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3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 :: 1001

◆c9lNRrMzaQ

2021-03-03 17:00:43 - 2021-03-04 21:31:37

0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00:43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9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6:57

게이트명이 프랑켄슈타인인 이유는 원작과 다르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박사 이름이니까 이번엔 괴물이 박사를 만드려고 했나? 게이트 진입 때 언급된 괴물이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시체퍼즐을 하기 시작해서 괴물로 불리게 되었다던가.
너무 갔나...

79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1:11

>>739
[ 의념이 등장함에 따라 연극은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단순하게는 효과의 발전부터 넓게는 생생함까지. 간단한 예시를 하나 생각해보자.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이들은 지금까지 고양이 분장을 하고 연극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동물 속성 의념 각성자들에 의해 좀 더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있다.

... 중략 ]

>>745
무슨 수련을 하나요?

>>750
여학생은 조용히 에미리를 살피다가 고갤 끄덕입니다.

" 내 이름? 서윤. 박 서윤이라고 해. "

>>760
" ... "

무당은 잠시 기다리다가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대사가 이어질수록 찬혁은 알 수 없는 의문을 느낍니다. 저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은 분명하고 미친듯이 치솟기 시작하는 망념과, 흔들리기 시작하는 게이트의 의념 지수가 찬혁의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 경고. 본 가디언의 망념 수치가 90을 돌파하였습니다. ]
[ 구출대가 파견될 예정이오니 현재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찬혁은 순간 진한 토악감을 느낍니다.
아니.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찬혁은 망념에 대해 꽤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망념이 목까지 치고 올라오려 하는 기분은 처음 느낍니다.

" 그리 하여.. "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입으로, 이번 일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 했다는 점.
그리고 찬혁의 역할이 평범한 동네 잡배였다는 점.
그리고 동네 잡배가, 무당을 찾아가 답을 물었다는 점.
무당을 통해 접신한 무언가가 답하길 거절했었던 점.
이 모든 것이. '재현'이라는 게이트의 특성을 망가뜨린 것입니다.

[ 위험 ]
[ 게이트의 붕괴가 시작됩니다. ]
[ 추정 게이트 크기는 중대형. ]
[ 사용자에 대한 강제 소환 신청. ]

가디언 칩을 통해 붉게 물든 시야로 찬혁은 입술을 깨물고 맙니다.
이런 식으로.. 게이트를 실패하는 경험은, 처음 겪는 것이니까요.
찬혁의 눈이 암전됩니다.

잠시 후 찬혁이 눈을 떴을 때.
찬혁은 성학교의 보건실에 있었습니다.

[ 게이트 ' 소문 속에서 해답을 찾다 '의 클로징에 실패하였습니다. ]
[ 중대형 게이트 ' 괴이난신의 재림 '으로 게이트가 변경되었습니다. ]

가디언 칩은 그런 문장을 내밉니다.
★ 자신의 역할을 벗어나 누군가를 통해 게이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려 하는 것은 게이트 클로징에 큰 문제를 부를 수 있습니다. 게이트에선 '대가 없는 해답'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800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2:35

헐...

80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08

붕괴했어...!

802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17

그러고보니 남자가 어떻게 죽었나 알어?

803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53

아이구

804 이하루주 (J3sGeeW7HU)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4:47

>>802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고,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마지막을 확인했다고 말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805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5:19

사진은 가져왔지?

80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36

아욱.. 붕괴..(동공지진)

807 이하루주 (rmToT/2U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49

>>805 네, 하루가 가져왔어요.

808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01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시여. 전투연구부장한테 뒤지겠구만..."

뭐, 죽는 거보다 심한 꼴 더 보겠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건부를 나섭니다.

"자주 뵙네요. 그래도 뭐, 나쁜 짓 하다가 실려오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 일단 나가자. 그리고 생각하자. #

80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13

사진 후안이가 갖고 있는 거 아니었어?

810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46

>>807
잘했어 하루주!!!
난 그 부분은 생각도 안 했는데 하루가 잘했다!!

811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8:34

>>809
후안에게 보여줬던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가져온건 아니었어.
하루가 가지고 왔지!

81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9:37

>>811 건네줬다고 하길래...

813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14

>>812
어어 그랬나?
그랬으면 후안의 주머니 안에 있겠네 으이ㅋㅋㅋㅋㅋ

814 이하루주 (n8eI33FKL.)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45

사진은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집으로 온다고 할 때도 사진을 살펴보면서 간다고 넣어뒀거든요.

815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01

일단 형사인척 구라쳐 정보 뽑기의 기반은 갖춰졌다!

