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88>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1 :: 1001

유키주 ◆0bi7Z1oxAs

2021-02-20 00:47:46 - 2021-06-28 23:33:16

0 유키주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7:46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1 아사기리 유키
>>2 미쿠모 나기

288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7:19

살고 싶으니까 나는 손을 번쩍 들어올리겠어!! (눈물)
아직도 일하는구나. 조금만 더 화이팅하자! 아직 일요일은 남아있어!

289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1:42:51

으악 다 끝났다! 하지만 일요일은 죽었어!(?

290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1:49:32

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하다니. 나기주 괜찮니?
정말 고생이 많았어! 고양이 사장님은 아니지만 내가 토닥토닥해주마! (필요없음)

291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01:17

토닥토닥해주다니... 유키주는 천사야...(감동(눈물
고양이 사장님은 작업하는 내내 무릎을 점령하고 계셔... 다리에 피가 안 통하고 있어...(?

292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02:14

진정한 사장님이로구나. 농땡이를 피지 못하도록 무릎에 앉아서 감시를 하다니.
역시 고양이는 무시무시한 생명체야. 암튼 고생이 많다. ㅠㅠㅠㅠㅠㅠ

293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4:24

고양이보다 개가 나았을까... 아니야.. 혼자가 나았을지도...(?
그래도 귀여우니까 괜찮아...응...

아무튼 벌써 10시가 넘어버렸네... 내 일요일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내일부터는 출근이구나 으으윽

294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5:45

나기주가 귀엽게 생각하고 잘 돌보면 된거지. 원래 동물은 키우기 힘들다고 하잖아.
나도 옛날에 햄쥐 키운 적이 있는데 엄청 힘들더라구. 물론 그땐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대체 내 손을 왜 그리 물어뜯는건지. 얼마나 피를 봤는지 몰라.
출근. 출근.(죽은 눈)
또 한 주 힘내자. 나기주.

295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7:42

햄쥐... 핸들링 진짜 어렵지 응...
그래도 래트한테 물려보고 나니까 햄스터한테 물리는 건 그냥 따끔하더라구!(?
아무튼... 으으 오늘은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내일은 둘 다 출근을 하니 무리겠구나...
한 주 힘내서 살아남자 유키주... 화이팅...

296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0:57

햄스터도 아픈데 레트면 어떻게 되는거야?!
사실 킵을 하면서 돌리면 지금도 일상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나기주가 무진장 지쳐보여서 차마 하자고 말을 하기가 힘드네.
그러니까 무슨 상황을 돌릴지 이야기 정도만 해도 되지 않을까?

297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5:07

햄스터가 일반 바늘이라면 래트는... 재봉틀 바늘 같았지...(?
킵.. 킵하면서 돌릴..까...(욕망) 아냐 내일 출근길을 위해서는 유키주 말대로 어떤 상황 돌릴지 정도만 얘기하는게 낫겠지...ㅠ

그럼 어떤 상황을 돌릴까~ 유키가 수영하고 싶어할 것 같은데 바다 어때 바다?

298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36

손가락이 무사할 수 있는거야? (동공지진)
유키는 이미 혼자서도 수영을 마음껏 즐기고 있겠지만 다른 누군가와 바다를 가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지! 좋아 그러면 바다에서 피크닉이라도 하는 것이 어때?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모래찜질이라던가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으니까! 유키가 파라솔 깔아놓고 수박 가지고 와서 옆에 두고 쉬고 있을 때 나기가 근처를 지나가다가 볼 수도 있는거구!

299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4:14

바다! 피크닉! 좋다! 복불복 제2탄으로 수박깨기라던가 해도 재미있을 것 같구(?????
근처 지나가다가 유키를 발견해서 말 걸고 같이 피크닉도 하고 수영도 하고 사람 없는 명소도 가르쳐주고 다 하면 되겠군!

300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5:37

유키가 아주 좋아하는 루트로구나!
좋아! 그럼 일단 이렇게 상황을 정하고 천천히 돌리는 방향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
상황이 길어지겠지만 아무렴 어떻겠어. 길게 놀면 되지!

301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7:07

느긋하게 길게 이어갈 수 있는 게 일대일 스레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니까! 응!
아아 맞다 소원권도 어떻게 쓸지 생각해놔야지~ 흠흠 뭘 할까나~

302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8:01

소원권. 그거 정말로 잊고 있었던거구나.
왜 나는 스불재를 저질렀는가!

303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9:59

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잊고 있었는데~
유키주가 친절하게도 알려줘서 정말 감사할따름이야~
보답으로 아주 좋은 소원을 생각해둘게!크크크...

304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4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잊고 있었다고 해서 털썩하는 중이야!
대체 무슨 소원을 빌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유키가 감당할테니 괜찮아!

유키:(원망의 눈빛)

305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48:54

ㅋㅋㅋㅋㅋ유키가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있어!
소원은 천천히 정할테니 너무 걱정말라구 유키쟝~

306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1:30

귀여움화 당하는 것인가?
나기 취향의 귀여움화 되어버리는 것인가?

307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3:38

엇 그런 방법도 있었구나! 아이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메모(?

308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8:25

이것이 스불재 2로구나!

유키:(원망의 눈빛 2배)

309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0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아무튼 기대하라굿!!
당장 쓰지는 않을거지만~ 아무튼 바다 일상인가~ 나기 수영복을 어떻게 해야할까 흠흠~

310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1:32

이렇게 된 이상 쓰기 전에 유키가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어!
그러게. 역시 바다 하면 수영복이지! 일단 유키는 트랭크스 수영복이라서 아마 상의는 다 까고 있을 것 같네.
수영부 출신이라서 기초체력운동을 많이 했기에 복근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탄탄한 편이야!

