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2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6 :: 1001

이름 없음

2021-02-17 18:23:12 - 2021-02-18 22:50:27

0 이름 없음 (UkkMsHU2mA)

2021-02-17 (水) 18:23:12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8:23:18

2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8:23:31

미스오셩 등당압ㄴ다

3 이하루 - 카사 (38nqjXt4lQ)

2021-02-17 (水) 18:24:22

" 카사양은 한창 자랄 시기니까요. 졸릴 수도 있죠. "

입꼬리를 주체하지 않고 한없이 치켜올리는 카사를 보며, 하루도 그에 걸맞게 좀 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물론 카사의 천방지축같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여전히 차분한 분위기가 더 강한 하루였지만. 아무튼 하루가 자기만 했다는 말에도, 그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듯, 나무라지 않는 하루였다. 물론 '다음번에는 저랑 가볍게 공부도 하기로 해요.' 라는 말은 잊지 않았지만.

" 착하네요, 카사양. 제가 아는 카사양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저도 카사양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만들지는 않을테니까 걱정하진 마세요. "

얼마든지 기다려준다고 하더라도, 너무 오래 기다리게 만드는 것은 실례니까. 칭찬을 바라듯 자신을 바라보는 카사를 하루는 다정히 머리를 매만져주는 것과 따스한 시선을 보내주는 것으로 답례를 해준다. 자신을 기다려줄 수 있다며 자랑하는 이 모습은 분명 누가 보아도 사랑스러울 것은 분명했다.

자신의 상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품안으로 쏙 들어오는 카사를 하루는 부드럽게 감싸안고, 카사의 등을 자그마한 손으로 쓸어내려준다. 포근한 향기가 자신의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을 느끼면서, 카사가 혹여라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보듬어주는 하루였다.

" 자다 와서 졸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더 자면 곤란해요. 자야할 밤에 제대로 못 잘지도 모르고... 이렇게 카사양을 만났는데 자는 모습만 보면 아쉽잖아요?"

하루는 다정하게 등을 쓸어내리던 두손을 천천히 끌어당겨 카사의 두 볼을 살며시 감싸쥐곤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였다. 하루는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살풋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카사 양, 저랑 학교 밖으로 산책이라도 다녀올까요? "

4 이것은 인턴인가 신입인가. 다림주이다 (Kw1ZG7BaEk)

2021-02-17 (水) 18:24:53

들 안녕하십니까아.

5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25:29

새집!

6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8:25:39

다림주 어서와

7 호마레 - 후안 (ZQ0.hC4MyI)

2021-02-17 (水) 18:25:48

머릿속에서 행해지는 정보의 정리가 끝나니, 내밀어진 책을 인지하는건 쉬운 일이였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책을 갖다놓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타다는 아무렇지않게 도서관을 나서려 하였다.
책을 읽던 학생들도, 사서도, 일체 대화를 나누지않고 그저 책을 읽고 각자의 갈길을 가는 남녀를 보면서...
말하지않아도 통하는 관계라는게,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겠지. 적어도 타다는 알지못하지만,
이미 그녀의 머릿속에는 같이 책을 읽었던 학생이 아닌 스케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막레로 할게요!

8 이하루주 (d1jPER5aBQ)

2021-02-17 (水) 18:26:20

바다주 어서오세요.

9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8:26:42

다들 환영해줘서 고마워!!

10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18:27:13

수고했어 호마레주!

1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8:27:58

수고하셨서요~!

12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8:28:29

일상 끝난 참치들은 수고했-어

13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8:31:19

일상 마친 참치들은 수고하셨습니다!

14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32:51

이제 인턴이 아니라 정직원이 되어버렸다!

1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8:34:30

정규직! 축하해!!

16 순무 - 이하루 (cmfUaCf2Q2)

2021-02-17 (水) 18:34:34

"그렇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셨으면 해요. 이래 봬도 몸쓰는 것 하나만큼은 자신 있으니까요."

도울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용기를 내어 그렇게 이야기하던 소년은 부드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소녀와 눈이 마주치자 말하던 것을 멈추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소녀를 멍하니 바라보더니 별안간 앉아있던 벤치에서 벌떡 일어난다.

"사실,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한 건 거짓말이었어요. 요즘 무리를 했는지 머리도 아프고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정말."

소년은 마치 양심고백이라도 하듯이 속에 꾹 담아두었던 말을 바쁘게 늘어놓았다. 그리고 허리를 구십 도로 숙여 공손하게 배꼽인사를 하며 마지막으로 몇 마디를 덧붙인다.

"오늘은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다음에 꼭 성당 구경시켜 주세요. 연락드릴게요!"

소녀를 등지고 홱 돌아선 소년은 조심히 들어가라는 인사와 함께 도망치듯 바쁜 걸음을 떼어놓았다.


//이렇게 막레 할까요?

17 이하루주 (mijHLZQ0lc)

2021-02-17 (水) 18:35:19

막레 하는게 깔끔한 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순무주.

18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8:35:43

정규직이 된 것입니다..!

아 근데 먼저 수제버거부터 좀 먹고 합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잖아여?

19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18:36:20

하루주도 고생하셨어요! 텀 느린데 돌려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20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8:36:54

>>18 버거에 맥주

21 이하루주 (YMinbQIhsc)

2021-02-17 (水) 18:39:38

그리 텀이 길지도 않았는걸요. 즐거웠습니다.

다림주 정규직 축하드려요.

22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8:40:48

>>20 버거에 맥주는 맛있다고 하지만 초딩입맛에겐 맥주는 너무나도 어른이엇다(?)

23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18:41:15

그렇다면 버터맥주를..!

24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8:42:04

부수고, 더 많이 부수고, 더 더 많이 부수고 난 뒤에 수많은 기계들의 무덤 위를 몇 명의 가디언이 걷고 있습니다.
부숴진 기계 제국의 수호자들은 두 안광을 번뜩이며 침입자를 향한 노호를 뽑아내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지만 그런 것을 시도하기도 전에 무참한 발길질에 부숴져 사라집니다.

" 설마설마했어요. "

전투연구부의 부장, 김하은은 자신의 앞에서 기계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던 남자를 바라봅니다. 순백의 휘광을 업은 채 기계들에게 무참한 주먹을 날리던 가디언.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학생회장인 이주월은 무심한 눈길로 남은 기계들을 바라보았을 뿐입니다.

" 설마 학생회장이 직접 행차하시리라곤 말이죠. "

그 얼굴에는 약한 미소가 깃들어 있지만, 어쩐지 사람을 책망하는 듯한 말투와 섞여 기분을 교묘히 긁습니다. 다만 그런 것도 신경쓰지 않으려는지 주월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신이 해낸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 곳에는 무너진 성이 있었습니다. 옛적 게이트가 무너지기 전에 있었던 거대한 움직이는 성 같은 무언가가, 대지를 스스로의 무덤 삼은 채 잠에 들어버린 것은 오직 이 한 사람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 단지. 학교의 학생들이 다쳤다니까. "
" 어머. 그런 이유가 통하리라고 생각하시나요? "

하은은 천천히 주월의 옆에 다가갑니다.

" 단지 당신의 사랑하는 - 가 다쳐서는 아니고요? "

하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월의 팔은 하은의 목을 붙잡습니다. 켁켁거리는 숨소리가 들리기도 전에 하은을 들어올리며 주월은 하은의 귀에 말을 꺼냅니다.

" 여기는 게이트 안이다. 게이트 안에서의 죽음은 누구도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 정도는 기억하지 그러나. "
" 헤.. 헤.. 물.. 론이죠...... "

그런 상황에서도 즐겁다는 듯 하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 몸뚱아리가 들어올려진 채로 던져저, 바닥에 쳐박힌 뒤, 먼지투성이가 되었음에도 그 얼굴은 황홀한 무언가로 비틀어집니다.

" 회장님은 거친 것을 좋아하시나보네요. "
" 그만. "

마침내 게이트가 천천히 무너집니다.

" 돌아갈 시간이다. "

★ 게이트 '기계제국의 야심'이 클리어 되었습니다.
★ 몇일동안 '기계제국'과 관련된 게이트의 출현률이 증가합니다.

25 지훈주 (G/3BT8rVTE)

2021-02-17 (水) 18:42:14

어서오세요 정규직주!!

26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8:44:16

오늘 저녁 : 설탕 뿌린 프렌치 토스트.
달달하다아아..

27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8:44:17

(환영에 몸둘 바를 모르는 참치)(마치 길잃은 xx팟처럼)(?)

28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8:44:37

7시 시작!

2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44:57

어케이 7시!

30 이하루주 (t.LDX8L7A.)

2021-02-17 (水) 18:45:06

와, 새로운 게이트.

31 지훈주 (jiIaCtX8yo)

2021-02-17 (水) 18:45:53

(주월 뭔가 좀 무서워)

32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8:46:58

우리 학교 학생회장님 커플이셨구나..
..혹은 짝사랑?

33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8:47:17

슬픈 외사랑이구나~

34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8:47:21

오... 학생회장...

35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50:36

기계제국 게이트가 떴다!
의뢰지 역시!

36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8:51:22

그리고 여전히 들어나는 전투연구부장의 광기 표현하기!
재밌다!

37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52:11

정상이 아니야... 정상이 아니야..

38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53:39

이번엔 드디어 시선님과 대화!! 드디어!!

39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8:53:54

>>37 ..사실 정상인 쪽이 드물지 않을까요?
왠지 그런 생각이 들어..

40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55:15

>>39 그러게요 합리적인 의심이야
어서오세요 소우주!

41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8:55:44

5분 남았는데 그냥 5분 일찍 시작하고 5분 늦게 마치자

42 에릭 (ic2uhD2Rm2)

2021-02-17 (水) 18:56:02

명백하게도 자신을 향하는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다.
분명 아무도 없는데, 누가 자신에게 말을 거는거지?

" 어..들리는데, 누가 어디서 말을 거는거야? "

근처에 스피커라도 숨겨져있나?

괜히 근처를 두리번거리며. 누가 장난치는건지 확인해보려 했다.

#시선강림!

43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18:56:03

책도 잘 읽었겠다, 수업도 없으니 오늘은 부활동 하기에 적절한 날!

" 부장님, 저희는 활동을 어떤걸 하나요? "

# 부실로 들어가 부장님과 토크 토크

44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8:56:27

>>41 5분 일찍 시작하고 5분 늦게 끝낸다...어라?

45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8:56:51

그치만 그런 점이 귀엽네요(?)
히히 웃는 점이라던가. 목이 잡혔는데도...(?)

46 후안 (q8RrySFHaU)

2021-02-17 (水) 18:57:05

후안은 장비들을 보고 낡다고 느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시에 뭔가 낡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낡다고 하는것은 뭔가... 후안의 어휘로는 떠올리지 못 할 단어지만 낡았다라는 단어보다는 아름답고 귀중한 단어로 치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더더 나아가자면... 예쁘다 아름답다라고 하는건 뭔가 예술로 치부해버리는 짓 같았다.

후안은 이것들이 더더욱이 정성스러우며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화를 하자고 청했다.

후안은 거부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후 다가가 합석을 해도 되는지 무언으로 차 앞에 섰다.

#다가가 대화 한다

47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8:57:27

발도, 그리고 납도, 발도, 그리고 납도.
일일히 머릿속으로 횟수를 세면서 반복한다.

"...하아,"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은 생각보다 지치고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다.
타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숨을 고르게 쉬고는, 잠시 훈련을 멈추기로 한다.
하지만 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그녀는 오늘부터 청지일검류를 배우기 시작한 초짜중의 초짜.
그리고 이곳에 있는 부원들은 전부 자신보다 선배일 수 밖에 없다.
다들 자신의 검술을 연마하는데 집중하고 있기때매 말을 거는 것은 실례이다.
그렇기에 그저 그들의 동작을 보도록 한다.

#그냥 동아리를 탐색하는거에요! 망념은 소모하지않고 부원들을 둘러보는거!

48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18:57:28

"으악!"


강찬혁은 죽다 살아났다. 저 글레이브의 제대로 명중당하면 아무리 운이 좋아도 저 팔 잃고 눈 잃은 오크마냥 불구자 신세가 되리라. 강찬혁은 저 글레이브에 쳐맞느니 오크에게 걷어차이거나, 글레이브 장대로 맞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레이브의 날이 닿지 않는 근접거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심을 다한 타격이 통하지 않으니, 다음 방안은...

#글레이브의 날이 닿지 않는 근접거리에서, 오크의 아직 멀쩡한 팔 부분에 점프해 팔다리로 꽉 달라붙습니다.#

49 이하루주 (oQtPHSBQVw)

2021-02-17 (水) 18:57:29

" 딱히 결과에 책임을 져달라는 건 아니었는데요? "

하루는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해보인다.

" 제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온전히 짊어지고 갈 것이에요. 그것이 신이 제게 내린 은혜에 답하는 길이고, 제가 해야할 일이죠. 제가 부장에게 얻고자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후배로서, 동아리 부원으로서 배우고 싶은 것 뿐이랍니다. 그것에 문제라도 있나요? "

'저는 그냥 누군가를 돕고, 보살펴야 하는 사람으로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고 싶을 뿐이에요 ' . 하루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곤 진지한 눈으로 부장을 바라본다.

# 단호한 부장의 말에 굳이 그걸 입 아프게 말할 필요가 있냐는 듯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는 하루입니다. 대화를 이어갑니다.

50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18:57:58

아니 다들 미리 올려놨기에 7시부터 시작인줄 알았는데 아직 3분 전이잖아

51 이하루주 (Pn6qEy4c/M)

2021-02-17 (水) 18:58:04

부장과의 대화는 마무리 짓기로.. 흠흠

52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8:58:46

>>50 >>41 5분 일찍 시작했어요!!

53 순무 (cmfUaCf2Q2)

2021-02-17 (水) 18:59:05

(현재 망냠 77)

순무는 오늘도 육체 단련 동아리에 갑니다.

#망념 10을 쌓아서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54 후안주 (q8RrySFHaU)

2021-02-17 (水) 18:59:34

이곳은 영웅서가!
늦게 올리면 늦게 처리된다!(턴손실)

55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00:06

>>42
- 꺄하하 🎶

음성은 수없는 목소리로 찢어집니다.
에릭은 생각합니다. 과연 이 목소리는 누굴까, 이 목소리는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이것들은 어디에서 오는 목소리일까. 어떻게 해서 들리는 목소리일까?
에릭하르트만은묻습니다당신은지금어디에있습니까당신은답하고있습니다나는현세계에존재하는자이며이성을가진자이고또한생각을가진자이다그러나내생각은현실계에무너지는자아와같은것이오녹아버리는얼음과같은것이니나에대한주도권은사실상내가가지는것이아니라나의주위와나의상황에따라만들어지는것이니그러한목소리들은수없는말과현상과질의와대답에대한이야기이다.
나는누구인가?
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나는누구인가?

>>43
바다는 부실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부실에 아무도 없습니다!

56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9:00:38

>>55 캡틴 대사 미리 준비해놓은거죠 이건?!

57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9:00:52

(머엉)
(팝그작시전)

58 이하루주 (ecSKdtFo4c)

2021-02-17 (水) 19:01:10

# 하루의 망념은 현재 49 입니다.

59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9:01:17

>>57 아니 다림주도 참가하셔야죠!

60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19:01:53

"아니 이럴수가...!"

그렇다면 의뢰를 찾아봅니다.

#가디언 칩으로 의뢰를 찾아보아요

61 후안주 (q8RrySFHaU)

2021-02-17 (水) 19:01:59

>>55
시...신이옵니다 폐하...!

62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19:02:44

강한 구토감이 몰려온다.
머리가 찢어지는 느낌의 두통과 함께 몰려온 구토감에. 무릎을 꿇으며 바닥에 손을 짚었다.
시야가 붉어지고, 머리가 어지럽다.
보건실..보건실..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지 누구에게???

덜덜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가디언 칩을 꺼냈다.
당장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었다. 이게 무슨 장난이든 정상적인 장난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

[ 도와줘 ]

누군가에게 보냈는지도 모른체 나는 그 자리에 무릎 꿇고 앉아 양손으로 귀를 막으며 덜덜 떨어댈 수 밖에 없었다

# 뭐야 이거..

63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19:03:03

" 검은... "

잠시 말을 멈추었다.

" 검이 무엇인지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

무엇을 느꼈냐는 말에 그는 그저 그렇게 답했다.

" 검에 무엇을 담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

그저 벨 의지만을 담느냐, 아니면 혼을 담느냐. 그것의 차이는 무척이나 컸던가.

#

64 후안주 (q8RrySFHaU)

2021-02-17 (水) 19:03:25

엇 맞아 다림주도 참가해야지!
다림주는 참가 할거야?

참가한다면 한번 관심있는 동아리를 찾아봐!
게임 동아리나 뭐 검술이나 창술이나 뭐 등등...

65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9:03:28

>>59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가 순간 멍했던 흔적)
가디언 칩으로 의뢰를 찾으면 되는 것인가..

66 나이젤 그람 (xcm1ADZuZY)

2021-02-17 (水) 19:04:15

>1596246701>286
"음... 어느 과자가게인지 말씀해주시면 안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자가게라면 이 주변에도 여러 곳 있으니까요."

지금은 딱히 바쁜 일도 없으니까. 그러다 갑자기 나이젤의 손목에서 가디언 칩이 반짝였다.

"응? 잠깐만요. 뭔가 왔네요."

그리고 의뢰 내용 확인 후. 잠... 시만요? 누구 직속 의뢰요? 청왕? 설마 이분이? 나이젤은 잠깐 혼란 상태이상에 빠졌다. 음... 안내 못 하면 죽는 걸까요? 부디 제가 아는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보기 드물게 당황한 나이젤이었다.

#소년이 과자가게 이름을 말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67 지훈주 (UvV2XA8W8E)

2021-02-17 (水) 19:04:22

처음에는 동아리를 찾는게 추천되는 거에요!

6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04:32

1학년이라면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친구를 사귀거나하면 될 것 같아요!

69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05:18

>>65
(샵)칩을 확인해서 인맥이 있는지 확인한다
(샵)가입할 만한 동아리가 있는지 찾아본다
(샵)가디언 칩을 통해 의뢰를 검색한다
(샵)그냥 돌아다녀 본다

대충 이런 걸 추천!

70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06:03

>>69 참고로 (샵)그냥 돌아다녀 본다... 같은 건 갑자기 지뢰를 밟을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71 지훈주 (UvV2XA8W8E)

2021-02-17 (水) 19:06:47

예시: 나이젤...

72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07:26

지뢰 NooooooW

73 적소우 - 진행! (CZoAuLvaJw)

2021-02-17 (水) 19:09:05

사살 의뢰는 패스하고!
조금 기분을 바꿔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기계 제국 게이트도 끝났다고 하니까, 좀 돌아다니다가 의뢰를 다시 한 번 찾는 편이 좋겠다 싶었다.

ㅡ위선이라도 좋으니,
좋은 사람이 되고싶네...


라고, 문득 생각했다.

#아무튼 그냥 돌아다닌다.

74 기다림 (Kw1ZG7BaEk)

2021-02-17 (水) 19:09:13

다림은 교복을 아마도 불량하게 입는 대표주자일 것이다. 반쯤 걸치고, 넥타이가 있다면 그것도 대충 매고 다니겠지. 그런데도 안 걸리는 건 적어도 공과 사는 구분하니까 그런 걸까. 아니면 걍 지금까지는 안 걸린 것에 불과할까.

"머 하믄 좋겠을까."

#그냥 돌아다녀 본다

>>70 지뢰라면 당연히 밟아줘야죠. 그게 지뢰의 존재의의인걸요(?)

75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10:02

나이젤 그건 지뢰가 아니라 기연이라고 하는거야!!

7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10:26

1학년에게 지뢰를 밣는건 용기가 아니라 겁을 상실한거야!!

77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9:10:34

>>75 ,,,.삐끗하면 죽긴 하지만....

78 지훈주 (4VzWMi.mRw)

2021-02-17 (水) 19:11:22

>>75 기연(보상이 생존임)

79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11:39

>>77 기연 특 ) 위험한테 여튼 안 죽음

80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12:11

먼가했더니 무협지용어였고마...

81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14:42

아... 대단한 사람을 도와주고 보상을 받는 게 클리셰긴 한데... 이건 그냥 생존을 건 과자가게 찾기잖아요...
지뢰(o) 기연(x)

82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15:19

어차피 캡틴이 잘 조율해줄테니까(?)

8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15:38

어쩔 수 없다..나이 이젠 아이스 카빙 재주를 보여서 달래는 수 밖에 없어요!

84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15:53

나이젤이 왜 나이가 되어버린거야

85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16:30

>>46
부장은 차를 두 잔 내려두고 한 잔을 후안에게 내밉니다.
마시기 좋은 정도로 미지근히 데워진 차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은 강하지 않고, 오히려 쉽게 느끼기 힘들 정도로 연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짝 입에 가져가자 향은 입 속에서 천천히 퍼집니다. 꽃의 향기가 입 안에서 퍼지는, 조용한 향의 화차입니다.

" 저는 청월고등학교 검도부의 부장. 김찬성이라고 합니다. "

스스로를 부장이라 소개한 남자를 후안은 찬찬히 살펴봅니다.
살짝 머리를 질끈 올린 꽁지머리, 몸의 선은 꽤나 유려하여 쉬이 보면 미남자란 인상을 가지게 하기 좋은 얼굴입니다. 하지만 목 부근으로부터 보이는 수많은 흉터들은 지금까지 겪어온 전투의 흔적들이 단적으로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47
타다는 천천히 주위의 사람들을 살펴봅니다.
한 사람이 검을 붙잡고, 천천히 검을 들어올립니다.
검의 움직임은 물결을 닮았습니다. 휘두름은 물결과 같고, 때때로 거친 검격들은 수면에 빠진 무언가를 닮았으며 그럼에도 돌아오는 길에는 찬찬히 호수로 변하곤 합니다.
타다의 재능으로는 이 검술에 대한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최소 검에 대한 재능이 필요할겁니다.

>>48
찬혁은 오크에게 가깝게 달라붙어 오크의 팔을 꽉 붙잡습니다.
찬혁의 신체는 S. 오크의 레벨이 우위라 하더라도 고랭크의 신체는 그러한 레벨의 격차를 어느정도 메꿔줍니다.
으드드드득, 살과 살이 서로 맞붙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오래 붙잡고 있기는 힘들 것입니다.

>>49
부장은 하루의 말에 하루를 천천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습니다.

" 좋아. 당찬 후배가 들어왔군. "

그는 하루에게 무언가를 건네줍니다.

▶ 날개 서약서 ◀
[ 백색의 날개 모양을 한 메스.
의념의 전달을 쉽게 하여 수술 직후의 재생을 가속해준다. ]
▶ 장인 아이템
▶ 의료 서약 - 수술에 성공하는 경우 추가 경험치를 획득한다.
▶ 히포크라테스 선서 - 단 한 번, 자신이 불가능한 수준의 수술이라 하더라도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 성공시킵니다. 그 이후 아이템은 파괴됩니다.

" 내가 일학년 시절. 내 선배가 줬던 물건이야. "

부장은 하루에게 전해준 메스를 잠시 바라보며 기억을 회상합니다.

" 그 선배도 나한테 비슷한 말을 했었지. 신에 대한 기도에 대한 결과는 신께서 내리실 것이고. 인간이 행한 결과는 인간이 질 것이다. 뭐 그런 말을 했었어. 그땐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거 하나는 알겠네. 이 물건은 너에게 어울릴 것 같다는 거. "

그는 다시 의료 차트를 들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하루에게 말합니다.

" 더 많이 뛰어다녀봐. 언제나 치료계 가디언은 부족하니까 말야. "

86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19:18:22

와와 메스!!

87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18:23

>>83-84 나이가 많아서(?)
청왕님을 달랠 얼음이 없어요! 알렉산드르 사샤 로마노바 씨!! 도와줘요!!

88 이하루 (b7ajvglqa6)

2021-02-17 (水) 19:18:35

>>85
" 알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장님이 선배께서 받은 물건도 주신 만큼..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하루는 자신에게 부장이 건내준 메스를 두 손으로 꼬옥 쥔 체 힘껏 고개를 끄덕여보이곤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인사를 마치고 나와서 임무를 찾으러 간다.

89 지훈주 (0WBN337QJw)

2021-02-17 (水) 19:18:57

새 메스!

90 이하루주 (b7ajvglqa6)

2021-02-17 (水) 19:19:13

수술용 메스.. 소중히 보관...

91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19:27

>>85 와 메스...! 게다가 장인급 아이템!

92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9:20:20

메스! 수술템!!

93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19:20:56

차라는건 후안에게는 제법 비싼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다.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 어찌 해야 좋은 예의인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후안은 조심스래 앉아 부장 김찬성의 행동을 비슷하게 따라 차를 마셔본다.

아마도 후안이 느끼기에도 차는 괜찮은 향과 온도로 느껴졌다.

"후안입니다."
나지막히 이름을 말했다.

# 자기소개

94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9:21:39

>>85
청지일검류. 그 검술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은 대회에서 처음, 그리고 지금이 두번째.
여전히, 자신의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다. 칸다 부장님의 말씀대로 나는 아직 기초를 단련해야만 한다.

#발도를 다시금 훈련합니다 망념을 32 쌓겠습니다!

95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9:22:03

>>94
#실수 38 쌓겠습니다!

96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23:42

>>53
수련합니다!

강철 근육이 어쩐지 튼튼해진 느낌입니다!

" 순무야. 혹시 오늘 시간 있어? "

혜연은 운동이 끝난 순무에게 물을 건네주며 물어옵니다.

>>58 처리되었다!

>>60
[ 기계 제국의 잔당 토벌 ]
[ 오늘은 내가 도시 농사꾼 ]

두 개의 의뢰가 검색됩니다!

>>62
- 왜그래왜그래왜그래왜그래? 꺄하하하하하하하

세상은고난입니다세상은조용합니다단지나혼자만시끄러울뿐입니다세상에대한이야기를해보도록하겠습니다내이름은에릭하르트만입니다지금까지특별하진않으나좋았던인생을살아왔습니다나는수많은친구들을두었고가디언이되어새로운것을지키겠다는생각하나만으로살아왔습니다그러한데나는어째서지금과같은상황을겪어야하는거지나는지금까지무엇때문에살아온걸까죽고싶어내목을조르고싶어내팔을떼어내고싶어내삶을끝나고싶어그러면이감정에서벗어나지않을까이상황에서벗어날수있지않을까나는이제이삶에서벗어나지않을까나는이제죽고싶어나는살고싶지않아

피냄새가납니다이피냄새는쉽게지워지지않습니다그러나주위에피를흘릴만한것은없습니다오로지여기에피가흐르는존재는에릭뿐입니다분명에릭뿐이어야하는데어째서저나무에선피가흐르고있습니까어쨰서하늘은피를토해내고있습니까어째서땅을눈물을흘리고있습니까어째서어째서어째서

" 에릭! "

날카로운 목소리가 에릭을 흔들어 깨웁니다.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작지만 따뜻한 손. 하나미치야는 에릭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줍니다.

" 무슨 일이야? 갑자기 왜 땅에 쓰러져 있었어? "

- 방해꾼이다 꺄아~~

목소리는 천천히 하나미치야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97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19:24:32

잔당 토벌 의뢰를 확인합니다!

# 뭔가 조금 더 힘들어 보이는 걸로!

98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25:03

하나미치야... 그는 신인가...?

99 서진석 (QUL.k88qEs)

2021-02-17 (水) 19:25:05

오늘은 과연 게이트가 정상화 되었을런지.
그렇지 않다면 오늘은 또 뭘 하며 하루를 보내야 하나, 하며 가디언 칩으로 의뢰를 살펴본다.

어디, 어제보단 좀 나으려나?

#의뢰 확인!

100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25:27

리얼 공포 무엇

10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26:25

이걸로 하나미치야를 조금은 이성으로 보는 계기가..어라?

