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4 :: 1001

◆c9lNRrMzaQ

2021-03-01 21:24:16 - 2021-03-02 21:25:55

0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1:24:1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84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6:18

[비눗방울]
[재미있을 것 같은데]

[검성님 엄청나더라... 언젠간 그렇게 될 수 있으려나.]
[]
[노코멘트]

85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6:59

//카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57:20

>>69 수고했어!!!!!인류의 적 주제에 지훈이 너무 젠틀하다! 카사의 몸은 이제 아예 꽈배기가 되어버렸을 듯!

그럼 나도 일상을 찾지. 원하는 자는 찔러다오

87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1:58:16

>>82 그럼 새로운 일상을 찾아보죠!

일상! 받는다!(당당)

88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8:26

[저번에 데이트 간다고 했는데..그건가!]
[그거라면 더는 묻지 않겠어 후후!]

[영웅절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준비던가..]

89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8:26

>>86 어째서 인류의 적이 되었는가......
카사 꽈배기 귀여워서라도 계속 아부했을 것 같른 느낌? 수고하셨어요!

90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9:00

//카사 ㅋㅋㅋㅋㅋㅋ 같이 입덕하는거다!

91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59:01

>>87 (탕!)

>>89 꽈사배기 제작자 지훈니

92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9:13

[들켰]
[...기억력 좋잖아...]

[시험?]

93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59:26

[데이트?]

94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1:59:51

>>91 원하는 상황이 있는가 카사!

95 강찬혁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2:01:09

강찬혁이랑 돌리실분 있나요?

96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2:01:37

[후후!]

[시험..아마 있었지?]

97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01:55

>>94 딱히 없다!!! 다리미주야 말로 원하는 상황이 있는가! 선관부터 만들어도 되고!!
그러고보니 둘이 워낙 상반되는 캐릭터네!! 재밌을 꺼 같아.

98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02:57

일상은 가디언넷이든 아니든 구하고 있어요~~~( ´ ▽ ` )ノ

99 화현주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2:03:04

그... 일상 한거 정산은... 어디서... 하나요...?

100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2:03:32

일상 정산은... 그냥 캡틴한테 망념 이만큼 깎았다 말해주는 걸로 충분하지 않아?

101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2:03:57

[응 데이트]
[왜?]

[...무슨 시험 보는거지]

102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2:04:09

>>97 저도 갑자기 각자의 학교 안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면 다 괜찮아요.

선관.. 거리가 있을까요?

103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2:04:18

[Crei 씨는 시험 준비 끝냈어?]

104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2:04:20

>>95 >>98 (연결?)

105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04:31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랍니다🎵 ]

106 화현주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2:04:34

>>100
아하아하... 제가 그걸 말씀 안 드렷서 그렇구나... 쏘리 캡틴..

107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2:06:56

[이론도 있었을 껄?]
[시험지에 늑대그림 그리지만 않으면 어지간해선 문제없어. 청원은 다르겠지만.]

[시험준비라..작년 이맘때는 워리어 지망이라서 올해는 좀 다를 것 같네]

108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2:07:33

[벚꽃구경 가고싶다..]

109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08:02

>>102 그러게! 선관 할 만 거리가 딱히 없긴 하구나.
상황...흐음.... 딱히 생각나는 건 없네. 당장 떠올리는 것은 다림이가 막 스쳐나간 불행에 카사가 얻어터지는 상황? 흠... 자네, 달리 생각나는 것은 있을까!

110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08:24

>>104 (연결되었다!)(효과는 굉장했다!)

111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2:08:27

[벚꽃을 다 지게 해버리면 중간고사도 안 볼까?]

[랜서 지망은 뭘 보려나...]
[이론은 좀 약한데]

112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2:08:49

신난다! 에미리주를 쓰러트렸다!(?)

113 후안 - 철우 (XMo7y9v4IA)

2021-03-01 (모두 수고..) 22:09:05

공격전에 멈추는것이 불량아들이나 하는 때리는척이라며 비유하자 후안은 으쓱였다.

