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88>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1 :: 1001

유키주 ◆0bi7Z1oxAs

2021-02-20 00:47:46 - 2021-06-28 23:33:16

0 유키주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7:46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1 아사기리 유키
>>2 미쿠모 나기

308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8:25

이것이 스불재 2로구나!

유키:(원망의 눈빛 2배)

309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0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아무튼 기대하라굿!!
당장 쓰지는 않을거지만~ 아무튼 바다 일상인가~ 나기 수영복을 어떻게 해야할까 흠흠~

310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1:32

이렇게 된 이상 쓰기 전에 유키가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어!
그러게. 역시 바다 하면 수영복이지! 일단 유키는 트랭크스 수영복이라서 아마 상의는 다 까고 있을 것 같네.
수영부 출신이라서 기초체력운동을 많이 했기에 복근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탄탄한 편이야!

311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4:43

역시 수영부! 굉장해!
나기는 평범하게 학교 수영복이다! 그렇게 막 귀여운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가지고 있는 수영복이 이거 하나니까 :3 선택의 여지가 없어! 현실과 타협해라!

나기:(원망의 눈빛)(?)

312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5:49

학교 수영복 괜찮잖아!
어쨌든 나기가 입으면 매우 귀여울거라구!

313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21:19

나기: 아뇨!! 귀여운 수영복이라는 건 말이죠 프릴이랑 리본이 달린 그런 거라구요! 밋밋한 학교 수영복 같은 거 하나도 귀엽지 않으니까!!
나기주: 미리 사두지 않은 네 잘못이다(?

314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0:30

하지만 나기라면 귀여운 것을 좋아하니 그런 수영복을 하나 사줬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몰라!
라고 나기를 위해서 일단 대변해보겠어!

315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3:00

나기주: 큭... 그럼 여기서는 다수결로 결정하겠습니다. '귀여운 수영복을 가지고 있다' 쪽은 손을 들어주세요.
나기: (양손 번쩍)
나기주: 양손이어도 두개로 세진 않으니까 참고해주세요.
나기: (무룩)

같은 게 생각나버렸다... 아무튼 유키주도 그렇게 말하니... 나기는 비장의 수영복을 가지고 있다는 걸로 하겠어!
프릴이랑 리본이 가득 달린 비키니 정도면 되겠지!

316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7:40

사실 캐붕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거니까 나기주가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아무튼 나기가 수영복이 있으니 나기의 수영실력을 보겠어!

317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6:24

나기의 수영...실력...

.dice 1 5. = 2
1. 돌고래
2. 현지인이고 바닷가 태생이라 어느 정도는 한다구요~
3. 개헤엄도 헤엄이다
4. 일단 뜨는 것까진 가능해! 잠재력은 있어!
5. 잘 가라앉는다...

318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8:38

의외로 적절한 정도를 골라줬다...? 왜그래 다갓... 오늘 어디 아파...?(???

319 유키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2:10

다갓은 적절한 것을 골라준거야!
그래도 바다 출신인걸! 어느 정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320 나기주 (23kUatWJHg)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8:10

그럼그럼. 바다 출신이니까!
바다 일상에서는 둘 다 수영을 잘 하니 걱정이 없겠어!
만나게 되는 장소가 나기네 집 근처라면 나기가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올지도 모르겠네. 먹을 거라던가 마실 거라던가 여러가지로...

321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00:05:30

그렇다면 나기의 집 근처로 가는 수밖에 없잖아!
하지만 유키는 나기의 집을 모르니까 그냥 우연히 거기에 갔다로 가야겠어!

322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00:12:24

으... 벌써 12시가 넘었네..
출근을 위해 이만 자야겠어... 잘자 유키주! 유키주도 출근 화이팅이야! 힘내자구!

323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00:13:31

잘 자! 나기주!
나도 조금 있다가 자러 가야겠네!
또 한주 열심히 힘내자!

32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19:16

오랜만의 출퇴근은 역시 체력을 많이 깎는구나.
갱신이닷!

32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19:46:48

갱신이야~ 유키주 고생했어! 출퇴근 때 체력감소 진짜 장난아니지... :3

32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48:16

정말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더욱 그런 것 같아.
하지만 역시 사무실에서 일을 하니 시간이.. 시간이..(눈물)
빨리 가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안 가서 더 짜증이 나!
아무튼 어서 와라! 나기주!

32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19:54:11

헬로헬로~ 이제 내 기분을 알겠군 그래(?
진짜 사무실에서 일하면 시간 참 안가 :3 ㅋㅋㅋㅋ아무튼 오랜만에 수고했어! 그리고 앞으로도 고생할거야 크크크...(???

32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59:25

이미 나기주의 기분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같은 샐러리맨끼리 이러지 말라우!

32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08:16

재택근무하던 사람이 출퇴근하는 사람의 기분을 전부 알 수는 없잖아!!(억지
아무튼 그... 그치 같은 샐러리맨... 같은 사축...(?) 다함께 힘내자...

33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09:34

하지만 나도 출퇴근 했었다!! (사자후)
사축이라는 것은 너무 슬퍼. 그러니까 금요일만을 기다린다. 주 5일제 짱이야.

33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11:36

크아악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읍니다(빠른 사과 저렴한 무릎(?
아냐... 주5일제로는 부족해... 나는 주3일제의 세상을 꿈꾼다(???

33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20:40

주 3일제를 했다간 월급이 지금보다 더 적어지지 않을까?
안 그래도 박봉인생인데. (눈물)

33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25:34

최종목표는 불로소득... 일하지 않아도 풍족한 삶을 원해... :3

33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30:09

그거 최고의 삶이지!
내가 죽기전에 그런 삶이 정말로 펼쳐지긴 할까..

