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2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5 :: 1001

◆c9lNRrMzaQ

2021-03-02 21:21:50 - 2021-03-03 17:00:37

0 ◆c9lNRrMzaQ (wNiKo2hZFM)

2021-03-02 (FIRE!) 21:21:50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696 다림-에미리 (HBFn4zqn9.)

2021-03-03 (水) 01:25:15

"그럼요. 북적이는 것도 좀 있으면 빠지겠지만요."
그때까지일까? 알 수 없는 미래를 그려보지만. 역시 잘 모르겠다. 한정 케이크와 함께 다른 구움과자들도 빠져나가고 있을 거고.. 옆머리를 뒤로 넘기는 걸 바라봅니다. 따라하는 것처럼 귀 뒤로 머리카락을 다림도 넘길까요? 미약한 반짝임이 빛을 반사합니다.

피어싱이 드러나면 한번 힐끗 쳐다보기는 했겠지만,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자신에게 들이밀지만 않는다면야. 같은 게 아닐까요? 아. 담배같은 건 예외입니다.

"애정하는 것이랍니다. 운이 괜찮은 편이라서 말이지요."
이런 한정 케아크라던가. 케이크 위에 바로 포크를 떨어뜨려도 크림이 튀지 않을지도 몰라요?(이건 분명 농담임에 틀림없었지만) 사과 로고가 새겨진 것을 보고는 필기용으로 가지고 다니다니. 라는 미약한 놀라움을 깔끔하게 갈무리합니다. 다림은 노트북이나 패드는 없는걸요. 아마도요. 경품당첨 같은 거 당첨되었다면 모를까.

697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01:25:39

그리고 이건.. 아마 다들 아 걔라면 그럴 수 있겠지 하겠지만 유찬영의 능력치는 완전 EX라는 딱 하나의 능력치로 이루어져 있어. 그래서 가장 똑똑하고 강하며 빠르고 매력적이며 행운이 넘치지. 가장 무서운 것은 이걸 모두.. 자신의 의념 속성 하나로 이뤄냈단 거지.

698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01:25:51

적색 피의 부군? 어...?

하나미치야? 하나미치야? (영압찾는 중)

699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01:26:07

현재 생각중인 것

철저하게 원거리 투척이랑 함정으로 싸우길래 적이 강제로 거리 좁혀서 일방적으로 후드려 맞다가

반쯤 너덜너덜한 상태에서 오른손만 쭉 뻗어가지고
너죽고 나죽자식의 의표를 찌른 영거리 폭발!

...하면 시트를 새로 짜와야겠죠 역시?

700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26:14

EX라니 무억

701 화현주 (K1m0344KvU)

2021-03-03 (水) 01:26:58

적색 피
메리군!!

결국 메리와 결혼한 엔딩이야!!

702 에릭주 (N5H5ffIe8s)

2021-03-03 (水) 01:27:32

" 그거 알고있어? 기요틴이라는 이름은 말이야, 기요틴 박사가 만든게 아닌데 기자들이 멋대로 붙인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기요틴으로 처형당한 마지막 사람도 기요틴 박사가 아니라 동명이인이라고해. "

" 왜 이딴걸 알려주냐고? "

" 넌 천국에 갈거야, 그 멀리까지 갈 때 심심할텐데 옆자리 사람이랑 같이 자기 사인가지고 대화 할 소재거리는 있어야하지 않겠어? "

" 아 목이 없어서 무리겠구나 "

//대충 적색피의 부군이라면 이런 느낌?

703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01:27:36

>>631 처음엔 조용히 입꼬리만 올려 웃다가 나중엔 큰 소리로 눈은 웃지 않고 웃음소리 내면서 웃고는 "그래요..... 그럴 줄 알았사와요.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멀쩡한 사고일리가 없지요....!." 라고 말하며 칼 쥐여주면서 역으로 자신에게 겨누게 할거같아요 차라리 자길 죽이라고 굉장히 화난 눈으로 바라보면서요 🤦‍♀

704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01:28:38

>>697
에이이이잇 사기잖아 사기캐
카카오 스토리 주인공 같은 녀석

705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01:28:58

유찬영... 쎄다는 말도 약하다. 그냥 끝이다. 다 끝난 거다.

