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3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 :: 1001

◆c9lNRrMzaQ

2021-03-03 17:00:43 - 2021-03-04 21:31:37

0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00:43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이름 없음 (tn4U.cycAI)

2021-03-03 (水) 17:00:55

근데 잠깐, 어제 진행 했는데 오늘 또 해요?

2 지훈주 (tDRB3vvjCI)

2021-03-03 (水) 17:01:12

>>992인데 >>962가 되버렸군
하여튼 랜딩

3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7:01:13

캡틴 열정 대단해

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01:16

오늘은 쉰다면서. 오늘은 쉰다면서...!

5 이하루주 (MMCtqEHmEI)

2021-03-03 (水) 17:01:17

" 준비가 되면 출발하도록 해요. "

성호를 그으며 마음의 준비를 마친 하루가 차분하게 말합니다.

# 다른 분들이 참여하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6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01:22

아니면 프랑켄을 그대로..하는 대신 영성이 매우 높은 이를 구해간다..?

7 카사 (U8NCP1QRPw)

2021-03-03 (水) 17:02:12

...뭔가?!

몽롱한 정신으로 깨어나고 나니, 뭐가 가능해진거 같다! 뭐가, 그, 뱀 같은!!

아니 근데 오늘 배운 게 D 랭크가 되야 일본에 갈수 있다니... 일본 여행의 길은 길고도 험난한가보다.

[프로.젝.ㅌㅡ.디슽로ㅕ..스킬...어떻게..올려.?]

# 동아리에게 문자를 보낸다. 이름이 길어서 보내는데 애쓴다.

8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02:46

(대충 오자마자 보니 진행10분전이라 답레 올릴 타이밍 놓쳤다는 내용)
다림주 이레스를 보신다면.....답레는 진행 끝나고 올라갈 예정입니다....현생 일로 늦게 돌아와서 죄송해요 ( ´•̥̥̥ω•̥̥̥`)

9 지아 (RRIQP8Ng1w)

2021-03-03 (水) 17:03:57

뭐뭐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준비완료!

# 준비완료!

10 화현 (bTDQU8oPVU)

2021-03-03 (水) 17:04:02

"으음.. 의뢰에 갔다고 했을 때 서포터는 뭘 해야 하나.."

이론상으론 알고 있지만... 실전은 또 다르니까... 큰일이네.. 이럴땐 역시.. 가---디언넷을 이용해서 정보를...

#가디언넷에서 서포터는 뭘 해야 하는지 검색해봅니다.

11 이하루주 (zWmizhHAfI)

2021-03-03 (水) 17:07:40

후안주가 안오셔서 음...

12 이름 없음 (JacGW3cipk)

2021-03-03 (水) 17:07:49

>>996
이미 정신이상자로 좋게 오해받아 죄를 피할 수 있었는데 서리를 하거나 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보슈들. 그 말 들었수? "
" 아 뭔디. 뜸 들이지 말고 날래 얘기나 해보소. "

한 술꾼이 자리에 앉아 술을 말면서 사람들을 모으고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 저 멀리 부산항에 목도골이라는 자가 나타났는데. 그 사람이 글쌔.. 지리산 산신의 제자라지 않는감? "

>>998
[ 그러므로 제대로 된 탐정이라면 단순히 자신이 가진 지식에서, 라는 키워드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지식적인...... ]

..?
에미리는 눈을 뜨고 그 뒤를 읽어보지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문 용어와, 지금보다 높은 영성을 필요로 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최소 추리 B 이상, 영성 수치 45 이상일 경우에만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000
메리는 가볍게 손목을 뻗어 에릭에게 가져다 댑니다.

< 사용자 메리 하르트만. 등록되었습니다. >

" 인간의 기술 따위. 내가 못 할까봐? 꺄하~ "

13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08:47

영성 수치를 맞췄는데 그놈의추리때문에??못읽는 책이 있다???

14 한지훈 (tDRB3vvjCI)

2021-03-03 (水) 17:08:49

#망념 60을 쌓아 의념 발화 - 검을 수련합니다#

15 이름 없음 (JacGW3cipk)

2021-03-03 (水) 17:10:13

>>5
대기합니다. 준비가 완료되는 데로 바로 진입합니다.

>>7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아뿔싸! 이미 출발한 것 같습니다!
카사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9
아무튼 준비를 마칩니다!

>>10
- 아군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
- 단순히 아군을 보조한다. 를 넘어 필요에 따라서 부족안 대미지의 보충, 적의 공격에 대한 방어 등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
- 아군의 망념을 파악하거나 게이트 내부에서 게이트에 대한 수색이나 판단을 하는 것 역시 서포터의 역할이 된다.
- 위 세가지 이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역할이 존재함.

이라 합니다!

16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7:10:33

"궁금해 죽겠으니까...!"

공을 들어올린다. 의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저 던지는 것에 더 능숙해지기 위해 끊이지 않도록 던져댄다.
실제 효과가 있을 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동작이 익숙해지는건 중요하니까.

"얼른 말해!"

허수아비를 향해 공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외친다.

#겁도 없이 시선님에게 재촉합니다!

1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10:42

>>14
수련합니다!

의념 발화 - 검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18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11:05

안돼!!!!!!!!!!

1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11:33

(비통)

20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7:11:44

프랑켄 파티는... 그러면... 일단 보류... 인건가요?

21 이하루주 (VDAsUik4cw)

2021-03-03 (水) 17:11:48

카사야...

지아주, 아무래도 워리어를 데리고 가야할테니 좀 기다려볼까요?

22 한지훈 (tNm82dzi8s)

2021-03-03 (水) 17:11:52

#망념을 30 더 쌓아 의념 발화 - 검을 수련합니다!

23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7:12:17

"산신? 산신 같은게 있으면 내 부모가 한고조 유방 의형제다."

강찬혁은 혼자서 비아냥대면서도 일단 들어봅니다.
#사정청취 #

24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2:29

아직 다림주깨서도 안 오셔서...

25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13:41

>>16
- 그런데. 말이 좀 짧은 것이 영 맘에 들지 않는구나.

진석은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꼭 무언가가 진석의 목을 조르는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그 기운은 단순하기보단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또한 고차원적인 압박감을 상징합니다.
비교를 한다면, 첫 의념을 각성했던 순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 배는 더 그 압박감이 심하지만 그때의 충만감이나 만족감을, 공포나 절망으로 바꿀 수 있다면 이러한 기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석은 상태이상 공포에 걸립니다.
공포(SS)
- 최소 100레벨 이상 차이나는 존재의 살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습니다.

- 내가 이 세계에 있다 한들 네놈 하나 터트리는 것이 쉽지 않을 성 싶던가. 계속 기어오르려 하는 모습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26 에릭 하르트만 (1JVWC8uuLc)

2021-03-03 (水) 17:13:47

" 오.. "

에..
진짜 된건가?
언제 한거야 도대체.

"..가디언칩으로 노는건 하루 3시간이고 가디언넷에 접속하는건 안돼 메리. "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면 말짱 꽝이니 이런건 미리 경고해둔다.

#오빠 말 좀 들어라

27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14:17

날.....날 두고 갔어....
왈칵, 눈물이 차오름니다. 훈련실 바닥에 쓰러진 채로 눈물 웅덩이를 만들어냅니다.
..데려가겠다고 했으면서...!!! 케이지 속이라도 데려간댔으면서....! 용서 못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서럽습니다.

"끄흐엉......끄허엉....."

허수아비한테 맞은 곳은 이제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마음이! 코코로가! 너무나도 아픕니다!!

"흐어어엉....끄흡, 흐어어어어엉......"

#걍 웁니다. 걍 울어요. 암 것도 못하고 걍 바닥에서 웁니다.

28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14:27

우선..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2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14:35

100레벨...?

30 다림주 (MjM0T.6uqA)

2021-03-03 (水) 17:14:44

쿨럭...(전어장에서 헤매고 있어ㅗㅅ다

31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4:48

카사....

32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14:57

드래곤씨 꼰대였어!!

33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5:12

100레벨 이상(떨림)

어서오세요 다림주!!

34 이하루주 (UEtckG5CHA)

2021-03-03 (水) 17:15:31

귀여워... 하루가 맛있는 미또파이 해주기로..

35 화현 (bTDQU8oPVU)

2021-03-03 (水) 17:15:51

"나 그냥 포지션 변경할까..."

먼 산... 해야 할 게 이렇게 많다니.. 먼 산... 의뢰.. 그러니까 언제 간다고 했었지? 가는 동안.. 좀.. 공부 좀 할까..
한숨 팍 내쉬다가 자신의 교실로 가서.. 오늘 배운 것을 복습해보자.. 의념 충격상? 그것의 값은 어떻게 구하나...

#의념 충격상 구하는 공식을... 내가 제대로 활용할 수있는지.. 연습장에.. 수식을 풀어본다!

36 다림주 (SezGAwqsn6)

2021-03-03 (水) 17:16:09

아..아무튼.. 받는다고 하면 되나요...? 다 있나..?(정신이 없음)

3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16:16

여기서 말하지만 시선 특성이 주는 시선은 일단은 극히 호의적이지만 연결된 인물에 따라 그 변동치가 극심한 편이야.
그나마 초기에는 잘 참아주는 것 같았는데 호감도 쭉쭉 까이니까 조금만 조심해.. 이 이상은 이제 힌트를 못 줘서 그러는거야..

38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7:07

지훈주는 진행 참가를 못 할 것 같아서 불참이에요..!
다른 분을 구하셔야 하실 것 같구...

39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7:47

역시 커뮤니케이션은 현실적인 느낌...

40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7:17:53

절 본격적이게 하고 싶게 만들어지게 한 책은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미스터 미야모토....! 추리 스킬도 얻지 못한 사람에게 너무하신 거 아니와요! 이 책은 정말 전공자를 위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겠습니다. 제 영성 수치는 64! 영성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읽을 수 있다면 끝까지 읽어보는겁니다!

# 일단 읽을 수 있다면....끝까지 읽어봅시다....

41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18:03

>>34 미또파이... 8ㅁ8

42 이하루주 (v7NcEoLi1M)

2021-03-03 (水) 17:18:05

지아주 일단 후안주 오시기 전까지 안면이나 가볍게 트고 있을까요?

43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18:47

일단 받고..
1티어 랜서 지훈이가 못가는 건 아쉽지만.
다른 분으로 구해가죠...

44 이하루주 (v7NcEoLi1M)

2021-03-03 (水) 17:19:02

>>41 맛있는 미또파이...^^

45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19:17

>>43 앞에 붙은 티어가 좀 이상합니다 센세이

4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19:20

미또파이... 먹고싶다...

4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19:30

라이트노벨 식의.. 무엇이든 다 퍼주는 호구 성좌같은 존재는 없지.. 없어..

48 다림주 (SezGAwqsn6)

2021-03-03 (水) 17:19:31

그러면.. 하실 수 있는 분 있을까요..! 아니면 눈동자 쪽에서 할 수 있을 분이라던가..

영성..(스텟은 높으나 다림주가 멍청함)

49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7:19:37

미또파이(맛잇음)

50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7:19:42

진석아 진석아
우리랑 갈래?
똑! 또로똑똑! 나랑 같이 의뢰 갈래~?

51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20:03

>>45 앗 불편하신가요..그럼
1티어 최강 근본 갓 노블레스 충무공 랜서로..

5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20:04

이 스레의 모든 캐릭터는 "1티어"다
반박할 시 똥퍼

53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20:37

>>51 죄송합니다 제발 그것만은

5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21:04

충무공 딱이다ㄷㄷㄷㄷㄷ
충무공 랜스 한지훈 ㄷㄷㄷㄷㄷㄷㄷㄷ

55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7:21:48

"아, 아아아아아아아악!!"

심장을 옥죄는 고통. 본능적인 불안감. 가장 중요한 것을 노리는 위협의 감지...
공포는 언제나 이성을 흐린다. 인류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감정이며, 그 최고봉은 알지 못하는 존재에 대한 공포라고 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공포. 그 무엇도 알지 못하는 존재의 농밀한 살기는 오로지 도망치고픈 생각밖에 들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도망치지 못한다. 나는 도망칠 수 없다. 영원히, 저 존재는 날 지켜보고 있다. 내가 어디로 도망치든, 어디에 숨든...

끔찍한 공포는 오금이 저려 더이상 서있을 수 없게 만든다. 극한의 공포에 직면한 생물의 원초적인 반응 그 자체에 따라 실금하지만, 그 수치를 느낄 틈도 없이 드는 온몸을 찔러대는 공포에 모든 생각을 저버린다.

도망쳐야 한다. 유일한 탈출구를 찾아야만 한다.

도망쳐야 해. 도망쳐야 해! 당장! 이 두려움으로부터, 저 존재로부터, 도망쳐야 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음이, 유일한 탈출구다!

#극심한 공포에 완전히 정신이 나가, 머리를 바닥에 마구 찧어댑니다.

5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22:09

진서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7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22:13

(제가...잘못했습니다...제발...)

58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22:40

진석아?????

59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22:46

진정하세요 지훈주.
장난이었습니무공

60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23:14

진석씨..진정하시고..
망념 괜찮으면 저희와 의뢰..

61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7:23:24

역시 미지의 존재가 공포를 시전한다면
코스믹 호러의 희생자풍인 연출 정도는 해 줘야

62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23:33

>>59 (절단!)

63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7:23:50

>>60
망념... 허나 그 망념이 지금 풀매수 상태라 무리...

64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24:28

>>52 (충격
진석아?! ㅇㅁㅇ 찐 공포다 진짜..

65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7:24:49

>>63
중화제가 있어! 그리고 그 뭐냐... '일상' 을 하면 돼!

66 다림주 (SezGAwqsn6)

2021-03-03 (水) 17:25:01

진석아..?

지금 연락 가능한 게.. 카사랑 진석이려나..(고민)

6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25:03

지금 진행 안하고 다른사람 진행보면서 팝콘씹으니까 유사시선 된거같음ㄷㄷㄷ
당신의 위험에 아파하고 당신의 행복에 같이 기뻐하는 세계밖의 시선ㄷㄷ

68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25:29

>>63 따흐흑 ㅠ

69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7:26:13

진행 속 진석이의 상태이상은 공포지만
진석주의 상태이상은 혼란입니다

플랜트 와퍼라니... 누가 이런 끔찍한 물건을...

70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7:26:57

그냥... NPC 찾아서... 혼자서 의뢰 가야겠어요...

71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7:26:58

일상이 필요하기에... 이번 진행에서 바로 출발! 은 힘들거 같아가지고...

72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27:31

카사는 이제 의뢰 가능하지만 (ㅎ) 워리어 자리는 있으려나?

73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27:56

>>22
수련합니다.

의념 발화 - 검(E)
의념의 힘을 일시적으로 불태워 검의 절삭력을 강화한다. 미미하다.

>>23
" 아 글쌔. 그분이 손을 대면 말라 비틀어진 소도 투우가 되고, 발 절던 사람도 걷는다지 않소. "
" 아니 참. 나. 그게 말이나 되는 얘기요? 그게 됐으면 그 분이 나랏님이게? "
" 쉬잇! 쉬이이이잇!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

정리해보자면
- 목도골이라는 자가 지리산 산신의 제자를 칭한다.
- 돈을 받지 않고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지식을 가르치며 큰 명성을 얻었다.
- 그런데 그 힘이 극심히 이상하다. 힘의 영향을 받은 자들이 그를 마치 제 부모처럼 따른다.

로 정리됩니다.
망념을 30 쌓는 것으로 추가적인 지식을 얻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도하나요?

>>26
메리는 매우 귀찮다는 표정으로 에릭을 바라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메리와 에릭의 나이는 어림잡아도 3천년은 차이가 납니다.

" 매일 잘때 이는 꼭 닦고 자고 있죠? 자기야? "

메리는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에릭의 볼을 콕 찌릅니다.

74 지훈주 (tNm82dzi8s)

2021-03-03 (水) 17:28:39

영성 B에 아무 특성도 없다보니 역시 E로 올리는 것도 오래 걸리네요...

75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29:24

카사가 가능하다면
카사 에릭 메리 다림 화현 됩니다..

7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29:29

>>74 기술이 꽤.. 상위 기술이야..

77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29:32

메리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78 한지훈 (tNm82dzi8s)

2021-03-03 (水) 17:29:52

지훈은 깊이 숨을 내뱉었다. 일단은 이정도까지만 할까.

" 부장님. "

명상을 하고있던 검도부 부장에게 다가가더니

" 혹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의뢰는 없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조용히 물었다.

#질문! 그리고 전 다녀옵니다!#

7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30:07

카사가 워리어 맡고 메리가 랜스 맡으면 되나?

80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30:24

지훈주 다녀와-

81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7:30:34

"...잠깐, 제 부모처럼 따른다고? 이거 완전 혹세무민 아니야?"

왠지 모르게 그 괴이난신인지 뭔지일거 같은 생각이 들어, 강찬혁은 더 자세히 들어보기로 합니다.

"그 뭐냐, 그 목도골인지 오르골인지가 뭐 어쨌다굽쇼?"
# 망념 30 축적으로 추가 지식 획득 시도 #

82 다림주 (SezGAwqsn6)

2021-03-03 (水) 17:30:48

다녀와요~

카사가 가능하다면 갈 수 있습니다..가시겠나요?

83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31:54

>>27
울고 있던 카사는 캡틴의 손에 잡혀 프랑켄슈타인 파티로 전송됩니다.
혹시.. GGeou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이 캡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엉엉 울면서 카사는 바닥에 누운 채로 전송됩니다.

>>35
공부합니다.

.. 망념을 쌓지 않고 하는 공부란 생각보다 설렁설렁하기 마련입니다. 어느 정도 영성이 있는 만큼 기본적인 공부는 되었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40
[ #(%*!#(@@(#*!)!#*)))___!*#!_$@*$*!(#&!$& 로 인해서 추리적 귀결은 !#(!(#)!*$($*($)!*#!#{}>{$!ㅣ}!#:}!:}로 귀결된다. ]

??????????
갑자기 난이도가 훅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84 에릭 하르트만 (1JVWC8uuLc)

2021-03-03 (水) 17:32:13

" ... 그거야. 윽.."

할말이 없다.
역시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는 언변도 수준급인가보다.
메리의 손가락에 뺨이 꾹꾹 눌리며 멍하니 이야길 나눈다.

"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그게 메리의 이명이지? 그럼 진명..아니다. 또 길바닥에 쓰러지긴 싫어.. 그 메리의 이야길 들려줘. 내가 듣고 발광하지 않게 검열해서 "

#메리의 이야길 듣는다

85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32:13

!!!! 갈래요!! 완전 갈래요!! 가능하면 갈래요!!

86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32:4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는 채로 전송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32:57

(찡긋!

88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7:33:48

마치 인형뽑기마냥 쏙 하고...!

89 이하루주 (JGtMplg4w.)

2021-03-03 (水) 17:33:52

카사 귀여워...

음음.. 후안주가 오시려나..

90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34:12

워리어-
카사(같은 워리어가 성희롱범임)
에릭(카사 때문에 가디언넷 박제 경험 있음)

랜서-
메리(메리 메리)

섶-
화현(성실한 매니아 복습중)
다리미(타짜)

9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34:20

>>88 귀엽다! 나도 카사 뽑고싶다!!

92 기다림 (SezGAwqsn6)

2021-03-03 (水) 17:34:46

[프랑켄슈타인]
을 수락하기로 합니다. 이야기도 나눴고..

그리고 단체방에 올린 것입니다(고개끄덕)

것보다 카사 양이 울고 있는 건 신경쓰입니다만..

#프랑켄슈타인 수락

93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34:47

준아조시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94 화현 (bTDQU8oPVU)

2021-03-03 (水) 17:35:03

"흠... 역시 내 머리는 틀리지 않았어!"

어느 정도 되긴 되는구나! 굿잡! 응용할 수 있겠어! 그럼 이제 가야지!!
...? 내가 뭐 준비할 게 있었나...? ... ... ... 괜찮겠지~~

#하지만 몰랐다... 이 선택이 엄청난 결과를 불러 올 것이라는 것을... 파티로 이동!!

95 카사 (U8NCP1QRPw)

2021-03-03 (水) 17:35:47

"끄흡...끄허헙....끄흐.....흡?"

눈물로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눈을 꿈벅이다 보니... 다른 곳이다?
상황파악을 하지 못해 둘러보니 익숙한 얼굴이다.

"...어? 다림이다!"

눈물 콧물 범벅 얼굴이 밝아짐니다. 그러다가 보는 다음 얼굴등.

에릭 하르트만! 그리고 그 '인간을 흉내내던 무언가'!

"..........!"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카사에게 험난한 하루입니다.

96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35:50

보아하니 이번 레스로 메리와 함께 슉하고 이동하겠군.

97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36:19

역시...!

9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37:15

카사 레스에 샵이 없다...!

99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37:56

합류다!! 와아!!! (카사: (현재 공포 상태이상))

카사 뽑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 우리 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

100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7:38:43

>>98 이제 같은 파티니까 필요없을꺼라 생각했어! 반응이 필요한게 아니니까ㅋㅋㅋㅋ

101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7:38:54

"?????????????????????"

이 의념상수같은 페이지는 또 뭐죠?????제가 뭘 본거죠????첫페이지까지는 이러지 않지 않았나요??????

#설마 다음 페이지도?? 이렇진 않겠지요?? 계속 읽어봅시다....

102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40:49

>>55
쿵,
머리가 바닥에 찧이고.

쿵,
머리를 바닥에 박고,

쿵,
머리를 부수려 합니다.

그만큼 공포란 쉽게, 또한 인간의 어느 한 점을 파고드는 법입니다. 의미 그대로, 진석은 공포를 마주한 것입니다. 눈 앞이 흐려집니다. 흐려진 눈 속에선 점점 눈이 생기를 잃어갑니다.
단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황금 색의 눈동자가 진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라보던 채로 황금색의 눈동자는 당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방법으로 심판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라보던 눈은 데구르르 굴러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봅니다. 저 거대한 손에 비하면 진석의 크기는 겨우 작은 먼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니 먼지도 많이 쳐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단지 팔을 휘두르는 것으로 가루가 되어 흩어질 운명. 그것이 이제 진석에게 남은 것일 겁니다.

훅, 하고 숨이 불어지고 나면 이 곳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지 진석으로 존재했던 무언가일까요?

다시한번묻겠습니다존재에의한가치는무엇으로귀결됩니까당신의가치란무엇입니까당신이할수있는것은무엇입니까그저거대한공포앞에서그리도당당히말하던당신의자존심은어디로간채로그눈빛한번에머리를박고고개를조아리며공포속에서살아남고자하는그비열한인간의본성은어찌하여나오고있단말입니까당신은가디언의자격이있습니까그저비열한헌터로서운명이당신을상징하고있진않습니까
가디언후보생서진석은공포에빠진채로자신의머리를쥐여뜯습니다쥐여뜯은머리카락에서붉은피가살짝흐르지만그런것을신경쓸틈은없습니다단지살기위해서는또다시고개를바닥에조아리며단지그숨과눈과손이자신을가르키지않기만을바라고또바라야만할것입니다일생일대의소원이나막대한행운도이앞에서는소용이없으니그저감읍하십시오당신이숨을쉬고있었던것과살아있을수있었던것과감히생각이라는것을할수있는것과그와말을나눌수있었던것은간단히말해개미가인간을이해하고인간의지능을탐하며인간과비슷해지겠다말하는것과같이오만한것이었으니당신은그가치를이해하지못한것이분명합니다.

깨달으라!
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깨달으라

진석은 쓰러집니다.

망념이 99로 증가합니다.

103 기다림-카사 (SezGAwqsn6)

2021-03-03 (水) 17:41:01

"카사? 의뢰가 있어서 연락드렸는데.. 괜찮으신가요?"
정 안 될 것 같으면 빼 드릴게요.. 라고 말하려 합니까? 그러면 의뢰는 못 하겠지만요.. 같은 그런 걸 말하는 표정이 정말 부드러웠을까.

10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41:09

으음... 한쪽은 대형 퀘스트 시작 직전이고 한쪽은 책내용 로딩중...
그냥 관전하는 게 좋으려나.

10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42:18



대박 큰일

106 다림주 (SezGAwqsn6)

2021-03-03 (水) 17:42:35

오... 맙소사.. 진석아아...

107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43:05

진석아.......😭😭😭😭😭😭😭😭😭😭

108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7:43:38

수없이 몰려드는 생각의 폭포와, 끔찍한 감정이 온몸을 쥐어뜯는 가운데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대로 끝인가? 여기서 이렇게 한심하게 죽어나가는게 내 의미였나?

모르겠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겠지. 의식은 이제 완전히 흐려져간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것도...

#의식을 잃고 누워 있습니다.

109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43:44

(원초적 공포에 대응하는 글을 잘 쓴 것 같다는 뿌듯함)

110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17:43:51

좋은 방향 일거에요.
에릭도 겪은거니까요
저때 하나미치야가 도와주러왔으니 진석이는 노아가 올것입니다!

111 카사 - 다림, 에릭, 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7:43:52

"괘고개ㅙ괘고괜찮습니다."

입은 착실히 답하면서도 시선은 에릭쪽, 정확이 말해서 메리에게서 약간 비스듬한 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존댓말을 하는 카사는 찐 존댓말캐로 각성한 듯합니다.

// 진석아.....헐.....시선님들은 진자..... 크툴루적이네....

112 이하루주 (jYnI3F7D6M)

2021-03-03 (水) 17:43:58

대기중인 하루팟..

113 에릭 - 화다카 (1JVWC8uuLc)

2021-03-03 (水) 17:47:39

저런 카사양이 울고있네.

" 그..저번에는 미안해요 카사양. 괜찮으신가요..?"

나는 쭈뼛거리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여기서 의심을 사면 화현과 다림이 날 쓰레기처럼 볼것이다!!

11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48:16

에릭한테 악명이 +2될 위기

115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48:46

>>78
부장은 명상을 마치고 살짝 고개를 젓습니다.

" 그걸. 왜 제게..? "

>>81
망념이 30 증가합니다.

- 목도골의 방식은 가볍게 정리하자면 의념 중에서도 최면계 의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상태가 좋아졌다지만, 일시적으로 상태를 강화하는 기술도 존재하기 때문.
- 그리고 이상한 점이라면.. 아무리 강한 현혹이 따른다 하더라도, 부모처럼 따른다는 점이 이상하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이뤄진 게이트에선 단일 개체에 대한 강한 매혹이 특징적이었다.
- 이러한 부분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쉽지만 이 게이트의 진짜 목적이 목도골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도 목도골은 이와 관련은 있지만, 진짜 관련된 괴이난신과는 거리가 멀 것 같단 점이다.
- 그렇다면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왜' 목도골에 대한 소문이 돌았을까?

정보 규합을 마칩니다!

>>84
메리는 고개를 젓습니다.

" 글쌔요♪ 제 말. 듣는 것 만으로도 자기의 머리가 터질지도 몰라도 괜찮다면요? "

116 지아 - 하후 (RRIQP8Ng1w)

2021-03-03 (水) 17:49:25

"어..."

......뻘쭘하다. 이런 분위기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건데...

"안녕...하세요?"

11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50:32

에릭!! 시선은 위험해!! (처음부터 위험했음)

118 카사 - 다림, 에릭, 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7:51:05

"흐어어엉 안돼요싫어요하지마세요오....."

양이라 불렸어...양이라 불렸어...
똑바로 보지 않고 옆으로 시선을 보내는 것은 개과의 복종선언입니다. 카사는 그 것을 휼룡히 수행하여 최선을 다해 에릭과 메리쪽을 똑바로 바라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거기에 메리의 말을 엿들은 카사. 아주 진동모드가 되어버립니다.

119 에릭 하르트만 (1JVWC8uuLc)

2021-03-03 (水) 17:51:16

" 그렇다면..사양할게. 읏차 가자 메리. 의뢰니까 다른 사람들보면. 아니지..고드핸드 때를 보면 니가 나보다 잘하겠구나.."

누굴 걱정하는거람..

#카사와 다리미에게 합류!

120 이하루 - 지아 (JGtMplg4w.)

2021-03-03 (水) 17:51:16

>>116

" 안녕하세요, 오늘 잘 부탁드릴게요. "

어색하게 인사를 걸어오는 지아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부드럽게 말을 건다.

