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3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6 :: 1001

이름 없음

2021-02-17 22:34:42 - 2021-08-02 00:11:32

0 이름 없음 (6UigPyyuSQ)

2021-02-17 (水) 22:34:4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614 ◆kJdQQmItUI (vhrADQWdFw)

2021-06-30 (水) 21:21:57

>>613 다 좋지만 나는 하가 제일 마음에 들어!(흐뭇)

615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23:15:49

https://picrew.me/image_maker/716126

○ 이름 :: 백우진

○ 나이 :: 17

○ 성별 :: 남

○ 학년/반 :: 1학년 1반

○ 외모 :: 186센티미터의 신장에, 딱 벌어진 어깨와 벌써부터 훌륭히 자리잡은 근육질이 돋보이는 이 몸뚱이가 고등학교 1학년의 것이라고 하면 곧이듣는 이가 많지 않다. 하다못해 얼굴이라도 앳되게 생겼으면 좀 덜했을까도 싶지만, 신체단련의 결과로 체지방이 쫙 빠져 젖살은 흔적도 남지 않은 갸름한 턱과 길쭉한 말상, 두드러진 콧대에 시큰둥하게 날카로운 눈매... 흡사 잘 훈련시키고 귀까지 말끔하게 잘라서 세워놓은 도베르만을 떠올리게 하는 이목구비는 아무리 봐도 '동안' 으로 보이기엔 영 불리한 구성이다. 햇살 아래에 나다니는 일이 많아 피부는 조금 가무잡잡하고, 머리카락은 항상 손으로 대충 쓸어올려 넘기지만 이마 한켠으로 줄줄 흘러내려오는 게 보통이다.

○ 성격 :: 항상 날카롭게 찌푸려져서 조금 기분나빠하는 것처럼 보이는 표정이 기본값인 그 인상에 걸맞게, 첫인상도 친절하지는 않은 편. 짧고 퉁명스레 틱틱대는 성격 때문에 처음 접해보면 친해지기 어려워 보이지만, 틱틱대면서 투박하게나마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태도가 있으며, 자신에게 향하는 호의는 확실히 응답하기에 불퉁스런 첫인상만 넘기면 친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선을 넘으면 아주 단호하게 반응하며, 물리적 응징도 불사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대할 때는 위의 성격은 상관없다고 봐도 좋다. 딱 벌어져 있던 어깨는 움츠러들고, 퉁명스런 틱틱댐은 하찮은 땍땍거림으로 전락하며, 호의는 장난스런 조롱의 대상이 되고, 단호한 반응은커녕 함부로 언성도 올리지 못하는 그야말로 한 마리 치와와로 전락해 버린다.

○ 기타 ::
* 부친은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리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친은 규모가 큰 무역회사의 임원이다.
* 부친이나 모친 어느 한 쪽이라도 집에 들리는 일이 매우 드물며, 우진의 존재 때문에 서류상으로만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 사실상 이혼한 상태. 우진이 독립하면 바로 좋다고 이혼서류를 쓸 게 확실하다는 것이 우진의 관측이다.
* 이웃집이었던 지안과 유년시절을 함께 자라다시피 했다. 그 때부터 지안에게 잡혀 살았다.
* 체육학과 지망생으로, 치열한 경쟁을 싫어해서 평범하게 체육대학에 진학해 무난하게 헬스트레이너의 길을 걷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한 눈에 봐도 눈에 띄는 피지컬로 인해 이런저런 학생선수팀에서 스카우트가 들어오며, 특히 유서깊은 지역명문팀인 학교 농구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신체능력은 벌써부터 상당한 수준. 체대 입시를 위한 준비가 충분히 됐다는 체육학원 강사의 보증이 있다. 현재는 학교 성적과 체력 단련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로, 학교 공부 성적은 그럭저럭 무난한 중상위권으로, 선생님들이 공부가 뒷전인 아이들을 훈계할 때 우진을 자주 들먹인다.
* 아디다스 파이어버드 트랙탑을 거의 신체 일부라고 해도 좋을 수준으로 입고 다닌다.

616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23:17:14

시트가 늦었다... 지안 누나의 시트에 부끄럽지 않을 시트를 쓰고자 많이 노력했는데,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

617 이름 없음 (rH/Ieu1.p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0:41

situplay>1596243924>637 요 참치가 갱신할게!! :D

618 이름 없음 (cxs8WJitV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4:21

>>617 알바생씨 참치도 왔다!! :D 무엇부터 얘기해보면 좋을까?

619 이름 없음 (V/Yn10ih/I)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0:28

>>618 일단 제일 베이스가 되는 배경부터 얘기해볼까! :) 난 배경은 뭔가 당연히 현대 한국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몰라서 지폐 묘사도 안 하고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상호명 언급을 안 했어!!
그리고 살인마씨가 공식적으로는 살인 6건이 살인미수 2건인 흉악범죄자라서 아무래도 유명세가 좀 있지 않을까 싶었고 :D

620 이름 없음 (Ezc7oiqfKA)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9:08

>>619 나도 현대 한국 배경일 거라고 생각했어! 물건들 묘사가 자세하지 않아도 둘 다 현대 한국을 떠올렸으니, 배경은 그냥 이대로 가도 좋지 않을까? :D
살인마씨 역시 유명하구나!! 하지만 얼굴이나 이름이 거짓 정보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정체를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맞을까? :)
알바생씨는 평범하게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일반인 정도로 생각했어!

