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59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 :: 1001

◆c9lNRrMzaQ

2021-02-11 23:25:00 - 2021-02-12 23:25:22

0 ◆c9lNRrMzaQ (jptcTCl7m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5:00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름 없음 (RmwEMTWuyw)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5:20

정착!

2 이름 없음 (.6U3VpbXAE)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5:54

안착

3 ◆c9lNRrMzaQ (jptcTCl7m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6:07

학교니까 수업식으로 설정을 푸는게 맞다고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위에 보면 설정을 그런 식으로 풀곤 했고.
이 얘기는 그만하자.

4 철우주 (RmwEMTWuyw)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6:18

이제 이 닉을 써도 되는건가?

5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7:20

안착.

6 이름 없음 (XBahqqvkY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8:15

안착!

7 철우주 (RmwEMTWuyw)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9:50

이제 시트스레 써도 되나요?

8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23:30:27

>>7 설정이 다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9 이름 없음 (XBahqqvkY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30:33

>>7 좀더 존버해야할거같아요 아직 시트양식이 안 떠서ㅠ

10 카사주 (YDYWfevIT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32:51

카사주야!
일단 나도 섣불리 일상 돌린 거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 AT필드는 전혀 생각도 못했거든! 굳이 사과할 필요 없다 했지만 그래도 미안하게 느껴져서.

그리고 캡틴 빠르고 신속한 일처리 정말 고마워!! 참치로서 일찍 취짐해주면 좋겠지만!! 새나라 어린이는! 어!! 하루 8시간 수면을!! 어!!

11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23:36:11

시선 특성 재밌어보인다.
대체 저 시선의 정체는 뭘까...

12 ◆c9lNRrMzaQ (jptcTCl7m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40:16

내가 게을렀던 것 같아서 한번에 처리하기로 했어.
최근에 힘들었다고 너무 느물느물해서 미안해. 그런데 오늘 뒤론 다시 느물느물할거니까 나 버리지 말아줘.

13 나이젤주◆l4sT6XrjSg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23:48:57

괜찮아. 안 버려.

14 에미리주 (XBahqqvkY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51:19

초고속으로 올리고서야 픽크루 사진 잘못 올린걸 알았어요ㅋㅋㅋㅋ나중에 위키나 다른데 올라가면 사진 바꿀게요!

>>12 괜찮아요 캡틴...밤에 와보니 레스가 갑자기 900대 가있어서 좀 당황스러웠긴 했는데ㅠ전 괜찮습니다 안버려요!!

15 카사주 (YDYWfevIT6)

2021-02-11 (거의 끝나감) 23:57:45

>>12 우리 소중한 캡틴을 버린다니!! 누가 그래! 절대 안 버려!
너덜너덜하기 전에 충분이 쉬어 주었으면 해!

16 하루주 (YcSGGP8k4U)

2021-02-12 (불탄다..!) 00:06:03

발도장 찍어볼게.

17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10:04

지원 비슷한 거?
신기한 사이트가 있길래 만들어 봤어.
가로로 만든 건 너무 커서 안 올라가고... 이거라도.

18 이름 없음 (nRE2xHSOpY)

2021-02-12 (불탄다..!) 00:11:29

이름 : 후안
나이 : 17
학년 : 1학년
성별 : 남
외견 :
이목구비가 둥글고 맹하게 생긴게 위협적이지 않게 생겼다. 눈과 머리색은 둘 다 같은 고동색이고, 별로 안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피부나 머리카락이 조금 거칠다.
165 정도의 키에 체격은 그냥 보통 정도이다.

성격 : 점잖고 말이 없다. 자신에게서 관계가 멀거나 상관 없는 사람이면 무시한다. 이기적이고 제멋대로긴 하지만, 최소한의 사회적으로 교류는 한다.
의념 속성 : 무시
ㄴ 의념기 : 모순 - 단 한번 대상의 상태와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고 관통,절단 하는 힘을 무기에 담는다.
무기 : 롱소드
포지션 : 워리어
스테이더스 :
신체 16(B)
신속 64(S)
영성 16(B)
건강 32(A)
매력 8(C)
행운 1(F)
잠재 SS
과거사 :
특성 : 수재
기타 : 목소리가 놀라울정도로 낮다.

/만들고 있는 중... 일단 살을 더 붙여야 하긴 하는데

19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11:40

아래의 하얀 거 거슬리네.

유료버전 사서 만들면 좀 더 깔끔하려나?

20 이름 없음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00:21:06

찬혁이 무기 한화의..예?
행복합니다?

21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0:21:35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ㅠㅠ

22 이름 없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21:40

최 강 찬 혁

2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0:22:09

찬 혁 우 승

24 이름 없음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00:26:33

뭔가 적이라도 저 방망이가 어디껀지 알게되면 숙연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든다.

2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0:31:43

적도 숙연해지게 만드는 한화의 불방망이라니 도대체...ㅠ

26 이름 없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32:33

이건 숙연해져야지...

27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0:38:15

(대충 한화 병아리 사진)

2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0:43:27

조금만.. 조금만 쉬자..

29 이름 없음 (nRE2xHSOpY)

2021-02-12 (불탄다..!) 00:46:46

앗 시트스레가 나왔구나??

30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47:08

수고하셨어요-!
(+제노시아 교복의 증명이 청월고등학교로 되어 있어요!)

31 이름 없음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00:47:10

편술(D)
기술이 부족한 새디스트처럼 채찍을 휘두른다.

(대체)

32 이름 없음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00:47:23

수고하셨어요!

3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0:47:45

수고하셨어요 캡틴~!!

3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0:47:56

>>30 급하게 쓰느라 실수했어! 그냥 제노시아루 보믄 댕

35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00:49:02

◆ 사용 제한 : 게이트 '단지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의 참여자. 적소우

소우주 : 너 언제 그런거 했니.
소우 : (모름)

36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54:50

채찍 열심히 휘둘러야겠네요...ㅎㅎㅎ
아무튼 제노시아 교복은 브라운 코트군요.
그러면 평상시 모습은 https://picrew.me/image_maker/473153/complete?cd=7WDsrfV77b 이거, https://picrew.me/image_maker/473153/complete?cd=kDUyFMKMJc 요건 작업복인 걸로!

3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0:56:44

너히를 위해 내가 불타고 잇거늘 너히는 왜 타지 안느냐!!

38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0:59:15

으아악- 불탄다- (국어책)

3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1:01:34

>>37 괜차나... 내 사랑이 뜨겁게 불타고 있는 걸!!! (막말
앗 그러면 돌릴 사람 있으면 카사주 있어..

4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03:49

>>37 (대충 잘 타오르고 있는 중)

4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01:11:44

와!!! 안착!

42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1:13:43

안녕안녕-

4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13:46

끝낫다
끝낫다
끝낫다!!!!!!!!!!!!
이 어려운걸 내가 해냅니다!!!!!!

44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14:15

아티주 어서오시고 캡틴 수고하셨어요!!!

4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1:15:50

어솨! 그리고 캡틴 수고했어!!

46 이름 없음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01:16:56

>>43
수고했어 :)

47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1:17:07

>>43 수고했어!

4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1:17:38

난 약속 지켰구 이제 다들 행복해피영웅서가만 남은거지? 어서 그렇다고 해..

49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01:18:22

>>48 물론이지 이제 행복해피영웅서가만 남았어!!

50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1:19:33

>>48 마음놓고 느물느물해져랏!

51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1:20:05

참 유주영이 왜 섬 주인이냐면 이 사람이 죽인 거대한 거북이형 몬스터의 시체가 가디언 아카데미로 사용되는 섬이라 그래. 그래서 섬주인..

5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1:21:28

우리 거북이 위에서 수업 받는 거 였어?!

5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21:57

충격) 몬스터 시체가 학교로 쓰이는 섬이 있다????

5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1:22:10

그래서 아카데미의 별명은 거북섬이야..

55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01:23:29

흑흑 시트 최고다 카삐딴 8ㅅ8

5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1:23:33

학생 수준의 게이트가 자주 열리는 이유 : 몬스터 위에 지은 섬이라서
무너지거나 살아날 확률은 없나요? : 차라리 유주영이 바다에 빠져 죽는게 현실적
시체 가공하고 하는데 땅이라고요? : 토대부기가 모티브

5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1:28:34

설정에서 부산 공작같은 오등작제가 보이던데 실제로 실행중인가요
- 답 : 네.
계급제 사회인가요?
- 계급 가진 애들을 귀족으로 부르고 어느정도 특혜도 있는데 계급제 사회는 아니에요.
그러면요?
- 국왕. 거기에 자유를 곁들인..

58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38:57

뭔진 모르지만 거북아 인간이 미안해를 외쳐야 할거 같아요 8ㅁ8

5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39:39

몬스터에게 미안함을 느낄 필요는 없다 인간

6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42:06

그럼 사양않고 거북이위에서 방과후티파티하겠습니다(ㅋㅋ)

6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43:09

오늘 한가득 폭풍이 지나가고 본스레를 열었더니 기분이 되게 묘해

6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1:45:18

땅을 햙으면 결과적으로 거북이를 햙게 되는구나! 🐢
>>61 그건 동감.

6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46:52

>>61 이거진짜 real 입니다 🐢🐢💦
솔직히 저 본스레가 이렇게 빨리 열릴줄 몰랐어요. 진짜 폭풍이 지나간 느낌ㅠ..

6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48:31

그러니까 이제 재밌는 설정들을 풀어볼까!
아카데미의 교장, 교감, 이사장 등! 가장 궁금한 사람 둘을 뽑아라! 그러면 그 사람들의 설정을 알려주마!

6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1:51:23

아프란시아 교장님이랑 이사장님이요!!! (๑´▿`๑)

66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51:48

후보 1! 아프란시아 교장과 이사장!

67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01:52:08

성녀님이요!! 성.녀.조.아

6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1:54:00

성녀 두 표!
역시 성녀가 풀린 정보가 적긴 했지!

6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1:56:38

나도 나도 성녀 한표!

70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2:08:35

내가 없는 사이에 뭔가 설정이 풀리고 있었어...!

7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12:31

유즈베니아 이루아 티스타니아

청조한 푸른 눈동자와 백색의 진주를 닮은 뽀얀 피부. 그 누구에게서도 사랑을 느끼는 눈과 곧은 의지를 지닌 눈동자. 오른 얼굴에 가면을 쓴 여인.
게이트 사태 초창기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나타났고, 또 수많은 영웅들이 졌습니다. 쉽게 일어나, 사라지는 영웅들의 모습을 보던 에반 보르도쵸프는 자신의 의념 컨트롤과 기술을 가르쳐 뛰어난 제자들을 양성하곤 하였는데 유즈베니아 역시 이런 에반의 눈에 들어 의념을 배우고, 깨우치며, 마침내 성녀에 걸맞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가 성녀로 불리게 된 것은 다른 일이 아니었습니다. 검은 역병 하사르가 중동의 수많은 일반인들을 죽이며 게이트가 열리더라도 문제 없을 황폐함을 만들겠다 선언하였을 당시 수많은 가디언들이 그런 하사르의 힘에 차마 나서지 못 했지만 성녀는 유일하게 하사르를 막기 위해 단신으로 중동에 넘어가 하사르의 역병을 견디며 7일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구해냈습니다.
7일이 지나고 하사르의 문제를 들은 에반이 중동에 넘어오며 그의 계획은 막을 내렸지만 수없는 고통과 역병의 문제로 루카마저도 완전한 치료를 할 수는 없었고 결국 그녀의 오른쪽 얼굴에 불탄 듯한 화상 자국이 남았지만 그녀는 웃으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기에 괜찮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다친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업적이 알려지며 사람들은 역병 속에서도 사람을 돌볼 정신이라면 성녀라 칭하여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그녀를 성녀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자신의 화상 자국이 부끄러워 오른쪽 얼굴에 가면을 쓰곤 하지만, 그 상처를 부끄러워하지도, 아쉬워하지도 않는 모습은 그녀가 성녀라는 이름에 걸맞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이후로 자신의 스승인 에반처럼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명목 하에 당시 해신 유주영이 계획하던 아카데미 부지의 일부를 분양받아 아프란시아 성학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 사랑은 많은 것이 아니랍니다. 단지 당신의 옆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행동을 취하고 무엇에 대해 고민하는지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것. 사랑은 누군가를 지켜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할게요. "
- 성녀 유즈베니아. 아프란시아 성학교 입학 연설

72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2:14:47

오오 성녀님 오오

73 이름 없음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2:15:44

화상 자국이 부끄러워서 가면을 쓸 떄가 있는건 묘하게 인간미가ㅋㅋㅋ

74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16:01

성녀님 그저 빛....

7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16:24

다음 설정은 누굴 풀지 추천받는다!

76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17:20

그리고 시트 들어왔는데 아마 이거 풀고 시트 처리해주고 목욕하고 그러고 자야지

77 이름 없음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2:18:15

미야모토 쥰!

7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19:41

준저씨..

7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26:20

준저씨 너.무.조.와

80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2:29:21

진짜 쥰이야...?

81 나이젤주◆l4sT6XrjSg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2:31:01

갑시다.

8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31:33

절.대.쥰.저.씨.해 ✊✊✊

83 이름 없음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2:32:48

무언가 문제라도!

84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37:24

쥰아조시 기다리면서 픽크루 만들기나 좀더 해볼거에요 홍홍
일상은 정말 구하고싶은데 현재시간 2시 36분...언제 자러갈지 모름ㅠ...

8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42:58

미야모토 쥰

게이트의 역사에서 일본의 역사를 찾으라면 상당히 짧고, 슬픈 역사입니다. 결국 일본은 바다에 가라앉았고, 일본의 사람들은 난민이 되어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으니까요. 미야모토 가 역시 그와 다르지 않은 운명을 지녔었습니다. 미야모토 가문은 영국으로 건너가 가문의 명맥을 유지했고 당시 갓 열한살을 넘겼던 쥰은 의념을 각성하게 됩니다.
쥰이 의념을 각성하였을 당시 미야모토 가의 모두는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쥰은 여린 성격을 가졌고, 싸움을 잘 하지도 못했으며, 그저 책 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가 각성한 의념은 그런 그에게 지나칠정도로 무서운 추리 능력과, 정보 수집 능력을 주었습니다.
쥰이 각성한 의념 속성은 '추리'. 그 힘은 직관력과 추리력의 증가라는 가디언과는 어울리지 않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문의 사람들이 떳떳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당시 유럽에 넘어왔던 유찬영의 비밀 하나를 입에 올리면서까지 그에게 의념에 대한 가르침과 무언가를 사사받았습니다.
결국 1세대 각성자와는 거리가 먼 2세대 각성자임에도 그에게는 수많은 이명이 붙었습니다. 그림자, 들개같은 좋지 않은 이명과 유찬영의 제자라는 이명. 그러나 그와 가장 어울리는 별명을 꼽으라 한다면 단언코 셜록 홈즈라는 이명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큰 업적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끝에 수많은 아카데미에서 교사로서의 러브콜을 무시하고 대신 씨앗들을 찾아달라는 유찬영의 부탁에 흔쾌히 동북아시아의 수석 스카우터로 섬에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가 운용하고 있는 스카우트 팀은 타 대륙의 아카데미와 비교하더라도 한 수 앞선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 정보의 우위를 가리는 것은 정보를 다루는 이에게 가장 멍청한 짓이다. 단지 쓸모없는 단서 하나로 보일 법한 정보라도 그것을 이용하는 자가 누군가에 따라 정보의 가치는 시시각각 변하기 마련이다. 진심으로 정보를 알고자 한다면 단 하나의 정보도 허투루 보지 마라. 그 모든 것 속에 당신이 찾고자 하는 것이 숨어 있을 것이다. "
" 그런가? 간파했다. "
- 대형 게이트 '단무죽적의 죽음'을 클로징하며.

8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2:44:45

와 셜록 홈-즈
개쩐다 스카우터씨

87 이름 없음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2:47:28

이것이 하드보일드...?

8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47:41

비전투 각성자도 활약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는 뛰어난 가디언이지!

8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47:43

역시 쥰아조시....간지날 줄 알았어요ㅠ...🥺
아 그러고보니 궁금한 점이 있는데 제노시아 교감선생님은 쥰아조시랑 성씨만 같으신 건가요?? 둘다 이름이 한글자라 설마 형제인가 싶었어용

90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2:48:35

오우와아... 준저씨 멋지다!

9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48:46

>>89 동생 맞아!

92 이름 없음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2:49:01

>>91 혈연이였군요!

9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49:07

그리고 시트 다시 흝어보면서 깨달은 점....에미리 국적 표기 안해둠ㅠ.....일본 '출신' 이니까요 영국 국적 가자 에밀아...

9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50:14

어차피 아카데미 소속인 동안은 국적은 아무 소용이 없지.. 결국 졸업 이후에 자기가 원하는 국가로 가는 게 대부분이니까..

9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51:29

(대충 일본이 가라앉지만 않았어도 어쩌고하는 내용)

>>91 세상에설마설마했는데동생이었어감사합니다캡틴.베리감사.😘

9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2:53:37

캡틴! 별거아닌 질문이지만 스테이더스에 카사 이름에 ?가 붙어있던데, 그거 오타야, 의도된거야?

9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53:38

일본이 가라앉지만 앉았어도.. 는 아무 소용이 없지.
그 시기에 초대형 게이트를 닫을 수 있을 정도의 전력 대부분은 유럽에 있었거든..

9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2:53:55

>>96 오타일까 의도일까? 한 번 잘 생각해봐!!

9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2:55:02

>>98 ∑(゚ロ゚〃)

10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2:58:18

>>97 어떻게이럴수가...어떻게이럴수가...(´°̥̥̥̥̥̥̥̥﹏°̥̥̥̥̥̥̥̥`)

101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2:59:25

좋은 새벽~

10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00:27

준서주 어서오세요~!!

103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03:05:27

>>100 This is inside... ㅋㅋㅋㅋㅋㅋ

준서주 할로!

104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3:05:49

This is inside...
본 스레에서 보니까 다들 좋네요!

10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09:29

오오오- 유이한 제노시아인 준서주 어서와-

10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14:41

제노시아특) 진짜 희귀함

107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3:19:59

뭐 어때요 돈이 많은데! 그거면 짱이지!

108 타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3:21:56

나메 장착

10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23:02

>>108 신원 확인 완료. AC-4님, 들어오십시오.

110 타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3:24:51

>>109 어라?!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111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3:25:02

AC-4가 뭐야...?!

11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28:11

(대충 아카데미 학생 번호 아니냔 내용)

11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30:05

(대충 IP코드 앞 3글자가 A4C길래 코드처럼 만들었다는 내용)
(대충 오는 사람을 이상하게 맞이하고 싶었다는 내용)

114 진석주 (JtJ5WpJnLE)

2021-02-12 (불탄다..!) 03:34:10

폭탄 받아라!
신병도 받아라!

115 나이젤주(였던것)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35:39

폭발☆사산!

11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37:24

폭☆8 이다!!!!!!! 어서오세요 진석주!!!!!

11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3:38:30

으아 나죽어~~~~(진짜 죽음)

118 타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3:38:31

과연 그런건가!!

119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3:38:57

캡틴이 죽었어!!!

120 진석주 (JtJ5WpJnLE)

2021-02-12 (불탄다..!) 03:40:38

환영이 아주 폭발적이구만!
우리의 고블린... 아니 폭탄마를 맡은 진석주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용
킹치만 시간이 늦었으니 인사만 올리고 수면을 시도하겠다!
내일... 아니 나중에... 어쩌면 오후에 봅시다...

121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3:41:21

처리 시트 열한개
시선 두개에 가문의 영광 두개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122 타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3:42:30

화이팅(떨림)

123 4월주 (dWt0dzvXXw)

2021-02-12 (불탄다..!) 03:43:20

>>121 우웃......캡 힘내..........
아직 통과는 안 된 4월주가 발도장 찍고 총총합니다uu

124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43:55

우웃... 왓...

125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3:44:49

캡...

이제 이 아카데미는 제가... (아님)

12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45:18

시트 다 보고 든 생각이... 지금 시트정리하면 아프란시아가 진짜 압도적으로 많을 거 같은 거에요 😱

>>121 화이팅 캡틴.....(가문의영광 1)

12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3:45:38

있지.....가문의 영광의 가문을 어떻게 만드는지 아니.....?
이미 만들어둔 설정에서 캐릭터의 설정과 맞는 가문을 찾아서 캐릭터의 설정과 맞는 설정으로 바꿔야만 해. 그 말이 뭐냐면!
나는 시트만 작업하는 게 아니라 설정도 더 쓰고 있단 얘기란다

128 타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3:47:40

>>127 그렇게까지 하는건가요?! 진짜 수고하십니다...!

12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48:35

대충 지금 캡틴 상황.jpg

13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3:49:38

그리고 난 내 약속은 잘 지키는 편....새벽에 깬 동안 들어온 시트는 모두 처리하고 잘게....
씻어야 하는데....

13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51:00

그럴수가... 너무 무리하진 마...

13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3:51:29

키모오이.....

13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03:53:59

아무튼참치들은 나같은참치는 되지 말자...

134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3:54:23

오늘 정말 고생 많으세요 캡틴ㅠㅠ.....

13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54:51

아 맞다 캡틴 질문
아이템은 언제 만들 수 있는 거야?

13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3:56:40

진행중에 재료 모아서?

13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3:57:34

재료까지 필요한 건가...
재료... 재료...
역시 루... 무능...

13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3:58:52

그냥 의념으로 허공에서 무기 만들 정도면 제작이 아니라 창조니까

13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4:00:05

그거야 그렇지.
하아... 그냥 생각없이 먼치킨 주인공들이 들고오는 SSS급 무기 보면서 "이런 건 어디서 구하셨습니까요?" 같은 대사 치는 F급 엑스트라 대장장이나 해라 루...

140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4:00:57

물론 적당한 수준의 재료는 학교에 신청하면 줄거야.

14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4:03:35

와! 제노시아 만세!

14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4:04:01

안되겠다... 졸리니까 헛소리만 술술 나오네. 슬슬 자야겠어.

143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5:09:00

김철우도 수재인가...목표도 1위고, 이건 나중에 선관 맺어도 괜찮을 것 같네...!

14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05:59:46

situplay>1596246593>25
situplay>1596246593>38
situplay>1596246593>51

청월고교 소속 스테이터스 같음.
억지스러울진 몰라도 늦게 진학하거나 의념을 늦게 개화함.
우연의 일치겠지만 굉장해!

145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07:07:15

역시 명문 청월고교...

146 철우주 (RgQRK40S9U)

2021-02-12 (불탄다..!) 08:26:30

갱신!

14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8:29:55

세상이빙글빙글도는데내눈보니까빨갛다이제이몸으로운전해야해하찌

148 철우주 (RgQRK40S9U)

2021-02-12 (불탄다..!) 08:34:31

대리운전 맡기는 게 좋지 않을까요?

149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8:37:32

대리운전 맡길 거리는 아냐근대

15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08:57:49

무슨일이야?

151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08:59:20

속보) 캡틴 밤새신듯

15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09:02:30

갱신!

타다호노카

15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09:02:45

키의 등장에 잠시 혼란스러웠던 것이다

15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9:08:02

5인이상집회금진데 우리집 제사는 4명이라 가야해

15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09:13:03

>>154 (절망)

156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09:13:37

하이! 바다주 어젠 늦어서 미안해요.. 제사 시러..

157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09:20:27

까삐딴? 시트는 얼마나 더 받을건가요?

15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09:30:15

몇개가 좋을까

159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09:36:27

>>158 우선..지금은 닫고 첫진행을 겪어보고 더 받을지말지를 결정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16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09:42:24

>>156 괜찮아!

16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09:44:00

situplay>1596246425>609 막레는 여기에 있다~

16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16:27

아무도 없나!

16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0:18:04

(꿈틀)

164 지훈주 (DshW3BYTHc)

2021-02-12 (불탄다..!) 10:20:11

(빼꼼)

16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0:20:27

(둠칫)

16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21:13

나이젤 성배님 뿔달린 애도 쓸 수 있는 투구가 있을까요?

167 에릭 - 바다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0:21:18

그렇구나, 역시 머리 위로 걸치듯이 쓰는게 전부인가? 궁금하던 호기심이 해결되자, 나는 방긋 웃으며 바다양을 바라보았다. 취미는 수영이구나.
사슴 같은 뿔인데 수영이 취미라니 특이 하..
아니 이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 아닐까? 애초에 사슴 뿔이 아닐지도 모르잖아.
너무 뿔에만 집중하는건 차별일지도 모르겠다.

" 수영이구나... "

머리색 떄문에 의태가 잘 되겠구나..역시 너무 무례한 생각이기에.

" 그..! 나는 영화보는걸 좋아해. "

애써 말을 달리한거지만 무슨 소개팅 자리마냥 어이없는 말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없잖아?

" 바다양이 책이나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해줄만한 걸 많이 알고 있어 "

168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0:21:44

다들 안녕하세요!

169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21:44

잠시 시트 보고 온 사이에 모두 등장함과 동시에 나이젤이 홀리해진 건에 대하여

17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0:21:51

지금 캐릭터인 나이젤도 아끼긴하지만 평소엔 상큼발랄한 럭키가이인데 싸울때 의념기 쓰면 50% 확률로 폭사하고 50% 확률로 쓸어담는 광기의 도박맨 캐릭터... 원래 내려고 했던 캐릭터가 지금도 그립다.

17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0:23:36

>>166 투구는 무리지 않을까요?
모자라면... 어떻게든...

172 지훈주 (DshW3BYTHc)

2021-02-12 (불탄다..!) 10:24:43

안녕하세요 여러분!