" 오늘 최대한 덜 다치도록 해봐요. 아리따운 분께서 흉터가 생기거나 하면 마음 아플테니까요. 알았죠? 같이 조심해요, 우리. "

121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51:18

>>92
의뢰를 수락합니다!

>>94
그러나 화현은 몰랐을 것입니다...
제대로 되지 않은 공부가 무슨 결과를 부르는지 말입니다..

>>101

[궳둴굻뷁??!!??!?!?!?!?!??!?!?!!!!!!!??!!?#!&***!(!#!!#:{}!:::>!!}?!}:}!@!/-/!@:!{ㅣ{!ㅣ{@!{!*/-/!#*&(!#{{ㅖ}> ]

에미리는 모렐로노미콘을 펼친 학자처럼 벙 찐 얼굴을 짓습니다.
이거.. 책 자체에 특수한 처리를 한 것만 같습니다. 즉, 추리 B 이상의 지식이 없다면 마치.. 읽을 수 없는 것처럼요.

122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51:56

아!!!!!! 싸우자 설명모토!!!!!!!!!!
(대충 뒷목잡고 쓰러지기 직전됬단 내용)

123 기다림-화카에파티 (Q7nnTjBv/c)

2021-03-03 (水) 17:52:12

"카사도.. 에릭도 화현 씨도 반가워요"
이쪽이 메리인가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카사를 토닥여주려 합니다. 괜찮을 거라고 말하려고도 할까요

124 화현-프랑켄슈타이너파티 (bTDQU8oPVU)

2021-03-03 (水) 17:53:13

"다들 반갑습니다. 이 화현이라고 합니다. 음... 그.. 초행이지만, 잘 부탁드려요."

고개를 꾸벅.. 숙여서.. 인사한다. 음... 사,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 바짝 차리고 일코하자일코!!

125 기다림 (Q7nnTjBv/c)

2021-03-03 (水) 17:53:35

수락했으니.. 이제 가면 되는 건가...(긴장)

126 에릭 - 화다카 (1JVWC8uuLc)

2021-03-03 (水) 17:53:39

" ?!아 맞아..양이라고 부르지 말랬ㅈ..오..오해야 두사람!"

카사를 필사적으로 달래본다
이래서야 마치 청월고 일진이 성학교 1학년 울린썰 푼다..로 박제된 그대로의 모습 아닌가!

12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54:21

더닝 크루거 효과(?)

책을 읽을 수 없다니... 큭... 결계인가?

128 카사 - 다림, 에릭, 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7:54:35

바닥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덜 무서운 다림쪽으로 이동합니다. 평소라면 토닥방지였을 카사도 이번만큼은 다림의 손길을 허락합니다.
머리방향은 바닥으로 고정하고 시선을 슬그머니 올려 복종감을 어필합니다.

"ㄴㄴㄴㄴㄴ나 카사....입니다."

129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7:54:36

살다살다 프로그램 쓸때나 나오던 뷁어를.....상판에서까지 보게 될줄이야.....🤦‍♀️🤦‍♀️🤦‍♀️ 내가 꼭 기필코 추리스킬 얻고 만다....

130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7:55:00

"와... 전투연구부장 말고 괴이난신 물어볼걸..."

강찬혁은 순간 시선보다도 더 먼 우주 저 너머에서 그를 지켜보는 참치와 정신이 잠깐 융합되는 경험을 했다가, 정신을 차린다. 괴이난신, 괴력난신과 비슷한 것 같다. 공자는 괴이하고 삿된 귀신과 초자연현상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그래, 저 목도골이 부리는 힘, 부모처럼 따르는 것... 현실의 유일신교가 떠오르지 않는가? 아무래도 신과 관련된 무언가, 아니면... 사이비 종교일 수도 있다. 아니 모르겠네.

강찬혁은 머리를 털면서 일어난다.
# "설정상" 동네 잡배들의 친구들을 찾아다닙니다. #

13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55:03

[청월고 일진이 성학교 1학년 울린썰 푼다]
[(영상)]

...이런 거?

132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55:56

>>108
진석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눈을 뜹니다.

- 아. 정신을 차렸나?

시선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다시금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몸이 가볍습니다.

- 뭐. 내 흔적의 일부를 본 게, 내 책임도 있고.. 생각보다 우리 파장이 잘 맞기도 했다네. 그래서 조금 힘을 썼지.

진석의 망념이 모두 감소하여 0이 되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파티
프랑켄슈타인 파티는 파티장이 파티원들의 이름을 언급하여 파티 선언을 해주세요! 그 뒤부터 모든 파티 레스는 통합됩니다!

133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7:56:38

지금부터 시선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134 기다림-화카에 파티 (Q7nnTjBv/c)

2021-03-03 (水) 17:56:57

>>121 프랑켄슈타인을 수락하고, 파티가 모이면 출발할 준비를 하려 합니다. F라도 셔플이 있고... 그러면 덱을 챙겨야 하나. 트럼프 카드를 하나 챙겨야 할지도.

#트럼프카드를 챙기는 준비.

135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57:25

>>하루 파티
하루 파티는 승락한 의뢰명과 파티원의 이름을 언급해주세요! 현재 없는 참치는 캡틴 자율로 조종하도록 하겠습니다!

136 지아 - 하후 (RRIQP8Ng1w)

2021-03-03 (水) 17:57:53

>>120

"...허어어"

세상에.
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
이 언니, 아니 언니가 맞는걸까? 아무튼 천사다! 윤지아 16년 인생동안 부산의 거친 사람들만 보다가 이렇게 부드럽고 화사한 사람은 처음이다, 완전 충격먹었어!

"잘부탁해요!!!!!!"

좋아, 거기 언니도 지아의 친구하자!

137 기다림-화카에 파티 (Q7nnTjBv/c)

2021-03-03 (水) 17:58:43

>>132

"기다림, 에릭, 메리, 이화현, 카사"
"파티를 결성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134를 취소하소 파티선언!

138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7:59:05

>>134
구입한 트럼프 카드가 존재하지 않아 덱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스킬의 발동에는 아이템을 필요로 합니다.

139 기다림-화카에 파티 (Q7nnTjBv/c)

2021-03-03 (水) 17:59:54

그렇군요!(깨달음)(시드머니를 모을 것을 메모)

140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8:00:25

"Quel est ce livre de merde???? "

17년 평생 수많은 책을 읽어봤지만 사람의 언어로도 읽히지 않는 책은 처음입니다! 어떻게 아예 이해가 안되는 책이 있을 수가 있지요???? 이 사오토메, 결심했습니다. 반드시 추리 B를 찍어 이 책을 다시 찾으러 오기로요! 여기서 꼭 기다리시와요 미스터 미야모토의 저서님!!!

# 책을 내려놓습니다....포기...! 더이상은 못 읽어요!

141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00:58

참 그 유튜브 링크 어떻게 한다고..?

14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01:09

번역기 돌려봤더니 똥책ㅋㅋㅋㅋㅋ

143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8:01:58

수련장에서 누워있는 채로 두리번댄다.
내가 죽은 것인가? 사후에 일어나 영겁의 공간으로 옮겨온 것인가?

아니야. 그런건 아니다. 다만...

"...그래서, 도대체 뭡니까?"

반말 했다고 사람을 이모양 이꼴로 만들 꼰대라는걸 알았으니, 말을 길게 해 주는 수 밖에.

"물론 비범한 존재라는거는 대충 알았지만,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그 위신이 어찌 되시는지도 모르는데 넙죽 엎드리기에도 체면이 있다고는 생각... 못하시겠구나. 그쪽 입장에서 인간 정도야 개미만도 못하니까."

따지려다가 그만둔다. 저런 존재는 보통 그렇다고.

"존함부터 먼저 물어도 되겠습니까? 제 이름자는 이미 아실것도 같고. 알아도 똑바로 안부르고 '하찮은 미물' 같이 부를듯도 하고..."

그나저나, 여기가 어디지? 아직 수련장인가?

#여기가... 어디요? 백병원은 아니겠지?

14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02:12


영상 참치에 올리는 거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FuuWsRzZgE

이런 형태의 링크를 레스창 아래에!

145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8:02:27

그리 혼이 나고도 아직도 깐죽대는 미치광이...

146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02:38

에미맄ㅋㅋㅋㅋㅋㅋㅋㅋ이 미친 책은 대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147 기다림-화카에 파티 (Q7nnTjBv/c)

2021-03-03 (水) 18:03:25

(사러 간 것이 품절(절망))
(어디로 가야 하오..)

14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03:50

Mr.진석... 너의그런점이좋아

149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04:51

테스트

150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05:22

>>149 풀 링크!!! https://youtu.be/-FuuWsRzZgE 가 아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FuuWsRzZgE!

151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05:26

왜 따라해도 안되지..? 그냥 링크 올려야겠다

152 이하루주 (MNOlRmbx8U)

2021-03-03 (水) 18:05:40


자 그러면

" 이하루, 지아, 후안 - [ 소실에 대하여 ] 퀘스트 진행합니다 "


# " 이하루, 지아, 후안 - [ 소실에 대하여 ] 퀘스트 진행합니다 "

153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06:05


되나?

15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06:11

성공적!

155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06:13

됐다!

156 이하루주 (OB0n247hVo)

2021-03-03 (水) 18:07:02

지아야, 가즈아

15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11:29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섯은 차례대로 게이트 안으로 들어섭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느끼기에 '괴물'이란 무엇인가요?
단순히 강한 힘을 가지거나, 인류에게 해악을 끼치거나, 아니면 끔찍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어떤 조건이 있기에 괴물로 칭해지는 것일까요?
태양을 삼켜버린 하늘에서는, 마치 무언가를 토해내려 하는 것처럼 거대한 뭉게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쿠릉, 하고 거대한 뇌전이 꼬리를 물고 길게 내리고, 어둠으로 가득찬 도시 속에서 여러분은 정신을 차립니다.

가장 먼저 모두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낡은 묘비입니다.
낡은 묘비는 1779년에 사망한 로나 트로니아, 라는 인물의 약력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방직공으로 살았고 한 남자와 결혼해 사랑에 빠졌고, 아이를 낳았고, 늙어 죽었다는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묘비의 뒤로는, 한껏 파해쳐져, 텅 비어버린 묘가 있습니다.
비어버린 묘 속에는 이런 것이 남아있습니다.

- 나는, 단지 입을 맞추고자 했다.

자.
게이트 클로징이 시작됩니다.

모두 정신을 차리세요!

15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13:18

(기대중)

159 카사 (U8NCP1QRPw)

2021-03-03 (水) 18:13:50

괴물...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단어다. 적어도, 카사에게는.
그래도 그게 불행인 적은 없다.

#20 중화제부터 일단 마신다!
파티의 앞에 서서, 사방을 경계합니다.

160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14:49

>>130
찬혁은 동네 친구들을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맙니다.
아마 찬혁이 훼까닥 돌아버려, 나랏님이 임명한 관리를 욕먹였단 사실이 작은 마을에 퍼진 성 싶습니다.
잘못된 행동은 이와 같은 부작용을 낳습니다. 조심하세요..

>>140
책을 내려놓습니다.
다음으론 무엇을 하나요?

>>143
주위 위치는 그대로 수련장입니다!
시선은, 잠시 뒤 그대로 말이 없어집니다.

161 화현-프랑켄슈인 파티 (bTDQU8oPVU)

2021-03-03 (水) 18:15:54

"오... 오오오... 여기 경관 멋지다.."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온다. 하지만, 여기 완전 멋지다! 스케치북에 슥슥 풍경을 그리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그러다가 뭔가 떠오른 듯 주머니에서 망념 중화제를 꺼내 허버허버 지금의 난 화력 발전소!

#50짜리 망념 중화제 섭취!!

162 에릭 하르트만 (2iPlZoVCJU)

2021-03-03 (水) 18:16:41

나는 텅 비어버린 묘지를 보며 생각했다.
괴물이란 무엇인가.
시선이 메리로 향했다.

곧 그 시선을 거두었다.

" 카사 ㅇ..카사와 같이 워리어로 전위에 설게, 메리가 랜서 포지션을 부탁해. "

" 혹시 랜서는 무엇이다 같은 어린 꼰대 같은 말은..메리에게 필요 없겠지? "

#워리어로 전위 담당. 프룬을 뽑는다.

163 기다림-화카에 파티 (yNXZdIsMVE)

2021-03-03 (水) 18:17:59

괴물이란 조건이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아쉽게도 인간이 괴물이라 말하는 것에는 외관 또한 큰 영향을 끼치곤 한다. 하지만 동시에 속이 두렵다면 그것 또한 괴물이라 칭해지지 않는가.

"게이트 클로징.."
로나 트로니아라는 묘비와 파헤쳐진 무덤. 무덤을 파헤쳐 얻은 것이 있을지.

#묘 속의 글귀를 살펴보려 합니다.

164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8:20:13

"또 매번 중요할때만 함구를 하시고..."

끙, 하고 몸을 일으키고는 몸을 툭툭 털고 수련장을 나선다.
그래도 그 머리 속의 목소리의 비호인지, 몸이 상당히 가볍다. 망념도 사라져 있고.

"...스스로 알아내라, 그런겁니까?"

어쩔 수 없나. 그래도 이왕 이렇게 몸이 싹 풀린 이상, 할만한 게 생겼다.

#의뢰를 살핍니다.

165 강찬혁 (/RJT6D3GKo)

2021-03-03 (水) 18:21:03

"모르겠다..."

#무당을 찾아갑니다#

16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21:29

>>소실에 대하여 파티
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안개로 가득 찬 하루였다. 차마 앞을 구분하기도 힘들 만큼 늘여진 안개 속에서 하루와 지아, 후안은 주위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우습게도 이 세상에는 무슨 어둠이 이리도 많은지, 그 형태조차 살필 수 없는 것들로 가득했다.
눈은 흐리고, 또한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서로를 구분조차 할 수 없었다. 당장 팔을 쭉 뻗는 거리로 서로가 떨어진다면 금방 서로를 잊을 것만 같았다.

하루는 숨을 내쉬었다. 긴긴 한숨이었다. 그 숨이 안개를 따라 천천히 갈라졌다. 안개가 아주 조금 사라졌다. 그렇게 사라진 곳에선, 정체 모를 한 남자가 벽에 기대어 누운 채로 죽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남자의 손에는 사진 하나가 쥐여져 있었다. 그 사진은 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놓지 않으려는 듯 제 품에 끌어안은 채로 미소를 짓고 죽었다. 그 감정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하루는 그 시체에 동정이 닿았다.
걷어진 안개 속으로 천천히 지아와 후안이 다가왔다. 지아는 입만 웃는 시체를 보았고, 눈을 감아버렸다. 무언가가 떠오를 것만 같았다. 꼭 그것은 코 빨간 광대가 웃고 있는 서커스를 보는 것만 같은 착각이, 지아를 스치고 지나갔다. 지아는 숨을 골랐다. 겨우 그것을 진정했다.

이 세상은 무언가 이상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세상은 흑과, 백으로 존재했다. 조금 더 진한 백색이 있는 곳에는 아무런 것도 존재하지 않았고 진한 흑색이 존재하는 곳에는 무언가가 우리를 번뜩이며 쳐다보는 것 같았다.

하루와, 지아와, 후안은 생각했다.
마치 우리는 소설 속에 들어온 것만 같았다.
그것도 오직 고통만을 위한 삼류 소설 말이다.

167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24:05

게이트들 테마 좋아..

168 이하루주 (5TFZpibBys)

2021-03-03 (水) 18:24:39

>>166

" 안개.... 의 바다인 것 같네요 "

게이트를 둘러보던 하루는 안개와 벽에 기대어 있는 남자를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일단 섯부른 접근은 피해야 한다. 그렇기에 하루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 일단 조심스럽게 저 남자분의 주변을 살펴보죠. 혹시나 움직임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

성호를 그어보인 하루가 조심스럽게 후안과 지아에게 말한다.

16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30:40

지아의 영압이...

170 지아주 (UPOpDpEslE)

2021-03-03 (水) 18:31:54

드디어 집도착이다...

17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32:25

살아났다!!

172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32:30

>>165
찬혁은 무당을 찾아갑니다.
수많은 금줄에 걸린 부적을 뚫고, 무당의 방 문을 열자 꽤나 노후한 시선이 찬혁의 얼굴에 닿습니다.

" 그래.. 무슨 일인고? "

173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8:35:38

"C'est un livre très ridicule...."

책을 다 읽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머리가 아파오는 것일까요? 영성 S의 이 에미리가 읽지 못하는 책이라니 분합니다, 분해요! 잠시 생각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활동이라도 하며 마음을 다스려보도록 합시다.

# 보건부로 갑니다!

174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36:29

>>프랑켄슈타인 파티
화현과 카사는 망념 중화제를 삼켰다. 움직임에 당장의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릭의 포지션이 워리어로 변경됩니다. 첫 포지션 변경이므로 망념은 쌓이지 않습니다. 서포터이던 시절보다 신체와 신속, 건강의 영향력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에 비해 영성의 영향은 감소된 것 같습니다.

" 어머나. 그게 부탁이라면야. "

메리는 찬찬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림은 묘 속의 글귀를 살펴봅니다.
해석해봅니다. 나는 단지 입을 맞추려 했다.
입을 맞추다는 것에는 수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부위에 따라 수많은 의미로 갈라지는 입맞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림이 해석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묘 주위를 살피던 도중 다림은 무언가를 질질 끈 것 같은 흔적을 발견합니다. 무거운 무언가를 억지로 옮기려고 한 것처럼 거대한 포댓자루의 흔적이 보입니다.

>>서진석
의뢰를 살핍니다.
그런데 1인 의뢰 위주로 살펴드릴까요?

175 강찬혁 (/RJT6D3GKo)

2021-03-03 (水) 18:36:42

일단 큰절을 하자. 숙여야 한다.

#"대사님께 여쭐 게 있어 찾아왔습니다."#

17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36:57

>>173
보건부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보건부는.. 조용합니다!
왜째서?!

177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8:37:26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혼자 가는 수 밖에."

아무래도, 노아도 이미 일본으로 건너갔지 싶고...
그렇다고 따로 더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없으니까. 홀로 가는 수 밖에.

#1인 의뢰 위주로 픽!

178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8:37:56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179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38:05

그..진석주..항상 확신을 가지고 하진 말아주라..
너무.. 캡틴이 당연히 이러겠지.. 하는 식으로 행동하면 좀.. 당황스럽다......

180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8:38:10

프랑켄슈타인 스토리 처럼 죽은 사람을 되살린걸까요
왜째서????
다림주 포댓자루의 흔적을 따라가보는게 어떨까요?

181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8:38:19

어어어어어 진행이야??
후안주 참여 할게!

18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39:09

후안주 부활!!!! 어서와!

183 이하루주 (MNOlRmbx8U)

2021-03-03 (水) 18:39:31

후안주 어서오세요. 시작했습니다.

184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8:40:09

이런이런 기다렸나?

하고 멋지게 말하고는 싶은데 너무 뻔뻔한거 같다

185 이하루주 (wLxjq9u6Wk)

2021-03-03 (水) 18:40:38

레이드 첫 레스랑 하루 먼저 첫 레스 작성했어요.

18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40:55

후안이 파티의 게이트 진입레스! >>166

187 카사 (U8NCP1QRPw)

2021-03-03 (水) 18:41:01

입을 맞추다? 뽀뽀아냐 그거? 뽀뽀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거 아냐?

#이해 제로. 도움도 제로. 나머지 일행들이 살피는 동안 주변 경계 합니다. 위험이 갑자기 나오면 내가 있다구!

188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8:41:15

죄송합니다...
하지만 노아... 같이 가자고 해도 '귀찮슴다' 하면서 안갈거 같기도 하고...

189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41:26

오오! 후안주 어솨!

190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8:41:49

"실례하겠사와요🎵 가 아니라.... 어라~? "

아무도 없으시와요? 어째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도 누구 한 분쯤은 계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설마 다 마도일본으로 외출 신청하셨다거나 그러신 것일까요? 조금 영문을 모르겠는 기분이 듭니다? 시무룩이와요, 시무룩이와요...?

# 힝해져선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191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8:41:54

후안주 어서오세요

192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42:31

언제나 말하지만.. 좀만 더 아플 것 같아도 시도해보자..

193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42:41

>>188 노아쨩 과소평가하지 말라굿!

194 지아 - 하후 (UPOpDpEslE)

2021-03-03 (水) 18:42:53

>>166

색이 존재하지 않는 모호한 안갯속에서 본 어디선가 본듯한, 무언가 떠오를 것 만 같은 기묘한 시신에 머릿속이 지끈거린다. 불길한 기시감이 머리를 따라 빙글빙글 돌며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다. 그런 중에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광대의 코, 빨간색,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 붉은색, 피, 피, 후회, 붉은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피, 폭풍ㅇㅜ



고개를 좌우로 마구 흔들어 해묵은 상념들을 떨쳐낸다. 마치 삼류 소설같은, 질 나쁜 누군가가 오로지 고통만을 담아 휘갈긴듯한 느낌, 그 불길한 느낌에 나도모르게 하루씨의 손을 꾹 쥔것 같았고, 내 손에 낀 장갑으로도 숨겨지지 않은 식은땀이 그 손을 더럽히는 것만 같았다.

"일단은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요."

저 사진에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생각을 그쪽으로 돌렸다.

"...남자가 쥔 사진에 단서가 있을까요?"

195 후안 (6oNjtxACjI)

2021-03-03 (水) 18:42:58

후안은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라는 문구를 떠올렸다.
원래는 이것은 글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을 의미하지만, 이번에는 후안이 까막눈이 된것 같았다.

이 흑백 세상은 읽을수 없이 혼란했고 후안은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할수 없는것에 대한 긴장감으로 후안은 검의 손잡이를 꾹 잡고 일행과 같이 나아간다.

"확인."

#이럴때 말해야지.

196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8:43:06

입을 맞추는 것은 탐닉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입을 맞춘다는 것은 불쾌감에서 불-을 떼어내게 하는 행위입니다. 또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는 자가 소셜 키스를 하려 했던 것일지도 모르지요. 글귀를 잠깐 바라보다가. 그 입맞춤을 누구에게 하고 싶었던 걸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살펴보다가 푸대자루를 끌고 간 듯한 흔적을 찾은 다림은 파티원에게 정보를 전하려 합니다.

"여기 푸대자루를 끌고 간 듯한 흔적이 있어요."
가장 간단하게는 여기에 묻혀 있던 것을 끌고 간 것일 수도 있고, '괴물'을 끌고 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말하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파티원과 정보 나누기

197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8:43:18

하지만 이미 서술이 끝났으므로...

198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44:18

우리 어장에는 전통의 레스 취소라는 기능이 있단다..
어차피 다들 게이트 들어가며 레스 통합되서 레스 다 올라오기 전까지 후순위 대기열이니까..

199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8:45:12

그렇다면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200 에릭 하르트만 - 프랑켄슈타인 (2iPlZoVCJU)

2021-03-03 (水) 18:45:18

" ..... "

잠시 멈춰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쿠르릉 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와중, 다림이 흔적을 발견하자.
나도 자연스럽게 그 흔적을 따라 시선을 움직였다.

" 지금으로서는 따라가보는게 좋겠지..? "

#흔적을 따라가보자 애들아

201 후안 (6oNjtxACjI)

2021-03-03 (水) 18:46:03

피피피피
피  피
피피피피

202 이하루주 (P6ILFt6rQI)

2021-03-03 (水) 18:46:24

피피피피
피  피
피피피피

203 지아주 (UPOpDpEslE)

2021-03-03 (水) 18:46:36

>>201 P... 혹시 프로듀서?

204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46:38

>>175
" 보아하니. 곧 근시일에 큰 근심이 닥칠 것인데. 보자보자.. 아하. 사특한 것이 앞길을 막고 있구나. "

찬혁은 꽤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그런데 또 이것이.. 길하진 않고, 오호라. 흉한 것이 네 앞을 막는구나. "

>>190
학교를 나와 돌아다닙니다.

...... 만남에 실패합니다.
유난히 잘 만나지던 영웅절이 그리워지려 합니다..

205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8:46:40

지아야... ㅠ
입을 맞춘다는 거, 퍼즐 맞추듯이 얘기하는거 같은데!

206 에릭 - 화카다 파티 (2iPlZoVCJU)

2021-03-03 (水) 18:47:23

"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에서 최초로 출간한 소설이야. 작가 메리셸리는 18살 때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해.... 내용은 워낙 유명하니까 다들 알겠지만... "

//잡담이라도 활성화 하기 위한 설명충 타임

207 화현-프랑켄슈인 파티 (bTDQU8oPVU)

2021-03-03 (水) 18:47:36

"테이스티 쏘 굿"

약간... 마시멜로 같은 맛... 아무튼, 지금 상황을 확인해볼까... 흠... 이 무덤의 주인을 사랑한 누군가 무덤의 시체를 포대에 담아서 끌고 갔다. 락 ㅗ할 수 있나?
나의 명석한(A) 머리여! 힘을 내!

"누군가 끌고 간 건 확실해 보이네요. 아직 괴물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끌려간 곳에 뭔가 있지 않겠어요?"

#마커펜으로 무덤 주변 풍경을 스케치하며 무덤 주변을 다시 한 번 더 살펴봅니다.

208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8:48:05

>>202
무 무슨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할 수가

>>203
러브라이브?

209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8:48:13

그러고보면 파티 중 메리도 있군요..(?)

210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8:48:47

과연 얘가 내가 부른다고 나와줄지 모르겠지만, 일단 연락이나 해보기로 했다.
가디언 칩을 통해서, 최근 연락처 맨 위에 당당히 올라와 있는 이에게 연락을 넣는다.

[지금부터 제 주제에 의뢰에 가고자 하는데]
[와서 도와주시면 평생 따르고 모시겠습니다]

이제부터 비굴하게 살아가기로 했다.

#노아에게 연락!

21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49:25

붉은 P의 Ocean의 여왕...

212 카사 - 다림에릭화현 (U8NCP1QRPw)

2021-03-03 (水) 18:49:37

"나 알아! 읽었어!"

의외! 교양이 있던 카사!

"막 인간조각 퍼즐처럼 맞추는 거 맞지?"

213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50:01

무 무슨

214 강찬혁 (/RJT6D3GKo)

2021-03-03 (水) 18:50:33

"자고로 공자께서는 삿된 것을 멀리했다는데, 그를 멀리하고, 더 나아가 썩 물러가게 할 방법은 없겠습니까?"

#대사님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라며 다시 절한다.#

215 에릭 - 화카다 파티 (2iPlZoVCJU)

2021-03-03 (水) 18:50:46

" 오 똑똑하구나 카사. "

나는 카사의 말에 순수하게 감탄하였다.

" 응, 마치 퍼즐처럼 맞추는거야... "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알려져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박사이름이란걸 책을 읽고 처음 알았지.
괴물은...그냥 괴물

216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8:51:42

"그 소설에 나오는 피조물은 천재였지."
요즘 매체에선 좀 우둔한 것으로 그려지곤 하지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카사에게 그냥 조각을 맞춘 게 아니라.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짜맞추었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넌지시 말할까요

217 카사 - 다림에릭화현 (U8NCP1QRPw)

2021-03-03 (水) 18:54:49

똑똑하다는 말에 절로 어깨가 펴진다. 떨림도 야아악간 잦아든다.

"가장 아름다운..."

그림에는 별로 안 이뻐 보였는데.

// 잡생각이지만,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의 아들 격이니까 같은 성인 프랑케슈타인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라는 급발진

218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54:49

>>소실에 대하여 파티.

셋은 천천히 시체를 향해 다가갔다. 살피기에 이미 숨이 오래 전 끊긴 것 같은 시체였다. 그런데도 사진을 꼭 쥐고 있는 손은, 그것이 사랑스럽다는 듯 보이기도 했다.
천천히 글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것을 표현하자면 이랬다. 도시의 벽에 기대어 잠이 들어버린 남자는, 이제는 영영 깨어날 수 없었다. 단지 그런 사랑을 했다. 얼굴에는 후회란 조금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랑했다. 남자가 꼭 쥐고 있는 사진에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세 사람이 찍혀 있었다. 곰인형을 꼭 쥐고 웃고 있는 어린 남자아이와 깨어있던 시절의 남자로 보이는 모습. 그리고 얼굴에 매직이 칠해지기라도 한 듯 보이는 여자의 얼굴. 그 사진에 손을 뻗어 지아가 잡았다. 지아는 그 사진을 하루에게 전해주었다.
후안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안개로 가득하던 세상이 조금씩 지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흑백의 세상 속에서 하늘과, 도시가 생겨났다. 골목길로 이어지던 세상에 천천히 세 사람이 스며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은 흑백이었다. 하늘에선 검은 선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렸다. 지붕 틈새에 있는 골목에 의해 세 사람은 비를 피할 수 있었다.

