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26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4- :: 1001

넛케주

2020-11-25 16:22:51 - 2021-01-11 21:42:50

0 넛케주 (tKomImWIyo)

2020-11-25 (水) 16:22:5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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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37 ♯include <stdio.h> - 시트리(오프라인) (32Cy6IQs/w)

2020-11-28 (파란날) 21:42:31

취향이 아니라 수비범위의 문제였나보네. 아직까지, 라고 하는건 참아줄만은 하다는 뜻인거야?
(당연히 기분 나빠할거라는 전제를 깔아둔듯한 말투다.)
영영 안봐주면 좋겠는데.

23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2:42:54

많이 졸리지는 않...으응.. (볼뽀뽀를 받자 볼을 밝히면서도 잠꼬대처럼 웅얼거린다.)

23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2:44:57

아무리 봐도 곧 잘거 같은데, 에드으으(조금 짓궂게 말하며 웅얼거리는 에디를 빤히 쳐다본다) 잘래? 난 좀 아쉽겠지만

24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2:47:57

응... (잠시 고민하듯 고개를 푹 숙이다가) 누나 좀 더 보고싶으니 안 잘래요... (품으로 폭 파고들려고 한다.)

24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2:51:46

앗... 난 정말 괜찮... 진 않지만 그래두 으응..(기쁜 목소리를 숨기지 않으며 에디를 품듯이 꼭 껴안는다) 매일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다아..

24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2:55:04

그리구 누나가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고 싶으니까... (품 안에서 달새에게 부비쟉한다.) 매일 이렇게 있으면... 아 어차피 근신 끝나면 안 되려나요..

24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2:57:23

에헤헤.. 그렇게 말해 주다니 기쁜걸..(방긋 웃으며 에디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다) 근신 끝나면 힘들겠지... 매일 새볔에 퇴근하니까, 얼굴 볼 시간도 빠듯할거야..(시무룩)

24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00:51

기쁘면 저도 좋아요.. (헤헤 웃으며 달새의 볼과 자신의 볼을 맞댄다.) 빨리 오면 안 되는 거에요..? (울상을 지으며 달새를 올려다본다.)

24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04:32

(맞닿은 볼을 부비쟉거리다) 일이 많아.. 너무 많아..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에게 넘길 수도 없으니까..(힘들다는 것을 돌려 말하며 눈을 피했지)

24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09:27

(볼을 부비쟉하다 입술로만 살짝 깨문다.) 다른 아이들에게... 넘기면 안 되는 거에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 (힝힝거리며 달새를 바라본다.)

24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11:00

(살짝 깨물리자 빤히 쳐다보다가 짓궂게 웃으며 자신도 볼을 입술로만 깨물려 했지) 그건 싫어. 내 일이야. 왜 내 일을 다른 사람한테 줘야 해? (고집스레 말한다)

24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13:33

(볼을 서로 깨무는 모양이 되자 키득 웃고는 볼을 앙냥냥 한다.) 설마 누나 일도 소유물로 취급하시는 거에요..?

24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15:40

(간지러운지 키득키득 웃음을 터트리며 문 볼을 놓더니) 그거랑 별개로 내 일 이잖아. 남에게 넘겨야 하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는데,.. 내 일은 내가 가장 잘 할수 있고 말이야(갸웃이며 에디를 빤히 쳐다본다)

2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20:50

그치만 저랑 있는 시간이 늘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 (부빗거리다가 머릿속으로 톡을 슬쩍 확인하고는) ...저 4년이나 기다리게 하시려구요? (반쯤 감은 눈으로 달새를 올려다본다.)

25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24:17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딱 잘라 말하더니 네 말에) 에......ㅂ....봤....어...?(달새는 고장나 버렸답니다 ★)

2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27:21

뭐, 그건 그거고... 봤어요. (슬며시 입꼬리를 올리며 짓궂게 웃고는) 설마 누나가 사람 기다리게 하실 줄은... (달새의 볼을 쓸어내렸을까.)

25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29:01

으...에에에...봤구나아아....(얼굴이 확 붉어지더니 말을 더듬거린다) 그..그치만 이...이른거기도하구그리고 우리회사그런거허락해줄리가없고...응....(잔뜩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시선이 허공을 헤맨다)

2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31:49

일러요? 아직? 어째서요? 저희 둘 다 어른인데. (당황하는 표정이 귀엽다는 듯 웃다가) 회사는... 저희 둘끼리만 조용히 올려도 되잖아요? (키득거렸다.)

25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36:31

그...그건 그렇지 둘 다 어른이지...(고개를 끄덕이다 어? 하며 에디를 쳐다보더니) 에드가 어른이였어? (이렇게 어린데? 하며 볼을 꾸욱 누른다.) 그래도..음...(조용히 응시하다가 말을 삼키곤, 꼬옥 껴안으려 했지)

2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38:48

저도 성인이거든요???? (잔뜩 삐졌는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려고 하다가) ...누나? (자신을 꼬옥 안자 얼떨떨하게 달새를 안고 토닥여준다.)

