 카사. 하루(여신)를 만나다.

(6어장)
ㄴ 똑똑한 카사 조언을 구하다!
이에 동아리 사람들 운동이라도 하라고 조언을 해주지만, 카사의 애교에도 같이 가주지 않는다.
이에 카사 일단 달리기로 한다.

(8어장)
ㄴ 진행에 별 특별한건 없다.
카사 에릭을 만나다. 에릭 카사에게 성희롱범 취급을 받고 가디언넷에 박제당하다.

(11어장)
ㄴ 하루종일 뛰어도 변화가 없자 시무룩한 카사.
대련을 보던 와중 손이 변했다! 기술 이름은 냥냥펀치로 확정.
바로 지훈에게 써보기로 한다.. (이후 생략)
카사는 최근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13어장~지금)
ㄴ카사 일본에 가고 싶어졌다!
부장이 케이지에 넣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동아리 사람들과 여러 상호작용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끔찍한 성추행범인 에릭 하르트만과 인간을 닮은 무언가 메리 하르트만과 함께 의뢰를 가게 된다!!

프랑켄슈타인 의뢰에 돌입한 이후엔 그동안 자신이 쌓아올린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남자가 설치한 함정을 모조리 돌파한 뒤, 니아를 순삭 내버리기 바로 직전까지 왔으나. 다이스 사태가 벌어진다.....

62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04:59:19

카사주가 전투센스와 판단력이 뛰어나고
카사 역시 카사주의 전투센스가 적용이 가능한 고스펙의 시트캐

문제는 상식과 가끔 이성을 잃어버린 다는 점.
이 점은 서포터로 하루를 붙여주면 끝난다.

622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02:30

>>620
오호호홍 스레 스토킹 조와용~

62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05:56

과연 카사는 다이스 사태를 뛰어넘을 수 있을 거신가~~~

다음 진행에 꼐속

624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06:08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너무....너무 아름다워..... (눈물 광광
으아ㅏㅏㅏ 너무 좋다.... 다 너무 재밌게 캐치해주고 코멘트 너무 재밌다... 좋아서 앞 구르기 뒷 구르기 하다 무허가 버스킹 공연인줄 알고 체포당했다....
에릭주 진짜 너무 좋아!!!고맙고 사랑한다아!!!

서포터 하루의 해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에 에릭 본인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에게도 인권을 줘라!

625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09:01

>>623 드~든뜬든 드드드든 (죠죠 엔딩 브금

카사야 니 고스펙이래!! (더덩실
가디언 넷에 박제당한 에릭을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림니다... 아브엘라라는 연결점이 생긴 상태에서 미래의 일상이 기대되는 구나!!!

62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0:45

박제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627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2:43

에릭주는 카사 조사를 마지막으로...
힘이 다 하고 만것인가...

628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3:40

x를 눌러 에릭주에게 조의를...(이게 아님

629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3:56

에-릭주-!!!!! (시저어어 짤)

...우리 자야해긴 하는 데.

630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4:13

후..후..
만족했다면..됐어..(파스스

63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5:06

자야지...
자야 하는데...

632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5:22

>>630

X... JOY를 표한다..

633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7:20

이번 기회에 시트캐 한명한명 정주행해서 좋았습니다.
진석이의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도, 화현이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하는 열정도, 카사의 순박함과 여린 마음도 다 살펴봤어요.

6개월 이상의 난민 생활을 겪은것은 이런 갓캐릭이 많은 어장에 뼈를 묻기 위함이었던 거시야...

634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7:24

ㅋ을 눌러 Joy를 표하시오

635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7:53

여러분 모두 굉장히 매력적인 거시야..(파스스

63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19:35

후안이도 해줘...
라고 하기엔 새벽이라 무리다

637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21:13

진심으로22222 갓캐릭이 많아... 하나 같이 너무 다 특색있고 매력적이야... 난 뼈를 묻을꺼야....

>>634 왜 진짜 joy인거 같지?!
>>635 유언 남기지 마ㅏㅏㅏㅏㅏㅏㅏㅏ

63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23:16

>>637
크하하하 사실 지금 우리 둘이 남은건 우연이 아니다!

639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24:10

그 이유는 새벽 5시에는 대부분 기절 한다는 어장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지...
나도 그래서 간다...

끄ㅔㄺ

640 카사주 (uC4umoQNUA)

2021-03-07 (내일 월요일) 05:26:26

>>638-639 (충-격 공-포)
그, 그럴슈가!!! 안녕히 주무시세!! 좋은 꿈꾸고!!

나도 슬슬 가볼까. 카사주는 쿨- 하게 퇴장하지.

분석 진짜 고마워 에릭주!! 몇번이나 읽고 좋아하고 있다아

641 ◆c9lNRrMzaQ (w/bKj3wh9c)

2021-03-07 (내일 월요일) 08:20:51

에릭 하르트만

키워드 : 흥미 우선의 / 인간 관계에 비수동적인 / 의뢰보단 행동을 중시하는 / 상황에 따른 대처가 능숙한 / 인과가 끊어질 상황에서 당황하는

주요 키워드 : 하나미치야 이카나를 캐릭터주가 좋아하는 성향이 있음. 그러나 어장의 시스템적 한계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상황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가 왕왕 나옴.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캐릭터간의 대화시간을 늘려주거나 호감도를 더 쌓아 자연스럽게 연락하는 사이로 만들 것 / 메리 하르트만에 대해 공포심이 있지만 때때로 만능 도우미로 의지하는 면이 있음. 공포적 묘사를 통해 존재에 대해 깨닿게 해줄 것. 메리 하르트만은 계약으로 선공을 취하진 않지만 후공을 간단하게 할 NPC는 아님 / 본인의 의념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의념은 개념 그 자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줄 것. 가령 철혈 의념의 경우 아군의 정신적 동요를 철혈로 진정시키는 오오라나 적군의 공격에 철혈의 제제를 가해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등, 철혈이라는 키워드에서 확장해 철혈의 피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서술할 것 / 메리 하르트만은 에릭의 시선이 아니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은 여전히 에릭을 살펴보고 있음.

캐릭터적 단점 : 머리 아픈 상황을 회피하려는 기질이 보임. 덧붙이자면 캐릭터의 혼란 상황을 잘 연기한단 이야기도 되지만 결국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묘사가 나옴. 거기에 더해 재능의 부족, 나도 저만큼 할 수 있다면과 같은 묘사가 종종 등장함. 이런 부분의 니즈를 채워주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도울 필요가 있음

개인 평가 : 워리어로는 애매하며 랜스로는 겁이 많고 서포터로는 무력한 캐릭터. 의념 기술의 작성으로 방어능력이나 공격능력을 보조했으나 오리지널 기술보다는 역시 키워드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캐릭터의 방향성을 조정한 듯 보인다. 필요한 조언으로는 너무 먼 방향을 미리 보지 말 것. 때때로는 묻고 더블로 가. 같은 도박도 필요함

캐릭터의 IF
협회의 7검
에릭이 검성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생기는 루트 중 하나. 이후 검성의 제자가 되어 협회의 요직으로 성장한다. 단 시선을 꾸준히 억제하고 있으며 사실상 시선의 도움은 존재하지 않는 루트.