816 나이젤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40

>>799
으음. 나이젤이 속으로 감탄사를 삼켰다. 의념을 각성했다고 모두가 가디언이나 헌터가 되는 건 아니니, 이런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 다음 페이지가 있는 한 [ 의념 각성자와 연극 ]의 내용을 계속 읽습니다.

81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2:33

>>740
[ 오늘은 잘래요로 부탁함- 다- ]

노아는 하나를 지정합니다.
설마 저거.. 지금 자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니겠죠..?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림은 시체를 천천히 살펴봅니다. 붉은 피가 튀어 있는 눈은, 닿음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눈이 심하게 상해 있습니다.
화현은 시체의 팔 부분을 살펴보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너덜거린다. 정도가 끝일까요?
카사는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살핍니다. 떨어진 눈동자와, 이빨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에릭의 말에 메리는 후후, 하고 웃습니다.

★ 본인들이 추리가 자신이 없다면 망념을 30~90 지불하여 영성에 따른 해답을 얻어볼 수 있습니다.

818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22

일단 계획은 이렇다

1 남편분에 대해 얘기할게...(눈짓으로 아이를 방으로 보내달라 한다)
2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이 사건에 대해 추적 하고 있기에 남편의 인과 관계 혹은 원한 관계를 물어본다
3 남편이 어떤 상태인지, 남편을 보아도 되는지 물어보면 아직 수사중이라 밝힐수 없을것 같다고 얼버무린다
4 사진만은 전해 줘야 할것 같다면서 건내준다

완 벽 해

819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31

정말 힌트가 그게 전부였다니
어질어질하네

820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5:46

전혀 모르겠다... :(
단서가 거기서 끝이라니.. 전혀 모르겠어..
영성을 쓴다면 일단 카사는 무리겠고, 우리 중 다림이가 S로 가장 높아!

821 서진석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6:11

[그렇다고 진짜 잠들면 곤란해]

왠지 노아라면 저걸 할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혹시 몰라서 물어본거기는 하지만, 예상대로였다고 해야할지.

어떤 의뢰인지는 아마 받아보면 알겠지.

#[ 오늘은 잘래요 ] 의뢰를 선택합니다.

822 이하루주 (3199q0kMe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6:28

하루랑 지아는 후안의 조수처럼 보이면 되겠네요.

823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8:03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카사주.
모르는게 정상인걸지도 몰라...

82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8:31

영성 60 정도면 어떻게든 융통할 수 있으려나요.(중화제 31짜리를 봄)(20도 있다면..? 70까지도 융통 가능할 듯)

한 턴 정도 더 머리를 맞대 보고 제가 망념을 소모할까요?

82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05

문자들이 세개로 나눠지는 게 맞다면,
이빨, 눈, 다리 (하반신), 팔, 손가락

이렇게 잃어버린 것에서 딱 맞는데... 수식어는 전혀 모르겠고, 외견적/시각적/신체부위 로 나눠지는 게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겠고.

826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21

>>827
저도 70짜리 해소제 있으니.
70정도로 먼저 해볼게요..

82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54

캡틴 차원에서 주는 힌트

F를 제외한 알파벳들을 3개씩 끊어보자
그 뒤에 시체의 순서대로 1 2 3으로 추리를 시작해보자. 사라진 신체 부위와 연결하면 더 좋다.
이번 추리는 사라진 부위들을 통해 문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정답으로 처리하겠음..

828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0:59

# 망념 70 쌓고 영성에 따른 결과 도출

82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09

CDD
AEG
F
QQA
N(부러진)Z(이빨)Z(이빨)
M(아름다운)G(두)Q(XX)

남은 두 손가락
사라진 이상한 눈동자
()
두 다리는 사라졌고
아름다운 두 다리

에이씨 못해먹겠다

83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36

CDD-손가락?
AEG-손상된 눈?
F
QQA-사라진 하반신?
NZZ-부러진 두 이빨
MGQ-아름다운 두 xx

831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58

>>828 취소##

832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7:56

난 포기...

83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00

일단 프랑켄슈타인 파티는 에릭 망념 70 쌓는 거 포기하고 공략에 따른 해답을 알려줄게.

