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88>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1 :: 1001

유키주 ◆0bi7Z1oxAs

2021-02-20 00:47:46 - 2021-06-28 23:33:16

0 유키주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7:46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1 아사기리 유키
>>2 미쿠모 나기

563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04:41

ㅋㅋㅋㅋㅋㅋㅋ 나기 귀여워!
확실히 만우절 장난이라도 그런 것은 선도부에서 안 잡을 순 없을테니까 말이지.

564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08:26

만우절 장난을 일기로 기록해서 간직하는 유키가 더 귀여운걸!
그런 귀여운 유키에게는 상으로 강력한 태풍을 경험하게 해주마(????

565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09:50

이미 태풍 상황은 본 스레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유키의 죽은 눈은 예정된 약속인것이야.
확실한 건 대피소로 대피를 해야할테니 거기서 유키와 나기가 만날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네.
물론 나기가 대피를 한다면의 일이지만!

566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5:30

대피가 필요할 정도의 강력함이라면 나기도 대피하겠지?
대피소에 오긴 왔지만 매년 있던 일이라 생각보다 시큰둥한 느낌일지도 모르고.
태평하게 아사기리 씨 건빵 머글래요? 하고 권한다던가 나간 후에 어지럽혀진거 언제 다 정리하냐고 은근히 짜증낼수도 있고... :3

567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0:54

유키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리는 것이 느껴진다. 벌써부터 보여!
유키는 아무래도 도시 출신이니까 그 정도로 강한 태풍을 목격하긴 힘들테니 말이야.
건빵.. 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받아서 먹으면서 미쿠모 양은 괜찮은 거냐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묻는 유키의 모습이 그려졌어.

568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6:50

ㅋㅋㅋㅋㅋ선명하게 떠오른다... 태평하게 건빵을 먹는 나기와 동공지진 중인 유키의 모습이...!
대피소에서 나온 이후도 문제겠네... 유키는 노천탕 청소... 나기는 집 앞 청소...

569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7:29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보이 미트 걸, 혹은 걸 미트 보이겠지!
이런 잔잔한 청춘.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
그리고 유키는 차후 얼마 안 있다가 전철을 타고 돌아가게 되겠지. 타임라인을 보면 말이야.

570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8:43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3
시골갬성으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챙겨줘야지!(?

571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2:38

유키:잠깐만. 미쿠모 양?! 그렇게는 다 못 가져가! (차 없음)(전철만 타야 함)

돌아간 이후에 어떻게 재회할지는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네. 역시 2년 후로 타임 워프를 해야하는 것인가.

572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6:18

나기: 가져갈 수 있어요! 이건 가면서 먹고, 이건 도착해서 먹고, 이건 집에 가서 냉장고에 바로 넣구요 저건 냉동보관이고...(끝없이 나오는 보따리(?

돌아간 이후에는 역시 타임 워프인가~
아니면 겨울방학을 틈탄 나기의 깜짝 방문이라던가?

573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8:04

시골집에 내려갔을 때 이것저것 싸주는 할머니가 떠올랐어.
물론 차가 있으니까 바리바리 다 싸서 가져오긴 하지만 가끔은 배가 터질 정도로 가져가라고 해서 곤란할 때가 있었지.
나기가 겨울방학때 올 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을 것 같아. 유키가 놀라서 어버버버하는 장면이 절로 떠올랐어.

574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55:52

아아... 이건 시골인심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인심보다는 할머니같지만...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겨울방학때 깜짝 방문을 하는 걸로!
그리고 2년 후도 하고 싶고... 또 뭘 할까나~

575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03:05

사실 마음 같아서는 같은 캠퍼스 생활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이건 아무래도 겹쳐지기 정말 로또에 가까운 확률 같으니까 내가 포기하겠어.
유키가 일년 정도 휴학을 한 후에 아와나미에 와서 생활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귀촌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년 정도 자취를 한다거나 그런 건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야. 물론 현실은 또 온천 일꾼이겠지만!

576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06:59

겹쳐지기 어렵...나?
유키가 간 대학에 나기가 원서를 넣고 시험에 붙으면 되잖아? 물론 합격여부는 다이스로 정하겠지만... 앗 그럼 합격이 어려울까...(흐릿(?
ㅋㅋㅋㅋㅋㅋ휴학하고와서 온천 일꾼이라니... 유키는 일을 좋아하는 프렌즈구나!

577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14:44

어어. 유키는 일단 기본적으로 치바에 있는 대학에 다닐 예정인데 나기가 거기로 넣을 일이 있을까?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그런데 나기는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먼 곳에 가서 대학 생활을 하려고 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친척집이 온천을 하니까.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까지 주는데 일해야지!

