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5- :: 1001

넛케주

2021-01-02 14:41:55 - 2022-02-13 00:35:43

0 넛케주 (5tHyHe1vhk)

2021-01-02 (파란날) 14:41:55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36/recent#bottom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2g5yTaWyMM)

2021-01-19 (FIRE!) 01:06:56

(자신을 어린애 보듯 하는 눈빛에도 아무 상관 없다는 듯 에디의 손을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하던 달새는 그의 말에 행동을 멈추고 갸웃이더니) 에디가 주는 거면 뭐든 어울릴 테지만.. (중얼거리며 다시 하품했던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답이였지. 털을 빗겨준단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에디의 품 안에 편히 자세를 잡고 앉았고) 그건 미안해. 일이 바빠서.. 우리 에드랑 놀 시간도 못 냈었네. (칭얼거리는 그를 달래듯 볼을 핥다가) 츄르... (츄르를 준단 말에 침을 꼴깍 삼키며 기대 가득한 눈길을 보냈지) 으응.. 고양이는 원래 액체니까아.. (액체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에디의 배를 앞발로 꾹꾹 누르더니, 목을 울려 골골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MIj3MeciU)

2021-01-19 (FIRE!) 10:40:59

후후. 제 손은 장난감이 아닌데요~ (자신의 손을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하는 달새를 향해 후후 웃어보이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달새 앞에서 흔들려고 한다.) 어울릴테지만... 그건 긍정인가요? 아니면 부정인가요? (애매한 답변이 싫었는지 재차 질문한다. 자신의 품에 달새가 자리를 잡자 방금 가져온 빗으로 천천히 빗어주기 시작했겠지만.) 가끔은 저랑도 놀아줘요... 때로는 누나가 일이랑 사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구요... (달새냥이의 입에 촉 뽀뽀하고는) 역시 누나도 츄르 좋아하시네요. 여기 츄르에요- (방긋 웃으며 츄르를 까서 달새 앞에 내밀었을까.) 우리 누나가 직접 액체라고 말했으니 진짜 고양이는 액체인가봐요... (꾹꾹이가 기분 좋은지 눈을 감고는 골골소리를 느릿하게 감상하기 시작했을지도.)

5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FT10KrXGc)

2021-01-19 (FIRE!) 12:49:21

그치만 지금 에드가 손으로 놀아주고 있잖아. 그니까 장난감 맞아. (냥냥거리며 대꾸하던 달새의 시선이 자신 앞에서 흔들리는 손가락을 따라 움직인다. 눈이 점차 동그래지고, 몸을 웅크린 채로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게.. 딱 사냥감을 발견하고 뛰쳐나가려는 고양이의 모습이였을까. 만약 에디가 빠르게 손을 치우지 않는다면 손가락을 조금 아프게 물렸을지도 모르겠다) 에드는 왜 나한테 목줄 채우고 싶어하는데?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곤 빗질에 몸을 맡기며 고롱거렸지. 빗질 한번에 검은 털이 쑥쑥 빠져 나오는 것을 조금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으응, 앞으로는 일 좀 더 빨리 끝내구 남은 시간은 에드랑 놀아야겠다. (헤헤 웃으며 에디에게 몸을 부비적거린다. 일을 줄일 생각은.. 아예 없어 보였을까) 윽.. (츄르 좋아한단 말에 움찔하더니) 아..아냐. 나 고양이 아니고 인간이야. 그니까 츄르 안 좋아해. (하며 홱 고개를 돌린다. 마음같아선 바로 받아먹고싶지만 자존심이 막았지.) 몰랑몰랑하고.. 잘 녹아내리고.. 따뜻하고 말캉거리고- (눈을 감은 에디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비더니 '오늘 회사에서 뭐 했어?' 하고 물어봤을까.)

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Z35Ah4Yww)

2021-01-19 (FIRE!) 21:53:36

누나가 즐거우시다면야 얼마든지 장난감처럼 대하셔도 괜찮긴 하지만요...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달새가 튀어나올 듯한 기미를 보이자 손을 확 빼려고 했다. 그 덕분에 달새가 뛰쳐나왔을 때 물리지 않고, 품으로 달새를 받아낼 수 있었던가.) 그야 목줄은 확실하게 제 거라는 의미잖아요? 회사에서도 아무도 누나에게 손대려 하지 않을테고. (당연하다는 듯 빵긋 웃다가도 털이 한웅큼씩 나오자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나오네요... 라며 놀랍다는 듯 중얼거렸겠지. 그만큼 자주 빗질해줘야 할 것 같은데..) 일을 줄일 생각은 없는 거에요??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빤히 내려다보기 시작했을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거나 마찬가지겠지만.) 흐응~ 진짜요? 그럼 집안에 사놓은 츄르 다 버릴 거에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인간이어도 츄르 좋아할 수 있으니까 괜찮지 않으려나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달래듯 말했던가.) 으응 회사에서... 제압하고... 달새누나 졸고있을때 잠시 만지다가... 회의하고 보고서쓰고 그리고- (달새와 얼굴을 부빗거림과 동시에 앞발을 만지작하기도 했지.)

5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02:03:46

(확 뛰쳐나갔던 달새는 자신이 사냥(?) 에 실패한걸 깨닫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실망한 눈치로 애옹애옹거리며 귀와 꼬리를 추욱 내린다. 내 사냥감...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었을까) 에드는 내가 목줄 하고있어야 안심이 되는거야? (빤-히 쳐다보다가, 중얼거림에 그야 고양이니까! 하고 대꾸했던가. 에디의 손을 앞발로 톡톡 치더니, 나 저거 뭉쳐서 공 만들어줘! 하고 졸랐지.) 그거야 당연히 없지. 내 일인걸? (하곤 앞발의 젤리 부분으로 에디의 볼을 꾸욱 누르려 한다. 츄르를 다 버릴거라는 말엔 움찔하더니) 그.. 그건 안돼!! (다급하게 외치곤) 아깝잖아... 아까워서그래. 응. (하며 변명했지. 달래듯 말하는걸 듣고서야 그치..? 그렇겠지? 하고 방긋 웃더니, 츄르를 할쨕이기 시작했고) 누구 만나거나 그런건 없었지? (이야길 들으며 눈을 마주치더니 에디의 볼을 핥짝이기 시작한다.)

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fw0J8EHZY)

2021-01-20 (水) 02:36:18

(달새가 실망한 눈치로 애옹거리자 그 모습이 귀여운지 푸스스 웃음을 터트린다. 다시 한번 달새를 향해 손가락을 휙휙 흔들어 보았을지도 모르지. 사냥 놀이를 하게 해주려고 하는 의도였던가.) 그건 아니지만 목줄을 하신다면 더 안심이 될지도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공 만들어달라는 말에 빗어준 털을 열심히 모아 생각보다 큰 크기의 공을 만들어 달새 앞에 내려놓았던가.) 나빠요, 누나. 진짜 나빠. (젤리에 눌러져 행복한 기분도 잠시, 달새의 말에 삐진 표정을 짓더니 입에 기습적으로 뽀뽀하려고 했다.) 그쵸~ 기껏 샀는데 버리기도 아까우니 어쩔 수 없네요. 그쵸? (쉬우셔라. 라고 속으로 웃으며 츄르를 할쨕이는 달새를 얌전히 쓰다듬어준다. 잠시 고민하다가 누나 제가 선물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만나긴 만났죠...? 안 만날 수는 없으니까요. (시선을 살짝 피하다가 간지러워요~ 라며 키득키득 웃는다.)

5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02:52:10

잡아서 자랑하려고 했는데.. (시무룩하게 말하던 것도 잠시, 에디가 다시 자신의 앞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자 눈을 반짝이며 손가락을 향해 이리 폴짝 저리 폴짝거리며 앞발로 냥펀치를 날리려 했지. 굉장히 재밌다는 눈빛이였을까) 목줄은.. 회사에서 할 법한건 못되니까. (목걸이라면 모를까- 하고 중얼거리다가, 자신의 앞에 놓여진 털공을 보더니 앞발로 그것을 툭툭 치며 놀기 시작했을까. 잔뜩 흥분해서 애옹애옹 소리를 내기도 했지) 난 원래 나빠 에드. 그리고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잖아? (당연하다는 목소릴 내며 에디를 쳐다보다가 기습적으로 입맞추자 헤실 웃는다) 응 응. 절대 츄르가 맛있어서 그런건 아니니까..!! (행복한 표정으로 츄르를 할쨕이다가, 선물?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지) 으우.. 아무도 안 만나면 좋을텐데.. (어쩔 수 없다는건 알지만) 나는 오늘 한 거 없어.. 하루종일 잠만 잔 거 같아. 노는 거하구. (간지럽단 말에 볼 대신 손을 핥으려 하며 중얼거린다) 상자만 보면 들어가고 싶어지는데, 누가 자꾸 전기난로 앞에다 상자 놓고 거기에 푹신한거 깔아둬...(한숨 푹 내쉰다)

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UY9Hrgsdis)

2021-01-20 (水) 16:30:14

후후. 만약 잡으시면 칭찬해드릴게요. (앞발로 냥펀치를 날려대자 손을 이리저리로 움직이며 휙휙 피하고는 달새 앞에서 손가락을 까딱거렸을까. 사냥 놀이를 재미있어 하는 것 같은 눈빛이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그럼 기숙사 안에서는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며 심장이 있는 쪽을 부여잡는다. 귀여워... 결국 달새가 놀고있는 모습을 마구 찍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네! 선물이요! (달새 앞에 캣닢을 내밀어보려고 했을까?) 잘하셨어요. 인간이셨을 때는 못 놀으셨으니까... 푹 자고 많이 노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달새에게 손이 핥아지자 키득키득 웃다가) 헤에... 좋은 방법이네요. 내일 누나 자리로 가서 상자 안에 쿠션 깔아놓고 두고와야지. (방긋 웃어보인다.)

