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8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 :: 1001

이름 없음

2021-02-23 04:36:33 - 2021-02-25 00:41:42

0 이름 없음 (YbEssfa1hs)

2021-02-23 (FIRE!) 04:36:3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08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1:47:50

캡틴 하이

309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21:49:33

쉴지말지 지금 50억번 고민중인대 10시 반까지 쉬어보고 갠찬아지면 조금 할건대 아니면 쓰러질듯 함미다. 사유는 두통..

310 지훈주 (VblwXF8vxQ)

2021-02-23 (FIRE!) 21:51:08

두통이라면 약먹고 쉬시는게...

311 이하루주 (28J6dmMC2U)

2021-02-23 (FIRE!) 21:51:25

그럴때는 그냥 쉬시는게 좋아요.

312 지훈주 (VblwXF8vxQ)

2021-02-23 (FIRE!) 21:54:49

하루주 어서오세요~

313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22:04:09

하루주도 안녕이에요!

두통은.. 쉬어야 합니다.. 두통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잠도 못 자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조차 허락 안되어서 미쳐가는 꼴을 실시간으로 감상한 바에 의하면. 쉬어야 해요.

314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22:06:17

그럼 조금 이따 수업만 올려둘개오..

315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2:26:43

캡틴 캡틴 두통은 초기에 제압 못하면 더 고생하니까 오늘은 푹 쉬시기!

316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2:33:23

일상.... 돌려보고 싶다... 하지만... 시트 검수가 아직이라 해도 될지 모르겠어..

317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22:41:33

잠깐 게임좀 해야지...

318 강찬혁 (.WHcNM82mw)

2021-02-23 (FIRE!) 23:08:46

>>309
캡틴. 하루이틀, 길어야 일주일 정도 쉬실 때 어장이 위협받는 게 아니라, 캡틴의 심신이 다치면 그때가 제일 크게 위협받는거에요
저희를 위해 열심히 하려는 마음은 정말로 감사하지만, 캡틴의 건강이 캡틴 자신,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최고로 중요하니까 푹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319 순무주 (xw6MMK2HKM)

2021-02-23 (FIRE!) 23:11:23

찬혁이가 생각나는 짤...

320 강찬혁 (.WHcNM82mw)

2021-02-23 (FIRE!) 23:17:19

>>319
사실 강찬혁은 깡패 이미지에 걸맞으면서+묵직한 무기를 찾다보니 야구방망이를 얻게 된 거지 딱히 한화 쪽 야구드립을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근데 진행도 그렇고 일상도 그렇고 어쩌다보니 "나는 행복합니다..." 소리 나올법한 상황 나오더군요

321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3:19:35

오늘은 왠지 피곤해... 피로가 다 몰려온 걸까.
수업만 보고 빨리 자야지...

322 순무주 (xw6MMK2HKM)

2021-02-23 (FIRE!) 23:23:08

>>320 인생은 만들어가는 거죠! 의도하지 않으셨단 건 알지만 짤 보고 불방망이가 떠올랐지 뭐예요 ㅋㅋㅋ
찬혁주도 항상 행복하시기! 현실부정 밈으로 행복하다고 하지 말구... ㅋㅋㅋㅋ

323 순무주 (xw6MMK2HKM)

2021-02-23 (FIRE!) 23:23:59

나이젤주 피곤하시면 어여 쉬셔요! 캡틴도 피로가 쌓이셔서 그러신가 두통이 있으시다니 걱정이네요.. 다들 무리하지 마시기...

324 강찬혁 (.WHcNM82mw)

2021-02-23 (FIRE!) 23:27:05

>>322
1. 그냥 재밌자고 만든 일상 속 현수막 찢는 상황이 캡틴한테 역수입 -> 졸지에 청월고 교장이 직접 건 현수막 찢은 미친놈 됨
2. 전투연구부장이 강찬혁 예상보다 훨씬 더 또라이라 아주 코꿰인 상황이 되어버렸음
3. 일상 속에서도 총 맞을 뻔하거나 박살남

325 지훈주 (zbO1wVR7J6)

2021-02-23 (FIRE!) 23:31:16

일상을 한번 더 구해봅니다

326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34:27

>>325
그 뭐냐... 스테이더스가 시트스레에 안 나와도.. 일상 할 수 있어요?

327 지훈주 (zbO1wVR7J6)

2021-02-23 (FIRE!) 23:35:38

>>326 잘 모르지만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328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36:00

>>327
그럼 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짜요짜요플레인요거트맛

329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3:36:23

또 일상이 돌아가는구나...
오늘은 관전하면서 잠들 것 같아.

