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2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6 :: 1001

이름 없음

2021-02-17 18:23:12 - 2021-02-18 22:50:27

0 이름 없음 (UkkMsHU2mA)

2021-02-17 (水) 18:23:12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98 연바다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0

" 데구리님 반가워요! 저는 이번 의뢰를 맡게 된 연바다라고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

우와아 너구리들이! 바다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고개를 꾸벅 숙이고 손을 내밀었다.

" 오늘은 감자를 캐면 되는 걸까요? "

#귀여운 너구리들과 감자를 캐요.

798 이하루주 (DghmbAaLe6)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0

<#진행#>

# 마취가 되었으니 3. 복부 출혈을 잡기 위해 수술을 실시한다.

799 순무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1

어여쁜(?) 혜연과 대조적으로, 그가 등에 멘 거대한 도끼가 인상적입니다.

"네! 저 안 늦었죠?"

그런데 왜 공원에서 만나자고 했을까요? 여기는 평소에도 종종 지나던 곳입니다.

"저, 부장님. 이 근처에 게이트가 있는 건가요?"

#잰걸음으로 혜연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800 타다 호마레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17

이럴때는..무엇을 해야할까.
타다는 휴식을 취할때도 그저 가만히 있는게 항상 무언가를 하고있어야, 시간을 낭비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그저 무의미하게 보내는걸 원하지않으나까.
우선...부원들과 이야기를 건네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신입 부원이 인사도 하지않고 멀뚱히 활동만 하는 것도 좋게 보이진 않을거라 생각하니까,
말하지만 타다는 단지 친구를 사귀는데 익숙하지않을 뿐이지, 사람과의 대화를 기피하는 것은 아니다.
동아리 부원과 대화를 하는 것, '필요하다'고 생각되니까다.

#동아리 부원들과 대화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상황제시는 마음대로 해주세요!!

801 적소우 - 진행!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18

"저는 소우라고 해요. 적 소우."

소우는 방긋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아까 말했듯 올해 들어온 신입생이에요. 유장셴 씨도 그런가요?"

두 사람이 걷는 소리가 난다. 중간중간 다른 사람들과는 스쳐 지나가며 안내를 계속한다. 중간까지라곤 했지만, 그냥 입구까지 데려가 주는 게 맞겠지 하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계속해서 옮겼다. ..사실,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심심해서도 있지만 말이 이어지면 서로를 잊어버릴 일이 없기도 하니까. 눈을 떼었다가 사라지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길치 중에서는 특-히.

"여기가 워낙 넓어서, 저도 길을 외우는데 꽤 고생했었거든요."


#대화를 하며 안내를 계속한다.

802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37

다들 갈수록 순발력이....

803 에릭주 (ffcCDXt4F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49

지난이야기...
에릭은 머리속의 목소리에 의해 미쳐가는중.
하나미치야의 도움을 받는다.
그녀와 함께 추모공원에 가는중 검성 에반을 만나게 되는데....

" 그. 저. 아무것도 몰라요. 여왕이 뭔지도."

검성의 검을 보며 나는 주먹을 쥐었다.
왜 이렇게 된거지..도대체 내가 뭘했다고..왜?

#대화

804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51

근육이 이상하게 무거운것에 후안은 의문을 느꼈다.
준비운동을 안 한 탓일까? 무엇을 잘 못 먹은 것일까? 후안은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이어서 부장이 자세가 잘 못 되어 있다고 말하자 후안은 그 말에 조용히 귀기울였다.

#무엇이 잘못된건지 아는 듯한 부장의 말에 귀기울인다.

805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57

충격 : 바다주 첫 진행 순서 처음으로 빼앗겨.... 지훈주에게 큰 놀라움 표하다

806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27

situplay>1596246727>304

#질문하기

80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1

1초 늦었는데 앞에 세 개가... 다들 엄청나

808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4

다들 20000 뭐야...

809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9

"이 세상의 좋으신 모든 천사와 사악하신 모든 악마들이여. 저 녀석이 날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련지."

#팔이 없는 쪽에 가까이 붙어서, 공격하기보다는 오크의 공격을 피하는데 주력.#

810 지훈주 (Hz42MZNQ6I)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46

핸드폰 시계로 초 단위까지 보았다...

81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57

다들 순발력 뭐야

812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2:09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

813 나이젤 그람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2:51

>>327
"다 먹을 수 있는 건가요?"

