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7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7 :: 1001

독타◆swhzCYL.zg

2020-11-19 16:34:57 - 2020-11-20 12:05:37

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6:34:57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43

53 리아(오니)주 (cJC44HBtPo)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1:44

도나주 인사는 엄청나지 :3

54 요나카주 (DpHExQZLr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1:49

>>46 >.ㅇ~☆ (찡긋)

55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3:38

벌써 목요일이군용 이게 무얼 의미하냐
내일모래 진행이란 뜻입니당

56 알트 - 도나 (ggMMdbs00k)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4:10

배가 안고프다는 말에 나는 그으래? 하고 말을 늘렸으나 저쪽의 말과는 다르게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저게 마음에 드는건가.. 나는 곰돌이 젤리와 내가 먹을 콜라모양 젤리를 집어들고는 도나를 바라봤다.

"원래 식후 젤리를 좋아하거든."

거짓말은 아니지.
그리고 식사대용으로 먹을 삼각김밥 두개하고, 샌드위치를 사려다가 말고, 음료수도 둘러보며 도나의 반응을 살폈다.
성격상 돌아다니다보면 입질이 올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구경하면 재미없지 않아?"

잘 따라주는거 같아 다행이긴 하지만~ 나는 과자코너도 둘러보며 어슬렁 거렸다.

"어떤게 맛있을거 같아?"

슬쩍 슬쩍 미끼도 던져보고.

57 리아(오니)주 (Rq9k3wHMxM)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5:16

와 진행~! :3

58 알트주 (ggMMdbs00k)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6:00

와 진행~

5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6:40

헉 진행....! 참가...(하고 싶다) 할 수 있나??

(일단 요나카의 시트를 읽으러 간다)총총..

60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6:50

진행이군요! 혹시 진행은 몇 시부터 진행되나요? 🙋

61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8:02

글쎄요 아마 6시쯤 아님 새벽? 새벽으로 하고싶은 욕심이 있습니당 불태워야죠

6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8:47

>>61 새벽ㅋㅋㅋㅋ와 새벽~~~~!!! (반가움

63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9:24

오 칼리주도 새벽반인가요? 이거이거 제 프로젝트가 순조롭네요

64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0:37

>>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좋네요!(<-새벽러

헉 맞다 칼리주 30분 지났는데 혹시 괜찮으시면 일상 돌리실래요??(질척

65 알트주 (ggMMdbs00k)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1:29

난 언제해도 조아~

66 리아(오니)주 (cJC44HBtPo)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2:38

9시나 10시쯤 시작해서 새벽타임으로 흘러가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 :3

6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3:13

>>63 원래 다음날 일이 있어도 새벽은 불태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낄낄~~ :D

>>64 앗 벌써 30분이 지났네요:D 좋습니다 좋아요~~~ 돌릴까요???? (같이 질척

>>54 요나카 시트를 읽어봤는데 지금 현재의 제 뇌세포론 요나카와의 접점이 보이질 않아요.. :q 일상으로 봐야....(어흑)

68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5:00

>>67 음음 그러면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라도 있으실까요? 아니면 칼리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 것 같다던가!
그리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6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7:34

>>68 지금 시간에 칼리는... 뒹굴거리고 있을거심다!(?) 그러니 상황이나 장소는 구체적이면 좋지만 상관없다임다!:D 다이스로 정하는 건 상판 국룰이죠:S

.dice 1 2. = 1
짱짱예쁜사샤
걔 누구? 안대 걔

7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8:31

>>66 그럴 예정입니당

71 리아(오니)주 (aqdQuLQOX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8:53

>>70 역시 독타다!!! :3

72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9:56

>>69 배신의 다이스!! 사샤는 아마 휴게실에서 졸거나 쉬고 있을 것 같은데 장소는 휴게실로 잡아도 괜찮을까요? 관계는... 적당히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아는 사이로?

7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52:07

오우 독타 멋져~! (야광봉

>>72 칼리도 뒹굴거리려고 휴게실로 향할테니 휴게실 괜찮습니다!:D 칼리 연차가 연차니 얼굴과 이름정도야 서로 알고 있어야죠! 사샤...슨배님...(넙죽

74 도나 - 알트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17:53:02

"스승님, 젤리 좋아했어?"

도나는 의구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승님과 스승님이 장바구니에 담은 젤리를 번갈아 보았어. 그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럽다는 표정으로 바뀌었지만.
스승님은 뭘 좋아하나~ 하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상품들을 구경하는데, 스승님이 자꾸만 뭘 사려다 말고 다시 내려놔. 왜 그러는 걸까?