102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19:28:28

듣고싶지 않은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이 끔찍한 소리도, 고뇌도, 고난도 전부 끝내버릴 방법이라면...
스스로의 손이 목쪽으로 향한다. 구역질나는 쇳내음이 코에 퍼지고 그제서야 아 이건 지금 피냄새구나.
지금 내가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피냄새만은 왜 이리 진하게 풍기는지.
하늘이피를 토해내고, 땅이 눈물을 흘리는 이 광경속에서.

" 아..! "

하나미치야가 꼬리와 귀를 살랑거리며 다가오자.
나는 천천히 숨을 들이 내쉬었다.

" ...ㅁ...미안. 빈혈 때문인 것 같아. "

땅에 쓰러져있었구나.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순간. 방금까지 겪었던 모든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듯.
하나미치야를 방해꾼이라고 칭하는 목소리는 또다시 내 귀에 들려왔다.

" 그...러니까. 강철 제국 게이트는 잘 처리했어? "

#말을 돌리면서 자신의 귀에만 들리는 목소리에 신경을 끄려한다

10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29:10

자 오늘부터 저희 스레 여신은 하나미치야로 정하겠습니다.
불만있는자 앞으로 나오시오.

104 강찬혁 - 오크 (Z/y7kmaMfA)

2021-02-17 (水) 19:29:13

#오크의 눈에 한 팔로 독침을 꽂는 것을 시도합니다.#

105 순무 (cmfUaCf2Q2)

2021-02-17 (水) 19:29:47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뿌듯한 일이지만 부실 전체에 퍼져 있는 퀴퀴한 남자 냄새는 도무지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나아지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부원들의 단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단련을 마치고 나서 곧장 돌아가지 않고 부실에 남아 다른 부원들의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구석진 곳부터 조용히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방향제까지는 너무 오버하는 것 같고, 부실이 비면 환기 정도는 해야겠다 생각하면서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부장님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네, 시간은 많아요."

#순무는 물을 받아들고 무슨 일이냐는 얼굴로 혜연을 바라봅니다.

106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19:30:46

(얌전히 청소나 하려고 했는데 미리 써놓았던 것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107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31:18

>>63
짝.

부장은 두 손을 맞대어 하나의 소리를 냅니다.

" 정답입니다. "

부장은 지훈의 어깨를 토닥입니다.

" 검도부에 입부를 허가하겠습니다. "

의뢰가 완료되었습니다.
나이젤 그람, 한지훈, 사오토메 에미리에게 각각 1500GP가 추가됩니다!

>>66
" 몰라. 그냥 과자가게가 있다고만 했어. "

소년은 의문문을 띄운 채 나이젤을 바라봅니다.

" 혹시 몰라? "

>>73
소우는 돌아다닙니다!

" 에에.. 여기는 어딘 거시지... "

어쩐지 맹한 얼굴로 커다란 저격총을 들고 있는 여학생이 지도를 한참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네요.

>>74
돌아다닙니다!

30GP짜리 칩을 얻었습니다!

108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31:42

>>103 바다도 여신으로 쳐주세요 (뻔뻔

109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32:10

>>103 불만 있습니다. 저희 스레 공식 여신은 바로
.dice 1 4. = 1
1 캡틴
2 하루
3 호마레
4 기다림
입니다.

110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32:49

부장님 GP를 1.5배로 주셨는데요...?!

111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33:26

>>109 어째서 리스트에 바다가 없는지 해명하시오!

112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33:37

>>108 바다는 용이잖아요.

>>109 아 씨..여기서 치트키가..

113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19:33:44

역시 공식 여신은 캡틴이죠 ㅋㅋㅋㅋㅋ

114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19:34:01

" ...아. 감사합니다. "

지훈은 박수소리 때문에 깜짝 놀랐는지 잠시동안 멍을 때리다가 희미하게 웃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드디어 동아리에 들어왔구나... 싶은 생각을 하고는

" 그럼, 지금부턴 무엇을 해야하는 겁니까? 뭔가 달리 해야하는게 있나요? "

#

11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34:06

다른걸 관장하는 여신인가보쥬(?)

116 이하루주 (Qi3fgWb3x.)

2021-02-17 (水) 19:34:17

공식 여신은 캡틴.

117 기다림 (Kw1ZG7BaEk)

2021-02-17 (水) 19:34:40

"오. 칩이다."
카지노에 갈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귀찮습니다.
칩을 살짝 튕겨올린 뒤 동아리를 구할까.. 하고 생각하며 동아리를 둘러보려 합니다.

#가입할 만한 동아리가 있을까 둘러보자

118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9:35:41

혹시 몰라? (모르면 죽는다)

119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36:01

>>88
찾습니다!

[ 청월고등학교 지원 요청 - 의료계통 가디언 도움 요청 ]
[ 민간인 수술 관련 의료계 가디언 모집 ]
[ 기계제국 잔당 소탕]

>>97
▶ 잔당 토벌
▶ 토벌 의뢰
▶ 기계 제국 게이트가 무너지기 전 기계 제국의 몬스터 다수가 게이트를 너머 탈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계 제국 몬스터들의 잔당에 대한 토벌을 지시합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800GP

>>99
[ 잔당 토벌 ]
[ 바위 좀 치워줘.. ]

120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19:37:18

아쉽지만 바다는 의뢰를 같이 할 친구가 없다.....

[오늘은 내가 도시 농사꾼!] 의뢰 확인!

# 농부로 전직하는 연바다양

121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19:37:48

공식 여신은 캡틴인건가요! 캡틴 펀치!

122 적소우 - 진행! (CZoAuLvaJw)

2021-02-17 (水) 19:38:08

우와 저격총이다. 무작정 돌아다니던 소우는 둔기로 써먹어도 왠만한 사람은 날려버리기 충분할 것 같은 저격총을 가진 여학생을 발견했다. 그 아이는 아마 길을 잃은 것 같아서- 소우는 당연하다는 듯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을 잃으셨어요? 도와드릴까요?"

방긋, 소우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저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지만요! 그래도 도움이 될지 몰라요?"


#도와주기 위해 말을 겁니다!

123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38:18

>>85
청지일검류. 그 검술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은 대회에서 처음, 그리고 지금이 두번째.
여전히, 자신의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다. 칸다 부장님의 말씀대로 나는 아직 기초를 단련해야만 한다.

#발도를 다시금 훈련합니다 망념을 38 쌓겠습니다!

124 이하루 (z7cJ1W3t12)

2021-02-17 (水) 19:38:27

>>119
# [ 민간인 수술 관련 의료계 가디언 모집 ] 실시

125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19:38:35

>>85
청지일검류. 그 검술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은 대회에서 처음, 그리고 지금이 두번째.
여전히, 자신의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다. 칸다 부장님의 말씀대로 나는 아직 기초를 단련해야만 한다.

#발도를 다시금 훈련합니다 망념을 32 쌓겠습니다! 위에껀 지워주세요!

126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19:39:57

캡틴! >>93 스루 됬어! # 후안!

127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9:40:40

캡틴이 이 스레의 주인이니 사실 여신이라는 건 맞는 말인 듯 하다(끄덕)

12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41:03

처리가 빠른걸 먼저 하신걸지도...?

129 기다림 (Kw1ZG7BaEk)

2021-02-17 (水) 19:41:16

공식 여신 캡틴.

130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19:43:13

>>128
앗 그런가

131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19:43:14

>>102
" 그거? 지원 받아서 갔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는 아무것도 없던데? "

하나미치야는 의외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 아프란시아 성학교. 학생회장이 학생회를 끌고 왔더라. "

목소리는 잠시 조용하다가, 작게 키득 웃습니다.

- 좋아좋아. 지금부터 자기라고 부를게? 자기야.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원한다면 내가 자기한테 많은 것을 줄 수 있을거야.

다시금 목소리에 의해 정신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 내가 저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해줄게. 그동안 목을 찔러버려. 죽이고, 그 피로 손을 씻고, 내 이름을 부르면 돼. 어때?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힘을 줄게. 너희가 쓰는 찌꺼기 같은 힘이 아니라. 진짜 힘을 말야. 어때?

>>93
부장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무엇을 배우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94
타다 혹시 미안한데 지금까지 쌓은 망념이랑 감소한 망념 좀 알려줄래? 지금 망념대로면 100 넘어가는 걸로 나온다!!

132 나이젤 그람 (xcm1ADZuZY)

2021-02-17 (水) 19:43:25

>>107
"이 주변에 있는 과자가게들은 알고 있긴 하지만, 과자가게라고만 하면 알 수 없으니까요..."

나이젤도 정말 구석구석 알고 있는 건 아니다보니 숨겨진 맛집 같은 걸 찾고 있다면 목숨이 🎊탈주 바이바이🎉하겠지만, 적당히 근처에 있는 곳이라면...

"그러니 모른다고 해도 맞아요. 돌아다니면서 이 가게가 맞는 것 같다, 라고 말해주실 때까지 돌아다녀도 된다면 안내역을 맡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일은 제 능력 밖이에요."

역시 모르는 걸 안다고 하기보단 확실히 모른다고 하는 게 낫다. 나이젤은 신중히 생각해 말을 던졌다.

#

133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19:45:11

갱신!! 오늘도 진행중이군요! 거의 매일 진행을 하는 것 같은 데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4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45:23

>>131 지금까지 쌓인 망념은 60이고 후안주와 일상을 해서 18 감소. 현재 42이에요!

13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45:47

어라 잠깐 쌓인게 60이 아니던가..?

136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19:46:17

" 그..그렇구나. "

목소리의 말에 정신이 흐려진다.
강한 힘?

하나미치야를 찌르고, 죽이고, 피로 손을 씻으면서..이름을 부르면.
힘을 준다고? 진짜 힘을??
....하나미치야에겐 미안하지만, 난 좋은 사람이 되어야해. 나중에 더 많은 사람을 지켜야해
그러니 하나미치야의 희생은...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닐까??? 오히려 친한 하나미치야를 죽일 수 밖에 없는 내 입장에 대해서 하나미치야가 측은하게 여기는게 ...옳지 않아?

광기에 가까운 생각이 스쳐지나가고, 그것을 합리화한다.
그 순간 정신이 다시 돌아온다. 생각만 했지만 그런 생각을 잠시 했다는 것 자체에서 역겨움이 느껴진다.
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며 심호흡을 한다.

" 그럼 이제 한가..하겠네? 추모공간이 오늘 열렸다는게, 같이 갈래? "

#광기!

137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19:46:34

내가 망념체크 두번해서 그래!!

138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19:46:46

호마레주 절 찾으셨더군요!

139 철우 (Mj6bZ7G2ME)

2021-02-17 (水) 19:47:05

"오..."
새로운 스킬을 얻었다.

가속을 이용해 부장에게 뛰어간다. 자랑을 하고 싶은건지 그냥 이야기를 하고 싶는건지 그 자신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해 그녀에게 달려간다.

"부장! 부장! 이것 좀 봐줘요!"

#가속을 사용해 부장에게 달려간 다음 그녀에게 스킬 획득을 자랑한다!

140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19:47:59

하나미치야를 재물로 바쳐 하르트만이 강해지는거야!!!!!
지금 한 번 튕기는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받기 위해서야!!!!

141 다림주 (Kw1ZG7BaEk)

2021-02-17 (水) 19:48:01

철우주도 안녕이에요
(무척 당당하게 인사)

142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48:03

광기잇...!

14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48:33

어서오세요 철우주~

144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49:02

>>138 늦잖아요ㅛㅛㅛ일상 막레 달아놨어요! situplay>1596246664>652

145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19:49:08

후안은 검도부에 검도를 배우러 왔다.
자신은 검에 대해 잘 아는것이 없으니 검. 검에 대한 전반적인것을 배우기 위한것이다.

후안은 자신이 검을 다루는 법에 관해서는 아는것이 별로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곧바르게 말했다.

"검을 다루는 법."

# 대답한다

14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19:49:15

>>137 그렇구나!!

147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19:50:10

웨에에에ㅔ엥ㄹ커어어엄

148 이하루주 (z7cJ1W3t12)

2021-02-17 (水) 19:50:33

어서오세요, 철우주

149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19:51:22

어서와-요

150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19:51:37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막레 잘 봤어요!

151 서진석 (QUL.k88qEs)

2021-02-17 (水) 19:51:58

바위를 치워 달라고...
이거는 이거대로 꽤 급한 사안인 것 같다.
특히나 내 의념을 응용한다면, 이것만큼 적절한 것도 없을 것이다.

잔당이야, 다른 누군가들이 대신 해 주겠지.

#바위 치우기 의뢰를 수락!

152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19:52:49

어서오세요!!

153 지아 (x8P9ZReupA)

2021-02-17 (水) 19:54:18

"헉 완전 이해 잘돼요!"

이것이 야구를 먼저 시작한 선배의 품격...! 아직 나는 갈길이 너무나도 멀다!

"선배는 어느 팀 응원하세요?"

#지아는 야구부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대화!

154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19:54:40

오늘은 퇴근이 빨랐다 해피!

155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19:55:04

다들 어서오세요!

156 다림주 (4LdjhqxeZ2)

2021-02-17 (水) 19:55:31

다들 어서오세요!

157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19:55:35

어서오세요 지아주!

158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19:55:45

어서와요!

159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19:56:23

후안하고 찬성부장하고 얘기 하는거 이거 같아...

160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19:57:01

지아주 축하드려요!

161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0:00:21

지아주 어서오와

162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00:45

퇴근 축축!!!

163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01:07

>>104
지루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던 도중 주도권을 먼저 잡은 것은 오크 투사였습니다.

크워어어어!!

그는 거대한 하울링과 함께 가속하며 벅에 찬혁을 쳐박습니다.
한 번, 두 번, 몇 번을 벽에 쳐박아댈때마다 찬혁의 입에선 비릿한 피맛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찬혁 역시 가만히 있던 것은 아닙니다.
오크가 살짝 물러났을 때. 찬혁은 품에서 독침을 꺼내어 오크의 눈깔에 박아버립니다.
힘이 빠진 오크가 찬혁을 던져버린 사이. 찬혁은 몸을 재정비합니다. 아프고, 피가 좀 나긴 했지만 찬혁의 재능은 쉽게 쓰러질 체력을 주지 않습니다.
금새 출혈은 멈춰버립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

눈을 다친 오크는 큰 소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05
" 다른 게 아니라.. 혹시 같이 게이트 안 갈래? "

살짝 부끄러운 표정으로 혜연은 순무를 바라봅니다.
매력 A의 힘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순무!!
그거랑은 별개로 왜 부장에게선 땀냄새가 아니라 연한 풋사과향이 나는걸까요?

>>114
" 의뢰를 잘 마치셨으니. 보상을 드려야겠죠. "

GP는 부장급 의뢰는 학교에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더 들어온 것은 보너스라고 하네요.

" 배우고 싶은 기술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 반탄검 ]
[ 의념 발화 - 검 ]
[ 반격 ]

164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02:00

검술부.. 짱이다
해양연구부... 부장...... 믿고있어....

165 이하루주 (5OZKRuqfEE)

2021-02-17 (水) 20:02:05

순무.. 매력A를 자주 만나는군요

16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02:36

찬혁은 오크와 말그대로 혈투를 벌이는중...피가 튀기는!

167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03:53

>>159
완성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68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20:03:58

셋 다 끌리는데...

169 강찬혁 - 오크 (Z/y7kmaMfA)

2021-02-17 (水) 20:04:28

"조용히, 조용히..."

퉤! 피맛 나는 침을 뱉은 찬혁은 발소리를 죽이고 뒤로 우회했다.

#오크가 고통에 정신 못 차리는 틈을 타 뒤로 가서, 오크의 경추를 노린다.#

170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04:49

>>168 다이스! 다이스!

17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04:52

의념 발화 검은
그냥 발화랑 뭐가 다른거려나...

172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06:01

" 오... "

5000GP는 보너스였군요. 신난다!

" 셋 다 관심이 생기는군요. 세개의 기술들이 어떤 기술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

#

173 순무 (cmfUaCf2Q2)

2021-02-17 (水) 20:06:16

"게이트요...? 네! 가보고 싶어요!"

아직 게이트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순무는 고민하지 않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부장님이 살짝 부끄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게다가 상큼한 풋사과 향이 나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몽글몽글합니다. 조심해야겠어요!(?)

#제안을 수락합니다!

174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0:06:25

>>1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마지막에는 어...

17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06:31

의념발화가 근력이니 의념발화검은 검술 올려주는거 아닐까

176 강찬혁 - 오크 (Z/y7kmaMfA)

2021-02-17 (水) 20:06:32

>>166
강찬혁: 살려주세요

177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06:57

>>170 일단 설명을 들어보고 어려우면 다이스를..!

>>171 저도 그게 궁금해요
의념 발화는 어떤 기술일까...

178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07:44

>>175 (그럴듯 하다)

>>176 굳세어라 강찬혁!

179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07:57

>>117
다림의 레이더에 걸리는 동아리를 찾아봅니다!

[ 사행성조장부 ]

넌 뭐냐

>>120
▶ 오늘은 내가 도시 농사꾼!
▶ 일반 의뢰
▶ 반갑구리. 나는 데구리라고 한다구리. 다름이 아니라 농업지구에서 우리들이 농사를 짓는데 일손이 부족하다구리. 일손을 도와주면 농작물을 나눠주겠다구리. 도와주지 않는거냐구리?
▶ 제한 인원 : 1명
▶ 보상 : 300GP, 강화된 감자

>>122
" 그.. 기숙사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우물쭈물 하면서 기숙사로 가는 방향을 물어오네요.

180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08:22

의념발화검은...의념을 검의 형태로 하는 것 같은데...
검의 위력을 증강시킨다던가 할 거 같은데에...
(자세히는 모릅니다)

181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08:53

셋 다 로망이라 셋 다 배우고 싶다

182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09:14

>>181 그거 욕심이여!

183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09:48

구리? 말투가...?

184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20:09:52

" 너구리! "

감자는 잘 모르겠지만 의뢰를 수락합니다. 귀여울 것 같아!

# 의뢰 수락! 및 의뢰장소로 이동!

18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10:13

사행성조장부는 대체 뭐시여

186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20:10:19

>>182 하지만 호마레주도 가능만 하다면 셋 다 배우실 거잖아요!!

187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0:10:29

보상이 ㅋㅋㅋ 강화된 감자야 ㅋㅋㅋㅋㅋ

188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0:10:40

으으으으음..?
저 의뢰자 사채업자일거 같은데...

189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10:40

>>186 하지만 못 배우는걸...

190 기다림 (E1vChrdrKo)

2021-02-17 (水) 20:10:41

>>179

"[사행성조장부]인가..."
방금 얻은 칩을 보고는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똑똑"
문을 두들기는 것과 동시에 입으로 소리를 내곤 문을 열려 합니다.

#동아리 문을 열고 들어가보려 한다. 물론 노크는 했다.

191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11:08

>>123
망념을 32쌓아서 발도를 수련합니다.

발도의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124
▶ 민간인 수술 관련 의료계 가디언 모집
▶ UGN 발급 의뢰
▶ 신 한국의 부산 근방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게이트로 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섬에 인계되어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술 작업이 가능한 의료계 가디언을 모집합니다.
▶ 인원 제한 : 없음
▶ 보상 : 기여도별 차등 지급

>>132
" .. 달고, 부드러운 과자가 먹고 싶어. "

청왕은 그렇게 말합니다.

192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11:16

사행성조장부 견학하고싶다
제노시아에 왜 이런 부가 있는거지...?

193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20:11:35

>>183 익숙한 사채업자의 냄새가...

>>189 (눈물)
검 쓰는 캐릭터끼리 검술 전수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194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11:54

달고 부드러운 과자 아는거 다 구합니다@@@@@@@@@@

195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0:12:19

마카롱? 슈크림빵!(?)

196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12:19

솜사탕이요

197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12:20

>>191 38 쌓인거지요!!

198 이하루주 (ahXeR7mtvo)

2021-02-17 (水) 20:12:25

>>191

" ... 얼른 이동해야겠네 "

하루는 임무를 확인하곤 걸음을 서두릅니다.

# 임무를 위해 이동!

199 연바다 (d6QcWqA.JY)

2021-02-17 (水) 20:12:42

>>194 크레이프...?

200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0:12:47

>>194 초코파이

20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12:58

야채 크래커맛 마가렛트(?)

202 적소우 - 진행! (CZoAuLvaJw)

2021-02-17 (水) 20:13:07

"기숙사요? 그러니까ㅡ"

소우는 그녀의 질문에 자신이 아는대로 설명을 해주었다. 신입인가? 길치일지도 모르겠다. 저격수인데 길치인건 꽤 위험하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쩌면 오늘 온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ㅡ..로 가시면 되는데. 음, 혹시 잘 찾아가실 자신이 없으시면 중간까지 같이 가드릴까요?"


#네이게이션 작동합니다 삐비비비.

203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0:13:25

부드러운 과자라...빵하고 뭐가 다를까요?

204 이하루주 (jTMauJyinA)

2021-02-17 (水) 20:13:50

받은 아이템을 활용할 임무니까 역시 할 필요성이..

205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14:21

>>194 카스테라? 케이크?
...그냥 데리고 근처 과자 가게 죄다 들리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

206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20:14:31

>>194 머랭쿠키!

207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16:29

>>136
" 뭐야. 데이트 신청? 나 그렇게 쉬운 사람 아닌데? "

슬쩍 장난스런 대사를 던지면서도 하나미치야는 에릭에게 팔짱을 낍니다.

" 저녁 정돈 사시지? 그럼 팔짱 정돈 껴줄게. 어때? "

>>140
부장은 살짝 눈썹을 끌어올립니다.

" 습득 속도가.. 꽤 빠르군. "

>>145
" 그렇습니까. 검을 다루는 법이라.. "

부장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후안에게 목검 하나를 던집니다.

" 어디 한 번 휘둘러보시죠. "

>>151
▶ 바위 좀 치워줘..
▶ 일반 의뢰
▶ 누가 내 집에다 이딴 바위를 올려놨어.
(산 위에 커다란 바위가 올라간 모양)
집에 들어가질 못해.
▶ 제한 인원 : 개인
▶ 보상 : 500GP

>>153
" 나? 자동차 호랑이즈. "

아..

208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17:10

하나미치야 공략 쉬워...!!

209 기다림 (E1vChrdrKo)

2021-02-17 (水) 20:17:13

>>194 용수당? 에그와플? 에클레어? 수입 과자라면 초코볼, 킷캣, 모나카, 히요코만주, 바나나빵, 밀라노, 타르트 등등등...도 있으려나..

210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0:18:14

에릭 혼자 연애한다!!!!!

21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19:12

>>191 지속적인 반복행동을 한 타다에게서 식은 땀이 아닌 활동량에 의한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저 발도를 하는 것은 발도를 이해하기위함이 아니라, 이 동작을 하는데에 익숙해지기위함.

#발도 D 랭크까지 망념 수치를 얼마나 쌓아야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212 이하루주 (QnUiCdDuyE)

2021-02-17 (水) 20:19:27

어머머, 연애한다.

213 지훈주 (CG0MTy0wXE)

2021-02-17 (水) 20:20:17

혼자 연애한다!! 배신자다!!(?)

214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20:20:34

" 저녁이라. 포인트 받은 것도 있으니까 그 정도는 내가 사줄 수 있어. "

목소리가 멎었다.
조용해졌다...
도대체 방금 그건 뭐였을까.

내가 쓰는 그런게 아닌 진짜 힘을 쓰게 해준다는 소리는 뭘까.
여러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지만, 전부 잠깐 스쳐지나가는 열병이라 애써 무시하고,
나는 하나미치야와 함께 추모공간으로 향했다.

#추모공간! 아무도 안가서 내가 간다!!

215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0:20:38

그런거 없다(검휘두를줄 모른다) 하면 쫒겨 나겠지 ㅋㅋㅋㅋㅋㅋ

21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20:38

하나미치야한텐 친구한테 서스럼없이 하는 행동일 수도 있다고 여기는중...!

217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21:04

(대충 돌아오니 진행중이었단 내용)

218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21:15

자자 침착하십쇼 여러분

219 지훈주 (CG0MTy0wXE)

2021-02-17 (水) 20:21:31

어서오세요 에미리주~

>>218 (의념기 장전)

220 나이젤 그람 (xcm1ADZuZY)

2021-02-17 (水) 20:21:34

>>191
"달고 부드러운 과자 말인가요..."

나이젤은 거무튀튀한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딱히 떠오르는 건 없었다. 그런 걸 사줄 만큼 어리광 잘 받아주는 부모가 아니었으므로. 주변 아이들은 비슷한 걸 받고 있었던가? 자신은 그걸 보고 어떻게 생각했던가? 이제 와서 떠오를 만큼 관심을 가진 주제가 아니었다.

"...일단 가까운 곳으로 가봐요. 그리고 점장님께 그런 과자가 있는지 물어봐요. 사정이 되는 한 다 사드릴게요."

그런 말을 덧붙인 건 어째서였을까. 나이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다.

#소년이 따라올까 확인하며, 따라온다면 속도를 맞춰 걷기 시작합니다.

221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21:57

에릭은 미연시 중인가,..
공략대상은 하나미치야랑 시선인가..

222 이하루주 (ohhmM7eEbA)

2021-02-17 (水) 20:21:57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223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22:02

>>169
오크의 틈을 노리고 찬혁의 방망이가 빠르게 휘둘러집니다.
뻑, 하고 오크의 경추에 정확히 들어박히는 손맛이 듭니다.

크어억!

오크는 그 고통에 잠시 쓰러지는 척 하더니 찬혁의 방향으로 그대로 가속하여 글레이브를 휘두릅니다.
아슬아슬하게 목으로 스치는 글레이브를 피해내면서 찬혁은 방망이를 들어 그대로 오크의 머리를 두어 번 후려칩니다.

그워어어억...

오크가 머리를 부여잡습니다.

>>172
5000이 아니라 500입니다!

" 대단한 기술들은 아닙니다. 반탄검의 경우는 저번에 지훈 군이 저와 대련하던 때에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상대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여 무기를 흘려치는 기술이지요. 의념 발화 - 검의 경우에는 검에 의념의 힘을 흘려 참격을 강화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극한까지 수련하면 우리가 말하는 검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물론 여러 꺠달음이 동반되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반격의 경우에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 후, 확률적으로 발동되는 기술입니다. 몸에 익힌 기술이 적의 공격을 막아낸 후 다시금 공격하게 해주는 것이죠. "

부장은 기술들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173
수락합니다!

" 그럼 준비해서 이따 공원에서 만나자! "

부장은 손을 살짝 흔들며 먼저 나섭니다.

224 철우 (Mj6bZ7G2ME)

2021-02-17 (水) 20:23:01

"그렇죠? 저도 놀랐어요? 뭔가 알듯 말듯 한 상황에서 조금 더 하니 이렇게 됐어요."

철우는 웃으며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 추천서 요청했다가 기각당한 이야기, 떼 쓰다가 죽을 뻔한 이야기, 수련을 더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수련했다가 스킬얻은 이야기 등등

#부장과 대화한다!

225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23:05

어허 의념기를 내려두십쇼.
에릭과 하나미치야는 친구입니다.
에릭은 하나미치야 침대에 누워도 털 날린다 정도의 생각밖에 없습니다.

226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23:53

>>225 하는 생각마저 너무나 미연시 주인공 (정신 잃음)

227 사오토메 에미리 (Kz76TfzpcE)

2021-02-17 (水) 20:23:58

퀘스트도 끝냈고~ 이제 손도 널널해졌고~ 슬슬 뭘 하면 좋을까요~? 역시 에미리가 손을 보탤 수 있는 데로 가야겠죠~?

# 보건부로 향합니다!

22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24:00

>>225 방금 그걸로 조금은 의식하지않았어?!

229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25:15

>>225 음
지금 밤이고
체력은 생명의 도움으로 깎으면 되고.
기대 물고 접근하면 에릭이 인식 못할 거 같고
에릭은 소우보다 강한가?

230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25:25

지훈주 이건 의념발화 검이야! 검기야!!

231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20:25:29

휘둘러보라는 말에 후안은 목검을 받아 잡고 일어섰다.
그 동안 롱소드를 휘둘러 왔던 대로 검을 쥐어 잡았다.

