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3BsxJ2fWPo )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1:19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47
에릭주
(Rssg047U0U )
Mask
2021-03-05 (불탄다..!) 20:56:34
가라 카사!
748
진석주
(GNb4zjOdBw )
Mask
2021-03-05 (불탄다..!) 20:56:35
저는... 믿고 있읍니다... 꿈에서 프레디 크루거 같은 꿈 속 살인마를 만나거나 인셉션 같은 일을 겪거나 할 것이라고...
749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0:56:38
은후주 위키 만들어 왔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B%A0%EC%9D%80%ED%9B%84?action=show
750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0:57:08
아닠ㅋㅋㅋ카사얔ㅋㅋㅋㅋ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성 D갘ㅋㅋ
751
철우
(P1vlzV4uIQ )
Mask
2021-03-05 (불탄다..!) 20:57:33
아직 혼자서 의뢰를 맡을 실력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수련에 매진합니다. 지난번 쌍룡검을 보고 무엇인가를 느낀듯 계속해서 격투술을 연마합니다. ".." 한동안 쉬며 망념을 떨어뜨렸으니 다시 노력해야함을 그는 잘 알고있습니다. 상당한 에너지와 망념을 소모하고 그는 쓰러지듯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처럼 누군가와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격투술 수련에 망념 30소모!
752
철우주
(P1vlzV4uIQ )
Mask
2021-03-05 (불탄다..!) 20:58:14
요근래 느끼는 건데 철우의 강철멘탈이 부럽다
753
지훈주
(/npsRkmYO6 )
Mask
2021-03-05 (불탄다..!) 20:58:18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에미리주
(1FalydWMWU )
Mask
2021-03-05 (불탄다..!) 20:58:36
>>746 세 상 에 ...... (╯•ω•╰)
755
에릭 하르트만
(Rssg047U0U )
Mask
2021-03-05 (불탄다..!) 20:58:55
- 당신이야말로 아무런 감정도 없는 무고의 괴물. 괴물의 사랑을 받은 괴물이 아닐까요? 괴물의 사랑을 받은 괴물이라. 무심코 프랑켄슈타인이 생각났다.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은. 괴물만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신부를 만들어주기를 박사에게 청했다. .....내가 무고의 괴물이라 괴물에게 사랑받는다? 아니 난 인간이다,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 ..!? " 갑작스러운 하울링. 카사는 하울링을 길게 내뱉더니 저택을 향해 돌진했다. " 이런..따라가자 " #가야지 가야지~
756
화현
(QuKwpGIXj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0:03
"낭만적인 말이네요... 오직,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괴물'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어느 인간보다도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간만에 오타쿠적인 감성이 터지기 시작했어..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캬~~~ 가디언넷에 명언 남겼는데...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한 작은 저택가. 겉보기에는 낡은 저택이며, 그것은 금방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 안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갑작스럽게 들린 하울링. 그리고 달려나가는 카사씨. 이미 늦어버린 것일까? 그러고보니.. 여고생 짐승이 바로 저 분이신가?? 흠... 일딴 따라가야지! #카사와 거리를 살짝 두고 카사를 따라 저택 안으로 진입합니다!
757
후안주
(MlZx0UltuA )
Mask
2021-03-05 (불탄다..!) 21:00:04
카사 가즈아
758
기다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1:18
"이미 선을 넘었나요.." 낭비했기 때문이었나? 아니면 막는 것이 불가능했을까? 그것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카사가 뛰쳐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나머지 다른 이들에게 말하려 합니다. "무엇이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전투를 할 수도 있으니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하고.. 일단 카사를 따라가도록 하지요" 카사가 그들에게 당해있지는 않거나. 카사가 깨부수는 게 이득이길 바라는 모양입니다. "카사의 통제를 워리어인 에릭 씨가 잠깐 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따라 들어가려 합니다. #진입!
759
다림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3:41
으윽... 매워..!(불닭
760
나이젤주
(5xnn05.iho )
Mask
2021-03-05 (불탄다..!) 21:05:10
>>759 우유 마셔!
