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다나까 말투로만 무뚝뚝하게 말하는 철벽 쑥맥 후배 남캐 x 능청스럽고 매력쩔어서 예쁘고 귀엽고 일도 잘하는 상사 여캐 조합으로 천천히 HL 연애물 돌리고 싶다~!!!! 남캐가 잘생기고 여캐 취향이라 자꾸 꼬시는데 후배는 눈치 제로라 뭣도 모르고 철벽 치는.. 그렇게 넘실넘실한 조합.. 그러다가 가끔은 후배가 먼저 훅 들어오기도 하고.. 꼭 정석적인 회사가 아니라 이능력 히어로 상사후배 사이도 괜찮고 아무튼 둘이서 콤비로 일할 수 있는 조합으로 이케이케 돌려보고 싶다!!!
나는 여캐든 남캐든 자신 있으니까 본인이 더 재밌고 잘 돌릴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해서 찔러주면 고마우이 ㅇ.<
그는 살아오는 삶 속에서 자신이 맡은 부분만큼은 제대로 책임을 지려고 했다. 그렇기에 그는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고, 그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단 하나의 허점도 만들어내지 않았다. 언제나 그의 프로젝트는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회사 내에서도 그의 평판은 자연스럽게 상승가도를 걸었다. 그가 한참을 걸어나가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어느새 개발팀의 팀장이 되어있었다. 그는 공적인 부분엔 허점이 없었지만, 개인적인 부분에선 그 누구보다도 서툰 부분이 많았다. 그는 언제나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주변에는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었고, 그 틈을 외로움과 쓸쓸함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외모 :
딱히 염색 같은 것을 하지 않은 검은색 머리를 단정하게 짧은 머리로 잘라, 포마드를 이용해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다닌다. 평상시에는 안경 같은 것은 쓰지 않지만, 일을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때에는 종종 검정색 테의 안경을 쓰기도 한다. 그의 눈매는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가 있다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사람이 거리를 두게 될 것 같은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그 안에 있는 검정색 눈동자는 언제나 빛을 띄고 있었다. 얼굴은 완전히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남자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마르지 않았기에, 다부진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얼굴. 종종 야근을 오래 할 때면 수염을 기르고 있을 때도 있지만, 꽤나 희귀한 풍경이라고 한다. 키는 183cm 가량으로 그리 작지는 않은 키였고, 틈틈히 헬스장을 다니고 있기에,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정장을 입고 다니는 그의 옷핏은 꽤나 좋아서, 은연 중에 사내에서도 꽤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흠잡을 곳 없는 사내의 엘리트라고 해도 될 모습이었다.
기타 :
- 사내 개발팀의 팀장은 28살에 맡게 되었다. 꽤나 이른 나이임에도 팀장을 맡은 것은 그가 고안한 프로젝트들이 연달아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었고, 회사에서도 그를 잡기 위해 꽤나 공을 들인 덕분이었다.
- 일에 열중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의외로 직급에는 그다지 미련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래서인지 연봉 협상을 할 때도 회사측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그의 성격 탓에, 어떻게든 조금 더 챙겨줘서 붙잡으려고 애를 쓰느라 고생이라고 한다.
- 술은 생각보다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조절해서 마실 줄 아는 편. 다만 자신의 흐름대로 마시지 않고, 흐트러지면 취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고, 필요한 자리에서만 마시는 편.
- 주로 마시는 건 에스프레소. 그때문에 그의 자리 근처에 가면 늘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가득하다고 한다.
- 요즘은 당찬 신입 탓에 회사생활의 평화가 깨져서 당황스럽다고. 한번도 살면서 누군가가 이렇게 자신을 좋아한다며 다가온 적이 없기에 그로서도 너무나도 당황스러운 모양.
- 의외로 외로움을 타는 편. 그래서 종종 외로움을 타는 날에는, 집에서 잘 마시지 않는 술을 마시고 잠에 드는 편.
- 집은 깔끔하게 유지하는 편이다. 그의 성격처럼, 먼지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상태이다.
