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394 물론 그로 인한 기현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 조금 더 자주 발생하고, 악귀나 원령 등 어떤 영적이고 위협적인 존재에 인한 상해나 실종 등이 정말로 발생하는 세계이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더 자주 발생하는 정도고, 선한 영물들이 그런 사고를 수습하거나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주술이나 마법 등으로 은폐해버리기에, 보통 사람이 느끼기에는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와 별다를 바 없을 거에요. 괴담이나 도시전설, 오컬트 등의 이야기가 조금 더 자주 사람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시트는 천천히 써올 테니 참치님도 부담없이 천천히 써주세요. (넙죽)
>>381 선생님~~~!! 시트 확인했습니다!! 소로키나가 이뻐서 10초만에 열 번 읽어버렸슴다!!!! 벌써부터 맛있네여 이건 스읍.... (침닦 캐릭터는 완전 맘에 듬다! 근데 소로키나가 범죄 극혐하는 요소가 쪼끔 있는 것 같아서 이대로면 찐 뒷세계 사람인 미즈키랑 어쩌면 혐관 찍어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듬다.... 소로키나를 괴롭히는 악당이 있다면 거침없이 뚜까패주는 상황도 있을테니 말임다! 이부분 선생님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슴다~~ 부디 가르침을 주십셔!!
>>396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 극혐까지는 아니고, 시트에도 썼다시피 그냥 무서워한다 정도? 범죄자를 경멸할 만큼 정의감이 있는 건 아니니까~ 그런 상황이 있으면 오히려 신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혐관이 될 거 같으면 내가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마음을 바꿔놓겠어 🙃
situplay>1596258226>84로 갱신~~ 사실 절대이거해@(^o^)==@ 싶은 배경은 없어서 이 부분은 너참치와 상의하고 싶달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관 넓히기 용이하도록 이 장르 저 장르 다 가능한 짬뽕판타지물이 가장 좋을 듯싶지만 너참치 의견은 어떤지도 궁금하당 situplay>1596258226>85 응, 편할 때 답 달아줘~(두근두근함2
>>397 역시 선생님...!! 자기 아이 머리채까지 잡을 각오까지 하시다니!! 하고싶은거 하게 내버려두는 저 참치 본 받아야겠슴다... 소로키나는 생각보다 강한아이군여! 헤헤헤 그럼 안심임다~~! 그럼 저희 스레 이름이랑 정할 시간이 된 것 같슴다! 생각해두신 네이밍 있으심까~? 저는 계속 궁리하고 있는데 그다지 좋은게 떠오르지 않슴다....
그러면 아예 다중우주나 다차원계도 괜찮고, 아니면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류의 SF판타지도 좋고? 일상판타지나 괴담 분위기도 정말 좋아해. 흠 역시 너무 막연하네.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꼭 얘기해줘. 판타지라고 해도 갈래가 정말 여러개니까 말야. 마법에 관한 설정도 분위기부터가 꽤 무궁무진하고…
그리고 이 부분은 내 취향인데…! 세계관 내에서 시간의 흐름은 선형적이었으면 해… (배경이 판타지더라도 회귀/시간이동/루프 등등을 배제하고 싶다는 뜻이야) 일단 취향 때문이라고 썼지만, 타임라인대로 연표 짜고 노는 걸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기도 해☺️…
혹시 평소에 좋아하는 기존 애니/만화/소설 세계관이 있다면 그쪽도 취향을 참고할 수 있게 알려줘~ 웬만큼 마이너한 작이라도 좋으니까 말해주면 좋겠어. 일단 나는 디앤디나 던전월드 TRPG식의 배경도 좋아하고(주문을 메모라이즈해서 쓰는 쪽), 아니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는 작품의 배경도 좋아해. 그리고 전혀 다르지만 지브리 쪽의 일상 속의 동양적인 신비 < 같은 분위기도 좋아하고! 물론 그냥 취향 참고용으로 말한 거니까 이 장르들을 전혀 모른다고 해도 문제 없어!