25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60GwOKy9gQ)

2020-11-28 (파란날) 23:43:59

내가 보기에는 이렇게 어린데~ 본인은 어른이라고 하니~(주도권을 잡았으니 실컷 놀려야지. 킥킥 웃으며 부풀린 볼을 꾸욱 눌러 바람을 빼려 하면서도) 으응, 괜찮아 에드. 별 거 아니야 (눈을 감고선 토닥임에 몸을 맡긴다)

2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OAQUwMZCQ)

2020-11-28 (파란날) 23:57:18

히이이잉. 내가 누나보고 나이들었다고 놀리면 상처받으시루거면서... (힝힝거리며 볼에서 바람을 푸스스 뺀다.) 음...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해요? (놓치지 않겠다는 듯 눈을 뜨며 물었다.)

259 토순씨 - 칼라일 (D9XwpTToE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16:22

저, 그, 들어갈게요! (혹시나 다시 튕겨질까봐 살짝 긴장한 채로, 가상의 '문'을 두드렸다. 다행이도 열리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에는 안 튕겨나갔나봐. 안녕? (적당히 차분한 여자아이의 목소리다. 응, 제 친구를 찾아 주위를 둘러봤겠지.)

260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19:42

좀 어두워서 미안. 잠시만. (약간 쉰 느낌의 중저음. 말이 끝나자마자 내부가 환하게 변한다. 돌로 된 벽들 가운데 안대를 쓴 남성이 사슬로 고정되어 있다.) ....안녕.

261 토순씨 - 칼라일 (D9XwpTToE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25:33

아, 밝아졌다. (조절할 수 있는 거였구나. 그리고.. 제 친구를 봤다. 놀라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부탁이 있으니 놀란 기색을 억누르고, 칼라일 앞에 쪼그려 앉았다. 부러 소리를 자주 냈다.) 응, 드디어 만났네! (웃음소리다.) ..그 때 찾아왔어도, 오목은 못 뒀겠다.

26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0:28:29

으응.. 그건 그렇지마안 그래도 난 성인인걸? (힝힝거리는 것이 재미있는지 꺄륵 웃다가) 결혼을.. (굉장히 망설이다가) 꼭 해야..할까..?

263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30:13

응. 반가워. (미소를 띠며) 둘 수 있지. 지금도 이렇게- (바닥에 빛으로 오목판 모양을 만든다.) 연결해서 할 수 있는걸. 단지 어지간하면 마법을 쓰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갇혀있는 의미가 없잖아. (판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있지, 여기에는 어째서 온거야. 별로 재미있는 곳은 아니야 여기. (입모양이 다시 굳는다)

264 토순씨 - 칼라일 (D9XwpTToE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40:59

앗, (머쓱하게 웃었다. 오목판 예쁘다, 괜히 말을 덧붙이고.) 응, 그게, 응, (잠시 머뭇거렸다.) ...그냥, 이야기 듣구 나서, 응. 힘들겠다 싶어서, (잠깐의 머뭇거림이 더 머물렀다.) ...안아주고 싶어서.

265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00:49:31

...하(한숨을 잠시 쉬고 이어서) 미안해, 와도 된다고 말해놓고 이래서. 그렇지만 여기에 오래 있으면 너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거야. 내 정신도 그렇게 좋지 않고... (이어 무슨 말을 하려다가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가죽 안대 사이로 눈물이 흉터진 볼을 따라 흐른다) 저기, 정말 미안한데. 그럼 잠깐만 안아줄 수 있어?

2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BAuFcSvOY)

2020-11-29 (내일 월요일) 01:06:50

저도 성인이니까요??? 마치 전 성인이 아니라는 듯한 말이신데요?!?!? (뿌뿌- 하면서 불만스럽게 말하다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요. (조용히 웃으며 달새를 쓰다듬는다.)

267 토순씨 - 칼라일 (D9XwpTToEc)

2020-11-29 (내일 월요일) 01:06:55

괜찮아, 응. 아무리 나한테 안 좋은 곳이어도... 칼라일이 있는 곳이잖아. 그럼 됐지. (친구가 있으니까, 응. 바람 섞인 웃음이다. 별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도 빛나는 것을.) 당연하지. 그러려고 왔는걸. (사슬 너머로도 꾹 안을 수 있다. 제 체온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끌어안았다. 가만히 토닥였다.)

268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01:26:35

(살짝 차가운 촉감이 느껴질 것이다. 검은 피가 살짝씩 보이는 피부는 사람의 것만이 아니므로) ...고마워. 오랜만이네. 누가 안아주는 거. 따듯하다. (팔을 움직일 순 없지만, 목을 숙여 안는 기분을 내본다) 여기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따듯해 본 적이 없었거든. (살짝 미소를 띠며) 그럼, 더 할 이야기라도 있어?

