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35 배경은 그냥 한국의 실제 도시라던가 가상의 도시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그쪽이 아무래도 표현하기에 어렵지도 않고, 익숙하기도 할테니까. 나잇대는 음.. 넓게 봐선 10대 후반~30대 초반까지 넓게 잡고 둘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긴해. 너참치는 몇살 정도의 캐릭터를 할 생각이야?
>>36 그러면 한국의 가상 도시 어떨까? 그러면 익숙하면서도 자유로운 상황 표현이 가능할것 같은데! 나는 10대 후반 아니면 20대가 좋을것 같아. 원래 캐릭터는 20대 중반 정도였는데 10대 후반도 괜찮은거 같아. 만약 그런다면 시작 배경은 학교 쪽으로 해도 좋을 것 같고? 너참치는 학생이 좋아? 아니면 성인이 좋아? 이 부분은 너참치에게 맞춰주고 싶어!
>>37 그러면 배경은 한국 가상도시로 하자. 대강 어느정도 커다란 대도시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지. 지하철도 있고, 적당히 서울처럼 있을 것은 다 있는 도시로 말이야. 사실, 캐릭터 나이에 따라 묘사할 수 있는게 달라져서 오묘하기는 한데.. 맘 편히 묘사하는건 아무래도 성인쪽이 좋을 거 같기는 해. 맞다, 스레의 수위도 이참에 정해두는게 좋겠네. 너참치가 수위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불편하고 그럴 것 같으면 수위를 낮추는게 불편하지 않을테고, 어느정도 있는 것을 즐긴다면 참치어장에서 가능한 정도까지는 넣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 어느쪽을 강요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너참치의 스타일을 말해주면 좋겠어. 원래 하나하나 맞춰가는게 좋잖아? (。・∀・)ノ゙
>>38 좋아! 그러면 한국 가상도시 속의 두 성인으로 하자. 아무래도 성인인게 너참치 말대로 활동에 제약도 덜 하긴 할테니까! 그러면 내 캐릭터는 아마 똑같이 20대 중반이거나 20대 초반이 될것 같긴 한데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배려 고마워 :) 수위는 내가 높은 것은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일단 한 15금 정도로 적당했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조금 높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때 다시 조절해보는건 어떨까? 괜찮을까?
>>39 그러면 성인 캐릭터로 하는 걸로 하자. 수위 부분은 익숙한 쪽은 15금이라고 하니까 그럼 그정도로 하고 천천히 조절 해보도록 하자. 같이 맞춰보자고 한거니까 문제 없지. 오래오래 하려면 이런 부분도 같이 이야기 하는게 좋을꺼라 물어본거니까 말이야.
그러면 시점을 정해볼까? 좀비 아포니까 일어난 직후부터 해서 차근차근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묘사해보는 건 어때? 아직 두 사람의 관계를 정하진 않아서 윤곽은 잡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기왕이면 오래 돌리는 것을 가정하고 이야기 하는게 좋겠지? ·ᴗ·
>>40 좋아! 나도 오래오래 돌렸으면 하니까 :) 일어난 직후부터 시작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너참치 말대로 차근차근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아. 그럼 혹시 너참치가 원하는 관계가 있을까? 둘 다 성인이니까 어렸을 때 알고지냈던 이웃도 괜찮고 학교 동창 같은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니면 좀비 사태 이후 처음 만나서 서로 알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지만!
>>41 음... 뭐가 좋으려나. 둘이 뭔가 복잡미묘한 관계인 건 어떨까. 한두살 정도 차이가 있는 소꿉친구인데, 둘 다 빠르던 느리던 같은 학교를 쭉 다니면서 커왔고, 대학교도 결국 같이 다니게 되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는 어떨 것 같아? 두살 정도 차이나면 남캐가 한국인이니까 입학하자마자 군대를 갔다 왔다면 같은 학년으로 다닐 수도 있었을 것 같기도 해서. •̀ᴗ•̀
>>42 썸 타는 관계 같은거구나. 좋아! 그러면 남캐가 두살 더 많은 연상연하의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사이가 되겠다 :) 소꿉친구인데다가 학교도 계속 같은 곳을 같이 다녔으면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테고, 좀비 아포 속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도 쉬울것 같아서 너무 좋아! 그럼 같이 대학에 재학 중이다가 좀비 사태가 터진걸로 할까? 아니면 대학을 졸업한 후에 터진걸로 할까?