클랙숀 소리와 함께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은 자동차 한 대가 물 웅덩이를 밟고 지나갔다. 물이 튀었다. 한 남자는 튀어버린 물에 얼굴을 찌푸렸다가 그냥 걸어 지나가기 시작했다.
표현하자면 이 곳은, 조금 오랜 시간이 지난 런던의 분위기가 났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하고, 사람들은 불친절하며 그런 세상 속에서 자신의 희망을 가진 채로 죽어버린 남자의 이야기.

소실이란 무엇일까.
아마 그 문장을 표현할 방법은 수없이 많겠지만. 난 이렇게 표현하고 싶었다. 소실은 다른 게 아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알아차린 채, 사랑 속에서 먼저 죽어버리는 것. 그 뒤의 모든 희망과 사랑과 사건은 무시한 채로 죽는 것.
나는 그걸 소실이라 말하기로 했다.

그랬다.
왜 남자는 미소를 짓고 죽었을까.
왜 사진에는 여자의 얼굴은 존재하지 않았을까.
왜 소년은, 곰인형을 잡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을까.

우리는 이제 소실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219 에릭 - 화카다 파티 (2iPlZoVCJU)

2021-03-03 (水) 18:54:50

" 그렇네.. 그렇다면.. 로나씨를 부품으로 쓰기 위해 대려간걸까...? "

하지만 그녀는 늙어서 자연사 했다고 했는데.

" 누군가가 로나씨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서 대려간건 확실하네........ "

220 화현-프랑켄슈인 파티 (bTDQU8oPVU)

2021-03-03 (水) 18:56:11

"제가 아는 프랑켄슈타인은... 일단..."

근육질에 핸썸가이 순애파... 흠... 이걸 말하면 안되겠군. 고개를 저었다. "평범한 괴물이었어요." 순정파 괴물...
로맨스좀 작작 봐야겠어. 보통... 사건의 시작은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으니까, 알고보면 이 무덤은 그저 사건의 이야기 전개를 위한 걸지도 몰라.

221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8:57:31

게이트에 대한 내용은 무덤덤한 소설체로 말하려고 해보고 있는데.. 맘에 들어.. ?

222 카사 - 다림에릭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8:57:53

"부품? 먹으려고 꺼내간게 아니구나!"

해맑은 얼굴로 공포스런 말을 한다.

"평범한 괴물이도 되는 거야?"

그런게 되나?

223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8:57:55

"평생 아름다운 말만 했던 혀라면 늙었다 하여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느긋하게 말하지만 감각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을지도.

"그렇죠. 모순적이게도. 그런 아름다움만을 모았는데. 외양이 추하게 만들어졌지요"
카사의 말에 천천히 설명하려 합니다.

224 지아주 (UPOpDpEslE)

2021-03-03 (水) 18:58:21

>>221 완전 마음에들어!

22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8:58:53

>>221
느와르풍의 서사를 좋아해서 좋아한다!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거다!

226 카사 - 다림에릭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8:58:59

// >>221 좋아! 완전 좋아!

22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8:59:08

글이 회색이야.

228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8:59:50

>>221 아주 좋은 것입니다..

229 사오토메 에미리 (0dYmYPtsQk)

2021-03-03 (水) 19:00:35

조금 걸어다니다 보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카르마 군? 이 보내주신 영상이 있었지요? 이참에 그거라도 조금 봐 보는 게 좋겠지요, 일단은 조금만 더 걷고 나서 그 영상을 봐보도록 합시다...

# 조금만 더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230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01:05

>>210
[ 받을 만한 의뢰는 있슴까..? ]

답변이 옵니다!
긍정적인 대답입니다!

>>214
" 허어.. 내 힘으론 불가능하겠다. 겨우 이 근처로 오는 시간도 채 삼일이 남지 않았구나. "

무당은 혀를 차며 말합니다.

" 너무 늦었어.. 너무.. "

231 에릭 - 화카다 파티 (2iPlZoVCJU)

2021-03-03 (水) 19:01:22

"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하이애나가 아니었으니까... "

san치가 뚝뚝 꺾여나가는 기분이다..
화현의 말을 잠시 기다리다 평범한 괴물이라는 말에 고갤 갸웃거린다.
뭔가...더 말하려 했나???

" 그렇네. 다림양의 말도 일리가 있어... "

//추리가 있다는 캡틴의 말이 원인인지 지금 네명의 레스주들 전부 신경을 곤두세우고 캡틴의 레스를 보면서 원작을 조사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232 이하루주 (ujk5jSYvnY)

2021-03-03 (水) 19:01:51

>>218

" ...사진과 비, 그리고 적어도 행복함을 품은 체 마무리 한 분 앞에 저희는 서있네요. "

하루는 차분하게 중얼거리곤 사진을 바라보다, 천천히 벽에 기대어 있는 남자에게로 다가간다. 마지막 가는 길을 홀로 보내기엔 안타까운 모양인지 하루는 조용히 몸을 숙여 속삭이듯 기도한다. 부디 그가 좋은 곳으로 떠나 또다른 사랑을 하기를. 신의 사랑을 몸소 받기를 바라면서 기도를 마무리 하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일단 저희가 온 건... 런던이나 그 밖의 도시 같아요. 뭔가 우중충한 것이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 "

하루는 차분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후안도 사진을 볼 수 있게 건내어주려 하며 입을 연다.

" 일단, 주변을 돌아다니며 상황파악부터 해보도록 하죠. 그게 좋겠어요. "

손수건을 꺼내선 남자의 얼굴을 덮어준 하루는 망설임 없이, 지아와 후안을 바라본다.

# 제안

233 화현-프랑켄슈인 파티 (bTDQU8oPVU)

2021-03-03 (水) 19:01:57

>>231
어떻게 알았지? (핫소스통 하고 있음)

234 이하루주 (ujk5jSYvnY)

2021-03-03 (水) 19:02:29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뭔가 하루가 제안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괜찮나, 이거...!?

235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9:03:11

(사실 원작조사같은 거 안하고 있음)
(그냥 밖에서 일을 잠깐 보고 있을 뿐)(?)

236 윤 지아 (UPOpDpEslE)

2021-03-03 (水) 19:04:13

나는 어째서일까, 남자에게서 기묘한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다. 그 비현실적인 동질감에서 끌어올려준 것은, 동료의 말이었고.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여기서 뭔가 더 얻기는 어려울 것 같아, 나는 그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제안에 찬성합니다.

237 서진석 (9y7L9rJbXk)

2021-03-03 (水) 19:05:00

[그거는 봐야 알겠지...?]
[없으면 그냥 고전게임이랑 간식이나 좀 챙겨서 놀러간다]
[가도 된다면]

연락을 보내두고, 이제 정말로 둘이서 갈만한 의뢰를 찾아보자.

#의뢰 탐색!

238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05:06

>>233 (뭔가 핫소스통에 대해 뭔가..뭔가 아주 많은 할 말이 있는 것 같지만 참음)
........운빨망겜!!!! (못참음)

>>235 ????

239 카사 - 다림에릭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9:07:13

"파낸게 박사라면 말이야!"

하이애나가 아니라도 배고프면 시체정도야! 하면서 산치 깍는 말을 덧붙입니다. 에릭 하르트만은 먹어본 적 없어?

"모순이구나! 그래서 괴물이라 부르는 걸까?"

로나라는 사람도 그렇게 되었나?

240 카사 - 다림에릭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9:08:13

(읽은 기억 최대한 끌어내는 중ㅋㅋㅋ)

241 이하루주 (UEtckG5CHA)

2021-03-03 (水) 19:08:20

지아랑 후안의 아이디어.. 기대합니다

242 철우주 (BAhQOzQfOk)

2021-03-03 (水) 19:09:08

아니 이것은!! 진행이구나! 지금 참여 가능하나요?

243 후안 (6oNjtxACjI)

2021-03-03 (水) 19:09:08

흑백이 너무나도 짙어 세상이 보기가 어렵다. 하루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며 후안은 생각했다.

흑백이 너무 짙은 나머지 문득 후안은 자기 자신과 팀원들도 색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살피게 된다.
후안의 교복은 아직 탈색 하지 않았는가? 하루의 눈은 색을 담아두고 있는가? 지아의 머리결은 아직 고운색인가?

색감에 대한 생각을 한 후 후안은 하루가 쓰러진 남자의 얼굴에 손수건을 얹는것을 본다.

게이트에 들어왔으니 아마 저것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후안은 별로 말리지도 않았다.
굳은 마음으로 행하는 행위는 결과가 어떻건 좋은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확인. 셋 같이 동행 해서 가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괜찮을것이다. 제한 시간이 있는것도, 촉박한 상황도 아니니 당연히 안전하게 셋이 붙어 있는게 좋을것이란 판단이었다.

#같이 동행하여 주변을 살펴봄

244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09:15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섯 사람은 천천히 흔적을 따라 갑니다.
무겁게 끌린 흔적 끝에는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는, 특별한 무언가는 없지만 저 멀리 푸댓자루 몇 개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습니다.
개중 몇몇 자루는 찢어져 팔이 툭 튀어나오거나, 다리의 일부분만 튀어나온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큰 나무 주위에는 몇 개의 눈알이나, 이빨 조각들이 튀어나온 것도 있습니다.

커다란 나무에는 알 수 없는 문장이 적혀있습니다.

Dear. D
다신 이 곳에 오지 마
- Ms. N

그리고 그 자리에는 CDDAEGFQQANZZMGQ라는 알파벳의 나열이 적혀있습니다.
지금부터 추리 파트가 시작됩니다.

단서는 총 세가지입니다

D -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Z,M,Q,G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C,A,N,E -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이외 - 의미가 없음.

지금부터 추리를 시작하여 답을 도출하십시오.
해답을 찾아내면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24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9:09:35

>>241
의외! 그것은 아이디어 없음!

24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09:36

하하 원작을 안다고 쉽게 풀어내리라 생각했나?!
어림도 없다! 암!!!!!!!!!!!!

247 에릭 - 프랑켄파티 (2iPlZoVCJU)

2021-03-03 (水) 19:10:28

" .... 으음. 쓰레기를 먹어본적은 있지만, 보통 시체는 무리지 않을까? "

카사와 가만히 대화하며, 고갤 끄덕인다.
메리와 대화하면서 점점 나도 이상해져가는 걸 느낀다..

" ..아무튼 로나양이 괴물이 되었다면, 끔찍할 것 같네.... "

248 강찬혁 (/RJT6D3GKo)

2021-03-03 (水) 19:10:46

"...대사님이라도 구할 수 없겠습니까."
#대화#

249 카사 - 다림에릭화현 파티 (U8NCP1QRPw)

2021-03-03 (水) 19:11:02

영성 D 의 카사, 미리 사과할께.

250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9:12:16

소실 게이트 들어오고 나서 바로 궁금한게 들어간 우리 일행도 색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가 궁금하네!

251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13:10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휴식할거야 쉴거야난쉴거야!!!!!!!!!

252 이하루주 (Sxngc7thxM)

2021-03-03 (水) 19:13:30

>>250 아, 이거 생각 못 했는데. 후안주 좋은 포인트네요

253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9:14:16

일단 의미가 없는 것부터 제거해보죠.

D -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Z,M,Q,G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C,A,N,E -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이외 - 의미가 없음.

CDDAEG 'F' QQAN 'ZZ' MGQ

외견적 특징이라면 흉터가 있다, 머리카락이 이런 색이다. 같은 거려나.
시각적 흔적이 흉터가 있다인가?

영성은 S지만 다림주가 멍청하다!(사과한다)

254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14:18

오우와아
수고했슴다 캡틴

255 기다림-화카에 파티 (TWClSHclM2)

2021-03-03 (水) 19:14:3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256 철우 (BAhQOzQfOk)

2021-03-03 (水) 19:14:58

아직 혼자서 의뢰를 맡을 실력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수련에 매진합니다. 지난번 쌍룡검을 보고 무엇인가를 느낀듯 계속해서 격투술을 연마합니다.

".."

한동안 쉬며 망념을 떨어뜨렸으니 다시 노력해야함을 그는 잘 알고있습니다.

상당한 에너지와 망념을 소모하고 그는 쓰러지듯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처럼 누군가와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수련에 망념 30소모!

257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9:15:08

고생하셨어요~ 캡틴~

258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19:15:09

수고하셨어요 캡틴~~~👾👾👾

259 이하루주 (Sxngc7thxM)

2021-03-03 (水) 19:15:11

수고하셨습니다.

260 ◆G134U0Jw82 (Ps3d4kmyxs)

2021-03-03 (水) 19:15:21

내가 얼마나 설정 짜느라 고생햇는데 너히도 고생 좀 해바라...!!

261 철우주 (BAhQOzQfOk)

2021-03-03 (水) 19:15:28

이런.. 한발 늦었군요! 일상하실분?

262 철우주 (BAhQOzQfOk)

2021-03-03 (水) 19:15:50

진행 수고했어요!

263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15:5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264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9:15:59

수고했어 캡틴!
이어서 운동을 하러 가야겠구

26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17:28

CDDAEGFQQANZZMGQ

D -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Z,M,Q,G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C,A,N,E -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이외 - 의미가 없음.

으음...?

266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17:44

시각적 흔적이랑 외견적 흔적이라니 무슨 차이일까? D는 아마 눈을 얘기하는 거 같은데.

267 ◆G134U0Jw82 (Ps3d4kmyxs)

2021-03-03 (水) 19:17:53

외견적 흔적은 단순히 초췌하다. 몸이 가늘다. 팔 하나가 없다. 같은 거라면 신체적 흔적은 흉터가 있다. 같은 거지!

268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19:18:59

수고하셨습니다!

26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19:05

수고하셨습니다.

270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20:16

다음 진행에 시체들을 조사해봐야겠다! 답은 단어야, 아니면 그 문자들의 의미만 알아내면 되는거야?

271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19:20:25

인코 바뀌는 조건이 머야 근대

272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20:33

입술을 맞추고자 한 인물과 미스 N은 동일인물이 아니겠죠?
로나양의 시신을 훔쳐간 이유가 원작 처럼 괴물이 신부를 만들기 위함이었다면 미스가 아닐테니까요

273 철우주 (BAhQOzQfOk)

2021-03-03 (水) 19:20:34

D가 왜 눈이예요?

274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19:20:44

>>270 문장이야!

27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19:22:28

>>260
캡틴의... 바닥조차 없는 악의(惡意)..!

276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19:23:20

그리구 게이트명이 프랑켄슈타인인 이유는 원작의 이유랑은 조금 달라. 그러니까 다들 머리 좀 쪼개바라 핫하☆

277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23:23

>>273 시각적인 흔적이라는 것을 잘못 해석했슴다... 또 두개가 같이 붙어있는거 보고 그민

278 기다림-화카에 파티 (jBFSL5NLro)

2021-03-03 (水) 19:24:00

아. z도 포함이구나.(시야 좁았음) 그러면 뭐 띄어쓰기나. 마침표같은 거려나(농담)

캡틴의 악의가 무섭다..?

27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24:21

캡틴의 인코는 혹시 세 글자 이하인가?

280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24:30

저것만두고 문제를 풀어야 하나요?
아니면 단서가 더 있나요?

281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19:25:43

5글자야!
>>280 저 뒤에는 게이트 흘러가다 또 문제 풀어야지.
단서? 그걸 왜 말해줘야 하지!!

282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19:26:24

질문이벤트를 자주 했던 이유는 오늘 같은 일이 있을때 지금까지 많이 알려줬으니까 하는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악의다..!!!

283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27:32

지금 생각나는건
이 문장 자체가 어떤 사람의 외모를 묘사하는 것
혹은 괴물의 설계도? 같은 것 이다. 뿐이네요

284 다림주 (vUiZc9ZToU)

2021-03-03 (水) 19:33:40

(다림주의 머리 과부하!)

다림: 머리가 좀 둔한 모양이네요
다림주: 응 맞아!(상큼)

문장이다.. 문장.. 다리.. 원숭이랑 다리(건너는)이랑 열쇠랑 나로 문장을 만들라는 테스트인가..(아무말)

28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34:38

모르겠다

286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36:07

D가 신체부위인데.
D가 연속으로 두번 나열되어 있다는 건.
카사주의 생각대로 팔이나 다리, 눈 과 같이 신체부위중 두개가 있는 것 이라는 소리일지도 몰라요.

F는 의미없음이니까 그리고, 또한 같은 의미일 것 같고.
가장 많이 쓰인 Q는 시각적 흔적이고, 또 F뒤에 2번에선 QQ로 두번연속 쓰였으니
그녀의 몸에 그만큼 이런 흔적이 많다는 의미겠죠?
흉터? 같이

287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37:46

CDDAEGFQQANZZMGQ

F를 그리고 라고 생각했을 때.

CDDAEG 그리고 QQANZZMGQ

여기서 D가 신체부위 인데 두번의 D 앞에 오는 C는 전체적인 체형? 을 묘사하는 것 같아요.

288 다림주 (SWhn8AG4Oo)

2021-03-03 (水) 19:38:29

꿰멘 흔적..?

289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39:35

>>288 그럴지도..
결국은 Q로 끝나니까요
이 문장이 설계도인지 기록인지 몰라서 어떤 양식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90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9:40:05

강찬혁의 후회
괴이난신이면 그게 괴물이건 정신적인 재해건 무조건 무당부터 찾아갔어야지...

291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40:54

>>290 재현형은 정해준 행동강령에 벗어나면
반발력이 강해진다고 했어요.
찬혁이의 행동이 뭔가 문제가 된걸까요..?

29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41:49

찬혁이 행동이 시정잡배의 범위에서 벗어났다면 그게 더 놀라운데

293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43:06

보통.. 어지간히 미친 시장잡배도.. 왕이 직접 임명한 관리를.. 사칭하진 않지..?

294 다림주 (SWhn8AG4Oo)

2021-03-03 (水) 19:43:11

굽이치는 머리, 눈.. 주름진 목..
(아무말)

아 그리고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어요. 늦게 발견하긴 했지만서도..

295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19:43:49

>>293
무관이 막지만 않았어도 조선팔도 역사에 길이남을 시정잡배가 됐을텐데...

29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19:44:15

조선 팔도는 모르지만 그 지역에 유명한 시정잡배는 됐겠지..

29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45:17

시정잡배를 초월한 시정잡배
이것이야말로 게이트에 필요한 인재 아닐까요

298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45:34

이 문장과 단서3개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건가?

메리야 오라버니 좀 도와다오

299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46:22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데...

300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19:46:35

입맞춤하고 싶은 곳들을 나열하기라도 한 걸까..

영성 S의 다림아. 어떻게든 해보자!

다림: 다림주는 둔하셔서..

30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48:11

CDD 봤을때 창백한 입술과 입술 어쩌구 하는거 생각났는데
저는 영성 F인가봐요

302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19:49:42

괜찮아요 나이젤주! 저도 영성 F인 것 같으니까요!(그게 위로냐)

303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9:50:10

CDDA

C와 A는 외견적 특징 중 하나
D가 신체 부위 중 하나라고 한다면.. 대충 D를 머리라고 가정했을 때

치명적인 대머리. 대머리 어메이징하다. 이렇게 설명될 수 있을지도

304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51:27

>>303 ㄴㅇㄱ
화현주 천재인가봐

305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53:36

영성 F의 주인들... D랑 욕해서 미안하다 카사야..

306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19:54:33

>>303
화현주 대단해!

307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19:54:43

괜찮아요 여러분
행동 3턴 전 구워버리면 메리가 답답해서 답 알려줄거에요

308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19:56:24

>>303 화현주 대단해! (해맑

309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9:56:31

그럼 F를 포함한 나머지 해당되지 않는 알파벳은 인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표현하는 단어. 혹은 뭐뭐이다. 같은 걸지도

310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19:56:34

같은 글자는 똑같은 걸 의미하는 걸까...?

311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19:58:06

CDDAEGFQQANZZMGQ

중복되는 알파벳은

D 2회, A 2회, G 2회, Q 3회, Z 2회.

31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0:01:45

이게 하나의 문장?

313 화현주 (bTDQU8oPVU)

2021-03-03 (水) 20:01:52

D는 신체 부위 중 하나 라는 설명 한 개 밖에 없으며, 알파벳도 1개이니 신체부위 1개만을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각적, 외견적 특징을 중 하나를 나타내는 알파벳은 각각 4개니까 다른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대충 아무말이나 그럴듯하게 이어붙이면

치명적인 대머리. 대머리는 아름다우며 반짝여 와! 하는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어우.. 졸려.. 김치찌개 먹을래..

314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20:04:16

Dear. D
다신 이 곳에 오지 마
- Ms. N

도 의미있을꺼 같은 데.

'의외'가 F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면.DDMN 아님 Dea.D, MN... 역시 아닌가. 그냥 D를 빼고 싶다는 소리인가?

31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20:05:34

CDDA
EGFQ
QANZ
ZMGQ

글자가 16개이다.
그러니까 4X4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31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0:06:23

메리 셸리... 메리...

317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20:09:31

앗. 버스 놓쳤다..ㅏㅏ...

31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0:10:12

진행하면서 더 힌트를 얻으란 뜻은 아닐텐데... 이것만으로 답을 알 수 있을까?
아이디어 롤을 굴리고 싶어졌다

319 한지훈 (oFBqIyESGY)

2021-03-03 (水) 20:11:16

갱신갱신~

320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20:12:00

어쩌면 나무에 매달린 자루가 힌트가 될지도 모르고...
바닥에 흩뿌려진 눈이나 이빨에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죠
쉽게 안풀리는게 정상이에요

321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20:12:09

어~서와요 지훈주

32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0:12:44

지훈주 어서와

323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20:13:07

다들 어서와요~
몇가지 조사를 더 해보고 머리를 모아보죠...

시너지가 나면 좋겠지!(?)

324 지훈주 (oFBqIyESGY)

2021-03-03 (水) 20:13:19

안녕하세요!!

32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0:23:30

지금은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올 것 같네.

326 지훈주 (3UYWKp7HS6)

2021-03-03 (水) 20:36:16

저게 문장이라면 같은 신체부위가 두번 연속해서 나오는 것에 힌트가 있을 것 같은데 흐으음(뇌피셜중)

327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20:36:42

신체부위가 두번 연속 나온다?
두눈, 두팔, 두 다리
이런 느낌?

328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20:37:38

인체 부위라면 역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 황금비 그 그림이 떠오르네요..(아무말)

329 지훈주 (3UYWKp7HS6)

2021-03-03 (水) 20:39:11

두 눈이나, 눈 눈이나...(아무말22)

330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20:40:48

분위기 전환할 겸 일상 하실분?

331 다림주 (BjHx4He5ds)

2021-03-03 (水) 20:41:53

하지만 아직 집이 아니라서 저는 일상이 힘들겠네요.. 대신 관전을 하겠지!(팝콘을 든다)

332 지훈주 (3UYWKp7HS6)

2021-03-03 (水) 20:43:13

저도 아직 일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333 지훈주 (3UYWKp7HS6)

2021-03-03 (水) 20:43:45

문장인데 F가 아무 의미 없으니 줄바꿈일 가능성도?
이러면 너무 쉽나 으으음...

334 에릭주 (2iPlZoVCJU)

2021-03-03 (水) 20:55:33

으으으으음..

335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20:59:33

힌트를 주자면 문장을 조합했을 때 맨 끝 단어는 '아름다운 두 XX' 가 나온다!

33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03:13

북쪽에 계신 아름다운 메리메리 ㄷㄷ

337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10:33

G는 2개... M은 1개... Q는 3개...

338 지훈주 (3UYWKp7HS6)

2021-03-03 (水) 21:10:47

천재인 캐가 필요한 이유...

33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14:37

천재인 캐릭터가 아니라 천재인 사람들이 필요한거같아...

340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21:23:41

사실 천재특성이 봤으면 답 바로 나오는 파트긴 해..

34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25:11

끄악

342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21:25:26

>>335
아름다운...두...XX

뭐요? 두... XX?

343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21:26:20

그렇다. 두 XX는

두'한이'다

344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30:02

무. 무슨

345 에릭주 (7TuFDNgpw.)

2021-03-03 (水) 21:42:00

어렵다 어려워..

34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1:45:37

스레의 분위기를 상쾌하게 만들 게 없을까

347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21:50:00

일상...

348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21:50:02

어어..으음..
글쎄요?

349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21:57:44

상쾌한거라면 역시...

350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21:58:00

스프라이트

351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21:58:59

폭발

352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1:59:12

유쾌 상쾌 통쾌

353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22:13:43

영웅절 같은 대규모 이벤트가 또 나오려나요

354 다림주 (HBFn4zqn9.)

2021-03-03 (水) 22:14:51

으... 집이다...(흐늘)
다들 리하에요...(털썩)

일상을 구할까 생각했는데, 무리였다아..(흐느적)

355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22:17:46

수요일은 피곤한 날 . . .

356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2:20:53

캡틴에게 질문하면 받아주시려나...

357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22:29:39

캡틴도 쉬러가신듯

358 에릭주 (1JVWC8uuLc)

2021-03-03 (水) 22:31:20

캡틴 방전.. 쉬러가셨을거야

359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2:32:53

그렇다면 나중에 해야겠네요...(흐물흐물)

360 나이젤 - 화현 (fm0Gum8gfk)

2021-03-03 (水) 22:38:06

혹시 다른 책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속표지까지 찾아봤건만... 나이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없었다. 오로지 모든 정보가 '이것이 신 한국의 문학이다!'(절망편)이라는 결론을 가리키고 있을 뿐. 아까전의 따뜻한 미소에 비교할 만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쪽을 보는 화현에게 나이젤이 할 수 있는 건 굳은 미소를 보여주는 것뿐이었다.

"...빌려주세요."

[붉은 마왕들]. 표지에 마주보고 있는 홍왕과 마왕. 그... 어떤 내용물이 있을지 알 수 없는 책을 보고서 나이젤이 힘겹게 한 마디를 던졌다. 더 이상 호기심만으론 넘어설 수 없는 합리적인 추론과 불안감을 넘어서, 화현이 생각한 '입덕'과 같은지 알 수 없는 혼란한 감정 속에서, 불타는 소돔에서 도망치던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고 소금기둥이 되었던 성서의 이야기처럼, 그저... 그렇게...

//한참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걸로 막레려나요?

361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23:10:28

으헉 리갱이다
일상 하고 파...(´・ω・`)

36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11:45

But 어장에 사람이 없어요

363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3:13:27

현재는 가능하긴 하지만 카사랑 최근에 돌렸어서...

364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23:14:55

>>361
강찬혁 손

36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15:22

재개하던가... 새 일상?

366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tn4U.cycAI)

2021-03-03 (水) 23:16:08

강찬혁 의념기술 생각중...
불굴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불굴 의념을 어떻게 응용해서 스킬을 만들 수 있을지 나름대로 정리해보는 중입니다...


불굴, 꺾이지 않는 그 정신은, 그 자체만으로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도 죽어나가지 않고 다치지 않는 평화로운 목장에서 절대 굴하지 말아야 할 일은 생기지 않을 테니까요. 인류 역사에서, 그리고 게이트 저 너머에서 나름대로 그려갔을 그들의 역사 속에서, 무언가 문제가 생기거나, 위기가 닥치고 재해의 참화가 닥치면, 불굴의 정신은 그제서야 빛을 발했을 것입니다. 쿠데타로 권좌를 차지한 새 군주를 모시며 부귀영화를 누리는 공신으로 사느니, 권력을 잃고 몰락한 군주를 위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비천한 먼지 한 톨로 죽기를 택한 수많은 충신들. 불의한 사회에 굴복하고 불합리한 체제를 합리적이라 세뇌하며 자신의 작은 몫을 찾는 대신에, 불의에 굴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혁명의 불길에 자신의 몸을 장작으로 바치고 재가 되어 스러져간 수많은 혁명가들. 전선 뒤의 수많은 누군가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해, 자신의 오늘을 바쳐 죽을 때까지 싸운 역사 속 수백 수천만의 군인들. 빚을 진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총까지 맞아가면서 끝까지 달동네를 지킨 강찬혁처럼. 불굴의 정신은, 수많은 소시민들을 영웅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물론 불굴의 정신이 전쟁에서만 발휘된 것은 아닙니다. 길이 없어 죽은 아내를 추모하며 산을 깎고 바위를 쌓아 길을 만든 노인에게도, 굶어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종자를 지킨 농학자들에게도, 수많은 포기의 유혹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끝내 완성하는 장인들에게도, 불굴의 정신은 깃들어 있었습니다. 불굴은 인간의 정신이요 총체입니다.