무안함은 둘째치고 어떡할까. 요구받은 것은 길안내였다. 하지만 아직 의뢰가 성공했다고 나오지 않았으니, 아직 나이젤이 만족시켜주지 못한 것 아닐까? 결국 나이젤은 자리로 이동하는 청왕을 따라갔다.

#적당히 앞자리에 앉아서 청왕을 봅니다.

814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8:17

>>797
지훈은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상점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
전신의 망념이 사라진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798
" 그렇다구리! "

데구리는 꼬리를 열심히 파닥거립니다.
망념을 30 소모하여 의뢰를 수행합니다! 수락하시나요?

>>798...?
수술을 실행하기에 앞서 수술 부위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는 복부 출혈을 확인합니다.
내장이 흘러내릴 정도는 아니고 흉기가 아슬아슬하게 복부를 지나간 것 같은 형태입니다. 먼저 출혈을 막은 뒤 수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799
혜연은 고개를 젓습니다.

" 아니. 지금부터 날아가야지. "

순무가 이상을 느끼기 직전에 혜연은 온 몸을 쭉쭉 펴더니 숨을 한 번 내쉽니다.
후우, 하는 짧은 숨과 함께 혜연의 전신에서 의념의 힘이 피어오릅니다.

" 꽉 잡아! "

큰 걸음 두 번 정도의 발걸음과 함께 혜연은 순무를 낚아채고 하늘 높게 날아오릅니다.
허공을 밟고, 하늘을 뛰는 것만 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혜연은 순무를 꼭 잡은 채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이게 동아리 부장 급..?

815 연바다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9:37

수속성 지배력을 이용해 감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마법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거나 힘으로 뽑는 등 열심히 노력해 봅니다!

# Yes!

816 한지훈 (YA5XoMn8GE)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9:42

뭔가...망념이 사라진 기분이...?

" ..?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거겠지. "

신경쓰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살만한 물건이 있나 탐색합니다

81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0:26

순무의 즐거운 데이트.. 응원합니다

818 이하루주 (D4k2NE60IE)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0:53

>>814
지난번 선택지에 없었던 것 같은데...

# 출혈을 막기 위해 치료를 사용합니다. 망념 30 사용

819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1:50

헐ㄹ 다들 안녕! 진행 시작할때 왔다니 타이밍갓의 축북이 있었나봐 (아무말

820 이하루주 (ODSXvd.QX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22

# 마취가 들어가고 하루는 수술을 시작합니다.
하루의 수술 스킬은 F. 간단한 외과적 수술만 가능하지만 의념의 힘과 아이템의 보조를 받아 한 단계 높은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선택하세요!

1. 외과적 부상을 먼저 치료한다.
2. 하복부 출혈을 먼저 치료한다.
3. 머리 쪽을 검사한다.

아, 아니었네요. 제 눈이 이상했습니다. 단어가 치료였어요.. 번호도 틀렸어..

821 순무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4

>>814
"...?"

의문을 품을 겨를도 없이 몸이 붕 떠오릅니다.

"으아아아아-!! 살려주세요!!"

#눈을 질끈 감고 혜연을 꼭 붙듭니다.

822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5

카사주 어서와라!
운빨이 죽여주네!

823 카사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7

오늘은 그냥 쉰다니. 100% 먼저 잠들어 버린 자신의 잘못이긴 했지만, 김 빠지는 느낌이다.
바닥에 철푸덕, 다시 앉아 양반다리로 선배들을 올려본다.

"활동은 벌써 끝난거구나. 음, 그럼 이제 난 뭐하면 좋아?"

#꿈벅꿈벅. 선배들에게 이제 뭐할지 조언을 구한다버리.

82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40

KSZ 어서와~

82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55

카사주 안녕!

826 지훈주 (FXw24pPfLY)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3:16

어서오세요 카사주!

827 이하루주 (UX8CpDz5U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3:21

# 정확히는 2번을 골랐던 겁니다.

828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18

다들 하이하이! 데구리 귀여워!

829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33

어서와요 카사주!

830 이하루주 (pE8mqkB5g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48

카사주 어서오세요.

831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5:31

웨에ㅔ에엘커어ㅓ어어엄

83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6:51

>>831 소우가 문틈사이에 발가락 찧은 소리야?

833 철우주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26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3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36

동아리 부장이 능공허도라니... 엄청나잖아

83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51

철우주도 어서와~

836 지훈주 (FXw24pPfLY)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9:57

철우주 어서오세요!

837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0:04

>>832 나이젤이 레고를 밟고 내는 소리입니다.(?)
>>833 어서와!