706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01:29:03

참. 헌터 설정도 조금 풀자면

헌터는 가디언과 다르게 길드 제도를 운영하고, 헌터 협회라는 UHN이라는 기관에 소속되어 있어. 근데 이렇게 말해도 사실.. 헌터의 유명도는 떨어지는 편이긴 해. 그래도 흔히 보기 힘든 가디언보단 많이 보이지만 말야.
이 쪽은 대신 쪽수랑, 몇몇 특별한 한둘이 이끌어가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어. 학생 수준에서도 고블린 정돈 가볍게 잡는 가디언과 다르게, 헌터 수준에선 고블린 한 마리에도 목숨을 걸어야 할 수 있거든. 저번에 능력치가 F면 어떻냐는 말이 있었는데. 갓 의념을 각성해 헌터가 된 대부분은 F~E정도의 스텟을 가지고 있어. 그만큼 헌터는 약하지.
그렇지만 이들도 게이트 토벌에 참여하고, 게이트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헌터는 국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서나 돈만 지불한다면 헌터를 부를 수 있지.

가장 유명한 헌터 길드는 흑익, 적호, 마이티울프. 셋이야. 이 세 길드원들은 대부분 아카데미에서 중도 포기한 가디언 후보생이나, 뛰어난 자질을 가진 헌터이거나 하거든.

707 화현주 (K1m0344KvU)

2021-03-03 (水) 01:29:14

>>699
주먹을 휘두르며 공기중에 의념을 방출, 그리고 방출된 의념은 시한폭탄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파

적에게 타격을 가해 의념을 적에게 묻히고 그대로 기폭 행동을 취하는 걸로 폭파 라거나

708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01:29:32

>>701
마치 메리 메리 엔딩!

709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29:45

>>702 에릭!!!!!!!!!

>>703 (왜 마음아픈데 왜 보고싶은 장면일까요 지훈주가 썩었어)

그래요..... 그럴 줄 알았사와요.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멀쩡한 사고일리가 없지요....!.<<<<그리고 이 부분에서 뜨끔한 지훈이(?)

710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01:30:05

나도 알파가 없다는 거 알고 충격 먹었다!!! 가족단체라 우리로 치면 할부모님들을 알파로 부르는 거와 같이 이상하다고...

>>689 듬직하게 봐줘서 고마와ㅠ 에릭주가 너무 섬세한 질문을 줘서 좋았어

>>694 헉 나도 보고 싶다 (카사: ?!)
실수라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에 관해서 다르겠지만, 약해서 살아 남지 못한 자신부터 원망할꺼야. 피투성이 짐승 상태로 서서히 싸늘하게 식어가면서 약하게 그 사람의 눈물을 햝아주는 카사가 떠올려지네.
반대로 고의라면 1)어째서? 2) 배신감 3) 내가 뭘 잘못했어? 등등의 감정으로 크으게 혼란스러운 상태로 숨을 거둘꺼야. 끝까지 그 사람한테 흔들리는 눈을 거두지 못하고, 애정과 분노로 시시각각 눈빛이 바뀌면서도 최악의 발악은 못하겠지. 눈빛이 안정화되는 것은 아예 죽어서 일꺼야.

711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30:35

헌터가 되는 캐릭터도 있을까요 과연...

712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01:30:55

찬혁이도 질문... 받... 고... 싶었지만... 졸려서 자러갑니다...

713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31:11

카......사.....8ㅁ8

안녕히 주무세요!

714 ◆c9lNRrMzaQ (JacGW3cipk)

2021-03-03 (水) 01:31:16

헌터가 되는 캐릭터는 시트가 내려지지.. 여긴 가디언 후보생들이 가디언이 되고, 영웅이 되기 위한 이야기니까.
혹시 모르겠다. 만약 헌터 아카데미 설정을 쓸 날이 온다면?

71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01:31:28

>>699
못 해도 의수장착 루트 가나

716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01:31:41

근데 진짜 에미리 지훈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쟤네 분위기가 저렇게 냉랭??? 했던가요???? 🤦‍♀️🤦‍♀️🤦‍♀️

>>709 아니 왜 그부분에서 뜨끔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주는 이런 장면을...보고 싶어 하신다...(메모)
>>712 찬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 ´ ▽ ` )ノ

717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01:31:56

찬-바

718 에릭주 (N5H5ffIe8s)

2021-03-03 (水) 01:32:26

찬-바

719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01:32:27

>>702 에리이이이익!!!ㅠㅠㅠㅠㅠㅠㅠㅠ
메리메리 엔딩... 좋은데?(!)

F가 평균이하는 아니었구나.... 아주 멍청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카사야! (카사: (왜 자꾸 시비일까 휴먼))

720 화현주 (K1m0344KvU)

2021-03-03 (水) 01:32:29

굿바이 찬혁주
굿슬립 찬혁주~

721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01:32:51

캡틴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 중도탈락한 가디언 후보생이나 아니면 가디언이 개인적으로 부탁을 받았다거나, 유무형적 지원을 대가로 부유층의 사병까지는 아니더라도, 과시용 호위나 그런 데에 동원되기도 하나요? 예를 들어 XX그룹의 회장이 딸 결혼식에 가디언을 10명이나 불러서 경호를 맡겼다던지....