330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36:53

어제보다 무려 4시간 더 빠른 수면이군요! 굿잡

331 지훈주 (zbO1wVR7J6)

2021-02-23 (FIRE!) 23:38:49

>>328 (격하시다)
그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푹 주무세요 나이젤주!

332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40:02

>>331
선레는 제가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축제 기간이죠? 그러면 축제라고 용돈벌이로 캐리커처 그리는 걸로... 레스를 써올게요.

333 지훈주 (zbO1wVR7J6)

2021-02-23 (FIRE!) 23:41:31

넵 그럼 기다릴게요!

334 소우주 (XJu9BFGo8.)

2021-02-23 (FIRE!) 23:48:18

적소우:
200 캐릭터가 자주쓰는 단어
>>밤. 머리. 후자는 주로 적에게 쓴다. "머리, 무겁지 않아?"

114 캐릭터의 자존심의 강약은 어느정도인가요?
>>음. 1에서 10까지로 친다면 6 정도. 애매함.

341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누구와 함께있었나요?
>>자신에게서 등 돌린 친구. 그리고 그 후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35 화현 - 축제의장 (417IqWuG6I)

2021-02-23 (FIRE!) 23:48:24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본다. 한 없이 가벼운 지갑은 바람에 날려갈 것 같았으며... 그것을 열어봐도 보이는 것이라곤 먼지와 공허뿐...
아아... 축제라고 너무 들떴나? 이런 두근두근한 이벤트에서 운명의 만남이 있을 거라 기대하며 군것질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애초에 난 빈털털이였나!? 눈 앞에 맛있는 군것질 가게가 있지만, 그것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 역시, 축제라고 너무 들떠서!!!
우우... 기운 없이 근처 벤치에 앉아 한숨을 내쉬다가 문뜩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그림 그려드립니다] 라는 간판. 동아리...에서 하는 걸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가벼운 생각.
그리고 그 생각은 기막힌 아이디어가 되는데

"캐리...커처... 그려드립니다..!!!!"

한 손에는 스케치북을, 다른 손에는 마커펜을 들고서 나름 용기를 쥐어짜 외쳐본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336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49:12

그런데 축제가 무슨 축제였죠

337 소우주 (XJu9BFGo8.)

2021-02-23 (FIRE!) 23:51:34

>>336 영웅절! 추모제와 겸하..는 게 맞던가? 일단 영웅절 전날부터 추모제도 했고, 축제중인 지금도 추모하는 곳에 갈 수 있어요.
죽은 영웅과, 살아있는 영웅들에게 '여러분 덕분이 세상이 아직 살만 합니다.' 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라던가.

338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3:51:47

영웅절 축제야
설명을... 찾아와야 하는데...
대충 청월고에 쌍룡검 전시되고 성학교앞에 온천생기고 제노시아에서 장터열림
그리고 머시기 영웅 추모공간 열렷는데 눈와영

339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52:58

아하아하!
휴우! 일단은 어울리는 선레를 썼어! 수고했다! 나 자신!!!

340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3:54:50

자신에게서 등 돌린 친구...
등을 맞대고 있는 걸까, 배신한 걸까.

341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23:56:53

>>340
철학적인 질문이군요.
전신거울에 등을 대고 서봅시다. 배신 당한 것 같나요? 등을 기댄 것 같나요?

342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23:59:12

☆SSR 캐릭터 다림 픽업 가챠 이벤트
『잔혹함은 때때로 도움이 된다』
유저 반응 :
"난 이 일러를 위해 살아왔구나..."
"하느님.... 부처님.... 저.. 이걸 위해 태어났군요"
"너를 좋아해"
#당가픽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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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캐릭터 기다림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면』
유저 반응 :
"아 잠만 멘스 그거 복선이었냐고 아 아 아!!!!!!!!!!!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자 피규어"
"이벤스 무슨 일이냐고요 우리 큐티빠티에게??"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다림과 기다림으로 해본 것. 다들 리하리하!

343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23:59:57

>>341 거울 속의 내가 배신한 걸 본 적이 없으니 기댄 것 같겠지?

344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00:00:44

다림주 어서와~

345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00:01:18

>>343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뭐냐... 이것도 좀 연출이랑 구도가 중요한게... 주변 배경이 어둡거나 캐릭터의 표정이 좀 과묵하거나 한다면 배신당한 것 같고, 희망차거나 혹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식으로 등을 맞댄 모습이라면 기대고 있다~ 라고 인식이 되겠죠? 배신은 좀 더... 등과 등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거리감이 있어야 해요.