- 담배는 피지 않는다. 20대 초반엔 피웠지만, 입사한 후부터는 피지 않는 듯 한다. 종종 한개비씩 필때도 있는 듯 하지만.
외 모 | https://picrew.me/image_maker/1055649/complete?cd=gOyhnst806 1.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 제 입으로 제 외모 칭찬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름 호감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는 깨끗하게 맑고, 검은색 머리랑 물빛 같기도 하고 하늘색 같기도 한 눈 색이 신뢰감을 주지 않아요? 왠지 경영이나 회계 쪽을 갔어도 손색없을 외모! 근데 다들 처음에는 저한테 말 걸기 조금 무섭나 봐요. 성격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턱 아래까지 오는 단발 길이가 너무 똑쟁이 이미지를 주는 걸까요? 눈꼬리가 조금 덜 올라갔으면 다들 말을 걸어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은 냉미녀가 바로 저를 가리키는 말일지도...! 여름에는 저만 보세요! 엄청 시원해질 게 분명해요!
2. 160cm / 47kg 조금 작아요, 조금! 이 정도는 구두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구요! 10cm 굽을 신으면 170이라구요! 굳이 구두 없어도 비율 좋으면 혼자 서있어도 180으로 보일 수도 있구요! ...... 전 180은 무리여도 168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 안 되면 자세 교정 좀 해야 되려나 봐요. 5cm는 클 수 있지 않을까요?
3. 2 Points 원래 얼굴에 있는 점은 영어로 mole이지만요, 매력 포인트라는 의미로 point를 사용했어요! 왼쪽 눈 아래에 점 2개가 나란히 있다구요! 매력 포인트가 하나여도 충분한데 2개라니, 제 매력 포인트는 두 배에요!
4. 집중모드 https://picrew.me/image_maker/1055649/complete?cd=dSsbWOMYUq 머리카락이 굵고 숱도 많은 데다가 직모라서 가끔 감당이 안 돼요. 염색도 한번 한 적 없으니까, 완전 튼튼한 머리카락이 된 게 분명해요. 덕분에 머릿결은 좋지만요! 어쨌든 그 머리카락이 얼굴과 목을 간지럽힙니다! 그래서 실핀이랑 고무줄로 꼭 고정시켜버려요! 출퇴근길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데, 일하다 보면 그렇게 거슬리더라고요!
성 격 | 저처럼 마이웨이인 사람 또 없을걸요! 당신이 평생 만날 사람 중에 저 같은 사람은 유일할 거예요! 자신감도 넘치고, 장난기도 넘쳐서 흘러요! 다만 내 사람이 아니면 별로 관심 없어요. 아마 절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이리저리 튀어 다니는 성격이라고는 생각도 못 할걸요? 얌전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전 내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것한테 온 신경을 쏟기도 바쁘니까요! 그래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니까,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숨기고 있었는데... 저번에 실수해버려서 안 숨기려고요! 이미 들켰는데 숨길 필요 없죠! 그래도 저 은근 친절하고 상냥하고 밝고... 스윗한 면도 있다고요. 언젠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을 제 반전 매력에 넘어오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기 타 | 1. 부모님하고 동생이 둘 있어요. 한도윤, 한세윤, 둘 다 남동생이네요. 도윤이가 19살, 세윤이가 17살이에요! 2. 간식으로는 우유 푸딩이 제일 좋아요. 음료는 요즘 바닐라라떼로 커피에 입문 중이에요. 사실 커피는 잘 안 마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커피를 즐기는 것 같아서요! 화이팅! 3. 인턴 때부터 회사 근처로 이사 왔어요! 그래도 월세가 무서워서 바로 근처로는 못 구했고, 지하철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길 막히면 버스로는 1시간도 걸려요! 으악! 4. 제 바탕화면은 깨끗한데 제 책상은 조금... 복잡해요! 머리핀이랑 머리끈도 있고, 귀여운 인형이랑, 피규어랑, 자석이랑, 메모지랑, 필기구도 있고, 여름에 쓸 탁상형 선풍기! 일 관련해서 대학생 때나 사고 그만 살 줄 알았던 전공 서적 사촌 같은 책들도 몇 권 있고요... 겨울에 쓸 담요랑 쿠션... 그래도 먼지 안 쌓이게 청소하니까요! 5. 일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공과 사 구분이 조금 애매모호하기는 한데요, 우리 팀장님 어깨 펴게 만들려고 일 더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칭찬도 많이 들은 멋진 신입이랍니다! 6. 가끔 책상에 납작 엎드려 있을 때가 있어요. 이마를 박거나, 얼굴을 책상에 뭉개고 있거나... 제가 책상에 달라붙어 있으면 뭔가 잘 안 되고 있단 뜻이에요. 7. 대학생 때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견학했던 그 날!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사랑 중입니다!