173 지훈주 (DshW3BYTHc)

2021-02-12 (불탄다..!) 10:25:44

>>170 이런 캐릭터도 보고싶네요!
운빨에 모든 것을 맡기는 캐...

17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0:25:47

뿔있는 사람도 쓸 수 있는 투구....장혼 나이젤이면 가능할걸? 지금 기술두 등록이 안 되어서 그렇지?

175 연바다 - 에릭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28:59

" 영화라면 저도 좋아해요. "

집에서 오래 있다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치우쳐 지니까. 옛날 영화도 최신 영화도 장르 불문하고 보았는데 괴수물 만큼은 잘 못 보았다. 어머니를 지나치게 연상시키기 때문이었을까. 마찬가지로 공룡이 나오는 영화나, 포스트게이트시대의 가디언-헌터 영화들도......

" 아! 그러면 저는 비각성자 로드무비 같은 걸 좋아하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17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0:31:21

>>174 쩔어
의념의 힘은... 굉장해...!

17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34:57

모두들 안녕!

뿔달린 캐릭터에게도... 투구는 온다!!!

178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0:35:36

투구 붐은 옵니다 (고고고고)

179 에릭 - 바다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0:35:59

영화, 역시 영화라면 뿔달린 사람도 공감하는 모양이다. 나는 커피를 조용히 홀짝이면서 생각해낸 끝에 무언가를 떠올렸다.

" 아! 그런거라면 우리의 마지막 이라는 영화가 있어. 2편까지 나왔는데, 부녀 관계까지 발전한 두 사람이 여행하는 이야기야! "

어째서인지 2편의 평론은 처참했지만. 나는 나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복수도 여러가지 갈래가 있구나 하면서 눈물을 흘려댔었지.

" 음..슬슬 가봐야 할 것 같네, 의뢰도 해야하고 바쁘거든... 바다양의 포지션은 뭐야? 혹시 서포터가 필요하면 불러줘. "

버프와 디버프를 거는 잡캐지만..

//슬슬 막레 가능할까요오 바다주!!

180 하루주 (LYjOifgwKg)

2021-02-12 (불탄다..!) 10:38:15

갱신할게.

181 지훈주 (MlfMfR8Lvw)

2021-02-12 (불탄다..!) 10:40:29

어서오세요!

레주 질문이 있습니다! 지훈이 기술이 검술이 아니라 창술인 건 의도하신 건가요..?

18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42:04

에릭이 자꾸 뿔 의식하는거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183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0:42:12

어서오세요

184 하루주 (LYjOifgwKg)

2021-02-12 (불탄다..!) 10:43:21

안녕안녕.

185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0:48:38

>>181 무기가 랜스로 되어있어서 그랬는데..?

186 연바다 - 에릭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50:36

" 부녀 관계로...? "

어떤 사유로 관계의 발전이 그렇게 발전되고, 영화 두 편 분량이나 돌아다니는지 궁금했다. 보통 로드 무비는 혼자 가거나 연인이거나 친구거나 하니까, 독특한 소재는 바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고도 넘쳐 작은 흥분감을 선사해줄 정도였다!

" 아 저는 랜스에요, 다음에 또 봐요 에릭! "

자리를 뜨는 에릭을 향해 손을 흔들고, 등받이에 몸을 맡겼다. 우리의 마지막... 영화 제목만 봐서는 막 시한부 딸 같은 내용 같은데 안 그랬으면 좋겠다...

18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50:53

안녕!!

18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0:51:01

에릭주 수고했어!

189 지훈주 (2fFA4391CQ)

2021-02-12 (불탄다..!) 10:51:11

>>185 포지션이 랜스인 걸 잘못 보신 것 같아요(소곤)

190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0:57:16

수고하셨어요 바다주! 바다 차캐요!

19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1:05:49

바다는 착한 반-사람이다!

192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1:06:39

서포터 = 아군을 보조하거나, 피해를 막는것 = 피해의 근원인 적을 처죽여 피해를 막는다

193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1:06:39

아하 그럼 무기 - 검으로 바꾸고 D로 처리해조

194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1:07:36

>>191 바다도 커다란 용으로 변할 수 있어워? 바다에서 용 바다를 보면 코즈믹호러 같을거야!

195 호노키주 (FhXhH5jtAY)

2021-02-12 (불탄다..!) 11:14:22

좋은 아침!

196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1:15:03

어서와요!!

19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1:15:26

좋은 아침!!!

19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1:20:32

>>194 의념기를 쓴다면...! 그리고 레벨이 충분히 높아진다면!!!

199 진석주 (KI3XuQgV2c)

2021-02-12 (불탄다..!) 11:23:25

갱신을 빵빵 터뜨리고 있어요!
좋은 오전... 내지는 점심입니다.

200 호노키주 (.DXIVuyrNs)

2021-02-12 (불탄다..!) 11:25:31

아프라시안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네요ㄷ
일반고같은 느낌이라 그런가?!

201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11:26:30

아무래도 일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그런거 같긴 하네요...
현실에서도 엘리트주의나 극도의 특성화 학교보다는 인기가 많을거 같기도 하고

202 나이젤주(였던것)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1:26:40

펑!
좋은 점심.

그러면 청월은 군사학교, 제노시아는 특성화교 같은 느낌인가요?

203 호노키주 (.DXIVuyrNs)

2021-02-12 (불탄다..!) 11:27:29

아프란시아지 헷갈렸다...

204 하루주 (OtZP5Mkkq.)

2021-02-12 (불탄다..!) 11:30:39

하루는 성녀 하나만 보고 온거지만.

205 호노키주 (oG35BNv4To)

2021-02-12 (불탄다..!) 11:31:50

>>202 기본적으로 학생이 학생답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정말 주구장창 교육만 시키진 않을 것 같고...

206 지훈주 (Kladuvl91E)

2021-02-12 (불탄다..!) 11:32:28

실전주의에는 로망이 있어요!

20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1:33:09

청월은 과학고에 가깝고 제노시아는 마이스터계 고교라고 볼 수 있지?

208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11:33:43

>>202 제...가 보기엔 그랬던거 같아요. 아마도

>>204 꿋꿋한 신에 대한 외경 걸...

209 하루주 (OtZP5Mkkq.)

2021-02-12 (불탄다..!) 11:34:47

>>208 그렇다고 앞뒤 꽉 막힌 아이는 아니지만 ^^

210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11:34:56

확실히 과학고랑 마이스터고라고 하니, 아프란시아에 사람이 몰리는게 좀더 납득이 되네요

잠깐 그러면 아프란시아는 실전 중심이니 실업계 고등학교인가

211 호노키주 (7umP/AR9Qw)

2021-02-12 (불탄다..!) 11:35:02

과학고라니 수재는 고생함다...!

212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1:35:21

아프란시아는 일반 인문계고지?

213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1:35:58

가디언특 : 아무리 약한 가디언도 3년차 헌터정돈 1대1로 이김

214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11:36:28

역시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인문계

215 지훈주 (rqEhw0da.c)

2021-02-12 (불탄다..!) 11:37:12

가디언 강해

216 하루주 (OtZP5Mkkq.)

2021-02-12 (불탄다..!) 11:37:58

사실 매력에 더 투자할까 했는데 S의 벽이 꽤 높더라

21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1:48:42

S급 매력으로 뒤에서 치어리딩 하는 서포터도 생각해 봤었는데....

21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1:49:53

S급 외모로 파이팅만 해줘도..

219 호노키주 (2lfxJUV.Po)

2021-02-12 (불탄다..!) 11:50:25

C만 되도 훈남 훈녀고 B면은 아이돌 수준인듯 하니깐...

220 하루주 (OtZP5Mkkq.)

2021-02-12 (불탄다..!) 11:50:27

>>217 하루는 잔다르크 같은 포지션을 생각했어

221 지훈주 (rqEhw0da.c)

2021-02-12 (불탄다..!) 11:51:40

B가 아이돌 수준이라면 S는...

22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1:51:47

의념 속성 찬란
매력 S
윙크로 악마를 산화시키는...

223 하루주 (OtZP5Mkkq.)

2021-02-12 (불탄다..!) 11:52:14

앞으로도 매력쪽도 올릴 수 있으면 올려야지 ^^

224 호노키주 (2lfxJUV.Po)

2021-02-12 (불탄다..!) 11:52:34

S급이면 외모만으로도 위험할 것 같아!!

22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1:58:09

호노키주 중요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호노키랑 바다랑 같은 청월고인데
호노키 의념 속성이 물이고
바다 스텟중에 지배력水가 있으니까

우리는 배스트 프렌드가 되어야 해!!!!

226 호노키주 (TA7xi.B42o)

2021-02-12 (불탄다..!) 11:59:43

>>225 처음엔 어라? 컨셉 겹치는데 괜찮을까...생각했는데 그냥 하고 싶은대로 했어요!!! 베프각인거 같아서!!

22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2:02:01

>>226 오늘부터 우린 베프인 부분인 각이다 😍😍 일상할래?

228 호노키주 (wgrFKH/ziQ)

2021-02-12 (불탄다..!) 12:07:09

설날이라서 핸드폰 붙잡고 있어도 집중이 안될 것 같혀!

229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2:07:26

그렇군, 그럼 선관 할래?

230 호노키주 (wgrFKH/ziQ)

2021-02-12 (불탄다..!) 12:13:10

(호노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어....좋을 것 같진 않네!!

231 호노키주 (wgrFKH/ziQ)

2021-02-12 (불탄다..!) 12:15:56

머 선관이 꼭 친하다는 건 아닐테니까! 잠깐 시트좀 보고...

232 호노키주 (m47y6zoqOA)

2021-02-12 (불탄다..!) 12:24:53

설레는 키차이 (23cm)

233 호노키주 (nfu7/8v7xs)

2021-02-12 (불탄다..!) 12:25:21

거의 머리 하나 차이인데?!

23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2:27:42

(귀엽다)

235 호노키주 (GUGlOUAFB6)

2021-02-12 (불탄다..!) 12:29:07

지금 바쁜 일 생겨서!

23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2:29:50

그럼 다녀와~~

237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01:36

갱신!

23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02:58

갱신도 신이야!

239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04:49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24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06:15

나이젤주 에릭주 안녕~

241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10:24

서코트가 멋있어서 청월고로 이적한거시아..

24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12:04

가오가 온 몸을 지배하는 청월의 서코트

243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3:12:32

빅뉴스!! 드디어 일상 선관을 구할 여유가 생겼어요!! ( ˙꒳​˙ )

244 호노키주 (tIdrh8i.xw)

2021-02-12 (불탄다..!) 13:13:25

다녀왔어요!
음...생각을 좀 해봤는데...연바다는 태생부터 남다르잖아?
호노키는 기본적으로 천재같은 사람에게 열등감을 품어서 첫 인상은 좋을 것 같진 않네!

태어날 때부터 가디언과 관련되있다<->아무런 관련이 없다
의념을 일찍 각성했다<->의념을 늦게 각성했다
바다를 다루는 의념<->물을 다루는 의념

물론 연바다가 잘못한 것 없어! 단지...음...아무튼 그래!

245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15:47

어서와요 에미리주 호노키주

24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16:16

>>244 그래도 바다는 사람도 물도 좋아하니까 쌀쌀맞게 대하더라도 계속 다가갈 것 같은데 호노키는 그러면 싫어하려나?

247 호노키주 (tIdrh8i.xw)

2021-02-12 (불탄다..!) 13:16:42

>>245 안녕하세요 에릭주! 스테이터스가 같아!!

248 호노키주 (tIdrh8i.xw)

2021-02-12 (불탄다..!) 13:19:52

>>246 글...쎄요~자세한건 일상에서 해봐야 알겠지만
마음을 여는데는 오래 걸리겠네요!!

24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20:40

일상, 선관. 괜찮다면 찔러주세요.

25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20:43

>>248 공략해주겠다... 꼭 공략해서... 나중에서는 선배라고 부르면서 뒤에서 달려들어도 안 피하는 관계가 되어야지...

25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21:48

>>249 선관 한 번, 괜찮겠어? (하드보일드풍)

252 호노키주 (dl7txP21Bw)

2021-02-12 (불탄다..!) 13:22:53

>>25 동기야!

253 호노키주 (dl7txP21Bw)

2021-02-12 (불탄다..!) 13:23:24

바다가 한살 더 어리니까 선배는 맞....나?

25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24:32

>>253 그럼 언니?

255 호노키주 (dl7txP21Bw)

2021-02-12 (불탄다..!) 13:25:06

>>254 그렇네요! 설레는 키차이가...!

25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27:43

>>251 좋지. 물건은 어떤 걸로 하겠나? (대충 파이프담배)

25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29:47

>>255 공략해주겠다... 꼭 공략해서... 나중에서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뒤에서 달려들어도 안 피하는 관계가 되어야지...

>>256 클래식? 아니면 파격적이게? 아니야... 오늘은 마스터의 추천을 받겠어.

258 호노키주 (IQke9X414s)

2021-02-12 (불탄다..!) 13:30:06

일부러 선관은 안하려구요...! 제로부터 시작하는 학교생활...!

259 호노키주 (172jhIPu5c)

2021-02-12 (불탄다..!) 13:33:28

>>257 그쯤되면 벌써 졸업했을지도(?)

26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3:33:28

(팝콘)
>>245 안녕하세요 에릭주~!! (..◜ᴗ◝..)

26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34:07

>>259 그럴수가....!

262 호노키주 (eMwkrl11N.)

2021-02-12 (불탄다..!) 13:35:31

호노키는 아싸라서 친구의 소중함을 모르는지라 다가와주는거시다...

26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37:25

>>262 아주 들이대어서.... 길들일 것이다.....!!!!

264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38:01

>>257 나이젤의 설정상 가장 무난한 건 손님 관계려나. 장비를 취급하는 상점이 있으면 그쪽에서 우연히 만났다던가 하는 것도 있을 수도 있지만.

265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40:53

바다가 들이댄다라... 뿔 때문에 힘들겠네요

26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3:42:01

뿔(들이대면 위험함)

26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44:59

뿔(찔리면 아픔)

26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46:30

뿔(달려있음)

269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3:47:56

뿔(만지고싶음)

270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3:48:42

어장이 뿔천지야!

27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49:09

>>264 아직 실제로 뭐 산 것도 없으니까 상점가 옆에서 설명을 해준걸 계기로 칩 번호를 교환한건 어때?

27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3:51:48

>>271 좋아!

27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53:29

뿔(만지고싶다고정중히부탁하면허락해줌)

27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54:20

>>272 그러면 지금을 기준으로는 가끔 문자나 생존신고 하는 친구 정도의 사이가 될까?

27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55:50

>>270
뿔(뿔하시오당신도이것은연바다요)

27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3:56:36

>>270 뿔천지라 하니까 무슨 뿔을 믿는 종교같아요

27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3:57:59

뿔(종교가되었고교주는>>666이맡는다)

27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00:10

>>274 덤으로 친구 사이면 가끔 사용감 있는 무기를 보여달라는 부탁도 하지 않을까?

27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01:52

진짜 종교가 되어버린 거야?!

나이젤이 바다의 뿔을 만질 수 있게 되면 직업병 때문에 .oO[이정도 강도면 뭘 만들 수 있을까?]같은 걸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생각만으로 멈추겠지만!) 신성모독으로 잡혀가겠어...

280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02:23

일단 사샤 시트를 올렸다, 알렉산드로 '사샤' 로마노바기는 한데, 그냥 사샤라고 부르련다

28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04:41

>>278 당연히 보여주겠지! 무기 덕톡도 할까?

>>279 모종의 이유로 뿔이 잘리는 바다를 상상하게 되는걸.

>>280 사샤주 어서와!

28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07:15

>>281 반가워요! 이 스레에서 가장 상충하는 조합입니다 ㅋㅋㅋㅋ

283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4:08:35

뿔천지 종교가 되어버린고야..
에릭주가 막아야하는고야!

284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08:44

(대충 천재를 싫어하는 호노키)

28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08:49

>>280 사샤 하이!

>>281 하겠지! 하지만 나이젤이 말 많은 편은 아니고(+오너가 무기 관련 지식이 없어서<-이게 제일 큼) 일상에서 하게 된다면 길게 이어지진 못할 것 같아...
근데 바다 뿔이... 왜 잘려? (동공지진) 복구 가능한 거지? 다시 자라는 거지? 아니면... 안돼...

286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4:09:06

ㅅㅏ샤주 어서와요

287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09:58

>>284
그러고보니 호노키주, 여기 호노키랑 정반대 성격인 사람이 하나 있어 ㅋㅋㅋㅋㅋ

(천재, 능지 114 꼬라박은 굇수)

288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0:16

에릭주 안녕하세요

289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11:36

>>282 호노키를 중심으로 워터파크 클랜을 결성해야

>>283 한 사람으로서는 이 거대한 역사적 운명을 돌이킬 수 없다!!

>>285 생각해보면 피격당하기 좋은 위치니까?? 일단 부러지고 나면 다시 자랄 지 안 자랄 지 알 수 있어!

290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1:36

그러고보니 청월은 물계열만 3명이야!

물, 바다, 얼음

291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3:03

이제 호노카가 물 뿌리고, 바다가 바다에 입수시키면 내가 그걸 다 얼린 뒤에 호노키랑 바다가 빙결 상태이상 먹은 적들 뽀개면 되는건가? ㅋㅋㅋㅋ

292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4:13:03

청량한 청월고.

29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13:56

>>283 권총은 좋은 대화수단이지.

>>284 와! 나는 미움 안 받겠다!
와...아...

>>289 하긴 사슴뿔 크니깐. 나중에 싸우다 부러지거나 하면 그때 알 수 있는 거야? 뭔가 궁금한데... 보고 싶진 않다. 아프진 않겠지?

294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4:26

(대충 청월고라는 짤)

295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14:34

>>293 경쟁대상으로는 볼꺼에요! 호노키가 보통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없어....!

296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5:38

>>293 그러고보니 실제 사슴들도 뿔에 영양분이 다 빨린 수컷들이 골다골증으로 죽어가면서 뿔 키운 뒤에 서로 죽어라 싸우는데, 이게 골다골증때문에 싸우다가 상대가 죽어버리면 죽은 상대의 머리를 띁어내서 걸고 다니는 사슴들도 있다더라......

297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15:47

청월고교도 생각보다 많구나...제노시아 진짜 없어!!

298 에릭주 (NbFDxp/M4.)

2021-02-12 (불탄다..!) 14:16:00

어리숙한자는 청월에서 살아남지 못하겠구나..

299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16:31

>>297

청월 3명, 나머지가 성학교, 제노시아가 한명인가 그럴걸......

300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4:16:56

성녀컨셉만 아니었어도 제노시아 생각했을텐데..

30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17:50

파란의 예감이 느껴진다...

>>295 괜찮아! 나는 발판이 될게! (누움)

>>296 No... no...

>>297 제노시아 진짜 없어! 두명밖에 없어!!

302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19:52

청월 고교 세명이 아니라 다섯명이에요!
김철우,에릭 하르트만,타다 호노키,연바다, 알렉산드로 '사샤' 로마노바

워리어 하나,랜서 둘,서포터 둘 완벽한 조합이네!

30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20:10

클랜 워터파크면 너무 멋 없으니까 수계통의념속성연구동아리 로 하자!

304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20:37

>>303 안들어갈 수 없네!!

305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20:43

>>302 와 의외로 많았구나 ㄷㄷ

>>303 한번 자존심 강한 셋이서 동아리 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사월주 (dWt0dzvXXw)

2021-02-12 (불탄다..!) 14:21:13

야호... 사월주는 설날이랑 싸우고 올게.... ( ˃̣̣̥᷄⌓˂̣̣̥᷅ )

307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4:21:14

성학교 인원은 구경하는거야~(˘▾˘~)

308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21:33

제노시아는 나이젤 그람,태 준서
그래도 두명이네요...!

30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21:51

제노시아는 랜스 하나 서포터 하나네. 응.
나이젤이 고기방패라도 해야겠다.

310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22:01

성학교 인원은 굳이 안세도 될 것 같아요!

311 호노키주 (.yWZghTFWg)

2021-02-12 (불탄다..!) 14:22:26

>>309 아무리 그래도 NPC가 도와주지않을까요?!

31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22:45

사실상 7명 빼고 나머지 10명 이상이 성학교야!

31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22:47

>>306 다녀와~

>>307 (T0T)

31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23:03

>>304 (호노키를 길들이기 위한 고도의 수작질인 것이다)

>>305 만약 비슷한 동아리가 없고 동아리를 만들 조건을 충족한다면 실제로 만들어보고 싶어!

31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23:48

>>311 그거야 그렇겠지!

장난삼아 한탄하고 있긴 하지만 큰 불만은 없다구. 진짜야.

316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4:25:06

의외로 하루주는 제노시아랑 청월이 인기가 많을거라 생각했거든.

317 호노키주 (G7atTruH/U)

2021-02-12 (불탄다..!) 14:25:12

자존심이 쎄달까 셋다 성격이 차분하거나 차갑거나 냉정하거나 아싸력이!!

318 호노키주 (G7atTruH/U)

2021-02-12 (불탄다..!) 14:25:34

>>316 그 이유는 어째서인가요~?

319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26:39

>>316 나도 궁금해~

320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4:27:55

>>318 >>319 이유랄건 아닌데 촉이랄까, 설명 보고 생각해보니까 다들 많이 하겠다 싶었거든. 하루주의 촉은 믿지 않는걸로..

32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28:50

동아리에 들어갔더니 재능러가 두명이나 있었다고...

322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29:56

>>320 정반대였었네요!

323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30:15

그러고보니 다른 학생들이 청월쪽 학생 보는 느낌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난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는 생각하는데

324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30:57

>>321 청월수속성 연구회 다니고 내 인생 꼬였다~

325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33:02

선관짜실부우우운!

326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33:12

"나는 급이 안맞아서 안 들어갈게요."
(내 능력이 떨어져서 동아리에 들어가기엔 적절치못하는 뜻)
다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는 말이지만 의도하지않았다는 것이다.

32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35:06

제노시아가 특성화 학교라 싫다는 캐릭이 3명이나 있었는데... 혹시 제노시아는 이런 느낌으로 느껴지는 걸까.

328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36:02

이거일 가능성도 커

329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37:07

그것도 호노키는 자기는 뭐하나 특기라고 할만한게 없는 거 같아서 안들어간거!

33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4:37:11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39:49

응. 호노키는 청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33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40:07

나도 호노카는 진짜 청월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333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42:27

갈데가 거기밖에 없어서라고 생각한 호노키였다

334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44:55

>>331-332 그러면 다행이야!!

33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45:07

갑자기 든 생각인데 수속성지배력 스텟이 아주 강해지면 타인의 의념속성에도 간섭할 수 있을까?

336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46:04

>>335 아마 그것보다는 현상을 뜯어오는거 아닐까

337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4:46:04

>>335 히익 조종하려든다!

33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48:22

인간의 70%는 물, 즉 이 어장에 있는 참치들도 70%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으로 변장한 물이라는 소리, 즉 바다는 70%의 인간으로 변장한 물들을 조종할 수 있어!
같은 건 아닌 것 같고. 음... 불가능하지 않을까?

339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50:14

호노키를 조종하려는 계획에 대한 반대표가 2표....

하지만 피는 조종할 수 있을 것 같아!

340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51:30

>>339 피는 충분히 조종가능하겠지, 결국에는 피도 물이거든. 근데 진짜 물속성이 이렇게 보면 흉악하다니까...... 그래서 넓게 보면 흡혈귀도 물타입?

341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51:59

>>339 그리고 우리 호노카 건들지 마! 아니 그 전에 누구 조종하려고 하지 마!

342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4:51:59

졸려..

343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52:12

>>342 안녕하세요!

34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53:32

>>341 난 나보다 지배력이 약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

>>342 어서와~~

345 지훈주 (oZJ9kTiuJg)

2021-02-12 (불탄다..!) 14:54:22

(팝그작)

34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54:22

안뇽.

맞아맞아- 뭔진 몰라도 조종하면 안돼.
조종할거면 우리 나이젤이나 조종하라구!

34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4:55:12

타인의 의념속성에 개입하려면 지배력 외에도 여러가지 스텟들이 높아야 해. 대표적으론 의념의 양이나 질, 레벨 등등?

34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4:55:14

>>345 어서와~

>>346 나이젤은 수속성이 아닌걸

34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4:55:15

>>342 어서오세요 캡틴~~ ( ◜ω◝ )

350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4:56:29

>>347 그러고보니 의념의 질이랑 양 같은 건 영성으로 판단하는건가?

351 하루주 (rDvxbkrCiE)

2021-02-12 (불탄다..!) 14:56:30

캡틴 어서와.

352 지훈주 (oZJ9kTiuJg)

2021-02-12 (불탄다..!) 14:57:01

>>347 개입 자체는 가능하다는 말이죠..?(두렵)

>>348 안녕하세요!

35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4:57:09

>>348 힝 (´-`)

35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4:57:27

의념의 질과 양의 절대적 기준치는 레벨과 4스텟을 따라가.

35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00:06

그러면
엄청 쎄지면

수속성 가디언과 헌터를 거느린 실질적인 용왕으로 군림할 수 있는거지??? 아 가슴 떨린다

35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01:22

바다가 개쌔지면 가능하게찌?

35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02:04

와 개쌔져야지
개쌔져서 용왕이 될거야
용왕이 되면 맨날 맨날 같이 피크닉 같은걸 할거야

35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03:15

혹시 모르지 바다가 엄청엄청 강해지면 대서양 방어선 제1사령관 연바다같은 직책이 생길지두

359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03:57

>>358 잘은 모르겠지만 대단하네요!!

