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 :: 1001

이름 없음

2021-02-20 03:18:43 - 2021-02-21 19:48:52

0 이름 없음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94 에미리주 (hqnvPz6sn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47:50

>>587 (대충 💕한지훈❤️오니잔슈 예쁜 사랑하세요💕 현수막 거는 내용)

595 나이젤주 (wJP4L0RddY)

2021-02-21 (내일 월요일) 00:48:29

>>594 (현수막 걸기 도와주는 중)

596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0:48:34

>>592 (뭔 짓을 한 거니 다림아)

597 철우-다림 (Uy/KYVK1ho)

2021-02-21 (내일 월요일) 00:48:46

"총균쇠 그거 무척 어렵던데 대단해요 "
옛날 서울대학교라는 곳에서 대출 1순위라길래 읽어봤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책이다.

고양이를 만져보라는 말에 녀석의 등에 손을 살며시 가져다댄다. 고양이의 온기가 손 끝에 생생이 느껴진다.

"정말이네요.."

다림이 고양이의 턱을 만지고 고양이가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자 웃으며 이녀석이 당신을 좋아하나봐요 라고 말한다.

"얜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는 걸 거부해요. 이렇게 누구 무릎 위에 있는건 처음봐요. 당신이 부러워요.."

598 이하루주 (lnEmirjWhw)

2021-02-21 (내일 월요일) 00:48:49

그치만 하루에게 고아원 아이들은 혈육이나 다름없는 아이들이라 애초에 무리였다고...

599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0:14

>>593 나이 = 솔로 기간인 사람이 화냅니다..
>>594 수상할 정도로 검을 좋아하는 학생...

600 후안주 (qNEPYIuN2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0:17

총균쇠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읽어보길 권장!!!


하고 내 혈육이 말하긴 했습니다만 재 책상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어...

601 지훈 - 후안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0:26

" 후안. "

칩을 통해서 이름을 알게되자 짧게 한번 불러보고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혼자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이렇게 또 친구가 한 명 생겼네.

" 그럼, 나중에 봐.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는 모래를 툭툭 털더니 후안을 향해 작별인사를 고했다.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602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1:40

>>591 소운이 취향은 히로인(메모)
>>592 거절멘트 궁금해요(?)
>>593 별거 아닙니다 후후후후
>>594-595 지훈: 으악 아니야

603 후안주 (qNEPYIuN2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2:39

수고했어 지훈주!
지금껏 상판 돌리면서 항상 다이스운이 나쁘다 생각했는데
정말 다갓이 날 싫어해 ㅋㅋㅋㅋㅋㅋ

604 나이젤주 (wJP4L0RddY)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3:07

>>603 다이스로 공격이다! 받아라!
.dice 1 100. = 7

605 카사 - 하루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3:13

하루의 말에 카사는 입을 꾹 다문다, 그리고 키가 큰 자신을 상상해본다. 물론 의념기를 쓰지 않은 상태로.
일단 자신은 더 이상 하루의 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건 싫었다. 하지만 대신 자신이 하루를 안아 들어 올릴수 있을 것이다. 그건 좋았다! 키가 크면 하루가 좋아할까?
잠시 의념기를 보여줄까, 하는 생각이 마음 속을 지나갔지만, 결국 카사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물론 카사는 의념기 상태의 자신이 아주 늠름하다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사냥을 최적화하는 모습이라 하루가 놀라기라도 하면 안됬다. 딱히 사냥할 마음이 없어도 다가가면 산동물들은 대체로 놀라서 도망가지 않는가. 물론 하루는 도망을 칠거 같지는 않고, 애초에 하루같은 동물은 어디서도 본적이 없지만 혹시 모르지 않는가.

자고로 야생에서도 조심스러운게 길게 살아남는다!

그 생각을 하며 자신도 하루를 조심스레 포옹하게 된다. 누구도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상황은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대충 같이 사냥해주지 않는 다는 뜻일까? 그것이 왜 그렇게 큰일인가 싶더라도, 하루가 사냥을 나선다면 자신도 같이 나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비슷하게 대답한다.