>>43 둘이 대학을 다니던 시점이면 어떨까 싶어. 여캐가 늦게까지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을, 남캐가 여자애가 혼자 늦게 돌아다니는거 아니라고 끝날 때까디 기다려주다가 같이 귀가를 하는 와중에, 갑자기 일이 터지는거지. 그래서 둘이 시내 한복판에서 정신없이 도망치기도 하고, 일단은 집으로 먼저 가보자고 해서 어떻게든 집에 도착을 하고... 뭐 이런식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 과도 같은 학과에 갔다고 하고 싶으면 우리끼리 더 이야기 해보며 될 것 같고!
>>44 좋아! 여캐 동아리는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될 것 같네. 그렇게 시작하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좋은것 같아! 그럼 집도 서로 근처겠지? 같은 학과여도 괜찮아보여! 어렸을 때부터 계속 함께 다녔으니까 여캐도 자연스럽게 남캐가 간 학교의 같은 학과에 지망해 갔을수도 있었을것 같고 말야. 혹시 너참치는 생각해둔 학과가 있을까?
>>45 딱히 생각해둔 것은 없는데.. 오케스트라 동아리라면 여캐는 음악쪽이려나? 그러면 남캐도 적당히 음악쪽 과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 물론 남캐는 군대를 다녀와서 여캐랑 별차이는 없겠지만 말이야. 왠지 남캐가 악기 쪽을 전공하려고 해서, 여캐가 따라간다는 설정이 생각났는데 이것도 괜찮긴 하겠다. 물론 여캐가 어떤 성격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46 꼭 음악쪽 과가 아니어도 여캐의 취미가 바이올린 연주라고 할 생각이었거든. 물론 남캐가 악기 쪽을 전공하려고 해서 여캐가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아니면 남캐가 작곡 쪽을 전공해서 일부러 여캐도 악기를 전공해서 같은 무대에 서고 싶어 한다는 설정도 괜찮을것 같아. 그러면 둘 다 음대에 다니게 되려는 거려나? 근데 그러면 좀비 사태에서 둘 다 힘이 약해서 체력 부족 같은걸로 고생할까봐 살짝 걱정이긴 하네..ㅋㅋㅋ
아, 여캐는 어렸을 때에는 밝았다가 사고로 아버지와 언니를 잃고나서 기본적으로 이타적이지만 조용하고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변화했어. 혹시 이런 성격이 취향이 아니라면 조율 가능해! :)
>>47 그것도 좋을 것 같네. 작곡하는 남캐와 그걸 연주하는 여캐. 이 조합 좋다. 여캐주의 아이디어에 감탄했어. 정말이야. 뭐, 체력 부분은.. 남캐가 전역한지 얼마 안된거라고 해두면 괜찮지 않을까. 여캐가 신입생이라 아무래도 동아리 활동이 늦게 끝났다는 개연성도 되고..
아, 그런 큰일이 있었으면 분명 남캐도 여캐를 계속 챵겨주려고 했을거야. 밝았던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옆에서 늘 챙겨줬겠지. 군대에서도 둘이 어지간히 사귀는 사람들보다 자주 연락하고, 면회라던가 외박, 휴가 때 만나기도 했다는 소소한 설정도 괜찬흘 것 같아 ㅋㅋ
>>48 남캐주가 먼저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줘서 나는 거기에 살짝 덧붙이기만 했을 뿐인걸 ;) 그래도 고마워! 그럼 남캐는 대략 22살 정도 되고 여캐는 20살 정도 되면 되겠다. 그렇게 해서 남캐주가 말한대로라면 개연성도 충분히 충족되는것 같아!
