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0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 :: 1001

◆c9lNRrMzaQ

2021-02-28 14:39:01 - 2021-03-01 21:25:17

0 ◆c9lNRrMzaQ (X/pArPWoRc)

2021-02-28 (내일 월요일) 14:39:01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94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30:37

[고민상담!!]

[...따뜻한 콜라는 뭐야? 아무튼..Lugh씨 안녕!]

595 JH (BglACUH8gc)

2021-03-01 (모두 수고..) 03:31:32

[응]
[다들 따뜻한 콜라 한번 마셔볼래?]

596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1:42

[따뜻한 콜라요~? ]
[김 빠진 맥주랑 비슷한거 같은데...🤔 맛은 괜찮나요? ]

597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1:57

[한 번 마셔볼까...]

598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31:59

[계정.만들기.힘들어]
[잠이.안오면]
[학교.몇바퀴.뛰어~]
[아니면..머리.세게.박기.]
[:-)]
[저거.고개..옆으로.돌려....내가.웃는.거야.!]

599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32:05

>>593
[괜찮아! 그만큼 돈을 벌면 되니까!]
[영상 하나로 2000만큼의 행복을 빨아먹으면 오히려 이득이야!]

600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32:39

[아 저거 고개 옆으로 돌려서 웃는 얼굴을 만든거구나]
[난 저 이모티콘 처럼 벽에 머릴 박으라는 줄 알았지 뭐야]

601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2:40

[암스트롱 씨! 돌아왔구나!]

602 JH (BglACUH8gc)

2021-03-01 (모두 수고..) 03:32:52

[어떤 맛이냐면 으음]
[여름날에 밖에 내놓아둔 콜라 꺼내서 마시는 느낌]

[안녕 게스트. 타자가 특이하네]

603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3:09

>>599
[명심하도록 할게요 크레이 씨]
[영상이 2000이 아니라 20000의 행복이었어요.....]

604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3:43

[음...]
[흑맥주 한 통 마시고 자면 딱 잠 잘 올 것 같은데.]

605 JH (mO7.eEIGZM)

2021-03-01 (모두 수고..) 03:34:03

[우리 일단은 학생이다?]

606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34:18

>>602
[중국이라는 곳 출신 친구가. 환타를 따뜻하게 마신다는 건 들었어]
[콜라...를?]

>>603
[엣헴 그렇다면 신경쓰지말고 그 순간을 즐겨!]

607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34:31

[안녕..돌아.왔어.]
[:-)]
[응.!.웃는...얼구ㄹ..이ㅇㅑ]
[닉네임.못.바꿨.지만.]

[너.도.안녀ㅇ.]
[타자...힘드ㄹ어]

608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5:01

[역시 그냥 코코아 타서 마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손님 씨? 어서오시어요? 머리는 세게 박으면 아프답니다.. ]

609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35:50

[맥주...왜..마셔.?]
[맛업ㅅ.ㅓ.]

610 JH (F46m6jRcCw)

2021-03-01 (모두 수고..) 03:35:53

[타자 힘들어?]
[배운지 얼마 안 됐나보네]

[코코아도 나쁘지 않지. 구할 수만 있다면 차 종류도 좋고.]

611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6:01

[학생이라는 신분을 잊으시면 안되어요!!! ]

612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6:14

[제노시아 장터에서 한 명쯤은 술을 팔 거라고 생각했어.]
[아무도 팔지 않았어... :-(]

613 JH (USHuHEObW6)

2021-03-01 (모두 수고..) 03:37:31

[학교 주점에서 술을 팔리가]

614 JH (tm9RUVx8k.)

2021-03-01 (모두 수고..) 03:37:41

//주점 -> 장터

615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38:12

이유.
지훈은 무엇을 위해 검을 들었을까요.
아직도 지훈은 자신이 왜 검을 잡았는지에 대한 이유만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검을 잡았을 뿐이었습니다.

가디언이 되었기에 검을 잡았습니다.
가디언이 되고 싶었기에 검을 뽑았습니다.
그 길을 보았기에 그 문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 방법을 찾았기에 검사가 되었습니다.


지훈의 손 위에서, 오니잔슈의 붉은 빛이 천천히 지훈에게 다가갑니다.
그 흐릿한 빛들은 모여들어 두 개의 팔을 만들어, 지훈의 목덜미를 쥐여잡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검의 귀신들은 지훈의 아픈 곳들을 찌르려 합니다.
그러니까. 그만. 죽어줘.
그리고, 당신이 부디 죽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존재라.

검귀는 웃습니다.
검귀는 자신의 팔에 붙은 나이젤의 채찍을 가볍게 풀어냅니다.
나이젤은 그 반동에 살짝 자세가 흐트러지지만, 그렇다고 검귀는 나이젤에게 달라들지 않습니다.

- 나는 복수를 위해 검을 들었다오.

검귀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농가의 흔한 경비병이었던 이야기.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과의 이야기.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이 기사들의 손에 치욕을 입었던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청년은 귀신이 되었습니다. 기사란 평범한 농민병 일천을 능히 상대할 수 있었고, 청년은 겨우 무기 다루는 법을 알았던 존재였으니 말이죠.
그렇게 수없는 시간동안 검을 수련하고, 싸우고, 죽이며 마침내 검귀가 탄생하였습니다. 검귀는 그때의 복수를 하고, 자신의 연인의 무덤 앞에서 심장을 꿰뚫고 자살하기까지.
단지 한 사람의 치열했던 이야기.