유찬영의 사냥개
에릭이 유찬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생기는 루트. 단순히 당장 죽인다가 아니라 미친듯이 구르게 되지만 정확히 10년 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토벌 소식을 듣고 웃던 차에 동료에 의해 사망한다. 가장 불쌍하게 사망하는 경우가 될 것. 파워적으론 강해지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상황 묘사와 죽음에 대한 무시적 태도가 특징.

참치에 대해
분위기를 띄우는 것을 좋아하고 어장에 대한 호감도도 높음. 설정적인 면에서 때로 약점을 보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각 플레이어에게 친절함. 어장에 대한 걱정이 많음.

종합평가
각 캐릭터중 평가는 S를 최고치로 했을 경우 D. 다만 성장방향에 따라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기대가 됨.
메리는 메리일 뿐이다. 인간에게 호의를 느끼게 하란 유찬영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64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08:26:45

643 지훈주 (kOTz8qodPE)

2021-03-07 (내일 월요일) 10:26:48

오오

644 바다주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0:49:53

오오

645 바다주(상태이상:분노)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0:52:09

나도 받고 싶지만 뭐 한 것이 있어야 if 루트나 개인평가가 있을 것 (진행을 많이 참여 못 해서 슬프다는 뜻(

64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0:56:33

바다주 어서와

😭
💧
💧
💧
💧
🌊

647 지훈주 (5F0wi3s6EQ)

2021-03-07 (내일 월요일) 10:56:50

힘내세요...

648 바다주(상태이상:분노)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0:57:47

바다주가 흘린 눈물이 모여 연못가가 되었으니 훗날 사람들이 이곳을 낙루못이라 하더이다

649 화현주 (Dc2pV8Jw1Y)

2021-03-07 (내일 월요일) 11:14:51

갱신갱신~
괴력난신!!!!!

650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1:16:23

아수라!

다들 안녕안녕

651 하루주 (oRC4WeEKM2)

2021-03-07 (내일 월요일) 11:22:18

캡틴이 저런것도 해주시는 모양이네요 와

65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1:27:30

하루주 어서와-

653 하루주 (JTY.WBSMSc)

2021-03-07 (내일 월요일) 11:40:32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65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2:06:01

밥... 하기.. 귀찮다... 배달.. 배달..?

655 바다주(상태이상:분노)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2:52:18

배달? 배달?

656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3:03:23

바다주는 왜 화나있어요...?

657 철우주 (Wu5oiI/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3:13:49

저도 저런거 받고 싶네요! 참여를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658 바다주(상태이상:분노)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3:19:13

일상도 진행도 못 하는 몸이기에....
철우주 어서와!

65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3:32:22

저런.... 괜찮아요. 다음에는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660 바다주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4:00:01

월요일부터라면 하루에 1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장족의 발전이다!! 신난다!!!

66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4:17:22

좋다좋다!!! 하루에 1턴이라도 참여하는 거면 엄청난 발전이에요!! 그리고 이제 1턴, 2턴, 3턴 이렇게 늘려나가면 굿잡 베리굿!

662 바다주 (ky04UZwlyE)

2021-03-07 (내일 월요일) 14:21:35

다다음주는 풀진행 참여할거야!!! 꼭 그럴거야!!!! 나는!!! 바다주다!!!!!!!! 연바다를 UGN 해군참모총장으로 우뚝 세울 참치이다!!!!!

66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4:44:07

20스레 갈 수 있을까

66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4:48:12

가능가능가능!!!
347레스밖에 안 남았어요!

665 지훈주 (Dj4szThd2U)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7:42

어장을 끝내버리자아

666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8:48

그러자아

667 지훈주 (Dj4szThd2U)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1:44

하지만 어떻게 해야 끝낼 수 있죠

668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2:10

우선 사람이 더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잡담이나 가디언넷 일상이라도 할까...

669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3:52

그러게 말이에요.
무슨 잡담 할까요

670 지훈주 (Dj4szThd2U)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4:59

캐릭터들 티미나 썰 풀어주세요

671 지훈주 (Dj4szThd2U)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5:31

아니면 에릭주는 >>641에 대한 반응을 해주신다거나

67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5:58

여기 있는 분들은 제가 맨날 그소리 해서 티미썰 다 털어먹은 분들인거 같은데

67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6:34

>>671 👍

674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7:25

>>671 후후후후후
절대자의 냉철한 시선을 집약한 저것은 공략집이나 다름 없는 필살기죠..
철혈속성의 한계나 메리에 대한 이야기, 에릭에 대한 이야기가 잔뜩있어요!

아껴 먹을겁니다
아아 너무좋아

675 지훈주 (Dj4szThd2U)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7:35

그럼 나이젤주가 풀어주시면 되겠군요(역발상)

676 지훈주 (GE5EE9/aAk)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8:51

그러고보니 에릭은 앞으로의 방향성이 궁금하네요
서포터를 포기하고 다른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서포터 쪽으로 더 심화할지...

677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9:46

>>676 그러게요 저도 참 궁금해요

678 지훈주 (oIusWxPJY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0:22

>>677 (??????)
에릭주는 아셔야죠!

67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1:27

검을 포기하고 힐건을 들게 된 에릭도 좋았는걸.
나중엔 ☆The 철.혈.★의 대제☆(워리어/랜스)가 된 에릭을 보고 이때를 추억하게 될지도...

680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2:25

>>678 농담이고 서포터로 갈겁니다.
그런데 이제 워리어와 랜스도 가능한..

68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3:29

그야말로 올라운더!

682 지훈주 (nPDQfxQTDQ)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3:41

>>680 하이브리드형 서포터가 목표인가요!

이게 가능해지면 메리랑만 파티를 구성할 수도 있겠네요

683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6:27

>>679 이젠 힐건 대신 진짜 총을 쏜다!!
>>682 사실 만석이만 안바쁘면
하메에 만메에 로 의뢰 2교대 폭업 쌉가능합니다.

684 지훈주 (dH4btKudr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8:39

>>683 하지만 npc 버스로는 레벨이 안 올라서(주륵)

685 ◆c9lNRrMzaQ (Y5I4ThXXGI)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0:24

왜냐면 부장급 전력은 아카데미 바깥의 중형이나 중대형 게이트에도 입장 가능하기 때문..

686 이하루주 (TWxT4p5852)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1:13

어머

687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1:57

오오..

688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2:28

>>750

689 지훈주 (dH4btKudr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2:53

>>685 에릭 친구들 쩔어....

