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88>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1 :: 1001

유키주 ◆0bi7Z1oxAs

2021-02-20 00:47:46 - 2021-06-28 23:33:16

0 유키주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7:46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1 아사기리 유키
>>2 미쿠모 나기

33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49:58

온천에서 보글보글하면서 불만을 표출하다니ㅋㅋㅋㅋ귀여워!!!
하긴 친척네 집이니 처음은 아니겠지! 아무튼 귀여워!
유키주도 보고 싶은 나기의 모습이 있다면 말해달라구! 썰풀이 시간이다!

34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54:43

나기가 반에서는 주로 어떻게 보내는지 매우 궁금한 것이다!
유키는 아무래도 방학 시즌 때 와서 나기가 반에서 어떤 느낌으로 있는지, 어떻게 친구들과 지내는진 잘 모르고 볼 수도 없을테니까!
축제 후에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본 이후에 나기가 질문공세를 당하진 않았는지도 살짝 궁금하구!

34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59:33

반에서는 적당히 친구들도 있고~ 교우관계가 그리 나쁘진 않다는 설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쭉 붙어다닌 친구도 있고! 바로 옆집사는 친구도 있고! 하지만 방학 때는 제각각 집안일 돕느라 학기중에 비해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슬픈 설정이 있지... 방금 만들었어(?
축제 때 유키랑 같이 다니는 걸 목격한 친구들이 질문공세를 하지 않았을리가 없죠 :>
물론 나기는 그냥 관광객 안내해준거라고 말하면서 그보다 귀신의 집 왜그렇게 무서웠냐고 하소연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버렸을 것 같은 느낌!

34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02:46

역시 작은 마을이라는 설정답게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이들이 매우 많구나! 교우 관계가 좋다고 하니 나기는 인싸가 틀림없어! 방학 중에는 확실히 가업이 있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네.
아무튼 질문공세를 당했다면 유키는 당분간 학생들을 피해다녀야겠는걸? 유키에게도 질문공세가 날아올게 분명해!

34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05:58

귀신의 집을 담당했던 학생들이 유키를 만나면 '그때 팔 붕붕은 대체 뭐예요?'라고 물어볼지도...(?

34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09:45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팔 붕붕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걸요? 혹시 귀신의 집에서 저와 닮은 귀신이라도 본 것 아니겠어요? 하면서 어떻게든 화제를 돌리려는 유키가 나올 것이다!
아무튼 유키는 일기장에선 썼지만 평생, 적어도 나기에겐 비밀로 하려고 할거야!

34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17:58

식은땀 흘리는 유키... 그런 유키에게 쏟아지는 질문공세... 좋은 상상이었다! 만-족! :9

34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20:00

현지인 A:우리 반 나기 말고 전날에는 또 다른 여자랑 둘러봤다는데 사실인가요?!

현지인 B:도시인이라서 그런지 매우 발이 넓군요?!

현지인 C:시장님 딸의 집에도 찾아갔다는 말이 있던데요?!

유키:(식은 땀)

생각해보니 정말로 일상 돌릴때마다 여캐였다는 것이 떠올랐어.

34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22:45

나기: 으와... 역시 도시 사람은 다르네요☆

ㅋㅋㅋㅋ진짜네... 유키 일상 돌릴 때마다 전부 상대가 여캐였구나 엄청나...!

34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0:11

그래도 딱 한 명 남캐 있긴 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어! (눈물)

34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32:28

아아...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것 마치 하렘왕...(????
역시 도시 사람은 다르구만!

35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3:27

그것도 다 한 번뿐이었는데 그게 하렘왕이 성립합니까?!
이건 선동과 날조야!

35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37:52

정정당당하게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고 있습니다만?(?
아니... 근데 나기도 생각해보면.. 전부 남캐랑 돌렸던 것 같은데...(흐릿

35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9:34

그렇군요.
이게 역하렘왕이라는거군요. (아님)

35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41:34

아... 아니야! 이건 모함이다!(인과응보

35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44:14

그렇다면 그냥 하렘왕끼리 재밌게 놀면 되지 않겠는가! (우기기)

35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45:34

그.. 그렇군! 끼리끼리 잘 만났군!(?
하렘왕끼리 잘 놀아보자구!!ㅋㅋㅋㅋㅋ

35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46:59

이렇게 된 이상 나기와 끝까지 가보는 진실게임을 갈수밖에 없겠어!
그리고 유키가 패배하는가?

35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51:42

끝까지 가보는 진실게임이라니 말만 들어도 두렵다...
에이 이번에는 나기가 패배할 수도 있잖아? 복불복 타코야키에서 살아남은게 있으니... 이번엔 나기차례겠지...

35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53:35

타코야키...ㅋㅋㅋㅋㅋㅋ
억울합니다! 그때 끝냈어야 했었어!!