#신입 시트야! 캐입으로 자기맘대로 자기소개서 형식으로 써보고 싶어서 쓰다 수정했더니 좀 늦어졌어 (´°̥̥̥̥̥̥̥̥ω°̥̥̥̥̥̥̥̥`) 걸리는 부분은 꼭 말해줘! 그리고 외모 피크루는 집중모드일 때의 모습이 팀장님 앞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о´∀`о)
외모 :: 흰자보다 흰 눈동자를 본 적이 있는가? 시후의 눈이 꼭 그렇다. 그 하얀색에 가까운 푸른 눈동자는 빛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조금 그늘진 곳에 가면 흰자보다도 더 말간 빛을 띄고 있는 것을 어렵잖게 확인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새하얀 피부며 머리카락이 온통 흐린 하늘에 잠겨서는 그 얼굴 위에 눈동자만이 선명하곤 했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는 느낌일까, 머리카락도 새하얗고 피부도 희다. 선명한 눈동자가 인상을 잡아주어 마치 북극여우나 하얀 늑대 같은 흰털 짐승을 연상케 하는 인상. 그 눈빛이 아니었더라면 겨울숲의 흰안개에 빗대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옅은 인상이었을 것이다. 여우를 연상시키는 눈매에는 분명 도화살의 기가 있어, 눈웃음을 치면 야살스럽고 곱게도 보일 만도 하건만 눈가에는 웃음기는커녕 감정표현 자체가 희박해 그의 인상을 좀더 차갑게 만든다. 키는 180센티미터 7밀리미터. 평범한 키와 큰 키의 경계선에 서 있는 신장. 그러나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도 실전압축형 근육이 균형있게 잡아주고 있는 체형은 운동에 문외한인 사람이 언뜻 보더라도 강건하고 날렵한 늑대같은 인상을 준다. 옷은 대부분, 가성비 좋은 염가 브랜드 혹은 스포츠 브랜드다. 그렇게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옷이 꾀죄죄해질 일이 좀 잦기에 옷차림에 대해서는 돈을 아끼려 하는 편이다.
성격 :: 부스러져버린 궤도 위의 망해버린 청춘이 모두 그렇듯이, 그 또래 치고는 그는 실제 연령에 비해 좀더 늙어있는 분위기를 풍긴다. 본디도 감정표현이 뚜렷하지 않아 냉막하고 도도해서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인데 세상 쓴맛을 일찍 본 탓에 냉소적이며, 정을 붙이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하지 못한데다 사람을 까다롭게 가리기까지 해서, 친구라고 할 만한 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무례하다는 뜻은 아니며, 문명이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예절바른 행동이 가져다주는 메리트를 잘 알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말수는 적을지언정 예의에 어긋나는 짓은 잘 하지 않는다. 다만 극지대의 짐승과도 같은 모습에 걸맞게 강한 영역본능을 가지고 있어, 자기의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생각하면 이빨이 드러나는 것이 보일 틈도 없이 침입자에게 응징을 가한다. 거기다가 뒤끝이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 한번 적으로 점찍으면 어지간해선 평생을 적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런 배타적인 성격 뒤에는 한번 정을 붙이면 깊게 붙이는 점이나, 온유한 면모, 애정결핍으로 인해 한번 애착을 붙인 상대에게 자잘한 집착을 보이는 것 같은 뜻밖의 모습 또한 감추어져 있다. 어른들의 평가는 말수가 적지만 속이 깊은 아이. 또래 남자애들의 평가는 뭔가 좀 재수없는 놈. 또래 여자애들의 평가는 로판 북부대공.
