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JacGW3cipk )
2021-03-03 (水) 17:00:43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67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2:13
후후 나 후안주의 예상이 맞았다!
768
◆c9lNRrMzaQ
(3BsxJ2fWP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2:14
그거 내가 잘못 말했는데 외견적이랑 시각적이랑 다른 거지 신체적은 아냐.
769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4:32
그런데 저기다 딱 대고 '너희 아버진 돌아갔셨어. 그것도 모르냐!' 하는 장면이 떠오르긴 하는데 후폭풍이 무섭다
770
◆c9lNRrMzaQ
(3BsxJ2fWP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4:58
게이트 붕괴하는 거 보고 싶으면 해봐도 돼!(기대
771
카사주
(pUsNs2r8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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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00
>>769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후안주 기철이로 개명할꺼야!!
772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03
내 멘탈도 붕괴 될거 같으니까 사양할게(정중)
773
이하루주
(2HlzHCMs12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6:37
흐음...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 주변을 먼저 훑어보고 집안을 노릴까요. 바로 문을 두드려서 정면돌파를... 아빠 친구들이라고 하면서 둘러댄다던가..
774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7:04
와 소중하면 색을 가지게 되는 세계라니... 그리고 색을 가진 소년... 연출이 너무 좋다.
775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8:07
>>773 흔히 형사물에 나오는것처럼 '남편분에 대해 얘기할게 있으니..." 하면서 일단 아들을 방으로 가게 해달라는 눈짓을 해볼까
776
카사주
(pUsNs2r8e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9:21
>>774 2222222 ㅠㅠㅠ >>775 ㅋㅋㅋㅋㅋ 모자를 정중히 가슴팍에다 대며 눈짓하는 게 절로 상상이 간다ㅋㅋㅋㅋㅋㅋ
777
윤 지아
(RnXJCdblbY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0:17
우체통의 편지를 보는것도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78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0:36
>>776 정장에 그 모자가 아닌게 참 아쉬워 ㅋㅋㅋㅋ
779
이하루주
(9l7ilJyGRs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1:27
>>775 >>777 우편물 먼저 살펴본 후에 안에 들어가서 말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면 우편물 먼저 탐색하고 그다음 안으로 들어가죠.
780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1:28
우체통의 편지를 하나 들고 편지배달부입니다- 한다던가? (변형판: 신문, 우유 등)
781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2:17
음... 그것도 그런데 애초에 이 게이트 안에서 뭘 해야하는거지? 뭘 죽여야 하나? 부숴야 하나? 아니면 뭘 알아내야 하나? 게이트를 끝내는 단서를 아직 모르겠으니... 일단 대화 해보는게 여러가지 많이 알 수 있을라 생각해
782
다림주
(cD1FfizXV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2:23
먼가.. 이런 느낌인가(?)
783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3:17
일단 후안이 >>775 해봐도 될까?
784
◆c9lNRrMzaQ
(3BsxJ2fWP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3:54
소실에 관하여의 게이트 클로징 조건은, 게이트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보스를 죽이는 것으로 끝날 예정. 무엇보다도 '어느 소설'의 내용을 '재현'한 게이트니까. 그 역할을 따를 수밖에 없는 거지. 특이한건 이번에 여덟 레스주 모두 재현형 게이트에 들어갔단 점이 신기하긴 해.
785
카사주
(pUsNs2r8e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4:15
>>782 아니 대사 상태가?!ㅋㅋㅋㅋ
786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4:51
잭과 콩나무라도 되나 보스는 거인
787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6:10
>>782 걱정 마세요~ 보증금 없이 계약 가능한 방 드립니다~
788
이하루주
(EtSs2A.Z1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8:10
음, 그러면 같이 들어가서 대사는 후안이 하는걸로 하고... 지아한테는 우편탐색을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789
윤 지아
(RnXJCdblbY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8:17
여태 나온 정보로 게이트의 조건을 유추 해 보자면 - 어떻게든 우리가 색을 찾거나 - 보스의 색을 뺏거나 - 보스의 색을 찾아주거나 중 하나일 것 같긴해요.
790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08
>>786 갑분거 그렇다면 어서 우리는 콩나물을 무칠 준비를 해야한다
791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24
>>788 좋소좋소
792
윤 지아
(RnXJCdblbY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0:58
>>788 넵 좋아요!
793
이하루주
(q3Fy31nsl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1:15
지아주만 괜찮다고 하시면 바로 레스 작성하면 될 것 같아요.
794
다림주
(cD1FfizXV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1:18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이 되어 만들어야 한다거나..(농담)
795
이하루주
(q3Fy31nsl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2:05
" .... 후안, 저랑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지아양에겐 우편물을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해도 괜찮을까요? " 살풋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부드럽게 방침을 설정합니다. # 후안과 함께 안으로.
796
윤 지아 - 소실에 관하여
(RnXJCdblbY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4:52
"네, 좋아요." 사실 아무도 우편물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려고 했지만, 말이 나왔으니 바로 움직여본다. # 우체통의 우편물을 살펴봅니다!
797
후안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6:43
후안은 안으로 들어가 대화로 정보를 끌어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인. 진입해서 대화해보지." #집의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본다.
798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36:57
게이트명이 프랑켄슈타인인 이유는 원작과 다르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박사 이름이니까 이번엔 괴물이 박사를 만드려고 했나? 게이트 진입 때 언급된 괴물이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시체퍼즐을 하기 시작해서 괴물로 불리게 되었다던가. 너무 갔나...