621 이름 없음 (Dn7J5fbmJ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6:27

>>620 좋아!! 그럼 현대 한국인 거로 땅땅! :>
맞아맞아맞아! 너참치...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똑똑이 참치구나! 알려진 정보 중에 살인마씨와 일치하는 정보는 성별하고 가명뿐일 거야. 수수께끼 살인마씨 :> 그리고 살인마씨는 질 나쁜 범죄자만 죽인지라 아마 사람들 여론도 꽤 갈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알바생씨랑 살인마씨는 또래인 편이 재밌으려나? 아니면 살인마씨가 조금 더 어린 것도 재밌을 것 같고!!

622 이름 없음 (cStpThpkAc)

2021-07-02 (불탄다..!) 00:08:22

>>621 너참치가 잘 묘사해줘서 덕분에 열을 알 수 있었지! 너참치도 똑똑이 참치야! :D 수수께끼 살인마씨 좋아! 더 알아가고 싶어! 질 나쁜 범죄자만 죽였다면 알바생씨도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았을 것 같아. 물론 살인 자체를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의도는 나쁘지 않다의 느낌? :>
난 또래인 편이 재밌을 것 같아! 알바생씨는 24~25살 정도 생각 중이긴 한데, 살인마씨는 어때? 그리고 살인마씨의 성별도 궁금해!

623 이름 없음 (OkW2t6ZpBk)

2021-07-02 (불탄다..!) 00:15:14

>>622 아휴 과찬이야!!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랑 짱대박 친해지면 뭔가 하나씩 툭툭 알려주지 않을까!! 알바생씨한테는 그런 느낌이구나! 솔직히 아예 배척당해도 할 말 없으니까 말이지!
사실!! 캐릭터 쪽은 아무것도 생각 안했어!! 막연히 '아, 몇명이나 죽인 흉악범죄자가 조그만 여자애면 재밌겠다~' 싶어서 떠오른 구상은 있어. 20대 초반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거 같아서, 알바생씨랑 아예 동갑으로 할지 얘기해보고 싶네!

624 이름 없음 (Rp7KHRnwzw)

2021-07-02 (불탄다..!) 00:23:41

>>623 과찬이라니! 사실인 걸!!
그거 기대된다!! 살인마씨를 알아가기 위해서라도 꼭 짱대박 친해져야겠는 걸! 알바생씨는 아직 살인마씨의 정체를 모르기도 하고, 질 나쁜 범죄자를 볼 때면 알바생씨도 솔직히 화가 날 테니까 :>
앗, 살인마씨 여자였구나?? 사실 살인마씨를 보면서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에서 광대 캐릭터가 생각나서 일단은 남자로 생각했었거든...! 난 동갑 좋아! 그게 더 지금까지처럼 티격태격 하기 좋아 보여! :D

625 이름 없음 (KIetHXKSII)

2021-07-02 (불탄다..!) 00:34:39

>>624 이렇게 된 이상 있는 힘껏 똑똑한 척 해야겠는걸!! :>
살인마씨는 알바생씨랑 친해질수록 계속 고민하고 있을테지만!! 이렇게 다 말해도 되나 싶은거지, 신고당하면 끝나니까 :/ 신뢰도 형성이 엄청 중요해질 것 같아서 벌써 기대된다!
잘 모르는 게임이라...!!! 이따 검색해봐야겠다! 동갑내기로 하고 싶다면 알바생씨 나이랑 맞출게! 알바생씨 나이 정하면 알려주면 될 거 같아!!
그리고 혹시하고 묻는건데 연애적 요소가 있으면 좋겠어??

626 이름 없음 (UhVA/jvpcM)

2021-07-02 (불탄다..!) 00:46:40

>>625 똑똑한 척 하지 않아도 너참치는 이미 똑똑이 참치야! :>
알바생씨도 살인마씨 정체를 알아가다 보면 의심도 하고, 고민에 빠지게 되겠네. 신고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이야. 나도 신뢰도 형성 해나가며 고민하는 게 벌써 기대 돼!
응! 고마워! 그럼 25살로 할게!
나는 연애적 요소가 있으면 좋겠는데, HL러라서 살인마씨가 여자라면 살짝 고민될 것 같아... 일단 알바생씨는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도 너참치도 연애적 요소 괜찮고 살인마씨가 여자라고 한다면, GL도 시도해보고 싶어!

627 이름 없음 (7vrqaQNP5k)

2021-07-02 (불탄다..!) 00:59:46

>>626 이거 물어보기를 잘했다... :D
일단 나는 살인마씨를 두고서 연애적 요소는 생각 안했어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한테 점점 연애적 호감을 느끼게 되어서 그렇게 되는 건 상관없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정도로 있는 거라면 OK!!

628 이름 없음 (MNIWm8/Ymc)

2021-07-02 (불탄다..!) 01:08:50

>>627 사실 물어봐야 할 것 같았는데 말 못하고 있었어... :> 먼저 물어봐줘서 고마워!
응응 나도 딱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 살인마씨가 연애적 요소가 바로 있을 것 같진 않았거든. 알바생씨도 바로 그럴 것 같지 않고. 점점 연애적 호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정도로 나도 OK야!!
또 얘기할 거 있을까??