"사람을 패고 싶어 하는 쪽이야말로 불량배다."

후안은 누구와 싸우거나 상처를 입히고 싶은게 아니라, 기술적인 향상과 보정을 하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를 굳이 타격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때리기전에 멈추기도 할 수 있으면서 왜 굳이 멈추지 않는 쪽을 고집하는가?

'해보면 안다.'
라는듯 후안은 팻말에 적힌 '때리기 전에 멈추기' 규칙을 검으로 가리켰다.

그렇지 않으면 후안은 응할 생각이 없었다.

114 강찬혁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2:09:19

>>110
선레 써올게요

115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2:09:34

>>109 저도 생각나는 게 없으니. 그걸로 하죠!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dice 1 2. = 1
1. 카사카사!
2. 다림다림!

116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2:10:01

[Crei 씨 지망 바꿨어?]

[그보다, 시험지에 늑대 그림을 그린 사람이 있어?]

117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10:53

>>115 당했따! 그럼 써오마! 불행거리가 뭐가 있을까나..

118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11:09

>>114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119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2:11:19

[이전에는 워리어. 지금은 서포터.]
[검에 재능이 없더라고.. 잔재주만 쓰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바꿨어]

120 강찬혁 - 길바닥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2:11:48

"음... 더럽게 맛없구만."

길바닥에 나앉은 채로 버섯을 씹어먹는 강찬혁의 불평,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이 이 꼬라지가 된 걸 누구를 탓하랴. 강찬혁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이켜보았다. 강찬혁은 재현형 게이트에 들어갔다가 나온 이후, 거기서 "가져온"(법리적으로 보면 점유이탈물횡령죄나 절도죄가 성립할 수 있었지만, 강찬혁은 들키는 놈이 나쁜 놈이라는 지론을 유지했다) 금화를 걸고 도박을 했다가 제대로 털려서 팬티 한장까지 털릴 뻔한 위기를 겨우 돈만 다 털고 끝낸 차였다. 그런데 배는 고프니 어쩌랴.

이렇게 보라색에 해골 무늬가 새겨져있는 대놓고 독버섯이라도 씹어먹어야지. 강찬혁은 자신의 위장이 이럴 때만큼은 감사하게 느껴졌다.

우물우물...

121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2:13:18

불행거리라.. 비 오니까 비온 뒤 웅덩이를 지나간 다림. 그 뒤를 가는 카사가 웅덩이 물벼락..이라던가.

나무 밑에서 다림이 쉬고 있음. 덮치겠다 카사! 그러나 다림과의 타이밍이 어긋나 카사만 떨어졌다~ 라던가..

혹은 카사가 반드시 사게따! 하는 거의 마지막을 다림이 사버렸다.. 같은 것도..

122 철우-후안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2:16:56

"듣고보니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불량배를 예로 든 것이 마음에 안들었던 것 같아. 자신의 생각을 불량배의 것과 비슷하다고 했으니 화가 날 수 밖에. 차라리 좋은 말을 해주며 인정하는 게 낫다.

"화이팅!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을거야."

대련을 거절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채 응원을 하였다.어쩌면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누군가와 대련을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은 철우가 아니다.

몸을 돌려 다시 샌드백을 치는 데 집중한다.

123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2:19:31

[그렇구나]
[좋은 선택이었길 바랄 뿐이야]

124 후안 - 철우 (XMo7y9v4IA)

2021-03-01 (모두 수고..) 22:23:57

대련 방식에 서로 만족 하지 않으니 대련은 성사 되지 않았다.
그러면 그런것이니 개의치 않고 후안은 다시 원래 하던 검술 수련으로 돌아가도록 한다.

아직 검에 부족한게 많으니 채워야 할 것도 많고 수련 해야 할것도 많다.

/대련이 성립이 되지 않았으니 막레로 하자고우

125 카사 - 기다리미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24:43

카사는! 현재!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시간 죽이기.