남캐가 그렇게 챙겨주었다면 여캐도 분명 남캐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랬을것 같아. 여캐가 겉으로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속에 담아두지만 남캐한테는 조금은 얘기하거나 가끔은 어렸을 때처럼 밝게 웃으며 살짝 장난치기도 했을것 같고! 그런 소소한 설정도 귀여워서 좋다 ㅋㅋㅋ 진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썸 관계같아! 혹시 같이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거 있을까?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한국인이던 그는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사회인의 기분을 내기 위해 짙은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그럭저럭 군인이었던 티를 벗어낸 그는 그 나름대로 꾸미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 시작이 염색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 안에는 여전히 검정색 눈동자가 빛을 내며 담겨있었다. 코는 오똑했고, 입술도 적당한 크기에, 분홍색 빛을 머금고 있어 그의 외모가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지만,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전역 직후에는 남성스러운 면이 좀 더 강해진 편이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다닌다면, 혹여 어딘가 기분이라도 좋지 않은 모양이라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눈매였지만, 다행히 그는 미소를 잘 짓고 다니는 편이었기에, 그가 날카로운 사람이라는 인상은 잘 주지 않는다.
그의 피부는 의외로 하얀 편이었는데, 자신의 피부만큼은 꼭 사수하겠다며 열심히 썬크림을 바른 결과물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피부가 약한 편인 그였지만, 새하얗게 유지하는 것은 그의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다. 키는 183cm 가량으로 엄청나게 큰 편은 아니지만, 비율이 좋고, 2년동안 운동을 열심히 한 편이라 기존의 키보다도 좀 더 크고 핏이 좋아보이는 몸을 가졌다. 원래는 마른 몸이었던 그가 이렇게 된 것은 군대에서 아까운 몸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며 그의 선임과 동기들이 옆에서 반강제로 운동을 시킨 결과물이었다. 찬솔도 이 부분에 대해선 물론 힘들긴 했지만, 덕을 본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닌다. 덕분에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치고는 튼튼한 몸을 가졌다.
성격 :
외강내유의 사교적인 성격. 맨 앞에 나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관망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늘 중간에서 주변 사람들을 조율하고, 이끌면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쪽에 속하던 그는 언제나 활기를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그것을 증명하듯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다정다감할 때도 있고, 평범한 사람처럼 틱틱대거나 투정을 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언제나 친구들을 이끄는 것은 그가 중심이 되어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침착함을 유지했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이끄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 보일 정도로.
하지만 마음까지 완전히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게까지 한다면 그는 완벽한 사람일 것이다. 소꿉친구의 옛 모습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고, 그 탓에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품은 체, 여전히 함께 붙어다니곤 했다. 그리고 마음 속에 쌓아두고 혼자서 앓는 성격인 만큼 언제 그것이 곪아서 내부에서 터져버릴지 모를 사람이다.
기타 :
- 군대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물론, ( )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에 비밀로 하고, ( )를 만나기 전에는 담배를 피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그리 심한 골초는 아니고 하루에 많이 피면 5 개비를 피는 정도의 흡연자.
- ( )에게는 지켜내야할 동생으로서의 감정과 여자로 보는 감정이 섞여있다. 군대에 가있을 때에는 아직 ( )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후자의 감정은 최대한 숨기고 지냈지만, 전역을 하고 같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후에는 늦게 끝나는 ( )을 기다려주고, 학교에서도 둘이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을 정도로 은연중에 그 감정을 보여주는 일도 있었다.
- 술은 강한 편이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다. 꼭 필요한 자리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에는 손을 대는 편이긴 하지만.
- 작곡을 전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저런 악기들을 다루기는 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자신의 적성에 작곡을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확고하게 그쪽으로 노력하기 시작했고, 대학에도 그것으로 들어왔다. 목표는 남부끄럽지 않을 곡을 ( )에게 선물하는 것.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지 않았다고.
-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는 쪽. 다만 학교에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데, 대부분 ( )을 기다리는 편이라고.
- 요리를 잘한다. 손재주가 좋은 편인지 요리도 꽤나 잘하는데 그가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 )이 가족들을 잃었을 때부터라고 한다. 종종 ( )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한다.
- 좀비가 나타나 일상이 무너진 후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 )의 안전과 생존이다. ( ) 만큼은 자신이 꼭 지켜내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자신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위험하게 만든다고 할지라도, 이번에는 꼭 ( )를 지키겠다는 마음이다.