629 이름 없음 (z/lgpQ4LEY)

2021-07-02 (불탄다..!) 09:14:48

>>628 아고 잠들어서 이제 글 남겨 :< 너참치 푹 잤길 바란다!!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살인마씨가 여러모로 감정적인 부분이 어긋나있어서 말이지! 응응 좋아, 그럼 그렇게 하자!
또 얘기할 거는... 배경이 현대 한국이니까, 현실에 없는 눈과 머리색같은것까지도 안된다 할지말지 정도?? 살인마씨는 흑발흑안일거 같아서 상관없는데, 알바생씨 머리색이랑 눈색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리고 캐릭터 설정에서 이건 피해줬으면 한다하는거나, 이런 설정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하는것도 다 말해줘도 돼!! 최대한 반영해볼게! 지금 살인마씨한테 정해진 건 작은 키, 잘 뻗치는 흑발, 순한 인상, 눈썹 스크래치 정도!! :>

630 이름 없음 (C9vmj3Ddcs)

2021-07-02 (불탄다..!) 11:43:47

>>629 괜찮아! 너참치도 푹 잤길 바라!!
서로 천천히 감정이 변화하는 것도 재밌을 테니까! 응응 벌써 기대된다!!
나는 현실에 없는 눈과 머리색까지도 허용했으면 좋겠어! 알바생씨는 갈발적안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눈을 볼 때마다 체리가 생각나도록? :>
잘 뻗치는 흑발흑안 좋아해!! 눈썹 스크래치도 너무 좋고! 살인마씨한테 피해줬으면 하는 건, 너무 작은 키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거? 알바생씨도 큰 키는 아닐 것 같거든! 일단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그 정도네! 숏컷... 도 생각나긴 했는데, 이건 너참치 마음에 맡기고 싶어 :>
알바생씨도 약간 긴 갈발적안, 밝고 순한 인상, 평범한 키, 바보털 하나랑 한 쪽만 땋은 옆머리 정도 정했어! 너참치도 캐릭터 설정에서 피해줬으면 하는 거나, 추가했으면 하는 거, 다 말해줘!! 나도 최대한 반영해볼게! :D

631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1:58:46

>>630 응 고마워!! 엄청 잘잤다!
맞아맞아 살인마씨가 알바생씨한테서 조금씩 배우고 조금씩 닮아가지 않으려나!! 그러다 언젠가는 자신이 한 짓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고 :D 반대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물들일 수도 있을테고!!
체리 생각나게 빨간 눈이라니 나는 행복해... 응, 난 상관없어! 알바생씨 색깔이 어떤지에 따라 된다 안된다로 하자 하려고 물어본 거였거든. 살인마씨는 염색한 것처럼 새카만 머리카락에 새카만 눈일거야.
너무 작은 키는... 어느 정도가 기준일지 물어봐도 될까?? 156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리고 너참치.. 혹시 나랑 텔레파시 통했니?? 숏컷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숏컷이 생각났다니!!
알바생씨 장발 좋아! 난 딱히 가리는게 없고 부탁할게 있다면 긴머리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이루어졌어!

632 이름 없음 (oAPwuRru5Q)

2021-07-02 (불탄다..!) 12:24:26

>>631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어느 쪽이든 너무 좋다!!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닮아가면 사랑처럼 감정적인 부분이라든가, 기본적인 도덕성 같은 것들을 조금씩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물들이면 알바생씨는 지금까지의 선한 가치관에 충돌해서 엄청나게 갈등할지도 모르겠네!
고마워! 살인마씨 새카만 머리카락에 새카만 눈도 너무 좋아!! 알바생씨는 일부러라도 살인마씨랑 반대로 밝은 색 위주가 될 것 같아!
아, 156 정도면 괜찮아! 알바생씨도 그 정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150 이하라든가 그런 건 좀 그래서. 그 정도면 충분히 좋아!
그리고 너참치.. 나랑 텔레파시 엄청나게 잘 통하는구나?? 놀랐어!! 서로 말도 안 했는데 서로 바라던 바를 이루었네! 너무 좋아!! 같이 일상 돌리면서 서로 캐릭터에 대해 상상하던 게 비슷했나봐 :>

633 이름 없음 (pWbxs1OZGs)

2021-07-02 (불탄다..!) 12:49:40

>>632 그러고보니 인사 안했네 좋은점심이야! 점심 챙기고!!
과연 누가 누구한테 먼저 닮아갈지 두근두근하다 :> 살인마씨는 옷도 대부분 무채색일텐데, 둘이 같이 있으면 알바생씨한테 색깔 다 뺏긴 거 같겠다. 여러모로 밝고 선한 알바생씨네!
응, 살인마씨가 작아서 만만하게 보던 쓰레기범죄자가 호되게 당하는 장면이 머리에 콕 박혀서 살인마씨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제일 작게 생각해도 154 쯤 아닐까 싶어! 150 중반쯤! 150 이하는 나도 너무 작다 싶으니까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그러게!! 사실 살인마씨가 알바생씨 긴머리로 장난치는게 보고 싶기도 하고, 현장에 증거를 안 남기려고 긴머리는 피했을 것 같고 해서 :> 그럼 이제 시트 관해서만 정하면 되는걸까??

634 이름 없음 (NMPYB5vIWo)

2021-07-02 (불탄다..!) 13:18:18

>>633 응응 좋은 점심! 너참치도 점심 잘 챙겨!!
나도 두근두근 해!! 누가 누구에게 닮아가느냐에 따라서 분위기도 달라질 것 같아서 :> 무채색 살인마씨도 너무 좋아! 색깔도 다 뺏어갔으니, 알바생씨는 그만큼 친절과 상냥함을 살인마씨한테 주려고 할 텐데, 살인마씨 반응도 기대 되네!
아, 그래서 였구나. 이해하는 게, 알바생씨도 비슷하게, 작아서 만만하게 보이니까 알바하면서 진상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었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까 그 정도면 좋아! :>
너참치 진짜 나랑 텔레파시 통하는 거 아니야?? 나도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긴 머리로 장난 치는 거라든가, 알바생씨가 살인마씨의 뻗친 짧은 머리를 정리해 주려고 만져주는 거 보고 싶었거든! 너무 좋다!! 그럼 시트는 다음처럼 어때?

