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42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임시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1-02-05 10:28:41 - 2021-02-11 23:22:56

0 이름 없음 (dNfgvPJMbU)

2021-02-05 (불탄다..!) 10:28:41

인류의 창과 방패. 가디언 아카데미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디언 아카데미는 인류를 수호하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자는 가디언 프로젝트에 그 의의를 두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전, 현직 가디언들을 모아 교육 시설을 만들고 이제 의념을 각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요.
세상은 아직도 암울합니다. 가깝게는 러시아의 완전수복이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저 멀리 아프리카 대륙에선 하루에도 수십명 가까운 가디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의념의 힘을 인류에게 들이대는 변질자들과 스스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헌터들의 존재 역시 우리들이 절대 웃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일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고개를 돌려 주위를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의 친우들의 얼굴을 가슴에 새기십시오. 우리 가디언 아카데미는 최강의 창과 방패를 키우기 위해 존재합니다. 어중간한 무기는 필요하지 않고 막을 수 없는 방패란 그 의의를 상실합니다. 우린 저 적들을 처부수고 인류의 푸른 깃발을 저 게이트에 걸고 싶습니다. 게이트를 지배하고 몬스터를 격퇴하여 마침내 인류의 승리가 확정되는 날. 여러분은 인류 승리의 주역이 되어 박수와 환호 속에 영웅이 될 것입니다.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설립 이사장
해신 유주영

594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0:37:00

시트 없거나 준비중인 참치도 나오자!
하나!!

595 이름 없음 (NXC/nehWIA)

2021-02-11 (거의 끝나감) 10:38:50

>>594 둘!!

596 에미리주 (XBahqqvkYc)

2021-02-11 (거의 끝나감) 10:40:44

>>589 3!!!!

597 강찬혁 - 카사 (iFbxgVefvk)

2021-02-11 (거의 끝나감) 10:42:24

"...눈은 또 무슨 소리야?"

진지하게 알 수 없다는 표정. 강찬혁은 아무래도 여기 처음 와서 모르는게 많나 보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뭐 상관없다. 훈련을 받고, 실전에 나가고, 죽여서 고통을 덜어줘야 하나 아니면 살려야 하나 알 수 없는 상태로 실려나가는 친구들을 보다 보면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겠지.

"...신입생이라서 망념에 대해 모르는 모양인데... 의념을 자꾸 쓰면 망념이라는 게 쌓여. 특히 의념기를 쓰면 더욱 많이. 그리고 망념이 많이 쌓이면?"


와, 하다하다 내가 누구를 가르치는 입장이 될 줄이야. 강찬혁은 의념에 대해 기본적인 것도 잘 모르고 있는 카사를 보고 진지하게 충고해주기로 했다. 강찬혁은 채무자들을 겁줄 때 쓰던 험악한 표정으로 바꾸고, 엄지손가락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했다.


"게이트에서 온 괴물이랑 똑같은 존재가 되고, 가디언들이 네 목 따서 집에다가 전시해두겠다고 이곳저곳에서 달려들어서 죽을 때까지 두들겨팰 거야."

598 에릭 - 선레 (fnuEFxR7r.)

2021-02-11 (거의 끝나감) 10:48:10

언젠가 누군가가 말했다. 운명은 하늘이 점지해주는 것 이 아닌, 스스로의 행동에 따라 결정되는 것 이라고. 물론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 이곳에 입학하자마자 알았다. 자신이 아무리 남을 돕고 싶은 영웅이 되고 싶어도, 그것은 재능의 여부에 따라 판가름 된다고. 좋은 일이라고 선한 일이라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허가되진 않는다.

재능이 없다면 선인 조차 될 수 없다.
그렇기에 그냥 소시민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소소하게 남을 도울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하니까. 그거면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달래고 그럭저럭 지내기로 했다.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거면 됐다.
어차피 나 말고 재능이 있는 자는 많으니까.

