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4 :: 1001

◆c9lNRrMzaQ

2021-03-01 21:24:16 - 2021-03-02 21:25:55

0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1:24:1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06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0:52:03

다들 안녕~ 랜스 다림이를 생각해보니까 죽창계열일 것 같아서어.. 말입니다.

아니면 너는한방 나는두방 계열이라던가...

207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0:52:42

뭐가 부족하다 했더니 뭐가 부족한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썰이 없었던것이다
증상의 이름은 레스캐 썰 금단현상 이었던 것이다
누가... 진단이라도 돌려줘...
아니면 캐릭터가 이 네 개의 아이템에 반응하는 자세 썰이라도!!

208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0:54:21

>>205 오케이! 막레다! 수고했슴다 다림주! 카사같은 녀석이랑 어울려주는 다림이 귀여웠어!

209 에미리 - 강찬혁 (4eheVnIHek)

2021-03-02 (FIRE!) 00:56:51

걸어걸어가서 도착한 B구역에선 각양각색의 화려한 간판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다양한 국적이 모이는 동북아 아카데미 아니랄까봐 제각기 다른 언어로 적혀 있는 간판이 많아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물론 가디언칩 덕에 말하는 의사소통은 웬만해선 끄떡없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글자는 못 읽는 글자가 정말 많았다. 간신히 한글 간판을 찾아 돈까스가게로 들어가선 적당한 자리에 들어가 앉아 메뉴판을 폈다. 메뉴는 뭘로 주문하면 되려나? 애초에 이게 돈까스란 글자가 맞나???? 맞겠지? 한글은 역시 어려워서 읽기가 힘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아카데미 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언어로 메뉴판에 적혀있긴 했지만 그래도 어려운 건 어려운 것 같다...

"저어~🎵 실례하겠어요? 여기 저는 치즈 돈가스 하나에 콜라 하나로 부탁드리와요~ "

간신히 메뉴를 찾아 종업원을 불러 주문하고는 제게 감사를 표해주시는 선배님께 오히려 의아하단 듯 고개를 갸웃거리었다.

"에~? 정말인가요? 누구든 독버섯 먹는 사람을 보면 말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

보통 사람들이라면 정말 누구든 말렸을 것이다란 게 내 생각이었다. 정말 나는 본인이 각성자가 되리란 생각을 안하고 살아온지라 비정상적으로 신체가 강하다거나 위장이 좋다거나 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독버섯 먹고도 멀쩡한 사람은 진짜 처음이었지만 멀쩡하건 아니건간에 아무튼 말리긴 말렸을거다. 뭐가됐건 아무리 배고파도 길가에 핀 버섯은 아니다...정말 아니다...

"길가에 핀 것들은 아무거나 먹어선 아니되잖아요? 저로써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에 반응한 것이와요🎵 별거 아니랍니다~! "

살짝 턱을 괴고 눈꼬리를 휘어 웃으며 오른손으로 무릎 위에 놔둔 백을 옆에 의자로 내려놓았다. 이제 좀 편히 앉을만해졌다!

210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0:57:35

>>207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언제나 썰에 목말라있G...
아 저겈ㅋㅋㅋㅋㅋ죠죠 버젼으로 본 기억이 있는뎈ㅋㅋㅋㅋㅋㅋ
카사의 단어장:
1. 앗 뜨꺼!!! 써!!! 뜨꺼!!! (그리고 카페인하이로 밤새 뛰어다닌다.)
2. 아파! 싫어! (그리고 내가 더 쎄진다는 은근한 다짐)
3. 맛있어!! 달아! 좋아! (그리고 슈거하이로 밤새 이하생략)
4. 맛없어.(?)

211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0:57:49

다림
커피-마시면 잠이 잘 안 오는 액체. 카페에서 싸게 구할 수 있다.
총-일반인에겐 상당히 위협적이다.
도넛-달콤하다.
야옹이-외관이 귀엽지 않았다면 별 의미없었을 생명체다.

뭔가 무미건조한 느낌. 음음. 속은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212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0:58:18

카사주도 수고하셨어요!

이걸로 망념 30도 쓱싹이고 카사랑 연락처도 교환이다!

213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00:31

>>207 에 대한 에미리의 반응~~! 😉
커피 = 홍차만큼은 아니지만 권해주면 좋아함
총 = "아ㅎㅎ지금 살인을 하시겠단 생각이신지요?" 란 말부터 바로 나옴
도넛 = 그냥 도넛이나 바바리안필드 같은 슈크림 든 도넛 권해주면 좋아함
야옹이 = 조용히 웃으며 멀리서 바라보다가 캔만 따주고 감

214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04:14

일단....권해주면 이렇게 됩니다....(대충 하얗게 불태운 표정)

215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05:35

>>210 먹어봤냐!!!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결과다!