이름 ::
성별 ::
나이 ::
외모 ::
성격 ::
기타 ::

635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4:05:30

>>634 점심 먹고 왔어! 짱맛있게 짱많이 짱배부르게 먹었어!! :>
그치그치!! 알바생씨 덕분에 살인마씨 알러지 반응 일으키는게 보인다 XD
응응, 현장에 자신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를 안 남기려고 일부러 큰 신발 신어서 의미없는 발자국을 남긴다거나, 키큰척 위에서 아래로 칼을 찌른다거나... 지문 남기면 안 되니까 소매가 손을 덮도록 큰 상의를 즐겨입는다거나 하는 것도 생각났고. 혹시 맨손을 써버리면 소매로 문질러버린다거나? :>
앗 시트 얘기 하니까 생각난건데, 살인마씨가 이것저것 정보가 없잖아. 그런 부분들을 잠금 처리를 해도 되나 싶어서!

이름 :: 🔒
나이 :: 🔒

이런식으로 말야!! 나이는 동갑인거 우리는 알지만 살인마씨가 말하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지.

636 이름 없음 (W2CDVBX4ck)

2021-07-02 (불탄다..!) 15:11:40

>>635 좋아좋아!! 잘 했다! 나도 짱배부르게 먹었어!
살인마씨 알러지 반응 귀여워!! 그래도 뻔뻔하게 계속 알바생씨의 사랑을 주겠다! XD
살인마씨 역시 치밀해! 그래서 알바생씨도 뉴스 기사를 보면서도, 살인마씨의 정체를 쉽게 눈치 채지는 못하겠지. 아마 의심은 들 수 있어도. 저렇게 치밀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웃음 한 번에 삐그덕 댄 거,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귀엽다 :>
난 좋아!! 살인마씨의 정보를 차차 알아가는 재미도 있겠다! :> 알바생씨는 잠금 처리 없이, 그냥 다 알려주는 게 좋겠지? 평범한 일반인이니까? 살인마씨도 아직 모르겠지만.

637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5:45:22

>>636 좋아좋아! 너참치도 잘했다!!
원래 알러지가 낯선 성분이 몸에 들어왔을때 일어난다니까, 살인마씨는 당연히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밖에!!
살인마씨 잡히기 싫으니까 말이야! 근데 혹시 알바생씨 키 정확히 물어봐도 될까!! 살인마씨 픽크루 만들어보고 있었는데 뭔가 알바생씨보다 키가 조금 커도 될 거 같아서, 160대 초반 쯤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거든. 160대 초반도 작다면 작은 키니까 괜찮을 거 같고! 살인마씨 조금 키커져도 될까???
그래도 괜찮아?? 다행이다!! 알바생씨도 잠금 처리하고 싶다면 해도 되고말고! 물론 살인마씨도 알바생씨 이름도 나이도 다 모르지, 응! 근데 알바생씨는 살인마씨보다 금방 알려줄거 같은데, 살인마씨는 절대 안 알려주고 할 거거든!

638 이름 없음 (qbpbUzHBc6)

2021-07-02 (불탄다..!) 16:50:47

>>637 살인마씨 귀여워!
알바생씨 키는 말했던 것처럼 156이 될 것 같아! 응응 살인마씨 키 커져도 돼! 아주 좋아!!
알바생씨는 시트에서는 그냥 다 밝힐게! 알바생씨는 굳이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 살인마씨는 절대 안 알려주겠지만, 그래도 알바생씨가 언젠가는 알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일단 이 정도까지만 정하고, 시트 쓰고서 다시 만날까??

639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7:11:45

>>638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게 한 이유는 알바생씨니까 결론은 알바생씨가 귀엽다는 거지 암 그렇고말고!
맞아 알바생씨라면 알아내버릴지도 모르지! 그래그래 시트 쓰고 만나자!!!

640 이름 없음 (Bb0LbnScgU)

2021-07-02 (불탄다..!) 22:38:40

티아참치 갱신해 둘게! 나도 서로의 부담이 없이 돌리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까, 기력에 따라 페이스 조절을 하자! 어네스티주 편할 때에 답레스 달아 줘 :3♡
시트..는 주말에 천천히 쓰기로 하고 어장 이름이랑 0레스에 적을 문구 생각 해봤는데

↓0레스 후보↓
That which is done out of love always takes place beyond good and evil.
<사랑으로 행해진 일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

- Friedrich Nietzsche 프리드리히 니체 -

0레스에는 사랑과 악(마)이 들어가게 하고 싶어서 저걸로 찾아왔는데, 어네스티참치가 쓰고 싶은 0레스 문구가 있다면 기탄없이 이야기해줘! :D
어장 이름은...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0레스에 들어가는 <good and evil>을 쓰거나... <사랑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를 쓰거나... (아이디어 없음...) 어장 이름 아이디어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네 ㅎ_ㅎ;; 어네스티주는 마음에 드는 게 따로 있을까? 어.. 그리고 성향? 성향 밝히면 난 여캐를 주로 굴리는 hl>>>all러야! 처음 상황극 이어갈 때 어느 성별로도 읽어도 편하게 중성적으로 적긴 했지만 내가 오래 굴릴 거면 여캐가 편하긴 해서... 내가 너무 중성적으로 적은 나머지 티아를 남성 캐릭터로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어서 적어 봤어! <:3

641 이름 없음 (ML2DQqJwmQ)

2021-07-03 (파란날) 00:09:49

>>640
어서와! 신경써줘서 고마워 ㅎㅂㅎ!! 나도 내일하루 휴일이라 오늘은 천천히 정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티아참치 페이스에 따라가보도록 할게!
0레스 정말 마음에 들어!! 티아참치가 얼마나 신경썼는지 알 거 같아......실제로 둘의 형태를 잡지 못한 사랑은 선악을 뛰어넘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ㅋㅋㅋㅋㅋ 0레스는 저 문구가 좋을 거 같고...어장 제목은 흠........갈망에 목말라있는 둘이니(티아의 경우는 아직 풀린 게 없으니 잘 모르지만 ;x;) 갈망에 포인트를 두고싶어서 '상호갈망' 이나 '갈망의 초상' 같은 걸로 생각해봤어! 둘 중 어느 쪽이 괜찮을까!? 물론 티아주의 아이디어도 ok!!
앗,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나도 ALL 쪽에 가까워서 HL로 따라갈게! 이제부터 시작하는구나 두근두근 ^ㅁ^