기타 :: 혼자 살고 있다. 중학교 때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했으며, 당시 아버지와 큰 마찰을 빚은 끝에 아버지와는 의절했다. 경제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기에 생활이 상당히 검소하다. 어머니의 유산이 있으나 한정적인 수준이라 스스로 떳떳한 경제활동 능력을 가지기까지는 아껴써야 하기에 조그만 셋방에 살고 있으며,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 먹는 것에도 가성비를 따지며 세심하게 장을 본다. 아버지 쪽에서는 시후와의 관계회복을 원하기에 시후에게 몇 번인가 도움을 주려고 했으나, 시후가 강하게 거절하고 있다. 성적은 중상위권. 딱히 공부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아르바이트 하랴 살림살이 하랴 고학생같은 생활(고학생이 맞다)을 하고 있는데도 노력으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꽤나 고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시후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은 육체활동으로, 비인간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등등 육체 능력을 척도로 측정하는 부분에서 모두 평범한 사람의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어, 체육 시간마다 낭중지추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물론 또래 남자애들에게는 선생님이 강조하기 딱 좋은 잘난 면모는 아니꼬워 보이기만 할 뿐이고, 편부가정인데 그나마도 아버지와 의절하고 혼자 가난하게 살고 있는 형편은 조롱거리로 삼기에 그만이며, 성격은 도도하니 눈꼴시려워 미움을 쉽게 산다. 중학교 때부터 소위 말하는 일진 그룹의 또래들과 악연이 있어, 도시 내의 불량한 아이들과 사이가 아주 나쁘다. 일진 그룹의 아이가 부모님을 들먹이며 시작한 철없는 욕설에서부터 시작된 싸움박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시후와 안면이 있는 몇몇 이들까지 얼키고 설킨 끝에 이제는 풀래야 풀 수가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돼 있다. 물론 시후의 피지컬은 운동장뿐만 아니라 뒷골목에서도 변함이 없었기에 그런 분쟁들은 하얀머리 미친놈에게 전설 하나씩을 더 덧붙여줄 뿐이다. 열세 명이 연장을 들고 덤볐는데 죄다 피떡이 됐다던가,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용병으로 데려왔는데 박살이 났다던가, 그가 사는 하숙집에 밤을 틈타 담을 넘어 쳐들어간 패거리들이 만신창이가 돼서 담장에 쓰레기봉투처럼 버려져있었다던가 하는 이야기들 말이다.
연극부를 배경으로 해서 동기 혹은 선후배 사이로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은 이 혹시 있을까? 현대 일상배경이야. 대학생 혹은 고등학생 나잇대가 되겠네. 연플이 있는 전개를 원한다면 HL을 조금 더 선호하긴 하는데 사실 연플이나 그런 쪽은 그냥 캐릭터들의 마음이나 오너가 상대 캐가 호관에 들어가면 고백을 하던지 하는 식으로 해서 이어지는 쪽을 선호하는지라 처음부터 딱 이렇게 될 예정이다 이런 것은 원하지 않아. 감정선의 흐름에 따라 친해지고 베프가 되던지 아니면 커플이 되던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애매한 관계로 남을지. 라이벌이 될지 그런 흐름으로 정하고 싶어. 그게 상황극의 재미기도 하잖아? 삼각관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면 다른 캐릭터를 가볍게 짜서 비슷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런 식으로 자유롭게 잔잔하게 감정선의 흐름을 즐기면서 돌려보고 싶어.