- 양손잡이다. 어렸을 때부터 양손잡이였고, 굳이 말하자면 글을 적거나 하는 것은 왼손, 밥을 먹을 때는 오른손을 쓴다. 어릴 때부터 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그가 물건을 쓸 때는 보통 왼손으로 먼저 쓴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 단 것을 좋아한다. 초코나 쿠키 같은 것을 즐겨먹는 편이기도 하고, 어릴 적부터 은근히 발렌타인 같은 때에 ( )에게 빼먹지 않고 의리 초코랍시고 손수 만들어서 선물을 하곤 했다고 한다. 순수한 의리였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 현재 부모님과 여동생은 해외에서 생활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 시절, 그도 따라갔어야 했지만, 남겠다는 뜻을 존중해준 부모님 덕분에 ( )의 곁을 지키고 있을 수 있었다.
situplay>1596243042>559 situplay>1596243042>561 본인이다....백합....망사랑 청준 레즈 보고 싶다.......혹시 몰라서 말하는데 위 링크 들어갈 때 우울 자살 학교폭력 트리거 소재 유의!!! 일단 나는 1등캐 맡는 걸로 생각하고 있고 텀은 현생으로 인해 좀 느리지 않을까 싶다! 안부 인사나 캐릭터에 푸는 건 자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답레 텀은 대부분 삼일~일주일 정도고 심하면 더 느릴 수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탈주하지는 않으니까 이싸람이 글 슬럼프 왔거나 또 현생에 치였나보군 하고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이따금씩 답레만 확인해줘도 오케이...아니면 캐릭터 푸는 것도 답레랑 같이 까먹을 즈음에 툭 던지고 가도 완전 오케이다 솔직히 감정선이 찐할 것 같아서 쓰면서 기빨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쨌거나 구해봐!!!!! 대충 큰 스토리만 저러니까 자잘한 사건같은 건 충분히 조율가능하고...보니까 서로 캐에 치이면 대부분 오래 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말인데 내 취향은 긴머/짧머/무슨색머리에 무슨색눈 등등 이런 걸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좋아!@ 나는...내 취향은 일단 누군가 오기라도 하면 말해보는 걸로....이런 망사랑 소재에 현생에 바짝 말려진 참지라도 같이 굴려주실 천사 참치 구합니다.......어흐흑
성인이 되고나서 검은색에서 백금발로 염색한 머리카락은 꾸준한 관리의 결실로 그 색이 오래오래 변하지 않고 그 색을 찬란히 유지한다. 그렇게 등허리까지 길게 내려온 뒷 머리카락은 검은 천을 리본 모양으로 만들어 아래로 묶었다. 종종 묶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넘기기도 하고, 위로 높게 묶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지금의 모습이 기본이다. 좀비 사태 이후, 이 검은 천은 긴급할 때에는 붕대 대용으로도 사용한다. 원래는 좀 더 밝았을 얼굴의 표정은 어렸을 때의 사건 이후로 조금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가끔씩 웃거나 할 때는 어렸을 적의 그 해사하고 예쁜 표정이 새어나와 그녀에게서 쉽게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키는 평균에 가까운 162cm. 적게 먹는 편이라 보통에서 살짝 말라보이는 몸이지만 의외로 기본 체력이나 힘이 없지는 않다. 검은 티에 초록색 야상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상처가 낫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반창고와 붕대 등을 한번 붙이면 오래 하고있다. 전투 상황이나 기타 험한 일에 나서야 할 때는 야상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한다.
성격 :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언제나 생각이 많아서 조용하고 침착하다. 그러나 타인의 상처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타적인 성격이 기본이며, 성숙하고 어른스럽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자신이 가진 감정이나 생각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혼자서 속에 감춰두는 것이 단점. 그래도 좀비 사태가 벌어진 이 세상의 모습에 절망하고 있으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좋으며, 필요시 자기희생적인 면모도 보인다.
한마디로, 그녀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마냥 유약하지는 않았다. 끊임없이 힘겨운 일들이 일어나도 그녀는 흔들릴지언정 최대한 부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죄책감을 품고있는 그녀의 소중한 소꿉친구를 보듬어주었다. 그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그녀였고, 그가 그녀를 지켜주는 것처럼 그녀 역시 그를 지켜주고 싶었으므로.
기타 :
☆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할 무렵이었던 겨울, 아버지와 언니를 기차 전복 사고로 잃고 어머니와 단 둘만 남겨졌다. 이 때문에 어릴적에는 밝았던 성격이 지금처럼 조용하게 변했다. 기차를 무서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로, 바이올린 전공으로 음대에 진학했다. 원래는 음대 진학까지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찬솔이 작곡을 전공하겠다고 결심한 것을 보고 그가 작곡한 곡을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찬솔이 먼저 진학한 음대로 따라서 진학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그가 작곡한 곡을 연주할 때를 기다리며, 현재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 음식을 적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식욕이 크게 강한 편도 아니지만 찬솔이 요리해준 음식만큼은 이상하게도 맛있게 잘 먹는다. 이유는 그녀도 모르겠다고.