검을 잡을때 그리고 자세를 다시 기억하며 그대로 몸을 행하였다.
배운대로 기억하는데로 익숙한 자세로.

#자세를 잡고 검을 휘두른다.

232 기다림 (S0SMkiZ27U)

2021-02-17 (水) 20:25:39

다들 어서와요!

233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25:40

0을 하나 더 써버리다니 지훈주의 실수!

" ...그렇군요. 그렇다면 의념 발화 - 검으로 하겠습니다. "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반탄검도 탐나지만 의념 발화가 더 탐났던가.

#의념 발화다아

234 지훈주 (CG0MTy0wXE)

2021-02-17 (水) 20:26:26

>>225 (일섬 반갈죽)

>>230 검기 가자아아ㅏ아아

235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26:44

다들 반가워오~!! 😃😙😙
지훈주 답레는 확인 했습니다!! 진행 끝나고 호다닥 노트북으로 써올게요~~

>>225 에릭...역시 미연시 주인공인 거에요...

236 순무 (cmfUaCf2Q2)

2021-02-17 (水) 20:26:53

"네, 이따 뵐게요!"

기숙사로 돌아와 뽀독뽀독 깨끗이 샤워를 하고서 활동하기 편한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순무는 설레는(?) 마음으로 혜연을 만나러 공원으로 향합니다. 물론 과부 제조기도 잊지 않고 챙겨서요.

#혜연을 만나러 공원으로 향합니다.

237 지훈주 (CG0MTy0wXE)

2021-02-17 (水) 20:27:30

답레는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에미리주!!

238 강찬혁 - 오크 (Z/y7kmaMfA)

2021-02-17 (水) 20:27:32

"좀! 뒤져! 시발!"

#오크의 손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을 몽둥이를 휘둘러 계속 내리치면서 스턴상태 지속을 유도합니다.#

23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27:37

>>226 에? 난닷떼?

>>228 하나미치야가 구해주러 왔구나! 기뻐!! << 시선은 뭐하는 놈이야.

>>229 지금은 밤이고.
체력은 깎으면 되겠죠.
에릭은 인식을 못하겠고...
에릭은 소우보다 약하죠...? 어 방무뎀은 안들어간다

240 바다주 (d6QcWqA.JY)

2021-02-17 (水) 20:28:10

>>239 !

벌써 에릭이 울릴 수 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보였다....

241 이하루주 (Pn6qEy4c/M)

2021-02-17 (水) 20:28:33

다들 엄청나네요....

242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28:54

>>234
-훌륭한

>>235 아니에워..

243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29:05

>>184
바다는 의뢰 장소로 이동합니다!
의뢰 장소에는 약 70cm쯤 되어보이는 너구리 여러마리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 앗. 사람이 왔구리. "

밀짚모자를 쓴 너구리 한 마리가 바다에게 다가옵니다.

" 반갑구리. 내가 데구리다구리. 의뢰를 도와주러 왔구리? "

>>190
똑, 똑 노크를 합니다.

우당탕탕탕탕타탕

엄청난 소리가 납니다.

" 드, 들어오세요! "

>>198
하루는 의뢰를 위해 이동합니다.
의뢰 장소에서 가디언 칩을 통해 의뢰를 증명하고 안내인의 이끎을 따라 움직이자, 침대에 누운 채 고통을 호소중인 사람을 발견합니다.
가벼운 지식으로 확인한 결과 복부 출혈, 호흡기관 쪽 호흡 문제, 초점이 고정되지 않음. 정도가 발견됩니다.

244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29:34

너구리다구리...

24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29:40

여전히 의뢰 도와주러 왔다가 섬노예 될거같은 말투다...

246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29:43

너구리에게 농심 너구리를 선물해주고 싶어요 (진짜나쁨)

247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20:30:31

기어다니는 거미를 조심해..!

248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30:37

너구리 여러마리
와 귀엽겠다..

24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30:44

>>246 그만두세요 에미리에게 크로와상을 줄 수 있습니다

250 기다림 (S0SMkiZ27U)

2021-02-17 (水) 20:31:10

>>243

"무사하겠지.."
우당탕탕탕탕탕거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리지만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고는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합니다. 꽤 대담한데요.
무슨 똑같은 카드 뒤집기에서 대충 아무거나 골라도 결과적으론 다 맞는 그런 거라도 되는 걸까.(?)

#열고 들어가자!

251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31:36

>>249 (에미리 는 데미지를 2000%로 맞았다!)

252 기다림 (S0SMkiZ27U)

2021-02-17 (水) 20:31:58

섬노예... 인가..(경험없음)
당하면 위험해져버렷..

253 이하루 (jTMauJyinA)

2021-02-17 (水) 20:32:21

>>243

" .... 복부의 출혈을 잡아야 호흡도 되돌릴 수 있겠어. "

하루는 유심히 환자를 살펴보곤 마음을 정했는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곤 천천히, 부장에게서 받아든 메스를 손에 쥔다.

" 여기 마취 지원해주세요! "

# 마취를 요청하고 마취가 이루어지면 수술을 실시합니다. (망념 사용해야 한다면 31을 사용합니다.)

254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33:00

(섬노예?)
..동ㅅ...ㅜㅍ..

25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33:21

근데 바다는 소금캐기 최적화같은데... 어... 어?

256 지훈주 (EpRTLq584Q)

2021-02-17 (水) 20:33:38

ㄴㅂㅂㅂㄸㅇ

257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0:34:06

어서와요!!

258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39:42

>>202
" ...... 안내 좀 해주세요. "

여학생은 고개를 숙입니다.

>>211
수련에 필요한 숙련도는 비밀이야!

아무튼 타다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214
에릭은 추모공간으로 이동합니다.

...

이곳은 수많은 가디언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본국에 남길 거부했던 사람들.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 또는 게이트에서 죽어 시체조차 남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무덤입니다.
거대한 하나의 묘비에는 수십, 수백, 수천개가 넘는 이름들이 적혀있습니다. 각 이름들은 에릭이 모르는 이름부터 시작하여 에릭이 아는 이름들도 몇몇개 보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 추모 공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 춥진 않습니다. 단지 천천히 내린 눈들이 아련하게 묘비 위에 쌓이고 있을 뿐입니다. 수많은, 감정들을 담은 채로요.

저 먼 곳에는 누군가가 먼저 도착한 채 꽃을 놓고 있습니다. 하얀 국화를 놓으며 잠시 고개를 숙여 추모를 마칩니다.

" 저, 저거.. "

하나미치야의 눈이 동그랗게 떠집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알아본 에릭의 눈도 덩달아 커지고 맙니다.

그의 모습은 정갈합니다. 쉽게 알아본다면 오히려 평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에는 지긋한 주름들로 인해 나이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풍기는 분위기는 지극히 평범했지만 그 주위로 아무런 안전 범위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이상하리만치 기괴합니다.
손부터 시작하여 살짝 드러난 목을 통해 온 전신에 느껴지는 흉터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를 증명합니다. 거기에 더해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은 현재 독일의 국보 중 하나로 정해져있는 바이올렛 코스트인 아론다이트입니다.
그는 작은 목소리로 말을 꺼냅니다.

" 늦어서 미안합니다. 너무나도.. 늦어서 미안할 뿐입니다. "

그 위에는 천천히, 눈이 한송이, 한송이 떨어져 쌓여가고 있습니다. 꽃을 뒤덮고, 추모하는 남자의 어깨에 소복히 쌓이는 것은 마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다고 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는 추모를 마치고 고개를 들어 에릭과 하나미치야를 바라봅니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묵례를 몰린 그는 천천히 다가옵니다.

에릭의 몸이 강력한 의념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시적으로 검과 관련된 기술을 수련하는 경우 높은 숙련도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반갑습니다. 가디언 후보생 여러분. 이런 추모공간에는 어쩐 일로 오셨는지. 물어도 괜찮을지요? "

인상적인 미소를 지으며 그는 말을 꺼냅니다.

259 이하루 (iTIVcrsr5g)

2021-02-17 (水) 20:40:29

에릭은 좋은 인연을 얻었네요.

260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41:22

...검성?

261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0:42:10


에릭 부럽다

262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42:16

SRT 타고 가면서 봐도 검성인데요

263 주젤이나 (xcm1ADZuZY)

2021-02-17 (水) 20:45:34

다니입님성검 도봐 로꾸거 데는있서 로꾸거 가제

264 적소우 - 진행! (CZoAuLvaJw)

2021-02-17 (水) 20:46:19

"아하하. 그래요."

탁탁, 가벼운 발소리를 내며 소우가 움직였다. 그리고 따라오라는 듯 방긋 웃었다. 길을 외우고 있었으니 아마 잃을 일은 없을 거였다. 소우가 살던 뒷골목은 오래되고, 이것저것 덧칠된 더러운 그림같은 곳이라 길을 외우지 못하면 잃어버리기 십상이었다. 소우가 길을 퍽 잘 외우는 건 그 덕이었다.

"아 그렇지. 가는 길이 조용하면 심심하니까 가는 동안 조금 잡담을 해도 괜찮을까요?"

앞서가던 소우가 슬쩍 그녀를 향해 시선을 돌려서 말했다.

"싫으시다면 조용히 할게요."



#경로 안내를 시작합니다(기계음)

265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46:29

>>220
나이젤은 가까운 양과점을 찾아 들어갑니다.

" 어서오세요! 찾는 게 있으신가요? "
" 여기 전부. "

점장은 기절합니다.

>>224
시옌은 철우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 역시 엔마 선생님 성질은 어디 안 갔군. 가지 않은 게 좋은 것이다. 철우. 네 능력으론 아마 일 초도 버티기 힘들 테니 말야. "

>>227
에미리는 이전 레스에서 이미 보건부에 도착했습니다.

266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20:46:54

조용히 사뿐거리며 내리는 눈송이가 어깨에 내려앉는다. 신기하게도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다.
비석에는 수 많은 이름이 적혀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은 내가 아는 이름도, 모르는 이름도 있었다.
이 비석에 조차 이름이 적히지 않은 사람이 있겠지.

신기하게도, 평범한 학원의 생활을 보내던 와중에 이곳에 오니. 가슴 한켠에 묵직한 쇠가 내려앉은 것 처럼.
죽음의 무게가 새삼 느껴졌다.
이 비석에 적힌 이름의 수 만큼 많은 죽음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세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 나도 이 비석에 적힐 수 있을까?

그 때, 나와 하나미치야 보다도 먼저 온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알고있다. 모를 수가 없다. 어렸을 때 질리도록 들었으니까, 수 없이 많이 들었지만, 들을 때 마다 새로웠었다.
자기전에 원장님에게 또 들려주라고 징징거렸던 적이 있었다. 그런 영웅담을 듣고 나는 가디언을 꿈꿨다.
검성 에반 보르도쵸프. . 전설이었다. 롤모델이었다.
지금와서 따지자면..자신은 그를 롤모델로 여겼다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한심하지만..그래도 그의 영웅담을 듣고 가디언을 꿈꿨다.

" 안녕하세요.. 그냥 그..한 번 보고 싶었고...또."

.......

" 동기부여가 필요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온 것 같아요 "

#검성이다 검성

267 서진석 (QUL.k88qEs)

2021-02-17 (水) 20:47:09

...집 위에 바위가 올라갔다고?
이건 무턱대고 부수면 큰일 나겠다 싶은데...

그러면 일단 상황부터 확인해보자.

#의뢰를 수락하고, 의뢰 장소로...

268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47:20

에릭은 검사가 아닌데워....

26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47:43

독일 태생이다? 그것만 비슷하다?

270 에미리주 (Kz76TfzpcE)

2021-02-17 (水) 20:48:03

이미 보건부에 도착했다니 (충격)

271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0:48:09

" 어서오세요! 찾는 게 있으신가요? "
" 여기 전부. "

?

272 이하루주 (iTIVcrsr5g)

2021-02-17 (水) 20:48:20

그러고보니 에릭은 검사가 아니었다...!
그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도와줘요, 검성! 이 가능할지도..

27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0:48:24

>>265 워우 청왕 최고다! ㅋㅋㅋ

274 지아 (x8P9ZReupA)

2021-02-17 (水) 20:49:58

"...아..."

엄마도 그렇고, 부장님도 그렇고...왜들 이렇게 슬퍼지는 팀을 응원하게 되는걸까?

"괘, 괜찮아요! 엄마도 독수리즈 응원하고 계시고, 아빠도 거인즈 응원중이니까요!"

위, 위로가 될까?

#얼떨결에 모인 엘롯기...

275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0:51:15

>>231
후안은 검을 붙잡습니다.
휘둘러질 방향과, 힘을 담아 부장을 향해 휘두릅니다.
그 자세는 이상하리만치 정직하고, 평범합니다.
부장은 그 검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자신의 목검을 잡은 채로 다시, 하고 말을 꺼내옵니다.

후안은 다시 한 번 검을 휘두릅니다.
이번에는 부장이 검을 움직이는 것을 따라, 움직입니다.
이상하리만치 근육이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검을 놓치고 말자 부장은 후안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자세가 잘못되어 있었군요. "

>>233

의념 발화 - 검(F)
의념의 힘을 일시적으로 불태워 검의 절삭력을 강화한다. 아직 미미하다.

획득합니다!

>>236
순무는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공원에는 편한 운동복 차림과 함께 등에 거대한 도끼를 멘 혜연이 보입니다.

" 순무 왔어? "

상큼한 미소가 따라옵니다.

276 철우 (Mj6bZ7G2ME)

2021-02-17 (水) 20:51:39

"에이~ 그래도 1초는 버텼어요."

물론 철우는 선생님이 자신을 봐주면서, 아니 그저 맛보기의 예고편으로 정도밖에 해주지 않을 걸 알고 있다.

"부장도 4학년이죠? 진짜 그렇게 괴물들이 많나요?"

#부장과 대화한다.

277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0:51:40

>>274 앗...잘못썼다. 취소

278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0:52:10

>>277

# >>274

279 타다 호마레 (ZQ0.hC4MyI)

2021-02-17 (水) 20:52:39

>>258
...슬슬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럴 때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게 좋다.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적당히라는 것도 중요하니까,
예전에는 그걸 몰라서 낭패를 보는 일이 많았었지...

#망념이 쌓였을 땐 무얼하는게 좋을까요...

280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0:52:59

"...아..."

엄마도 그렇고, 부장님도 그렇고...왜들 이렇게 슬퍼지는 팀을 응원하게 되는걸까?

"괘, 괜찮아요! 엄마도 독수리즈 응원하고 계시고, 아빠도 거인즈 응원중이니까요!"

위, 위로가 될까?

#( )롯기한... 과연 엘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28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52:59

반대로 망념이 쌓이니 뭘 해야될지 모르겠네!!

282 나이젤 그람 (xcm1ADZuZY)

2021-02-17 (水) 20:53:41

>>265
"여기 전부라는 말 간단하지만 강하네요. 저, 이 가게 물건을 다 살 만큼의 돈은 없지만요?"

곤란함만 늘어나는 것 같다. 나이젤은 습관적으로 후드를 내려서 얼굴을 가리려다 후드가 없다는 걸 알고 얼굴 위에 손을 얹었다. 조금 불안한 걸지도 모른다.

"그보다 점장님이 기절해 버리셨는데 어떡하죠?"

#점장님을 흔들어 깨우면서 "물건이라도 둘러보고 계실래요?"라고 묻습니다

283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0:53:51

당연히 일상이다!

284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0:54:50

" ...감사합니다 부장님. "

지훈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던가. 드물게 다른 사람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기뻐했지.

" 그렇다면 이제 제가 할 일은 없는 건가요? 부원이 되면 뭔갈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거나.. "

#

285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20:55:12

부장한테 검을 휘두른거였어???

28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0:57:27

>>283 그건 당연하지만서도...!

287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0:59:40

내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 일상이 아니라 진행 중에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 망념은 빠졌을 거야.

28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00:22

>>287 호마레가 말을 걸 구실을 생각중...!

289 후안 (3B4TKqfpkE)

2021-02-17 (水) 21:00:30

근육이 이상하게 무거운것에 후안은 의문을 느꼈다.
준비운동을 안 한 탓일까? 무엇을 잘 못 먹은 것일까? 후안은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이어서 부장이 자세가 잘 못 되어 있다고 말하자 후안은 그 말에 조용히 귀기울였다.

#무엇이 잘못된건지 아는 듯한 부장의 말에 귀기울인다.

290 순무 (cmfUaCf2Q2)

2021-02-17 (水) 21:03:31

"네! 저 안 늦었죠?"

어여쁜(?) 부장님과 대조적으로 등에 맨 거대한 도끼가 인상적입니다. 혜연의 상큼한 미소에 섬칫(?) 설렘을 느끼는 순무... 데이트를 하러 나왔다고 착각하면 안 돼요 순무야.

그런데 왜 공원에서 만나자고 했을까요? 여기는 평소에도 종종 지나던 곳인데 말이에요.

"저, 이 근처에 게이트가 있는 건가요?"

#혜연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291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1:03:57

아니다... 내가 조금 헷갈렸던 건가봐.
진행중에는 특수 이벤트로만 빠지는 느낌.

292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1:04:13

>>238
휘두르고, 휘두르고, 휘두르길 반복합니다.
빡, 빡, 빡.
살벌한 소리가 오크의 몸뚱아리에서 터지고 흉흉한 글레이브가 몇 번 찬혁의 몸을 스쳐 지나갑니다.
점점 체력이 가라앉아가는 즈음에

크워어어어어억..........

놈의 눈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 광폭화 ]

.... 그르르르륵.

>>250
방 안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수많은 논문을 안경을 쓰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 흠.. 포커가 인간의 분노와 관련이 있는 이유가.. "
" 흠.. "

이 분위기는 뭐죠..?

>>253
마취가 들어가고 하루는 수술을 시작합니다.
하루의 수술 스킬은 F. 간단한 외과적 수술만 가능하지만 의념의 힘과 아이템의 보조를 받아 한 단계 높은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선택하세요!

1. 외과적 부상을 먼저 치료한다.
2. 하복부 출혈을 먼저 치료한다.
3. 머리 쪽을 검사한다.

29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04:33

>>292 노름을 했구나...

294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04:43

>>291 제가 알기론 누군가 의념기를 써서 망념 수치를 치료를 했던걸로 기억해요!

295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06:31

과연 후안은 무엇을 잘못 했지…여러분이 맞춰 보실래요?

① 검의 무게를 신경 안 쓰고 휘둘렀다
② 뭘 잘못 먹어서 배탈 났다
③ 검이 너무 정직하다!
내가 고르고 싶은건 2번째지만 그건 깨몽일 것 같고... 만약 그렇다면 후안의 수준이 너무 낮아지겠지?

296 이하루주 (iTIVcrsr5g)

2021-02-17 (水) 21:06:54

>>292

# 2. 하복부 출혈을 먼저 치료한다.

297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1:07:01

>>294 그것도 봤는데 내가 착각했던 건 >1596246701>270 에미리 진행이었던 거 같아...
대화한다는 서술 때문에 헷갈렸던 것 같네. 미안...

298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21:08:55

"엄..."


냉정하게 생각해본다. 여기서 함부로 거리를 벌렸다가는 글레이브의 날이 닿는 곳에서 싸우게 될 수 있고, 그러면 체격이나 들고 있는 무기나 활동반경이 작은 강찬혁은 무조건 불리하다. 일단은 이 안에 있어야 한다. 일단... 저 녀석의 머리에 피가 완전히 돌기 전에...

#뒤에서 점프해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녀석의 남은 눈알을 마저 뽑아버리려 시도합니다#

299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09:35

돌아왔다! (문쾅
우와... 아직 진행 중이었구나. 에릭의 시선님 무서워!

300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09:58

어서와요 카사주!!

301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10:06

카사주 어서와

302 이하루주 (Zch5esM/AI)

2021-02-17 (水) 21:10:07

>>299 카사주 어서오세요. 답레는 스레 맨앞부분에 있어요.

303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10:25

카사주 어서오세요!

304 기다림 (U1b5bjbn9g)

2021-02-17 (水) 21:11:31

>>292

아까의 우당탕은 무슨 일이었을까.. 일단 인사하려 합니다.

"저. 안녕하세요..?"
동아리에 관심이 있어서 온 학생인데요..
사행성조장부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를 나긋나긋하게 말하려 합니까?

#질문하기

305 카사 (AKP.m5bOV.)

2021-02-17 (水) 21:11:49

오늘은 그냥 쉰다니. 100% 먼저 잠들어 버린 자신의 잘못이긴 했지만, 김 빠지는 느낌이다.
바닥에 철푸덕, 다시 앉아 양반다리로 선배들을 올려본다.

"활동은 벌써 끝난거구나. 음, 그럼 이제 난 뭐하면 좋을까?"

#꿈벅꿈벅. 선배들에게 이제 뭐할지 조언을 구한다버리.

306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1:11:55

>>264
" 대화 좋아요! 저는 유장셴이라고 합니다! "

안내를 시작합니다.

>>266
" 동기부여. "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미 한 번 길을 지나보았던 가디언들의 모습을 보며 미래를 그린다. 에릭에게 나쁘지 않은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 좋은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

이상한 것이 당신을 붙잡고 있군요.
검성의 손에서 아론다이트가 뽑아지는 것과 동시에

- 꺄아아아아아악!!!!!!!

들려오던 목소리가 천천히 작아집니다.

" 이상하군요. 왜 학생에게서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기운이 느껴지는지. 물어도 괜찮겠습니까? "

>>267
진석은 의뢰 위치로 이동합니다.

... 바위가 보이는데.
생각보다 큽니다.
얼추 봐도 10미터는 넘어보이네요.

307 기다림 (U1b5bjbn9g)

2021-02-17 (水) 21:12:08

어서와요 카사주!

308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12:23

다들 하이염!
>>302 고마워!! 하루는 그저 빛이구나..

309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12:25

큭 왜 자꾸 잠들게 되지
정신을 붙여놔야 하는데

310 이하루주 (org1Sbqz.A)

2021-02-17 (水) 21:13:01

>>308 카사는 너무 귀여운걸요..

그나저나 에릭...

311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1:13:44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

312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14:36

>>306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과연! 하나도 모르겠다!

313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14:56

>>310 (수줍게 사랑을 보낸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뉗...? ㅇㅁㅇ

314 에릭 하르트만 (ic2uhD2Rm2)

2021-02-17 (水) 21:14:59

어라...?
검성님의 손에서 아론다이트가 뽑아지는 것과 동시에.
소리가 점점 줄어들었다.
도대체 뭐가 다른거지?

" ........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뭔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검성님이 저렇게 반응한다면 좋은 것 은 아닐 것 이다.
혹시 ..목소리의 주인의 정체가..

" 저는..잘 모르겠어요. 정말로 몰라서...그.. 죄송합니다. "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동경하는 영웅이 검을 겨누는 것은. 썩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호엑!

31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16:11

대충 시선의 이명은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라는건 알겠어!

316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17:02

신난다 매우!

317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17:22

뭐야 시선님 무서워요

31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17:48

근데 다들 생각보다 영웅을 빨리 만나네...출연만 벌써 두명인가?!

319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18:20

>>318
검성이 말고 다른 사람은 누구?

320 나이젤주 (RNkeKjG.R.)

2021-02-17 (水) 21:18:38

>>319 양아치요...

321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18:47

검성, 청왕

322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19:04

아하 그 사람이구나

323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19:05

나이젤이 청왕, 에릭이 검성!

324 이하루주 (qFYDtas3k2)

2021-02-17 (水) 21:19:20

다들 운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325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19:50

붉은 피의!바다의 여왕! 엄청나다..!

32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20:21

청왕쪽은 업적만 남겨진 5명중에서 한명이고 검성은 영웅중에서 말석을 차지하는 사람!

327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1:20:27

>>276
" 엄청 많다. 일단 나도 몇몇 부장들 상대로는 승부를 장담할 수 없고, 학생회의 부장을 상대론 필패다. 그리고 학생회장이나 부학생회장을 상대로 한다면 참패겠군. "

시옌은 말을 하며 몸을 살짝 떱니다.

" 철우. 너도 조심하도록. 그들은 단순히 노력으로 올라간 녀석들이라 볼 수 없어. 쉽게 말해.. 천재라는 존재들이다. "

>>279
동아리 내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80
" 아냐 괜찮아. 저번 시즌 우승도 했는걸. "

이 세계의 호랑이즈는 엄청난 현질을 바탕으로 저번 시즌을 우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쳐박혔다고 해요.

>>282
" 그럴 필요 없어. "

청왕이 손을 뻗어 카드기에 가져댑니다.
-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 먹자. "

접시에 수많은 과자들을 담고 청왕은 자리로 이동합니다.

>>284
" 그대는 수련에만 집중하면 될 것입니다. 동아리는 의무가 아니니까요. "

부장은 천천히 자세를 다시금 잡으며 말합니다.

32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20:44

역시 그게 제일 좋나!!

329 적소우 - 진행! (CZoAuLvaJw)

2021-02-17 (水) 21:20:57

"저는 소우라고 해요. 적 소우."

소우는 방긋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아까 말했듯 올해 들어온 신입생이에요. 유장셴 씨도 그런가요?"

두 사람이 걷는 소리가 난다. 중간중간 다른 사람들과는 스쳐 지나가며 안내를 계속한다. 중간까지라곤 했지만, 그냥 입구까지 데려가 주는 게 맞겠지 하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계속해서 옮겼다. ..사실,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심심해서도 있지만 말이 이어지면 서로를 잊어버릴 일이 없기도 하니까. 눈을 떼었다가 사라지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길치 중에서는 특-히.

"여기가 워낙 넓어서, 저도 길을 외우는데 꽤 고생했었거든요."


#대화를 하며 안내를 계속한다.

330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21:30

그러게! 이런 말 벌써 두번째지만, 다들 진행 너무 흥미진진해!
카사가 지금까지 한건 예절 주입(물리) 당하기랑 동아리실에서 뒤비 자는거 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즐거워!

331 이하루주 (aFl5x/Ef42)

2021-02-17 (水) 21:21:59

>>330 카사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332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22:18

카사 귀여우니까 문제 없죠

333 서진석 (QUL.k88qEs)

2021-02-17 (水) 21:22:21

"..."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고 이 (검열삭제)... 가 아니라. 진정하자.
인류는 기지를 통해서 많은 난관을 해결해왔다. 나 또한 인류. 그러한 인류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나는 용기와 기지로써 이 위기를 뛰어넘어 보겠다. 이것이라면 분명히...

"...뭘 어떻게 해야하지... 포크레인 같은거라도 불러와야 하나..."

밑에 깔린게 집이 아니면 아예 그냥 발파를 해버렸을텐데, 그러질 못하잖아! 차라리 잔당 처리하러 갈걸. 이게 뭐야!
아냐. 희망을 갖자. 희망을 가지고... 진정하고... 심호흡. 오케이.

"저, 혹시 자택에 보험 들어 두셨나요...?"

#의뢰주가 있다면 묻습니다.

334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22:40

>>330
크큭 후안도 동아리가서 가입하고 검 한번 휘두른거 말구 없다구!

335 한지훈 (6aMBsTOGrs)

2021-02-17 (水) 21:22:43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지훈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동아리실 밖으로 나가 상점가로 가보기로 했다. 지금 당장은 망념 때문에 수련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상점가로 갑시다

336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23:17

혹시 누구, 아는 해브냅 미사일 같은거 있는 사람...?

337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23:22

>>330 카사는 귀여우니 괜찮아요 22

338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23:35

카사는 귀여워서 괜찮다면 후안은... 어쩌지

339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1:23:49

아니 선수 현질한게 1년도 못가다니 너무 슬프잖아요...

340 ◆c9lNRrMzaQ (UkkMsHU2mA)

2021-02-17 (水) 21:23:59

오늘은 여기까지!
사유 : 목 아픔

341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1:24:04

맞아 카사는 귀여우니까!

342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24:22

청왕... (둑흔...) 거기에 바닥에 처박힌 호랑이즈... 왠지 애잔하구나

>>331 >>332 >>33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4 동지.... (정열의 하이파이브

제군들... 사실 고백할께있다.. 사실 난! 카사가 귀엽다고 해주면! 어! 기분이 짱 좋다구!