722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01:32:53

적색피의 부군썰도 좋고... 카사 죽는썰은... 아... 🤦‍♀
지금 뭔가 썰의 폭풍에 휘말려서 행복하게 정신없는중

자는 사람 잘자!

헌터는 시트 내려가는구나... 그 와중에 아카데미 내에서 헌터가 될 방법이 있는 거야?!

723 에릭주 (N5H5ffIe8s)

2021-03-03 (水) 01:32:56

메리 메리 엔딩이라니...
...나쁘지 않을지도...

정신차려! 퀸갓미치야가 있잖아!

724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33:08

>>714 그렇군요(깨닫)

>>716 저렇게까지 냉랭하게 될 가능성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1. 에미리가 선을 넘었거나
2. 설명모토를 죽인게 지훈이거나
아마 이거 아닐까요?

지훈이도 자기가 정상 아니라는 걸 알아서...(끄덕)

725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01:33:13

찬-바

726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01:33:56

>>721 없진 않지만 후보생이라면 몰라도 현역 가디언을 시켰다면 주주총회는 각오해야지.

727 다림주 (HBFn4zqn9.)

2021-03-03 (水) 01:34:05

찬바찬바

728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34:55

지훈이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오너가 바라는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영웅이 되었을지 아니면 그저 복수를 갈망하는 제 2의 검귀가 되었을지...

729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01:35:56

미래를 상상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야...

730 강찬혁 (tn4U.cycAI)

2021-03-03 (水) 01:36:26

>>726
국회 청문회는 안 가는거 보면 돈이 억수로 깨지는 일이라 그런 거려나요.....

731 ◆c9lNRrMzaQ (Ps3d4kmyxs)

2021-03-03 (水) 01:36:41

에미리의 미래 AU 칭호는 흑나비. 항상 자조적이고 비관적인 얘기를 내뱉는, 그런 여자가 되었지.
지훈의 미래 AU 칭호는 창천검. 강한 무력을 얻었고, 그 힘이 하늘마저 베어내는 검사.

732 Crei (N5H5ffIe8s)

2021-03-03 (水) 01:37:34

[여느때와 같이 뻘글이 많은 가디언넷이네]

[요즘 재밌는거 뭐하는지 아는사람...]

733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01:37:38

과연...

노아가 진석이랑 이어질지
혹은 그저 진석이가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제길' 하면서 땅을 칠지...

734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38:03

창천검





뽕이 차오른다아아아

735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01:38:18

>>724 설명모토를 죽인 지훈이라니 내 멘탈부터 와장창

>>729 222222 킹왕짱 즐거움...
썰이 많아......행보케....

736 나이젤주 (fm0Gum8gfk)

2021-03-03 (水) 01:38:26

흑나비!! 창천검!!!!
으아악! 이름들이 내 안의 감성을 깨운다!!!

737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01:38:39

>>731 보입니다 보여요....딱 봐도 빌런됐을거같은 에미리가..........🤦‍♀️
아근데 미치겠네 흑나비 잘어울려요 근데 진짜 무슨 일이???있었길래 애가 저모양이????

738 에릭주 (N5H5ffIe8s)

2021-03-03 (水) 01:38:46

창천검...오오오오오오 !!!

>>733
...아....아....제발...
그런...썰은..야다.....

739 TrueRock (9y7L9rJbXk)

2021-03-03 (水) 01:38:53

[고전으로 한번 돌아가 보는건 어떨까]
[판타지 퀘스트라던가]

740 에미리주 (0dYmYPtsQk)

2021-03-03 (水) 01:39:27

>>724 지훈이가.......2번만 아니면 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번 기원 108배.....

741 카사주 (U8NCP1QRPw)

2021-03-03 (水) 01:39:28

흑나비......장천검...... 오타구는 광광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U 싸라해...

742 Lugh (fm0Gum8gfk)

2021-03-03 (水) 01:39:43

[재밌는 건 아니지만 로그가 있어]
[여전히 등급은 오르지 않지만]

743 진석주 (9y7L9rJbXk)

2021-03-03 (水) 01:39:57

흑나비와 창천검이라니

어느 쪽이든 덤볐다간 뼈도 못추릴 느낌...

744 다림주 (HBFn4zqn9.)

2021-03-03 (水) 01:40:03

흑나비...창천검...
감성이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745 후안주 (6oNjtxACjI)

2021-03-03 (水) 01:40:06


>>731
흑나비!!!
창천검!!!

746 지훈주 (MUWOC70.s.)

2021-03-03 (水) 01:40:12

>>735 설명모토를 죽인 세계관에선 이명이 모리어티라거나(아무말)

캡틴 근데 이명이 모리어티인 엔피씨 있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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