현생에 맞춰서 썰을 풀고 일상을 돌리면서 그렇게 놀 참치가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오너 사담도 충분히 괜찮고 상대 캐릭터의 주접이나 그런 것도 괜찮아. 다만 유사연애 느낌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그건 양해해줬으면 해. ;ㅁ; 막 상대가 올 때까지 한없이 기다린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동접이면 동접인거고 현생을 맞추면서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노는 방향을 선호하는 편이야!
외모: 180cm 후반의 키를 가졌으나 운동을 별로 안 해서 체격이 아주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회색 머리카락에 벽안. 귀찮아서 한동안 미용실에 안 갔던 것을 시작으로 기분 전환 겸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는 중. 지금은 거의 가슴께까지 내려와서 묶고 다닐 때가 많다. 눈이 반쯤 감은 동태눈이긴 해도 본판은 괜찮은 듯. 이런저런 관리가 피곤해서 피어싱이나 기타 장신구는 안 하는 것 같다. 콘택트렌즈도 예외는 아니라서 시력은 좀 나쁘지만 렌즈를 안 맞추고 n년째 안경을 쓰고 있다. 손발이 예뻐서 네일아트나 반지 등등이 잘 어울릴 것 같긴 하다.
성격: 참 다양한 일을 귀찮아한다. 각종 과제부터 자취방 관리까지 대충대충이 기본 사양. 그러나 자신이 한 번 자발적으로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책임질 수 없으면 처음부터 건드리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기도. 사람들에게 감정을 많이 내비쳐 보일수록 깊게 엮일 일이 많아진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적당히 무뚝뚝함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도 그렇게 감성이 풍부하진 않지만 아주 메마르지도 않은 편.
기타/TMI: 이름은 말 그대로 river and sun. 좋은 뜻과는 달리 매번 언어유희의 소재가 되지만 개명할 기력은 없다. 현재는 모 대학 학부생. 대학 근처에서 약 1년째 자취하고 있으며, 취업할 자신이 없어 자꾸만 졸업을 미루고 싶어진다고. 학과는 어문계열. 집안 배경이 좋은 편이라 지원이 모자라는 일은 없는 듯. 손윗형제가 있다. 사이는 글쎄. 신비와 전혀 연이 없던 일반인. 기적을 경험한 적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몰랐을 테다.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 약한 기립성 저혈압도. 모태솔로. 첫사랑 썰은 나중에 풀릴지도 모른다. 술을 좋아하는 비흡연자. 그러나 요즘 담배보다 술이 몸에 나쁘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
>>336 헉.. 너 참치... 진짜 나랑 취향이 똑같구나 세상에 🥺🥺 감격ㅇㅐ눈물..(콸콸 그러면 남캐 쪽이 연상인 걸로 하고 그러면 아마 스물 후반 정도가 되려나?
담임 부담임!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같이 둘이 졸졸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겠다 ㅋㅋㅋ근데 이제 선배가 따라다니는 건지 후배가 따라다니는 건지 모를.. 맞네 야자를 생각하고 학교에 더 오래 있는 쪽을 생각하면 고등학교가 맞겠네 그러면 고등학교 담임 부담임으로 결정^3^!