26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1:27:52

내가 20살때 에드는 15살인거 생각하면.. 그냥 어리게밖에 안 보이는걸 어떡해. (달래주기 위해서인지, 이번에는 볼에 살짝 키스하며 키득거린다) 미안해.. 응.. 하지만 에드도 알잖아.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면서 제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이 회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 정도는..

27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BAuFcSvOY)

2020-11-29 (내일 월요일) 02:00:54

....누나 미워요... 맨날 애 취급하고... (정말로 삐진 것처럼 웅얼거리다가 볼에 키스하자 다시 베싯 웃는다.) 누나는 안 죽잖아요. 네? 그렇잖아요. (울망해진 눈으로 달새를 빤히 올려다보려고 했다.)

271 토순씨 - 칼라일 (D9XwpTToEc)

2020-11-29 (내일 월요일) 02:03:11

(피부가 차가웠다. 인간 아닌 것이 섞여 있을 수도, 지나가는 생각이다. 더 꾹 안고 떨어졌다. 눈물을 닦아줬을지도 모르겠다.) 응, ...다시 못 올 수도 있으니까, 혹시 정모라도 하거나 하면, 응. 다시 안아줄게. 약속. (머뭇거리다가 드러난 옷자락 하나에 대고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으음.. (칼라일 옆에 쪼그려 앉았다.) 여기서, 주로 무슨 생각해? 궁금해서. (혼자니까요. 끔찍하리만치 혼자니까요.)

272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02:11:15

(닦아지는 눈물에 내심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그래. 만약에 가게 되면 꼭 보자. (옷자락에 살짝 손가락이 걸리는 느낌을 받자 갸우뚱) 방금 뭐 했어? (질문을 받고 잠시 고민하다) 으음. 머릿속으로 마법 연구를 하거나, 옛날 기억을 되새겨보거나... (후회하거나, 속죄하거나) 머릿속으로 몸을 움직여보거나. (차마 아픈 말들은 할 수 없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의외로 찾아보면 할 게 있기 마련이지.

27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2:23:30

우리 에드가 뭘 하면 누나 눈에 어른으로 보이려나~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 베싯 웃는걸 보며 심장께를 꾸욱 누른다. 귀여워. 심장에 안 좋아.) 난 안 죽어도 넌 죽잖아... (침울하게 중얼거리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한 표정을 지었던가) 아니.. 아니다. 너도 안 죽을지도.. 응, 너도 안 죽을거야. 죽어도 안 죽어.. 응. (혼잣말하더니, 방긋 웃었지)

27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BAuFcSvOY)

2020-11-29 (내일 월요일) 02:33:17

....그럼 누나에게 어른스러운 행동을 해볼까요? (달새를 보며 볼을 뿌우 부풀리다가도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무언가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누나가 굳이 자살하지 않아도 전 안 죽으니까요. 저 에깊도 장비도 전부 회복 관련이고? 그러니까 안 죽을 거에요. (달새를 토닥해준다.)

27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2:40:05

흐응..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 (짓궃은 미소를 빤히 보다가 에디의 코 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며 웃었지) 하지만.. 하지마안... 어제도 엄청 다쳤고.. 혹시라도 죽으면 어떡해... 응..? 에드 다친거 볼 때마다 불안하단 말이야.. 무섭단 말야.. (울먹이면서 에디와 눈을 마주친다)

27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BAuFcSvOY)

2020-11-29 (내일 월요일) 02:50:58

...진짜로 할 거에요? (달새를 침대에 밀어넘어뜨리려고 하며 그 위에서 달새를 내려다보려고 시도한다.) 으응. 하지만 어제 그것도 체력 수치상으로는 최대 체력인 상태였는 걸요. 외견만 흉측했던 거고... (잠시 변명하듯 말하다가) 그니까 안심해요. 네? (달새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27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3:03:21

아...(좀 놀랐다는 표정을 짓더니) 이젠 좀 어른 같은데. 에드. (자신을 내려다보는 에디와 시선을 마주친 달새는 손을 뻗어 에디를 껴안으려고 하며 말했지) 수치는 최대였어도.. 그런 모습 보는 나는.. 내 마음은.. (찢어질 거 같단 말야. 하는 말을 삼키곤 말 없이 품에 고개를 파묻으려 했던가) 다치지 마.. 아프지도 말고.