사냥을 하거나 미래의 사냥을 위해 쉬거나 무리의 새끼 늑대를 돌보지 않는 지금, 넘쳐나는 시간에 카사는 불만이 많은 상태였다. 넘치는 힘을 없애려 이리저리 쏘다니는 것은 당연할테다.

번화가에서 총총총 앞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왠지 바로 앞의 묘한 색의 머리칼의 소녀가 눈에 띄인다. 눈에 띄어 참으로 어여쁜 머리칼을 구경하면서도 이상하게 신경쓰인다. 짐승의 감 같은 걸까? 왜 그러지, 하고 의문 점을 가지고 있던 순간, 뒤에서부터 소녀를 향하는 자전거를 발견한다!

"저기저기! 위험해!"

서둘러 뛰어가 그 여자아이를 옆으로 밀친다! 이야 말로 클리셰적인, 영웅적인 행동!

...으로 우쭐하고 있을 카사 였으나.

그 바로 앞에 '마침'있던 돌부리. 그 다음에 일어난 상황의 일렬은 가히 기적이라 칭해도 좋을 정도였다.

카사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어? 하는 순간에 앞으로 엎어지고 마는 데, '마침' 그 앞에 누가 흘린 바나나 껍질! 그것에 미끄러지고 마는 카사! 거기에 그치지 않고 데굴데굴 굴러간다! 그 종착지는? 도로 위! 그리고 그 도로에는 '마침'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중. 그것도 '마침' 재채기를 하는 운전자! 그리고 그 앞으로 굴러간 카사!

투웅-

순식간에 치인 카사. 몇 미터 넘어 날라가 쿵! 하고 바닥에 쳐 박힌다. 미동없이 쓰러진 단 하나의 로드킬. 그것이 카사였다. 의념속성의 의무를 다하는 카사. 그렇게 ORANGE병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126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25:27

>>121 의외! 그것은 로드킬!

127 에미리 - 강찬혁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25:40

도대체....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진 모르겠지만 상점가 돌아다니다 오는 길이었고? 길에서 선배님을 마주치게 되었고? 그런데 그 선배님이 굉장히 이상해보이는 버섯을 드시고 계시셨다? 정도가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간단한 정리본 되겠다. 아니 딱 봐도 돈때문에 듣자마자 보건실 오실 걸 왜 드시고 계시는 것일까? 일단 말려야겠단 생각에 서둘러 다가가 물으려 했다.

"저어~ 이런 길바닥에 음식은 굉장히 위험하지 않사와요? "

그러니 잠시만? 그 버섯 좀 내려놓으시는게 어떠신지...라 말씀드리려는 찰나, 버섯은 이미 선배님의 입속으로 다이브한지 오래였다. 맙소사!!!

128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2:25:40

카사.. 로드킬 당해버렸어...

129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2:27:25

카사야.......(´;ω;`)

130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2:27:43

RIP...

131 후안주 (XMo7y9v4IA)

2021-03-01 (모두 수고..) 22:28:13

>>125
폴기다림 카사!!!
위험햇!!!!

132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2:28:49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133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2:29:26

>>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 두개만 남은 카사....DESTINY하셨습니다..

134 다림-카사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2:29:34

사실 카사가 개입하지 않는다 하여도 다림은 자전거가 돌부리에 걸리든, 자전거가 망가지든 그런 일로 인해 무사했겠지만, 모르는 존재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광경이었겠지요. 반짝반짝거리는 오묘한 빛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며 카사를 바라보는 동공이 조금 축소되는 듯 하다가 일어난 일련의 불행을 보고는

"벼..병원으로 가야 하겠네요!"
숨을 거뒀다니 그건 농담이겠죠! 라고 생각하며(뒷사람은 진짜면 어떡하냐고 손톱을 뜯기 시작했다) 카사를 보려 합니다. 일단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저기요. 의식 있어요?"
그 방법이 뺨을 후려치는 거라 문제였을까.. 물론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겠지만.
다림의 입장에선 그렇다고 단번에 반응이 오는 겨드랑이를 꼬집을 순 없었다고. 여기서 말할 건 아니지만 예의가 아니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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