343 이하루주 (aFl5x/Ef42)

2021-02-17 (水) 21:24:35

앗 수술 결과는 내일로 미뤄야 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44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24:50

캡틴 고생 많으셨어요~ (목 조물조물)

345 나이젤주 (RNkeKjG.R.)

2021-02-17 (水) 21:24:50

수고하셨습니다.
청왕님님 최고임(태세전환)

346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24:56

스고하셨습니다!

347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24:58

수고했어 캡틴!

348 이하루주 (aFl5x/Ef42)

2021-02-17 (水) 21:24:59

>>342 그러신 것 같았어요. 카사 귀엽다.

349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1:25:15

수고했어 캡!

350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1:25:17

수고하셨어요1!

351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25:23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352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25:23

수고하셨서요~~~
부원에게 어떻게 말을 걸지 고민해봐야..!

353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25:26

>>341 후안도 귀여운 뎁쇼!
>>341 ...<3

캡틴 수고했슴다!!

354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25:35

수고하셨습니다!!!

>>342 (자주 말해야겠다)

355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25:49

귀여운 카사... 내가 조련해줄게...

356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25:53

유난히 영웅이 많은 이유?
- 영웅절 이벤트 때문에 몇명 들어온 게 하필 검성과 청왕이었을 뿐..

357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26:38

어떤 영웅이 오나요?
- 청왕, 검성, 하얀 의사, 홍왕.

358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27:16

검성 나중에 꼭 만나보고 싶다....!!

35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27:28

라인업 무섭네..

360 이하루주 (aFl5x/Ef42)

2021-02-17 (水) 21:27:28

하얀 의사 만나고 싶다

361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28:07

>>353
괜한 위로 하지마!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그 증거로 아무도 >>338에는 대답 못 하잖아 ㅠㅠㅠㅠ

362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21:28:07

수고하셨습니다
오크 머리를 칠게 아니라 눈을 뽑아버려야 했나

363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28:20

돈 생겼으니 상점가에서 뭘 살 수 있나 구경해야지(신남)

364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28:24

영웅은 만나는 것만으르도 이미 중요 이벤트다..

365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28:45

다들 느리다고 걱정하지 마! 가장 느린건 캡틴 진행속도야..ㅋㅋ...

366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29:06

하긴 영웅만 만나봐도 흠... 굉장히 느끼는거나 배우는게 많지!

367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29:29

>>348 천사주에게 그런 말을 들어서 이 내가 좋아할꺼라 생각하시다면 크나큰 오예다!
>>354 (사랑)
>>355 경찰아저씨 여기에여

헐! 유찬영도 오는구나!!! 보고 싶다!!

368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29:30

>>365 상식적으로 캡틴은 느릴 수밖에 없으니까 이해하는걸!

369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30:09

>>365
인원이 많으니 어쩔수 없지
20명이 다 진행에 참가한다 하면 각각 3턴 진행하려면 캡틴은 무려 60개의 레스를...

370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30:17

현재 걱정중인 것

다른 전투 관련 스킬보다 '투덜대기' '절망하기' '조련'같은 스킬이 먼저 생겨버릴까봐 두렵...

37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30:19

딱히 느리든 빠르든 연연하지않으니까, 강해지는데엔 속도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372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30:39

캡틴 속도는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해요! 인원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는 거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37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30:54

그렇습니다 여러분
느리다 빠르다는 중요치 않아요.
그 증거로 에릭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374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31:16

에릭은 검성 만났는데요

37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31:17

>>373 에 어...그렇군요!!

376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31:20

>>370
투덜대기나 조련 스킬은 그렇다 치고 절망하기 스킬은 최고 등급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주변으로 절망을 전파하나??? ㅋㅋㅋㅋㅋㅋ

377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31:27

인원수에 비해서 캡틴 진행속도 엄청 빠르다고 생각해요

378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31:42

정작 ..! 에릭은 검사가 아닌골...
독일인은 맞지만

379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31:51

>>374 이게 그 기만자라는건가요(?)

380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1:31:59

지아도 슬 의뢰를 뛰어야하는데 망념을 다 상쇄해야한다..

381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32:05

에릭은 하나미치야도 있고 만서기도 있고 검성도 만났잖아요!!

382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32:15

그 뭐시냐...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의 루이지마냥 네거티브 필드 같은걸 시전할지도...

383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32:20

>>361 소레와 치가우! 후안이 귀여운 건 맞는 걸! 도주하다 좋은 곳에 총이 쏘인것도! 넘어진 것을 교복 청결 체크하는 것도!
>>370 아니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아
그리고 캡틴 빠른 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치.

384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32:20

>>373
에릭에게 있는 것 : 1킬이 아닌 1힐

38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1:32:33

>>370-382 이게 뭐야...

386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32:45

호마레는 검술도 배우고 칸나도 만나고 엔마 센세한테 기대도 받고있으니 매우 좋아!
다만 레스주가 뭘해야 재밌을지 모르겠는게 문제야!!

387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32:58

그래요 여러분
저는 만난게 10미터쯤 되는 바위밖에 없어요

이제 바위와 친분을 쌓을 생각입니다

바위를 조련해보여야 할까

388 이하루주 (0IhUNAqjDs)

2021-02-17 (水) 21:33:14

다들 어마어마..

389 철우주 (Mj6bZ7G2ME)

2021-02-17 (水) 21:33:32

수고했어요! 캡틴!

390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33:54

지훈이도 이것저것 해서 즐겁네요!!

검커땐 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391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34:13

>>387
바위은(는) 골램으로 진화 됬다!

392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34:39

재밌었어요 진행.
역시 하나미치야가 등장해야 운이 좋아지는건가???

393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1:35:01

으으 청소기 설치하고 오니까 끝나있네..
수고하셨슴다!

394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35:06

오늘의 비하인드

원래 내일 추모공원에는 유찬영이 있을 예정이어씀.
너구리는 새참으로 농심 너구리를 끓여준다.
사실 오늘 진행속도 빠른거 어느정도 미리 써둔거 풀어서임

39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35:31

초반에는 미리 준비해둔것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396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35:41

추모공원은 피해야겠다(????)

397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36:15

홍왕!!!

..근데 너구리는 너구리를 끓여주는군요..

398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21:36:25

다들 좋은 일이 많았군요.
강찬혁은... 찬/혁이 되게 생겼습니다

399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1:36:31

그게 떨어지면 캡틴은 본격적으로 힘들어지겠지만...

400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37:03

난 생각보다 찬혁이 잘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독침 이용한거나 속도나 달라드는거 보고..

401 지아 - 카사 (x8P9ZReupA)

2021-02-17 (水) 21:38:00

오늘도 나는 흥미로운 것을 찾으려고 돌아다니잠깐! 카사가 눈앞에 있는건 반가운데! 반가운데!

"으아안돼!"

면발을 생으로 씹어먹는건 제쳐두더라도 저 소스는, 생으로 먹으면 혀가 불타버리는 소스라구! 일단 바로 뛰어가서 카사째로 밀치듯 낚아챈덕에 소스가 입안에 완전히 들어가는건 막았다! 하지만 조금 들어갔을건데 어쩌지? 당장 수돗가라던가 수돗가라던가 아무튼 어디든 데려가고나서!

"카사! 괜찮아?"

불닭은 다시 사주면 되니까 일단 상태부터 보자! 카사의 뺨을 잡고 얼굴을 본다! 벌써 소스가 퍼져서 매워서 죽어가는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플랜 S, 'Suddodga'로 작전을 변경, 물부터 왕창 마시게하자!

402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38:25

찬혁이 지훈이보다 더 잘 싸우던데...

403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38:57

맞아 찬혁이 완전 쌈꾼이에요

404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39:06

다만 오크가 물리저항이 좀 있어서 그래..

405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39:42

상성문제가...

406 카사주 (AKP.m5bOV.)

2021-02-17 (水) 21:40:48

지앜ㅋㅋㅋㅋㅋㅋ 플랜 Sㅋㅋㅋㅋㅋㅋ 지아가 카사의 목숨을 살렸어!
다들 지금 당장은 사실 밀린 일 처리하는 중이라 답레는 못 주지만 끝내자마자 쓸께!! 와중에 다른 사람들과 돌려줘!
왜 일을 잔뜩 벌리고 튀는 느낌이지 (땀

407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1:43:42

원래 지방이 많으면 충격이 잘 전달이 안된다고 하지...

408 다림주 (ZWZsYkxb4s)

2021-02-17 (水) 21:45:30

다들 수고하셨어요!

오늘 얻고자 한 것-과자
오늘의 실수확-오렌지쥬스.

다림주에게 남은 것은?
>무거운 짐과 아픈 다리

결말=아직 보여지지 않음

40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45:41

혹시 일상을 구한다면....

410 지훈주 (HJMnpFDHMo)

2021-02-17 (水) 21:45:57

(다림주 토닥토닥)

411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1:46:20

>>408 (혼란)
파이팅..

412 ◆c9lNRrMzaQ (ojee8thauM)

2021-02-17 (水) 21:48:23

그리고.. 망념 기록한 파일이 터졌거든?
그래서 그냥 화끈하게 영웅절 기념으로 망념 초기화해줄게..

41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48:25

다림주 힘내세요..

414 이하루주 (QnUiCdDuyE)

2021-02-17 (水) 21:49:17

와, 망념이 초기화 됐어요.

415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49:43

뭣이!!! 좀더 쌓을껄!!(?)

416 지훈주 (My2Px5FiY.)

2021-02-17 (水) 21:49:57

(화-색)

417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1:50:02

망념 수치 높았던 분들은 이득이네요!

418 이하루주 (rb/yfZC5IE)

2021-02-17 (水) 21:50:35

후후, 이득이네요.

419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1:50:47

(애초부터 쌓여있던 망념이 없었다)

420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51:09

헐 망념 초기화....

421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51:23

망념이 없어도 일상은 구한다!
일상 돌릴 사람!

...힐건 안쏠게!

422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51:28

>>419
(미투)

423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1:52:14

>>421 이 트리거 해피...

424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52:17

힐건 안쓸게!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에릭주

425 후안주 (3B4TKqfpkE)

2021-02-17 (水) 21:53:30

칫 검술 90 피로만큼 훈련 할걸

426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1:53:37

제 망념은 24였습니다. 지금은 0이군요.

일상... 구할까? 카사랑 하다가 킵한게 있긴 한데.

427 다림주 (g5jCwVsFAM)

2021-02-17 (水) 21:54:35

다림주는 집에 도착하면 한번 구해봐야지!

428 진석주 (XhWZI/tllE)

2021-02-17 (水) 21:54:38

큭 90망념만큼만 알바를 해둘걸

429 이하루주 (omsfUmlxjs)

2021-02-17 (水) 21:54:44

카사주가 일상이 3개나 되는 모양이시네요..

430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55:05

>>423 힐건을 쏘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431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1:56:33

>>430 힐건 맞아보고 싶은데 일상은 열한 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ㅠㅜ!!

432 지훈주 (G5LxvjI.Ug)

2021-02-17 (水) 21:56:51

저는...조금 더 고민해볼래요
이미 일상이 두개나...

43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1:58:46

>>431 ㅠㅠ

>>432 ㅠㅠㅠ!

434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2:06:09

일찍 잘 것인가... 일상을 할 것인가... 으음...!

43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06:29

>>433 최근이었어도 괜찮다면...? 🤔

436 강찬혁 (Z/y7kmaMfA)

2021-02-17 (水) 22:09:52

와 망념 초기화

437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12:12

나이젤..과는 너무 최근이야...! ㅠ

438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15:15

그런가...
뭐하지...

439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15:31

같이 잠담이라도 하실레요?

440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19:36

와- 우리 잡담해요

441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20:05

무슨 잡담할까요.

나이젤은 청왕과 같이 다과회중이었죠?

442 지아 - 지훈 (x8P9ZReupA)

2021-02-17 (水) 22:24:15

"어...잘 모르겠어. 가끔 정신차려보니 오밤중에 항구에 와있었던 적도 있었으니까."

내가 그정도로 그리울 일이 있었던가? 지아는 문득 마음 한구석에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가게 안의 그리운 풍경에 그런 생각은 안개처럼 흩어진다. 지훈의 이끎에 지아는 어릴 때 그 자리, 외부가 보이는 테이블석의 지훈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달라진 것은 두 사람의 키와 나이겠지.

"나는 여기 스파게티랑, 어... 아 그래!"

지아의 손가락이 머문 곳은 어린 아이들이 모은 티끌같은 돈으로는 턱도 없어 먹지 못해 잠시 우울해있던 때, 그곳의 주인이 몰래 한 접시 놓아주었던 함박스테이크. 그때와 다른 점은, 이번엔 스스로의 돈으로 직접 사먹는다는 것.

"이것도, 많이 생각나지않아?"

443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27:59

>>441 그렇죠...
가게 하나를 통째로 사버리는 청왕님...

444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28:59

여기있는거 다 사버리는 플렉스..최고야.
오늘 이것 저것 볼게 많아서 좋았어요.

445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36:44

그리고보니까 에릭은 시선님의 코스믹 호러 어택을 받은데다가 검성님한테 (악의는 아니지만)칼까지 들이밀어지고...
이번 진행 동안 파란만장했네요.

446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38:20

>>445 그러게요
오늘 진행도 별일 없겠지~ 하고 힘빼고 했다가 호되게 당했어요

447 지아주 (x8P9ZReupA)

2021-02-17 (水) 22:39:37

─빨리! 내 손 잡아!

─난. 저 바람속으로. 가야해.

─정신차려! ■■■!

─안녕, 지아.

소녀가 그날의 기억과 함께 떠나보낸 것은, 자신의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짙은 죄책감. 그리고 남은것은 그날의 거센 폭풍을 기억하라고 절규하는듯한 풍의 의념속성.

//슬쩍 과거설정 쓰고있는거 올려본다!

448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40:07

지아의 과거설정!
이번엔 또 어떤 과거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449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2:45:24

바람에 휩쓸려간 친구를 본 후 각성한 바람의 의념이었죠...
고생한 귀여운 지아한테 커스터드 크림을 주고싶다...

450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2:57:57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가_마시멜로_실험의_대상이_된다면
기다려야 하는 시간 물어보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시멜로가 남아서 하나 더 얻는 행운이죠(응?)
아니면 시계가 고장나서 1분 빨리 끝난다거나(에?)

자캐의_가방_속
선크림, 립글로즈 등이 든 작은 파우치 하나, 지갑, 티슈와 그게 든 파우치 하나...정도?

혼자인_새벽에_외로움이_찾아든다면_자캐는
다림이는 외로움이 찾아들어도 잠 못자게 하네라는 감상이에요. 몸과 정신의 구분을 잘하거든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하나와 리갱. 다들 리하!

451 호마레주 (ZQ0.hC4MyI)

2021-02-17 (水) 22:58:44

>>450 리하!

452 지훈 - 지아 (6aMBsTOGrs)

2021-02-17 (水) 22:59:05

" 항구를 그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

바닷가에서 오래 살았으니 항구를 좋아하는 건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정신차려보니 항구에 있을 정도로 얘가 항구를 좋아했던가...? 지훈은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하며 호기심을 억누른다. 굳이 캐물을 필욘 없으니까.

" ..많이 생각나네. 그곳 주인아저씨는 아직도 계시려나. "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던 지훈은 지아를 향해 난 그럼 토마토 스파게티에 콜라. 라며 메뉴판을 짚어보였다. 콜라는 절대 빼놓을 수 없었지. 어렸을 적엔 콜라까지 먹긴 어려워 맹물을 대신 마셔야 했지만... 그땐 그것마저도 즐거웠으니까.

" 그렇지.. 나중에 고향의 항구도 가볼 겸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 생각 있어? "

453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2:59:23

다림주도 리하!!

454 지훈주 (6aMBsTOGrs)

2021-02-17 (水) 22:59:45

리하!

다림이 행운아 부럽다!!

455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01:12

리하!

456 에릭주 (ic2uhD2Rm2)

2021-02-17 (水) 23:02:40

지훈주도 어서와요!

457 지훈주 (RnVdVObfr.)

2021-02-17 (水) 23:03:38

안녕하세요!!

458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04:09

다들 반가워요! 짤막하고 스피디하게 일상.. 구할까..

459 지훈주 (RnVdVObfr.)

2021-02-17 (水) 23:06:33

(팝콘을 준비한다)

460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09:55

스피디하고 짤막한 일상이라면 자기 전에 한번쯤은 괜찮겠...지?

461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12:13

진석주인가여 돌리실래요?(슬쩍)

짤막하고 스피디한 거죠.
으음.. 상황은 원하시는 게 있나요..?

462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16:27

오우 예!

일단 다림이랑은 학교가 다르기에, 아마 도시 같은데서 만나게 될 것 같고...
상황은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다! 슬프지만!

생각을 해내야...

463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20:05

으음...(고민)
어디가 좋을까요(본인도 생각이 안 남)

464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21:17

그러면 적당히 도시에서 지나가다가, 다림이의 행운에 휘말려서 불행을 당하는 그런 상황은 어떨까!
물론 철근에 (검열삭제) 당하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465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23:17

아니면... 약간 겜덕후적인 면을 살려서 게임 센터에 들어갔는데 한끗차이로 다림이는 100만번째 손님 머 이런 거에 걸려버리는데 진삭은 99만 9999번째 손님이 된 상황이라던가요?(?)

466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24:32

불행을 당하는 것도 괜찮기는 해요. 철근(검열삭제)는 학원도로 불리는 여기서 그런 건 잘 나타나지 않겠..죠?(고개끄덕)

뭐든 오케이(?)(잘 모르는 참치)

467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27:35

게임센터라... 그러면 장소는 게임센터로 잡고..
불행은 음... 역시, 백만번째 손님 이벤트려나!

이전부터 노리고 드나드는 비중을 늘렸는데 야슬아슬하게 놓쳐버린 비운의 뭐시기... 그런걸로.

468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29:03

비운의 손님...

으음.. 혹시 선레는 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다이스라던가요!(공식 다이스의 노예)

469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29:46

되게 무서운 소리가 났는데..
(뚝! 뚝!) 거리며 벽에 뭐 부딪치는 소리가..

470 진석주 (QUL.k88qEs)

2021-02-17 (水) 23:30:44

그러면 선레를 가져오리다

벽에서 난 소리는... 어
바람이 불어서일지도...?

471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3:31:24

다림주 뒤... 뒤에...!!!!!

472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33:21

>>471 제 뒤에는 매트리스 뿐입니다(엄근진)

바람부는 소리인 것 같긴 해요..

473 지훈주 (Gs0WJRpC2c)

2021-02-17 (水) 23:34:13

바람소리겠죠
아니면 귀신이거나...(?)

474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3:35:30

만화가 재밌...다...

>>472 혹시 안보이세요..?
지금 뒤에 창백한 사람의 얼굴이 매트리스 위에 떠있는데..

475 서진석 - 게임센터 (QUL.k88qEs)

2021-02-17 (水) 23:36:39

자주 가는 단골 게임센터(라고는 해도 이 근처 하나밖에 없는)에서 얼마전부터 이벤트를 열었다.

바로 백만번째 손님에게는 하루 대절 이용권이나 이런저런 경품을 선물로 준다는 것이다.
당연히 나는 단골의 이벤트인지라 놓칠 수 없었다. 특히나 회원권 업그레이드 찬스는 더더욱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자주, 한동안은 거의 틈 날때마다 그곳으로 가는것이 일상이 되었었다. 그렇게 슬슬 계산상 백만번이 가까워졌고, 나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게임센터 안으로 들어섰다.

그렇게 몇 걸음, 입구에서 멀어지자 축포가 울렸다. 설마, 설마?!
반신반의하며 돌아본 곳에서는 직원들의 시선이 마주치지 않았다.
그렇다. 바로 내 뒤에 들어온 한 여학생이 축포의 내용물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축하를 받고 있었다.

바로 내가.
99만 9999번째 손님이었다.

나는 그대로 바닥에 엎어져 울부짖고 싶은 것을 꾹 참고, 벽을 짚어가며 다시 게임센터 밖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젠, 의미가 없어...

#분량조절 실패... 짧게 이어주시면 좋습니다... 짧게...

476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3:36:50

>>474 제 얼굴이 그렇게 하얘요?

477 다림주 (qOrOTlQY4g)

2021-02-17 (水) 23:37:32

매트리스에 있으면 제 중량+쿠션중량에 깔려있다는 거잖아요. 귀신도 극한직업이네요.. 불쌍해.. 그냥 성불하지..(?)

478 나이젤주 (xcm1ADZuZY)

2021-02-17 (水) 23:38:17

아주 깃털처럼 가벼우셔서 괜찮습니다😁👍

479 순무주 (cmfUaCf2Q2)

2021-02-17 (水) 23:38:46

나이젤주 커신이 아니라 천사셨던 걸로...

480 지훈주 (Gs0WJRpC2c)

2021-02-17 (水) 23:38:51

나이젤주 사실 귀신으로 밝혀져...

481 소우주 (CZoAuLvaJw)

2021-02-17 (水) 23:40:51

>>476 왜 거기 계세요?

482 다림-진석 (qOrOTlQY4g)

2021-02-17 (水) 23:43:17

너는 게임센터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냥 가보기로 했다. 큰 의미를 둘 리가 없지. 별 생각 없이 게임센터 앞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들고 남성의 뒤를 따라 들어가자. 축포가 울리고 자신에게 직원이 다가와서 커다란 판을 들려주고 100만번째 손님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에 아.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니?

"저는..."
받지 않으려고 하려다가. 99만 9999번째의 손님의 표정이 의미가 없다는 듯이 하얗게 되어버린 것을 보고는 축포와 함께 이래저래 많은 경품들을 받기 위해 가야 한다는 직원을 잠깐 보다가.

"저기. 나가시는 분..?"
따라서 톡톡 건드리려 합니다. 만일 돌아본다면 나긋나긋하고 방글방글하게 웃는 얼굴로. 저는 여기에 오늘 처음 온 거라서 저렇게 많은 건 필요없거든요. 나누어 드릴 테니까 저랑 같이 가실래요? 라는 말을 조금 부끄러운 듯이 말합니다.

483 진석 - 다림 (QUL.k88qEs)

2021-02-17 (水) 23:48:22

"ㅖ...?"

단 1이 모자란 한 남자는, 행운의 주인공인 여자아이의 발언에 한 차례 얼어붙었다.
허나 곧 그것이 호의와 함께 도움을 요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정신을 차리고 대답했다.

"아, 네... 네. 축하드려요. 그럼 가죠."

동정 따윈 필요없어! 라고 내치기에는 내가 그렇게까지 냉정하고 못되먹지 못했다. 결국 조용히 그녀를 따라나서는 것 외엔 나에게 선택지는 없다시피 했다.

...아니 뭐... 이런거 노린다고 맨날천날 오고 그런 놈이 이상한거 맞으니까, 응.

484 다림-진석 (qOrOTlQY4g)

2021-02-17 (水) 23:53:19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말이지요."
게임센터에서 경험할 게 많다는 건 들었지만 이런 게 될 줄은 몰랐는걸요? 거절하면 다림의 다음으로 들어온 100만 1번째에게 부탁하려 했을까.

"친절하시네요..."
그럼 가죠. 라는 진석의 동의에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경품을 받는 장소로 가면, 몇 가지 절차를 거쳐 받게 되는데. 다림으로써는 회원권도 없다보니. 기념품 외에 게임센터 이용에 관한 것은 전부 진석이 가져도 문제없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저는 그냥.. 100만번째 기념품인 이것만 있으면 되는걸요."
짐이 많으면 힘들고.. 라는 이유들이 의외로 타당성은 높은 느낌입니다.

485 진석 - 다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0:01:27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게이머로서는 탐이 날만한 이런저런 경품들이 있어 군침이 싹 돌기 시작했다. 하하, 군침이 싹 도네 이거.
특히나 저 기념품. 백만번째의 기념품은 작은 열쇠고리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과시하기 좋은 물건이었다. 마치, 온라인게임의 희귀 업적을 내보이기 좋은 칭호같은 느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그래도 역시 결과에 승복해야만 한다. 저 기념품은 정당하게 이 아이의 것이고, 나는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누구도 부정 못할 사실인 것이다.

"...가방을 들고오길 잘했네요..."

원래는 당첨을 상정에 두고 챙겨온거지만, 이게 어디인가.
회원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에서 자칫 꼬일 수 있을만한 요소를 직원과 상의하여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거나 하는 식으로 넘기고 마지막 수령까지 돕기로 했다.

486 다림-진석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06:36

"사실 게임도 그렇게 즐기지는 않으니까요."
저보다는.. 말해도 되나 하고 망설이다가 진석을 힐끔 보고는 제가 당첨되었을 때 아무도 없었으면 바닥에 뒹구려 했을 것 같은 저런 열정있는 단골분이 받는 게 더 의미있지 않나. 싶어서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통성명을 원하는 것처럼 눈을 피하는 듯 마주하려는 듯 꼭 수줍어하는 여자아이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나요? 자칫 꼬일 수 있는 것을 고마워하는 것일까..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열쇠고리를 받고 그 열쇠고리를 다림이 가지고 온 크로스백에 예쁘게 맨 다음 자신의 이름을 말하나요? 물론 경품의 수령에는 이름이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말하는 거랑 종이를 보고 아는 것은 다른 것이지.

487 진석 - 다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0:15:44

게임을 딱히 즐기는 편은 아니라는 말에 '그럼 왜 온거야!' 라고는 말 못한다. 그런 말은 뭐랄까, 파락호들이나 하는거라고.
더군다나 게임센터가 게임만 하는곳이라기보단, 인형뽑기나 스티커 사진, 코인 노래방 같은 이런저런 것의 짬뽕이 되어있는 시설이니까.
그래도 내 열정... 이라기보단 그 열정의 그림자인 절망이 타인의 눈에도 보일 정도였구나. 내심 부끄러웠다.

"예쁜 이름이네요."

사실 상품 수령을 위한 과정 중에, 서류 사이로 힐끔 이름을 알게 되었다. 특이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컴플렉스일까봐 풀네임으로 부르는건 삼가하기로 했다.

"저는... 서진석이요. 아프란시아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 말하며 가방 안에 경품을 안전하게 쑤셔박고 있다. 좀 더 큰 가방을 가져올걸!

488 다림-진석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19:35

열정의 그림자인 절망을 본 것이라기보다는 사람의 표정을 읽는 걸 할 줄 안다에 가까울까. 그리고 100만 1번째와도 또 다른 표정이었으니까?

"예쁜 이름인가요? 그런 말은 많이 못 들어봤는데요. 진석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약간 장난스러운 말이었습니다. 아프란시아에 다닌다는 말에 저는 제노시아에 다니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같은 학교였다고 해도 볼 일은 많이 없었을 것 같다는 감은 오지만 그런 건 말하지 않고 가방 안에 경품들을 담는 것을 봅니다. 경품이 많네. 라는 담백한 감상을 합니다.

"조금 도와드려도..?"
자신이 좀 손을 대면 적어도 가방이 찢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란 계산이 들어간 것이었을까?

489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25:19

운동 끝나고 왔다!

490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26:16

또 링피트야? 캡틴 어서와!

491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28:21

어서와 캡틴!

492 진석 - 다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0:28:42

"아, 네. 물론이죠."

낑낑대며 마저 가방의 지퍼를 닫으려 안간힘을 쓰다가, 이마에 핏줄까지 세워보이며 결국에는 닫아내고 만다.
지퍼가 고장이 났나? 좀 심하게 뻑뻑하다. 이제보니, 이 행운의 여인이 도와주려 내민 손이 가방을 잡고 있었다.
과연. 그런 건가. 물론 운빨은 믿지 않는 편이지만.

"휴. 이제 됐네요. 그나저나, 평소에 여기엔 잘 안오시던거 같은데 오늘은 어쩐 일로 오셨어요? 일단 이번 이벤트 저격은 아닐테고..."

친구를 만나러?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
누구나 이유는 있는 법이다. 그냥... 조차도 이유가 될 수 있다.

