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42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임시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1-02-05 10:28:41 - 2021-02-11 23:22:56

0 이름 없음 (dNfgvPJMbU)

2021-02-05 (불탄다..!) 10:28:41

인류의 창과 방패. 가디언 아카데미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디언 아카데미는 인류를 수호하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자는 가디언 프로젝트에 그 의의를 두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전, 현직 가디언들을 모아 교육 시설을 만들고 이제 의념을 각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요.
세상은 아직도 암울합니다. 가깝게는 러시아의 완전수복이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저 멀리 아프리카 대륙에선 하루에도 수십명 가까운 가디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의념의 힘을 인류에게 들이대는 변질자들과 스스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헌터들의 존재 역시 우리들이 절대 웃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일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고개를 돌려 주위를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의 친우들의 얼굴을 가슴에 새기십시오. 우리 가디언 아카데미는 최강의 창과 방패를 키우기 위해 존재합니다. 어중간한 무기는 필요하지 않고 막을 수 없는 방패란 그 의의를 상실합니다. 우린 저 적들을 처부수고 인류의 푸른 깃발을 저 게이트에 걸고 싶습니다. 게이트를 지배하고 몬스터를 격퇴하여 마침내 인류의 승리가 확정되는 날. 여러분은 인류 승리의 주역이 되어 박수와 환호 속에 영웅이 될 것입니다.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설립 이사장
해신 유주영

410 ◆153AIHoT52 (cUkcgrxCeU)

2021-02-10 (水) 19:14:15

스킬 직접 만드는 거 좋아해서, 의념기 만들 때 매우 싱글벙글했다!
포기한 탱커의 의념기는 [B-612, 응답바람]
의념기 보면서 가장 보고싶다고 생각한 건 준서의 [염제 신농]
그 외에 처음에 꽃속성으로 설정했을 때는 적 몸에 꽃을 피워서 그걸 베어내면 적이 데미지를 입는 의념기도 상상했지이...

411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19:14:34

교육으로 게이트를 가는 '진짜' 들...

412 ◆153AIHoT52 (cUkcgrxCeU)

2021-02-10 (水) 19:15:08

교육으로 게이트?
예?

413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15:22

제노시아가 돈이 많은 이유 : 이사장이 서유하

414 연바다 - K (RNUYnRYjQk)

2021-02-10 (水) 19:15:38

연바다

따듯한 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얼마나 매서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던가. 바다의 갑작스런 편의점 직원은 호들갑 떨며 내부의 전화기를 집어들려 했고 그런 바다는 자초지종 차분하게 설명을 하여 신고는 겨우겨우 막아둔 체 커피를 구매할 수 있었다. 얼마나 가성비 나쁜 선택인가, 차라리 인터넷으로 시켜먹고 말지. 아직도 종종 가디언들이 출동해서 고개 숙이고는 한다지만 그럼에도 바다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좋았다.

"후아."

알루미늄 캔 뚜껑이 열리며 특유의 금속음을 내었고 바다는 기쁘게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온기가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기분이, 저 멀리에서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들이 모두 보기에 좋았다.

415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16:46

나 근대 진행처럼 바다야해 아님 일상처럼 바다야해???

416 이름 없음 (znPdHpgzlc)

2021-02-10 (水) 19:16:59

이거 너무 좋은 것 같아! 지금부터 시트 작성해도 괜찮을까?¿

417 ◆153AIHoT52 (cUkcgrxCeU)

2021-02-10 (水) 19:17:20

>>415 일상이니 일상 하셔야죠

418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17:35

>>416 임시스레고 난 아직 설정 완성두 안햇는데 이리 관심주묜 무서버

419 바다주 (RNUYnRYjQk)

2021-02-10 (水) 19:18:16

>>415 진행... 진행 맛을 보자!!!

420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19:18:27

헉 B-612 란 의념기가 어떤 느낌이었을지 굉장히 궁금하다... 꽃을 베어내는 기술도 엄청 아름다운 느낌! 지금 夜도 충분히 멋있지만!