642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01:01:45

>>641 나도 0레스 마음에 들었는데 제목이 정말 생각 안 났거든.. 근데 어네스티주가 말해준 상호갈망이랑 갈망의 초상 둘 다 너무 마음에 든다! 티아.. 티아 갈망이 뭘까...? :Q 어네스티의 갈망을 또 뭘까? (티아에 대한 갈망...?(희망사항)) 티아는 원래 갈망이라고 할 게 없었는데 어네스티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고, 원래 있었던 갈망을 자각 못하고 있었는데 어네스티에 의해 자각할지도 모르고, 그냥.. 평생 갈망을 모른 채로 살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여지가 많음) 제목은 '갈망의 초상' 쪽이 어울릴 것 같아. 어네스티의 갈망을 비추는 초상이 티아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고, 티아의 갈망을 비추는 초상이 어네스티가 될 수도 있으니까! :D
이야기의 배경은 현대 미국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에 판타지를 곁들였으니까 가상 미국이 되려나...? 판타지 요소가 좀 많이 섞여도 괜찮아? 티아 레스 중에 <네가 이룰 수 없을 내 갈망은, 너와 얽히지 않는 삶으로 되돌아가 다시는 너를 포함한 삿된 것들과 얽히지 않는 거야.>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이 내용 쓸 때부터 티아 과거사에 삿된 것 (요정or유령)을 넣으려고 했거든! 얽힌 악마는 어네스티가 처음이지만 과거에 요정 아니면 유령이랑 얽힌 적이 있어서 좀 더 인외를 경계하는 마음이 생겼다거나 하는 숨은 설정을 넣으면 티아의 경계심에 개연성 비슷한 게 생길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요정으로 할지 유령으로 할지 자세히는 생각 안 해뒀지만! :3 all러구나! hl로 따라와줘서 고마워! ㅎㅎㅎㅎ 나도 엄청 두근두근 콩닥콩닥해 ><

643 ◆kJdQQmItUI (Fsv7Hq6hJc)

2021-07-03 (파란날) 10:13:26

>>615 아앗..! 우진주 아직있을까..?

644 이름 없음 (ML2DQqJwmQ)

2021-07-03 (파란날) 14:34:50

>>642
티아의 갈망은.........티아참치 말대로 생길 수 있고 모른 채로 있을 수도 있지만, 역시 진행하면서 서서히 드러나지 않을까??? 떡밥 회수는 미래의 우리에게 맡기자....ㅋㅋㅋㅋ 어네스티의 갈망은 조금 더 심층적이고 복합적으로 다뤄볼 예정이야! 좋아! 스레제목이랑 0레스는 지어졌고, 가상 미국 좋아! 이미 악마라는 존재가 나온 시점이니 판타지여도 괜찮다고 생각해~ 헉 과거 사정도 너무 궁금하다...티아의 갈망이랑 연관 있을 수도 있겠네! 가상 미국에 판타지인만큼 얼마든지 뒤틀 수 있는 배경이면 좋겠어! 아맞아 생각난 tmi 중 하나는 어네스티의 어조인데 중세시대에 주로 활동했고, 인간의 연극과 예술 쪽을 좋아해서 자주 본 탓에(미켈란젤로하고도 친했다!) 다른 이유 때문에 꽤 오래 활동을 쉬었다가 현대에 나온거라 현대 지식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 ;ㅂ; 그래도 활동에 부족하지는 않게 기본적인건 알고있는 정도! 티아참치가 지금 이 말투가 마음에 든다면 계속 이어가도 되고, 아니면 서서히 현대 말투로 바꿔나갈 수도 있어!

645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16:21:05

>>644
좋아! 헉... 심층적이고 복합적이라고 하니까 두근거린다! 너무 좋아! 헉... 어네스티참치가 뒤틀 수 있는 배경 이야기 해주니까 아이디어가 막 생각난다. 원래 티아 직업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프리랜서 직업 중에서 고르려고 소설가나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나 번역가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판타지 섞고 뒤틀 수 있는 배경이라면 없는 직업을 창조해도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스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대어 번역가라거나... 아니면 특이한 고서점을 물려받게 되었는데 그곳에 어네스티가 소환된 책이 있었다든지.. :3 본인은 내켜 하지 않는데 특정한 괴이 사건(요정관련)에 휘말리는 체질이라 괴이수사본부에 특별 채용돼서 가끔만 일한다든지... (그러면 내가 설정해야 하는 인물들이 너무 늘어나겠군... <:3(귀찮)). 그외에 직업 후보 중에 부분모델(발, 명품 구두 사진)이라거나, 은퇴한 배우 쪽도 있어. 티미 좋아! 미켈란젤로랑 친했다고 하니까 그 일화 들려주면 티아가 또 반짝이는 눈을 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현대 지식 부족한 것도 좋아! 난... 어네스티의 말투가 너무 좋아! 이따금 연극적인 것 같고 과장된 부분도 있으며 오래된 희극 같은 점도 전부 좋아해! 추파라고 직접 언급한 플러팅 섞인 말들도 너무 좋아하니까 지금 말투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 :D! 하지만 현대에 적응해가면서 현대 말투가 서툴게 섞이거나, 티아 말고 불특정 다수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는 현대 말투 쓴다든지 하는 설정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646 ◆gpCCkZDXwE (VBBJZQDkRc)

2021-07-03 (파란날) 17:23:11

https://picrew.me/share?cd=x3SFoimGN0
#Picrew #_희귤_픽크루


이름 :: 배 다홍

성별 :: 여

나이 :: 25

외모 :: 이름처럼 다홍색 눈동자랑 갈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머리 길이는 대충 허리까지 오는 정도야. 머리 위로 하나 튀어나온 작은 바보털은 아무리 빗거나 눌러도 안 들어가서 포기했어. 아, 그리고 한 쪽 옆머리를 땋았다는 게 특징일까. 일단 평범해. 내가 스스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적어도 못생기진 않았어.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니까.

