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4 :: 1001

◆c9lNRrMzaQ

2021-03-01 21:24:16 - 2021-03-02 21:25:55

0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1:24:1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3 에릭 하르트만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36:56

메리의 반응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뭔가 아는 군. 못된 동생

" 하나미치야. 넌 갈꺼야? "

#가실?

34 화현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1:37:08

"즐거운 이 느낌..."

후후.. 이제 팔이 아작나도록 선을 그어야 할 차례다... 스케치북에 지우기 쉽도록 연필로.. 선을 긋는다.
세로 직선, 가로 직선, 대각선. 종이를 반으로 접서 접힌 부분의 중앙에 점을 찍고 좌우에서 중앙을 향해 나아가는 대각선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팔에 쥐가 날 때까지.. 그어라!!

#망념 50을 쌓을 때까지 그림 그리기 훈련합니다!

35 나이젤 그람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37:14

>>26
"...피곤해."

망념이 꽉꽉... 이런 피로감은 얼마만인지. 나이젤은 E-89를 대충 챙기고 일어났다. 조금 쉬어야겠다...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36 철우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37:29

동아리로 향한다. 동아리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겠다.
더 이상 쌓을 망념도 없으니 즐겁게 달려본다.

1) 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2) 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으면 부장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

37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37:34

>>32 카사 부럽ㄷ(?)

38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37:52

나이젤이 피곤해서 내가 피곤한 건지 내가 피곤해서 나이젤이 피곤한 건지 모르겠어
근데... 피곤하네...

39 지아주 (r3qrNawUYw)

2021-03-01 (모두 수고..) 21:38:09

to. 지훈

40 카사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38:39

컴컴한 의식.... 몽롱한 시야.....

......여기가... 어디요...?
Aㅏ, 케이지 속이요. 안심하세요..

"흐얽!!!!!!!"

하하하, 끔직한 악몽을 꾸었어. 케이지속에서 일본으로 가는.... 생애 세번째 가는 곳을 케이지 속에서 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마나 호의적이었던 근육의 여학생을 찾아 자비를 빌러갑니다. 제발, 제발 케이지 만은....!!!

41 이름 없음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1:38:46

화현이 계산대로면 망념 109인데 뭐지..?

42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39:35

알고보니 자신이 인간인줄 아는 몬스터?

43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39:41

카사 지금까지 간 곳: 1) 산속 2) 가디언 아카 3)일본(케이지 속) (NEW!)

>>32 앗 그러게!!!!!!!!!!완전 그러게!!!!!! 카사 부러워 JENJANG!!!!!!!!!!

44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39:44

>>38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39 크아아아아아악

45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40:21

화현주가 망념 감소분 정산을 안 하신 걸지도...

46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1:40:30

오늘은 여기까지! 이유는! 내가 귀찮아서!

47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40:53

수고하셨습니다!!

48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1:41:3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9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41:43

수고했어요!

50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41:54

여러모로 충격적인 진행이었다....!
수고했쇼 캡틴!

51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41:54

수고하셨습니다

52 지아주 (r3qrNawUYw)

2021-03-01 (모두 수고..) 21:42:10

수고하셨어요!

53 강찬혁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1:42:20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상상력을 덜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54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42:21

일상 마저할까요?

55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43:04

그렇다면 후다닥 카사 막레 써와야지...

56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1:43:21

수고하셨어요 캡틴~

망념풀매수였으니 덜어내고 싶은데.. 일상 할 사람 있을까..?

57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43:22

오늘 하루 진행은 날려먹었군.
턴손실 뼈아프다

58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1:43:28

(대충 이제 가디언넷이나 그냥 일상을 찾아야겠단 내용)

59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43:5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60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43:54

>>55 낄낄 기다리마 인류의 적 테메
지훈주 답레 받고 나도 일상을 찾겠다! (선언

61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44:48

후안주 일상 마저할까요?

62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46:40

>>56 하실래요?

63 이하루주 (ZTKXeaF6yM)

2021-03-01 (모두 수고..) 21:46:51

수고하셨습니다.

64 강찬혁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1:48:18

>>60 손

65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48:37

[축제가 겨우 끝났다. 휘유 정신하나도 없었어!]

66 지아주 (r3qrNawUYw)

2021-03-01 (모두 수고..) 21:49:00

>>60 밀린 일상 이어오겠다!

67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49:22

[정말... 드디어네...]

68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1:50:02

>>62 멀티인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저는 가능한데.. 철우주가 가능하다면..