360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04:45

여기도 엄청 강해지면 대마법사가 될거야!
아니면 이름 그대로 동장군이 될거야!

36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04:56

UGN 해군참모총장 연바다가 될 것이다......

36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04:57

청월고 학생이면 의념보로 이미 바다(연바다 아님) 위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363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05:15

>>360 잃어버린 마더 러시아를 다시 러시아인들에게!

36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05:17

나두 잘 몰라 그냥 그런 직책이 생각낫어..

365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05:48

뛰어넘을 생각만 하고있지 불투명한거다...

36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06:16

사실 바다주라면 유주영에게 관심있지 않을까 생각햇엇다구. 이쪽은 바다의 신이라는 칭호도 잇으니가

367 지훈주 (oZJ9kTiuJg)

2021-02-12 (불탄다..!) 15:07:06

지훈이는 검성을 노려야겠다...!

36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07:23

>>366 아니 세상 내가 해신 칭호를 이제야 봤네 해신님 어떤 분인지 좀 더 알려줄 수 있어??

369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09:18

선관 찾습니다아아~

370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09:18

바다에서 게이트 붕괴로 튀어나온 보스급 몬스터를 쓰러트리구 그 위에 섬으루 아카데미를 지을 부지를 제공햇어. 그래서 직책상으론 신한국에서는 아카데미 대공이란 직책을 가지고 있지.

37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11:42

1학년은 이제 막 입학한 시기인건가요~?
시간대가 어떻게 되지...?

37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12:08

의념속성이랑 스텟 같은건 어때?

373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12:27

1학년은 이제 막 입학한 시기야. 아카데미는 2월부터 개학이니까!

374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12:37

나는 주가명 선생님이 궁금해...

+아카데미는 몇 학년까지 있는 거야?

375 하루주 (l1l2uuAHdg)

2021-02-12 (불탄다..!) 15:12:54

하루는 역시나 성녀..^^

37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13:03

>>372 의념속성은 대해. 스텟은 비밀이지만 최소 S가 두개는 있어.

37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13:21

>>374 4학년..

37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15:48

4학년이 끝인가...
1년 지나면 나이젤만 졸업하겠네()
이제보니까 4학년도 없잖아...!

379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17:43

正義, 光, 回, 猛獸, 不屈, 夜, 强化, 鐵血, 念動, 火魔, 水, 絶斷, 爆發, 夢, 海, 寒冷

다들 의념 이름들 멋지네

38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19:26

의념속성 대해..... 멋지다... 꼭 스승님으로 삼아야지....

38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19:32

>>379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38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20:32

>>379
나이젤님의 인생을 함축한 사자성어는 古者羅泥(고자라니) 입니다. 옛 현인들의 말씀은 진흙탕을 그물로 훑듯 살핀다는 뜻으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24430

한자로 써두면 뭐든 멋있다고! 예외는 있지만.

383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22:16

타다 호노키님의 인생을 함축한 사자성어는 据緊安代(거긴안대) 입니다. 편안함 대신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사는 것을 택한다는 뜻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24430

맞긴 한데...맞긴 한뎈ㅋㅋㅋㅋ

38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22:49

https://kr.shindanmaker.com/893660

체포당하다(뿔)

385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24:27

알렉산드르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s://kr.shindanmaker.com/chart/893660-95aa683d83f276539ebe3a280f50dee520da88b8
#100명에게_물어봤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660

어........

386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25:25

청월고교생끼리는 다들 공통점이 하나씩 있달까...

387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26:40

어째 다들 찐따미 하나씩을 가지고 있어......

38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26:58

왕따드래곤

389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27:13

>>387 적어도 혼자 있는걸 선호한다 해주세요!!

39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27:56

>>389 (끌어안기(

39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28:43

나이젤 그람는(은) 쪽팔린 듯 얼굴을 찌푸리더니 "후드집업 모자를 썼는데... 거기서 팬티가 나왔어..."라고 하자 당신이 "그래서...?"라고 하자 "...팬티... 뒤집어썼지..."라고 중얼거립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66

이게 대체 무슨 진단이야? (스턴)

39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29:12

바다속성 자발적 고립 드레곤, 냉기속성 자발적 고립 천재, 물속성 자발적 고립 수재.....

393 호노키주 (GOxnlCujHA)

2021-02-12 (불탄다..!) 15:29:13

방금 청월 한분 더 생겼어요!!

394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29:35

>>389 (프리허그)

39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30:22

순무!!!!

396 호노키주 (IvBbDAbanI)

2021-02-12 (불탄다..!) 15:30:47

그마나 김철우랑 에릭이 제일 친구 잘 사귈 것 같은 거시다.
한명은 곤란한 사람 못 지나치고 한명은 대화를 좋아하고!

397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32:45

워리어 한명 추가!
각 포지션의 2명씩 있어!

39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32:50

와-아 신캐 어서와-

39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5:33:45

사오토메 에미리님의 인생을 함축한 사자성어는 苦患强咤 입니다. 당신은 괴로운 근심도 굳센 마음으로 이겨내는 강한 사람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24430

ㅋㅋ저기요? 저기요?

400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5:33:53

벗으면 굉장한 캐릭터가 왔네!

40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35:57

연바다가 진짜 크긴 크다...

402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36:36

모두 안녕하세요! 인사 먼저 드리고 시트 통과되면 다시 올게요(ό‿ὸ)ノ

40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37:18

>>401 하프드래곤의 기본이지!

404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37:55

통과 안되도 있어도 되는대. 나 처리 늦게 할거라.

405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39:06

>>402 설날이라 늦어질테니 그냥 있서요!

406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39:08

순무님의 인생을 함축한 사자성어는 轄他助要(할타조요) 입니다. 타인을 잘 다룰줄 알고 중요한 일에는 늘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재미있어 보여서 진단도 슬쩍 놓고 갈게요.
그런데 이거 이상해...

407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39:38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확정 뽑기권💮
[SR] 쏟아지는 화살-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저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는 은색 화살들-

[SSR] 밤하늘을 수놓은 오케스트라-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치는 화려한 연주가가 아니라 그들 모두를 지원하는 지휘자-

[SSR] 벗어날 수 없는 어둠-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나는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뒤를 돌아봐서 지금은 여기에 있지만 나 역시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SR] 여름에 피어나-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러시아의 여름? 온갖 벌레가 설치고 그리 덥지도 않은 딱 살기 좋은 날씨지.-

[SR] 강아지의 가장 좋은 친구-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나는 개가 싫어-

[R] 밤하늘의 태양-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SR] 바닷속의 녹턴-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저 깊은 바닷속에서 나만의 연주곡을 연주하자, 입자가 진동하며 엔트로피르를 상승시키는 아름다운 연주곡을. 만물이 죽어가는 소리를-

[SSR] 지키지 못하는 약속-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결국 거기로 돌아가지는 못했네-

[R] 무도회의 왕자님-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SR] 라일락의 말소리-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조용히 하고 얼음에 스러져가는 꽃의 마지막 단발마를 들어보자, 마지막 생명을 태우는 미물의 침묵의 절규를-

#10연을_돌려보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408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39:59

>>404-405 앗 그럼 있을게요! (얌전히 착석)

40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5:41:52

>>402 편히 있으라구!

41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42:17

그대 순무는 청월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으로서 대충 어쩌구 저쩌구 하겠는가?!

41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43:37

이쪽도 재능러인가...(대충 호노키가 싫어합니다)

41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44:24

확실히 청월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들어오는 캐릭터들이 많은 것 같아 ㅋㅋㅋㅋㅋ

41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44:28

호노키 레스주캐 다들 싫어하는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4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45:37

워낙 1등을 못해본 지라 애가 삐뚤어져서 그래요 양해점(?)

41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47:16

그럼 함께 수계통의념속성연구동아리를 만들어서 동아리대결에서 1등을 거머쥐자!!

416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48:52

>>410 네! 대충 어쩌구 저쩌구 할 것을 다짐합니다!(?)
>>411 (쭈글... 하지만 호노카 시트를 보고 납득했어요)

417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48:57

제일 열심히 하긴 할듯!

418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49:51

각 아카데미별 입학연설 써줘야 하는데 넘 기찬다..

419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50:02

>>416 헉 호노카 아니구 호노키!

42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50:53

>>416 어쩌구 저쩌구!

>>417 그렇게 모든 행정업무를 도맡게 되고.....

>>418(기대)

42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50:58

>>419 괜찮아요 그거 다들 자주 헷갈려요!

42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5:51:10

연설은 교장 선생님이 해주시나요 교감 선생님이 해주시나요??

423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51:13

>>420 그건 굴리는거잖아ㅏㅏㅏ

424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5:51:20

다같이 수계통 트리오가 힘을 합쳐서 1등을 노리는거야!

425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52:29

이사장이 합니다.

42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5:53:31

>>423 열심히 하니까! 신뢰를 보이는거지! (대충 말로 잘 포장하면 이것 저것 맡길 수 있을 것 같음)

>>424 그리고 전계통의념속성연구동아리에 참패했다

427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5:54:11

>>418 너무 기대되지만 무리하진 마시기!
이사장 ㅋㅋㅋㅋㅋ

428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5:55:25

입한 연설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자유를..달라...

429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5:57:00

하지만 그 연설이 부산 공작, 성녀, 마왕이라면 어떨까

430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5:57:45

아프란시아 입학 연설은 짧겠죠(간절)
자유로운 학교니까... 연설 일찍 끝내고 자유시간 주지 않을까..?

431 호노키주 (pwuuWrXuPU)

2021-02-12 (불탄다..!) 15:57:46

개인적으론 사오토메 메아리랑 만나면 어떻게 될까하고...
모범생이지만 메아리는 외향적이고(모두에게 친절함) 호노키는 내향적(모두에게 불친절함)인데 태생도 가문과 평범한 집안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의념도 똑같이 늦은 시기에 각성해서 17살에 가디언 아카데미를 들어갔으니까...
공통점이라면 일본 출신이라는거야!

43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5:59:27

카사주다 모두 할롱!!! 모두 명절 잘 보내고 있길 바래!! 선관OR일상 원하시는 분은 찔러줘!!

433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5:59:39

>>429 마지막으로 가 2번 이상 나타난다면 의미없다!

434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5:59:54

어서왕!

435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01:30

어서오세요!

저도 저녁쯔음 선관 구해볼까요...

436 호노키주 (zvohufxNkA)

2021-02-12 (불탄다..!) 16:01:33

>>432 안녕하세요~!!

43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6:01:57

좋아 꼭 소우의 담당교사는 마지막으로를 50번쯤 쓰는 사라므로 부쳐주마

43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03:01

모두 하이하이!
>>437 (공포)

439 하루주 (r.7ycHIDQU)

2021-02-12 (불탄다..!) 16:03:17

하루는 길어지는 이야기에 좌절하는 아이들을 보며 웃고 있겠구나

440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04:08

>>437 (두렵다)
>>439 악....마...?

44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6:04:22

>>437 (아니 왜 어째서 왜)

442 호노키주 (zvohufxNkA)

2021-02-12 (불탄다..!) 16:05:55

연설이 짧다 호노키 "왜 이렇게 짧지?"
연설이 길다 호노키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 많네..."

443 하루주 (Md/qpxEo8U)

2021-02-12 (불탄다..!) 16:06:36

>>440 악마라니. 천사야 ^^

444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06:50

의외로 연설이 긴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왜째서(흐릿)

44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07:57

>>442 호노키 너무 성실하잖아!ㅠ

446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08:57

>>443 천사....(>>439를 봄)(안 봄)

447 하루주 (Md/qpxEo8U)

2021-02-12 (불탄다..!) 16:09:24

>>446 그치만 그냥 귀엽다며 웃는 것 뿐인걸

44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12:07

나이젤 그람 확정 뽑기권💮
[SR] 오페라 하우스- 나이젤 그람
"오페라라는 거,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
의자에 앉아 교복의 겉옷 코트를 벗어 무릎 위에 올려놓은 나이젤. 지루한 표정으로 허벅지 위에 두 팔꿈치를 올리고 양손바닥을 엇갈려 잡은 모습.
[SSR] 달맞이꽃을 반겨주는- 나이젤 그람
"찾았다, 달맞이꽃이야!"
흙과 풀잎이 묻은 편한 복장을 입은 나이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쪽 손은 달맞이꽃으로, 한쪽 손은 그나마 깨끗한 장갑의 손등으로 뺨을 문질러 닦는 모습.
[SSR] 꽃송이에 맺힌 이슬- 나이젤 그람
"한 방울밖에 없으니까... 정확하게."
작업복을 입고 있는 나이젤. 만들고 있는 물건에 푸른 빛을 내는 꽃잎 끝에 매달린 이슬을 조심스럽게 한 방울 떨어트리려 하는 모습.
[SR] 웃비- 나이젤 그람
"젖었잖아. ...에취!"
흠뻑 젖은 교복을 입고 있는 나이젤.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끈을 입에 물고 풀린 꽁지머리를 다시 묶기 위해 머리카락을 모아 쥐고 있는 모습.
[SSR] 벗어날 수 없는 어둠- 나이젤 그람
"좀 더 쓸모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
좀 더 어린 시절의 나이젤. 작업대 위로 꽤 깊게 베인 손가락에서 흐른 핏방울이 툭툭 떨어지지만 피가 닿지 않게 세공하던 장식을 계속 깎고 있다.
[SR] 그 아이는 이제 없어- 나이젤 그람
"없어졌어. 어쩌지."
붉은 넥타이에 교복을 입은 나이젤. 방 한가득 쌓인 같은 테마의 습작을 이루 말할 수 없는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는 모습.
[SSR] 공작의 고귀함을 뽐내다- 나이젤 그람
"화려한 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지만, 옷은 괜찮게 됐네."
평소엔 절대 입지 않을 화려한 옷을 입은 나이젤. 어색한 듯 뻣뻣한 표정으로 팔 부분의 장식을 확인하기 위해 거울 앞에서 팔이 보이는 동작을 하는 모습.
[R] 만화책을 빌리려다- 나이젤 그람
"...물건은 소중히."
조금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책을 건네는 교복 차림 나이젤.
[SR] 은방울꽃과 고양이- 나이젤 그람
"네가 먹으면 죽는다고! 그걸 건들면... 으앗!"
조금 흐트러진 교복 차림의 나이젤. 흔들리는 은방울꽃을 향해 달려드는 고양이에게 태클을 맞아 넘어지기 일보 직전인 모습.
[SR] 반짝이는 눈빛- 나이젤 그람
"...와."
손목을 걷은 교복 차림의 나이젤. 말갛고 고운 빛으로 물든 금속과 일렁이는 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에 불꽃이 비치고 있는 모습.
#10연을_돌려보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44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12:58

간단하게 써왔는데 훈화 얘기구나.
나이젤은 잘 거야. 어차피 별 내용 없잖아?

450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13:01

>>447 역시 그런 거겠죠..?

451 호노키주 (zvohufxNkA)

2021-02-12 (불탄다..!) 16:13:27

>>444 좋다기 보단 의무같은거야!

452 지훈주 (uErMYOHHeI)

2021-02-12 (불탄다..!) 16:14:41

>>449 정상적인 반응이다!
>>451 호노키 열심히 하는 거 멋진데 뭔가 안쓰럽고...

453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6:17:45

사샤도 연설이 길면 길구나, 짧으면 짧구나 하겠지.

사실 웬만한 연설은 요식행위니까

454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6:18:43

>>16 김철우 / 19 남 / 청월 1학년 / 워리어
>>18 이하루 / 17 여 / 아프란시아 2학년 / 서포터
>>20 사오토메 에미리 / 17 여 / 아프란시아 1학년 / 서포터
>>21 카사 / 17 여 / 아프란시아 1학년 / 워리어
>>22 강찬혁 / 18 남 / 청월 3학년 / 워리어
>>23 적소우 / 16 남 / 아프란시아 1학년 / 랜스
>>24 나이젤 그람 / 19 남 / 제노시아 4학년 / 서포터
>>28 에릭 하르트만 / 17 남 / 청월 2학년 / 서포터
>>29 아타나시아(아티) / 17 여 / 아프란시아 2학년 / 랜스
>>46 태준서 / 19 남 / 제노시아 3학년 / 랜스
>>63 타다 호노키 / 17 여 / 청월 1학년 / 워리어
>>48 한지훈 / 17 남 / 아프란시아 1학년 / 랜스
>>49 서진석 / 18 남 / 아프란시아 3학년 / 랜스
>>61 주사월 / 17 남 / 아프란시아 2학년 / 서포터
>>71 연바다 / 16 여 / 청월 1학년 / 랜스
>>77 알렉산드르(사샤) / 17 남 / 청월 2학년 / 서포터
>>79 순무 / 16 남 / 청월 1학년 / 워리어


편하게 보고 싶어서 시트를 정리해봤어요

45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19:08

>>454 고마워!

456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6:20:06

시트가 이정도였다고?

457 지훈주 (kWb3ud2FY.)

2021-02-12 (불탄다..!) 16:20:08

지훈이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쪽이겠죠..

>>454 감사합니다!!

45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20:11

>>454 와, 고마워!

45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22:12

시트어장 기준이면 시트어장에도 올리는 게 좋지 않을까?

460 호노키주 (zvohufxNkA)

2021-02-12 (불탄다..!) 16:22:45

앗 먼저 정리하려했는데 선수를 빼앗겼나...! 수고하셨어요~

461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6:23:15

제가 시트 어장에 올리긴 그래서 캡틴께서 확인해보시고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6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6:24:33

훈화가 길건 짧건간에 에미리는 웃으면서 듣곤 있는데 "아ㅠ~~너무 지루한 거 아닌지요? 에미리는 이런 지루한 입학식 빨리 끝내고 밀크티나 마시러 가고싶사와요ㅠㅠ~~"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 거에요ㅋㅋ

>>431 불친절과 친절의 만남이라니 념념굿이에요~~😎
근데 에미리 얘는 만나자마자 라떼를 좋아하시와요? 아니면 블랙? 이런소리나 하고있을듯

463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16:27:09

너히가 올려두 대! 난 따로 메모장에 시트 보관해서!

464 이름 없음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6:28:41

그럼 시트 어장에도 올려둘게요!

465 호노키주 (zvohufxNkA)

2021-02-12 (불탄다..!) 16:28:55

>>462 만난다면 재밌는 관계지요! 티격태격하는 관계도 괜찮을 것 같고 의외로 나쁘지않을 것 같기도 하고...

46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30:34

다음판 0레스에 임시스레, 시트스레 링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467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6:33:04

소우는 연설이 길어지면 정신을 놓을 거야!
정확히는 시작 3분 후 부터.

46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36:35

카사는 그... 그...
유튜브에 강아지 앉혀놓고 연설하는 그거 있잖아... 그런거...

469 호노키주 (PcCP0C.HTA)

2021-02-12 (불탄다..!) 16:39:06

>>468 어....(떠오르는게 없음)

470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39:45


>>469 이런ㅋㅋㅋㅋㅋㅋ

47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16:41:51

>>4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귀엽고 말하시는 분 말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2 이름 없음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6:42:23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47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6:42:59

일상 할 사람~

474 지훈주 (PSItmfVSnU)

2021-02-12 (불탄다..!) 16:4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46:41

>>473 나나나!! 카사주!

47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6:48:00

>>475 선레를 받아가겠다!

47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6:48:20

정좌하고 있는 개들이 너무 귀엽고 연설하는분 말투가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

47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49:27

>>476 크흑! 알겠다! 원하는 상황있나!

47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50:05

ㅋㅋㅋㅋㅋㅋ 나도 계속 돌려보는 영상이야ㅋㅋㅋ 좋아해줘서 기분 좋다아

48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6:50:39

>>478 없다! 자유롭게 달라!

481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6:51:11

>>480 알았다! 기다리고 있어라아!

48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7:02:08

자고로 연설이라고 하면 소좌님이지

제군, 나는 전쟁이 좋다.
제군, 나는 전쟁이 좋다.
제군, 나는 전쟁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483 카사 - 스스로 판 무덤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7:04:56

낭패다. 진짜 낭패다!

카사의 두손이 철장을 꽈악 잡고 있었고, 카사의 양뺨은 눈물로 축축 젖어 있었다. 신기하다고 들어간 곳이 함정일 줄이야!
사건의 발단은 간단했다. 지나치게 자유로운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학생이 몬스터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 본 케이지를 깜박 두고 간 것이었다! 관련 의념이 있었는지 안에서는 절대로 열수 없는... 보통 학생은 수상하게 열려진 우리에 함부로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안타깝게도 카사는 꽤나 머리가 딸리는 녀석이라, 현재 갇혀 빠져 나올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부술려고 생각해보았지만 기물 파손으로 경고를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섣불리 걷들기에는 덜컥 겁이 났다. 설상가상에 슬슬 해가 지는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콧물눈물로 범벅이 되어버린 얼굴을 두 손으로 벅벅 닦는다. 이러다간 밥먹을 시간을 놓치고 말거나, 다음 날 아침까지 꼼작말고 잡혀있을수도 있었다! 그 생각을 하니 눈에서 새롭게 눈물이 퐁퐁 쏟아져나온다.

어떨수 없었다. 최후의 수를 쓰는 수 밖에! 어둠속에서 카사의 눈이 위험하게 빛난다.

"아, 아우우우우.... 훌쩍, 큽, 아우우우우우~~"

변방에 구슬픈 하울링이 퍼져 나간다. 누구, 누구 제발 구해줘...

"아우우우우우~~~"

484 지훈주 (rAXgIJ/Wjs)

2021-02-12 (불탄다..!) 17:06:33

소좌님 연설은 광기가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485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7:08:02

>>484 이게 진짜 전쟁광이고 전쟁을 진심으로 즐기는 미치광이라는 느낌이 느껴지는 명연설이지, 성우가 소좌 목소리를 녹음하는게 아니라 소좌가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는 수준으로 빙의해서 열연한것도 컸고.

48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08:55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7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7:09:30

카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7:09:44

카사야....................( •̣̣̣̣̣̥́௰•̣̣̣̣̣̥̀ )

489 지훈주 (rAXgIJ/Wjs)

2021-02-12 (불탄다..!) 17:10:28

(카사 귀여워)

>>485 헬싱에서 소름돋는 장면이 몇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저거....
원작도 좋긴 한데 애니만큼 좋진 않더라구요 성우님 연기가 너무 쩔어서

490 호노키주 (P.AnWGmq6w)

2021-02-12 (불탄다..!) 17:11:37

카붕아....

491 하루주 (uTUUd0VFzQ)

2021-02-12 (불탄다..!) 17:11:40

카사 귀여워 ^^

492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7:13:45

좋은 저녁~

493 연바다 - 카사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14:13

- 아, 아우우우우.... 훌쩍, 큽, 아우우우우우~~

황혼, 낮과 밤의 중간기, 개와 늑대의 시간. 과정일 뿐이라 사람을 홀리기에 더 적합한 이 시간대의 정적은 바다에게 환청이라도 들려주나 보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 하울링을 하다니, 게이트라도 열리지 않는 이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똑똑히 들렸지만,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들었던 사실을 부인했다. 그리고, 읽어왔던 책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계속해서 이상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 아우우우우우~~~

" ! "

스스로도 만화같은, 소설같은 상황이라 여기며 바다는 소리의 근원지로 두 눈을 크게 뜨고 달려갔다.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길. 카샤를 기준으로 조명은 역광.

" .....찾았다. "

침착한 목소리를 흘리며 작은 발걸음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카사에게는 어찌 보였을까. 파란 머리카락에, 인외적인 뿔에, 흉흉하게 빛나는 포식자의 눈동자를 지닌 존재가 꼼짝없이 갇힌 자신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다가온다는 사실은.

494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7:16:24

카사: 。゚(゚ /|; Д ;)゚/|。 (구해주어...

49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7:22:45

유튜브를 보고 오니 카사가 갇혀있었다...

496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7:24:50

그리고 바다가 잡아먹으려 한다 (?)

497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7:25:51

>>496
바다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지.

498 지훈주 (zsP7hSptBw)

2021-02-12 (불탄다..!) 17:27:13

카사 도망쳐..!

499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29:13

바다 : 아아..... 이 순간을 기다려왔어......! (희열)

500 카사 - 연바다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7:30:29

탁탁탁.

기민한 귀에 누군가가 뛰어오는 소리가 포착된다! 크게 벌린 입으로 고개를 휙, 들어올린다. 형제처럼 생겼다면 귀가 쫑긋, 거리고 꼬리가 방방 미친듯이 흔들리는 것이 눈앞에 선하다. 자신을 구하러온 구세주가 오는 것이었다!! 구해준 다음에는 꼭! 자신의 몫의 고기도 나누어줄꺼라 다짐한다!

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그 인영.


"...히끅. "

방금의 환희 가득찬 표정이 거짓말이었듯이, 얼굴이 딱딱하게 굳고 동공이 크나 큰 지진을 일으킨다. 상상의 귀는 찹, 순식간에 내리깔려지고 꼬리는 순종의 표로 바닥에 붙어있을 모양새다.
역광. 아무도 없는 한산한 거리. 음산한 대사. 왜 인지 동물의 감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뿔! 바로 그 뿔!

지금까지 잡아먹은 사슴의 원혼이 자신을 찾아온 것이었다!!! 자신이 꼼짝 못하는 틈을 잡아서 찾아온 것이었다!!!
간신히 멎은 눈물이, 댐이라도 터진듯 더욱 더 우렁차게 콸콸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도리도리도리, 고개를 흔들면서 울음 때문에 발음이 뭉게져도, 푹풍의 나뭇잎처럼 떨면서도 필살적으로 설득하려하는 수밖에 없었다!