하루주 어서오세요~

690 지훈주 (dH4btKudr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3:16

750이라니 아직도 60레스나 넘게 남아있는데요!!

69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4:48

대다내...!!

692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8:06

만하에 조합은 무적이다!!

69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6:25

다들 아침 점심 먹었어?

694 지훈주 (dH4btKudr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8:21

점심은 거르고 저녁 먹으려구요

695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5:47:23

시리얼만있으면 충분..

696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5:48:43

후후.. 비빔밥... 다이스키...

697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15:51:19

오늘 점심은 맛있는 짜장면...

698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5:58:48

거름파




이제 스시 먹은 사람만 나오면 된다

699 에릭주 (D8dSbD4Vqc)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0:25

슬슬 일상도 돌려야지..아..

700 은후주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3:42

치킨너겟

70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4:24

🍗🍿

702 지훈주 (dH4btKudrg)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5:31

🍗🍗

다들 어서오세요~

703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0:51

치킨먹고싶다

70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2:18

철Space 어서와

70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5:22

Ow[]

70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37:32

컴으로 갱신했다!!!

707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0:44

[다들 좋은 아침!]
[점심은 다들 뭘 먹었지!]

708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1:41

[뭐 먹었더라]

709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4:50

[나는 오늘 동생과 함께 브런치를 먹었지!]
[점심을 먹을 기세로 늦잠 자려 했는데 고양이가 엄청 깨워서 일어나버렸어..]

710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6:46

[기숙사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거야?]
[그래도 고양이가 Crei 씨보다 성실하네]

711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7:35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 이름은 하나]
[그런데 이 녀석도 동생이 무서우니까, 단 둘이 있기 싫어서 날 깨운거라고...]

712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8:36

[말 나온김에, Lugh씨의 기숙사 방은 어떤 느낌?]

713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9:26

[필요한 물건은 쓰기 좋은 곳에 정리해 놨어]
[꽤 잘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해]

714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0:31

[정리... 깔끔한 기숙사구나]
[난 동생, 고양이랑 같이 살아서..]
[내 기숙사인데 내 서열이 최하위야!? 그래서 내 물건은 옷 정도...?]

715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2:07

[반란은 안되겠네. 세계를 멸망시키는 여동생이니까]
[그러면 고양이 씨와 싸워서 2인자의 자리라도 얻어보는 건 어떨까]
[서열은 쟁취하는 거야]

716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3:44

갱신인다

717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4:04

안녕주 후안

71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4:42

어서와요 후안주

719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5:31

[으음...그게..귀엽잖아 고양이.]
[3위로..만족할래]
[어라 이거 꼴찌 인가?? ....]

[그럼 Lugh씨는 애완동물 기를 생각 없어?]

720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5:55

반가운

721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6:59:29

[그래도 동메달은 따네. 한 마리만 더 있었으면 순위권 밖이야]

[책임질 수 없는 건 기르고 싶지 않아]
[내 몸 안 죽게 하기도 힘든데 다른 것의 죽음을 보고 싶지 않아. 내가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병에 걸리든 사고를 당하든 쉽게 죽어버리는 점이 애완동물의 단점]

722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2:31

[기숙사 한 방에 다 사는데 여기서 한 마리 더 추가된다면...]
[..그냥 새 집을 사야겠네..]

[그런데 그건..가디언이면 친구들도 해당되는 단점 같아]

723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6:45

[사람은 약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작은 동물보단 튼튼하니까 괜찮아]
[사람 관련 의학기술도 많이 개발되어 있고]

724 ^.<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7:09

[님아]
[무슨무슨법으로 애완동물 사진 가디언넷에 안 올리면 잡혀감;]

725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7:23

[그리고 사람은 아프다고 말할 수 있어]

726 JH (kYi5QhjS0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0:15

[나도 고양이 볼래]

727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1:11

[그렇네..]
[지금 사진을 많이 찍어놔야겠다.]

[헉 그런 법이]

[(고양이 사진) (메리가 고양이를 안고있다, 고양이는 두려움에 눈동자를 크게 뜨고 바들거린다)]

72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1:50

은후주 지훈주 어서와요!!

729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2:19

고양이 : (살려...줘...)

고양이는 입이 있지만 비명을 지르지 못한다

730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2:46

[고양이가 많이 아파 보이는데]

731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3:22

[아 그거 동생이 안고있어서 그래]
[평소엔 활발해....]

732 JH (kYi5QhjS0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4:33

[동생이 좀 무서운가..?]

//안녕하세요!

733 ^.<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4:37

[헐 진짜 올려주네 ㄱㅅㄱㅅ 고 영 최 고]
[근데 갠적으로 생각하는건데 오히려 전 제가 먼저 뒤질까봐 애완동물은 못기르겠음;]
[요즘 애완동물 10살 넘게도 사는데 내가 의뢰갔다 죽으면 걘 내가 죽었는지도 모르면서 기다려야하잖음]

734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5:33

[동물들은 동생을 무서워하더라고]

[우아...그렇네. 내가 죽으면..]
[하나는 그냥 뒹굴 거릴 것 같아]

735 ^.< (2u3zxD6x4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6:38

[동생이 기 존나 쎔인가벼]
[뭐 뒹굴거리면 다행이지만...]

736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7:47

[기...]
[누구 하나 잡아먹을 기세긴 하지]

737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8:14

[아직 잡아먹지 않아서 다행이네]

738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19:24

[잡아먹는다면 나부터니까 걱정하지마]
[하아.... 자면 악몽을 꾸는데 집부터 사야겠어. 되도록이면 방이 많은 곳..]

739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0:39

[3명이면 방 3개면 충분하지 않아?]
[더 늘리게?]

740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1:29

[조금 더 큰 집을 사고 싶거든]
[이것저것 가구도 두고 싶고..]

741 JH (kYi5QhjS0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4:32

[큰 집을 사고 싶어하는구나.]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힘내]

74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6:47

(오늘의 리빙포인트 : 법원 주변이나 법조타운에는 JMT인 가게들이 많으니 맛집 찾을때 찾아가면 좋다)
갱신합니다~~!! 오늘도 일찍부터 밖에 끌려나와서....집 돌아가서 답레쓰려면 시간 좀 많이 걸릴듯 😂😂😭

743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7:06

[파이팅-]

74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7:36

에미리주 안녕안녕

74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7:46

시청 주변에도 맛집이 많아요!!

746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9:32

[돈은..벌면 될거야!]

[흑흑 ㅠ]

//에미리주 화현주 어서와요!

74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0:45

나이젤주 화현주 에릭주 안녕하세요~~!!!
일상을 밖이라 지금 못해서ㅠ...그래도 스레는 갈아야 할텐데 뭘 하면 좋을까요...🤔 에미리의 메이크업교실??

748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1:28

퓨어퓨어보이스 제 1화 줄거리라도 읊어야 하나..

