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0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 :: 1001

◆c9lNRrMzaQ

2021-02-28 14:39:01 - 2021-03-01 21:25:17

0 ◆c9lNRrMzaQ (X/pArPWoRc)

2021-02-28 (내일 월요일) 14:39:01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43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00:48

말 없어진 카사 생각하니까 𝙅𝙊𝙉𝙉𝘼 무섭다
좀... 황금색 눈이 고양이 눈같은 동공이 되어서 어두운 곳에서 반짝 빛날 것 같은 고정관념이. 그리고 그 뒤에는 카사가 그토록 바랬던 카사의 무리, 카사가 이끄는 빌런들이 섬뜩한 눈을 뜨며 발소리 없이 따라와 서 있겠지.

그리고 지훈이는... 친구들 다 없어져서 넹글 돈 상태인가? 전투광 레벨 MAX가 되었단 느낌이고. 진짜 어떤 일을 겪으면 이렇게 되나 싶고...

544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01:39

에미리 빌런화......🤔 좀 많이 말투가 거칠어지긴 할듯 싶습니다....지금이랑 똑같이 얘기하긴 하는데......

545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01:55

>>539 아니 이 대화 뭔데
진짜 좋다... 에릭 빌런화루트 타달라... (님 남의캐한테 뭔소리하는중임?)

546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01:56

>>542 절대수호영토 한국 .
홀로 군림하는 왕이 되어버린 홍왕인가요...흑흑

547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03:13

아니세상에캡틴이시간에계실줄이야😱😱😱😱😱😱

>>542 빌런된 유찬영......빌런이 되서도 한국을......ㅠ

548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03:37

>>542 수호하지도 않고, 침범하지도 않는다. 수호하지 않는 건 인간이고, 침범하지 않는단 건 한국에만 있는다는 건가... 땅만 지키는. 좀 드래곤 레어 같은 느낌이 되었다! 인간과 게이트의 존재 모두 불가침영역!

549 지훈주 (ddFO9eb3vw)

2021-03-01 (모두 수고..) 03:04:54

>>541 (평화란 대체)

>>535 >>543 그렇습니다 대충 친구들이 모두 자기 눈 앞에서 데플떠서 그대로 광기 루트 가는...

빌런 유찬영 ㄴㅇㄱ

550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06:06

>>542 그 그 증오가 게이트가 아니고 세계를 향한 유찬영인가! 대학살이 아니라 오히려 다행인가...

>>543 나이젤주 캐해 싸라해.... 싸라해...

다들 빌런루트 타주세요 (뭔솔

551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07:15

" 당신은 오늘의 날 얼마에 사시겠나요? 괜찮아요. 돈이 없어도 좋아요. 딱히 무언가 가치를 두고 당신에게 날 사달라 하는 게 아니니까요. 대신 오늘 밤만큼은 내 눈을 봐주세요. 날 당신만의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날 당신만의 사랑으로 휘둘러주세요. 날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요. 밤은 길고, 해는 더 깊게 눈을 가리겠죠. 난 그동안 당신의 사랑이 되려 해요. 절 사랑해주세요. 당신만의 물건, 당신만의 꼬마, 당신만의 노예, 당신만의 사랑. 당신만의, 당신만의.. "

552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07:39

https://youtu.be/27fPhhXyM3s (성적인 묘사가 있는 뮤비와 가사 주의...)

좀 이 노래 듣고 있으니까 빌런루트에 200% 뽕이 차는거같음

553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07:50

누구지..?
하지만 정상은 아니군.

554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08:22

소녀인가!! 사랑한다.... 소녀 꼭 만나보고 싶어...

555 지훈주 (ddFO9eb3vw)

2021-03-01 (모두 수고..) 03:09:33

소녀인가..!

556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10:33

>>551 헐 이거 진짜 소녀야? 종속되는 사랑... 사용되는 사람... 그런 느낌이네...

557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11:55

>>552 분위기 좋다!!! 글고 여담이지만 영어 자막 퀄 쩔어...