"흐어엉 사슴씨 미안해요... 흑, 흐끕, 계속 잡아 먹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잡아먹지 말아주세요오.....흐헝허허헣ㅇ헣ㅎ"

꺼이꺼이.

501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7:31:07

ㅋㅋㅋㅋㅋㅋㅋ바다갘ㅋㅋㅋㅋㅋㅋ모든 것을 집어 삼켴ㅋㅋㅋㅋㅋㅋㅋ

50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32:46

모든걸 삼켜버릴 블랙맘바~

50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7:37:00

먹이사슬은 어쩔 수 없지...

504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7:39:33

계속 잡아먹어서 미안한데 맛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 연바다 - 카사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43:02

" ........... "

연바다는 눈 앞의 작은 존재가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자마자 충격에 빠진 체 의미없는, 불온한 정신상태의 사람들이 의레 지껄이고는 하는 말을 내뱉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직감했다. 설마 내가 오는게 아닌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난입해야 성립하는 이벤트였나? S급의 영성은 바다의 감정을 쉽게 표정으로 내비치지 않았고, 아직 상대에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은 크게 뜬 체였다. 그러니까, 파충류의 차감고 무감정한, 등골이 서늘해질법한 동공이 카사를 찬찬히 훑어보고 있다는 말이 되겠다.

" 누구를 기다리는거야? "

뚜벅이는 소리를 내며, 카사의 케이지에 다가가 눈높이를 맞춘 뒤에는 낮고 차가운 목소리가 카사에게 전해졌다. 케이지를 쓸어보니 차가운 강철이 오돌토돌하게 쓸리며 소름끼치는 소리가 작게 케이지 안을 우렁우렁하게 울렸다. "누구를 기다리는거야"라니 꽤 중의적이게 들리는 말이지 않는가. 바다가 의도한 것은 자신 외의 다른 사람, 그러니까 "주인공의 등장을 기다리는 것이냐"고 물어보는 것 이었지만 카사에게는 "널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고 들릴 법 하기도 했다. 바다가 지금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는 고양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않았어도 이런 발상과 발언은 하지도 않았을 텐데! 아,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회경험이 결여된 소녀에게 이런 빅 이벤트를 겪으며 상식적으로 행동하라고 말 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50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7:44:20

밬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지훈주 (ZRlSMcXlvw)

2021-02-12 (불탄다..!) 17:44:49

바다 너무 무섭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45:56

상황이 너무 즐거워서 그래!!

509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17:52:46

(슬그머니)

51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7:54:27

지아주다!

511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7:54:43

슬그머니 온 지아주다! 어서와요!!!

512 사샤주 (b7fYcxcrr2)

2021-02-12 (불탄다..!) 17:54:58

지아주 어서와요!

513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7:55:38

앗 지아주 어서오세요!!

514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17:56:03

안녕!! 다들 격한 환영 고마워!

51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7:58:20

어-서-와

516 카사 - 무서운 바다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04:22

쿠궁.

카사는 지금.

카사는. 카사는 공포에 질린 나머지 혼절한 위기에 처해있었다. 몸이 전체적으로 진동하는 중이었고, 목에선 무의식적으로 끼잉... 하는 신음이 나오는데다가 식은 땀은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고, 눈물은 또 그보다 빨리 흘러내리는 중이었다. 얼굴은 방금 닦은 것이 무색하게 다시 한번 눈, 콧물 범벅이 되어버리 보기 흉해진지 오래이다.
카사가 왜 이리 공포에 질렸는가? 첫째! 갇혀있다! 반항할 공간도 얼마 없다! 둘째! 혼령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다. 그러므로 반격도 못하고 잡아먹힐 것이 틀림없다!

점점 가까워지는 인영에 몸은 저절로 빳빳히 굳는다. 거기에 드러나는 바다의 동공. 마침 하나 둘 켜지는 가로등에 빛추어져 서늘하게 빛나는 눈. 사, 사, 사, 사슴의 혼령은 아닌가? 개미 눈물만한 안도감도 잠시. 자신은 알았다. 저런 세로 동공의 눈이 누구의 눈인지 알았다!

뱀! 그것도 - 슥, 눈이 바다의 눈을 마주치자 다시 울먹이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170은 가뿐히 넘는, 자신보다 비교할수 없게 큰 뱀! 더욱 더 위험했다! 뱀은 '독'이란게 있어, 저번에 싸워 이겼을 때도 몇달 끙끙 앓았는데... 설마설마 그 혼령이 섞인 것은 아닌가!! 저번에 거기에 카사는 저 대사를 알았다!!! 할멈의 소설에서 누구를 딱 잡아 먹기 전의 대사였다!!
(참고로 이 대사는 할멈이 침대밑에 숨어둔 '로맨스'소설이란 곳에서 나왔다. 카사는 당시 소설의 상황을 오해했다.)

"흐허헝... 나, 킁, 맛없어! 나 맛없어요오...."

굴러라, 머리! 여기서 쓰러지면 안된다. 카사는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올라가야한단 말이다! 덜덜 떠는 와중에도 작디작은 D의 영성이 빛을 발한다.

"사, 사, 살려주시며언, 끄흡, 뭐든지 해드리일께요! 뭐든지 할수 있어요! 끄헝헝헝!!"

517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04:38

지아주 어솨!

518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8:05:30

로ㅋㅋㅋㅋㅋㅋㅋ맨스ㅋㅋㅋㅋㅋㅋㅋㅋ

51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08:37

>>518 [「누굴 기다리는 거야? 그 빌어먹을 황태자?」 흑발대공의 눈빛이 위험하게 빛났다. 그녀의 입술을 탐하는 눈빛에 그녀는 그저 가만히 잡아먹히기를 기다렸따...]
카사: (충격과 공포)

520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8:09:36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카사야...

521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8:11:55

흑발대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2 사월주 (dWt0dzvXXw)

2021-02-12 (불탄다..!) 18:12:27

설음식 조지고 왔어요^♡^

523 호노키주 (ty7Uwpv6yc)

2021-02-12 (불탄다..!) 18:15:18

>>522 수고하셨어요!!

524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17:03

>>522 훌룡해요! 짤을 보아 왠지 조져진거 같지만!

52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18:59

카사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고싶다....

526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8:20:51

>>522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527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21:00

>>525
카사: (동공지진 세상억울)어, 어째서!

528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8:23:03

본가에서 밥먹고 사촌네 가서도 머꼬 난 원래 하루 한 끼 멍는데..

529 호노키주 (ty7Uwpv6yc)

2021-02-12 (불탄다..!) 18:24:49

그래서 걸렀습니다(?)

530 연바다 - 카사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33:18

- 흐허헝... 나, 킁, 맛없어! 나 맛없어요오....

잡아 먹는다? 피식자? 다년간 읽어온 소설에 의하면 초반에 이렇게 작고 연약한 존재는 특정한 계기로 각성해 폭풍성장을 이루고 세계관 최강자가 되지 않던가! 그런 대상을 눈 앞에 두고 있자니 너무 가슴 떨리는 일이어서,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그 뿐인가, 인간이 그렇듯 바다도 흥미로운 일을 겪으면 동공이 커진다. 그러나 S급의 영성은 그녀 스스로가 흥분했음을 인지하고, 다분히 징크스적이지만, 철제 케이지에 올려둔 손가락을 툭 툭거리며 규칙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케이지 밖으로 들리는 소리는 굉장히 일상적인 축에 속했지만, 케이지 안쪽에서는 천둥이 옆에 떨어지는 듯이 크게 들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 바다는 혹여나 주인공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주지 않도록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은체 위의 모든 행동을 진행했다.

- 사, 사, 살려주시며언, 끄흡, 뭐든지 해드리일께요! 뭐든지 할수 있어요! 끄헝헝헝!!

" 뭐든지? "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 마법의 그 한 마디! 이에 바다는 손가락으로 철제 케이지를 툭툭거리기를 즉시 멈추었다. 뭐든지? 주인공에게 빚을 씌워둘 수 있다고? 그런 기회를 마다할 바보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은체 그저 우연히 만난 일 정도로 누군가의 기연을 빼앗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바다는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민의 내용을 그조 추측할 수 밖에 없는 카사에게 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는 꽤 정확한 추리가 가능하다.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짧고 또 누군가에게는 길 무거운 침묵의 시간이 기약없이 흘러가기 시작했다.

531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37:23

ㅋㅋㅋㅋㅋㅋㅋ바다 너뭌ㅋㅋㅋㅋㅋㅋㅋ이미 공포의 존재로 각인됬엌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상황 너무 그... 오바마 밈 생각나는 것ㅋㅋㅋㅋ

53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41:08

착각물적인 관계로 이어나가자!!

53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8:44:40

아니, 일단 그냥 구해줘...

53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45:25

>>533 구해주는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어!! 공포의 존재가 되는건 오직 특별한 이들만 할 수 있다!!

53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8:46:17

>>534 그건 그렇죠...

53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8:47:04

와 나 바다주 패기에 쫄았나봐
존댓말 자동입력됨,,,

53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47:33

>>535 이 간단한 사실을 모르다니 용궁에 오면 160평의 자그마한 방 만을 내어주겠다

538 카사 - 공포의 바다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50:25

도도ㄷ도동공이. 동공이 커졌다. 이것은 사냥개시 할때의 짐승에 흔히 보이는 신호로 으아ㅏㅏㅏ

퉁. 퉁. 퉁.

작은 한정된 공간. 고요한 주위. 거기에 민감한 귀와 크나큰 공포. 작은 툭툭치는 소리는 카사의 심장만큼이나 쾅쾅 대는 크나큰 굉음이 되어 또 다른 공포감으로 찾아온다. 어째서.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리 가지고 노는 가!! 약한게 죄다, 약한게 죄였다!!

다만 이런 절망적인 상황의 한 줄기의 빛. 먹이 사슬 윗층의 포식자가, 자신의 말에 흥미를 보였다! 살수있다! 박박, 두손으로 열심히 얼굴을 문질러도 새롭게 축축해져, 오히려 붉어진 얼굴을 더 빨가게 했다.

"뭐, 뭐든지..."

고개를 내리깔고, 힐끔, 옆으로 바다를 바라보아 흰자위가 보이게 한다. 어깨를 움츠리고 목에서 저절로 끙...끼잉... 하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개과의 순종과 복종의 표시. 이거라도 할테니 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그러나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침묵은 점점 길어진다. 길어질수록 무거워지고 카사의 작디작은 목을 옥죄인다. 무기질한 푸른 뱀의 눈동자가 자신을 찬찬히 탐색하고 저울질하는 모양새. 살아서 이렇게 필사적인 기분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까.

"나나나나는, 그, 사냥감! 다른 사냥감 가져 올수 있어요! 그, 그, 전 막, 쎄고, 빠르고... 다 할수 있어요오..."

눈을 꾸우우욱, 감고 결국 최후의 결정을 내린다. 탁, 철장을 손에 놓고..
벌러덩, 뒤로 누워 배를 위로 보인다. 철장의 바닥은 차갑지만, 죽음은 더욱 더 차가울꺼다! 배를 보이는 것은 개과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순종 표시! 카사는 살아야 한다! 그래도 공포를 못 이기는지, 누워있어도 두 눈을 손으로 꼬옥 가린다. 자기한테 안 보이면 자신도 남에게 안 보일 것이라는 새끼동물의 본능이다.

흐허허ㅓㅎ헣엏

53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8:50:56

오늘의 놀라운 사실
- 어쩌면 오늘 8시에는 진행이 있을지도 모른다
- 왜냐면 캡틴이 집에 들어왔기 때문
- 왜냐면 본스레인데 진행은 해봐야 알기 때문
- 왜냐면 난 널!!!!!!!!!!!사랑 했 기 에!!!!!!!!!!!!!!!!!!

540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51:38

>>532 착각계가ㅋㅋㅋㅋ 되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아 바다주 저 착각계 왕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곸ㅋㅋㅋ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이 광광ㅋㅋㅋㅋㅋㅋ

541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51:55

8시! 진행!

54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8:52:28

8시! 진행!!

54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52:38

캡캡 혹시 바다 기본스킬 마법으로 바꿔줄 수 있어?

544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8:52:49

>>539 우오아ㅏ아아ㅏ!!!! (야광봉) 너무 너무 좋지만 캡틴 체력은 괜찮나요?!

545 하루주 (Ze08PptOOw)

2021-02-12 (불탄다..!) 18:54:16

546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8:54:33

(조용히 야광봉)

547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18:54:43

와! 진행!

548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8:55:49

너무 힘들면 쉬셔도 괜찮아요 꺼삐딴. (모닝스타 듬...)

54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8:55:58

진행 전 다들 참고해!

1. 진행은 방과후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수업이 없는 날을 제외하면 모두 오후 ~ 밤 설정으로 시작해요! 수업이 없는 날은 ★ 오늘은 수업이 없습니다 ★ 하고 진행 전에 미리 공지합니다!
2. 첫 진행에서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캡틴의 추천은 단언코 동아리에 들어가거나 친구를 사귀려 노력하거나입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아직 GP가 1도 없는 늅뉴비기 때무니지!
3. ★ 캡틴도 진행 중에 실수하거나 설정 까먹을 수 있다 ★
난 만능이 아니다!!!!!!
4. 진행 레스에는 끝에 #을 붙여다오! 다들 이렇게 하더라고! 근데 이게 게임 느낌 나고 좋아보여!!!!
5. 진행 시간은 불규칙적이다! 길면 그냥 길게 즐겨! 짧으면 짧은대로 즐겨! 난!!!! 바쁜!!! 사람이다!!!!!!

55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8:58:04

★ 오늘은 수업이 없습니다 ★
★ 진행 시점이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551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8:58:31

(야광봉 흔들흔들)
친구 사귀기, 동아리에 들어가기...(메모)

55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8:58:43

>>543
처리해뒀어!

553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8:59:08

>>552 고마워!!!!

554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18:59:43

예에 !!!!

555 나이젤주 (mDq4aIJ93.)

2021-02-12 (불탄다..!) 19:01:13

>>549 확인!
육성스레는 처음이라서 불안하네... ⁙

556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9:02:43

밥 먹고 오니 진행이 예정되어 있네요!(두근)

55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03:08

★ 청월고등학교 공문
곧 학교 주최 대련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참여를 바라는 학생은 교사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프란시아 성학교 공문
게이트는 목숨이 걸린 위험한 곳입니다.
클로징 도중에 어쩔 수 없이 야영을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게이트 내에서 술담배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학생입니다.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

★ 제노시아 전문고교 공문
아다만티움 4톤 주문한 새끼
이사장실로 튀어와라.

55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04:09

앜ㅋㅋㅋㅋㅋ공문들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이 제노시앜ㅋㅋㅋㅋㅋㅋ

559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9:04:15

>>557
준서: (이사장실 가면 나눠준단 뜻인가? 가봐야징)

56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04:27

누가 주문한 거야...
나, 나도 조금만! (?)

561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05:36

아다만티움 4톤 주문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9:05:51

제노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19:06:48

아니 4톤을 어따쓰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4 연바다 - 카사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07:13

바다는 낑낑거리다 비좁은 케이지 안에서 어떻게든 몸을 비틀어 배를 위로 보이는 모습을 보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그래. 틀림 없다. 이 정도의 과장된 캐릭터성은 캐릭터에게, 그러니까 주인공 혹은 그에 근접한 인물에게나 부여되는 특성인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주요 등장인물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두는 것으로 큰 이점이 된다고 생각한 바다는 케이지에 얼굴을 천천히 가져다 대었다.

" 나를 기억해. "

숨소리가 섞여 들어가 마치 뱀이 내뱉는 숨소리 같은, 표독스럽기 그지 없는 소리가 케이지 안에 울려퍼졌다. 여전히 크게 뜬 눈은 차가운 피를 지닌 이들의 것이었고, 시선이 향한 곳은 비슷한 다른 곳이 아닌 카사의 눈동자였다. 눈과 눈이 마주치고, 다시금 침묵이 흘렀다.

- 이 근처였던 것 같은데...

케이지의 주인이 되는 아프란시아 학생의 목소리에 정적이 무너졌다. 소리를 들은 바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저무는 태양을 향해, 그러니까 골목 밖으로 자연스럽게 걸어나갔다. 이제 두 주인공(사실 아니지만 바다의 생각 속에서는 그랬다)은 만나게 되고, 또 멋진 일대기를 그려나가겠지. 그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쉬워서 우뚝 멈춰선 체 카사에게 눈길을 던졌다. 응원하는 말을 하려다, 너무 말을 거는 것도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할 것 같으니 조용히 지나가기로 결심해 던져둔 눈길을 거두고 인파에 섞여 사라졌다.

//막레!! 부탁!!!

56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10:12

싱글벙글 제노시아 공문편....manghaesseoyo

56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10:14

저정도 기행을 벌이면... 이사장님을 만날 수 있다는거지...?

56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11:32

아다만티움 4톤의 대략적 가치는 3억 2천만 Gp정도야.

56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12:59

320억원 FLEX하면 이사장을 만날 수 있다...

569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9:13:32

캡틴! 시트 목록에 실수한 게 있어서 다시 올렸는데 situplay>1596246593>80 하이드 부탁드려도 될까요? 번거롭게 해서 죄송해요!

57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14:03

>>567 이정도면 어케주문햇냐 소리 나올 수준인데요

571 태 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9:14:10

공문을 바라보던 소년의 눈이 흔치 않게 빛난다.

소고기 4톤을 주문하려는 계획이 방금 구체화 되었다.

57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14:54

>>569 처리했어!

57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14:54

>>571 아다만티움은 쓸수라도 있지 소고기 4톤은 다먹기전에 썩겠다...!!

574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9:15:17

그러게요 어케 주문한거지 저거..?

57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15:38

교무실에서 서류조작해서 넣은거야..

57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15:40

>>571 오늘도 제노로운 평화시아......wow

577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9:16:40

>>575
준서 교무실에서 검거...

578 하루주 (KnNraLYZ62)

2021-02-12 (불탄다..!) 19:16:44

어머머

57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16:59

>>577 안돼 준서야 가지마~!!!

580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9:18:57

저 궁금한 거 있는데! 제가 임시 스레까지 정독을 하지 않아서 못봤을 수도 있지만... 진행이나 일상 중에 서로 다른 학교 학생끼리는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학교가 서로 붙어있는 건가요?

581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19:19:21

>>575 (흐리이이잇)

>>577 (기억할게! 짤)

58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20:30

>>580 진행은 방과후래!
학교들은... 한 섬 안에 있으니까 그리 멀진 않겠지.

583 카사 - 공포의 바다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20:49

— 나를...

쾅. 쾅. 쾅. 바다가 철장에서 손을 떼도 카사의 심장소리는 모든 것을 덮혀버린다. 거의 포식자의 말도 들리지 않을 때까지.

— 기억해.

낮게 내리깔은 목소리가 작은 공간에 울려퍼진다. 도망칠 수 없수 없다는 것을 각인하듯이.
그리고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흐느끼며 아주, 아주 조금 두눈에서 손을 떼는 데...

알고 있다는 듯이. 절대 피해갈 수 없다는 듯히. 바다만큼 강대하고, 그만큼 깊푸른 눈동자. 세로로 뜨여진 동공과 그 얼굴에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신적인 두 뿔.

온몸의 털이 빠작, 소름이 돋아 선다. 바다가 일어서 그 얼굴이 멀어져가고, 그에 더해 기척이 완전히 사라져갈때 까지는 호흡도 멈추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서서히 작아져가 햇빛의 마지막 발악에 묻혀져 가도 숨 하나 못 쉬고, 그러고 한참이 지나야, 카사는 다시 한번 억누르고 있던 울음소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끄흡.....끄어엉...끄허어어엉..."

학생들이 도착하면... 몸을 웅크려 누운 눈물콧물 가리지않고 쏟아내는 한 마리의 두려운 짐승을 발견할수 있을것이었다...

//THE END. 수고했어욬ㅋㅋㅋㅋ바다줔ㅋㅋㅋㅋ 이러고 카사는 다음 몇날 몇일 동안 악몽을 꾸게 됩니닼ㅋㅋㅋ

584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21:52

준서얔ㅋㅋㅋㅋㅋㅋ 소고기 4톤을 어따 쓸려곸ㅋㅋㅋㅋㅋ제노로운 평화시앜ㅋㅋㅋㅋ

58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21:54

크윽... 귀여워...

586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22:23

귀야운 카사.... 다음에 또 보고싶다.... 수고했어!!!!!

587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9:23:03

>>582 아무래도 그렇겠죠?

바다와 카사 정말 귀여웠어요!

588 지훈주 (vAcb/fHtnc)

2021-02-12 (불탄다..!) 19:23:46

바다와 카사 다음 일상이 기다려지네요... 수고하셨어요~

58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24:19

ㅋㅋㅋㅋㅋ댕청을 귀엽다하니 고마울 뿐이얔ㅋㅋㅋ
바다 진심으로 공포스러웠닼ㅋ!! 다음에 또 보자!ㅋㅋㅋㅋㅋㅋㅋ

590 하루주 (KnNraLYZ62)

2021-02-12 (불탄다..!) 19:24:28

일상 수고했어. 귀여웠네.

591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26:36

두분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 ◜ω◝ )

592 하루주 (KnNraLYZ62)

2021-02-12 (불탄다..!) 19:27:48

에미리랑 하루 능력은 비슷한데 출신은 천지차이네. 새삼스럽게 신기해

593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9:32:28

준서 : (물과 빙결 계통 의념들 봄) (안봄)

594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34:18

>>593 준서가 망념으로 몬스터화 해버리면 우리 청월고 수계통의념속성연구동아리가 출동할테니 걱정 말라구!

59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34:31

>>594 소방서였던 거야...?

59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35:38

소방ㅋㅋㅋㅋㅋ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7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19:35:43

>>594
준서: (죽인다는거 아닌가...?) (안봄...)

59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35:59

>>595 민간소방대원(불법)이지!

59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37:37

어엄청 뒷북인데...
>>533 이거 쪼그만게 카사랑 뒤에 "짐권침해" 방금 깨달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했엌ㅋㅋㅋㅋㅋㅋㅋ

60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38:22

헐 나도 지금 알았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1 지훈주 (HL4FllFcN.)

2021-02-12 (불탄다..!) 19:38:58

앗 저거 나이젤주가 그리셨던 거에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60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39:13

구역이 따로 나뉘어진 것을 알 수 있듯!
어느 구역 정해두고 만나자고 하면 되징

603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42:10

그러고보니까 권역 쟁탈전 구역 설명에 확실히 있다고 나온 게 거주구역, 식당가, 유흥가, 거주구역2, 항구, 상점가, 농업 구역인데 이 이외 다른 도심구역의 구역이 있어?
그리고 상점가라던가... 에 장비 같은 걸 취급하는 상점도 있을까?

60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44:17

상점가는 그러니까 상점가인걸!

60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19:45:56

역시 그런가...

606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9:46:35

>>602 아하 그러네요!! 되게 간단한 거였어...

607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47:12

>>592 효과는 비슷한데 과정이랑 원리가 전혀 다를거에요 아마 (´ω`) 둘이 속성도 빛과 회속성으로 서로 다르기도 하구!

608 하루주 (K8PYR6qsXQ)

2021-02-12 (불탄다..!) 19:49:21

>>607 세세히 따지자면 그렇긴 하지만 ^^ 그래도 아무래도 둘 다 서포터니까 자주 보게 될 것 같고 그러네. 물론 에미리는 출신이 어마어마 하지만

60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50:12

★ 오늘은 수업이 없습니다 ★

진행 시작 10분 전! 8시 정각에 시작하니 다들 나메 준비해줘!

610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19:51:03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611 하루주 (Rsjg7QrIyA)

2021-02-12 (불탄다..!) 19:51:55

철우주 어서와

>>609 알았어, 캡틴~

61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52:06

(둑흔둑흔
철우주 헬로! 웰컴!

613 지훈주 (gBggPaThEc)

2021-02-12 (불탄다..!) 19:53:19

어서오세요 철우주!

>>609 (두근!)

614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19:54:14

나메가 뭐예요??

61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55:09

오늘의 캐프틴 24시

어장 터질뻔함 ▶ 터질뻔한 어장 막고 시트스레 열고 본스레 열었음 ▶ 한시간 자고 본가 가서 밥먹음 ▶ 운전해서 카페 끌려가서 커피마심 ▶ 집에 와서 시트처리함 ▶ 진행 준비중

24시간을 이만큼 부지런히 보내는 캡틴도 업을거야..

61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19:55:26

>>614 이름칸에다 캐릭터 이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617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19:55:46

>>615 고생했어 캡틴....

618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19:56:07

>>615 수고했어요!
>>616 고마워요!

619 이름 없음 (N3Pj0B57vM)

2021-02-12 (불탄다..!) 19:56:08

전에 이중인격으로 시트 문의 했던 사람인데 그냥 여기 내면 되는 걸까?

620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56:14

>>614 NAME! 그러니까 이름칸!
>>625 캡틴, 오 캡틴... (눈물

62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19:56:43

>>619 앗 오쪼지..혹시 그때 예약을 햇니? 지금 시트스레 보면 알겟지만 일단 시트를 잠것거든..?

62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19:56:52

>>619 시트스레 여기야!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623 지훈주 (1yXUdnQ/wI)

2021-02-12 (불탄다..!) 19:57:08

>>615 캡틴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624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19:58:56

(캡틴 어깨 조물조물...) 고생 많으셨어요!

