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561 저 시간대엔 자고 있어서 이제야 확인했어! 딱히 고칠 부분이나 추가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귀여운 매력도 강하고 개성도 확실하게 잘 잡혀있는걸! 일단 시트 확인은 끝났고 내가 일을 가봐야 해서 아마 이후 이야기는 저녁 시간때나 가능할 것 같아. 일단 그때 다시 돌아올게!
🏵 외관: 166cm/49kg 키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었지만 비율과 자세가 좋아 멀리서 보았을 때는 실제 수치보다도 커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팔다리는 길게 뻗었으며, 기본적으로 마른 체형이지만 몸의 굴곡이 선명히 자리잡은 것은 결코 우연이나 운이 아닌 노력에 의한 것이다. 교복을 단정히 잘 갖춰입은 것이 누가 보아도 모범생이라는 느낌이었고, 그와 별개로 사복은 스타일이 꽤나 다양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듯이 잘 어울렸다. 잘 관리해주고 있는 피부는 한창 사춘기일 그 나잇대에 어울리지 않게 희고 뽀얀 편이었으나 예외로 볼에는 약한 홍조가 피어있었다. 그 홍조 너머로도 윈눈 아래에 자리잡은 눈물점 만큼은 확연히 눈에 띄었다. 두 눈은 끝이 날카로웠으나, 크면서도 색이 옅은 회색이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순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길고 촘촘하게 자라 있는 속눈썹이나, 단정하게 정리 된 눈썹, 오똑하게 솟아있는 작은 코, 부드럽게 끝이 밀려 올라간 연분홍빛의 입술. 그 누가 보기에도 미소녀임에는 확실했고, 이 역시 꾸준한 관리의 결과물이었다. 짙은 흑색의 머리는 등의 한가운데까지 뻗어 내려올 정도로 길었으며 늘상 단정하게 빗어내려져 있었다. 날씨나 기분, 그리고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은 수시로 변했다.
🏵 성격: 상냥하고 나긋나긋하면서도 똑 부러진 성격이라 하고 싶은 담아두지 않고 조곤한 어조로 전부 한다. 다른 이들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곤란한 부분은 딱 잘라 거절하는 단호한 모습도 보인다. 분야가 무엇이 되었건 자신을 가꾸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새로운 일에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들어 도전을 하기도 하고, 비슷한 맥락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하는데에 있어 두려움 한 점 없다. ... 하지만 속으로는 승부욕도 강하고, 남한테 지고는 못 사는데다 특정한 누군가를 향한 열등감으로 차있기까지.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받은만큼 돌려주어야 한다. 나긋한 평상시의 모습이 거짓된 모습인 건 아니지만 사람에게 좋은 일면만 존재할 수는 없는 법. 남들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모습 역시 존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열등감 가득한 모습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건 그녀의 열등감을 부추기는 사람 앞에서 뿐이다.
🏵 특징: 🔓 가족관계: 외동이다. 부모님은 맞벌이이며 경제적으로 풍족한한데다 그녀가 무얼 하든 지지해 줄 수 있는 집안에서 자란 덕에 배워보고 싶은 건 어지간해서는 전부 배워보았고, 해보고 싶은 것 역시 어지간해서는 전부 해보았다.
🔓 키: 키가 큰 편이 아니나 부모님이 두 분 다 키가 큰 편이 아닌지라 저것마저도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 소꿉친구: 잘난 소꿉친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옆에서 붙어다니며 이기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하는 중이나 결과는 영 만족스럽지 못하다.
🔒 좋아하는 사람과 그 이유:
// 수재 캐릭터 시트야! 일단 시트만 올려놓고 가볼게! 제대로 이야기하는 건 오늘 밤이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응. 친구야, 엄마."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두 뺨은,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치고는 지나치게 상기되어 있었다.
🏵 이름: 서영혜
🏵 성별: 女
🏵 나이: 17
🏵 외관: 176cm. 체형은 슬렌더. 전반적인 인상은 수수하고 무덤덤하며, 만듦새는 몹시 곱지만 아주 조금 차가운 여학생. 어딘지 무심하고 세상 모든 것이 따분하다는 것처럼 졸린 듯한 눈매다. 낮게 깔린 짧은 눈썹은 처음 그녀를 보는 이들에게는 다소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상까지도 자아낸다. 실제로 성격이 그런 탓도 있지만······. 그러나 어떤 친구의 앞에만 서면 그 무심한 눈매 사이로 눈동자가 조용히 반짝인다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도 제법 있다. 그럴 때는 차가운 무표정이 어떻게 감정을 드러낼 줄 몰라 쩔쩔매는 무표정으로 바뀌어 보이기도 한다나. 물론 그 당사자가 그것을 깨닫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자라나는 것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도 않은 머리카락을 늘상 대충 묶어 뒤로 넘겨 놓아서, 대개 희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드러내고 다닌다. 때로는 똬리를 지어서 연필로 비녀를 꽂거나, 고무줄이 없어서 이어폰 줄로 묶어 두거나 하는 등. 그런 목 아래로 이어지는 신체의 선은 가늘고 호리호리하다. 패션 따위는 개의치 않고 대충 옷을 주워 입어도 어느 정도 스타일이 나온다는 점에서 이 가느다란 선의 진가가 드러난다. 굴곡은 희미한 편이었지만, 오히려 그 점이 그녀를 더욱 기다랗게 보이게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그녀를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가꾸어진 외모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다지 관리가 되어 있지도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도 나타나는 내재적인 아름다움의 아우라 때문이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소꿉친구와 단 둘이서 놀기라도 하는 날에는 아주 엷게 화장이 되어 있거나 리본 머리핀을 끼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기분 탓일까.