세 개의 시체 - 알파벳을 세 개씩 나누어 해석하면 된다는 힌트.
알파벳 F를 제외하고 세 알파벳씩 끊으면 이렇게 변한다. CDD/AEG/QQA/NZZ/MGQ

첫 번째 시체에 대한 흔적 - 검지, 중지, 약지가 짤려 있다. 여기서 잘린 손가락을 살피면 가늘고 긴 손가락이라는 답변이 나올 예정이었음.
그리고 두 번째로는 사라진 하반신을 살피다 보면 푸댓자루 아래에서 다리를 찾을 수 있었다. 푸댓자루 안에 있는 다리는 피가 가득 묻어 있었고, 부러져 있었다.
세번째 시체에선 눈과 이가 없었다고 했는데, 바닥에는 망가진 눈이 떨어져 있었다. 그런 점에서 QQ는 눈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찌그러지거나, 피가 튀어서 색이 바랜 눈은 가져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눈은 온전한 상태였단 점을 알 수 있었지.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이를 살피는 것으로 두 개의 이빨이 유난히 망가졌단 사실을 알 수 있어. 그리고 그걸 조합하면 부러진 두 이빨이 된다.
M은 아름다움이라는 힌트를 줬으니까. G와 Q는 해석한다면 아름다운 눈과 다리가 된다.

즉 문장을 만들면
가는 두 손가락, 피묻은 부러진 다리, 피로 망가진 두 눈동자, 부러진 두 이빨, 아름다운 눈과 다리.

라는 문장이 완성되는.. 재미 없는 트릭입니다.
TA-DA..

834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15

슬슬 진행이 끝날시간이니..내일 다시 고민해보져..

83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53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끊을게..
내가 난이도 설정을 잘못 한 것 같아서.. 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

836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9:44

수고하셨습니다..

837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26

수고했어 캡틴!
끝났으니 늦은 저녁 사이클링을 하러 가야겠군...

838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28

아깝다! 조금만 빨리 왔으면 좋았을텐데
캡틴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83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50

많이.. 어려웠으면 미안해.. 난 나대로 쉽다고 생각했는데..

840 이하루주 (PbH29r/87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1:22

수고하셨습니다

84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2:57

허허...
>>835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플랫폼의 특성에 따른 난이도 뻥튀기 같아요...
저런 문제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피드백이 즉각적인 상황이라면 고민하면서 가끔 힌트도 보고 또 힌트를 얻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다! 같은 걸 통해서 추가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단발식의 소통이 되는 플랫폼 + 실시간 피드백을 받기 어려움 이라는 특성이 맞물려서... 다들 고민만 하고 바로 다음 레스에 뭔가 좋은 힌트라거나 혹은 추리를 통해 얻은 답을 내야 하기 때문에 레스를 쓰지 못하고 각자 따로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따지고보면 프랑켄파티에서 푸댓자루 살펴본 인원들 전원이 추가적으로 다른 건 없나? 하고 살펴봤지만 사라진 부위를 찾아본다~ 같은 게 아니라서 힌트를 얻는데 실패했죠... 아마 더 찾아봐야 힌트는 없을 것이다 <<< 라는 추측 때문에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주어진 정보로 추리를 하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문제 자체는 roll20 같이 실시간으로 소통이 되는 곳에선 되게 좋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84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42

의외로 멀리서 보면 어렵다구.

대충 옆에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1분이면 풀만한 퀴즈 아니면 생각보다 맞추기 어려워 한다!

84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53

그래도 이렇게 고민하는 거 되게 재밌네...! (정작 소득은 하나도 못 낸 사람)
시체를 끼워맞추는 거라면 없는 것에 집중했어야 했던 건가...
G를 '두' 로 해석한 것도 문제였고.

이런 걸 보면, 스레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게 아쉬워. 그렇다고 일러스트를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직접 참여한 것도 아니지만...

84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54

앗.. 이번 턴에서는 눈을 봤으니 다음 턴에는 손가락을 볼 생각이었..긴 한데.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일단 수고하셨어요 캡틴..

84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08

수고했어!
응,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고 생각해... 원래 퍼즐을 만들때는 쉽지만 어떻게 만들었는 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는 많이 어렵거든.
근데 그럼 알파벳의 존재 의미가 없지 않아? 신체 부위/시각적 흔적/ 외견적 특징으로 나눠진 것도 의미를 모르겠어.
무언가를 살펴봐도 아름답다는 묘사도 없었으니까, 같이 있는 수식어를 거기서 찾아야 된다, 라고 깨닫는 것도 어려웠다 생각해.

84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33

그리고 또...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라는 정의가... 저는 되게 헷갈렸어요...

84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41

왜 이렇게 기분이 우울해졌지?? 이건 다 붕괴된 게이트와 함께 내 맨탈도 붕괴된 것이 분명하다!

848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47

레주 수고하셨습니다.
강찬혁은 지금 망념 99인 상태인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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