"나도 하루의 편이 될꺼야."

끄덕, 끄덕. 하루는 분명 같이 사냥가자고 하면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을 거 같다. 그래도 이왕이면 나랑 가는 게 안전하니까, 누구 중 골라준다면 자신을 고르기를 바랬다. (물론 자신보다 강한 자랑은 예외였다!)
그런 마음을 담고서 약속, 그리고 도장. 손가락 중 가장 약한 새끼 손가락이 엃히다 엄지 손가락이 꾸욱, 맞 닿는다. 우후후. 이러면 절대로 나를 미워한다고 하지 못하지롱! 함정에 빠졌구나, 하루야!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비열한 미소를 짓는 카사.
그러다 하루가 고개를 숙이자 잠시 충격에 빠진다. 머, 먹히는 것인가? 순간적으로 눈을 꼭 감다가 부드러운 입술만이 살갗에 닿자 슬며시, 다시 눈을 뜬다. 맞다! 인간끼리는 친애의 표시로 입술을 대기도 한다고 들었다. 까먹은 게 부끄럽지만, 비슷하게 맞대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왜 자신의 얼굴에 얘기하지 않고 손등에다 얘기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설프게 흉내내려하며 자신도 하루의 손등을 끌어당긴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은 얼굴로 하루를 바라보고, 툭, 카사도 입술과 손등을 부딫친다.

"응! 하루가 늙었을까봐. 빨리 죽는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싶어."

기분이 좋아져 생글생글 웃다가 바람이 코를 간지럽힌다. 흥, 괜히 콧소리를 내며 고개를 흔들고 나면 하루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워낙 이상한 생각이겠지만,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다. 오히려 하루가 주는 대답에 고개를 힘차게 끄덕일 뿐.

"나 그거 잘 해, 맡겨줘!"

깍지 낀 손에 토도독, 손가락을 두들기며 믿으라는 듯이 나름대로 듬직하게 웃어보인다. 진심이었다. 카사는 걸는 것도, 뛰는 것도, 웃는 것도 잘 하니까! 새를 물어다 주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 보다 자신을 보고 싶어한다니! 밥보다 자신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마침 바람이 분다. 나무가 살랑이고, 하루의 머리카락도 같이 살랑이는 것을 지켜본다. 나뭇잎 하나가 팔랑팔랑 내려오는 것 마다 허공에서 잡아채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카사였다.

606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3:32

하여튼 다갓이 다 문제다(?)

607 후안주 (qNEPYIuN2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3:51

>>604
위안이 되는군!!!

608 다림-철우 (BXq5z.8WI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5:38

"읽어보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이해하길 원해서 이해한다거나요?"
두번째는 농담인 것처럼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정말로 똑똑한 사람들은 그런 걸 쓰겠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니라서 읽는 선에서 그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고양이를 능숙하게 쓰다듬으려 합니다.

"그렇죠? 저 의외로 감이 좋거든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자면 운이 좋다는 건 어쩌면 감이 좋다는 것도 약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만. 그냥 감아로 퉁치자는 듯 그렇게 말하다가 부럽다는 말에 글쎄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부러움이란 건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앉으실래요? 라고 가볍게 권유하며 고양이의 꼬리와 연결되는 부분을 슥 쓸어봅니다. 햐아앗. 스러운 냥냥소리가 나지만 기분이 이상한 선인지 꾸물거리기만 합니다.

609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6:57

오오 연애경험이라. 카사는 알다시피 연애를 할 대상(최소 조건: 인간)도 없어서...ㅎ
이상형은 생각해 본적 없어도 화려한 색상이 아닐까 싶네여. 원래 야생동물이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니까.. (화려함 = 그러면서도 잘 살아남았음 = 매력적이야! 내 후손을 만들어줘!)

새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는 그.. 트래커? 같은 것을 발찌로 달았는데 발찌 단 새들이 인기가 너무 좋아져 과학자들이 곤란해졌데요

610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8:43

>>598 (납득
>>592 거절멘트 궁금해요22

611 이하루주 (ShYBcsTR.k)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9:01

카사가 하루를 좋아해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귀여워라.