☆ 어렸을 적부터 여러가지로 챙겨주는 찬솔에게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녀 역시 그에게 기념일마다 초코나 빼빼로를 만들어 답례로 선물해주고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 그에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다. 그만큼 그녀는 그에게 강한 신뢰감과 호감을 품고있다. 작은 막대사탕 하나라도 꼭 간직하고 있다가 그녀를 기다려준 찬솔의 손에 쥐어주며 살며시 웃기도 할 정도로.
☆ 둘 다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남성스러워진 찬솔에게 이전부터 살짝 있던 묘한 감정이 조금 더 커졌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슨 감정인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어 차마 내색하지는 못한다.
☆ 생존에 대한 의지는 그렇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아직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궁극적인 목표를 위하여 살아남으려고 하고있다.
☆ 궁극적인 목표는 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끝낼 백신과 치료약 찾기. 필요하다면 스스로 실험체가 될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분명히 찬솔이 걱정할 것을 알기에 그에게는 비밀로 하고있다.
☆ 누군가를 잃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본적으로는 불살주의라 살상은 최소화하려고 한다. 전투 시 주로 손도끼나 활을 사용한다. 집중력이 좋아 특히 활을 잘 다룬다.
☆ 이전에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다.
//>>52 찬솔이 시트 봤는데 자체로도 너무 좋다! 하나하나 제대로 취향 저격 당해서 쓰러졌어 ㅋㅋㅋ 나도 일단 시트 짜봤는데 수정사항 있으면 말해줘!
새벽 급발진으로 situplay>1596243042>583 상대 구해봐!(본인) 커플링은 HL이 될 것 같구 나는 여캐가 편해서 남캐가 편한 참치를 찾고 있어~ 엔딩은 해피엔딩, 새드엔딩, 메리배드엔딩 등등 다양하게 생각 중이고 au 같은 것도 돌릴 수 있음 재밌을 것 같네! 내가 바빴다가 한가했다가 해서 텀은 왔다갔다할 것 같은데 많이 늦어지면 미리 얘기할 거고 잠수는 없을 거야! 혹시 도중에 그만두고 싶어지면 상의 하에 끝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편하게 찔러줘 。:.゚ヽ(´∀`。)ノ゚.:。 ゜
>>71 판타지 요소에서 신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주술 정도는 있어도 될 것 같아. 남캐가 무언가를 먹을 때면 늘 자신을 죽이려는 주술이 걸려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거든. 나중에 여캐랑 사랑에 빠지면 불안해 하지 않다가, 다시 불안해 하기 시작하면서 남캐가 쇠약해지기 시작하는거지 :3 여캐쪽에 바라는 성격이나 외관 같은 건 딱히 없고 그냥 너참치의 특색을 기대할게 : ) 너참치는 남캐한테 바라는게 있을까?
>>73 예언 같은 것도 넣는게 불안감을 증폭시키려나. 어떻게든 여캐를 믿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조여오는 불안감에 남캐가 점점 쇠약해져가는거지.. : ) 딱히 바라는 점은 없는 모양이구나. 일단 남캐 생각하는 것으론 아무래도 '무'가 강한 왕자라기 보단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문' 쪽으로 좀 더 강점이 있는 왕자를 생각하고 있어. 항상 성격이 온화하기도 하고, 애초에 자기가 왕이 될거란 생각을 안 해서 나중에 형이 왕이 되면 일단 궁에서 나가서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살아가길 바라던 아이로 말이야. 그러다가 갑자기 형이 죽어서 자기가 왕이 될 상황이 되자 애써 덤덤한 척 하지만 마음이 여린 편이라서 이미 이때부터 점점 약해져가기 시작하는거지.. 그래서 여캐한테 막 의지하기도 하다가, 대립할 때가 되면 ..