27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BAuFcSvOY)

2020-11-29 (내일 월요일) 03:07:37

...진짜로 어른스럽게 할 수도 있어요. (달새가 껴안자 달새 위로 쓰러지듯 품에 안기고는 자연스레 달새의 목덜미를 살짝 깨물려고 했다.) 누나... (잠시 말을 멈추다가) 네. 안 다칠게요. 그러니까 누나도....다치지 마요. 네? (달새를 토닥토닥)

27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03:11:29

내가 보기엔 어른이 아니라 나쁠 늑대 같은데. (목덜미가 깨물리자 껴안고 있는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가더니, '나쁜 늑대인가?' 하고 말을 덧붙이며 큭큭 웃는다) 으응..안 다칠 거라고 약속해.. 죽지 말고, 다치지 말고.. 걱정시키지도 말아줘.... (토닥임에 울음을 참는지 숨을 크게 들이쉬고 다시 내쉬더니) 나도 안 다칠 테니까. 절대로.

280 토순씨 - 칼라일 (eP/qkAoTJ6)

2020-11-29 (내일 월요일) 10:05:25

앗, 그 옷자락에 대고 새끼손가락 약속 했어. (멋쩍게 웃었다.) 라벤더 밭 생각 같은 걸 하는 걸까. 그리고 이젠 톡방도 하구, 응. (웃음이 있었다. 그 뒤의 머뭇거림도 존재했다.) ...있잖아, 나는 칼라일이 빨리 나왔음 좋겠어. 널 위해서만이 아니라, 응... 그 사람들을 위해서도.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건 정말 할 짓이 못 되니까. 말을 삼켰다.) 칼라일 눈도 빨리 보고 싶고, 응.

281 시트리 -♯include <stdio.h> (오프라인) (060zTiEM5I)

2020-11-29 (내일 월요일) 11:08:28

그런 정도로는 시트리씨는 꺽이지 않는단다. 즐기는 것까지야 아니지만.. 뭐 그건 린든 말이 맞겠구나.
(너의 말에 웃으며 답하고 다른 생각하다가 젓가락을 깨작거린다.)
너무 그러지 말아주렴! 시력을 도려내라는 말과 다를 것 없단다?!

282 조프리 - 콘스탄틴 (RwqLYCieFU)

2020-11-29 (내일 월요일) 13:15:20

예히~.(두 손으로 땅을 짚고 두 무릎을 땅에 닿게 해 엎드린다.)

283 칼라일-토순씨 (StmAXRDPvc)

2020-11-29 (내일 월요일) 14:22:36

약속. 나도. (약지를 펴 허공에 걸었다) 라일락... 그런 생각도 하지. (미세하게 웃는다) 응, 너희와 대화도 하고 구경도 하고. 더 일찍 만났다면 눈을 보고 대화했을지도 모르는데 아쉽다. 그래도 아마 언젠간 나갈 수 있을 거야. 내가 완전히 잊히고 나면. (잠시 고민하다) 있지, 별들은 평소에 뭐 하고 지내?

284 사서 파이퍼 - 엘라스트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16:01:23

(사서들이 접대를 끝내고 돌아오는 복도. 그 한 가운데를 고양이를 안은 검은 머리의 여성이 길을 막듯 누워있다. 접대를 끝나고 돌아가는 다른 층의 사서들에게 눈짓으로 대충대충 인사를 하다가, 엘라스트를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빵긋 웃었지) 하이!

285 토순씨 - 칼라일 (a7NDN6Cnjo)

2020-11-29 (내일 월요일) 16:13:25

그러게, 한 백 년만 일찍 만날 걸 그랬나봐. (농조다. 앗, 칼라일 웃음소리 처음 듣는다. 그치, 속으로 재잘댔다.)(차마 인간들은 역사를 통해 기억한다고, 아주아주 오래도록 기억한다고 말할 수 없어서. 어쩌면 칼라일의 차원은 역사조차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을지도 모른다. 불행을 바래야 한다는 사실이 슬퍼져서.) 응, 오래오래 기다릴게. (이렇게밖에 말하지 못하는 자신도 조금 싫어져서.) ..으음, 사실 난 외톨이 별이라, 응. 다른 별들은 잘 몰라. (작게 우물거렸다.) 그래도 나는, 으응.. 사람들하구 있지. 워낙 좋아하니까.

286 엘라스트 - 파이퍼쟝 (오프라인) (RwqLYCieFU)

2020-11-29 (내일 월요일) 16:16:39

엣.....안녕하세요? 절 기다리신 건가요? (앞의 사서에겐 대충 인사했는데 자신을 보자 일어나서 인사하는 모습에 의아한 듯 눈을 깜박거린다.)

287 사서 파이퍼 - 엘라스트 (오프라인) (GW4j8SDUDY)

2020-11-29 (내일 월요일) 16:28:44

응! (여전히 싱글벙글하며) 너 기다렸지, 아 딱히 네가 아니여도 상관은 없었지만? (품 안의 애옹이가 바둥거리자 귀를 뇸 입술로 물며 장난치더니) 할 거 있어? 책 정리라는 변명은 안받을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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