강철의 심장 : 전투당 망념 50 축적을 대가로 정신 관련 불이익 판정을 1회 무시할 수 있음.
저 산의 바위처럼: 다음 4턴간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방어력이 극단적으로 상승하며, 신체 S급이 아닌 이상 들기 어려울 정도로 무거워짐.
Ils ne passeront pas!: 적 1체를 지정하여, 그 적이 팀원을 공격할 경우 그 공격을 모두 강찬혁에게 돌림.

일단 여기까지만 생각해놔야지...

367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23:19:51

>>361
선레 써올게요.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36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24:13

탱커 그 자체인 스킬셋이다!

369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23:26:44

>>368
다른 팀원들에게 버프주는 스킬셋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억지같은 데다가 망념 소모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370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23:31:53

>>367 원한드아아!!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어! 일면식 있는 상태지?

37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32:47

그냥 찬혁이 깡이 넘치는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저렇게 묘사해보면 불굴이라는 속성 정말 멋있네. 불합리가 있기에 굴하지 않는 마음이 있고, 세상이 불합리하기에 불굴은 가치가 된다. 불굴은 선택받은 존재에게만 주어진 축복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모든 이에게 주어질 선물이다. ...라는 느낌!

37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33:37

일상 돌아가면 관전타임이나 가져야겠다.
나도 망념은 최대치까지 쌓였지만 가디언넷 일상을 돌릴 사람도 없는 것 같아 보이니까...

373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23:34:14

>>370
네 써올게요

374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3:35:54

의념 기술을 고민중.......
생각나는 건 많이 있지만 망념 소모까지 고려하려니 고민되네요!

375 강찬혁 - 숲속 토굴 (tn4U.cycAI)

2021-03-03 (水) 23:42:36

"......"

꼬마전구는 커녕 침침하게나마 주변을 밝힐 촛불 하나 없는 토굴 속은, 참으로 어두웠다. 강찬혁은 쥐며느리처럼 온몸을 둥글게 말아야 겨우 쉴 공간이 생기는 어두운 토굴 속에 몸을 말고 눈을 감고 있다가, 토굴 바깥 작은 구멍을 통해 보이는 밝은 햇빛에 잠이 깼다. 좀 더 잘까 했지만, 새 소리와 물 소리, 그리고 찌릉거리며 우는 벌레 소리가 만드는 숲의 교향곡이 잠을 방해했고, 결정적으로 허리랑 어깨가 너무 뻐근했다. 강찬혁은 결국 뻐근함에 못 이겨, 좁디좁은 토굴에서 바깥으로 나왔다.

"제기랄..."

여기에서 이 짓을 진짜로 하게 됐을 줄이야. 누가 파둔 토굴인지는 몰랐다. 어쩌면 앨리스를 초대하려고 열심히 굴을 파고 있다가 여기가 아닌갑다 하며 버려두고 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평행우주의 북한 정찰총국이 파놓은 땅굴일 수도 있을 테고, 어쩌면 몇십년 전 이곳이 개발되기 전에 이곳에서 홀로 살다가 삶을 마친 고독한 로빈슨 크루소의 마지막 유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강찬혁에게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았고, 어쨌든 토굴이 있기에 여기에 숨었다. 토굴에 숨은 이유가 무언고 하니... 현수막을 찢은 게 하필 문제가 커져서 선도부가 수색하기 시작했고, 강찬혁은 낌새가 보이자마자 아예 토굴로 숨어버린 지 이틀째였다.

"으으..."

강찬혁은 눈 앞에 피어있던 빨간 버섯을 뜯었다. 그리고 우물우물 씹기 시작했다. 참으로 위험천만한 광경이리라.

37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43:16

유사 의념기 같은 기술은 한번쯤 보고 싶긴 하지만... 망념은 부담되지.

377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23:43:58

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왜 진짜로 MAN VS WILD찍고 있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카사가 만들 굴로 해도 괜찮을까?

378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23:44:23

>>377 ***만든 굴

379 강찬혁 - 숲속 토굴 (tn4U.cycAI)

2021-03-03 (水) 23:46:06

>>371
불굴 자체로는 도저히 탱킹기 말고 뽑아먹을게 없어서 생각하고 생각한 결과...

>>374
22

380 지훈주 (7dbUKfCKus)

2021-03-03 (水) 23:47:19

>>376 >>379 솔직히 쓰고싶은 기술도 많고 의념기도 있는데 기술 하나가 망념을 너무 잡아먹으면 계륵이 되어버리니...

찬혁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1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23:48:41

찬혁이 볼때마다 밥 좀 먹이고 싶어...

382 강찬혁 - 숲속 토굴 (tn4U.cycAI)

2021-03-03 (水) 23:49:32

>>377
네....

383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0:08

어느 미친 녀석의 흔적이 느껴진다.

카사는 그 생각으로 아침 일찍 숲속에 있었다.

그것도 저 굴안에. 무언가가 있다.

이미 만들어 둔 굴을 다른 동물들이 찜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원래 자기나 다른 늑대들도 딴 동물들이 파둔 굴을 강탈하기도 한다. 카사는 원래 기숙사가 있긴 해도 불안해, 미리 미리 자기 몸통에 딱! 맞는 사이즈로 파둔지 오래이다. 선도부 녀석들이 여기저기 다녀 어지러운 판에 자기 흔적이나 굳히러 왔는데...

어느 XX야!

애초에 여타 동물들이 얼씬도 하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도 자기 흔적도 무시하고 그냥 들어오다니! 대체 무슨 XX야! 물론 소동물이면 그날 점심식사로 해두면 끝이다. 하지만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저기 안에 들어간 동물은 카사보다 컷다! 불안감에 머리를 탈탈 턴다. 덩치도 큰 주제에 왜 조그만한 굴을 쓰는 지 대체 모르겠다. 그래도 여기서 물러서면 용맹한 카사가 아니다!

「이 구역 최고 포식자는 나야!」

이미 의념기를 써둔 상태! 카사는 거대한 짐승의 모습으로 굴 입구 바로 위에 누워 기다리고 있던 카사. 거기서 굴에서 어그적 어그적 기어나오는 존재. 이때다! 슥, 뒤로 부터 그 놈의 등뒤로 다가가, 거대한 머리통을 그녀석 목위치에 둔다. 푸흐... 거대한 짐숭의 숨이 내쉬어지고, 두 눈이 서프르게 빛난다. 자기 굴에 무단침입이 간 커다란 놈에게 크으게 혼쭐을 내야겠다!

...아니, 이제 보니 왜 독버섯을 주워먹는 - 응? 저거 강찬혁 아냐?

384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0:34

>>381 2222222222 제대로 된거 먹이고 싶다...

385 에릭주 (VUpXCOBq1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3:42

갱신

38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4:45

에릭주 어서와

387 에릭주 (VUpXCOBq1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4:59

반가워요 나이젤주우

388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6:10

카사주 찬혁이가 깜짝 놀라서 몽둥이를 휘두를거 같은데
대련 상황으로 가실래요? 아니면 카사가 무서운 반사신경(+속도 s)로 잡아버리고 찬혁이가 제압당하는 거로 갈까요?

389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9:33

에릭주 어솨!
>>388 둘다 재밌을꺼 같은데!! 다이스 굴릴까요?

390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0:56

어서오세요 에릭주!

391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1:00

dice 1 2.
1 대련
2 제압

392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1:39

.dice 1 2. = 1

393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1:47

>>391 낄낄 (놀림)
.dice 1 2. = 2

394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1:53

다이스가 싸움을 원하는군요

39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2:17

이제 둘중에 무슨 다이스를 쓸지 다이스로 결정하면 되는 거지?

396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2:20

>>392 먼저 나온 걸로 하죠! 카사 아주 두들겨 패주세요 아주 (신남

397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2:37

>>395 안됔ㅋㅋㅋㅋㅋㅋ

398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3:26

대련인가(팝콘!)

399 에릭주 (VUpXCOBq1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4:49

카사주 지훈주 반가워요우

400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5:44

"......"

강찬혁은 뒤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콧김에 설명할 수 없는 위화감을 느꼈다. 이게 뭐지? 뭐하는 거지? 강찬혁은 독버섯을 씹다 말고 뒤를 돌아보았다. 강찬혁의 표정이 끔찍하게 일그러진 현상은, 독버섯을 잘못 먹어서 안면근육이 굳어버렸다 따위로는 설명할 수 없었으리라. 거대한 늑대가, 그것도 거대하다 못해 무슨 빨간망토 동화에 나오는 빨간 망토 뒤집어쓰고 있다가 배에 짱돌을 잔뜩 넣은 상태로 우물에 빠져서 죽게 된 늑대인간마냥, 두 발로 서 있었다. 제보당의 괴수일까? 아니면 파리를 공격했다던 늑대의 후손일까? 아니, 가능한 시나리오는 역시... 게이트 너머의 늑대인간이 헌터와 가디언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쳤고,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서 눈에 띄지 않고 자신의 세력권을 형성했으며, 그리고 강찬혁은 그런 줄도 모르고 이 늑대인간의 활동영역을 침범했다, 는 것이 되겠지.

전투연구부장의 큰 뜻이 생각난다! 팔과 눈이 박살난 오크가 숨어들어간 곳으로 강찬혁을 보냈었지. 만약 전투연구부장이 이걸 알았다면 뜯어말리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쩌랴, 너무 가까워서 도망도 못 칠 테니, 강찬혁이 할 수 있는 건 싸움 밖에는 없다. 운 좋게 그때처럼 살아남을 수 있기를 바래야지. 강찬혁은 눈 앞의 늑대인간을 양 팔로 밀쳤다. 물론 강찬혁보다 훨씬 덩치가 큰 늑대인간을 밀쳐서 뭘 해보려는 거 따위는 아니었고, 그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반작용에 몸을 맡겨 뒤로 물러날 뿐이었다.

"젠장, 싸워야지!"

401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8:48

아이고 찬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라 말하는데 짐승 VER. 카사는 주로 네발로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상관은 없지만! 답레 가져올께욥!

402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6:04

사가류 게임이 잘 풀리는 오늘같은 날..(15개마다 선물주는 걸로 어림짐작해보니 오늘 200판은 너끈히 한 듯..)

잠깐 리갱임다..

40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6:24

다림주 어서와!

404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6:52

어서오세요 다림주!

뭐하지...

405 카사 - 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8:50

어? 어어? 우와! 강찬혁 맞잖아! 우와, 표정 이상해!
스윽, 내려다보니 강찬혁이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았고,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확인한 카사는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물론, 큰 덩치에 가려져 전혀 보이지가 않고, 강찬혁의 시야에는 자신을 매섭게 노려보는 한 마리의 짐승이 있을 뿐일테다. 인사를 하려 고개를 가깝게 숙이려 하지만...

"크왕!"

갑자기 몸에 느껴지는 충격에 깜작 놀라 뒤로 엉거추줌 물러난다. 푸르르, 고개를 떨고 혼란감으로 찬혁을 바라본다. 깜작 놀라 꼬리는 이미 동작을 멈춘 상태이다.

뭐야, 왜 때려!

"컹! 크르르르..."

인간의 언어도 잊은 채, 대충하지 말라는 소리를 내뱉는다. 겉으로는 사납게 짖고 이를 드러내어 으르렁거리는, 보통 늑대보다도 두배정도 더 큰 짐승의 모습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카사다.

대체 왜 그러나, 하고 찬혁의 모습을 살펴보니... 허걱! 지금 들고 있는 것은 끔직한 고통과 마비증상을 주는 독버섯이 아닌가! 털이 부풀아 오르고 위협의 신호로 목덜미의 털이 부풀어 오른다. 저거 내려놔! 아니, 내려 놓게 해야지! 크왕! 거다란 소리와 함께 찬혁에게 뛰어드는 카사! 쩍, 벌린 입의 최종 목표는 찬혁의 손안에 든 버섯!

...이라는 것을 그가 알리가 없다.

406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9:38

다림주 어솨!

>>404 진단! 진단을 내놔라! (퍽퍽

407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0:18

[기숙사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은 왜 매년 끊이질 않는 걸까.]

408 에릭주 (VUpXCOBq1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0:40

다림주 어서와요!

40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1:33

>>404 진단도 내놔라...!

독버섯을 먹을 땐 기꺼이 말려주는 친구. 우리는 이런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410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2:46

[나..귀신.봤어!]
[사슴.뱀.혼령..!!!!!!]
[무서워.ㅆ어.]

[기숙사.에도.있어.?]

411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3:31

[없을 거라고 생각해]
[잘못 본 거 아닐까]

412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4:55

??409 그렇슴다. 다들 이런 참친구를 두어야해

413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5:02

"나를 죽이고 싶어?"
한지훈: 아니. 하지만 나중에는 그럴지도 모르지.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한지훈: 오랜만이야? 우리, 만난 적 있어?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한지훈: 표정 너머로 내 마음을 잘 알아차려주는 사람이려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으아아 때리지 말아주세요(?)

414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5:47

>>409 진정한 친구는 독버섯을 먹이는 것이(아님)

>>412 늑대식 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6:10

[진..ㅉㅏ야!]
[뱀..눈.사슴.뿔.]
[먹힐뻔..햇ㅅ어!]
[왜.안.믿어.!]

416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6:11

[귀신이 나타났어?]
[어디에서?]

417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7:21

>>413 우후후.. 잘 가져왔다. 폭력을 쓸 필요가 없어서 좋군. 우후후후

418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7:24

[기숙사에서 귀신이 나타났다고 한밤중에 1학년들이 뛰쳐나오는 일이 있었어]
[제노시아 기숙사니까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벽의 얼룩이 움직이거나 저절로 물건이 떨어지는 것 정도는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419 지훈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7:58

>>417 이미...폭력을 쓰셨으면서...(쿨럭)

420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8:41

[흐응]
[마침 잘 됐네. 칼에 먹일 귀신이 필요했는데.]
[정보 고마워 Lugh 씨]

421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8:46

[제노시아에선.얼룩이.움직이고.]
[물건.이....원래.떨어져??]
[???]

42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8:57

>>413 아직은 죽이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말 덤덤하게 무섭네... 지훈이 애인이 되려면 우선 눈치빠른 게 선결인가!
2번째 물음 때 지훈이의 표정을 알고 싶다!

423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8:57

아무래도 늑대가 제대로 화난 것 같다. 도망치는 선택지는 없다 못해 그냥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되었고, 강찬혁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이 일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임하기로 했다. 털이 부풀어오르고, 끔찍한 모습으로 강찬혁을 죽이려 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사람 한 둘 잡아먹은 폼이 아니었다.

"와... X됐네..."

강찬혁은 옛날에 봤던 싸구려 고어 영화가 생각났다. 맹수의 습격에 주인공 일행이 하나하나 죽어가는 내용이었지. 결국 여자 한 명은 살아남지만 남자들은 싸그리 죽었다. 그 중에서 강찬혁은... 제일 고통스럽게 죽었던 남자가 강찬혁과 상황이 아주 비슷했다. 불량배에, 껄렁하고, 몽둥이를 들고 있고. 아마 팔부터 먹혀서 고통스럽게 죽었지. 그 사람이 저항하는 방식이 꽤나 우스꽝스러워서 기억에 남았는데... 바로 거대 늑대의 아가리에 야구방망이를 물려서 잠깐 고통을 주는 거였다. 그게 효과가 있을까? 잘 모른다. 어쨌든 시도는 해봐야지. 살고 싶다면.

"으악!!!!!!!!!!!!!"

강찬혁은 자신을 향해 쩌억 벌려진 늑대인간의 아가리에 딱 물리기 좋게, 야구방망이를 늑대인간이 오는 방향과 정확히 수직으로 맞춰놓았다. 이것을 문다면 이빨이 만화처럼 깨지고 박살나지는 않더라도, 이빨이 매우, 매우 아플 것임은 분명했다.

424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9:59

[칼.귀신.먹어.????]
[????]

// >>419 쉿 입을 다물렴 나의 작은 아기고양이

425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0:13

[귀신 없으니까 와도 소용없어 JH 씨]
[근데 칼에 귀신을 먹여?]

[가끔 그러지 않아?]

426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0:59

>>422 덤덤하게 살인예고 하는 지훈이였다(?)
음... 처음 보는 사람이 보기엔 무표정하지만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아 얘 진짜로 당황했구나 할 정도로만 눈을 크게 뜨면서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427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2:08

[내 칼은 귀신을 먹는다더라]
[무슨 원리인지는 나도 잘 몰라]

[내 칼이 귀신을 먹일 필요가 있대서...]
[근데 없다면 좀 실망스럽네]

//>>424 읍읍읍읍읍

428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6:02

[...그런가?]

[유령계의 몬스터라면 몰라도, 그냥 유령 같은 건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의외로 몰랐지만 있을 수도 있을까]

429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8:31

[어딘가에 숨어있을지도 모르지]
[가령 Lugh 씨 침대 밑이라거나]

430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9:44

? ???
강찬혁이 욕을 한다! 아마 먹던 것이 독버섯이라는 것을 알아챈게 아닐까?
카사는 더욱 더 다급해졌다! 모양을 봐도 독인걸 몰랐는데, 이제야 알아챈 것이면... 헉! 벌써 부터 독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봐라, 저렇게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분명 크나는 고통에다가, 만지는 것만으로도 마비증상이 슬슬 오는 것을 느끼고 있을테다! 큰일니다! 이러다 강찬혁은 요단강이다!

...혹시 처음에 밀친 것이, 위험하니까 오지 말라는 뜻?

핑, 눈물이 도는 거 같았다. 이렇게 마음씨 고울수가! 그렇다면 카사도 노력해야 겠다! 진심을 다해 버섯을 찬혁에게 빼앗아야 겠다!

"크앙!"

눈앞에 다다른 찬혁, 그의 얼굴은 독에 대한 공포와 고통에 잔뜩 일그러져 있었다. 걱정마! 내가 구해줄께! 그런 영웅적인 마음가짐으로 콱, 깨무는 데...

아파!

"깨깽!"

온힘을 다해 물은 딱딱한 것! 이가 얼얼하다! 아프다! 뭐야 이거, 나무?! 그 자리에 서 멈춰, 뭉둥이를 꽉 문 주둥이를 휙휙 흔들어 댄다. 아파! 아파!
아픔에 이리저리 정신 사납게 뛰게 된 카사! 정신을 빼놓고 다닌다면 그 커다란 몸짓에 깔릴수도 있을 것이다.

431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0:30

[한 번 찾아볼까]
[진짜로 있으면 JH 씨를 불러봐야겠네]

432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1:19

[진짜로 있으면 불러]
[만약 없는데 부르면]
[음]
[토라질지도 몰라]

43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3:01

다림의 소재 멘트는 '내가 말했잖아, 괜찮아질 거라고', 키워드는 작별인사이야.
위험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주의. 목졸림 묘사가 나옵니다.
주마등의 끝에 네가 나온다. 네가 떠나갈 때 속삭였던 말이 아주 느릿하고도 툭툭 끊기는 비디오처럼 재생되고 있는 중이다.

-내가 말했잖아요?
추억이 손상되었다는 것 마냥 너의 표정은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텍스트로는 말할 순 있었다. 그 때의 너의 표정은 부드러운 미소 아래에 침잠해있던 무표정함이었다. 아주 잠깐의 그것을 잊을 수 없다는 것일까? 표정은 기억나지 않았음에도 내 머릿속 상상이 표정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괜찮아질 거예요.
여름의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빛나는 머리카락과 현실성을 저감시키는 창백한 낯빛. 네가 사뿐히 다가오고 있었다. 그 목을 잡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일어나 손을 뻗었다. 그 목을 잡고 네 표정을 보고 싶었다. 격렬하게 뛰다가. 피가 통하지 않는 듯 붉어진 얼굴이 되고, 내 손을 할퀴는 손톱이 파랗게 질리는 꼴과 점점 느려지다가 멎어버린 순간을 전부 느끼고 싶었다. 그렇게, 가느다란 목에서 전해지는 맥박이 뛰는 감각이 선연한 순간에.
주마등은 끝났고 그 뒤는 암전이었나.

"이명이 들렸네요."
너는 들고 있던 꽃 한 송이를, 아네모네를 내려놓았다. 알았던 사람이 돌아가셨나 보네요. 하지만 알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을까? 그런 의미로도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말의 진실을 캐물을 이는 이젠 없고, 추라는 뜻을 지닌 이름을 지닌 자 또한 침묵할 것이니. 그렇기에 모든 가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글쎄요.. 감정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는 걸 제대로 그러길 바라는 듯 말하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요?(농담)
아니면 본인이 판의 흐름을 읽을 수 없을 때 패를 조금 만지작거리면 위험하려나.

신이라는_존재가_있다면_어떤_소원을_빌고싶냐는_말에_자캐의_대답은
소원을 빌어서 생기는 파장은 어떠려나요?

자캐가_좋아하는_분위기는_새벽_아침_점심_저녁
좋아하는 건 새벽입니당. 분위기는 아침을 좋아하긴 하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새벽일 듯.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34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4:29

와악


다림이 분위기 쩌는데 너무 무서워서 으악 사랑해요(???)

43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5:45

흐아 다림아...다림아...
섬뜩한 분위기...너무 좋아..

436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6:24

여러분도 빨리 진단을 가져오시라는 겁니다!!

437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7:04

"좋아! 성공했다!"

...라고 말했지만 강찬혁이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 영화에서 남자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늑대를 잠깐 비틀거리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고통에 피가 확 돌아버린 늑대가 미쳐서 날뛰기 시작했고, 그렇게 날뛰다보니 거기에 깔려서 한쪽 어깨가 망가졌다고 했지. 강찬혁도 망가지지는 않았지만 비슷했다. 그 초거대 늑대의 미친 몸짓에 휘말려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늑대의 앞발에 밟히고, 어떻게든 혼란상태를 지속시키려고 달라붙었다가 몸을 털어내자 속절없이 튕겨나가서 땅을 구르고. 어쩌다보니 오크를 상대할 때처럼 더티파이팅을 하고 있었지만, 강찬혁은 이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았다. 위에 올라타자 늑대가 몸을 굴러서 옆으로 꺾이고, 뭔가 갈비뼈인지 뭔지 하나가 부서진 느낌이었다.

"몽둥이라도, 돌려줘...!"

강찬혁은 몽둥이를 잡았고, 그것은 최악의 실수가 되었다. 늑대는 머리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고, 강찬혁은 흔드는 대로 흔들려서 이곳저곳에 처박았다. 제일 먼저 옆에 있던 커다란 바위에 팔이 박혔고, 그 다음으로 직경이 1m나 되는 커다랗고 단단한 나무에 허리가 처박혔다. 마지막으로 흙밭에서 구르다가... 바위에 머리를 처박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로 엄청난 치명타를 당했으니


의념기 - 최후의 1초까지!

"커허억!"


나뭇가지에 제대로 찔려서 몸이 꼬챙이처럼 꿰였다. 이런 제기랄, 이제는 꼬치에 꿰인 간식거리가 되겠군. 하필 심장을 매우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간데다가, 의념기가 이때 발동된 바람에 죽지도 못했다.

438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7:18

졸린데 자고싶지가 않아요
어쩌면 좋죠

439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8:11

찬혁아ㅏ아ㅏ아아ㅏ아ㅏ아아ㅏ아아아ㅏ

440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8:43

(찬혁이 취급이...??????)

주무십셔 진석주

441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8:53

[불렀는데 유령 없으면 상점가에서 황금계란밥 사줄게]
[아, 맞다. 제노시아에서 몇층까지 전력질주하면 레벨업한다는 말, 사실이더라. 전에 해봤어]

442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8:53

안돼ㅐㅐㅐㅐㅐㅐㅐ

443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0:59:18

카사주가 생각한것: 찬혁이가 신나게 카사를 두드려패고 카사는 (8ㅁ8 ) 왜쨰서.. 상태
실제로 얻은 것: 샌드백 인증하는 찬혁이

444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0:33

[윽]
[그러면 어쩔 수 없지...]
[해봤어..?]

44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1:19

찬혁이 취급이...(흐릿)

446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2:04

[응]
[잠깐 뭐 좀 하고 시간났을 때 해봤어]
[생각보단 힘들었어]

447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2:07

졸린것도 애매하게 졸려서 누워있다가 결국 깨가지도

448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2:28

[전력질주가 사실이라니..]

449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3:09

강찬혁: 와! 행복하다! 앞으로 이 세상에서 잘 살아야
찬혁주: ? 뭔소리야 너 나뭇가지에 찔려서 꿰이는데?
강찬혁: 나 는당신이죽 었 으면좋 겠습니다

45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4:59

>>433 진짜 위험한 느낌이다...!
소원이라는 말에 파장부터 생각하는구나. 무언가 이루어진다면 대가가 있을 테니까... 새벽이랑 다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438 가디언넷 일상이라도 츄라이

찬혁이 취급이 안 좋지 않나요... 찬혁주 너무해...!

451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5:01

[뭐랄까]
[해본 쪽이 더 신기하다고 할까]
[사실이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452 지훈주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6:04

찬혁이 복지 어디...

453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6:52

[온천물을 마시는 것보단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잖아]
[홍왕에게 맞는 것보단, 망념 99 쌓으면서 거울이랑 가위바위보 하는 것보단.]

454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0:47

[온천물은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긴 했는데..]
[...나만 그런 거였을까]

455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5:10

[하긴 그렇네요. 그럼 황금계란밥도 사실이려나요.]
[망념은 많이 쌓인다..였다라고 기억하고 있지만요.]

456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5:20

[JH 씨...]

457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7:00

[왜]
[레벨이 오른다는데 호기심이 동할 수도 있는거지]

458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7:13

고통에 눈이 새하얐게 멀었다. 이성의 끈을 잠시 동안 놓은 거 같았다. 조금이라도 참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뭔가 자꾸 부딫치거나 물컹한 걸 밟았는데, 아마 흩뿌려진 나뭇가지 같은 거 일테라 마음 껏 고통의 몸부림을 쳤었다. 조금 완화되어 참을 만 한거 같아 슬며시 눈을 뜨는데...

뜨는데....

...응?

인간_꼬챙이_혐짤_주의.jpeg

툭, 입이 벌려진다. 침범벅 뭉둥이가 굴러나와 흙바닥에 쿵, 떨어진다. 입을 쩍 벌린 늑대짐승는, 다음 수초간 아무것도 못하고 찬혁(이었던 것)을 쳐다볼수 밖에 없었다.

???????????????????????????????????!!!!!!!!!!!!!!!!!!!!!!!!

뭐야 이거 뭐야 이거??!??! 뭉둥이를 물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저번에 학교 안내해준 선배가 꼬챙이가 되어있다??????? 카사의 멘탈! 아주 파스스 가루가 되어버린다! 뭐야 이거?! 누가 한거?! 왜 저렇게 되었있어???????????

"끄에엥?!!!!! 끄잉????"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뒤로 폴짝, 높이 뛰어오르는게, 온몸으로 혼란을 표출하는 카사였다. 어쩌지?! 어쩌지?! 돌발상황에 어쩔줄 몰라 이리저리 제자리에서 뜀질하다, 퍼뜩 차린다. 지금 강찬혁은 위험에 빠져있다! 자기가 구해야 한다!!!

살며시, 사알며시....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본다. 자신이 잘 아는데, 그냥 뽑으면 강찬혁은 아예 죽을수도 있다! 지금 어떻게 살아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찬혁의 뒤로 돌아, 커다란 이빨로 바로 뒤의 가지 부분을 움켜 잡는다. 방금 뭉둥이 때문에 얼얼했지만.... 앞발 하나로 고정하고,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가지가 부서진다. 바닥에 떨어지려는 찬혁을 살포시, 새끼 늑대를 옮길때...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더 조심히! 찬혁의 몸을 입안에 끼워 들어올린다.

그리고 뛴다!! 학교 쪽으로 뛴다!!! 왠만한 앰뷸런스보다 자기가 더 빠르다! 꼭 구해줄께!!! 기다리라고 닝겐!!

//움짤이라 아마 클릭해야 할듯

459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8:48

[...]
[...그럴 것 까지야...]