키는 156cm. 몸매도 봐줄만은 하다고 생각해. 다리도 이 키에 비해서는 제법 긴 편이니까. 특별히 어디 크게 살 찐 것도 아니고. 그리고 특히 손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기도 했어. 그리고 목에는 반지를 줄에 걸어서 목걸이처럼 걸었어. 무슨 반지냐고? 어... 일단은 비밀이야. 일종의 부적 정도로 설명할게.

성격 :: 책임감이 강해. 내가 맡은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해. 엄청나게 밝고 사교적인 성격까지는 아니지만, 내게 주어진 일이라면 여러 사람들을 대하는 서비스업 같은 것도 천직처럼 해낼 수 있어. 아, 그렇다고 반대로 엄청 어두운 성격도 아니야. 그냥 현대 사회의 피곤에 찌들어서 귀찮음 많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 정도로 생각해줘. 남들보다 좀 감정적일 지도 모르겠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그 정도는 얼마든지 숨길 수 있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도와줘. 왜 그러냐고? 어, 그거야 그게 사람으로서의 도리잖아. 아니,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도 돕지 않고 못 본 척 넘어간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아?

사람들이 친절하다, 착하다고들 나에게 그러기도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이 정도는 다들 기본 아니야? 아, 오지랖 넓어 보일 수는 있다는 건 인정해. 그래서 사서 고생하는 타입일지도.

기타 ::
🍒 사탕이든, 아이스크림이든, 체리 맛을 좋아해. 과일 체리도 좋아하고. 이름 따라 가냐고? ...놀리지 마. 할 말 없으니까. 좋아하는 색도 빨강이라고 밝히면 기절하겠네.

🍒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어. 근무 시간은 오후 타임이야. 가끔 다른 타임 대타 뛰어줄 때도 있지만.

🍒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야. 일단 알바를 하지 않는 시간에 최대한 공부 중이긴 한데, 솔직히 하기 싫어. 그렇다고 취업 준비를 안 할 수는 없잖아?

🍒 지금은 강아지 한 마리랑 함께 혼자 자취하고 있어. 이름은 구름이, 3살, 하얀 포메라니안이야. 내 귀염둥이지! 힐링이 필요할 때 구름이를 껴안고 있으면 얼마나 기분 좋은데.

🍒 담배는 안 해. 술은 캔맥주를 즐겨 마셔. 그렇다고 술고래는 아니야! 그냥 힘들 때마다 가끔 마시는 것 뿐이라고.


# >>639 알바생씨 시트 완성!! 인코도 남겨놓을게! 고칠 부분 있으면 말해줘! :>

647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0:15:26

이름 :: 🔒
성별 :: 🔑 :: ♀
나이 :: 🔒

외모 :: 🔑 :: https://picrew.me/share?cd=7XGiOFAZxC #Picrew #타코야끼타코야끼
검은색과 하얀색. 가지고 있는 색이라고는 그것 뿐이었다. 새카맣게 칠한 듯한 검은색은 빛을 집어 삼켰다. 보통 검은색이라 해도 빛을 비추면 좀 더 밝은 색으로 바래고는 하는데, 그런 일 없이 어둡기만 하다. 머리카락은 직모로, 잘 들뜨고 뻗치는 것을 짧게 잘라두었다. 앞머리는 눈을 찌를 정도로 길게 내려와있었는데 고의로 자르지 않고 기른 것이다. 오른쪽 눈썹에 있는 스크래치를 만든 작은 흉터와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를 가리기 위해서다. 덕분에 얼굴이 덮수룩하니 가려졌고 그 덕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을 별로 없지만, 그 얼굴은 퍽 예쁘장했다. 잘 보이지 않아도 순하게 둥그런 모양을 가진 큰 눈은 속눈썹도 곱게 나있었고, 쌍꺼풀도 그려져있는게 얼굴 중에서 제일 예쁜 것이라 꼽을 수 있을 성 싶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보이는 새하얀 피부가 이질적인 느낌과 이유모를 공포감을 주었다. 흐릿하게 남아있는 혈색이 아니었다면 움직이는 시체처럼 보였을테다. 혹은, 161cm라는 키보다 더 커보이는 좋은 비율에 걸치고 있는 옷핏과 호리호리하게 구부러지는 몸선을 보면 시체보다는 마네킹스러울 지도 모른다.

성격 :: 🔑 :: 종잡을 수 없는 제멋대로의 고집쟁이
🔑 연쇄살인마로서는 깔끔하고, 치밀하며, 계산적이다.
🔑 누군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는 것을 곤혹스러워 하는 사회부적응자.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우선 피하거나 도망가려 하는 겁쟁이 같은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미리 설계한 계획대로만 움직이는 완벽주의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앞뒤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재밌어보이는 대로 움직인다. 흥미가 떨어지면 뭐든간에 그대로 하다말고 관두어버린다.
🔑 범인(凡人)과는 영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 공감능력도 뒤떨어지고, 한마디로 삐뚤어졌다. 때문에 꽤 엉뚱하고 이상한 언행을 보인다.