그리고, 단지 한 사람의 검에 대한 이야기.

- 검사여. 이유를 잊지 마시오

616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38:37

[손님..내.애ㅒ기.?.]
[더.세게.박으면...의식.이.끈ㅎ껴.]
[그리고.보건실에서.깨어나ㅏ]

[맞아...타자.힘들어.]
[배운지..몇달..안되ㅆ어.]
[신기해...너들.은...잘.하네.부ㄹㅓㅝ.]

617 Crei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38:50

[그건 기절이라고 해 보통]

618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9:00

검귀전 당시의 레스구나!

619 지훈주 (/BYvTJM7fQ)

2021-03-01 (모두 수고..) 03:39:05

검귀 씨이이이이이
기능을 쓰니 뭔가 더 가시성이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620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39:14

확실히 기능 쓰니까 눈에도 확 뜨고 강렬한 느낌이 사네!

621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39:30

와! 새빨간글씨!!!

622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39:32

[리스폰 되는 거 아니지?]
[몇 달보다는 전부터 해왔으니까]

623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39:40

오우 기능 대단해

624 JH (mO7.eEIGZM)

2021-03-01 (모두 수고..) 03:39:44

[보통 어릴 때부터 타자는 치니까..]
[게스트 넌 어디 산 속에서 살다온거야?]

625 ES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41:39

[ㅎㅎ그렇답니다🎵]
[의식이 끊기면 위험하지 않나요~? 역시 그건 좀 아닌 거 같아요... ]
[타자는 다들 어릴 때부터 치니까요~ 별 거 아니어요~]

626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41:51

그리고 검귀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적절히 세계관에 녹여둬서 아마 다른 곳에서 검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거야! 액자식 구성인 셈이지

627 지훈주 (RENSwmty6s)

2021-03-01 (모두 수고..) 03:41:52

아 캡틴 저 궁금한게 있는데 지연이는 어떤 npc인가요?

628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42:19

[리스폰.뭐야.?]

[그리고.술.맛.업는데.왜.사??.]

[어.?.?.?.?.???]
[어ㄸ]
[어ㅓ떠ㅓㅎㅎ계]
[어떻게ㅔ.아랐]
[어.떻게.알.았어??????.]
[여기.사람들.점술도.!.하느눅아ㅏ!!.]

629 지훈주 (h0w8m8jy8k)

2021-03-01 (모두 수고..) 03:42:35

다른 곳에서 검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거군요!
찾아보고싶다!

630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42:42

세계관이 게임과 같은 느낌이라 했으니
그 중 미연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631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43:07

나도 검귀의 흔적...찾을래...!

632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43:13

(대충 세계관의 덕질을 담당하고 있단 내용)

633 지훈주 (ko6BObDy1g)

2021-03-01 (모두 수고..) 03:43:30

[그야 뭐 타자를 치는 법을 최근에 배울 정도면 엄청 시골에서 살았다는 거니까...]
[비유적으로 산이라 말한 건데 진짜로 산일 줄은]

634 지훈주 (GeR7u5QvsA)

2021-03-01 (모두 수고..) 03:44:07

(대충 잡다한 게임 다 섞어놓은 느낌이라는 내용)

635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44:09

>>627 어떤 NPC일 것 같아?
항상 얘기해주지만 지나가는 무명 NPC에겐 이름이 붙지 않는다!

636 카사주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44:17

나 그런...액자식 구성에 완전 약한데! +ㅁ+ 기대된다!!

그리고 뻘하지만 선생님들에게 카사 인상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637 Lugh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44:26

[산 속에서 왔냐는 거... 인터넷이 서툰 사람에게 쓰는 관용구 같은 거니까.]

638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44:36

갑자기 레주가 저렇게 말하니
엄청나게 불안해졌다.
갑자기 지훈이의 멘탈을 터트리는 트리거 아닐까요..

639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03:45:35

>>636
- 영성이 부족하여 가끔 부족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나쁜 형태는 아님. 물론 이론적인 부분에서 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전에서도 약한 부분이 따라오는 모습을 보임. 적절히 통제와 오더가 가능한 서포터가 필요함.

640 지훈주 (GeR7u5QvsA)

2021-03-01 (모두 수고..) 03:45:43

>>635 일회용인 줄 알았는데 가디언칩에 뜰 정도면 다른캐들 친구 npc들과 동일한 급인 것 같은데...

어떤 npc인지는 잘 모르겠슴다
킹치만 배경설명도 없었던 걸요!

641 Guest_12346 (5oJonpUl2.)

2021-03-01 (모두 수고..) 03:45:50

[진ㅉ?ㅏ]
[그래도]
[데단해!...탐정.같아.]
[.대단해!]

//>>638 앗 그거 보고 싶은데

642 에릭주 (EbJchyln.I)

2021-03-01 (모두 수고..) 03:45:55

>>639
짧게 말하자면 '조련사 필참' ??

643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03:46:18

>>642 (그럴듯해)

>>641 (인정)

644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03:46:41

>>642 팩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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