421 ◆153AIHoT52 (cUkcgrxCeU)

2021-02-10 (水) 19:21:04

>>420 관심 줘서 고마워..맛있다...
B-612는 하늘에 뭔가 속삭이면 빛줄기가 떨어져 영향을 끼치는 의념기였다..
회복이나 방어막, 적 디버프 중에 골라서 발동하는..

422 이름 없음 (NZs0jV28vU)

2021-02-10 (水) 19:23:57

의념 속성 : 의지
ㄴ 의념기 : 들숨과 날숨 - 긴장상태에 돌입하여 3턴간 공격에대한 회피확률 증가. 지속시간이 지난 후의 1턴간 공격에대한 회피확률감소.

이런 어떤가요!

423 ◆153AIHoT52 (cUkcgrxCeU)

2021-02-10 (水) 19:25:34

>>422 피할 때 까지 숨 참는다!!

424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28:09

>>414
아직도 입속에 따뜻한 온기를 잊기도 전에 바다의 볼 옆에는 따뜻한 커피 캔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벤치에 앉은 바다를 향해 쪼그려 앉은 채 커피를 댄 K는 과거와 다르지 않은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 안녕? 오랜만이지? "

K는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비록 장난기에 의해 바다의 볼에 따뜻한 커피를 대긴 했습니다.
잠깐이었습니다. 바다가 눈을 깜빡이는 사이 k는 바다의 벤치 옆에 앉아 손에 쥐었던 캔커피를 열었습니다.

" 요즘 딜리버리 서비스 괜찮은데 따뜻한 커피정돈 시켜도 괜찮지 않아? "

나긋히 질문을 던진 K는 따뜻한 커피를 입에 대었습니다. 한 모금을 삼키고 나자 그 얼굴이 조금 일그러진 것은 단지 커피가 너무 쓰기 때문일겁니다.
아마도요.

425 이름 없음 (NZs0jV28vU)

2021-02-10 (水) 19:28:54

>>423 흡.

426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19:30:16

>>421
신... 신성해...

427 연바다 - K (RNUYnRYjQk)

2021-02-10 (水) 19:33:26

"우왓."

멍 하니 먼 곳을 보다가 또 상념(잠이라고도 한다)에 잠긴 바다는 다가오는 사람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 했다. K가 코 앞까지 다가와 볼을 가져다 대었을 때에야 몸을 흠칫하며 반응하였고 이어지는 이야기에 입꼬리를 올렸다.

"편의점에를 가도 딜리버리를 시켜도 사람이 놀라는 건 매한가지인걸요."

옆자리에 앉은 K를 보고 가볍게 말을 하다가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아저씨는 또 일 하러 가요?"

428 이름 없음 (znPdHpgzlc)

2021-02-10 (水) 19:39:31

이중인격으로 하려는데
의념기가 2개라고 했으니까
속성 하나에 의념기가 2개인 거지?

429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40:34

>>427
우왓, 하는 짧은 반응이었지만 K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얼굴에 밝은 미소가 올라왔던 것이 그 이유였거든요.

" 문 앞에 걸어달라고 해. 결제는 가디언 칩으로 해도 되잖아? "

가디언 칩은 크레딧 카드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격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기능도 있고요.
단지 K는 바다의 모습을 천천히 살피다가 바다와 같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 어. 일해야지. 아직도 세상에는 재능 넘치는 의념각성자가 많고 그보다 많이 가디언의 씨앗들도 많거든. 내가 너를 찾았듯 다른 아이들에게도 기회를 줘야지? "

K는 빤히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별들이 있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서 보는 별은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풍경이었습니다.

430 ◆c9lNRrMzaQ (u5F.FWIfmo)

2021-02-10 (水) 19:40:48

>>428 종답!

431 연바다 - K (RNUYnRYjQk)

2021-02-10 (水) 19:47:21

"저는 사람이 사는 곳이 좋아서 직접 걸어가고 사보고 싶었다네요."

우리 안의 동물처럼 격리된 공간 속이 지금까지 있었던 삶의 대부분이었으니까,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사람들과 길을 거니는 것이 좋았다. 졸업할 때 즈음에는 아카데미의 사람들도 바다의 존재를 인식하고 놀라 신고하지 않게 되지는 않을까.