625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19:58:59

고생했어워 캡틴 ㅠ

626 연바다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00:01

" 흐읍! "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준 뒤에는 오늘은 무엇을 할지 잠시 고민해 보았다. 학기 초,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둘러 보기에는 너무 철 없어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침착하게 마음을 다졌다. 우선은... 동아리! 책이나 만화나 학원물은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사건의 시작이지 않던가! 그럼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야 하는가, 는 더 나이많고 경험많은 이들의 조언을 들어야 했다. 일면식도 없는 선배님 보다는 교사진들이 조금 더 좋은 선택지를 제공해 주시겠지? 바다는 천천히 몸을 움직여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로 가서 단임 선생님을 찾아요

627 에릭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00:46

첫날은 친구 사귀기..지만. 우선은 아는친구부터 더 친해지는게 중요하다.
혹시 아는 친구가 있는지 칩을 뒤져보자!!

#아는 친구는?

62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00:58

8시 00분 01초라 내가 생각해도 대단해

629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01:16

아침...아침이다... 화창한 햇살... 새들 우는 소리...

...지금 몇시지?

#벌떡 일어나 시계를 확인한다!

630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0:01:41

지... 지금 쓰면 될까요?

631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0:02:12

지훈은 느리게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오늘은 그러고보면 수업도 없었지. 오전부터 시간이 꽤나 남는데... 뭘 해야할까.

" 들어갈만한 동아리나 조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

# 동아리 홍보지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632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0:02:52

"앆!!!! 불량하게 살고 싶다!"


"...동아리 들어가야지."

### 동아리 홍보 탐색

633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03:43

댕댕이 돌아다니고 있다. 아니, 카사가 돌아다니고 있다.

#뭘하지? 동아리를 찾나?

634 이하루 (zlbEWrHt92)

2021-02-12 (불탄다..!) 20:03:44

" 아침 기도 하러가야겠네. "

하루는 단정하게 즐겨입는 검정색 수녀 복을 걸치곤, 머리와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에 거울을 보며 방긋 미소를 짓는다. 언제나의 일과처럼 학교에 가서 기도를 할 생각인 듯 했다. 신을 모시는 자로서 게을리 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니까.

# 학교에 등교한다.

63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03:54

>>626

바다는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을 찾습니다.
거대한 서류 더미가 저절로 척, 척, 척 움직이며 스스로를 작업하고 있네요. 그 장면에서 살짝 눈을 돌리자 책을 덮고 잠에 든 선생님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는 선생님의 이름을 떠올려 봅니다. 아마.. 의념의 응용, 과목을 맡은 신도 모리오 선생님.

"Zzz....... "

이미 꿈나라에 꽤 깊게 빠지셨네요?

636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04:06

"동아리... 말이지."

#저도 동아리를 찾아봅니다

637 철우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05:09

팔다리에 모래 주머니를 찬 상태로 샌드백을 두들긴다. 곧 학교 주최 대련회가 있을 예정이니 준비를 해야한다.

난 그리 강하지 못하다 더 노력하고 발버둥쳐야한다.
추천서를 써달라는 요청에 선생님은 망설이셨지만 결국은 써주셨다. 그분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과를 내야한다.

#운동한다.

638 연바다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05:51

" 그, 선생님? 신도 선생님? "

바다는 잠에 깊숙히 빠진 교사를 보고 발을 동동 구르다 어깨 부근에 가볍게 손을 올려 보았다. 깨우려는 시도는 좌절될 것인가!

" 동아리를 추천받고 싶어서 왔는데요.. "

# 근무태만하는 선생님 깨워서 일 시키기

63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06:45

아... 근데 이미 동아리에 소속되어있다는 설정은 가능한가요?
진행 중에 이런 거 물어봐도 괜찮은진... 모르겠는데.

64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07:41

>>627
에릭은 기억을 뒤진 끝에 가디언 칩을 통해 연락처가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보냅니다.

[ 아 한타 중인데 왜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겜창이네요!

>>629
지아는 잠에서 깨어 기숙사의 시계를 바라봅니다.
시침은 거의 9에 다가가고 있고 분침과 초침은 각각 58, 13을 가르키고 있어요. 간단히 말하면
늦잠을 잤습니다.

>>631
원하는 동아리 키워드가 있다면 입력 부탁드립니다!
눈에 띄는 동아리는 수영부와 승마부가 보입니다.

641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0:08:16

수업이 없는 날이었으나 딱히 갈 곳이 없었던지라 학교로 오긴 왔는데, 그나마 흥미를 끌 만한 공문이 있던 것 같은데.
가서 좀 나눠 받을지도 모르겠다.

#이사장실로 가본다.

642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10:08

".."

게임중이라니 팔자도 좋네.

" 이제 우리도 2학년인데 슬슬 의뢰라도 가야하지 않나 싶어서..생각있어?"

당혹스러웠지만.
의뢰를 나가기전에는 준비할게 많다.
미리 친한 사람과 조를 짜두는 것도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닐테지.

# 친구!

643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0:10:12

가볍게 코끝이 시린 아침 공기를 좋아해. 하늘이 파랗고 높아서 괜히 기분이 들떠. 그런데 어쩐지 학교가 조용해... 아차.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었지. 이대로 그냥 돌아가기도 그렇고. 그러고 보니 동아리라는 게 있다고 들었는데. 동아리에 들면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귈 수 있지 않을까! 한 번 둘러봐야겠어.

#동아리 찾기

64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11:13

>>632
오늘도 아프란시아의 불량 서클 제작 희망자 찬혁은 먹잇감을 노리는 눈빛으로 호구.. 아니 동아리를 찾아봅니다.
몸을 움직이기 좋은 부서로는 야구부, 럭비부 정도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633
카댕댕은 열심히 아프란시아 성학교를 뒤져봅니다!
어떤 동아리를 찾을까요?

>>634
유일하게 성학교의 교복 비슷한 것을 입은 하루는 학교에 등교합니다.
학교 정문을 지키는 선도부와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학교에 등교했지만 들리는 충격적인 소식은..!!!

오늘 수업이 없다고 하네요!

645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0:11:33

수영부와 승마부... 별로 구미가 당기지는 않는다. 애초에 그쪽으로는 취미로 즐길 생각은 있지만 동아리로 가입하고 싶냐고 하면 그건 아니었으니까.

차라리 검도부는 없나? 라고 생각하며 찾아보기 시작한다.

#검도부 찾아봅시다 검도부

646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11:44

"으아!!!!!!!!!!!!!!!!!!!!!!!!!!!!!!!!!!!!!!!!!!!!!!!!!!!!!!!!!!!!!!!!!!!"

일단옷부터빠르게입고나서머리는대충물뭍히면가라앉겠지? 빨리빨리시간이없어으아아아악망했다!
후드집업입었고속에반바지도챙겼고이제교실까지빠르게질주하는거야! 59분27초! 속도풀로내면갈수있다!!!!!

#다리에 바람 휘감기! 그리고 방출하면서 교정을향해 전속력질주!

647 지훈주 (QA9rX6EtFc)

2021-02-12 (불탄다..!) 20:12:25

(지아 텐션 높아)

648 이하루 (sNBev0at6k)

2021-02-12 (불탄다..!) 20:12:49

>>644
" 수업.. 없으면 뭐, 그건 그것 나름대로 상관이 없나. "

하루는 덤덤하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고민을 하다가 예배당을 향해 나아간다. 어차피 해야할 것은 정해져 있었다. 신을 향한 기도를 올리고, 하루에 한걸음씩 성녀님을 향해 나아간다. 그것이 그녀의 목표였다.

# 예배당으로 가서 기도를 올리기로 한다.

649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0:12:57

"흠..."


타격의 정확성을 살리려면 야구부, 부딪쳐서 버티는 능력을 기르려면 럭비부인데 어디가 좋을까? 강찬혁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자기 무기가 몽둥이라는 것을 떠올리고는 야구부로 가기로 한다.


# "여기가 야구부 맞습니까? 지원 좀 하러 왔슴다."

650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13:24

텐션 높아

651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14:02

하지만 오늘은 수업이 없는걸..

652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15:05

"동아리라는게 있다는데..."

설명은 대강 들어도 머리를 이리 저리 굴려도 원하는 것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무슨 사냥&먹방 동아리가 있을까?
해맑게 지나가는 학생을 아무나 붙잡는다.

# "너, 동아리가 뭐야?"

653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15:35

지아 불쌍...

654 이하루주 (RnLLH1oohc)

2021-02-12 (불탄다..!) 20:16:02

신학 동아리에 들어가야 하는걸까 싶은 하루주

655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16:02

도시괴담연구동아리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65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16:15

지아 그와중에 의념까지 쓰고 있는 거야?!

65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18:08

>>636
나이젤은 기억과 학년의 짬밥을 살려 자신에게 어울리는 동아리 몇 개를 찾아냅니다.

채집부
게이트 연구부
장비 제작부

세 개의 동아리가 후보군으로 떠오릅니다!

>>637
철우는 추천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설정은 캡틴의 정해진 방식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비추어질 수 있어요! 가능하시다면 천천히 추천서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선회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철우는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 ..흠? 아. 호오? "

어떤 여학생은 철우의 운동하는 장면을 보며 작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638
" ..아. "

얼굴을 가리던 책이 내려지고,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털며 잠에서 깨어난 신도 선생님은 바다를 바라봅니다.

" 그래.. 너 이름이.. 그. 공바다? 였나? "
>>639 불가!

658 호노키주 (Tq4aoYCMoI)

2021-02-12 (불탄다..!) 20:18:08

호노키의 아침은 항상 같은 시각에서 시작된다.
학교를 가는데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나선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수업이 없다고 하였다.

#자습이나 할까.

659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21:30

아 이런 미안해요. 추천서 받는 것도 중요한 건 줄 몰랐어요.

660 연바다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22:26

" 연, 바다에요. "

그래도 이름은 기억해 주셨구나! 하는 안도감이 휘몰아친다.

" 해 속성 의념을 다루고 있고, 또 마법을 베이스로 전투에 임하는 랜서 포지션이에요. "

# 많은 정보는 좋은 동아리를 추천해주는데 도움이 되지!

66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23:24

>>657 "채집부에 들어가는 게 제일 괜찮으려나?"

게이트 연구부는 진로와는 조금 떨어진 느낌이 들고, 장비제작부는... 거기 가봤자 나이젤이 뭔가 배울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다.

#채집부에 가입하기 위해 채집부실로 향한다!

662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23:42

시작부터 여자의 관심을 사는 철우

663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23:57

>>657 "채집부에 들어가는 게 제일 괜찮으려나?"

게이트 연구부는 진로와는 조금 떨어진 느낌이 들고, 장비제작부는... 거기 가봤자 나이젤이 뭔가 배울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다.

#채집부에 가입하기 위해 채집부실로 향한다!

+실수로 나메 잘못달고 올려버렸엉

66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24:20

>>641
준서는 열심히 걸어 이사장실로 향합니다.
제노시아 전문고교의 특징. 학교의 형태가 작은 탑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이사장실을 찾고자 한다면 탑의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가장 높은 곳을 찾아갔을 때.

쿠구구구과과광!!!

흙먼지를 가득 흩뿌릴 정도의 충격파가 준서의 몸을 스칩니다!
주인의 위험을 감지한 의념이 자연스레 준서의 몸에 힘을 채워넣습니다.
준서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 올라갈건가요? 아니면 돌아가나요?

>>642
[ 의뢰? ]

큭큭 하는, 장난스런 웃음소리가 문자에서 느껴집니다.

[ 좋아. 네가 서포터고 내가 랜서니까. 워리어 한 명만 구해봐. 의뢰는 내가 찾아올테니까. ]
[ 바쁘니까 좀 이따 연락하고. ]

'하나미치야 이카나' 님이 오프라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643
순무는 주위를 돌아다니며 몇 개의 동아리를 찾아냅니다!

육체 단련부
검술부
대련연구부

665 타다 호노키 (Tq4aoYCMoI)

2021-02-12 (불탄다..!) 20:24:24

>>658 취소
호노키의 아침은 항상 같은 시각에서 시작된다.
학교를 가는데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나선다.
도착하자마자 하는 일은, 추천서를 받는 것이었다.
지극히 의무적이고, 그저 해야할 일일뿐.

#추천서를 받으러간다.

666 철우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25:39

점차 체력이 고갈된다. 스텝이 느려지고 주먹에서 힘이 빠진다. 온 몸이 땀으로 샤워를 했다. 숨이 가빠져오고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어진다.

이럴때 한방이라도 더 때려야 체력이 늘고 실력이 는다.

이를 꽉 깨물고 온 힘을 다해 마지막 한방을 날린다.

"후우...응? 안녕? 너도 운동하려고 왔어?"

샌드백에 몸을 기대어 숨을 고르면서 여학생에게 말을 건다.

667 철우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26:29

>>666 #여학생과 대화를한다.

668 바다주 (bQCNHehRak)

2021-02-12 (불탄다..!) 20:27:17

하나미치야 이카나라니 이름 독특한걸!

669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28:11

하나미치야가 말을 끝내고 전화를 끊자 한숨이 나오려했다. 워리어를 구해오라고? 어떻게?
.. 그보다 의뢰를 본인이 구해온다는게 더 신경쓰인다.

우선 워리어를 구하기전에..

칩을 이리저리 만져 뒤져보면서 인터넷에 접속해본다.
서포터 포지션이 해야할 일 같은 공략집이 있으려나?

#하나미치야가 동료가 되었다! 워리어를 구하기전에 서포터 포지션의 정보부터

670 사오토메 에미리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0:28:12

고대하고 고대하던 한 학기의 첫날이 밝았다!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라 나름 여유로운 날이다. 그렇지만 마냥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긴 좀 그러니, 일단은 오늘 해야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중요한 일을 말하자면 수두룩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역시 동아리겠지.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겠나! 공부도 공부지만 사교 활동 아니겠는가!

"어라~ 오늘 머리가 좀 띵하네요? 두통이려나~? 보건실이라도 가볼까요~? "

지끈거리는 듯 머리를 잡지만 실제론 전혀 띵하지 않고 멀쩡하다, 그럼 가볼까요. 동아리를 찾으러!

# 동아리 찾아봅시다 동아리! 보건부 있으면 더 좋고!

671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0:29:56

>>664
탑의 정상을 향하는 걸음이 무거운 것은 아니었지만, 이리도 조용한 곳을 혼자 걷는 것은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이제 슬슬 도착을 했는데.
쏟아지는 흙먼지에 몸이 먼저 반응해 뒤로 잠시 물러섰다, 한 손을 휘저어 대강 얼굴 근처로 뿌옇게 떠오른 먼지를 걷어내고 눈을 가늘게 떴다. 영 좋지 않은 분위기, 위험이 도사리는 듯한 순간 덕분에 몸으로 의념은 힘을 불어 넣는다. 이제는 익숙해진 묘한 충실감.

목적은 이게 아니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다른 의미로 흥미가 생겼다.

#더 올라간다.

672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31:02

>>662 철우: 관심을 받는다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673 호노키주 (oEqEIydaDQ)

2021-02-12 (불탄다..!) 20:34:09

>>670 여기 사교활동을 포기하고 공부에만 전념하는 사람이 있슴다!

674 이하루주 (Xqpe0IvJOA)

2021-02-12 (불탄다..!) 20:35:24

>>673 기도하러 가는 사람도 있는걸 ^^

675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0:35:34

>>664
아...! 찾았다. 역시 청월이야. 동아리까지도 육체 단련부, 검술부, 대련 연구부... 모두 실무에 관련된 것들이잖아. 검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방에서 공격을 버텨내야 하니 육체 단련이 우선이겠지. 하지만 대인전 경험을 쌓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데. 어쩌지... 고민이네. 머리 아파.

순무는 벽에 머리를 박고 한참 동안이나 고민하다가 겨우 결심이 섰는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육체 단련부로 향합니다.

#육체 단련부로 향합니다!

676 호노키주 (oEqEIydaDQ)

2021-02-12 (불탄다..!) 20:35:59

>>674 그나마 나을 것 같소

67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36:42

>>645
지훈은 꽤 오랜 시간을 뒤진 결과 지하의 한 수련장을 찾아냅니다.
검이 휘둘려 공기를 찢는 것 같은 소리가 연속해서 수련장의 문을 타고 울립니다. 안에서는 팔 정확히, 다시! 와 같은 목소리가 먼저 지나면 악! 하는 소리와 함께 더욱 살벌해진 파공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수련장의 문에는 하나의 문패가 걸려있습니다.

'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
' 베지 못하는 것은 없고, 가르지 못할 것은 없다. '
' 아프란시아 성학교 검도부 '

>>646
지아는 의념을 풀로 개방하여 교정을 향해 전력질주를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공기의 상쾌함을 느끼며 빠른 속도로 교정에 도착합니다!
망념이 3 상승합니다!

>>648
하루는 예배당으로 이동합니다.
스태인드글라스를 통해 새어들어오는 빛 아래에서, 아름다운 성당의 풍경이 얼핏 지나갑니다.
앉을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도중,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냅니다.
그는 하루가 도착한 것도 모르고, 기도를 드리고 있네요.

>>649
깡, 깡.
야구공들이 하늘 높게 떠오르고 날아다니고, 수비수들이 플래시 점프를 써서 공을 잡아내고, 타자들은 야구공에 의념을 전해서 엄청난 속도로 공을 날려대는 이 모습은 의념이 발견된 뒤에 시작된 초 야구의 기본 풍경입니다.

" 어? 찬혁이네? "

연노란 색의 사과머리. 한뜻 상쾌한 에너지를 가득 뿜어낼 것만 같은 눈동자가 찬혁을 눈 가득 담고 있습니다.

" 야구부에는 무슨 일이야? "

찬혁은 이 여학생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야구부의 매니저. 그리고 같은 3학년. 또 서포터로 몇 개의 의뢰를 처리했던 친구.

" 응? 내 말 무시하기야? "

이소윤은 찬혁을 보고 부루퉁한 표정을 짓습니다.

678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36:48


>>673 그리고 여기 지각을 해 전속력으로 질주중인 사람도 있죠!

679 이하루 (qYH1fUKlaE)

2021-02-12 (불탄다..!) 20:39:16

>>677

예배당에 들어서서 기도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던 하루는 자신보다 먼저 와서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하지만 조용히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앉아선 기도를 방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기도를 올리다가 기도를 올리던 사람이 기도를 마무리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을 때, 하루는 조용히 입을 열었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왠지 처음 뵙는 분인 것 같네요. 물론 제가 이 학교를 다닌지 이제 1년이 갓 넘어서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선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을 것이다.

680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39:16

>>678 무려 망념을 3 쌓으면서...

681 호노키주 (oEqEIydaDQ)

2021-02-12 (불탄다..!) 20:39:33

>>678 수업이 없어서 다행이오

682 호노키주 (oEqEIydaDQ)

2021-02-12 (불탄다..!) 20:39:59

망념 쌓고 지각하기vs망념 안쌓고 지각하기

683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0:40:06

생각보다 더 엄한 곳 같은데 돌아갈까....

지훈은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시동안 문패를 바라보며 고민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돌아가기도 조금 그렇고, 애초에 엄하다고 안 하기엔 검술부에서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술들이 너무 끌렸다.

" 실례합니다. 입부 신청하려고 왔는데요. "

지훈은 안쪽으로 들어가며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말을 걸려고 시도한다.

#입부신청!

684 호노키주 (oEqEIydaDQ)

2021-02-12 (불탄다..!) 20:40:28

>>682 쌓고 지각 안하기네!

685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0:40:42

>>682 결국 지각인데요..!

68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40:44

>>682 vs놀이가 안되잖아!!

687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0:41:02

앗ㅋㅋㅋ 지아 망념 올랐어...!

68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41:30

>>682 애초에 수업 없는 날이잖아ㅋㅋㅋㅋ

689 강찬혁 - 이소윤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0:44:54

"어, 소윤이 너 보러 왔지. 너."


강찬혁은 부루퉁해진 이소윤을 가리키면서 낄낄 웃다가, 웃음을 지우고 자신의 볼트가 박힌 몽둥이를 보여주면서 대답했다.\


"그래. 진지하게 대답해줄게. 그동안 몽둥이로 강도, 상해, 살인, 집단폭행, 괴물 퇴치, 뭐 그런 것만 했는데... 이런 것보다는 더 생산적이고 사회에 도움 되는데 이 몽둥이 쓰고 싶어서. 입부하러 왔어."
#####

690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45:25

수업 없는 날에 ㅋㅋㅋㅋ 옛날 유머집에서 본 비슷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69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45:29

>>652
카사는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습니다!
덥석! 카사가 잡은 사람은..

" 난 네 이름이 더 궁금하단다. "

가디언 전투학의 서혜찬입니다!

" 응? 학생님아. 지나가던 사람 아무나 붙잡고 그러면 될까요 안될까요? "

헤찬 선생은 들고 있던 책으로 카사의 머리를 톡, 톡 칩니다.
이거..! 의념도 안 섞였는데 엄청 아파요!

>>660
신도는 서류더미에 대충 손을 휘젓습니다.
휘잉 하고 서류더미 하나가 튀어나와 바다의 앞에 멈춥니다. 종이에는 '해양 연구부'란 동아리명이 적혀있습니다.

" 바다와 관련된 의념을 다루고, 해양 게이트를 통해 전투 경험을 쌓고, 마법사라면 이쪽이 가장 좋을거야. 부장도 물 속성의 의념을 다루고 있으니까. "

바다는 입부 신청서를 받았습니다!

>>661
나이젤은 채집부로 향합니다!
큰 크기의 동아리실은 꼭 자연 상태의 산을 재현한 것처럼 안과 밖의 공간 차이가 크게 드러납니다.

" 어? 나이젤 선배 아니심까? "

나이젤은 서글서글한 미소를 짓는 소년을 살펴봅니다.

" 저 지훈이지 말임다? "

아! 가끔 삽같은 물건의 제작을 부탁하던 친구네요.
나이젤이 기억 났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 그런데 선배님이 채집부에는 어쩐 일이심까? 입부하시려고 하심까? "

692 이하루주 (t2pNZYD5AQ)

2021-02-12 (불탄다..!) 20:45:34

망념과 맞바꾼 수업없는날...

693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46:27

"헉....헉...."

1초차이로 세이프다. 아, 아무튼 지각 아니다! 아니라고! 너무 전속력으로 달린 나머지 살짝 진이 빠진다.

"저 지각 아니에요!"

방금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정문의 수호자들(a.k.a 선도부)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일방적인) 해명도 했겠다, 우선 교실로 들어가보자!

#이곳에 이몸이 도래했노라! 교실로 가본다!

694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48:30

"나 카사!"

자기 무슨 인간을 잡은 지도 모르고 기쁘게 바로 대답하는 깡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그 티끝없이 해맑은 표정도 모두 고통의 품으로 돌아가니리.

"끄앙!"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얻어터집니다. 고통에 눈물이 매이면서도 입은 착실하게 입방아를 찍네요.

#"ㄷ- 됩니다요?"

695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48:45

>>670 일본의 고등학교는 진짜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특이한 동아리가 많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고등학교에는 대학 진학을 위한 동아리 밖에 없어서 아쉬워요

69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49:00

혜찬쌤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

697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49:38

>>692 (뿌슝빠슝뿌슝)
안녕하세요 가디언티비의 가디언입니다.
오늘은 망념을 낭비하는 가디언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698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50:23

>>69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구독한다!

699 이하루주 (RsOczk9teQ)

2021-02-12 (불탄다..!) 20:50:24

>>697
귀여워
좋아요와 구독 알림설정 완료했다

700 호노키주 (766yte89U2)

2021-02-12 (불탄다..!) 20:51:35

>>695 귀가부도 있죠(?)

70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0:51:43

혹시 지금 참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702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0:52:55

아티주 어서오세요!!

703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53:21

어서와요 아티주

704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53:21

>>697 ㅋㅋㅋ 구독해야지
>>700 귀가부라는 게 존재하는것이었군요!

705 호노키주 (766yte89U2)

2021-02-12 (불탄다..!) 20:53:22

>>701 반대로 아무도 참여 제한 안했는걸! 거리낌없이 하셔요!

706 이하루주 (oTpLJ3ym66)

2021-02-12 (불탄다..!) 20:53:26

아티주 어서와.
>>700 귀가부도 나쁘진 않지 ^^

707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0:54:13

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스을쩍 껴볼까!!

708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54:41

>>691
"아, 지훈 씨가 있었군요. 역시 그 삽을 채집에 쓸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이젤은 기쁜 듯 소리나지 않게 손뼉을 치고, 용건을 얘기했다.

#"네, 채집부에 입부하려고 해요." 입부신청!

70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0:55:27

>>697 이게 뭐야?!
>>701 어서와~

710 지훈주 (A3VtqZKImg)

2021-02-12 (불탄다..!) 20:55:46

>>701 어서오세요 아티주!

711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0:55:49

아티주 어솨!

712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0:56:25

어서와요!

713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0:57:03

아티주 어서와요!

71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0:57:24

>>665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이 학교의 사정을 잘 알리가 없습니다.
더더욱 교사들의 이름 같은 것들은요. 하지만 적당히 기억을 더듬은 끝에 타다는 자신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자리에는 수많은 프로틴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어쩐지 새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자리에 도착하자.. 열심히 쇠질을 하고 있는 근육이 보입니다.
말 그대로 근육.. 이.. 보여..

" 오! 타다 호노키 양! "

근육.. 아니, 가디언과 단련의 엔마 선생님은 타다를 환영합니다.