612 후안주 (qNEPYIuN2A)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9:40

다시금 드는 생각이지만 불행 특성이 있었으면 참 잘 어울렸을거 같다...

613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0:59:51

카사는 공작새를 좋아하는 건가...(???)

614 에미리주 (hqnvPz6sn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0:07

>>598 (대충 슬픈 개구리 사진)

>>599 소우는....모솔이다....(메모)
>>609 카사는....화려한 색상을 좋아한다....(메모2)

615 다림주 (BXq5z.8WI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0:11

>>593
친애하는 사람들이 불행하게도 일찍 가버리더라고요. 마치 그들의 운을 전부 빨아먹는 것 마냥.(?)

>>602

거절 멘트.. 멘트는 그렇게 강렬하지 않은데. 표정연기랑 쫓아내는 게 예술이지 않았을까요(응?)

멘트야

"연애? 당신하곤 할 일 없어요."
"굳이. 말해줘야. 알아요? 그런. 연애질. 할. 시간에. 생산적. 일. 하나를. 더. 하지. 그래요?"
정도인데. 또박또박 끊어말하면서 밀치며 어떻게 되던(밀쳐져서 굴러떨어져도) 상관없다는 태도와, 언제나 화사하고 나긋나긋하고 다정한 듯한 표정만 알았는데 경멸과 하찮은 것을 보는 듯한 표정이 되면..

616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2:45

>>615 멘트도 충분히 강렬한데요(떨림)

617 강찬혁 (wWxislgMRY)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3:07

강찬혁 자기 전 마지막 갱신
청월고 선도부가 나타나서 왜 현수막 찢었냐고 으르렁대면 이렇게 즙을 짜면서 눈물팔이를 해야겠어요

618 에릭주 (uAx9E46dag)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3:20

>>615 포상이 되지요

619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3:28

>>611 카사는 좋은 것은 진짜 좋아!!! 싫어하는 것은 진짜 싫어!!! 같은 애니까! 하루는 싫어할수가 없는 캐고 말이야

>>612 불행 특성도 재밌을 꺼 같은 데 말야!

>>613 박제해야 겠다 (땅땅) 카사의 취향은 공작새입니다. 이하.

>>614 메모해서 뭐하게!

>>615 뭐지? 왠지 내가 지아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거짓기억이...

620 강찬혁 (wWxislgMRY)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3:32

강찬혁 지금 자기전 마지막 공부중인데 강찬혁도 캐릭질문 받을게요

621 에미리주 (hqnvPz6sn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3:46

>>617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2 에릭주 (uAx9E46dag)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4:03

>>620 노리는 목표는?

623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4:32

>>609 과연 자연아...
근데 조심해 카사야. 화려한 건 독도 많데..

>>615 오....
이런 다림이라 사랑에 빠지는 거 보고싶다..

624 에미리주 (hqnvPz6sn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4:50

>>620 찬혁이의 tmi가 궁금합니다!!! 😙😙😙

625 후안주 (qNEPYIuN2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4:52

>>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현수막 왜 찢은거야 ㅋㅋㅋㅋㅋ

626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4:57

>>617 찬ㅋㅋㅋㅋㅋ혁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찬혁이랑 친구하면 매일매일이 재밌을꺼 같아
>>620 찬혁이도 연애경험+이상형 알고싶다아 우우

627 다림주 (BXq5z.8WI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5:28

어서와요~

그런 이유로 일단은 솔로입니다.

628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5:35

>>617 1972년...(익숙한 브금)

>>619 (어째서?!)

629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5:53

>>620 이상형이요!!!

지훈이도 질문 받습니다..?

630 나이젤주 (wJP4L0RddY)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7:40

>>629 지훈이가 칼을 안썼다면 어떤 무기를 썼을까?

나도 질문있으면... 물어봐조라...

631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8:28

>>620 찬혁이가 방탈출 카페에 들어가면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탈출(공략) 인가 탈출(파괴)인가
다 때려 부술 거 같기도 하고 그냥 하나하나 (열불내면서) 풀 것 같기도 하고..

>>629 검사로써 원하는 경지?