6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jJzvzy1syI)

2021-01-20 (水) 17:49:09

(에디의 손이 자신을 자꾸 피하자 약이 오른건지, 칭찬이란 말도 들은둥 마는둥 하며 낮게 우우웅거리던 달새는 손가락이 자신 앞에서 까딱여지자 다시 아까처럼 몸을 웅크린 채로 손가락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그러다 빈틈이 생기는 즉시 에디의 손가락을 잡아채려고 폴짝 뛰어들었고) 먀앙..먕먕먕.. 미양? (털 공을 톡 쳐서 굴린 다음 굴러가는 공을 향해 점프해 그것을 잡아채고, 자신의 입으로 공을 잘근잘근 깨물며 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에디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이더니) 기숙사 안에선 매일 보고 있잖아? 굳이 할 필요가 있냥? (라고 대답한 뒤 다시 공을 입에 문 채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시전했을까. 사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지. 그러다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선물? 하며 손가락을 보더니) 이거.. 이거 뭐야..? 뭐야 이거..? (하며 코를 씰룩이더니, 털 공을 툭 떨어뜨린 채로 계속 캣닢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냄새를 맡을수록 눈동자가 점점 커지고, 숨을 거칠게 내쉬다 손가락 따윈 물리던 말던 제 알 바 아니라는 듯 입을 크게 벌리며 캣닢을 깨물어 버리려고 했었지.) 우우.. 우리 부서 애들이 하는 소리 에드가 똑같이 해. (귀를 추욱 내리며 시무룩하게 먀옹 소리를 내더니, 에디의 말에) 안 돼. 징계팀장한테 말해서 너 정보팀 출입금지 시킬거야!! (하곤 먀악! 소릴 낸다. 정작 징계팀장은 달새 말을 무시하겠지만.. 오히려 에디에게 달새 좀 쉬게 하라고 권장하겠지)

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KxQykYRVM)

2021-01-20 (水) 20:27:34

(달새가 자신을 향해 폴짝 뛰자 이번에는 못 피했는지 결국 잡히고 말았을까. 달새가 손가락을 살짝 물었다면 표정을 약간 찡그리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상관 없다는 표정을 지었겠지.) 재미있어요? (공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더니 싱긋 웃고는 살짝 진정된 달새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더니, 살짝 궁디팡팡을 시도하려고 했던가.) 그냥 불안하니까요오... 누나가 안 된다고 하신다면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가락을 본 달새를 향해 캣닢을 내민다.) 캣닢이에요. 들어본 적 있으실지도? (달새의 반응을 빤히 관찰하다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물리자 표정을 조금 찡그리더니 작은 신음을 뱉는다. 아야야야... 그래도 효과는 좋은 것 같네..? 예상했던 반응 이상으로 잘 통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을 억누르며, 달새에게 캣닢을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기로 했던가.) 그치만 누나 평소에 엄-청 열심히 일 하셨던 건 맞잖아요. (흥. 소리를 내며 고개를 홱 돌리는 척 하다가) 징계팀장님도 제 편일 것 같은데요~ 일단 내일 시도해보고 안 된다고 하시면 몰래 해두고 오죠 뭐. 니콜 씨에게 부탁해도 되구. (빵긋 웃어보인다.)

6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21:20:09

(손가락을 잡는데 성공하자 흥분했는지 꼬리를 파닥파닥 움직이던 달새는 에디의 손가락을 몇 차례 더 잘근거리더니, 앞발로 손가락을 꼬옥 잡고선 나 잡았어!! 잡았어!! 라고 말하며 칭찬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에디를 쳐다봤지) 응! 무지 재밌어!! (마냥 좋다는 목소리로 미양미양거리며 에디의 무릎 위에서 다시 공을 향해 뛰쳐나가려다가 갑작스런 궁디팡팡에 놀랐는지 행동을 멈춘다. 뛰쳐나가기 직전의 자세라 그런지 영 엉거주춤한 자세에, 뭐라고 말할 지 모르겠다는 애매한 표정으로 계속 궁디팡팡을 받다가) 으응.. 이거 이상해 기분.. (중얼거리며 천천히 자세를 식빵자세로 변경했던가) 내가 금방 어디론가 떠나버릴거같아, 에드는? (한쪽 앞발을 들어 에디를 가리키며 고갤 갸웃였지. 그러곤 에디의 손을 앞 발로 잡아서 자신의 입가로 끌어 당기려 하면서 손에 들린 캣닙을 잘근잘근 씹는다) 냐악.. 냐아아아.. 미야앙.. (캣닙을 계속해서 핥고 씹던 달새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는지 입으로 헥헥거리며 숨을 내쉬더니 몸을 이리저리 뒤틀고, 계속 미애애앵거리며 의미없는 울음소릴 내고, 침까지 줄줄 흘렸지. 씹던 캣닙이 사라지고 나서야 멍하니 허공을 보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에디에게로 다가와 손에 머리를 부빈다) 열심히가 아니라 원래 하던 일인거 뿐인걸.. (시무룩해하면서도 에디를 달래기 위해 애교를 부리던 그녀는 그의 말을 듣더니 삐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른 애들보고 치워달라고 할거야. 흥 (하며 에디의 품에서 벗어나 이불 속으로 쏙 파고들어가려 한다)

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OIGJt3nRVc)

2021-01-21 (거의 끝나감) 00:30:49

응응. 잘했어요 우리 누나. (달새가 손가락을 잘근거리는 것이 조금 아팠지만 무슨 상관인가, 귀여운데. 달새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며 방긋 웃어보이고는 상은 츄르로 드릴까요? 라며 고개를 살짝 갸웃거려보았지.) 정말 고양이같은 느낌... 귀여우셔서 좋지만요. (미양미양거리는 달새를 보고는 헤실 웃다가 엉거주춤한 자세에도 계속 궁디팡팡을 이어나간다. 팡팡팡팡 하는 감촉이 기분 좋아 저도 모르게 무언가에 홀린 듯 계속 하였지.) 기분 이상해요? 신기하다. 고양이들도 이거 좋아하는데... (식빵자세가 되자 더 하기 편해졌는지 천천히 느린 박자로 팡팡을 이어나간다.) 조금 그래요. 누나가 언제라도 떠나버릴까봐 불안해요. 그래서... 목줄이라도 채워놓으면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달새의 앞발을 꼬옥 잡고는 중얼거리다가, 잘근잘근 씹는 모습에 자신의 손을 씹는지도 모르고 달새를 쓰다듬는다. 귀여워...) 아하하하... 캣닢은 어떤 기분이에요 누나? (흥분한 모습을 촬영하며 귀여워하던 에디는, 달새를 향해 방긋 웃어보이고는 손에 머리를 부비던 달새의 머리에 살짝 입맞추고는 달새를 들어올려 품 안에 안고 토닥이려고 한다.) 원래 하던 일이 열심히 하는 거에요. (입을 살짝 내밀다가 애교부리자 풀린 표정을 짓더니) 다른 직원분들도 제게 동조해주지 않을까요? (달새가 이불 속으로 숨어버리자 이불을 들추더니 앞에서 카샤카샤를 흔들기 시작한다.)

6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jShEPLJYY)

2021-01-21 (거의 끝나감) 01:36:51

응! 츄르 줘! 가다랑어맛으로! (머리를 쓰다듬자 한껏 기분좋게 고로롱 소리를 내던 달새는 뒤늦게 자신이 에디의 손가락을 진짜 사냥감마냥 잘근거렸다는걸 깨달았을까.) 미안.. 아팠어..? (눈치를 보며 물고 있던 것을 놓고는 자신이 물었던 부분을 살며시 핥기 시작한다) 나아, 고양이 아닌데에.. (중얼거리면서도 식빵자세를 푼다거나 하진 않았지. 오히려 궁디팡팡중인 에디에게 굉장히 나른한 목소리로 '그거 좀만 더 세게 해줘어-' 하고 미양거리면서 조르기 시작했을까) 난 절대로 에디를 안 떠나는데.. 에디는 자꾸 불안해하네.. (어쩌면 좋을까. 생각하며 잡힌 앞발을 꼼지락거렸지.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기분 좋은지, 잠깐 생각을 접고 목을 울리며 골골거렸지만) 으-응.. 무지무지무지 기분 조아... 붕붕 나는거같아.. 엔케팔린 정제 안된걸로 자아아안뜩 맞는 기부운.. (황홀경에 빠진 목소리로 냐앙거리며 에디의 품에 파고들다가 고개를 들어 시선을 맞추더니 '조금만 더 주면 안돼..?' 라고 말했지) 그치만 나 진짜루 일 열심히 했으며언, 아예 회사에서 살아야 했을껄?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인 채로 애교를 부리며 말하는 것 치곤, 묘하게 투덜거리는 느낌이였을까) ... 아닐 거야! 아마도.. (확실치 않은 목소리로 말하곤, 이불 틈새 사이로 보이는 카샤카샤를 잡기 위해 앞발만을 이불 밖으로 내밀었지. 삐진건 삐진거고, 잡고 싶은건 잡고 싶은 거였으니까)

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KlkfnDXQ/o)

2021-01-21 (거의 끝나감) 02:37:26

아팠지만... 누나가 잔뜩 핥아주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능청스레 말하고는 달새가 손가락을 핥는 것을 부추기듯 살짝 손을 내밀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고양이처럼 행동하시고 계시는 걸요? (부정하시면 안 돼요? 라며 방긋 웃어보였던가. 궁디팡팡을 더 세게 해달라며 미양거리는 달새를 보고는 한 영상이 떠올라 그만 키득키득 웃음을 터트렸겠지. 달새의 부탁대로 세게 팡팡해주다 갑자기 멈춰보기도 하였을까?) 누나가 자꾸 상기시켜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절 안 떠나실 거라는 사실을.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골골거리자 달새의 턱 밑을 긁어주기 시작한다. 예전이랑 다를 건 없을지도...?) 역시 고양이에게는 마약 같은 걸까요- 흐으응. (황홀경에 빠진 모습을 보며 흥미로운 듯한 시선을 보내다가, 달새가 조금만 더 달라고 하자 싫어요. 라고 장난스레 말하고는 조금 더 캣닢을 꺼내 달새에게 내밀었겠지.) 흥흥. 아무래도 저희 누나는 일하고 결혼하신게 틀림없어요. 열심이 안 하신게 그정도라니. (바람맞아버렸네요, 일에게. 라며 살짝 삐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달새의 배를 만지기 시작했을까.) 그으을쎄요. 아무래도 제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저는~ (카샤카샤를 흔들며 천천히 달새를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8rWbKWaAA)