493 지훈주 (asSIL/UbGA)

2021-02-18 (거의 끝나감) 00:29:27

어서오세요 캡!

49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4:12

캡티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495 이하루주 (iJmAIAD4AM)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4:57

어서오세요, 캡틴.

496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5:38

캡틴생 2n년. 최근만큼 잠을 푹 자는 날이 없다

497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7:10

요즘 기운을 많이 써서 그런 거 아니려나?

498 다림-진석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8:16

"뻑뻑한 걸 보니. 다음번에 열면 틱 하고 나갈 것 같네요."
그래도 집까지는 잘 갈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천천히 가방의 지퍼를 톡톡 건드립니다. 결국 잘 닫힌 것은 끝이 좋은 일이이 않은가?

"게임센터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경험해보러 온 거였어요."
"처음 온 거였는걸요? 그런데 이렇게 당첨되니 당혹스럽고.."
1억번째 관중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라고 생각하니? 이건 농담이지만.
설마 여기에서 또 이벤트가 일어나서 당첨되지는 않겠죠.라고 말하며 기숙사에 돌아가서 수련이나 해야겠어요. 라네요. 돌아가는 길에 비도 안 올 거고, 신호도 잘 잡힐 것인가 보다.

"진석씨는 게임센터에 계속 계실 건가요?"
방글방글 웃습니다.

499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38:39

생각해보면 하루 2시간 반정도 글쓰고 외출도 하고 자기전에 운동도 해서 그렇지 않을까

50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0:40:55

하루를 엄청 알차게 쓰시네요
나는 종일 뭘 한걸까...

501 지훈주 (asSIL/UbGA)

2021-02-18 (거의 끝나감) 00:41:58

캡틴 바쁘시군요..!

50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43:18

하루를 알차게 쓰시는 캡틴...(다림주는 하루하루를 낭비함)

503 준서주 (YuQc2TC5i2)

2021-02-18 (거의 끝나감) 00:44:28

갱신데스!

504 진석 - 다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0:46:04

그때까지 버티길 바랄 뿐이라고 대답하고는, 행여 터지지 않을까 조심하며 어깨에 멘다.
호기심 삼아서 한번 와 봤지만, 게임은 하지 않는건가...
하긴.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일을 겪으면 그럴 만도 하겠지?

"네. 저는 이왕 온김에 게임 좀 하다가 가려고요."

그러지 않고선 성이 안차는것도 있기야 하지만.
방긋 웃는 모습에 자신도 살짝 웃으며 대답한다. 이런. 아무리 봐도 내 웃음은 쓴웃음이다.

"그래도 다음번에는 와서 게임 한번씩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예요. 할만한거 추천 필요하면 제가 알려드릴수도 일고..."

괜한 오지랖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이런 게임계에선 뉴비 유치는 시장 활성화에 꽤 중요한 편이다.
게임사가 유저수를 늘리고 돈을 벌어야, 기존 유저들을 위해 업데이트도 해줄테니까...

505 다림-진석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0:51:25

조심해서 어깨에 매는 것을 봅니다. 이쪽으로 조금 더 치우치는 게 나을 텐데. 라면 살짝 고쳐매게 될까..

"온 김에 게임을 하다니.."
하긴. 그정도는 되어야 백만번째에 의의를 두지 않을까? 라는 자문자답을 속으로 합니다. 쓴웃음처럼 보이는 것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왜 쓴웃음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금방 휘발되어 사라지면 생글생글한 미소만이 얼굴에 남았다.

"그렇다면 그 때에 추천해주길 바란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추천해주신다니 거절할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며 그럼 저는 가볍게 돌아가야겠네요. 라고 말하며 경품을 증정하는 곳에서 나오려 합니다..가 잠깐 멈칫하는 건 가디언 칩으로 연락처를 교환할까. 라는 그런 것을 생각하는 걸까?

506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52:42

참 목요일은 진행 하루 쉴거야:3

507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0:54:06

이럴수가 목요일에 뭐하지

508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0:54:56

캡틴도 쉬셔야죠! 참 저 궁금한거 있었는데 여쭤봐도 돼요?

509 진석 - 다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0:56:48

"게임 센터에 왔으면, 게임을 해야죠. 사실 본 목적은 그거고 결국..."

마음껏 하고싶은 게임을 하고싶을 뿐이다. 물론 가디언으로서, 학생으로서의 의무도 있긴 하지만...
사람이 의무만 달고 살면 그건 군인보다도 더 심한 취급이잖아?

"네. 아, 그러면 연락처를."

다림이 완전히 돌아서기 전에, 소매를 살짝 걷고 가디언 칩을 내보이며 물었다.
와, 나 지금 되게 자연스럽게 여자한테서 번호 따고 있네.

510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01:10

뭔뎅

511 다림-진석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1:03:44

"그건 그렇네요. 게임센터는 게임을 하러 오는 곳이죠."
제가 조금 얼떨떨해서 가는 거지. 원래 제 목적도 게임을 보거나 다른 시설을 이용하는 거였으니까. 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늘은 무리야.

사람이 의무만 달고 산다면.. 다림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일까? 그러나 닿지 않는 말에 대답할 수는 없으므로 생각되지 않은 것은 휘발되어 사라진다. 소매를 살짝 걷고 칩을 내보인 진석에게 다림 또한 소매를 걷어 새하얀 손목의 칩을 내보여 연락처를 교환하려 합니다.

"연락처를 교환하는 건 처음이네요."
연락처가 가득 차고 그러는 날도 오겠지만. 첫걸음은 중요한 법이지. 그리고는 돌아서서 부드럽게 나섰을까.

//다음이나 이걸로 막레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당!

512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01:05:17

시선인 여왕님에 대한 정보는 책으로 있나요?
뭐하시는 분 이에요?

513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1:05:20

혜연 씨 관련된 건데 역시 진행 때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14 진석주 (VDKi2ysI3w)

2021-02-18 (거의 끝나감) 01:06:04

그러면 요번은 요걸로 막레!
수고하셨습니자

515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0:20

>>512 걔 정보 알 정도면 대부분 UGN 고위층일걸?
>>513 ???먼데?

51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1:07

일상 끝낸 참치들 수고했다!

517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1:37

진석주도 수고하셨어요!

518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3:20

>>515 어... 혜연씨가 같이 게이트 가자면서 살짝 부끄러운 표정을 한 이유가 궁금쓰했어요. 혹시 데이트를 게이트로 잘못 발음한 것은 아닌지...(??)

519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4:39

>>515 실시간으로 san치가 떨어진다아!

오늘의 에릭
[ 코스믹호러같은 존재가 광기를 퍼트림
독일에서 살던 시절 들은 영웅담의 주인공이자, 롤모델이 칼을 겨눔
하나미치야를 죽일까라는 생각을 하고 미쳐감]

최고야!!!

520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5:57

>>518 헬창이 '스쿼트 같이 하실래요?'하고 말하는 정도여서.. 그냥 말하기 부끄러웠던걸걸

521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9:31

사실 에반이 칼을 거둔건 게이트 초창기에 게이트 내부의 존재들에게 꼬셔져서 인류한테 칼 겨누던 일이 많았으니까. 혹시 이젠 이자식들이 학생들한테까지? 하던거야.

522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1:19:35

>>520 아하 그런 느낌이었군요. 암튼 다음 진행이 너무 기대됩니담

523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1:27

어으.. 피곤하구만.. 이만 들어갑니더.. 다들 잘 쉬시길!

524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3:39

바바!!

52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4:29

다림주 굿밤이에요!

52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4:36

바바!!!

527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5:35

잘자요!

528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7:35

확실히 이유있는 경계네요.
에반..마침 에반을 만나 여왕에 대한 이야길 들을 수 있겠네요

529 ◆c9lNRrMzaQ (dqWYbXQsU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29:14

사실 유찬영이었으면 하나미치야가 추모공원 말고 딴 곳 가자고 했을거야!

530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01:30:24

사망플래그..도 피하게 해주는 커여운 하나미치야.
여신이다 여신!!

531 지훈주 (LobymMsUlc)

2021-02-18 (거의 끝나감) 01:32:28

유찬영은 어떤 친구길래...

53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1:35:01

사이다패스맨...

533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02:18:24

북쪽에 계신 아름다운 메리메리 리얼 카인드니스 여러분
다들 잘자...

534 이하루주 (bdC/uf5rNE)

2021-02-18 (거의 끝나감) 09:54:44

갱신합니다.

53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0:18:28

모닝~

536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1:46:09

갱신합니다.

537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1:47:06

어서오세요.

538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2:00:27

갱신! 오늘은 휴식인가...

539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2:09:31

오크랑 싸우면서 배운 교훈
물리저항을 무시할 수 있는 마딜기를 제한적으로나마 가져야겠다.
적의 공격능력을 약화시키거나 턴손실을 강요하는 군중제어기를 가져야겠다(실명, 기절, 드르렁, 이동불가)

근데 디버프도 하고 마딜도 할줄아는 탱커면 이건 너무 솔플지향인데
뭐 괜찮겠지

전투연구부에 가면 이런거도 가르쳐주려나

540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2:11:54

>>539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단점을 보완하거나!

541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2:17:11

저어는 특성상 어떤 기술을 배워도 남들보다 빠르게 배울테니 그점을 잘 활용해야겠쥬...라고 말하긴 해도 제일 못하는게 자유롭게 하는거지만!!

54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2:45:13

한파에는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갱신! 다들 반갑습니다!

543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2:47:21

다림주 안녕안녕

544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2:51:20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545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3:06:29

그럼 저는 잠수합니다... 아마 자버릴지도 몰라요

546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3:09:45

오늘은 거의 잠수에요! 마침 진행도 쉬고 망념도 초기화되서 아주 베스트!!

547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3:18:01

갱신!

548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3:20:00

안녕!

549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3:26:00

안녕 나이젤주!

550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3:28:40

간만에 나도 내 진행 정주행하는중.
보면서 풀고싶은 Tmi가 늘어낫다

55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3:29:17


오크의 광폭화에 대한 분석

1. 일단 강찬혁은 반피 이상 남겨서 나가기는 틀린 것 같다.
2.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음
2.1. 광폭화가 일시적으로 지속되다가 끝나는 경우
이 경우는 그나마 희망적. 광폭화가 끝날 때까지 글레이브의 날에 베이지 않게 글레이브 장대의 사정거리 안에서 견디다가 광폭화 꺼지면 다시 딜 시작
2.2. 광폭화가 최종 페이즈라서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안 끝나는 경우
강찬혁 의념기 자동 발동될 준비를 해야 할듯. 즉 피가 20% 밑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이야기. 광폭화로 스테이터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힘이나 신속 등의 스테이터스에 큰 보너스가 주어질 것이고, 정직하게 힘싸움 하려고 들다가는 한 손으로 찢겨나갈 것임. 강찬혁이 불리한 부분으로 싸우지 말고, 유리한 부분으로 싸워야 함.
3.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3.1. 실명
벽으로 돌진해서 강찬혁을 깔아뭉개는 방법을 제외하면, 오크가 반격할 방법이 전혀 없는 팔이 잘려나간 부분, 등 뒤 같은 부분에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눈을 공격해서 실명을 유도. 광폭화 때문에 이성이 날아간 상태+시야 완전차단이라는 디버프가 붙으면 자기 행동을 통제할 수 없을 것임
3.2. 등 뒤로 붙어서 머리를 방망이 자루 부분으로 마구 내리찍기
크게 휘두르는 것에 비해 타격력은 약하지만, 두개골을 빻는 정도의 타격은 가능할 것임. 결정적으로, 오크가 이거에 대응하려면 뒤로 누워버리거나 뒤로 달려서 강찬혁을 깔아뭉개는 방법밖에 없음. 남아있는 한쪽 팔로 강찬혁을 떼어내려 할 수도 있겠지만 뒤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은 사람을 떼어내기는 힘들고, 때리려 해도 신체구조상 뒤에 붙은 누군가를 때리는게 쉬운게 아님. 오크가 강찬혁을 제압하려고 뒤로 넘어져도, 강찬혁의 상체만 바깥으로 빠져나와있다면 계속 내리찍을 수도 있고, 오히려 충격만 견뎌낼 수 있다면 오크가 강찬혁을 떼어내기 위해 자기 체중+강찬혁의 힘을 자기 팔 하나로 이겨야 하기 때문에 더 쉬울수도 있음.
3.3. 글레이브 끝부분에 달라붙기
아무리 오크가 힘이 강하다 해도 사용하는 무기가 강찬혁만큼 무겁지는 않을 것임. 무겁더라도, 강찬혁의 체중은 글레이브의 무게중심을 크게 바꿔버리기에는 충분할 것. 게다가, 강찬혁이 장대가 아니라 글레이브 날에 붙었다면? 같은 무게의 글레이브라도 훨씬 들기 힘들어질 것임.(초등학교 때 체중이 무거운 친구와 시소를 타보면서 자리를 바꿔보면 바로 알게 되는 문제.) 강찬혁이 팔에 달라붙었을 때는 얼마든지 휘두를 수 있었겠지만, 글레이브 끝에 달라붙으면 글레이브 사용을 거의 봉쇄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경우 오크가 강찬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글레이브를 버려야 할 것임.(이성이 있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오크는 현재 광폭화 상태.) 강찬혁은 일시적으로 오크의 글레이브를 무장해제할 수 있고, 팔이 없는 쪽을 공격해 즉각적인 반격을 차단하거나, 눈이 없는 쪽으로 계속 돌아가서 공격하면서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음. 오크가 다시 글레이브를 잡으면? 그럼 글레이브 끝에 또 붙어야지.

4. 이 모든 것이 실패한다면..
찬/혁이 되면 된다.

55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3:29:42

로지컬!

553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3:32:09

광폭화는 일시적인거 맞아! 근데 달라붙어서 무게 늘리려고 하면 진짜 찬/혁 되는거야..

554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3:50:01

>>551 오크한테 그렇게까지 분석하지않아도 되는게...엄청나게 신중하구만!!

555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3:50:37

>>553
대체 오크 힘이 얼마나 센거야
그리고 그 오크랑 잠시나마 힘겨루기가 되는 강찬혁은 뭐야

정보 고마워 일단 때리는 것보다는 무조건 글레이브 장대 범위 내에서 개기면서 광폭화 끝나기만 기다려야겠다

556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3:51:38

>>554
가디언 칩이 살고 싶으면 도망치라고 하더라고요

557 지훈주 (AQxtixUs2A)

2021-02-18 (거의 끝나감) 13:53:16

이것이 힘스탯 S..?

558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3:59:51

그런가?

559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4:08:08

뇌근같이 보이는 캐릭터가 의외로 신중한 타입인건 흔하니까!

56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4:14:13

추워요~

561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4:18:06

마침내 무냉채가 되어버린 순무주...
👃

562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4:21:17

무냉채 ㅋㅋ 올겨울에 동치미 맛있었는데!

563 에미리 - 지훈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4:39:37

“그야~ 에미리가 아는 고등부 분들 중 이정도로 콜라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은 지훈군 뿐이와요~? “

초등부에서도 중등부에서도 탄산음료 챙겨다니는 사람은 여럿 봤지만 이정도로 탄산을 달고 사는 사람은 손에 꼽았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라고 봐야한다. 엄격한 환경에서도 탄산을 마실 사람은 챙겨 마신다. 한정할 필요도 없지만 굳이 이 섬으로 한정한다면 제가 아는 사람 중엔 지훈군이 유일할 거라고 에미리는 생각했다.

“그런 느낌이지요~? 마시면 노곤한 게 싹 풀리는 기분이고! 고민거리들이 저 아래로 떠내려가는 기분이라 설명하면 조금 이해가 되시련지요? “

키득거리며 고개를 옆으로 까딱이며 답하다, 에미리는 옆에 내려둔 백을 열어 파우치를 잠시 뒤지다가 조그만 회색 손거울을 꺼냈다. 손때가 전혀 타지 않아 완벽한 새것처럼 보인다. 진짜 딱 화장 고치고 오지 않아도 되나만 확인할 생각이었다. 살짝 테이블 위로 올려 손거울을 들여다 본 뒤, 에미리는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며 도로 파우치에 집어넣었다. 좋아요🎵문제 없음! 블러셔도 립도 이정도면 수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으응? 별말씀을요~? 에미리는 오늘의 할 일을 했을 뿐이랍니다~🎵저는 제 위치에 맞게 움직였을 뿐이와요~? 에미리는 분수를 잘 아는 아이니까요, 어떤 때에 바로 치료해 드려야 할지 정도는 잘 알고 있사와요 🎶 심각해지기 전에 바로 치료드린 거 같아 다행이와요~ “

백을 도로 닫고 내려놓고는 새삼 기쁘다는 듯 대답하며 옆머리를 빙빙 돌리며 말을 이었다. 크로와상이 크로와상을 빙빙 돌리고 있다!

“그래도 오늘 게이트는 좀 많이 힘들지 않으셨사와요~? 검귀씨, 좀 많이 진심으로 검을 쓰셔서… 솔직히 지훈군 아니셨으면 이번 게이트는 해결하기 힘들었을 거여요. 오늘 정말 고생하셨사와요 지훈군. “

빙긋 웃으며 감사를 표하곤 카페 안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에미리였다. 음료는 언제 오려나요~ 곧 오려나요~?

// 학교 부르는 명칭이 좀 다른 이유는 각성 전엔 에스컬레이터 학교 다녔어서 그래요 ( ´ ▽ ` ) 초중고통합…

564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4:41:42

어제 진행 도중 사라진 사유 = 크리가 정말갑작스럽게 떴었습니다....(´;Д;`) 진행도 답레도 못쓰고 이게뭔.....
눈물이 나는 거에요 갱신합니다ㅠ~!! 망념 초기화된거....실화...? real...?

56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4:44:06

에미리주 안녕~ (토닥토닥)

566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4:48:45

순무주 안녕하세요~ 오늘진행 없다니 노곤노곤하게 일상 해야 겠어요 일상...조아...( ◠‿◠ )

56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4:51:24

에미리 말투 음성지원 최고야!

568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4:52:54

대충 어제 진행하며 든 생각 = 시선씨 뭔가 에미리랑 말이 잘 통할 거 같습니다....말투가....(^ω^)

569 이하루주 (P9NGdv5oR6)

2021-02-18 (거의 끝나감) 14:56:19

에미리 말투 귀엽죠.

57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4:57:11

하루주도 안녕~
시선씨 있는 친구들 부러워

571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5:01:17

하루주 어서오세요~! (╹◡╹)
시선씨.......진짜 너무 귀여워요.....부럽습니다 에미리도 원한다 시선......😭

572 이하루주 (P9NGdv5oR6)

2021-02-18 (거의 끝나감) 15:07:49

안녕하세요.

573 지훈주 (1PxQO.QNR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09:24

시선...부럽다...
리갱합니다 답레 바로 가져올게요~

574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5:11:52

>>573 지훈주 어서오세요~!!!

♪(๑ᴖ◡ᴖ๑)♪ ← 드디어 에미리 이모티콘을 찾았습니다 이거다....얘 진짜 딱이다...

57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18:58

지훈주도 안녕~
이모티콘 완전 잘 어울린다~ 음표까지 완벽!

576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3:50

시선특성..여왕님 귀엽죠
자기라고 막 불러줘요.

577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4:37

💫🥐🤭🥐🎶

578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4:58

에릭은 하나미치야도 있지 만서기도 있지 여왕님도 있지 완전 하렘이야!

57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7:16

>>578 이때, 이곳에서 함정을 하나 고르시오(0.1점)

580 이하루주 (JxcbAlwBY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7:44

WA 하렘

581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9:00

저게 하렘..?
만석이부터 정상이 아닌걸요..

582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9:05

여왕님 특) 언제나 지켜보고 계심

>>578 만석이 자연스럽게 하렘에 들어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지훈 - 에미리 (1PxQO.QNR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35:23

" 이정도면 꽤나 평범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

에미리의 말에 약하게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었을까. 자신이 많이 먹는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일 줄은.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면 그렇구나 으음... 정말 잠깐이지만 콜라를 줄여야 하나- 까지 생각하던 지훈은, 그래도 그것만큼은 못 한다고 생각하며 혼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네. 고민이나 걱정같은 걸 잠시 내려놓게 만들어주는 느낌.. 단지 좋아하는 걸 마실 뿐인데 이런 기분이 든다는 거, 가끔은 신기해. "

솔직하게 감상을 말하고는 에미리가 무엇을 하는지 조금 호기심이 드는지 그녀를 살짝살짝 쳐다본다. 거울을 보고있네... 왜 보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 ...분수? "

잠시 고개를 갸웃거린다. '분수를 잘 아는 아이' 라는 표현이... 살짝 어색했을까. 보통 분수라는 표현을 자신에게 쓰진 않았으니까.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어색한 기분이 조금 들었지.

" 응.. 그래도 어떤 때 치료해야 할지를 잘 안다는 점만으로도 에미리는 좋은 힐러라고 생각하니까. 좋은 힐러를 데려갔어서 다행이야. "

기쁘다는 듯 대답하는 모습을 보자 자신도 따라서 기뻐졌는지 입꼬리가 약간이지만 올라간다. 동시에 에미리가 자신의 옆머리를 만지자 시선이 그녀의 옆머리 쪽으로 향하더니, 신기하다는 눈치를 보였던가. 조금은 만지고 싶어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기색은 굳이 내비치지 않고 억눌렀다.

" 따지고보면 내가 해야 할 의뢰였으니까. 나는 그냥 날 위해서 검을 휘둘렀던 것 뿐이야. 힘들긴 했지만 고생했다는 말은 에미리랑 나이젤에게 돌려주고 싶네. "

마침 음료와 함께 주문했던 음식들이 나오자, 지훈은 빠르게 콜라를 집어들고는 마시려고 한다. 마실 것처럼 하다가 잠시 멈칫하더니, 에미리에게 잔을 내밀었지.

" 그래도 오늘 힘들었으니까 건배정도는 하자. "

이런 건 조금 쑥스러운지 시선을 묘하게 피하며, 에미리를 향해 말했지.

584 지훈주 (Dl2lHJHa.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36:10

WA! 하렘!

에미리 이모티콘 귀엽네요 크로와상 뾰옹

58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38:39

육체 단련 동아리 상상도...

586 이하루주 (0iJMjHiBr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0:48

어마어마해..

587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1:18

>>585 육체단련동아리.. 민주주의 배달도 할 것 같아요

588 지훈주 (IhRO6ObVZE)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3:17

사진 너머로 헬창의 기운이...

589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4:17

저기에 매력 A의 부장님이 껴있다 생각하니 매우 슈르하다...

590 이하루주 (ZzhrOXieQA)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4:56

매력A 대단해..

591 지훈주 (IhRO6ObVZE)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6:32

하루 대단해...

592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7:07

이하루주 전에 이하루 만들때 쓴 픽크루 주소 알려줄 수 있나요!

593 지아주 (nmEbaG76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7:23

배가...고프다...

594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7:26

랄까 본인도 매력 A잖!!

595 이하루주 (bIPOHCft1A)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9:11

전에 쓴 픽크루....기, 기억이 나질 않아요. 뭐였지...!
저번 픽크루 레스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아, 맞다 하루도 A였네요 (깜빡)

596 지훈주 (IhRO6ObVZE)

2021-02-18 (거의 끝나감) 15:49:20

지아주 어서오세요!
밥...드시는게...

59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0:51

situplay>1596246619>611 심심해서 하루 픽크루 레스 찾아왔어!

지아주 안녕~ 어여 밥먹자!

598 이하루주 (kRK9HyJO/k)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1:23

순무주 엄청 빠르셔...(한땀한땀 컨트롤 F 하던 사람)

지아주 어서오세요

599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2:01

지금 보니까 머리스타일 같구나...

60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2:19

picrew로 검색하면 금방 찾으니까~
하루는 다시 봐도 예쁘네:)

601 이하루주 (k5yPGV17O.)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2:41

>>599 아, 저건 생각했던 머리 모양이 없어서 그냥 묶은 스타일로 한거에요. 평상시에는 언제나 풀고 다녀요.

602 지훈주 (GwCJZRLCX.)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3:20

헉 순무주 빠르시다

603 이하루주 (TNTcolpQug)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3:43

감사합니다, 순무주.

60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4:45

에이 감사할것까지야.. 성당 누나(?)가 예뻐서 몇 스레에 있었는지 대강 기억났거든

605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3:45

***다림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숨겨진 선택지를 찾을 것.

엔딩수는 6개이며 개그엔딩, 페이크엔딩, 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다림 : 까칠하다
다림 → 당신 : 꺼림칙하다

<자유행동>
(상관없음) → 뒷산 → 자택 → 극장 → 뒷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하고 싶은 말은?
Event 05. 쌓여가는 오해
Event 08. 숨겨온 과거

<공략 Tip>
거짓말 중심으로 공략하자. 신뢰도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자극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내 이름을 불러줘"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어째서 공략없이는 불가능?

다들 리하리하..

606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5:43

다림이 공략은 빡센 것인가...
어서오세요~

607 이하루주 (0Xwm9zcbVE)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6:02

다림주 어서오세요.

608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6:48

***나이젤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3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8개이며 해피엔딩, 개그엔딩, 페이크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나이젤 : 유능하다
나이젤 → 당신 : 귀엽다

<자유행동>
??? → (상관없음) → 공터 → 자택 → 뒷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싸늘한 시선
Event 05. 어느날, 고양이
Event 08. 곁에 있어줘

<공략 Tip>
비밀 중심으로 공략하자. 호감도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자극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사랑의 말"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평범하네...
다림이주도 안녕

609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6:50

다림주 리하~ 공략 난이도 엄청나!

610 에릭주 (ZNxCEJ6JeQ)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7:15

다림주 리하!
어렵네요 !

611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8:22

제노시아=공략없이는 불가능인가...(응?)

61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09:34

Picrewの「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nhJXKmCGL #Picrew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현재에 가까운 듯.

Picrewの「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MI5LAsYvi #Picrew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과거? ※약간의 유혈 주의

613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0:42

나이젤도 공략 어려워...!

다림이 과거에 무슨 일이

614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3:12

행운이랑 불행은 카테고리가 다르니까요?
행운의 반대는 불운이지 불행이 아니므로. 제법 불행한 일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눈앞에서 앞서가던 사람이... 라던가.

61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4:25

앗 과거 떡밥인가?

616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5:22

아이고...다림아...

617 이하루주 (dWzsULP93I)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5:45

***이하루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2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8개이며 히든엔딩, 배드엔딩, 노멀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이하루 : 존경스럽다
이하루 → 당신 : 눈길이 간다

<자유행동>
일터 → 광장 → (상관없음) → 일터 → 뒷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들뜬 마음
Event 05. 어느날, 고양이
Event 08. 달콤한 디저트

<공략 Tip>
신뢰도 중심으로 공략하자. 거짓말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끝날 때까지 방심은 금물."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무너진 탑"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흐음

61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18:14

딱히 떡밥이랄 것도 없이 시트에 다 있는 내용이니까요?
픽크루로는 다 구현이 안 되는군.(쓸데없이 다림주가 적어넣은 것 때문)

619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0:51

하루도 공략 난이도 높아...!

620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1:55

그냥 다들 공략난이도가 높은 것인가...

621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2:49

***한지훈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확정 루트)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3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5개이며 해피엔딩, 히든엔딩, 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한지훈 : 예쁘다
한지훈 → 당신 : 불쌍하다

<자유행동>
자택 → 서점 → 일터 → 자택 → 서점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두 사람의 재회
Event 05. 드러난 진…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이 쉬운 놈...

622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3:35

***순무 루트***

공략난이도 : ★☆☆☆☆(매우 쉬움)
진입 조건 : 숨겨진 선택지를 찾을 것.

엔딩수는 4개이며 해피엔딩, 메리배드엔딩, 새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순무 : 무섭다
순무 → 당신 : 재수없다

<자유행동>
광장 → 일터 → 일터 → 공터 → 장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간절히 바라던 한마디
Event 05. 드리워진 햇살
Event 08. 최악의 고백

<공략 Tip>
먹을 것 중심으로 공략하자. 거짓말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끝날 때까지 방심은 금물."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끝없는 후회"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먹을 것 중심으로 공략하자...