좀 더 간단한 쪽으로는 현대물/시대물, 동양풍/서양풍 분류가 있으려나! 이쪽에서는 어느쪽을 선호하는지도 알려주면 좋겠어! 다 좋아서 안되겠다 싶으면, 결국에는 다이스 굴려도 나는 좋아~
◇ 외모 : 누구라도, 참 곱다, 고 생각하겠지. 그 소년은 그렇게 생겼다. 머리가 하얗고 피부는 뽀얗고 눈동자는 빨개서 색상 배열만 보면 토끼인데, 단랑의 얼굴에는 참 여우처럼 야살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새치름한 눈매의 왼쪽 아래에 콕 찍혀있는 눈물점 하나가 그를 더욱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눈웃음이라도 치면 참 곱고도 얄미워보일 그런 얼굴로, 얼굴에 걸려있는 것은 단정한 무표정이다. 머리만 조금 길면 여자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눈길이 가는 얼굴이다 보니 182센티미터의 긴 키는 조금 후에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어깨너비도 충분하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해 옷맵시가 좋다. 스스로 말하길 백색증이 있다고 한다. 본디는 눈썹과 속눈썹도 희게 나지만, 이상해보여서 염색을 하고 있다고 한다. 햇살이 강한 날에는 종종 선글라스를 쓰곤 한다. 사실, 진짜 백색증은 아니고, 그러니 빛에 약하지도 않지만... 선글라스 같은 것을 쓰는 편이 조금 더 개연성있으니까. 햇살을 과하게 받으면 피부가 까맣게 타는 게 아니라 빨갛게 익기 때문에, 햇살 강한 날에는 선크림이 필수. 옷차림은 대부분 교복 차림이며, 사복도 셔츠를 기조로 한 정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청바지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면바지도 종종 입고는 한다. 단정해보이는 옷차림을 선호해서, 하복을 입더라도 단추를 목까지 다 잠그고 리본도 빼놓지 않고 매곤 한다. "왜 남자까지 넥타이가 아니라 리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 성격 : '단랑이 어떤 아이냐' 하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냥 그럭저럭 착한 아이야' 정도의 대답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이 아깝게도, 차분하고 단정한 모범생이다. 저 정도로 생겼으면 얼굴값을 하다가 십대들의 어설픈 향락 같은 것에 빠져들 수도 있는데, 그는 단정하고 고아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흔들림없는 얼굴표정만큼이나 다른 아이들과의 사이에 어떤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를 대놓고 미워하거나 하는 사람은 딱히 없지만, 그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없는, 이상할 정도로 밋밋한 인간관계. 그렇기에 단랑이 정말로 어떤 아이인지 똑바로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그와 가까이 지낼 빌미를 마련하게 된다면... 그가 생각보다 다채로운 감정을 그 단정한 표정 뒤에 감춰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어디까지나 이 소년은 여우다.
◇ 기타 : 오랜 세월을 살아 득도하여 영물이 된 여우 일족의 후예. 단정한 얼굴을 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던 것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함으로, 평범한 사람들처럼 의무교육과정을 밟는 것은 세상에 대한 경험과 이해 및 일반적인 가치관의 함양, 그리고 활발히 살아있는 인간들이 발산하는 양기를 햇살 쬐듯이 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꼬리 일곱 달린 칠미호... 였다가, 불미스런 사고로 인해 꼬리 하나를 뜯겼다. 아무리 요호들의 꼬리의 성장과정이 대단히 단축된 요즘이라지만, 일곱 번째 꼬리는 20대 초중반에 다는 것이 보통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기연으로 힘을 빨리 쌓았는가 대단히 이른 나이인 열일곱 살에 일곱째 꼬리를 달았었다. ...호사다마라고, 단 지 얼마 안 돼서 떨어져버렸지만. 사람 모습도 단랑의 본모습이지만, 여우 모습도 단랑의 본모습이다. 영물인 단랑은 사람 모습과 여우 모습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다. 여우 모습은 보통 평범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특별한 체질이나 내력, 사정으로 인해 괴이의 세계와 가까워져 있는 사람에게는 보일 수도 있다. 차분하고 단정한 모범생 코스프레에 걸맞게, 성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술을 전공으로 희망하여 미술학과 인문학을 병행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성과이며, 선생님들에게 은연중의 편애를 받기도 한다. 미술에도 충분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미술학원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미적 센스는 정말로 본인이 타고난 것인 듯. 사용하는 물건들- 특히 옷이 묘하게 고급스럽다. 집이 꽤 유복한 듯하다.