2021-01-21 (거의 끝나감) 16:53:08

(능청스러운 목소리에 눈을 가늘게 뜨며 에디를 빤히 바라본 것도 잠시, 부추기는 것처럼 손을 내밀자 에디의 손을 양 앞발로 꼬옥 붙잡은 채로 자신이 깨문 부분을 할짝거린다. 아마 에디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핥고 있겠지) 그래도 난 사람.. (궁디팡팡이 더 세지자 말을 멈춘 채로 눈을 감고 만족스러운 그르릉 소릴 내던 그녀는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듣더니, 고개를 돌려 에디를 빤히 쳐다본다) 나 지금 발톱 있다..? (처신 잘해라냥- 하는 것처럼 한쪽 앞발을 핥으며 발톱을 살짝 내어보이곤 다시 눈을 감고 궁디팡팡을 즐기며 그르릉거리다 에디의 손이 멈추자 고갤 갸웃하곤 제 얼굴을 부비며 '미에에엥-' 소리를 낸다. 빨리 다시 해- 라는 뜻으로) 그거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얼거리다가) 내가 에드한테 정확히 뭘 해줬으면 좋겠어? 에드는 뭘 원해? (하며 빤히 쳐다보았지. 에디가 턱을 긁기 시작하자 고개를 치켜들고는 눈을 감았지만) 우웅.. 고양이드른 조켓다아.. 캣닙은 중독같은거 없어서어.. (더 달라는 부탁이 거절당하자 이거라도- 라고 생각했는지, 아직 캣닙의 냄새가 남아있는 손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열심히 머리를 부비작거린다.) 좀마안.. 좀만 더 줘어어.. 으응..? 쫌만 더어.. (내밀어진 캣닙에 머리를 박다시피 한 채로 그것을 씹다가, 잔뜩 취해 헤롱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에디의 옷소매를 이빨로 잡아 끌려 했을까) ..하지만 일은 일..이고 (눈치를 보더니) 연애는 연ㅇ... (자기가 말하면서도 찔리는지, 배를 만지는 것도 거부하지 않은 채로 시선을 피한다) 그럼 내가 동조한 애들을 혼내줄거야. 억지로 민트초코 먹여버릴거야! (먕먕! 거리며 화(?)를 내더니, 카샤카샤를 잡으려고 앞발을 휘적거리다가 버티지 못하고 뿅 하고 튀어나와 카샤카샤를 낚아채려한다)

6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8rWbKWaAA)

2021-01-21 (거의 끝나감) 17:00:32

#쓰다가 폭주해서 길어졌지만 길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주시면 됩니다 (꾸벅

6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rawrlZrFU)

2021-01-22 (불탄다..!) 01:56:27

에헤헤. 이제 하나도 안 아픈 것 같아요. 응. 고마워요 누나. (달새의 앞발을 약하게 잡고는 달새처럼 조금 핥짝이고는 베시시 웃어보였던가?) 사람이라고 주장해도 지금 모습은 완전히 고양이시네요~ (빵긋 웃으며 궁디를 팡팡팡팡 두드리다가 발톱을 보고는 아하하.. 하며 조금 힘빠진 웃음을 흘린다.) 에, 에이... 설마 우리 누나가 사랑하는 동생을 발톱으로 할퀼리가요... (살짝 내비친 발톱이 보였기에 조금 조심스러운 말투였을까. 미에엥- 소리를 내면 장난치듯 아까보단 약한 세기로 궁디팡팡을 다시 시작했겠지만.) 전... 누나가 항상 제 옆에 있어주셨으면 해요. 기숙사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일 할 때도... 그래서 매일 매번 사랑한다고 말해주셨으면 해요. (달새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눈을 감자 피식 웃으며 달새의 코 끝에 쪽 하고 입을 맞추려고 하였을까?) 아무리 캣닢이 중독은 안 된다고 하지만 누난 정말 중독된 듯한 모습인데요... 오늘은 끄읕. 내일 다시 드릴게요. 대신 츄르는 얼마든지 드릴테니 그정도로 참자구요? (손에 머리를 부비쟉하자 간지러운지 키득키득 웃다 단호하게 말하고는, 옷소매를 이빨로 잡아끄는 것에 안 된다는 듯 달새의 이마를 콕 누르려고 했을까.)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죠. 네. 전 그게 싫어요. 정말 싫어요. (뚱한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면서도 배를 열심히 만졌지.) 헤에- 그거 엄청난 벌이네요- (먕먕거리는 달새를 향해 히죽거리더니 달새가 이불에서 뿅 나오자 오히려 달새를 낚아채 품 안에 집어넣어 꼭 껴안으려고 한다.)

70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1DxfS.Cjkc)

2021-01-22 (불탄다..!) 02:54:19

으응, 안 아파져서 다행이야..(안도하더니) 나아, 지금 내가 얼마나 아프게 무는지 잘 모르겠으니까. 혹시 아프면 꼭 말해줘야해. 알았지? (하며 걱정과 미안함이 섞인 눈으로 에디를 바라보다가) 하지만 궁디팡팡 무지무지 기분좋은걸.. 그니까 좀 더 세게 해줘어, 안 그러면 발톱으로 콕 찌를거야. (물론 진심은 아니였지만. 꼬리를 바짝 세우며 기분좋게 냥냥 소리를 내다 에디의 말을 듣더니) 그치만.. 그건 힘든걸. 기숙사라거나, 회사에서 휴식 시간이라면 또 모를까.. (귀와 꼬리가 추욱 내려간다. 자신도 마음같아선 매일매일 에디가 말한 그대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같이 있고 싶었지만 이 회사에선 그런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으니까. 코 끝에 입술의 감촉이 느껴지자 작게 미양거리던 것도 잠시, 단호한 목소리에) 왜???? (하며 잔뜩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시러.. 시이이러.. 나 중독된거 아니야..그니까 좀만 더 줘어.. 엔케팔린도 아니잖아..응?? 으으응??? (이마를 누른 손을 핥더니 몸을 한껏 부비적대며 미옹먀옹거리는게, 캣닙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엔케팔린 중독자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었던가) 어쩔 수 없어.. 난 팀장이니까.. (차라리 평범한 관리직이였으면 부서라도 옮겼을 것을. 한숨쉬며 미안.. 하고 중얼거렸지) 그치, 어엄청난 벌이지! 다들 민트초코 싫어하니흐냑!! (카샤카샤를 잡으려다 역으로 자신이 잡혀버리자 놀랐는지 비명(?) 을 질렀을까. 등털과 꼬리가 바짝 섰다가, 품에 안기고 나서야 서서히 가라앉는다) 그냥 평범하게 안아주면 안돼..? (놀란 가슴이 진정되자 에디를 향해 투덜거린다)

7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Z/zYEUxas)

2021-01-22 (불탄다..!) 22:34:01

알겠어요~ 하지만 그래도, 누나가 물었던 거... 사실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기분 좋았을지도...? 라고 작게 속삭이며 달새를 향해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누나 완전 옛날에 봤던 고양이 영상 속 고양이 같은... 뭐 저야 반응이 귀여우시니 좋지만요. 그러니까 발톱은 좀 참아주세요.. (살짝 삐질거리며 기분좋게 냥냥소리를 내는 달새의 엉덩이를 적당한 세기로 팡팡팡팡 두드리기 시작한다.) 역시 그렇겠죠... 당연히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바라게 되고 말지만요... (한숨을 푹 내쉬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도 달새의 태도에 단념한 듯 시선을 살짝 돌리려고 한다.) 이 모습만 보면 영락없이 엔케팔린 중독자 모습인데요... 아무리 캣닢은 중독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한껏 부비쟉거리며 먀옹먀옹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기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조금만 더 캣닢을 내밀려고 했을까. 이게 끝이에요. 진짜 끝!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겠지.) 어쩔 수 없는 일이려나요... (작게 한숨을 쉬다가도) 에헤헤~ 평범하게 안으면 누나가 안 잡힐 거잖아요? 방금까지도 이불 속에 숨어계셨으면서~! (달새를 꼭 안고 마구마구 부비쟉거렸을까.)

7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9MSmZ9w3WQ)

2021-01-23 (파란날) 01:16:03

그렇다면야 다행이지만.. (속삭이는 말에는 뭐라고 대꾸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만을 갸우뚱거렸을까. 뭐 상관없겠지- 라는 표정을 지으며 에디의 손을 핥기 시작했지만) 난 그 영상이 뭔지 모른단말야. 그리고오.. 지금이 딱 좋으니까아, 아까처럼 장난만 안 치면 안 찌를게에- (식빵자세에서 살짝 더 몸을 웅크렸다가 아예 드러눕는 수준으로 편하게 자세를 바꾸며 골골거렸지. 한참을 신나게 궁디팡팡을 받다가 갑작스레 '이제 그만 받을래에-' 하더니, 쭈욱 기지개를 피며 하품했을까) ... 실망했어..? (단념한 듯 보이는 에디의 모습에 한참 눈치를 보던 달새는 달래기라도 하듯 에디의 품 안에서 애교스레 몸을 부비면서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그치마안, 엔케팔린은 몸에 안좋은데, 캣닙은 아니잖아. 그니까 응? 더 주세요오.. 네? (에디의 몸을 앞발로 꾸욱 누르며 조르던 달새는 조금 더 캣닢이 내밀어지자 그것을 덥썩 물더니, 바닥에 내려놓은 채로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몸을 이리저리 뒤틀었을까. 냄새맡는 것이 끝나자 앞발로 캣닙을 소중하게 껴안은 채로 최대한 조금씩 아껴 먹었고. 캣닙을 다 먹은 뒤에도 잔뜩 취한 몽롱한 눈빛으로 한참을 먀앙먀앙거린다. 진정이 된 뒤에는 천천히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겠지만) 팀장 자리를 내려놓을 수도 없고.. (잔뜩 다친다면 또 모를까. 하고 혼잣말하더니)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오오..! (먀악먀앙거리며 마구 부비작당하다가, 앞발을 쭉 뻗어 육구로 에디의 볼을 꾹 눌렀을까. 어떻게든 떼어내려는 것처럼)

