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7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7 :: 1001

독타◆swhzCYL.zg

2020-11-19 16:34:57 - 2020-11-20 12:05:37

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6:34:57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43

441 도나주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34

오라클주 어서와여~~ 설거지 화이팅!! 얼른 해치우고 놀아요!!

442 리아(오니) - 에덴 (slgcNHP7Fk)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41

" 이건.. 그러니까 다른 걸 다 떠나서 귀찮게 구는 건 미안하니까... "

꼭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조심스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듯 말하면서 자신의 코를 건드리는 에덴을 바라보는 오니였다. 그 모습이 퍽 귀여워서 아주 잠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이어진 에덴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미리 해놨구나, 역시 에덴이야. 이미 자신이 저녁을 먹지 않고 올 것이라는 걸 에덴이 예측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미리 해뒀다는 말에는 오니로서도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자신은 에덴의 손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에덴의 집으로 들어가 요리를 준비하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오니는 익숙하게 코를 간지럽히는 향을 맡고는 놀란듯 '아' 하는 소리를 낸다. 익숙한 고향의 향. 분명 극동의 요리임에 틀림없을 것이었다. 이곳에 와선 좀처럼 먹을 일이 없었는데, 그새 에덴이 신경을 써준 모양이라고 오니는 자신을 납득시킬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념에 빠져있던 오니는 에덴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알아차리곤 의아함을 담은 눈으로 응시한다. 열망이 고여있는 에덴의 붉은 두 눈은 오니를 향해 올곧게 향해 있었고, 그 눈에 담긴 것이 무엇인지 오니는 이어진 에덴의 말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 괜찮아..? 에덴은 에덴 나름의 일상이라던가 있으니까.. 내가 갑자기 끼어들면 불편하거나 번거롭거나 할 것 같은데... "

오니는 에덴의 말에 괜스레 고백을 받은 소녀가 된 것처럼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가슴팍에 손을 모은 체 작게 중얼거리듯 말한다. 물론 같이 사는 것도 좋았다. 애초에 오니는 가진 것도 별로 없었고, 특별히 모아두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에덴이 불편하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새로운 일상에 눈을 뜨면 그 행복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까봐 조금은 무서운 것 뿐이었다. 어째서 이럴 때, 에덴의 입술이나 자신이 목에 남긴 자국으로 시선이 가버리는걸까. 자신이 무언가 더 바라는 것이 있는걸까, 열기가 스멀스멀 몸을 갉아먹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괜스레 더운 듯 걸치고 있던 새하얀 롱코트를 벗는다.

" 에덴이 좋다면 .. 나는 괜찮아. 아침의 에덴도, 낮의 에덴도, 밤의 에덴도, 그리고 새벽의 에덴도... 내가 가지고 있고 싶어.. "

오니는 에덴의 물음에 얼버무려선 안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롱코트를 벗어두곤 한결 가벼워진 차림으로 잠시 바닥을 내려다보다 나지막이 이야기하며 다시금 눈을 맞춘다. 이런 욕심을 내는 자신을, 은근히 에덴을 원하는 자신을 오니 자신도 익숙치 않고 낯선데, 에덴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는 마음을 품은 체 조용히 돌아올 답을 기다린다.

443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42

>>426 맛난거... 맛난거...!(츄릅
헉 제가 맛있는거에 약한건 어케아시고 (최면애쉽개걸리는체질.

>>427 안녕하세요~~~ 헐 노래 좋네요
고무장갑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던지는 오라클주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429 여보세요 거기 119죠?? 이젤주가 의식이 없어요!!!!(?????
플로우에 탑승하는 건 재밌죠잉

444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3:22

>>424 독타 어섭셔! 질문이요? 도미닉 헬멧은 지금까지 벗겨보려고 시도한 사람이 있었나요?(뜬금) 칼리를 본 도미닉의 첫인상이요!

445 리아(오니)주 (slgcNHP7Fk)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3:37

답레를 쓰는 사이에 여럿 왔구나!! 일일이 다 인사를 못 해줘서 미안하지만 어서와!! :3

446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4:56

>>439 그렇군요! 너무 눈치를 보면 안되는데 말이죠...

44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05

하아니 나 뭐래. 도미닉의 칼리 첫인상이였슴다!!!

>>443 그 최면에 걸리셨어??? 맛있고 좋아하시는 음식을 생각하세요 지금먹고싶다먹고싶다...(?