다차원계 괜찮겠다~ 세계관 하나로 시작했다가 아이디어 나오는 대로 추가하고 서로 엮는 재미도 있을 테고? 나도 일상 판타지나 괴담 좋아해. 당장은 꼭 이거다 싶은 건 안 생각나서, 앞으로 뭔가 떠오르면 꼭 말할게. 너참치도 부담없이 꺼내줘~~
시간여행 같은 소재를 다루면 타임라인이 꼬이기 일쑤기는 하지. 너참치 의견에는 나도 동의하는 바야. 그럼 시간 흐름은 선형적인 걸로 하자🤗
음 좋아하는 세계관이라면 끝이 없긴 한데🤔 일단 (현 평가와는 무관하게) 클로저스나 MCU 같은 방대한 현대 판타지 세계관도 좋아하고, 해리포터 세계관도 좋아하는 편이야. 실제 있었던 오컬트나 신화를 기반으로 한 배경도 정말 좋아해서 연금술을 소재로 한 강연금이나 동양 전설을 모티브로 삼은 동프, 지브리의 몇몇 작품도 좋아해. 물론 모티브가 되는 실제 신화, 오컬트도 정말 좋아하고, 크툴루 같은 창작 신화도 좋아해. 그밖에도 작품은 아니지만 느와르도 좋아하고, 스팀/디젤/사이버펑크도 좋아하고, 기록이 빈 역사의 날조()도 좋아하고, 일상 속의 비일상도 좋아하고... 정말 끝도 없어. 굉장히 두서가 없는데 모쪼록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 음음 너참치가 말한 것 중에서는 지브리 작품들은 물론 알지만 나머지는 듣기만 해본 거 같당..무안쓰... 참고용으로 찾아보기는 하겠지만 혹시 취향인 다른 작품이 또 있다면 알려줄 수 있을까?
현대물/시대물은 둘 다 좋아하고, 동서양풍 중에서는 동양풍을 쪼끔 더 선호하는 편이야~ 너참치도 이쪽으로 취향 알려줬음 좋겠다😉 다이스는 상의 다 해보고 최후의 선택지로 삼아보자구~
나도 MCU도 잘 본 편이고, 해리포터 강연금 동프 지브리 각각 나름대로 좋아해! 신화가 본진이라고 자처하는 오타쿠라서 당연히 그쪽도 좋아하고, (자칭) 티알러다 보니까 그런 분위기의 크툴루 신화라면 일단은 알고있어. (내 취향은 코즈막호러보다는 인간찬가에 가까워서 본진은 아니지만) 느와르도 역시 좋아하고, 나열해준 펑크 세계관들도 당연히 좋아해ㅋㅋㅋ
일부러 좋아하는 작 중에 제일 마이너한 거 먼저 말해본 거야!! 그냥 세계관을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하면🤔… <충사>라던가? 지브리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일 좋아해. 다시 마이너한 걸 얘기하자면 <야시>라는 일본소설을 좋아하고…? (카미카쿠시 관련 내용이야) 아, 클램프도 좋아해. (다차원세계의 좋은 예지) 그중 제일 좋아하는건 XXX홀릭이고!
사실 정말 할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해서 말하자니 어렵네ㅋㅋㅋ… 일단 현대/시대물은 상관없는데 시대물을 할 경우 고증병이 (조금) 있어… 판타지 세계관에서도 배경시대를 정해서 세부를 맞추는 정도의…? 물론 판타지라서 괜찮다는 편의주의도 애용해🤗 서양동양이냐 하면 사실 다 좋아해!! 소수민족 문화권은 정말정말 좋아하고 중앙아시아는 더 좋아하고 등등! 지구 배경 아닌 창작 세계관으로 문화권을 섞어도 좋겠네~
>>404 (충사..야시..XXX홀릭.. 모두 안 본 작품들이다 <ㅇ>)(좀 더 다양하게 섭렵할걸) 나도 지브리 작품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일 좋아해~ 동양풍은 비록 아니지만 마녀 배달부 키키 특유의 분위기도 좋아하는 편이고? 참. 이야기의 분위기는 피폐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야. 극단적으로는 혹시 소설 중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읽어봤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정신 나갈 것 같은() 분위기도 호감이야. 너참치 본진이 신화라니 그거 진짜 반갑다. (본진 신화22) 그럼 가능하다면 다소간 신화적인 요소 또는 모티브를 넣어보는 것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할까?