>>211 음... 건조하다고 해야 할지... 무심한 느낌이네. 다림이 속은 대략 이런 느낌이구만.

>>213 에미리는 고양이 좋아하는구나. 실제로 에미리 무릎 위에 하얀 털 파란 눈 고양이 올라가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네. 같이 카페 가면 커피와 도넛 세트 시켜주면 되려나...? 근데 총=살인이야?! (에릭 의문의 1패)

216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06:05

오.. 에미리...(반응을 메모메모(?))

217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07:02

>>211 무미건조하구나. 다림의 속내를 잘 보여주는 느낌이다.
>>213 확실히 에미리, 슈크림 도넛 좋아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양이는 좋아하는 거 같아도 다가가서 쓰다듬지는 않는구나..

218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08:16

지나가던 에릭.....이렇게 의문의 1패를 당하게 되고.....(╯•ω•╰)

>>215 보통 총을 꺼낼 일이 별로 없으니까요~~힐건도 총임 아무튼 총임...🤦‍♀️
커피나 도넛도 괜찮고 크로와상이면 더 좋습니다. 절 대 크 로 와 상 해 @==(^0^)@

219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08:19

>>215 조리전 음식(?)은 왠만한 건 다 먹어봤드아! >:)
여기서 은근한 포인트는 총보다 커피에 더 격렬한 반응이 있다는 거

220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10:52

>>218 절 대 크 로 와 상 해 @(^0^)==@

>>219 야생에서 쓴맛은 독이니까? 상처는 낫지만 화상은 잘 안낫고.

221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11:17

에미리에게 크루아상 잠봉뵈르(바게트에 햄+버터 샌드위치. 가끔 크로와상에 햄과 버터를 넣는 경우도 있다) 먹여보고 싶다... 좋아할까여..

222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11:42

A. 사랑하는 사람과 다음생에 원수되기
B. 원수와 다음생에 부부되기

선택지 앞에서 도망치지는 마십시오, 카사님.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 하면서도 B쪽! 무엇보다 원수라 할 말큼 격렬히 싫어하는 사람이 없음.

223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11:49

>>210 (대충 카사다운 반응에 무릎을 탁 친다는 내용)
>>211 다림이다운 반응이라 해야 할까요 총....총 반응 완전 공감입니다....🤦‍♀️

>>217 애초에 야옹이보다는 강아지 파이니까요~~!!! ⸜(* ॑꒳ˆ * )⋆*☆
그래서 막 쓰다듬지는 않고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그렇습니다...멍멍이였으면 바로 가서 쓰다듬기 100번 함...😁

224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12:37

>>220 확실히..! 나이젤주 예전부터 캐해 장인이라 생각했다.
>>221 먹고 싶어진다..

225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14:02

>>221 완전 좋아할거에요 ( ◜ω◝ )
크로와상에 햄이라니 이건 못참죠ㅋㅋㅋㅋ아침에 브런치로 권하면 엄청 좋아할듯...

226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15:08

A. 하루에 만원씩 잃어버리기
B. 물욕을 참을 수 없게 되기

사오토메 에미리님의 선택은 비밀보장 됩니다.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와....이건 진짜.....에미리도 난죽택할 선택지 🤦‍♀️🤦‍♀️🤦‍♀️🤦‍♀️

227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15:35

A. 내가 흑막인데 소중한 사람이 백막
B. 내가 백막인데 소중한 사람이 흑막

기다림님께서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얘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없는데요... 굳이 선택하자면 A일듯. 은근 본인이 통제하는 그런 게 있긴 할 듯.

228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16:30

>>221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기 시작하는 단어를 새벽 1시에 보여주다니...! 너무너무 맛있겠다... 위액 분비된다...

>>222 뭔가 카사는 이번생을 열심히 살면 살았지 다음생에 딱히 미련 없을 거란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이번 생의 친구가 적이 되는 것보다는 적과 부부가 되는 게 낫다니 감동적인 부분이네...

>>223 헉 에미리 강아지도 어울려... 머리카락 양쪽의 크루아상이랑 좀 귀가 덮어있고 아래쪽으로 긴 강아지랑 비슷한 거 같고, 나란히 있으면 귀엽겠다!

>>224 장인이라 불릴 만큼이 아니니까!

229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19:40

>>226 A.하루에 만원씩 잃어버리기 vs B.하루에 2000GP씩 잃어버리기
이게 머선일이고... 그래도 A가 하루에 100GP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싸지 않을까(?)