749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1:47

[돈은 의뢰가 제일 확실하지]
[그만큼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75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1:57

>>745 맞습니다 시청 주변에도 맛집이 많습니다..😎😎✨

751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2:45

[의뢰 오래 걸려...]
[준비도 준비지만 사람을 끌어모오는게 고역이야]

75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7:27

오늘의 리빙포인트2 : 탕수육은 소스를 처음부터 부어서 주는 곳이 맛집이다. 절 대 부 먹 해 @==(^0^)@

753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7:30

[다인 의뢰는 특히 어렵지]
[다인인 만큼 난이도도 높은데,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여럿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754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9:41

[맞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해도. 그 사람이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고..]

755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3:01

[답은 더 많은 인맥을 쌓는 것뿐인가]
[결국 모든 건 만남 추구로 이어지는 걸까]

756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5:16

[학원섬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757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9:29

[안될 것 없지]

758 JH (gbLBcm/b8k)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4:54

[인연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라고 누군가 말해줬던 것 같기도]

//밥 먹고 갱신

75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5:16

>>752
리빙포인트 3 : 탕수육은 원래 볶아서 나온다

760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5:55

[챙기는거..중요하지]
[공감하는 부분이야]

761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6:01

>>759 팩트)다

76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7:08

>>761
그리고 탕수육 먹고 싶다.

........내일.... 중식 먹어야지... 히히...

763 JH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7:52

[Crei 씨는 인연이 많은 듯한 느낌이네]

764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8:06

짜장면이 땡긴다...

765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8:37

[...그러면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깜빡해서, 무척이나 오래 잊어버리고 있던, 그래서 실례를 저질러버린 사람한테는 어떻게 사과하면 되는 걸까]

766 Crei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9:11

[그거야 친구를 사귀는 걸 좋아하니까]
[그러다 보니 좀...?]

76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9:46

매운 거 못 먹는 저는 짜장면만 먹습니다.. 흑흑... 그런데 짜장이 더 맛있어

768 에미리주 (TLI2nts4e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1:00

팩트)다

76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2:11

짬뽕... 한젓가락만 달라고 해서 먹으면 맛있는데 한그릇 시키면 매울 것 같단 말이야.

77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3:37

짬뽕 특) 한그릇 다 비우기 힘듬

771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5:09

역시 그럴때는 짜장면을 짬뽕국물에 말아먹는것이

772 강찬혁 (bn2gincj7g)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5:10

강찬혁 갱신합니다
맛저

773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5:50

>>771
신성모독이다!!!! (짬뽕국물 코에 넣음)

774 조안나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5:57

[돈]
[비싼 고기]

77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5:59

찬혁주 안녕안녕

776 JH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6:58

[음... 그런 사람이라면 크게 고민하기보단 빨리 사과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Crei 씨는 인싸였구나. 어쩐지..]

777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7:57

>>770 팩트)다

짬뽕보단 역시 짜장
다들 어서오세요

778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8:46

에잇 김이다 밖이라서 엽니다 에미리의 메이크업교실!!
이 레스에다 앵커 걸고 캐이름 써주시면 캐릭터별 어울릴 거 같은 틴트나 립스틱 들고옴! 남캐는 립밤으로 올라와용~~👾

779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9:49

진석주 찬혁주 어서오세요~~~~~👾👾👾
짜장면을...짬뽕에다가요?? 반동이다! 전위대!! (급발진)

780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0:48

>>778 지훈이요

78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0:54

>>778 에릭!

782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1:01

옛 선조로부터 내려온 지혜로서
뭔가 큰 잘못 했거나 부탁할게 있으면 소고기 랬습니다

783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1:09

[...빨리 가야겠네...]

78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1:12

>>778 메리!! 노아!!

785 Lugh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1:38

//>>782 부원이 몇명인지도 모르는데 파산해요

786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1:56

>>784 배우신 분

787 에미리주 (Zbix/w5tYg)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5:53

>>780 프레쉬 슈가 하이드레이팅 립밤 카라멜
손으로 바르는 거라 양조절에 좀 주의해야 합니다 🤦‍♀️

78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8:02

카라멜! 맛있겠다.

???

78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9:09

먹으면 큰일납니다. 찡끗☆

790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0:29

립밥이란 역시 밥처럼 먹는것이었나

791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0:32

지훈이 분명 저거 찍어서 먹어볼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 (냠)(으에에에)

792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1:24

오늘은 캡틴이 쉬는 날인 만큼....빠르게 20어장으로 돌입하죠

793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2:47

가ㅅㅗㄱ

79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3:22

그거 아시나요? 닌텐도 게임칩에는 먹지 말라고 엄청나게 쓴 맛이 나는 안료가 발라져 있다고 합니다!

795 강찬혁 (RWEvn4XZb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3:33

가즈아

796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4:13

>>794
오... 어서 내 방 구석에 있는 닌텐도 ds 칩을 핥아봐야겠어

797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4:54

왜 먹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20스레를 빨리 갈 수 있을까요

모두들 질문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제가 질문 해드리고(?)

798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5:31

생각해보면...닌텐도가 이것저것 신경쓰긴 했죠

799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6:48

>>797 커플 될 생각 있습니까?

80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6:52

>>780 프레쉬 슈가 민트 러시 프레쉬닝 립 트리트먼트
바르면 입술이 촉촉해지는데 정말...상쾌해집니다...🤦‍♀️ 민트 안먹고도 민트맛 체험 가능해요... 딱히 색은 없어서 남캐들도 쓰기 좋을듯 😉😉

80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7:01

저한테 뭐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여
개인정보 빼고 다 알려들임

80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7:13

>>800 앵커미스 >>781!!!!!!!!!!

803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8:09

>>800 민트...?
슈가민트는 무슨 민트지..
아무튼 에릭이 이걸 쓴다고 생각하니 묘하긴 하네요. 메리가 깔깔 거릴 듯

80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8:47

저도 화현이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다 알려드릴게요!

수줍은 오늘의 약속~

805 지훈주 (OdWzn09BV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9:14

>>799 ㅖ
전 있는데 지훈이는 지금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얘도 생각 정도는 있으려나(미묘)

>>801 공략하고 싶은 npc 있나요

80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9:46

>>801 이상형은 어떤가요

>>804 화현이가 생각하는 에릭이란 존재는 어떤가요

807 지훈주 (Wl4uI00d4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0:05

>>804 화현이 이상형이요

808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0:30

>>801
당신은 기차 조작대 앞에 있다.
기차가 그대로 움직이면 선로에 묶인 5마리의 오리가 죽고, 기차의 선로를 조작하면 선로에 묶인 5명의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 죽는다. 당신의 선택은?

809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0:41

공략하고 싶은 npc 있나요<<<<

이거 그냥 스레 전체 캐들에게 질문해봅니다!

