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59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 :: 1001

◆c9lNRrMzaQ

2021-02-11 23:25:00 - 2021-02-12 23:25:22

0 ◆c9lNRrMzaQ (jptcTCl7m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5:00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798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1:59:00

큭 인맥 부럽다

799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0:09

(대충 가문의 영광 츄라이 하라는 내용)

800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0:12

인맥의 맛
여자 그리고 남자라고 우기기
예절주입(물리) 2장

(혼돈)

80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0:37

>>799 인맥이 뭐냐!
나에겐 블루 코스트가 있다!

802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0:51

인맥.. 하루는 외모로 가자(?)

803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1:20

블루 코스트(맞으면 아프다)

804 타다 호노키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1:25

>>774
한 순간에, 엔마의 기색이 바뀐다. 학생을 바라보는 자상함이 아닌 몬스터를 상대하기위해서 준비하는 눈빛.
가디언이란 무엇인가, 재해인 게이트 너머에서 오는 존재가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못하도록 막고 최종적으로 게이트를 닫을 수 있는 존재다.
자신이 의념을 각성하기전부터 TV에서나 인터넷에서나 지나가면서도 지겹도록 듣는 것이 '가디언'이지만 실상은 어떤 직업보다 목숨이 위험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어떠한 종목에서도 잘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마지막으로 손에 닿는 것이 '가디언'이었을 뿐.

청월고교는 무엇보다 실전에 강한, 제대로 된 가디언이 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 그렇지 못한 존재는 가디언이 되지못한다.
그렇기에 나는 전처럼 떨어지지않기위해서 노력해야겠지. 노력?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노력을 한 성과가 어느정도인지를 볼 뿐이지 과정은 아무도 신경쓰지않는다.
이번에야말로 해내야한다 이건 증명이다. 나라도 가디언이 될 수 있다는,

"가혹하네요."

가혹하다. 선별이라는 단어에서부터, 호노키는 익숙함을 느꼈다.
경쟁,순위,합격,선별,불합격.
자기에게는 누구보다 진저리가 날 정도로 보고 들었던 것이니까.

#이야기를 계속 듣습니다.

805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1:45

열심히 썼어!!

806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2:47

아티는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돈이 있다!!(재벌 3세의 위엄!)

80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03:21

>>768
동아리를 검색합니다!

도서부
야구부
격투부

>>769
연락처를 뒤진 끝에.. 아는 가디언을 찾아냅니다!

[ 예. 연락 받았습니다. ]

>>772
전투연구부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수많은 부원들이 각자 무언가의 자료를 붙잡고 있거나, 토론을 하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 그러니까 여기서 의념 재조립 방정식을 이용해서 방출된 힘을 K라고 하잖아? 그럼 이제 의념개수 A가... "

시속 180Km(물리)를 피한 곳은 시속 180Km(이론)이었어요!
아무튼 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찬혁에게 손짓합니다.

" 신입은 아닐 거고. 아직 동아리도 가입 안 하고 있었나봐? "

>>777
이나는 살짝 손을 뻗어 사오토메의 이마에 손가락을 마주 댑니다.
새하얀 빛이 사오토메의 이마 속으로 사라지고 나자 이나는 살짝 미소를 짓습니다.

" 거짓말은 나쁜 거야. 에미리. "

808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2:03:57

(대충 힝입니다 짤)

809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04:04

>>794
"약초 같은 걸 찾아보고 싶네요."

다른 것도 생각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산 하면 약초... 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 덧붙여서, 약초를 가지고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오너가!)

"상처를 치료할 때 쓰는 약초라던가, 없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거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의념을 소모해 약초를 찾는 활동을 합니다.

810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5:04

정말 학교 잘 선택했어 호노키!(?)

811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5:36

호노키 잘 됐으면...

>>806 부럽다!(솔직)

812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5:53

그러고보니 진행은 몇시까지 하나요?
지금 난입..되려나..

813 아티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5:54

>>807

야구부는 사람 대가리를 깨러가면 제 대가리가 깨질 것 같은 걸요! 도서부는 아티가 찾는 동아리와 맞지 않고요. 격투부도 좋지만... 이념을 사용해 대련을 할 수 있는 동아리는 없는 걸까요!

#이념을 사용해 대련할 수 있는 동아리를 찾는다!

814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6:10

>>806 만인의 소원
돈많은 백수

815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6:15

하루는 믿을게 외모밖에 없어. (당당)
돈도 인맥도 없다!

816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2:06:33

앗 실수했다.

817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06:45

나쁜 학생? 누구일까? 나는 아닐텐데! 꿋꿋한 속마음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혼난다는 자각은 있는지, 축 늘어집니다.
풀리자마자 바로 자유를 만끽하지만요.
빠른 전환을 비웃든, 선생님의 말에 기분이 다시 공포로 넘어갑니다. 커다래진 눈을 뜨고 바들바들.

"기, 기억할께욕!"

놀란 나머지 삑사리가 난 나쁜 입을 두손으로 웅켜잡는 것도 잠시, 선생님의 품안에서 나온 보물을 보고 다시 한번 휘둥그레집니다.