623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5:07

생각해보니 지훈이는 콜라 사주면 호감도 막 올라서 저런 난이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순무는 히든 공략캐구나

624 에미리 - 지훈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6:06

못들은 걸로 못 들은 걸로! 제 위치를 지켰을 뿐이니 크게 신경쓸 거야 없다. 그뿐이다. 아무 일도 아니라는듯 갸웃이는 걸 보자마자 바로 오른손을 살짝 흔들었다.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쓸데없는 덜미를 잡혀선 곤란한데 왜 이런 실수를 한건지 참~? 고등부에선 조용히 잡음없이 지내고 싶으니 들뜬 건 이쯤해서 해 둘까요🎵
“후후🎵별 말씀을요~ 에미리가 좋은 힐러로써 역할을 한 거 같아 다행이와요🎵“

자신를 위해 검을 휘둘렀다 해도 결과적으론 빨리 게이트를 닫고 끝낼 수 있었으니까 모두를 위해선 좋은 일 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지만 굳이 말을 올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조용히 한손으로 턱을 괴고 낭랑하게 말을 이어갔다.

“뭐어 그래요! 저희 모두 이번 게이트 엄청 고생했으니까요~ 지훈군도 나이젤 씨도 많이 고생하셨으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그렇게 말하며 한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며 웃다, 말하는 동안 주문했던 음료와 티라미수가 도착해 제 몫의 접시와 밀크티 잔을 제 앞으로 가져갔다. 잔을 내미는 지훈군의 행동에 에미리는 잠시 멈칫했다가, 뭔 말인지 이해했다는 듯 머그컵을 들었다.

“좋아요~! 그럼 가볍게 건배 하고 마셔볼까요~? 3~2~1~! “

경쾌하게 잔을 부딪히며 외쳤다. 둘만 있으니 건배사는 필요 없을거다! …아마!

625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7:16

(대충 다들 공략 난이도가 굉장하다는 내용)
기능 찾아오느라 늦었습니다ㅠ참치 기능....너무 외우기 어려워요.....(´༎ຶོρ༎ຶོ`)

626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28:24

뭔가 진단을 하거나.. 일상을 하거나.. 해도 좋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627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0:29

***사오토메 에미리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관련 이벤트 확인.

엔딩수는 5개이며 해피엔딩, 페이크엔딩, 개그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사오토메 에미리 : 친해지고 싶다
사오토메 에미리 → 당신 : 무섭다

<자유행동>
광장 → (상관없음) → 극장 → 카페 → 뒷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밀회
Event 05. 싸늘한 시선
Event 08. 쌓여가는 오해

<공략 Tip>
먹을 것 중심으로 공략하자. 비밀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들리지 않아"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얜 또 난이도가 왜이래......(๑•ૅㅁ•๑)

628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0:56

에미리 역시 쎄하잖아요 으악 모지모지

629 지훈주 (RKfdnfvA16)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1:18

에미리도 공략 난이도 높아

630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2:14

오늘은 진행 없으니까 과거사나 완성해야지

631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2:23

어허 아닙니다! 에미리는 딱 봐도 독 없어보이는 맛있는 크로와상이라구욧 🥐🥐🥐

632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3:04

>>630 찬혁이 과거사....기대각....( ^ω^ )

633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6:37:01

과거사...(기대)

(별 거 없는 과거)(그냥 운 좋음=끝!)

63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6:44:42

남의 과거사를 보며 팝콘을 씹고싶다!

635 후안주 (8Jf8UoXuYQ)

2021-02-18 (거의 끝나감) 16:47:27

***후안 루트***

공략난이도 : ★★☆☆☆(쉬움)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2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7개이며 새드엔딩, 배드엔딩, 메리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후안 : 존경스럽다
후안 → 당신 : 부럽다

<자유행동>
극장 → 카페 → 일터 → 일터 → 자택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작은 행복
Event 05. 고마워
Event 08. …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새드 배드 메리배드

뭐 이런게 다있냐!!!

636 지훈 - 에미리 (1PxQO.QNRI)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0:01

" ...굳이 캐묻지 않기를 바래? "

에미리의 반응에 그는 무표정하니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방금의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싶긴 했지만... 호기심의 정도가 친구를 불쾌하게 만들면서까지 캐묻을 정돈 아니었으니까.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이후로는 침묵했겠지.

" 그렇네. 다들 수고 많았어. 솔직히 이번엔 너무 민폐를 끼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

다행이도 별 탈 없이 끝났다. 그러니 안심해도 되겠지. 깍지끼고 있던 손을 풀고는 약하게 기지개를 풀고는 에미리가 받아주자 다시 희미하게나마 미소지었다.

" 건배. "

경쾌하게 잔을 부딪히는 소리가 작게 울려퍼지고, 지훈은 콜라를 단숨에 들이킨다. 꽤나 많은 양을 마셨는데도 목이 따가운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다는게 조금 특이했을까.

" 피로가 갑작스럽게 풀리는 느낌이라 그런지, 엄청 노곤하네... "

콜라를 마시고 난 후, 깊게 숨을 뱉으며 풀어진 표정을 지었다. 긴장이 확 풀린 탓이겠지. 느릿느릿하게 티라미수를 입에 가져가며 기분좋은 피로를 만끽하는 모습이었을까.

//이 다음으로 막레를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될 것 같아요!

637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0:56

메리배드...(흐릿)

>>631 맛있는 크로와상 씨의 가면 뒤가 궁금한데요!!

638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1:40

***타다 호마레 루트***

공략난이도 : ★★★★☆(어려움)
진입 조건 : 다른 캐 호감도를 30 이하로 유지.

엔딩수는 7개이며 히든엔딩, 페이크엔딩, 메리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타다 호마레 : 재수없다
타다 호마레 → 당신 : 아름답다

<자유행동>
숲 → 극장 → 장터 → 광장 → ???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전하고 싶은 말
Event 05. 고마워
Event 08. 동경의 눈빛

<공략 Tip>
매력 중심으로 공략하자. 비밀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감정표현은 중요하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들리지 않아"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재수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9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4:02

>>635 첫 인상이 같아 !

640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5:06

다른 사람과 안친해야 한다니 호마레답기도(?)

641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6:21

재수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한데...

642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7:02

>>640 공략하려고 어떻게든 다른 히로인을 친구수준으로 유지해야된다니ㅋㅋ

643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07:59

엔딩중에 해피는 또 없네...히든이 있지만!

644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0:51

Picrewの「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m9tj2lfI9 #Picrew #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

좀 더 차가운 눈이 없다...이 그림체는 너무 밝아!

645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1:36

호마레를 공략하는 주인공은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첫인상이 아름답다고 느껴진 걸까?

근데 이제 봤는데 후안루트 뭐야? 진입하는 순간 망하는거같은데

646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4:22

호마레 귀엽다!!

64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4:36

나만봐!!

648 이하루주 (vny4vHlTro)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8:13

귀엽네요, 호마레.

649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17:18:26

>>645 플레이어는 자유롭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테니 그게 아름다워보였다던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둘만의 스토리가 있을 수도 있고!

650 에릭주 (CJjC46qTNM)

2021-02-18 (거의 끝나감) 17:40:56

여러분들이 꽁냥거리는거 보고 싶습니다.
보여줘요

651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7:45:10

누구랑 꽁냥댄단 말입니까
나이젤은 그럴 사람이 없어요

652 진석주 (1vJBf7hqZQ)

2021-02-18 (거의 끝나감) 17:47:20

폭발적인 갱신!
오늘은 진단이나 피크루가 폭발적이군!

653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7:50:04

폭발사산!
어서와~

654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7:56:12

꽁냥... 가능할까..?

다들 리하이입니더. 사실 일상은 언제나 웰컴입니다(?)

655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00:12

다들 어서오세요!

꽁냥....

65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05:12

꽁짜로 냥이에게 간택당하기 줄여서 꽁냥이면 가능...

657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07:09

공짜로 냥이에게 간택당하기.. 기다림 이 인간은 냥이에게 간택당해도 절대 안 데리고 가겠지.. 매정해!

658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8:09:00

꽁짜로 냥이에게 간택당하기 ㅋㅋㅋㅋㅋ

659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19:06

꽁.. 냥.. 이 머지

660 이하루주 (bdC/uf5rNE)

2021-02-18 (거의 끝나감) 18:19:54

꽁꽁싸맨 냥냥이요!

661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23:08

***연바다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확정 루트)
진입 조건 : 모든 스탯 30 이상.

엔딩수는 4개이며 메리배드엔딩, 히든엔딩, 노멀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연바다 : 아름답다
연바다 → 당신 : 신비하다

<자유행동>
장터 → 숙소 → 자택 → 뒷산 → 자택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간절히 바라던 한마디
Event 05. 고마워
Event 08. 밀회

<공략 Tip>
신뢰도 중심으로 공략하자. 거짓말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감정표현은 중요하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타락의 대가"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662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23:28

타락의 대가,
몬스터가 되어버린 바다 루트입니다.

66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8:23:35

꽁냥은 누군가랑 관계가 깊어지거나 하면..!

664 이하루주 (UQYjd94FH.)

2021-02-18 (거의 끝나감) 18:25:59

>>663 잘 알고 계셔..

665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3:15

얼었다!!

666 에릭주 (WdLO33FxZ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6:02

아닙미다!

667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6:31

고요한 바다
얼은 바다

66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6:53

고요한 바다 위.. 떠다니는 무언가..

66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7:11

>>668 는 바로 나!

670 에릭주 (WdLO33FxZ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8:09

시선의 여왕님이 떠다니죠

671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8:10

>>669 그 나이젤은 건져져서 이젤이 되어버리고.... 캔버스는 뭘로 할 갓인가...(아무말)

672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39:34

근데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라니 너무 멋진거 아니야?? 하나미치야를 재물로!

673 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0:32

재물은 좋은 거야...!

674 이하루주 (uZQ/muN33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1:25

제물이라니.

67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2:26

제물이라니?!

676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5:03

제물..(?)
재물..?

하나미치야를 금전으로 쓸 수 있는 것인가(아무말)
하나미치야씨. 돈 좀 빌려주세요!(아무말)

67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6:57

하나미치야씨, 집에서 밥도 해주시고 돈도 벌어와 주시고 상냥하게 응석도 받아주세요! (쓰레기)

678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6:59

피의 바다의 여왕은 게이트 등급으로 보면 초대형 망념 붕괴 상황에서 등장할 수 있는 정도이려나.

679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8:42

>>678 강해! 사실 감이 잘 안 오지만 강해!

680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9:15

러시아의 영웅도 초대형 게이트를 닫는데 성공했지만 영영 돌아오지 않았는걸.

681 이하루주 (/zoAr9SKE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49:42

엄청나

68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0:03

>>680 어떻게 된거야...?

683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1:11

지금도 초대형 게이트는 영웅급 두명이 파티를 맺거나 유찬영이 아니면 사실상 클리어가 안되는걸!

684 이하루주 (1fN7EFAW2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1:57

초대형 게이트는 엔드컨텐츠..

685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1:58

초대형 게이트.. 무시무시해...

68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2:32

그와중에 유찬영은 되다니...

687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2:37

엔드컨텐츠 X
깨지 말라고 개발자들이 필패컨텐츠로 넣어둔 거 몸 비틀며 깨는 플레이어들 O

688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3:45

그리고 사실 너무 푹 쉬었는데 그냥 진행할까..

689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4:41

아 맞아 오늘 영웅서가 꿈 꿨다!
해신이랑 바다가 만나는 꿈이었는데, 반왕정파가 바다를 납치하고 목에 뭘 삽입해서 해신을 협박하는 스토리였어!

690 이하루주 (f53cCMDykQ)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4:44

하루는 푹 쉬시는 것도 추진력이 될 수 있어요, 캡틴..

691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5:38

약간 쉬니까.. 쉬면 안 되는 느낌이야.. 이게.. 대학원생..?

69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5:44

>>689 뭔가 흥미진진한 꿈이잖아!
나도 그런 꿈 꾸고싶다...

69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5:46

>>689 얼마나 영웅서가를 좋아하는검까?!

69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6:01

>>691 캡틴도 휴먼이야 휴먼!

695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7:24

킹치만..

696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7:35

흥미진진한 꿈이다...

대학원생이 휴먼이었나요..?

69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7:43

>>692 해신이 바다를 안 죽이려고 무슨 서약 같은걸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깼지!

>>693 아주 많이! 언제나 의념을 생각하고 있을 만큼!

698 이하루주 (1fN7EFAW2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8:38

주말을 생각해서 하루 충전을 하시는거로 하시죠, 캡틴.

699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8:50

그런 상황이면 해신 성격에 자기 의념기를 쓰지 않을까 생각은 들지만!

700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9:04

>>696 최근에는 사람으로 인정됐다고 해 (훈훈

701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9:44

대학원생을 포함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2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8:59:57

>>699 검은 파도가 넘실거리는, 아이슬란드의 절벽 같은 곳에서 둘은 만났고....

703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0:16

>>698 이번 주말에 나 술꽐라각인대

704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0:23

최근엔 인정되었군요(훈훈)

70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0:30

해신은 어떻게 생겼어?

706 이하루주 (87Ww38una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0:36

>>703 알코올 파티...!

70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2:05

>>705 검푸른 단발(혹은 장발)에 흰 피부 슬랜더 장신 언니.... (로 기억하는데 꿈이라 의미 없음)

708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2:40

검은빛을 가득 가진, 푸른 색의 머리카락과 거칠게 몰아치는 것 같은 파도와 같은 눈동자. 얼핏 보더라도 미려한 형태를 가진 귀족적인 느낌의 미청년. 키는 약 180에 가깝고 언제나 팔에 낚싯대와 모자를 챙겨다니고 있어.

709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3:27

>>707 오호... 해신님 엄청 미인일 것 같아!
바다 과거사 읽어봤는데 바다 아빠 부러워...

710 이하루주 (OAYIN3a.QI)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4:03

해신님은 미인이구나 .. 좋다.

711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4:15

>>708 (충격) (꽤 비슷함) (예지몽인듯)

712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4:39

>>708 아? 해신님 남자였구나! 정주행 제대로 안해서...(머리박)

713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4:59

>>709 바다 아빠는 지금 바다 엄마랑 같이 해양 게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지 않을까~

71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6:02

>>713 되게 로맨틱하다... 부러워!!!!!

715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6:14

툭, 툭. 데구르르르... 툭.

716 이하루주 (P9lJjC/Wu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6:30

하루 부모님은... 미국 가셨어!!! 입니다.

71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7:35

>>716


소우주 안녕!

718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8:56

소우주 듀라한이 되버린거야?
아니면 小宇宙가 되버렸어?

719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8:59

소우주 안녕!

720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9:40

로맨틱하다...

다림: 나는?
다림주: 넌 고아잖어.
다림: ...무꼬. 니 내가 애미애비읎다꼬 그딴 식으로 대허면 안댄다 안카나. 근디 이따시로 대해먹나. 상도덕이 없다야! 사람이 싸람다워야 싸람이지. 인간성 맹글어지기는 아새끼 이후로 고만뒀냐?
다림주: 원래 난 인간성 망했어.

721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9:40

>>718 그거 소우주 볼 때마다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ㅋㅋㅋ

72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09:59

다들 어서옵셔~

723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0:26

다림이 사투리가 참 매력적이야. 귀여워

724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0:41

이하 위의 소리는 소우가 남의 거 떨구는 소리였습니다.
뭘 떨구는 지는 모릅니다(웃음)

725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1:26

심심하니까 푸는 Tmi 몇개

1. 인류 최고의 매력 수치를 가진 것은 미국의 레베카. 무려 매력수치 SS의 세계적 가수로 활동중이다.
2. 인류 최고의 행운 수치를 가진 것은 현재 UGN의 오세아니아지부장을 맞고있는 데븐 데니카르이다. SS의 행운과 의념속성 도박을 가지고 있는 가디언으로 에반의 제자.
3. SSS급의 신체는 일시적으로 공간을 구겨버릴 수 있으며 이것은 기술이나 의념기가 아닌 당연히 가능한 행동으로 판정된다.
4. SSS급의 신속은 일시적으로 공간축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으며 이외 같다.
5. SSS급의 영성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으로 끌어내릴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6. SSS급의 건강은 자연사 외의 방법으로 죽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7. 유찬영의 키는 188이다.
8. 서유하의 키는 172이다.
9. 에반의 키는 193이다.

726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3:13

공간을 신체로...

727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3:17

>>725 (세상에)
SSS..노릴 걸 그랬나..그랬나......

728 이하루주 (DghmbAaLe6)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4:10

매력수치 ss...! 앞으로 열심히 올릴 수 있기를..

729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4:21

Tmi가 엄청나다!! 공간을 구겨버리고 공간축을 무시하고...

730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4:22

마크로스ㄷㄷ...

731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4:47

SSS급 건강은 그건 사실상 축복이라기보단 저주에 가깝지않나...?

73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4:49

tmi 대단하네요...

733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6:30

이렇게 된 거 올힘 찍는다(?)

734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8:02

>>727 언젠간 코스트 붐은 온다!!

735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19:23

10. 청월고등학교의 교복은 원래 한복 비슷한 것이었으나 교장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안그래도 청월은 진청색을 쓰는데 단체 저승사자 만들 일이 있냐고 말이다.
11. 헌터 역시 아카데미가 있다. 헌터 아카데미라고 하는데 가디언 아카데미와는 달리 모두 사립계통 아카데미이다. 보통은 은퇴 헌터가 아카데미에서 가르친다.
12. 서유하는 제노시아의 설립 당시 제노시아를 마탑에 걸맞는 크기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일본의 예산 부족으로 실패했다.

736 이하루주 (x6sHlWGl3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0:04

성녀님도 만나보고 싶네요. 배울 것이 많은 분일거야.

737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1:05

저승사자 룩ㅋㅋㅋㅋㅋㅋㅋㅋ

738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2:26

마탑...아쉽다...

739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2:33

저승사자 룩인가..

진청색만 아니었다면 가능했을지도... 도포가 개간지긴 하죠.

740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2:40

13. 게이트 현상 이후 결혼 가능 연령은 16세까지 늘어났다. 이제 연애 중 우리 결혼할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14. 헌터들이 사용하는 망념 중화제는 의념 각성자의 피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의념 각성자들은 돈이 급하다면 피를 뽑아 돈을 벌기도 한다. 단 정해진 시설 외의 채혈은 금지이지만 음지에서 그런걸 지킬리가 없다.

741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3:16

도포간지..!

742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3:47

갑자기 분위기 여보야...ㄷㄷ

743 이하루주 (geRPxVpgG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3:53

13번은 꽤 의외네요.

744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5:35

과연 캐들중에 결혼하는 연플이 나올 것인가

745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5:39

건강 높으면 피 쭉쭉 뽑아내도 안죽겠지...

746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5:41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결혼이 빨라진 걸까..

74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5:47

그럼 강한 각성자일수록 수준높은 의념을 기반으로 강한 망념중화가 가능할테고... 그래서 유찬성의 피가 레벨업 아이템이 되는 거구나!!

74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8:54

결혼이 빨라졌구나...(납득)

749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9:11

15. 아 이제 뭐풀지
16. 생각보다 각 국가나 신화와 관련된 보물들이 코스트로 등장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17.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에도 바이올렛 코스트를 보관중이다. 보관중인 코스트의 이름은 쌍룡도. 이름과 같이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검이 맞다.
18. 레스주의 전 재능수치 SS는 상당히 의례적인 일이다. 만약 게이트 초창기에 태어났다면 충분히 영웅이 되었을 재목들

750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9:37

질문~ 캐릭터들은 수련 레스를 기준으로 깨달음 같은걸 얻을 수 있어?
바다가 읽은 해신의 마법에 대하여 라는 책은 운이 얼마나 좋아서 나왔고, 또 해신류 힌트는 레스캐 특전이야?

751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9:45

이순신님의 검이라니 매우 탐나는 것

752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0:13

의례적이 아닌데..

753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0:54

게이트가 열리면서 현실 유물에 힘이 깃든건가?

754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1:15

>>750 레스마다 다르지만 답은 Yes!
큰 행운은 아니지만 의념 속성이 잘 맞았고 영성 S가 작용 + 레스주 보정 맞다!

755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1:32

집단무의식상의 신화적 관념이 게이트 너머에서 물체화된 것 (뇌피셜 Lv Max

75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1:42

프라가라흐도 실존하고 있으려나?

75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2:23

>>754 나는 틀리지 않았다!! 해신님 고마워요!!!
그럼 한 번에 여러 깨달음을 얻는 실천압축깨달음도 있어?

758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3:44

아니면 이미 게이트 밖에 신화적 존재들이 있었고, 게이트가 열리기 전 인류에게는 신화라는 형태를 빌려 영향력 또는 소통을 하고 있었거나??

759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3:58

19. 원래 소설 속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한화의 불방망이 같은 아이템 이름은 웃으라고 넣은 소재가 아니라 진짜다. 그리고 캡틴은 아재스럽다고 까였다.
20. 사실 유찬영, 에반 제외하면 모든 영웅들은 공략 가능하다. 서유하는 소설 속 히로인이었으니 설명 끝..

760 이하루주 (0qSsHTfh62)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4:16

오.

761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5:04

>>757 깨달음은 김밥이 아니다!!

762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5:36

충격) NPC들 공략이 가능

763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5:40

공략이 가능하다곤 해도..
공략이 가능할 만큼 인연을 쌓을 시간이 있어..야..

764 이하루주 (NOP98rh2dk)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6:14

성녀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765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6:27

청왕 공략하는 참치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766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6:42

>>764 는 이전에 푼 적 있다!!

767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6:45

아론다이트도 있는데 프라가라흐쯤이야..!

768 이하루주 (FtBu/AVZ6I)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7:13

>>766 시간 날 때 스레들을 뒤져봐야지..

769 ◆c9lNRrMzaQ (Sd56XKRLbY)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9:14

그때 하루주도 있었을골..?

77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39:37

와아... npc 공략이라니

771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0:37

유즈베니아 이루아 티스타니아

청조한 푸른 눈동자와 백색의 진주를 닮은 뽀얀 피부. 그 누구에게서도 사랑을 느끼는 눈과 곧은 의지를 지닌 눈동자. 오른 얼굴에 가면을 쓴 여인.
게이트 사태 초창기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나타났고, 또 수많은 영웅들이 졌습니다. 쉽게 일어나, 사라지는 영웅들의 모습을 보던 에반 보르도쵸프는 자신의 의념 컨트롤과 기술을 가르쳐 뛰어난 제자들을 양성하곤 하였는데 유즈베니아 역시 이런 에반의 눈에 들어 의념을 배우고, 깨우치며, 마침내 성녀에 걸맞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가 성녀로 불리게 된 것은 다른 일이 아니었습니다. 검은 역병 하사르가 중동의 수많은 일반인들을 죽이며 게이트가 열리더라도 문제 없을 황폐함을 만들겠다 선언하였을 당시 수많은 가디언들이 그런 하사르의 힘에 차마 나서지 못 했지만 성녀는 유일하게 하사르를 막기 위해 단신으로 중동에 넘어가 하사르의 역병을 견디며 7일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구해냈습니다.
7일이 지나고 하사르의 문제를 들은 에반이 중동에 넘어오며 그의 계획은 막을 내렸지만 수없는 고통과 역병의 문제로 루카마저도 완전한 치료를 할 수는 없었고 결국 그녀의 오른쪽 얼굴에 불탄 듯한 화상 자국이 남았지만 그녀는 웃으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기에 괜찮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다친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업적이 알려지며 사람들은 역병 속에서도 사람을 돌볼 정신이라면 성녀라 칭하여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그녀를 성녀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자신의 화상 자국이 부끄러워 오른쪽 얼굴에 가면을 쓰곤 하지만, 그 상처를 부끄러워하지도, 아쉬워하지도 않는 모습은 그녀가 성녀라는 이름에 걸맞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이후로 자신의 스승인 에반처럼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명목 하에 당시 해신 유주영이 계획하던 아카데미 부지의 일부를 분양받아 아프란시아 성학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 사랑은 많은 것이 아니랍니다. 단지 당신의 옆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행동을 취하고 무엇에 대해 고민하는지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것. 사랑은 누군가를 지켜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할게요. "
- 성녀 유즈베니아. 아프란시아 성학교 입학 연설

77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0:38

청왕 공략하는 참치가 있었어?

773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0:48

npc 공략...(동공지진)
가능하구나..(아무말)

774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1:01

재갱신!
>>639
엥 어떤 부분에서?

775 이하루주 (f24qg2hSO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1:06

>>769

776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1:10

>>772 YOU

777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2:05

>>645
절망만 있는 루트... 후안이만 슬퍼지거나 아니면 누가 죽거나 아니면 다 죽는다...

778 이하루주 (y63OgbxM0k)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2:14

>>771 감사합니다. 저거 보니 기억났어요. (대체)

77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2:17

>>776
공략(x)
게임에서 캐시로 사는 펫 비슷한것(o)

780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2:47

8시!

두시간만 하고 오늘은 일찍 쫑해야지

781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08

>>780 헐

782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11

끼얏호

진 행 등 장

783 이하루주 (IGf9ZEcR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19

와 진행!

784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20

>>780 ?

785 지훈주 (57zguQfrf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21

진행이 생겼...다고...!?

786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3:32

진행.....?

787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4:48

???

788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5:40

세상에!

789 강찬혁 - 과거사 5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6:38


두부 총상이 심각합니다, 이건 못 살려요.


선생님. 내 새끼 좀 살려주...


수술하다가 죽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냥...


비켜봐, 나노봇은 뒀다가 엿 바꿔먹냐... 이런 젠장. 각성자잖아?


야! 살려!


하지만...


살려!


문어가 따로 없구만.


호스 하나 더 들어갑니다.




알 수 없는 이야기들, 삑삑대는 소리들이 들리면서, 강찬혁은 눈을 떴다. 온통 어두운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가 앉아있는 의자, 책상, 그리고 상대방만 밝게 보였다. 여기가 어디지? 뭐하는 곳이지? 강찬혁은 자기가 어쩌다 이곳에 왔는지 생각해보았다. 아니, 잠깐, 설마...




"......"




강찬혁은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눈 앞에 앉아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던 남자를 바라보았다. 왜인지 모르게, 그 남자를 "죽음" 내지는 "사신", "악마", 그런 것으로 불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창백한 피부에 그 인상을 더 강화하는 채도가 낮은 흐린 노란색이 섞인 회색 머리, 영혼이 없는 것 같은 옅은 벽안. 그리고... 검은색 정장. 200년 전 유럽의 귀족이 차려입었다면 그런 느낌일까? 그 사람은 서류를 대충 정리해서 옆으로 쓰윽 밀어놓은 후, 책상 서랍을 열었다. 서랍장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길이까지 연장되었고, 남자는 그 중에서 강찬혁의 이름이 적혀있는 서류를 꺼내서 앞에다 놓았다.



"강찬혁. 아주 깡패 멋쟁이로 살았구만 그래. 맞지?"


"..."



강찬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멋쟁이는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깡패는 맞았으니까. 반쯤은 맞았으니, 반쯤은 맞았다는 의미로 작게 고개를 끄덕여 긍정하자, 그 남자는 강찬혁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하나하나 나열했다. 폭행 1322회, 절도 336회, 강도 21회, 기물파손 31만건, 금품 편취 212회, 강도 및 절도행위와 기물파손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만 따져도 10억. 나쁜 인생을 산 건 맞긴 한데, 그렇게 많이 털었나? 강찬혁은 약간 자신이 대견스러워졌다. 대견스러울 일은 아니었지만.



"방금 스스로를 자랑스럽다고 여기지 않았나. 바로 그거야. 지나가던 사람을 때려 죽이고서는 스스로를 자랑스럽다 여긴 천하의 깡패 멋쟁이."


"..."



내가 누굴 때려 죽였었나? 강찬혁은 누군가를 불구자로 만든 적은 있었지만 때려죽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저 사람 내 생각을 읽는 건가? 상대방은 강찬혁의 반응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고 서류를 다시 보았다가, 서류 하나를 빼서 옆으로 던졌다.


