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6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 :: 1001

◆c9lNRrMzaQ

2021-02-13 17:48:39 - 2021-02-14 17:54:05

0 ◆c9lNRrMzaQ (hJ9NQvW6r.)

2021-02-13 (파란날) 17:48:39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747 후안 - 바다 (nqz9Z1My2.)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7:23

어깨위의 새가 강렬한 인상때문에 가려져 있다가, 조금 지나서야 후안은 그 사람이 뿔이 달려 있다는것을 인지했다.
그곳에는 또 새가 더 있었다. 후안은 새에 대한 상식이 부족함을 깨달으며 놀라움으로 눈동자가 흔들렸다.

"???"

후안이 새를 좋아하냐 아니냐에 대한 것이 중요하지 않은것 같다.
후안이 새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그런것도 아닌 그냥 물음으로 가득차 있을 뿐이다.

후안은 의문으로 가득찬 눈빛으로 바다와 새를 번갈아 보았다.
키우는거? 하는 늬양스로.

748 지훈주 (Fvs5rqqifw)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9:15

다들 어서오세요

749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9:21

☆SSR 캐릭터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책에 모든 지식이 있다면』
유저 반응 :
"이벤스 쓴 사람 인간 아님 암튼 아님"
"애정캐는 뽑는게 국룰"
"폭사? 실화냐?"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뭔데 사람 있어? 뭐냐고?

750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9:49

>>746 본인이 원하시는 상황으로!

751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9:59

다들 어서와용!

752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1:01

타다 호노키,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주연! 우연히 올라간 옥상에서 만난 그 아이. 그 날 이후 도시락을 함께 먹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좋은 친구가 생겼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어라 이거...밥을 같이 먹어...? 좋은 친구가 됬어...?(누군가를 떠올린다)

753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1:02

>>745
허나 진전은 험난하다...!!!

754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3:05

>>752
...?????!??! (충격)

755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3:55

>>752
????????????????

756 이하루주 (xsiAUfHnQA)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4:54

이하루 ,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주연! 항상 사귄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당신과 그 아이. 아니, 아니라니까! 아직 고백도 못 했는데, 이게 무슨 오해일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

757 강찬혁 - 청월고교 담벼락 (AGQquT.nuQ)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5:41

강찬혁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청월고교로 쳐들어갔다. 옛날처럼 짜증나게 구는 먹물들 두들겨패러 옆 학교에 원정을 간다던지, 하는 그런 건 아니었다. 그런 폭력적인 것이 아니라, 청월고교 매점의 경제적 순환과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몸 바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 이걸 좀 더 대놓고 말하면... 그는 청월고교 매점에서만 파는 피자빵을 먹기 위함이었다. 강찬혁은 학교 뒷편에 놓여있던 박살난 의자를 가져와서 놓고, 담을 타고 올라갔다. 담은 5m, 꽤 높았지만 문제없다.


이론 수업은 다 빼먹어서 망친 성적을 완벽하게 벌충 가능할 정도의 수행평가 능력을 보인 그에게 이런 담은 그냥 벽타기 운동기구나 다름없었다. 그를 막으려면 3만볼트 전기울타리 정도는 되어야 할 테고, 진짜로 전기울타리를 만들어도 그는 방법을 찾아낼 요량이었다.


"좋아, 피자빵아. 내가 간다..."


하지만 강찬혁은 담벼락을 타넘는 와중, 진한 푸른빛의 머리칼이 인상적인 여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차가운 인상이 왠지 학생부나 선도부 하면 딱 알맞을 관상이었고, 강찬혁은 담벼락에 애매하게 끼인 자세로 얼어붙었다.


"앗."

758 후안 - 바다 (nqz9Z1My2.)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6:14

후안,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엑스트라! 우연히 올라간 옥상에서 만난 그 아이. 그 날 이후 도시락을 함께 먹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좋은 친구가 생겼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후안이 엑스트라야..?

759 연바다 - 후안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6:40

무슨 소리냐는, 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했음을 드러내는 눈빛에 바다 또한 적지 않게 당황했다. 아니, 아니면 에릭씨처럼 뿔을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지. 어쨌든 먼저 말을 걸어놓고 무시하거나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 아마 산이나 도심지 근처에 사는 애들 같은데 가끔 날아와서 쉬었다가 가요, 딱히 뭘 물어오는 일도 없고, 가끔은 똥만 싸고 가고.. "

마지막 말에는 말 끝이 흐려졌다. 지금도 바다의 주의중 상당부분이 새들에게 향해있기 때문이다. 왜 새들이냐 하면 당연히 이 녀석들이 또 똥 싸고 도망갈까봐 그렇지!