460 JH (FMBrEEVv4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19:58

[Lugh 씨는 이해 못 해주는 걸까... 슬프네..]

//카사 귀여워!!!

461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0:59

[온천물은 뭔가... 위생적으로 좀...]

462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1:51

[그래도 생각은 자유니까]
[진짜로 마신 건 아니라면]

463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3:01

"와, 이제는 사람이 다 죽겠구만..."

강찬혁은 고통이 심한 와중에 꼬챙이를 잡았다. 아마 의념기의 영향으로 단순히 꿰이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의 타격은 없었을 테니 빼도 괜찮을 것이다. 괜찮을까? 잘 모르겠다. 강찬혁은 입에 물린 상태로, 한 손으로 거대한 늑대의 주둥이를 힘을 주어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자신의 몸에 박힌 나뭇가지를 잡았다. 그리고... 흡, 하고 힘을 주고 이를 꽉 악물고, 몸에 박힌 나뭇가지를 빼기 시작했다. 우와, 진짜 아프네, 눈 앞에 수천개의 별이 튀겨지는 느낌이었지만, 강찬혁은 어떻게든 나뭇가지를 빼버렸다.

"멈춰! 끄악! 멈추라고! 으아아악!"

강찬혁은 금방 빼낸 나뭇가지로 늑대를 툭툭 쳤다. 알아들을까? 알아들을 수도 있고, 못 알아들을 수도 있고, 어쨌든 지금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자기를 물고 도시 쪽으로 빠르게 전진하는 이 늑대를 어떻게든 멈춰야 했다.

464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3:58

[왜?.그냥.물.인데.]
[마셔고.안.죽어.]
[허수아비.!.소문..그거..진짜야..]
[계속.의념기.로..때리니까..]
[기술..생겨.]


//찬혁이 복지가 시급해!!! 8ㅁ8
>>460 꺄르르 그렇게 봐주다니 고마와

465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4:01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지만
늑대 여고생에게 물려가면 정신을 차려도 위험하군...

466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4:45

[남이 몸을 담궜던 물인데...]
[더럽지 않아 뭔가? 씻고 들어간다곤 하지만...]

467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6:09

[사용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
[허수아비 소문도 진짜? 나는 공격하는 의념기가 아닌데... 어떻게 되려나]

468 JH (63vyLXsPNk)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6:20

[남이 씻은 물이라고 해도 일단 의념 덩어리잖아]
[에너지를 먹는 기분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나]

469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6:38

[그러고보니 온천에서 마사지를 받았었죠.]
[너구리 왕님 귀여웠다.. 라는 거겠죠?]

470 JH (VuNnXyLHw2)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6:41

[허수아비 소문도 진짜인 건가. 과연...]

471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7:25

[땟국물이란 생각이 나서 더더욱 기분나빠]

472 JH (6lD.heQ6J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9:34

[너구리 왕님 사진은 없어?]

[인식의 차이인 거려나]

473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0:41

[너구리 왕님이라니 뭔가 끓여먹...을수는 없는 느낌이네]
[인식하기따라 다른거겠지?]
[그래도 내 인식은 곶창이 난거같아]

474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2:00

[온천에서 사진촬영은 곤란해요]
[기숙사에서 식물 기를 수 있으려나..(딸기 기르는 동영상을 본 듯하다)]

475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2:05

[이럴 땐 거부감을 느끼는 게 보통인 거 아니었을까]

[온천에 너구리가 있어?]

476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3:04

[식물 기르는 정도는 괜찮아]
[몬스터나 애완동물 정도면 곤란해지지만]

477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3:26

입쪽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안에서 뭔가 꾸욱, 힘으로 밀고 하는 것이 느껴진다. 무섭겠지! 괜찮아 강찬혁!! 내가 구해줄께!! 입이 꽉차 말을 못해, 대신 으르르...하고 목으로 소리만 낸다. 이러면 안심하겠지?

그러나 강찬혁이 멈추기는 커녕, 왠지 자꾸 입안에서 꿈틀거린다. 무서워서 그런 것일까? 당연히 무섭겠지! 꼬챙이 신세가 되었으니까! 꼬챙이...맛있는 케밥...닭꼬치....
...입안에 가득한 찬혁의 피맛, 그리고 상상력. 추릅, 침이 흘려내린... 어?

끄아아악??!?!!! 그 걸 왜 빼내?!?!!!?!!?

찬혁이 뭘 했는지 확인 한 그 순간, 카사는 너무 놀라 바로 그 자리에서 넘어질 뻔 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신속의 영향으로 겨우 찬혁을 물고 바닥에 쳐박이는 것은 피했지만, 그래도 패닉에 빠진다. 울컥, 입안에 더욱 더 거세지는 피의 혈향에 패닉은 점점 커져간다.

죽는다!!!! 강찬혁 죽는다!!!! 인간 죽는다!!!!! 으아악!!!!!!

입안에 툭툭 건들여지는 이상한 감촉 신경쓸때가 아니다!!! 병원!! 응급처치!!! 찬혁이 더욱 더 노력하면 멈출 신호를 받을지도 몰라도, 현재 카사는 급해지는 마음에 뛰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진다. 뜀박음질 하나에 바닥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나뭇가지가 뺨을 긁어 내린다. 안전벨트는 카사의 잇속 하나. 지혈해야 하겠다는 마음에 혀로 찬혁이를 압박하는게 느껴진다.

478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3:48

[딸기를 길러보고 싶어졌거든요]
[오렌지는 나무니까 곤란해도 딸기는 일단 풀이니까..]

479 에릭주 (Zc1IRRsmuk)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4:04

오오..

480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4:14

[하긴 온천에서 사진촬영]
[범죄지 범죄]

[사람 잡아먹는 식물이나 끔찍한 악취를 뿜는 식물 같은것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행성 파괴용 바오밥나무라던가]

481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5:19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카사
(카사~)

482 JH (6lD.heQ6J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5:28

[생각해보니 그렇네. 너구리 왕님 보고싶었는데...]
[딸기 기르게?ㅖ]

483 지훈주 (6lD.heQ6J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5:53

(팝콘)

484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6:20

[딸기라]
[맛있겠네]

48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6:41

>>481 이 학원도 끝까지
달려라 카사~

486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6:53

[원래.물...다...왔다.갔다.]
[괜찮아.]
[너구리.도.있었어.?.갈껄.맛있을까..]

[딸기.!!.맛있어..꼭.키워..]
[인되면.안.들키면.도ㅐ]

487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7:14

[딸기면... 남들에게서 딸기 사수하는게 일이 될지도 모르겠네]

488 Iro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7:25

[기르는데 성공하느냐는 건 별개지만요]
[말려죽일지도]
[오렌지를 길러보고 싶긴 했는데. 그건 나무잖아요.]
[기숙사에서 잘도 나무를 기르게 해주겠나요?]

489 카사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려라 달려라~

490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7:48

[아니 먹지마 그런거]

491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8:58

[기숙사에서 애완인간을 기르려 하는 것보단 허가를 받기 쉬울 텐데]
[온천의 너구리 씨를 먹으면 안 돼 게스트 씨]

492 JH (VhZ3KBQa1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9:07

[너구리는 먹으면 안 되지]

493 Guest_12346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0:23

[애완.인간도.있구나.]
[딸기.꼭!.키워!]

[너구리.먹으면.안돼?]
[:-(]
[저거.내가.슬픈.얼굴....그치만.알겠어.]
[먹으면..ㅇㄴ되는구나.]

494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1:00

[기숙사 마당.. 내지는 정원 같은데서 기를 수 있게 해주면 나무도 길러봄직 하지만]
[역시 그런건 안되겠지]

495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1:52

[보통 인간은 애완동물이 아니라고 생각해]

[밥 먹어 밥]

496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2:01

"아오 제기랄..."

강찬혁은 늑대가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래도 병원에서 대량 학살극이 펼쳐지겠구만, 아니면 그곳에 설치된 수십기의 자동포탑과 경비중인 가디언들에게 강찬혁까지 덤으로 얹어서 완벽하게 썰려나가거나. 둘 다, 강찬혁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어차피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언젠가 죽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죽을 줄이야.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피비린내, 그리고... 응? 왜 자동포탑이 작동하지 않지? 가디언들도 그냥 놀란 눈치지?

강찬혁은 어느새 응급실 병상 위에 누웠다. 서포터들이 달려와서 상처부위를 지혈하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리고 일련의 외과적 조치 끝에...

미라가 되어서 침대에 처박혔고, 그 옆에는 어디서 많이 봤던 여자애가 앉아있었다.


"...너 왜 여깄냐?"

497 JH (VhZ3KBQa1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2:59

[그나저나 식물인가]
[나도 키워보고 샆지만 뭔가 이제껏 키운 식물은 다 죽어버려서]
[조금 망설여질지도]

498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3:23

[만약 나도 여기 기숙사에서 나무 기를 수 있다면 배나무는 어떨까]
[얘 겨울 배가 맛있단다 배가 달아]
[근데 내가 대충 기른 나무애서 열린 과일이 과연 달지...]

499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4:06

(뎅~)

500 JH (VhZ3KBQa1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4:44

[배라]
[나쁘진 않지만 기숙사에선 나무를 기를 수 없을테니 무리려나]

501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5:18

[의념을 가득 부어서 강화시킨 과일을 키운다면 어떤 맛이 날까...]

502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6:48

>>499

503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7:33

[나는 뭔가 길러본 적이 없어]
[이참에 한 번 길러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504 JH (VhZ3KBQa1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8:29

[이참에 의념을 부어서 길러보는 건 어때]

505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1:47

[의념 담아 기른 나무의 열매가]
[공격적인 의념이라도 담고 열리면 어쩌지]
[불의 의념이면 막 한입 깨무니까 불길이 치솟는다거나 그런거]

506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2:02

[의념을 쓸 정도의 망념 상태가 아니라서]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졌네]
[실제로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닌데 가디언넷을 하면 망념이 조금 줄어드는 건 어째서일까]

507 Lugh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3:17

[아무리 의념을 담아서 기른다 해도 열매가 폭발하거나 하진 않을거 아냐]
[불의 의념을 가진 사람이 신체를 강화한다고 해도 몸에 불이 붙는 건 아니고]
[그냥 기를 때 의념을 담은 사람이 바라는 대로 자라주지 않을까]

508 TrueRock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4:24

[역시 그런가]
[하지만 세상 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지라]

509 JH (VhZ3KBQa1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4:27

지훈주는 슬슬 자러갑니다...

510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4:42

빰 - 빠바빰 -

의무! 완수! 짠!

박수와 함께 만세를 해야될꺼 같은 느낌이지만, 의념기랑 몸이랑 빡세게 써서 잠시 보호자용 대기실에 뻗어버린다. 피곤해! 강찬혁은 자신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입안의 몸이 축 늘어질 때 카사의 심장은 툭,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렇게 열심히 뛰어서, 들어오자 마자 강찬혁을 반납하고, 의념기를 풀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일면식 있는 병원 사람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입원 절차를 밟고...

...그리고 그 모든 일을 하는 동안 조금, 아주 조금 밖에 안 울었다! 카사는 그런 자신이 대견해, 자기자신의 머리를 쓰윽, 쓰윽 쓰다듬었다. 한 번 밖에 만나보지 못 했지만, 아카데미에 오고 서 첫 친구나 다름없지 않는가! 강찬혁이 죽었다면 아주, 아주 아주 슬펐을 것이다. 아니라 다행이었다!

드디어 찬혁을 다시 만날수 있게 된 후, 침대 옆에 울상을 짓는 카사. 붕대가 이리더리 묶여 하얗게 된 찬혁은 워낙 우스운 꼴이라 생각했지만, 들려오는 말에 버럭 화를 낸다.

"왜 여기있냐니, 무슨 소리야?!"

쭉 있었구만! 늑대모습으로는 눈물을 흘리지 못해, 인간모습으로 울다가 빨개진 눈가를 벅벅 닦는다. 강찬혁은 혼나야 된다! 혼낼께 너무 많았다! 생각하다 손을 들어, 팍, 찬혁의 주둥이 부분(?)을 한 대 친다. 늑대 어른이 늑대 새끼를 혼낼 때 때리는 곳이다.

"왜 그랬어!"

왜 내 굴 훔치고, 왜 독버섯 먹고, 왜 때리고! 왜 뭉둥이를 먹이고, 꼬챙이가 되고, 꼬챙이를 빼고!!!!!

51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4:59

지훈주 잘자~

512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5:37

>>502 안심하시오 병원이오
나뭇가지가 영 좋지 못한 곳을 스쳐서...

지훈주 잘자!

51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5:43

으..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51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6:02

다림주도 잘자~

51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6:39

다림주도 잘자! 좋은 꿈 꿔!

516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2:02:06

다들 잘자요
나도 이제 잘까...

51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03:30

진석주도 잘자~

518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05:30

"...?????????????????????????????????????????????????????????????"

강찬혁은 이제보니 붉어진 카사의 눈시울과 부어버린 눈두덩을 보고 어리둥절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지금 강찬혁의 표정에는, 수십만개의 미아핑과 물음표가 경쟁적으로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표정이 들린다, 물음표가 들린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으리라. 강찬혁은 알 수가 없었다. 아까 전에는 무슨 미친 초거대 늑대랑 싸우다가 물려서 이리저리 쳐박히다가 꼬챙이에 꿰이더니, 그 다음으로는 그 꼬챙이를 뺄 때쯤 응급실에 던져지고 어떻게든 수술을 받았고 눈 떠보니 이곳이었다,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그게 눈 앞에 앉아있는 카사랑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강찬혁은 코와 입, 시쳇말로 "주둥이"를 계속 맞으면서 무슨 일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왜 그랬어! 왜 그랬어! 라는 말에 옛날에 처음 봤을 때 자신의 의념기를 자랑하던 그 말을 기억해내고는 잠깐 추론했다. 그리고...

턱, 카사의 손목을 잡고, 강찬혁은 자신이 추론한 내용을 줄줄 읊기 시작했다.

"대충 내가 숲에서 혼자 주워먹고 있는데 너가 그 의념기인지 뭔지를 써서 늑대로 변했고, 늑대로 변한 다음에 나한테 달려들었고, 그런데 그 와중에 내가 꼬챙이에 찔렸고, 그래서 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뭐 그렇다는 얘기야?"

맞다면 참으로 기막힐 이야기다.

51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10:32

기막힌 이야기(실화임)

520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11:22

"끄허어어엉...!"

잡힌 손목, 그리고 셜록 강찬혁 홈즈의 뛰어난 추리! 왈칵, 눈물이 터지고 만다.

"난!! 내 굴 뺏은 간 큰놈이 누군지 보러 갔을 뿐인데에!! 강찬혁이 보여서! 인사하러 갔는데!! 막 때리고!! 독 버섯 먹고!! 뺏으려고 했는데 뭉둥이나 먹이고!!"

꺼이꺼이. '막 때리고!'라고 징징거리는 부분에 서러움이 물씬 묻어나온다. 왜 그랬어! 왜 그랬어!!

"나뭇가지는 또 왜 빼내! 피 너무 많이 흘리면 죽는 다고! 내가 구해줬는데!"

이거 봐! 서러워 죽겠다는 듯, 이번에는 안 잡힌 손으로 배때지를 퍽퍽치기 시작한다. 그래, 찬혁이가 방금 관통된 그 부분말이다... 이거 봐! 이거 봐!! 막 피나고!

521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11:31

>>519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522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12:07

기막힌 이야기 (백프로 다 실화)

523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20:06

"아니 그..."

강찬혁은 자기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해본다. 솔직히 강찬혁 쪽에서도 할 말은 많았다. 아니, 솔직히 눈 앞에 그렇게 커다란 늑대가 있으면 누가 평정심을 유지한단 말인가? 다른 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늑대였으면 게이트 너머의 존재 아니냐고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 강찬혁이 "몬스터-야생동물 구분법" 에 관련해 배울 때, 신뢰 가능한 기록을 검토할 때의 늑대의 최대 크기는 절대 그것이 될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남은 답은 뭐였겠는가,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워야지. 아니, 그럼 저기서 안 싸우면 그게 부처지 가디언이냐. 강찬혁은 할 말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여기서 뭐라고 했다가는 오히려 강찬혁이 나쁜 놈 될 기세다. 그래서 강찬혁은, 적당히 미안하다고 말하고 넘기려 했는데...

"그, 내가 미안하니까 그만..."

커헉! 쿠억! 물소리 섞인 비명과 함께 타격부위를 맞으면서, 간신히 진정된 상처부위가 다시 스며드는 피로 붉게 물들었다. 뭐라 막을 새도 없이, 피가 분수처럼 다시 솟아오르기 시작했고, 강찬혁은 한숨을 쉬며 머리를 베개에 뉘이고 눈을 감았다.

이런 멍청한 방법으로 뒤지는구나.

그런데 그 때, 강찬혁의 몸에 연결되어 있던 심박측정용 밴드가 뜯어지면서, 삐ㅡ 하는 소리와 함께 심박계가 일자선을 그린다.
//막레 부탁드려요...

52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24:02

서운함의 투닥투닥(신체 A)
효과는 매우 굉장했다!

525 카사 - 강찬혁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28:29

나름 힘 조절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서 인지, 막타에 힘이 실수로 너무 들어가 버렸다.

"아."

막타가 진짜로 막타(KILL)가 되어버렸다.

벙, 자신의 주먹과 피가 터져나오는 배를 쳐다보고 있으니, 찬혁의 몸이 쓰러진 듯하다.

삐이— 울리는 심박계.

어? 어어? 힐끗, 얼굴을 본다. 감겨있는 눈. 카사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리는 동시에 의료원들이 들이닥친다.

주, 주, 죽었 —

"내, 내가 아냐! 내가 안 죽였어!!!"

아무래도 수상한 말을 처절하게 외치는 카사. 의료원들이 아랑곳 않고 각자 팔 한짝을 담당, 카사를 질질 병실에서 끌고 나간다. 발버둥을 쳐도 그들도 가디언, 카사 정도는 손쉽게 제압한다. 찬혁을 둘러싸는 의료원들에 가려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될 즈음, 마지막으로 외치는 발악.

"끄아앗! 두고보자 강찬혁!!!!"

...그리고 쿵, 닫히는 병실문. 사방은 고요해진다. 다음에 서로를 보는 것은 법정이 아닐까...

//수고했슴다 찬혁주!! 찬혁이 인권을 달라!!

526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32:04

예상한것: 뭉둥이에 맞아 얻어터지는 카사, 오해 풀기후 새로운 피난처의 소개
얻은 것: 찬혁의 인권 없음. 병실에서의 살인미수. 다음에는 법원에 만나자.

52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33:25

대체 무슨일이...

528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02:40:56

카사주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잘주무세요...

52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41:17

찬혁주도 잘자!

53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2:41:44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도...
카사주 잘 자. 나도 이만 버로우!

531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2:12

아름다운 xx..
이게 GQ 부분만을 말하는 걸려나요

53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2:35

에릭주! 3시 52분에 안 자고 있다니!
이렇게 늦게 자면 늦잠아저씨가 잡아간다아!!

533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4:24

>>532 하지만 신경쓰여요!

53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4:43

그렇긴 하지...

53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8:50

CDDAEGFQQANZZMGQ

아름다운 두 XX...
Q는 세 개, 앞에는 두 번 연속.
G는 두 개, 의미없는 F 앞에 위치.
M은 한 개.

시각적 흔적... 신체적 흔적... 외견적 흔적...

53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3:59:15

답 나오면 천재특성이 왔을 때 어떻게 되는지도 보고싶네. 이걸 바로 풀 수가 있다고...??

537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04:01:39

알파벳의 획이 글자수와 연관되어있다거나.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53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4:04:49

또 네시네.
버로우. 에릭주 잘자-

539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04:07:15

잘자요 나이젤주

54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04:12:01

에릭주도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 자고 일어나서 답을 찾아볼 수도 있고!

54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09:04:41

내가 문제 낼때 하나 실수해서 힌트를 더 줄게!
M은 아름다운. 으로 해석할 수 있어!

542 지훈주 (oqqJUIYj2Q)

2021-03-04 (거의 끝나감) 09:38:39

알파벳 하나에 단어 하나같은 느낌이었군요..

54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0:12:10

>>366

You!!! Shall Not!!! PASS!!!

544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0:16:21

천재 특성이었으면 글이랑 XX랑 XX를 판단하곤 순식간에 답을 만들어서 내뱉지 않았을까..

54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0:16:52

불합리한 천재의 세계!

546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0:17:28

하지만 그러니까 특성인걸..

547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0:21:15

불합리 할 정도로 천재!
천재라 할 정도로 불합리!

54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0:48:47

길을 잃었다 뚠뚠뚠뚠 뚜둔

549 강찬혁 - 카사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1:17:51

근데 뭐 특성보면 그 정도는 줘야한다 싶긴 해요
강찬혁 MAN VS WILD 같은 경우는 어지간한 상태이상은 씹고 시작하는데
천재 특성도 그냥 # 뇌에 힘을 주고 생각합니다 흡! # 했더니 캡틴이 알아서 추리를 해주고 날로 먹는 묘사 정도는 나와야 밸런스가 맞는다는 생각이...

550 지훈주 (DwJc1Y0i2Q)

2021-03-04 (거의 끝나감) 11:18:03

문제 어렵다...

55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1:19:41

이건.. 아마 다들 진행에서 생각하리라고 알아서 말 안했는데..
그.. 주위에 묘사된 것들을 하나씩 다들 살펴봐.. 그것들도 다 힌트거든..

552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2:21

일단 미리 정산 계산해놔야지
카사와의 일상 레스 14개 * 3 = 30(42)

강찬혁 망념 30 -> 0

55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3:09

아니면 영성 높은 사람이 망념 각오하고 캡틴한테 도움 요청해야지..

554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4:20

>>553

55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5:37

찬혁이도 영성 기반으로 판단한 자료를 캡틴이 내어줬었잖아. 그런 거랑 비슷해. 영성이 높을 수록 이제 대답이 더 집중적으로 나오는 거지.

556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6:53

>>555
아 그게 그거였구나... 알아갑니다

557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1:27:43

강찬혁이 앞으로 처할 상황...?
1. 황건적이 귀환했는데 무관, 원님, 강찬혁(동네 잡배) 빼면 전부 다 황건적 비스무리한 무언가한테 세뇌당함
2. 강찬혁 혼자만 정상인 (망했다!!!!!!!!!!!!!!!)

558 지훈주 (DwJc1Y0i2Q)

2021-03-04 (거의 끝나감) 11:46:36

>>553 (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55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1:50:55

그래도 천재특이나 스킬이 부족해서 확실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 거야. 서포터에 셜록 홈즈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560 지훈주 (DwJc1Y0i2Q)

2021-03-04 (거의 끝나감) 11:56:34

준저씨 당신은 대체...

56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1:57:11

내가 말하는 셜록홈즈는 서포터의 심화 중 하나!

562 지훈주 (DwJc1Y0i2Q)

2021-03-04 (거의 끝나감) 11:58:13

추리 특화 서포터도 있었어

56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2:01:29

추적! 탐색! 추리!

564 ◆c9lNRrMzaQ (2Wtn7mfrME)

2021-03-04 (거의 끝나감) 12:24:35

저번에 이거 풀지 않았나..? 서포터 심화라고 푼 것 같은대..

56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2:34:47

조사해보고 머리를 모으자. 라고 했으니까요.
나무를 조사한다거나. 포대자루를 조사한다거나..(고개끄덕)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56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2:35:27

서포터 심화는.. 닥터, 바바야가, 흑백.. 이 기억나네요. 셜록 홈즈도 있었나..(기억을 더듬어본다)

56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2:35:56

흑백론자까지가 전에 풀린 심화직업이었지.
다림주 어서와~

568 지훈주 (DwJc1Y0i2Q)

2021-03-04 (거의 끝나감) 12:36:33

정주행을 해야겠다...

다림주 어서오세요!

569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2:40:12

지훈주도 나이젤주도 안녕하세요~

일단.. 에미리주랑 돌리던 거는 아직 안 올라왔...으니까 느긋하게에..

570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2:46:54

그런데 바바야가는 뭔가 좀...
키우는 개가 있으면 되게 건드리면 안될거 같다

571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2:53:59

바바야가...
절구였나. 절구공이였나..를 타고 날아다니면 되는 걸까(?)
절구로 깔아뭉개는 최고의 업적을 하는(헛소리중이다)

후안주도 안녕하세요~

572 ◆c9lNRrMzaQ (2Wtn7mfrME)

2021-03-04 (거의 끝나감) 12:58:17

다음엔 워리어 심화를 청월에서 풀어볼까..

57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2:59:03

다림주 안녕
절구타고 나는 건 달토끼 같은거 아닌가??


>>572
오호호홍 좋아용

57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0:41

절 구 D A ! ! !

설정공개는 언제나 환영이야!

575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2:33

M이 아름다운이면
역시 ..
알파벳 획하나당 글자 하나 일까요

그럼 CDD는 긴 머리카락 혹은 긴 두 다리 이런 느낌?

57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3:01

설정공개는 언제든 환영인 검다~

절구를 타고 날아다니고, 절구공이를 휘두르고 빗자루를 휘두르고 닭다리 오두막집에서 사는... 바바야가..
뭐지 진짜 쎄보이는데?(슬라브 민담의 위력)(?)

577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3:53


똑-띡

578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6:54

>>576
바바야가의 비행 상상도

579 지훈주 (NziF9nn1/U)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8:22

워리어 심화..!(눈 반짝)

후안주도 어서오세요!

580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3:09:05

헬로 지훈

워리어 심화가 나오면 후안도 어떤 심화로 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싶다

58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3:33:35

기대중!

58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14:51

「나이젤의 어떤 문장」
"아, 아파요. 왜 저는 꿈에서조차 아파야하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2395

우연히 돌렸다 존댓말 문장이 나와서 그냥 올려봄...

58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18:49

「다림의 어떤 문장」
- 꿈의 몽롱함과 현실의 선명함이 날카롭고도 부드럽게 섞인 것이 당신이였던거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2395

-는 남이 캐에게 한 말
"" 캐가 한 말
'' 캐의 독백
아무것도 없음-지문
...신경이 쓰이는군!

584 지훈주 (PL1zAhMABg)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0:14

나이젤 아프면 안 되는데...

꿈의 몽롱함과 현실의 선명함
다림이의 이미지랑 맞는 것 같기도..?

585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1:48

「에릭 하르트만의 어떤 문장」
-쟤는 약간 정신이 이상해요. 사회성도 떨어지는거 같더라고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2395

이런 말이 쌓이니까 메리 메리 하는 겁니다!!!

58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5:12

진단이 좀 작두 타는 것 같은데

물론 나이젤은 아닙니다

587 지훈주 (PL1zAhMABg)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5:44

메리이이이이이

588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8:18

진단이 작두를 탄다아...(하느작)

개인적으로 다림이 옷 잘 어울리는 하얀 나시끈 원피스에 하얀 챙모자 생각하고 있거든요.+바닷가면..
다림이가 안 입어서 글치..

다림: 그런 옷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589 지훈주 (xmv.n8q6jY)

2021-03-04 (거의 끝나감) 14:34:42

약간... 포카리스웨트 광고(???)

59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38:27

>>589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납득)

59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1:26

이럴수가
레스캐들이 광고찍는썰을 다 풀어주셔야겠습니다(철ㅋ컥)

592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3:55

나이젤주부터 풀어주시죠(철컥)(들이밀기)

그러고보니 매력 SS인 레베카가 찍는 광고는 어떤 느낌일까... 대단하겠지...

59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4:29

>>592
광고 사기 같은 수준이 아닌가

594 이하루주 (nmhr6Mupd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6:18

맞아요, 썰 풀어주세요.

595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6:32

마치 이런거지.
피자 광고 인데 모델 자랑 하기 같은

596 지훈주 (vqFySIa4r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6:46

나이젤주가 풀기 전까진 풀지 않겠다!!

>>592 이정도면 강요 아닌가요

59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7:38

그치만 하루가 광고찍는걸 보고싶은걸 신의미소로 판매량 3000% 증가
다림이 포카리스웨트 광고찍어져ㅕㅕㅕㅕㅕㅕ
지훈이 광고주가 웃는얼굴 보여달라고 해서 눈깔에 동공지진 나져ㅕㅕㅕㅕㅕㅕㅕㅕ
후안이 바리스타 광고 찍어져ㅕㅕㅕㅕㅕㅕㅕ 뎨에에에에ㅔ에ㅔㅔㅔㅔ

598 지훈주 (vqFySIa4r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7:54

>>594 매력 A가 찍는 광고썰도 들려주시죠(철컥)

599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8:41

매력SS의 광고라면... 아마...