>>74 흠 예언은 돌리면서 결정해보자! 불안감이 더 필요하다 싶을 때 걍 추가하면 되니까 ㅇ0ㅇ... 응응 남캐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괜찮을 것 같아~! 나머지는 캐 짜고나서 얘기하는 게 나으려나? 혹시 더 얘기해야 할 거 있음 알려주라 내가 잘 빼먹어서 ㅋㅋㅋㅋㅠ
>>79 아아 저세상 넹글 가이드 여기있소 난 애초에 여 가이드×남 센티넬이 가장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진성 여캐러라 남캐를...못 굴려......히히 이 소재로 사람이 구해질 줄 몰라서 매우 기쁘다!!! 앗 근데 이건 미리 말헤둬야 하는 게 내가 현생이...말이 아니라서 텀이 좀 많이 느릴 예정이야. 빠르면 하루 안에도 답레를 주겠지만 느리면 일주일 내외로 답이 올 수도 있어....탈주는 절대 네버 없고 이 싸람 죽었나 싶으면 골골거리면서도 다시 기어온다...대신 캐 썰이나 픽끄루는 자주 쪄올 수 있어!!(아마) 이런 되먹지 못한 참치라도 괜찮습니까 센세.....
>>80 응 그렇구나. 그렇다면 별 문제 없겠다! 남캐는 내가 굴리면 돼.. 히히 텀의 문제라면, 우연하게도 내가 텀이 길고 느린 파트너를 대하는 게 아주 익숙하거든... 그러니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몬다이나이입니다!! 나도 텀이 여유있는 편은 아니고, 손이 느려서 느긋하게 돌리거나 문장을 짧게 쓰는 걸 선호하는 불성실한 참치니까..
텀이라던가 성향 문제는 해결된 것 같으니까 본격적으로 캐릭터 쪽으로 넘어가볼까.. 나는 능력을 먼저 설정하고 능력에 맞춰 캐릭터를 짜는 걸 선호하는데, 우선 분명히 영웅인데도 능력 때문에 사람들에게 배척받는다는 설정이라 능력을 좀 꺼림칙하게 여겨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해서 센티넬의 능력을 공포스러운 것/잔인한 것/징그러운 것/유독한 전염성을 지닌 것으로 구상하고 있는 중인데, 반감이 있는 요소가 있다면 말해줘! 징그러운 건 싫다거나..
>>81 다행이다...절대 무단탈주는 안 하니까 이 녀석 슬럼픈가or현생에 거하게 치였나 하고 잊고 있으면 슬금슬금 기어오고 그래....이해해줘서 고맙습니다 슨생님..... 텍스트로만 읽으면 뭐든 상관없다 ^♡^ 징그러운 거...기껏해야 벌레를 너무 잘 묘사하면...싫다 정도...? 잔인한 건 잘 읽으니 문제 없다!! 호옥시 외모 취향이나 지뢰 있는가?! 솔직히 외모가 취향에 맞으면...조금 더 오래 가는 것도 있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 가감없이 말해줘도 괜찮다!! 뭐...머리 길이라던지 눈이랑 머리 색 조합이라던가 그런거 맞아 그리고 가스라이팅...불행한 과거나 집착 온갖 비윤리적인 행동이나 자해 등 그런 요소...괜찮으십니까...??
>>82 음.. 이미지랑 좀 비슷한 느낌이야. (게임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알렉스 머서) 벌레까지는 아니니 괜찮으려나..!
외모는.. 응 외모가 파트너 취향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 적당히 하얀 피부 혹은 가무잡잡한 피부 좋아합니다.. 그것 말고는 특별히 가리는 건 없어. 너참치는 특별히 선호하거나 불호하는 외형적 특징이나 나이대가 있을까? 아직 틴에이지라거나, 아저씨라거나, 안경이라거나.
불행한 과거는 우리 센티넬도 마찬가지일 테고(한술 더 떠서 끔찍한 성장환경), 비윤리적인 행동이라면 우리 센티넬도 빌런에 가까운 안티히어로일 테니까 (가이드에게는 안 하겠지만) 꽤나 할 테고, 집착은 아주 좋고.. 자해는 우리 센티넬은 기겁을 하겠지만 나는 너참치 못잖은 망취향이라 감정 표현에 자극적인 재료가 다양한 게 좋으니까 문제 없어! 오히려 상술한 말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내 캐릭터가 좀 음울한 애가 될 텐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