760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7:39

뿔 좋아한다고 오해받고있어!!
하나미치야!!!!!

761 지훈주 (u3/LeQgI9Q)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8:16

한지훈,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엑스트라! 당신이 쓰러진 것을 알고 당신을 업고 달려온 반 친구. 어쩐지 없어진 보건 선생님을 대신해 친구가 대신 응급처치를 해주는데... 순간 등 뒤로 햇살이 비침과 함께 기묘한 정적이 감돕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무슨 일이야 이거)

762 강찬혁 - 청월고교 담벼락 (AGQquT.nuQ)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9:06

진단메이커가 다 왜 이래

763 연바다 - 후안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9:20

>>760 정정하지 않고 우물쩡거린 죄다!

764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9:52

>>763 갸아아악!!!

765 후안 - 바다 (nqz9Z1My2.)

2021-02-14 (내일 월요일) 15:05:13

그런거구나 하면서 후안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얼굴은 '와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은 얼굴이었다.

말을 하는것을 들어보면 새가 똥을 싸고 갈까봐 또 고민이 되는 모양인것 같다는 것을 후안을 알았다.
그러한 걱정스런 모습에 알겠다는듯이 끄덕였다.

그냥 귀찮아서 빵가루를 뿌려두면 거기에서 식사를 하고 간 새가 똥을 싸놓고 가는 경우를 후안도 많이 본것이다.
위협을 하면 오히려 놀라면서 더 똥을 싸고 도망갈것 같다.
후안은 적당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까이 걸어가 새들에게 성가신 존재감을 내보였다.

766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05:39

진단메이커 뒤에 사람 있나봐요

767 후안주 (nqz9Z1My2.)

2021-02-14 (내일 월요일) 15:09:23

>>766
빅 진단메이커가 당신을 보고 계시다

768 연바다 - 후안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0:39

새들은 그런 후안의 등장에 자기들 끼리 짹짹거리는 소리를 내며 마치 의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뿔의 꼭대기까지 올라가 버렸다. 연바다의 키는 177cm. 뿔의 높이는 연바다의 머리 위에서 머리 하나정도 더 높으니 이쯤까지 오면 후안이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얘들아..? "

새에게 애처롭게 말을 걸어도 바다는 새와 대화할 수 없고 새는 바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 카사라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

눈동자를 굴려 뿔 위에 있는 새들을 바라본다. 마침 새와 눈이 마주쳤으나— 새는 바다의 시선에서 아무것도 읽지 못한 듯 하다.

769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1:10

>>767
(덜덜덜)

770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1:39

진단메이커를 중대형 게이트로 만드까

771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2:00

헉 캡틴 어서와요!!!

...??!?

772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2:30

어서와요 캡틴!

773 이하루주 (IUEeCTayto)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2:46

캡틴 어서와요.

774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3:22

그리고 지훈이는 잘못될까봐 말해주지만 부장의 자세는 부장이 사용하는 검술식이라 지훈이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775 호노키 - 강찬혁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3:35

가디언 아카데미는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계획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학원도라고 불리우는 이 섬에는 세개의 아카데미가 존재하는데 각 이사들의 이념에 따라 지어졌기에,
다양한 학교적 성격을 띄는지라 가르침의 방식이외에도 미세한 부분에서부터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부터 복장이라던가, 동아리라던가, 가령 매점의 메뉴라던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다는 방금전에 매점에서 사온 피자빵을 들고 담벼락 근처에 적당한 곳에서 쉴 예정이였다.

누군가가 담벼락을 넘으려는 장면을 포착하기 전에는.
눈과 눈이 마주치고, 긴장감 넘치는 기류가 흐른다.
그 순간 타다에게 든 생각은...

'다른데로 갈 까.'

강찬혁이 첫 인상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든간에, 타다는 귀찮은 일에는 참견하고 싶지않았다.
여기서 자신이 관여를 한다면 필시 일이 복잡해질테니까,
때문에 긴 시간이 흐르지않아서 타다는 못 본척 발걸음을 돌리며 이 자리를 벗어나려 하였다.
한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면, 그 모습이 상대방에게 귀찮은 일을 피하는게 아니라 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였다.