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고증병이 좀 있어서... 하지만 정작 고증을 정확하게 맞출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 보니 편의주의적 길을 곧잘 택하곤 해...🙃 문화권 섞는 거 괜찮아 보인다! 그냥 배경 자체를 유사 지구로 해놓고 그 안에 유사 한국, 유사 일본, 유사 중국, 유사 서양, 각종 문화 짬뽕 국가 등등 해놓으면서 아예 지리부터 설정놀음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네~
◇ 외모 : 159.7cm의 아담한 체구. 눈썹 위로 올라오는 일자 앞머리에 단발, 혹은 눈가와 입가에 각각 하나씩 있는 점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 순하게 쳐진 눈꼬리 덕에 무해하고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거기에 대개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 진입장벽이 낮을 수밖에. 더 자랄 것을 기대하고 맞춘 교복은 조금 품이 남아 넉넉하다. 기본적으로 교복은 단정하게 입지만 쌀쌀하다 느끼거나 날이 추워지면 그 위로 외투를 걸치기도 한다.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는 분홍색 슬리퍼.
◇ 성격 : 걱정이 많다. 제 걱정도 많지만 친구들 걱정을 들으며 울상이 되는 경우도 잦다. 다른 말로 하자면, 다정다감하다. 정이 많아 가장 친한 친구를 적으라는 칸을 보며 끙끙대기 일쑤. 어떤 면을 보면 아주 섬세한 사람 같은데 또 어떤 면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둔하다.
◇ 기타 :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미술실 옆 복도를 지나치다 갑자기 흰 여우로 변하는 동급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 뒤로 갑자기 (도깨비로 추정되는)잘생긴 사람이 저를 보며 웃어주더니, 길가에서 제 옆을 스쳐가는 사람에게 달린 백호 꼬리를 발견하게 됐다. 본의 아니게 단랑의 꼬리를 가져오게 됐다. 아무리 살펴도 안 보이지만 일단 제게 있다고 하니 마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중. 어쩌다 보니 이세계와 엮이게 된 것 같은데 아직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듯하다.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괴롭히지만 않는다면야. 교우관계 원활! 성적은... 행복 순이 아니잖아요.
>>409 너참치도 1:1 처음이야? 우리 둘 벌써 잘 맞는 것 같다!! 난 당근 좋다!! 그럼 세계관도 여럿에... 캐릭도 여럿...? 아님 세계관은 하나에 au식으로 해도 좋고! 설레서 말이 잘 안 나오네... 세상에... 나 진짜 정말로 다른 건 몰라도 듣는건 기가막히게 잘한다!! 당신의 썰을 들을자 바로 여기에 있다!
>>412 나도 현대, 판타지 다 좋다!! 일상, 로맨스, 시리어스, 느와르, 아포칼립스 등 등!!! 나 다 좋아한다!! 그럼 일단 대표 세계관을 하나 만들어 두고! 평행세계라던가 그런걸로 나중에 돌리고 싶은 장르가 떠오르면 그때 그때 그 배경으로 놀아도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듣는 사람+잘 듣는 사람 = 행복
깽판 좋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일단 나는 <LADS'PARTY>나 <우리 카페 사장님이 이상하다> (둘 모두 베도) 같은거 좋아하고!! 캡콤의 일부 게임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 세계관 쪽은 sf나 느와르 같은 어둑한 분위기, 사이버 펑크 같은 펑크 계열 당연히 엄청 좋아한다!!!
아시아라이 저택 이런건 아직 안 봤는데 나중에 꼭 봐야지!! 살짝 검색만 해서 봤는데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
대표세계관이 무난한게 좋다면 현판일상 느낌도 좋을 것 같고, 좀 특별하게 가고싶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것 중 가장 하고싶은거 팍팍 넣어버려도 좋다!!!
일단 너참치가 말한 작품 둘 전부 3화씩 보고 왔다!!!!!!!!! 분위기 최곤데!!!!!!!!! 캡콤이라고 한다면 데메크나 바이오 하자드같은건가!!!!! 아, 록... 시체도 있었지!!!!!!!!!! 개인적으로는 캠콤에서 만든 작품중에서는 마계촌 시리즈의 그 분위기가 좋더라고!!!!! 개인적으론 팔콤에서 나온 도쿄 재너두, 이스시리즈나 코나미의 사일런트힐같은 분위기도 좋지!!!!!!!