수업이 끝나고 어김없이, 좋아하는 카페를 찾았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게 소소한 사치라고 생각하는 나날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오늘은 사람이 붐볐다. 자리가 하나도 없기에 돌아가려는 찰나.
사장님은 나를 불러 세우며, 합석이라도 괜찮다면 잠깐 물어보고 오겠다고 말하신 다음, 가장 끝 구석 자리에 앉아있는 학생을 향해 다가갔다.

599 연바다 - 에릭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1:00:55

해룡의 피를 타고 난 존재로서 바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에 사람이 없는 이 카페는 바다의 눈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의레 그렇듯 심호흡을 하고 조심스레 들어가 보니 사장님은 포용력이 대단히 좋은 인물인지라, 뿔이 달린 존재가 문을 열고 들어옴에도 큰 상관을 하지 않고 묵묵히 커피를 주었을 뿐이었다. 그 뒤로 바다는 이 카페를 자주 자주 오게 되었는데

- 동석 괜찮으실지요?

이런 제안은 처음이었는지라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고야 말았다. 카페의 사장이 물러가고 멀리서 다가오는 이는 제 나이 또래와 비슷해 보이는 인물. 백금발에 파란 눈동자를 지닌 소년. 바다는 그에게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어색하게 손을 흔들었다. 너무 깜짝 놀라지는 않아주었으면 하는데...

600 에릭 - 바다 (fnuEFxR7r.)

2021-02-11 (거의 끝나감) 11:07:23

이런 생각을 하면 정말, 정말 무례할지도 모르지만... 내 시선은 처음엔 그 뿔로 향했다. 아니 뿔에서 시선을 때지 못했다. 사람의 머리에 뿔이 있다.
이런 존재를 보는게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적어도 예의는 갖춰야했기에 나는 살짝 고갤 숙이며 마저 사장님에게 주문을 끝낸 뒤, 그녀와 마주보는 자리에 조용히 앉았다.

..사람의 머리에 뿔이 있다.

아니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침착하게 굴어야지.

" 합석...불편할텐데 승락해줘서 고마워요. "

처음보는 사람과 합석이라면 틀림없이 불편한 상황이겠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해했을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그녀가 쉬는 동안 방해라도 하지 말아야지 싶은 생각을 하며, 나는 가방에서 책을 꺼내 내려둔 다음. 그녀의 눈치를 보며 커피를 기다렸다.

사람의 머리에 뿔이 있다..

아.. 생각하지말자, 의식하지 말자.

601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1:09:42

연바다/16세/머리에 뿔이 있음

602 연바다 - 에릭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1:19:34

바다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머리에 달린 뿔 쪽으로 그 시선이 향하는 법이었다. 그리고 두 번 째 보는 사람도. 사실 친해지고 나서도 시선은 종종 뿔로 향하니 이런 관심에는 익숙했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정도은 아니었다. 운이 아주 좋게도 합석한 사람은 자신의 관심을 표출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아주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

" 아니에요, 몬스터 같은 사람이랑 합석하게 되시는 쪽이 더 불편하실텐데요. "

그리고는 후드 안주머니에서 작은 명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전달해주었다. 다음은 명함의 내용이다.

- 몬스터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꺼림직 하시다면 신고하셔도 괜찮습니다.
- 뿔은 진짜 뿔입니다. 잡아당기셔도 안 빠집니다.
- 이상한 경험을 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있으시길!

603 에릭 - 바다 (fnuEFxR7r.)

2021-02-11 (거의 끝나감) 11:26:01

아..명함, 처음에는 자기 변호사와 이야기하게 될 것 입니다. 라는 의미로 주는 경고장인가 싶었으나, 내용을 보자마자 고갤 푹 숙이며 명함을 테이블 위에 내려두었다.

" ..ㅈ...죄송합니다. "

이거 어떻게 해야지? 보상금을 드려야하나? 사죄의 포인트를 드리는게 가장 효과적인가?
바야흐로 친구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비를 입금하는 것이 되어버린 시대. 입으로 백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 보다, 성의를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 그럴 의도는 없었습니다... 이...이거 작지만 포인트인데. "

포인트를 그녀에게 전달하기 위해 손을 떨며 내밀었지만, 오히려 이게 사람을 더 난감하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할 여유가 없었다.