"응! 아니, 네! 와아!"

두손으로, 이번에는 공손히! 하고 되네기면 서류를 받고, 기쁜 나머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게됩니다.
왠지 동아리에게 선택당한 기분에 금세 싱글벙글 해진 카사, 제 자리에서 방방 뜁니다.

# "쌤님 고마워요! 대신 도와줄까-요!"

818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7:06

>>815 셋 다 없으면 뭐가 남죠? 끝없는 노력이 남치...

819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2:07:18

>>775 # 철우는 여학생에게 입부에 대해 묻습니다

820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7:37

>>818 하루랑 같이 노력하자 ~(˘▾˘~)

821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7:58

지훈이는 템빨을 믿겠다!!

822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8:02

맞아 호노키 잘됐으면...

>>811 아티랑 친해지면 아티가 먹여살려줄지도 몰라...!

>>814 돈많은 갓수다 이말이야!

>>815 대신 하루는 외모가 있지!

823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8:03

외모도 돈도 인맥도 없습니다.
있는 건 템이지.
템빨이 최고야!

82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8:10

>>820 항상 노력하고 있지만서도...!

82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08:20

와! 동아리 선별 당했다!!

826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8:37

>>822 친구가 되어주세요!!!(?)

82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8:42

>>811-822 본인이 잘 될 생각부터 하시라구욧!

828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2:08:49

"...삼ㅊ, 아니 설쌤!"

와 세상에 뻘쭘하게 교무실을 서성거리는 하이에나 꼴은 면하기도 했고, '엄마 친구니까 대충 진설삼촌이라고 부르렴'이라고 어릴적 머릿속에 새겨진 본성을 때려눕히고 이성의 사회인 모드를 불러옴으로써 대참사는 막았다! 잘했어 이성!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역시 용건 전에는 사회적인 교류가 필요하지!

829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09:20

" 여보세요? 나야 에릭. 잘 지내고 있어? "

다양한 안부인사를 시작으로 나아가던 이야기는..

" 하나미치야 하고 의뢰를 가려는데 워리어가 필요해서..혹시 관심있을까? "

#의뢰 관심 없으신가요!

83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09:58

나이젤은 할 줄 아는 게 있으니까 장밀레 당하면서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네.
으음...

831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10:19

잠깐 잠수!

832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0:30

>>826 엣헴 특별히 친구로 받아주겠다!

>>827 그치만 아티도 잘되고 호노키도 잘되면 좋잖아..!

833 지훈주 (oDBnPyj3Fk)

2021-02-12 (불탄다..!) 22:11:45

>>827 지훈이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템빨을 믿겠다!

>>832 이제 아티에게 빌붙어 살아도 되는 건가요(???)

834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2:12:23

>>794
"네, 네...!"

입부하러 왔냐는 물음에 반사적으로 대답이 튀어나왔습니다. 분위기에 압도된 탓에 눈앞이 흐려 말을 걸어온 사람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었지만 여태 삼대 일만을 외쳐대던 무서운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만은 똑똑히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목소리마저 예뻤습니다. 괴물들 사이에서 이런 사람이 튀어나오다니, 너무 긴장해서 헛것이라도 보이는 걸까요. 순무는 어리둥절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되물었습니다.

"여기가 육체 단련부 맞나요...?"

그리고 머뭇거리며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이내 허리를 구십 도로 숙여서 공손하게 배꼽인사를 합니다.

#"올해 입학한 1학년 순무라고 합니다! 신체를 단련하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835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4:05

>>831 잘 다녀와!

>>833 물론이지! 친구는 언제나 환영이야!

836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2:14:50

>>807
"어음..."


강찬혁은 또 다시 어음...을 말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이곳에 있다가는 이론 때문에 뇌가 터질 것 같다. 그의 영성은 B로 어지간한 가디언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지만, 학교는 불량학생들의 부족한 밤잠을 채워주는 국가가 제공하는 훌륭한 호텔이라는 신념에 따라 수학시간만 되면 맨 뒷자리에서 취침했기에 영 젬병이었다. 강찬혁은 헛기침을 하고 대답했다.


"예에. 계속 먹고 자고 싸고 하면서 잉여인처럼 사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요."
# "3학년은 동아리에 받기 좀 그렇나요?"

837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15:05

다녀오세요

83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16:22

>>831 다녀와-

839 지훈주 (Su5dIy5qoA)

2021-02-12 (불탄다..!) 22:16:47

다녀오세요!!

>>835 (뭔가 죄책감)

840 이하루주 (cfTNsOMRQo)

2021-02-12 (불탄다..!) 22:17:27

호노키주 다녀와~

84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8:00

>>839 죄책감을 느끼면 부하로 들어와도 돼...!(안됨)

842 지훈주 (d3IbLFZvPM)

2021-02-12 (불탄다..!) 22:18:39

>>841 잘 부탁드립니다 뽀스!!

84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20:20

>>782
그는 감사한 얼굴을 보이면서도 고개를 저어 그 호의를 거절합니다.