7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ywYfBbNtE)

2021-01-23 (파란날) 02:41:39

나중에 영상 보여드릴게요. 고양이 영상 좋아하시니까... 그리고 그런 말 하면 장난치고 싶어지는데 어떡하죠... (아예 드러눕는 모습을 보며 편하신 것 같으셔서 다행이네- 라고 생각하다가 그만 받을래. 라는 갑작스러운 말에) 왜요? 불편해요? (고개를 살짝 갸웃하면서도 달새를 놓아주고는 기지개하는 동안 등을 쓸어내려주었다.) 누나 이러는 거 반칙이에요... 평소에는 차가운 모습만 보여주시면서 이럴 땐 귀엽게 말하시구... (장난스럽게 힝힝거리며 말하고는 캣닢을 먹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을까. 다 먹고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자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입을 가까이 대더니 달새의 몸을 약간 핥아보려고 했지.) 팀장 자리를 내려놓는 것도, 다치는 것도 안 돼요. 다치는 건 애초에 논외고, 팀장 자리는 누나가 너무 큰 걸 내려놓는 거니까... (한숨을 푹 쉬다가 제가 그쪽으로 가면 안 돼요? 라며 살짝 물어보더니) 으에에에엑. 알았어요 놓아드릴게요오오오 (라며 볼이 꾹 눌려진 상태에서 달새를 바닥에 사뿐히 내려놓고는 다시 카샤카샤나 흔들며 놀아주려고 했지.)

7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9MSmZ9w3WQ)

2021-01-23 (파란날) 18:28:34

(나중에 보여준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고양이 모습이라고 해도 고양이 좋아하는건 변하지 않았으니까) 장난치면 에디 볼 깨물어 버릴거야. 아니면 잠 잘때 명치 위에 올라가서 식빵자세 취해버린다? (냥냥거리면서 재잘거리다가, 불편하냐는 물음에 살짝 표정을 찡그리더니) 아니, 계속 하다보니까 아파서.. 아. 많이 아픈건 아니고. (하며 덧붙이더니, 몸을 돌려 등을 쓸어내리는 손에 정수리를 대며 부비거린다) 내가 차가운 모습만 보였어..? (정말 모르겠다는 듯 갸웃였을까. 회사에서 말고는 다 편하게 대한거 같은데.. 그루밍을 마저 하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몸을 핥자 밍? 소릴 내더니, 에디의 얼굴을 혀로 핥쟉이려한다.) 응.. 나도 에디 걱정시키는건 싫으니까.. 팀장 자리는.. 나 대체할 놈 하나 있긴 하지만. (조금 못 미더웠지. 한숨쉬다 에디를 빤히 바라본다) 그건 안 된다고 했잖아. 예전에도. (단호하게 말하며 앞발을 핥더니 '부서 너무 자주 옮기면 애들이 안좋게볼껄?' 라며 웃는다) 털에 정전기 날 것 같아.. (궁시렁거리던 것도 잠시, 카샤카샤를 흔들자 시선을 고정한 채로 그것을 향해 열심히 냥펀치를 날리기 시작했을까)

7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ibbh7Quvs)

2021-01-24 (내일 월요일) 00:57:39

누나 고양이지만 고양이 좋아하시네요... 지금 모습도 녹화해뒀다가 보여드릴까요?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살짝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다 넌지시 물어보려고 했던가.) 볼 깨무는 건 상관 없지만 잠잘 때 올라가서 식빵굽는 건 안 돼요오오... (재잘거리는 것에 경악하듯 목소리를 점점 작게 하더니) 아팠어요..? 그럼 다음부터는 살살 할게요... (고개를 끄덕이더니 정수리를 갖다대 부비쟉하자 열심히 쓸어내리다가도 장난스레 살짝 꾹 눌러보려고 시도한다.) 평소에는 살짝 차가우신 것 같은... 후후, 간지러워요! (밍 소리를 내자 귀여워하다가도 얼굴이 핥아지자 까르르 웃으며 달새의 입에 쪽쪽 여러번 뽀뽀한다.) 대체할 놈이요? (그런 사람이 있나?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힝힝... 누나랑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에에... (완전히 시무룩해져서 울망울망한 눈으로 달새를 바라본다.) 그러고보니 따로 원하시는 장난감 있으세요? (열심히 냥펀치를 날리는 달새를 놀아주면서도 지나가듯 물었을까.)

7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3aeFMos)

2021-01-24 (내일 월요일) 01:31:12

고양이라고 해서 고양이 싫어지는건 아니니까- (느릿하게 말하며 골골거리더니) 그건 싫어. (단호하게 말하며 에디를 쳐다본다) 이 모습 부끄럽다구. 내가 원해서 된 것도 아니고. (알겠어? 하며 강조하듯 앞발로 에디를 가리키다가) 왜에- 나 에디 몸 위에 앉아서 자고 싶은데. 싫어? (시무룩한 척 하며 냥냥거린다. 난 에디 품이 좋은데- 하고 귀까지 추욱 내렸을까) 세게 해서 아팠다기보단.. 쓰다듬도 그렇고 갑자기 확 아파질때가 있더라구. 잘은 모르겠지만.. (고양이 종특같은건가? 하며 갸웃였지. 정수리를 꾹 누르면 무척 폭신한 감촉이 느껴졌을테고) 하지만, 하지마안, 그건 굳이 정 안붙이려고 그런 거구. 아 에드한테가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 으응. 에드한테는 잘 대해 주잖아. (미양미양거리면서 변명하다가 뽀뽀를 받자 질 수 없다는 듯 에디의 볼을 열심히 핥았지) 응. 나랑 자주 같이 다니는.. 아, 에디는 못 봤나? 징계팀이니까. (갸웃거리다) 같이 다니는 애. 써머라고, 갈색 머리에 안경쓴 놈. 나랑 동기야. (설명하며 앞발을 마저 핥고는, 발톱을 까득까득거리면서 깨문다.) 으응, 그래도 안 돼.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다가) 나아, 깃털 낚싯대- (하곤 카샤카샤를 앞발로 끌어안으며 뒷발 팡팡을 하려 했지. 한참 그렇게 놀다가 갑자기 침대 아래로 내려가려 하면서) 목마르다.. 나 잠시만. (하곤 주방으로 향하려 했을까)

7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0HEf4AJE)

2021-01-25 (모두 수고..) 02:32:00

에에... (단호하게 말하는 것에 살짝 시무룩해지더니) 부끄러운가요...? 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힝힝 하며 달새의 앞발을 잡고 얼굴에 대고 부빗거리다가) 싫은 건 아닌데.. 으응... (잠시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제 위 말고 저랑 껴안고 자는 건 어때요..? (제 품이 좋으신 거니까.. 라며 타협을 시도했지. 달새가 아기냥이도 아닌데 몸 위에서 자면 숨이 막힐게 분명하니...) 확 아파질 때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흐응.. 그럼 누나가 아프실 땐 꼭 말해주세요. (달새의 머리를 가볍게 눌렀다 떼길 반복하며 푹신한 감촉을 즐기려고 했다.) 제게도 처음엔 정 안 붙이려고 하셨었죠.. 지금은 잘 대해주시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 섭섭할지도.. (변명에 괜히 장난기가 들어 삐진 척 해본다. 볼이 열심히 핥아지자 그런 척도 관두고 베시시 웃었지만.) 네에. 못 봤는데... 흐응. 나중에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써머. 이름을 기억해두려는 듯 작은 목소리로 한번 되뇌이고는 방긋 웃어보인다.) 히이이잉... (잔뜩 시무룩해지더니) 깃털 낚싯대를 준비해둬야겠네요~ (뒷발 팡팡하는 달새의 등을 토닥여주다가) 응? 물 마시게요? 꺼내드릴게요. (같이 주방으로 따라들어간다.)

7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EofUBlXFzA)

2021-01-25 (모두 수고..) 03:11:17

그거야 당연하지. 난 이 모습 싫어! (미양먕거리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다가) .... 하지만 에드만 본다고 약속하면 영상정도는 찍어줄 수 있으니까. (조금 부끄러워하며 중얼거리더니 에디의 볼에 대고 꾹꾹이를 하려 했지) 아닌데? (따라 말하다가 키득이며 웃더니 '그래! 좋아~' 하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을까. 본인도 자기 덩치로 에디 위에서 자는건 조금 무리라는 것 쯤은 알고있을테니까) 으응, 꼭 말해줄게. (고개를 끄덕이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머리를 눌렀다 떼길 반복하자 애교스레 '미야아앙-' 소릴 내며 손에 부비작거린다. 그리곤 잠깐 침묵하더니) .. 정 줘봤자 언제나 아픈건 나였는걸.. 그리고 에드는 너무 상냥하고 착해서, 빨리 죽을 것 같았어. (솔직하게 내뱉는 달새의 표정은 그닥 좋아 보이진 않았지. 다시 입을 다물곤 에디의 볼에 제 볼을 부비작거리고만 있었고) 응 응. 서류들고 자주 돌아다니니까, 나중에 정보팀 한번 와봐. (헤실거리며 핥던 앞발로 고양이 세수를 했을까. 나름 깔끔떠는 느낌이였겠지) 히잉거려도. 안 돼. (단호하기가 단호박 수준이였을까) 깃털 좋아! 새 잡는 거 같아. 재미있어! (해맑게 웃으며 냥냥거린다. 이렇게 보면 진짜로 고양이 같기도..?) 아냐,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따라들어온 에디에게 괜찮다고 말하더니 앞발로 냉장고 문을 열어보려 했을까. 열기가 무섭게 바로 닫혀버려서, 하마터면 문 사이에 낄 뻔했겠지만)

7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uqrBvo05E)

2021-01-25 (모두 수고..) 18:28:59

정말요? 그럼 저만 볼테니 영상 찍을래요!! (방긋 웃더니 미양거리는 달새에게 마구 부빗거린다. 사실 이미 찍고있지만... 이라고 속으로 생각한 건 덤이었겠지.) 아닌데... 조금 곤란할지도 몰라서... (잠시 웅얼거리며 변명하다가 달새가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자 밝아진 표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까.) 에헤헤. 귀여우셔... (애교스레 소리내며 손에 부빗하자 헤실헤실 웃으며 달새를 바라보고 있었지. 잔뜩 치유된다아아...) ...누나도 고생 많았겠네요. 응응, 난 이제 절대 안 죽을게요... 누나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 것 같으니까. (달새를 꼭 껴안고는 토닥여주며 볼을 부빗거린다.) 서류들고 자주 돌아다닌다니 어째 누나랑 비슷할 것 같네요.. (서류를 들고있는 여직원을 상상했던가. 아직 남자라고는 말 안 해줬으니까. 깔끔떠는 모습에 방긋 웃더니 물로 세수 시켜드릴까요? 라고 장난스레 묻는다.) 어쩔 수 없네요... (잔뜩 아쉬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고는) 누나 방금 진짜 고양이 같았어요... (냥냥거리며 웃는 모습이 진짜 고양이.. 어쩐지 개냥이에 가까운 모습이었지.) 위험해요...!!! (문 사이에 낄 뻔하자 식겁하며 달새를 냉장고에서 떨어트린다. 그리고는 자신이 문을 열어 달새에게 물을 건네려고 했지.) 다음부턴 제게 꺼내달라고 하세요. (살짝 혼내는 듯한 엄한 말투로 말했을까.)