" 고소는 하지 말아주세요 ! "

아... 그런데 정말로 사람 머리 위에 뿔이 있다.

604 연바다 - 에릭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1:39:30

" 어, 죄송하실 것 없으세요. "

명함을 받자마자 예상 외의 반응을 보이는 에릭의 모습에 바다는 손사래를 치며 그를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빠르게 고개를 숙이고 손을 뻗는 모습에 되려 이쪽이 난감해지기 시작했다. 어색한 미소를 흘리고 불편한 침묵의 시간을 견디다 어떡해야 눈 앞의 사람이 그냥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지 생각을 했다.

" 음, 음, 그러면 커피 한 잔 만 사주시는걸로 어떠세요? "

양심이 찔린다. 아무런 죄도 안 지은 사람에게 금전을 갈취하는 기분이다. 이미 마시고 있는, 아직 따듯하고 계산이 되지 않은 커피가 테이블 위에서 가볍게 파문을 그렸다.

605 에릭 - 바다 (fnuEFxR7r.)

2021-02-11 (거의 끝나감) 11:47:24

커피 한잔의 합의금. 사장님은 살짝 당황한듯 했지만, 이내 푸른 머리에....뿔이 아니 그만 생각하자. 자꾸 여자애를 볼 때 마다 뿔이 연상된다면, 차라리 통성명을 하자. 그럼 괜찮겠지?

" 그으.. ㅈ..전 에릭이라고 해요. "

서둘러 소녀의 이름을 듣고 뿔에 대한 생각을 지워보려고 하지만, 뿔에 시선이 자꾸 향하고 있었다.
이제는 경계의 레벨이 아닌 호기심의 레벨로 다가가고 있는 이 불안한 생각은, 자꾸 헛생각을 떠올리고 있었다. 잘 때는 불편하지 않나?
후드티를 입고 있는데...후드 쓸 수 있는건가? 아이템 중에는 헬멧이나 투구같은 것도 있을텐데 그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가. 설마 뿔에 걸어두면 장착되는건가?

" ...... 성함이...."

그런 호기심을 애써 지우고 나는 그녀의 이름을 물었다.

606 연바다 - 에릭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1:53:30

" 반가워요, 저는 연바다예요. "

어떻게, 대화의 활로가 나타나기는 한 것 같았다. 고소 걱정에서 이름을 묻고 나면, 가볍게 나이나 소속 같은 것을 물어 볼 수 있을 거고, 대화가 충분히 즐겁거나 불쾌하지 않았다면 더 개인적인 것들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 저랑 비슷한 나이대 같으신데 동북아 학생 맞으시죠? 청월고 같지는 않은데 아프란시아? 제노시아? "

본래 이렇게 적극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어색한 공기를 깨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만 했다!

607 에릭 - 바다 (fnuEFxR7r.)

2021-02-11 (거의 끝나감) 12:05:34

" 아, 반가워요 바다양. 저는 아프란시아를 다니고 있어요. "

어색한 공기.
숨을 쉰다는게 이렇게나 텁텁하게 느껴질 정도의 프레셔가 눌려지고 있었다.
이건 무리다, 애초에 처음 부터 뿔로 시선이 꽂힌 나의 잘못이다.

" 바다양은 취미가 뭔가요.."

틀렸다. 무슨 자기소개 시간도 아니고, 너무 정적인 대화의 흐름에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그냥 대놓고, 그 후드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라고 물어볼까?
그럼 조금 풀어질까????

" ...ㄱ..그.... 후드.."