311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4:43

역시 수영부! 굉장해!
나기는 평범하게 학교 수영복이다! 그렇게 막 귀여운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가지고 있는 수영복이 이거 하나니까 :3 선택의 여지가 없어! 현실과 타협해라!

나기:(원망의 눈빛)(?)

312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5:49

학교 수영복 괜찮잖아!
어쨌든 나기가 입으면 매우 귀여울거라구!

313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21:19

나기: 아뇨!! 귀여운 수영복이라는 건 말이죠 프릴이랑 리본이 달린 그런 거라구요! 밋밋한 학교 수영복 같은 거 하나도 귀엽지 않으니까!!
나기주: 미리 사두지 않은 네 잘못이다(?

314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0:30

하지만 나기라면 귀여운 것을 좋아하니 그런 수영복을 하나 사줬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몰라!
라고 나기를 위해서 일단 대변해보겠어!

315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3:00

나기주: 큭... 그럼 여기서는 다수결로 결정하겠습니다. '귀여운 수영복을 가지고 있다' 쪽은 손을 들어주세요.
나기: (양손 번쩍)
나기주: 양손이어도 두개로 세진 않으니까 참고해주세요.
나기: (무룩)

같은 게 생각나버렸다... 아무튼 유키주도 그렇게 말하니... 나기는 비장의 수영복을 가지고 있다는 걸로 하겠어!
프릴이랑 리본이 가득 달린 비키니 정도면 되겠지!

316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7:40

사실 캐붕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거니까 나기주가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아무튼 나기가 수영복이 있으니 나기의 수영실력을 보겠어!

317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6:24

나기의 수영...실력...

.dice 1 5. = 2
1. 돌고래
2. 현지인이고 바닷가 태생이라 어느 정도는 한다구요~
3. 개헤엄도 헤엄이다
4. 일단 뜨는 것까진 가능해! 잠재력은 있어!
5. 잘 가라앉는다...

318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8:38

의외로 적절한 정도를 골라줬다...? 왜그래 다갓... 오늘 어디 아파...?(???

319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2:10

다갓은 적절한 것을 골라준거야!
그래도 바다 출신인걸! 어느 정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320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8:10

그럼그럼. 바다 출신이니까!
바다 일상에서는 둘 다 수영을 잘 하니 걱정이 없겠어!
만나게 되는 장소가 나기네 집 근처라면 나기가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올지도 모르겠네. 먹을 거라던가 마실 거라던가 여러가지로...

321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00:05:30

그렇다면 나기의 집 근처로 가는 수밖에 없잖아!
하지만 유키는 나기의 집을 모르니까 그냥 우연히 거기에 갔다로 가야겠어!

322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00:12:24

으... 벌써 12시가 넘었네..
출근을 위해 이만 자야겠어... 잘자 유키주! 유키주도 출근 화이팅이야! 힘내자구!

323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00:13:31

잘 자! 나기주!
나도 조금 있다가 자러 가야겠네!
또 한주 열심히 힘내자!

32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19:16

오랜만의 출퇴근은 역시 체력을 많이 깎는구나.
갱신이닷!

32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19:46:48

갱신이야~ 유키주 고생했어! 출퇴근 때 체력감소 진짜 장난아니지... :3

32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48:16

정말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더욱 그런 것 같아.
하지만 역시 사무실에서 일을 하니 시간이.. 시간이..(눈물)
빨리 가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안 가서 더 짜증이 나!
아무튼 어서 와라! 나기주!

32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19:54:11

헬로헬로~ 이제 내 기분을 알겠군 그래(?
진짜 사무실에서 일하면 시간 참 안가 :3 ㅋㅋㅋㅋ아무튼 오랜만에 수고했어! 그리고 앞으로도 고생할거야 크크크...(???

32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59:25

이미 나기주의 기분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같은 샐러리맨끼리 이러지 말라우!

32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08:16

재택근무하던 사람이 출퇴근하는 사람의 기분을 전부 알 수는 없잖아!!(억지
아무튼 그... 그치 같은 샐러리맨... 같은 사축...(?) 다함께 힘내자...

33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09:34

하지만 나도 출퇴근 했었다!! (사자후)
사축이라는 것은 너무 슬퍼. 그러니까 금요일만을 기다린다. 주 5일제 짱이야.

33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11:36

크아악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읍니다(빠른 사과 저렴한 무릎(?
아냐... 주5일제로는 부족해... 나는 주3일제의 세상을 꿈꾼다(???

33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20:40

주 3일제를 했다간 월급이 지금보다 더 적어지지 않을까?
안 그래도 박봉인생인데. (눈물)

33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25:34

최종목표는 불로소득... 일하지 않아도 풍족한 삶을 원해... :3

33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30:09

그거 최고의 삶이지!
내가 죽기전에 그런 삶이 정말로 펼쳐지긴 할까..

33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33:08

으음... 그건... 모르겠어... :3
죽기 전에 그런 날이 오긴할까... 오면 좋겠지만...

33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37:15

아무튼 나기주도 오늘 하루 정말 고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기주가 보고 싶은 유키의 모습이 있다면 썰이라도 풀어주겠어! (이상한 결론)

33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42:48

내가 보고 싶은 유키의 모습이라...
...크윽... 고를 수 없어.. 너무 많아... 그러니까 일단은 도시와 시골의 차이에 당황한다던가, 그런 모습 유키에게 있었나요!!?

33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47:26

사실 유키에게 있어서 아와나미는 처음 온 곳은 아니라서 그렇게 당황한 것이 많진 않아.
물론 처음 왔을 땐 (대충 초등학생 때) 당연히 최신 오락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없어서 급당황하고 온천으로 돌아가 보글보글하면서 불만을 표출한 적은 있어!
물론 그것도 다 일기장에 적혀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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