81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1:20

>>784 메리
에스쁘아 꾸뛰르 립 틴트 샤인 라이크잇 😉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님껜 새빨간 색이 잘 어울릴 거 같아 골라왔어요~~ 메리 절 대 레 드 립 해 ✊✊

811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1:22

>>805 비눗방울맨이랑 친해져서 폭풍우 부는 언덕에서 같이 비눗방울을 불고 싶네요

>>806 제 이상형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81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2:06

>>809 ㅋㅋ이거절대 노코멘트...아무튼 노코멘트....

813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2:12

>>808 그대로 둔다

81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2:18

>>809 노아빠따죠

81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2:22

>>806
산 넘어 산
엎친 데 덮친 격
뒤로 넘어지려다가 겨우 균형을 잡았나 싶었더니 허리를 삐끗해버리는 사람.

즉!!! 운이 진짜 안 좋은 사람이구나. 싶어서 약간의 동정심이 드는 사람. 그리고 덕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 일단은 친구친구

816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3:06

>>811 비눗방울맨을 공략하고 싶으시다...(날조)

>>812 설명모토인가요?(궁예)

81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3:30

>>807
일단 근육이 무조건 있어야 해요. 근육이 없으면 흥미도 없어!!!!!!! 그리고 키는 커야 하고, 서브컬쳐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고, 좋아하는 작품이 있어야 해요. 그거 외엔 딱히 없음!!!

818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3:33

>>814 (예상!)

81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4:00

>>809
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찬후

820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4:10

>>808
당연히 오리 5마리를 구해야지.

오리 5마리는 맛있게 요리 할 수 있다고

821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4:13

>>817 화현이 근육매니아구나...(메모메모)

822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4:40

>>819 무서워요!!

823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5:01

그런데 찬후가 누구였죠..기억이 가물...

824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5:08

>>809
검신이요
꼭 검술로 이겨보고 싶음

82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6:24

>>813
오리를 죽였어!!!! 오리를 죽였어!! 오리야!!!! 흑흑...

하지만 그 오리가 생물체인지 아닌지는 언급 안 했으므로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시험에 통과하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연락하죠.

>>820
저랑 똑같다!! (하이파이브!) 오리는 역시 북경오리가 최고지~

82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6:28

>>823 나는야 참견쟁이 에릭웨건!
찬후는 화현이 들어가있는 미술부의 부장이다!
대한제국 장관님의 아들이기도 하지!

그럼 에릭웨건은 이만 쿨 하게 사라져주지

827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6:31

>>824 검신이 청월 검도부 부장이었던가요!

828 지훈주 (SHOB4wD8.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7:00

>>826 고마워요 에릭왜건!

대한제국 장관님 아들ㄷㄷ

82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7:01

>>821
매니아는 아닌데 그냥 근육이 아름답잖아요.

>>823
제노시아 미술부 부장!!!

830 지훈주 (mvvtz1gEM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7:40

>>829 (그게 매니아인 것이 아닐까 고민)
함께 동활을 하며 천천히 공략하는 것이군요

831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7:45

>>784 노아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서울 데이즈 😉
노아가 진한 색은 잘 안 쓸거거 같아서 적당히 누디한 색으로 골라왔어요~~ 너무 광택 돌지도 않아서 데일리로 잘 쓸듯

832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7:52

아니 검신이 아니라 검성
햇갈렸네!

833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8:42

>>825
북경 오리에 맛있는 소스면 한그릇 뚝딱!!!

834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8:51

하루종일 잤다... 다들 리하임다...

먼 이야기 중인가여?

835 지훈주 (mvvtz1gEM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9:24

>>832 검성은 공략 못 하잖아요!!!

836 지훈주 (mvvtz1gEM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9:45

>>834 어서오세요 다림주!
>>809

83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1:03

>>830
최종목표는 찬후를 입덕시키는 것입니다!!!

>>833
바삭한 껍질~ 주륵 흐르는 기름!!! 먹고 싶다..

838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1:03

>>816 ㅋㅋ아무튼 노코멘트에요 아무튼 노코멘트!!! 🤦‍♀️

다림주 어서오세요~~~ 에밀리의 메이크업 교실이랑 지훈주 >>809 질문 도 올라왔고 질문타임시간이에요 지금 😉😉

839 지훈주 (mvvtz1gEM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2:00

>>837 화현이 영업에 대한 의지가 충만하다

>>838 (아쉽!!)

84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3:06

>>839 팩트) 에미리 설명모토 영접도 아직 안해봄
지훈주...원래 이런 질문에 노코멘트 말고 긍정을 해버리면....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841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4:30

결론은 설명모토는 아님 아무튼 아님✋✋

842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4:35

>>778 저도 하고 싶네요.. 다림이랑 어울리는 건 뭘까

843 지훈주 (pMepnJ0wLo)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4:47

>>840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꼭 연애적인 의미에서 공략 말고, 찐친이 되고싶다던가 하는 느낌까지 넓혔을 때 공략하고 싶은 npc는??

844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5:03

>>778 나!

845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6:12

어서오세요 캡틴.
잘 쉬고 있나요!!

846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7:05

그렇다!! 오늘은 치킨가스에 쫄면먹을 준비중이야

847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7:12

안녕하세요 캡틴~

848 지훈주 (YfQfHDuGRw)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7:49

어서오세요 캡틴!!
저녁 챙겨드시는 거군요 안-심

84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8:19

안-녕 캡

850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8:25

이 혼란함속에서 질문 하나 추가해 볼까!


레스캐를 음식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음식?


후안은 고명 없이 육수에 담긴 소면

851 지훈주 (UsPBOW5tQE)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8:58

은은하게 달달한 콘스프?

852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9:51

등장!

853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0:17

Iron Space 안녕!

854 진석주 (hNYA2ttDG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0:28

고옥탄가 폭발성 미트볼 스파게티?

855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0:36

안녕하세요 철우주~

856 지훈주 (9DXjkIvqa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1:23

어서오세요 철우주!

857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2:18

>>851
위에 구운 사각 바게트빵은 얹어진건가?

>>854
먹을 수 있는건가????

85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4:01

>>846
맛있겠다...
그래도 오늘은 멀쩡한 식사를 하는구나!

859 지훈주 (9DXjkIvqa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4:34

>>857 그런건 없다!

겉보기에 심심해보이는 콘스프인게 특징!

860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4:49

음식이라기보다는 술(칵테일이지만) 대강 이런 스타일?

Picrewの「五百式カクテ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mIV7jQXeT #Picrew #五百式カクテルメーカー

861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4:49

>>843 찐친이면 역시 보건부 부장님 여친분이요 😙😙
부장님보단 부장님 여친분이 더 친해지기 쉬울듯 싶어 골랐습니다 에미리가 만난 npc가 많지 않아서...일단은요! 😉

>>844 세상에캐릭터가아니라캡틴이오셨어
캡틴은 일단 퍼스널컬러부터!!! 제가 완전 워스트컬러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

862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5:23

>>850 든든한 국밥!