빌런 카사에게는 힘 >>>넘사벽>>>> 언어가 되어버린게 생각나내. 빌런을 어떻게 끌어 들이나 생각하면 말없이 곤죽을 만들고 머리통을 밟으면서 가만히 바라보는 거... 달빛에 반사된 눈은 공허하게 빛나고. 거기서 무리에 들어오면 냅두고 안 들어오며 그대로 머리를 아그작.

558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15:08

"그 천박한 무기는 내려놓으시고, 저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떠시어요? 자아, 우리 잠시 티타임을 가져보자구요..."

"아하하하!!! 이 분수에 넘친 사람을 걱정해주시다니 참 감사드리와요, 그런데 말이어요, 도련님? 아가씨? 여러분께서는.....절 걱정해주실 상황이 아닌 듯 싶사온데..... "

"미안해서 어쩌죠~? 저는 죽지 않는답니다......지겹게도 죽지 않사와요, 보세요....지금도 돌아오고 있지요~? "

"어차피 사람은 다 죽어요! 생명은 덧없고, 쉽게 시든답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아아, 어째서 저는 이리도 늦게 깨달은건지......! 그래서 아~주 조금만 앞당기고자 하는데......뭐어, 문제라도? "

(대충 빌런느낌나게 막 썼다는 내용)

559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15:17

" 가치 없는 것을 베고 싶진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나도 지쳐버린 것이지요. 세상이란 것에게, 그리고 호의를 모르는 여러분에게 말입니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경고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그러지 않으면 모두 베어버릴테니. "

560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15:19

짐승 카사..
이미 카사 자체가 움직이는 게이트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561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15:35

>>557 와 나 이런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랄까 카사 뒤쪽에 서있는 빌런 무리들... (결손요소 주의)눈 한짝이던 어디던 신체 한구석은 없어져있을 것 같은... 카사가 좀 두들겨패서 끌어들였을 것 같은? 느낌인데 인간 대 짐승으로 싸워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짐승 무리에 부하로 끼기로 한 인간들이라면 온전한 인간의 모습을 갖출 자격이 없지 않을까? 그런 느낌에서 든 생각이었던 거 같은데... 오...

562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16:07

역시 에미리.. 빌런이 가장 어울리는 아가씨....

검성 빌런화..
이미 빌런 그 이상의 무언가가 되어버린 느낌..

563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16:12

>>559 검성 그는 빛인가? 어떻게 빌런이 되셔도 이렇게 빛이실수가???

564 지훈주 (zoEi.LvoOg)

2021-03-01 (모두 수고..) 03:16:34

퇴폐해진 검성 최고다

565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19:36

>>562 (대충 할로윈데이때 악마 뿔이나 달아야겠단 내용)

566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19:51

>>558 !!! 막 막 품위있는 빌런 에미리!!! 으아ㅏ (폭팔
>>559 검성인가!!! 퇴폐검성!!! 좋아!!!
>>560 자체가 움직이는 게이트라니 우와아ㅏ
>>561 으아ㅏ 채택이닷!! 짜릿해!!! 나이젤주 캐해 정말 싸랑일뿐...

567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0:43

하루가 지났으니 무슨 시간인지 알아요?

568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21:26

" 나에 대해 물으셨습니까? 저는 한 마을의 평범한 경비병이었고, 한 여인을 죽어라 사랑한 남자였으며 잔혹한 힘의 굴레에 의해 연인을 잃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미련한 자입니다. 제 검이 짐승같다 하셨지요. 짐승도 지키기 위해선 이빨을 내밀고 자존심을 세우려 하는데, 모든 것이 무너진 남자는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 뿐. 당신을 죽이겠습니다. "
- 검귀 카일 '귀신의 노래 中'

569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2:02

검귀 카일? ...새 떡밥인가?
개인적으론 청왕 청왕 궁금해요!