🏵 성격: 천재라는 말은, 그 재능의 출처가 '하늘에서 받은 것'이라고밖에는 전혀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을 일컫는 말. 특출나지도 않은 집안 출신에 무언가에 노력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도 않으면서, 그녀는 이미 대부분의 것을 파악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으며, 마음먹기에 따라 어지간히 능숙한 사람만큼 훌륭하게 해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사고방식이 '시간과 공을 들여 무언가를 습득한다'는 일반적인 학생의 것과는 사뭇 다르며, 시험기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사색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것으로 보낼 뿐이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또래가 얼마 없었기 때문에 과묵하다.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 자체는 이해하고 있지만, 수다떨기보다도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거나 소꿉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리고 낯도 상당히 가리기 때문에) 친구는 적다. 아니, 거의 없다. 고독하게, 심하게 말하면 냉랭하게도 비치는 이런 성격은,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누군가의 앞에서는 조금 바뀐다. 그녀의 소꿉친구 앞에서는. 과묵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것은 떠오르는 여러 말 가운데 어떤 말이 곱고 예쁜 것인지 고민하기 위해서이며, 조금 무뚝뚝하게 시선을 살짝 돌리고 이야기하는 것은 마주볼 때 떨리는 눈동자와 상기된 목소리를 들키지 않기 위함이다.
🏵 특징: 1. 마찬가지로 집안의 외동딸. 가정 형편은 완전히 서민적이다. 방임주의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는 무관심 속에서 자랐으며, 이로 인해서 지나치게 발달한 독립성과 혼자서도 무엇이든 해내는 재능이 맞물려 타인과 섣불리 가까워지기 힘든 성격이 형성되었다.
2. 물론, 그런 독립적인 성격에는 반대급부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기둥이 필요했으며, 그것이 바로 어린 시절에 만난 소꿉친구였다. 타인에게 하고 다니는 말에 따르면 '단짝'이지만, 사실은 의존하고 있다.
3. 부모님 두 분 다 키가 크고 겸연쩍은 성격. 가족사진을 보면 꼭 고딕 양식의 성당 같은 느낌이다.
4. 연애에는 천재가 아닌지, 반 친구들의 연애담 자리에 대뜸 머리를 들이밀고는 아무 말도 내뱉지 않으며 주의 깊게 이야기를 경청하고는 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추궁하는 질문에는 끈질기게 침묵하며 말수가 평소의 0보다도 내려가 마이너스가 된다.
일단 영혜 시트에서 함께 조율해야 할 것 같은 부분은 1) 영혜는 수아의 열등감을 단순히 '너를 따라잡을 거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짜로 뼛속 깊이 뿌리박힌 열등감인 걸 알면서도 귀여워서 냅두는 것인지 2) 영혜는 능숙한 연애천재인지(수아를 손바닥에 얹고 소중하게 감상하는 느낌) 답답한 연애고자인지(수아가 키우는 눈치 없는 대형견 느낌) 정도 같네!
>>568 영혜 시트야말로 너무 예쁘다...! 좋아 좋아 개성 넘치고 좋은 것 같아! 음 그리고 그 부분은 아무래도 영혜의 캐릭터성과 연관된 부분인만큼 이왕이면 영혜주한테 맡기고 싶긴 해! 그래도 수아의 관계성과 연관된 만큼 이야기 해보자면 1번의 경우 후자가 되면 단순 라이벌 의식이 아니라 어느정도 찐혐이 될 수 있다는 점? 아무래도 서사가 조금 더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이왕이면 전자의 경우로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있어. 2번의 경우는 전적으로 영혜주에게 맡길게!