632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9:07

>>630 칼이 아니었다면 너클이나 둔기류..?
휘두르는 감각이 좋은 무기라면 뭐든지!

나이젤 이상형이요

633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9:38

>>631 검성이요(당당)

634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1:09:40

>>623 오우... 확실히...
(그렇게 독버섯을 먹고 실려간 카사. 모두에게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기억이 되었다...)

>>628 공작새에게 구애하는 카사가 보이면 다 지훈주 덕분이야. (찡긋

>>629 최근에 해외를 다녀온 적 있습니까?
최근에 확진자를 접촉(2미터 이내)하거나, 간호한 적이 있습니까?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나 동거인 중 확진자 혹은 자가격리대상자가 있습니까?
최근 14일 이내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 및 장소를 방문한 적 있습니까?

635 다림주 (BXq5z.8WI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0:02

질문이라... 받아볼까..(팻말들기)(그아없)

636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0:06

>>630 만약에 다른 무기를 쓰게 된다면 어떤것?
장인이니까 수많은 무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에 따라 쓰는 거 보고ㅅ
아니 이거 서포터 아니잖아.

637 에미리주 (hqnvPz6sn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0:26

>>634 질문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지훈주 (1QWgghCy6U)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0:35

>>634 죄송합니다 카사의 이상형을 돌려주세요!!!!!

반사적으로 선택지 고를 뻔

639 강찬혁 (wWxislgMRY)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0:47

>>622
노리는 목표: "목표? 딱히 없어. 뭐... 굳이 있다면, 어디 이상한 데 쳐박혀서 죽는 게 아니라, 간지나게 초대형 게이트 하나 닫고 뒤져서 이 세상의 전설이 되는 정도?"

>>624
TMI: "찢은 현수막 있지? 그거 버리기 아까워서 꼬매가지고 에코백을 만들었어.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 사람이 물자사랑 해야지. 안 그래?"

>>626 >>629
연애경험 및 이상형: "초등학교 때 짝사랑하는 여자애를 집에 초대해서 놀려 했어... 그런데 애가 우리 집 꼬라지를 보더니 표정이 불편해지더라. 그 다음으로는 중학생 때, 나를 양아치 새끼라고 피하지 않고 잘 대해주는 애였는데... 크리스마스에 남친이랑 밤새 놀더라. 걔는 내가 좋아서 그랬던 게 아니라, 걔는 내가 사람이니까 그렇게 대해준 거였어. 그래. 연인이 아니라 성녀였지. 연애 얘기는 그만하자... 그리고 뭐? 이상형? 글쎄... 화끈한 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쾌활하면 좋겠지."

640 카사주 (sWheEHyoTM)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1:01

>>635 다림이는 펩시파 콜라파? (엄근진

나도 나도 카사 질문 받아

641 다림주 (BXq5z.8WIA)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1:10

>>623 오히려 본인이 사랑에 빠지면 혼자만의 마음 화형식(?) 이후에 정 뗀 듯 굴지 않을까요(?)

642 소우주 (K32my9v7Qo)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1:13

>>634 (질문 상태가?)

>>635 이름 가지고 놀리면 화내요?
ㅈㅅ 계속 다리미 다람이 이런 게 생각나서..

643 철우주 (Uy/KYVK1ho)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1:20

"멋지네요."
"아니면 이해하길 원해서 이해한다니 대단해요."

사실 책보다는 이 고양이를 길들인 것이 더 신기하다.
특히 이 고양이가 내 손을 타게 만든게 신기하다.
앉으라는 그녀의 권유에 그녀 옆자리에 앉아 고양이의 머리를 만지고 턱을 어루만집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골골골 모터소리를 냅니다.

"얘가 이런 소리도 낼줄 알구나."

"어디학교다녀요?"

이런 재능을 가진 그녀가 궁금해졌다.

644 강찬혁 (wWxislgMRY)

2021-02-21 (내일 월요일) 01:12:03

>>631
방탈출 유형: "방탈출 방에 갔어. 그냥 문을 열고 나갔는데 주인놈이 문짝 값 배상하라고 난리를 치더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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