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88>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1 :: 1001

유키주 ◆0bi7Z1oxAs

2021-02-20 00:47:46 - 2021-06-28 23:33:16

0 유키주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7:46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1 아사기리 유키
>>2 미쿠모 나기

1 유키 시트 ◆0bi7Z1oxAs (KdgWtnz8vU)

2021-02-20 (파란날) 00:49:12

"지금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 그러니까 후회없이 지낼거야. 나중에 후회하긴 싫어."

• 이름: 아사기리 유키 (朝霧 祐希)
• 나이: 17세
• 성별: 남성
• 출신: 치바
• 학년: 2학년

• 외모: 177cm 정도 되는 키의 소년의 입가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어디 입 뿐이랴. 탱글탱글한 반원형 눈매에 눈동자까지. 그의 얼굴에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이었다. 다른 이들보다 살짝 위쪽에 위치한 연한 눈썹은 정말로 곱게 위쪽으로 곡선을 그렸고 가까운 거리에서 보이는 속눈썹은 곱게 위로 뻗어나왔다. 눈가와 코 윗부분을 살며시 가리는 머리카락은 곱고 연한 검은색으로 반짝였고 선 하나하나를 곱게 그려내린 형태였다. 마냥 직모라고 하기엔 뒷머리카락이 조금 곱슬적인 면이 있었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소년의 머리카락은 반곱슬에 가까웠다.
자신감 가득한 눈동자는 밝은 갈색을 띠었으며 코가 약간 뭉툭한 면이 있었다. 입술은 건강미가 가득하다 못해 넘치는 연한 분홍색이며 그 끝이 거의 언제나 살짝 위로 솟아 미소상을 보였다.
소년의 귀의 일부와 목 전체를 가리는 조금 긴 길이의 머리카락의 끝은 지저분함과는 거리가 멀게 깔끔하게 곡선을 타고 내려왔으며 머릿결 역시 거칠다기보단 부드러웠다.
소년의 목은 다른 이들보다 조금 얇은 편이었으나 목젖이나 선만큼은 확실하게 성장기 소년의 것을 지니고 있었고 살구색 피부 역시 거칠지 않고 부드러웠다. 전체적으로 체형은 마른 편이었으나 그렇다고 연약한 면이 돋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직접 만져보면 단단하긴 하나 옷을 입은채 보면 꽤 말라 보였다.
유행하는 옷보다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선호하기 때문에 밝은 형광색 계열의 사복을 입는 편이어서 눈에 잘 띄는 편이다.
( https://picrew.me/share?cd=YSF3vKf7lb )

• 성격: 매사 후회없이 살고 싶어하기에 자신이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일은 반드시 하려고 하며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아니라면 일을 미루지도 않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구분이 확실하며 힘들겠다고 생각되는 일은 절대 무책임하게 약속하지 않았다.
거절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거절하기 때문에 때로는 매정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무책임하게 돕겠다고 했다가 아무 것도 아니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책임감이 강하기에 자기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일만 명확하게 돕는 타입이다.

• 기타:
*아와나미 지역의 명소인 노천온천을 운영하는 집안의 친척이며 방학 동안 일을 돕기 위해 아와나미에 찾아왔다. 매년은 아니지만 방학 때 가끔 아와나미에 찾아왔기 때문에 완전히 낯선 지방은 아니나 그렇다고 해서 자세하게 많은 것을 아는 건 아니다.

*운동신경이 매우 좋다. 가장 잘하는 운동은 수영. 그래서인지 딱히 일이 없으면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을 때가 많다.

*매일매일 자기 전에 일기를 쓰고 있다. 나중에 나이를 먹고 이땐 이랬지 라고 추억을 떠올리고 싶다는게 큰 이유이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결과가 어찌 되었건 지금 자신이 해야겠다고 믿는 것에 대한 추진력이 강하다. 그 결과는 좋건 나쁘건 모두 자신이 감당하고 있다.

*SNS도 자주 사용하며 멋진 순간이 있으면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기록으로 남긴다. 이 또한 나중에 추억으로 떠올리고 싶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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