448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11

>>434 임무는 보통 어떤 걸 받나요?

449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41

>>434 안녕하심까~~~ 질문은 그 머시기... 사무소 있는 건물은 지은지 몇년됐나요???

>>438 헤헤 내 맞워요 제가 일상하게되면 필력 충전해서 분위기 함 잡아보겠습니다 (?

다들 천재야... 헤헤 다들 천재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잡담 플로우에 타거나 모두에게 질문을 돌리거나 갑자기 진단메이커를 가져오시면 됨둥

450 리아(오니)주 (P/4Hr/hIyc)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10

답레 쓰고 오면 잡담이 쌓여있어.. :3

451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15

>>444 몇 번 정도 말로만 해본사람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당
칼리의 첫인상이요? "얘는 왜 이런 말투를 쓰지."

452 알트 - 도나 (YBRNNKkez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38

원래는 피하고 뒷덜미를 잡아줄까 했는데 모습이 강아지 낚아채는 느낌일거 같아서. 일단 받아주긴 했는데 너무 어린애 다루듯 해버렸나. 나는 배를 두드리는 시늉을 하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튼 내가 진거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내버려뒸다. 소원이라. 이어진 그녀의 말에 나는 뭐 얼마나 별걸 빌겠어 싶은 표정으로 맘대로 하라고 덧붙였다.

"과자 사줄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에게 한번 더 놀리듯이 말한 나는 적당히 테이블을 치워놓고는 소파에 앉았다. 그래도 나름 기회랍시고 어려운 소원을 말하려고 노력은 할텐데.
그러면 어떤 어린이같은 소원이 나올지 기대하며. 나는 턱을 괴고 미소지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일단 들어보자구."

이쪽이 들어주는 입장인데도.
나는 결제 서류를 받는 상사마냥 여유를 가지고 웃고있었다.

45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7:28

일상 한번 쌈박하게 짧게라도 돌리시는 게 캐릭터성 잡기는 가장 좋슴다!

사실 칼리.. 사샤를 대할 때 젠틀한 느낌이 강해서 칼리주 띠용했으니..... :3 혹시라도 제게 말걸어주셨는데 대답이 없으면 스루가 아니라 칼리주의 시야가 극악으로 좁아서 그렇슴다..이해 부탁드림다. 그래서 칼리에 대해 궁금한 거 없나요?

454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8:43

잡담이 마구마구 쌓입니다 이불처럼 포근하군요

>>447 생각생각... 와 지금 굉장히 마라탕이 먹고싶 잠시만 너무 행복해져서 왜 슬펐는지 기억이 안나요
최면요법 갱장해 (행복!)

455 리아(오니)주 (cJC44HBtP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8:44

칼리가 좋아하는 음식? :3

456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9:04

>>451 모두가 의문을 가지는 칼리의 그 말투. 호엑! 시도는 해본 적이 없슴까! 칼리가 처음으로 시도해봐야..(안됨)

457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9:38

>>446 걍 노는곳이니까 편-안하게 노시면 됩니당

>>448 전에도 말해드렸지만 돈 되는거면 다 합니당 설거지 알바 전단지 알바같은거도요 근데 이런건 임무는 아니죠
임무는 지금 테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분쟁. 거기서 떨어져 나온 자잘구레하지만 성가신 일들. 혹은 해결사마냥 좀 난감한 일도 맡습니다. 소위 사설경비업체 수준의 무력이 필요한 일들이요

>>449 건물 자체는 한 30년도 더 됐을거라고 생각해용 아르고는 이제 8년 되어갑니다

458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1:09

칼리는 원래 자기 가문에서 어느정도 지위였을까용

45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1:32

잡담이 쌓이는 게 기분이 좋은데 시야가 좁아서 빠르지만 않았으면...(흐릿) 필력 충전해서 일상 돌리시는 캐러셀주를 기대합니다~~

>>455 맹수과다보니 육식을 몹시 좋아라함다! 입이 짧은 편이라서 자주 많이(?) 먹어요. 그 외엔 초밥? 풀은 싫어함다.

460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2:28

잠.... 잠들었다 ##

461 리아(오니)주 (u4WUxrLF.2)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3:28

>>459 육식파... 리아랑 입맛이 잘 맞을 느낌...! :3

>>460 아앗.. 엑칼주가 피곤한 모양이네 :3... 분위기를 잡아뒀지만 졸리면 자는 것도 좋지..!