346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00:02:58

☆SSR 캐릭터 나이젤 픽업 가챠 이벤트
『방과후 괴담 모임, 404호실에서』
유저 반응 :
"아니 이벤스 미쳤냐고요"
"허어엉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ㅠㅠㅠㅜ"
"기다려... 내 월급날에 모든걸 다 태울테니까"
#당가픽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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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캐릭터 나이젤 그람 픽업 가챠 이벤트
『잔혹함은 때때로 도움이 된다』
유저 반응 :
"주 식 상 승 ! ! !"
"속편내놔(드러누움)"
"이벤스 라이터는 신이다"
#당가픽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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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벤트?

347 소우주 (eegO42rX/I)

2021-02-24 (水) 00:04:06

등 돌린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소우 쪽에서는 어, 친구였던 사람의 등이 멀어져갑니다.
(이하생략)

>>342 어느 쪽이든 다림이 일러 개쩔게 나왔나보구나아..

348 지훈 - 화현 (LBMs2hmUVo)

2021-02-24 (水) 00:05:07

" 흐응. "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가 착각한 것이 하나 있다면, 사실 그에게 관심을 갖는 이가 있긴 있었다. 멀리서 화현을 바라보던 지훈은 흥미롭다는 듯 소리를 내더니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 나 그려줄 수 있어? "

화현을 빤히 바라보며 물었다. 스케치북이랑 마커펜이라. 원래도 그림 그리는 사람인 걸까. 무기...보단 자기 취미활동을 하는 도구에 가까워 보이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그의 답을 기다렸던가.

349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00:05:08

>>345 글 쓰는 사람보다는 그림 그리는 사람의 설명 같네...

>>347 소우가 "여긴 나한테 맡기고 먼저 가!" 를 시전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겠다!

350 지훈주 (UJ7P7jYM.6)

2021-02-24 (水) 00:05:36

다들 어서오세요!

351 다림주 (l5DVV8rTKk)

2021-02-24 (水) 00:05:39

그러게요. 머리카락 표현 힘들었을 텐데.. 일러가 쩔게 나왔나 보네요.. 큽... 내가 하는 게임이었다면 분명 나는 못 가지겠지..(흐릿)

352 소우주 (eegO42rX/I)

2021-02-24 (水) 00:05:47

☆SSR 캐릭터 적 소우 픽업 가챠 이벤트
『당신의 검은 편지를 열지 말아요』
유저 반응 :
"사랑한다는 감정을 깨달았다...."
"내 캐해는 적폐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공식됨 뭐임?"
"맛있는 갈비찜 해놨다 얼른 오렴"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SSR 캐릭터 검붉은 밤의 소우 픽업 가챠 이벤트
『비처럼 내리는, 절망 속에서』
유저 반응 :
"기다려... 내 월급날에 모든걸 다 태울테니까"
"검붉은 밤의 소우 픽업에 이런 이벤스 실화냐"
"이벤스 쓴 사람 인간 아님 암튼 아님"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생각보다 어울리게 나왔다)

353 다림주 (l5DVV8rTKk)

2021-02-24 (水) 00:07:05

소우 굉장히 잘 어울려...!

354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00:07:41

>>349
제 주변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저렇게 됐네요.. 흠.. 그러면... 온기? 온기 같은 걸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등을 기댄다. 라는 것은 신체와 신체의 접촉.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체온 같은 게 느껴지겠죠? 서로가 의지하는 것이라면 체온이라는 것은 신뢰.. 같은 요소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배신이라면? 신뢰가 없으니까 체온도 없어서 차가운 이미지가 제격일지도!!!

355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00:08:02

>>346 나이젤은 스토리 얘기 많고 일러퀄 얘기 없는거보면 스토리는 잘뽑혔는데 일러는 똥망했나보구나. 그런 캐릭터 있지... 설정만으로 팔아먹는 캐릭...

356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00:08:10

☆SSR 캐릭터 화현 픽업 가챠 이벤트
『하늘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유저 반응 :
"화현 미모는 역시 공식이다"
"가챠 티켓 뿌려줘~~~~!!"
"진짜 지옥의 가챠 스케줄이다"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357 지훈주 (UJ7P7jYM.6)

2021-02-24 (水) 00:09:11

☆SSR 캐릭터 한지훈 픽업 가챠 이벤트
『소리를 내가며 무너지는 당신을』
유저 반응 :
"난 이 일러를 위해 살아왔구나..."
"이따위! 장사속에! 속아주마!"
"이벤스 보고 미쳐서 헤드뱅잉중"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역시 사람들은 무너지는 모습을 좋아하는가(?)

358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00:10:06

>>352 첫번째꺼...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은데 모르겠어! 설명이 안돼...! 하지만... 나도 소우한테 갈비찜을 먹이고 싶어졌어...
그리고 두번째는 대충 플레이어 정신력 깎는 우로부치급 스토리인 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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