" 무슨 일로 왔는가? 하하, 선생님은 공부는 잼병이지만 육체 단련에 대한 조언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하는데 말야. "

>>666
" ..아아, 음. 큼큼. "

자신이 타인의 운동을 지켜보고 있단 사실을 알고 부끄러웠는지 여학생의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어라, 이거 그린 라이트?

" 다름이 아니라 그대가 김철우가 맞는가? "

>>669
서포터를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세 개의 검색물이 떠오릅니다!

[ 포지션의 이해 - 서포터 ]
[ 가디언 분석 - 미야모토 쥰의 추리학에 관하여 ]
[ 포지션과 리더의 모습 ]

>>670
사오토메는 보건부를 단큐에 찾아냅니다.
꽤 진한 알콜냄새가 풍기는 의료실에는 몇몇 학생들이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몇몇 가려진 침대에선 수술이 진행중인지 삑, 삑 하는 소리들도 들려오네요.

" 어머. 에미리 아니니? "

꼭 무엇이라도 삼켜버릴 것만 같은 칠흙색의 동공과, 육감적인 몸매가 노골적인 느낌이 드는 여성이 자신을 바라봅니다.

" 오토기는 잘 지내고 있어? "

오토기? 오토기는 아버지의 성함인데요?
가문의 영광의 효과가 발동합니다!
가끔 가문에 찾아오곤 하던 이나 브로코나비츠는 사오토메를 알아보고 반가운 미소를 지어줍니다.

715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0:59:54

" 포지션의 이해라.. "

의념..철혈을 쓰면서, 오르는 망념을 조절하여 아군을 보좌한다. 정보가 부족하다.

꼬리를 살랑거리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한숨을 내쉰다.

#포지션의 이해, 서포터를 본다.

716 아티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00:41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

수업이 없으니 동아리라도 찾아다녀볼까요? 운이 좋으면 잘 맞는 동아리에 들어가 친구를 사귀거나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도 있겠죠!

##동아리 탐방!

717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01:11

이것만 읽고 워리어 구해야지...미안해 하나미치야

71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03:46

>>717 웹툰 보는 것보단 낫잖아?

719 철우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05:33

"어? 응..내가 김철우 맞아."

처음 보는 여학생이 이상한 말투를 쓰며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무슨 일이야? 왜 날 찾아왔어?"

여학생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본 철우는 여학생이 어디 아픈건가 생각했다.

"어디 아파?"

#모래 주머니를 풀어 바닥에 떨어뜨리고 글러브를 벗으며 여학생과 대화를 나눈다.

720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06:43

>>718 생각해보니 하나미치야도 롤 하는 중이네.
안미안해

721 타다 호노키 (ltQk0Fvjrk)

2021-02-12 (불탄다..!) 21:07:37

>>714

호노키는 담임의 질문에 오늘의 해야될 일을 재차 생각해봅니다.

"나중에요."

해야될 일이긴 했지만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은 아니였다.

"커리큘럼을 상세하게 묻고싶어서요."

그렇다. 호노키는 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아직 적었다. 그렇다면 가장 묻는데 적합한 대상은 담임 선생님인 엔마였다고 판단했다.

722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1:07:46

안미안해 뭐예요 ㅋㅋㅋ

723 호노키주 (ltQk0Fvjrk)

2021-02-12 (불탄다..!) 21:08:05

어렵다 어려워...

72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1:11:08

>>671
준서는 올라가기로 결심하고 탑의 위로 올라갑니..?

...
털썩.
마치 무언가가 끊어진 인형처럼 준서는 쓰러집니다.
온 몸이 미친 듯 쑤셔옵니다.

디버프 '압도' 상태에 빠져듭니다!
- 자신보다 80레벨 이상 높은, 살기를 방출하는 적과 조우하였습니다.

>>675
순무는 육체 단련부의 문을 엽니다.

....!!
엄청난 식초 냄새가 단련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3대 1만! "
" 1만! 1만! 1만! 1만! 1만! 1만! 1만! 1만! '
" 가디언이~~~3대 5천을 못 치면~~ 가디언이~~ 못 돼요~~ "

청월에 어울리지 않는 구수한 음들이 들리곤 하지만 하나하나 모두 다 엄청난 힘을 뽐내고 있습니다.
다들 운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순무의 모습을 보기 전에 순무는 돌아갈까 고민하고 맙니다.

" 어. 신입이다. "

하지만 한 사람의 말에 의해 단련장의 모든 시선이 순무를 향하기 시작합니다.
Whyrano.. ?

>>683
문을 열고 검도부 안으로 들어섭니다.

검도부 안의 풍경은 생각보다 조용한 듯 보이면서도 수많은 악들로 가득합니다. 단지 소음이 아닌, 소리라 부를 것들이 가득 차 수련장 안을 메우고 있습니다.
검을 휘두르던 남자는 휘두르기를 멈추고 들어온 지훈을 바라봅니다.

" 신입생인가? 입부 신청을 하고 싶다면 보호구를 장착하고 이쪽으로 오도록. "

>>689
" 농담도. "

강도, 상해, 살인을 했다면 가디언이 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일단 사람을 패보았던 찬혁은 약간의 진실을, 다만 소윤은 농담으로 받아들였을 뿐이에요.

" 이리 와. 부장에게 안내해줄게. '

소윤은 찬혁을 끌고 야구부의 부장을 찾아갑니다.
야구부와 관련된 서류를 한가득 쌓아두고, 바람이 한참 휩쓸린 것처럼 난잡한 머리를 쥐어뜯으려 하는 남자의 어깨를 소윤은 툭툭 두드리네요.

" 선-배- 동아리 가입하고 싶다고 왔는데요? "
" 우리는 빠따질 치는 법 알려주지도 않고 공으로 사람 대가리 깨는 법 알려주지도 않고 삼루삼구식 진법같은걸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야구. 하는 법. 야구 하는 동아리야. 제발 그런 거 물으러 왔으면 여기 말고 전투연구부로 가줄래? "

시달린 게 많아보이네요..

725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2:31

준서 왜 벌써 강제 패배 이벤트를?!
그것보다 와이라놐ㅋㅋㅋㅋ

726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12:43

채집부는 뭘 채집할까요? 거북이 몬스터 시체에선 어떤 풀이 돋아나는가 궁금해지네요

727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12:47

야구부ㅋㅋㅋㅋㅋㅋㅋㅋ 짠하네요ㅋㅋㅋㅋㅋ

728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3:46

다른 목적으로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 가보다...

729 이하루주 (DQyBu6gOFQ)

2021-02-12 (불탄다..!) 21:14:02

캡틴 >>679 넘기신 것 같은데..

730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14:09

3대 1만이 일반인의 3대 500 수준인걸까요? 역시 가디언은 뭐가 다르군요!

731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1:14:35

"어음..."


강찬혁은 팩트에 찔려서 입을 다물었다. 여기서 타격력을 열심히 수련할 생각이었는데, 그 속셈을 정확히 간파하고는 그런 생각 하고 온 거면 나가라고 하지 않는가. 강찬혁은 코 밑을 검지손가락으로 열심히 비비다가 수긍했다.


"아무래도 농담을 했다가는 제 머리가 그 배트에 터지던지 경쾌한 시속 180km 구속으로 날아가서 마운드 한가운데를 구르던지 둘 중 하나겠군요.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도망칩니다

73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14:39

갑 자 기 최 종 보 스
근데 헬창 육체단련부 뭐야...

733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1:14:39

지훈은 그의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보호장구가 있는 곳으로 가 그것들을 착용한다.

#보호구도 찼으니 남자에게 다시 다가갑니다

734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1:15:06

ㅍㅡㄹㅗㅌㅣㄴ....

735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15:09

>>729 # <- 이걸 붙여야해요

736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5:40

>>721
#커리큘럼에 대해서 묻는다

737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5:48

깜빡했었네!!

738 이하루주 (yF5xSZYrOQ)

2021-02-12 (불탄다..!) 21:16:37

>>735 빠트렸었네

캡틴 말 건 걸로 해줘

739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1:16:55

>>724
이 모든 일을 단순한 흥미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만한 마음가짐이 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지 모를 자만감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압도적인 살기, 의념과 몸 정신 셋이 모두 비명을 지르는 듯한 섬뜩한 감각에 온 몸에 힘이 풀렸다. 정확히는 힘이 풀리는 수준이 아니라, 몸을 지배하는 주도권을 일시적으로 모두 상실한 것 같은 불쾌한 느낌. 그리고 이어지는 폐부를 찌르는 고통.

이제 와서 가디언이라는 책임감에 시달리는 것도 아닌데, 소년은 이를 악문다.

#어떻게든 의념을 불어 넣은 몸뚱이를 일으키려 했다. 한 손으로 불길을 만들려 애를 쓰며.

740 이하루주 (rDvxbkrCiE)

2021-02-12 (불탄다..!) 21:17:33

실수할 수도 있는거지

74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1:18:14

(게임 스토리로 눈물 뽑고 왔습니다)

742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8:19

뭔가 한 사람만 분위기가 다른데?!

743 이하루주 (Rfx5mjAs0E)

2021-02-12 (불탄다..!) 21:18:28

>>677

예배당에 들어서서 기도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던 하루는 자신보다 먼저 와서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하지만 조용히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앉아선 기도를 방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기도를 올리다가 기도를 올리던 사람이 기도를 마무리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을 때, 하루는 조용히 입을 열었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왠지 처음 뵙는 분인 것 같네요. 물론 제가 이 학교를 다닌지 이제 1년이 갓 넘어서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선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을 것이다.

#말건다

744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18:42

준서 괜찮은 거 맞지?!

74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1:18:57

>>693
망념을 쌓아가면서 교실에 도착하여 지아가 들은 것은!
★ 오늘은 수업이 없습니다 ★
망녀마...조때쎠...

>>694
" 우리 학생님은 입에 존댓말 기기를 장착시켜야 하겠네요. 어른에 대한 공경, 성인에 대한 공경은 모르고 공격 기능만 장착했어요. 가디언이 아니라 헌터가 하고 싶으면 여기 왜 왔을까요? "

톡, 톡, 톡, 토토토도도도도도독,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카사의 머리로 전해지는 충격에 의해 예절이 주입되고 있습니다!

>>708
" 아하.. 여기요! "

지훈은 입부 신청서를 건네줍니다.
나이젤은 작성을 마치고 채집부에 입부합니다.

746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1:19:30

예절주입(물리)

747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1:19:32

준서야 어떻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찬혁이의 빠른 도주ㅋㅋㅋ아ㅋㅋㅋ

748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19:41

지앜ㅋㅋㅋㅋㅋ

749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19:56

이제 오신분들 어서와요~

750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20:27

인물간의 온도 차이가 극심하다!

75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20:51

다들 안녕!!!

지아야ㅋㄲㅋㅋ큐ㅠㅜㅠㅠㅜㅜㅠㅜㅠ

752 이하루주 (0M4.y56jKI)

2021-02-12 (불탄다..!) 21:20:54

오래걸리겠네. 기다려야겠다.

753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1:21:42

카사 보니까 고등학교 시절에 한방한방은 안 아프지만 쌓이면 미치는 고주파 회초리 어택을 당하고 도트뎀에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754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1:21:42

예절주입(물리) (당하는중)

755 호노키주 (muhXvPj9.6)

2021-02-12 (불탄다..!) 21:21:42

사람이 많아서 게임 한판 돌려도 문제없을듯...

756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22:40

아이고 지아야 ㅋㅋㅋ
준서에겐 과연 무슨 일이?!

757 지훈주 (A3VtqZKImg)

2021-02-12 (불탄다..!) 21:24:49

잠시 못 본 새에 무슨 일이...

758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1:25:37

"이럴수가..."

망트라슈... 일어나... 집에가야지... 지금 나는 몹시 허탈해서 새하얗게 불타버린 심정이었다.
흐느적흐느적 도무지 살아나지 않는 의욕을 가지고 기숙사로 돌...아가기전에 할일이 하나 더 있었지??
우선 교무실로 가자! 아직 쓰러지기엔 멀었어 망트라슈!

#교무실로 갑니다!

759 이하루주 (oTpLJ3ym66)

2021-02-12 (불탄다..!) 21:26:27

픽크루 귀엽다

76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1:26:53

>>715
읽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이미 정립된 내용에서 약간의 살이 붙은 정도입니다. 단지 서포터는 때때로 랜서 클래스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폭발물을 소지하거나 아니면 워리어 클래스를 소비할 수 있도록 호신술과 같은 기술을 배우도록 해라.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아군의 망념을 계산하는 것도 서포터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716
어떤 동아리를 찾아볼까요?

랜덤하게 검색된 동아리는
보건부
보드게임부
봉사부

세 개가 검색됩니다!

>>719
" 응? 아니아니아니. 아픈 것은 아니다. 그, 나는 이런 사람이다만. "

그녀는 손목을 내밀어 자신의 정보를 가디언 칩에 주입해줍니다.

린 시옌 / 육상부 부장 / 4학년 / 청월고교

" 선생님께 꽤 괜찮은 근성 있는 녀석을 알려달라니 신입생인 네 이름을 말씀해주셔서 말이다. "

>>731
찬혁은 도망에 성공합니다!

76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27:07

망트라슈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너무 귀엽다

762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1:27:43

>>724
"실례합니다..."

우욱. 이게 무슨 냄새야...? 저 괴물들은 대체... 아무래도 부실을 잘못 찾아온 것 같아. 어쩌다 학교 안에 게이트가 열린 걸까. 어서 선생님께 보고해야겠어. 아직 아무도 이쪽을 못 본 것 같으니 이대로 돌아가면 살 수 있을 거야. 제발... 쉿.

"...!"

순무는 단련장의 모든 시선이 저에게 쏠리는 순간 온몸이 얼어붙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극도의 공포감입니다.

"왜... 왜 그러세요?"

#순무는 닫힌 문을 등지고 얼어붙어서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3대 1만 뭐냐구요 ㅋㅋㅋㅋㅋ

763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1:28:02

깽! 깨갱!

아파아! 저절로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와 눈물 맺인 눈으로 선생님를 쳐다본다.

"나, 나 기계가 아니라 기기 장착 못해! 요! 나 어른공격이랑 성인공격도 잘하는데요! 가디언 할꺼야요!"

잘못 들은 와중에도 착실히 존댓말을 붙이는 것...일까...
강제 예절주입(물리)는 착실히 실행되는 듯하다. 그래도 서둘러 자신의 혹사당하는 불쌍한 머리에게 주의를 돌려야한다!

# "쌤-님은 오늘 수업 없는데 뭐해요?"

764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28:27

>>745
"도와줘서 고마워요."

입부 신청서를 신청했으니 이제 채집부. 긴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동아리실 안에 구현되어 있는 산이라던가. 산이라던가. 산이라던가. 아무리 봐도 당황스러운 산을 보면서, 나이젤은 다시 지훈에게 말을 걸었다.

"채집부의 활동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지훈 씨가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도움요청.

76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1:29:09

망ㅋㅋㅋ트라슠ㅋㅋㅋ

766 지훈주 (EtKGZHIP0c)

2021-02-12 (불탄다..!) 21:29:59

망트라슈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767 이하루주 (7otydqc95U)

2021-02-12 (불탄다..!) 21:30:11

한턴 날린 느낌이라 아쉽다.
실수한 내 손 잘못..

768 아티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30:54

>>760

봉사부나 보건부도 괜찮지만 더 실용적인 동아리가 더 좋을 것 같네요! 전투연구부라던가, 대련을 할 수 있는 동아리 말이에요!

아티는 나비처럼 팔랑팔랑 돌아다니며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다닙니다.

## 다시 동아리 탐방!

769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31:03

망념 계산인가.
따로 계산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 스크랩 해두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에 따라 자신이 랜서나 워리어에게 붙으며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

" 하아... 워리어. 어디서 구하지. "

" 야옹아.. 워리어는 어떻게 구할까. "

고양이에게 궁상 떨지말고.. 연락처나 살펴보자..

# 워리어를 구합시다.

770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1:34:57

(구른다)
참가 못했으니까 구경해야지...
캐릭들이 고통받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구나!!

771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1:34:59

>>767 그럴 수도 있죠...! (토닥토닥)
망트라슈 넘 귀엽고 진행 덕분에 캐릭터마다 성격이나 특징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ꉂ(ˊᗜˋ*)。

772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1:35:44

"이소윤. 미안하다. 아무래도 내 몽둥이는 그런 생산적인 활동보다는 파괴에 적합한 거 같다."


강찬혁은 그렇게 혼잣말하며 전투연구부 동아리를 찾아갑니다.
# "계십니까?" #

773 이하루주 (sniHTuwSlE)

2021-02-12 (불탄다..!) 21:36:06

>>770 하루는 평온하지 ^^

>>771 뭐 어쩔 수 없지. 아쉬울 따름이야. 순무도 귀여워.

77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1:37:30

>>733
지훈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필드에 서자 부장은 잠시 지훈을 살피다가 말합니다.

" 조건은 다름이 아니다. 의념을 쓰든, 무기의 힘을 빌리건, 아니면 어떤 방법을 써도 괜찮으니 딱 한 번. 날 전심전력으로 베어봐라. 기준에 충족한다면 가입을 허락해주지. "

그리 말하며 부장은 조금 특이한 기수식을 잡습니다. 자세를 숙이고 검 끝을 아래로 쭉 내린, 조금 특이한 형태의 방어 자세입니다.

" 진심, 전력을 다해 덤벼보도록. "

>>736
" 하하. 1학년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지닌다네. 다만 청월고등학교의 1학년 커리큘럼은.. 그래. 선별이지. "

쿵, 하고 발을 구른 엔마 선생의 눈빛이 한순간 변합니다.
학생에게 단호히 살기를 내뱉고 있는 모습은, 꼭 노련한 가디언이 몬스터를 상대하기 직전 내보이는 준비 자세.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 가디언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그 인재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솎아낸다. 그리고 진짜 가디언을 키운다. 그게 바로 우리 청월고등학교의 1학년 커리큘럼이라네. "

>>739
......

준서는 정신을 차립니다!

" 어? 깼다. 쌤!!! "

준서를 바라보던 남학생은 급하게 보건선생님을 찾습니다.
온 몸이 찌릿찌릿한 느낌. 그리고 입에 느껴지는 비릿한 맛.
준서는 기절했다 깨어난 기억을 떠올립니다.

" 쯧. 그러게 왜 이사장실로 올라갔니.... "

보건 선생님은 불쌍하단 표정으로 준서를 바라봅니다.

>>743
기도를 마무리한 하루가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냈을 때, 인사를 받은 이의 표정은 미묘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봄의 꽃들이 피어나는 것처럼 눈을 깜빡이며 미소를 지은 남자는 하루의 말에 기쁘게 답했습니다.

" 반가워요 하루 씨. 아마 저를 모르는 것도 당연할겁니다. 저는 4학년이고, 대부분의 커리큘럼을 게이트에서 진행하고 있거든요. "

성호를 그으며 가벼운 감사 인사를 받습니다.

775 철우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39:00

"달리기? 그것도 재밌겠네. 란시옌, 육상부 주장이구나!"

4학년 졸업반 선배라는 걸 알게되었지만 철우는 굳이 말을 높이지 않았다. 어자피 자기보다 나이 많은 이는 선생님 뿐이니까.

철우는 선생님이 자신을 근성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에 감동했다.

"오.. 진짜? 어떤 선생님이?"

"육상 동아리도 좋을 것 같아. 입부 신청은 어디서 하면 돼?"

776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1:39:13

이사장실은 접근금지구역인가..

777 사오토메 에미리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1:39:29

>>714
저분은 본가에 자주 찾아오셔서 얼굴을 튼 이나 선생님 아니신가? 여기서 이렇게 인연을 찾게 되다니!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며 꾸벅 인사드리고 보건실 문을 닫았다.

"아버지는 정말 잘 지내고 계시답니다! 이나 선생님을 뵈면 꼭 안부 전해드리라 말씀하셨어요. 나중에 차를 대접하고 싶으시다구요. "

가볍게 형식적인 안부인사를 드리며 내부를 둘러보았다. 두통약... 오늘은 두통약을 핑계로 온 걸로 하자.

"오늘은 두통약이 조금 필요하여 들렀사와요. 그간에 평안하셨어요 이나 선생님?"

#대화

778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40:01

아이고 준서야 아이고 준서야...!(8ㅁ8)

77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1:41:11

이사장인뎈ㅋㅋㅋㅋ 왜 이렇게 만나기 힘들어ㅋㅋㅋㅋㅋ 어째서 이사장이 학교내에서도 이런 취급이야ㅋㅋㅋㅋㅋㅋ

78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41:35

이사장님은 최종보스구나...

781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1:42:06

선한이가 되고싶다고 하여 전부 가디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재능있는 소수에게 허락되는 것!
그것이 청월의 방식!

잔인해 8ㅅ8

782 하루주 (rOTG94d/Qw)

2021-02-12 (불탄다..!) 21:42:12

>>743

" 게이트.. 그곳에서 남들보다 더 열정을 다하고 계신 모양이네요. 저도 좀 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능력을 갖춘다면 그곳에서 경험을 쌓고 싶네요. "

성호를 그으며 감사인사를 건네는 남자를 보며 부드럽게 눈을 접어 웃어보인 하루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경애의 감정을 담아 대답을 돌려준다. 4학년, 곧 어엿한 하나의 가디언으로 꽃을 피울 시기에 가까워진 사람들임이 틀림없었다.

" 이곳에는 가볍게 기도를 드리러 오신걸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 용무라도? 도와드릴 것이 있다면 후배된 도리로 도와드리고 싶어서.. 오늘 수업이 없어져서 널널하거든요 "

상냥한 미소를 지은 체 다정하게 말을 건낸다.

# 대화를 이어간다.

783 하루주 (rOTG94d/Qw)

2021-02-12 (불탄다..!) 21:42:58

>>782 >>743이래 >>774

784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1:43:16

청월 쟈닌해....!

785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1:43:54

" 전심전력이라... "

특이한 기수식이었다. 방어 자세인가? 처음 보는데. 저 자세에서 방어를 할 수 있나? 의문이 들었다. 다만 묻진 않았다. 어차피 끝난 뒤에 물어도 되니까.

지훈은 오니잔슈를 빼어들었다. 검을 오른쪽 위로 들어올리고는 절단의 의념을 검에 부여하려고 한다. 부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부장에게 달려들며 대각선으로 검을 휘둘러, 방어째로 베어버리려고 시도한다.

#

786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1:44:10

>>774
...뭐였지?

전신의 감각이 툭 끊어지는 것은 전조였던 모양이다. 그 이후로는 정신의 끈 또한 마찬가지로 떨어져 나갔겠지.
핏기가 입에 도는건가? 찌뿌둥한 몸을 일으켰다. 눈을 반쯤 뜨고 보건 선생님을 올려보며...

아다만티움... 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던...?"

787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44:50

아다만티움을 얻으려다가 기절한 일이 있었어...

788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1:45:07

청월은 엄청 빡빡한 느낌...

789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1:45:40

청월에 안 보내서 다행이다..

790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1:46:04

던전이에요....

791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1:47:43

역시 성학교가 제일 무난해...

792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1:49:45

청월고교는 사관학교
제노시아고는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정도
그리고 성학교는 그냥저냥한 인문학교나 대안학교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까...

793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1:55:13

솎아내기라니.. 너무해

79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1:56:34

>>758
시무룩해도 소용 없습니다! 망트라슈는 오르면 일상 이외에는 깎이지 않아요!
지아는 교무실로 향합니다. 하지만 신입생인 지아가 아는 사람이 있을리가........있네요?
지아는 성큼성큼 어딘가로 향합니다. 당당하게 지아가 향한 곳은!

" .. 지아야? "

엄마의 친구!
고급 전투학의 이진설 선생님을 찾아냅니다!

>>762
수많은 인파 사이로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아주 가늘고, 흰 피부를 가진 사람입니다. 눈매는 도도한 하얀 고양이처럼 살짝 휘고, 두 눈동자에는 아쿠아마린을 닮은, 푸른 바다색이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남자보단 여자에 맞는 얼굴이 아닐까 싶은 외모. 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신입생? 입부하러 왔어? "

심지어 목소리마저 예쁘네요!

>>763
" 선생님요? 선생님은 항상 바쁘답니다. 우리 학생님이 잡지 않았으면 쉬는 시간이 남았을지도 모르는데요. "

어떤, 나쁜 학생이 선생님을 잡아서요. 하고 꽤 점잖은 목소리를 내던 혜찬은 잡고 있던 카사를 풀어줍니다.

" 자. 학생. 기억하세요. 만약 다음에도 학생이 선생님들한테 반말 쓴단 얘기가 제 귀에 들리면 그땐 의념을 쓰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1,207 가지 방법에 대해 알게 될지도 몰라요? "

카사를 놓아주며 혜찬은 서류 하나를 꺼내줍니다. 서류에는 생태관찰부 입부 희망서라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 자. 학생이 원하던 거는 이거죠? "

>>764
" 가능하지 말임다. 어떤 물건을 찾으려 하심까? "

의념을 소모하여 활동을 보조하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약초 / 광물 / 기타 등등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하여주세요!

795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1:57:15

이것이... 인맥의 맛...?

796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1:58:08

(대충 이맛에 가문의 영광 찍는단 내용)

797 에릭주 (cR5aamqM0g)

2021-02-12 (불탄다..!) 21:58:45

아 우리 시선님 머하냐고오(징징

798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1:59:00

큭 인맥 부럽다

799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0:09

(대충 가문의 영광 츄라이 하라는 내용)

800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0:12

인맥의 맛
여자 그리고 남자라고 우기기
예절주입(물리) 2장

(혼돈)

80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0:37

>>799 인맥이 뭐냐!
나에겐 블루 코스트가 있다!