462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3:52

칼리의 성이 '머피'라서 궁금한 건데, 칼리 운은 좋은 편인가요 나쁜 편인가요?

463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4:13

칼리 안보이는쪽 눈은 혹시라도 막 아프거나 그러지 않나요 환상통(?)이 걱정(따흐흑거림

>>457 글쿤요 사무소 입주 전에 그자리엔 어떤 업체가 있었으려나... 뭔가 현실이었으면 슬슬 건물 보일러 교체(?)를 할 느낌(대체

464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4:15

>>460 아이고 엑칼이가 깨어났어! 우린 다 죽을거야!(?)

465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4:24

>>458 보스 바로 아래의 지위였슴다. 오른팔! 행동대장도 겸하고 있었슴다! 보스를 대신해서 거래나 그런 곳도 자주 나가기도 했구요~

마피아스러운 칼리의 옷차림은 아직 뿌리뽑지 못한 과거때문임다! 시라쿠사의 잔해죠:3

466 오라클주 (Lp1SM8SomI)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5:27

>>440

오라클: 으으... 설거지.. 잘 못한다구요.
(말과는 다르게 반짝반짝한 설거지 그릇들)(?)

어서오시란 검다. 대사집이란.. 어렵네요.. 입 빌리는 거가 귀찮아...

467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5:57

아마도 상황이 낙관적이라면 내일이나 모레쯤 일상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요요 행복스

>>460 아이코 엑칼주 피곤하시면 줌셔요... 토닥토닥

46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6:58

>>461 우리... 고기 먹으러 갈래??(칼리왈)

>>463 아뇨 없슴다라고 하면 새빨간 그짓말이니 애 배리기 전에 고해하자면 가끔 가~~~끔 느낌다. 피로가 누적되어 있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462 스스로가 생각하기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잃고 목숨은 부지했으니까요!

469 엑스칼리버 - 사블랴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7:41

"그러고 보면 슬슬 동면 시즌이던가요?"

에덴은 짓궂게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싱긋 웃었다.

"-저녁 늦게까지 작전 뛰는 분들 인원수에 맞춰 만들어두고 있는 거긴 한데, 항상 여유분을 두고 있으니까 보바한테 1인분 정도는 차려줘도 상관없겠죠. 마침 잘됐네요. 먹고 시식평을 좀 부탁해요. 방금 만든 건 뜨거워서 입천장이 벗겨질 테니까, 잠시만요..."

에덴은 금방 돌아서서는, 쟁반 하나를 꺼내더니 이내 커다란 빵 한 조각과 과일 샐러드 한 웅큼을 쟁반에 담고는 먹기 좋은 온도로 레스팅된 치킨가스 하나를 잘라다가 접시 위에 얹어주었다. 잘 익은 단면 사이로 육즙이 흐르는 게, 상당히 먹음직해 보인다.

그러고 보면. 라운드넥 티셔츠를 입고 있는 에덴의 목덜미에 뭔가 이빨자국 같은 게 선명하게 남아 있다.

470 텔롯시주 (EIntngf0Js)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7:44

갱신해요! 어제 선관 약속 꼭 지키고 싶어서 조금 허겁지겁 왔어요. ㅜ.ㅜ

471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7:47

>>465 글쿤요 시켜먹기 좋네요 (?)

그으러고보니 의외로 아츠를 지금까지 다들 기입하셨네용 사실 안 해도 된단 말이죠 이거

47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7:48

엑칼주는 피곤하시면 줌시는 검다!

473 리아(오니)주 (rdlTueAGA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8:06

>>468 고...고오기...! (눈반짝) 하면서 쫄래쫄래 쫒아갈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칼리는 낚았구나 싶겠네 ㅋㅋㅋ

474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8:15

음..저도..

여러분 만약 심심하시다면 이젤주에게 질문을 던져주세요...
캐릭터 좀 정리하게..
여러분을 이용하려는 거 맞습니다.

475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9:07

어서오세요 텔롯시주!

>>468 성값 못하는군!(?)
>>471 ?!

476 리아(오니)주 (A26/opJkx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9:31

이젤이 즐겨하는 취미라던가 라던가? :3

47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0:12

아?? 안해도 되는거였슴까? 속았다!
텔롯이주 어서옵셔! 신입 칼리주임다!