>>342 3학년4반 ㅋㅋㅋㅋ응 그렇게 하자 무려 고3반이니까 무척 바쁘겠네!! 첫사랑인데 못 알아보다 알아채는 거 너무 좋다..참치 진짜 맛집이구나 즐겨찾기 등록... 아마 선배는 그때까진 아직 애나 동생처럼 생각해서 남자로 안보다가 커서 다시 보니 완전 이상형이어서 반했다던가! 얼빠라던가 >:3c 서로서로 바뀐 모습 때문에 긴가민가 하지만 못 알아보는 거 재밌겠다
생각해뒀던 여캐 이미지랑 비슷해서 다행이야 원래 그런 아이가 열심히 꼬리 살랑거린다고 살랑거리는 것보단 재롱으로 보이구 하는거지 웅웅.. 설정이라하면 회색이나 검정색의 낮은 머리색을 좋아한다..정도?? 외관은 둘다 너무 순딩이면 안 되니까 막 엄청 순한 인상만 아니면 괜찮을 거 같아~! 그 외엔 나도 다 좋아 ^3^
외모 : 그녀의 머리칼은 청(靑)이요, 인상은 호(狐)였다. 강에 쏟아지는 폭포와도 같이, 푸른색 머리칼이 윤기를 뽐내며 시원하게 뻗어 내려온다. 얼핏보아도 허리를 넘는 길이이다. 게다가 아주 의외스럽게도, 이건 염색같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녀의 상징과도 같은 것. 거친 일을 하고 있지만 관리는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멋진 여자의 미덕이라고 한다. 비록 그 별명은 까마귀이나 코는 오똑하고, 눈매가 날카로워도 선이 유연한 것이 완전한 여우의 상으로 보기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눈은 마찬가지로 청색이지만 벽안은 아니었고 흐린 하늘색에 가깝다. 얼굴 근육이 웃는 쪽으로 발달한 건지 거의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마냥 헤실거리는 것도 아닌, 상황에 따라선 미소를 달리 짓는 것 만으로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패션은 그녀의 작업복과도 같은 것. 멜빵 슬랙스에 새하얀 셔츠를 입고 그 위에 두루마기 코트를 걸치고 있다. 코트는 자락이 길어 바람이 불거나 급격한 움직임이 있으면 나부낀다. 코트 품 안에는 칼과 총이 항시 준비 만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안심. 맨 살. 등에는 어깨까지 이어지는 이레즈미 타투가 있는데, 캔버스를 방불케 할만한 규모로 크고 정교하게 그려져있다. 이 타투는 아무데서나 새길 수 있는 평범한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은 이것을 가급적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는 모양이다.
성격 : 매사에 즉흥적이고 능구렁이같다. 세상 천하의 낙천가로, 순위를 매기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고, 어느 상황에 몰리건 시시콜콜한 농담만큼은 빼먹지 않을 정도로 유유자적. 이런 편린만 보면 그저 허울좋은 여자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일적으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데다 제 나름의 수지타산을 계산하여 행동하는 냉정한 면모도 있다. 어쨌든 뒷세계란, 누구도 손을 뻗어주지 않는 어두운 세계. 홀로 모든걸 해쳐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일까, 사실은 스스로에게 아픔이나 곤란한 부분이 있어도 내색하려하지 않고 모든걸 혼자 끌어안으려는 습관이 있다.
기타 : 돈만 준다면 어떤 일이든 해주는 인력사무소에 소속 되어있는 청부업자. 뒷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실력자이면서 사람을 해치는데에 거리낌이 없는 프로이다. 또한 이것은 그녀의 두 번째 직장이다. 원래는 어릴적부터 야쿠자 조직에 몸을 담았었지만 역시 직장은 워라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해 도망쳐나왔다. 뒷세계에서는 까마귀, 그것도 '푸른 까마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총보다는 칼을 선호하고, 소리소문없이 불시에 습격해오는 작업방식에 그런 별명이 붙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그녀의 외모겠지만. 여자를 밝히는 상당한 호색한. 미즈키 왈, 귀여운 여자애를 보는 것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이 일은 목숨을 내놓고 하지만 특이한 만남이 잦기때문에 그것만큼은 장점이라고 한다.
>>272 선생님 시트가져왔슴다~~~~!!! 늦어서 죄송함다!!!! 머리 씨게 박겠슴다!! 타투 요소라던가 있는데 한 번 읽어주시고 편하게 지적해주시면 되겠슴다~~
>>354 역시나 그렇네요.. 잘못 생각한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현대 고등학교면 어반 판타지가 시작되는 배경으로는 딱 좋겠네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던 현대인 평균체력이라 해도 여우가 되어버리면 문제 해결(아닌가)(여우: 아니야) 캐릭터의 나이라거나, 선호하는 성향이라거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저녁부터 다시 이어가도 괜찮을까요? 지금 눈이 많이 감겨서.. 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