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UkkMsHU2mA )
2021-02-17 (水) 18:23:12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10
지훈주
(HJMnpFDHMo )
Mask
2021-02-17 (水) 21:45:57
(다림주 토닥토닥)
411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21:46:20
>>408 (혼란) 파이팅..
412
◆c9lNRrMzaQ
(ojee8thauM )
Mask
2021-02-17 (水) 21:48:23
그리고.. 망념 기록한 파일이 터졌거든? 그래서 그냥 화끈하게 영웅절 기념으로 망념 초기화해줄게..
413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1:48:25
다림주 힘내세요..
414
이하루주
(QnUiCdDuyE )
Mask
2021-02-17 (水) 21:49:17
와, 망념이 초기화 됐어요.
415
호마레주
(ZQ0.hC4MyI )
Mask
2021-02-17 (水) 21:49:43
뭣이!!! 좀더 쌓을껄!!(?)
416
지훈주
(My2Px5FiY. )
Mask
2021-02-17 (水) 21:49:57
(화-색)
417
호마레주
(ZQ0.hC4MyI )
Mask
2021-02-17 (水) 21:50:02
망념 수치 높았던 분들은 이득이네요!
418
이하루주
(rb/yfZC5IE )
Mask
2021-02-17 (水) 21:50:35
후후, 이득이네요.
419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21:50:47
(애초부터 쌓여있던 망념이 없었다)
420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21:51:09
헐 망념 초기화....
421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1:51:23
망념이 없어도 일상은 구한다! 일상 돌릴 사람! ...힐건 안쏠게!
422
후안주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21:51:28
>>419 (미투)
423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21:52:14
>>421 이 트리거 해피...
424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21:52:17
힐건 안쓸게!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에릭주
425
후안주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21:53:30
칫 검술 90 피로만큼 훈련 할걸
426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1:53:37
제 망념은 24였습니다. 지금은 0이군요. 일상... 구할까? 카사랑 하다가 킵한게 있긴 한데.
427
다림주
(g5jCwVsFAM )
Mask
2021-02-17 (水) 21:54:35
다림주는 집에 도착하면 한번 구해봐야지!
428
진석주
(XhWZI/tllE )
Mask
2021-02-17 (水) 21:54:38
큭 90망념만큼만 알바를 해둘걸
429
이하루주
(omsfUmlxjs )
Mask
2021-02-17 (水) 21:54:44
카사주가 일상이 3개나 되는 모양이시네요..
430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1:55:05
>>423 힐건을 쏘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431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21:56:33
>>430 힐건 맞아보고 싶은데 일상은 열한 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ㅠㅜ!!
432
지훈주
(G5LxvjI.Ug )
Mask
2021-02-17 (水) 21:56:51
저는...조금 더 고민해볼래요 이미 일상이 두개나...
433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1:58:46
>>431 ㅠㅠ >>432 ㅠㅠㅠ!
434
진석주
(QUL.k88qEs )
Mask
2021-02-17 (水) 22:06:09
일찍 잘 것인가... 일상을 할 것인가... 으음...!
435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06:29
>>433 최근이었어도 괜찮다면...? 🤔
436
강찬혁
(Z/y7kmaMfA )
Mask
2021-02-17 (水) 22:09:52
와 망념 초기화
437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12:12
나이젤..과는 너무 최근이야...! ㅠ
438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15:15
그런가... 뭐하지...
439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15:31
같이 잠담이라도 하실레요?
440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19:36
와- 우리 잡담해요
441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20:05
무슨 잡담할까요. 나이젤은 청왕과 같이 다과회중이었죠?
442
지아 - 지훈
(x8P9ZReupA )
Mask
2021-02-17 (水) 22:24:15
"어...잘 모르겠어. 가끔 정신차려보니 오밤중에 항구에 와있었던 적도 있었으니까." 내가 그정도로 그리울 일이 있었던가? 지아는 문득 마음 한구석에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가게 안의 그리운 풍경에 그런 생각은 안개처럼 흩어진다. 지훈의 이끎에 지아는 어릴 때 그 자리, 외부가 보이는 테이블석의 지훈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달라진 것은 두 사람의 키와 나이겠지. "나는 여기 스파게티랑, 어... 아 그래!" 지아의 손가락이 머문 곳은 어린 아이들이 모은 티끌같은 돈으로는 턱도 없어 먹지 못해 잠시 우울해있던 때, 그곳의 주인이 몰래 한 접시 놓아주었던 함박스테이크. 그때와 다른 점은, 이번엔 스스로의 돈으로 직접 사먹는다는 것. "이것도, 많이 생각나지않아?"