799
◆c9lNRrMzaQ
(3BsxJ2fWP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1:11
>>739 [ 의념이 등장함에 따라 연극은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단순하게는 효과의 발전부터 넓게는 생생함까지. 간단한 예시를 하나 생각해보자.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이들은 지금까지 고양이 분장을 하고 연극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동물 속성 의념 각성자들에 의해 좀 더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있다. ... 중략 ] >>745 무슨 수련을 하나요? >>750 여학생은 조용히 에미리를 살피다가 고갤 끄덕입니다. " 내 이름? 서윤. 박 서윤이라고 해. " >>760 " ... " 무당은 잠시 기다리다가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대사가 이어질수록 찬혁은 알 수 없는 의문을 느낍니다. 저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은 분명하고 미친듯이 치솟기 시작하는 망념과, 흔들리기 시작하는 게이트의 의념 지수가 찬혁의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 경고. 본 가디언의 망념 수치가 90을 돌파하였습니다. ] [ 구출대가 파견될 예정이오니 현재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찬혁은 순간 진한 토악감을 느낍니다. 아니.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찬혁은 망념에 대해 꽤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망념이 목까지 치고 올라오려 하는 기분은 처음 느낍니다. " 그리 하여.. "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입으로, 이번 일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 했다는 점. 그리고 찬혁의 역할이 평범한 동네 잡배였다는 점. 그리고 동네 잡배가, 무당을 찾아가 답을 물었다는 점. 무당을 통해 접신한 무언가가 답하길 거절했었던 점. 이 모든 것이. '재현'이라는 게이트의 특성을 망가뜨린 것입니다. [ 위험 ] [ 게이트의 붕괴가 시작됩니다. ] [ 추정 게이트 크기는 중대형. ] [ 사용자에 대한 강제 소환 신청. ] 가디언 칩을 통해 붉게 물든 시야로 찬혁은 입술을 깨물고 맙니다. 이런 식으로.. 게이트를 실패하는 경험은, 처음 겪는 것이니까요. 찬혁의 눈이 암전됩니다. 잠시 후 찬혁이 눈을 떴을 때. 찬혁은 성학교의 보건실에 있었습니다. [ 게이트 ' 소문 속에서 해답을 찾다 '의 클로징에 실패하였습니다. ] [ 중대형 게이트 ' 괴이난신의 재림 '으로 게이트가 변경되었습니다. ] 가디언 칩은 그런 문장을 내밉니다. ★ 자신의 역할을 벗어나 누군가를 통해 게이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려 하는 것은 게이트 클로징에 큰 문제를 부를 수 있습니다. 게이트에선 '대가 없는 해답'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800
카사주
(pUsNs2r8e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2:35
헐...
801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08
붕괴했어...!
802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17
그러고보니 남자가 어떻게 죽었나 알어?
803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3:53
아이구
804
이하루주
(J3sGeeW7HU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4:47
>>802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고,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마지막을 확인했다고 말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805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5:19
사진은 가져왔지?
806
다림주
(cD1FfizXV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36
아욱.. 붕괴..(동공지진)
807
이하루주
(rmToT/2U2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6:49
>>805 네, 하루가 가져왔어요.
808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Z3m5.Vv42E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01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시여. 전투연구부장한테 뒤지겠구만..." 뭐, 죽는 거보다 심한 꼴 더 보겠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건부를 나섭니다. "자주 뵙네요. 그래도 뭐, 나쁜 짓 하다가 실려오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 일단 나가자. 그리고 생각하자. #
809
나이젤주
(pZUNj.4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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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13
사진 후안이가 갖고 있는 거 아니었어?
810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7:46
>>807 잘했어 하루주!!! 난 그 부분은 생각도 안 했는데 하루가 잘했다!!
811
후안주
(kq7mHppm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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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거의 끝나감) 19:48:34
>>809 후안에게 보여줬던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가져온건 아니었어. 하루가 가지고 왔지!
812
나이젤주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9:37
>>811 건네줬다고 하길래...
813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14
>>812 어어 그랬나? 그랬으면 후안의 주머니 안에 있겠네 으이ㅋㅋㅋㅋㅋ
814
이하루주
(n8eI33FKL.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0:45
사진은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집으로 온다고 할 때도 사진을 살펴보면서 간다고 넣어뒀거든요.
815
후안주
(kq7mHppmHA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01
일단 형사인척 구라쳐 정보 뽑기의 기반은 갖춰졌다!
816
나이젤
(pZUNj.4voM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1:40
>>799 으음. 나이젤이 속으로 감탄사를 삼켰다. 의념을 각성했다고 모두가 가디언이나 헌터가 되는 건 아니니, 이런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 다음 페이지가 있는 한 [ 의념 각성자와 연극 ]의 내용을 계속 읽습니다.
817
◆c9lNRrMzaQ
(3BsxJ2fWPo )
Mas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2:33
>>740 [ 오늘은 잘래요로 부탁함- 다- ] 노아는 하나를 지정합니다. 설마 저거.. 지금 자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니겠죠..? >>프랑켄슈타인 파티 다림은 시체를 천천히 살펴봅니다. 붉은 피가 튀어 있는 눈은, 닿음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눈이 심하게 상해 있습니다. 화현은 시체의 팔 부분을 살펴보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너덜거린다. 정도가 끝일까요? 카사는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살핍니다. 떨어진 눈동자와, 이빨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에릭의 말에 메리는 후후, 하고 웃습니다. ★ 본인들이 추리가 자신이 없다면 망념을 30~90 지불하여 영성에 따른 해답을 얻어볼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