838 이하루주 (0jBKvpF.Wk)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0:24

어서오세요

83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1:49

>>837 소우가 기대 물고 깔아놓은거지! 미워!!

840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2:41

철우주 어서오시게

841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3:45

철우주도 어서와요!

84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3:47

어서와~

84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00

진행 소식을 들은 레스주들이...!

84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11

하나둘 집결한다...!

845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21

2시간만 한다고 했으니 벌써 30분...금방 끝나겠네!

846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50

>>800
상황제시를 캡틴에게 부탁해도 캡틴은 어디까지나 상황에 어울리는 경우에만 제시를 해줄 수 잇다!
하지만 이번만은 도와주지!

타다의 수련이 끝나자 한 부원이 타다를 향해 다가옵니다.
가늘게 보이는 실눈이 인상적인 남학생입니다.

" 안녕. 수련 열심히구나. "

>>801
" 앗.. 네네! 저도 이번에 새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길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녀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잠깐 걷고 나니 기숙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저.. 저기. "

장셴은 소우를 바라보며 손을 내밉니다.

" 가디언 칩. 등록하지 않으실래요? "

>>803
에반은 천천히 에릭을 바라봅니다.
두 눈동자가 잠시동안 에릭의 눈을 꿰뚫리는 느낌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에릭 하르트만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살피는 것 같습니다.
잠시의 판단이 끝나고 에반은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그 눈에는 어떤 것을 회상하는 것만 같습니다.

" 과거 브라질이 멸망할 뻔 했었던 게이트가 있었습니다. 게이트 혼란기에 나타났던 초대형 게이트로 전쟁형의 게이트였지요. 당시 저를 포함해 제 제자들 수 명이 나서 겨우 게이트를 닫을 수 있었지만 그것은 게이트를 닫은 것일 뿐. 게이트의 주인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에반은 고개를 숙입니다.

"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후보생은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에게 현혹된 것이 아니란 사실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그 존재가 어떤 녀석인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정도가 되겠군요. "

그는 천천히 눈을 뜨며 손을 뻗습니다. 에반의 손으로부터 무언가 흐릿한 안개가 흘러나와 에릭의 전신으로 스며듭니다.
.. 그리고 에릭은 볼 수 있었습니다.


키기기기기기긱.
세상이 베어지고 있습니다.
말 뿐이 아니라, 실제로 세상에는 수없는 상처가 생겨났습니다.
보고 있는 것은 에릭이지만, 휘두르는 것은 에반입니다.
에릭이 감탄하기도 전에. 무너진 세상 속으로 수없는 피의 손들이 솟아나 에릭에게 달려듭니다.

" 스승님! "

에반을 부르는 사람들은 스승을 걱정하지만, 에반은 가만히 서서 아론다이트에 의념을 집중합니다.

내가 베고자 한다면 그것은 무엇이라도 베어낼 수 있으니.

의념기

나는 지금, 나에게 오는 모든 공격을 베어내고자 하노라.

단로斷路

수천, 수만이라 표현해도 모자람 없을 손들은 에반이 검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으로 사라집니다.
그것을 검사가 아닌 에릭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에반의 몸이기 때문인지 에릭은 지금 혼란 그 자체나 다름 없습니다.
의념을 운용하는 방법, 의념을 사용하는 방식, 의념을 대하는 방법. 그 모든 것들이 에릭이 사용하는 방식과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아닙니다. 슬프게도 에릭에게는 이것을 이해할 재능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세상은 급변합니다.
거대한 피의 거인이 쓰러지고, 붉은 바다 위로 연분홍빛 양산을 든 사람의 형상이 내려옵니다.
그 나근한 행동에도 게이트 전체가 요동치고, 에반 역시 의념을 끌어올려 아론다이트의 검강이 더욱 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머나. 많은 자기들이 찾아왔네요? "

붉은, 요염한 입술이 열리고,

" 그런데 어쩌지. 난 지금 누군갈 사랑할 마음은 없는데? "

세상은 붉은 피로 뒤엎이기 시작합니다.

" 그러니까 '자기들'. 부디 일찍 죽어서 날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

그 붉은 입술이 자연스럽게 죽음을 고한 뒤에.
몇 개의 장면이 지나가고 에릭은 정신을 차립니다.

에릭은, 혼란을 느낍니다.

" .. 조금은. 이해하셨습니까? "

84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2:56

진행 엄청나!

848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3:26

히익 실눈캐는 위험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