현판은 무적이다. 미나기 센세(아시아라이저택의 주민들 작가)는 '신'이고. 취향을 좀 타기는 하지만 엄청 괜찮다구!!!!
사실 시대를 만들고싶다! 라는 느낌으로 한거니까 대충 세계 하나에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어서 이쪽은 완전 sf인데 이쪽은 판타지! 같은것도 잡스럽긴 한데 불가능은 아니란 말이지... 나머지는 레벨 스케일링으로 어떻게든 한다(?)
그렇다!! 데메크, 바하, 록 그거! 그리고 마계촌!!!!! 팔콤은 행복이죠... 도쿄 재너두!! 나도..나도 밀어서 잠금해제..!!!ㅠㅜㅠㅠㅠ(?) 재너두 하니까 페르소나 생각난다! 사일런트힐 나도 좋다!! 크리처!!! 아니 그 분위기 진짜 대박적이야!!! 나 너무 좋아서 자꾸 입꼬리 올라간다... 입이 아파... 내려와 멈춰...!
아시아라이 저택 진짜 꼭 보고싶다!!! 줄거리만 봐도 뭔가 '아 이건 내 취향이겠구나'하는 그런 느낌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레벨 스케일링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동서남북을 나누든 어쩌든 해서 하나씩 집어 넣어버릴까? 현판, sf, 그 외 몇 개... 이렇게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걱정이면 각각 담장...? 처럼 구역을 나누듯이 벽이 세워져 있어서 그거 하나 넘어가면 분위기 휙 바뀐다... 블라블라... 처럼 대충 설정 하나 넣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우주에는 함대가! 지상에는 다양한 분위기와 종족이! 이런 느낌처럼...?
>>417 록 그거를 살려... 윽... 그래도 대체로 장르는 비슷한것 같은데!!!!!!!!!!! 사힐!!!!!!!! 데바데!!!!!!! 호러!!!!!!! 정작 호러장르는 플레이 못해서 사놓고 스트리머들 방송만 보는 처지지만(?) 그래도 빌리지는 한다!!!!! 해주겠어!!!!!!!!!
그거 좋은데!!!!!! 구역은 국가로 설정해도 될것같고 아니면 그냥 동네 하나 정도로 설정한다던가!!!! 어...? 이거 마키시인게...?
>>418 그러게 비슷한 장르가 좀 있어서 다행이다!!! 못 하지만 하고싶은 그것... 호러...!! 빌리지 꼭해라!!!!!
넣고 싶은 배경 수가 많으면 동네도 좋을 것 같고, 너무 많아서 복잡할 것 같다 하면 국가 단위도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결론은 마키시가 될 운명이었나...? 그럼 일단 넣고싶은 배경이 몇 개인지 추려볼까?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현판 일상 하나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
>>420 메인세계관이니 무난하게 현판 일상에 약하게 SF!!!!!! 어차피 장르적으로 여러가지가 있다면 기술적인 면에서는 조금은 상향조정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을 넘어서 웨어러블이 일상화되어 있다던가? 딱 정말 약한 정도로!!!!!! 가능하면 장르적 특성은 추가될 캐릭터나 세계관의 특성으로 해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있단 말이지!!!!!!!
>>423 딥하다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거다!!!! 너무 딥하면 나중에 덜 딥한걸로도 놀아보고 하지 뭐!! 그니까 괜찮을거여!!!!! 좋아 지금부터 살을 붙이자!!!! 썰풀이의 주 배경이 될 국가나 지역을 먼저 정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하고 ~해서 이 세계 상황은 이렇다!!!! 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역사(?) 같은걸 간단히 먼저 정해볼까!!!!
>>424 그렇다면 우선은 전체적인 역사입구부터 만들어볼까!!!!!!!! 중간에 메인 세계관에 등장할만한 나라나 지역이 나오면 그쪽 역사를 만들면서 뒷부분을 채우는게 좋을것같다!!!!!!!!!!!
여기서는 어째서! 그런 다른 장르가 짬뽕된 생지옥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따져볼까!!!!!! 이부분을 간단하게 차원에 이래저래해서 됐다! 하고 갈 수도 있지만 좀더 독창적인것도 괜찮을것 같단말이야!!!!!!!! 베이스를 현판으로 잡자고 했으니 애초부터 초능력이나 그런게 있는 세계에 어느 사건이 터지고 말 그대로 [생겨났다]거나?