443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27:59
>>441 그렇죠... 가게 하나를 통째로 사버리는 청왕님...
444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28:59
여기있는거 다 사버리는 플렉스..최고야. 오늘 이것 저것 볼게 많아서 좋았어요.
445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36:44
그리고보니까 에릭은 시선님의 코스믹 호러 어택을 받은데다가 검성님한테 (악의는 아니지만)칼까지 들이밀어지고... 이번 진행 동안 파란만장했네요.
446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38:20
>>445 그러게요 오늘 진행도 별일 없겠지~ 하고 힘빼고 했다가 호되게 당했어요
447
지아주
(x8P9ZReupA )
Mask
2021-02-17 (水) 22:39:37
─빨리! 내 손 잡아! ─난. 저 바람속으로. 가야해. ─정신차려! ■■■! ─안녕, 지아. 소녀가 그날의 기억과 함께 떠나보낸 것은, 자신의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짙은 죄책감. 그리고 남은것은 그날의 거센 폭풍을 기억하라고 절규하는듯한 풍의 의념속성. //슬쩍 과거설정 쓰고있는거 올려본다!
448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40:07
지아의 과거설정! 이번엔 또 어떤 과거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449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22:45:24
바람에 휩쓸려간 친구를 본 후 각성한 바람의 의념이었죠... 고생한 귀여운 지아한테 커스터드 크림을 주고싶다...
450
다림주
(qOrOTlQY4g )
Mask
2021-02-17 (水) 22:57:57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가_마시멜로_실험의_대상이_된다면 기다려야 하는 시간 물어보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시멜로가 남아서 하나 더 얻는 행운이죠(응?) 아니면 시계가 고장나서 1분 빨리 끝난다거나(에?) 자캐의_가방_속 선크림, 립글로즈 등이 든 작은 파우치 하나, 지갑, 티슈와 그게 든 파우치 하나...정도? 혼자인_새벽에_외로움이_찾아든다면_자캐는 다림이는 외로움이 찾아들어도 잠 못자게 하네라는 감상이에요. 몸과 정신의 구분을 잘하거든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하나와 리갱. 다들 리하!
451
호마레주
(ZQ0.hC4MyI )
Mask
2021-02-17 (水) 22:58:44
>>450 리하!
452
지훈 - 지아
(6aMBsTOGrs )
Mask
2021-02-17 (水) 22:59:05
" 항구를 그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 바닷가에서 오래 살았으니 항구를 좋아하는 건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정신차려보니 항구에 있을 정도로 얘가 항구를 좋아했던가...? 지훈은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하며 호기심을 억누른다. 굳이 캐물을 필욘 없으니까. " ..많이 생각나네. 그곳 주인아저씨는 아직도 계시려나. "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던 지훈은 지아를 향해 난 그럼 토마토 스파게티에 콜라. 라며 메뉴판을 짚어보였다. 콜라는 절대 빼놓을 수 없었지. 어렸을 적엔 콜라까지 먹긴 어려워 맹물을 대신 마셔야 했지만... 그땐 그것마저도 즐거웠으니까. " 그렇지.. 나중에 고향의 항구도 가볼 겸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 생각 있어? "
453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2:59:23
다림주도 리하!!
454
지훈주
(6aMBsTOGrs )
Mask
2021-02-17 (水) 22:59:45
리하! 다림이 행운아 부럽다!!
455
진석주
(QUL.k88qEs )
Mask
2021-02-17 (水) 23:01:12
리하!
456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23:02:40
지훈주도 어서와요!
457
지훈주
(RnVdVObfr. )
Mask
2021-02-17 (水) 23:03:38
안녕하세요!!
458
다림주
(qOrOTlQY4g )
Mask
2021-02-17 (水) 23:04:09
다들 반가워요! 짤막하고 스피디하게 일상.. 구할까..
459
지훈주
(RnVdVObfr. )
Mask
2021-02-17 (水) 23:06:33
(팝콘을 준비한다)
460
진석주
(QUL.k88qEs )
Mask
2021-02-17 (水) 23:09:55
스피디하고 짤막한 일상이라면 자기 전에 한번쯤은 괜찮겠...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