"이거 사."
"알겠습니다! 주인님!"

같은 수준의 세뇌 아닐까요

600 이하루주 (n8eI33FKL.)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9:45

하루..하루가 광고한다면..음...

상큼한 쥬스광고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601 지훈주 (vqFySIa4r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0:49

지훈이 특) 웃어달라고 하면 어색하게 입꼬리만 올리고 있음

아마 난처해하다가 누가 귀여운 거 보여주면 그제서야 살짝 웃으면서 문제 해결될 것 같다(?)

602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1:02

다들 안녕!

광고라.. 의뢰같은 걸로 나오면 은근 웃길 것 같ㅋㅋㅋ(농담이다)

막 [화조도]
의뢰-일반의뢰
제한-2인제한
저희 회사 새 제품 런칭하는데 광고모델을 비싸게 쓰기엔 돈이 없습니다! 이 물건에 올인했거든요. 대신 저희 물품을 좀 드립니다!
보상: (인당)1000gp, (광고물품)1박스.

603 지훈주 (vqFySIa4r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1:22

>>599 팩트)다
>>600 다림이랑 같이 포카리 광고 해주면 좋겠다(????)

60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2:52

>>603 천재다!!!!

레베카 광고는... 너무 사기 아닌가... 광고 한번 때리고 파산할거같음

60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3:06

다림이가 밀려요.. 매력 C랑 A랑 붙여놓으면(흐릿)

606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5:39

뭐 아마 레베카도 생각이 있다면 정상적이고 좋은 물품 관련등으로 광고를 골라서 찍겠지?

60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8:20

그런가...
하루는 왠지 가구 광고나 드레스라던가 옷 같은 거 협찬 들어올 것 같은 이미지야. 하얀색 계통으로!
후안이는... 광고를 받을까? 후안주한테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상상이 안가!
화현이는 오렌지주스 같은 좀 상큼한 계열 주스 광고 찍는 게 보고 싶어지구...
지훈이 과묵한 이미지랑은 반대로 귀여운 동물인형이 꽉꽉 들어찬 방에서 인형 광고 찍는 그런 게 생각난다.
의뢰... 가디언한테 그런 걸 시켜? 재밌긴 하겠지만.

그리고 다림이 공익광고! 그것도 도박중독 상담문의 어쩌구 하는 공익광고... 찍으면 잘 어울릴듯.
다 300% 망상이지만.

608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9:38

가디언은 대외적으로 이미지도 좋아야 하니까 아마 외모가 수려한 사람들은 공익 광고 같은거 많이 찍지 않을까?
아마 샤방샤방한 사람은 나중에 가디언 광고에 나올지도 몰라.

혹시 몰라? 지금 미소년인 사람들도 가디언 학교 지원 하라고 찍는 공익 광고에 나오라고 의뢰가 나올지도 모르지?

60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0:06

갑자기 후안이 신발광고 찍는거 보고싶어진다. 나X키 같은 거...

61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1:25

공익광곸ㅋㅋㅋ 그것도 도박ㅋㅋㅋㅋ

근데 다림이가 뽑은 것마다 높은 족보라서 도박권장광고아니냨ㅋㅋ이라는 말이 나온다거나...(?)

611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2:58

후안이 신발 광고를..?

흑백 화면에 스포트 라이트 좀 쬐여주고 촤아아아 하고 검술 하는 모습 보여주면 신발 광고 좀 되려나?

61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3:57

>>611 그렇게 신발 판매량은 안늘고 후안이 인지도만 올라가게 되는데

61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4:50

>>612
그렇게 되면 광고주에서 하반신만 잘라가지고 광고 내버릴지도 몰라!!!

61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6:06

실시간 검색어
ㄴXX신발 광고
ㄴXX신발 모델
ㄴXX신발 하반신 누구

615 지훈주 (vqFySIa4r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6:58

ㄴXX신발 모델 이름좀

이런 거 막 올라올지도

61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7:20

신발모델 누구냐 올라오고..(고개끄덕)

617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8:27

금연권장광고를 가디언들이 찍은적 있는데 한 가디언이 담배를 피다가 논스톱으로 한개피를 다 피고 연기를 한 15초정도 내뱉은 뒤에 니들은 이런 거 하지 마라.. 고 해서 담배판매량이 는 적 있지..

618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8:41

검색창을 보고

후안 : (이러면 내가 부끄럽잖아)

후안은 부끄럼쟁이

619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9:19


>>617
마치 이것이구먼

620 지훈주 (7xzyBaygW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9:28

금연광고에서 담배를 그렇게 맛있게 피우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1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0:40

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후우우우우우우우
여러분은.. 이런 거 하지 마세요..

62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2:59

>>621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피나 한번쯤은 사보고 싶어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8 귀여워

62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4:04

세상에.. 금연권장광곸ㅋㅋㅋ가
여러분은 이런 거 하지 마세요.

후안이 귀여워

624 지훈주 (sW5pBx.6LE)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9:05

그런데 가디언들도 광고(공익광고지만)를 찍긴 하는군요...
진짜 레베카 광고가 있을지도

62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1:05

수업시간에 쌤이 유튜브 트는데 30초 광고에 레베카 나와서 다같이 집중
30초 끝난 후 원성

이런 일도 있지 않았을까

626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5:16

>>625
그리하여 계속 광고를 이어보다가 수업을 못 하게 되어 버리는데...

62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8:01

>>626 좋은데?

628 지훈주 (sW5pBx.6LE)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9:57

>>625 있을 법 하다

629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5:32:40

>>617 ..준 아저씨?

63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34:30

나이젤이 광고찍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네...

631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38:57

나이젤 광고라면 역시 망치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까?

화롯불 앞에서 깡! 하고 내리치는 망치와 불꽃이 멋있게 나오는

63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3:09

그리고 정장 같은것도 광고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63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7:13

정장광고 좋다! 헉 스레캐들 다 정장입은거 보고싶다(또시작임)

634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7:32

교복이 정장 비슷하니까 그걸로 참자

63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5:53:25

청월 -> 서코트가 뭔지 상상이 잘 안됨
아프란시아 -> 없음(사제복 수녀복 주세요 성녀님 제발ㅠㅠㅠㅠㅠ)
제노시아 -> 사람이 없음(그래도 다림이 화현이 코트는 인정이지...)

636 지훈주 (sW5pBx.6LE)

2021-03-04 (거의 끝나감) 16:02:26

성학교 사제복...

63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03:56

아 진짜 성학교 레스캐들 사제복 수녀복 입고 그냥 다같이 서있기만 해도 죽을거같은데
왜 대체 왜 왜 교복 없음요

63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09:00

성녀 oO(요즘 것 들은 수녀복이나 사제복 안 입겠지... 없애버리자!)

63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0:12

안입겠지만... 안입겠지만... 그래도...

640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3:16

교내 전시장 같은 곳에 남아있지 않을까요?

이게 우리 학교의 교복이란다..
킁킁... 선생님, 교복에서 틀니냄새나요

64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3:50

물론 구 성학교 교복이라는 아이템이 있긴 해. 근데 이건 가끔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주는 의뢰 보상이라..

64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6:20

>>641

643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6:52

>>641
그거 완전 맨입으로 끝내기 뭣한 일 시켜가지고 맨입으로 끝내기 뭣한데 주기는 아까우니까 그냥 창고가서 아무거나 꺼내주는 느낌인ㄷ요

644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6:17:37

>>643 장인 아이템인데..?

645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0:04

>>644
장인어른 따님(교복)을 주십쇼

646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1:26

아 갑자기 생각난 질문인데

캡틴이 생각하기에는

영웅이 영웅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64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2:13

맞다 화현주 >>360 답레는 여기있는...

648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3:17

>>644

64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4:07

>>646 농번기에 어느 농부는 농사를 짓는 것보다 오리를 키우는 것을 더 좋아해서 농사를 내려두고 오리를 키우는 것에 집중했다고 해.
그런데 그 사람이 짓는 농사는 마을의 유일한 고정 수입이야. 그렇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채집이나 사냥으로 돈을 벌었는데 그 사람만 곡식을 기르고 그걸 채집하곤 했지.
그런데 어느날 지독한 흉년이 다른 마을들에 들었어. 그래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농부에게 가서 곡물을 사겠다고 말했지.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은 농부는 사람들에게 곡식이 없다고 말했어.
결국 마을 사람들은 지독한 흉년에 굶어죽고 말았지.

이해해?

650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4:24

>>647
봤어요 (찡긋)
저걸 막레로 합시다...

651 이하루주 (DNGgo40kZw)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5:18

하루가 수녀복을 입고 다니긴 하는데 아무래도 학교 교복은 아니죠

65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6:02

>>650 막레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어요!

65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28:34

>>651 그래도 좋아...!

654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6:31:16

>>649
영웅이란건 대체 불가능하게 유일하고 유능하기 때문이란건가...

655 지아주 (t13TKlXSgs)

2021-03-04 (거의 끝나감) 16:33:32

지아...수녀복... 매치가 안된다...

65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36:54

수녀복을 모티브로 한 캐주얼한 의상 같은 걸로 어떻게든...

657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16:45:33

6시!

658 이하루주 (5KmyinbZz6)

2021-03-04 (거의 끝나감) 16:47:28

하루는 노출도가 올라가면 부끄러워 합니다.

하루 : ...저, 저한테는 안 어울리는 거.. 가,같튼데..(혀깨뭄)(홍조)

와 여섯시

65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0:34

>>658 귀 엽 다 !

여섯시인가... 도서관가서 망념없이 책이나 읽어야겠다. 한달에 책 한권도 안읽는 현대인이 많은 이때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

660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0:56

오늘도 피곤한 날을 마치고

마치고...

661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0:59

이봐! 그거 알고 있어?
18시 진행은 6시 진행과 같은 뜻이라구!

662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4:51

>>661
oO(18시 진행은 6시 진행과 같은 뜻이라면 오전 6시 진행도 존재한다는 걸까)

66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5:22

>>661 우와 정말 데단해~~

66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6:21

>>662 (>1596247129>396 오전 6시'까지' 진행 발언은 있었음)

66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6:57:07

진석주 어서와!

666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7:18:15

꾸물꾸물

66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18:32

에릭주 어서와!

668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7:24:56

나이젤주도 안녕이에요!

669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29:51

요즘 편의점에는 프로틴도 팔더라고요... 궁금하기도 했고... 다이어트 한다고 단백질 챙겨먹어야 해서 사서 한 모금 먹어봤는데 약간... 그... 닭가슴살을 믹서기로 갈아서 초콜렛 쪼매 넣고 우유 넣고 다시 갈아가지고 거기에 두부 넣어서 갈아서 마시는 맛 같았어요.

67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1:41

단백질이 풍부한 맛이군요...

671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2:02

프로틴이 두단백으로 잘 만들어지곤 한다니까.

아마 콩 식용유 짜내고 남은 찌꺼기 가지고 만들껄?

찌꺼기라고 하니까 안 좋게 들리긴 하는데 좋게 보면 기름 쫙 빠진 콩 같은거야!

67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3:47

두단백 하니까 최근에 버거킹에 플랜트버거 해가지고 두단백 비건 버거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던데.

약간 훈제향이 어색하긴 한데 암말 안하고 지나가던 사람한테 먹여보면 비건 버거라 생각 안 할듯한 맛?

673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5:31

콩찌꺼기 대신 비지라는 표현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매품 디비전도 있습니다.

내일은 버거킹까지 걸어가서 플랜트버거 함 먹어봐야겠어요

67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6:04

플랜트버거...
누가 플랜트버거 보고 스턴걸렸다고 말했던 거 같은데.

675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9:18

>>673
디비전과 비지는 같은 가치인건가...

>>674
내가 막입이라 차이를 잘 못 느끼는걸지도 몰라? ㅋㅋㅋㅋ

67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42:48

>>675
디비지는 맛이라서 (좋은 뜻임)

677 에미리 - 기다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6:02

"등가교환이라🎵 뭔가 알 것 같네요~ 하긴, 행운이 그냥 오는 경우는 많이 없으니까요~? "

행운은 보통 네잎클로버나 복권? 길가다 주운 10만엔 짜리 수표같은 걸 많이들 이야기하던데 이 분은 시작부터 등가교환이란 단어를 꺼내시는 걸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 이 화제는 꺼내지 않는게 좋아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여기서 누구든 조금은 물러서야 겠단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에미리라 부르셔도 괜찮사와요🎵 부디 편하실 대로 불러주시와요? "

자연스레 성씨를 불러주시는 다림 양께 조용히 이름을 말해드리곤 이것저것 필기할 걸 정리중이셨단 다림 양의 말씀을 듣고 그러시냐는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밀크티를 한 모금 다시 홀짝이고 운을 떼었습니다.

"음~ 지금 필기는 조금 어지럽긴 한데... 역시 직접 보여드리는 게 말이 빠를 것 같사와요? "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저는 패드를 다림양 방향으로 뒤집어, 적당히 영어로 필기된 초안 파일을 보여드렸습니다. 모눈종이같은 배경에 검정 글씨로 기본적인 설명은 또박또박 적혀있었지만 의념 관련 부분은 들으면서 급하게 갈겨 썼기 때문에 아마 좀 알아보시기 어렵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정말... 좀 많이 갈겨서 썼거든요 글씨를요...

"이것만 적당히 알아보기 쉽게 정리만 하고 가는게 오늘 목표랍니다🎵 다른 건 돌아가서 하려구요! "

경쾌하게 말씀드리며 다시 패드를 제 쪽으로 가져가려 하였습니다. 글씨는 펜으로 지우고 다시 쓰면 그만이니 슬슬 해보도록 할까요!

67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6:59

에미리주 어서와!

679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8:10

충격속보) 어제 진행 끝나고 올렸어야 했는데 갑작스럽게 일터져서 접속도 못한 레스주가 있다??
😭😭😭 갱신합니다 하......새학기 일정 정말.....🤦‍♀️

680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8:33

디비전...

2는 그래도 뉴욕의 지배자 직젇까지는 할만했어
그 이후가 상상도 못할 개판이 나서 그럴지 (눈물

681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8:51

에미리주... 화이팅...

68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8:58

6시 진행이야 에미리주! 서둘러!!

683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7:59:45

https://picrew.me/share?cd=kjXkzHH7mz
맞다 위에 보고 수녀복 입혀봤는데 역시 에미리한테 수녀복은.....🤦‍♀️
차라리 베레모가나은거같습니다 절 대 베 레 모 해 @==(^0^)@

684 나이젤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0:00

각성자의 힘은 대단해!
계단에서 적당히 쉬던 나이젤은 일어났다. 안 지쳤으면 더 쉴 필요 없겠죠?

#도서관으로 이동!
(일상x1 가디언넷x6 총 망념 -18)(현 망념 71)

685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fpY8R/kvC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0:01

"...대사님. 제가 비록 잡배라서 농사에 힘쓰는 농부처럼 이 고을에 도움을 크게 주고 기여한 사실은 없사오나, 저는 잡배지 악인이 아닙니다. 이 마을 사람들 중에 저를 싫어하는 이들이 많지만 저는 그들이 죽기를 탄원하지는 않습니다. 대사님을 비롯한 뭇 마을사람들이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찬혁은 다시 큰절을 올리고 묻는다.

#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것인지,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대사님의 넓은 안목으로 아량을 베풀어 알려주시면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686 이하루주 (IDncjr1efs)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0:01

>>218

" ...사진과 비, 그리고 적어도 행복함을 품은 체 마무리 한 분 앞에 저희는 서있네요. "

하루는 차분하게 중얼거리곤 사진을 바라보다, 천천히 벽에 기대어 있는 남자에게로 다가간다. 마지막 가는 길을 홀로 보내기엔 안타까운 모양인지 하루는 조용히 몸을 숙여 속삭이듯 기도한다. 부디 그가 좋은 곳으로 떠나 또다른 사랑을 하기를. 신의 사랑을 몸소 받기를 바라면서 기도를 마무리 하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일단 저희가 온 건... 런던이나 그 밖의 도시 같아요. 뭔가 우중충한 것이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 "

하루는 차분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후안도 사진을 볼 수 있게 건내어주려 하며 입을 연다.

" 일단, 주변을 돌아다니며 상황파악부터 해보도록 하죠. 그게 좋겠어요. "

손수건을 꺼내선 남자의 얼굴을 덮어준 하루는 망설임 없이, 지아와 후안을 바라본다.

# 제안

687 에릭 하르트만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0:01

나무에 새겨진 문제를 보며 인상을 쓴다.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도, 지금은 워리어 포지션이라서 평소보다 머리가 안굴러가는 기분이다.

" ...어떻게 생각해 메리? 알파벳의 획과 글자의 수가 동일하다 가정하고 문장을 완성해야 할까? "

하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애매한 느낌이다.

#메리에게 도움을 구해보자!

688 사오토메 에미리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1:05

조금 걸어다니다 보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것? 같았습니다. 생각이 정리도 됐고요, 그 책에 대한 분함도 진정이 됐고요....그러고보니 카르마 군? 이 보내주신 영상이 있었지요? 이참에 그거라도 조금 봐 보는 게 좋겠지요, 일단은 조금만 더 걷고 나서 그 영상을 봐보도록 합시다...

# 조금만 더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689 후안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1:51

흑백이 너무나도 짙어 세상이 보기가 어렵다. 하루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며 후안은 생각했다.

흑백이 너무 짙은 나머지 문득 후안은 자기 자신과 팀원들도 색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살피게 된다.
후안의 교복은 아직 탈색 하지 않았는가? 하루의 눈은 색을 담아두고 있는가? 지아의 머리결은 아직 고운색인가?

색감에 대한 생각을 한 후 후안은 하루가 쓰러진 남자의 얼굴에 손수건을 얹는것을 본다.

게이트에 들어왔으니 아마 저것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후안은 별로 말리지도 않았다.
굳은 마음으로 행하는 행위는 결과가 어떻건 좋은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확인. 셋 같이 동행 해서 가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괜찮을것이다. 제한 시간이 있는것도, 촉박한 상황도 아니니 당연히 안전하게 셋이 붙어 있는게 좋을것이란 판단이었다.

#같이 동행하여 주변을 살펴봄

690 화현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2:43

"흠흠.. 암호라... 암호.. C는.. 크리티컬? 즉... 치명적인... D는 뭘까? 디디디.. 대머리? 즉, 치명적인 대머리를 뜻하는 걸거야!!"

혼자서 짱구를 굴려 도달한 답이 이것이다!! ... 아니겠지. 에콩~ 일단 주변에서 힌트를 찾아보자. 뭔 게이트가 이렇게 복잡하담.
무덤.. 무덤.. 묘지.. 그래, 구덩이를 살펴보자.

#묘지의 구덩이를 살펴봅니다

691 기다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3:38

"일단 이 문장뿐만 아니라, 주위의 포대자루도 조사해보고, 다각도로 살펴보도록 하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힌트가 충분하게 있는데 보지 못한 걸지도 모르니까요."
다림은 담겨있을 포대자루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포대자루를 조사해보려 합니다.

//갱시인... 다들리하임다..

69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3:40

地冷朝阿(지 냉 조 아)

693 서진석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7:43

[그거는 봐야 알겠지...?]
[없으면 그냥 고전게임이랑 간식이나 좀 챙겨서 놀러간다]
[가도 된다면]

연락을 보내두고, 이제 정말로 둘이서 갈만한 의뢰를 찾아보자.

#의뢰 탐색!

69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08:33

>>692 冬甘二五(동 감 이 오)

695 윤 지아 - 소실에 관하여 파티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13:21

나는 어째서일까, 남자에게서 기묘한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다. 그 비현실적인 동질감에서 끌어올려준 것은, 동료의 말이었고.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여기서 뭔가 더 얻기는 어려울 것 같아, 나는 그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제안에 찬성합니다.

696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14:25

>>685
무당은 두 손을 모은 채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주문을 중얼거립니다. 각각 오방을 상징하는 문장과, 하늘에 있는 가장 위대한 원시천존, 생명의 어머니 자하신선을 거쳐, 무당은 마침내 무언가의 문장을 완성합니다.

" .. 오리라, 그것은 기이하고도, 독한 자가 오리니. 그 팔에는 세 개의 날개를 걸쳤고, 입에는 뱀의 비늘이 있으니. 그가 물으리다. 사람의 날은 무엇이요. 사람의 피는 무엇이오. 사람의 행위는 무엇이오. 그렇다면 무엇으로 사람이 증명되느냐. 아아, 천지지주자장자부와天地指周自裝者不訛로다. "

무당의 목소리가, 지나칠 만큼 가라앉습니다.
한 순간 갈! 하는 목소리와 함께 찬혁은 그 기백에 깜짝 놀라 한 걸음 물러나고 맙니다.

" 네놈! 네놈은.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니로구나! "

무당, 이었던 그것은 당신을 바라보며 손에 쥔 막대를 쭉 내밉니다.

>>684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688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 그런데 아무것도 없네요. 오늘따라 다이스가 안 따라줍니다.

697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fpY8R/kvC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17:37

"...잠깐만요! 저는 이 세상을 망가뜨리러 온 게 아닙니다!"

강찬혁은 자신의 사정을 설명합니다.

# "이 땅에 있다는 괴이를 퇴치하지 않으면 제가 돌아가서 죽습니다. 그것만 퇴치하면 속히 돌아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

698 사오토메 에미리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18:38

좋아요, 어느정도 걸어서 진정이 되었으니 이제 조금 생산적인 활동을 해 보도록 할까요!

# 다시 보건부로 갑니다! 일합시다 일!

699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1:12

다이스 특) 항상 잘 안돌아감

700 나이젤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1:19

>>696
도서관에 도착했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하나! 독서!
나이젤은 책을 찾으러 갑니다!

#키워드 '신 한국의 문학'으로 책을 찾아봅니다.

701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2:03

갱신이다!

702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2:17

>>프랑켄슈타인 파티
에릭을 바라보며 메리는 말합니다.

" 오라버니. 오라버니는 소녀를 유용한 도구 정도로 취급하고 계시는지요? "

메리의 전신에서 흉흉한 붉은 기운이 흘러내집니다.
이 곳은 게이트입니다. 즉, 그녀의 근원에서 가장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메리가 편하다 한들, 메리는 만능의 계산기 같은 것이 아니랍니다? "

그 말을 끝으로 메리는 작은 환각을 보여줍니다.
하늘이 붉게 물들고, 게이트가 붕괴되며 피의 바다속에 화현, 카사, 다림이 피의 바다에 녹아, 한 줌 혈수가 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들어 에릭은 메리를 우습게 본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아무리 유찬영의 맹약이 있다고 한들, 메리는 게이트 너머의 존재입니다. 또한 수백만의 생명을 삼켜버렸던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기도 합니다.
메리는 방긋 웃으며 에릭의 볼을 어루만집니다.

" 날 애취급 하는 것도, 봐주고 있으니까 그럴 뿐이야. 알았죠 자기야? "

그 미소는, 피의 여왕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화현은 천천히 구덩이를 살펴봅니다.
관이 있었던 흔적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림은 포댓자루를 살펴봅니다.
세 개의 포댓자루 중 어느 것을 먼저 확인하나요?

1, 2, 3

703 카사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3:40

알파벳이 나열디어있다. 뭐야 이거?
관심을 잃고 어지럽히 나뒹구는 시체와 포대자루를 살피러 간다.

#킁킁. 냄새도 맡아보고 들처보고 해서 특출난 점, 공통점이 있는 지 살펴봅니다.

704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5:00

카사주 어서오라구

70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5:28

메리쨩....섬뜩해...좋아한다....

70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5:32

다림주다림주
제가 2번 살펴볼게요! 다림주는 1번 어때요?

707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5:41

카사주 어서오세요-~~~( ◜ω◝ )

70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07

카사주 곰방와~

709 기다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32

>>702

"간단하게 알아낸 게 있다면 공유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혼닷말처럼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세 개의 포대자루 쪽으로 눈을 돌리면, 세 개를 동시에 보는 것은 조금 힘들겠지요.

"3개의 포대자루..."
일단 첫번째 것부터 보는 것이 괜찮겠습니다. 무엇이 들어 있는가, 어떤 목적으로 담았는가... 살펴보려 합니다.

#1번 포대자루를 선택합니다.

710 이하루주 (UOWAjK4662)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38

어서와요, 카사주.

71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39

온사람들 안녕안녕

712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gDG8CBS2u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39

다들 어서와요

713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6:58

다들 헤이 헤이!
>>706 앗 그럼 내가 3번을 살펴보지!

714 기다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7:26

카사주도 어서와요!

아...아슬하게 충돌은 안 났네요. 저는 괜찮아요

715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8:14

음 역시 이 매운 광경도 슬슬 익숙해지는 느낌인..

" 웨에에! - "

무리였다.

메리의 경고에 질색하면서 고갤 끄덕인다.

" 후으.. 어쩌다 이렇게 되어선. "

#메리는 그냥 두고 나무밑 이빨과 눈알을 살펴보자.

//만약 이걸보는 예비 신입이 있다면.
시선특성은 고르지마.

716 카사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8:20

>>703 (수정)

#맨 마지막의 3번째 포댓자루 쪽에 다가가 살펴본다.

717 화현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8:45

흠... 이곳엔 아무것도 없군! 이럴 땐 협력이지! 묘에서 벗어나 다.. 다림? 다...리미? 아무튼,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갔다.
포대는 세자루.. 흠... 다 같이 나눠보는 게 낫겠지? 1번을 선택하는 것 같으니 2번을..

"안에 뭐가 있을지 두근거리지 않아요? 그래봐야 시체밖에 없을 것 같지만... 감자라도 있음 좋겠어요."

2번째 포대자루 개봉!

#2번 포대자루를 살펴봅니다!

71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9:28

하지만 도S의 토마토 좋아하는 누님이랑 대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걸

719 기다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9:45

아. 에미리의 답레는 진행 끝나고 올릴게요! 사실 확인을 좀 전에 했..

그리고 프렌치토스트를 실패하는 나란 인간...
사실 설탕을 너무 덜 넣은 게 실패요인입니다...

720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0:07

>>소실에 관하여 파티
셋은 서로를 마주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공통의 목표가 있음이었다. 하루는 천천히 그들에게 말을 마치고, 죽어버린 시체의 얼굴을 가려주었다. 그러나 완전히 얼굴을 가리지는 못 했다. 작게 삐져나온 입술이 초승달을 남기고 있었다.
하루는 문득 생각했다. 죽음이란 분명 행복하진 않은 터인데 어째서 그는 웃고 있었을까? 진정한 사랑은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았을까? 그는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는, 웃고 있었다. 그 문장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쓸쓸하고 외로웠지만, 행복했다.
후안은 그 속에서도, 호기심을 가졌다. 흑백의 세상 속에서 후안과 친구들은 무슨 색이었나 고민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보더라도 후안도, 친구들도 흑백으로 이뤄져 있었다. 그러나 조금 이상했던 것은 사진 속에는 유난히 밝은 색이 남아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남자임을 알 수 있었던 사진, 누가 보더라도 사랑스러웠던 소년. 그러나 누구보다 어두웠던 여성.
셋은 동의했다. 비 오는 도시 속으로 스며들 준비를 마치자 흑백의 세상은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1. 낡은 집
2. 비 오는 거리
3. 고즈막한 악기 가게

721 이하루주 (l9ywzEsIa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2:02

자, 후안주 지아주.
일단 세사람도 색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분은 외롭고 쓸쓸해도 행복했다고 하네요.
단서는 이정도 인 것 같은데 어디로 가볼까요?

72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2:11

헉 다 흑백 된거구나... (팝콘팝콘)

723 한지훈 (HCgDd.1Gy2)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2:13

지훈은 앗차 싶었는지 살짝 부장을 빤히 바라봤던가.

" ...착각했군요. 방해해서 죄송했습니다. "

바로 사과하고 칩을 확인하려고 했지.

#칩에서 지훈이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의뢰를 찾아봅니다...