802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0:51

인맥.. 하루는 외모로 가자(?)

803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1:20

블루 코스트(맞으면 아프다)

804 타다 호노키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1:25

>>774
한 순간에, 엔마의 기색이 바뀐다. 학생을 바라보는 자상함이 아닌 몬스터를 상대하기위해서 준비하는 눈빛.
가디언이란 무엇인가, 재해인 게이트 너머에서 오는 존재가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못하도록 막고 최종적으로 게이트를 닫을 수 있는 존재다.
자신이 의념을 각성하기전부터 TV에서나 인터넷에서나 지나가면서도 지겹도록 듣는 것이 '가디언'이지만 실상은 어떤 직업보다 목숨이 위험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어떠한 종목에서도 잘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마지막으로 손에 닿는 것이 '가디언'이었을 뿐.

청월고교는 무엇보다 실전에 강한, 제대로 된 가디언이 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 그렇지 못한 존재는 가디언이 되지못한다.
그렇기에 나는 전처럼 떨어지지않기위해서 노력해야겠지. 노력?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노력을 한 성과가 어느정도인지를 볼 뿐이지 과정은 아무도 신경쓰지않는다.
이번에야말로 해내야한다 이건 증명이다. 나라도 가디언이 될 수 있다는,

"가혹하네요."

가혹하다. 선별이라는 단어에서부터, 호노키는 익숙함을 느꼈다.
경쟁,순위,합격,선별,불합격.
자기에게는 누구보다 진저리가 날 정도로 보고 들었던 것이니까.

#이야기를 계속 듣습니다.

805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1:45

열심히 썼어!!

806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2:47

아티는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돈이 있다!!(재벌 3세의 위엄!)

80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03:21

>>768
동아리를 검색합니다!

도서부
야구부
격투부

>>769
연락처를 뒤진 끝에.. 아는 가디언을 찾아냅니다!

[ 예. 연락 받았습니다. ]

>>772
전투연구부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수많은 부원들이 각자 무언가의 자료를 붙잡고 있거나, 토론을 하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 그러니까 여기서 의념 재조립 방정식을 이용해서 방출된 힘을 K라고 하잖아? 그럼 이제 의념개수 A가... "

시속 180Km(물리)를 피한 곳은 시속 180Km(이론)이었어요!
아무튼 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찬혁에게 손짓합니다.

" 신입은 아닐 거고. 아직 동아리도 가입 안 하고 있었나봐? "

>>777
이나는 살짝 손을 뻗어 사오토메의 이마에 손가락을 마주 댑니다.
새하얀 빛이 사오토메의 이마 속으로 사라지고 나자 이나는 살짝 미소를 짓습니다.

" 거짓말은 나쁜 거야. 에미리. "

808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2:03:57

(대충 힝입니다 짤)

809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04:04

>>794
"약초 같은 걸 찾아보고 싶네요."

다른 것도 생각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산 하면 약초... 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 덧붙여서, 약초를 가지고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오너가!)

"상처를 치료할 때 쓰는 약초라던가, 없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거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의념을 소모해 약초를 찾는 활동을 합니다.

810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5:04

정말 학교 잘 선택했어 호노키!(?)

811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5:36

호노키 잘 됐으면...

>>806 부럽다!(솔직)

812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5:53

그러고보니 진행은 몇시까지 하나요?
지금 난입..되려나..

813 아티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5:54

>>807

야구부는 사람 대가리를 깨러가면 제 대가리가 깨질 것 같은 걸요! 도서부는 아티가 찾는 동아리와 맞지 않고요. 격투부도 좋지만... 이념을 사용해 대련을 할 수 있는 동아리는 없는 걸까요!

#이념을 사용해 대련할 수 있는 동아리를 찾는다!

814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6:10

>>806 만인의 소원
돈많은 백수

815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6:15

하루는 믿을게 외모밖에 없어. (당당)
돈도 인맥도 없다!

816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2:06:33

앗 실수했다.

817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06:45

나쁜 학생? 누구일까? 나는 아닐텐데! 꿋꿋한 속마음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혼난다는 자각은 있는지, 축 늘어집니다.
풀리자마자 바로 자유를 만끽하지만요.
빠른 전환을 비웃든, 선생님의 말에 기분이 다시 공포로 넘어갑니다. 커다래진 눈을 뜨고 바들바들.

"기, 기억할께욕!"

놀란 나머지 삑사리가 난 나쁜 입을 두손으로 웅켜잡는 것도 잠시, 선생님의 품안에서 나온 보물을 보고 다시 한번 휘둥그레집니다.

"응! 아니, 네! 와아!"

두손으로, 이번에는 공손히! 하고 되네기면 서류를 받고, 기쁜 나머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게됩니다.
왠지 동아리에게 선택당한 기분에 금세 싱글벙글 해진 카사, 제 자리에서 방방 뜁니다.

# "쌤님 고마워요! 대신 도와줄까-요!"

818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7:06

>>815 셋 다 없으면 뭐가 남죠? 끝없는 노력이 남치...

819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2:07:18

>>775 # 철우는 여학생에게 입부에 대해 묻습니다

820 하루주 (2cST38UkWs)

2021-02-12 (불탄다..!) 22:07:37

>>818 하루랑 같이 노력하자 ~(˘▾˘~)

821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7:58

지훈이는 템빨을 믿겠다!!

822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08:02

맞아 호노키 잘됐으면...

>>811 아티랑 친해지면 아티가 먹여살려줄지도 몰라...!

>>814 돈많은 갓수다 이말이야!

>>815 대신 하루는 외모가 있지!

823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08:03

외모도 돈도 인맥도 없습니다.
있는 건 템이지.
템빨이 최고야!

82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8:10

>>820 항상 노력하고 있지만서도...!

82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08:20

와! 동아리 선별 당했다!!

826 지훈주 (5UZ30OLALs)

2021-02-12 (불탄다..!) 22:08:37

>>822 친구가 되어주세요!!!(?)

82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08:42

>>811-822 본인이 잘 될 생각부터 하시라구욧!

828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2:08:49

"...삼ㅊ, 아니 설쌤!"

와 세상에 뻘쭘하게 교무실을 서성거리는 하이에나 꼴은 면하기도 했고, '엄마 친구니까 대충 진설삼촌이라고 부르렴'이라고 어릴적 머릿속에 새겨진 본성을 때려눕히고 이성의 사회인 모드를 불러옴으로써 대참사는 막았다! 잘했어 이성!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역시 용건 전에는 사회적인 교류가 필요하지!

829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09:20

" 여보세요? 나야 에릭. 잘 지내고 있어? "

다양한 안부인사를 시작으로 나아가던 이야기는..

" 하나미치야 하고 의뢰를 가려는데 워리어가 필요해서..혹시 관심있을까? "

#의뢰 관심 없으신가요!

83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09:58

나이젤은 할 줄 아는 게 있으니까 장밀레 당하면서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네.
으음...

831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10:19

잠깐 잠수!

832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0:30

>>826 엣헴 특별히 친구로 받아주겠다!

>>827 그치만 아티도 잘되고 호노키도 잘되면 좋잖아..!

833 지훈주 (oDBnPyj3Fk)

2021-02-12 (불탄다..!) 22:11:45

>>827 지훈이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템빨을 믿겠다!

>>832 이제 아티에게 빌붙어 살아도 되는 건가요(???)

834 순무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2:12:23

>>794
"네, 네...!"

입부하러 왔냐는 물음에 반사적으로 대답이 튀어나왔습니다. 분위기에 압도된 탓에 눈앞이 흐려 말을 걸어온 사람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었지만 여태 삼대 일만을 외쳐대던 무서운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만은 똑똑히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목소리마저 예뻤습니다. 괴물들 사이에서 이런 사람이 튀어나오다니, 너무 긴장해서 헛것이라도 보이는 걸까요. 순무는 어리둥절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되물었습니다.

"여기가 육체 단련부 맞나요...?"

그리고 머뭇거리며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이내 허리를 구십 도로 숙여서 공손하게 배꼽인사를 합니다.

#"올해 입학한 1학년 순무라고 합니다! 신체를 단련하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835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4:05

>>831 잘 다녀와!

>>833 물론이지! 친구는 언제나 환영이야!

836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2:14:50

>>807
"어음..."


강찬혁은 또 다시 어음...을 말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이곳에 있다가는 이론 때문에 뇌가 터질 것 같다. 그의 영성은 B로 어지간한 가디언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지만, 학교는 불량학생들의 부족한 밤잠을 채워주는 국가가 제공하는 훌륭한 호텔이라는 신념에 따라 수학시간만 되면 맨 뒷자리에서 취침했기에 영 젬병이었다. 강찬혁은 헛기침을 하고 대답했다.


"예에. 계속 먹고 자고 싸고 하면서 잉여인처럼 사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요."
# "3학년은 동아리에 받기 좀 그렇나요?"

837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15:05

다녀오세요

838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16:22

>>831 다녀와-

839 지훈주 (Su5dIy5qoA)

2021-02-12 (불탄다..!) 22:16:47

다녀오세요!!

>>835 (뭔가 죄책감)

840 이하루주 (cfTNsOMRQo)

2021-02-12 (불탄다..!) 22:17:27

호노키주 다녀와~

84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18:00

>>839 죄책감을 느끼면 부하로 들어와도 돼...!(안됨)

842 지훈주 (d3IbLFZvPM)

2021-02-12 (불탄다..!) 22:18:39

>>841 잘 부탁드립니다 뽀스!!

84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20:20

>>782
그는 감사한 얼굴을 보이면서도 고개를 저어 그 호의를 거절합니다.

" 괜찮습니다. 오늘 온 것은 후배들을 만나러 온 것도 있었거든요. 어떻게 기회가 닿아 하루 후배님을 만나게 되었으니. 기쁠 따름입니다. "

표정에서 보이는 분위기가 꽤 만족한 것 같은 분위기가 보이네요.

" 아님 후배님께서는 제게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가령.. 기술이라던지요? 후배님도 저와 같은 서포터로 보여서 말입니다. "

>>785
지훈은 허리품에 찼던 오니쟌슈를 빼어들었습니다.
키이이이잉 -
귀신들이 스산스런 목소리로, 고통에 절여 울고.
끼아아아아아아 -----
귀신들의 목소리가 지훈의 정신을 흔듭니다.
하지만 지훈은 지금 아무론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의념을 불어넣고, 베겠다는 의지를 불어넣습니다.
검은 불만족스러운 듯, 검명을 토해내지만 지훈의 의지에 따라 그 흐릿한 검신을 드러냅니다.
툭, 한 발을 내딛고.
의념으로 강화된 전신이 한 발, 그리고 미끄러진 뒤에.
신속의 보조를 받아 평범한 이라면 받아낼 수 없는 검격을 내칩니다.

그러나, 검격은 허공을 갈랐습니다.
너무나도 허무하리만치 손에 느껴졌던 작은 저항력은 단지 지훈의 검 한쪽을 툭 치고 넘어갔습니다.
그 짧은 힘에 의해 검의 경로가 바뀌고, 힘이 바뀌어. 결국 참격은 의미 없는 휘두름이 된 것입니다.

" .. 그대는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는 검을 휘두르고 있군. "

부장은 '신입'이라는 명칭 대신 '그대'라는 말을 꺼냅니다.
그의 기수식은 허름해 보였고, 허술하여 한번에 방어를 깨낼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 그대의 검은 베겠다는 의지만 남아 있다네. 그러니 검로는 일정하고, 검념이 투로를 말하고, 검력은 베는 것에만 의지하고 있는데 그런 검은 하수나 당해줄까. 어느 경지에 오른 이들은 당해주지 않는 법이라네. "

부장은 자세를 풀어내고 다시 검을 허리춤에 찹니다.

" 그러니 그것이 패착인 법일세. 귀한 명검을 들고도, 허름한 철검에 당할 정도로 그대는 날 우습게 보았고, 날 살피지 않았고, 단지 온 힘만을 다했을 뿐이라네. 전력일지언정 전심은 없으니. 어찌 그런 검에 내가 베일 수 있겠는가. "

부장은 저벅저벅 지훈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낡은 철검을 건네줍니다.

" 입부를 환영하겠네. 그리고 부장으로서 첫 임무를 주도록 하지. 채집 구역을 넘어가면 백검곡이라 부르는 게이트가 있다네. 그 곳에서 검귀를 물리치고 오도록 하게. 단 조건은 이 낡은 철검을 사용할 것. 하겠는가? "

>>786
" 그정도로 끝난걸 다행으로 여겨. 이사장실 같은 곳이야 방어 술식이 있으니 살기에 노출되지 않지만 너는 바깥에서 이사장님의 살기를 정통으로 맞은 셈이니 말야. "

보건 선생님은 푹 쉬다가 가라는 말로 자리에서 떠나갑니다.
준서는 새로운 지식을 얻습니다!
- 자신보다 한참 압도적인 전력은 상대가 불가능하다.
망념이 11 상승합니다!

844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20:20

>>841 나도 들어가도 돼?

845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22:28

>>842 좋은 부하를 얻었다...!

>>844 물론이지!! 부하는 언제나 환영이야!

846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23:31

>>845 와-아 그럼 나 간부 할래! 간부 시켜줘!!

847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24:19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근데 우리는 장인이 아닌걸요 템빨이 있어야 하는걸요..

848 이하루주 (a.IDySLVuo)

2021-02-12 (불탄다..!) 22:24:22

>>843
" 제가 선배를 기쁘게 해드렸다니, 저도 그저 기쁠 따름이네요. "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 그것은 결국 신의 은혜에 대한 화답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기에 하루는 순수하게 자신의 선배의 말에 기쁨을 느끼며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들어보인다. 살랑이는 새하얀 머리카락 너머에선 부드러운 하루의 시선이 선배에게 향해 있었다.

" .. 기술, 제가 서포터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선배에게 배울 수 있다면 그저 감사를 표할 뿐이지요. 분명 그것은 제가 선배처럼 게이트 너머로 나아가게 된다면 쓰이게 될테니까요. 그럼 실례를 무릅쓰고 선배께서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있다면 가르침을 주시겠나요? 후배로서 힘껏 익히도록 노력해보이겠습니다. "

그것이 신의 은혜에 답하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일테니. 하루는 그렇게 속삭이듯 말을 덧붙이며 공손히 두손을 모아 선배의 말을 들을 준비를 한다.

# 기술의 가르침을 받는다.

84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24:45

나, 나도! 나두 간부할꺼야!

850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2:25:15

저도 고기방패 할래요!

851 연바다 (CnW9LXnhTc)

2021-02-12 (불탄다..!) 22:26:10

" 감사합니다!"

그러면 꾸벅 감사 인사를 하고는 해양 연구부 부실로 향합니다!

#부실로!

852 한지훈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2:27:00

" ...! "

방어라고 생각했는데 회피였나. 지훈은 놀란 표정으로 부장을 바라보았다. 그의 말은 틀린 점이 하나도 없었다. 방어 정도는 얼마든지 파훼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살피지 않았고, 결국 회피라는 선택으로 피해졌다. 틀림없는 자신의 실수였다.

" 맞추지 못 했는데도 입부시켜주시는 겁니까? "

반성하길 잠시, 그가 건넨 철검에 조금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분명 자신은 부장을 맞추지 못 했는데. 그러고보니 호칭이 바뀐 것 같기도 하고...

"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철검을 받아듬과 동시에, 그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입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을까.

#의뢰 수락!

853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27:17

다녀왔어요~
>>848 이하루도 성실한 계열이네!!

854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27:37

예비 부하가 이렇게 많다니! 이렇게 된 이상 간부는 선착순이다!!

855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2:27:46

>>845 시키시는 건 전부 하겠습니다 뽀스!

점점 부하가 늘고있다...!

856 이하루주 (Rfx5mjAs0E)

2021-02-12 (불탄다..!) 22:28:04

>>853 자신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주변사람들을 돕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신의 은혜에 보답하는거라고 생각하니까 ~

85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28:37

>>854 (간부에 만족하는게 아니라 가장 꼭대기에게 도전하는 스타일)

858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29:00

>>856 그 마음가짐은 배우고싶은걸..

859 사오토메 에미리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2:29:47

>>807
"어라어라~ 들켜버렸네요~! 그치만 별 이유도 아닌데 찾아뵙는건 조금 실례이지 않사와요? "

두통은 사실 없었다. 선생님의 말대로, 적당히 말붙일 핑계를 댄 것이다. 힝소리가 절로 나가다가도 어쨌든 적당히 말을 이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약이 아니라 직접 치료하려 하신 건 솔직히 진짜 의외긴 했지만 뭐 어찌됐든간에 본론으로 넘어가자.

"저어~ 사실은 입부 신청을 아직 받으시나 여쭙고자 해서 찾아왔어요~! 보건부 입부 신청이요."

#신입 받아주시와요 이얍!!

860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30:06

>>856 (부럽다..)(성실과 담을 쌓은 사람입니다.)

861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30:55

>>855 이렇게 된 이상 강해져서 돌아오는거다 1호 부하!

>>856 그러게 하루 되게 멋지다!!

>>857 후후 그 전에 내 부하들부터 상대해야할걸!

86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32:00

>>861 잠깐- 그전에 우리 조직 이름을 정해야 해.
안 정하면 그냥 여기서 해산하자.

863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32:33

(무언가 이야기가 멋대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864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22:33:15

혹시 누구 폭탄이라고 한 사람?
없더라도 나는 등장!

865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33:44

>>864 폭발사산!!

86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33:49

우리 폭8담당 안뇽!

867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2:34:18

>>864 예술은 폭발이다!!!

868 이하루주 (fg1IkDjnc6)

2021-02-12 (불탄다..!) 22:34:27

>>858 하루가 전도를...(?)

지넉주 어서와~

>>860 >>861 앞으로 성실해지게 될 것 같은걸~

869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34:34

캡틴은 10명이상에게 갈려나가고 있다...화이팅...!

870 철우주 (7hUmFg/seA)

2021-02-12 (불탄다..!) 22:34:45

어서와요!

871 지훈주 (1yXUdnQ/wI)

2021-02-12 (불탄다..!) 22:34:47

>>861 이렇게 된 거 3대 1만을 치기 위해 육체단련부에...(아님)

>>864 함께 폭4하자!

87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35:18

>>864 폭탄은 아니지만 캡틴이 폭발물(>>760)이라는 말을 했다!!

873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35:18

>>862 조직씩이나 되는거야...?! 해산해산~ 모두 강해져서 돌아오면 그땐 정말 먹여살려줄게☆

>>864 진석주 하이! 멋진 진석이는 폭발에도 뒤를 돌아보지 않지!

874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2:35:36

(대충 폭☆8 소리)
>>864 진석주 어서오세요~!!!

87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40:10

>>804
" 그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기에 가디언인 법이지. "

타다는 가디언이 되기 전까지 들어왔던 수많은 것들을 떠올려봅니다.
가디언의 사망률이나, 가디언이 원수를 입은 헌터의 기습에 목숨을 잃었다거나, 게이트에 의해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 원수 취급을 받는다거나 하는.
가디언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었던 지식들.
그러나 지금은 그 모든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왜인지 아시나요? 결국 타다가 선택한 길은 가디언의 길이며, 부정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살피다 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디언이란 무엇일까요? 의념을 사용하고, 게이트를 닫아내며,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일까요? 아니면 그저 각성자의 또다른 이름일 뿐일까요?
당신은 당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이 타다의 머릿속을 휘젓지만 타다는 마음 속으로 증오를 내뱉는 것으로,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재능? 그런 것이 있었다면 결국 여기까지 몰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 재능을 뽐내며 하늘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겠죠. 그런데 지금 타다의 상황은 어떻죠? 찬란한 날개 같은 것이 있습니까? 아니면 날개가 있습니까?
타다는 날개 잘린 새 따위가 아닙니다. 날개 없는 청설모일 뿐입니다. 단지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치고 싶어도, 날개가 없어 날아오르지 못하는 땅의 존재.
그저.
그저!
그저!!!!!!!

타다는 자신이 수재임을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재능.
재능!
그 빌어먹을 재능이 있었더라면!

그렇기에 타다는, 누구보다 독할 수밖에 없습니다.
살기? 그런 것 정도는 참아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타다는 당당하게, 검을 뽑아듭니다.
상대는 날 죽이려 했습니다. 단지 주먹을 뻗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자신도 검을 꺼내었을 뿐입니다. 단지, 혹시 모를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 ..허 "

엔마의 얼굴에 수많은 감정이 스치고,

" 하하하하하하하!!!!!! "

그는 즐거운 웃음을 흘려냅니다.

" 그래. 그 자세라네! 가디언의 자세! 적을 베어낼 수 있도록, 어떤 적이라도 찌를 수 있는 창! "

엔마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타다를 바라봅니다.

" 검술부에 들어가게. 추천서를 써주지. "

타다 호노키는 엔마 고노의 인정을 받습니다!

>>809
찾아냅니다!

망념이 4 상승합니다!

▶ 강화된 알로에 ◀
[ 의념에 의해 강화된 알로에. ]
▶ 일반 아이템
▶ 섭취 시 상처 회복

>>813
뒤지고, 뒤지고, 뒤진 결과!
찾아냅니다!

실전전투부

876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2:40:40

진석주 어서오세요!
벌써 열한시가 다 되어가는데 마구 갈리시는 캡틴이 슬슬 걱정입니다...

87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41:34

갑자기 인정을 받았다?!

878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22:41:37

오늘도 다들 폭발적인 환영이구나! 마음에 들어!

>>872
그래 어쩐지 한 100레스 전부터 폭발의 냄새가 난다 싶었어

879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42:12

타다야...ㅠ

나도 캡밀레가 걱정된다...

880 태준서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2:43:20

>>843
살기, 살기라고?

아직까지 어지러운 머리를 한 손으로 붙들고 보건 선생님을 바라보던 소년,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자 곧 바로 일어났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 압도적인 힘...
조금만 생각을 해도 그 힘에 대항해서 제대로 발을 붙이고 서는 것 조차 한계에 달하는데, 그걸 버틸 수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 분하다.

#한번만 더 가본다.



881 지훈주 (1yXUdnQ/wI)

2021-02-12 (불탄다..!) 22:43:24

캡틴 살아계시면 당근을...!

호노키야
호노키야 8ㅁ8

882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2:44:13

뭐야 찬혁이에게 어울릴법한 곳이 실전전투부가 있었잖아
하지만 이제와서 내뺼수는 없으니 강찬혁은 전투연구부로 간다

883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22:44:37

나는... 과도한 캡밀레를 피하기 위해서 오늘은 가만히 있겠어...

884 이하루주 (/kbu255Pwo)

2021-02-12 (불탄다..!) 22:44:38

캡틴...괜찮은거지..?

호노키이...!

885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45:22

여러가지로 멋있게 연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886 아티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46:15

>>875

찾았다!

기쁘게 폴짝폴짝 뛰면서 아티는 실전전투부를 찾아갑니다!

"실례합니다! 여기가 실전전투부인가요?"

문을 살짝 연 아티가 얼굴을 빼꼼 내밉니다!

#실전전투부에 들어가겠다!

88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47:00

>>817
혜찬은 아주 빠른 속도로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이제 카사는 자유에요! 야호!

>>819
그렇게 몇 가지 대화가 끝난 끝에!
철우는 육상부에 가입합니다!

>>828
그는 잠시 당황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치 얘가 왜 여길..? 하는 표정이네요!

" 너. 어릴땐 청월고에 간다고 하지 않았니..? "

888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47:41

캡틴 괜찮은 거 맞지...?

호노키도 멋지고 레주 연출도 멋져!

889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51:17

"고마와요 쌤님! 내일 문앞 확인해주세요!!"

재빨리 떠나는 선생님에게 마냥 해맑게 방방 손을 흔든다. 은혜 받은 게 있으니까 보답해야지! 내일 이른 아침은 다람쥐라도 사냥해서 혜찬선생님 문앞에 둘 것이다! 아침에 깜짝 선물이 있다면 선생님도 좋아하겠지!

(혜찬은 지금 쯤 왠지 소름을 느낄수도 모르겠다.)

선생님이 가고 나면 손에 든 종이를 유심이 살펴본다.
생태계관찰? 뭘 하는 지는 모르겠다. 그냥 밖에 가서 누구든 어디든 뚫어지게 쳐다보면 생태계관찰이 아닌가?
중요한것은 어차피 동아리란 부분! 할멈의 말에 의하면 여기서 친구를 사귈수 있다! 그것도 강해서 쉽게 죽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줄 친구!

#들고 찾아가서 "YO! I WANNA JOIN YA CLUB!"이라고 외친다.

89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52:24

>>829
[ ...하나미치야? 아아.. 에릭이었구나. ]

그는 귀찮다는 듯한 음성으로 말하더니.

[ 알았어. 시간하고 의뢰 정해서 알려줘. 픽업할게. ]

답변을 받아냅니다.

>>834
부장은 잠시 순무의 신체를 살펴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좋아. 육체단련부에 소속된걸 환영해. 난 이 부의 부장인 이혜연이라고 해. "

??????

" 보다시피. 여기 모두는 신체를 단련하는 목적으로 모였어. 난 그런 너희를 보고 좀 도와줄 뿐이고? "

순무는 이혜연이라는 이름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가디언 트레이너로 유명했고, 그의 손을 거쳐갔던 가디언들은 모두 능력치의 극적인 대성을 이루었다고요.
다만 이런 외모일지는 몰랐네요. 이 외모의 매력 수치는.... A!
미소년입니다!