8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EofUBlXFzA)

2021-01-25 (모두 수고..) 19:30:52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거 아냐? (볼멘소리로 투덜거린다. 만약 사람 모습이였다면 볼을 잔뜩 부풀린 채로 에디를 바라보고 있었겠지만 고양이 모습이라 그런지 앞발로 볼을 꾸욱 누르는 것이 한계였을까. 그러다 변명하는 것을 보더니) 에드는 내가 곤란해...? (시무룩해하며 귀를 축 내린다. 당연히 진짜라기보다는 반응도 볼 겸 놀리려는 의도였겠지만) 난 원래 귀여우니까- (잘난 체 말하다) 그것보다는 나아, 턱 긁어줘- (하고 제 턱을 에디의 손 위에 가져다 대며 조른다) ... 익숙해지면 어느정도는 무뎌지긴 하니까.. (고생 많았다는 말에 중얼거리던 달새는 위로의 말에 대답 대신 에디를 한참 쳐다보다가 눈을 감고 골골거렸지.) 음- 비슷한가.. (입가에 앞발을 가져다 댄 채로 갸웃거리다가, '안 비슷한데-' 하며 표정을 조금 찌푸린다.) 싫어. 물 싫어. 절대로 싫어. (앞발에 혀를 댄 채로 멈칫하며 정색했지. 에디가 해 주는 거라고 해도 싫은 건 싫은거다. 특히 고양이인만큼 물은 더더욱) 징계팀도 나쁘지 않잖아? (거기 애들 착해- 하며 빙긋 웃던 달새는 진짜 고양이 같다는 말에 에디를 째려본다. 꼬리도 기분이 안좋다는 것처럼 팡 팡 소리를 내며 침대를 내리치고 있었고) ....! (냉장고 문이 세게 닫히자 어지간히 놀랐는지, 에디가 자신을 잡아 냉장고에서 떨어트릴 때까지 바짝 굳어 있었을까. 그러다가 꼬리를 팡 하고 부풀리더니 발톱까지 살짝 내민 채로 에디의 바짓가랑이를 꼬옥 붙잡고 매달리려고 했었고) 으..응.. 으응....(혼내는 말투에도 말대꾸 없이 기가 팍 죽은 채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8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qwA616Law)

2021-01-26 (FIRE!) 02:33:51

하지마안, 누나 모습을 녹화해둘 수 있어서 기쁜 걸요... (앞발로 볼을 꾸욱 누르자 살짝 발음이 뭉개졌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말투로 달새에게 웃어보인다. 그러면서도 볼을 누르던 앞발의 젤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기도 해보았겠지.) 그, 그럴리가요...!!! 절대 안 곤란해요!! (당황하던 에디는 급하게 변명하며 달새에게 부빗거렸을까.) 후후. 본인이 귀여우신 건 아시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살짝 웃어보이며 고대를 끄덕이다가) 턱이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턱을 긁어주기 시작했지.) 무뎌져도 무감각해지는 건 아니잖아요. (골골거리는 달새를 안고 둥기둥기해주려고 했던가. 마치 아기에게 하듯이... 어째 달새를 애 취급하는 기분이었지.) 비슷한데요~ (살짝 놀리듯 웃어보이더니) ...정색할만큼 싫어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조금 놀란 듯 했나?) 징계팀 분들 착하죠~ 이상하리만치 열혈이라는 점 빼고는... (자신도 점점 물드는 기분이 들어, 갑자기 소름이 돋았던가. 잠시나마 몸을 부르르 떨더니) ...에헤헤. 알았어요, 안 놀릴게요~ (짓궂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하고는) 하여튼 누나는 조심성이 너무 없으세요. 지금 고양이 몸이시라구요. 아까도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겠다고 하시질 않나, 그 몸으로 냉장고를 여시려고 하시질 않나...그러다 다치시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냉랭한 말투로 잔소리 폭격을 가하면서도 물그릇에 물을 따라서 달새 앞에 내밀었겠지. 목소리와는 다르게 자신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린 달새를 안심시키듯 토닥여주기도 했을까.)

8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i1fDR/GV6E)

2021-01-26 (FIRE!) 15:07:14

흐으으응.. (눈을 가늘게 뜨더니) 에드 핸드폰 갤러리 보면 막 내 사진만 몇백장 있고 그런거 아냐? (농담하며 씩 웃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앞발 젤리에 입을 맞추자 간지러- 하며 볼에서 발을 떼며 식빵 자세를 취한다) 안 곤란한데 아까 그 말은 뭐야. 나 삐질거야? (귀여운 반응에 장난기가 더 돌았는지, 토라진 목소리로 미야앙거리며 홱 고개를 돌렸을까. 그러다 자신이 귀엽단 말에는) 에드도 그렇고, 다른 애들이 다 나 귀엽대. 그러니까 그냥 받아들이려구 (하고 먕먕거리며 대꾸했지. 아마 고양이 모습이여서 그런 소릴 들은것 같긴 하지만. 평상시 타 관리직들에게 그녀는 귀엽다기보단 툭 치면 쓰러질거 같다거나- 과로사할 가능성 제일 높은 직원 1위라거나- 하는 이미지였으니까) 응! 턱 긁어주면 무지 기분 조아..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눈을 가늘게 뜨며 갸르릉 소리를 낸다) 그래도 버틸 순 있으니까, 정 힘들면 엔케팔린도 있고.. (에디가 자신을 애 취급하는것은 눈치채고 있었지만 지금은 좀 더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으니까. 오히려 으응.. 소리를 내며 에디의 품 안으로 깊숙히 파고들려고 했지) 안 비슷해. 그리고 응, 물 싫어. (개랑 나랑 어디가 비슷하단거야. 하며 앞발로 이불을 팍팍 파헤치는게,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는걸 짐작할 수도 있었을까. 에디의 눈이 동그래진 것엔 '물은 소름끼쳐서 싫다구' 라고 하며 자기가 방금 파헤쳤던 자리에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동글게 말고 누웠지) 그거 다 팀장 닮아서 그래. (몸을 부르르 떠는 것에, 이유가 대충 짐작 가는지 키득거린다) 우리 정보팀 애들도 다 나 닮아서 일 처리 하나는 착실하잖아? (굳이 정보팀과 징계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부서가 그랬지. 안 그런 곳도 물론 있었다만은..) 한번만 더 놀리면 손가락 깨물어 버릴거야. (살짝 진심을 섞어 말했지) 우우.. 에드 잔소리.. (토닥임에 놀란 것이 좀 가신 그녀에게 쏟아진건 잔소리 폭풍이였지. 잔소리 듣기 싫은데-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달새는 에디의 발치에 몸을 부비작거리며 애교를 부리려고 했을까. 눈을 애처롭게 깜빡이며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눈 앞에 물그릇이 놓여지자 몸을 일으켜 앉은 채로 '고마워-' 하고 인사하더니 한쪽 앞발을 물에 담그고, 그 앞발에 묻은 물을 할짝이는 식으로 물을 마신다)

#길이조절 실패....ㅜㅜㅜㅜ 편하실 때에 편하신 길이로 답레 주시면 됩니다..

8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s3AURE3As)

2021-01-27 (水) 14:44:14

...어, 어떻게 아셨어요?? (농담인줄 몰랐는지 꽤나 놀란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식빵 자세를 취한 달새의 몸에 얼굴을 파묻으려고 시도했을까.) 으에에에... 놀리지 말아주세요오오... (토라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고개를 홱 돌리자 울먹이기 시작하며 달새에게 들러붙어 부빗거리려고 했지.) 드디어 인정해주시네요~ 누나 원래도 귀여우신데 맨날 안 귀엽다고 말하셔서 슬펐는데.. (먕먕거리며 대꾸하는 것에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턱 말고 다른 좋아하시는 곳 있어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엔케팔린을 쓰시는 건 솔직히 안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버틸 수는 있다니 다행이려나요... (달새를 품에 안고 토닥이다가, 숨이 막히지 않을 정도만 꽉 껴안으려고 했지.) 누나 개 좋아하시지 않았...어요..? 아닌가? (앞발로 이불을 팍팍 파헤치자 고개를 갸웃하며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그러고는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둥글게 말자 달새냥이를 주물거리며 물을 싫어하시는 이유는 알 것 같지만요- 라고 말했을까.) 어쩐지 부서들은 대부분 팀장님들을 닮은 것 같네요... 팀장님들도 세피라님들을 닮은 것 같지만.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정말 안 놀릴 거니까 걱정 마세요! (방긋 웃었지만 미소에는 여전히 짓궂음이 묻어나왔던가.) ...하아... 언제나 애교로 넘어가시려고 하고... 이번만이에요? (한숨을 푹 쉬면서도 달새를 쓰다듬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을까. 물을 할짝이는 달새를 보며 귀여운지 아빠미소를 흐뭇하게 짓고 있었지.)