578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24:10

사실... 초반엔 그랬지만 지금은 뭐... '아빠가 도시에 있는 대학에 가는 걸 허락해줬어요!'라고 하면서 원서 넣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졸업하고 도시에서 취업하는걸 꿈꿨지만 어림도 없지 아와나미로 돌아와서 그냥 가업을 이어야하고... 나기쟝은 절망하게 되는데...(???

ㅋㅋㅋㅋ그것도 그러네! 그러면 자취라기보단 그냥 친척네에서 1년 정도 지내는거잖아? :3

579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25:45

가난한 대학생은 집을 따로 구할 수가 없는 것이에오. 일년이나 나기네 집에서 숙박할 수도 없는걸. (눈물)
앗. 그렇게 해도 괜찮다면 같은 캠버스도 괜찮을 것 같아! 물론 유키 입장에선 엄청 깜짝 놀라다 못해 당황하는 느낌이 되겠지만 그 또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
그렇게 대학 신입생으로 들어오면 도시 구경 시켜달라고 유키를 끌고 다니는 나기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지기도 하네.

580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32:59

나기: 일년인가요~ 장기숙박이니까 할인해드릴게요 아사기리 씨! 조식 포함으로!(?

ㅋㅋㅋ도시 구경! 확실히 그럴 것 같아!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건 전부 즐기려고 하는 나기가 분명 유키를 이리저리 끌고 다닐지도 모르겠네.
카페나 동물원이나 수족관 같은 곳도 가보고 싶어할 것 같고... 그렇게 놀러만 다니다가 어느 날은 유키한테 '레포트가 너무 어려워요!!'하면서 울상으로 도와달라고 할지도 몰라(?
그때까지 소원권을 쓰지 않고 아껴두고 있었다면 아마 소원권까지 쓰면서 도와달라고 할지도...(???

581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36:30

2년이나 소원권을 안 쓰고 버티다가 그제야 쓰는 나기의 무시무시함에 유키는 크게 당황할 듯 하네. 하지만 흔쾌히 도와주긴 하겠지만 말이야!
그렇다면 일단 다음 상황은 태풍을 피하는 대피소가 되려나? 장소가 제약되는만큼 아마 대화로 대부분이 이어지겠지만 그게 또 하나의 재미일테니까. 가볍게 게임 같은 것을 해볼 수도 있겠네.
진실게임이나 가위바위보나 핸드폰 멀티게임 정도밖에는 안 떠오르는 내 아이디어 뱅크가 원망스럽다..

582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39:57

대피소인가! 가벼운 게임이라~ 나기가 챙겨온 트럼프 카드로 도둑잡기...를 구현하기엔 어렵겠지 역시?

583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42:08

두 명이서 도둑잡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마지막 두 장, 한 장 매치에서 다이스를 굴리면 어떻게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두 명이서 하면 어지간하면 그렇게 될테니 말이야. 물론 운이 억세게 좋으면 바로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유키의 패배가 눈에 그려진다!

584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47:50

아니야 이번엔 나기가 질지도 모른다고! :3
두명이서 도둑잡기하면 보통 카드 4~5장 정도 남은 상태에서 조커 뽑기 시작하니까... 다이스를 그렇게 조정해서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3

585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49:48

그렇다면 유키가 이긴 후에 소원권을 없애주세요! 라고 하면 나기가 받아들일까? (진짜 나쁜 심보)

586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0:51:10

큭...하면서도 소원은 소원이니까...하고 받아들이겠지? 엄청 아쉬워하겠지만!

587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0:54:28

그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 나기가 무슨 소원을 빌지 궁금하기도 하니 그런 것은 빌지 않겠어!
물론 그 전에 유키가 이겨야겠지만 말이야!

588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1:01:06

소원권... 정말로 미래의 레포트를 위해 남겨둘지도 모른다구?(?
아무튼 이번 승부는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 저번처럼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한 흐름이 될라나!

589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1:09:56

미래의 레포트. 확실히 그건 소원을 빌만도 하지!
이번에도 그때처럼 명승부가 되어버리면 아마 엄청나게 웃을지도 몰라. 이 둘의 내기는 왜 이렇게 필사적이 되는건가요! 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590 나기주 (I9uRs3Mz8U)

2021-03-28 (내일 월요일) 21:12:07

ㅋㅋㅋㅋㅋ그건 분명 일상물에서 자극적인 맛을 바라는 다갓의 뜻이 틀림없어..(?
으아아 또 고양이 사장님께서 날뛰고 계신다... 취침 전에 체력을 불태우기 위해 잠시 다녀올게... 흑흑...

591 유키주 (ot1xdEr7jI)

2021-03-28 (내일 월요일) 21:14:54

고양이 사장님은 쉬는 날이 없구나. 그래야 고양이 사장님이겠지만.
아무튼 다녀와! 나기주!

592 나기주 (9fa1BlxB7Q)

2021-03-29 (모두 수고..) 19:48:19

으아악 갱신... 월요일.. 너무 싫어...