>>425 좋다!!! 미래는 역사가 있기에 존재하니까!!!!!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맛있다!!! 사건으로 시작된 난장판!(?) 좋구먼!!! 그럼 베이스 설정 외에 다른 설정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버린 쪽인가? 초능력이 있다면 이런 사태를 불러온 사건의 원인이 누군가의 능력일 수도 있으려나? 아니면 무언가 어떠한 에너지가 과다하게 모여서 폭발했는데 그 파동?같은게 새로운 힘(다른 설정)을 만들어냈다거나...?
>>426 아니면 이쪽방면 클리셰인 누군가의 능력으로 특정 사건을 막으려고 루프하면서 특이점이 하나씩 추가되다보니 이꼴이 되었다!!!!! 같은것도 가능하겠네!!!! 어느쪽이든 맛집이라 고르기 힘든걸!!!!!!!! 그래도 메인이벤트가 있었다는 건 확실한데!!!!!! 지구로 치면 운석충돌같은 느낌으로 말이야!!!!!!!!
>>427 오 그것도 좋다!!!! 루프도 맛있다!!! 앞으로 추가될 설정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럼 세상은 몇번이나 되돌아 갔던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 충돌...? 운석 충돌!!!! 운석이 떨어졌는데 그 운석이 이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어떨까!!!(?)
그럼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겠다!! 하나는 [누군가의 능력] 또 하나는 [인간 외 어떤 무언가]!!! 누군가의 능력으로 한다면 그 설정을 가진 캐릭터가 추가되는 건가!!!!! 그것도 대박 좋아요!!!!!!
>>428 특이점(사일런트힐/은영전/데메크) 도대체 무엇을 막으려 했길래 저런 세계관이 나오는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이다... 지옥이야.... 운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안에 있던 dna가 인간안의 무언가를 깨워서 이렇게 되버린다던가 하는것도 좋겠는걸!!!!!!!!!!!!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쪽이든 사건을 막을 단체나 인물이 나올테니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압도적인 개인에 대해 저항하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한다아아아아!!!!!!!!!!! 평범하게 신이 나타나서 언제까지 멸망하니까 정리해라 하는것도 좋소!!!!!!!!!!
>>429 진짜 이렇게 보니까 무슨 일이야...? 세상에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세 개가 합쳐지면 막으려 했던 무언가가 오히려 위험을 느끼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결국 혼돈과 파괴에 가까워지고...
운석 dna!!!! 맛있다!!!! 안돼...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 저항 좋지!! 수많은 실패와 좌절로 강해지는 서사...! 크 상상만 해도 완벽했다...(오프닝곡 플레이) 정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말하는 존재가 전혀 평범한 존재가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이제 집에 들어와서 늦었네요 ㅠㅠㅠㅠ 단랑이는 어른스러운 면이 있으니까 둘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쁜 제목 세 개나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8 음.. 아무래도 편지에서 시작됐으니까 1번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해요. 아, 그리고 여쭤볼 게 있는데 스레에 로맨스를 가져가는 게 좋으세요, 아니면 배제하고 진행하는 게 좋으세요?
>>433 사실 역시 지역이 넓은만큼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 지역이 있다!!!!!! 같은 것도 있을테니까!!!!!!! 무엇보다 본격 우주세력이 가미되어 있어서 그쪽 방면으로도 넓힐 수 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쪽이든 괜찮을것 같아서 고민된단 말이지!!!!!!!!! 루프로 간다면 루프 자체에 대한 설정도 짜야할테니 조금 복잡해지지만 본격적으로 좀 더 혼돈스럽게 할 수 있기는 하다!!!!!!!!
최종보스는 조금 추해야 더 맛집이라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구!!!!!!!!! 나약한 인간들따위에게에에ㅔㅇ에ㅔ!!!!!!!!!!!!!!!!! 같은 소리를 하다가 결국 평범한 사람한테 발리고 미래를 내주는 역할이니!!!!!! 아무래도 이쪽으로 간다면 인물인것 같군!!!!!!!!!!
그러면 아예 투트랙으로 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배경은 지구랑 유사한 판타지 세계로 두고, 각자 넣고 싶은 분위기의 지역을 만든 다음에, 거기서 각자의 ‘주인공’이라고 할 캐릭터를 서로 엮이게 하면 어떨까? 둘은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캐릭터지만 한 세계 위의 캐릭터가 되는 거지… 물론 이 조합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고, 이 커다란 세계관에 정을 붙이고 첫 서사를 엮어나가는 페어 정도의 친구들로!