8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fUL3UrZWHw)

2021-01-27 (水) 15:44:05

엑.. (농담이 아니였어? 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몸에 얼굴을 파묻는 에디의 머리카락을 그루밍해주며 '언제 그렇게 많이 찍은거야-' 하며 웃는다) 싫어, 에드 반응 귀여워서 더 놀릴거야 (말은 그렇게 해도 더 놀릴 생각은 없었지만. 부빗거리는걸 빤히 보던 그녀는 에디를 살짝 깨물어 보려고 했고) 내가 지금 고양이 모습이라서 그런거구, 사람 모습일때는 안 귀여운게 맞으니까. (그러니까 이거 -달새는 앞발로 자기 자신을 꾸욱 눌렀다- 원래대로 돌아가면 안 귀여운게 맞아. 하며 야옹거렸지) 에드가 만져주는 곳이면 다 좋아- 배 빼고. (냐아앙 소릴 내며 에디의 손을 열심히 핥다가, 꽉 껴안겨지자 에디에게 포옥 기댄 채로 귓가에 대고 골골골거렸을까) 멍멍 개 말구, 내가 말한 개는 써머 말이야. 내 동기. 멍멍 개는 좋아해. 고양이보단 덜 좋아하지만. (미양미양거리며 열심히 설명했지. 고양이 모습으로 멍멍거리는게 좀 그랬는지, 멍 소리를 낼 때마다 고갤 갸웃였던가) 알면 하지 마. 나 몸에 물 닿는거 싫어. 에드 아니였으면 할퀴었을거라구. 응? (화장실 문을 잠근 채로 냥빨래 당한게 꽤 큰 충격이였는지, 굉장히 칭얼거렸던가) 팀장들은 그 부서에서 가장 오래 일했던 엘리트들이니까, 그만큼 세피라님들이랑도 가장 가깝게 지냈구. (물론 예외는 있지만- 키득이며 말하곤, 짓궂게 웃는 것을 째릿 노려본다) 하지만 하지마안.. 에드 말고 애교 부릴 사람이 없는걸. 응? 에드도 내 애교 좋아하잖아. 응? (열심히 앞발로 물을 찍먹하다가 에디의 말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발 밑에서 데굴 굴러 배를 보이며 최대한 사랑스럽게 미야앙- 소리를 냈지. 그러다 꼬리 끝이 물그릇 속에 닿자 바로 꼬리를 팡 세우며 물그릇에 대고 하악질을 했지만)

8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s3AURE3As)

2021-01-27 (水) 18:37:37

으응... 기회 될 때마다 틈틈히요... 누나 사진은 많이많이 찍어두고 싶어서... 그래서... (고개를 부빗거리며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웅얼거리다가도) 에에, 너무해요?!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자신을 살짝 깨물자 베시시 웃으며 간지러워요~ 라며 애교스레 말하려고 했을 까.) 하지만 제 눈에는 귀여우신 걸요. 지금 모습도, 옛날 모습도.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냥달새의 양 볼을 쭈욱 당겨보려고 시도했지. 쫀득쫀득한 야옹이 볼을.) 배는 왜 안 되는 거에요... (살짝 시무룩해지며 얼굴을 부빗거리다가 귓가에 대고 골골송을 하자 눈을 감고선 달새의 앞발 젤리를 문질거리고 있으려고 한다.) 써머라는 분도 개가 되신 거에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다가 미양미양거리며 설명하는 모습을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을까. 멍 소리를 낼 때마다 고개를 갸웃기는 것에 자신도 같이 고개를 갸웃거렸겠지만.) 안-돼요. 아까 누나는 정말 먼지투성이 냥냥이였다구요. 몸이 더러워지면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방긋 웃으며 그러니 다음에 더러워지시면 또 냥빨래 할 거에요- 라고 단호하게 말했지.) 물론 예외도 있긴 했지만요- 안전팀장님과 네짜흐 님이라던지... (그분들은 중간에 한번 교체되서 그런 걸까. 하고 고민하고는) 맞긴 맞지만요... 누나 애교 더 많이 보고싶긴 한데... 으윽... (최대한 사랑스럽게 울며 데굴 구르자 가슴께를 쥐고는 침음성을 흘렸을까. 그러다가 물그릇에 하악질을 하는 모습에 그만 웃음을 터트려버렸지만.)

8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0RSo0lFt.c)

2021-01-27 (水) 20:32:17

기숙사라면 몰라도 회사에선 일하는 모습밖에 안찍혔을텐데.. (조금 아쉬운 듯 중얼거리다가 좀 더 꾸미고 다닐까- 혼잣말한다. 기왕 찍히는거면 예쁘게 찍히는게 좋으니까.) 으음.. (간지럽단 말에도 상관없이 에디를 살짝살짝 깨물며 쭙쭙이를 하다가) 햄스터 맛이 날 줄 알았는데... (라며 냥냥거렸을까) 정말? 예전 모습도 귀여워? (볼을 잡자 보들보들하면서도 말캉쫀득한 촉감이 느껴졌을까. 정작 달새는 싫은 듯 앞발을 바동바동거리며 미에에엥- 하고 울었지만) 배는 싫어.. 약한 곳이잖아. 급소라구. (투덜거리면서도 용케 골골송을 유지한다. 앞발 젤리를 문질거리면 발가락 끝에서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을테고) 아니아니이.. 그게 아니라, 그 개는 멍멍 개가 아니라아 (볼을 뿌우 부풀리며 설명을 다시 하려다가 갑자기 말을 멈추더니) 에드 나 놀리는거지!!! (하며 에디를 째려보더니 품에서 뛰쳐나와 침대 밑으로 쏙 들어가버리려 했을까. 잔뜩 삐진 눈치로) 싫어 시잃어. 냥빨래 싫어! 그루밍으로 다 할 수 있다구. 또 냥빨래하면 에드한테 하악질할거야! (잔뜩 떼쓰더니 단호한 에디의 태도에 미양먕먕거리며 항의한다. 차라리 먼지투성이인게 더 나을 정도로 물이 싫었으니까) 안전팀은 예외에 더 가까워, 초대 팀장도 네짜흐보단 훨씬 바지런했으니까.. (순간이지만 그립다는 눈빛이 스쳤다 사라진다) 에헤헤헤헤.. 나도 에드 애교 많이 보고싶은데에- (키득키득 웃다가 가슴께를 쥐는 모습을 보곤 다시 한번 반대로 데굴 구르며 냐앙- 거렸지) 흐에에엥 축축해.. 싫어어어.. (물에 촉촉하게 젖은 꼬리를 축 내리며 에드에게 다가오더니, '웃지 마아-' 하며 마치 등반하듯 에디를 타고 올라 안기려고 했을까)

8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L1MVce0UM)

2021-01-28 (거의 끝나감) 18:32:48

누나가 좀 더 예쁘게 꾸미고 다니신다면 저야 좋은데에.. (조심스레 원한다는 듯 속삭이고는 베실베실 웃었지. 일하는 모습도 좋아서 찍었던 거긴 하지만, 더 예쁘게 꾸민다고 하면 더 좋았으니까.) 제 몸은 장난감이 아닌데요~ (쭙쭙이를 하자 키득키득 웃다가도) 햄스터 아니니까요!? 절 햄스터로 생각하시고 먹으려고 하신 거죠! (장난스럽게 히익거린다.) 네! 당연히 예전 모습도 귀여우시죠! (빵긋 웃으며 말캉쫀득한 볼을 만지작하다가 달새가 우는 것에 미소짓고는 볼을 입으로 살짝 물었을까.) 하지마안... 제가 급소를 공격할 것도 아닌데에... (시무룩해져서 달새를 바라보았지.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을 재미있다는 듯 쳐다보았던가.) 아하하... 들켜버렸네요.. .(베싯 웃더니) 누나아~ 삐졌어요..? (침대 옆에서 엎드려 밑에 숨은 달새를 찾아보려고 한다.) 으응... 그럼 누나가 얌전히 냥빨래 당하시면, 제가 캣닢이랑 츄르 원하시는 만큼 드릴게요. 어때요? (먕먕먕거리며 항의하는 것에 잠시 고민하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조심스레 제안했지.) ...옛날 안전팀장님은 좋은 분이셨나봐요. (살짝 질투난다는 듯 중얼거렸다. 물론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지. 이미 죽은 사람인데 뭣하러?) 제 애교요? 예를 들면? (다시한번 반대로 냐앙 하는 모습에 달새에게 마구 뽀뽀하다가 고개를 갸웃한다.) 하지만 모습이 너무 재밌는 걸요... (달새를 품에 안고서 싱긋 웃더니 소매로 달새의 꼬리를 닦아주기 시작한다.)