761
다림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5:43
대신 오렌지쥬스...(?) 마셨으니까 괜찮아질거야...(이후가 문제지만)
762
화현주
(QuKwpGIXj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5:49
매운 맛을 중화하기 위해선 신맛이 필요해요!! 식초를 마시세요! 아 그건 짠 맛이었다
763
에릭주
(Rssg047U0U )
Mask
2021-03-05 (불탄다..!) 21:05:53
메리와 대화할수록 SAN치가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764
에릭주
(Rssg047U0U )
Mask
2021-03-05 (불탄다..!) 21:06:11
그보다 카사 어쩌죠
765
카사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06:22
가까이,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자 - 그래, 다가가자마자 - 쿵.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 손끝이 떨려온다. 보이는 것은 없다. 하지만 보이는 것에만 의존하면 카사는 살아있지 않을테다. 속삭인다. 카사의 세포 하나하나가, 경험이, 가르침이, 하나하나가 속삭인다. 인간이 아니야. 짐승도 아니야. 너에 미치는 그 무엇도 아니야! 저기, 저기 안에 있는 것, 그것은 진짜 「괴물」이라는 것이야! 속사였다, 속사였다! 본능!! 본능이 그리 속삭였다! 카사는 억누를수 없었다. 입가가 뒤로 물러서 날카로운 이를 드러낸다. 공포가 목에서 새어나와 하울링의 형태를 띈다. "아우우우우우..... 아우우우우....." 두려워, 두려워! 그러니까 - 먼저 친다! 싸워서, 쓰러트려서, 더 이상 두렵지 않게! 속삼임의 시간은 끝났다. 카사의 본능,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녀에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싸워! 이겨! 지켜! 살아남아 - 살아야해! 뒤에 있는 인간들, 지켜야 하는 인간들은 이미 생각 범위 밖이다. 카사의 세상에는 단 두 가지 밖에 남지 않았다. 카사, 그리고 안에서 기다리는 「괴물」! 참을 수 없다. 기다릴 틈이 없다 - 아니, 기다려서는 안된다! 먼저 치지 않는 쪽이 죽는다! #뛰어라! 영성 D! 쏙 들어가자!
766
후안주
(MlZx0UltuA )
Mask
2021-03-05 (불탄다..!) 21:06:25
>>759 버터도 효과가 있다
767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07:20
여고생 짐승의 정체가 들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화현주
(QuKwpGIXj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7:52
캡틴! 질문 있습니다!! 영성D의 캐릭터가 통제권을 상실 했을 경우, 버프나 아이템등으로 영성이 상승한다면 통제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나요?
769
◆c9lNRrMzaQ
(DUBOwNs6MI )
Mask
2021-03-05 (불탄다..!) 21:08:15
누가 신입도 좀 챙겨줘라! 신입 영압이 진행 레스 하나만에 안 느껴지는 게 말이냐!!!!!!!!!!
770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08:17
>>759 아파도 참는 게... 고통이 빨리 사라지더라 .... (씁쓸) 아니면 차가운 우유를 입에 머금어! 헹구듯이!
771
◆c9lNRrMzaQ
(DUBOwNs6MI )
Mask
2021-03-05 (불탄다..!) 21:08:48
>>768 이미 다 녹아서 물이 된 아이스크림을 다시 얼리면 보통 얼음이 되지 아이스크림이 되진 않지 않아..?
772
다림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9:05
카사를 제압해야 할지도 모르죠..(최악을 생각함)(여기서 더 최악은 게이트 붕괴지만) 버터..(흐릿) 버터같은 비싼 유제품을 바라시는 건가!(농담이다)
773
화현주
(QuKwpGIXj2 )
Mask
2021-03-05 (불탄다..!) 21:09:27
>>771 오케이! 야성해방된 카사를 최대한 커버하는 쪽으로!
774
다림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03
시..신입의 영압이..? 신입? 신입? 어디 계세요...!(목청껏)
775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15
>>769 파릇파릇한 시닙 영압이 8ㅁ8 우리 미소년 제노 워리어 영압이.... >>771 ㅎ... 지당하신 말씀. 무엇보다 카사주는!!! 카사가 멍청한게 좋아!! 짜릿해!!ㅎ
776
나이젤주
(5xnn05.ih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15
으아아악 은후주 어디갔어!!!!
777
후안주
(MlZx0UltuA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24
오오오 은후 보니까 제노시아 첫 워리어네!
778
에미리주
(1FalydWMWU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27
(대충 은후주를 찾습니다 현수막)
779
은후주
(Q4jgOxvUs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0:59
>>749 허억 여긴 다 하이-스피드시네 위키 요정 카사주 감사합니다... >>769 아니 저 저녁하고 먹고 치운다고 그런건데요!!!! 진정해요 캡틴!!!!!
780
나이젤주
(5xnn05.ih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1:00
(돌아와 잘못했어 현수막)
781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11:01
>>772 아아ㅋㅋㅋㅋㅋㅋㅋ이런 그걸 생각 못했는데ㅋㅋㅋㅋㅋ
782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11:27
>>779 돌아왔다!!!!!!!!!!!현수막이 먹혔다!!!!!!!!!!!!!!!!!!!!!11
783
은후주
(Q4jgOxvUs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1:29
다들 컴 다운 컴 다운 저희 집이 저녁을 좀 늦게 먹습니다...