570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22:20

>>558 뭔가 능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것, 그게 죽음일 수도 있고 후회일 수도 있고 상실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을 겪었고, 그 후 미쳤다고 하기엔 너무 깨끗하아름답지만 멀쩡하다기엔 빙글 돌아버린... 그런 상태에 걸쳐 있는 느낌. 설탕으로 만든 잔에 뜨거운 물로 홍차를 타고 그 안에 각설탕을 넣어 티타임을 즐기는, 언제 손을 데일지 모르는데도 천진하게 웃는 아가씨 느낌? 거기에 덧붙여서 티타임 상대인 듣는이 머리 위로 뜨거운 홍차를 흘려보내거나... 고요한 정원에서 듣는이가 볼 수 없는 머리 위에서 찻잔을 부숴 홍차를 덮어씌울 것처럼 찻잔을 끝부분부터 부수고 되돌리는 소리를 들려줄 것 같은? (이분 새벽감성으로 이상한 말 쓰고 계신대요)

>>559 세상에 지쳐버렸다는 거 좋아! 예의는 있지만 더 이상 예의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 되었다? 명확히 말하진 못하겠지만 그런 느낌이고. 상대하고 있으면 정말 섬뜩할 것 같은 느낌.

571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22:32

예전에 나왔던 그 분이야..

572 지훈주 (zoEi.LvoOg)

2021-03-01 (모두 수고..) 03:22:39

검귀.........

솔직히 그냥 보스로 넘어가기엔 아쉬웠어요......

573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2:50

>>571 아하..그럭군여

574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22:51

검귀좌.......ㅠㅠ그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

>>567 (대충 태극기 드는 날이란 내용)

575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3:49

>>574 이그젝틀리! ...사실 가디언넷 일상을 할 시간이야 드립을 치려했지만
너무나 정답이네요 에미리주

576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23:50

검귀님...
애찬은 정말 어떡하지. 부술 수도 없고.

577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25:03

" 세상에 침식된 채로 죽도록 해라. 자비 같은 것을 배풀 만큼 나약하지 않았으니. 감히 내 세계에 발을 딛은 것을 황송한 채 숨을 거두어라. "

578 나이젤주(뒤짐)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25:20

>>577 예 거두겠습니다

579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5:22

청왕이다 청왕!!!

580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25:34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가 않아요]
[새벽에 깨 버리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581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26:03

검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단기 보스로선 아까웠어..

>>575 전 월요일 얘기하는 줄 알고 소름 돋았는데요 에릭주 ㅇㅁㅇ
>>576 ㅇㅇ 부수는 동시에 인간성을 상실할 느낌...

582 에미리주(뒤짐)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26:30

>>577 Ye.....거두겠습니다......😇🤤🤤

583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26:39

근데 기능 재밌다. 평상시에는 너무 바빠서 기능 쓸 생각도 안했거든!

584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27:22

>>577 청왕인가? 끄윽... 간지... 영웅들이 빌런화 되는 순간 인류는 큰일나지만 그래도 간지...
거두겠습니다333

585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27:46

[다들 주말을 잘 즐기고 계시나요]

[오늘은 순서대로 고민 상담을 해주는 Crei 고민 상담 시간~]
[차례대로 고민을 상담해줄테니 부담없이 물어봐라!]

586 나이젤주(뒤짐)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28:02

기능 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587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28:10

>>570 (대충 나이젤주 빌런 썰 너무 재밌다는 내용)

검귀......검귀 왜 1회용캐요.....눈물이 납니다....

588 지훈주 (BvwbD5ZB92)

2021-03-01 (모두 수고..) 03:28:26

청왕이 빌런이 되면...어떻게 막지..?

589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28:46

기능 특) 스포기능 외엔 거의 안씀

590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28:53

[ES 씨 Crei 씨 안녕]

591 JH (qKmC618PQI)

2021-03-01 (모두 수고..) 03:29:27

[따뜻한 콜라라도 마시고 누워있으면 잠이 올 거야]
[농담이지만]

[고민 상담?]

592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0:04

[따뜻한 콜라?]

/나이젤은 현실 스턴에 걸렸다!

593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0:29

[영상 하나 구매하는데 2000GP나 써버렸어요...]
[씀씀이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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