" 괜찮습니다. 오늘 온 것은 후배들을 만나러 온 것도 있었거든요. 어떻게 기회가 닿아 하루 후배님을 만나게 되었으니. 기쁠 따름입니다. "

표정에서 보이는 분위기가 꽤 만족한 것 같은 분위기가 보이네요.

" 아님 후배님께서는 제게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가령.. 기술이라던지요? 후배님도 저와 같은 서포터로 보여서 말입니다. "

>>785
지훈은 허리품에 찼던 오니쟌슈를 빼어들었습니다.
키이이이잉 -
귀신들이 스산스런 목소리로, 고통에 절여 울고.
끼아아아아아아 -----
귀신들의 목소리가 지훈의 정신을 흔듭니다.
하지만 지훈은 지금 아무론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의념을 불어넣고, 베겠다는 의지를 불어넣습니다.
검은 불만족스러운 듯, 검명을 토해내지만 지훈의 의지에 따라 그 흐릿한 검신을 드러냅니다.
툭, 한 발을 내딛고.
의념으로 강화된 전신이 한 발, 그리고 미끄러진 뒤에.
신속의 보조를 받아 평범한 이라면 받아낼 수 없는 검격을 내칩니다.

그러나, 검격은 허공을 갈랐습니다.
너무나도 허무하리만치 손에 느껴졌던 작은 저항력은 단지 지훈의 검 한쪽을 툭 치고 넘어갔습니다.
그 짧은 힘에 의해 검의 경로가 바뀌고, 힘이 바뀌어. 결국 참격은 의미 없는 휘두름이 된 것입니다.

" .. 그대는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는 검을 휘두르고 있군. "

부장은 '신입'이라는 명칭 대신 '그대'라는 말을 꺼냅니다.
그의 기수식은 허름해 보였고, 허술하여 한번에 방어를 깨낼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 그대의 검은 베겠다는 의지만 남아 있다네. 그러니 검로는 일정하고, 검념이 투로를 말하고, 검력은 베는 것에만 의지하고 있는데 그런 검은 하수나 당해줄까. 어느 경지에 오른 이들은 당해주지 않는 법이라네. "

부장은 자세를 풀어내고 다시 검을 허리춤에 찹니다.

" 그러니 그것이 패착인 법일세. 귀한 명검을 들고도, 허름한 철검에 당할 정도로 그대는 날 우습게 보았고, 날 살피지 않았고, 단지 온 힘만을 다했을 뿐이라네. 전력일지언정 전심은 없으니. 어찌 그런 검에 내가 베일 수 있겠는가. "

부장은 저벅저벅 지훈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낡은 철검을 건네줍니다.

" 입부를 환영하겠네. 그리고 부장으로서 첫 임무를 주도록 하지. 채집 구역을 넘어가면 백검곡이라 부르는 게이트가 있다네. 그 곳에서 검귀를 물리치고 오도록 하게. 단 조건은 이 낡은 철검을 사용할 것. 하겠는가? "

>>786
" 그정도로 끝난걸 다행으로 여겨. 이사장실 같은 곳이야 방어 술식이 있으니 살기에 노출되지 않지만 너는 바깥에서 이사장님의 살기를 정통으로 맞은 셈이니 말야. "

보건 선생님은 푹 쉬다가 가라는 말로 자리에서 떠나갑니다.
준서는 새로운 지식을 얻습니다!
- 자신보다 한참 압도적인 전력은 상대가 불가능하다.
망념이 11 상승합니다!

844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20:20

>>841 나도 들어가도 돼?

845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22:28

>>842 좋은 부하를 얻었다...!

>>844 물론이지!! 부하는 언제나 환영이야!

84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23:31

>>845 와-아 그럼 나 간부 할래! 간부 시켜줘!!

847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24:19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근데 우리는 장인이 아닌걸요 템빨이 있어야 하는걸요..

848 이하루주 (a.IDySLVuo)

2021-02-12 (불탄다..!) 22:24:22

>>843
" 제가 선배를 기쁘게 해드렸다니, 저도 그저 기쁠 따름이네요. "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 그것은 결국 신의 은혜에 대한 화답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기에 하루는 순수하게 자신의 선배의 말에 기쁨을 느끼며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들어보인다. 살랑이는 새하얀 머리카락 너머에선 부드러운 하루의 시선이 선배에게 향해 있었다.

" .. 기술, 제가 서포터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선배에게 배울 수 있다면 그저 감사를 표할 뿐이지요. 분명 그것은 제가 선배처럼 게이트 너머로 나아가게 된다면 쓰이게 될테니까요. 그럼 실례를 무릅쓰고 선배께서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있다면 가르침을 주시겠나요? 후배로서 힘껏 익히도록 노력해보이겠습니다. "

그것이 신의 은혜에 답하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일테니. 하루는 그렇게 속삭이듯 말을 덧붙이며 공손히 두손을 모아 선배의 말을 들을 준비를 한다.

# 기술의 가르침을 받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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