"그렇다기엔 너무 땡땡이 치고 계신 것 같기도 하고."

가볍게 농담을 던지면서 하늘에 박힌 별을 보았다. 별자리를 잘 모르지만 저기 저 오리온자리 하나는 알고 있다.

"이번 목적지는 어디신가요?"

432 ◆c9lNRrMzaQ (s13BmeZl8A)

2021-02-10 (水) 19:57:48

>>431
사람이 좋았다. 그 말을 들은 K의 얼굴은 복잡하게 변화하고, 수많은 생각을 가지다가 곧 가라앉았습니다.
사람이 좋다. 과연 그 말이 바다에게 어울리는 말이었을지. 어쩌면 아직도 세상은 이 아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 생각들로 복잡해지던 표정으로 마침내 K는 입을 열었습니다.

" 네가 어떻게 느낄진 모르겠지만. 저들을 너무 미워하진 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고 80년이면 도시가 하나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지만 수십년의 시간을 바로 어제로 느끼도록 할 만큼 게이트의 무서움은 사람들에게 깊게 각인되었을 뿐이니까.
대신 더 강해지고 더 정의로워져. 위대한 가디언이 되란 얘기야. 그 누구도 너를 무서워하지 않고, 너라는 영웅으로 인해 너와 비슷한 사람들도 이해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영웅이 되렴. "

K는 말을 마치고 비어버린 캔을 쓰레기통에 던졌습니다. 정확한 포물선을 그리며 쓰레기통 속으로 사라진 캔과 함께 K는 바다의 말에 빙긋 웃으며 답했습니다.

"신 한국으로 가보려고 해. "

433 이름 없음 (znPdHpgzlc)

2021-02-10 (水) 20:00:24

의념 속성 : 체스
ㄴ 의념기 : 불릿 체스(bullet chess) - 속전속결. 몸에 과부화를 무시한 채로 신속과 공격력을 3턴동안 올린다. 단, 3턴 동안 1회라도 피격 시 효과는 즉시 사라지며, 어떤 경우에서든 불릿 체스가 끝난 후 1턴동안 공격력 및 신속의 50% 감소.
스테일 메이트 (Stalemate) - 무승부. 본래 인격이 잠들고 다른 인격과 교체할 때 무조건으로 발동되는 의념기. 단, 두 인격 모두 나올 수 없는 경우 본래 인격이 잠들어도 발동하지 않는다. x턴 간 자신의 몸을 치유한다. 단, 치유하는 동안 움직일 수 없다.

*불릿 체스: 시간 제한이 3분 이하인 경기
*스테일메이트: 한 선수가 자신의 차례에 둘 수 있는 수가 아무것도 없는 경우, 무승부로 끝나는 것을 의미.

이런 것도 괜찮을까? x턴인 이유는 적절한 턴을 못 찾겠어서. 치유의 경우 싸우고 있는 몬스터의 HP의 비례해서 치유하고 싶은데 그런 설정이 어렵다면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까?ㅠ

434 연바다 - K (RNUYnRYjQk)

2021-02-10 (水) 20:09:06

"안 미워해요. 당연한 일을 미워할 필요가 없는걸요. 그래도, 그런 계획은 좋네요. 멋져요."

언젠가 편의점에 들어가도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미래를 상상해본다. 가디언으로서 얼마나 이름을 떨치면 그럴 수 있을지. 뿔이 이래서야 숨기고 다닐 수 도 없으니 선택권이 없기도 했다. 스스로의 삶에도, 아직 만나본 적 없는 자신같은 이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기꺼이. 얼마든지.

"저 같은 친구라면 연락 한 번만 해 주세요~"

기대하지 않는 희망사항을 K에게 전하고는 커피캔을 두둥실 띄워서 쓰레기 통에 집어넣었다. 커피도 물이라서 가능한 의념기예였다!

/막레 줄 수 있을지!

435 ◆c9lNRrMzaQ (s13BmeZl8A)

2021-02-10 (水) 20:16:16

>>434
" 좋아. "

그 말을 마지막으로 다시금 바다가 눈을 깜빡이던 찰나에, K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마치 예전처럼요.