어 이젤에게 질문....(뇌세포 짜기)

478 리아(오니)주 (1TMWh/JfpU)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0:44

텔롯주 어서와~ :3

479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0:55

>>468 아앗... 그렇군요 그래두 가아아아아끔이라니 다행이에요 ㅠ 칼리건강기원 허이짜

자야되게생겨서... 잡니당... 다들 쬰밤되세용

480 리아(오니)주 (AQwZkPWEE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1:24

잘자 캐러셀주~! :3

481 오라클주 (Lp1SM8SomI)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1:34

다들 어서오고 캐러셀주는 잘자!

48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1:57

>>473 쳇 이래서 눈치빠른 오니주란...(정답이였다.)

>>475 아니 성값을 못ㅋㅋㅋㅋ해ㅋㅋㅋㅋ그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젤의 환심을 얻기 좋은 방법은??

483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2:15

넹 그래서 설정으로 은근 아츠는 쓰기어렵다는 위앙스를 낸 것도 있는데 순수 무투파는 나오지 않았습니당 짜자잔
오 햄쥐 어서와요

>>474 이젤의 꿈은 역시 화가인거죠?
글구 메딕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지

484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2:22

>>476 그림 그리기요! 그림은 이젤이란 캐릭터의 가장 큰 개성 중 하나죠.
사실 하려고 한다면 조각이든 음악이든 할 수는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젤은 아마 '회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죠!

>>477 당신의 뇌세포는 너무 짜여진 나머지 말라버렸습니다.....

>>479 잘자요!

485 리아(오니)주 (A26/opJkx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4:14

>>482 그치만...오니는 육식파인걸...! :3 오니잖아!! 대신 팥을 싫어해!

리아도 신체강화라 순수 무투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깝다..!

486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4:36

캐러셀주 줌십셔!

>>483 (순수 무투파로 내려다가 바꾼 케이스)

>>484 흐아니챠 안돼 내 뇌세포!!!

487 리아(오니)주 (aEIwchRheU)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4:52

>>484 아앗...그렇구나...! :3 나아갈 수 있어야 할텐데..!

488 에덴 - 리아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5:05

"제가 언니한테 뭔가 제대로 먹여주고 싶었으니까, 괜찮아요."

하며 에덴은 냄비 뚜껑을 열었다. 계란과 파가 풀린 갈색의 국물에 푹 잠겨 있는, 맛있게 익은 닭고기 조각들. 오야꼬동이다. 에덴은 익숙한 솜씨로 쟁반에 밥을 한 공기를 가득 채울 만큼 떠서 올리더니, 냄비에 담겨 있던 닭고기 스프를 국자로 떠서는 밥 위에 몇 번인가 올렸다. 순식간에, 극동풍 오야꼬동 한 그릇이 그 모양을 갖추고는 리아의 앞에 놓였다. 에덴은 이어서 자기 것도 접시에 덜고는, 수저통을 뒤적여서 예쁜 장식새김이 되어 있는 젓가락 한 쌍과 수저 하나를 접시 옆에 놓아주었다. 그녀 혼자 사는 것치곤 수저가 꽤 여러 벌이었는데, 제각기 개성이 선명한 예쁜 모양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취미로 사모으는 모양이었다.

"괜찮아요. 언니한테 익숙해지면 그만이잖아요?"

하고 빙그레 웃으며 리아의 맞은편에 앉던 에덴은, 리아의 입에 흘러나온 말에 눈을 깜빡였다. 에덴의 뺨이 다시 발간 홍조를 띄는 게 리아의 눈에도 보였다. 에덴의 입가에는 수줍음과 흐뭇함이 뒤섞인, 본인 표정을 통제 못 하는 사람 특유의 미소가 걸렸다.

"...승낙하는 말이 너무 낭만적이잖아요. 시, 싫다는 건 아니지만."

489 텔롯시주 (EIntngf0Js)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5:39

모두들 반가워요! 평소보다 고작 30분 일찍 갱신한건데 엄청 여유 생긴것 같아서 좋아요!! :D 어제 선관 말씀해주신 엑칼주 오니주 지금 시간 괜찮으실까요?

490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5:56

엑칼주가,,, 갑자기 기별이 없으면,,, 잠든거라고 생각해주세ㅛ...yy

491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36:59

롯시주, 내일ㅡㄴ 언제 오세요? y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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