863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5:58

철우주 어서오세요~~~

>>850 당근빳다 크로와상이죠 🥐😄🥐

864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6:35

>>859
심플하구운!

>>860
오오오오

데킬라 같은 느낌의 칵테일인가?
예전에 데킬라가 저런식으로 잔 주변에 레몬즙으로 소금을 묻힌다 들었는데
예쁘네!

865 지훈주 (9DXjkIvqa2)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7:50

>>861 (메모메모!)

866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8:16

>>862
든든한 국밥 하나 먹을 바엔 차라리 같은 가격인 뜨끈~ 하고 든든~ 한 국밥 하나 먹고 말지

>>863
항상 옆머리에 한개씩 달고 다니는...

867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8:46

>>850
압생트....!!!!

868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2:03

>>867
왼쪽귀는 자르지 마..!

869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2:16

>>864 어떤 칵테일이라고 자세히 생각한 적은 없기는 한데...
뭔가 약간 블루문 같은 칵테일을 생각하며 만들긴 했네요.

87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3:26

>>866
귀는 자르지 않지만
귀는 자르겠다!!!

871 후안주 (kGQnbSoDjA)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5:13

>>870
무...무슨 소리야!

87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8:17

>>871
(나의) 귀는 자르지 않지만
(너의) 귀는 자르겠다!

873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0:50

>>842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 테이크오프
다림이 머리색이 아무래도 푸른 계열이다보니 웜한 색은 조금 안 어울릴거 같아서 쿨톤 계열로 골라와봤어요~~( ´꒳​` )

874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2:36

피부가 웜톤이라 웜톤에 맞는걸로 부탁해!

875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3:12

>>874 봄웜이십니까 갈웜이십니까 😎

876 이하루주 (Z0r3EJl.9I)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8:08

갱신할게요.

877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8:36

봄웜 라이트!

878 다림주 (qflONI.zs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0:20

하루주도 어서와요~

>>873 확실히 웜톤은 아닌 것 같았네요..(납득)

879 하루주 (blaTCxv7Y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0:55

안녕하세요 ^^

880 지훈주 (uYQ5qd1Be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2:56

어서오세요 하루주!

881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3:30

>>877 에스쁘아 노웨어 벨벳 립스틱 코랄리언
봄웜라이트시란 말에 바로 롬앤 고른거 밀어두고 가져왔습니다~~😎 매트한데 발릴 때는 촉촉하게 발려서 좋아용

88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4:09

하루주 어서오세요!!!! (❁´ ︶ `❁)

883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4:58

갱시이이인 다들 좋은 저녁이세

헉!! 카사도!! 카사도 메이크업 골라주세요!! (땡깡

884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5:21

(이미 쓰는걸 추천받은 캡틴)

885 하루주 (blaTCxv7Y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5:39

메이크업 골라주시는걸까요? 살짝 기대..

에미리주 카사주 안녕하세요^^

886 지훈주 (uYQ5qd1Be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6:19

카사주도 어서오세요!

88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6:22

>>883 >>778 에 앵커걸고 캐이름 써주시면 됩니다 😎
제기 밖에 끌려나와서 지금바로 답레를 못 올리는 점..이해해주십사....😭 밤에 답레 올라갈거같아요...

888 하루주 (blaTCxv7Y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7:04

>>778 하루도 슬쩍..

889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7:07

>>887 제기 > 제가

>>885 앵커 걸어주시면 바로 찾아와 드립니다!! 😉

890 지아주 (pKsFGS0He.)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7:30

제 일요일 어디갔나요 왜 자고일났더니 7시야

891 지아주 (pKsFGS0He.)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7:42

>>778 지아!

89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9:05

>>884 (세 상 에)

893 지훈주 (UHTCCmJG/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0:30

지아주도 어서오세요!

뭔가 졸리다...조금 잘까..

89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0:55

오늘은 좀 피곤한 날인 것 같기도 하고...

895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1:11

피곤할땐 설정풀이지

896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1:54

>>887 괜찮아 괜찮아!! 시간 없으면 아예 스킵해도 되고!!

>>890 (깊은 공감)

>>778 카사!

897 하루주 (blaTCxv7Y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2:33

이번주 진행은 엄청났으니까요

898 지훈주 (UHTCCmJG/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2:40

캡틴이 설정 풀어주시나요(착석)

899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3:34

예를 들면 궁금한 NPC의 TMI같은거 풀어줄까?

900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4:48

>>899 설명모토 아조시요 (캡틴: 그럴줄알앗다;)

901 지훈주 (UHTCCmJG/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4:57

>>899 음...지연이?

90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5:13

>>899 비누방울맨

903 지훈주 (UHTCCmJG/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5:57

>>894 살짝... 내내 나른한 날이네요..

904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6:46

>>888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큐리어스보이
하루가 화장을 거의 베이스만 하는 편이래서 최대한 연하게 할수있는 거로 골라와봤어요~~😎 립글로스입니다!

905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8:03

>>900 미야모토 준은 축구를 좋아해서 가끔 경기가 있는 날에는 챙겨보곤 한다.
>>901 거주구역에 3층으로 된 집을 가지고 있다. 큰 강아지 두마리를 키운다.

906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8:21

>>902 랜스다

907 하루주 (jvcx58CG7k)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8:21

>>904 이제 에미리 만날 때 바르면 되겠네요~

908 하루주 (jvcx58CG7k)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8:55

성학교 보건부장 커플의 연애전선 일기예보라던지? (?)

909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9:37

에미리주가 골아오는 화장 너무 예뻐ㅠ

준저씨 축구덕이었어!
>>899 자연관찰부 부장!

910 지훈주 (UHTCCmJG/U)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0:30

>>905 3층짜리 집...부럽다
그리고 댕댕이 2마리 보고싶다!!!!

911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0:37

>>908 서윤쪽은 매력 A이다.
부장은 D+로 평범한 편.

912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1:42

>>891 3CE 벨벳 립 틴트 세이브미
지아 머리색이랑 톤 봐서 최대한 어울릴법한 밝은 색으로 골라와봤습니다~~😉 금발에는 역시 밝은 톤 립이죠!!

913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1:57

매력 A!! 다 보건부애 몰려 있는 느낌은 착각일까

우리캐가 부장보다 이쁘다고 떠들수있어!

914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2:11

부장 D+ 실화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91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2:19

>>899
찬후도 궁금해요! 찬후도! 망고참치피자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거 궁금해요!

916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3:09

>>915 찬후의 행운은 B이다. 매력은 B

917 하루주 (jvcx58CG7k)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3:56

>>913 카사도 들어오면 귀여움도 첨가 가능이네요 ^^

부장님 평범하시구나

918 은후주 (cbn72O6.1c)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4:02

망고... 참치... 피자...?