8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blCUQNKsho)

2021-01-28 (거의 끝나감) 21:03:59

더 예쁘게라.. (중얼거리며 고민한다. 가볍게라도 화장을 좀 하는게 나을까- 하고 생각했었지. 에디도 무척 기대하고 있는것 같고..) 미이..미이야앙.. 먀앙..(장난감이 아니라는 말에 에디를 잠깐 보다가, 야옹야옹거리며 꾹꾹이도 같이 하기 시작했을까. 장난스레 히익거린 것에는) 아니야. 에드는 햄스터야. 노오란 푸딩햄스터! 내가 먹어버릴거야..! (장난스레 말하면서 몸을 세워 에디의 머리카락을 뇸 물더니, 마시쪄- 하고 웅얼거렸을까) ....... (자꾸 귀엽다고 하면 무지 부끄러운데. 대답 대신 괜히 시선을 돌리다가 볼이 물리자 에디의 볼에 앞발을 올려놓고 쭈욱 밀어내려 한다) 공격은 안 할 거지만 만지작거리고 배방구할거잖아. (다 알아! 하며 몸을 동글 말아 배를 보호하더니, 젤리를 꾹 누르며 장난치는 에디한테 '재미있어?' 하고 물어본다) 역시 나 놀린거 맞잖아. 나빠, 나쁜 에드. 흥. 흥!! (삐진걸 부정하지도 않았지. 안 그래도 빛이 들어오지 않는 침대 밑이라 그런지, 가늘게 뜬 파란색 눈밖에 보이지 않았을까. 몸에 먼지가 잔뜩 묻는것도 신경 안 쓴채로 꼬리를 낮게 흔들며 식빵 자세를 취하곤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 흥! 하고 고개를 홱 돌린다) 캣닢... 츄르... (매우 유혹적인 단어였지. 굉장히 고민하던 그녀는 '생각해 볼 게..' 라고 대꾸한다) 으응, 뭐어. 지금은 죽고 없지만. (대수롭지 않은 척 하며 눈을 길게 감았다 뜨더니 에디의 말에) 으음... 선배니임- 이라거나? (갸웃거리며 대답했을까. 아, 가능한 사랑스럽게! 귀엽게! 연하잖아! 하며 냥냐냐냥! 거렸고) 내가 츅츅해진게 에드는 조아..? (꼬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울먕울먕하며 에디를 바라봤던가)

8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L1MVce0UM)

2021-01-28 (거의 끝나감) 23:34:15

에헤헤... 기대하고 있을게요. 꼭이에요? (방긋 웃으며 고민하는 달새를 재촉하듯 말하고는) 으에에... 누나가 날 정말 장난감처럼 다루시고 있어... (흐물거리며 얌전히 꾹꾹이를 받으려는 듯 침대 위에 엎드렸을까. 나름 기분 좋았으니까.) 히에에에엑! 고양이가 햄스터 잡아먹는다!! 전 맛없는 햄스터에요!! (머리카락을 달새 입에서 빼려는 척을 하며 히익거렸을까. 빼려고 그렇게 힘을 주지도 않았긴 했지만.) 왜요오오오- 누나 볼 맛있는데... (귀엽고. 라며 달새의 볼을 우물거리며 볼을 밀어내는 달새의 앞발에도 얼굴을 들이밀며 가까이 다가갔지.) 어떻게 아셨지! 이잉...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 네? (애교스레 말하며 배에 얼굴을 부빗거리려고 시도하다가, 달새의 말에 네! 라고 밝게 웃으며 쪼물쪼물 하엮던가.) 우으으... 제가 잘못했으니까요. 먼지 묻었더라도 이번에는 냥빨래 넘어가드릴 테니까요... 기분 푸세요, 네에? (침대 아랫쪽에 어디선가 가져온 깃털 달린 장난감을 밀어넣어 휙휙 흔들기 시작했을까.) 나중에 마음 바뀌시면 꼭 말해주세요~ (능청스레 웃다가 눈을 길게 감았다 뜨는 모습에 아랫입술을 잠시지만 꽉 물었을까.) 응.. 선배니이이임~♡ (최대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애교스레 달새에게 부빗거리며 속삭였을까. 이내 부끄럼다는 듯 얼굴을 달새의 몸에 파묻으려고 했지만.) 에, 농담이에요! 저도 누나가 뽀송하신게 좋은 걸요! (울망한 눈빛에 급히 말하더니 말려드릴까요? 라며 화제를 돌렸던가.)

9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00:53:09

뭐어.. 에드가 원한다면야.. 못 할 것도 없지. 응 (저렇게 기대하는데 안해줄수도 없고. 어쩔 수 없다는 듯 픽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화장품을 어디 뒀더라..) 장난감 장난감~ 짱 큰 장난감~ (기분이 좋은지 흥얼거리며 에디의 등 위에 올라가더니, 체중을 적당히 실어서 뭉친 곳 위주로 안마하듯 꾹꾹이를 하기 시작한다. 골골 가르릉 소리는 덤으로 내면서) 그렇게 말하는 에드도 내 볼 뇸뇸하고있잖아! (얼굴을 들이밀자 다시 에디의 볼을 꾸우욱 누르더니. 나도 맛 없다구-! 하며 킥킥 웃었지) 헹 내 눈치가 또 끝내주게 좋지. (으스대더니 에디가 배에 얼굴을 부비자 '이번만이야' 하며 가만히 있었을까. 앞발이 조물거려지자 으응- 소릴 내더니, 손을 쏙 빼려 했고) ..... 정말로?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에디를 쳐다보던 달새는 눈 앞에서 휙휙 움직이는 깃털 장난감을 애써 무시하려했지. 속으론 잡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건 감출 수 없었지만) 응. 꼭 말해줄게. (히히 웃으며 대답하는게, 아마 높은 확률로 자진해서 냥빨을 당하겠지. 츄르와 캣닢은 그만큼 매혹적이였으니까. 눈을 감았다 뜬 뒤엔 조용히 에디를 쳐다보다가 품에 톡 쓰러지듯 안기려고 했을 테고) 으으응- 우리 후배니이이임~♥ (크흑 귀여워. 하는 표정으로 제 가슴께를 꾸욱 누르더니 심호흡을 크게 했을까. 심장에 해롭다. 매우 해롭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에디의 볼을 핥아준다. 귓가에 부끄러워? 하고 속삭이면서.) 에드는 뽀송뽀송 냥이보다 츅츅 냥이를 조아해.. 히잉.. (시무룩하게 입을 삐죽 내밀다가 화제를 돌리자 응! 하며 에디의 목을 앞발로 꼬옥 끌어안으려 한다)

9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b/oOakqo)

2021-01-29 (불탄다..!) 16:03:28

에헤헤헤... 기뻐요... (고개를 끄덕이자 헤실헤실 웃으며 미소를 흘린다.) 짱 큰 장난감이라니이이... 기분 좋긴 하지만요... (흥얼거리는 것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을까. 그것과는 별개로 노곤노곤한 표정을 지으며 달새 밑에서 느릿하게 즐겼지만.) 누나 볼은 맛있으니까 예외에요. 쫀뜩말랑한 고양이 볼... (달새의 볼을 우물거리며 능청스레 말하다가도) 누나 최고에요! 하아, 부드러운 감촉... (크게 외치고는 달새의 배에 마구 부빗거렸다. 광장히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이었지.) 정말로요! (달새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자꾸만 달새 바로 앞에서 깃털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았던가.) 응응. 우리 누나 착해요! 그리고 놀리지 말아주세요오오오.... (볼이 핥아지며 속삭여진 말에 얼굴을 잔뜩 붉히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던가. 물론 그 모습은 영락없이 부끄러운 표정이기는 했지만.)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자아, 어서 꼬리를 말리자구요- (황급히 달새를 꼭 끌어안고는 방으로 들어가, 드라이기로 꼬리에 열풍을 쐬어주려고 했지.)

9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20:37:32

(저렇게 좋아할 일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한 그녀는 어깨를 한번 으쓱이더니, 꾹꾹이를 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지. 양 발을 번갈아 가면서 열심히 꾸욱꾸욱 눌러대다가, 노곤해하는 에디를 바라보며 냐앙- 소리를 내더니 등에서 내려와 얼굴을 핥아줬을까) 에드가 내 볼을 찹쌀떡 취급하고 이써어어.. (잔뜩 뭉개진 발음으로 미에엥 소릴 내다가, 복수라도 하는 듯 얼굴을 에디에게로 향하곤 그의 코 끝을 낼름 핥았고) 가아하하하핫-♬ 에드으으으, 간지러어-! (꺄르륵 즐겁게 웃으며 자신의 배에 부빗거리는 에디를 바라보다가 '그러다 입하고 코하고 눈에 털 다 들어간다?' 장난스레 말을 건넸지) 우웅..으으으웅... (실눈을 뜬 채로 자신의 바로 앞에서 살랑거리는 깃털을 바라보는 그녀의 머릿속에선 본능과 이성이 싸우고 있었을까. 식빵 자세를 풀고 몸을 최대한 웅크리며 깃털을 바라보더니 푱- 하고 냥이 미사일처럼 뛰쳐나가 깃털을 잡으려는것을 보면, 본능이 이긴 것 같지만) 냥..냐아앙- 미야양!! (아마, 깃털을 잡는데 성공했다면- 에디가 낚싯대를 침대 밑에서 꺼낼 때 온 몸에 먼지가 묻어 검정색에서 잿빛이 되어버린 고양이 한 마리가 같이 끌려나왔을 테고) 우리 에드. 에드 후배니임. 부끄러워 하는 거에요? 응? (놀릴 건수를 제대로 잡았지. 입가를 씩 올리더니 에디의 양 볼을 양 앞발로 잡은 채로 빠아아안-히 쳐다본다. 퍽 즐거운 눈빛이였을까) 으으응.. 따뜻해에.. (젖은 꼬리가 보송해지는 감각에, 기분 좋게 갸릉거리던 달새는 에디에게 '몸에도 뜨거운 바람 해 줘어' 하고 조른다)

9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20:38:39

#아니 가아하핫 이거 뭐시여 가>>는 머릿속에서 지워주세요.....

9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TMizHF35zk)

2021-01-30 (파란날) 22:47:51

으응... (잠시 졸았는지 눈을 깜빡거리며 얼굴을 핥아주는 달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코 위에 가볍게 쪽 하고 입을 맞추려고 했던가.) 완전히 찹쌀떡이랑 똑같은 감촉인데요오오~ (미에엥 소리를 내는 달새를 보더니 양 볼을 쭈우욱 당기다가, 코 끝을 낼름 핥자 얼굴이 살짝 경직되더니 이내 에치. 하고 재채기를 했을까.) 털 다 들어가도 빼면 돼요.... 에헤헤헤, 기분 좋아.,.. (헤실헤실 웃으며 달새의 배에 얼굴을 마음껏 부비다가 평소에도 이렇게 부비게 해주면 안 돼요..? 라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지.) 으악... 누나 완전히 먼지 때문에 회색냥이가 되어버렸어요... (장난감 끝에 감촉이 느껴지자 그대로 끌어당겼고, 그 끝에는 달새가 매달려있었던가. 달새의 몸을 보며 살짝 경악하고는) 역시 목욕을 시켜드려야 하나... (혼잣말로 중얼거렸지.) 부끄러워...요. 그보단 놀리지 마세요! (눈 앞의 달새를 향해 빼액 소리를 지르고는 힝힝거리며 시선을 피하려고 했을까.) 따뜻한 바람 다 쐬고 꼬리 마르면- 침대에 가서 누워있을까요? 이불 포근포근하게 덮고. (방긋 웃으며 달새의 머리와 몸 구석구석에 바람을 쐬어주려 했지.)