//드문드문 들어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72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2:30

지훈주 어서와-

72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3:18

어서와요 지훈주~

72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3:22

>>719
괜찮아!!!! 실패의 요인을 찾았으니까 다음에 할 땐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하면 되는 거지!!!!!!!!!
계란에 우유를 넣기 전에 우유를 살짝 데운 다음에 거기에 설탕을 넣어 설탕을 어느 정도 녹인 다음에 우유를 마셔서 간을 확인해보세요! 적당히 달다! 하면 계란에 넣고 휘핑 후에 그대로 진행하시면 계란물 안 먹어도 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727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3:23

>>718 22222
그러고보니 메리는 따지고 보면 누님캐...!

>>719 프렌치토스트 맛있겠다.... 꿀이랑 같이 먹어다오! 설탕문제도 해결되고!

728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4:14

>>721낡은집?

729 이하루주 (qrdm0N4GwI)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5:54

>>728 확실히 목표를 정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악기 가게가 괜히 나오진 않았을 것 같긴 한데... 일단 낡은 집을 뒤져보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도 좀 더 살펴보고..

730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7:40

>>693
검색합니다.

[ 오늘은 잘래요 ]
[ 일곱 무사 베기 ]
[ 캠핑.. ? ]

검색됩니다!
>>700
검색합니다!

[ 의념 각성자와 연극 ]
[ 신 한국의 영화 '망악망함' ]
[ 천황도사를 중심으로 발전한 한국의 서예에 관하여 ]

검색됩니다!

>>697
" 허어.. 거짓은 아니렸다? "

무당은 두 눈에 힘을 줘 부릅 떠진 눈동자로 찬혁을 바라봅니다.

" 그러나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이다. 네녀석은 문을 넘어왔으니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닌즉, 이 세계의 지식을 알려줄 수는 없단 것이다. "

>>698
보건부로 돌아갑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여성이 서류를 정리하며 머리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청조하지만, 어딘가 외로운 것 같은 분위기.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 같은 백색의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 그러나 그에 어울리지 않는 붉은 입술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 ..아. 신입이구나. "

여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에미리를 바라봅니다. 무표정 속에서, 작은 호의를 품은 말이 느껴집니다.

" 어서와. 한참 환자가 몰려들던 시기는 끝나서, 조용한 편이지만 말야. "

731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8:25

계란빵 맛인데. 단맛이 없었거든요...그야말로 딱 계란우유물에 적시고 구운 맛... 실패였다..!

꿀 곁들이긴 했는데, 꿀 양이 적었나봐요.

732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9:06

어쩌면 이 세계는 죽은 그 남자가 본 세계를 바탕으로 된게 아닐까?
들어간 일행도 흑백이 됬다면 하고 생각한건데.

733 후안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0:10

#일단 후안은 일행 따라 가는것으로

734 윤 지아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0:10

>>721 쓸쓸하면서 행복... 보자마자 바로 떠오르는건 낡은 집 정도네요.

735 이하루주 (FMbgNK8MnU)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0:23

>>732 ....저도 그 생각 하고 있었어요...! 남자의 세상이라 빛을 잃었고, 사진속 모습은 남자의 세상이 아니라서 빛이 있는게 아닌가 하고..

736 이하루주 (VW0TLc4RtU)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0:50

>>734 그러면 낡은 집으로 가는걸로 해요.

73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2:09

(역시 내가 설정 하난 잘 짰어 하는 뿌듯함)

738 이하루주 (VW0TLc4RtU)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2:15

" ... 일단 저기 보이는 낡은 집을 살펴보기로 해요. 차근차근 둘러보면 뭔가 알아낼 수 있겠죠. "

하루는 거리를 걸어가다 눈에 들어온 낡은 집을 발견하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의견이 통일되어 낡은 집으로 향하기로 한 그녀는 그곳을 향해 걸어가면서 '사진'을 좀 더 유심히 살펴보려 합니다.

# 낡은 집으로 향합니다.

739 나이젤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2:19

>>730
의념 각성자와 연극... 관심분야(?)와는 좀 다른 것 같지만, 의념이란 말에 나이젤의 손이 첫 책으로 향했다.

# [ 의념 각성자와 연극 ]을 읽어봅니다!

740 서진석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2:19

[ 오늘은 잘래요 ]
[ 일곱 무사 베기 ]
[ 캠핑.. ? ]

[라는 의뢰들이 있는데]
[개중에 마음에 드는거 있어?]

#우선 노아에게 의견을 묻는다.

741 이하루주 (WWFaBOK6e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2:40

>>737 (박수)

74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3:34

>>737 (매우 큰 박수)

74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3:52

>>737 (박수박수)

744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4:15

>>737 (박 to the 수)

745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5:38

아직 혼자서 의뢰를 맡을 실력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수련에 매진합니다. 지난번 쌍룡검을 보고 무엇인가를 느낀듯 계속해서 격투술을 연마합니다.

".."

한동안 쉬며 망념을 떨어뜨렸으니 다시 노력해야함을 그는 잘 알고있습니다.

상당한 에너지와 망념을 소모하고 그는 쓰러지듯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처럼 누군가와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수련에 망념 30소모!

746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6:07

안녕하세요!

74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6:12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림은 첫 번째 푸댓자루를 살펴봅니다.
푸댓자루 속에는 한 남자가 커다란 시체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천천히 살펴보자 두 손에서 검지, 중지, 약지가 사라진 채로 남아있습니다.
시체의 눈동자 역시도 사라져 있는데, 꽤 이상한 형태입니다.

에릭은 메리의 말에 속에 담겨 있던 것을 내뱉고 맙니다.
정말로, 적응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더라도 메리의 도움은 정말 매력적인 수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모습을 보곤, 메리는 기분 좋은 표정으로 말 하나를 흘립니다.

" 적당히 주위를 둘러 보니 NZZ는 부러진 두 이빨. 이라는 문장일까요? 역시 메리는 잘 모르겠네요~ "

화현이 두 번째 푸댓자루를 살피자, 그 곳에는 상반신만 남은 시체가 있습니다. 꼭 억지로 떼어내려 했었는지 너덜거리는 팔만 남은 시체 역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카사는 세 번째 푸댓자루를 살펴봅니다! 세번째 푸댓자루에는 이빨과 눈이 없습니다! 불쌍한 시체.. 눈과 이가 없어서 밥도 못 먹겠네요!

74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6:34

철우주 어서와!

749 윤 지아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7:16

끄덕끄덕. 행동으로 동의를 표한 나는, 일행을 따라가며 붉은 광대의 코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았다. 어째서 흑백투성이인 이곳에서 그토록 선명한 색이 떠올랐는지.

#낡은 집으로 향합니다!

750 사오토메 에미리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9:44

돌아가보니 아까와는 달리 부원님이 계십니다! 이나 선생님은 바쁘시니 안 계신 거 같고 선배님이시겠지요? 첫인상은 상당히 중요한 법이지요! 그러니 일단은 정중히 허리 굽혀 인사드리는 것으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보건부에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이 선배님께 인사 올립니다, "

바르게 손을 모아 허리 숙여 인사드린 뒤 공손하게 일단 자기소개를 해보려 하였습니다.

"처음 뵙겠사와요. 소녀는 사오토메 에미리랍니다, 괜찮으시다면 선배님의 존함을 여쭤봐도 되련지요? "

# 신입받아라~! 드디어! 이나 선생님 말고 다른 선배님이!! 일단 인사드립니다!

751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0:46

>>737
(뒷북박수)

752 기다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2:01

>>747
"제가 본 포대자루에는"
"두 손의 손가락이 새끼손가락과 엄지손가락만 남아 있어요"
검지, 중지, 약지면. 새끼손가락과 엄지만 남아 있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저 문장들은 이 세 개의 시체를 묘사하는 문장일까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눈동자도 조금 더 살펴보고 싶네요."
이상하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눈동자가 이상하다는 것은? 이라는 의문이 있으므로, 눈동자를 살펴보려 합니다.

753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2:38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먹기엔 프렌치토스트가 배를 부르게 했다..

754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5:23

어서와요!

75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5:23

아 저 문장이 아니라.. 저 알파벳들은인데. 무심결에 정보 복기하다 문장이라고 써버렸구마..

756 카사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6:02

"이거, 눈도 없고 이도 없어!"

아이고 불쌍해라! 이도 없고 눈도 없으면 어떡해! 밥도 못 먹고!
이 시체는 굶어 죽은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서러워서 돌연사한것이 분명하다! 그리 생각하며 확신이 차 고개를 끄덕인다.
뭐, 이젠 이미 죽어서 먹이를 먹는 것보다, 남의 먹이가 되는 것부터 걱정해야 겠지만 말이다.

#푸댓자루 외에도 다른 시체조각이 있는 지, 혹은 다른 흔적이 있는 지 살펴봅니더.

757 화현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8:42

"이건... 반으로 뜯겨진 시체네요... 흠... 팔이 너덜거리는 걸 보면..."

\○/



/\
대충 흙에 그려서 간단하게 표현한다. 그리고는 "팔을 잡고 힘으로 뜯어냈다? 흠.. 날카로운 걸로 절단하면 힘이 더 적게 들텐데..." 날붙이는 없다는 걸까?
팔을 잡고 뜯어낼 정도면 힘이 쎄다는 거고... 팔을 잡았다면, 팔에 흔적도 남겠네...

#2번째 푸댓자루에 들어있는 시체의 너덜거리는 팔 부분을 잘 살펴보겠습니다. 팔자국이나 혹은 손에 뭔가를 쥐고 있지 않은지

758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8:42

" 하아..하아. "

가증스럽게 짝이없는 존재다.
애써 잊기위한 그간 발버둥을 짖밟으며 황홀한 미소를 띄우듯 선혈의 숙녀는 현실을 자각 시켜주었다.
에릭 하르트만의 눈앞에 있는 소녀는 사랑스럽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수백의 사람을 죽였고, 죽일 의향이 있는 존재이다. 나같은건 관심이 없었으면 진작 피웅덩이로 융해해버릴 존재..

애써 부정하던 현실이 다가오자 현기증이 나지만 고갤 저으며 일어난다.

만약 내가 또 현실에서 벗어나 그녀를 아이 취급,편리한 도구취급을 한들 그녀는 또 용서해줄 것 이다.
그러다 어느정도 차오르면 이번보다 강도를 높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진실을 눈앞에 떠밀고 새겨주겠지...

" NZZ가 부러진 두 이빨 이면. CDD도 비슷하겠네. 아마 긴 두 다리, 이런 느낌인가. "

#여왕님에게 까분댓가

759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8:43

CDDA EGF QQA
NZZ - 부러진 두 이빨
MGQ - 아름다운 / 두 XX

모르겠다아

760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9:59

"...대사님. 대사님이 말씀하시는 게 맞다면 이 마을에 있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죽거나, 차라리 죽이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끔찍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대사님 보시기에 제가 삿된 무언가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옛 후한서에서 이이제이를 생각했던 옛 한의 유능한 신하들이나, 36계 중 차도살인의 계략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곳에서 얻은 지식으로 괴이를 물리치고 돌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대사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것을 악용할 생각도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강찬혁은 다시 무릎을 꿇고 간청한다.

# "대사님.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고, 덕으로 교화하는 공맹의 도리에는 귀천이 없사온대, 알려주신다면 이 마을을 지키는데 힘 보태겠습니다." #

76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6:08

으음... 입맞춤이란 게 입술을 맞추려 하는 게 아니라면 '서로의 말이 일치하도록 하다'라는 뜻의 입맞춤이라기도 한 건가...

762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7:20

눈이 없는 게 3개..에서 4개니까 Q는 홍채나 동공이나 안구라도 되는걸까.

763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9:40

C[DD] || 'AE'G || (F) || QQ'A' || 'N'ZZ || MGQ

D -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Z,M,Q,G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C,A,N,E' -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이외) - 의미가 없음.

으로 나눌수 있는가?

76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9:57

CDDAE[G]F[Q][Q]A
NZZ(부러진 두 이빨)
MGQ(아름다운 두 XX)
D -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Z,M,Q,G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C,A,N,E -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이외 - 의미가 없음.
외견적 흔적은 단순히 초췌하다. 몸이 가늘다. 팔 하나가 없다. 같은 거라면 신체적 흔적은 흉터가 있다.

신체적 흔적과 시각적 흔적은 다른 건가? 외견적 흔적과 외견적 특징은 같은 건가?

76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1:30

>>723
현재 대부분 할 수 있는 의뢰는 2인 이상 제한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

>>소실에 관하여 파티
일행은 천천히 걸었다. 셋 모두가, 낡은 집이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모두가 그 곳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자 안개가 다시금 세상을 뒤엎었다. 짧은 시간이 지나고, 안개가 천천히 걷어질 즈음, 하늘에는 노란색 달이 떠 있었다. 그리고, 연갈색의 나무로 이루어진 통나무 집 하나가 셋의 눈에 들어왔다.
문은 낡았다. 창문에는 물뗴가 껴 있었다. 하지만 그 아래에는 무언가를 덧대기라고 했는지 나무집에는 비가 새어 들어갈 만한 모습은 없었다.
집은, 선명한 색을 지니고 있었다. 따뜻한 나무 색. 하루는 천천히 집을 살폈다. 그리고 알 수 있었다.
이 세계는 '소중함'의 유무에 따라 색을 가지게 된다. 그러니, 이 세계에서 이방인인 세 사람에겐 색이 없었다. 왜냐면 셋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는 이 세계에 없을 테니까.
셋은 집 앞에 섰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봤다. 이 나무집 앞에는 '고턴텡 19번지 2번째 집'이라는 간판이 있었다. 우체통에는 억지로 쑤셔박은 듯한 편지 무더기로 가득했다. 그러나, 사람이 없는 것 같진 않았다. 왜냐면 날카로운 가디언의 감각이 집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인기척을 감지했기 때문이었다.

잠깐 문이 열렸다. 어린 소년이 문을 연 채로 빼꼼 고개를 내밀어 일행이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일행은 소년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 품에 이젠 떼가 탄 곰인형을 안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보였다.

" 오늘은 아빠가 늦으신다. 그치 잭? "

잭은 말이 없었다. 하지만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문을 닫았다. 집에선 달그락거리는 그릇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잠시 뒤 집의 불이 켜졌다. 밝진 않은, 촛불에 기대는 빛이었지만 그 빛은 창을 타고 바깥으로 퍼지고 있었다.

소년은, 색을 가지고 있었다.
발그레한 붉은 볼, 갈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 흑백의 세상 속에서 소년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사랑스러운 연분홍빛을 감싸고 있었다.

76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1:48

MGQ... 가.. 아름다웠던 두 눈 일지도?

767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2:13

후후 나 후안주의 예상이 맞았다!

768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2:14

그거 내가 잘못 말했는데 외견적이랑 시각적이랑 다른 거지 신체적은 아냐.

769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4:32

그런데 저기다 딱 대고 '너희 아버진 돌아갔셨어. 그것도 모르냐!' 하는 장면이 떠오르긴 하는데 후폭풍이 무섭다

770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4:58

게이트 붕괴하는 거 보고 싶으면 해봐도 돼!(기대

771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00

>>769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후안주 기철이로 개명할꺼야!!

772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03

내 멘탈도 붕괴 될거 같으니까 사양할게(정중)

773 이하루주 (2HlzHCMs12)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37

흐음...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 주변을 먼저 훑어보고 집안을 노릴까요. 바로 문을 두드려서 정면돌파를... 아빠 친구들이라고 하면서 둘러댄다던가..

77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7:04

와 소중하면 색을 가지게 되는 세계라니... 그리고 색을 가진 소년... 연출이 너무 좋다.

775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8:07

>>773
흔히 형사물에 나오는것처럼
'남편분에 대해 얘기할게 있으니..."
하면서 일단 아들을 방으로 가게 해달라는 눈짓을 해볼까

776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9:21

>>774 2222222 ㅠㅠㅠ

>>775 ㅋㅋㅋㅋㅋ 모자를 정중히 가슴팍에다 대며 눈짓하는 게 절로 상상이 간다ㅋㅋㅋㅋㅋㅋ

777 윤 지아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0:17

우체통의 편지를 보는것도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78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0:36

>>776
정장에 그 모자가 아닌게 참 아쉬워 ㅋㅋㅋㅋ

779 이하루주 (9l7ilJyGR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1:27

>>775 >>777
우편물 먼저 살펴본 후에 안에 들어가서 말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면 우편물 먼저 탐색하고 그다음 안으로 들어가죠.

78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1:28

우체통의 편지를 하나 들고 편지배달부입니다- 한다던가?
(변형판: 신문, 우유 등)

781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2:17

음... 그것도 그런데 애초에 이 게이트 안에서 뭘 해야하는거지?
뭘 죽여야 하나? 부숴야 하나?
아니면 뭘 알아내야 하나?

게이트를 끝내는 단서를 아직 모르겠으니...
일단 대화 해보는게 여러가지 많이 알 수 있을라 생각해

782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2:23

먼가.. 이런 느낌인가(?)

783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3:17

일단 후안이
>>775
해봐도 될까?

784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3:54

소실에 관하여의 게이트 클로징 조건은, 게이트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보스를 죽이는 것으로 끝날 예정.
무엇보다도 '어느 소설'의 내용을 '재현'한 게이트니까. 그 역할을 따를 수밖에 없는 거지.
특이한건 이번에 여덟 레스주 모두 재현형 게이트에 들어갔단 점이 신기하긴 해.

78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4:15

>>782 아니 대사 상태가?!ㅋㅋㅋㅋ

78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4:51

잭과 콩나무라도 되나
보스는 거인

787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6:10

>>782
걱정 마세요~
보증금 없이 계약 가능한 방 드립니다~

788 이하루주 (EtSs2A.Z1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8:10

음, 그러면 같이 들어가서 대사는 후안이 하는걸로 하고... 지아한테는 우편탐색을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789 윤 지아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8:17

여태 나온 정보로 게이트의 조건을 유추 해 보자면

- 어떻게든 우리가 색을 찾거나
- 보스의 색을 뺏거나
- 보스의 색을 찾아주거나

중 하나일 것 같긴해요.

790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08

>>786
갑분거

그렇다면 어서 우리는 콩나물을 무칠 준비를 해야한다

791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24

>>788
좋소좋소

792 윤 지아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58

>>788 넵 좋아요!

793 이하루주 (q3Fy31nsl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1:15

지아주만 괜찮다고 하시면 바로 레스 작성하면 될 것 같아요.

79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1:18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이 되어 만들어야 한다거나..(농담)

795 이하루주 (q3Fy31nsl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2:05

" .... 후안, 저랑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지아양에겐 우편물을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해도 괜찮을까요? "

살풋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부드럽게 방침을 설정합니다.

# 후안과 함께 안으로.

796 윤 지아 - 소실에 관하여 (RnXJCdblb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4:52

"네, 좋아요."

사실 아무도 우편물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려고 했지만, 말이 나왔으니 바로 움직여본다.

# 우체통의 우편물을 살펴봅니다!

797 후안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6:43

후안은 안으로 들어가 대화로 정보를 끌어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인. 진입해서 대화해보지."

#집의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본다.

79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6:57

게이트명이 프랑켄슈타인인 이유는 원작과 다르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박사 이름이니까 이번엔 괴물이 박사를 만드려고 했나? 게이트 진입 때 언급된 괴물이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시체퍼즐을 하기 시작해서 괴물로 불리게 되었다던가.
너무 갔나...

79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1:11

>>739
[ 의념이 등장함에 따라 연극은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단순하게는 효과의 발전부터 넓게는 생생함까지. 간단한 예시를 하나 생각해보자.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이들은 지금까지 고양이 분장을 하고 연극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동물 속성 의념 각성자들에 의해 좀 더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있다.

... 중략 ]

>>745
무슨 수련을 하나요?

>>750
여학생은 조용히 에미리를 살피다가 고갤 끄덕입니다.

" 내 이름? 서윤. 박 서윤이라고 해. "

>>760
" ... "

무당은 잠시 기다리다가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대사가 이어질수록 찬혁은 알 수 없는 의문을 느낍니다. 저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은 분명하고 미친듯이 치솟기 시작하는 망념과, 흔들리기 시작하는 게이트의 의념 지수가 찬혁의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 경고. 본 가디언의 망념 수치가 90을 돌파하였습니다. ]
[ 구출대가 파견될 예정이오니 현재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찬혁은 순간 진한 토악감을 느낍니다.
아니.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찬혁은 망념에 대해 꽤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망념이 목까지 치고 올라오려 하는 기분은 처음 느낍니다.

" 그리 하여.. "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입으로, 이번 일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 했다는 점.
그리고 찬혁의 역할이 평범한 동네 잡배였다는 점.
그리고 동네 잡배가, 무당을 찾아가 답을 물었다는 점.
무당을 통해 접신한 무언가가 답하길 거절했었던 점.
이 모든 것이. '재현'이라는 게이트의 특성을 망가뜨린 것입니다.

[ 위험 ]
[ 게이트의 붕괴가 시작됩니다. ]
[ 추정 게이트 크기는 중대형. ]
[ 사용자에 대한 강제 소환 신청. ]

가디언 칩을 통해 붉게 물든 시야로 찬혁은 입술을 깨물고 맙니다.
이런 식으로.. 게이트를 실패하는 경험은, 처음 겪는 것이니까요.
찬혁의 눈이 암전됩니다.

잠시 후 찬혁이 눈을 떴을 때.
찬혁은 성학교의 보건실에 있었습니다.

[ 게이트 ' 소문 속에서 해답을 찾다 '의 클로징에 실패하였습니다. ]
[ 중대형 게이트 ' 괴이난신의 재림 '으로 게이트가 변경되었습니다. ]

가디언 칩은 그런 문장을 내밉니다.
★ 자신의 역할을 벗어나 누군가를 통해 게이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려 하는 것은 게이트 클로징에 큰 문제를 부를 수 있습니다. 게이트에선 '대가 없는 해답'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800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2:35

헐...

80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08

붕괴했어...!

802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17

그러고보니 남자가 어떻게 죽었나 알어?

803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53

아이구

804 이하루주 (J3sGeeW7HU)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4:47

>>802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고,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마지막을 확인했다고 말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805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5:19

사진은 가져왔지?

80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36

아욱.. 붕괴..(동공지진)

807 이하루주 (rmToT/2U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49

>>805 네, 하루가 가져왔어요.

808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01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시여. 전투연구부장한테 뒤지겠구만..."

뭐, 죽는 거보다 심한 꼴 더 보겠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건부를 나섭니다.

"자주 뵙네요. 그래도 뭐, 나쁜 짓 하다가 실려오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 일단 나가자. 그리고 생각하자. #

80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13

사진 후안이가 갖고 있는 거 아니었어?

810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46

>>807
잘했어 하루주!!!
난 그 부분은 생각도 안 했는데 하루가 잘했다!!

811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8:34

>>809
후안에게 보여줬던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가져온건 아니었어.
하루가 가지고 왔지!

81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9:37

>>811 건네줬다고 하길래...

813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14

>>812
어어 그랬나?
그랬으면 후안의 주머니 안에 있겠네 으이ㅋㅋㅋㅋㅋ

814 이하루주 (n8eI33FKL.)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45

사진은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집으로 온다고 할 때도 사진을 살펴보면서 간다고 넣어뒀거든요.

815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01

일단 형사인척 구라쳐 정보 뽑기의 기반은 갖춰졌다!

816 나이젤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40

>>799
으음. 나이젤이 속으로 감탄사를 삼켰다. 의념을 각성했다고 모두가 가디언이나 헌터가 되는 건 아니니, 이런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 다음 페이지가 있는 한 [ 의념 각성자와 연극 ]의 내용을 계속 읽습니다.

81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2:33

>>740
[ 오늘은 잘래요로 부탁함- 다- ]

노아는 하나를 지정합니다.
설마 저거.. 지금 자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니겠죠..?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림은 시체를 천천히 살펴봅니다. 붉은 피가 튀어 있는 눈은, 닿음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눈이 심하게 상해 있습니다.
화현은 시체의 팔 부분을 살펴보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너덜거린다. 정도가 끝일까요?
카사는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살핍니다. 떨어진 눈동자와, 이빨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에릭의 말에 메리는 후후, 하고 웃습니다.

★ 본인들이 추리가 자신이 없다면 망념을 30~90 지불하여 영성에 따른 해답을 얻어볼 수 있습니다.

818 후안주 (kq7mHppmH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22

일단 계획은 이렇다

1 남편분에 대해 얘기할게...(눈짓으로 아이를 방으로 보내달라 한다)
2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이 사건에 대해 추적 하고 있기에 남편의 인과 관계 혹은 원한 관계를 물어본다
3 남편이 어떤 상태인지, 남편을 보아도 되는지 물어보면 아직 수사중이라 밝힐수 없을것 같다고 얼버무린다
4 사진만은 전해 줘야 할것 같다면서 건내준다

완 벽 해

819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31

정말 힌트가 그게 전부였다니
어질어질하네

820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5:46

전혀 모르겠다... :(
단서가 거기서 끝이라니.. 전혀 모르겠어..
영성을 쓴다면 일단 카사는 무리겠고, 우리 중 다림이가 S로 가장 높아!

821 서진석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6:11

[그렇다고 진짜 잠들면 곤란해]

왠지 노아라면 저걸 할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혹시 몰라서 물어본거기는 하지만, 예상대로였다고 해야할지.

어떤 의뢰인지는 아마 받아보면 알겠지.

#[ 오늘은 잘래요 ] 의뢰를 선택합니다.

822 이하루주 (3199q0kMe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6:28

하루랑 지아는 후안의 조수처럼 보이면 되겠네요.

823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8:03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카사주.
모르는게 정상인걸지도 몰라...

82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8:31

영성 60 정도면 어떻게든 융통할 수 있으려나요.(중화제 31짜리를 봄)(20도 있다면..? 70까지도 융통 가능할 듯)

한 턴 정도 더 머리를 맞대 보고 제가 망념을 소모할까요?

82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05

문자들이 세개로 나눠지는 게 맞다면,
이빨, 눈, 다리 (하반신), 팔, 손가락

이렇게 잃어버린 것에서 딱 맞는데... 수식어는 전혀 모르겠고, 외견적/시각적/신체부위 로 나눠지는 게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겠고.

826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21

>>827
저도 70짜리 해소제 있으니.
70정도로 먼저 해볼게요..

82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9:54

캡틴 차원에서 주는 힌트

F를 제외한 알파벳들을 3개씩 끊어보자
그 뒤에 시체의 순서대로 1 2 3으로 추리를 시작해보자. 사라진 신체 부위와 연결하면 더 좋다.
이번 추리는 사라진 부위들을 통해 문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정답으로 처리하겠음..

828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0:59

# 망념 70 쌓고 영성에 따른 결과 도출

82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09

CDD
AEG
F
QQA
N(부러진)Z(이빨)Z(이빨)
M(아름다운)G(두)Q(XX)

남은 두 손가락
사라진 이상한 눈동자
()
두 다리는 사라졌고
아름다운 두 다리

에이씨 못해먹겠다

83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36

CDD-손가락?
AEG-손상된 눈?
F
QQA-사라진 하반신?
NZZ-부러진 두 이빨
MGQ-아름다운 두 xx

831 에릭 하르트만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58

>>828 취소##

832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7:56

난 포기...

83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00

일단 프랑켄슈타인 파티는 에릭 망념 70 쌓는 거 포기하고 공략에 따른 해답을 알려줄게.

세 개의 시체 - 알파벳을 세 개씩 나누어 해석하면 된다는 힌트.
알파벳 F를 제외하고 세 알파벳씩 끊으면 이렇게 변한다. CDD/AEG/QQA/NZZ/MGQ

첫 번째 시체에 대한 흔적 - 검지, 중지, 약지가 짤려 있다. 여기서 잘린 손가락을 살피면 가늘고 긴 손가락이라는 답변이 나올 예정이었음.
그리고 두 번째로는 사라진 하반신을 살피다 보면 푸댓자루 아래에서 다리를 찾을 수 있었다. 푸댓자루 안에 있는 다리는 피가 가득 묻어 있었고, 부러져 있었다.
세번째 시체에선 눈과 이가 없었다고 했는데, 바닥에는 망가진 눈이 떨어져 있었다. 그런 점에서 QQ는 눈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찌그러지거나, 피가 튀어서 색이 바랜 눈은 가져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눈은 온전한 상태였단 점을 알 수 있었지.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이를 살피는 것으로 두 개의 이빨이 유난히 망가졌단 사실을 알 수 있어. 그리고 그걸 조합하면 부러진 두 이빨이 된다.
M은 아름다움이라는 힌트를 줬으니까. G와 Q는 해석한다면 아름다운 눈과 다리가 된다.