>>572 배경은 현대 한국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 조금 자세한 부분은 그때그때 편의에 맞춰서 만들어내도 괜찮을 것 같고. 어장 제목은 내가 이름 짓는 게 서툴러서 지금 당장은 생각 나는 게 없긴 한데 일단 열심히 생각해볼게. 둘의 관계성을 드러내주면서도 어느정도 간결한 게 좋을 것 같은데...😵
>>576 사실 문구는 내가 잘 못 찾기도 하고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닐 것 같아서. 니코주도 괜찮다면 문구는 없는 것으로 하는건 어떨까? 그럼 일단 스레를 세우고 세계관이나 자세한 설정이나 기타 관계나 그런 것은 본스레에서 얘기하는건 어떨까 싶은데 니코주 생각은 어때?
>>577 아니 어떻게 저런 찰떡인 꽃말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제목에 시클라멘만 딱 박아두기는 조금 심심한 것 같기도 하고... 시클라멘을 이용해서 뭔가 생각해봐야 하려나? 그대에게 시클라멘 한송이를, 라던가 두 가지 의미가 있으니 두 송이 시클라멘이라던가...는 작명 센스 한 번 처참하군... 아니면 시클라멘이라는 꽃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꽃말을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긴 한데...!
>>586 그건 문구인 것처럼 0레스에 꼽사리 끼워도 괜찮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 것 같아! 영혜주야말로 수아 시트에서 수정 원하는 부분이 있을까? 아 그리고 스레는 어떻게 할래? 이것도 누가 세울지 다이스로 굴려도 되고... 아니면 내가 세워도 되긴 하는데!
>>594 (o゚▽゚) 일찍 잠들었나 보구나. 피곤하면 어쩔 수 없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여캐라도 좋아! 나는 배경을 물어보고 싶은데... 연상연하 선후배라고 하면 다양한 배경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말야. (고교청춘, 캠퍼스, 회사 같은 일반적인 것에서부터 느와르 범죄집단, 히어로/빌런, 판타지 용병단 같은 배경 등등) 혹시 어떤 배경이 좋을지 생각해두고 있는 배경이 있어?
>>596 아니, 너참치가 원하는 배경을 들어보고 싶었어. 뭐건 좋을 것 같아서 (ᵔᗜᵔ*) 고교 청춘 연상연하 좋다. 현대면 배경 설정에 큰 어려움도 없을 테고. 그러면 질문 두 가지만 더 해도 좋을까..? 1) 너참치가 원하는 연하 후배의 키는 어느 정도? 2) 연하 후배를 동물에 빗댄다면 어떤 동물과 비슷했으면 좋겠어?
>>598 오엑(파묻힘) (160cm 이하의 몽실몽실한 양을 접어둠) 번번이 눈물 찔끔 나올 정도로 괴롭히는 거라면, 리트리버라기보단 치와와가 될 텐데 이 점 괜찮을까? (누나가 어떤 방식으로 동생을 울리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나저나 남과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 다르다면 이건 후배의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빠서 선배에게 떠맡겨지다시피 자라온 어린 시절 각인가.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오우)
남캐가 장신 도베르만이라고 하니까, 어떤 조합이든 다 어울릴 것 같아서 고민이야. 키가 후배와 비슷하고 다소 의기소침하지만 자기 먹잇감(=후배) 앞에서는 텐션이 올라가고 의기양양해지는 캐릭터라던가, 키 140센티미터 이하인 똥꼬발랄 비글 캐릭터라던가 어떤 스타일을 가져와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다만 남성미를 너무 강조한 부치 스타일은 조금 안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는 정도야.
>>600 응, 그 키가 좋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 적당히 사악한... 좋다.. (뭉클) 갭모에를 좋아하는 듯하니 후배님의 키는 180센티미터 후반대로 키워둘게! (〃’▽’〃) 어느날 남친이 생겼다는 누나의 말을 들어버리면... 빠른 상황수습이 안되는 실제상황이라면 인격적인 성장 및 독립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
>>602 그게 장난이 아닌 실제일 때 말이지만 (*°▽°*) NTR 내지 유사 NTR 장르에는 아무리 캐오분리를 하더라도 나참치 자체가 그런 장르에 내성이 없으니... 그런 전개로 갈 생각이라면 꼭 말해주어ʘ‿ʘ 배경도 정해졌고 캐릭터의 틀도 짜여진 것 같으니 시트 양식만 짜면 되겠다! 아, 마지막으로.. 배경은 한국으로 하는 거지? (한국으로 생각했다가 미국, 혹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싶은 사람과 엇갈리는 케이스를 본 적이 있어서...!)
○ 이름 :: ○ 나이 :: ○ 성별 :: ○ 학년/반 :: ○ 외모 :: ○ 성격 :: ○ 기타 ::
>>605 (진짜로 한번 해볼 생각이구나 ◎◎) 그러면 이제 시트만 써오면 되는 걸까? 학교 이름이라던가 지명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스레 세우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천천히 채워보자! (서울이나 부산 같은 실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해도 되고) 제목이나 첫 레스에 넣을 글귀도 생각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