919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4:11

>>905 준저씨 축빠였어요??? 무슨 팀 좋아하시려나 🤔

>>907 Ye??? 이게 이렇게???? (´,,•ω•,,` )

>>909 ㄱㅅ합니다 다음은 카사....기다려주십쇼 😉

920 ◆c9lNRrMzaQ (60/IDHFq0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5:02

캡피셜 3학교 보건부 전부 통틀어도 수술 SS는 성학교 부장 뿐..

92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5:32

>>916
오~~~ 찬후~~~ 군침도는데

>>918
망고 참치 피자
줄여서
망치피자

922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6:24

망고참치피자를 보자마자 정신이 혼미해짐
거기에 행운 B나 됬다니

>>917 뎬댱! 하루주는 립스틱이 아니라 입술에 꿀을 바르는게 틀림없어!!!
>>919 꺄르르

923 은후주 (cbn72O6.1c)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6:40

>>921 망치피자라니까 급 빨간맛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924 지훈주 (bQ88dYxBl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6:43

수술 SS면 방금 죽은 사람까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925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7:34

>>920 육상부 부장이요!

926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7:45

>>923
망치 모양의 망고와
낫 모양의 참치

그리고 도리깨 콜라

927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8:23

>>925 남자친구가 있다.

928 하루주 (jvcx58CG7k)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9:04

>>922 흐뭇 ^_^ 카사는 귀여우니까요.

그나저나 부장님 대단하셔... 하루.. 노력하자..

929 은후주 (cbn72O6.1c)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9:27

>>926 피자집 이름은 마르크스 피자집???

930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0:08

청월의 현재 학생회장은 1학년 6월에 대형 게이트를 클로징했다.

931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0:24

만석이가 바쁜 이유!

932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0:41

마르크스 피자집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920 자연 관찰부 부장 tmi 내놔랏!

933 지훈주 (bQ88dYxBl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0:43

1학년 6월...
분발...하자...

93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0:45

>>929
모든 피자의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15900원이다.
프리미엄 피자는 없다!

935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1:32

>>931 청월의 학생회는 가입 조건이 빡빡하다.
>>932 카사와 같은 황금비 소유자이다.

936 에릭주 (/6RKUXbjFs)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2:14

흑흑 만서가 ㅠㅠ
왜 이렇게 고생해 ㅠㅠ

937 지훈주 (Vg1Ctz70q2)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3:45

검도부 부장님도 tmi가 궁금해요!

938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4:31

오오오
언젠가 학생회 캐를 볼수 있을까나 (기대

939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4:41

제노시아에 진짜 특이하고 이상한 동아리 같은 거 있나요? 궁금궁금~ 병두껑 수집 동아리 같은 거 있으면 좋겠다

940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5:24

>>937 사용하고 있는 검은 소나기노래라는 그린 코스트이다.

941 지훈주 (5F0wi3s6E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6:13

검은 소나기노래라니 이름 멋지잖아...

942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6:46

NPC 관련 질문은 아닌데 황금비같은 스텟 관련 특성의 하위호환 특성이 있나요?

943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7:01

>>939 미식부.
몬스터 요리를 진지하게 미식회 주제로 올리는 광인들이다.

944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7:42

>>942 NPC전용의 특성목록은 기술처럼 F부터 시작해서 SSS까지 구분하는 편이라 있어.

94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8:32

>>943
거기에 식욕 의념을 가진 캐릭터가 있을 것 같군요....

946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9:13

>>943 무ㅏ야 궁금해 진행중에 쳐들어가면 대접해주나요!!!!

947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9:31

아 캡틴 세계관에서 의념 속성이 겹치는 경우도 있나요??

948 에릭주 (3.XXRj5P9s)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3:22

오늘 뭐하고 놀까요..

949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5:38

>>947 O

95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34

이럴때는... 에릭!!!
일상이다!! 영화 보러 가는 일상을 합시다!

951 에릭주 (sGQgUyzrp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37

메리가 피바다의 여왕 분신이면 여왕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952 에릭주 (sGQgUyzrp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54

>>950 지금은 초큼..

953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02

>>951 ■■■■■■■■■■■■■■■■■■■■■■■■■■■■■■■■■■■■■■■■■■■■■■■■■■■■■■■■■■■■■■■■■■■■■■■■■■■

954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50

>>953 ㅇㅁㅇ
에릭이 화장실가거나 할때 여왕님은 뭐하고 노나요

95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8:51

>>952
오케이.. 바이...

956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9:22

다들 일상 무리인 상태이고만...

>>949 겹치는 수도 있다니(놀람)

95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9:52

>>896 롬앤 제로벨벳 틴트 얼그레이숄
카사 머리색에 맞게 웜한 레드립으로 골라와 봤습니다~~😎 뭔가 카사는 따뜻한 톤이 맞을거 같아서 찾아와봤어용

958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0:24

돌리실분 구해요

959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1:01

>>958 으아ㅏㅏㅏ 너무 예쁘다!!! 너무 고마워!!!! 카시 포획해서 꽉 붙잡고 바르고 싶다!!!

96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1:11

>>958
이츠 미!! 이츠 미!!!

96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08

으아아악!! 건조한 입술 찢어져서 피나....

962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20

>>959 저거보니 얼른 놀려가려는 카사와 발라주려는 하루가 보인 느낌이네요 ㅋㅋ

이거슨 돌보미..?(?)

963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2:42

제노시아에 미식부가 있다면 아프란시아엔 어떤 특이한 동아리가 있을지....🤔

964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3:12

>>960 선레는 누가할까요?

965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3:56

>>964
운명의 다이스로 정하죠! 다이스 식이... .다이스 1 2. 맞던가..

966 카사주 (IXyAwYTfh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07

>>961 으아아악! (으아악) 괜찮ㅇ아! 피야 말로 태초의 립스틱(?)
>>962 돌보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긴 한데 하루야 미안하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55

>>966 하루는 이런거 좋아하니까 괜찮아요. 오히려 카사가 거부하거나 의외로 알아서 하면 풀죽을지도 모를 정도..

968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58

.dice 1 2. = 1

969 하루주 (V.KV4qHRU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15

선천적 돌보미 하루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지요.

97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36

>>966
흑흑... 피의 블러드... 이것이 내 입술을 블러드 레드로 칠해줄거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 레드블랙으로 변해 입술에 색다른 색을 부여해주겠지...

지금은 멎었어요.

971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6:42

혹시 화현이의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까요?

97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8:18

>>917
흠... 근육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퓨어퓨어보이스를 좋아해요. 코인노래방에서 혼자서 애니메이션 OP 부르고 있었는데 방을 착각한 철우가 문을 열었다거나 헉 이거 좋다 그런데 이건 제가 선레를 써야 하네요. 까짓거, 해보죠!

코인노래방 상황으로 하실래요?