기타 :: 🔐
🔑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 중 좀 더 아래쪽에 있는 것은 본래 점이 아니라 점 모양의 흉터다.
🔑 한여름에도 손을 덮어버리는 큰 사이즈의 긴 소매 상의를 즐겨입는다.
🔑 공식적으로는 살인 7회와 살인미수 2회를 저지른 흉악범이다. 피해자 또한 같은 흉악범들.
🔑 건강에 나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담배, 술, 커피 등.
🔑 몸이 찬 편이고, 더위도 추위도 잘 타지 않는다.
🔑 송곳니들이 도드라지게 뾰족하다.
🔐 '주아랑'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이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이름 뜻은 🔒.


>>647 # 범죄자씨 시트도 여기 인코랑 같이 남겨둘게!! :> 알바생씨 고칠 부분 전혀없고, 살인마씨 시트에서 걸리는 부분 있으면 말해줘!!!

648 ◆gpCCkZDXwE (OURbM12Wlc)

2021-07-03 (파란날) 20:46:55

>>647 확인했어!! 살인마씨 시트도 걸리는 부분 전혀 없어! 아주 좋아!!! :>
그럼 이제 어장 제목이랑 0레스 정해볼까??

649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1:27:31

>>648 좋아좋아!!! :> 어장 제목은 생각나는게 없는데 0레스에 들어갈만한 문구는 퍼뜩 생각난게 있어!!

"I just don't think I can continue to live in a place that embraces and nurtures apathy as if it was virtue."

'나는 무관심이 미덕이 되는 사회에서는 살고 싶지 않네.'라는 뜻인데, Se7en(1995)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야!! 살인마씨가 범죄자를 죽이고 다니는건 흉악범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니까, 살인마씨가 저 대사를 해석한다면 법이 피해자들한테 무관심하다! 라고도 볼 것 같아서 생각났어. 그리고 다홍이! 우리 귀여운 알바생씨는 도울 수 있다면 돕는 사람이니까 말 그래도 해석할 거 같아서도 생각났고!! :> 참고로 영화에서는 은퇴를 앞둔 형사가 하는 말이야. 점점 무관심해져가는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캐릭터였어!

650 ◆gpCCkZDXwE (p0hh5bKlrY)

2021-07-03 (파란날) 22:12:42

>>649 헉!! 너무 좋아!!! 모르는 영화지만 대사가 살인마씨랑 다홍이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XD 둘 다 같은 대사와 같은 의도를 가져도, 그것을 이루는 방식과 해석이 정반대라는 게 잘 드러나는 문구 같아! 좋은 문구 가져와줘서 고마워!!
어장 제목.. 문구에서 따와서 'Sympathy' (동정, 연민/동조, 지지, 동의/공감) 같은 것 밖에 안 떠오르네.. 둘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게 되는 그런 게 생각났거든 :> 처음에는 서로 무관심하다가 조금씩 서로의 관심사에 서로가 들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651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2:30:50

>>650 그치그치!! 둘이 똑같이 생각해도 생각한 이유가 다르고, 행하는 행동도 다르니까!! 다홍이는 타인을 도울 때 살인마씨는 또 다른 범죄자를 죽이고 있을거고 :>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
'Sympathy'는 동정, 연민이라는 뜻이 너무 크게 생각나서...! 다홍주 말 들으니까 'A Stranger'가 생각나기는 했어. 서로가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니까, 낯선 사람은 오직 한 명 뿐이라는 의미로!

652 ◆gpCCkZDXwE (6uOHWYJEiY)

2021-07-03 (파란날) 22:52:31

>>651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할 때, 한 쪽은 타인을 도와 선을 행하고, 한 쪽은 흉악범들을 죽여서 악을 징벌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다시 한 번 고마워 :>
그것도 좋다! 지금은 서로 낯선 사람이지만, 조금씩 인연이 섞여가다 보면 낯선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만 :> 그럼 그걸로 제목 할까??

653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2:55:58

>>652 과잉감사를 받았어!!! :>
맞아, 외계인이랑 친구하는거지!! 다홍주가 괜찮다면 난 좋아!!

654 ◆gpCCkZDXwE (KXP4W6HxcA)

2021-07-03 (파란날) 23:06:12

>>653 과잉감사 아닌데!! :>
외계인이랑 친구 귀엽다! 나도 괜찮아! 그럼 그걸로 하자!! 아, 어장 제목에 GL을 넣을까, 말까? 그냥 [1:1]만 써야 하려나?

655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10:26

>>654 맞는데!!! :>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빼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D 그리고 0레스에 시트 위치 표시하는 거 넣을텐데 살인마씨 어떻게 적는게 좋을까 물어보고 싶었어! 둘다 이모티콘으로 대체할까 싶기도 했고. 🦋랑 🍒로??

656 ◆gpCCkZDXwE (4x3V82zN7U)

2021-07-03 (파란날) 23:17:57

>>655 아닌데!!! :>
좋아! 둘 다 이모티콘으로 대체하자. 살인마씨 진짜 이름도 모르니까 그게 좋을 것 같네!!