608 에릭 주 (RvAguFXd3c)

2021-02-11 (거의 끝나감) 12:18:30

바다주 죄송해요. 저녁에 다시 올게요8ㅅ8

609 연바다 - 에릭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2:22:53

" 아프란시아- 그러실 것 같았어요. "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를 커피를 한 모금 넘긴다. 생긴게 딱 후위에서 서포트 해주실 것 같으시니까, 아. 생긴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긴 하지만...

" 취미요? "

약간, 분위기가 소개팅 장소 처럼 변하는 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질문에 눈을 크게 뜨다가 아차 하고 다시 감았다. 뿔 하나만으로도 놀라시는 분이 눈동자에도 신경을 쓰시면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해도 무거운 분위기 일 지도 모른다.

" 취미는 산책하는거 좋아해요, 수영도 좋아하고. 에릭은 어때요? "

잠깐 선배님이신가, 그러면 선배라고 불러야 하나. 생각이 많아진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였으나 후드를 언급해준 덕분에 다음 할 말이 생겼다.

" 뿔 위로 살짝 걸치는게 최선이에요. "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머리에 덮긴 덮었으나 정수리 중간에야 살짝 걸칠 뿐이었다.

" 그래도 입고 다니기엔 편하니까요. 원피스 같은걸 입기는 너무 힘드니까. "

610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2:24:06

저녁에 봐~

611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5:05:43

안녀엉!

612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5:10:04

안녀엉

613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5:19:54

안녀엉 캡틴

614 사샤주 (NVTq89kenI)

2021-02-11 (거의 끝나감) 15:26:56

안녕하세요

615 이름 없음 (zGTR.ra10k)

2021-02-11 (거의 끝나감) 15:46:44

의념 속성 : 선악
ㄴ 의념기 : 살인 - 남을 죽이려는 강한 욕구를 가짐으로써 하나의 레스가 지날 때마다 망념이 쌓이지만, 가디언의 스테이터스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의념기다. 오, 망념을 스스로 키운다니 그건 정말 미친 짓이야. 하지만 또 하나의 인격이 정상적이지 않은 걸 봤을 때 그녀는 이러한 의념기를 바라 마지않았겠는가? 한마디로 남들에게 상처를 입기 쉽지만, 그와 동시에 남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쉬운 의념기라고 할 수 있겠다.
ㄴ 의념기 : 치료 - 남을 구하고 싶어 하는 강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망념을 일정치 소모하고 소모한 망념에 비례해 타인을 치료시키는 의념기야. 하지만, 스스로 망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걸? 아, 알겠다. 넌 남을 죽이려는 또 하나의 인격을 막고자 하는 마음에 이런 의념기를 각성시켰구나? 이런 게 바로 병 주고 약 주고가 아니겠니. 한마디로 나비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하는 대신 상처입어가는 사람들을 구하는 의념기지. 또 하나의 인격에 지지마려무나.

의념기 짜는 거 너무 재밌다... 하지만 위 조합은 망념에 개입하는 거라 아마 안 될 것 같네.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올려바.

616 이름 없음 (NVTq89kenI)

2021-02-11 (거의 끝나감) 15:54:41

그러고 보니 진행하다 보면 의념이랑 의념기 모두 성장할 수 있을까

617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5:55:28

전투중에는 의념을 켜고 있으니까 꾸준히 망념이 쌓이는걸!

618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5:56:13

>>616 물론이지!

619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5:58:33

지배력(수) F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

620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11:03

큰 거는 불가능하지만 의념을 지속적으로 소모한다는 전제로 물 위에서 걷거나 뛰는 게 가능하지! 외에도 상대가 수속성의 의념을 사용하는 것에 약한 제동을 걸거나 허공에서 의념의 힘이 없더라도 약간의 물을 만들 수 이써
근대 아무데나는 아니구 반경 1미터 이내에서만!

621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12:00

그리고보니 망념이 100이 되면 게임오버 같은데, 망념이 90이 되면 셧다운제가디언 칩의 효과로 의념이 봉인된다고 했지? 그러면 망념으로 인한 데플은 없다고 봐도 될까?