9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4h1Te5E5c)

2021-01-31 (내일 월요일) 02:21:07

(눈을 깜박이는 에디를 쳐다보던 달새는 고갤 갸웃거리더니) 졸려? (하고 물어봤었지. 코 위에 입맞춤을 받자 에디의 볼을 두어번 더 핥고는 식빵 자세를 취하며 먀앙거렸을까) 하지만 내 볼은 찹쌀떡이 아닌걸- (볼 당기는게 싫었는지 뒷걸음질치다가 재채기 소리에 깜짝 놀라 폴짝 뛰더니 꼬리를 팡 부풀렸지만) 에드 고양이 알레르기 그런거 있는거 아니지..? (걱정스런 표정을 짓다가) 응 안돼. (단호하게 대답했지) 우우웅.. 검정색이나 회색이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깃털을 꼬옥 붙잡고 념념 씹던 그녀는 목욕이라는 말에 행동을 멈추고 에디를 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침대 밑으로 몸을 절반가량 숨겼을까) 싫은데, 싫은데- 놀릴건데? 부끄러워하는 에드 후배님 귀여워어~ (싱글벙글 웃으며 볼을 꾸우욱 눌렀다 떼고, 시선을 피하자 냥? 하며 시선을 마주치려한다) 응! 그리고, 그리고오- 온수매트도 틀고 그러자. (눈을 감은 채로 재잘거리며 따뜻한 바람을 즐겼지. 따뜻한거 무지 좋아- 하고 방긋 웃으면서)

9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tXAuT5gVOY)

2021-01-31 (내일 월요일) 03:03:28

조금... 잠 깨야하는데... 누나 계속 봐야하는데... (볼을 핥짝인 자리를 문지르더니 식빵자세를 취한 달새의 몸 위에 턱을 얹고 같이 웅얼거린다.) 그냥 찹쌀떡 해주시면 안 돼요? 말랑말랑 볼떡~ (뒷걸음질에 따라가다가도 폴짝 뛰며 꼬리를 팡 부풀리자 덩달아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을 크게 떴을까.) 없으니까요..? 그냥 코 건드리면 재채기가 나와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너무해요오오오오오오.... (달새의 단호한 말에 힝힝거리며 배에 잔뜩 부비쟉했지.) 전혀 다른데요. 회색이 조금 더 먼지가 많이 묻은 것처럼 보인다구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침대 밑에 몸을 절반가량 숨기자 양 앞발을 붙잡고 자연스럽게 침대 밖으로 질질 끌어내려고 했을까.) 너무해요! 짓궂어요! 나빠요! 누나 미워! (삐진 척 힝힝힝 울먹거리다가 달새가 시선을 마주하자 달새의 코를 꾹 누르려고 했을까.) 온수매트도 틀고, 온풍기도 틀고... 또 뭐가 좋을까요~ (누나는 추위 많이 타시니까 따뜻한 건 전부 하고 싶은데. 라며 드라이기를 끄고 품 안에 안으려고 했지.)

9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4h1Te5E5c)

2021-01-31 (내일 월요일) 17:35:49

에드가 자고 일어나도 나 계속 옆에 있을건데? (먕먕거리던 그녀는 에디가 자신의 몸에 턱을 얹자 꼬리를 살짝 움직이더니, 눈가리개처럼 눈 위를 덮어주려했을까.) 시잃어. 고양이 할 거야. 찹쌀떡 안해. (고개를 양 옆으로 절레절레 젓던 것도 잠시, 팡 부푼 꼬리와 털이 천천히 가라앉은 뒤에야 에디의 놀란 표정을 본 그녀는 '왜에-?' 하며 물어본다) 그렇구나, 재채기 하길래 냥털 알레르기 있는줄 알았어. (알레르기 있으면 같이 있으면 힘들잖아.. 살짝 시무룩하게 중얼거리다 한번 더 코 끝을 핥아주려 했고) 안 너무해. 그리고 먼지 많이 안묻었다구! (앞발이 잡힌 채로 질질 끌려 나온 달새의 뒷발과 꼬리에 먼지가 잔뜩 뒤엉켜 있었을까. 자신도 싫은지 끌려 나온 후 뒷발을 탈탈 털었고) 난 원래 치사하고 나쁘고 짓궂지. 히히힛 (짓궂게 웃다가 코가 눌리자 하지 말라는 듯 먀앙! 소릴 내며 양 앞발로 자신의 코를 꼬옥 감싼다) 온수매트하고, 온풍기하고오, 이불도 덮고, 그리고오 에드가 꼬옥 안아줘. 응? (품 안으로 파고들며 냥냐냐냥거리고, 졸린 듯 길게 하품하며 머리를 기대온다)

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j9Pd19JY)

2021-01-31 (내일 월요일) 20:52:35

그래도오오... 누나 계속 보고있고 싶은 걸요오... (꼬리가 눈 앞을 가리자 잠시동안 눈을 감다가, 이러면 안 된다는 듯 달새의 몸에 얼굴을 부비고는 잠을 깨려고 했을까.) 히이잉.. .(고개를 양 옆으로 젓자 시무룩한 척을 하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가 물어보자 누나가 깜짝 놀라길래 그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였지.) 알레르기 없으니까요~ 있어도 누나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구. (코 끝을 핥아주자 다시한번 에치. 하고 재채기를 하더니 훌쩍이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을까.) 먼지 엄청 묻어있는데요... 그래도 오늘만 먼지 털어내는 정도로 봐드릴게요. (화장실에서 마른 수건을 가져오더니 달새에게 묻은 먼지를 열심히 털어내기 시작했을까.) 짓궂고 나쁜 누나는 혼내줄 거에요. (심술궂은 표저을 하며 코를 가린 양 앞발 위를 톡톡 두드린다.) 으응. 다 해요. 전부 다 하고... 포근포근한 상태에서 자요.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를 품에 안더니 천천히 머리를 쓸어내려주며 재우려고 했을까.)

9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JOsRWRCvI)

2021-02-01 (모두 수고..) 00:58:36

아하하.. 이런 귀여운 누나바라기 같으니. (픽 웃더니 자신의 몸에 얼굴을 부비는 에디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핥아 주었지. 그 모습이 꼭 재우려는것 같았을까.) 안 되는건, 안 되는 거에요. 에드 직원. (앞발의 육구로 에디의 이마를 꾸욱 누르다가) 재채기 소리때문에 놀랐는걸 어떡해 (말하며 부끄러운 듯 시선을 돌린다) 만약 에드가 알레르기 있었으면은, 내가 관리자한테 쳐들어가서라두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았을거야. (진지하게 말하다 훌쩍이는 에드를 보더니 눈가를 살짝 핥았지. 그러고 보니 언제 사람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까. 한숨 한번 내쉰다) 으응 에드 착해. 냥빨하려고 했었으면 침대 구석에 처박혀서 절대 안나왔을거지롱. (묻은 먼지가 적당히 떨어지자 '이제 됬어' 라고 말하곤 그루밍으로 몸을 싹싹 핥아 남은 먼지를 없앤다) 아우웅냥.. 하지마아- (코를 가린 채로 미에엥- 하며 고갤 숙였지. 코 톡 치는거 혼나는거 같단 말야- 칭얼거리면서) 응.. 자고 일어나면 사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아.. (졸린 듯 느릿하게 중얼거리더니 다시 한번 하품을 했을까, 그러고는 눈을 감고 쌕쌕 숨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막레 하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상관 없어용!

10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yhYyW3zoA)

2021-02-01 (모두 수고..) 22:48:21

으에에에... 재우려고 하지 마세요... (혀의 감촉이 마치 자신을 쓰다듬어주는 것 같았을까. 재우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투정부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거부하진 않았지.) 너무한 거 아닌가요오오... (시무룩해져서 달새를 바라보며 육구에 부비쟉하다가) 재채기 소리에 놀란 거에요? 귀여우셔라. (방긋 웃으며 시선을 돌리는 달새를 쓰다듬는다.) ...너무 무리하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 만약 그랬다고 해도 누나가 냥냥이 모습으로 있는 거 좋아했을 것 같고. (고개를 끄덕이다 눈가를 살짝 핥아주자 얼굴을 부빗거린다.) 살짝 고민되기는 했지만... 오늘만 봐드리는 거에요. 다음 번에는 바로 냥빨할 거에요. (그루밍으로 먼지를 없애는 달새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시른대요오~ 할 건데요~ (방긋 웃고는) 후후. 아마 그러겠죠... 안녕히 주무세요. (달새를 토닥여주며 눈을 감았을까.)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101 코르부스 - 프레이어 (hH4ORMUZV2)

2021-02-08 (모두 수고..) 23:53:19

여친님
오늘따라 여친님 품속이 너무 그립다
여기는 춥고 쇳덩어리밖에 없어

그나마 매번 보내주는 빵이 날 살아있게 만든다
억어

102 프레이어-코르부스 (Pf3t/D5CDA)

2021-02-08 (모두 수고..) 23:57:23

나도 알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많이 추워요?
핫팩이라도 있으면 좀 괜찮을텐데...
핫팩이라도 가지고 있어요?

나도 보고싶어요, 수환씨.
다치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그러려고 보내는 거니까.

103 코르부스 - 프레이어 (YoKocaX2mo)

2021-02-09 (FIRE!) 00:01:11

핫팩은 그래도 보급 잘해주더라
역시 사람 사는 곳 근처에 있으니 이것저것 잘 챙겨주더라고

그래.. 빵 먹고 힘을 내서 다시는 총알 안맞도록 해야지
온라인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물빵은 나를 살리는군

참, 그러고보니 카톡방 곧 정모 한다더라
그때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그때만은 일단 걱정들 다 제치고 둘이서 신나게 놀고싶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