즉 문장을 만들면
가는 두 손가락, 피묻은 부러진 다리, 피로 망가진 두 눈동자, 부러진 두 이빨, 아름다운 눈과 다리.

라는 문장이 완성되는.. 재미 없는 트릭입니다.
TA-DA..

834 에릭주 (2ecau8Txl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15

슬슬 진행이 끝날시간이니..내일 다시 고민해보져..

83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8:53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끊을게..
내가 난이도 설정을 잘못 한 것 같아서.. 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

836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9:44

수고하셨습니다..

837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26

수고했어 캡틴!
끝났으니 늦은 저녁 사이클링을 하러 가야겠군...

838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28

아깝다! 조금만 빨리 왔으면 좋았을텐데
캡틴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83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0:50

많이.. 어려웠으면 미안해.. 난 나대로 쉽다고 생각했는데..

840 이하루주 (PbH29r/87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1:22

수고하셨습니다

84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2:57

허허...
>>835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플랫폼의 특성에 따른 난이도 뻥튀기 같아요...
저런 문제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피드백이 즉각적인 상황이라면 고민하면서 가끔 힌트도 보고 또 힌트를 얻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다! 같은 걸 통해서 추가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단발식의 소통이 되는 플랫폼 + 실시간 피드백을 받기 어려움 이라는 특성이 맞물려서... 다들 고민만 하고 바로 다음 레스에 뭔가 좋은 힌트라거나 혹은 추리를 통해 얻은 답을 내야 하기 때문에 레스를 쓰지 못하고 각자 따로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따지고보면 프랑켄파티에서 푸댓자루 살펴본 인원들 전원이 추가적으로 다른 건 없나? 하고 살펴봤지만 사라진 부위를 찾아본다~ 같은 게 아니라서 힌트를 얻는데 실패했죠... 아마 더 찾아봐야 힌트는 없을 것이다 <<< 라는 추측 때문에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주어진 정보로 추리를 하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문제 자체는 roll20 같이 실시간으로 소통이 되는 곳에선 되게 좋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84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42

의외로 멀리서 보면 어렵다구.

대충 옆에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1분이면 풀만한 퀴즈 아니면 생각보다 맞추기 어려워 한다!

84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53

그래도 이렇게 고민하는 거 되게 재밌네...! (정작 소득은 하나도 못 낸 사람)
시체를 끼워맞추는 거라면 없는 것에 집중했어야 했던 건가...
G를 '두' 로 해석한 것도 문제였고.

이런 걸 보면, 스레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게 아쉬워. 그렇다고 일러스트를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직접 참여한 것도 아니지만...

84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54

앗.. 이번 턴에서는 눈을 봤으니 다음 턴에는 손가락을 볼 생각이었..긴 한데.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일단 수고하셨어요 캡틴..

845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08

수고했어!
응,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고 생각해... 원래 퍼즐을 만들때는 쉽지만 어떻게 만들었는 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는 많이 어렵거든.
근데 그럼 알파벳의 존재 의미가 없지 않아? 신체 부위/시각적 흔적/ 외견적 특징으로 나눠진 것도 의미를 모르겠어.
무언가를 살펴봐도 아름답다는 묘사도 없었으니까, 같이 있는 수식어를 거기서 찾아야 된다, 라고 깨닫는 것도 어려웠다 생각해.

84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33

그리고 또... 인물의 외견적 특징 중 하나. / 인물의 시각적 흔적 중 하나. 라는 정의가... 저는 되게 헷갈렸어요...

84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41

왜 이렇게 기분이 우울해졌지?? 이건 다 붕괴된 게이트와 함께 내 맨탈도 붕괴된 것이 분명하다!

848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5:47

레주 수고하셨습니다.
강찬혁은 지금 망념 99인 상태인가요?

849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6:27

세상천지에 쓴 소리듣고 좋아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85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7:09

붕괴된 게이트가 문제였나..!

85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7:15

>>845 사실 그건 좀 더 시체를 살펴보면서, 특징에 대해 알아보면 답이 나올 부분이라 신경을 안 쓰고 있었거든. 추리 파트에선 특별한 기술이나 특성이 없는 한 힌트를 제한적으로 주기도 했고. 알파벳의 존재 의미는 이거, 알파벳 트릭이라는 문제를 참고한 건데, 내가 잘 못 살리지 않았나 싶네.

852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7:21

>>847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 법이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잘 돌아가던 톱니도 가끔은 삐그덕 거리기도 하는 법이니까! 저녁 드시고, 물도 꼭 드시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편해요!

853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7:56

일단 강찬혁 망념은 90감소짜리 특대형 망념중화제 꽂아도 해결 안될 수준 같으니
일상을 구합니다.

854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8:41

아마 문제가 어려워진 순간이 다들 이 이상 시체에서 흔적을 찾기 힘들지 않을까? 라고 판단한 부분이랑, 촉박해진 시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프랑켄슈타인은 내가 전하려 하는 메세지가 꽤 강했던지라. 더더욱 그렇지 않았나 싶다 아갹각..
날 잡고 게이트들 쭉 살피면서 난이도 하향패치 진행할게요..

85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9:59

가끔 이런 날도 있죠. 언제는 엄청 쉽게 확 풀려서 어어 하다가도 어느 날은 진짜 안 풀려서 으아악하는 날도 있는 거니까요. 뭐였지. 레이드형 같은 어장에서도 다이스 한번 잘못 나와서 엄청난 데플이라던가. 그런 거 본 적도 있는걸요

그리고 가벼운 진단!

다림의 TMI: 라면은 꼬들한 면발.
#자캐의_TMI_진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다림아. 꼬들한 면발이구나! 그런가..?(생각해본 적 없는 영역)

856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0:57

아무튼 기분이 우울한 이유는 생각을 해봤더니 오늘 먹은 게 아침에 김치볶음밥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아..

857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1:25

망념감소차 일상 하실분 구합니다
어제 카사주랑 해서 딱 망념 중화 끝났다 싶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90 정도 생겼다 치면 어제 한 일상 해서 90 -30 해서 60이니까
두번만 돌리면 될듯...

858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1:48

시행착오야 있을 수 있는 법이고... 그걸로 인해 이후 진행이 더 윤택해진다면 충분히 겪어볼만한 일이라 봅니다.

...당사자는 아니었지만!

859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2:54

>>856 매일 이렇게 서너시간씩 진행하는 것도 그렇고 식사도 그렇고 몸 진짜 괜찮아요?

860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3:34

오늘도 늦어버렸군
갱신합니다아

86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3:37

캡틴... 혼자 산다고 안 먹고 살면 안 돼...
사람은 먹지 않으면 죽어...

862 진석주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3:57

식사는 꼭 챙기셔야죠!
먹는 것은 인생의 낙입니다.

86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4:27

일상은 구해야 하긴 하는데... 한 번도 안 돌린 캐릭터도 있는데 한 캐릭터와 3번은 좀...

864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4:27

>>856 캡틴....하루에 한끼라니요 최소 두끼 이상은 챙기셔야.....건강을 챙겨주십쇼.....( ´•̥̥̥ω•̥̥̥`)

86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5:15

아무튼.. 이건 앞으로 추리 사건을 겪을 참치를 위한 팁이지만.

★ 추리 파트에서 망념 소모를 두려워하지 말자. 망념은 단순히 싸울 때 오르라고 있거나, 수련용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지능을 강화하여 해답을 찾거나 힘을 강화하여 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거나 강화된 속력을 기반으로 빠른 움직임을 펼치던가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보통 추리 파트에선 캡틴이 답을 잘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유가 있다면 '특정 키워드'에 한정하여 답을 주려고 하는 나쁜 버릇 때문.. 그러니까 이상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을 통해 추리를 시도해보면 생각보다 답이 빨리 나올 수도 있다!
★ 재현형 게이트를 쉽게 생각하지 말자.. 단순히 싸움에 집중하거나, 대형 싸움에 신경을 쓰기만 하면 되는 게이트들관 다르게 어떤 한 부분에서 실패하는 순간 게이트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거나, 붕괴한다. 붕괴는 대량의 망념 상승을 동반한다.
★ 그리고 저녁 메뉴 추천바듬!

866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5:19

식사는 꼭 챙기세요.. 아침에 김치볶음밥밖에 안 먹었다니! 세상에.. 점심도 저녁도라니. 저녁이나마 잘 드시길 바랍니다!(부인할 수 없는 잔소리지만)

86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05

>>865 치킨!

86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07

고등어점심!

869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14

>>865 (대충 보자마자 바로 에버노트 집어넣는단내용)
저녁이면 역시 참치마요덮밥!!!!!!

87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17

저는 지금 에미리랑 돌리고 있어서 돌리기는 조금 그럴 것 같네요.. 아. 레스 올려야 하는데 스트레칭으을...

87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20

고등어 정식!!!

87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6:31

>>867 (샵)(샵)취소! 취소! 냉장고에 있는 거 꺼내 먹어!

87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7:02

내 냉장고 제로 콜라 스무개랑 초코랑.. 초코랑.. 초코로 가득 차있어..

874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7:09

>>863
나이젤주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돌린지 못해도 닷새는 된 걸로 기억하고, 서로 그 사이에 다른 분들이랑 많이 돌렸으니 괜찮을 거 같은데...

875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7:36

국밥 어떠신가요

876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7:52

>>873 어째서 당분만...?

87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8:38

>>873 (대충 에미리주가 자주 쓰는 얼굴짚는 이모지)

>>874 일단 다른 구하는 사람이 없으면...

878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8:41

>>870 (대충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단 내용)

>>873 이정도면 캡틴 초코광공설 주장해도 무리없을듯 🤦‍♀️

87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9:06

>>876 그야.. 집에서 밥을 먹는다는 생각을 못 가지던.. 얼마 전에 학위 딴 대학원생인걸..
이제 나 대학원이 인정한 기록으로 석사야.. 그 전까지 집은 그냥 와서 자고 논문 쓰는 곳이었는걸..

880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9:42

이게 대학원생이다! ~절망편~

88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9:43

냉동실에 있는 페레로로쉐만 해도 옛날에 페레로로쉐 탑? 그거 만들 수 있을걸..?

882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1:09

>>879 대학생이란 대체.................

883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1:13

>>891 캡틴...사람은 초코만 먹어선 살수가 없어요 😭😭

884 다림-에미리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2:19

"그렇죠. 복권이나 주운 것도 원래는 주인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얻는 사람이 있으면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눈치 빠른 이라면 물러서야 한다는 느낌을 줬다는 걸 모르는 것처럼 그래도 좋아해요. 라는 태연한 말을 하지만. 그렇게 내실있어보이는 말로 보이진 않을 겁니다.

"그럼 에미리 양이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운을 떼는 것에서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패드에 적혀있는 영어로 필기된 파일을 바라보려 합니다. 기본 설명도 잘 적혀있고. 휘갈긴 것도.. 간단히 필기된 노트테이킹된 다림 자신의 것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는 알아볼 수 있을지도?

"그런가요? 저는 노트필기를 말 그대로 정리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패드를 다시 가져가는 에미리를 잠깐 보면서 거의 다 하기도 했고요.. 라며 펼쳐져 있던 노트에 마무리짓는 검은 주석을 적어넣으려 하고는 잠깐 잉크를 마르게 하려는 듯 놓아둡니다. 단정한 글씨였지만. 한국어를 알아볼지는.. 글쎄요. 영어로 된 부분도 의외라면 의외로 고급진 필기체였을까.

885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2:25

아냐 얘들아 살 수 있어.
대신 병원에서 영양소 부족으로 링거를 맞으면서 논문 자료 검색을 할 수는 있지만.. 살 수는 있어. 응!

88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2:30

음...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하는 말은 그냥 안 하는 편이 낫겠지?

887 카사주 (pUsNs2r8e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3:53

대학원생이란 왜 이렇게 고통받는 존재인거야....지금이라도 뭘 좀 제대로 된 걸 먹어줘......

88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4:29

배달시켜요 배달!

889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4:30

>>886 보통은 그렇지

속보 캡틴 오늘 저녁 피자먹음!

89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5:02

피자! 맛있죠.. 그렇게라도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891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5:21

>>885 그건 산다기보단 몸을 갉아먹는...그런...(흐릿)

892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5:57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캡틴 상담소야!
진행 중 궁금했던 거나, 이때 이렇게 했으면 다른 답이 나왔을까요? 하는 것에 대한 답변을 받는다!

893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6:56

>>889 예쓰예쓰!

다른 레스주들이 말하면 한조각 달라는 드립이라도 칠텐데 캡틴한테 뺏어먹으려는 건 아껴먹던 콩 한쪽을 뺏어가는 것 같아...

894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7:14

>>892 성학교에 추리소설이나 추리관련 동아리 있나요!! 👾

895 지훈주 (EBvFoEcIp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7:30

최근에...진행에 참여를 못 했........

896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8:05

강찬혁이랑 돌리실 분 있나요?

>>892
어차피 실패했고, 어떻게 하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건 시스템적으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게 아닌 이상에야 의미가 없으니 이것만 여쭙고 싶습니다
전투연구부장이 이 실패에 대해 강찬혁을 반 죽여놓을 방안을 생각해놓고 있을까요?

897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8:11

추리스킬......B.....기다려라 미야모토.....(고고고)

898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8:14

>>894 없다!

899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8:47

>>898 (세 상 에)

900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8:54

>>896
딱히..? 대신 성장 루트는 막혀있을거야. 전투연구부장도 어느정도 흥미를 잃었다.. 는 뜻이 되겠지만.

901 이하루주 (2HlzHCMs12)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9:00

하루쪽은 이제 도입부인 것 같아서 벌써 여쭤보기도 뭐 하네요.. 사망원인이라던가 궁금한게 있긴 하지만..

902 에미리주 (CYT6wiuJGg)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0:02

(대충....동아리 통해 얻기는 역시 무리겠단 내용....)

90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0:13

>>901 소실에 관하여 파티에 대해 상관없을 대화 몇가질 해주자면!

★ 아내는 없다. 정확히는 어떠한 사건을 겪고 도망갔다.
★ 남자의 사망 원인은 약물에 의한 중독사.
★ 달은 왜 색깔이 있나요? 물을 수 있을 텐데 달은 대부분이 느끼기에 '밤'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90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2:14

남자는 완전한 무채색이야?
얼굴이 지워진 여자는 아내가 아니야?
곰인형 가진 소년은 사진 속에서 웃고있어 무표정이야?

905 이하루주 (g/rtZgC8y2)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3:22

>>903 달 관련 답변이 엄청나군요... 그런거 좋아해요.

약물에 의한 중독사.. 아내는 없다.. 그러면 저 안에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일 확률이...

906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4:37

>>900
흠 전투연구부장이 레벨 10까지 어떻게 올라갈 수 있는 루트를 제시해 놨었다니까
레벨 10까지는 이제부터 강찬혁이 알아서 올려야겠네요

의뢰나 알아보러 가야지....

907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4:45

>>904
아무 색이 없다. 아마 이 이유를 알고 나면 꽤 놀라지 않을까 싶지만!
아내가 맞아. 하지만 소설에선 사라진 아내에 대한 묘사를 잘 하지 않는 법이지.
그건.. 사진을 살펴보면 알지 않을까?

90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5:10

밤...

909 이하루주 (vRQERhLZZ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5:26

확인확인... 나머지는 진행에서..

910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6:19

전투연구부장이 흥미를 잃었다
나쁜 점
- 위험하지만 확실한 성장루트가 막힘
좋은 점
- 캡틴이 대놓고 좃됐다고 표현한 사람과의 관계가 어느정도 청산됨

흠 아카미야랑 같이 의뢰나 가야...

911 지훈주 (LZuK8zGfaI)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6:49

(질문 뭐 하지)
오니잔슈 말할 수 있나요(?(

91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7:49

>>907 사진 묘사할 때 소년이 웃고 있다는 묘사랑 무표정이란 묘사가 둘 다 있길래...

913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7:49

>>911 스포일러

914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8:27

웃고 있다. 무표정이다.
묘사가 두번 나온 이유는!
각도의 차이..

915 지훈주 (NQtcjt5YL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8:46

>>913 엑
(????)

916 지훈주 (rILH0UfpK.)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9:24

오니잔슈 너도 뭔가 떡밥이 있구나...
아니면 액재료거나 하여튼

917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9:39

오니잔슈조림

91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0:28

오니잔슈한테 너무하세요

919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0:55

그러면 오니잔슈크림

920 지훈주 (sy2qKaOU3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0:56

오니잔슈가 슬퍼할 거에요 <rubu 아마> </ruby>

921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1:13

강찬혁이랑 일상 하실분 있나요?

922 지훈주 (e6NPMx40n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1:17

루비 오타라니

923 지훈주 (vAL7YR/zqY)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3:01

일상은 밤에...

92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4:54

다림 님이 미연시 공략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1053-7ac264d90938da00d98c827db850c88a4e9e483b

퍼스널 컬러: 흰색
특이사항: 이벤트 수 최저
플레이어들의 반응: 아니 근데 주인공 후레쉑이랑 비교하면 너무 아까운데 울 다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1053

기다림 님이 미연시 공략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1053-01871bb2edda5ceca8b578f1063444024ce574b5

퍼스널 컬러: 남색
특이사항: 최고 인기
플레이어들의 반응: 아니 근데 주인공 후레쉑이랑 비교하면 너무 아까운데 울 기다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1053

성을 붙이고 안 붙이고의 평이 똑같네요.
근데 위는 스토리가 뭔 일이고 밑은 그래픽 무슨 일이야... 메력 A 뺨치게 그래픽이 나왔나.(동공지진)

925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6:57

스토리랑 그래픽의 상태가..?
우리 다림이 어떤 주인공이랑 만나길래 아이고

92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8:24

오버스펙...!

92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9:26

나이젤 님이 미연시 공략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1053-1a28455b0e9e790157addcfa625d9043cf8c01df

퍼스널 컬러: 베이지
특이사항: 대사 수 최저
플레이어들의 반응: 환불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1053

이분 공략캐가 아니라 상점NPC라는데 사실인가요

928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0:54

느린텀 일상이라도 돌리실 분 구해요

929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1:00

나이젤이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한번만 해줬으면 좋겠다(???)

93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2:20

>>929 생각하고는 있었다

오니잔슈 들고오면 안해드립니다

931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2:45

찬혁이 일상 구하는데 누가 해줘라..

932 이름 없음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3:23

>>873
이거 나랑 비슷하네

다른 점은 음료수가 핫 식스라는 점?
지금 내 책상에는 학식스 깡통이 수두룩히 쌓였다!

93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00

일단 재갱이다!
찬혁군 후안과 일상 할까?

934 에릭주 (pD51fISoj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12

잠시 기다려주세요 찬혁주

이 판만 끝내고..

935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12

>>929 (아쉽)

전 일상이 11시부터 가능합니다....

936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31

어서오세요 에릭주 후안주

937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52

쏘리... 찬혁주... 일상 하고 싶은데 휴대폰 안 보고 버스 30분 타는 듯한 컨디션이라서 일상은 무리!!!!!!
대신 내일 돌리자구욧~♥

938 강찬혁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54

>>933
선레 써올게요

939 에릭주 (pD51fISoj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4:57

안녕이에요! 지훈주!!

94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5:20

에릭주도 후안주도 리하예요~

으.. 준비나 좀 해야겠다...(까먹은 과자봉지 처리)

941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6:10

피자 배달 취소됐어.. 재고소진이래..

942 에릭주 (pD51fISoj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6:51

안녕이에요 다림주!!!!!

저런 ...취소알림을 꽤 늦게 주네요..

943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7:05

>>941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

944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7:11

이제서야 취소라니 너무한 거 아닌가.........

94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7:20

캡틴이 굶으면 안되는데...!

946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8:06

친구에게 재고소진됐단 말을 했더니 님 아직도 대학원생처럼 살려고 함? 이란 답변을 받았다

947 강찬혁 - 의뢰 게시판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9:04

".........."

강찬혁은 의뢰 게시판을 찾아본다. 이건 아냐, 저것도 아냐, 이건 지뢰네. 강찬혁은 나름의 기준으로 도저히 못 받을 의뢰와 받을만한 의뢰를 구분해가며 찾고 있었다. 대충 찾는 거 같아도 꽤나 기준은 엄격했다. 재현형 게이트는 안 됨, 그냥 생각없이 들어가서 때려부수고 나오는 게이트여야 함, 그 외 기타등등. 하지만 다들 2인 이상이라 찾기가 힘들었다.

"제기랄..."

전투연구부장은 레벨이 10이라도 되지 않으면 사람 취급도 하지 않을테니, 레벨을 올릴 방법을 찾고 있었다.

948 에릭주 (pD51fISoj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09:25

역시 롤이 최고야.
짜릿해.

949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1:02

캡틴 절대 굶진 마시고 뭐라도 꼭 드십셔..

950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1:55

전자레인지에 고기 돌려먹어도 괜찮나

95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2:33

>>950
무슨 고기예요?

952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2:47

삼겹살?

953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05

삼겹살이면 ㅇㅈ입니다

954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41

앗... 그래도 뭐라도 드시길 바랍니다...!

955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49

생삼겹인데

956 후안 - 찬혁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49

후안은 그냥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찬혁이 의뢰게시판을 열심히 뒤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 긴박하고 절박한 모습에 후안은 흥미진진해서 앞에 서서 그 모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찬혁이 알아채면 작게 손을 흔들어 인사한다.

957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50

삼겹살... 이면... 음.... 가능은 하겠네요! 그런데 기름이 꽤 많이 나올거고 전자렌지 사방에 튈 수 있으니 주의주의!!
한 번에 5분 10분 이렇게 돌리면 안되니까 2분씩 끊어서 고고씽!

958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4:37

나도 귀찮으면 삼겹살도 전자렌지 돌려먹곤 해! 꼭 뚜껑을 덮어야 하지...

959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4:49

>>955 ㅖ?
그런데 어째서 전자레인지죠 캐프틴

960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5:24

오 생삼겹을 전자레인지에 익힐 수도 있나보네요 메모

961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7:23

아니 익힐수는 있는데 솔직히 추천은 못해
향신료 잘 안 뿌리면 냄새도 심하고 식감은 약간 질척하고

96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8:31

의외로 꿀팁이 많은 스레)영웅서가

963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9:09

맞아... 특히.. 전자렌지 청소가 귀찮아집니다... 차라리 계란 있으시면 접시에 계란 올려서 포크로 콕콕 찔러주시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게 더 간편할 정도예요

964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9:31

그..게..이 고기도 지인이 주고 간 거라..

965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0:16

"..."

강찬혁은 말없이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이건... 아니, 이따구로 적어놓고 결국은 재현형 게이트였잖아. 강찬혁은 그 의뢰를 치워버리고 다른 의뢰를 찾는다. 이 의뢰는... 이런 젠장, 레벨이 30은 되어야 하는군. 레벨 30이라, 그런 놈이 존재하긴 하냐? 강찬혁은 툴툴대면서 다른 의뢰를 찾았다.

"...요즘 하는 일 없어요?"

강찬혁은 찾다가, 지나가는 물로 옆에서 보고 있던 후안에게 물어본다.

96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0:18

계란 얘기 나오니까 계란볶음밥 먹고싶네...
캡틴은 킴취볶음밥 먹었으니까 볶음밥을 2연속으로 추천해줄 순 없지만.

967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1:13

아 계란 전자레인지 돌릴때 팁은 있어

계란 노른자 분리 한다음 흰자만 돌리고
노른자는 나중에 얹으면 반숙 후라이 처럼 먹을 수 있다

응용해서 계란 두개 흰자만 전자레인지 1분 돌리고 계란 노른자 넣고 비벼서 20초 정도 돌리고 참기름 챱챱 김있으면 김가루 챱챱해서
밥에 얹어 먹으면 최고다

968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1:30

계란이 없어!

969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2:32

배달이라면..제육?

970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3:05

그냥 초코먹고 자야지..

97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3:05

캡틴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다 말해보세요 제가 하이퍼마인드로 저녁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생삼겹 그대로 구워 드시거나... 잘라서 후라이팬에 반정도 구워서 기름 내주고 거기에 김치랑 파, 양파 넣고 볶아서 볶음김치랑 같이 밥 드셔도 괜찮고...

97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3:26

>>971 >>873

973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3:42

>>970 아니 그건 안 됩니다 캡틴.....

974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4:31

>>972
콜라랑 초코는
식재료가 아니야...
밀가루랑 버터, 설탕 있으면 버터쿠키 레시피라도 알려주는데..

975 후안 - 찬혁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4:35

하는 일 없냐 라는 질문에 후안은 자신이 받은 게이트 의뢰서를 꺼내 보여줬다.

자신이 신청해서 따낸것도 아닌데 엄지를 척 하며 우쭐해 하고 있다.

뭐라 하여도 후안은 이게 첫 의뢰이기에 어느정도 긴장도, 호기심도, 기대도 하고 있다.

97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4:49

화현주 유능해... 하지만 현실이 그를 뛰어넘었어

977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5:14

차라리 햄버거 같은 거라도 시켜드세요

978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5:16

허쉬 아몬드 초콜릿
허쉬 쿠키앤크림
펩시 제로콜라
제로 코카콜라
아몬드 쇼콜라
페레로로쉐
크런키
가나초콜렛
마이쮸 딸기맛
데미소다 레몬맛

수박바
와 수박맛
삼겹살

979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5:44

물과 삼겹살 이외에는 다 당분입니까............

98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5:51

>>978

981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6:40

진짜 초콜릿밖에 없다....... 삼겹살만 동떨어져있어.... 캡틴.........

982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6:41

쌀도 없어???

983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6:57

응! 없어!

984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7:28

즉석식품은 없으신가요..?

985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7:32

냉장고 뒤져보니까 로하스 초콜릿도 나온다! 말차맛 초콜릿이랑!

986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7:36

응! 답 없어!

987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7:48

즉석식품.. 코코아가 있어!

988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8:03

이건 못살려.. 못살려... 절대 무리무리

989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8:19

"....굉장한 의뢰네요."

강찬혁은 후안의 의뢰를 본다. 아무래도 이 사람이랑 뭔가 하게 된 거는 그른 거 같고, 그거보다... 이 친구, "나쁜 의미로" 굉장한 의뢰를 물었구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했다. 저렇게 제목부터 똥폼이나 잡고 있는 게이트를 언제 한번 겪어본 적이 있다. 강찬혁은 그 게이트에 들어가서, 그 제목이 똥폼이 아님을 온 몸으로 느꼈지.

"잘 살아오시길... 아니, 잘 되시기를."

강찬혁은 그렇게 말했다.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 강찬혁의 손에는, 어느새 여러 의뢰가 잡혀있었다. 강찬혁은 그 의뢰들을 하나하나 보기 시작했다.

990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8:28

배달 시켜드세요..

991 지훈주 (3a1aZPHJ2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8:44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짤)

99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8:57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짤)

993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9:12

나 만큼이나 초코를 좋아하는구나
혹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노브랜드 초코 20개씩 시키거나 하진 않아?

나도 초코 다 떨어지면 그렇게 하는데 이 초코 맛있고 가격도 하나에 600원인가 해

994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9:18

하지만 나 최근 사흘정도 이것만 먹고 살았는걸..?
아! 빼빼로 크런키맛도 있어!

995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9:54

캡틴 그러면 밥도 없이 삼겹살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려 한 거야?

996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0:11

>>993 딱히 부족할 일은 없는 것 같아. 한 60만원정도는 매달 초코사는데 쓰니까?

997 ◆c9lNRrMzaQ (CXAmAdi7Bc)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0:24

>>995 그럼 안돼..?

998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0:29

.....?

999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0:30

🤦‍♀️🤦‍♀️🤦‍♀️🤦‍♀️🤦‍♀️🤦‍♀️🤦‍♀️🤦‍♀️🤦‍♀️🤦‍♀️🤦‍♀️🤦‍♀️🤦‍♀️🤦‍♀️🤦‍♀️🤦‍♀️🤦‍♀️🤦‍♀️🤦‍♀️🤦‍♀️🤦‍♀️🤦‍♀️🤦‍♀️🤦‍♀️🤦‍♀️🤦‍♀️🤦‍♀️🤦‍♀️🤦‍♀️🤦‍♀️🤦‍♀️

1000 철우주 (fRhuhGJ9G.)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0:53

마트가서 뭐라도 사요.. 지금은 젊어서 괜찮지 나중에 그러다 진짜 죽어요

1001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1:37

기프티콘..드릴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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