657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25:32

>>656 맞는데!!!!!!! :>
그럼 그렇게 세울게!! 세워지면 시트 남겨주면 될 것 같아!! :>

658 ◆gpCCkZDXwE (1opKjg3RIA)

2021-07-03 (파란날) 23:34:21

>>657 아닌데!!!!!!! :>
알았어! 세워지면 시트 남길게!! 어장 세워줘서 고마워!! :>

659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23:38:16

>>645 +> 티아참치인데 너무 졸려서 곧 잠들 것 같아! 자기 전에 궁금했던 질문 하나 하고 갈게 :> 중세시대 때에 주로 활동했다고 했는데 그때쯤 누군가와 계약을 했을까? 어네스티가 과거에 계약을 몇 번 정도 했을지가 너무.. 궁금해...ㅋㅋㅋㅋ 미리 굿나잇이야! 나중에 봐^v^

660 이름 없음 (kVTAihJhW2)

2021-07-06 (FIRE!) 00:07:35

>>659
늦어서 미안해 ㅠㅁㅠ !!! 헉 직업 창조 발린다ㅠㅠㅠㅠㅠ난 그냥 가볍게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말한건데 그쪽이 더 멋있는 거 같아!! 자연스럽게 판타지 배경도 녹일 수 있고 자잘한 설정 같은거 신경 안써도 되고!(?) 앗 혹시 그런 설정으로 밀고나간다면 괴이수사본부 쪽 인물을 내가 돌리는 게 더 자연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자유상황극 스레처럼 대충 느낌만 내며 돌려줄게 ㅋㅋㅋㅋㅋ 상세한 직업은 티아주에게 맡기겠어! 끌어들이는 체질이라 어네스티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겠지 ;3,,?? 부분모델도 멋있다.....눈동자가 중요시 된 느낌이라 그냥 모델도 예쁠 거 같고! 좋아, 그럼 말투는 자연스럽게 바꿔가거나 종종 써먹는 걸로 할게!! 어네스티의 이런저런 부분들을 좋아해줘서 고마워 *‘Å`*
저 당시 계약한 사람은,,,,,그 시대의 카스티야레온 왕국의 여왕이었습니다(두둥) 이부분도 현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싶은 부분 중 하나야! 티아가 14번째 계약자! 라는 설정을 갖고있어!! 다만? 어네스티에게 걸린 이들은?? 오래 못살았다고 하네요??? (왤까) ㅋㅋㅋ큐ㅠㅠ물론 티아는 예외가 될 예정....그럼 세세한 설정들은 즉석에서 짜나가도 괜찮으니, 슬슬 시트를 가져올까??!!

661 이름 없음 (jOSnjfKvJg)

2021-07-06 (FIRE!) 01:05:11

>>660 나는.. 현대 배경이긴한테 판타지가 섞여서 일부 사람들은 요정이나 유령 그외 인외들과 연관되며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사 왜곡쪽도 좋은데...?? 헉... 괴이수사본부쪽 사람들 돌리기 귀찮지 않겠어??? 아니면 티아 가족관련으로 인외와 지독하게 엮인 사람이 있는데, 그 영향을 티아가 받은 쪽도 생각하고 있었어! (괴이수사본부보다 이편이 더 상상하기 쉽더라고.) 티아 직업은... 다이스를 돌릴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아님 사다리 타기... :3 끌어들이는 체질이면 티아가 자신의 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을 실감하겠지 뭐... 처음에는 목걸이 거는 모델 생각했는데 (목, 쇄골, 얼굴 하관, 머리카락 노출 됨), 티아가 본인 얼굴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걸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라... 발로 타협 봤어...ㅋㅋㅋㅋㅋ 앗... 자연스럽게 바뀌어도 예전 말투도 종종 써줘... 현대에 너무 적응해도 (티아 말고 티아주가) 아쉬울 것 같아...ㅋㅋㅋㅋ 좋아하게 될만큼 여러부분이 매력적인걸! ^-^*
여왕님이랑 계약했구나...? 왜곡한다니까 여왕님과 어네스티 과거사도 궁금해지네! 14번째.. 구나! 어네스티가 생각보다 오래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래 산 것치고 적은 숫자인가...? <:3 왜 오래 못살았는지도 궁금해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마구 솟아난다... 응, 세세한 건 즉석에서 짜고 (세세하지 않은 것도 즉석에서 짤 수도 있고..) 시트 가져오기로 하자.
이름 :
종족 :
나이 :
성별 :
외형:
성격 :
기타 :
이정도면 될까?

662 이름 없음 (jOSnjfKvJg)

2021-07-06 (FIRE!) 01:12:38

>>661 + 자러갈 시간이라 직업 사다리 타기만 하고 자러갈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저기 적은 직업이 아닌 엉뚱한 직업이 될 수도 있어! 시트는.. 느긋하게 가져오기로 하자! 내가 설정을 세세하게 안 짜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대로 추가하는 타입이라서... 티아 과거사는 1:1 어장 이어가면서 천천히 떠올릴 것 같고. 시트 길이는 필이 가는 대로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으니까 어네스티주도 시트 길이는 신경 안 써도 돼! :D

663 이름 없음 (HNdP.82mT2)

2021-07-08 (거의 끝나감) 00:52:04

>>662
어네스티참치야! 어흐흑 오늘 백신 맞고나서 괜찮은데? 괜찮은데?? 싶었는데 팔 근육통이 너무 심해져서 내일 안에 가져오도록 할게 ㅜㅜㅠㅠ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더운데 건강 잘챙기기 !
+나도 즉흥적으로 추가하는 타입이야!!! 행복해 <3

664 이름 없음 (9ZNkEPv1eI)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43

>>663 무슨 소리야??? 팔 근육통 심하면 적어도 이틀은 쉬어야지... ㅠㅠㅠ 백신.. 맞고 후유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들어서 걱정되네.. 오늘까지 가져올 필요 없고 천천히 가져와! 다음주에 가져와도 괜찮으니까 몸 회복을 우선해줘! 나도... 지금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당장 시트를 가져오진 못할 것 같아... XQ 아마 일요일쯤에 가져오지 않을까 싶어
어네스티참치도 즉흥적으로 추가하는 타입이구나! 기쁘다 <3 <3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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