"아~니.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

틀린 말은 아니었지. 도나에게는 모든 게 다 새로운 것들이었으니까. 하지만 뭘 사지는 않고 간 보듯이 이 코너 저 코너 돌아다니기만 하는 스승님이 왠지 수상해 보여. 특히 간식 코너만 골라서 다니고 있잖아.
과자는.. 감자 맛이나 옥수수 맛이 무난하게 입에 맞기는 하지만 역시 초코가 제일 맛있잖아.

"나는 초코맛!"

아. 무심코 대답해버렸어. 이건 유도심문이야! 치부를 드러낸 것 같은 기분이 되어서, 부- 하고 뺨을 부풀리며 장바구니를 든 스승님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푹푹 찌르는 시늉을 했어. 스승. 지금 나 놀리는 거지?

75 도나주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17:55:08

>>66 저도 리아주 말처럼 9~10시쯤 슬슬 시작해서 새벽 넘어가는 것도 좋아보여요. 6시면 저녁에 약속 있거나 바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76 요나카주 (DpHExQZLrY)

2020-11-19 (거의 끝나감) 17:58:11

>>67 난 일상으로 맺는 관계도 좋다구~~
이쁜이는 절대 놓치는 법이 없지. 후후후후후후후후훟......

7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59:12

>>76 (아 너무 멋지다 짤)(?)

78 리아(오니)주 (GEXV4ANs66)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0:26

도나도나도 귀여우니까 말이야 :3
에덴이도 귀염뽀짜쿠 하지만 : )

7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2:00

도나 귀엽다...(메모

8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2:05

>>75 그럴 예정입니당 2

6시에서 새벽타임 간다는게 아니라 걍 일찍 시작하거나 아예 느지막하게 시작한다는 뜻입니당

81 사샤 - 칼리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2:27

여느때와 다름 없는 오후였다. 여느때와 다름이 없었다는 것은, 사샤의 일과 역시 평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전에 간단한 임무 하나를 끝내고 돌아와 점심을 먹은 뒤 그때부터 이제까지 주욱 휴게실에서 뒹굴거리던 참이었다. 숙소도 바로 같은 건물에 있는데, 굳이 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휴게실에 남은 이유는 깊은 잠에 빠져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사샤는 휴게실의 소파에 머리를 대기 무섭게 잠들어 버렸고, 누가 오든지 말든지, 몇 시간을 잠으로 날려버리고 난 뒤에 눈을 뜬 게 지금이었다.

사샤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소파에 몸을 웅크린 채 구석탱이에 놓여있던 쿠션을 껴안은 채였다. 잘 때는 뭐라도 껴안는 것이 편하니까. 사샤는 눈을 끔뻑였다. 잠을 쫓아내고자 애를 쓰려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정 잠이 안 깨면 조금 더 자지 뭐.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는 찰나, 인기척이 느껴져 사샤는 네게로 시선을 올렸다. 아직은 무거운 눈꺼풀 너머로 빠르게 상대를 식별했다. 새하얀 머리카락과 검푸른 안대. 아직 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인지라, 상대가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사샤는 너를 보고도 아랑곳 않고 소파에 누운 채 작게 하품을 했다.

"후배님,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요?"

자다 깨자마자 흘리는 목소리는 건조했고, 또 낮았다. 혹시, 내가 여기에 있어서 편히 쉬려는 후배를 방해라도 한 것일까 하는 고민이 잠깐 들었지만, 사샤가 휴게실에서 잠을 자는 것이야 매일 같이 보이는 모습 중 하나니 딱히 특이한 일도 아니었으니 그건 아니겠지. 나른한 금색 눈빛이 네게로 안착했다.

82 알트 - 도나 (rZAuvhlVg6)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2:28

"응 말랑거려서 씹을때 재밌거든."

좋아하는 이유가 좀 다른거 같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사실이니까.
나는 그녀의 반응을 살폈으나 아무래도 저쪽도 의도를 파악해버린거 같고 적당히 적당히 사볼까.

"그렇다면야."

딱히 그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니까. 재밌을수도 있겠거니 하고 나는 바나나우유를 하나 집어들고.
무심코 대답해버린 초코맛 과자와 작은 생수를 하나 집어들고서 계산을 하러왔다.

"아야 아야."

지갑을 꺼내고 있는데 옆구리를 찌르는 시늉을 하는 그녀에 맞춰 나는 아파하는 시늉을 했다.
먹고 싶은게 있는거는 같았으니까~ 괜한 참견이라면 참견이긴 하지만..