776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4:03

>>774 앗! 헛다리였군!

777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4:18

과연 그의 선택은?

778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5:08

하루는 레스 씹어진 기억이 너무 많아서 힌트를 조금 주자면..
동아리에서 수술과 관련된 행위로 망념을 80 쌓도록!

779 바다주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5:20

참 캡캡 해양연구부 부장님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줄 수 있어?

780 이하루주 (LaB43S/MCA)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5:47

>>778 네, 이번엔 # 안 뺴먹고 노력하겠습니다. 망념 쌓는건 1회에 한계치가 있나요?

781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6:04

3시까지 자버렸어
뭐야 내 생활사이클 돌려줘요

782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6:29

>>780 89까지!

783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7:01

그리고 오늘부터 망념 쌓인 레스주들은 자기가 누구랑 일상해서 망념을 얼마 깎았다는거 말해줘!

784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9:14

네에

785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9:18

>>781 걱정마 연재는 5시 이후야!(?)

786 강찬혁 - 호노키 (AGQquT.nuQ)

2021-02-14 (내일 월요일) 15:19:27

강찬혁은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저 긴장감, 저 차가움, 저 냉철함. 딱 봐도 선도부 아니면 학생부다. 저런 사람이 선도부에 들어가있지 않다면, 청월고교의 용인술(用人術)은 제노시아는 커녕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그것과 비교해도 개판일 것이리라. 그리고 저렇게 가는 건 무엇 때문일까. 바로 신고하러 가는 거겠지. 강찬혁은 마음 속으로 고민했다. 아, 제기랄. 도망쳐야 하나? 아니면 매점에서 빵만 사고 바로 꺼져야 하나?


"...잠깐! 잠깐만!!!"


강찬혁은 담벼락을 붙잡고 꽁꽁 매달려있다가, 바로 내려와서 호노키를 쫓아갔다. 그리고 호노키 바로 앞으로 착 와서, 피자빵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그 피자빵, 그 피자빵 좀 구하러 온 거야! 나쁜 짓 하려 온 건 아니고! 어... 그러니까... 너네 기준으로라면 담벼락 넘는 것도 충분히 나쁘긴 한데... 어쨌든 난 그 피자빵만 있으면 되니까."


강찬혁은 매점에서 피자빵만 사고 나면 순순히 꺼져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하지만...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나중 문제다.

787 이하루주 (LRRZTWnibc)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0:09

>>782 그렇군요!!

788 지훈주 (ufCzC1C6b.)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0:10

>>774 (충격!)

789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0:57

>>779 뛰어난 물 속성 마법사고 남자친구가 이종족이야

790 바다주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1:55

>>789 남자친구가 있어....?

791 지훈주 (0RTIEzjXd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2:25

커플...죽인다...

792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3:53

NPC들은 언제나 공략 가능! 같은 상황이 아닌걸

793 후안 - 바다 (nqz9Z1My2.)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4:06

(후안 표정이 딱 이거.jpg)

후안보다 바다가 키가 크긴 했지만 뿔의 크기까지 합쳐지니 새는 완전히 후안의 거리에서 벗어났다.
당연히 안될게 뻔하지만 발끝 손끝 다 세워 뻗어본다. 새와의 거리는 그렇게 가깝지 못했다.
새들의 뻔뻔한 웃음(후안이 느끼기엔)이 느껴지는것 같아 짜증나는 표정으로 새들을 쳐다봤다.

하지만 더 뭘 했다간 새들이 놀라고 흥분해서 주변에 똥을 지르고 다닐거 같다는것을 깨달았다.

후안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뭐 여기서 더 어쩔수가 없겠다. 이런 늬양스였다.

794 이하루주 (LRRZTWnibc)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4:07

커플에서 반응하는구나 ^^

795 지훈주 (0RTIEzjXd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4:41

>>794 솔로라서 그래요(우럭)

796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5:19

>>783
캡틴 저 호노키주랑 일상 레스 21개 나눴어요!!

797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15:25:20

현재 망념 4(검귀전 망념 정산 대기중)
소우 선레 >>106
나이젤 답레 >>136
소우 답레 >>153
나이젤 답레 >>182
소우 답레 >>199
나이젤 답레 >>233
소우 답레 >>495
나이젤 답레 >>675
4번이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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