593 유키주 (NDWE0jY/S6)

2021-03-29 (모두 수고..) 19:51:37

밥을 먹고 잠깐 쉬다가 돌아오니 스레가 갱신되어있구나.
안녕! 나기주! 나도 갱신이야!

594 나기주 (9fa1BlxB7Q)

2021-03-29 (모두 수고..) 21:41:05

많이 늦어버렸지만 안녕 유키주!! :3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595 유키주 (NDWE0jY/S6)

2021-03-29 (모두 수고..) 21:44:04

나기주야말로 하루 수고했어!
월요일이 지나갔으니 이제 남은 시간도 금방 지나가게 될거야!

596 나기주 (9fa1BlxB7Q)

2021-03-29 (모두 수고..) 22:21:12

그랬으면 좋겠다 정말...
그냥 눈뜨면 내일이 토요일이면 좋겠어...

597 유키주 (NDWE0jY/S6)

2021-03-29 (모두 수고..) 22:21:50

그건 사실 나도 그렇긴 하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앞으로 4일만 더 열심히 일해보자!

598 나기주 (9fa1BlxB7Q)

2021-03-29 (모두 수고..) 22:36:20

그거언... 맞아 어쩔 수 없으니까!
남은 평일도 화이팅이야! 아자아자! :3

599 유키주 (NDWE0jY/S6)

2021-03-29 (모두 수고..) 22:39:13

나기주도 화이팅! 아자아자!
혹시 알아? 4월달이 되면 시간이 빨리갈지?
너무 빨리 가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긴 하지만서도!

600 유키주 (DoaCdH18tY)

2021-03-30 (FIRE!) 19:31:49

일을 마치며 퇴근이닷!
나기주도 남은 하루 화이팅이얏!

601 나기주 (7gAQpLN/N.)

2021-03-31 (水) 00:33:17

으으... 갱신만하고 가볼게... 유키주 잘자아...

602 유키주 (BuKVzIER.s)

2021-03-31 (水) 00:36:21

아이고. 레스에서 벌써부터 지친게 확 느껴지네.
푹 자고 내일은 더 좋은 하루 있길 바라! 나기주!

603 유키주 (BuKVzIER.s)

2021-03-31 (水) 20:04:21

또 하루가 무난하게 지나간 것 같아.
이제 이틀만 더 있으면 주말이구나! 그때까지 더 힘내보자!

604 나기주 (oy4rj1CdFc)

2021-03-32 (거의 끝나감) 20:07:36

갱신! 좋은 저녁이야~
이제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네! 조금만 더 힘내자... ;ㅅ;

605 유키주 (ZTIn.a4Ths)

2021-03-32 (거의 끝나감) 20:08:25

안녕! 나기주!
오늘은 조금이나마 편한 하루였으면 했는데 어땠을지 모르겠네.
이상하게 난 오늘은 시간이 빨리 가더라. 그런데 왜 내 체력은 다운 상태인걸까? (눈물)

606 나기주 (oy4rj1CdFc)

2021-03-32 (거의 끝나감) 20:10:52

유키주 안녕안녕!
나도 오늘은 제법 편한 하루였어! 하지만... 어라...? 어째서 내 체력도 마이너스 상태인거지...?(눈물

607 유키주 (ZTIn.a4Ths)

2021-03-32 (거의 끝나감) 20:12:19

직장인 패시브가 분명해.
아무튼 내일 하루만 버티면 불금이다! 이번 주말엔 소고기를 먹으러 갈지도 모른다구!
그리고 월급!! 이것만 보고 산다. (눈물)

608 나기주 (oy4rj1CdFc)

2021-03-32 (거의 끝나감) 20:14:51

소고기! 월급! 그야말로 힘이 나는 마법의 주문!!
하지만 난 월급날도 멀었고 고기도 없어... 부럽다 유키주...

609 유키주 (ZTIn.a4Ths)

2021-03-32 (거의 끝나감) 20:15:47

그, 그럼 나기주가 월급을 받을때 소고기를 먹도록 하자!!

610 나기주 (oy4rj1CdFc)

2021-03-32 (거의 끝나감) 20:19:37

흑흑...그래... 나도 월급받으면 소고기를..!
그 전에 저녁부터 먹고 와야겠다! :3

611 유키주 (ZTIn.a4Ths)

2021-03-32 (거의 끝나감) 20:21:07

저녁 맛있게 먹기야!
하루 정말로 수고했으니 특별히 더 맛있게 먹기!

612 나기주 (CcqHwBzrEg)

2021-04-02 (불탄다..!) 19:18:27

그아앗... 드디어 쉰다...(흐물
좋은 저녁이야...

613 유키주 (wNFfSAWlLg)

2021-04-02 (불탄다..!) 20:01:34

갱신하겠어!! 드디어 주말이다!
쉬는 날이 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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