>>227 소중한 사람이 없는... 무미건조함...
그나마 소중한 사람이 어차피 적이 될 거라면, 차라리 판을 손에 쥐고 흔들겠다. 그런 느낌인가?

230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19:57

맛있는거 얘기라면 잔뜩 할 수 있죠..

잘 구워져서 양념이 살짝 태워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차슈가 올라간 하카타 돈코츠 라멘.. 진한 육수에 살짝 매콤한 기도 있고.. 마늘 하나 빻아 넣고 아지타마고 하나 베어물면 살짝 짠맛 뒤로 달콤함이 보여주고 면이랑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뜨끈한 목넘김.. 비오는 날엔 최고죠..

231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20:57

그렇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없기는 하지만, 그 사람이랑 적대할 거라면, 본인이 판을 장악하겠다.. 라는 느낌?

232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23:07

>>230 다림주를 존맛학박사로!!!!!!!

>>228 수인AU를 한다면.....에미리를 강아지로......(메모)
>>229 아ㅋㅋㅋ100GP vs 2000GP면 당연히 전자죠ㅋㅋㅋㅋㅋ
무조건 A고릅니다 에미리여도 무조건.....2000GP는 에바임...🤦‍♀️

233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23:07

긁어본 내가 잘못이지
위장아 미안해 넣을거 없어

234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23:29

위장(배고파짐)

235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23:32

>>223 강아지파! 100번 쓰담쓰담하는 에미리 생각하면 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앗 그럼 카사같은 애는 좋아하려나.
>>226 아 이건 나도 못 골라...
>>227 다림이 다운 선택이다아.
>>228 장인 맞잖냐! 사스가 장인의 손(?)!
글고 잘 보았어! 시체를 묻지 않는 곳에서 자라서 그런지, 죽으면 그 걸로 끝이라 생각하는 편이고, 본인도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보다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니까. 실제로 증오하게 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면 모르지만, 증오같은 싶은 감정을 느껴 본 적이 없으니까.

236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25:34

>>231 그러면 만약 다림이가 주도권을 빼앗긴다면, 완벽하게 주도하고 있던 판이 뒤집힌다면 어떤 반응일까?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 질문 너무 애매하네... 으...

>>232 에미리 수인AU... 보고싶다...
2000GP(2만엔)

237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25:38

>>230 으아아ㅏ아ㅏㅏㅏ (파사삭

238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26:36

다들 수인AU하면 무슨 동물??

239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26:52

만약 수인 AU라면 다림이는 어떤 동물이려나.. 조류 쪽일 것 같긴 합니다. 왜냐면 조류 쪽이 깃털 색이 꽤 다양한 편이라서..?

어.. 파랑새..?(사실 그 희곡에서의 파랑새는 유리새에 가까우니까 유리새?)

240 진석주 (YkPp4GBtMg)

2021-03-02 (FIRE!) 01:29:06

폭탄... 이니까...

폭탄먼지벌레...?

241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29:15

>>235 시체를 묻지 않는 곳. 야생이려나. 어쩐지 조장시체를 평야에 두어 새가 쪼아먹게 하는 장례이 떠오르네...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선 같으려나?
증오같은 깊은 감정은 느껴본 적 없다는 건, 카사가 아직 소통을 많이 겪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카사가 누군가를 증오할 일이 없으면 더 좋지만,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카사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242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29:28

(솔직히 >>228 보기 전까진 에미리 수인AU하면 여우하려고 했음)

>>235 카사같은 애라면 백퍼 좋아할거에요~~!!! (​ *´꒳`*​)

>>236 2000GP(준아조시 영상값임)
지금생각해보니 에미리....정말 대단한 아이입니다....아무리그래도그렇지 무려 2만엔인데 준아조시 영상이라고 턱턱 내놓다니 대체 얼마나 준아조시에 진심인 것인지??????

243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31:35

>>236 그건 몬테크리스토 백작에 나오는 것처럼 희대의 정당성 입배틀이 되지 않을까요(아무말)
판이 뒤집힌다도 해도 그 결과가 결국엔 다림에게 있어서 좋은 결과라면 다림은 자신의 정당성을 더 확신하겠죠. 물론 본인에게 나쁜 결과가 이루어진다면, 의외로 깔끔히 손 털어버릴지도.. 손해보는 걸 끌어안고 있을 리가?

244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34:46

>>240 동물AU에서도 폭탄 그자체가 되시는 트루락좌 당신은 도대체......

245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35:11

>>239 조류라니... 왠지 큰 동물보단 작은 동물이 생각나게 된다. 손바닥 안에 들어올 만큼 작은 거.
전에 다림이 픽크루(가공) 올린 거 본 적 있는데 그런 반짝거리게 예쁜 색으로 빛나는 파랑새려나? 현실에서 보고 싶어지네!