"이건 내 실수야. 아까 전에 여기 앉아있던 놈이군. 한 1000년 전에. 뭐, 그건 됐고. 정말로 지옥 가기 딱 좋은 삶을 살았더군."


"..."


강찬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동안 강찬혁이 상처를 입힌 수많은 이들을 생각해보았다. 그 상처를 받아 마땅한 녀석들도 있었고, 나쁜 놈이었지만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던 이들도 있었고, 무고했던 이들도 있었다. 상처를 받아 마땅한 녀석들은 됐고, 무고한 이들은... 그래, 강찬혁 자신이 보기에도, 자신은 나쁜 놈이었다. 심장 수술을 마친 딸이 걱정 안 하게 해주겠다면서 한 짓이, 멍 안나게 죽도록 두들겨패는 것이었으니. 지옥에 간다고? 그래, 지옥으로 가자. 지옥으로 가면, 나중에 그들이 이곳에 섰을 때 마음이라도 편하겠지. 그렇게 생각했자, 남자는 한숨을 쉬면서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말이야. 자네는 천국 갈 인간상은 절대로 아니지만... 지옥에 보내기에도 좀 그래. 항상... 나쁜 선택만 한 건 아니었거든. 제기랄, 시말서를 써야겠군. 뭐, 그건 자네가 알 바 아니니까, 요점만 말하지. 자네, 나중에 다시 오게."


"그게 무슨..."


남자가 손가락을 퉁기자, 강찬혁의 눈 앞에 지나쳤던 과거들이 떠올랐다. 일부러 잊은 척, 상환 기일이 다가온 이들의 집에 찾아가지 않거나, 다 죽어가던 사람을 업고 병원까지 달려간 일. 그리고... 할머니의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들을 전부 때려눕힌 일까지. 회상이 끝나자, 다시 남자가 보였다. 남자는 검지손가락을 쭉 뻗어 총처럼 만들고, 강찬혁을 가리켰다.


"자네 환경이 불우했던 이해하지만, 그래도 좀 착하게 좀 살아봐. 이 사람아. 자네는 깡패잖아. 위선도, 위악도 필요 없어. 네 본성대로, 네 멋대로 살란 말야."


그 남자는, 흐릿한 인상에 걸맞지 않게 강찬혁을 질타했다. 틀린 말은 하나도 없었기에, 강찬혁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수긍했다. 그는 마지막 충고를 남겼다.


"자네는 운이 아주 좋은 거야. 다음 번에 자네가 날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자네가 누울 자리가 어디인지 확실하게 정할 테니까 그렇게 알게나.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나? 다음 번에 날 만나면, 자네는 그냥 죽었다는 거야. 깡패의 언어로, 뒤졌다고."


빵! 남자가 쏘는 시늉을 하자, 강찬혁은 저 먼 심연으로, 익숙한 어둠으로 떨어졌다.




허어억!





눈을 뜨고 일어나니, 흰 천장이 보였다. 몸을 움직이려 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온 몸이 붕대에 싸여 미라처럼 되었고, 그의 온 몸에 호스가 열개도 넘게 꽂혀있어, 마치 문어 같은 모양새였다. 한번의 호흡도, 한 모금의 물도, 미음 한 술도, 이 상태로라면 제멋대로 쉴 수가 없다. 강찬혁은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뒤늦게 그를 발견한 의사에게 제지당했다. 의사는 강찬혁을 한 손으로 침대에 지긋이 눌러버리고,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갖다대며 진정시켰다.


"진정해. 이 친구야. 잠깐만..."


의사는 조그마한 손전등을 꺼내고, 강찬혁의 눈을 붙잡고 빛을 비췄다. 좋아, 빛 반사 결과는 문제없고. 의사는 의자를 끌고 옆에 앉았다. 그리고 무슨 상황이 벌어진 건지 설명했다. 달동네의 한 노파가 119를 불러 강찬혁을 병원 응급실로 이송시켰고, 아무리 요즘 대한민국 사정이 흉흉해져서 응급실에 시체가 넘친다 해도 총을 맞은 고깃덩이를 사람꼴로 다시 이어붙일 능력은 없었다. 결국 중증외상센터까지 실려간 다음에야 그곳에서 각성자 판정을 받고, 어떻게든 살리자고 다섯 명의 의사들이 몇십시간 동안 교대로 수술을 해서 삼도천 뱃사공이랑 뱃삯 흥정 하느라 바빴을 강찬혁을 이승으로 다시 끌어왔다고 했다.


"가디언으로 각성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 가디언이 아니었다면 견딜 수 없는 약물에, 수술까지. 별 지랄을 다 했거든."


"..."


내가 아까 전에 누구랑 대화했던 거지? 강찬혁은 멍하니 생각해보았다.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이제는 착하게도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찬혁이 눈을 떴다는 소식에 동식이가 와서 강찬혁을 끌어안고, 이것저것 챙겨주었다. 삼봉캐피탈의 사장은 겨우겨우 사정해서 강찬혁을 찾아와서는, 돈가방을 잔뜩 챙겨주고, 아예 할머니의 사채까지 전부 다 탕감하고 돈도 챙겨줬다고 이야기했다. 삼봉캐피탈의 사장이 요구한 조건은 간단했다. 강찬혁이 삼봉캐피탈에서 일했다는 사실, 그리고 서로 싸웠던 사실, 이 모든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침대에 누운 강찬혁이 저 사장을 죽여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받아들였다.


강찬혁은 그렇게 가디언이 되었다. 그가 선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강찬혁 스스로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건 대답한다고 대답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가 선한 사람으로 사는가? 그렇게 살았는가? 그것은 그가 남은 삶 동안 나아갈 수천만의 선택들이, 다시 갈 심판의 저울 앞에서 대답할 부분이니까.

790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8:50

진행...인가..(아무말)

찬혁 과거사..다...!

791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9:09

가디언 각성자 - 의념 각성자!

792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9:49:15

찬혁이의 과거사가 저렇구먼...
이제 정말 깡패짓은 못 하겠다!

793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19:50:47

오우 찬혁아...
재밌게 읽었어!

794 지훈주 (SURmPzeDt.)

2021-02-18 (거의 끝나감) 19:51:44

(독백 팝콘)

795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19:53:25

상처는 일방적으로 늘릴 수 있는 게 아니다아아아아....

796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19:59:47

죽을 뻔하고 나서야 사람이 된 강찬혁입니다

797 한지훈 (1PxQO.QNRI)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0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지훈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동아리실 밖으로 나가 상점가로 가보기로 했다. 지금 당장은 망념 때문에 수련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상점가로 갑시다

798 연바다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0

" 데구리님 반가워요! 저는 이번 의뢰를 맡게 된 연바다라고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

우와아 너구리들이! 바다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고개를 꾸벅 숙이고 손을 내밀었다.

" 오늘은 감자를 캐면 되는 걸까요? "

#귀여운 너구리들과 감자를 캐요.

798 이하루주 (DghmbAaLe6)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0

<#진행#>

# 마취가 되었으니 3. 복부 출혈을 잡기 위해 수술을 실시한다.

799 순무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01

어여쁜(?) 혜연과 대조적으로, 그가 등에 멘 거대한 도끼가 인상적입니다.

"네! 저 안 늦었죠?"

그런데 왜 공원에서 만나자고 했을까요? 여기는 평소에도 종종 지나던 곳입니다.

"저, 부장님. 이 근처에 게이트가 있는 건가요?"

#잰걸음으로 혜연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800 타다 호마레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17

이럴때는..무엇을 해야할까.
타다는 휴식을 취할때도 그저 가만히 있는게 항상 무언가를 하고있어야, 시간을 낭비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그저 무의미하게 보내는걸 원하지않으나까.
우선...부원들과 이야기를 건네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신입 부원이 인사도 하지않고 멀뚱히 활동만 하는 것도 좋게 보이진 않을거라 생각하니까,
말하지만 타다는 단지 친구를 사귀는데 익숙하지않을 뿐이지, 사람과의 대화를 기피하는 것은 아니다.
동아리 부원과 대화를 하는 것, '필요하다'고 생각되니까다.

#동아리 부원들과 대화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상황제시는 마음대로 해주세요!!

801 적소우 - 진행!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18

"저는 소우라고 해요. 적 소우."

소우는 방긋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아까 말했듯 올해 들어온 신입생이에요. 유장셴 씨도 그런가요?"

두 사람이 걷는 소리가 난다. 중간중간 다른 사람들과는 스쳐 지나가며 안내를 계속한다. 중간까지라곤 했지만, 그냥 입구까지 데려가 주는 게 맞겠지 하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계속해서 옮겼다. ..사실,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심심해서도 있지만 말이 이어지면 서로를 잊어버릴 일이 없기도 하니까. 눈을 떼었다가 사라지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길치 중에서는 특-히.

"여기가 워낙 넓어서, 저도 길을 외우는데 꽤 고생했었거든요."


#대화를 하며 안내를 계속한다.

802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37

다들 갈수록 순발력이....

803 에릭주 (ffcCDXt4F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49

지난이야기...
에릭은 머리속의 목소리에 의해 미쳐가는중.
하나미치야의 도움을 받는다.
그녀와 함께 추모공원에 가는중 검성 에반을 만나게 되는데....

" 그. 저. 아무것도 몰라요. 여왕이 뭔지도."

검성의 검을 보며 나는 주먹을 쥐었다.
왜 이렇게 된거지..도대체 내가 뭘했다고..왜?

#대화

804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51

근육이 이상하게 무거운것에 후안은 의문을 느꼈다.
준비운동을 안 한 탓일까? 무엇을 잘 못 먹은 것일까? 후안은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이어서 부장이 자세가 잘 못 되어 있다고 말하자 후안은 그 말에 조용히 귀기울였다.

#무엇이 잘못된건지 아는 듯한 부장의 말에 귀기울인다.

805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0:57

충격 : 바다주 첫 진행 순서 처음으로 빼앗겨.... 지훈주에게 큰 놀라움 표하다

806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27

situplay>1596246727>304

#질문하기

80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1

1초 늦었는데 앞에 세 개가... 다들 엄청나

808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4

다들 20000 뭐야...

809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39

"이 세상의 좋으신 모든 천사와 사악하신 모든 악마들이여. 저 녀석이 날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련지."

#팔이 없는 쪽에 가까이 붙어서, 공격하기보다는 오크의 공격을 피하는데 주력.#

810 지훈주 (Hz42MZNQ6I)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46

핸드폰 시계로 초 단위까지 보았다...

81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1:57

다들 순발력 뭐야

812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2:09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

813 나이젤 그람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2:51

>>327
"다 먹을 수 있는 건가요?"

무안함은 둘째치고 어떡할까. 요구받은 것은 길안내였다. 하지만 아직 의뢰가 성공했다고 나오지 않았으니, 아직 나이젤이 만족시켜주지 못한 것 아닐까? 결국 나이젤은 자리로 이동하는 청왕을 따라갔다.

#적당히 앞자리에 앉아서 청왕을 봅니다.

814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8:17

>>797
지훈은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상점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
전신의 망념이 사라진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798
" 그렇다구리! "

데구리는 꼬리를 열심히 파닥거립니다.
망념을 30 소모하여 의뢰를 수행합니다! 수락하시나요?

>>798...?
수술을 실행하기에 앞서 수술 부위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는 복부 출혈을 확인합니다.
내장이 흘러내릴 정도는 아니고 흉기가 아슬아슬하게 복부를 지나간 것 같은 형태입니다. 먼저 출혈을 막은 뒤 수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799
혜연은 고개를 젓습니다.

" 아니. 지금부터 날아가야지. "

순무가 이상을 느끼기 직전에 혜연은 온 몸을 쭉쭉 펴더니 숨을 한 번 내쉽니다.
후우, 하는 짧은 숨과 함께 혜연의 전신에서 의념의 힘이 피어오릅니다.

" 꽉 잡아! "

큰 걸음 두 번 정도의 발걸음과 함께 혜연은 순무를 낚아채고 하늘 높게 날아오릅니다.
허공을 밟고, 하늘을 뛰는 것만 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혜연은 순무를 꼭 잡은 채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이게 동아리 부장 급..?

815 연바다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9:37

수속성 지배력을 이용해 감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마법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거나 힘으로 뽑는 등 열심히 노력해 봅니다!

# Yes!

816 한지훈 (YA5XoMn8GE)

2021-02-18 (거의 끝나감) 20:09:42

뭔가...망념이 사라진 기분이...?

" ..?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거겠지. "

신경쓰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살만한 물건이 있나 탐색합니다

817 바다주 (kj6TNGXVUU)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0:26

순무의 즐거운 데이트.. 응원합니다

818 이하루주 (D4k2NE60IE)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0:53

>>814
지난번 선택지에 없었던 것 같은데...

# 출혈을 막기 위해 치료를 사용합니다. 망념 30 사용

819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1:50

헐ㄹ 다들 안녕! 진행 시작할때 왔다니 타이밍갓의 축북이 있었나봐 (아무말

820 이하루주 (ODSXvd.QX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22

# 마취가 들어가고 하루는 수술을 시작합니다.
하루의 수술 스킬은 F. 간단한 외과적 수술만 가능하지만 의념의 힘과 아이템의 보조를 받아 한 단계 높은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선택하세요!

1. 외과적 부상을 먼저 치료한다.
2. 하복부 출혈을 먼저 치료한다.
3. 머리 쪽을 검사한다.

아, 아니었네요. 제 눈이 이상했습니다. 단어가 치료였어요.. 번호도 틀렸어..

821 순무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4

>>814
"...?"

의문을 품을 겨를도 없이 몸이 붕 떠오릅니다.

"으아아아아-!! 살려주세요!!"

#눈을 질끈 감고 혜연을 꼭 붙듭니다.

822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5

카사주 어서와라!
운빨이 죽여주네!

823 카사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37

오늘은 그냥 쉰다니. 100% 먼저 잠들어 버린 자신의 잘못이긴 했지만, 김 빠지는 느낌이다.
바닥에 철푸덕, 다시 앉아 양반다리로 선배들을 올려본다.

"활동은 벌써 끝난거구나. 음, 그럼 이제 난 뭐하면 좋아?"

#꿈벅꿈벅. 선배들에게 이제 뭐할지 조언을 구한다버리.

82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40

KSZ 어서와~

82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2:55

카사주 안녕!

826 지훈주 (FXw24pPfLY)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3:16

어서오세요 카사주!

827 이하루주 (UX8CpDz5U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3:21

# 정확히는 2번을 골랐던 겁니다.

828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18

다들 하이하이! 데구리 귀여워!

829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33

어서와요 카사주!

830 이하루주 (pE8mqkB5g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4:48

카사주 어서오세요.

831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5:31

웨에ㅔ에엘커어ㅓ어어엄

83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6:51

>>831 소우가 문틈사이에 발가락 찧은 소리야?

833 철우주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26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3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36

동아리 부장이 능공허도라니... 엄청나잖아

835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8:51

철우주도 어서와~

836 지훈주 (FXw24pPfLY)

2021-02-18 (거의 끝나감) 20:19:57

철우주 어서오세요!

837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0:04

>>832 나이젤이 레고를 밟고 내는 소리입니다.(?)
>>833 어서와!

838 이하루주 (0jBKvpF.Wk)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0:24

어서오세요

83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1:49

>>837 소우가 기대 물고 깔아놓은거지! 미워!!

840 카사주 (FehVP7oKZo)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2:41

철우주 어서오시게

841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3:45

철우주도 어서와요!

84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23:47

어서와~

84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00

진행 소식을 들은 레스주들이...!

84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11

하나둘 집결한다...!

845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21

2시간만 한다고 했으니 벌써 30분...금방 끝나겠네!

846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1:50

>>800
상황제시를 캡틴에게 부탁해도 캡틴은 어디까지나 상황에 어울리는 경우에만 제시를 해줄 수 잇다!
하지만 이번만은 도와주지!

타다의 수련이 끝나자 한 부원이 타다를 향해 다가옵니다.
가늘게 보이는 실눈이 인상적인 남학생입니다.

" 안녕. 수련 열심히구나. "

>>801
" 앗.. 네네! 저도 이번에 새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길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녀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잠깐 걷고 나니 기숙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저.. 저기. "

장셴은 소우를 바라보며 손을 내밉니다.

" 가디언 칩. 등록하지 않으실래요? "

>>803
에반은 천천히 에릭을 바라봅니다.
두 눈동자가 잠시동안 에릭의 눈을 꿰뚫리는 느낌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에릭 하르트만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살피는 것 같습니다.
잠시의 판단이 끝나고 에반은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그 눈에는 어떤 것을 회상하는 것만 같습니다.

" 과거 브라질이 멸망할 뻔 했었던 게이트가 있었습니다. 게이트 혼란기에 나타났던 초대형 게이트로 전쟁형의 게이트였지요. 당시 저를 포함해 제 제자들 수 명이 나서 겨우 게이트를 닫을 수 있었지만 그것은 게이트를 닫은 것일 뿐. 게이트의 주인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에반은 고개를 숙입니다.

"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후보생은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에게 현혹된 것이 아니란 사실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그 존재가 어떤 녀석인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정도가 되겠군요. "

그는 천천히 눈을 뜨며 손을 뻗습니다. 에반의 손으로부터 무언가 흐릿한 안개가 흘러나와 에릭의 전신으로 스며듭니다.
.. 그리고 에릭은 볼 수 있었습니다.


키기기기기기긱.
세상이 베어지고 있습니다.
말 뿐이 아니라, 실제로 세상에는 수없는 상처가 생겨났습니다.
보고 있는 것은 에릭이지만, 휘두르는 것은 에반입니다.
에릭이 감탄하기도 전에. 무너진 세상 속으로 수없는 피의 손들이 솟아나 에릭에게 달려듭니다.

" 스승님! "

에반을 부르는 사람들은 스승을 걱정하지만, 에반은 가만히 서서 아론다이트에 의념을 집중합니다.

내가 베고자 한다면 그것은 무엇이라도 베어낼 수 있으니.

의념기

나는 지금, 나에게 오는 모든 공격을 베어내고자 하노라.

단로斷路

수천, 수만이라 표현해도 모자람 없을 손들은 에반이 검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으로 사라집니다.
그것을 검사가 아닌 에릭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에반의 몸이기 때문인지 에릭은 지금 혼란 그 자체나 다름 없습니다.
의념을 운용하는 방법, 의념을 사용하는 방식, 의념을 대하는 방법. 그 모든 것들이 에릭이 사용하는 방식과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아닙니다. 슬프게도 에릭에게는 이것을 이해할 재능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세상은 급변합니다.
거대한 피의 거인이 쓰러지고, 붉은 바다 위로 연분홍빛 양산을 든 사람의 형상이 내려옵니다.
그 나근한 행동에도 게이트 전체가 요동치고, 에반 역시 의념을 끌어올려 아론다이트의 검강이 더욱 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머나. 많은 자기들이 찾아왔네요? "

붉은, 요염한 입술이 열리고,

" 그런데 어쩌지. 난 지금 누군갈 사랑할 마음은 없는데? "

세상은 붉은 피로 뒤엎이기 시작합니다.

" 그러니까 '자기들'. 부디 일찍 죽어서 날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

그 붉은 입술이 자연스럽게 죽음을 고한 뒤에.
몇 개의 장면이 지나가고 에릭은 정신을 차립니다.

에릭은, 혼란을 느낍니다.

" .. 조금은. 이해하셨습니까? "

84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2:56

진행 엄청나!

848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3:26

히익 실눈캐는 위험해(?)

849 철우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4:14

"대단하군요.."
부장이 몸을 떨었다. 4학년 부장들이 그렇게 강한건가?
웃음이 지어졌다. 대체 이 학교에는 얼마나 강한 이들이 많은걸까?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

"조심할껀 또 뭐있습니까? 그들이 악인도 아니고"

"우리는 정상을 노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면 되요.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데 후회할 일이 있으면 안되잖아요?"

#부장과 대화한다!

850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5:51

대체 뭐하는 녀석들이야...

851 지훈주 (RA19Mpw5EY)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8:25

(뭐지뭐지)

852 타다 호마레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9:09

다가오는 부원이 한명.
타다는 고개를 예의상 주억이며 인사한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다. 라고 말하는건 삼키기로 한다.

"..타다 호마레라고 해요."

#실눈캐에게 인사할게요!

853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39:31

강찬혁이 지지난 진행에서 읽은 피를 먹고 피를 낳는 자를 조심하라는 게 저거 얘기였을까요?

854 적소우 - 진행!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0:20

"칩에 길안내 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적어도 섬 내에서 길을 잃지는 않도록."

이 학교는 넓다. 밖으로 나가면 더 넓다. 무려 섬이다. 소우는 감히 확신할 수 있었다. 이 섬에서 길을 잃은 신입생을 보는 건 드문 일이 아닐 것이라고. ..아니면 말고. 그렇게 대화를 하다보니 금방 기숙사에 도착했고, 소우가 다음에 또 봐요 하고 인사를 남기려 할 때 장셴이 말을 걸었다.

"등록이요? 괜찮아요. 오히려 좋은데요? 친구는 많을 수록 기쁘잖아요!"

소우는 가볍게, 그리고 꽤 기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등록 좋다!

855 이름 없음 (dAptxcQMDI)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0:39

어머

856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0:41

>>804
" 검을 잡은 자세에서는 어깨를 유난히 넓게 벌리고 있고 다리는 좁으니 휘두를 때 참격에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겠지만 조금만 힘을 가하면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그리고 오른쪽 어깨로 균형이 넘어가 검을 그리로 사용하는 버릇이 들었네요. "

부장은 그렇게 말하며 후안의 자세를 봐줍니다.

>>806
다음부턴 레스를 가져다 줘!

" 사행성과 관련된 자료 조사를 통해 사행성에 빠지려는 이들을 구원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동아리이지 커흠흠. "

한 사람이 기침을 하자

" 물론 그 과정에서 사행성에 대한 '연구' 가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말야. 크흐흠 "

다른 사람이 맞장구를 칩니다.

>>809
휘릭.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몇 번 지나갑니다.
글레이브는 허공을 가르면서도 찬혁이 피해갔던 곳들을 정확히 스쳐갑니다.
찔렀던 눈은 천천히 나아지고 있는지. 오크는 괴물같은 생명력으로 천천히 눈을 뜨고 있습니다.

>>813
" 못 먹으면 남기면 돼. "

청왕은 그렇게 말하며 크레이프를 한 입 크게 베어뭅니다.
와아앙

857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4:10

>>856

"사행성에 대한 연구와 빠지려는 이들을 구원하는 것인가요?"
흥미로운 동아리네요. 그러면 실전연구같은 것도 하시나요?
궁금증을 질문하는 한편 느긋하게 동아리를 둘러보려 합니다.

"근데. 뭐 체험하거나 그런 종류도 있나요?"
사행성조사인가. 다림이 예상한 건 포커의 확률이나. 슬롯머신 같은 걸지도.

#다림은 체험할 수 있냐고 물었다!

//아. 그런가요..(납득) 다음부턴 그러겠슴다.

858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4:43

" 물론 그 과정에서 사행성에 대한 '연구' 가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말야. 크흐흠 "
(아무리 봐도 이 연구가 메인일 거 같은데)

859 에릭 하르트만 (R5sz.BzWp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5:15

"..이해..했냐구요? "

서럽다.
저것은 왜 나에게 붙은건가.
왜 나를 보는건가.
왜 하나미치야를 죽이라하는 것인가

"전혀요! 모르겠어요! 왜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

나는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고작 그런 꿈 조차 몽상으로 치부할정도로 ..
내 꿈에는 시련이 너무나 많다.

"......죄송해요. 검성님 잘못이 아닌데. "

#대화.

860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5:24

"저, 저, 저...!"

눈이 덜 뜨인 상태에서도 저런 괴물같은 명중률을 보여주는데, 눈을 완전히 뜨고 나면 강찬혁은 반으로 갈라져 죽을 것이 뻔하다. 강찬혁은 아직 오크가 눈을 덜 떠서 상황 판단이 안 될때, 눈을 어떻게든 못 쓰게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 광폭화된 오크를 상대로 달라붙는 게 좋은 생각은 아니었지만ㅡ 아무것도 안 하다가 죽는 것보다는 어쨌든 나은 선택이었다.

#뒤에서 달라붙어서 남아있는 눈 한쪽을 손가락으로 찔러서 최대한 후빕니다.#

861 나이젤 그람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0:48:56

>>856
"남기게 되면 아깝잖아요."

나이젤이 산 것도 아니니 아깝다 할 것도 없긴 하지만, 음식을 남기는 게 좋은 행동이라고 배우진 않았다. 나이젤은 딱히 말리지 않고 말로 하는 것에서 그쳤지만.

#다 먹을 때까지 구경하다가 끝나면 의뢰에 대해서 묻습니다.

862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0:52:29

후안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김찬성 부장의 말을 주의 깊게 기억한다.
검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멀리서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헛점이 더 많이 보이는것이다.

이에 후안은 이견이 없었다. 후안은 좀 더 몸의 균형을 신경 쓴다.

물론 오랫동안 버릇이 들었으니 고치는데는 시간이 걸릴것이다.
하지만 틀린부분을 알고 고칠 부분을 알게 되는게 중요한것이다.


#다리를 더 넓게 하고, 왼쪽 어깨에 더 균형을 넘겨준다.

863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57:07

>>815
바다는 망념을 30 쌓습니다!

▶ 강화된 감자 ◀
[ 의념으로 강화된 감자.
알이 엄청 크다 ]
▶ 재료, 소비 아이템
▶ 좋은 재료 - 음식으로 제작 시 망념 회복(소) 효과가 붙는다.
▶ 그냥 먹어도 맛있다 - 가열하여 섭취 시 망념을 5 회복한다.

" 농사를 도와줘서 고맙다구리. 열심히 해서 조금 더 담았다구리. "

바다는 1000GP와 감자 세개를 얻었습니다!

>>816
▶ 프룬베이트 - 키워드 갑옷
▶ 양산형 AF - 1 Model - 키워드 검
▶ 가을 - 키워드 검

이 검색됩니다.

>>818
마취가 들어가고 하루는 수술을 시작합니다.
하루의 수술 스킬은 F. 간단한 외과적 수술만 가능하지만 의념의 힘과 아이템의 보조를 받아 한 단계 높은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선택하세요!

1. 외과적 부상을 먼저 치료한다.
2. 하복부 출혈을 먼저 치료한다.
3. 머리 쪽을 검사한다.

치료라는 단어에는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적절한 방법을 찾아낸 뒤 수술을 진행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수술을 진행합니다.
하복부의 출혈을 멈추고 상처를 봉합한 뒤 의념의 힘을 이용하여 치료를 가속합니다. 충분한 마취와 좋은 기술이 결합하여 환자의 치료가 완료됩니다.
하복부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술 결과는 C!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높은 랭크를 받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864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58:20

난.. 말해줬는데.. 그렇게 말 안해줬다고 하면.. 캡틴은 바보가 되버린다구.. 좀 서운하구..

865 이하루주 (V0m0JE4tqg)

2021-02-18 (거의 끝나감) 20:59:07

>>863

" ... 다행이다. "

하루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머뭇거림 없이 다음 환자를 보기 위해 이동하려 합니다.

" 아직 쉴 때가 아니야. "

# 하루는 다음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866 이하루주 (UX8CpDz5UA)

2021-02-18 (거의 끝나감) 20:59:39

>>864 최대한 빠르게 정정하려 했었는데... 레스수정 기능이 필요합니다..

867 지훈주 (hT4nIP4T2g)

2021-02-18 (거의 끝나감) 21:01:30

" 검은 필요 없으니... "

#프룬베이트 구매가 가능하다면 구매합니다

868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1:07:02

>>821
순무는 허공에서 수 번을 뛴 뒤에 하늘 어귀에 있던 게이트에 돌입합니다.

혜연은 개운한 표정으로 흐르는 땀 한방울을 닦아내고, 순무를 내려줍니다.