784
◆c9lNRrMzaQ
(DUBOwNs6MI )
Mask
2021-03-05 (불탄다..!) 21:11:29
>> 소실에 관하여 지아는 우편물들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그리고 점점 말을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 저희 로그벨트 은행에서는 귀하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없는 노력을 더하였으나 어쩔 수 없이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귀하의 재산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 ' ' 프레드릭 씨. 저번에 빌려주신 돈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가 갚을 만한 능력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타국으로 떠나게 되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성공하여 ... ' ' 해고 통보서 ' ... ...... 지아는 이제서야 알아차리고 맙니다. 왜 남자에게 색이 없었는지. 남자, 프레드릭은 이미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잃은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이, 그러나 아이를 사랑했기에 사진에서만큼은, 그 행복했던 순간만큼은 가치 있었던 것입니다. 쓴 맛이 납니다. 너무나도 혀가 아려서, 더 침을 삼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아는 헛웃음을 짓고 맙니다. 하루와 후안의 물음에 아이는 방긋 미소를 짓습니다. " 전 에릭이에요! 지금은 아빠랑.. 저랑.. 그렇게 둘이 살고 있고요.. 또.. " 말을 끌면서 아이는 무언가에 대한 문장을 숨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단련된 가디언의 감각은 집 안에 있는 인기척에 대해 살핍니다. 후안은 잠시 감각을 넓히다가, 하루를 바라보고 고갤 젓습니다. 이 곳에는 아이 혼자입니다. 더 누가 있지는 않습니다.
785
신은후
(Q4jgOxvUs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2:21
[hey, 제노시아의 빡센 수업을 같이 듣는 절친한 동료 카나조 이나씨 지금 시간 되십니까?] [지금 바쁘면 내 연락 씹어도 괜찮아…] #뭐????? 친구가 있다고요???? 카나조 이나에게 연락해봅니다 이건 못참지;
786
지훈주
(/npsRkmYO6 )
Mask
2021-03-05 (불탄다..!) 21:12:22
은후주 저녁 드시고 계셨구나(안심)
787
지아주
(snV5GjGtbY )
Mask
2021-03-05 (불탄다..!) 21:12:48
프레드릭씨... 그러게 돈은 함부로 빌려주는게 아니라니까...
788
강찬혁
(gmooYHST/k )
Mask
2021-03-05 (불탄다..!) 21:12:56
흠 은우주 지금 강찬혁이 의뢰 알아보고 있는데 시간 되시면 같이 뛰실래요?
789
에미리주
(1FalydWMWU )
Mask
2021-03-05 (불탄다..!) 21:13:03
(대충 개비스콘 먹고 편안해진 짤)
790
카사주
(6Q4XduCHy. )
Mask
2021-03-05 (불탄다..!) 21:13:43
영웅서가에 에릭들이 많구나. 인기좋은 이름인가. 남자 본인은 색이 없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역시 그래서 였구나..
791
나이젤주
(5xnn05.ih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4:18
어라? 저 애 이름 잭 아니었나?
792
다림주
(WlbPEHYHF2 )
Mask
2021-03-05 (불탄다..!) 21:15:00
프레드릭 씨... 보증은 안 섰다니 다행이지만. 돈은 함부로 빌려주는 건 아니야요...
793
이하루주
(Tm8izdy39Q )
Mask
2021-03-05 (불탄다..!) 21:15:15
음음... 그러면 지아는 일단 도로 합류를 하고, 후안은 집 안을 살펴보고, 하루는 좀 더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으로 할까요?
794
후안주
(MlZx0UltuA )
Mask
2021-03-05 (불탄다..!) 21:15:28
>>790 카트먼 성이 붙은 애가 없어서 다행이야
795
후안주
(MlZx0UltuA )
Mask
2021-03-05 (불탄다..!) 21:16:03
>>791 잭? 그랬나?
796
은후주
(Q4jgOxvUso )
Mask
2021-03-05 (불탄다..!) 21:17:00
>>788 후딱 읽어봤는데 아직 무슨 임무인지는 안 나왔군요 ㅇㅋ입니다 어떻게든 해보겠(
797
◆c9lNRrMzaQ
(DUBOwNs6MI )
Mask
2021-03-05 (불탄다..!) 21:19:26
일단 5분 쉰다! 30분 재시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