622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19:05

>>621 초반에는 없지만 본인이 바란다면 가디언 칩의 통제를 무시하고 강제로 의념을 끌어내는 것도 가능해.

623 이름 없음 (ZNvrPNY4kc)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0:18

>>596
야!!!

624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0:46

으으... 캐릭터 죽어버리는건 싫어... 큰그림로망을 그리고 온 어장인걸.

625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1:11

>>623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참치의 하루

626 이름 없음 (ZNvrPNY4kc)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2:06

스레 외적인 얘기지만 망념에 대한 설정을 넣은 이유가 있어?

망념이 없다면 의념을 이곳 저곳 쓰면서 편했을거 같은데

627 에미리주 (XBahqqvkYc)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2:35

우리의 참~~치는 정~~말~~못말려~~ (참치야~~!)

628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4:48

>>626 그런 상황을 막으려고.
대부분의 레이드물이나 헌터물을 보면 마나를 신의 선물이나 새로운 무언가로 취급하면서 아무 제약 없이 힘을 뻥뻥 쓰는 모습이 보기 싫었어. 무엇보다도 바라는 힘이 있다면 그에 따른 욕심도 생기지 않을까 하면서 스스로 가려는 길(의념)을 막는 방해꾼(망념)같은 요소로 만든거지.

629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6:37

무엇보다도 제약이 없다면 일반인과 비일반인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나는걸! 일반인에게 갑질하는 각성자를 내가 맨눈으로 억덕게 보니

630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8:36



수상보행으로 예수놀이 하기

631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29:34

>>630 가디언 : 수상보행정돈 의념으로도 그냥 가능하지 않아?
가디언 2 : 요새 아카데미에선 의념보도 안가르치니?
각성자 : (그게 모에요 어떻게 하는 건데)

632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0:41

>>631 의념보가 뭐죠????

633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2:10

청월고등학교의 기술 중 하나인데 수상에서도 약간의 의념으로 육지처럼 전투가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이야!

634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3:17

오 멋지다...

635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4:43

그래도 지배력이 D만 되도 의념보 없이 물 위를 걷는 것도 가능하니까 힘내자구!

636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6:43

지배력 SS를 찍고 혈류조작을 할 것이다!!! 혈해의 용왕으로 거듭나겠다!!!!

637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8:08

바다야 모세하자 모세
바다님이 지배력을 행하자 그분께서 지나는 길로 바닷물이 흐르지 아니하였고

638 이름 없음 (ZNvrPNY4kc)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8:43

차크라 같은것인가..?

639 바다주 (x9lhFv3bHs)

2021-02-11 (거의 끝나감) 16:45:00

>>637
헉 모세 좋다 해일 일으키고 싶다!!

640 이름 없음 (MgioeMBen.)

2021-02-11 (거의 끝나감) 16:47:55

>>628 을 보고 생각났는데 그럼 의념을 안 쓰는 캐릭터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무욕이라는 녀석이지. 그 왜 능력자물에서 무능력자가 능력자를 제압하는 상황이 나오고는 하잖아?

641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48:34

우리 강화맨 이대로 가면 딴 사람들 바다 가르고 공간 자를때 뚱땅뚱땅 강화질만 하겠다
생각난 김에 나이젤 임시시트 마저 써서 갖고와야지.

642 ◆c9lNRrMzaQ (aTsH7YWFJM)

2021-02-11 (거의 끝나감) 16:51:20

>>640 음 미안! 난 바보라서 잘 모르겠다!

643 이름 없음 (B0X5u3g12.)

2021-02-11 (거의 끝나감) 16:52:18

>>640 보니까 초능력 무효화시키는 오른손을 가진 걔가 생각나네...

644 이름 없음 (MgioeMBen.)

2021-02-11 (거의 끝나감) 16:54:53

>>642 의념을 사용하면 망념이 쌓인다고? 그럼 의념을 안 쓰면 되잖아. or 의념을 작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그럼 작성만 하고 의념을 봉인하면 되잖아. → 무능력자 루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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