436 바다주 (RNUYnRYjQk)

2021-02-10 (水) 20:17:48

수고했어 캡!!!!

437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20:28:07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빨리 시트를 보고 싶어요... 후욱후욱 빨리 빨리...

438 이름 없음 (gdaWz1Iblg)

2021-02-10 (水) 20:32:40

우와 이 스레 설정 엄청 재밌어 보여

439 이름 없음 (znPdHpgzlc)

2021-02-10 (水) 20:33:42

>>433
혹시 이 의념 괜찮은지... 봐줄 수... 있을까... (또르르)

440 ◆c9lNRrMzaQ (s13BmeZl8A)

2021-02-10 (水) 20:48:57

>>433 원래 자세하게 서술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써두 내가 적절히 조쟁해주는골! 갠차나!
>>438 고마어♥

441 이름 없음 (wvFFNMSi8c)

2021-02-10 (水) 21:03:40

강찬혁 갱신합니다.
일상 하실분?

442 이름 없음 (Xs3Y7ilR8g)

2021-02-10 (水) 21:11:51

>>386
이 하 동 문!!!

443 이름 없음 (wvFFNMSi8c)

2021-02-10 (水) 21:13:44

444 이름 없음 (9tDNTsaTbw)

2021-02-10 (水) 21:21:11

!! 돌릴수 있다니!! 카사주도 돌리고 싶다!! 선관식으로 입학하기 전도 좋아!!

445 이름 없음 (mxHbCJL6Lk)

2021-02-10 (水) 21:25:58

돌리고 싶은데 시트가 아직 완성이 안됐어요ㅠ흑

446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21:27:19

다들 시트를 던져줘요!!

447 이름 없음 (9tDNTsaTbw)

2021-02-10 (水) 21:28:21

>>445 (놀림

448 ◆c9lNRrMzaQ (s13BmeZl8A)

2021-02-10 (水) 21:30:16

아닛 아직도 영웅서가에 시트를 내지 않았다구?

449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21:30:40

아닛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수근수근)

450 이름 없음 (gdaWz1Iblg)

2021-02-10 (水) 21:30:48

설정 읽는 중이에요.
주사위 굴려서 절반의 확률로 폭사하고 절반의 확률로 개이득 보는 광기의 도박캐 만들고싶다...

451 ◆tuWP6qpIEM (8RljD5daKw)

2021-02-10 (水) 21:35:43

의념부터 엄청나게 매력적...!

452 ◆g4C.Cd0CuE (9tDNTsaTbw)

2021-02-10 (水) 21:36:29

>>450 뭐야 이 완전 재밌어 보이는 캐는!

453 이름 없음 (gdaWz1Iblg)

2021-02-10 (水) 21:48:28

이중인격이나 행운 관련 캐는 누가 만들고 있는 게 있는 건가...
컨셉이 겹치면 곤란하려나.

454 이름 없음 (wvFFNMSi8c)

2021-02-10 (水) 21:57:39

강찬혁 늦게 봤습니다
지금이라도 일상 될까요?

455 이름 없음 (XbFWZbjdak)

2021-02-10 (水) 21:57:50

수재는 아직 아무도 없어서 노리는중...!

456 이름 없음 (XbFWZbjdak)

2021-02-10 (水) 21:58:19

>>453 겹치는건 차이점을 주도록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457 ◆g4C.Cd0CuE (9tDNTsaTbw)

2021-02-10 (水) 21:58:55

>>454 YES! YES! YES! OH MY GOD!
와아! 어떤 상황이 좋을까? :D

458 ◆g4C.Cd0CuE (9tDNTsaTbw)

2021-02-10 (水) 22:02:37

캡틴! 그러고보니 시트에 학교를 기입하는 부분이 없었는데, 의도된거야?

459 이름 없음 (wvFFNMSi8c)

2021-02-10 (水) 22:04:31

>>457
음. 혹시 어떤 캐릭인지 여쭤도 될까요?

460 이름 없음 (9tDNTsaTbw)

2021-02-10 (水) 22:05:33

>>459 앗, 미안, 카사주야! >>327에 시트가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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