33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33:08

으음... 그건... 모르겠어... :3
죽기 전에 그런 날이 오긴할까... 오면 좋겠지만...

33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37:15

아무튼 나기주도 오늘 하루 정말 고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기주가 보고 싶은 유키의 모습이 있다면 썰이라도 풀어주겠어! (이상한 결론)

33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42:48

내가 보고 싶은 유키의 모습이라...
...크윽... 고를 수 없어.. 너무 많아... 그러니까 일단은 도시와 시골의 차이에 당황한다던가, 그런 모습 유키에게 있었나요!!?

33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47:26

사실 유키에게 있어서 아와나미는 처음 온 곳은 아니라서 그렇게 당황한 것이 많진 않아.
물론 처음 왔을 땐 (대충 초등학생 때) 당연히 최신 오락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없어서 급당황하고 온천으로 돌아가 보글보글하면서 불만을 표출한 적은 있어!
물론 그것도 다 일기장에 적혀있지!

33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49:58

온천에서 보글보글하면서 불만을 표출하다니ㅋㅋㅋㅋ귀여워!!!
하긴 친척네 집이니 처음은 아니겠지! 아무튼 귀여워!
유키주도 보고 싶은 나기의 모습이 있다면 말해달라구! 썰풀이 시간이다!

34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0:54:43

나기가 반에서는 주로 어떻게 보내는지 매우 궁금한 것이다!
유키는 아무래도 방학 시즌 때 와서 나기가 반에서 어떤 느낌으로 있는지, 어떻게 친구들과 지내는진 잘 모르고 볼 수도 없을테니까!
축제 후에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본 이후에 나기가 질문공세를 당하진 않았는지도 살짝 궁금하구!

34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0:59:33

반에서는 적당히 친구들도 있고~ 교우관계가 그리 나쁘진 않다는 설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쭉 붙어다닌 친구도 있고! 바로 옆집사는 친구도 있고! 하지만 방학 때는 제각각 집안일 돕느라 학기중에 비해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슬픈 설정이 있지... 방금 만들었어(?
축제 때 유키랑 같이 다니는 걸 목격한 친구들이 질문공세를 하지 않았을리가 없죠 :>
물론 나기는 그냥 관광객 안내해준거라고 말하면서 그보다 귀신의 집 왜그렇게 무서웠냐고 하소연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버렸을 것 같은 느낌!

34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02:46

역시 작은 마을이라는 설정답게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이들이 매우 많구나! 교우 관계가 좋다고 하니 나기는 인싸가 틀림없어! 방학 중에는 확실히 가업이 있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네.
아무튼 질문공세를 당했다면 유키는 당분간 학생들을 피해다녀야겠는걸? 유키에게도 질문공세가 날아올게 분명해!

34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05:58

귀신의 집을 담당했던 학생들이 유키를 만나면 '그때 팔 붕붕은 대체 뭐예요?'라고 물어볼지도...(?

34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09:45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팔 붕붕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걸요? 혹시 귀신의 집에서 저와 닮은 귀신이라도 본 것 아니겠어요? 하면서 어떻게든 화제를 돌리려는 유키가 나올 것이다!
아무튼 유키는 일기장에선 썼지만 평생, 적어도 나기에겐 비밀로 하려고 할거야!

34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17:58

식은땀 흘리는 유키... 그런 유키에게 쏟아지는 질문공세... 좋은 상상이었다! 만-족! :9

34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20:00

현지인 A:우리 반 나기 말고 전날에는 또 다른 여자랑 둘러봤다는데 사실인가요?!

현지인 B:도시인이라서 그런지 매우 발이 넓군요?!

현지인 C:시장님 딸의 집에도 찾아갔다는 말이 있던데요?!

유키:(식은 땀)

생각해보니 정말로 일상 돌릴때마다 여캐였다는 것이 떠올랐어.

34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22:45

나기: 으와... 역시 도시 사람은 다르네요☆

ㅋㅋㅋㅋ진짜네... 유키 일상 돌릴 때마다 전부 상대가 여캐였구나 엄청나...!

34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0:11

그래도 딱 한 명 남캐 있긴 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어! (눈물)

349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32:28

아아...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것 마치 하렘왕...(????
역시 도시 사람은 다르구만!

350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3:27

그것도 다 한 번뿐이었는데 그게 하렘왕이 성립합니까?!
이건 선동과 날조야!

351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37:52

정정당당하게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고 있습니다만?(?
아니... 근데 나기도 생각해보면.. 전부 남캐랑 돌렸던 것 같은데...(흐릿

352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39:34

그렇군요.
이게 역하렘왕이라는거군요. (아님)

353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41:34

아... 아니야! 이건 모함이다!(인과응보

354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44:14

그렇다면 그냥 하렘왕끼리 재밌게 놀면 되지 않겠는가! (우기기)

355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45:34

그.. 그렇군! 끼리끼리 잘 만났군!(?
하렘왕끼리 잘 놀아보자구!!ㅋㅋㅋㅋㅋ

356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46:59

이렇게 된 이상 나기와 끝까지 가보는 진실게임을 갈수밖에 없겠어!
그리고 유키가 패배하는가?

357 나기주 (MOHmIFFXRI)

2021-03-08 (모두 수고..) 21:51:42

끝까지 가보는 진실게임이라니 말만 들어도 두렵다...
에이 이번에는 나기가 패배할 수도 있잖아? 복불복 타코야키에서 살아남은게 있으니... 이번엔 나기차례겠지...

358 유키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21:53:35

타코야키...ㅋㅋㅋㅋㅋㅋ
억울합니다! 그때 끝냈어야 했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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