원하는 상황은 있으신가요?

69 지훈 - 카사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0:52

카사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빤히 얼굴을 바라보며 표정을 관찰하고 있었을까. 대장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나보네. 종종 말해줘야겠는 걸. 입가가 귀에 걸린 것을 보면서 지금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싶은 욕구를 꾹꾹 눌러담았다.

" 감사합니다 대장. 역시 대장이 최고네요. "

기왕 아부를 떠는 거 확실하게 끝까지 해주기로 했다. 반응이 재미있기도 했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주의어린 말에 피식 웃음을 흘리고는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는 안 하지. 카사가 착하니까 부탁한거야." 라며 천연덕스럽게 입에 발린 소리를 한다.

" 그렇지. 그리고 세상에는 듣기 싫은 말이 더 많아서. "

듣기 좋은 말만 있었다면 어땠으려나... 잠시 고민하다가 쓸데없는 생각인 것을 알고선 고개를 휘휘 내저었다. 그보다 카사, 뭔가 오해를 하는 기분인데... 오늘은 넘어가자. 응.

카사가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좋아해주자,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같이 기뻐해줘서 고마워." 라고 작게 속삭였다. 고기 덩어리를 한번에 입에 넣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먹으라고 잔소리하기도 하고...

...그렇게 꽤 많은 양의 고기를 카사에게 먹이고선, 그대로 헤어졌던가.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70 후안주 (XMo7y9v4IA)

2021-03-01 (모두 수고..) 21:50:53

>>61
이어올겡

71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51:21

>>68 원래는 후안주와 마저 돌리려고했는데 어디 가셨나봐요.

72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1:34

[축제동안 인상 깊었던 일 있어?]

[난 작년보단 나았던 것 같아.]

73 화현주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1:51:53

>>41
얼레?

그림 제작 망념 80

후안 일상 1회 30
에릭 일상 1회 30
가디언넷 일상 1회 15
그림 관람 효과 5

80-45-30-5 = 0


그림 그리기 획득 망념 30 쌓임
그림 그리기 훈련 망념 50 쌓임

현재 망념 80

이상태인데.. 헉... 따 따로 정산 해야 해요?

74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1:57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어질어질할 정도야]

75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52:24

[나도 JH 씨 같은 상황]

76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2:33

[너무 많은 일이라..어떤 일이 있었는대?]

77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1:52:59

>>71 앗. 후안주가 이어준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가능한가요?

78 JH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1:53:42

[Lugh 씨는 어떤 일이 있었길래]

[어떤 일이냐고 하면 검성을 만난 것?]
[진짜 어질어질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일단은.]

79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1:54:47

[친구가 비눗방울을 불고 있었지]

80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5:19

[검성님은 멋지지!]
[진짜 이유는 뭔데?]

81 Crei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1:55:48

[비눗방울? ..그것도 의념속성 같은건가?]

82 철우주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1:55:53

>>77 아아아아아아....미안해요 다림주 30초만 늦게 썼어도...한번에 두사람 이상 멀티는 두분 모두에게 동의 받지 않는 이상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83 카사_레베카_입덕_영상.mp4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1:56:10

어두운 기숙사 방. 그 속은 의외로 단정했다. 물건이 약간 어지러운 감이 있었지만 깨끗하고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다. 옷장에는 색상만 다르지, 똑같은 점프슈트가 여러벌 가지런히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이 모두 정리 계념 주입(물리) 당한 덕이다.

단 한 곳 어지러운 구석이 있었다면, 여러 겹의 이불이 쌓여져 침대보다는 둥지... 아니면 굴에 가까운 침대일테다. 그 이불 중안에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카사. 눈은 충격으로 크게 뜨여있었다.

가디언 칩을 보고있는 손이 덜덜덜덜 떨리다 드디러 타자 비스무리 한것을 해낸다.

[이ㄱ]
[ㅇ이거]
[어디]
[누ㄱㅜ]


가디언 칩에 뜨여 있는 것은 단 하나. 「레베카_콘서트_직캠_영상.」
다시 한번 말한다. 카사는 예쁘고 잘생긴 것을 매우 좋았했다. 산속에서 말 그대로 짐승새기들만 보고오다 갑자기 나타난 미모의 향연에 제정신을 찾지 못한 카사.
그렇게 덕후가 시작 되어버렸다.


//...라면 재밌을꺼 같아서 독백 같은 거 써봤드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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