"자, 어차피 샀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치? 하고 얄미운 표정을 지은 나는 과자와 바나나우유, 사탕하고 곰돌이 젤리를 건넸다.

83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3:17

흐아아아 갱신~

일상이나 선관을 구하며 늘어지겠습니다..

84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3:31

>>80 (메모

85 알트주 (rZAuvhlVg6)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4:21

어서와~

86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4:57

>>83 곰주 어서오세요! 앗, 선관 짜실래요?(콕

87 도나주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5:25

곰주 어서오세요!! (곰발바닥 꾹꾹이

88 리아(오니)주 (lmYAc.vpLU)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5:28

꼬꼬꼬미 베어 어서와~! :3

89 요나카주 (DpHExQZLr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6:39

오... 첫 진행 계획이 찬찬히 준비되고있나보네!

90 요나카주 (DpHExQZLr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6:59

아이스베어 어서와~

91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7:16

곰주 어서오십셔! 답레 쓰러 가기 전에... 칼리가 어떤 식의 하네스를 착용했는지 사진을 올리고 답레쓰러 다녀오겠심다!

92 요나카주 (DpHExQZLr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8:28

하네스 최고야. (침)

93 리아(오니)주 (aEIwchRheU)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9:26

하네스... 오니도 입혀보고 싶다 :3

94 알트주 (rZAuvhlVg6)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9:29

하네스 조아~

95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9:47

>>91 헉 칼리 패션센스 죽이네요. 😋(?

96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0:06

마피아 같아서 좋네용

97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1:02

안녕하세요 여러분! 칼리 멋져..!

>>86 매우매우 좋습니다! 임시스레로!!

98 사샤주 (VVWMoUxQiY)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1:34

>>97 (곰주를 임시스레로 납치해간다.

99 악몽은 천사의 깃털에 떠오르고 (hUY9OsugF2)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4:40


비참한 참사의 현장, 흩날려있는 피, 미친듯이 웃는 한 산크타.
검게 물든 날개에 검은 링을 가진 광기에 물든듯한 그 산크타는 광소하며 다른 산크타들을 향해 석궁을 쏘고 있다.
그 화살 끝이 차츰차츰 자신을 향해 다가온다 그리고 나는 ───

"...또 그 꿈인가."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그 날의 꿈, 스스로 하얀 날개를 버려야했던 그 참사의 날.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던, 이제는 돌아가지 못할 시절에 대한 추억.
그러나 후회는 남기지 않는다.

"죽는 것보다는.. 죽을 것 같이 살아가는게 나으니까"

그녀는 그리 말하며 캔맥주를 꺼낸다. 최초의 살인. 깨버린 금기, 잊혀져버린 신앙.
교리조차 기억나지 않고, 나는 그저 죄인이 됬으며, 그 때부터 내 삶에 빛이라고는 보이지 않았으니.
나는 그저 살아가고자 발악하고 있을뿐인 그저 그런 존재인거야.

"..안 그러냐 류드라"

거울을 보고는 중얼거린다. 부스스한 머리, 금기의 증거인 검은 날개와 검은 링 그리고 '뿔'
더이상 돌아가지 못한다고 현실에 붙박은 내 죄의 상징. 한때는 한탄했다. 한때는 슬피 울었고,
한때는 누군가를 원망했으며, 한때는 그저 분노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잃어야할 모든 허망에 지나지 않았고.

"자, 그럼 오늘도 살아가볼까."

더 많은 죄를 범하더라도, 손에 피가 얼마나 묻어도, 영혼마저 검게 물들어 구제의 여지가 없어진다해도.
나는 그저 살아가기 위해 뭐든지 하겠어. 설령 지금 들어선 회사인 아르고 에이전시를 배반한다고 해도.
...나라는 존재는 방주에서조차 받아들여지지 못할 방황자니까.

"..바라건데 부디 재앙이 내게 일어나지 않기를"

처음 금기를 범하기 전부터 믿지 않는 신에게 바치는 유일한 기도를 증거로서.

100 류드라주 (hUY9OsugF2)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4:50

(툭)

101 알트주 (rZAuvhlVg6)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6:46

호옥 독백이다!

102 리아(오니)주 (Qownn43aEE)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7:06

독백 옴뇸뇸.. 류드라야 ㅣ:3..ㅠㅠ

103 요나카주 (l0QqSkowRc)

2020-11-19 (거의 끝나감) 18:18:35

류드라아아아아아아아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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