973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8:47

>>961
그거 붙은 채로 피나면 나중에 입 벌릴때 또 피가 나던데
그래서 나는 피가 나면 아앙 하고 입 벌리고 있어서 벌어진 상처대로 굳어지게 해!
그러면 나중에 입 열었을때 피 안나 ㅋㅋㅋㅋㅋ

974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9:29

>>973
저는 휴지 물고 있다가 물 한 모금 머금고 찢어진 부위를 입 안에 넣는 편인데!

975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2:08

>>972 넵! 고마워요!

976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3:48

>>974
그런 방법이!!!

977 에미리주 (6.tfidkfHY)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6:43

슬슬 스레가 갈릴 것 같군요....😎

978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44

>>967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하루 그저 빛... ㅠㅠㅠㅠㅠㅠ 고아원에서 따른 애들 돌본 경험에서 나온 버릇일까나
그리고 게으른 카사는 절대 혼자서 못 하니까 이것이야 말로 윈윈(?)
>>970 이 무슨 슬픈 ㅠㅠㅠ

979 화현 - 코인노래방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49

"왔다... 와버렸다.. 혼자서..!"

평소에 노래엔 관심이 없는 편이다. 대중가요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노래와는 거리가 멀었으니까. 그나마 가까운 건 퓨어퓨어보이스 정도?
그런 내가 코인노래방에, 그것도 혼자서! 오게 된 것은... 퓨어퓨어보이스의 극장판 '퓨어퓨어보이스 ~ 뉴클리어 미사일로 너의 하트를 순수대작렬!'의 노래가 생각 외로 좋고 중독성이 있어서.. 나도 한 번 불러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혼자 있을 땐 흥얼거리는 식으로 다른 노래들도 부르긴 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는 처음이랄까... 두근두근 설레는데...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기계에 요금을 지불한다. 떨리는 손으로 번호를 입력하자 들려오는 멜로디.. 허억!! 드디어 부르는구나.

"쏘, 쏟아지는..."

첫 음정부터 틀려버리자 부끄러움이 얼굴로 올라와서 탁상에 푹 꺼졌다가 다시 용기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노래에 관심 없는 만큼 음정이나 박자를 놓치지만 그래도 신나는 얼굴.
그리고 클라이맥스!!! 신나서 샤우팅!!!

980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2:58

화현이.. 거의 사랑이네요 저 정도는

981 하루주 (RzaOMpgz8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4:23

>>978 귀찮다고 도망다니는 카사와 빗 들고 뒤쫒아가는 하루..

화현이..찐사랑..

982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4:37

뭐야 에릭주... 그 말은... 뭐야..? 덕질은 사랑으로 하는 거 아니야?

983 철우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5:45

철우는 오늘 이상하게 평소 안가던 코인 노래방에 가고 싶어졌다. 솔직히 딱히 아는 노래도 없고 노래 부르는 걸 크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지만 그냥 뭔가 가고 싶었다.

이삳하게 코인 노래방에 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욕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 발길은 노래방을 향해 가고 있었다.

철우는 락을 좋아한다. 걱정과 우울함을 박살내는 듯한 샤우팅과 빠른 템포의 음악을 좋아한다.

코인 노래방은 오랜만이어서 어디가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는 방을 잘못들어가는 실수를 야기했다.

"이런..미안해요."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에게 사과를 하고 문을 닫으려고 했다.

984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6:09

>>982 !

985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7:36

그러고보니 에릭주 >>750은?

986 철우주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7:47

수련장이 아닌 곳에서의 만남은 오랜만이네요

987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9:35

>>981 귀여워... 귀여워... (왈칵

그래요. 덕질은 찐 사랑으로 하는 것..

988 화현 - 철우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4:28

한 참 클라이맥스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다. 갑자기 덕심이 폭발하여 외치길

"퓨어퓨어! 맥시멈 산탄총!!! 퓨어하게 너를 정화하겠다~!!"

그리고 사방에 산탄총을 갈기듯이 빵야빵야~ 문에도 빵야~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에게도 빵야~!!!

"으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악!!! 으악!!!!!"

산탄총... 산탄총이 필요해.. 지금 당장 자결해야해!! 신나는 멜로디도 서서히 작아지고, 기계에선 [와우! 혹시, 소질 있을지도?] 라는 소리를 내뱉으며 76 이라는 숫자를 띄우고 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의자 구석에 파묻히듯이 뒤를 돌아 앉아서 으... 으.. 하는 신음만 흘린다.

989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5:36

화현아ㅏ아아아ㅏㅏㅏ

99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7:36

정보 ) 화현주는 실제로 친구랑 같이 노래방 갔다가 친구가 나간 사이 애니송을 부르다가 친구의 친구가 노래방에 들어온 적이 있다.

991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9:23

곧 갈린다아

992 카사주 (AZHxuPZfH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49:55

2번의 공개처형...

993 철우 (yLsqkcXDW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1:00

"어..."

"그러니까..."

분명 방을 잘못들어온 것은 철우 잘못이 맞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총까지 맞을 정도로 나쁜 짓일 줄은 몰랐다.

"어.."

"으악?"

동공지진을 하며 지금 상황을 판단했다. 일단은 나가야한다. 저 사람은 쪽팔려 죽겠지만 어쩔 수 없다.

"미안합니다..."

두 사람 간의 약간의 침묵을 <와우! 혹시, 소질 있을지도?> 라는 기계음이 깼다. 기계 화면에는 76 이라는 평범한 숫자를 내보내고 있었다. 남자는 의자 구석에 파묻히듯이 뒤를 돌아 앉아서 으... 으.. 하는 신음만 냈다.

그냥 나가주는 게 예의겠지?...

994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1:26

머선일이고...

995 화현 - 철우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5:04

마음의 눈물.. 찔금... 슬쩍... 그를 쳐다보니 미안한 기색이 보인다. 그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흠... 잠깐만...
문 바깥으로 나가려는 그를 "잠깐만요!" 하고 붙잡는다. 그리고 그에게 성큼성큼다가가서 마이크를 건네준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인가.

"부르세요... 불러요... 부르세요..!!!"

강요. 나만 그런 꼴을 보일 순 없다! 당신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당신도 똑같이 나에게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
이 무슨 짓인가 싶겠지만 수치심에 정신이 돌아버려 제대로 된 판단조차 할 수 없으니...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기계에 요금을 지불한다.

"원하시는 노래... 버튼 눌러서 입력하시면 되고... 없으면 제가 임의로 선택할게요."

996 에릭주 (J/YNOZCNq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6:31

에미리를 분석 해야하지만 지금은 바빠서 ...

997 지훈주 (8s2.tzQrOA)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6:44

화현아...

998 후안주 (wdGUvICoKE)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02

>>1001이 곧!

999 나이젤주 (DF4/l60ClM)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02

화현아...

1000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27

이 수치를 폭발시켜버리거야.

퍼퍼펑!

1001 화현주 (nitcXzyZP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7:34

킬러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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