35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55:22

ㅋㅋㅋㅋㅋㅋㅋㅋ먼저 기회를 준 건 유키주다? 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구~?
아니 근데 진짜로 그렇게 마지막까지 둘 다 안 걸릴줄은 몰랐었다구 그거ㅋㅋㅋㅋ 다갓 예능 좀 봤구만...

36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58:50

아니. 그게 말입니다.
진짜 그대로 끝내면 뭔가 좀 아쉬울 것 같아서 라스트 찬스 같은 것을 던진 거였는데 거기서 쓰리세븐이 나와버리네요.
나기주는 복권을 사라!

36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2:00:59

하지만... 그 이후로 사는 복권은 전부 불발인걸...(죽은눈

36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2:03:04

그때 777이 나와서 운을 다 쓴거구나. (토닥)

36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2:11:44

;ㅅ; 그래도 꾸준히 사다보면... 언젠간 1등이 나오지 않을까...
에에잇 아무튼 그런것이다! 상판에서 다이스를 돌릴 때 내 운을 다 쏟아붓는게 분명해!!

36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2:13:42

로또 1등의 꿈.
매년 꾸는 꿈.
하지만 이뤄지지 않는 꿈..

36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2:15:33

언젠간... 로또1등...

36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2:22:18

난 1등 아니어도 되니까 2등만이라도!!
그렇게 매번 운다!
유키라도 당첨되준다면 나는 만세를 외칠 자신이 있어.

36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2:22:33

으 좀 오래있으려고 했는데 너무 졸리다.. 역시 월요일은 힘드네...
좀 일찍 들어가볼게 ;ㅁ; 유키주도 푹 쉬고 내일도 화이팅이야...

36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2:23:07

에구. 피곤하면 푹 쉬어야지!
잘 자라! 나기주! 내일도 힘내자!

369 유키주 (lq72iMDz8E)

2021-03-09 (FIRE!) 19:23:26

퇴근이다!
그러니까 갱신이다!

370 나기주 (vIIglpJkqY)

2021-03-10 (水) 10:28:48

으아... 어젠 집에 너무 늦게들어와서 오자마자 자버렸네...ㅠㅠ 대신 모닝갱신이야... <:3

371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19:27:15

원래 피곤하면 다 그런 것 아니겠어?
나도 갱신이다! 수요일 밤이니까 이제 이틀만 더 일하면 쉴 수 있어!

372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19:47:14

집이다! 갱신이야!!
그러게~ 이제 조금만 더 견디면 주말이네!

373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19:56:23

어서 와라! 나기주!
그러니까 주말까지 좀 더 버텨보는거야! 바캉스가 기다린다! 라고 일단 우기겠어!

374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19:57:50

유키주 안녕!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구!!

바캉스... 현실 바캉스도 원합니다...

375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03:58

현실 바캉스. 가고 싶다.
하지만 여름이 되려면 멀었고 올해도 코로나 땜에 아무데도 못가겠지. (눈물)

376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04:33

(눈물) 그... 그치만 올해부터는 백신이 있으니까... 내년부터는 가능하지 않을까...?

377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07:07

내년은 너무 멀다!! (눈물)
그러니까 코로나 빨리 잠잠해지세요. 이제 마스크 쓰기 싫어..

378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13:52

하지만 올해 여름에도 마스크를 써야하겠지... 으으 여름에 쓰는 마스크가 제일 힘들어...

379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15:37

여름에 쓰는 마스크.
한번 더 체험합니다라니.
안돼. 난 이 지옥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

380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17:11

비말마스크를 써도 그 열기가... 으으 진짜 싫어...
대체 언제쯤 끝나는거야 이거...

381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18:42

우리가 백신을 맞아야 끝나는거 아닐까?
우리 같은 젊은 청년층은 가장 늦게 맞는다고 하니 말이야.

382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24:10

그렇겠지? 그치만 변종 바이러스라던가... 그런거도 있으니까 맞아도 걱정이긴하네 :<

383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25:55

그래도 안 맞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물론 백신도 완벽하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이대로 있으면 아마 내년 여름에도 똑같은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서. (눈물)

384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30:23

으... 그리고 후기보니까 부작용도 무섭던데... ;ㅁ;
그래도 맞긴 해야겠지? 내년 여름 마스크없는 삶을 위해서는!

385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31:59

괜찮아! 맞는다고 죽진 않을거야!
죽진 않을 거라고 믿겠어!!

386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36:26

죽진 않아도 죽을만큼 아프겠지... 독감처럼...(죽은눈
에잇 그래도 죽진 않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387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43:45

아와나미에 들어가야만 해! 저기는 코로나가 없어! 거기다가 바다가 있어!

388 나기주 (QSiDTPfzNs)

2021-03-10 (水) 20:44:32

선생님... 모니터에 막혀서 들어갈 수가 없어요...(오열

389 유키주 (XMmBFqr5o2)

2021-03-10 (水) 20:46:11

그럴 땐 빠른 포기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기의 아와나미 비밀포인트는 어디인지 궁금해졌어! 이건 일상 때 물어보면 답해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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