" 지금부터 한 번 쭈욱 달려봐. 이 게이트. 다른 게 아니라 체력 확인용 게이트거든. "

>>823
" 일단은 가벼운 운동 정도는 하고 와. 아무것도 안 하면 정체되는건 너 뿐이니까. "

부장은 카사를 바라보고 말합니다.

>>849
" 글쌔. 모든 부장들이 착하다고 할 수는 없어. "

시옌은 빙긋 웃으며 말합니다.

" 동아리. 학교. 이것들이 말이 좋아서 동아리고 학교이지. 이 섬에서 아카데미는 작은 사회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야. 생각해봐. 학생들이 돈을 벌고, 그걸 통해서 사고싶은 것을 사려고도 하며, 강해지기 위해 수련하고, 때때론 자신보다 강한 이들을 끌어내리기도 하지. 힘이나, 지식이나. 둘 중 하나라도 뛰어나지 못하다면 결국 이 섬에선 천천히 도태되고 말아. 즉 이 섬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는 말은 다름이 아냐.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던가. 그들 모두를 굴복시켰거나. "

869 지아주 (YKayFIvbwU)

2021-02-18 (거의 끝나감) 21:10:42

진행이라니이이... 오늘은 참여 못하겠다...

870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11:36

>>869 짧게 진행하니까요!

871 순무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1:14:23

>>868
아고고 어지러워라. 하늘을 날아오느라 심장이 떨어져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눈물까지 찔끔 배어 나와서는... 순무는 중심을 잡고 서서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게... 하늘 위에 있던 게이트.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옵니다. 게이트가 이런 곳에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체력 확인용이요? ... 그럼."

가볍게 몸을 풀던 순무는 준비됐다는 얼굴로 혜연을 한 번 바라보고서 자세를 잡고 앞으로 전력 질주를 합니다.

#

872 카사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1:17:10

부장의 말에 불만스러운 듯 입을 삐죽인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른 목표도 없고 오로지 운동만을 위한 운동은 카사에게 지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일단은 따를 생각인지,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선다. 무슨 운동부터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역시 지루하다 생각했는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가장 호의적(?)이었던 근육의 여학생에게 고개를 돌린다.
으음, 어떻게 설득을 하지?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다!

"같이 가줄꺼야?"

# 카사 나름의 애교로 운동 파트너 부탁. 안되면 우울하게 혼자서 학교 한 바퀴 뛸 생각이다.

873 철우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4:29

"착하지 않은 부장은 있어도 악한 부장은 없지 않겠어요? 모두에게 인정받는 착한 사람 모두를 굴복시킨 착한사람일 수도 있고 아무리 강해도 악인이라면 그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테니까요. 힘으로 굴복시켜도 정신은 굴복시키지 못해요."

"물론 이쪽은 저보다 부장이 저보단 더 잘 알겠죠?"

웃으며 낙관론을 펼치다가 마무리를 짓는다.

874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4:36

뭔가를 먹고 싶은데. 뭔가를 먹기는 귀찮아!

875 철우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4:38

"착하지 않은 부장은 있어도 악한 부장은 없지 않겠어요? 모두에게 인정받는 착한 사람 모두를 굴복시킨 착한사람일 수도 있고 아무리 강해도 악인이라면 그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테니까요. 힘으로 굴복시켜도 정신은 굴복시키지 못해요."

"물론 이쪽은 저보다 부장이 저보단 더 잘 알겠죠?"

#웃으며 낙관론을 펼치다가 마무리를 짓는다.

876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7:00

지아주 식사는 제대로 한 거지?

877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7:16

아니 지아주래 ㅋㅋㅋㅋ 다림주!

878 지훈주 (hT4nIP4T2g)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8:06

다들 식사는 챙기셔야 해요!!

879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8:38

>>875 선악론인 듯 하면서도...묘하네!

88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9:07

맞아 귀찮아도 안 먹어서 아프지 않을 정도로는 꼭 챙기기야

881 이하루주 (0jBKvpF.Wk)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9:33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88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1:29:40

저녁.. 피자 3조각..?

88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32:17

시옌이 하는 말은 호마레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884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1:37:00

지금 장문 나올만한 건 >>859인데 얼마나 굉장한 답레를 쓰고있는거지 레주

885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39:53

답레 나와도 시간상 다음 답레는 못할 것 같으니...쉬고 있을까!(?)

886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1:40:57

>>852
" 이름이 특이하네? 타다 호마레. 이름 그대로 읽으면 단지 명예를. 같은 의미로 해석하면 되려나? "

그는 방긋 웃는 얼굴로 호마레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 그런데 아까 전부터 검술 연습하는 후배들을 흘끔흘끔 바라보던데 왜 그래? 아직 청지일검류는 시작도 하지 못하지 않았어? "

>>854
가디언 칩에 서로의 연락처가 등록됩니다!

" 저,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길을 찾은 장셴은 손을 흔들며 기숙사로 사라집니다.

>>857
" 물론이지. "

씨익 웃은 동아리 부원들을 중심으로 판이 만들어집니다.
게임은 블랙잭입니다!

" 기리 돌려? "

887 이하루주 (qGac1z015s)

2021-02-18 (거의 끝나감) 21:41:47

에릭쪽 레스가 나오고 오늘은 마무리가 될 것 같은 느낌...!

888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43:34

어라? 이거 은근...?

889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1:49:19

>>886

"좋아요. 블랙잭. 누가 치킨을 먹을지.."
돌리죠. 라고 말하며 카드를 슥 훑어봅니다. 감흥 없는 것이 감흥 있는 척 하기란 어려운 일일까.. 아니면 다른 걸까.

"첫판부터 블랙잭(A와 K Q J가 합쳐지는 경우)이 나오면 흥미롭겠지만.."

#사행성 시작인가. 게임하기..?

890 지훈주 (hT4nIP4T2g)

2021-02-18 (거의 끝나감) 21:50:07

(대체 어떤 내용인 건지 기대중)

891 타다 호마레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54:28

타다 호마레. 그저 명예를.
자신의 이름을 좋아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명예를 원해서 얻은 적도 단 한번도 없었으니,

"알고싶었어요."

검술 대회에서 무패의 커리어를 쌓은 시오조메 칸나.
태생,재능,외모. 그 모든 것을 갖춘 그녀와 함께하는 청지일검류.

"..칸나 부장이 아닌 청지일검류는 어떤 식으로 보일까 하고."

그리고 나는, 청지일검류를 배울 자격이 있는걸까.

#칸나가 아닌 청지일검류를 알고싶었어!

892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57:15

정작 봐밨자 알 수 없었지만...!

893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1:57:45

생존신고오

894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1:58:06

근데 이거 은근 실눈 캐한테 시비 걸린건가...?

895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0:28

캡틴의 영압이 사라졌어...

896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1:26

얼마나 긴 장문입니까...

897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2:13

>>859
에반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다만 얼굴에서 미소를 지은 채 에릭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어째서 그런 운명이 당신에게 쥐여졌는지. 어째서 당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선 저도 글쌔요. 그러게요 하는 심심한 위로밖에 전할 수 없습니다. "

그 말은 얼핏 잔혹하기마저 합니다. 혼란스러운 에릭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있지 않고 단지 동정만이 느껴지는 언어이니까요.
하지만 옆에 있던 하나미치야는 조용히 에릭의 손을 붙잡습니다. 말은 하지 않습니다. 하나미치야는 손을 붙잡고, 꼭 붙잡고 있기만 합니다.

" 솔직히. 에반. 아니 검성님이라 부를게요. "

하나미치야는 에반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렇다 해도 당신은 그런 말을 해선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하나미치야는,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겁을 먹어 손이 파르르 떨리고, 겁을 가득 먹었는지 목소리도 떨리고 있지만 명백히 목소리에는 분노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아직 학생이에요. 난 에릭에게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도 몰랐고, 에릭도 말하지 않았어요. 맞아요. 난 에릭에 대해 잘 알지 못해요. 단지 의뢰 몇번. 심부름 몇번. 같이 노는 시간 몇 번. 그런 사소한 시간과 수업들을 같이 나눈 친구일 뿐이에요. 그런 내가 에릭에 대해 무어라 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그런데! "

그 눈에는 명백히 분노가 서려있습니다.

" 당신은 영웅이잖아. 에릭은 당신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눈을 반짝이곤 했다고. 서포터로 힐 건을 사용하기 전에 당신을 동경해서 검을 잡기도 했던 애였어. 목표로 당신과 같은 위대한 영웅이 되고 싶다고도 했던 애였다고. 그런데 당신이 어떻게.. 어떻게. 에릭에게 그리 간단하게 위로라는 말을 꺼내는거야? "

하나미치야의 의념이 폭주하듯 주위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문제점. 가디언 칩이 미친듯이 울리고 있지만 하나미치야는 그런 것을 무시하고 에반을 바라봅니다.

"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에반 보르도쵸프. "

그것은 적의입니다.
한참이나 약한 하나미치야이지만, 하나미치야는 친구의 고통에 걱정해 한번에 에릭에게 달려왔고, 그런 에릭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이트란 핑계를 대고 끌려왔으며, 지금은 에릭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에릭은 혼란감을 느낍니다. 어째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혹시라도 하나미치야의 명백한 적대를 느낀 검성이 하나미치야를 베기라도 한다면? 누구도 하나미치야의 죽음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적의를 받아내고도 에반은 덤덤히 말을 잇습니다.

" 아직 제 얘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

하나미치야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습니다.
그것은 사죄나 그런 뜻이 아닙니다. 에릭은 알고 있습니다. 저것은 적의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기운입니다.
적의를 지우기 위해 그의 의념이 아주 조금 방출되었을 뿐이지만 주위 공간은 무너지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에릭은 지금 조금의 의념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 안에서 에릭은 그저 평범한 일반인일 뿐입니다.

" 하지만.. 하지만!! "

하나미치야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무력하다는 듯.

"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난 단지 들어주는 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게 그런 것밖에 없는데! 내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

하나미치야의 말을 들은 에반이 입을 열기 전에.

" 잠깐. "

세계는 정지합니다.

" 에반 보르도쵸프. 여긴 신한국과 마도일본. 중국. 3국에 소속된 가디언 아카데미야. 그러니 엄연히 여긴 내 땅이라고 할 수 있고 말야. "

에반도, 하나미치야도, 에릭도.
단지 '그' 가 존재하는 것 하나만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단지 숨 쉬는 것만을 허락받았기에.
그에게 '대답'을 허락받진 못하였기에.

" 그러니 그 기운. '치워라' "

에반의 기운은 사라집니다.
하나미치야는 겨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얼굴로 그는 미소를 짓습니다.

에릭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스테이더스에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 5를 획득하였습니다.

" 여기는 죽은 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이니까 말야. "

지금부터 이 곳에서 모든 무력 행위는 금지됩니다.

" 내가 그러기로 했어. "

그 모든 것은

의념기

사상 예속

" 이 유찬영이 말야. "

그가 바라는 대로.

" 그러니 이제 다시 물어보지. "

에릭을 바라보며 유찬영은 입을 엽니다.

" 네게는 두 선택지가 있어. 하나는 지금 내 손에 죽는다. 아 물론 죽는다 하더라도 걱정하진 마. 가족들에겐 시체가 온전히 전해질거고 원한다면 신한국에 작은 작위라도 마련해주지. 겸사겸사 그 핏빛 대가리 쓴 여자도 내가 죽여주고 말야. "

그는 펼친 두 개의 손가락 중 하나를 접습니다.

" 다음 하나는 네가 '노력'해서 그 존재를 통제하는 방법이야. 많이 힘들겠고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내 손에 죽진 않아. 어때? "

유찬영은 미소를 지으며 에릭을 바라봅니다.

" 홍왕. 그것은.. "
" 내가 너에게 물었어? "

유찬영의 눈빛에 에반은 침음을 삼키며 말을 집어삼킵니다.

" 자. "

선택해.

898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2:49

아무래도 강찬혁 레스는 처리 안 되고 끝나겠군
수고하셨습니다...

89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3:46

유찬영이 뜬 거였어?!

900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3:58

더할건뎅?

90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4:16

>>900
무 무슨

902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4:48

잠깐 유찬영 점마가 와 저기서...
근데 스테이터스는 S A B C 그런거 아니었나요 5점 몰빵하면 어떠헥되려나

903 이하루주 (x6sHlWGl3U)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4:58

와, 유찬영님 분위기 미쳤어... 멋져요.
>>900 !??!?!?!

904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5:03

>>900

905 지훈주 (hT4nIP4T2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5:20

유찬영이 떴다니 ㄴㅇㄱ

>>900 난...다토

906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6:46

헐 유찬영.... 거기에 하나미치야.... 으아 그저 빛...........

907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6:46

뭐....뭣 캡틴? 진행이다! 답레스! 답레스!

90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7:02

유찬영이 떴다..?

909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7:02

캡틴 파이팅!!! 목요일을 불태우는 중이시다..(?)

910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9:07

>>907 김무봉 "에라이!!"

911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09:26

(심부름 다녀왔더니 대혼란)
하나미치야가 너무 눈부셔.....

912 철우주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11:43

유찬영! 분위기 대박!

91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13:14

에릭주 특성 행운아 아니에요?(아니다)

914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14:24

현생 살고 와보니 유찬영이 뜬 것에 대해서.......:(;゙゚'ω゚'):

915 적소우 - 진행!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14:45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소우는 곧 몸을 돌려 움직였다. 훈련이라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꽤 좋은 느낌이라 소우는 곧 망설임 없이 다리를 놀렸다. 훈련장으로 가서, 일단 뛰어야지.


#훈련할 만한 곳으로 가서 망념을 30 쌓으며 달리기 훈련!

916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19:55

에릭... 참친구를 두었구나

917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1:03

에반 이미지 ↓
유찬영 이미지 ↑
하나미치야 이미지 ↑↑↑↑↑↑↑↑

918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1:42

하나미치야의 떡상은 언제까지...

919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1:53

하나미치야... 끝없이 좋은 방향으로만 재평가되는 그녀는 도대체...

920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2:22

에릭이랑 친해져서 하나미치야 소개해달라고 해야겠다(?)

92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2:40

하나미치야는 재평가를 얘기할게 아니라 그냥... 디폴트부터가...

922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3:27

빛빛빛빛빛...

923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3:59

킹갓미치야 빛황미치야 그녀는 도대체......

924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4:37

이런 스토리 혼자서 다 짜내는 캡틴도 빛빛빛이야

925 이하루주 (JjZTCpVyp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4:54

동의합니다.

926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5:05

소설 한편 분량 이미 나왔을거같은데...

927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5:18

킹갓가데스하나미치야....

928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5:33

>>860
찬혁은 빠르게 접근하려고 하지만, 오크 투사는 완전히 눈을 뜬 채로 찬혁에게 글레이브를 휘두릅니다.
다가가던 찬혁이 급하게 가속을 멈추고 글레이브를 피하기 위해 몸을 숙입니다. 그 강한 힘에 머리카락 몇 가닥이 허공에 잘려 떨어집니다.
몸을 숙인 찬혁을 오크 투사는 발로 차버려 밀어냅니다.

흐읍, 하고 찬혁은 숨을 삼킵니다.
튕겨나 몇 걸음 밀려나긴 했지만 명백히 처음보단 힘이 빠진 상황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을 찬혁은 알고 있습니다.
난투.
난투.
난투!

누군가 하나가 죽을 수밖에 없는 뜨거운 난투 상황.

찬혁은 투사에게 달라듭니다.
글레이브에 맞는 것? 그딴 것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찬혁은 싸우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싸우면 되는 것입니다.

펑.

살갖에 맞아 무언가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고.

콰직.
오크 투사의 글레이브가 찬혁의 어깨를 짓누르지만,

퍽 퍽 퍽 퍽 퍽 퍽

찬혁은 그런 부상따윈 무시하고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념기

이깟 물방망이 쯤은.

최후의 1초까지!

날 쓰러트릴 수 없으니까요.

퍽, 퍽, 퍽, 퍽, 퍽, 퍽
퍽퍽퍽퍽퍽퍽퍽캉퍽퍽퍽퍽캉퍽퍽퍽퍽퍽퍽캉캉퍽퍽캉퍽캉퍽캉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단지 찬혁은 방망이를 휘두를 뿐입니다.
찬혁의 방망이가 오크의 대가리를 후려 치고, 오크의 대가리가 밀려났다 돌아오며 찬혁의 머리를 후려칩니다.
찬혁은 기울어진 머리를 들어올리며 히죽 웃습니다. 마치 네가? 날 때려? 하는 표정으로 말입니다.

난투.
미친 듯 서로 두들겨댄 끝.

오크 투사의 비루한 몸뚱아리가 바닥에 무너지듯 쓰러집니다.
쿵, 하는 거대한 진동이 동굴 틈새로 울리고, 찬혁은 코를 풀어내며 코 안에 몰려있던 피를 뽑아냅니다.

하. 거 봐.

찬혁은 피식 웃습니다.

이깟 돼지새끼. 내가 못 이길 리가 없잖아?

찬혁은 잠들듯, 쓰러집니다.
찬혁의 망념이 82 상승합니다.
너무 많은 망념이 증가하였습니다.

강찬혁의 레벨이 7로 상승합니다.
신체 스테이더스가 1 상승하여 S(73)으로 증가합니다.
건강 스테이더스가 1 상승하여 A(33)으로 증가합니다.

929 철우주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5:48

하나미치야 주식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930 이하루주 (KIvzSA7AkY)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6:05

찬혁이 레벨업..! 축하해요!

931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6:38

망념이 82나 올랐어...?!

오 근데 스테이터스가 올랐다...!

932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6:51

.....?
신체 스테이터스 왤케 갑자기 올랐지

933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7:21

찬혁이 축하드려요!!!
스텟 상승! 어장 레스주 최고렙 달성!!

934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7:25

신체 수정
S(65)

935 호마레주 (9X7NwuKxe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7:36

대등한 상대와 싸워서 그런게 아닐까!

936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7:58

망념 82에 레벨업... 이득!

937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8:03

레벨이 2나 올랐다! 축하드려요!

93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8:43

레벨업! 축하해요!

939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8:57

강찬혁은 이번 진행 쉬고, 다음 진행에 나와서 "여기가... 어디요?" 해야겠네요

940 철우주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8:59

렙업 축하해요!

941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9:21

우와우와우와!! 축하해 찬혁주!!!

942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29:35

그런데 레주, 그러면 강찬혁 투자가능 스탯포인트 10 얻는건가요?

943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0:24

다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우겨우 살아나오고 나서 연구부장한테 "제가 죽길 바라셨으면 그냥 죽으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다음번에는 아예 드래곤도 혼자 잡으라고 하지 그러세요?"라고 비꼬는 묘사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

944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1:29

>>943
연구부장 : 그거 좋은걸? 가라!

945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2:12

>>861
청왕은 천천히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가디언 칩이 반짝입니다!

▶ 오세아니아 지부 기여도 15 상승!

...??

>>862
검을 신경쓰며 휘두르려 하지만, 그 버릇은 하루아침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후안은 수재가 아닙니다!

" 쉽게 고쳐지진 않을 것입니다. "

부장은 대답합니다.

>>865
아직 외과적 부상과 뇌부상으로 보이는 증세가 남아있습니다.
포기합니까?

>>867
프룬베이트의 가격은 2700GP입니다.
구매에 실패합니다!

946 순무주 (BxghSoNHsM)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2:28

와와 결국 오크 잡았구나! 축하해!

947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2:44

아니! 내가 S기준 72로 해둔 예전 설정 봐서 착각한거야!

948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2:58

기여도는 뭐지...
의뢰 완수된 건가? 청왕 두고 가면 되나?

949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3:20

>>939
지혈제를 썼고 응급 수술을 했어요. 망념이 너무 올라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950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3:29

비싸....!!

951 한지훈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3:49

#으악 그럼 다른 두 검 가격이나 알아봅시다

952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4:04

>>947
그 뭐냐 에릭 레벨업할때 5점 얻은거 보고 여쭤보는건데 강찬혁은 스테이터스 10점 얻은거라 보면 될까요?

>>946
축하 감사드립니다

953 이하루주 (O6UfCHqrG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4:12

>>945
( 끝난 줄 알았던 사람)

# 뇌부상 치료에 나섭니다. 망념 20을 사용. 치료를 사용합니다.

954 이하루주 (QwbtiFHZ1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5:36

>>953 (수정) # 뇌부상 치료에 앞서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955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5:52

>>949 아...아ㄴ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6:07

>>871
질주합니다!

이 구름.. 좀 이상합니다.
한 걸음 내딛을때마다 순무가 내뿜고 있는 힘에 비례해서 점점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872
" 아니. 다녀와. "

카사 나름의 애교는 어림도 없습니다. 암!

>>875
철우의 낙관론을 듣던 부장은 싱긋 미소를 짓습니다.

" 그래. 그것도 좋겠군. "

물론 노력해야겠지만. 하는 말이 따라오긴 하지만 부장은 철우를 꽤 좋게 본 것 같습니다.

>>889
다림은 패를 돌립니다.

......

패배합니다!
?!!!!!!

957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6:11

"......"


강찬혁은 일어날 수는 없었지만, 무의식 속에서 생각한다.


'속도가 너무 느리니까... 죽을 뻔했다... 신속성을... 높여야겠다...'
# 획득한 여유 스탯포인트 10점을 신속에 전부 투자하겠습니다 #

958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6:33

행운아를 이겼어...?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959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6:51

스테이더스 포인트는 레벨업할때 주어지지 않는다! 간단한 예시로 지훈이도 레벨업할때 포인트 안 얻었다!
그렇게 포인트가 올라갔으면 누구나 S 얻었지!!!!!!!!!!!!!!!

960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7:33

>>959 (납득)

96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01

>>949
그런데 요즘 당신 같이 몸 생각 안하고 막 쓰는 환자들 때문에 병원비가 밀렸어요
다른 병 생기기 전에 빨리 병원비 내고 나가세요!

962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04

그냥.. 그냥 유찬영이 너무 사기라서 그런 것이다..

963 나이젤 그람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22

>>945
"기여도...?"

오늘 나이젤에게 ㄴㅇㄱ 상상도못한정체 와 PP개꿀잼몰카AP 만을 선사한 칩이 또 울렸다. 오세아니아 지부 기여도 상승? 전혀 모르는 용어였다. 혹시 이게 뭔지 알아볼 순 없을까?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묻습니다.

964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24

주인공은 역시 사기다

965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26

>>959

>>957
취소합니다 잊어주세요

966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38:56

아무래도 강찬혁은 이번 진행때 일어나면 서사적으로 어긋날거 같으니, 미리 일상이나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967 카사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0:38

에라이!
바보! 말미잘! 다람쥐 코딱지! 치킨 먹다가 목에 뼈 걸려라!
자신이 아는 최대한의 욕을 하며 동아리실을 빠져나옵니다. 물론 부장에게 쫄아서 속으로만요.
으음, 하지만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본 적은 없는데..

#끄응, 생각하다 그냥 무작정 앞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지쳐 쓰러질때까지 학교를 빙빙 돌다보면 운동이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입니다.

968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3:12

에반은 뭔가...대의를 위해서 움직이는걸까...?

969 후안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3:32

하루 아침에 생긴 버릇이 아니니 바로 사라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니 일주일 한달 일년 필요한 만큼 시간을 들이면 된다.

후안은 그 누군가와도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다.
천재가 열걸음을 날아가고 수재가 여덣걸음을 뛰어가도, 후안은 그냥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족했다.
후안은 그 어떤 누군가와의 비교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가면 족했다.
후안이 보는건 그냥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뿐이었다.

후안은 타격용 인형 앞에 서서 부장을 뒤돌아 보았다.
연습에 사용해도 되는지 허락을 바라는것이었다.

#인형앞에 서서 허락을 기다린다.

970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3:39

>>958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2222

971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3:44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는 느낌이네..!

972 이하루주 (IGf9ZEcR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11

카사도 귀엽네요, 역시.

973 지아주 (YKayFIvbwU)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35

드디어집이다!!!!!!!!!

974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43

열심히들 나아가소 후안이는 인형이나 때리며 자세 교정부터 하고 가겠소 허허

975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44

>>891
" 너. 거짓말 정말 못하는구나? "

남학생은 타다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빙긋 웃습니다.
살짝 찢어진 눈으로부터 붉은 눈동자가 타다의 얼굴을 살짝 담습니다.

" 있지. 보통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아. 누군가에게 검을 배우고 싶다. 저 검을 자신이 담고 싶다. 그런 말을 하지. "

남학생은 천천히 타다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 그러니까 거짓말 하지 마. "

단지 넌 그 재능으로 펼쳐지는 검이 부러운 거잖아?

" 난 알거든. 너같이 어중간한 재능을 가진 애들은.. 보통 부장같은 재능을 보면 눈을 많이 반짝거리거든. 그리고 대부분 그런 말을 하더라고. "

저 재능이.
나한테 있으면 어떨까.

" 칸나 부장이 아닌 청지일검류가 아니라. 칸나 부장이 '거기까지 닿은' 청지일검류가 궁금했던 거 아냐? "

>>915
훈련합니다!

... 무언가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951
각각 2200, 13,500이라고 합니다!

976 에미리주 (4jR8bYP3b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54

지아주 어서오세요~

977 기다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4:54

>>956
"오. 학원도에는 기인이 많네요."
학원도에 와서 처음으로 도박에서 패배했네요. 라고 덤덤히 말하면서 사행성에 붙는 사기도 하나요?
라는 말을 농담처럼 해보려 합니다.

"뭐.. 오늘 치킨은 못 먹겠네요."
가볍게 기지개를 켭니다.

#돌려말하는 사기가 곁들여졌나요? 라는 물음이다.

978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5:36

어서와요 지아주!

979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6:12

으억 여덟을 여덣로 썼다!

980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6:23

어서오세요 지아주!

981 이하루주 (1fN7EFAW2Y)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6:52

지아주 어서오세요.

982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6:56

오늘 is 여기까지!

983 지아주 (YKayFIvbwU)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7:15

다들 반가우이!

984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7:16

수고하셨습니다!

지아주 오자마자 끝나네에..

985 지훈주 (AnSgYkrvh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7:24

지아주 어서오세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이템 비 싸!!!!!

986 지아주 (YKayFIvbwU)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7:41

흑흑... 수고해써 캡틴!

987 이하루주 (iKC5jxHLc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04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아까는 죄송했어요. 제가 메모장에 잘못 적어뒀었네요..

988 철우 (Cpeylet3o6)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06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달리고 있나요?"

철우는 다른 부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부장에게 묻습니다.

"친해지면 좋을 사람을 소개시켜 줄 수 있나요?"

친구는 많으면 좋으니까.

#

989 지아주 (YKayFIvbwU)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11

뭐 아쉽지만 어쩔 수 업찌! 현생이 나쁜걸루!

990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14

지아주 어솨!

>>979 뭐어어? 뭘 잘못 썼다고오? 여덣걸으음? 여덣?? (놀림

991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19

오늘은.. 너무.. 힘들다..
( 찰푸닥

992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24

수고하셨습니다~

993 호마레주 (yJg3o5Xg0w)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26

역시 시비거는거 맞잖아 어이!! 아무튼 수고하셨서요!

994 카사주 (OGrhDtO41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50

캡틴 수고했어!! (어깨 조물조물

995 후안주 (AowJ7pUjV2)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8:54

흣 한번밖에 못 했다!

수고했어 캡틴!

996 소우주 (d.BSawrMrA)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9:24

>>993 이럴 때는 "그건 자기 소개인가?" 하고 공격해버리자!

997 다림주 (kFK91D6RHc)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9:44

수고했어요 캡틴!

998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50:03

레주 원래 쉬는 날이었는데 이렇게 시간 내셔서 알차고 재밌는 진행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푹 쉬세요.

999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50:16

그래서 이제 저 망념을 어떻게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1000 나이젤주 (xq1aYHoHMs)

2021-02-18 (거의 끝나감) 22:50:22

터져라! 판!!

1001 강찬혁 (C3S.sDawdQ)

2021-02-18 (거의 끝나감) 22:50:27

일상을 할 사람은 정녕 없는것인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