>>836
" 뭐....실전 맴버도 필요하니까 말야. "

부장은 흔쾌히 찬혁의 입부를 허가합니다.
찬혁은 전투연구부에 소속됩니다!

891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52:33

>>889 고양이냐곸ㅋㅋㅋ 그걸 왜! 람쥐 불쌍해!

89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53:04

오늘은 여기까지!

893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53:19

>>875
"아니... 알로에?"

의념의 힘과 도움을 통해 목표로 했던 약초?를 발견했다... 음, 확실히 풀이긴 한데. 이런 것도 자라는 거야?

"이런 걸 먹고 싶진 않네요. 바르는 형태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제작이 가능하다면 제작을 한번 해보고 싶지만... 캡밀레중에 복잡한 걸 하는 건 무리려나요. 추가로 탐색할 수 있으면 의념을 소모해 광물 찾기, 불가능할 경우 알로에만 챙기고 돌아옵니다.

894 이하루주 (sniHTuwSlE)

2021-02-12 (불탄다..!) 22:53:50

앗...스킬 배우는줄 알았는데....

89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53:55

앗- 커트라인 바로 아래에 달렸어. 창피해.
캡틴 수고했어!!

896 카사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53:59

>>891 람쥐 인권은 없-다. 이름모를 희생양에게 묵념을.

레주 왕 수고했어!!! 진행 재밌었어!!

897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54:03

레주 수고했어!!!! 박수!!!!!

898 지훈주 (Nl7wTmKP5E)

2021-02-12 (불탄다..!) 22:54:07

수고하셨습니다!!!

매력 A는 이성보다 예뻐진다(메모)

899 에릭 하르트만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54:23

" 아 응 고마워! "

..생각해보니 이 녀석 이름 뭐였지?
뭐 우선 하나미치야에게 연락해보자.

" ...아직 게임중이려나. "

#아직도 게임하냐 하나야!!

900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2:54:44

앗 수고하셨어요!!!

901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2:54:45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말한 부분에서 3분 이내의 레스까지만 모두 처리할게! 그럼 11시쯤 되겠지?

902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2:54:48

레주 수고많으셨어요!!!!

903 바다주 (CnW9LXnhTc)

2021-02-12 (불탄다..!) 22:54:48

수고했어~!

90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54:48

>>875
"...감사해요."

호노키는 살기를 거둔 엔마에게 목례를 하고, 짧은 감사를 내뱉는다.

이제 스타트라인에 섰을 뿐이다. 이젠 한발자국씩 묵묵히 꾸준하게 나아갈뿐.
...그리고 천재라고 하는 녀석들은 멋대로 두발자국을 갑자기 껑충 뛴다.
따라잡기 위해서는, 멈추지않고 달려나가야겠지.
괜찮다. 항상 하던 것이다. 뒤쳐지지않기위한 방법은 많다.
언제나처럼...견뎌내도록 하자.

"묻고싶은 사항은 해결됬으니 가보겠습니다."

#엔마에게 목례를 하고 자리를 벗어납니다.

음...이대로 끝내면 될려나?!

905 에릭주 (QXcD8X0gs2)

2021-02-12 (불탄다..!) 22:54:53

고생했어요 레주!!!!
박수@@

906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55:20

이름을 안바꿨네 아무렴 상관없나.
아무튼 끝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907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2:55:26

"저도 어릴땐 청월고에 그랬는데요~ 엄마한테 청월고에 간다고 했더니 갑자기 아빠를 불러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시는거 있죠? '지아야, 엄마랑 아빠가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 너 청월고에 가면 적응 잘 할수 있겠니...? 차라리 조금 덜 빡빡한 아프란시아가 낫지 않을까?' 그렇게 이야기 하시길래 대체 얼마나 빡빡하길래 그래요? 한번 더 물어봤죠!"

거기서 들은 이야기는...내 성격에 갔다가는 돌아서 나오거나 탈출할 것 같았다, 이거에요!

"그래서 좀 진지하고 자세하게 엄마랑 아빠 이야길 들어보니까 제가 청월고로 가면 답답해서 자연폭발 할 것 같은거 있죠!"

#그래서 여기 오게 된 거란 말씀!

908 이하루주 (Rsjg7QrIyA)

2021-02-12 (불탄다..!) 22:55:38

레주 >>848만 마무리 지어주세요....(얌전)

909 바다주 (CnW9LXnhTc)

2021-02-12 (불탄다..!) 22:55:46

>>901 레주의 자애로우심에 온 바다가 울었다.,.

910 지아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2:55:57

레주 수고하셨어요!

911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56:19

청월고교가 얼마나 좋은데요 쇠질 엄청 잘하는 센세도 계시고..(?)

912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2:56:38

인간 에너자이저보더콜리기타등등 지아의 선관을 구한다!

913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56:53

>>901 레주 자비로움이 가히 부처님이다...!

91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2:57:19

그리고 그 쇠질 잘하는 (담임)엔마 센세에게 인정받은 호노키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915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2:57:32

캡틴 고생 많으셨구 진행 넘 재밌었어요! (야광봉 흔들흔들)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1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57:38

>>912 나나나! 댕댕이과 친구!!

917 이하루주 (2VuRYqDUNg)

2021-02-12 (불탄다..!) 22:57:39

하루도 선관은 얼마든지...

918 강찬혁 (JIsEhpeEdU)

2021-02-12 (불탄다..!) 22:58:03

레주 수고하셨습니다

919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58:06

아티도 선관! 친구가 되면 아티가 먹여살려준다!!(?

920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2:58:12

>>901 와-!! 오늘 캡틴 11시에 자는 거야? (환각)

921 지훈주 (kUQkLv0Nbk)

2021-02-12 (불탄다..!) 22:58:24

레주가...너무 자애로우시다...

>>912 저요!!!

지훈이도 선관 구합니다!!!

922 바다주 (CnW9LXnhTc)

2021-02-12 (불탄다..!) 22:58:31

카사와 지아가 같이 다니는게 보고싶다

923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2:58:55

캡틴은 날개뼈가 없을꺼야... 왜냐? 이미 천사니까......
>>917 나도 선관! 접접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사랑 선관하고 싶은 사람 말해줘!!

924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2:59:02

카사랑 지아... 댕댕이와 댕댕이 조합!

925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3:00:03

뭔가 선관 구하기의 파도?
나도 선관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92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00:24

>>922 댕댕 두마리ㅋㅋㅋㅋㅋ

>>919 >>921 나! 나!

927 이하루주 (t2pNZYD5AQ)

2021-02-12 (불탄다..!) 23:00:26

>>923 음, 길을 모르는 카사한테 지나가던 하루가 길을 친절하게 알려줬다던지.. 하는 접점은 어떨까

928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00:36

저어는 선관은 일부러 사양하고있어요! 일상으로 쌓아가는 관계인거시다...

929 진석주 (QpgRcWvCig)

2021-02-12 (불탄다..!) 23:01:32

나도 선관은 일단 지양하는 중...

930 이하루주 (rDvxbkrCiE)

2021-02-12 (불탄다..!) 23:02:14

>>928 >>929 그것도 좋지. 일상으로 쌓는것도 기분 좋은걸

931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02:20

저도 천천히 관계를 쌓아가는 게 좋아요!

932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3:02:25

선관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은 거니까-

933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3:02:31

>>916 헉 댕+댕 친구친구! 혹시 어떻게 친해졌을지 생각해둔거 있을까!
>>921 헉 좋아좋아! 지아의 인싸폭풍에 휘말린걸 환영해! 우리 어떻게 친해진걸로 할까???

934 지훈주 (kUQkLv0Nbk)

2021-02-12 (불탄다..!) 23:02:42

>>926 좋아요! 어떤 선관이 좋을까요!

전...일단 위에 계신 분들 모두 찔러봅니다(?)
선관의 한계에 도전하겠다!

935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3:04:20

>>933 지아의 인싸폭풍에 휘말려버린 지훈이...
음 일단 지아는 평소에 어디에 있나요?

93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04:42

>>927 평범하고 좋네! :D 건물 하나 못 빠져나가 뱅글뱅글 돌면서 질질짜고 있던 카사를 향한 구원의 손길...
>>933 딱히 없는데 ㅠ 지아주는? 지금 생각나는 거라고는... 둘다 작으니까 미아 보호소에서 만난거라던가... 지아가 산에 들를 일이 있었다면 그것도 좋고!

93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04:50

검을 다루는건 한지훈,타다 호노키,순무네!

938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3:05:45

일상으로 쌓아가는 것도 좋죠!!

>>926 둘 다 아프란시아에 동갑이네! 그걸로 접점은 충분할 것 같아!!

>>934 마찬가지로 아프란시아에 동갑! 같은 랜스니까 접점이 있을 것 같다!

939 이하루주 (uTUUd0VFzQ)

2021-02-12 (불탄다..!) 23:05:50

>>936 울고 있는 카사 눈 앞에 나타난 새하얀 미인... 인상 깊게 박히긴 했을 것 같네. 아마, 하루라면 조곤조곤 말을 걸어서 달래줬을테니까 말이지?

940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06:06

앗 저기 호노키주 미안해요 시트 정리하다가 포지션 변경하신 거 못보고 워리어라고 올려놨어요...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ㅠㅠ

941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07:11

>>940 에엑 딱히 사과할 일까진 아니니까?! 알았으니 된거죠!!

942 지훈주 (HYvY.pzemM)

2021-02-12 (불탄다..!) 23:08:36

>>937 검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요..! (두근)

>>938 어쩌면 같은 반에서 같은 수업을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학교도 나이도 포지션도 겹치니까! 같은 반 친구라는 선관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티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943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09:28

>>938 확실히! 혹시 선호하는 관계는 있을까?
>>939 진짜로 꽉, 꽃였을 꺼 같네! 무지 무지 좋은 이쁜 사람...! 이라고. 다음에 만날 때도 기쁜 강아지처럼 달려 들꺼 같아. 혹시 하루는 이런 거에 어떻게 반응할까?


미리 말하만 카사주는 혐관같은거도 좋아하니까 (찡긋

944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09:33

>>941 나중에 또 올릴 일이 생기면 꼭 더 더 확인해서 올릴게요!

혹시 위키 만들 생각하고 있으신 분 계신가요?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면 만들어볼 생각이라서요!

94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0:28

>>848
" 그럼 제가 알려드릴 기술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와 같이 서포터들은 때때로 전투 상황에 서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기술은 상대가 서포터인 당신을 공격하려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의념의 힘을 십자 형태로 만들어.. "

하루는 의문의 선배에게 기술에 대한 사사를 받습니다.
기술 헬프 유! 를 획득합니다!

헬프 유!(F)
아군이 공격 대상이 되었을 때 발동 가능. 일정 확률로 적을 경직시킵니다. 서포터가 대상이 된 경우 1회에 한해 무조건 경직시킬 수 있습니다.

" 이해하셨습니까? "

>>851
바다는 해양연구부를 찾아갑니다.
......

무려 해양연구부실은 섬의 항구에 있는! 커다란 배 중 하나였습니다!

>>852
▶ 검귀의 춤
▶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 최대 인원 : 3인
▶ 백검곡에 있는 검귀를 물리치고 게이트를 클리어 할 것.
▶ 보상 : (개인당) 1000GP, (한지훈) 검도부 정식 입부

의뢰를 수락합니다!

>>859
사오토메 에미리는 보건부에 소속됩니다!

>>880
불가능합니다!
신체에 남은 공포가 이동을 거부합니다!

>>886
빡, 퍽, 퍽, 끄악, 칵, 챙, 카가강.
살벌한 공격이 서로 지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빼꼼 고개를 들여 아티가 본 것은. 차마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한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팔이 칼에 베였지만 칼을 입에 물고 방패를 휘두르는 검사. 수백 방향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창을 휘둘러 막아내는 창수. 독의 연기 속에서 수면을 취하는 격투가. 그런, 전투에 미친 것 같은 그 분위기!
이들은 현재 아타나시아에겐 관심도 없습니다. 단지. 이 전투를 승리하겠다는 열망 뿐입니다!

>>889
카사는 생태관찰부를 찾아갑니다.
텅 빈 동아리실에 단 한명이 퍼져있는 모습입니다.

>>893
머릿속에 알로에 상처 크림의 레시피가 떠오릅니다.
망념을 쌓는 것으로 레시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망념을 쌓습니까?

>>899
[ 게임 끝나고 누워있는데. ]
[ 아 올거면 나 과자 좀 사다주라 ]
[ 콜라도 ]
[ 돈은 보내줄게 ]

>>904
타다는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타다가 떠난 자리. 엔마는 타다가 지나간 자리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 어떻냐? "

그 말에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온 남자는 벽에 등을 기대며 말합니다.

" 나쁘지 않아. "
" 그럼. 키워볼 생각은? "
" 조금. "

아직 원석은 키우지 않겠다는 듯, 남자는 고개를 흔듭니다.
그 말에 타다는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 운동을 마칩니다.

" 아마 내가 보기에 저 녀석은 꽤 괜찮은 녀석 같아. 키워 볼 생각 있으면 한 번 생각해봐. "

남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래. 지켜보지. 저 꼬맹이가 신 한국에 근위반에 어울릴 인재일지는 말야. "

타다 호노키는 신 한국의 근위반장 ???의 관심을 받습니다!

>>907
" 하긴. 네 성격이라면 그렇겠구나.. "

어쩐지 힘이 빠지는 성격이라지만, 지아는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에요.

946 이하루주 (Ga4.2X2ADM)

2021-02-12 (불탄다..!) 23:10:48

>>943 하루는 아마 얌전히 안아주면서 쓰담쓰담 해줬을거야. 고아원에서도 동생들 돌보는 건 일과였기도 했고, 천성 자체가 부드럽고 따뜻한 편이라서 카사에게 적당히 맞춰주면서 보살펴줄거야.

947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11:07

캡틴 다시 한번 고생하셨어요! (박수짝짝 어깨 조물조물)

948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11:22

시작부터 거물 두명에게 호감을 샀는데요...

949 나이젤주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3:11:28

>>934 지훈이인가...
오니잔슈 보여주면 일단 나이젤 프리패스가 될 거 같은데요.

950 지훈주 (S/jvR2M/oI)

2021-02-12 (불탄다..!) 23:11:35

앗 카사주 >>934 놓치신 것 같아요..!(소곤)

>>944 저요!!!
순무주 위키까지..대단...

951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3:11:47

>>935 보통 식당가를 배회하며 디저트 사냥꾼이 되거나...부산출신 답게 항구에서 시간을 보내!
>>956 미아보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둘다 째끄마니까 섬 안의 미아보호소에서 만났을 것 같기도 하겠다!

952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12:01

동아리에 딱 한명ㅋㅋㅋㅋ 누굴까!! 다음 진행 기대된다!!!
거기에 호노키와아!! 근위반! 대단해!

>>934 지훈주! 카사랑은 또 어때? (찡긋

953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12:36

안녕하세요 게임하고 온 소우주입니다.
일상 찾습니다!!!!

954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12:48

>>942 만나봐야 알겠지만 호노키는 또(또) 검을 보면서 저 사람도....

955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13:21

>>950 앗 진짜다!! 카사주도 빡대가리라 미안해 ㅠ 원하는 상황 있을까! 지훈은 전투광이니까 싸웠다던가!
>>951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재밌겠다! 둘 다 나란히 앉아서ㅋㅋㅋㅋ

956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13:33

>>954 아주 그냥 보는 사람마다 열등감을 품고있어!!

957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3:36

보통 행운 다이스가 1이면 사건 가능성은 2% 정도로 잡는데 호노키의 다이스 신님이 오늘따라 미친 칼춤을 추셨어..
그에 비하면 에릭의 다이스 님은.. 오늘은 주무셔서 시선이 말을 못 걸게 하더라구..

958 이하루주 (Ga4.2X2ADM)

2021-02-12 (불탄다..!) 23:14:15

>>945

" 헬프 유.... 분명 도움이 될 기술이네요. 선배의 가르침,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

하루는 눈도 깜빡하지 않은 체, 집중을 하고 있다가 선배의 말이 끝나고 제대로 이해를 했냐는 선배의 말에 얌전히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답한다. 선배의 말은 단 하나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았다는 듯, 하루의 눈에는 총명한 빛이 감돌고 있었다.

" 가르침을 갈고 닦아서 저도 선배처럼 오롯이 한 사람으로서 한 몫 할 수 있는 가디언이 되겠습니다. 이 또한 신께서 제가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은혜겠지요. 그리고 선배의 따스한 마음일 것입니다."

하루는 그렇게 부드럽게 말하곤 성호를 그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선배에게 감사를 표한다.

" 지금의 가르침을 헛되게 만들 일은 없을 것입니다. "

# 헬프 유를 익힌다.
# 수고하셨어요, 캡틴!

95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3:14:28

(대충 일 끝내고 여유가 생겼다는 내용)
선관 혹은 일상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에미리주를 찔러주세요~!! (..◜ᴗ◝..)

960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14:34

>>957 와아, 스레로 치면 연속 크리가 터진건가요?...뭐야 이거...

96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14:39

>>957 영웅서가는 운빨겜이구나...
오늘부터 다갓 숭배합니다.

962 에릭주 (X43d4fzv4M)

2021-02-12 (불탄다..!) 23:14:49

오늘 진행 재밌었다 흑흑 ㅠ

남자셋이서 의뢰인데 하나미치야는 어떤 의뢰를 집었으려나요.
그보다 콜라와 과자를 사오라니..

96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5:04

>>960 행운아도 이런 다이스는 안 터져야 하는데.. 신님이 재능 대신 행운을 주셨나봐..

964 바다주 (CnW9LXnhTc)

2021-02-12 (불탄다..!) 23:15:18

>>944 12시 까지는 만들고 잘 예정..!

965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3:15:23

>>957 (대충 전지전능한 다이스의 신이시여 어쩌구)

966 준서주 (gPej0Hzf6Y)

2021-02-12 (불탄다..!) 23:15:25

살기에 몸이 가는 것을 거부하다니... 이사장님... ㅠㅠ

967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15:26

>>950 당장 만드는 건 아니지만요~ 노트북이 일요일날 오기때문에... 혹시 먼저 만들고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패스하려고 했죠!

소우주 어서오세요~

968 에릭주 (X43d4fzv4M)

2021-02-12 (불탄다..!) 23:15:29

>>957 시선님 무능해.

96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5:33

하나미치야
여자야
!

970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3:15:46

>>942 학년이 달라서 같은 반은 무리일 것 같아! 대신 같은 나이에 학교, 포지션이니까 서로 알게 되면 친구로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첫날에 해메던 지훈이를 안내해줬다던가? 그렇게 만날 수 있을까?

>>943 나도 혐관도 괜찮아! 그치만 카사랑 아티 성격상 혐관은 아닐 것 같기도...!

971 이하루주 (uX23MevOj2)

2021-02-12 (불탄다..!) 23:15:48

카사주 >>946으로 마무리 지으면 괜찮은걸까? 아니면 추가했으면 하는게 있어?

972 나이젤 그람 (SgHLvkz5m2)

2021-02-12 (불탄다..!) 23:16:05

>>945 #YES! YES!

973 에릭주 (X43d4fzv4M)

2021-02-12 (불탄다..!) 23:16:07

>>969

근데 기숙사로 오라고?

974 이하루주 (ehCFabLLcM)

2021-02-12 (불탄다..!) 23:16:19

>>959 하루주가 언제 잠들지 모르지만 괜찮다면?

975 순무주 (kv.R0RDHZ.)

2021-02-12 (불탄다..!) 23:16:35

>>964 헉...! 만들고 계시다니 미리 여쭤보길 잘 했네요. 화이팅이에요!

976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3:17:08

>>955 그쵸그쵸 같은 댕댕이과(?)끼리 말하지 않아도 말이 통하는 무언가의 느낌으로 훅 친해진다는 느낌으루다가!
>>959 받아라 선관선관빔!

977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17:20

이제 올라갔으니 떨어질 일만 남은거지?! 그런거지?!
호노키는 고생시키고 싶어서!!

978 지훈주 (gEHJ5GM1sA)

2021-02-12 (불탄다..!) 23:17:21

>>949 오니잔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젤 블루 코스트에 흥미가 많구나...!
그럼 이 둘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나이젤이 먼저 알아보고 말을 걸었을 수도 있나요?

>>951 항구랑 식당가군요!
항구에서 마주쳤다는게 끌리는데 뭔가 짤만한게 있을까요..!

>>955 싸운 거 좋죠!! 다만 지훈이가 선공을 하진 않았을 것 같고, 카사가 선공을 걸어왔을까요?

>>954 >>956 (지훈이가 그렇게 열등감을 품을만한 상대는 아닌데)
나중에 대련이라도 몇번 해보고싶네요..!

979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7:25

>>973 지금까지 쌓은 관계를 대충이나마 말해주면!
하나미치야나 에릭이나 둘 다 서로를 이성관계로 볼만한 사건은 하나도 없었어! 오히려 질퍽한 진흙을 뚫고 사건을 해결하러 간 적은 있지..

980 지훈주 (gEHJ5GM1sA)

2021-02-12 (불탄다..!) 23:18:11

>>959 선관...!(콕콕

981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19:14

캡-틴 질문하고 싶은 게 있어요!
소우가 가지고 있는 기대는 편지 형태야?!
소우 얘 설마 이거 게이트 클리어 하고 얻은 건 아니겠지...

982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3:19:27

>>978 지아가 너도 부산사람이냐면서 먼저 물어보더니 순식간에 우다다닥 대화를 쏟아내고는 친구하자! 흐름으로 갔을 확률이 99%쯤인데 어때!

983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9:34

사실 한 4시간 할까? 하다가 참치들 졸릴까봐 3시간으로 줄인 것두 있어;3

984 이하루주 (M9auOst6UI)

2021-02-12 (불탄다..!) 23:20:00

>>983 재밌었어요, 캡틴. 졸리지 않았어요.

985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20:28

>>981 형태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나무토막을 잘라서 거기에 글을 새겨놓은 형태야

986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20:32

여러분 나 일상찾아...
근데 선관도 쪼아!
찔러주라! 난 소심해서 못 찌른단 말이야!

>>983 캡틴 체력은 괜찮아?

987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20:45

>>970 ㅋㅋ 확실히 아티랑 카사는 혐관은 아니지! 아티 성격을 봐서는... 카사는 순진하니까 아티의 장난에 매번 걸려들고 사탕을 받아먹고 후회하고 매번 그럴꺼 같은데, 만날 계기는 뭐가 있을까나?
>>>971 >>946 핫 놓쳤다!! 미안!! 하루는 진짜 천사구나...! (왈칵) 그러면 이대로 하자!

988 지아주 (jEiJMnfWvY)

2021-02-12 (불탄다..!) 23:20:48

>>983 맞아! 완전 재밌었어!

989 이하루주 (PdOlw5GAcU)

2021-02-12 (불탄다..!) 23:21:23

>>987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카사주~

990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3:21:27

>>983 캡틴 체력은 괜찮아?:3

>>986 (콕콕콕콕)

991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21:28

>>938 과분할 정도로 재밌게 묘사해주셔서...

992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21:45

난 몇달 전까지만 해도 대학원생이었단다 :3

993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22:01

>>985 벚꽃나무 편지가 뭔지 몰라써..
나무토막을 입에 물고 움직이는 건가.
침 나오ㅁ...

994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22:20

>>993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995 호노키주 (A4CesAKajk)

2021-02-12 (불탄다..!) 23:22:22

>>978 쟁탈전에서 만날 수도 있죠!

996 한지훈 (L0CBa.TzXg)

2021-02-12 (불탄다..!) 23:22:45

>>982 앗
그럼 지훈이가 지아랑 동향 사람이라는 선관도 가능할까요..? 지훈이 출신을 안 정해놨었는데, 고향에서부터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는 선관..?

>>983 전 캡틴이 걱정이에요.. 피곤하시진 않으실까...

>>986 저요!!

997 소우주 (I3Zkb4R6U2)

2021-02-12 (불탄다..!) 23:23:35

>>990 와 금수저다!
어떤 관계가 좋으세요?!

>>992 어..
무슨 죄를 지으셔서..?

998 아티주 (kj7YmlBRDw)

2021-02-12 (불탄다..!) 23:23:46

>>987 그을쎄 학교에서 무슨 활동을 했다가 만났다던가? 아니면 친구의 친구 소개로 만났을 수도...!

지훈주, 지훈주
>>970 !!(콕콕콕)

999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3:24:10

>>974 완전 OK 입니다!! 👾
하루가 아프란시아에서 한학년 위인 선배님이시죠? 수업으론 겹칠 수 없을거같고 어떻게 만난 사이인게 좋을지 음....(´~`)

>>976 크아악 받았다 선관선관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980 Wa! 선관!!!! 감사합니다!!!! @@
아프란시아 같은 학년이죠 지훈이랑 에밀이! 어떻게 갈까요 같은 수업 듣다 친해진 사이...?? (´ω`)

1000 에미리주 (DHeiUtQ64s)

2021-02-12 (불탄다..!) 23:25:15

머야왜아무도1000안머거요그래서내가먹음

1001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25:22

>>976 (이 녀석... 같은 종족이다! (빠칭!
ㅋㅋㅋㅋ 아이 귀엽다ㅋㅋㅋㅋ 그러면 그렇게 할까!

>>978 ㅋㅋ 그게 좋네! 선공의 계기는...
1. 내 밥을 이 녀석이 뺏어갔어! (우연찮게 편의점에서 먼저 집은 것뿐
2. 싸움을 걸었다! (우연찮게 발을 밟은 뿐
3. 눈 싸움을 걸었다! (우연찮게 이하생략
...등... 지훈이 엄청 불쌍하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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