신화적 모티브는 어떤 게 좋아? 어떤 신화를 가장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까? 사실 내 본진 신화는… 소수민족 신화라서 말하는 것만으로 익명성이 반쯤 사라져서… 이야기해줄 수가 없어:3c… 그렇지만 그로신 / 중국 / 북유럽 / 일본 등등 메이저한 전승도 ok!
혹시 페어캐에게 바라는 부분 같은 게 있을까? 사실 배경은 자유상황극이나 편지스레처럼 즉석에서 붙여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캐릭터의 이미지 먼저 잡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내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취향을 말하자면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장명하는 캐릭터’를 좋아해~ 마법사든 이종족이든. 물론 이 부분도 얼마든지 조정가능해✨ 이 넓은 배경에서 캐릭터를 한둘만 굴리는 것도 아까울 것 같고😆 그리고 잘 못 굴리는 캐릭터는🤔… 다혈질 / 열혈 / 츤데레 쪽이려나~ 이쪽은 취향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내가 굴리는 건 좀 무리야😂 남캐 여캐는 가리지 않고!
아무튼 내가 만약 피폐한 분위기의 서사 내에서 캐릭터를 굴리게 된다면, 캐릭터 본인이 고통스러워 하기보다는 관조자의 위치로 가게될 확률이 커… 그리고 일단은 구원이 있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편이야. 이것도 여러 캐릭터를 굴리게 될 거라는 가정 하에 조정 가능해~ 취향이라고는 해도 너무 한가지 서사만 보면 질리겠지? (부푼 꿈!)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분위기는 좀 이것저것 있기는 하지만, 내가 쓰는 글의 분위기는 일상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잦은데도 정적이라거나 차분하다거나 하는 평을 듣는 편이야. 이번 1대1에서는 그렇게 긴 글을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참고가 되면 좋겠다!
물론 써오겠다고 해도 말리진 않을게(?) (쌍방 독백 형태도 괜찮을 것 같고, 내키면 로그 핑퐁 하다가 기력 떨어지면 중간부터 언제든 썰체로 바꾸는 것도 ok야)
>>436 개인적으로는 평범한 일상속에 비범한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미친짓을 하는 것도 굉장히... 취향이기때문에 (주변인물 설정) 어차피 설정놀음을 하면서 단문으로 짧게 돌리기로 했으니 큰틀만 잡아버리고 즉석에서 갖추면서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현재 가장 큰 베이스가 된 세계관은 일단 [근 미래 시점의 현대 판타지] 우리들 취향이 좀 많이 섞여서 등장인물이 어둡다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그부분은 아직 문제 없어. 그럼 일단 정해야 할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
1. 세계관이 혼돈상태가 된 이유 1-1. 위의 사건의 상세
지금까지 나온 안건은 1. 루프를 거듭하면서 발생한 특이점이 겹쳐지면서 갑자기 어딘가에서 생겨났다. 2. 운석 충돌의 여파로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세계관)이 만들어졌다.
솔직히 캐릭터적인 면에서 본다면 1번도 나쁘지 않지만 루프같은 경우는 사건의 후처리같은 부분이 안정되어있지 않을테니 어려울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너참치가 말한대로 거대한 에너지(운석 충돌같은 것)로 인해서 발생한 새로운 세계관이 기초차원인 베이스 세계에 통합되었다- 고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해. 뒤쪽 같은 경우라면 평행우주설정으로 적당히 캐릭터가 서로 안어울려도 적당히 "아ㅋㅋ 아무튼 우리 역사에선 그랬다고ㅋㅋ"같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거든!!!!!!
>>434 오늘은 일찍 주무시러 가신 줄 알고 잠자리 깔고 누웠는데 그러지 말걸 그랬어요.. 88 1번이군요. 다만 걱정되는 건 제목이 너무 길어서 잘린다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로맨스는, 강요나 제약 같은 것 없이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단랑이가 하고 싶다는 대로 둘 테니, 참치님도 콩떡이.. 아니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제가 문학이나 글월 같은 데에는 식견이 짧아서, 첫번째 레스에 어떤 말을 넣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혹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