>>240 벌레... 벌레... 라니...!
폭8을 일으키는 다른 동물을 검색해볼테니 벌레는 네버...

>>242 (영광스러움)
아니 근데 여우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거 아님? 에미리의 돌돌 말린 크루아상들이 폭실한 털뭉치같은 여우 꼬리에 딱이고, 왠지 구미호보다는 칠미호에 어울리는 느낌이야. 이유는 설명을 못 하겠지만. 여우폼으로 붉은 눈으로 눈웃음 지어달라. 나는 죽겠다.
덕질을 위해서 2만엔이라면 내놓을 수 있는 시민, 그 이름 사오토메 에미리! 준아조시는 어쩔수없지...

246 카사주 (EFSYHQCRF2)

2021-03-02 (FIRE!) 01:36:22

>>239 앗 그 행복의 파랑새... 그거 얘기하는 거면 난 그저 울뿐..
>>240 너무해!!!!!!!!!!!!!

>>241 맞아맞아! 그런 곳에서는 그, 죽음이나, 생명과 신체의 유한함, 먹이사슬의 굴레같은 것을 직시할수 밖에 없으니까. 이런 점을 지금 카사 과거사 독백에 쓰고 있었는데. 묘사 할때 수위가 큰일나서 수정하고 있지만.
그 쪽도 맞다구리!! 아카데미에서 이런저런게 일어나 복잡한 감정을 키워나가는 거지. 나중에 그런 것도 쓸수 있으면 좋겠다!!

>>242 :DD 다음에 꼭! 같이 돌리는게 기대된다

247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38:32

>>243 행운아인 만큼, 판이 뒤집혀도 다림이 자체는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을 거란 느낌이구나. 의도하고 놓아주었기에 후회하지 않던가, 아니면 상처 하나 남기지 않고 떨어져나갔겠지. 으음...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잘 몰라서 정당성 배틀이 뭔지 모르니까 이해가 잘 안 되네. 읽어보는 편이 좋을까?

248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38:55

사실 다림이는 키가 큰 편이지만. 작은 조류 좋죠.

사실 파랑새에 나오는 파랑새는 사실 유리새.. 쪽이라고 하더라고요. 유리새 계열인데. 반짝반짝한 깃털을 가진 새.. 이쁘겠지..

>>246 그 파랑새 맞슴다 틸틸과 미틸이 찾아나선!

249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40:27

어..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분량이 엄청나므로 읽는 것보다. 꺼무위키에서 메르세데스나 에드몽 당테스를 검색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본인이 하는 행동이 전부 신의 뜻대로다. 그러니 나는 안 진다. 같은 느낌?

250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42:39

>>246 카사 과거사 독백? (기대) (설렘) 카사는 정말... 평범한 사람과 다르게 살아왔기에 다른 걸 봤다는 느낌이지. 지금까지 카사의 모습들은 인간들(수인, 인외를 뺀 게 아니라 인간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존재들) 틈바구니에서 실수하고 치이며 살아가는 모습이었지만, 카사의 철학이 통용될 수 있는 야생 같은 세계에서는 카사의 다른 모습도 볼 수 있게 되는 걸까? 그냥 망상일 뿐이니까 완전 헛짚었으면 조금 부끄럽지만...

251 지훈주 (0EBwQh57/I)

2021-03-02 (FIRE!) 01:44:25

살짝 졸다가 방금 일어났어요...어쩌지!

252 에미리주 (4eheVnIHek)

2021-03-02 (FIRE!) 01:45:01

(대충 지훈주 어서오시라는 냐옹)

253 지훈주 (0EBwQh57/I)

2021-03-02 (FIRE!) 01:46:32

(대충 크로와상주 반갑다는 내용)

254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46:36

>>249 뭔가 기억날 것도 같고... 다림이의 뜻은 당연한 것, 그 뜻이 이루어지는 것도 순리에 따른 것이다... 라는 느낌? 이게 아닌가?

우와 나 이렇게 파란 새 처음봤어! 진짜 파란 새네?

255 나이젤주 (cC4ByN.IMI)

2021-03-02 (FIRE!) 01:47:16

>>251 (대충 진단이나 썰을 풀어달라는 내용)

256 다림주 (7HjpKDHeN6)

2021-03-02 (FIRE!) 01:48:24

>>254 대충 그렇습니다! 물론 본편이 아니니까 이러지. 본편에선 짤없어요. 수정펀치 맞고 수정당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러브 파워라도 받거나(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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